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광주 상권의 양대 산맥은 금남로/충장로 일대와 상무지구이다. 그 뒤를 유스퀘어와 수완지구, 첨단지구 등이 잇고 있으며, 지역별로 자잘한 상권이 산재하고 있다.2. 동구
광주광역시의 전통적인 도심지이기 때문에 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충장로, 금남로, 동명동, 구시청 등의 유명상권들이 여럿 형성되어 있다.2.1. 금남로, 충장로 일대
광주의 원도심으로 지금은 2도심 중 하나. 전라도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과거 전라남도청이 있던 곳이었다. 그러나 충장로 바로 옆에 있던 전남도청이 무안군으로 이전하고, 후발주자인 상무지구와 유스퀘어, 전남대후문 지역이 치고 나오면서 지금은 광주 번화가 1번지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광주의 제1번화가로 유동인구 밀도도 가장 높고, 덕분에 브랜드 매장이나 구제, 보세옷 매장, 맛집, 대형 영화관 등도 많이 분포되어 있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이 이곳 번화가와 KTX, SRT역의 광주송정역과 이어져있다. 광주송정역에서 도시철도 1호선으로 약 22분 소요된다.
문화전당 공사 영향으로 금남로 지역과 달리 충장로 지역은 문 닫은 상점들이 즐비해 거의 죽은 상태였지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한 이후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어서 주변 상권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예전의 위상 수준까지는 올라오지 못한 채로 있으며 폐업점포들 또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NC웨이브 충장점이 있다.
2.2. 구시청 일대
구 시청 주변 일대 거리들은 상무지구 못지않게 클럽, 술집, 맛집 등이 분포되어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상권이 거의 죽으면서 금, 토, 일요일이 아니면 열지 않는 술집은 물론이고 폐업점포까지 늘어나고 있다. 그래도 코로나 이전까지는 주말 오전~낮 시간대엔 사람이 드문 대신 저녁 이후로는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유지하긴 했다. 참고로 구시청쪽엔 상대적으로 미성년자부터 20대 초반이 많이 모이고, 상무지구쪽은 20대 중후반~30대 이상이 많이 모이는 편이었다.
광주광역시 측에선 어떻게든 죽어가는 상권을 살려보고자 아시아음식문화거리라는 컨셉으로 세금을 투입하며 구시청 일대의 재도약을 시도했지만 하필이면 코로나19와 시기가 겹치면서 궤멸적인 타격을 입고 처참하게 몰락해버렸다. 그나마 코로나19 유행이 끝나면서 근처의 충장로 상권은 되살아나는데 성공했지만, 구시청 쪽 상권은 오히려 점점 더 무너저가는 추세다. 현재는 해당 지역에서 절반이 넘는 점포가 폐업했으며, 새로운 자영업자는 들어올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중이다. 그나마 옛날부터 자리를 지키던 맛집들 정도만 살아남아 있는 상태로 미래가 어둡지만 딱히 뚜렷한 대책도 없는 편이다. #
2.3. 조선대학교 후문
조선대학교 후문 앞의 대학가 상권. 광주에선 전남대 다음 가는 대학가 상권으로 평가된다. 유흥주점과 독특한 카페, 여러 음식점, 레스토랑 등이 전반적으로 많으며, 웬만한 유명 프랜차이즈들도 대거 입점해 있다. 게다가 광주의 핫플레이스인 동명동과 가까워서 20대 여성들이 많은 편. 추후 광주 2호선의 조선대역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2.4. 동명동
조선대 후문에서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맞은 편에 있는 거리이다. 1980년대까지는 단독주택이 많은 부촌이었으나, 부자들이 동구 운림동, 남구 봉선동으로 떠나가면서 이후 학원가로 변모했고, 이후 그 학원과 거주자들도 이전하며 남은 건물들을 리모델링했다.
위에 나온 조선대 후문 상권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 상권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는 입지조건 덕분에 광주의 새로운 번화가로 변모하고 있으며,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이색적인 식당이나 술집, 카페들이 많이 채워져 일명 '동리단길'이라고 불리면서 충장로와 금남로의 유동인구를 제법 흡수하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 우려도 있지만 아직까지 크게 문제되는 상황은 아니다. 근처의 조대생들을 포함한 여대생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점심시간에 동명동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고 오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 다른 번화가에서 자주 애로 사항이 되는 주차장 문제도 구 광주여자고등학교 터[1]에 아시아문화전당 부설 지하주차장이 건설되어 큰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3. 서구
3.1. 상무지구
광주 2도심 중 하나로 1994년 상무대 이전 후 1997년 기반시설이 완공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현재 광주의 실질적인 도심 역할을 하는 지역이며, 광주의 도시 개발에서도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 3위에 랭크된 적도 있는 첨단지구와 더불어 광주 최대 유흥가 중 하나. 영화관( CGV 광주상무, 메가박스 광주상무)과 스타벅스를 비롯한 많은 카페, 식당, 주점, 대형 패션아울렛 등이 고루 위치해있다. 다만 물가는 광주 번화가 중에서도 가장 비싼 편.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의회를 비롯하여 여러 관공서들도 이곳에 있다. 참고 영상.
교통편은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이 있긴 하지만, 위치가 상무지구의 가장 남쪽에 있어 꽤 불편한 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상무역, 시청역, 치평역이 개통될 예정이고, 동시에 상무역이 2호선 환승역으로 지정되면서 교통이 굉장히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호선 치평역이 상무지구의 중심에, 시청역은 북쪽에 건설될 예정이라 상무지구의 교통편은 상당히 좋아질 것이다.
또한 광주공항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이전이 확정되어 공항 부지에 계획된 신도시 '솔마루시티'가 건설되면, 상무지구와 연결되어 상권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2. 유스퀘어
광주광역시의 교통 결절지로 광주, 전남 지역의 주요 번화가로 성장하고 있다. 유스퀘어 내 상업시설 뿐만 아니라 영풍문고, 광주신세계백화점, 이마트 광주점 등이 내외부에 입점한 상황. 다만 유스퀘어 바로 서쪽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라서 출퇴근 시간마다 기아자동차의 근로자와 주변 상업 구역 근로자들의 차량, 시내버스들이 뒤엉켜 매우 혼잡스럽다.
게다가 도시철도도 지나지 않아서 바로 앞에 최대 왕복 16차로의 전국에서 가장 차로가 많은 무진대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망은 헬게이트. 무진대로를 이용해 광주 시외로 나가는 차량, 광주 원도심으로 가는 차량들이 몰려 극심한 정체를 보여준다. 그나마 근처에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농성역이 있긴 하지만, 도보 15~20분 거리라 꽤 멀다.
