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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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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파일:UFC 로고.svg
국가 <colbgcolor=#ffffff,#1f2023>
[[미국|]][[틀:국기|]][[틀:국기|]]
설립 1993년 ([age(1993-07-01)]주년)
창립자 아트 데이비
밥 메이로위츠
캠벨 맥라렌
데이비드 아이작스
존 밀리어스
호리온 그레이시
경영진
회장
데이나 화이트
COO
로렌스 엡스타인
모기업 TKO 그룹 홀딩스
매출 11억 4,015만 달러[1] (2022년)
영업이익 5억 4,439만 달러 (2022년)
순이익 3억 8,900만 달러 (2022년)
연례 경기 50회 이상 (2022년)
고용인원 490명 (2022년)
본사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초창기: UFC 1 ~ UFC 12
2.1.1. 초창기 격투 스타일
2.2. 데이나 화이트 체제2.3. 대형 자본의 인수
3. 규칙(Rules)
3.1. 체급3.2. 라운드제3.3. 반칙
3.3.1. 반칙의 종류3.3.2. 페널티
3.4. 경기의 종료
4. 역대 챔피언5. 라이벌 단체들과의 비교6. vs 복싱7. 문제점
7.1. 긍정적인 측면
8. 기타9. 역대 대회10. UFC 한국인 파이터
10.1. 체급별 정리10.2. UFC 한국계 파이터
11. 랭킹12. UFC 관련 게임
12.1. 콘솔12.2. 모바일
13. UFC 액티브 스킨케어1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1993년 주짓수로 유명한 호리온 그레이시와 아트 데이비가 창립했다. 2010년대부터 위세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주짓수,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레슬링 등의 모든 투기종목을 아우르는 MMA에서 세계 1위의 단체로 군림하고 있다. 위상에 걸맞게 대륙별 최상위급 파이터들이 모이는 대회 리그 단체이다.

연례 경기가 50회 남짓으로 많지 않은 편이지만, 페이퍼뷰 덕분에 경기 당 수익이 여타 스포츠 대비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단체 운영부터 프로모팅까지 UFC 한 곳의 업체에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종합스포츠 업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을 상대로 가격 결정력 부분에 있어서 우위에 있다는 점도 높은 수익성의 원인으로 뽑힌다.[2]

2. 역사

2.1. 초창기: UFC 1 ~ UFC 12

브라질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배운 그레이시 가문 호리온 그레이시는 1978년 출세를 위해 고향을 떠나 미국으로 이주한다. 이후 청소부, 엑스트라 배우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그를 눈여겨본 영화 제작자에게 발탁되어 리셀 웨펀 등의 무술 감독으로 조금씩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다. 그리고 판매를 시작한 주짓수 교육용 테이프가 예상외의 대박을 치자, 호리온은 아트 데이비, 존 밀리우스 등과 함께 미국에서 BJJ의 강함을 알리고자 발리 투도 대회를 계획하게 된다.

1993년 11월 덴버에서 무규칙 룰로 진행된 토너먼트는 브라질리언 주짓수 호이스 그레이시의 우승으로 끝난다. 특히 왜소한 체격의 호이스가 거구의 켄 샴락, 제라드 고르도를 꺾는 모습은 미국의 격투팬들에게 강하게 각인되었다. 이어진 대회에서 호이스는 UFC 토너먼트 2, 4를 제패하며 BJJ 홍보라는 소기의 목적을 훌륭히 완수해 낸다. 이후 목적을 이룬 그레이시 가문은 빠져나갔지만, PPV 수익에 고무된 미국인들은 그 가능성을 보고 대회를 유지했다.

하지만 무규칙 룰에 의한 지나친 폭력성이 문제가 되어[3] 방송금지 처분을 받기에 이른다. PPV 수익으로 먹고 살던 UFC로서는 치명적인 손실이었다. 결국 2001년 거의 파산 직전까지 이른 UFC는 200만 달러에 복서 지망생 출신 사업가 데이나 화이트에게 매각되었다.

참고로 초창기 UFC는 2000년대 중반 XTM 등에서 방영하기도 했는데, 지금의 UFC가 룰이 갖춰진 스포츠화 된 것과 달리 당시엔 룰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아 조금 더 길거리 싸움 느낌이 난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 룰 부분에서 서술.

2.1.1. 초창기 격투 스타일

<colbgcolor=#F5F5F5,#191919> 무규칙 막싸움 키모 레오폴도[4]
스모[5] 엠마누엘 야브로
권투 아트 짐머슨, 멜턴 보웬, 칼 워셤
레슬링 댄 세번, 탱크 애봇, 폴 발렌스, 데이브 베네투, 돈 프라이, 스캇 페로조, 폴 헤레라
브라질리언 주짓수 호이스 그레이시, 조 모레이라
무에타이 로랜드 페인, 앤서니 마시아스
태권도 발차기 조 선, 앤디 앤더슨
킥복싱 케빈 로지어, 패트릭 스미스, 로버트 루카렐리, 스캇 베이커, 래리 커튼
유도 크리스토프 라이닝거, 조 찰스
삼보 프랭크 하마커, 올렉 탁타로프
가라테 프레드 애티쉬, 숀 도허티, 레이 위자드, 조니 로즈, 론 밴 클리프
겐포 트렌트 젠킨스, 제인 프레이저, 키스 해크니, 어니 버디시아
산따 타데우스 루스터, 존 헤스
쇼토칸 가라테 라이언 파커
아메리칸 겐포 루디아드 몬카요
유러피언 주짓수 마크 홀
극진가라데 게리 해리스
사바트 제라드 고르도
루타 리브레 마르코 후아스
장권 제이슨 델루시아
고주류 가라테 해럴드 하워드
유술 렘코 파도엘
영춘권 데이비드 레비키
절권도 토드 메디나
인술 스캇 모리스
루아 존 마투아
픈착 실랏 알베르토 세라 레온
팔괘장 토마스 라미레즈
국술원 게리 굿리지
목검 스티브 제넘
이종격투기 테일라 툴리, 켄 샴락, 이치하라 미노키, 펠릭스 미첼, 가이 메츠거, 제이슨 파이른, 마커스 보넷, 엘도 디아즈 재비어, 마커스 바셋, 존 도우디, 아스벨 캔시오, 조엘 서튼, 잭 맥로플 린, 히맨 알리 깁슨, 게자 캘먼, 오나시스 파룬가오, 프란체스코 머추리, 스캇 베삭, 데이비드 후드, 샘 애드킨스, 키스 밀케, 제리 볼랜더, 스티브 넬마크, 타이 보우덴, 라파엘 카리노, 맷 앤더슨, 마크 슐츠, 키타오 코지, 아마우리 비테티, 디에우세울 베르토, 존 캄페텔라, 마크 콜먼, 모티 호렌스타인, 브라이언 존스턴, 스캇 피들러, 로베르토 트레번, 데이브 배리, 샘 풀턴, 파비오 구르젤, 나자 나스피, 줄리안 산체스, 잭 닐슨, 저스틴 마틴, 에릭 마틴, 비토 벨포트, 트라 텔리그만, 짐 뮬런, 닉 산조, 재키 리, 타카하시 요시키, 윌리드 이스마일, 레이니 마르티네스

