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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16:14:24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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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제국

작중 시점은 4차 타이라니드 침공 이후 시점으로 작중 등장인물 시점에서 역병 전쟁[1]이 지났음을 언급하고 넘어간다.

1.1. 데스워치

게임의 첫 시작인 튜토리얼에서 타이투스 휘하에 있던 데스워치 킬 팀 프라이무스. 코르부스 블랙스타 건쉽을 타고 작전지역으로 이동 중 타이라니드 가고일 떼의 습격을 받아 타이투스는 밖으로 튕겨나가고 건쉽은 불시착하여 팀원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비록 대부분 전사했지만 시신 주변에 수많은 타이라니드 시체들이 널려있어 이들의 용맹함을 짐작할 수 있다.
타이투스가 울트라마린으로 귀환 후 첫 임무에 가기전 썬더호크 근처 마린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타이투스가 발사하는 데 성공한 바이러스 폭탄은 대기권에서 폭발하여 카다쿠 전역에 퍼졌지만 시간벌이에 불과했다고 한다. 기폭 직후에는 대단히 효과적이었지만 배틀 바지 내 테크-프리스트들의 해부 결과 타이라니드는 36시간 만에 바이러스에 적응했다고 한다. 하지만 데스워치가 헛수고를 하느라 개죽음을 당한 건 아니다. 타이투스가 로그를 남기면서 "결국에는 적응하겠지만 지금은 이 폭탄을 터트리는 것만이 타이라니드 침공을 지연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라는 말을 남긴다.[2] 배틀 바지 내 마린들도 바이러스 폭탄이 터진 뒤 강하한 타이라니드들이 나오자마자 죽어나가는 꼴이 장관이었다고는 말을 나눈다. 그리고 그렇게 지독한 바이러스에도 금방 적응해버리는 타이라니드가 얼마나 위협적인 적인지도 역시 잘 보여주는 장치이다.

여담이지만 바이러스 폭탄을 베렌에게서 회수하기에 그가 제일 처음 폭탄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네마틱을 자세히 살펴보면 켈스트로스가 바이러스 폭탄을 지니고 있었다. 정황상 타이투스가 떨어지고 이 후 팀원들이 흩어지는 과정에서 켈스트로스가 바이러스 폭탄을 분실하고, 이를 베렌이 다시 회수하는 과정에서 타이라니드와 교전 중에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1.2. 울트라마린

대부분 2중대 병력이며 헬멧 색상 및 견갑의 기호로 병과와 소속 분대 및 계급을 확인할 수 있다.

1.3. 아스트라 밀리타룸 카디안 쇼크 트루퍼

로드 카스텔란 직속 연대(Lord Castellan's Own)로 알려진 카디안 8연대 소속이다. 가드맨 자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교전 중에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아스트라 밀리타룸 중에서도 상당한 엘리트 집단인 만큼 일부 작전에 스페이스 마린과 협력해 비중이 꽤 있고, 스페이스 마린이 주역인 게임인데도 타이라니드 건트에게 덮쳐진 가드맨 일반병이 발차기로 건트를 떼어내고 라스건 견착사격으로 박살내는 인게임 애니메이션이 심심찮게 나온다.[47] 뿐만 아니라 리만 러스 전차나 베인블레이드 초중전차를 보유한 등 기갑 전력도 튼실하고, 머로더나 벌처 건쉽에게 CAS를 요청하여 타이라니드 떼거리를 폭격해 지워 버리거나 키메라 장갑차가 타이라니드 워리어를 싹 뭉개면서 지나가는 등 취급이 좋다.[48]

1.4.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이번 작의 핵심인 오로라 프로젝트와 연관된 협력자이자 본작의 트롤러 포지션. 카다쿠에 데스워치가 투입된 것도 바로 이 오로라 프로젝트 때문이었는데, 대균열을 닫아 카오스의 위협을 막는 계획이었다. 문제는 이를 위해 전작에서 타이투스가 그라이아에서 기를 쓰고 파괴하여 버린 동력원(파워 소스)을 복원해 써먹는 등[52] 웬만한 급진파들도 기겁할 짓을 반복하고 있었다. 타이투스 역시 그 고생을 하면서 겨우겨우 박살낸 물건이 멀쩡하게 돌아가는 꼴을 보자 "이 머저리같은 메카니쿠스들!"하며 얼굴을 찌그려트리며 분노했다.