3.3. 풍암동, 금호동
1990년대에 신규 택지지구들을 개발하며 풍암지구, 금호지구라는 명칭과 함께 서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먹자상권이 생기게 되었다. 풍암동과 금호동은 서로 가깝다 보니 교류도 잦아서 금호동의 메인사거리 이름은 두 지명에서 한 글자씩 딴 풍금사거리라고 불린다. 대로변에는 각종 의원과 은행, 카페, 학원 등등이 밀집해있고 안쪽 골목길에는 음식점과 주점이 위치한 먹자골목이 있다.풍암동 시가지의 북쪽에 위치한 광주월드컵경기장 안에는 롯데마트 월드컵점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이 있다. 월드컵점이 광주 소재 대형할인점 중 가장 많은 매출을 뽑아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두 법정동의 인구만 합해도 대략 9만 명에 이르기 때문. 향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금호역, 마재역, 월드컵경기장역, 풍암역, 원광대병원역이 생길 예정이라 발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4. 남구
남구는 외부에서 놀러오는 지역이라기보단 주거단지의 느낌이 강하다. 고로 상권들도 동네 상권 수준이 많다. 심지어 광주광역시의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영화관이 없는 자치구다.4.1. 봉선동
사실 타 지역 사람이 이 곳으로 놀러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도심급 번화가가 아니고, 관광지가 전무한 대신 동네 상권이 발달된 경우이기 때문. 특이한 점으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몰려있는 편인데, 이는 봉선동이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봉선동 자체 인구가 많고, 학교를 비롯해 호남 최대의 학원가 밀집지역이라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마트 봉선점까지 위치하여 가까운 동구와 남구의 상권을 꽉 잡고 있다.
봉선1동은 비교적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다. 우리가 흔히 봉선동하면 떠오르는 부촌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봉선2동은 원래는 쓰레기 매립장과 암반이 가득한 산동네였는데 매립장을 유안근린공원으로 조성하였다. 2018년부턴 봉선1동 곳곳의 주택을 개조하여 브런치 카페 및 음식점이 생겨나서 젊은 여성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봉선동은 학원가 밀집지역이기 때문에 유흥업소들이 별로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봉선2동 쌍용사거리부터 이마트까지 이어지는 거리가 메인 상권으로 각종 학원과 은행, 카페가 즐비하다. 원래는 쌍용사거리가 압도적인 메인이었으나, 삼익사거리와 남양휴튼사거리에도 빌딩들이 들어서면서 상권이 다양화되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봉선동 자체가 단순히 교육열 높은 동네에서 점점 부촌으로 성장하면서 삼익사거리에는 봉선동우체국을 중심으로 많은 음식점과 주점들이 들어섰다. 2020년에는 삼익사거리에 13층 높이의 더스카이빌딩이 완공되었다.
4.2. 진월동
진월동은 서문대로 대로변은 봉선동과 분위기가 비슷하고, 서문대로에서 금당산 쪽으로 구 경전선 철도부지에 만든 푸른길공원 너머 한 블럭 들어간 빅스포 뒤편 ‘광복촌’ 지역에는 옛날 동네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는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먹자골목은 주월동까지 걸쳐있으나, 대부분 진월동으로 인식한다.노대동이나 효천지구의 경우 개발 초에는 가게가 대폭 생겼으나 퇴직한 장년층에서 노년층이 많아 돈을 잘 쓰지 않기 때문에 폭삭 망하고 결국은 진월동 상권으로 결집했다.
4.3. 양림동 역사문화마을(펭귄마을) 일대
사실 이곳 양림동의 펭귄마을은 남구가 지정하여 육성하던 역사문화마을의 일부이다. 개화기 시기 이 일대에 선교사들이 들어와 정착하면서 만들어낸 근대문화유산들이 많기 때문이다. 근대 유적들이 상당수 있는 꽤 의미있는 지역인 것.
하지만 펭귄마을은 지자체가 주도하여 조성한 마을이 아니다. 2010년대 초반 한 빈집에서 불이 나 폐허로 변해버렸는데, 마을 주민들이 흉물로 변해버린 이곳을 직접 나서서 치웠다고 한다. 이렇게 남은 공터를 당시 마을 주민 중 한 명이었던 ‘김동균’이라는 사람이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꾸민 것이 펭귄마을의 시작이다. 이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하나 둘 참여하는 인원이 늘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마을 곳곳을 꾸몄다. 이렇게 꾸며진 모습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고, 이색 관광지로 변했다.
2015년 이후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테마마을)이 어느 정도 조성이 완료되고, SNS 등지에서도 거론되면서 점차 알려지게 되었다. 펭귄마을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도 재밌는데, 나이가 많은 노년층의 걸음걸이가 펭귄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마을 주민들이 지었다고 한다.
특이한 벽화랑 아기자기한 컨셉의 카페, 맛집 가게들이 특징이다. 동명동 상권의 임대료가 많이 오르자 양림동으로 넘어오는 카페, 식당들이 많아지며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5. 북구
5.1. 전남대학교 후문 앞 용봉동 상권
전남대학교 후문 앞에 있는 전형적인 대학가 상권. 전라도에서 가장 큰 대학로 중 하나[2]로 각종 음식점 & 주점이 포진 중이며, 개중엔 TV방송에 나오거나 입소문을 탄 맛집이 있어서 옛날부터 금남로, 충장로 다음가는 번화가로 취급받던 곳이다. 또한 5분 거리내에 메가박스가 있고 담소나 공부를 할만한 카페도 많이 있어 가볍게 놀기에 좋으며, 다른 광주 번화가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대학생은 물론이고 청소년,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다. 참고로 이곳과 더불어 전남대학교 상대(경영대학 뒷쪽)와 예술대학쪽도 후문보단 못하지만 비슷한 성향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허나, 최근으로부터 전대후문 상권이 젠트리피케이션 같은 전국 프랜차이즈 지점들이 수두룩하게 입점하고 거리상가들을 점령하고 바꿔나가서 예전의 저렴한 개인음식점, 개인카페 등등 여러 저렴한 상권들이 대다수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예전의 다양한 종류와 시설들의 저렴했던 상권거리의 시절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이 후문 번화가의 단점이라면, 러시아워 때 교통이 상당히 난잡하다는 것. 광주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노선이 잘 깔려있긴 하지만, 버스가 오는 시간이 뒤죽박죽에 유동인구와 차량들이 많다보니 신호 막힘 등 교통 혼잡이 심한 지역이다. 당연히 버스의 가축수송 현상도 많이 일어난다. 대학생들의 통학과 북구청 공무원들의 출퇴근 시간에 더해 인근의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 장날이라도 있으면[3] 이곳까지 여파가 밀려와 신호 2~3번 받는 건 기본이 될 정도. 이 곳에 도시철도가 지나지 않은 게 큰 원인 중 하나인데,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이곳에 ' 전남대역'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5.2. 전남대학교 상대 앞 상권
상대 근처에 위치한 용봉동 상권. '전철우사거리'[4]를 중심으로 각종 음식점과 주점이 위치해있다. 전남대 캠퍼스가 크다보니 상대, 농대, 인문대, 사대, 미대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 외에 광주전남권 오락실의 성지인 밀레니엄 게임랜드도 전남대 상대 쪽에 위치해있다.참고로 전철우사거리 인근 지역은 과거에 논밭과 산 밖에 없는 허허벌판이였다. 1990년대 중후반 용봉천 복개도로가 생기면서 용봉택지지구 개발과 함께 성장하기 시작해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의 모습이 갖춰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
5.3. 오룡동( 첨단지구)일대
월계동과 같이 붙어있으며 이곳 일대도 첨단지구내로 들어간다.북구에 속해있는 정부합동청사 부근에 신축된 비즈니스센터 마루힐IBC, 와이어스파크와 신축 예정인 어반브릿지가 대라수, 마루힐 주상복합단지들과 붙어있으며 어린이교통공원 및 일부 모텔, 상가지역 상권을 공유한다.
