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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2:33:46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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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스토리3. 조작4. 무기
4.1. 근접4.2. 원거리4.3. 업그레이드
5. 등장하는 적들
5.1. 오크5.2. 카오스5.3. 경비장치
6. 등장인물7. 오디오 로그

1. 소개

Warhammer 40,000을 기반으로 한 액션 TPS 게임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의 캠페인을 설명한 문서다.

캡틴 타이투스를 포함한 세 명의 스페이스 마린 타격조가 오크에게 침공당한 포지 월드에서 타이탄을 확보하기 위해 벌이는 무쌍. 그야말로 셋이서 오크를 백정이 소 잡듯이 잡아댄다. 특이한 점은 티저 동영상에서 스토리의 태반이 드러났다는 것. 거기다 그 스토리마저 참 별거 없었다.[1]

2. 스토리

초반 배경 스토리는 인류제국의 세그멘툼 템페스투스와 파시피쿠스 경계선에 위치한 그라이아 행성계에서 대대적인 외계인 침공에 의해 그라이아 행성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보고로 시작된다.

골치아픈 외계인(이하 오크)들이 그라이아 행성에서 우세를 점하고 행성 방위군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 상황에 익스터미나투스, 즉 행성 정화를 하냐고 묻자 상부에서 거부하고 그보다는 좀 더 낮은 단계인 전술 무기 배치[2]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도 거절한다. 워로드 급 타이탄을 생산하는 포지 월드로써 제국에 절대적인 전략적 가치가 있는 행성이기 때문이다[3]. 그래서 제국에선 해방 함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하지만, 그라이아 행성계 근방에서 자잘한 워프 폭풍으로 인해[4] 짧게는 5일 길면 37일 내로 도착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미 방위군은 박살난 상태에서 해방 함대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보고에 행성 내 외계인 침공 확산 억제 겸 방위군 지원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에게 지원 요청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울트라 마린 챕터가 답신을 해오고 3명의 울트라마린[5] 썬더호크 건쉽을 타고 행성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고 울트라마린은 오크의 워보스가 타이탄을 접수하기 전에 기습을 하려하나, 오크의 대공망이 강력하여 상륙 자체가 힘들어졌다.[6] 썬더호크도 우현 엔진을 피격당해 위태로운 상황, 이에 캡틴 타이투스가 휘하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개별강하 후 집결하라 명령, 자신도 베테랑 서전트 시도누스와 베테랑인 레안드로스를 이끌고 점프팩을 이용해(!) 강하를 시작한다.[7]

그렇게 강하에 성공하여 시도누스와 레안드로스와 합류한 타이투스는 현재 그라이아가 절망적인 수준으로 지휘부엔 미라 소위 밖에 없으며 그녀가 간신히 임페리얼 가드를 추스리고 있는 상황인 것을 확인한다. 임페리얼 가드는 오크의 엄청난 군세 앞에 대공포까지 뺏기는 등 극한 상황에 몰려 있었지만, 타이투스는 그의 분대(즉, 본인 포함 3명)만을 이끌고 임페리얼 가드를 도우며 오크들이 점거하고 있던 대공포를 부숴 버리고[8], 타이탄을 확보하는 등 오크들을 수 차례 엿먹인다.

그렇게 오크를 제압하는 도중, 그라이아에서 무엇인가를 하던 오르도 제노스(외계인 전문) 이단심문관 드로건의 절망적인 통신을 듣는다[9]. 실험무기가 적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는 것. 그는 드로건을 구출하고 실험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이동한다. (여기서 해당 통신에 오크에 대한 언급이 없다. '적'과 '그'라고만 언급. 아무래도 함부로 카오스 운운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평범한 제국민들은 카오스의 존재를 아는 것만으로도 E 당하기 십상이니.)

드로건과 조우한 그는 사이킥 징벌(Psychic Scourge)이라는 무기의 존재를 듣게 되고, 동력원과 무기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동력원을 획득하여 기계에서 뽑자마자 갑자기 엄청난 파동이 발생해서 일대가 초토화가 되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정작 동력원을 만진 타이투스만 멀쩡했다. 드로건은 이에 대해 굉장히 놀란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그 동력원이 다름아닌 ' 워프' 에너지의 집결체였기 때문.