프로젝트의 주도자인 아치마고스 노직이 사망하면서 프로젝트는 그의 제자인 류즈에게 넘어갔는데,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네크론 툼 월드를 파헤치는 등의 급진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어찌어찌 동력원과 네크론의 기술력을 융합하는 이론을 세워 루브릭 마린을 억제하고 이무라까지 잠시 쫓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사실 이는 함정으로 애초에 오로라 프로젝트 자체가 젠취 카오스 소서러인 이무라가 그릇된 영감을 불어넣는 식으로 메카니쿠스를 조종한 것이었다.[53] 결국 오로라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오염되어, 네크론이 의도한 워프 억제 본연 설계에서 배열을 역전시켜 오히려 워프 균열을 폭주시키는 장치가 되었다. 그 결과 엠퍼러 타이탄 크기의 로드 오브 체인지가 강림하고 2중대는커녕 칼가를 포함한 1중대가 와도 사건 수습이 안되는 대형 사태로까지 발전하고 만다. 결국 타이투스와 2중대 분견대가 분전한 끝에 다시 배열을 역전시켜 네크론 파일런을 복구시켜 억제에 성공하긴 한다.

왜 이 세계관에서 나름 융통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주연과 적을 가리지 않고 급진파(레디컬)로 욕을 먹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54] 한편으로는 이 급진파들이 프라이마크 길리먼의 명령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정황을 보면 길리먼과 동행 중인 아치마고스 벨리사리우스 카울이 내린 지령이었을 것이다. 카울 또한 행적이 네크론 유적을 들쑤시며 네크론 파일런의 재료인 블랙스톤을 긁어모으는 중이기 때문. 한창 네크론이 신규 모델을 받으며 푸쉬받던 9판부터 기계교와 네크론 왕조 간의 충돌이 잦아지며 네크론 오버로드들의 네크로데미스로 된 늑골이 찢어지고 녹아버릴 것 같은 심정의 묘사가 꽤 많이 나온다.

본작에서 메카니쿠스가 주역으로 나오긴 하나 정작 스키타리 카스텔란 로봇 등은 나오지 않는데, 디렉터에 따르면 새팩션 유닛 추가는 힘들다고 밝힌 만큼 주역인 마린-타이라니드-젠취 세력 외에 무언가를 추가하기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스티카리는 도색이 모든 진영 중에서 가장 힘든 축에 속할 정도로 유닛에 자잘한 디테일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사정이다.

여담으로, 메카니쿠스에 의해 만들어진 특이한 발명품들이 본작에서 많이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행성 궤도를 방어하는 플라즈마 지상 포대 하나가 단 네방으로 하이브쉽을 날려버린다.[60] 생김새나 묘사를 보면 플라즈마 오블리터레이터[61]를 대형화한 플라즈마 계열 궤도 방어 포대로 보인다.

1.5. 아스트로패스

텔레파시 능력으로 인류제국의 모든 초광속 통신을 수행하는 사이커(초능력자)들.

1.6. 임페리얼 네이비

배경으로 등장한다. 우주에서 루나급 순양함 등이 배틀 바지와 함께 항행하거나 행성 궤도에서 타이라니드를 막고 있는 모습이 나오며, 지상에서는 발키리 가드맨들을 열심히 실어나르거나 벌처가 공중 화력지원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65] 초반 이벤트로 머로더가 폭격으로 건트들을 싸그리 날려버리는 장면도 나온다.

스토리상으론 임페리얼 네이비 함대를 통한 익스터미나투스가 제안되었으나 반려되었다.
이유는 행성 자체가 묘지 행성으로 수많은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초반 작전이 실패해 몇개월 동안 전투를 하게 될거라는 말이 나오는거 보면 바로 익스터미나투스를 사용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2. 젠취의 세력

2.1. 사우전드 선

2.2. 악마

3. 타이라니드

타이투스가 '씨앗이 바람에 휘날리듯 번식과 포식 이외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이와는 정반대로 하이브 마인드 특유의 교활함은 작중에서 자주 보인다. 특히 자신과 직접적으로 무관할 오로라 프로젝트에 대해 자주 훼방을 놓는 모습을 보이는데[73], 추정하건대 해당 프로젝트가 별로 중요하지 않았을 '평범한' 행성 두 개에 인류제국이 자꾸 스페이스 마린이라는 외부 병력까지 차출하다 보니 자신들을 집요하게 방해하는 제1원인으로서 분석한 뒤 이를 악용하던 모양새이다.