6. 광산구
6.1. 하남 우산동 상권
1990년대 이후 개발되어 생긴 동네로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긴 하지만, 이곳에 이마트 광산점과 2005년에 개장한 광주 하남 메가박스(구 하남 콜럼버스시네마)점, 이마트 옆 오렌지파크에 입점한 롯데시네마 하남점이 있어 영화관이 들어선 이후부턴 주변 상권들이 활기를 띄기 시작하여 나름 번화가로 발전하고 있다. 물론 하남주공아파트 일대 상가들이나 이마트 주변 시영아파트 주변 상권들도 제법 번화한 편. 그리고 광주여자대학교가 있어서 그 주변에 패스트푸드점들이 모여있고,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선 여러가지 공연도 한다.
교통으로는 장기계획 광주 2호선 지선2(광주송정역~운남역)사이의 광주여대 근처로 역을 계획 중이지만 언제 추진될 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6.2. 첨단지구
광산구에 위치한 택지지구로써 수완지구보다 더 먼저 개발된 꽤 오래된 곳이다. 주거 + 산업 + 상업 복합지구로 크기는 첨단 1,2지구 포함 10㎢에 이르며 인구는 11만명에 달해 첨단만 해도 하나의 시로 봐도 되는 수준이다. 거기에 첨단3지구 확장계획도 있어 앞으로 규모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예전부터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국토교통부, 광주디자인센터, 국립광주과학관 등 여러 행정 기관들과 남부대, GIST(광주과학기술원)의 대학들이 들어서 있다.
상권지역이 상무지구보다 큰 곳으로 그에 못지않게 유흥주점 거리도 활발하게 분포되어있고, 맛집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점, 카페, 먹거리 거리, 옷가게[5], 롯데마트 첨단점, CGV 광주첨단, 메가박스(구 폭스존), 롯데시네마(예정) 영화관들이 번화가 못지않게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그 외 'LC타워, 에이스빌딩' 등 여러 대형상권 건물들 주변과 첨단 쌍암공원 주변에도 상권이 발달되어있다. 광주 북부의 중심가로 주로 광산구 시민들과 인근 북구 첨단2지구, 양산동, 연제동 등의 시민들이 영화, 쇼핑, 외식과 술 등의 목적으로 수완지구와 더불어 많이 오는 편이며 장성, 담양에서도 오기도 한다.
최대상권은 엠파이어관광호텔이 있는 임방울대로 800번길이 최대 번화가로 일주일 기준 30만명 수준의 유동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상복합 및 복합상가 건물들이 많이 신축되고 있는데 기존 임방울대로에 아크레타 첨단이 신축되었으며, 임방울대로 826번길, 첨단강변로 99번길에 있는 더 시너지와 포플레이 위주로 신흥 상권이 형성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수완지구과 마찬가지로 위치상으론 광주 외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교통편이 시내버스 밖에 없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추후에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첨단 지역에 3군데(예칭 응암공원역, 첨단역, 광주과학기술원역) 생길 예정이라 교통편이 나아질 전망이다.
6.3. 수완지구
광산구에 위치한 신도시로써 개발할 당시에는 텅빈 농촌평지였지만, 지금은 롯데아울렛+ 마트+ 영화관과 기타 여가시설, 레스토랑, 카페, 음식점 등이 수완지구 롯데쇼핑몰에 들어서면서 대규모 번화가가 되었다. 대규모의 학원가, 병원, 금융기관 밀집지역인 수완동의 중심지 국민은행 사거리와 먹자골목 등이 위치한 수완지구대 사거리(지구대 사거리), 카페 거리가 위치한 명진고 인근 골목 등이 대표적이다.
추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수완지구에도 개통될 예정이다. 사실상 2024년 기준 광주 4대 번화가는 충장로&문화전당, 상무지구, 수완지구, 첨단지구 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많이 성장한 지역.
7. 주요 상업시설
예로부터 충장로와 금남로 주변이 쇼핑 중심지이다. 패션 1번지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고, 충장로 일대가 옷사입고 친구끼리 놀기엔 가장 적절한 장소다. 눈길을 끄는 패션피플이 별로 없다는 점을 제외하곤 서울의 명동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2010년대에 들어서 충장로 상권이 급격히 침체되면서 IMF사태급 위기를 겪었지만 2016년 즈음부터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이다.[6]
백화점은 광천동 버스터미널 옆의 광주신세계백화점이 가장 잘나가며, 2006년에는 백화점 뒤편에 이마트 광주점까지 지어서 가뜩이나 악명높은 유스퀘어 주변의 교통정체를 제곱으로 증가시켰다. 하지만 서울의 유명 백화점 근처에 비하면 새발의 피. 그나마 신도심인 광산구 수완지구에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롯데마트가 입점한 복합쇼핑몰이 들어오면서, 광산구와 북구 서부 수요를 흡수했다.
광주역앞 현대백화점은 NC백화점 광주역점이 되었다. 해당 부지의 위탁운영사인 송원과의 계약 만료로 2013년 6월부터 NC백화점으로 재탄생. 그 외에도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기업 출점이 계속되었다.