타이투스가 강한 워프 에너지에 노출되고도 멀쩡했던 원인은 알 수 없었지만, 결국 그 에너지를 다룰 수 있는 게 타이투스 밖에 없어서 그가 소지하게 되고, 타이투스 일행은 무기가 있는 스파이어로 향한다. 한편 시간이 지날수록 몸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가운데, 계속해서 무기에 집착하는 드로건을 보면서 타이투스는 수상함을 느낀다.

이후 동력원을 노리는 수많은 오크들과 워보스 그림스컬의 방해를 뚫고 마침내 동력원에 도달한 그는 사이킥 징벌을 발동한다. 중간에 오크들의 방해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어찌어찌 노력하여 드디어 발동에 성공, 굉장한 진동과 함께 행성 전체가 파동이 퍼져나가지만...

오크들은 멀쩡했다. 오히려 워프의 힘을 이용한 무기는 워프 리프트를 불러일으켜 행성에 대규모의 워프 폭풍을 발생시켰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카오스 로드인 네메로스가 이끄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군대와 카오스 데몬들이 대규모로 그라이아에 쳐들어왔다.

카오스의 도달과 함께 행성은 광기가 지배하게 되면서, 수많은 컬티스트와 헤러틱이 곳곳에서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경악하는 타이투스 앞에 네메로스는 그의 업적을 조롱하며, 사실 드로건은 그가 만났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로 네메로스가 조종하던 시체나 다름없음을 밝힌다.[10][11] 이후 타이투스 일행은 네메로스에게 제압당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지만, 엉뚱하게 오크 워보스의 기습[12] 덕에 어부지리로 탈출한다. 그는 워프 폭풍의 근원지인 스파이어를 파괴해 워프 게이트에 공급되는 에너지를 차단하려 하고, 중간에 끈질기게 추격해온 워보스 그림스컬을 해치우면서 타이탄으로 성공적으로 접근, 타이탄의 화력에 사이킥 징벌 발동 시 썼던 동력원의 파괴력을 더해 워프 게이트를 한큐에 격파한다.

하지만 직후 네메로스에 의해 시도누스가 죽고 워프 에너지가 담긴 동력원을 빼앗기자, 타이투스는 시도누스의 복수를 천명한다.

이후 네메로스의 뒤를 추적하는 와중 대규모 카오스의 침공에 때마침 당도한 울트라마린 본대와, 막 아우렐리아 성전[13]을 마치고 당도한 블러드 레이븐[14]의 지원 하에 카오스 세력을 밀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카오스 세력을 섬멸하는 아군을 뒤에 두고, 그는 네메로스와의 결전을 위해 단신으로 타이탄 캐논으로 부수었던 스파이어로 향한다.

스파이어에서 타이투스는 네메로스가 워프 에너지가 담긴 동력원을 이용해 데몬 프린스가 된 것을 알아차리지만, 과감하게 달려들어서 네메로스를 해치우고 그라이아 행성을 구원한다. 네메로스는 되려 타이투스를 비웃으며 "우리는 머지않아 다시 만날 것이다, 형제여..."이라는 말과 함께 워프로 사라진다. 이후 타이투스는 모든 사태의 근원인 워프 동력원을 파괴한다.

돌아온 타이투스 앞에 이단심문관 쓰락스가 블랙 템플러 마린들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한다. 그리고 그 옆에는 타이투스의 행보에 강한 의심을 품고 있던 레안드로스가 함께 있었다. 레안드로스가 이단자라고 외치자 타이투스는 "나는 카오스 로드를 해치웠다"면서 결백을 주장하지만, 쓰락스는 워프의 에너지를 접하고도 무사했던 것도 사실이 아니냐며 동행을 '요청'한다. 미라는 아무것도 모르는 이단심문관의 말 따위는 듣지 마시라고 하지만, 타이투스는 다른 울트라마린들과 그라이아인들, 그리고 미라 소위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15] 레안드로스에게 "코덱스는 우리들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주어진 도전을 위한 지침일 뿐이다. 그리고 넌 실패했구나."라고 쓴소리를 던지고 쓰락스와 함께 발키리에 오른다.

