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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23:10:18

Battlefleet Gothic: Armada 2/타이라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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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3. 특성 (Attributes)4. 스킬5. 업그레이드6. 무장 (Weapons)
6.1. 마크로 계열6.2. 랜스 계열6.3. 기타
7. 함선
7.1. 타이탄7.2. 전함7.3. 순양전함7.4. 순양함7.5. 경순양함7.6. 호위함
8. 전략/전술

1. 개요


Battlefleet Gothic: Armada 2의 플레이어블 세력 중 하나인 타이라니드 하이브 함대 대한 설명 문서.

티라니드 함대는 종족 특성상 모든 함선들이 하나의 생명체와 공생체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다른 세력들에 비해 매우 특이하고 많은 게임플레이 기믹들을 가지고 있다. 이에 최상급의 근접공격 전투력을 가지고 있어 적 함선들의 승무원을 전멸시키는 경우도 많은 등 호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진영이다.

서브 팩션으로 베히모스, 고르곤, 요르문간드, 크라켄, 레비아탄, 하이드라, 우로보리스, 티아메트 하이브 플릿이 존재하나, 색상 차이 정도이고 스킬과 업그레이드의 차이점은 없다.

베타 때는 가장 승률이 높은 OP진영으로 인식됐었던 팩션이다. 승함 전투 시스템이 개편되고 이후 이어진 패치들로 인해 하이브쉽의 포인트가 훨씬 비싸져서 초창기의 OP스러움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승함 공격이 매우 강한 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근접전에서는 매우 위협적인 팩션이다.

긴급수리 스킬이 없기 때문에 불이라도 한 번 붙으면 알아서 꺼질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게다가 피 속에 라이터 기름이라도 들었나 오지게 자주 불이 붙는다.[1] 그런데도 함선 자체가 거대 생체라는 설정에 무색하게, 네크론의 스캐럽 혹은 스탠스, 카오스 너글의 파리 소환처럼 한정적으로 함선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 것도 없다.[2] 반면 재생 특성으로 인해 가벼운 치명타 피해를 불과 20초만에 수복하기 때문에[3] 무장 파괴가 어렵고, 엔진과 발전기 모듈은 아예 없기 때문에 화재를 제외한 치명타 피해에 상대적으로 강한 특징이 있다.

또한 타이라니드 함선은 승무원 수치가 0이 되었을 경우 '부유하는 폐선(Drifting Hulk)'이 되지 않고 그대로 죽어버린다.[4] 징집 스킬이 없는 대신 승무원 수치를 단숨에 최대치까지 회복시키는 산란낭 스킬이 있어서 보통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문제는 호위함들. 타이라니드 호위함은 징집도 산란낭도 없기 때문에 승함공격에 극도로 취약하다.

승함과 충각 특화 팩션. 전 팩션 중에서 유일하게 전 스킬 사용횟수를 회복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승무원수가 얼마나 있건 결국 다 빨아먹을 수 있다. 다만 자기 승무원 수치를 갈아서 사용횟수를 회복시키는 방식인데다가 지휘 스킬이라 '산란낭' 스킬과 쿨타임을 공유하기 때문에 때문에 같은 타이라니드나 아스타르테스같은 보딩 특화 팩션을 상대할 때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호위함에서 전함까지 갈고리(Claw)라는 타이라니드 전용 무장을 단 함선이 있는데 이들은 전부 충각 면역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오크나 아스타르테스와 맞다이를 해도 본인은 멀쩡한 채 적의 함선만 깎을 수 있다. 함선이 클수록 충각을 주는 대미지는 증가, 받는 대미지는 감소하기 때문에 백병전이나 다름없는 사거리에 체력도 낮은 호위함 대신 큰 함선들을 사용하자.