40년 전통의 광주 지역 백화점이던 화니백화점이 1990년대에 문을 닫은 것을 시작으로 향토 상권은 지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 한때 전국에서 손꼽힐만한 규모로 유명했던 지역 기반 할인마트인 빅마트는 아예 문을 닫고 전 매장을 롯데슈퍼에 넘겨줘야 했지만 2016년 들어서 겨우 자사 소유의 목욕탕+피트니스 센터 건물인 빅스포에서 찜질방을 없앤 자리에 마트를 다시 부활시켰다.
그래도 양동시장, 말바우시장을 비롯해 몇몇 전통상권은 아직도 활발하다. 우스갯소리로 이 시장의 약칭을 딴 광주지역 유명 브랜드 YD, MBW가 거론되고는 한다.
'광역시인데도 불구하고 대형 복합쇼핑몰은 한군데도 없고 낙후됐다'는 내용이 2022년 대선에서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유치 논란이라는 정치적 이슈가 되었고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라는 시민단체도 창설이 됐다.[7] 그러나 복합쇼핑몰로 언급되는 스타필드, 롯데몰이나 나무위키 쇼핑몰 항목에 나온 쇼핑몰들은 대전에도 없고 대구 역시 스타필드는 없다. 아울렛은 대전에 모다아울렛 대전점이 있는데, 어차피 광주에는 롯데아울렛이 있다. 그래서 논란에 대해 신중론도 있고 '백화점도 3종류나 있고 마트도 3사 다 있는데 낙후 프레임은 너무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7.1.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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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백화점 : 서구 무진대로 932 (광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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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옆에 마련된 판매시설에 들어섰으며 1995년 8월 개점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게 아니고 현지 법인인 광주신세계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또한 신세계 소유의 건물이 아니라 터미널의 소유주인 금호고속으로부터 건물을 통째로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다.
당시 호남지역 최대 크기의 매장에 대기업이 지역내 유통업에 진출한 최초의 케이스였기 때문에 사실상 경쟁자 없이 파이를 나눠먹던 향토 백화점들은 순식간에 광주 전체 매출의 절반을 신세계에게 내어주면서 하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모두
1997년 외환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폐업했다. 게다가 광주뿐만 아니라 멀리 광양, 순천까지 셔틀버스를 보내 쇼핑객들을 실어나르는 등 광주전남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개업한지 20년이 흐른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작은 규모에 갈증을 느끼고 있지만 위치도 좋고 입점 브랜드도 다양하고, 이마트, 유스퀘어 상가,
CGV 광주터미널 등 연결된 편의시설이 많다는 장점 때문에 결국은 광주신세계를 택한다. 때문에 매년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 TOP 15 안에 드는 알짜 매장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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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 : 동구 독립로 268 (대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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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원래 공용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었으나, 1992년 광천동으로 이전하고 남은 땅을 롯데가 매입해 백화점 건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그 과정이 그리 순탄치 않았는데 당시에도 대인교차로 일대 교통 상황은 그야말로 헬게이트로 교통영향평가에서 연달아 실패했으나, 끝내 성공하여 1998년 9월에 개점했다.
매장이 신세계보다 1.5배 정도 더 크고 광주 구도심과 인접하다는 장점이자 단점을 가졌다. 이로서 1995년 8월에 오픈한 광주신세계백화점, 1998년 6월에 재오픈한 현대백화점과 함께 BIG 3의 각축전이 벌어졌다.
백화점 옆에는 광주은행 본점 건물이 있으며 유일하게 지하철 역인 금남로5가역과 인접해서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백화점이다.
비교적 넓은 매장과 많은 브랜드, 영화관까지도 갖췄지만 광주 전체 인구 중 절반 이상이 광산구와 서구로 옮겨간 21세기에 구도심에 자리잡은건 악재로 작용하면서 2000년대 중후반에는 1등 자리에서 내려와 지금은 만년 2등 신세를 면치 못하는 중이다. 하지만 2등일 뿐이지 나름대로 매출이 꽤 잘나온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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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백화점 광주역점 : 북구 경열로 249 (신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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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3월 송원백화점으로 처음 개점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송원대학교로 잘 알려진 송원학원에서 백화점 사업부를 만들어 운영했다. 광주역이 꽤 가까운 곳에 있으며,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생기기 전까지 주변에 광주고속, 중앙고속 등 고속버스 회사의 터미널이 흩여져 있었는데 이 곳도 롯데백화점과 마찬가지로 터미널 자리에 들어온 백화점이다.
한때
익산시에 있던 이리백화점까지 임대하여 송원백화점 익산점을 개점 하는 등 사업이 승승장구 했지만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고 향토 백화점이 잇달아 무너져가는 가운데 겨우 살아남아,
1998년에 현대백화점과 경영위임관리계약을 10년간 맺고 대리경영에 들어갔다. 매출이 나쁘지 않았는지
현대백화점 측은 약속한 10년이 지나서도 1년 주기로 계속 계약을 해왔다. 하지만 매장이 비교적 협소하고 무엇보다 위치적으로도 점점 빛을 잃어가는
광주역 일대에 위치해서 타 백화점과 비교했을 때 매우 암울한 상황이다.