2.2. 데이나 화이트 체제

데이나 화이트가 UFC를 인수한 뒤에도 어려운 사정은 계속되었다. 화이트는 라스베가스 카지노 재벌인 퍼티타 형제[6]를 끌어들여 사업을 시작했는데, 거의 450억원 정도를 까먹었다고 한다. 한때는 선수들에게 줄 파이트머니가 없어서 퍼티타가 사비로 지급한 적도 있었으며, 로렌조 퍼티타가 직접 매각에 나서기도 했다.[7]

데이나 화이트가 가장 먼저 서두른 것은 PPV의 회복이었고, 이것은 'UFC의 스포츠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헤비급, 라이트헤비급, 미들급, 웰터급의 체급이 생겼고 세세한 규정들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이미지의 제고(提高)였다. 과거의 폭력성 때문에 선뜻 나서주는 방송사가 없었던 것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데이나는 케이블 방송사인 '스파이크'와 계약을 맺는 데 성공한다. 10~20대를 대상으로 한 신생 방송사였던 스파이크는 경쟁사들과 싸우기 위한 동반자로 UFC를 택한 것이다.

2005년 방영에 나선 TUF는 당시 미국에 불어 닥친 리얼리티 쇼 열풍을 이용한 프로그램이었다. 격투 유망주를 훈련시키는 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게 예상외의 초대박을 쳤으며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시청률은 3%대에 육박했다.[8] TUF의 성공은 UFC에 대한 대중들의 이미지를 제고시킴과 동시에 절대적인 지지층을 낳았고, 초대 우승자인 포레스트 그리핀 신데렐라와도 같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UFC에 입성했다.

케이블에서의 성공이 PPV로 이어졌고, 입장료 수익도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재정상태가 호전되면서 2007년에 이르러서는 20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PPV에서는 복싱, WWE의 판매량을 위협할 수준이 되었다.

2.3. 대형 자본의 인수

2010년 화이트는 UFC의 모회사 Zuffa 주식의 10%를 아부다비 왕자 타흐눈 빈 자이드 알나얀와 연관 있는 업체에 넘겼다고 한다. 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UFC의 재정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막대한 자본력을 힘에 업게된 UFC는 외부 선수 영입에 나섰다. 때마침 2007년 일본 Pride가 도산하면서 많은 선수들이 대거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들을 영입하면서 기존 선수층에 새로운 선수층이 더해졌다. 이에 든든한 재정과 우수한 선수층을 바탕으로 2000년대 후반 이후부턴 명실공히 세계 1위의 MMA 단체가 되었다.

이를 증명하듯 2010년, 역시 Zuffa의 계열사인 WEC와의 합병을 감행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과정에서 임직원과 선수층을 해고하지 않고, 100% 그대로 데려왔다는 것.[9] 이로 인해 경량급 디비전이 한층 강화되었다.

그리고 2011년 3월 2위급 단체인 Strikeforce까지 인수하면서 완벽한 독과점체제를 갖췄다. #

본래 UFC 헤비급 신성 4인방을 필두로 하는 중량급이 인기가 높았으나, 2010년대 중반부터 코너 맥그리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더스틴 포이리에, 네이트 디아즈, 호르헤 마스비달 등의 스타들이 출몰하면서 UFC는 모든 체급들이 균형있게 돌아가게 된다.[10]

2016년 7월 10일 ESPN을 포함한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UFC의 매각 사실을 보도하였다. 그동안 지속적인 루머가 나오고 있었으나 UFC측에서는 전 직원에게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 라는 메일을 전체 발송하기도 하면서 루머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홍보했지만, 결국 루머가 사실로 드러난 셈.

당초 중국 자본에 매각될 것이다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WME-IMG, 실버레이크[11], KKR, MSD 캐피탈[12] 등 4개 그룹의 연합체에 매각되었다. 인수금액은 약 40억달러[13]로 추정되며, 인수 이후에도 로렌조 퍼티타와 데이나 화이트가 일정 지분과 수익을 가져가게 된다. 데이나 화이트와 2001년 UFC를 200만달러(약 23억원)에 인수해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를 만든 퍼티타 형제는 15년 후에 2천배가 넘게 가치를 키워서 팔아버리게 된 것. 이후에도 일부 수익이 보장되어 있다. #. 로렌조 퍼티타는 CEO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나 데이나 화이트는 UFC 사장직을 계속 유지한다고 한다.

이 WME-IMG가 투자하는 과정에서 유명인들도 투자를 해서 지분을 가졌는데 더 위켄드, 마룬 5 애덤 리바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앤서니 키디스 그리고 플리, 벤 에플렉, 캘빈 해리스, NFL 캠 뉴튼, 코난 오브라이언, 가이 피에리, 지미 키멜, 리나, LL 쿨 J, 마리아 샤라포바, 마크 월버그, 마이클 베이, 랍 듀덱, 로버트 크래프트, 세레나 윌리엄스 비너스 윌리엄스 자매, 실베스터 스탤론, 톰 브래디, 트레이 파커, 타일러 페리 등이 있다고 한다. #

3. 규칙(Rules)

UFC 공식 규칙은 2000년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가 정한 ' 북아메리카 종합격투기 통합 규칙'을 따른다. UFC뿐만 아니라 북미에 있는 모든 종합격투기 단체에 적용되는 룰이다.