4. 네크론

직접 적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후반부의 배경 행성인 디메리움이 비활성화된 네크론 툼 월드인 것으로 등장하며 내부에 카놉텍 레이스, 툼 스토커 등 파괴된 네크론 시설 유지보수용 메카닉들이 연구되고 있다. 대성전 때 디미리움이 이미 제국에게 평정당해서 기계교가 유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그 결과물이 네크론의 기술로 대균열을 닫으려 하는 오로라 프로젝트다. 툼 월드임이 드러나는 장면에서 타이투스는 툼 월드에서 쏟아져 나오는 네크론과 싸운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모델링까지 되어 있어서 후에 시즌 업데이트로 추가될 적 중 하나로 추정되지만, 세이버 인터랙티브에 따르면 추가 팩션 추가는 개발 기간 등의 문제로 요원하다고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구할 수 있는 LOG에선 묘한 사안이 있는데, 조사 중이던 메카니쿠스가 에너지 흐름이 관측된다고 불안해 하다가 누군가의 습격에 통신이 두절되는 내용이다. 즉 실은 디메리움의 툼 월드는 제국에게 제압된 뒤 비활성 상태에 빠진 게 아니라 실제론 표면적인 상부 구조만 털렸을 뿐 언제든 꺠어날 수 있는 동면 상태일 수도 있는 것. 코옵 미션에선 아케란이 유적을 오르도 제노스에게 보고하겠다고 하는데 차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1] 모타리온이 자신의 세력을 이끌고 제국령을 침공해 길리먼에게 치명상을 입혔으나 황제의 개입으로 패퇴한 사건. [2] 즉, 개전 직후 무려 36시간을 그 폭탄 단 한 방으로 번 것이다. 현대전에서도 빠른 초동대응을 위해 5분대기조 등을 운영하는 판에 행성계 단위로 동원, 주요자산 피난, 병력 집결/배치 등을 해야하는 작중상황에서 이 데스워치 팀이 목숨을 바쳐 벌어준 36시간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3] 캐나다 출신 영국 배우. [4] 이를 두고 채플린은 칼가님께서 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준 것이니 헛되이 쓰지말라 한다. [5] 대사들 중에선 코덱스를 언급하기도 한다. 사실 채플린의 임무 중에 대원들의 타락을 감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임무라 어떤 의미에서 성정에 맞는 직책을 맡게 된 것으로 볼 만하다. [6] 타이투스에게 의심의 얼룩은 쉽게 사라지는 게 아니라고 하며, 남들의 생각과 판단은 어찌되었든 개인적으로는 카오스와 관련된 그 유물을 파괴하면서 나오는 그 막대한 양의 워프 에너지 폭발을 직근 거리에서 똑같이 가까이 있던 이무라가 원자분해 되면서 사망할 정도의 여파를 직방으로, 그것도 전작과 합치면 2번이나 쬐고도 멀쩡한 타이투스가 카오스에 오염되었는지에 대한 의심과 의혹을 거두지 않은 것이다. 그래도 100년의 시간 동안 특유의 고지식함이 상당히 유해졌는지 사소한 일탈행위를 부풀려 고발하지는 않았다. [7] 체계를 무시하고 무작정 인퀴지터에 고발한 것이기에, 이런 고발이 무고였을 경우 최악의 형벌은 서비터다. 그나마 울트라마린 내에서도 코덱스에 강하게 집착해서 데스워치에 파견 갔던 동기들도 의심하는 부류도 있다 보니 무사할 수 있었던 듯. [8] 블랙 템플러의 채플린인 그리말두스도 스승인 모드레드 사후, 모드레드의 유언에 따라 리클루지아크가 되었을 때, 경력이 부족하다고 반대가 많았다. 하지만, 이건 결국 채플린의 권한인지라 그리말두스가 리클루지아크 자리를 승계받게 되었다. [9] 실제로 작중에서 현실의 플레이어들과 비슷한 진보적인 파벌의 기계교 사제들이 대형사고를 치는 것을 플레이하면서 감상할 수 있기에, 클리어 이후 미쳐버린 세상에서 한명쯤은 있어야 집단이 타락하지 않는 필요악으로 레안드로스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여전히 싫어하는 것도 아스모다이의 사례에서처럼 세계관 내외에서 얼마든지 가능하기도 하다. [10] 본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 아서 리는 한국계 영국인인데, 본인이 모션캡쳐와 페이셜 모델도 담당하였다. [11] 전작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아는 타이투스와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부하와 거리를 두는 걸 이해할 수 있기에 가드리엘이 눈치없이 자꾸 떠들고 캐묻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형제애도 중시하는 전형적인 울트라마린인 가드리엘 입장에서는 새로 만난 부대원과 어느 정도의 친목을 다져야 임무 중 자연스럽게 협응이 가능할 텐데 살갑게 다가가도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소통을 원천 거부하는 모양새로 보여진다. 