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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2:39:23

하이브 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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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yranid_Hive_Fleet_Bioships.png

Hive Fleet (군집 함대)

1. 개요2. 상세3. 현재 알려진 함대 목록4. 특징5. 함선 분류6. 무기 체계
6.1. 바이오모프
7. 전략8. PC 게임에서

1. 개요

Warhammer 40,000 배틀플릿 고딕에 나오는 타이라니드들의 함대.

2. 상세

파일:5213421345634.jpg
타이라니드들의 살아있는 거대한 생명체로 된 우주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수백킬로미터 규모의 함선내에는 셀 수 없을 정도의 타이라니드 유기체들이 수백미터 규모의 거품이 나는 조직주머니 안에 들어가 있다. 이 유기체들은 함선의 일부로 존재하며, 이 함선들 역시도 하이브 플릿의 일부로서 존재한다. 거대한 티라니드 하이브쉽 내부에 수백개의 거품조직중 일부엔 노른 퀸이 자리잡아 새로운 타이라니드를 낳는다.

하이브 마인드의 명령에 따라 하이브 플릿이 희생물이 될 행성계에 도착하면, 이것은 단순한 영토분쟁이나, 명예 또는 복수와 같은 것과는 달리한다. 그들은 가치있는 "생체물질 Biomass"들을 끝없이 흡수하는데, 하이브 플릿만이 아니라 새로운 유기체를 만드는데도 쓰여진다. 만약 타이라니드가 생명체가 번성한 행성을 침입한다면, 각 타이라니드 개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성과로 나타난다. 총체적이며 신속하게 행성의 거주민들과 생태계, 생체자원들을 흡수한다. 이를 위해 하이브 플릿은 거주민과 유사하게 생긴 첩자 군대를 만들어 희생양이 될 행성의 방어자들을 먼저 제거하려한다.

파일:tumblr_pedcx1vytC1tsferro2_540.gif
고정된 거점이 없고 항상 이동한다는 특성상 함대에 한 세력이 전부 몰빵되어 있어서 정말 위험한데 은하 최대 규모 해군력을 가진 임페리얼 네이비도 이들을 정면 함대전으로 이긴 경우가 정말 손에 꼽는다. 오랜 세월을 보낸, 성장하는[1] 함대 특성상 메이저한 플릿이라면 하이브 함선 규모도 최소 수백 킬로대의 함선까지 보인다(그 크다는 인류제국 함선보다도 수십배 크다고 보면 된다.). 이걸 워프의 그림자에 의해 지원 병력까지 끊긴 상태로 상대하자니 정말 죽을 맛.[2] 반대로 다른 세력의 어뢰, 랜스, 마그마 캐논처럼 한 발이라도 행성에 떨어지면 방어측이 크게 불리해지는 그런 병기는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력이 정말 뛰어난 요새 행성계에서 초기 침공 방어에 성공한다거나[3] 아예 한참 먹히고 있는 행성에다가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려버리면 극심한 생물량 손실에 의해 함대 전체에 큰 악영향이 가기도 한다. 다만 이렇게 떨어진 마이세틱 스포어 한발을 무시하다가 아엘다리는 크래프트월드 하나를 둠 오브 말란타이 한마리에게 홀라당 먹혀버린 일도 있었다.

8판부터는 타이라니드 후속 함대[4]가 추가적으로 은하계에 진입하였고 10판 출시와 함께 제 4차 타이라니드 대전쟁이 발발하면서, 소문만 무성하던 타이라니드의 본대가 진짜로 우리 은하에 도착하게 되었다. 트레일러에서 은하계 전역을 뒤덮은 함대의 모습과 지금까지 적은 첨병이었다(They were just vanguard)라는 공식 홈페이지의 언급으로 오피셜 확정.

보탄이 연구한 타이라니드 생체 함선에 대한 묘사 설정. 연구해봤지만 결론보단 가설이 많고 스턴 먹이고 내부에서 자원 터는 것 정도는 한다는 모양이다.

3. 현재 알려진 함대 목록[5]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800px-HiveFleetsMa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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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타이라니드의 하이브 함대는 배틀플릿 고딕의 다른 종족 함대들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함대이다. 가장 큰 특징은 Warhammer 40,000의 경우처럼 무장과 스탯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타이라니드 함대는 자작 커스텀 모델 제작 비율이 많다.