처음에는 정말로 규칙이 거의 없는 데다가, 규칙 위반을 해도 약간의 벌금을 무는 정도의 처벌 밖에 없는 과격한 대회였다. 덕분에 미국에서도 몇몇 주(州)에서만 가능했고, 폭력성 컨텐츠 단속이 심했던 주에서는 방송은 물론 경기조차 불가능했었다. 지금은 보급을 위해 룰이 많이 수정되었다.

1~12회 대회의 경우 룰이라곤 없이 모든 공격이 가능했다. 오직 물어뜯기, 눈찌르기, 로블로 이 세가지만이 반칙으로서 금지가 되었다.[14] 심지어 대놓고 로블로, 귀 물어뜯기를 하는데 심판이 전혀 제지하지 않는다. 이쯤되면 상대를 어떻게든 이기고 벌금만 내면된다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이 때문에 상대선수 키스 해크니로부터 고환을 수 차례 가격당하고도 멀쩡히 시합을 계속한 한국계 조 선이 다른 의미로 유명세를 모으기도 했다. 여담으로 조 선이 항복을 안하니 조 선은 상대가 팬티를 벗기려 들자 바로 항복했다.

초창기에는 복장규정 따윈 없었고 글러브조차 끼지 않았기 때문에,[15] 시합 시작하자마자 몇 초 만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시합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다.[16] 부상으로 시합이 끝나는 경우도 안면 함몰이나 골절, 안구파열 등으로 위험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선수들도 좀 와일드한 선수들이 많아서, 암바를 당하고도 탭아웃 안하고 버티면서 반격을 시도하다, 정말로 팔이 부러져 심판이 경기 중단을 시키는 등 지금 보면 참으로 와일드한 면이 많았다. 초반에는 라운드제도 없어서 정말 한쪽이 기권하거나 KO당할 때까지 경기가 이어졌었다. 호이스 그레이시 댄 세번이 붙었던 UFC 4의 파이널라운드는 장장 16분이나 이어졌었고, 호이스 그레이시 켄 샴락의 UFC 5 파이널은 무려 36분으로 UFC 최장라운드 기록을 세웠다.[17]

그야말로 영화나 만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지하 격투기'를 현실로 표방한 수준이었는데, 이런 파격적인 시합 방식은 이후 다른 격투기 단체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이때 규칙이 없는 관계로 시합이 일찍 끝나는 일이 많아 스피디한 시합도 많았지만, 그만큼 시합 분량이 모자라지자 이후부턴 차츰 규칙을 도입하기 시작한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다른 입식타격 단체들보단 상대적으로 룰이 적고 공격적인지라 다른 격투기 시합보다 이 측면에선 흥미있게 볼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UFC에는 갈수록 금지기술이 늘어감에도 불구하고 UFC보다 금지기술이 적은 메이저 단체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예외라면 PRIDE가 사점니킥, 스톰핑, 사커킥을 허용하였지만, 엘보우 금지나 스톱 앤 돈 무브[18] 클린치 제한 등을 두었던 점을 감안하면 UFC가 더 다치기 쉽다. 그러나 미국 보건 협회 때문에 사점니킥, 스톰핑, 사커킥은 불허인데 팔꿈치 공격은 허용인, 조금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규칙이 만들어졌다. 팔꿈치는 보통 피부를 찢는 것에 그치나 다른 세 기술은 뇌진탕을 유발할 수 있어서 생명 및 선수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애당초 보건 협회에서는 위험기술을 허용하지 않는다 뿐이지 금지사항을 제재하는 건 아니므로[19] 이러한 규정이 레슬링을 주 베이스로 하는 미국인들이 유리하도록 만든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초창기에는 서로 다른 각자의 무술 기량을 겨루는, 종합격투기라기보단 이종격투기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당시만 해도 상대적으로 생소한 그라운드 서브미션 기술을 선보인 브라질리언 주짓떼로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주짓수 유행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이후 점차 스트라이커들도 그래플링과 그라운드 기술들을 익히고 그래플러들도 타격기를 익히면서,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격투기를 망라하는 종합격투기로서의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

에서 타 단체와 차별화된 특징으로는, 사각링이 많던 기존 링과 달리 철망을 두른 팔각형 링을 도입했다는 것이 있다. '케이지(Cage)' 혹은 '옥타곤(Octagon)'이라고 부른다. 덕분에 기존의 사각링처럼 타격으로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는 전술은 효용도가 매우 떨어진다. 반면 레슬러가 그래플링으로 상대를 구석에 몰면 재미를 볼 수 있는 구조. 시합을 참관하는 관객들 입장에선 철망으로 인해 잘 안 보인다는 불만도 있다.

3.1. 체급

과거 1997년까지는 무체급으로 운영하다가 그 이후 헤비급(+93kg)을 신설하고 라이트헤비급(-93kg)을 신설한 이후 점차 체급을 많이 신설하기 시작했다. 경기를 진행하게 될 두 선수 모두 경기 전날 계체를 진행한다. 계체 시 체중이 체급 별 체중 범위 내에 있어야 하며, 타이틀전이 아닌 경우 1파운드 이하의 초과는 인정된다. 그 이상 초과될 경우 계약체중 매치로 바뀌며, 두 선수 간의 몸무게 차이가 5파운드를 초과하거나 한 선수가 계체를 포기한 경우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다. 체급 별 체중 범위는 다음과 같다.

밑줄은 여성부에서도 사용중인 체급
체급 명 최소 체중(lb) 최대 체중(lb) 최소 체중(kg) 최대 체중(kg)
스트로급[20] - 115 - 52.2
플라이급 115 125 52.2 56.7
밴텀급 125 135 56.7 61.2
페더급 135 145 61.2 65.8
라이트급 145 155 65.8 70.3
웰터급 155 170 70.3 77.1
미들급 170 185 77.1 83.9
라이트헤비급 185 205 83.9 93.0
헤비급 205 265 93.0 120.2

경기 전날 계체를 진행하고, 약 하루간의 리게인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계체를 통과한 이후 양 선수들은 충분한 영양과 수분 보충을 통해 8~12kg의 체중 리게인을 한다. 개개인의 컨디션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은 평균 체중[21]이 선수의 당일 경기 체중이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일례로 평균 체중이 105kg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레스 페레이라는 93kg의 계체를 통과한 이후 불과 하루만에 다시 105kg까지 회복했다.