3. 조작

(키보드 기준)
상하좌우 이동 : WASD
카메라 : 마우스
사격 : 마우스 왼쪽 버튼
근접 공격 : 마우스 오른쪽 버튼, 최대 4단까지 가능
스턴 공격 : F
1콤보(라이트 스턴 콤보) : 마우스 오른쪽 버튼x1+F
2콤보(헤비 스턴 콤보) : 마우스 오른쪽 버튼x2+F
3콤보(슈퍼 헤비 스턴 콤보) : 마우스 오른쪽 버튼x3+F
처형 : 적이 스턴에 걸리면 E, 놉 등의 적은 마우스 왼쪽 클릭을 연타해서 일정 타수 이상 연타해야 한다.
구르기 / 점프팩 착용 시 점프 : SPACE
강습(점프팩 착용 시) : SPACE + 마우스로 하강 좌표 지정 후 마우스 우 클릭.
왼쪽 CTRL : 조준 모드
T : 퓨리 모드
퓨리 모드 후 왼쪽 CTRL : 마크맨쉽 모드
사용 : E
장거리 무기변경 : 1,2,3,4
달리기 : 왼쪽 SHIFT
돌진공격 : 달리기 때 마우스 오른쪽 버튼 또는 F.
Q : 수류탄

4. 무기

최초로 장비하고 있는 무기는 볼터 피스톨과 컴뱃 나이프. 그 이후로 하나둘씩 아이템을 장착하여 언락을 푸는 방식이다. 언락을 푼 아이템은 이후 체크포인트 근처 길바닥에 널려 있는 다른 무기로 장비할 수 있는 방식이다.

탄환 보급은 지도 이곳저곳에 비치된 상자에서 가능하기도 하고, 맵 특정 장소에 있는 무기고에서 보급 가능하다. 또한 썬더 해머 장비 시 근접무기와 볼터 이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어차피 무장은 다음 체크포인트에서 변경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골라 쓰자.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초중반까지 대부분 널려 있는 무기들은 권장 사양이다. 예를 들자면, 체크포인트에 썬더 해머가 없다는건 그만큼 원거리 위주의 전투가 된다는 이야기다. 또 신무기가 주어지면 그걸 쓸 상황이 반드시 온다. 벤전스 런쳐가 처음 나오면 이후 적들이 개떼로 나오는 구간이 등장하고 라스캐논이 처음 나오면 이후 매우 강력한 원거리 적들이 등장한다. 무기를 쓰지 않고 그냥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모든 무기는 한번 들어줘야만 다음 구역으로 진행할 수 있게 강제적으로 짜여져있으니 얌전히 바꿔들자. 물론 정 그 무기가 마음에 안든다면 다음 구역으로 가는 길이 뚫렸을때 바로 교체하면 되고 후반에 크라켄 볼터를 얻은 시점에선 어지간한 적은 볼터로 제거가 가능해서 라스캐논같은 원거리 저격용 무기나 극딜을 자랑하는 멜타건같이 범용성이 애매한 무기를 쭈욱 들고가도 상관없다. 후반가면 어차피 나오는 적이 그게그거다.

왜 가드맨이 쓰지도 못하는 제국 시민 평균 월급 몇 년치 탄환과 고급 장비들이 길바닥에 널렸는지 의문을 표시하는 게이머들이 많은데, 이는 울트라마린의 하강과 함께 물자만 실린 드랍 포드를 뿌린것을 오크가 발견해 가져가 꿍쳐뒀거나(가끔 오크 무기와 같이 발견되는게 이런 경우) 가드맨들이 수습해놨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상의 무대인 그라이아가 워로드급 타이탄까지 있는 포지 월드이니 자체 생산분도 많았을 것이다.[16]

4.1. 근접

4.2. 원거리

원거리 무기는 기본적으로 피스톨과 볼터가 디폴트이며, 다른 무기들은 상호교환이 가능하다. 교환방법은 해당 무기를 장착한 상태로 다른 무기와 교환. 볼터나 피스톨을 든 상태로 다른 무기를 먹으면 3번 무기와 교환된다. 4번 무기는 대체로 벤전스 런처나 멜타 건으로 고정되는 편이다. 볼터를 제외하고는 동일 무기를 먹으면 탄환이 충전되며 물론 아모상자를 먹어도 다른 무기의 탄환이 충전된다. 다만 거치 무기는 아무리 탄을 먹어도 충전되지 않는다.

4.3. 업그레이드

모든 업그레이드는 정해진 지역에서 자동적으로 주어진다.