캠페인에서도 아예 대놓고 승함 전문 팩션인 것이 드러나는데 일단 호위함부터가 승함 공격처럼 승무원 수치를 깍는 촉수공격을 하는 무장으로 뽑을 수 있는데다가 승함 전투가 정면 270도가 가능하고 함재기에 폭격기가 없고 강습함만 있다. 즉 대놓고 상대의 인원만 빼먹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고 또한 권장된다. 거기에 엔진 가속모드인 러쉬 상태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동가능한데 충각으로 쓰는 것보다 상대의 강력한 스킬을 피할 때 더욱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허나 캠페인에서는 엘다를 상대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 A.I. 엘다는 플레이어 감지 범위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엔진 가속으로 튀어버리기 때문에 플레이어 또한 손바쁘게 쫓아가야 하기 때문. 강습함을 이용하자.

상대가 우직한 힘싸움으로 나오는 거의 모든 팩션에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대신 상대가 근접을 일체 허용하지 않는 식으로 나온다면 고통스러울 수 있다.

A.I. 타이라니드는 뭔가 그야말로 생각없는 짐승의 모습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방어 플랫폼은 물론이고 충각에 매우 강력한 전열함을 전면에 내세우면 호위함부터 주력함까지 알아서 러쉬로 들이박고 자폭해버리기 때문. 즉 타이라니드의 충각을 견디기만 하면 알아서 자멸해버린다. 거기에 정말 떼거리로 몰려오기는 하는데 플레이어와 접근하기 위해 돌진으로 몰려오다 자기끼리 들이박아서 체력이 줄어들거나 함선이 파괴된 채로 마주치는 경우도 다반사. 거기에 돌진을 한번 쓴 밀집대형으로 비비고 들어오기 때문에 노바 캐논이나 플라스마 폭탄 같은 광역 스킬을 쓰면 한번에 처리가 되는 호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캠페인에서 제국측 플레이시에 타이라니드의 등장이 살짝 비범한데 타 세력과 달리 벨리스코로나에서 첫 조우 이후 전 보통 그 지점까지 진행한 전 섹터에 걸쳐 약 9개의 공세를 가해옴과 동시에 서브퀘스트를 통해서도 동시에 3개~7개까지 동시에 침공하므로 이때까지 수동 전투를 하지않고 자동 전투만해서 배틀플랜을 모아 놓지 않은 유저들에게 피눈물을 선사해준다.[5]

2.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

타이라니드 함선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
타이라니드는 저음 항행(Running Silent) 태세가 없다.
타이라니드 호위함급은 징집 스킬도, 징집 스킬을 대체하는 산란낭 스킬도 없기 때문에 타이라니드 함선답지 않게 승함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3. 특성 (Attributes)

타이라니드 함선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들.
기타 개별 함선별로 적용여부가 다른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4. 스킬

기함에만 적용되는 스킬. 시작 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5. 업그레이드

함대 전체에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시작 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6. 무장 (Weapons)

타이라니드 무장은 마크로 무장인 "파이로 애시드"와 랜스 무장인 "바이오 플라즈마"로 나뉜다. 타이라니드의 무장은 공통적으로 사거리가 짧은데다가 타 종족의 마크로 무장에 해당하는 파이로 애시드 무장의 원거리 명중률이 오크만큼이나 처참하기 때문에 타이라니드는 좋든 싫든 근접전을 벌일 수밖에 없다. 오크와 달리 니드는 드루카리처럼 '조준' 태세 대신 '추적 감각 (Tracking Sense)' 태세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함을 제외한 다른 함선의 파이로 애시드의 사거리를 늘릴 방법도 전혀 없다.

6.1. 마크로 계열

타이라니드의 마크로 무장인 파이로 애시드의 명중률은 단거리(4500)에서 75%, 중거리(9000)에서 50%, 장거리(13500)에서 25%, 매우 긴 장거리(18000)에서 0%, 극도로 먼 거리(22500)에서 0% 이며, 다음 특성을 갖는다.

6.2. 랜스 계열

타이라니드의 랜스 무장인 바이오 플라즈마 무장들은 다음의 4가지 특성을 가지며 전부 사거리가 4500으로 동일하다. 랜스 계열 무장인데도 일반적으로 방어장과 홀로필드를 상대로 효율이 떨어지는 랜스와 달리 방어장과 홀로필드를 무시하며, 함수부 바이오 플라즈마 포는 치명타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특징이 있다.