이 정도로 리게인이 가능한 이유는 선수들의 감량이 대부분 근육이나 지방이 아닌 수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세상에 이런일이 651회에서 등장한 다이어트의 달인 역시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땀복과 유산소 운동으로 수분을 배출하여 3시간만에 4kg 감량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22]

수분을 배출하는 감량은 건강에 해로운 일이며,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하는 날에는 땀구멍이 막혀 감량 자체가 안 될 수 있고, 어찌저찌 계체를 통과하더라도 추후 리게인이 뜻대로 되지 않아 경기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23]. 선수들의 계체 실패는 대부분 이런 오차를 계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런 오차를 줄이는 것이 바로 선수들이 해야할 일이며, 계체를 실패하는 선수는 곧바로 감량 사기꾼이라며 조롱을 받기 십상이다.

한편, 평체가 계체량보다 15kg정도 높은 선수가 계체를 통과하고 리게인을 통해 높은 경기력을 보이는 것[24]을 두고 감량 사기꾼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말이다. 감량 사기꾼이라는 말은 계체도 통과하지 못할 정도로 무리한 감량에 도박수를 두고 실력이 아닌 체급에 의존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는 '계체를 실패하는 것'이 사기꾼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계체에 실패하는 선수는 상대편 선수에게는 물론 주최측에게도 욕을 먹기 십상이며, 후에 본인이 해당 체급에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월장을 선언하거나 본인이 모종의 이유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어필하며 해당 체급에 잔류하거나 한다.

단, 중량급으로 갈수록 이러한 감량폭은 줄어든다. 헤비급의 경우 한계 체중인 120kg부터가 높은 운동능력을 유지한채 내추럴로 도달하기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에[25] 115kg로 계체에 통과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일턴 알메이다의 경우 무려 10kg나 적은 110kg로 통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계체 당시 120kg에 딱 맞추는 선수는 보통 군살없이 근육질 몸매가 아닌 '살집 있는 근육돼지 선수'인 경우가 많다.

3.2. 라운드제

3.3. 반칙

3.3.1. 반칙의 종류

3.3.2. 페널티

경우에 따라 선수에게 가해지는 페널티는 천차만별이다.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하거나,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판단되었을 때는 잠시 경기를 중단시킨 후 경고만 주고 경기를 곧바로 재개한다.

확실한 반칙을 저질렀을 경우, 크게 3가지 패널티가 주어진다.

1. 감점
반칙을 저지른 선수의 해당 라운드 점수를 감점한다. 10-9로 이길 라운드를 9-9로 감점하거나, 10-9로 질 라운드가 10-8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주로 1점 감점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반칙으로 인한 데미지나 악의성이 심하다고 판단되면 2점을 감점[38]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5라운드 경기에서보다 3라운드 경기에서의 출혈이 훨씬 크다. 감점을 매꿀 기회 자체가 절대적으로 적기 때문.

2. 실격패 처리
고의성 있는 반칙으로 인해 주심이 피해 선수의 경기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반칙 시전자는 해당 경기에서 실격패한다. 존 존스가 루키 시절, 맷 해밀을 상대로 수직 엘보우 반칙[39]으로 실격패 한 전적이 있다. 심지어 페트르 얀 알저메인 스털링의 1차전에서는 실격패로 챔피언 자리가 바뀌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3. 노 콘테스트 판정
고의성이 없는 반칙에 의해 피해 선수의 경기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 경우 해당 경기를 노 콘테스트 처리하기도 한다. 더스틴 포이리에 vs. 에디 알바레즈 1차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vs. 조니 워커 1차전 등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3.4. 경기의 종료

4. 역대 챔피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UFC 역대 챔피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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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라이벌 단체들과의 비교

과거에 대표적인 라이벌들로는 일본의 Pride K-1을 예로 들 수 있다. K-1의 경우 정도회관(正道会館)이 주축이 되어[45] 일본 무도가 VS 세계의 강자 컨셉으로 크게 사랑을 받으면서 TV방송이라는 큰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었고, PRIDE는 프로레슬링과의 우호적인 교류 속에서 성장해왔다. Rings 역시 UWF와 일심동체가 되어 성장해 왔는데,[46] 그에 반해 UFC는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그레이시 주짓수가 여러 가지 이유로 일찌감치 철수해 버렸고, 잔인한 경기라고 온갖 디스를 당하는데다 복싱의 견제까지 받아야 했다.

K-1은 떠오르는 입식타격계 시합의 메카였고, 여기에 종합격투 시합도 넘보는 단계였고, 프라이드는 한때 UFC챔피언들을 영입해 데려갈 정도로 거대해졌다. 반면에 UFC는 역사도, 전통도, 배경도 제로였기에, 장래가 가장 불투명했다.

그러나 2011년에 이르러 세 단체의 운명을 살펴보면 정말 극적이고 아이러니한데, PRIDE는 자금원에 야쿠자가 개입한 것이 밝혀지며 급격히 흑역사로 사라지고, K-1은 점점 줄어가는 인기를 어떻게든 유지해보려고 만화캐릭터 컨셉 파이터나 코스프레 파이터까지 투입[47]했지만, 선수들 대전료조차 못주는 신세로 몰락했다. 반면에 UFC가 살아남은 것은 필사적으로 공정한 스포츠화를 추구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확실히 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프라이드나 K-1이나 둘 다 뒷돈에 불투명한 경영을 하다가 막장이 된 것에 비교하면, UFC는 매우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2011년 이후 UFC가 Strikeforce와 EliteXC와 WEC를 차례로 인수함으로써 이제 사실상 UFC는 격투기단체의 독보적인 원탑이 되었으며, 다른 메이저급 격투기단체는 사실상 멸종하다시피 했다. 과거 Pride를 먹고 나서 완전히 폐업시켜버렸고, Strikeforce는 그나마 좀 오래 가다가 2013년 1월 마지막 대회를 치른 후 선수층을 UFC에 흡수시키며 그대로 공중 분해되었다. 무엇보다도 UFC와 안 좋게 헤어져서 Strikeforce로 간 파이터들은 떨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댄 핸더슨 & 폴 데일리에게 불리한 상황. 그런데 정작 핸더슨은 돌아와서 UFC 139에서 마우리시오 쇼군을 상대로 희대의 명경기를 일궈냈다! 폴 데일리는 결국 3연패 이후 퇴출되었다.

