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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3:49:32

워보스

Warboss
파일:Red-Waagh-Grukk-Facebiter.webp
블랙 템플러들을 공격하는 워보스 그럭(Grukk)

1. 소개

워보스는 Warhammer 오크 & 고블린 Warhammer 40,000 오크 진영의 지도자급 오크를 칭하는 명칭이다.

2. 설정

"보스"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오크 무리를 거느리는 우두머리를 말한다.[1] 워보스는 자신이 거느린 오크 무리 중에서도 가장 크고 강력하며 용맹한 전사이며, 힘이 곧 법이고 정의요 권력인 오크 사회의 특성을 상징하는 존재들이다. 이들은 다른 오크 무리들을 수하로 거느리며, 자신이 거느린 무리 내에서도 가장 좋은 장비를 선점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니고 있다. 중간 지배층인 들은 워보스의 휘하에서 부대장이나 친위대, 경호원 등으로 활동한다.

워해머 세계관의 오크들은 나이를 먹고 전투를 거듭할수록 덩치가 커지며 그에 비례하여 힘 또한 강해진다.[2] 전투에 대한 갈망이 인류의 식욕에 비할 만큼 강렬한 오크들의 특성상 오랫동안 살아남는 오크는 드문 편이지만, 온갖 역경을 뚫고 살아남아 더욱 커지고 강해지기만 한다면 중간 지배층인 이 되기도 하며, 그 중에서도 극소수의 강자들은 마침내 워보스가 되어 한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기도 한다. 이런 워보스는 키가 10피트(304.8cm)에 이를 정도로 덩치가 크며, 자신이 거느린 무리의 어떤 오크들보다도 크고 강하며 용맹하다. 이들은 단순히 크고 강할 뿐 아니라 자신만의 무리를 거느릴 수 있을 정도의 통솔력과 교활함을 겸비하고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워보스들 중에서도 특히 강하고 부유하며 명성이 높은 오크들은 그 세력이 커져서 다른 워보스들을 휘하에 거느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거대한 무리를 거느린 워보스들은 다른 워보스들 보다도 더 높은 지위를 누리게 되는데, 이들은 일명 워로드(Warlord), 즉 군벌이라 불린다.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킨 최강의 워로드 가즈쿨과 교활함으로 악명높은 고르거츠가 대표적인 예이다. 명성높은 워보스와 워로드들은 수많은 오크 무리들을 몰고 다니며, 가는 곳마다 WAAAGH!!를 일으키고 다니는 통에 40K 시대의 은하계를 전쟁으로 몰아넣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들이다.

워보스들은 표면적으로는 막강한 권력을 지닌 존재들이지만, 실상 그 지위는 매우 불안정한 편이다. 그 이유는 야만스럽고 호전적인 오크 사회의 특성 때문이다. 한 오크 무리의 워보스가 될 수 있는 조건은 단 하나, 그 무리에서 가장 크고 강하면 된다는 점뿐이다. 워보스의 권력 또한 그 무지막지한 힘과 폭력에 근거한다. 이는 즉 언제든지 그 수하들이 워보스에게 결투를 신청하거나, 혹은 갖은 권모술수로 그를 쓰러뜨리고 그 지위를 찬탈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또한 워보스가 계속해서 전투에서 패배하는 경우에도 부하들에게 그 능력을 의심받아 하극상이 일어나기 일쑤이다. 이 때문에 오크를 상대하는 세력은 워보스를 우선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전투 교리로 삼고 있다. 허구헌날 오크와 치고받는 인류는 물론이요 심지어 타이라니드도 워보스가 와아아아아!를 한번 외친 것만으로 불리한 전세가 역전되는 일이 수도 없이 발생하자 워보스만을 암살해 그 자리를 노리고 다른 오크들끼리 싸워 자멸하도록 유도했다.

워해머 판타지의 경우, 드물게 고블린 워보스도 존재한다. 고블린 워보스들은 오크 워보스들보다도 더 자주 견제와 도전을 받게 되며, 심지어 지나가던 오크 무리가 고블린 무리를 힘으로 제압하고 부하로 삼을 경우, 보스 자리에서 떨어져 평소 깔보던 부하들에게 박살나기도 한다. 하지만 때때로 교활한 꾀와 강한 힘 모두를 발휘해서 군림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대표적인 고블린 워보스로는 스카스닉 그롬이 있다.