갓 부임한 상관이 같이 잘 싸우자는 형식적인 인삿말조차 없고 이후로도 질문은 싹 차단, 임무 관련 외에는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지 않는 것은 울트라마린이 아니라도 대부분 챕터 관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이며, 마린들이 원래 그런 성향인 특이 챕터가 아니고서야 좋은 태도가 아니라고 간주된다. 게다가 스토리 중간중간 채플린이 타이투스를 불러다가 그의 과거에 대한 수상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를 가드리엘과 카이론 보는 앞에서 해대기 때문에 가드리엘 입장에선 더더욱 의혹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12] 루비콘 프라이머리스 시술은 생존률이 높지 않아서 생존하는 것만으로도 영예이며, 후유증도 상당하기에 고통을 견디느라 태도가 딱딱해진 것으로 이해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프라이머리스였던 본인과 조금 다른 존재이고, 2중대서 200년이 넘는 경력과 데스워치 복무 경험이 있는 루비콘 프라이머리스인데도 기록도 없고 뜬금없이 갑툭튀한 타이투스를 미심쩍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다. [13] 초반에 그의 과거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카이론조차도 중반부에는 얘기를 안 해주는 이유가 뭐냐고 한 마디 한다. [14] 타이투스가 가드리엘의 총을 쳐내지만 가드리엘이 역으로 타이투스의 총을 쳐서 떨궈버리고 몸싸움 끝에 자신의 총구를 타이투스의 얼굴에 대는 상황까지 간다. 가드리엘의 체술이 더 강하다기보단 타이투스가 가드리엘을 진정시키기 위해 강하게 대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5] 아스트로패스와의 일에 대해 묻자 자신의 오판이었다고 확실하게 밝혔으며, 그 말을 들은 채플린이 “상관을 처단하려고까지 했는데 오해였다고?”하고 쏘아붙이자 “황제 폐하께서 가호하셔서 실패한 것이 천만다행입니다."하고 타이투스에 대한 신뢰 회복을 드러낸다. [16] 코덱스 위반 여부를 감시하는 감시의 군주(Master of the Watch) 직책 [17] 카이론도 내키지는 않지만 동의한다는 말로 맞장구를 치는데 가드리엘이 왜 안 내키냐고 묻자 "자네 콧대가 높아질테니까."라고 티키타카를 한다. [18] 실제로 썬더호크 건쉽 같은 건쉽 류는 호버 비행이 가능하기에 점프팩 단 마린들이 그대로 공중강하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타이투스는 기동성을 해치지 않는 택티쿠스 아머를 입은채로 우주 공간에서 강하할 것을 결심하는데, 마고스 갈레오는 우주전이 벌어져 잔해가 가득한 우주 공간에서 안전하게 강하하려면 그라비스 아머를 입어야 한다고 만류한다. 가드리엘도 공연히 한 소리가 아닌 것. [19] 이 말을 듣자 굳어 있던 타이투스의 얼굴이 펴지는데, 그동안 고지식하다 못해 아스트로패스 처형으로 경직되었던 둘 사이를 쇄신하는 결정적 대사인지라 담당 성우는 한국 유저와의 대화 도중 작가들이 이 후속 대사를 안 넣어줬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20] 사실 1편을 보면 레안드로스가 사사건건 코덱스를 들먹일 때마다 타이투스는 까라면 까 식으로 묵살하며 앞으로 나아갔었다. 레안드로스가 타락을 의심해도 의심을 풀어주려는 노력 없이 묵묵히 자기 일만 하고, 이번 작에서도 그런 태도를 유지했다. [21] 동시에 이 장면을 기준으로 플레이어 사이에서도 가드리엘의 평이 호감캐로 급등한다. [22] 타이투스의 서비스 스터드를 보고 카이론에게 "우리 리프테넌트는 200년 넘게 복무했다고. 그러면 처음부터 프라이머리스가 아니었다는 거잖아."라고 말한다. [23] 가드리엘과 마찬가지로 성우의 실제 외모를 본땄으며, 목소리 뿐만 아니라 모션 캡처도 겸했다. [24] 실제로 가드리엘이 '카이론이 완전히 분노에 사로잡혔습니다!'