2023년 기준으로 그나마 준 메이저급으로 부를 수 있는 경쟁단체가 Bellator MMA, PFL, ONE Championship 정도지만 UFC와의 격차는 상당하다. 현재는 여성 격투기단체 중 가장 큰 Invicta FC도 조금씩 집어삼키는 수순을 밟고 있다.

상술했듯 종합격투기 시장은 UFC가 독점한 상황이라 동종 업계에선 WWE를 최대 경쟁사라고 볼 수 있었다. 더군다나 데이나 화이트 트위터에서 트래시 토크를 일삼은 덕에 레슬링 팬들은 이를 갈고있고, UFC와 WWE를 넘나들은 CM 펑크, 브록 레스너같은 스타들로 팬들은 서로 사이가 좋은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UFC 초창기 스파이크 TV 진출에 도움을 얻거나 매치 메이킹 또는 여러가지 방송 기술 및 무대 세트 설정 등을 WWE로부터 전수 받았기에 사이가 매우 나쁘지는 않으며 가끔식 이벤트를 위해 교섭이라든지 비즈니스적인 협력을 하는 우호적인 사이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데이나 화이트는 WWE 회장 빈스 맥맨에게 비즈니스 측면에서 여러가지도 도움을 얻었기에 존경하는 입장이며 사이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WWE를 숙적으로 인식하는 듯하다. 초반만 하더라도 데이나 화이트는 WWE의 오너인 빈스 맥맨과 호의적인 관계여서 그의 프로모를 배우고 싶다고 했으나, 이후 WWE와 심각한 불화를 느낀 것이 여러번 있었다. 첫 번째로 브록 레스너가 UFC와 WWE의 양다리를 걸치는 관계에서 WWE의 괴물 기믹을 하는 브록 레스너를 두고 틈틈히 UFC로 꼬셨으며, 빈스의 아들 셰인 맥맨이 UFC를 인수한다는 이야기에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퍼티타 형제와 같이 경영권 방어로 응수했다.

이후 2015년에 WWE팬과 SNS에서 설전을 하다 프로레슬링은 가짜 똥덩어리[48]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2015년 UFC와 WWE가 PPV 구매수로 경쟁할 때의 일로, 한 WWE팬인 트위터리안이 UFC 190의 PPV 가격이 60달러라는 것을 까며 우리는 9.99달러면 충분하다라는 트윗을 올리자 데이나 화이트가 "그런 쓰레기는 9.99달러면 충분하다.", "그리고 프로레슬러를 비하할 비난할 마음은 없고 그들과 친하지만, 그건 가짜가 맞다."라면서 트위터로 설전을 벌인 것. 당연히 WWE의 프로레슬러들이 분노해서 데이나에게 트위터로 비난했고, 특히 레이 미스테리오는 "당신이 말하는 가짜 프로레슬링 출신의 브록 레스너[49]가 UFC 역사상 가장 높은 PPV 구매수를 경신한 인물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2018년 론다 로우지 WWE 데뷔전인 레슬매니아 34에 초청받은것을 보면 어느정도 관계는 회복된듯 보인다.

이후 2023년부로 UFC와 WWE는 TKO 그룹 홀딩스를 모기업으로 두는 형제 계열사가 되었다.

6. vs 복싱

대부분 MMA와 복싱의 신경전은 복싱은 MMA의 시장 규모를 비하하고 MMA는 복싱을 실전과 거리가 먼 4분의1쪽짜리 스포츠라고 비하한다.

일단 수익성 자체는 꽤 좋았고, 성장세도 뚜렷한데다, 복싱의 흥행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스포츠였기 때문에, 복싱 프로모터들은 UFC를 잠재적인 경쟁자로 여겼다. 게다가 2000년대 이후 복싱계의 성장곡선이 점차 완만해져갔기 때문에, 성장세인 MMA와의 마찰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가장 전형적인 형태는 복싱과 UFC의 PPV 방영일이 겹치는 경우에 나타났다. 복싱은 대개 지상파에서 방영되지만, 진짜 돈 되는 빅매치는 PPV로 방영하는데, 이런 경기들의 일정을 UFC의 이벤트와 같은 날짜에 방영하는 일들이 여러 번 있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UFC의 PPV 수익이 줄어들었고, 나중에는 아예 대회 일정을 다시 짜야 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를 비롯한 유명 복서들이 MMA를 천박한 스포츠, 돈 안 되는 일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특히 버나드 홉킨스는 MMA를 스포츠가 아닌 포르노[50]라고 규정하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이것은 복싱계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한다면 놀랄만한 발언이다.[51]

사실 복싱 vs UFC는 규모나 역사, 선수층, 자금력, 팬덤층 어느 면으로 보더라도 복싱이 압도적으로 우세했기 때문에 코너 맥그리거가 등장하기 전에는 아예 상대 조차 안되는 상황이었다.

복싱의 역사는 최소 300년에서 길게 잡으면 4000년이 넘어가며, 그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선수층을 가졌고, 결정적으로 무하마드 알리, 매니 파퀴아오, F4, 마이크 타이슨 등의 일개 스포츠 선수를 넘어선 시대의 아이콘과도 같은 선수들이 즐비했기 때문에 굉장히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반면 UFC는 역사가 채 30년이 되지 않고 잔인한 서커스라는 등의 조롱을 오랫동안 받아왔기 때문에 정통성도, 흥행성도 확보하지 못했었다. 물론 데이나 화이트도 독설에는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복싱계를 맹비난했다. 특히 UFC 103이 메이웨더의 복귀전과 겹쳤을 때는, 복싱을 '댄싱 위드 스타'에 비유하거나 메이웨더의 상대였던 후안 마누엘 마르케즈 듣보잡 취급하며 복싱의 스타 마케팅을 비난했다.[52] 어느 모로 보나, 데이나 화이트의 열폭 수준의 개드립이었지만. UFC 118에서 랜디 커투어 vs 제임스 토니 라는 희대의 프릭쇼를 성사시킨 것도 복싱계에 대한 반격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53] 전 IBF 3체급 석권자였던 토니가 참패하자, 화이트는 '복서는 이제 관심 없다.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와도 별 관심 없음' 이라는 발언을 했다.

사실 신생 단체인 UFC측에서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복싱계를 자극한 측면도 있다.

0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표면적으로나마 선을 긋고는 각자 제 갈길 간다는 느낌이 크다. 그래도 두 종목이 잠재적인 경쟁자라는 것은 변함이 없으며, 복싱을 상대로 역사가 짧은 MMA는 항상 비즈니스적 약자의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손해를 보았던 것은 사실이다.