5. 등장하는 적들

5.1. 오크

초반 ~ 중반을 책임지는 적군들. 대체적으로 근거리 위주라서 원거리에서 상대하기 편하다. 물론 그런만큼 근접을 허용하면 상당히 아프다. 맵 여기저기서 자기들끼리 상황파악 못하고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경우에 따라 도망가기도 한다. 스페이스 마린의 명성이 오크들 사이에도 알려져 있는지 만날때마다 스페이스 마린이다! 라고 외친다. 초중반엔 게임내내 스페이스 마린이 들어가는 대사를 듣게 될 것이다.

5.2. 카오스

중반 ~ 후반을 책임지는 적군 세력. 오크와는 정 반대로 근거리는 형편없으나 원거리가 뼛속까지 아프다. 예외적으로 블러드레터는 붙으면 아프다. 그 외 나머지들은 붙으면 승산이 있지만 일단 원거리 화력이 장난이 아니라서 붙는게 어렵다. 속 편히 원거리에서 그냥 따자.

컬티스트를 제외하면 모두 사망 후 시체가 증발한다. 아무래도 현지인이 타락한 컬티스트와는 달리 워프에서 건너온 존재이기 때문인듯.[25]

5.3. 경비장치

6.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2011-09-08_00010.jpg
왼쪽은 타이투스, 오른쪽은 시도누스
파일:external/095abe4b98e6f8d0ed1de874987ace0f1a7f837c8026134c089df641a7d0dcba.jpg
왼쪽의 검은 스페이스 마린들은 블랙 템플러, 오른쪽의 인물은 쓰락스

7. 오디오 로그

작중 보이는 서보 스컬을 얻으면 그 챕터 내의 오디오 로그를 얻을 수 있다. 내용은 포지 월드 오크 침공에 대해 실랑이를 벌이는 노동자들의 대화부터 가드맨 교전기록 등이 있으며 심지어는 오크한테서 도망치다가 후에 카오스를 만나서 몰살당한 난민도 있다. 상당히 절망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메시지를 남기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기는 메시지 중 오크한테 어머니가 죽었다는 것을 알릴 때 잠시 주춤하다가 죽었다란 표현 대신 단순히 Broke(망가졌다, 부숴졌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크들이 침공하자 환자들을 모조리 안락사시키는 의사의 기록도 있다. 드로건의 기록도 이 오디오 로그 중 하나. 후반부에 나오는 로그일수록 꿈과 희망이 없다. 아니, 따지고 보면 전체적으로 꿈과 희망이 없다.


유튜브에 로그 전부가 올라와있으니 참조할 것.