6.3. 기타

7. 함선

타이라니드의 함선은 함급별로 전부 동일한 모델에 무장만 바꿔 단 구성을 하고 있다. 이건 다른 팩션들도 마찬가지지만, 타이라니드의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진화해서 만들어내는 살아있는 생체 함선이라는 설정에 맞춰서인지 순양함급 이하는 거의 모든 무장 조합을 개별 함선으로 구현해놓아서 함선의 종류가 독보적으로 많다.

덕분에 처음 타이라니드를 접하는 사람은 뭐가 뭔지 헷갈리기 쉬운데, 타이라니드 함선들의 이름은 전부 '접두사 + 함급에 따른 명칭'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함급명 앞에 들어가는 단어들을 보면 각 함선이 어떤 무장을 갖춘 함선인지 대략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이오 애시드 프로젝타일 레이저핀드(Bio Acid Projectile Razorfiend)라면 바이오 플라즈마 무장 + 파이로 애시드 무장 + 생체 어뢰를 골고루 갖춘 순양함(레이저핀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7.1. 타이탄

전함을 초월하는 거대한 크기의 함종. 무지막지한 크기 덕분에 스텔스 기동이 아예 불가능하다[25].

고대의 존재(566포인트) * 스탯
방어장 1200 / 전방 장갑 67 / 측면 장갑 67 / 후면 장갑 67 / 탐지 범위 9000 / 속도 214 / 회전 속도 4
선체 8000 / 방어 터렛 48 / 용기 0 / 승함 피해 24 / 승함 치명타 확률 10% / 승무원 수치 56
모든 타이탄 중에서 가장 체력이 높으면서 포인트는 가장 낮은 타이라니드의 타이탄이다. 체력은 높은데 포인트가 낮다는 데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함재기 발진창 6개 외엔 무장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타이탄 중에는 독보적으로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고, 충각까지 달려있는데다가 종족이 종족인지라 승함공격이 살인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무장이 빈약해도 포인트값을 못 할 정도는 아니다. 캠페인에서도 나오듯이 식사 주기[27]에 들어가 있다는 설정인데, 무장이 빈약한 것도 소화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기 때문인듯 하다. 고유스킬로 캠페인에서도 나오는 9000 범위내의 모든 적 함선에게 2000 사기 피해를 입히는 '고대의 사이킥 비명'을 가지고 있다.

7.2. 전함

타이라니드의 전함인 하이브쉽들은 공통적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초당 최대체력을 2씩 감소시키는 대신 현재체력을 2씩 회복하는 생체재생 (Bio-Regeneration)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두 앞쪽으로 돌출된 거대한 엄니를 가지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것 때문인지 모두 충각 봉 (Spur) 특성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돌진 기동으로 적의 하위 함급에게 괴멸적인 충각 공격을 가할 수 있지만, 타이라니드의 함선들은 장갑이 평범해서 이쪽이 받는 피해도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타이라니드 함선 중에 유일하게 본능적 특성이 없는 함급이기 때문에 뱅가드 호위함이 없이도 원하는 타겟을 조준사격 할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전함급인데도 선체 체력이 타 세력의 그랜드 크루저급과 동일한 2,000밖에 안 되는 점도 특징. 또한 방어장 = 방어 터렛인 타이라니드의 특성상 방어장이 가득 차있을 때는 32개라는 황당한 숫자의 터렛을 자랑한다.

하이브쉽 (337 포인트) 하이브쉽 중에서 혼자만 함재기 발진창이 전혀 없다. 화력 중시형 전함.

바이오 텐타클 하이브쉽 (323 포인트) 하이브쉽 중에서 포인트가 가장 저렴하지만 함수무장으로 촉수를 달고 있기 때문에 하이브쉽 주제에 굉장한 화력을 자랑하는 초중 파이로 애시드 포도, 그만큼은 아니어도 강력한 중 바이오 플라즈마 포도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밥값을 못 하는 함선이다. 함재기 발진창이 3개 달려있다는 게 그나마 위안.

애시드 인페스테이션 하이브쉽 (392 포인트) 무려 6개나 되는 함재기 발진창이 달린 대신 현측 무장이 전혀 없는 전함. 포인트도 가장 비싸다. 현측 무장이 없다곤 해도 입과 등에서 정면으로 쏘아대는 초중 파이로 애시드 포와 중 바이오 플라즈마 포의 화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단일 타겟 한정으로는 화력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못 된다.