7.1.1. 폐업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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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백화점 : 동구 충장로4가 14(본점)
카카오맵 로드뷰, 남구 주월동 1284-1(주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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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던 광주의 향토백화점이다. 1977년 충파 인근에 개업하여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1980년대 광주 향토 1위 백화점으로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급속도로 하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95년부터 광주신세계백화점과 송원백화점이 개업하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여러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백운광장에 주월점을 1995년부터 짓기 시작했고, 1996년에는 본점 인근 건물들을 매입하여 증축까지 벌였다. 하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은 IMF 시절 큰 타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1997년 9월 18일 광주은행 영업부, 하나은행 광주지점, 서울은행 광주지점 등에서 돌아온 어음 20억3천1백만원을 감당하지 못하고 부도 처리 될 뻔했으나, 다행히도 고려종금과 10억원 정도의 어음을 회수키로 하였다. 하지만 광주은행에서 더이상의 지원을 거절하였고, 다음날 19일 은행 마감 때 까지 더 이상 조치를 취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되었다. 한편 23일에 매장은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그해 9월 화니는 화의를 신청했고, 1998년 5월 광주지방법원은 화의인가를 받아들이면서 화니는 겨우 살아날 수 있는 듯 했으나 돌연 취소(!) 해버렸다. 그렇게 화니백화점은 망했고, 2004년에 본점이 경매에 넘어가고 주월점도 2007년 한 외국계 기업에 넘어가며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2014년 본점 부지에는 충장아트원이라는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섰다. 한편 주월점은 결국 백화점 입주를 못하고 빈 건물 상태로 네차례나 소유주가 바뀌며 혼란의 연속을 보냈으나 미국 부동산 회사로부터 남구청이 인수, 캠코가 리모델링을 하여 22년간 임대권을 가지게 되었으며, 2013년 남구청과 남구의회가 들어와 십년넘게 지속되던 폐건물의 세월을 종결했다. 2024년 현재 바로 옆에 위치한 NC웨이브 충장점이 옛날 화니백화점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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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백화점 : 동구 충장로3가 40-2 (현 와이즈파크 충장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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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충장로 미모사 양장점으로 시작해 호남대학교의 설립자이자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한 (주)청전 이화성 대표가 1986년에 개점한 백화점으로, 한때는 화니백화점을 제치고 광주 백화점 매출 1위에도 오른적도 있다. 화니백화점과 오랜 세월 함께 성장하며 지역 향토백화점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하지만 이 곳 역시 IMF를 피해 갈 수 없었다. 1998년 3월 48억원을 갚지 못해 1차 부도를 냈고 7월에는 다행히도 최종 부도처리 하루 전날 화의인가 결정이 나며 겨우 살아남았고, 그 해에 백화점 간판을 내리고 의류 전문 쇼핑몰인 이프유(IF U)로 바꿔 개점했다. 이프유는 브랜드 의류와 보세 의류 등을 내세워 젊은 고객을 잡고자 노력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구도심 공동화 문제로 인해 충장로 상권 자체가 쇠락의 길을 걸어 2010년 조용히 문을 닫았다. 2013년부터는 애경그룹의 와이즈파크가 들어왔으나 이마저도 2023년에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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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백화점 : 북구 신안동 6-1(현
NC 광주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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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백화점은 주식회사 송원이 1992년 일용품판매업 및 부동산임대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1995년 3월 10일부터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백화점을 운영해 왔다. 이후 1998년부터 현대백화점과 경영위임관리계약에 따라 백화점표시를 '현대백화점 광주점'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다가 2013년 후반기부터 NC백화점으로 바꾸어서 운영중이다. 한때 송원백화점은 익산점과 여수점도 운영했으나 광주와 같은 이유로 결국 2002년~2004년에 철수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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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프라자 : 동구 중앙로 239 (계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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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5월 3일에 46년간 전라도의 재래시장 유통망을 중심으로 신발만 생산과 판매해온 '(주)담양고무상사'가 신발유통의 현대화•고급화•전문화를 목표로 탄생시킨, 국내 최초 신발, 피혁 전문 미즈프라자란 이름의 백화점으로 개점했었다. 지하3층, 지상9층 연건평 2천7백평 규모로 꾸며진 미즈프라자는 지상 1.2.3층(매장면적 8백평)을 신발 피혁 전문매장으로 단장하고 3개층에 락포트 BU 엘칸토 가파치 등 1백50여 브랜드가 입점했었고, 또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하2층 식품관,지하1층 패스트푸드점, 지상 4층 이벤트매장 커피솝 혼수매장, 5층 포켓볼당구장, 6.7층 볼링장으로 꾸며 레저와 쇼핑이 동시에 가능케 했고 옥상에는 만남의 광장을 설치했고 1백5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마련됐을정도로 그 당시에는 규모가 컸었다. 하지만 IMF를 거쳐 2000년대에 들어서 소리소문없이 문을 닫았고, 현재는 경매로 건물이 쪼개져서 각 층마다 전부 다른 용도로 건물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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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광주점 : 북구 신안동 6-1(현
NC 광주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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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백화점이 매출 부진으로 부도 위기를 맞자 매장운영을 포기하고 현대백화점에 위탁해서 1998년 6월 12일 현대 광주점으로 재개장했다. 광주역이 가까운 역세권이었고 규모도 작지 않았으며 10층에 수영장과 헬스클럽이 있는 스포츠센터와 문화센터가 매우 유명했다.[9] 하지만 갈수록 상권이 금남로와 유스퀘어 쪽으로 발전하고 광주역 쪽은 오히려 상권이 쇠퇴하는 바람에 매출은 부진했고[10] 명품 브랜드도 롯데나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채가는 바람에 현대백화점 특유의 고급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질 못했다. 결국 2013년에 10년하고도 5년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계약 연장없이 광주에서 철수했다. NC백화점 광주역점이 들어와 있는 상태. 2015년에는 광주를 재진출하고자 서구 광천동[11]에 땅을 보유하고 있는 한 건설업체와 토지매입을 협의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 현백이 전체적으로 수도권 이외에 신규출점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면서 흐지부지 된 듯했으나 2022년 임동 전남방직 - 일신방직 재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본격 추진중 이다.
7.2. 아울렛 / Young 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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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 서구 금화로 240 (풍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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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드컵경기장 부지내에 위치한 '광주월드컵몰' 건물을 롯데에서 광주시와 20년 임대계약을 맺고 운영중이다. 광주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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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 광산구 장신로 98 (장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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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호수공원에 마련된 상업용지를 롯데쇼핑에서 개발한 롯데쇼핑몰에 입점했다. 현재 호남에서 가장 큰 면적의 매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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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아울렛 : 서구 상무대로 773 (치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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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역 4번출구를 통해 올라오면 바로 앞에 위치한다. 거의 20년 가까이 되다보니 시설이 노후되었지만 위치가 위치인 만큼 아직도 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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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울렛 : 서구 상무대로 627 (마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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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에서 광주공항 방향 극락교 진입 전에 위치하고 있다. 주로 골프의류, 스포츠의류 브랜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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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웨이브 충장점 : 동구 중앙로 163 (충장로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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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밀리오레가 있던 자리로 이랜드그룹에서 인수하고 리뉴얼 후 2013년 개장했다. 8층에 호남권 유일의 건담베이스 매장이 입점해 있었으나 2023년 2월 말에 폐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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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존 : 동구 충장로 90 (충장로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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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업은행의 자리였었으며, 5층 대형건물로 한때 점포수가 448개에 달하는 대규모 보세옷 전문 쇼핑센터였었다. 그러다 점차 4층까지만 운영을 했었다가, 2013년때부터 2층 출입구들을 막아버리고, 지하와 1층 매장들을 제외한 점포들은 거의 운영이 안 되며 활력을 잃어버렸다. 참고로 건물 뒷편 1층에 테이크아웃 야외 피자 전문점이 일품이였지만, 코로나 사태 여파로 영업부진에 견디지못하고 임대되어 사라져 버렸다.
7.2.1. 폐업한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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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크 충장로점 : 동구 충장로 72 (충장로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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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백화점의 후신인 '이프유'가 2010년 폐업하자 애경그룹에서 건물을 임차하고 리뉴얼한 뒤 2013년 개장했다. 그러나 현재는 폐업한 상태다.