[1] 오크가 쳐들어왔고, 카오스도 쳐들어왔으며, 카오스 로드도 한놈 나왔다. 심지어 개발자 인터뷰 때는 인퀴지터가 블러드레터들 사이를 거닐며 눈이 보라색이 되는 장면(타락이라는 서술이었지만, 이미 죽었기에 시체가 이용당하는 상황이었다.)도 나왔다. [2] 바이러스 폭탄 등의 재래식 병기로 익스터미나투스에 가까운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3] 때문에 두번째 선택지인 전술 무기 배치 역시 거부했다. 생산시설에 피해를 입혀 생산량이 줄어들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4] 제국에선 신경 안 써도 된다는 수준의 규모 [5] 정확하겐 몇십명이 더 있었지만 오크들의 대공으로 인해 상륙이 어려워서 선발대로 3명이 먼저 상륙한거다. [6] 원래 오크들이 타 종족의 무기나 장비를 노획하면 오크 입맛대로 개조하는 루티드를 행하는게 일반적인데 그라이아 행성을 침공한 워보스 그림스컬은 대공포를 노획한 게 아니라 원래 용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그 스페이스 마린들도 함부로 강하하기 힘들 정도의 대공망을 확보할 수 있었다. 나중에 이를 안 타이투스가 그림스컬을 천재 워보스라고 인정할 정도. [7] 이때 탑승한 썬더호크인 " Lance of Jove "는 2편에서도 탑승하게 된다. [8] 대공포 덕에 제대로 된 지원이 힘들다거나 대포가 달린 요새에 스페이스 마린이 특공대처럼 침투하여 폭탄으로 날려버리는 등의 시퀀스는 고전명작 나바론의 요새에서 모티프를 얻은 걸로 보인다. [9] 통신 중에 무엇인가가 드로건이 피신한 곳으로 칩입하려는 소음이 들린다. [10] 실제로 드로건의 가슴에 난 상처를 보면 흉갑을 찢고 가슴팍을 세 줄기나 갈라놓았다. 타이투스의 추측에 의하면 긴급통신 이후 카오스 데몬에 의해 살해당한 후 시체를 빼앗겼다고 추측된다. 네메로스도 그렇게 말해주었으니 더더욱 확실. [11] 드로건의 사망 과정은 오디오 로그에서 드러난다. 악마가 자신을 추적해오자 벗어나기 위해 음성 인식으로 실험실을 폐쇄하려고 했는데, 그만 쫓아온 악마의 음성이 섞여 인증에 실패하고 만다. 다급해진 드로건은 재차 음성 인식을 시도하나 곧 사로잡힌다. 악마는 워프 장치의 위치를 묻고 이에 드로건은 저항하지만 악마는 드로건을 죽인 후 빙의한다. [12] 네메로스가 타이투스를 공격하려고 했을 때 갑툭튀해서는 네메로스와 1:1로 맞서 싸워서 결국 같이 탑 아래로 떨어진다. [13] DoW 2의 전체 이야기가 아우렐리아 성전이다. 다만 이게 어느 정도까지 진행한 후의 이야기(DoW2, 카오스 라이징, 레트리뷰션)인지는 불명이나, 블러드 레이븐 마린이 등장할때 인사말로 "지식은 힘이니 이를 잘 수호할지어다" 대신에 "None shall find us wanting"즉 "어느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리다"로 바뀐 것으로 봐선 레트리뷰션 이후로 보는 편이 맞을 듯 하다. [14] 그리고 모습은 안보이지만 어쨌든 왔다는 블랙 템플러. [15] 타이투스가 순순히 이단심문관에게 협조해주지 않는다면 카오스의 타락이 어느 정도나 퍼졌는지를 우려하여 그의 소속인 울트라마린은 물론 함께 싸웠던 임페리얼 가드, 행성 주민들까지 조사받을 처지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울트라마린은 이단심문관들이 함부로 하지 못해서 조사를 포기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임페리얼 가드와 주민들은 무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1차 아마겟돈 전쟁의 결과를 봐도 알겠지만 이단심문관들이 카오스 정화라는 명분 하에 얼마나 잔혹한 짓을 저지르는 지를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자세한것은 로간 그림나르 항목 참고. [16] 스팀포럼에선 이게 다 울트라마린의 계략이라고 한다. 이유는 '귀한 썬더 해머나 벤전스 런처들을 길바닥에 깐다 → 가난한 블러드 레이븐들이 아이템 냄새를 맡고 몰려온다(...) → 원군이 도착!(...)' 블랙 템플러는 그냥 구색 맞추기( 혹은 다른곳에서 돋거들의 호구) [17] 발사시 탄 궤적이 기존의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한다. [18] 아예 딜레이가 없다시피 던지는데 옼스나 카스마, 컬티스트는 짧게나마 준비 동작이 있다. [19] 퓨리 모드를 발동하고 조준을 하면 적들이 매우 느려진다. 마치 V.A.T.S 같다. [20] 물론 이 설치된 무기들은 플레이어도 사용가능하다. [21] 사실 애초에 오크가 총을 쓰는건 다른 종족들처럼 안전하게 원거리에서 적을 죽이자 뭐 이런 전술적인 이유는 절대 아니고 그냥 총소리가 시끄럽고 오크는 시끄러운것을 좋아하기 때문. 그런만큼 하도 개난사를 하다보니 명중률이 매우 구리다(...). [22] 방패를 뺏은 다음에 방패를 널빤지처럼 몇대 휘둘러 팬뒤 목을 내리찍어서 죽인다. [23] 너무 덕지덕지 붙이고 다녀서 코만도 놉이나 플래시 깃츠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사실 코만도는 위장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렇게 복잡하게 뭘 달고 다니진 않는다. [24] 알다시피 워해머 세계관의 오크들은 모두 대머리이다. 