라며 당황할 정도로 타이투스와 가드리엘이 뭐라 할 틈도 없이 홀로 루브릭 마린과 잔고어, 컬티스트들이 진을 친 장소로 냅다 꼴박을 시전한다. 이것은 사실 그 이전에 카이론의 절친한 전우인 12분대장 바렐루스가 반역자 가드맨들에게 공격받아 폭사한걸 눈앞에서 본 탓이 더 크다. [25] 카오스를 봤다고 앞뒤 생각을 안 하고 멋대로 돌격하는 바람에 타이투스와 가드리엘이 엄호하려고 급하게 쫓아가느라 난전을 벌여야 했다. 이후 사태가 정리되고 나서 타이투스가 "네 무모한 행동의 이유를 설명해 봐라."라고 엄히 꾸짖자 '반역자들에겐 빚이 있습니다.'라고 주장하며 '그래서 그 빚을 돌려받기 위해 목숨을 내던질 셈인가?'라는 타이투스의 질책에 '죽음은 제 의무입니다!'라고 답한다. 그러나 타이투스는 "네 의무는 황제 폐하를 섬기는 것이고 네가 죽을 때와 장소는 그분께서 안배하시는 것이지 네 사적인 복수심이 아니다. 알아들었나?"라고 질책한다. 임무 이후 머리가 식은 카이론이 자신의 행동에 사과하고, 타이투스는 이 건에 대해서 따로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풀고 넘어간다. [26] 9판 설정에 따르면 정확히는 119,422명이다. 사망자만 12만 명이고, 회복 불가능한 중상을 입은 부상자는 28,392명이 발생했다. [27] 또다른 하나는 전투 시작 당시 길리먼의 명으로 시작하여 워드 베어러의 절멸을 최종 작전 목표로 삼고 여전히 작전이 진행중인 것으로 간주하여 진행 중인 시간 기록을 의미한다. [28] 예를 들어 스나이퍼와 뱅가드가 한 팀에 속해 있으면 스키피우스가 데키무스에게 왜 자네는 내가 조준할 때만 앞으로 달려드는건가 하고 핀잔을 주자 데키무스는 자네의 무기 시스템과 연동되어 있다네 라는 개드립으로 받아친다. [29] 헬멧의 흰색줄을 보면 그것도 베테랑 서전트로 보인다. [30] 일단 작중 컷신에서 팔에 새겨진 특유의 문신이 드러나며 정체가 들키게 되지만 자세히 보면 눈동자가 이미 노란색으로 바뀌어 있다. 카디안 쇼크 트루퍼 구성원인 카디아인들은 모성인 카디아 아이 오브 테러와 가까운 탓에 워프의 영향을 받아서 눈동자가 보라색이다. [31] 설정상 모든 종류를 막론하고 파워 아머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관절 부위와 헬멧의 렌즈다. 이 부위는 라스건처럼 볼터보다 화력이 약한 무장으로도 집중해서 사격하면 충분히 아스타르테스를 죽일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폭발에 휘말린 바렐루스를 보면 철근이 눈에 박힌 것을 제외하면 아머 자체는 비교적 멀쩡한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황당한 점이라고 한다면 동행한 마린 4인 중 유일하게 바렐루스만 파워 아머의 헬멧을 제대로 갖춰서 쓰고 있었다는 점이다. 나머지 셋은 헬멧도 안 쓴 맨머리였음에도 폭압에 머리를 팔로 대충 가리는 정도로 아무 부상도 입지 않았으나 바렐루스만 파편이 헬멧에 정통으로 박혀 즉사해버렸다. 연출상으로 보면 타 멤버들과의 거리는 3m도 채 안 되는데, 혼자만 폭압을 전부 뒤집어쓰고 죽어버린 것. [32] 사실 워해머 시리즈에서는 아머의 헬멧이 거의 장식처럼 취급되는 일이 허다한데, 이런 창작물이 흔히 그렇듯 헬멧을 씌우면 표정이 전부 가려져 캐릭터성이 옅어진다는 작품 외적 사정 때문이다. 당장 본작의 주인공인 타이투스부터가 그렇듯 웬만한 네임드 마린은 파워 아머의 헬멧은 장식이라도 되는 양 헬멧을 쓰지 않고 맨머리로 돌아다닌다. 머리를 드러내는 맨머리(=네임드) 마린들이 헤드샷을 당해 유언조차 남기지 못하고 허무하게 죽는 묘사는 거의 없는 탓에, 우스갯소리로 헬멧을 써서 죽었다는 개드립을 당했을 정도. 이는 보통 헬멧을 써서 얼굴을 한번도 드러내지 않는 마린은 엑스트라인 경우가 많아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33] 아스타르테스의 인공장기중 하나인 가사 유도막이 작동하여 가까스로 가사상태로 멈춘 것으로 추측된다. [34] Captain in phobos Armour [35] 세바스투스 외에도 작중 여러 마린이나 제공되는 스킨이 프라이머리스의 여러 미니어처 모델의 모습에서 따온 게 많다. [36] 다만 지휘관 이렇게 해두지 않으면 지휘권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 상황이라 상하관계를 확실히 한것으로 보인다. 