바이오 애시드 하이브쉽 (336 포인트) 균형잡힌 무장을 갖춘 하이브쉽.

7.3. 순양전함

디바우러 (196 포인트) 정면에 강력한 디바우러 발톱을 달고 있는 충각돌격용 순양전함. 발톱이 달린 하위함급들과 다르게 덩치가 큰 순양전함이기 때문에 충각공격 자체의 대미지도 훨씬 높다. 순양전함 치고는 포인트가 비교적 저렴한 것도 장점. 무장 파괴를 조심하자.

코로시브 클러치 디바우러 (205 포인트) 바이오 플라즈마 포대 대신 함재기 발진창이 달린 디바우러. 발톱으로 달라붙은 뒤 초근거리에서 강습정을 쏟아넣는 식으로 디바우러보다 훨씬 많은 승함공격을 가할 수 있다. 포인트는 그만큼 더 비싸다.

바이오 텐타클 디바우러 (207 포인트) 촉수가 대폭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그만큼 미묘해진 함선. 그래도 기동력이 좋은 적 함선을 훅 텐타클로 끌어와서 승함공격을 쏟아붓는 용도로는 여전히 유용하다.

인페스테이션 디바우러 (260 포인트) 함재기 발진창이 4개나 달린 대신 스킬과 오디넌스를 제외한 일반 무장이 하나도 없는 기형적인 디자인의 함선. 위의 바이오 텐타클 디바우러보다 함재기 발진창이 2개 많을 뿐인데 포인트도 50포인트 이상 더 비싸다.

코로시브 텐타클 디바우러 (201 포인트) 발톱 대신 촉수가 달린 디바우러. 충각공격 능력을 희생하고 유틸성을 올린 함선이지만 역시 촉수 너프 이후로는 미묘하다. 촉수를 쓰더라도 6포인트만 더 들이면 함재기 발진창이 있는 바이오 텐타클 디바우러를 쓸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애매한 함선.

7.4. 순양함

레이저핀드 (169 포인트)
바이오 코로시브 레이저핀드 (170 포인트)
바이오 프로젝타일 레이저핀드 (166 포인트)
바이오 애시드 프로젝타일 레이저핀드 (159 포인트)
바이오 애시드 레이저핀드 (176 포인트)
코로시브 프로젝타일 레이저핀드 (159 포인트)
코로시브 인페스테이션 레이저핀드 (169 포인트)
바이오 인페스테이션 레이저핀드 (179 포인트)

7.5. 경순양함

애시드 보이드 프라울러 (111 포인트)
바이오 프로젝타일 보이드 프라울러 (100 포인트)
바이오 스트랭글러 보이드 프라울러 (104 포인트)
코로시브 클러치 보이드 프라울러 (99 포인트)
바이오 클러치 보이드 프라울러 (102 포인트)
코로시브 스트랭글러 보이드 프라울러 (101 포인트)
보이드 애시드 보이드 프라울러 (114 포인트)
코로시브 프로젝타일 보이드 프라울러 (97 포인트)

7.6. 호위함

호위함은 공통적으로 "호위함"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승함공격 스킬이 없다. 드론, 뱅가드급은 다른세력의 구축함급에 해당하고, 크라켄급은 프리깃함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타이라니드의 호위함들은 공통적으로 함선을 자폭시켜서 함선이 있던 자리를 중심으로 스포어 지대를 생성하는 '스포어 폭발' 스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스킬은 호위함이 무슨 이유로든 사망하면 사망하는 순간에 자동으로 시전된다.

드론들은 다른 팩션들의 구축함급에 해당하지만 호위함에 어울리지 않는 심각하게 느린 이동속도가 특징이다. 뱅가드들은 단 두 종류가 있으며, 드론들과 다르게 평범한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고 자신으로부터 4500범위 내에 있는 적 함선들을 아군 타이라니드 함선들이 조준사격할 수 있게 해주는 '마킹'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함대에 적어도 두어척은 넣어주는 것이 좋다[28].