2010년대부터는 점점 MMA시장이 커지고 MMA가 복싱보다 강하다는 사실[54]이 대중들에게 각인되자 점차 대중들과 복싱 선수들이 MMA에 관심이 생기는 현상이 매우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복싱 선수들 중 취미로 주짓수나 레슬링을 연습하고 MMA 선수들과 교류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2020년대부터는 사실상 MMA 시장이 복싱 시장과 호각을 다투는 혹은 그 이상이 되었다.

7. 문제점

이렇듯 결성 초기 폭력성 논란, 복싱과의 악전고투를 견뎌내며 세계 1위 업체로 성장한 UFC이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경기 내적으로도 과거 PRIDE에서 벌어졌던 문제점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자국인 위주의 매치업[59]이나 판정논란[60] 등이 계속되고 있고, 선수들의 약물복용 논란도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약물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벌써 약물 트러블로 은퇴한 탑 스타만 째이며, 2015년에는 연초부터 챔피언이 마약 사건에 휘말렸다.

또한 2013년 100명의 로스터를 정리하겠다는 정책이 나오면서, 수많은 파이터들을 방출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는 존 피치, 오카미 유신 같은 탑 파이터들 조차 이유 없이 퇴출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패를 당한 것도 아니고 연승 도중 1패를 당했는데[61] 난데없이 퇴출을 당했기 때문.[62] 4연패를 당한 이후 부상으로 1년 넘게 결장 중인 추성훈 등의 파이터들이 퇴출당하지 않은 것과 비교되어 꽤나 까이고 있다.

2015년 들어서는 선수들의 경기복이 천편일률적으로 바뀌어버려서 개성이 사라지고 선수들의 복장 자체가 단촐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바로 리복과 독점계약을 맺어버린 탓에 여기에서 나오는 경기복만 착용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어버고, 그 외 스폰서 부착이 금지된 탓이다. 이것 때문에 타 스포츠업체에 스폰을 받던 파이터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한미 격투기팬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디시인사이드 격투 갤러리 에서의 반응은 무슨 교복 입혀놨냐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리복에서 디자인한 티셔츠도 굉장히 싼티가 날 정도로 디자인을 못했다.

사실 리복 딜의 진짜 문제는 유니폼은 둘째치고 선수들의 주 수입원이었던 개인 스폰서[63] 수입을 원천봉쇄 시켰다는 점이다. 일례로 브랜든 샤웁은 리복 딜 때문에 본인의 스폰서 수입이 이전의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히며 리복 딜을 깠다. 한마디로 선수가 받아야 할 스폰서 수입 대부분을 UFC에서 빼앗고 있다는 것.

현재는 품질 떨어지는 글러브로 한창 까이고 있다. 한 격투기 유튜버가 Pride의 글러브와 UFC 글러브를 비교하였는데 먼저 프라이드 글러브는 격투기 용품생산 업체의 페라리라 불리는 위닝에서 생산된 제품이라 내구성 착용감 등 손가락 밑 손목보호 등 모든 품질의 우수성을 칭찬하였고 특히 착용하였을때 써밍을 방지하기 위해 손가락이 펴지는것을 방지하도록 설계된것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UFC는 브랜드도 안붙어있는 글러브를 중국에서 싸구려로 대량생산하고 있다며 대차게 깟고 UFC대표 해설자 조 로건과 前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라샤드 에반스도 이를 지적하며 자신이 직접 다른 회사에서 만든 글러브를 추천하며 차라리 부상방지 목적으로 장비라도 개선해달라고 하소연 할 정도였다. #

이에 2023년 4월 8일 UFC 287에서 써밍을 방지하기 위해 손가락이 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오픈핑거 글러브로 변경하였다.

7.1. 긍정적인 측면

하지만 UFC와 일본의 단체들 사이의 결정적인 차이는 경영의 투명성에 있다. 내부 사정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안으로부터 곪아 들어갔던 PRIDE와는 달리, UFC는 수익이나 파이트 머니 등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매번 공개를 하고 있다.[64] 최소한 선수들 대전료를 떼어먹는 일은 없다. 대전료만 해도 언더 카드 뛰는 선수들에게 열악하긴 하지만 김동현만 해도 1억원 가량의 대전료를 받고 있고 탑급 파이터들은 10억이 넘게 받기도 한다. 여전히 UFC가 벌어들이는 수익에는 못 치지만 복싱이 쇠락한 여러 나라에서 프로 격투기로 이 정도를 벌 수 있는 방법은 아예 없다.[65]

김동현이 본인 유튜브에서 말하길 20억원쯤 벌었다고 했다. 웰터급 6, 7위가 최고 기록인 (미국 입장에서는)외국 동양인의 수입이 이렇다

정찬성은 한 판에 10억원이었다고 한다. #

현존하는 종합격투기 단체 중 가장 장사가 잘 되는 단체이다. 자금이 풍부하고 수익성도 괜찮은데다 무엇보다 자금원이 깨끗하고 안정적이다. 이건 생각보다 엄청 중요한 부분이다. MMA는 대중들에게 전면에 드러난 역사가 20년도 채 되지 않는다. 역사성이 매우 짧은 스포츠임으로 깨끗한 자금원과 수익은 정말 중요한 문제다. 위에서 말한 대로 분배문제가 있긴 하지만 PRIDE나 K-1의 경우는 돈을 벌었는데 안 준 게 아니라 아예 돈을 제대로 벌지도 못해서 못 줬다. 돈이 많으니 선수공급도 원활하고 실력지상주의로 연패를 하는 선수는 그때그때 퇴출시키는 분위기.

자금원도 PRIDE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기반이 단단하다. 비교적 선수들에게 대우를 잘해주었던 PRIDE은 자금난으로 야쿠자한테 손을 벌리면서 중계권이 박탈되고 와장창 무너졌다. UFC는 일단 자금난으로 망하는 일은 없을 듯. PPV 판매량 공개를 잘 하지 않는 것은 사실인데 이건 자금력보다도 투명성의 문제에 가깝다.