7.3. 대형마트
7.3.1.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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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점 : 광산구 사암로 172 (우산동)
2004년에 이마트 63호점으로 개점하였다. 이마트 등장으로 인해 인근에 위치했던 우산동의 유일한 대형마트였었던 거평마트는 결국 망해서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렸고 이마트쪽으로 고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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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점 : 서구 죽봉대로 61 (화정동)
광주신세계가 2006년 개점했다. 원래 이 곳에는 백화점 주차타워가 있었는데 허물고 이마트로 신축했다. 지하1층에는 신세계 신관(구 패션 스트리트)이 있으며, 이곳과 백화점 지하를 연결하는 이동통로를 만들었다. 이로서 이른바 광주신세계타운이 구축되었고, 터미널~백화점~마트 간을 밖을 나가지 않고 이동 가능하게 되었다. 이마트 광주점과 시너지효과를 업고 신세계백화점은 롯데백화점이 가지고 있던 광주 백화점 매출 1위를 다시 빼앗았다.
7.3.2. 롯데마트
롯데마트 광주광역시 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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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점 광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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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상무점 : 서구 시청로 40 (치평동)
광주 첫 롯데마트(11호점)이자 상무지구에 처음 들어온 대형마트이다. 2000년 개점 당시 롯데 마그넷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인근에 라마다호텔과 상무병원 등이 있다. KBS의 드라마 구미호외전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2022년 현재는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마트 맥스로 리뉴얼했다. 이마트 상무점이 폐업하여 상무지구의 유일한 대형마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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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점 : 광산구 첨단강변로99번길 22 (쌍암동)
2002년에 롯데마트 27호점으로 개점하였다. 개점 당시 주변이 황량하여 넓은 도로와 매장이 1층에 몰려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안좋아 어려웠으나, 주위에 아파트가 대거 입주하여 현재는 상주인구가 많고 바로 옆에 CGV 광주첨단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최근 매각설에 시달렸지만 롯데쇼핑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매각 소문을 반증하듯이 2021년에 개점 20년만에 매장 전체 리뉴얼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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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점 : 서구 금화로 240 (풍암동)
광주월드컵경기장 부대 시설 사후 활용을 위해 20년간 장기임대 방식으로 롯데와 계약해 2005년 아울렛과 함께 문을 열었다(롯데마트 51호점). 한때 배짱영업 논란으로 시에서 개약해지 검토까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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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점 : 광산구 장신로 98 (장덕동)
2009년에 수완지구 롯데쇼핑몰 1단계 완공으로 개점하였다. 위에 나온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같은 건물에 있다. 개점 전에 소상공인의 반대가 많았으나, 중소기업청은 사업조정 대상이 아니라고 기각했다. 그렇게 9월 24일 정상적으로 오픈했다. 하루 전날에는 수완호수공원 중앙무대에서 광주방송 My FM '김학실의 추억찾기' 공개방송도 열려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었다.
7.3.3. 홈플러스
홈플러스 광주광역시 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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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주점 : 북구 동문대로 200 (두암동)
2002년에 광주 1호점으로 개점했다. 한때 광주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영업을 하기도 했었고 북구에서 유일한 대형마트이다 보니 대부분의 북구민을 비롯한 동구, 담양에서도 찾아오고 있다. 덕분에 현재 전국 홈플러스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들고 있는 알짜매장이다. 인근에 동광주IC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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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점 : 광산구 용아로 390 (하남동)
2007년에 광주 두번째로 들어온 홈플러스다. 인근 하남2지구와 월곡동 고객들을 상대로 영업중이다. 바로 옆 테라스56 피크닉몰에 CGV 광주하남이 들어오고 주차장으로 연결통로가 생겼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2018년 11월 29일부터 창고형 할인점 형태인 홈플러스 스페셜로 오픈했으나, 완전히 실패했고 2024년 다시 일반 매장으로 복귀했다.
7.3.4. 빅마트
광주에서 유명한 지역 향토 유통업체로, 1995년 4월 영암이 고향인 하상용 씨가[12] 남구 주월동 본점에 창고형 할인매장을 오픈하고 지속적으로 매장을 늘려갔다. 한 때 국내 대형마트 업계 7위까지 올랐으며 광주 뿐만 아니라 전북과 전라남도, 중국에도 진출했다. 2000년대 중반까지 전라도에 총 16개 매장을 뒀지만, 대형 유통 사업자들을 이겨내지 못하는 등 경영난으로 2007년 대부분의 매장을 롯데슈퍼에 매각해야 했고 2009년 나머지 매장도 임대를 주었다. 그리고 광주은행 등으로 부터 돌아온 1억여원을 막지 못하고 2010년 6월 14일 최종 부도 처리되었다. 그 해 7월 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2011년 광주지법은 임대 중인 나머지 매장을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본점은 롯데슈퍼에 매각되어 롯데슈퍼 진월점이 되었다. 하지만 롯데슈퍼 진월점도 2020년 폐업하고 빈 자리는 다른 기업이 인수해 철거하고 새로운 상가 건물을 짓고 있다.하지만 빅마트 소유의 주월동 빅스포 건물에 있는(위 빅마트 구 본점에서 30미터 거리) 슈퍼마켓인 빅마켓은 아직까지도 운영중이다. 효천지구에도 복합건물을 신축해서 빅스포마트를 개점했다. 또한 오가닉빅마트라는 유기농 친환경 매장을 광주 곳곳에 개점했으며 민영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2019년 8월에 광주 로컬푸드 빅마트를 학동에 개점하여 성업리 영업중이다.