크라켄은 방어장이 아예 없고 타이라니드 방어장이 방어터렛도 겸하는만큼 방어터렛조차 없다. 대신 모든 장갑이 83이며 생체 재생 (Bio-Regeneration) 특성이 있어서 제한적으로나마 조금씩 체력을 회복한다.


커스틱 드론 (32 포인트) 화력지원용 호위함이지만 드론답게 이동속도가 황당할 정도로 느리고 화력 역시 시원찮은 수준이다. 다른 드론들도 마찬가지지만 포인트가 저렴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도통 써먹을 이유가 없는 함선. 파이로 애시드 화력지원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아래쪽의 코로시브 크라켄을 사용하자.

스트랭글러 드론 (30 포인트) 촉수가 달린 드론. 촉수를 써먹으려고 해도 드론답게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전장에 제때 합류하는 것도 일이다. 저렴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도통 써먹을 이유가 없는 함선 2.

바이오 플라즈마 드론 (33 포인트) 호위함 중에서는 유일하게 바이오 플라즈마를 탑재하고 있는 드론이라 다른 드론들과 다르게 그나마 써볼만한 가치가 있는 함선이다. 느린 이동속도는 '추적 감각' 태세로 바이오 플라즈마의 사거리를 늘려서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다.

코로시브 뱅가드 (37 포인트) 무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이지만 무장이 아니라 마킹 특성을 보고 채용하는 호위함.

스트랭글러 뱅가드 (38 포인트) 촉수가 달려있기 때문에 위의 코로시브 뱅가드보다는 좀 더 유용하다. 여러척 가지고 가면 손이 많이 간다는 게 단점.

코로시브 크라켄 (48 포인트) 화력지원용 호위함. 48포인트밖에 안 하는 호위함에겐 과분할 정도로 강한 무장을 달고 있다[29]. 모든 종족의 호위함을 통틀어도 포인트 대비 지속화력은 가장 강한 수준.

클러치 크라켄 (39 포인트) 발톱이 달린 충각돌격용 호위함. 발톱 덕분에 호위함 주제에 적의 전함에 들이받아도 각도만 삐끗하지 않으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적의 주력함에 매달려서 선체를 갉아먹으며 귀찮게 굴기에도 좋고, 적 호위함을 물고 늘어지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적 함선에 뛰어드는 역할인데 태생이 연약한 호위함인데다가 크라켄이라 방어장도 없기 때문에 금방금방 죽어버리는 게 단점. 호위함이 원래 그렇지만 일종의 수동조종 어뢰처럼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사용하자. 타이라니드 호위함이라 터져도 스포어 지대를 깔고 죽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하다.

스트랭글러 크라켄 (43 포인트) 촉수가 달린 크라켄. 촉수가 대폭 너프먹긴 했지만 호위함이 계속해서 경순양함급의 승함공격을 날릴 수 있다는 건 여전히 큰 장점이다. 위의 느려터진 드론과 다르게 이쪽은 순양함 라인과 함께 전진해서 적에게 접근해서 계속 촉수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편. 단점이라면 역시 여러척 가지고 가면 손이 많이 간다.

바이오 프로젝타일 크라켄 (37 포인트) 무장이 어뢰 발사관밖에 없는데 호위함은 다른 타이라니드 주력함들과 다르게 어뢰를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 한 번에 2발밖에 안 쏘는 어뢰를 고작 2번 쓰고 나면 자폭해서 스포어 지대 까는 용도로밖에 쓸 수 없는 함선이다. 포인트가 저렴하긴 하지만 웬만하면 위의 스트랭글러 크라켄을 사용하자.

8. 전략/전술

베타 때 심각한 OP라고 평가받았던 팩션으로 값싼 포인트와 본작에서 추가된 승무원 시스템의 수혜를 크게 받은 게 티라니드이다. 리더보드 상위권은 전부 니드 유저에 베타 막바지에 공개된 팩션별 승률은 71%에 달했을 정도. 너프 이후에는 상대하기가 꽤 수월해졌다. 특유의 독특한 스킬들을 제외하고, 스팩만을 비교해보면 승함전을 제외한 나머지 성능들이 다른 종족들에 비해 대부분 우수하다고 보기 힘들다. 특히 '본능적' 특성 때문에 전함급을 제외한 모든 함선들의 용기가 무려 -75 인데다가 다른 팩션처럼 사기가 바닥난 함선의 탈주를 처형으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기함이 죽었는데 시냅스 중계를 찍었고 하이브쉽이 있는 게 아니면 사실상 졌다고 봐야할 정도다[30].