또한 생물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함선과 룰이 많이 다르다. 예를 들어서 Warhammer 40,000과 마찬가지로 주변에 시냅스 크리처 역할을 하는 티라니드 하이브쉽이 없으면 매턴 본능적 행동 테스트를 수행하여, 실패시 현 상황에 따라 본능적으로 멍청하게 적에게 달려들어 어뢰 사거리로 들어간다거나, 가장 가까이 있는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거나 하는 룰이 존재한다. 타이라니드 플레이어가 아마 가장 많이 참고해야 할 부분이다. 치명타 판정도 다른 종족들의 "공용" 판정표와는 별개로 사용하지만 내용은 설정상의 서술을 빼고는 그리 큰 차이는 없다.[12] 전체적으로 기동력이 낮고, 무기 사거리가 길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며, 반대로 일단 붙이기만 하면 극악한 괴물로 돌변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생물로서 가지는 특규의 경우는 활용하기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딱히 어느 쪽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른 특징으로는 포자(Spore)가 쉴드/터렛을 겸한다는 점과 강습 관련 보너스와 BFG 최강급의 보딩 보너스가 있으며…

All is lost라는 특규가 있다. 즉 자폭 허가권. 설정상 타이라니드는 당연히 말도 안통하고 무자비한 괴물들이라 항복해서 목숨을 건질 수 없고, 따라서 이들에게 갈가리 찢겨 처참한 꼴로 뜯어 먹히느니 자폭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나온 특규다. 타이라니드 함선이 보딩된 주력함은 원한다면 사기 체크를 시도해 자폭할 수 있다. 당연히 대상 함선은 우주의 먼지가 되지만, 타이라니드 함선도 무사하지 못하다는 점을 착안하는 자살 반격이다. 타이라니드의 특규임에도 상대가 사용하는 별난 특규로,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타이라니드의 공격성을 조금 약화하고자 만들었다고 한다. [13]

5. 함선 분류

타이라니드 함선들은 기본적으로 호위함급에서 시작해서 먹고 자라서 순양함급이 되며, 더 먹고 더 자라서 하이브쉽으로 성장한다. 따라서 타 함대에서 사용하는 더 세부적인 구분은 무의미하며, '대충 크기와 무장을 보고' 전함 / 순양함 / 호위함 급으로 분류한다.

6. 무기 체계

타이라니드 함선들은 기본적으로 함선에 장착할 수 있는 무장의 종류와 위치가 표시되며, 일정 포인트를 내고 선택해서 장착/추가하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6.1. 바이오모프

함선의 급수에 따라 달 수 있는 바이오모프의 종류 숫자에 제한을 받으며, 특정 바이오모프는 달 수 있는 함선이 제한된다. 또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경우, "성장"의 개념으로 바이오모프를 추가할 여지가 생기게 되며, 특정 조건하에서 순양함이 하이브쉽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7. 전략

타이라니드는 함선 대부분이 느리고 원거리 화력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전속 전진 기동을 통해 적과의 거리를 좁힌 뒤, 크라켄이나 순양함을 적함에 붙여서 근접무기+포자+보딩 콤보(크라켄은 근접무기 선에서 대부분 그치지만, 싼 포인트를 바탕으로 다수가 달라붙는다)로 적함을 박살내는 방식의 전략을 선호한다. 대부분 기본적으로 최소한 하이브쉽 1마리는 항모의 역할을 수행하는 - 함재기를 뽑을 유일한 수단이니 - 방식으로 운용한다.

관건은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적함과의 거리를 좁혀 보딩에 성공하는 것이며, 상대에 따라서는 엘다라든가 발화성 산 함포를 활용하기도 한다. 다수의 함재기를 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주 화력을 낼 수 있는 일반 어뢰나 폭격기의 부재로 인해, 적함의 조작계통을 마비시키는 선에서만 그칠 수 있으므로 좋으나 싫으나 피해는 함선이 직접 주어야 한다.

