브르타뉴 공국

프랑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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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 ~ 843년

갈리아 켈트족

843년 ~ 1940년

아키텐 공국 · 노르망디 공국 · 브르타뉴 공국

프랑스 왕국
^{(부르봉-오를레앙 왕조)}

194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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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르타뉴 공국 Dugelezh Breizh Duché de Bretagne



존속기간	939년 ~ 1547년
위치	프랑스 브르타뉴, 페이드라루아르( 낭트)
수도	낭트 렌 반느
국가원수	공작
주요 공작	조프루아 2세(1181년~1186년) 안 드 브르타뉴(1488년~1514년)
언어	브르타뉴어, 라틴어, 갈로어, 중세 프랑스어 등
종교	가톨릭
성립 이전	브르타뉴 왕국
멸망 이후	프랑스 왕국

언어별 명칭
브르타뉴어	Dugelezh Breizh
라틴어	Ducatus Brittannia minor
프랑스어	Duché de Bretagne
영어	Duchy of Brittany

1. 개요2. 역사

2.1. 초기 역사2.2. 앙주 제국2.3. 백년 전쟁2.4. 멸망

3. 역대 군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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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럽의 옛 국가. 로마말기 앵글로색슨족이 브리타니아를 침략하자 그곳에 살던 브리튼족 일부가 브르타뉴에 이주하면서 브르타뉴 왕국을 세웠다. 브르타뉴 왕국은 바이킹의 침략도 막아냈으나 결국 프랑크(프랑스) 왕국의 압박을 받아 칭왕을 포기하고 브르타뉴 공국이 되었다. 브르타뉴 공국은 노르만족과 잉글랜드의 도전을 받다가 마침내 앙주제국으로 편입되나 존 왕의 치세 때 잉글랜드와 브르타뉴의 동맹이 붕괴되어 백년전쟁 동안 영국과 프랑스는 브르타뉴 공국에 대한 영향력을 놓고 경쟁했다. 이후 브르타뉴 여공작과 프랑스 왕실의 혼인으로 브르타뉴는 프랑스 왕국에 합병되어 멸망하였다.

2. 역사

2.1. 초기 역사

로마 제국이 갈리아를 정복한 후 갈리아 루그두넨시스 속주에 속한 아르모리카(Armorica) 지역이 오늘날의 브르타뉴 지역인데 앵글로색슨족이 브리타니아(현 영국의 잉글랜드 등)를 침략하자 그레이트브리튼 섬에 살던 다른 켈트족인 브리튼족 일부가 이곳으로 이주하여 브리타니아에서 유래한 지명인 '브레타니아이'(Βρεττανίαι)를 만들면서 아르모리카란 옛 이름을 밀어내고 브르타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후 브르타뉴인들은 자체적인 왕국을 세우고 켈트인으로서 주변의 프랑스인과 구분되는 정체성을 가졌다. 9세기에는 브르타뉴 왕국이 성립되었고 바이킹의 침략을 모두 물리쳤다. 하지만 프랑크(프랑스) 왕국의 압력을 받아 결국 10세기에는 칭왕을 포기하면서 브르타뉴 공국이 성립되었다. 11세기에 브르타뉴 공국은 노르망디 공국의 노르만족들과 영국을 정복한 노르만 왕조의 숱한 도전을 받았으며 12세기에 들어서면서 혼인 등으로 마침내 브르타뉴는 잉글랜드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게 되어 앙주 제국에 편입되었다.

2.2. 앙주 제국

잉글랜드 노르만 왕조의 헨리 1세의 딸 마틸다(잉글랜드)는 앙주 백작 조프루아 5세 플랑타주네(플랜태저넷)과 혼인하여 헨리 2세를 낳았고 잉글랜드 왕국 내전( 무정부시대)를 거쳐 헨리 2세가 왕위를 차지하면서 플랜태저넷 왕조를 개창하게 되었다. 헨리 2세는 상속 등으로 앙주, 노르망디 공국, 잉글랜드 왕국 등을 손에 넣었고 엘레오노르 다키텐과 혼인하여 아키텐 공국까지 획득하여 잉글랜드와 서부 프랑스 전체라는 어마어마한 영토를 가진 앙주 제국을 건설하였다. 여기서 헨리 2세의 아들 조프루아 2세는 브르타뉴 여공작 콩스탕스와의 결혼을 통해 브르타뉴 공작으로 재임했다.

2.3. 백년 전쟁

존 왕의 치세 때부터 잉글랜드와 브르타뉴의 동맹이 붕괴되었다. 1199년 리처드 1세가 사망하자 필리프 2세는 조프루아 2세의 아들 브르타뉴의 아서(아르튀르)를 앙주, 메인, 푸아투의 백작으로 인정하는 데 동의했고, 그 대가로 아르튀르는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프랑스의 직접적인 속국이 되었다. 그러나 1202년, 15세의 아서는 미레보를 포위하다가 영국군에게 붙잡혔고 1203년, 투옥된 아서는 루앙으로 이송되어 같은 해 4월에 행방불명되었다. 이후로 수십년간 브르타뉴는 왕위 계승 전쟁에 휘말렸고 13~15세기 영국과 프랑스는 백년전쟁 중 브르타뉴 공국에 대한 영향력을 놓고 경쟁했다.

2.4. 멸망

15세기말~16세기, 브르타뉴의 여공작 안 드 브르타뉴의 샤를 8세와 루이 12세와의 두 번의 결혼은 그녀를 두 차례나 프랑스의 왕비로 만들었다. 그러나 1499년, 루이 12세와 안 드 브르타뉴의 유일한 후계자인 프랑스의 클로드가 태어나면서 브르타뉴와 프랑스에 새로운 왕위 계승 문제가 제기되었다. 브르타뉴에서는 반살리카법에 따라 클로드는 브르타뉴 공작위를 주장할 수 있었으나 프랑스는 남성 후계자를 요구하는 엄격한 살리카 법에 따라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 문제는 클로드가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와 결혼하면서 해결되었다. 그러나 둘의 결혼은 결국 브르타뉴의 독립성 상실과 독립적인 군주로서의 공작 칭호의 소멸을 가속화했다. 클로드는 1514년부터 브르타뉴 공작부인으로 재위했으나 브르타뉴 공국은 독립 정부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그녀의 아들 앙리 2세는 브르타뉴 공작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이 조치는 브르타뉴 독립을 진전시키는 데 아무런 의미가 없었고 결국 브르타뉴 공국은 프랑스 왕국으로 합병되었다. 이후 브르타뉴 공작이라는 칭호는 독립적인 주권적 지위를 잃기 시작했고 그 성격이 명목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브르타뉴 지역은 독립을 잃고 프랑스의 일부가 되었다.

3. 역대 군주

브르타뉴 공작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브르타뉴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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