타이타니드는 승함 전문 팩션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이유가 특히 많다. 우선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치명적인 승무원 효율'을 가진 팩션이기 때문에[31] 승함공격의 공격력 자체가 특출나게 높은데다가 '승함전투 전문가' 특성 덕분에 전방 270도 범위에 승함전투를 날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촉수를 탑재한 함선 한정이지만 호위함까지도 승무원 피해를 가할 수 있는데다가 촉수, 스포어 지대 등으로 적 함선의 이동을 방해하기도 쉽고 심지어 승한전투나 강습정의 사용횟수까지 회복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속도가 느린 편이 아니고 러쉬라는 특수 기동으로 상당한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를 좁히기 매우 쉽다. 니드에게 근접을 허용했다면 그 게임은 끝난 거나 마찬가지다. 또한 시작 시 스텔스 상태로 시작하며 충각과 승함에 특화된 각종 스킬이 많기 때문에 대응이 쉽지 않다. 정식 출시 이후 포인트에 너프가 들어갔으나 근접전에서의 강력함은 여전하다.

타이라니드는 승함공격이 매우 강력하면서 적의 승함공격을 견디는 능력도 매우 강하다. 타이라니드는 승무원 수치가 0이 되면 함선이 죽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일제히 승함공격을 퍼부으면 단숨에 엄청난 승무원 수치를 날려버릴 수 있었던 출시 초창기에는 기습적인 집중 승함공격에 취약했지만, 이후 승함공격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승함공격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팩션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승무원 수가 다른 어떤 팩션보다도 많은데다가[32] 다른 팩션들의 '징집' 스킬은 큰 패널티를 감수하고서 승함공격 피해를 지속시간동안 고작 50% 줄일뿐인데, 타이라니드는 징집 스킬 대신 아무런 패널티 없이 승무원 수치를 단숨에 최대치로 회복시켜버리는 '산란낭' 스킬이 있기 때문에 같은 타이라니드나 아스타르테스같은 승함 전문 팩션조차도 승함공격만으로 타이라니드 함선을 터뜨려버리는 것은 극도로 어렵다. 같은 타이라니드와 아스타르테스를 제외한 다른 팩션들은 승함공격으로 호위함을 제외한 타이라니드 함선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주기가 어려울 정도.

승함전문 팩션인데다가 근접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간과되기 쉬운 사실인데, 타이라니드는 의외로 스텔스전을 할 수 있는 팩션이다. 모든 함선이 장막 선체 특성을 달고 있기 때문에 운석지대나 가스성운, 필요하다면 스포어 필드를 이용해서라도 전함급을 포함한 모든 함선이 쉽게 스텔스 상태가 될 수 있다. 적응 특성 때문에 운석지대에 피해를 입지 않는데다가 타이라니드는 스포어 필드에게 아무런 해를 입지 않는 점은 보너스. 게다가 타이라니드는 엘다처럼 아무런 업그레이드 없이도 모든 함선이 특수기동을 사용해도 함선이 발각되지 않는다!