3. PC 게임에서

3.1. Warhammer 40,000: Dawn of War



"I'm da biggest, so I'm da boss!"
내가 가장 크니깐, 내가 보스다!
"Ready fer stompin'!"
밟아줄 준비들해라!
"I'm da Big boss!"
내가 빅 보스다!
"I wanna get stuck in with da boyz!"
우리 아그들이랑 다 부셔버리겠다!
"Send me to da fight!"
한판 뜨게 날 보내줘!
"Orks iz da biggest and da strongest!"
오크는 가장 크고, 가장 강하다!
"I'z too big to be beat!"
나는 두들겨 맞기엔 너무 크단 말이다!
"Orks is made ta fighting and winning!"
오크는 싸우고 이기기 위해 만들어졌다![3]
"I have the power of Gork, and Mork!"
내겐 고크와 모크의 힘이 있다!
"On my way to do some crushin'!"
뭘 좀 박살내러 가고있다!
"We'z da Orks, and you iz not!"
우린 오크지만, 너희는 아니군!
"Lemme at 'em!"
놈들에게 날 붙여라!
"I'll show 'em a trick or two."
내가 만만한 놈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마!
"WAAAAGH!"
와아아아아!
"We'll clobber da whole lot of 'em!"
우리가 놈들을 다 두들겨 패줄거다!
"Put yer backs into it, boyz!"
있는 힘을 다 짜내라고, 짜식들아!
"Fight like an Ork!"
오크답게 싸워라!
"Form up, lousy runtz!"
대형을 짜라고, 한심한 머저리들아!
"You lot! I'm da boss now!"
거기 너그들! 이제 내가 보스다!
"Gah! You boyz iz no good!"
젠장! 너희 아그들은 쓸모가 없어!
"I'm outta here!"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Run for it ladz!"
후퇴해라, 짜식들아!
"Let's get outta here!"
얼른 여기서 빠져나가자!
"Other Orks? We'll smash 'em!"
다른 오크들이 있다고? 다 작살내버려!
"Go fasta, lousy mek!"
더 빨리 달리란 말이다, 쓸모없는 멕 녀석 같으니!
"Come on boyz, dis iz our stop!"
서둘러라, 아그들아! 여기서 내린다!

파일:external/media.moddb.com/warhammer_40k_dawn_of_war_orc.jpg

Warhammer 40,000: Dawn of War 시리즈에선 오크 진영의 3티어 영웅유닛으로 등장한다. 후반부에 등장하기 때문에 3티어 전에는 빅 멕이 워보스 대신 뛰어줘야 한다.

악명 높은 워로드인 가즈쿨의 모델을 베이스로 삼았는지 온 몸을 메가 아머로 뒤덮다시피 한 몸통에 큰 뿔 장식을 달고 있으며, 양손을 커스텀 슈타와 파워 클로로 무장한 대단히 흉악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에 걸맞게 근접공격 모션도 대단히 포악하면서 호쾌한 맛이 있다. 클로로 적을 내리찍거나 두들겨패는 기본 공격 외에도, 적을 땅에 내동댕이쳐서 쓰러뜨린 후에 파워 클로와 커스텀 슈타로 마구 두들겨 박살내거나, 상대를 클로로 찍어서 번쩍 들어올린 후에 땅에 수차례 내려찍고 던져버리기도 한다.[4]

3티어에 가서야 등장하는 영웅 유닛인 만큼 근접 공격력이 뛰어나며, 체력도 대단히 높은 편이라 성능 자체는 매우 준수하다. 순수한 백병전 능력에 있어서는 게임에서 등장하는 영웅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 우선 단일 개체로서는 모든 영웅 중에서 가장 높은 체력을 자랑하며, 방어 타입도 지휘관 아머인지라 맷집이 상당하다. 근접 공격력도 영웅 유닛 중 최고의 수치를 자랑하며, 무기 업그레이드를 할때마다 그 위력이 증폭한다.[5] 게다가 덤으로 감시자 기능도 있어서 잡입 유닛도 잡아낼 수 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오크인 데다가 근접 전문 영웅인 주제에 원거리 공격력도 상당히 강하다는 점이다. 특히 지휘관 원거리 무기 업그레이드를 하면 보병이든 중 보병이든 그냥 총질로 씹어 먹는다(...). 다만 아무리 강하더라도 3티어부터는 영웅도 때려잡는 흉악한 유닛들이 많이 돌아다니기에 근접영웅의 비중이 점차 줄어드므로 혼자 돌아다니면 피를 보기 쉽다. 때문에 보통 분대에 합류시키는 식으로 활용한다. 한마디로 너무 늦게 나오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6] 다만 생각해보면 나올 때부터 체력이 2,000을 넘고 원거리·근거리 공격도 죄다 200대를 찍는 이런 녀석이 초반부에 나와서 설치고 다녀도 정말 밸런스 붕괴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시작부터 워보스를 주는 캠페인에선 늘 강한 팩션이다.