스포츠화를 시켰다는 점도 큰 업적이다. 이전 경쟁 단체인 PRIDE의 체급은 고작 두 개였으며 후에 무사도로 70kg이 추가되긴 했지만 중간에 낀 파이터들은 낄 데가 없었다. 이에 비해 UFC는 체급도 세분화시키고 룰을 더욱 강화하면서 스포츠화를 시켜서 MMA를 좀 더 스포츠에 가깝게 바꾸어놨다. 매치업도 흥행을 의식하기는 하지만 PRIDE에 비해 훨씬 체계적이다. 물론 그만큼 화끈한 원사이드 경기는 줄었지만 장기적으로 MMA가 생존하기 위해서 스포츠화는 이뤘어야 하는 부분이다.

팬들이 보고싶은 경기를 바로 질러버리는 화끈함도 팬들에게는 최고의 장점이다.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를 보자. 2009년부터 맞대결 논의가 나왔는데, 2015년에 경기가 열렸다. 2009년 군입대 전에 메이웨더VS파퀴아오 떡밥을 보고 이 경기를 보고 싶어하던 사람이, 군대 제대하고 예비군 5년차가 되던 시점에 보게 된 것이다. 물론 썩어도 준치라고 2015년에도 많은 관심을 받긴 했으나, 그간 파퀴아오가 논란의 판정패는 물론 충격적인 실신KO패까지 당하는 등, 위상과 실력이 이전보다 떨어진 감이 있기에 좀 김이 샌 느낌이 있다. 하지만 UFC는 스트라이크 포스 헤비급 챔피언 오브레임과 계약하자 브록레스너VS오브레임이라는 대박매치를 바로 질러버렸다. UFC의 부정적인 측면이 프로모터 겸 선수 독점으로 인해 선수복지가 떨어진다는 점인데, 팬들에게는 바로 이 점 때문에 보고 싶은 경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 것이다.

사내의 신인개발팀이 각국의 능력있는 파이터들을 계속해서 UFC로 발굴하려는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약물 도핑 문제도 과거 일본 메이저 단체들이나 타 단체들보다 강화된 검사를 하고 있고 계속 강화되어가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_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622417

8. 기타

메인 캐스터로 존 애닉, 해설 위원으로 보통 UFC 선수 출신 들이 하고 있으나 조 로건처럼 비선수 출신이거나 로라 샌코처럼 중소단체에서 활동했던 전직 선수도 있다.

부부젤라를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가 부부젤라 소리를 싫어한다고.

2012년 8월 9일 한국어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UFC XXX[66] 로 대표되는 정규이벤트는 대개 pay per view로 중계되기 때문에 방송 상에서는 십중팔구 UFC pay per view라고 언급[67]하나 한국에서는 '넘버링 대회'라는 콩글리쉬스러운 명칭으로 부른다. 특히 7월에 열리는 PPV 대회는 인터내셔널 주간이라 PPV 판매량을 올리기위해 좋은대진을 배치시키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 대형 방송사 ESPN과 계약하고 있어 PPV로 방송되는 넘버시리즈를 제외한 UFC on ESPN, UFC Fight Night, TUF 등의 대회나 넘버시리즈의 언더카드 등은 ESPN 혹은 ABC 지상파 채널로 방송된다.[68]

강하고 터프한 이미지라서 의외일 수 있겠는데 헤비급이라고 해도 120kg 체중 제한이 있다. 일단 그 이상의 체급은 선수층도 얇고 실력도 좋지 않은데, 아케보노같은 선수들이 득실거리고 얀 노르키아 정도만 되어도 준수한 실력이라고 할 정도.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스테판 스트루브처럼 감량해서 나오면 되기에 굳이 필요가 없다. 현실적으로 약물 쓰지않고는 [69] 120KG 넘으면서 MMA 경기 5분 3라운드, 5라운드 하기 쉽지 않다. 지금도 헤비급 인재가 많다고 할수없는데 120보다 더 무거우면 극소수 상위권 몇명 말고는 수준 높은 기술 경기력이 잘 안 나온다.

브라질 대회 한정으로 자국선수가 타국선수와 붙을 때 타국선수에게 UH VAI MORRER!(영어로 번역하자면 Oh, you're going to die!) 구호가 열광적으로 울려퍼진다.[70]

UFC에서 뛰던 방태현이 승부조작을 시도했으나 실패, 브로커들에게 협박을 당하다 결국 자수했다.

UFC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키르기스스탄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동아시아 최초는 중국 장웨이리.

한국인 파이터들 중에서는 정다운라이트 헤비급으로 한국선수들 중에서 가장 무거운 체급이고[71] 나이도 1993년생 가장 젊다.

2020년 5월 스포츠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칠리즈 소시오스닷컴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 파트너십 체결 소식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2021년 5월 팬 토큰 $UFC 발행 소식을 알렸고 #, 7월 1일부터 FTO를 진행했다 #.

2022년 5월부터 UFC 중계권이 SPOTV에서 CJ ENM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 CJ ENM으로서는 6년 만의 UFC 중계 복귀이며, 새로운 UFC 중계진으로 성승헌 캐스터와 차도르(유튜버), 김두환 해설위원이 합류하였다. #[72]

국내 중계는 메인카드는 김대환(1979) 해설위원과 성승헌 캐스터가, 언더카드는 차도르(유튜버), 김두환 해설위원과 채민준 캐스터가 담당한다. 국내 UFC 팬들은 성승헌-김대환 근본 조합이 돌아왔다며 반기고 있지만, 한편으로 유튜버를 해설위원으로 썼다가 실패한 사례가 있는데 또 유튜버 출신을 해설위원을 섭외한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PPV 대회인 넘버시리즈는 TVING에서 독점 생중계되고 다음날 저녁에 tvN SPORTS에서 메인카드만 본방송이 나가며,[73] 나머지 UFC Fight Night 경기는 tvN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채널 중계권이 넘어가면서 SPOTV에 있던 UFC 영상들이 모두 내려갔고, tvN SPORTS에서 SPOTV 시절 경기를 다시 내보내고 있다.

참고로, 당연한 말이지만, 체급이 더 무겁다고 그래서 인기가 더 많은게 아니다. 모든 체급이 다 골고루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한국의 첫 UFC 이벤트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N 79)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년 11월 29일 개최되었다. 첫 한국대회 주최사는 레즈락과 본부엔터테인먼트이다. 1만 21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UFC 한국 메인캐스터로는 성승헌, 김대환, 채민준, 김명정 등이 있다.