8. PC 게임에서

Battlefleet Gothic: Armada 2/타이라니드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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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에서야 행성, 우주정거장에 부화장을 짓고 전함급까지 쑥쑥 뽑아내긴 하지만 실제 설정상으로는 작은 호위함 수준에서 시작해 전투시 상대 함선에 있는 승무원들 or 함대가 행성을 먹고 캐필러리 타워에서 주유(...)해준 바이오매스를 통해 전함급, 그 이상급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2] 인류제국, 엘다, 오크, 네크론, 카오스 함대 다 이런 커대란 함선들을 조지는 데 특화된 원거리 무기가 많긴 하지만, 역시나 워프 관련 행위를 방해한다는 특성상 전투시 무지막지한 수적 열세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 반대로 각 세력들의 병력이 충분히 모여 있는 곳에 타이라니드 함대가 침공을 감행했다면, 대충 해당 세력 코덱스에 니드 함대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한두 줄 언급되는 걸로 끝난다. [3] 물론 침공 규모 자체가 규모인지라 정말 어렵다. 니드의 행성 강하는 저그마냥 마이세틱 스포어 낙하기를 수백만 ~ 수천만, 수십억개씩 행성 강하로 떨구고 끝이 아니라 멀리서 보면 아예 행성에 우주까지 닿는 구름(...)이 피어오르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규모가 크다. 때문에 웬만큼 요새화된 행성이라도 행성 자체방어가 성공한 사례는 정말 손에 꼽는다. [4] 아예 새로운 함대도 있고, 기존 있었던 함대의 후속 부대인 경우도 있다. [5] 출처: Codex - Tyranids "The Behemoth", "The Kraken", "The Gorgon", "The Leviathan" [6] 테크프리스트들이나 주요 시설은 죄다 지하 벙커에 짱박아 놓은 뒤 서비터 + 기계들만 내보내 싸우게 한 뒤 얘들이 전멸하면 살은 니드가 먹게 놔두고 서보 스컬들을 이용해 기계 부품만 도로 가져와서 지하에서 재활용해 다시 만들어진 서비터들을 내보냈다고... 이게 몇 달간 계속되자 사실상 군세가 무한정인 기계교 병력들의 충원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어서 제 살까지 깎아먹다가 결국 패배했다고 한다. 유기물을 흡수해서 병력을 생산 해야하는데 유기물은 티끌만큼 나오는데 이기더라도 자기 재산을 깎아먹는 피로스의 승리인 셈이다. [7] 크룻 저격병에 대항하여 새로운 변형을 만들어내고 배틀 슈트의 미사일에 의해 밀리자 모울록으로 땅굴을 파서 공격한다. [8] 어느 행성에서 양측의 생화학전이 극에 달하자 행성에 있는 모든 것(니드, 데스 가드 포함)이 녹아서 슬러지처럼 되어버린 사례도 있었는데, 고르곤 함대의 하이브 함선 하나가 이걸 쪽 빨아먹자마자 주둥이부터 함선 전체가 녹아들어가기 시작했고 주변의 하이브 함선들이 황급히 포격, 격침해서 수습했다고(...)한다. 그 행성은 당연히 양측에서 손절. [9] 최초 발견한 엘다 레인저 중 일부가 이 구조물이 발산하는 파동에 기절할 정도였고, 외부 침입을 감지하고 강력하게 방출된 파동의 경우 이후 파견된 데스워치 킬 팀의 사서가 그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죽었을 정도다. 거기다 그 사이킥 파동이 주변 타이라니드 생명체를 불러모으는 효과까지 있는 듯. [10] 사실 이럴 만도 한 것이 이는 공식적으로 인류제국과 처음 조우한 베히모스 함대(745.M41)보다 빨리 등장한 것이다. [11] 비슷한 전략을 데몬 프라이마크가 된 앙그론을 제압할때 페투라보가 사용한 적이 있다. 결과는 피와 해골을 수집하지 못해 약화된 앙그론을 페투라보가 간단히 제압해버렸다. [12] '함선 화재' 대신 '심한 부상'이라고 서술하고 피해는 동일하다거나…. [13] 실제로 제국 해군은 베헤모스 함대와의 키르케 회전에서 엠퍼러급 전함 '별의 군주'(Dominus Astra)를 터뜨려서 이긴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