7.3.5. 폐업한 대형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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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클레프 광주점 : 북구 유동 87-1[13]
전남 함평 출신 안병균 회장의 나산그룹 계열사인 (주)나산클레프가 북구 유동에 1997년 9월 9일 개점한 광주 최초의 대형 할인점이다. 또한 당시 동양 최대규모의 할인점으로 알려졌다. 넓은 주차장과 매장[14], 좋은 품질의 식품, 저렴한 의류 및 잡화를 갖추면서 오픈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안정적인 매출을 올려왔다. 나산은 1996년 광주를 연고로 프로농구팀 나산 플라망스[15]를 창단했으며, 계열사 나산종합건설은 광주 지하철 1호선 1-4공구와 운암동에서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었다. 또한 1998년 초에는 여천점 개점도 준비해왔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부동산 투자로 IMF을 직격탄으로 맞아, 1998년 1월 14일 나산그룹 계열사 4개사는 신한은행 테헤란로지점과 한일은행 보라매지점 등으로 부터 돌아온 어음 116억원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되었다. 무려 나산클레프 광주점 개점 4개월 만의 일이었다. 다음날 나산은 화의를 신청했으나, 포기했으며 결과적으로 나산종합건설은 법정관리의 길을 택하고, (주)나산클레프는 정상화 혹은 매각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직원 급여 삭감, 영업시간 축소를 했다. 하지만 그 해 8월 7일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광주지법은 9월 7일 재산보전처분 결정에 이어 1999년 11월 법정관리를 인가했다. 이후 정상화되어 영업을 이어나갔지만 여러 사건과 과정을 거쳐 2003년 8월 26일 폐점했다. 그 후 한국까르푸에서 건물을 매입해 광주에 진출하려 했으나 매장 한 곳으로는 경쟁력 및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포기했으며, 후에 한국까르푸를 인수한 이랜드는 홈에버의 광주 진출을 위해 내외부 공사를 진행했고 2007년 7월 오픈 날짜까지 잡아 놓았지만 당시 비정규직 해고사태가 겹치면서 홈에버 노조의 장기간 농성으로 인해 오픈이 무기한 연기되어 버렸다. 그런 상황에서 홈에버는 홈플러스의 손으로 넘어갔고 홈플러스 역시 오픈을 고려했으나 멀지 않은 곳에 계림점을 이미 운영중이었기에 그냥 매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러다 2015년에 광명주택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건물을 철거했다. 그런데 다음해 8월, 5억여원의 어음을 막지 못하여 최종 부도처리(!!!) 되어 버렸다. 이에 유동지역주택조합은 새로운 시공사로 대광건영과 손을 잡고 금남로 대광로제비앙으로 2022년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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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평마트 광주점 : 광산구 우산동 1589-3
부동산으로 시작해 제계순위 28위까지 올랐던 거평그룹이 1997년 4월 24일 광산구 우산동에 개점한 지하2층, 지상4층 건물규모의 호남 최초 비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이였다. 지상1층과 2층은 가공식품, 농산, 청과류, 완구점[16]이었으며, 지상 3층은 가구점, 영업은 밤 10시까지 였다. 그러나 무리한 인수전을 통해 기업 규모를 늘려왔던 거평은 1998년 5월 4개사를 남기고 나머지 15개사가 부도처리되어 그룹이 해체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래도 거평마트는 2003년 초까지는 하남, 운남, 송정리에서 찾아온 고객들로 나름 장사가 잘 된 편이었다. 하지만 거평마트 바로 옆 블록자리 땅 부지에 2004년 이마트 광산점의 개점으로 인해 매출에 큰 직격탄으로 맞아 큰 위기가 생겼다. 결국 점포정리로 폭탄세일을 열고나서 2005년 휴업하게 되었고 다음 해 등록을 취소하면서 끝이났다. 한동안 주차장과 마트 건물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한국아델리움앤중해마루힐아파트가 들어오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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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무점 : 서구 운천로 263 (치평동)
2001년 광주 두번째 매장으로 개장했으며, 광주광역시청이 소재한 신도심인 상무지구에 위치해 있고 이마트 소유의 건물이 아니라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소유의 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이였다. 개점 초반에는 광주에 대형마트가 한손에 꼽을 때였으니 치평동 외에도 인근 쌍촌동, 유덕동, 금호동 등 서구는 물론 동림동, 운암동 등 북구 수요까지 담당하면서 높은 매출을 보인 곳이였으나 바로 옆 한 블록 건너에 롯데마트 상무점이 더 먼저 문을 열고 영업하고 있어서 상무지구를 놓고 경쟁해야 했고, 2006년에 상무점과 가까운 광주신세계백화점 바로 옆에 이마트 광주점[17]이 개점하고 2007년에는 롯데마트 월드컵점까지 개점하면서 고객이 분산되어 매출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매출 감소로 4, 5층은 비워두는 등 매장 규모를 점점 줄이다가 2019년 11월 행정공제회와의 임대계약을 조기종료하고 폐점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폐점이 확정되면서 2019년 12월 18일 오후 5시까지 마지막 영업을 끝으로 폐점하였다. 이는 호남권에서 최초로 BIG 3 대형마트가 폐점한 것이다. 사실 상무점과 비교도 안 되게 부진한 동광주점도 잘 운영하고 있기에 폐점을 고려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었으나 상무점이 임차 매장이라는 이유로 이마트의 몸집 줄이기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가 떠난 자리에는 다시 대형마트가 들어오지는 않고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상업시설과 2백66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포함한 KCC스위첸 주상복합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 이마트 동광주점 : 동구 중앙로 358 (계림동) 1998년 들어온 광주 첫 이마트(12호점)이다. 금호계림주상복합 상가에 입점해서 마트 위에는 금호 아파트가 있다. 매장도 작고 주변 상권이 쇠락하는 것도 모자라 홈플러스 광주계림점까지 들어서자 2010년대 들어 폐점 위기설까지 돌았으나 2018년에 창고형 매장 스타일로 한달간 리모델링하고 2019년에는 리뉴얼하는 등 여러 변화 시도로 살아남으려 노력하고 있다. 허나 개점 23년만에 시설 노후화로 인해 2021년 4월 28일에 폐점했다. 다만 앞서 완전히 폐점한 상무점과 달리 매장을 매각하지 않고 추후 성장성과 효율성이 있는 매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로 재오픈하거나 이마트 계열 매장들이 새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아마 근처에 공사하고 있는 계림 아이파크 SK뷰 때문인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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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광주계림점 : 동구 무등로 314 (계림동)
옛 광주광역시청자리에 2007년 12월 개점했다. 이 부지에 (주)필하임 플러스가 건축허가를 받아 대형마트를 짓던 중 홈플러스가 사들인 후 건축주 명의 변경 신고를 하고 들어와 우회입점 논란이 있었다. 홈플러스 순천풍덕점과 함께 2022년 세일 앤 리스백대상이 되어 광주 소재의 한 시행사에 매각되었고 15년 임대차계약을 맺었다. 폐점되기 전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의 유일한 대형마트였으나, 온라인 중심으로의 소비트렌드 변화 및 경기 악화로 인한 실적부진으로 2024년 12월 6일까지 영업 후 폐점한다. 이후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위한 마트 건물 철거 공사가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주상복합건물이 완공되면 해당 상가를 빌려 다시 입점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된 것이 없다.