당장 전면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타이투스가 아케란보다 선임이라고 대신 지휘를 하려 든다면 내분이 발생하거나 지휘에 혼선이 생겨 전투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르니 아케란 입장에선 다소 무례하더라도 이런식으로 지휘권을 확고히 하는것이 최선이었을 것이다. [37] 마린 한 개 분대는 열 명인데, 한 개 분대 달라고 할 때 세 명, 두 개 분대 달라고 할 때 여섯 명, 다섯 명 분대 달라고 할 때 또 세 명... [38] 이들도 상당한 베테랑으로 적 지휘관 킬팀이나 사보타주등 상당히 어려운 임무들을 사상자 없이 완수해내는, 사실상 제 2의 주인공 분대이다. 이들이 하는 임무는 PVE 코옵으로 직접 해볼 수 있다. [39] 사실 칼가는 타이투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허나 칼가 본인 또한 생사를 오갔을 정도의 일들을 겪고 있던 상황이라 타이투스 건을 끝까지 신경 써줄만한 여유가 없었기에 이 부분에 대해 미안함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40] 아이언 헤일로가 밝게 빛나는 것에서 보호막 덕을 일부 보기는 했으나, 동일한 성능의 아이언 헤일로를 단 아케란은 이 사이킥을 극복했다는 묘사가 없으므로 칼가가 정신력으로 사이킥을 뚫은 것이라 봐야 한다. [41] 다만 해외 워해머 팬들 중에서 워프 안에서 칼가의 헤일로가 황제의 색을 연상케 하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장면이 나오고 주인공 타이투스가 동력원을 파괴하고 쓰러졌을 때 '일어나라 길리먼의 아들이여' 라는 음성과 함께 깨어나는 컷씬을 근거로 황제가 칼가와 타이투스 주변에 영적 방어막을 쳐서 도움을 준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게다가 칼가는 타이투스를 이름으로 부르거나 형제 등으로 부르지, 굳이 길리먼의 아들이여라고 건너 아는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부르지 않는다. 때문에 이 추측이 맞다면 타이투스의 기이할 정도로 강력한 워프 내성은 황제의 가호 때문이라고 해석해도 이상할게 없다. [42] 참고로 울트라 마린의 헬멧 색상은 계급을 표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서전트는 붉은색 헬멧(가드리엘이 붉은 헬멧을 쓰는것도 서전트이기 때문이다), 서전트보다 한 단계 윗급인 베테랑은 흰색 헬멧을 착용한다. 즉 중대 총원이 최소 베테랑이라는 말. [43] 참고로 배틀 바지 함교에 있는 아너 가드들은 2중대 소속으로 금색 테두리를 달고 있다. 즉, 생각없이 타이투스를 금색 테두리를 단 캡틴으로 만들어 설정 충돌을 일으켰던 전작과 달리, 제대로 소속 중대별 색상을 이해하고 만든 것이다. [44] 잘 보면 드레드노트의 공격이 병풍이 아니라 실제로 무지막지한 화력을 때려 박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잡몹인 컬티스트나 잔고어들은 발구르기 한 번에 핏덩어리로 분쇄되고, 플레이어가 이빨도 안 박히는 볼터질을 하든지 라스 퓨질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쏴갈기든지 할 적에 이 드레드노트는 대충 기관포 아무렇게나 긁는 것만으로도 루브리케들이 무더기로 얻어맞고 억억대며 뻘겋게 빈사상태로 발광하거나 아예 갑옷 조각으로 박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종종 광역 공격 용도로 머리에 달린 이카루스 로켓포드를 특수 능력으로 사용하며 근접한 적은 왼팔의 헤비 플레이머로 구워버리고 전작에서도 있던 스톰프도 쓰는 등 보조 무장도 제대로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이 모든 살육을 벌이는 동안 체력 바도 표시되지 않고 오히려 본인이 엄폐물로 기능하는 무적 기믹까지 있다. [45] 리뎀터는 아니지만 던 오브 워에서도 카스트라페룸 드레드노트가 이런식으로 상체를 돌려 적을 공격하거나 쓰러뜨리는 모션을 보여준 바 있다. [46] 여담으로 마지막 작전 직전에 가드맨들이 보급을 이 따위로 하다간 헬드레이크에게 돌멩이를 던져야 할 판이라고 궁시렁대는 내용이 나온다. [47] 이는 개발사의 전작인 월드 워 Z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장면으로, 해당 게임에서도 NPC 군인들은 특수 좀비에게만 무력할뿐 일반 좀비급들 상대로는 다수의 근접만 허용하지 않으면 상당한 전투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단순 개인 소총에 엄호용 자동 포탑 한두 대뿐이었던 해당 작품에 비해 거치용 헤비 볼터 등의 화력 강화는 되었지만 상대하는 적이 일개 좀비에서 타이라니드 스웜으로 비교 따위를 거부할 정도로 막강해진지라 잠깐 시선 돌리면 무더기로 터져나가는 게 안타까울 뿐. [48] 이 키메라가 직후 커다란 문을 차체로 밀어서 돌파하는데, 돌파 직전 앞으로 튀어나온 포탑이 상하지 않게 포탑을 뒤로 돌리는 디테일이 있다. [49] 혹은 소장일수도 있으나 제너럴이라는 표현이 없는 점을 보면 소령인 것으로 보인다. 