[1] 파괴 가능 모듈이 적기 때문에 치명타 발생시 화재 발생의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2] 하이브쉽들과 크라켄 호위함들은 예외. 네크론처럼 피해를 입었을시 매초 최대 체력을 깎아서 현재 체력을 회복하는 패시브 스킬이 달려있다. [3] 네크론보다도 10초 빠르다. [4] 승무원 수치가 0이 되어 죽은 타이라니드 함선은 함급에 관계없이 스포어를 뿜어내며 죽는 전용 이펙트가 나오면서 자기 위치를 중심으로 스포어 지대를 생성하고 죽는다. [5] 사실 이건 일반 침공이 아닌 스토리라인 침공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배틀플랜으로 1턴씩 지연시키거나 아예 침공을 취소시키는 게 통하지 않는다. 타이라니드의 경우 침공 규모도 침공 규모이지만 플랫폼이든 정거장이든 있나 없나에 따라 침공 방어 효율 차이가 정말 크기 때문에 당연히 침공 시점에서 최우선적으로 막아야 하므로 모아 둔 배틀플랜으로는 타이라니드 방어 시 다른 팩션에서 온 침공을 처리할 때 써야 한다. [6] 따라서 돌진 기동의 쿨타임이 돌고 있을때만 사용할 수 있다. [7] 내려간 승무원 단계는 회복시키지 못한다 [8] 이렇게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90% 감소한다. 역시 패치로 효과를 바꾸고 툴팁 업데이트를 안 한듯... [9] 가스 성운 등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발각될 때까지는 계속 스텔스 상태를 유지한다는 뜻이다. 타이라니드는 저음항행 태세가 없지만 이 특성 덕분에 운석 지대/스포어 필드나 가스 성운을 활용해서 스텔스 상태가 될 수 있다. [10] 설명에는 면역이라고 되어있지만 정작 플라즈마 폭풍에는 피해를 입는다. 디자인 미스 내지는 툴팁 문구 업데이트를 잊은 것으로 추정. [11] 전함급인 하이브쉽들은 예외적으로 이 특성이 없다. [12] 기본적으로 기함이 달고 있으며 특정 업그레이드 선택시 모든 하이브쉽들에게도 이 특성이 주어진다. [13] 사기치는 0이 되지만 않으면 낮아도 아무런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시냅스 개체가 있는한 모든 함선이 모랄빵에 면역인 것과 같다. [14] 지원군, 함선 회수 부분은 싱글플레이 캠페인 관련 내용이다. [15] UI에는 일반적인 방어터렛처럼 표시되지만 실제로는 방어장 = 터렛이기 때문에 타이라니드의 터렛은 요격기로 파괴할 수 없다. 하지만 거꾸로 방어장이 깎이면 터렛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방어장이 25미만으로 떨어진 타이라니드 함선은 방어터렛이 없어서 함재기의 공격에 극도로 취약한 상태가 된다. [16] 기본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릭터 브루드 업그레이드를 선택할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17] 50%라고 표기되어있지만 어째서인지 실제로는 타 팩션의 정지장 폭탄과 비슷할 정도로 함선의 속도를 크게 저하시킨다. 단, 정지장 폭탄과 다르게 공격은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18] 장갑에는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가는 피해는 훨씬 적다. [19]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장갑을 무시한다. [20] 즉, 적 함선이나 아군 함선이 앞에 있으면 그 너머에 있는 적 함선은 맞지 않는다. 아군 함선은 맞더라도 피해를 입진 않는다. [21] 발톱의 효과가 패치로 바뀐 뒤에도 동일한 효과라 별로 의미는 없는 효과. 고작 최대 10 대미지를 더 입힐 뿐이다. [22] 스텔스 상태 해제 [23] 적 함선을 발톱으로 긁는 전용 모션이 있다. [24] 무장 취급이기 때문에 발톱도 파괴될 수 있고, 발톱이 파괴되면 전방 충각 피해 무시 효과도 사라진다! 난전 중에 발톱이 달린 함선으로 충각을 시도할 때는 발톱이 파괴되지 않았는지 먼저 확인하도록 하자. [25] 가스 성운에 들어가도 스텔스 상태가 되지 않는다. [26] '돌진' 기동 사용불가. [27] 즉 식사를 끝내고 한창 소화하는 타이밍 [28] 뱅가드의 도움이 없으면 하이브쉽을 제외한 타이라니드 함선들은 '본능적' 특성 때문에 무조건 자기와 가장 가까운 적 함선에게만 사격한다. [29]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순양함에 달리는 함수 무장과 동일하다 [30] 물론 거꾸로 시냅스만 살아있으면 모든 함선이 사기 피해에 면역인 셈이라는 장점도 있다 [31] 스페이스마린조차 이보다 한단계 낮은 '뛰어난'이다. [32] 임페리얼 네이비의 1.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