7.4. 시장
-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 북구 동문대로 260
-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 서구 매월2로 16
- 광주건어물유통종합시장 : 서구 매월1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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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주시장 : 동구 제봉로17번길 13-6
전남대학교병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재래시장. 2010년대 들어 시설을 정비해 상당히 깔끔해졌다. 수산물을 주로 다루고, 국밥집도 꽤 많은 편이다.
- 남부시장 : 남구 군분로148번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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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시장 : 동구 제봉로194번길 7-1
동구 번화가에서 약간만 나가면 있는 재래시장. 남광주역이 없어진 이후로 극심한 쇠퇴기를 걸었으나,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현재 점점 살아나고 있다. 특히 TV 방송이나 인터넷 방송인들을 통해 소개된 적이 있는 유명 국밥집 등이 위치하고 있어 타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꽤 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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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송정역시장 : 광산구 송정로8번길 13
송정역 개발로 인해 최급 급성장한 곳으로, 젊은이들을 타겟을 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송정리 떡갈비 맛집들이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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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 : 광주 광산구 신가로 37
1984년에 신설된 소규모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주로 수산물을 취급하는 시장이였지만, 전통시장, 재래시장이 활기를 잃기 시작한 이후 하남시장 역시 영향을 받아 빈 점포가 늘어나서 몰락하고 말았다. 시장 일대가 재개발에 들어가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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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매일시장 : 광산구 우산동 무진대로 231번길
1986년 이후 본격적인 우산동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이 이루지고나서, 1991년에 개설된 시장이다.
- 우산월곡시장 : 광산구 사암로 300
- 운암시장 : 북구 대자로 87
- 봉선시장 : 남구 봉선동 1049
- 두암시장 : 북구 금녕길 23
- 송정매일시장 : 광산구 송정로29번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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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시장 : 동구 필문대로192번길 13-1
상추튀김으로 유명한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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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우시장 : 북구 중문로10번길 33
매월 숫자 맨 뒷자리에 2, 4, 7, 9가 들어가는 날에만 열리는 정기시장이다.[18] 광주광역시에서 손꼽히는 유명 재래시장으로 맛집들도 많고, 주변 군에서 여기까지 각종 농산물을 팔러오는 성인들이 문정성시를 이루기 때문에 장이 서는 날이면 말바우사거리를 중심으로 동문대로와 서방로는 헬게이트가 된다. 특히 주차시절이 매우 미비한 곳으로 악명이 높으니 이곳에 쇼핑을 갈 생각이라면 자가용은 두고 오는 게 낫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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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5일시장 : 광산구 광산로30번길 65
5일장 (3,8)으로 장날에는 영광통사거리에서 송정리 안쪽으로 내상로는 헬게이트가 된다. 가뜩이나 도로가 좁은데 장이 열리니 교통이 마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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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금요시장 : 서구 상무시민로 시민공원 육교 부근
상무지구 내 유일한 전통시장이자 금요일에만 열리는 금요시장. 원래는 아파트단지와 가까운 치평로를 따라 열렸는데, 차선을 점거해서 교통체증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철거될 뻔 했으나 광주시와 상인간의 합의 끝에 상무시민공원 육교 밑으로 이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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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5일시장 : 광산구 비아중앙로 26-1
5일장 (1,5)이다.
[1]
장동에서 화정동으로 교사를 이전했다.
[2]
다른 한 곳은
전북대 구정문이다.
[3]
숫자 뒤에 2,4,7,9가 들어가는 날에 장이 열린다.
[4]
용봉지구를 개발할 무렵 전철우
냉면집이 생겼는데, 가장 큰 사거리쪽에 입점했다보니 약속 장소 비슷하게 많이 쓰였고, 이후 아예 사거리 이름이 전철우사거리로 굳어졌다고 한다. 이 냉면집은 2000년대 중반에 폐점해 사라진지 15년이 훨씬 넘었지만, 워낙 동네사람들 입에 붙었다보니 여전히 이렇게 부르는 중. 덕분에 외지인들은 갸우뚱할만 한 명칭이다.
[5]
주로 브랜드 매장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첨단과 가까운
광산구 시민들이 쇼핑하러 자가용을 끌고 오기도 한다.
[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상당한 기여를 했다.
[7]
추후 건설될
더현대 광주, 어등산의
스타필드 광주와 광천동의
신세계백화점이
유스퀘어 문화관과 합칠 예정이어서 2030년 정도 되면 광주의 상권이 더 커질 예정이다.
[8]
지역내 같은 2등 백화점 위치인
대구광역시나
대전광역시의 롯데백화점과 비교하면 광주점이 매출액이 훨씬 높다. 단, 예전에는 광주신세계와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광주신세계가 상권 호황과 더불어 높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안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답보상태로 제자리 걸음을 하는 중이라 2023년 기준으로는 매출 차이가 꽤 난다.
[9]
특히 수영장이 광주에서 가장 크고 좋았기 때문에 매우 인기있었다. 또한 수영장이 딸린 백화점은 광주에서 현대가 유일했기 때문에 부자들이 놀러가는 백화점으로 알려졌었다.
[10]
특히 매출 대비 순이익이 처참한 수준이었다. 현대백화점 입장에서는 사실상 운영대행 수수료 따먹는 곳이나 마찬가지일 정도.
[11]
광주 1등 백화점인
광주신세계백화점이 자리잡은 곳으로 현대도 이곳에 자리를 잡는다면 상당히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12]
1961년생으로 빅마트 창업 및 1호점 오픈 당시 만 34세였다. 부인인 정지영 씨는 정지영의 잘만든 김치라는 전라도 전통 김치를 내세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13]
현재 대광로제비앙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다.
[14]
나산클레프가 특이했던 점은 보통 고객 접근성을 위해 1, 2층을 매장으로 하고 그 위에 지상주차장을 두거나 전부 지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은데, 나산클레프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이 주차장이었고 3층부터 5층이 매장이었다. 때문에 차 없이 걸어서 올때는 3층까지 무빙워크로 한참을 올라가야했지만, 차를 가지고 갔을 때는 주차공간도 많고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시간도 줄어서 매우 편리했다.
[15]
이후 모기업과 연고지가 몇차례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현재는
수원 KT 소닉붐이 되었다.
[16]
서울
동대문에서 유명했던 상가 거평프레야(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있있던 완구점인 토이랜드의 지점이었다.
[17]
기존 상무점과 광주점 사이의 직선거리는 약 2.6km 정도 된다.
[18]
정확히는 2, 4, 7, 9, 12, 14, 17, 19, 22, 24, 27, 29일.
[19]
근처 갓길게 주차했다간 불법주정차 단속될 가능성이 높으며(고정식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작동하는 구간 존재), 내부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좁은 시장 골목을 지나가야 해서 접근성이 그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