스킬로는 WAAAGH!!란 게 존재하는데, 사용시에 워보스가 함성을 질러 주변 유닛들의 이동속도와 공격력을 높이고 일정기간 동안 사기치를 무적으로 만드는 엄청난 버프를 준다. 게다가 따로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도 없이 처음부터 가지고 나와서 쓰기도 편하다. 영웅 유닛의 중요성이 떨어지게 되는 후반부의 대규모 난전 속에서도 워보스가 빛을 발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스킬이다. 다만 쿨타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적절한 순간에 질러줘야 한다.

캠페인 모드에서 등장하는 워보스인 고르거츠에 워기어를 다 달고 풀업해주면 고르거츠가 준 렐릭 급 성능을 낸다.

3.2.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성우는 로빈 앳킨 다운스(오리지널)/ 패트릭 사이츠(레트리뷰션).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에서는 영웅으로 등장하며 주로 힘 싸움 역할을 담당한다. 주위 유닛을 넉백시키는 스톰프와 아군 유닛을 버프시켜주는 보스의 장대, 그리고 적의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3티어에 에비 아머를 끼면 웬만한 기갑유닛 이상의 탱킹을 자랑한다.

하지만 강한 전투능력과을 대가로 느린 이동속도를 가져 상대가 워보스를 무시하고 주위 유닛만 빼먹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크 영웅 중 우선도가 떨어진다.

다만 레벨이 오르고 워기어를 붙여줄수록 이 게임의 어떤 영웅보다 강력해진다, 일례로 2010년 6월 패치 기준 8레벨 워보스가 에비 아머, 클러를 장비하고 카니펙스 2마리랑 싸워 이길 수 있다. 영웅유닛이 워커 취급받는 괴수를 이길 수 있다.

워보스가 매우 크고 강하다는것을 재현하려 한 것인지 연출적으로 독특한 구석이 많다. 기본적으로 워보스는 어떤 보병 유닛들보다 더 거대하다. 터미네이터 스쿼드와 맞먹는 수준인데 워보스는 놉보다 배는 크다. 그리고 크기 만큼 강하다는걸 반영한 것인지 엄폐물을 모조리 깨부수고 다닌다. 더불어,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 각종 넉백을 유발하는 스킬을 워보스에게 걸어보면 스킬의 효과 자체(넉백, 스턴 등)는 발동하나 그냥 뒤로 살짝 밀린채로 계속 서있는다. 워보스가 쓰러지는 것을 감상할 수 있는 경우는 죽었을때 뿐이다. 그리고 싱크킬 중에 적을 한손으로 집어들고 처형하는 모션이 있는데, 보병중에 이런게 가능한 것은 워보스밖에 없다. 한손으로 무언가를 잡고 처형하는건 드레드노트 이상의 워커만 갖는 모션이다. 다만 좋은점만 있는건 아니라서, 어떤 차량에도 탑승할 수 없다.

Dawn of War 2/캠페인에서는 '본스메샤'라는 워보스가 등장하는데, 주 스토리라인이 아닌 부가미션에 등장한다. 즉, 이놈 잡는 건 정식 스토리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 다만 워보스를 잡으면 터미네이터 아머를 주기 때문에 워보스를 잡는 게 좋다.

그런데 정식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아서 그런지 '본스메샤'를 잡아도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Chaos Rising 3번째 미션에서 '본스메샤'란 워보스가 또 등장한다. 물론 이놈은 원본의 본스메샤와 달리 중간보스도 아니기 때문에 잡기 쉽다. 그 직전에 나오는 루티드 탱크+ 데프 드레드 2대가 잡기 더 어려울 정도. 이놈 잡으면 오크의 쓸데없는 공격은 막을 내리고 흑막이 등장한다.


워보스의 대사 모음.

"Victory fer de Orkz, victory fer ME!"
"No more tunnellin'. boohoo. YA GIT!"