정식번역에서 소령으로 나오는걸 보면 소령이 확정이라 볼 수 있다. [50] 제작진이 전작향수를 위해서 일부러라도 노린듯 하다. [51] 이무라가 대규모의 워프 균열을 열자 카디안 8연대가 워프의 환각에 취해버려 커미사르 조차 20명 정도 처형하다 자결하는 등 난장판인데, 사르카나는 거기서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부류 중 하나에 어떠한 미동도 없이 아케란에게 정자세로 보고를 하기까지 한다. [52] 전작에서 타이투스가 박살내서 버렸던 파워 소스의 파편은 카오스 소서러 터뮬런스 사마엘이 회수하여 모아놓았으며, 이를 주인공 말룸 카에도가 카오스의 손에서 되찾아 이단심문소에 넘겨 주는 것이 바로 Warhammer 40,000: Boltgun의 이야기다. [53] 설정상으로 워프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블랙스톤은 워프와의 호환성도 좋은 물질이라 가공 및 사용방식에 따라 오히려 워프의 영향력을 말도 안될 정도로 폭주시키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54] 워해머 세계관은 정말로 신과 마법이 존재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겉보기론 아무 의미 없어보이는 광신적인 신앙생활과 극단적인 마녀사냥도 사실은 악마들에게 맞서 그나마 현상유지라도 하게 해주는 가장 안전하고 어쩔수 없이 고수해야 하는 삶의 방식이다. 이런 세계관이다 보니 맹신적인 비합리성과 교조적인 경직성이 파국으로 이어지는 장면도 자주 묘사되지만 반대로 신앙과 의식절차, 보수적인 전통을 섣불리 배격하고 혁신적인 계몽관을 앞세우다가 결국 카오스의 위험을 자초하여 손쉬운 먹잇감이 되는 결말도 흔하다. 애당초 이런 기술 혁신에 대한 열망을 말 그대로 먹고 사는 카오스 대악마 바쉬토르가 있다. 이 때문에 기계교단이 신규 설계를 검증 및 정화하는데 백몇 년 걸리고, 작중에서도 함선용 미사일 주변에서 향로를 흔들며 축성하는 광경도 눈에 띈다. [55] 타이투스도 통신 중에 자기를 모욕하지 말라고 한마디 하고, 카이론은 차라리 오크랑 대화하는 게 더 낫겠다며 노직을 씹어댄다. [56] 이 장면에서 컷신상으론 타이투스와 분대원들이 다른 곳을 보고있던 잠깐 사이 엔진에서 불이나 추락하고 사르카나 소령 역시 공격받는걸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자세히보면 썬더호크가 이륙하고 폭발할 때의 순간에 가고일이 전혀 따라붙지도 않아 기묘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정황상 이무라가 이끄는 사우전드 선이 사이킥 마법으로 엔진을 고장낸듯. 오죽하면 테크 프리스트들이 아케란에게 엔진 고장으로 보고했을 정도로 치밀했다. [57] 이후 타이투스에게 "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난데없이 행방이 묘연해지신지 1세기도 다 되었는데요?"하고 캐묻는다. 타이투스도 달갑잖은 질문에 자신이 행방을 감춘 이유를 타락 의심 때문에 고발당해서 블랙 실드로 복무했다고 잘라버리고 만다. [58] 오로라는 이무라의 계획이 맞았지만, 이 때 헬브루트를 던져놓고 내지르는 절규를 보면 생각보다 네크론 파일런의 힘이 강력해서 당황했던 모양이다. 다 이긴 판에 무슨 개 같은 일이 다 있냐며 아주 아우성을 친다. 오로라가 망가지는 건 파일런 제어반이 반전된 이후이며, 이무라 본인도 완벽한 설계를 굳이 이해도 못한 놈들이 개조한다고 재를 뿌렸다는 식으로 나중에 조롱한다. [59] 그러면서 노직을 부르는 말이 실로 사우전드 선답고 할지, '친애하는 류즈'라는 조롱섞인 기만적인 어투였다. [60] 농담이 아니라 하이브쉽이 사르카나가 장담한 호위함도 드나들 만한 바람구멍을 뚫는 걸 넘어 소형선 사이즈의 고깃덩어리들로 바뀌어버린다. [61] 메카니쿠스와 다크 엔젤 등 플라즈마 기술력이 뛰어난 제국 측 세력들이 사용하는 지대지 플라즈마 고정포대. [62] 울트라마린 입장에서는 칼가에게 전언을 보내지 못하면 그대로 갇혀 카오스와 타이라니드에게 몰살당할 운명이었고 그걸로 끝이 아니라 카오스에게 현실 우주의 거점을 마련해주게 되므로, 아스트로패스가 강력한 카오스 악마를 현신시키는 통로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해도 사실상 '강요된 악수'였다. [63] 이때 하는 말을 보면 전작 스마1에서의 내용을 꼬아버린 채로 내뱉는데, 기계교가 극비로 벌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전말은 스페이스 마린(울트라마린)도 알지 못하는 사항이었다. 