머리털 달린 것 처럼 보이는 것들은 그냥 가짜 머리 혹은 털난 스퀴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25] 단, 컬티스트도 시체가 증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처형. [26] 데몬호스트와 유사하다. 왠지 팔을 벌리고 떠있다던가 전자기장이라든가. [27] 첫 대면에서 관등성명에서 Second Lieutenant라 발언한다. [28] 오른쪽 팔과 머리는 확실한 기계. [29] 무구 스타일부터가 카디안 스타일에 지휘관인 미라소위가 자신을 '카디안 연대소속'이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보아 확정적. [30] 이와 대조되게 부하 보이들은 블러드레터를 보고 쫄아서 튀다가 도륙당했다. 스페이스 마린을 요격하러 왔으면서 놉도 아닌 떨거지들만 데려온 건 의아한 부분. [31] 하지만 레안드로스는 그 상황에서 황제가 우릴 도왔다고 한다. 지못미 그림스컬. [32] 중간에 질 것 같으니까 보이즈와 스퀴그를 마구 보내기도 하고, 마지막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로킷 론챠를 쏴댄다. 근데 기껏 올라간 곳이 하필 멜타건의 사정거리 내인지라... 그답다면 그답다. [33] 타이투스가 이동하는 곳 마다 이것이 갑툭튀하여 오크들을 쏟아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34] 애초에 소서러이면서 이 녀석과 동행하는 악마가 코른 블러드레터이다. 코른은 마법을 안 좋아하지만 네메로스는 언디바이디드이니 상관없을지도. [35] 휘하 군단원들은 회색 + 금색인데 네메로스는 푸른색 + 금색이다. 재미있는 점은 흉갑 쪽에 뿔을 부착해놓고 있는데 이게 하필 울트라마린과 같은 U 모양... 물론 그냥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높다. [36] 자세히 보면 장갑판과 근육이 기괴하게 융합되어 일체화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37] 사용법은 대충 휴론 블랙하트의 전용 워기어인 '폭군의 손톱(Tyrant's Claw)'과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헤비 플레이머가 아니라 사이킥을 사용한다. 그리고 클로에 해당하는 다섯 손가락은 폭군의 손톱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여 에제카일 아바돈의 '호루스의 발톱(Talon of Horus)'에 더 가깝다. [38] 늘 타이투스를 한큐에 제압하던 특유의 사이킥 능력을 사용하지 못했다. 보스전에서도 그 사이킥 능력은 사용하지 못하고 손으로만 깔짝 대다가 가끔 둠 볼트를 날리는 게 고작. [39] 실제로 타이투스가 워프에 접촉하고도 멀쩡한 것을 몇 번 보자, 너도 곧 우리와 같아질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40] 카오스 신에게 영혼을 먹힌 뒤 그 영혼이 조작하는 꼭두각시를 내보낸 것. [41] 언급상으로는 블랙 템플러도 참전했다고 하나, 실제 게임상에서는 마지막 주인공이 이단심문관 쓰락스한테 잡혀가는데 그의 호위를 맡는 장면만 등장한다. [42]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의 싱글 플레이가 나중에 아우렐리아 성전으로 이름 붙여졌다. 다만 이게 타이라니드와 싸운 1차 성전(본판)인지, 카오스와 싸운 2차(카오스 라이징)인지, 아자라이아 카이라스와 싸운 3차(레트리뷰션)인지는 불명. 하지만 레트리뷰션 이후에 해당 게임이 발매되었기도 하고 카오스 라이징 이후 약 10여 년간 블러드 레이븐끼리 내전을 벌였다는 걸 생각하면 레트리뷰션 이후로 보는 것이 얼추 맞을 것이다. [43] 사실 설정을 보자면 컴뱃 나이프라고 해서 병과에 상관없이 모든 대원들에게 필수적으로 지급되는 근접전용 무기가 있긴 있다. 다만 미니어처에서는 생략되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다 보니 존재감이 희미해져서인지 DOW1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매체에서도 어째 잘 묘사가 안 된다. 컴뱃 나이프를 제대로 조명한건 다름 아닌 비공식 2차 창작물 시절의 Astartes 뿐이었을 정도. [44] 물론 던 오브 워에서 멀티로 동맹이 같이 스마를 선택해도 스마끼리 연합해서 싸우는 모양새를 연출할 수 있지만 그건 커스텀 게임이고, 싱글에서는 두 개 이상의 챕터가 연합작전을 펼친 적이 전혀 없다. [45] 다른 이단심문관이 챕터 병력을 동원해 거점을 접수했다는 것부터 수상하지만 여차하면 쓰락스의 과오를 덮어 버리기 위해 구금된 마린들을 제거할 것을 고려했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