3.3.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Warhammer 40,000 : Space Marine에서는 '그림스컬'이란 워보스가 나온다. 오크 워보스다운 막나가는 자세가 주요 특징. 하지만 의외로 노획한 임페리얼 가드 대공포를 그대로 인류제국에게 사용한다는 똑똑한 모습[7]도 보인다. 물론 근본은 오크인지라 역시 무식하게 막나가는건 어쩔 수 없지만. 의외로 최종 보스인 카오스 로드 네메로스와 맞짱을 뜨고도 멀쩡히 살아남았다. 물론 그 뒤엔 주인공 캡틴 타이투스에 의해 고크와 모크의 곁으로 가버렸지만.

3.4. 토탈 워: 워해머

전설적인 군주로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 아자그, 스카스닉, 우르자그, 그롬과 준전설군주 오글록 라크닉이 등장하며, 일반 군주로 오크 워보스, 고블린 그레이트 샤먼, 나이트 고블린 워보스가 있어 군단을 통솔하는 워보스 역할을 맡길 수 있다.

3.5. Warhammer 40,000: Freeblade

'넥크런차'라 하는 배드 문 클랜 소속의 워보스가 등장한다.

본 게임의 중간 보스로, 타르니스 행성에서  WAAAGH!!를 일으켜서 플레이어와 싸우게 된다. 작중에서 그를 포함한 오크들은 타르니스 행성을 침공해서 주인공과 싸우는 것이지, 그 외에는 스토리상 큰 연관이 없다. 오히려 본 게임에선 코른 버저커가 더 큰 떡밥을 날리며, 최종 보스 블러드써스터다.

물론 그렇다고 이 녀석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본 게임에서 중간 보스까지 해먹는 녀석이라 상당히 강하다. 스토리 모드 챕터 6의 마지막 캠페인에서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여 싸울 수는 있는데, 자신의 전용 고카넛을 타고 나타난다. 이 때는 근접전은 하지 않으며, 피를 전부 깎으면 부하들이 연막을 치는 사이에 도망치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준다. 애초에 이 전투는 넥크런차가 아닌, 그 일당들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참고로 이 캠페인은 초보자가 100% 위기를 맞는 구간이다. 초반에 고카넛을 제압해서 이겼다 싶었는데, 킬 버스타 탱크 → 여러 워버기와 보머, 막판엔 스퀴고스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워버기 + 보머 조합이 가장 위험한데, 전부 각자 다른 방향에서 공격해오고, 넥크런차도 고카넛으로 지원사격을 가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 치우치면 다른 한 쪽을 신경쓰지 못해서 지고 만다.

후에 챕터 10의 마지막 캠페인에 재등장. 킬 버스타 탱크와 메가 드레드, 워트럭 등을 동원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부하들이 모두 쓰러지면 본인이 직접 전투한다. 넥크런차는 원거리 전법을 전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거리 전투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다.

4. 기타


워보스 vs 챕터 마스터. 딥 스트라이크에 실패해 드랍포드에 갇혀버린 마린 10명을 몰살하고 뒤이은 챕터마스터와의 일대일 전투에서 승리하는 워보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오크들은 이후 가드맨의 라스건 일제 사격에 사망한다.

5. 외부 링크



[1] 오크들은 대체로 자신들의 우두머리를 "보스(boss)"라 칭한다. [2] 그리고 개체차는 있지만 머리도 (오크 기준에서) 좋아지는 듯 하다. [3] 가즈쿨의 말을 오마쥬한것으로 보인다. [4] 후자는 그 특이한 모션 때문에 일명 "도장찍기"라고도 불린다. [5] 풀업하면 체력은 3000대를 찍는데, 타우 커맨더의 3배에 가깝다. 풀업시의 공격력도 근접은 300에 달하며, 원거리도 200을 넘어간다. [6] 한국 정발 매뉴얼에서는 이를 '전투가 좀 더 재밌어지면' 등장한다고 적어놓았다(...). [7] 보통 웬만한 오크는 뭔가를 얻으면 바로 루티드해서 자기들 마음대로 써먹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그림스컬은 우수한 성능의 대공포를 그대로 활용하여 제국의 방공망을 철저히 압박하여 그 어떠한 지원도 오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당장 주인공 일행부터 썬더호크가 착륙할 여건이 안돼서 점프팩 매고 뛰었어야 할 정도였으니...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타이투스는 그림스컬을 제법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