그나마 타이투스는 자기가 겪은 게 있었기에 아스트로패스가 거짓말을 하고 있단 것을 알아챈 것. 사이킥 통신 중에 네오마가 고통스러워하며 "바...반역자..."라고 말하는 시점 전후로 카오스 소서러 이무라가 방어막을 뚫고 개입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이를 어떻게든 알리려다가 결국 이무라가 아스트로패스를 조종하면서 타이투스가 이단이자 반역자라고 몰아가려는 사기극을 벌이려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64] 타이라니드의 사이킥 방해로 인한 워프의 그림자와 동시에 워프에 능통한 쪽인 사우전드 선의 난입으로 워프가 극도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자칫 아스트로패스가 이 둘 중 하나에라도 오염되거나 사이킥 결투중에 사망하면 사이킥 통신은 그대로 끝장나기 때문에 관리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카오스 오염이라도 생기면 책임이 누구한테 갈지만 봐도 책임자로서 좌불안석일수 밖에 없다. 실제로 네오마가 칼가에게 전언을 보낸 직후 이무라에게 조종당한 것을 생각하면 타당한 근거를 둔 주장이었다. [65]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호루스 헤러시 이후 자체적인 항공 병과를 가질 수 없도록 항공 병과가 분리되었기 때문에,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건쉽과 항공기는 임페리얼 네이비 소속이며 같이 작전을 수행할 연대에 파견을 나가 연대의 최선임 장교에게 직접 지휘를 받는 식으로 운용된다. [66] 디스크 오브 젠취를 타고 다니는 걸로 익절티드 소서러임을 알 수 있다. [67] 공식 소설에서 사우전드 선 소서러들의 몸이 새와 비슷한 형태로 변해간다는 묘사를 반영한 것이다. [68] 200년 전 칼가에게 당해서 도망을 쳐 젠취에게 화를 샀다고 한다. [69] 이 때 미래가 전부 보인다느니 하는 한껏 고양된 모습을 보이는데, 정황상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기 직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70] 워프로 사출되었단 설도 있지만 데몬 프린스로 승천(타락)한 것도 아닌 아직 필멸자인 상태이며, 무엇보다 카오스 신들이 다 그렇지만 젠취의 경우에는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카오스 신들마저 모든 것들을 자신의 계획을 위한 도구로 보는 젠취의 성격상 2번이나 실패한 쓸모없는 장기말을 구해줘야할 이유 자체가 없다. [71] 정확히는 오로라 파일런의 정중앙 이면이다. 보스전 필드도 네크론 유적의 일종인데 지형이 뒤틀리며 일부가 포탈 너머로 튕겨나간 것. [72] 3만 년대의 인류의 황제 커스토디안 가드들을 이끌고 직접 나선 웹웨이 전쟁을 실패한 이유도, 제아무리 강한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사용자가 강력한 사이커이거나, 무기가 악마를 죽일 수 있는 특수한 유물급 무기가 아닌 이상 "퇴치"는 할 수 있어도 죽지는 않아 결국 다시 몰려왔기 때문이다. 인류 제국이 그나마 전성기를 누렸고, 인류 최고의 무기 장인인 황제가 살아 있었던 3만년대에도 악마를 완전히 죽일 수 있는 무구는 흔하지 않았으며, 4만 년대인 지금은 손가락 안에 다 들어올 수준으로 귀하다. [73] 카다쿠에선 시설에 접근하는 걸 막기 위해 암살자 개체인 릭터를 풀거나, 아바락스에선 타이투스 일행이 코지네이터를 통해 사건의 진상에 가까워지려던 직전 시설의 볼카이트 융합로에 건트떼를 집어 던저서 폭주시켜 파괴하려 했다. 결국 두 가지 일이 모두 겹친 덕분에 타이투스와 제2중대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전말과 그 위험성을 일 터지기 직전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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