산하단체로 Titan FC[74], LFA[75], Invicta FC[76]가 있다. 세 단체 모두 UFC Fight Pass를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단체의 챔피언을 지내거나 이펙트있는 활약을 하면 UFC로 간다고 봐도 될 정도다. UFC대회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선수가 이탈해 대체선수가 등장하지 못할때 이 세 단체 선수 중에서 급하게 대체자를 찾는다.

9. 역대 대회



<UFC FIGHT NIGHT SEOUL>

한국 최초 UFC 대회는 2015년 11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일시 : 2015년 11월 28일
장소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주최 : 레즈락 / 본부 엔터테인먼트

<메인 이벤트>

벤 헨더슨 VS 조지 마스비달


<메인 카드>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최두호 VS 샘 시칠리아


<프리림 카드>

양동이VS 알베르토 미나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방태현 vs 레오 쿤츠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산체스
도미닉 스틸 vs 작은 김동현

한국 최초 첫 대회인 만큼 한국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했고 흥행에 성공하였다.

10. UFC 한국인 파이터

네이버 UFC 한국인

* 현역 UFC 파이터는 볼드체로 표기한다.
* 전 랭킹은 최고 순위만 기록한다.
* 최고랭킹 - 최다승으로 나열한다.
순서 이름 링네임 체급 데뷔 대회 UFC 전적 비고
1 정찬성 The Korean Zombie 페더급 UFN 24 (2011.03.26) 7승 5패 한국인 최초 UFC 타이틀전
전 페더급 3위
2 김동현 The Stun Gun 웰터급 UFC 84 (2008.05.24) 13승 4패 1무효 한국인 UFC 최다승
전 웰터급 6위
3 최두호 The Korean Superboy 페더급 UFN 57 (2014.11.22) 5승 1무 3패 전 페더급 11위
4 함서희 여성 스트로급 TUF 20 Finale
(2014.12.12)
1승 3패 전 여성 스트로급 14위
5 김지연 Fire Fist 여성 밴텀급
여성 플라이급
UFN 111 (2017.7.17) 3승 7패 전 여성 플라이급 15위
6 강경호 Mr. Perfect 밴텀급 UFC on Fuel TV 8
(2013.03.03)
8승 5패 1무효
7 박준용 The Iron Turtle 미들급 UFN 157 (2019.08.31) 8승 3패
8 정다운 Sseda 라이트헤비급 UFN 157 (2019.08.31)
4승 1무 4패
9 최승우 Sting 페더급 UFN 149 (2019.04.20) 4승 6패
10 양동이 The Ox 미들급 UFC Live 3
(2011.03.03)
3승 3패
11 임현규 The Ace 웰터급 UFC on Fuel TV 8
(2013.03.03)
3승 4패
12 마동현 Maestro 라이트급
웰터급[77]
UFN 79 (2015.11.28) 3승 5패
13 방태현 The Korean Cowboy 라이트급 UFN 34 (2014.01.04) 2승 3패
14 박현성 Peace of Mind 플라이급 UFN 233 (2023.12.09) 1승
15 이정영 Korean Tiger 페더급 UFN 235 (2024.02.03) 1승 1패
16 남의철 The Korean Bulldozer 페더급
라이트급
TUF China Finale
(2014.03.01)
1승 2패
17 조성빈 Korean Falcon 페더급 UFN 153 (2019.06.01) 1패
18 전찬미 Ottogi Girl 여성 스트로급 UFN 110 (2017.06.11) 2패 한국인 최연소 UFC 계약
19 곽관호 The Handsome 밴텀급 UFN 99 (2016.11.19) 2패
20 손진수 밴텀급 UFN 136 (2018.09.15) 2패
21 이창호 밴텀급
22 고석현 Korean Tyson 웰터급
23 최동훈 플라이급
24 유수영 You-Jitsu 밴텀급
25 유주상 페더급

10.1. 체급별 정리

밑줄은 여성선수, 볼드체는 현역 파이터.

10.2. UFC 한국계 파이터

11. 랭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UFC 랭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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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2. UFC 관련 게임

12.1. 콘솔

12.2. 모바일

13. UFC 액티브 스킨케어

UFC와 씨에이치디(주)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UFC남성화장품 라인이다. 올인원로션, 올인원클렌져, 애프터쉐이브토너, 포어컨트롤토너, 내추럴파운데이션 총 5종 6개 제품이 출시되었다. 남자의 피부문제를 과잉활성피부(OVER ACTIVE SKIN)으로 보고 이를 관리하는 컨셉의 제품이다. 관련기사

14. 관련 문서


[1] 매출 70%는 ESPN 중계권과 페이퍼뷰, UFC FIGHT PASS 등 미디어 관련해서 발생한다. 스폰서쉽 15%, 티켓판매 11%, 소비재 라이센스 5%가 뒤를 잇는다. [2] TKO 산하의 타 단체인 WWE는 2022년 기준 연례 경기 횟수가 200회에 달하지만 매출 규모는 UFC와 비슷하다. 또한 매출 대비 선수 급여를 포함한 직접 영업비용 비중의 경우 UFC는 29%에 불과한 반면 WWE는 57%에 달한다. UFC가 선수 급여를 얼마나 짜게 주는지 알수 있는 부문. [3] 존 매케인이 1990년대에 UFC 9를 처음 본 후 CNN에서 대놓고 "인간 닭싸움"이라고 하면서 금지해야 할 스포츠라고 비난하였고 개싸움, 닭싸움은 금지하는데 왜 사람싸움은 막지 않느냐는 논리로 격투기 금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대다수 주의 주지사에게 보내는 동시에 유료 시청 채널 사업자에게 프로그램 방영 금지를 종용했다. 상업위원회의 의장이 되고 케이블 산업 전체를 감독하면서 더 치명적으로 가해지게 된다.매케인의 이런 움직임은 1990년대 중반 이후 UFC 위기에 결정타가 되었다. 이래놓고 스포츠화가 진행된 이후 말년엔 젊었을때 종합격투기가 있었다라면 한 번쯤은 시도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4] 다만 키모는 후에 MMA를 배우게 된다. [5] 200kg짜리 아령 한개를 들어올리는 정도로 근력이 세다. [6] 네바다 체육위원회 임원이기도 했다. [7] 상대측은 600만 달러를 제시해 왔는데 결국 팔지 못했다고 한다. [8] 원래 이 프로그램 직전에 WWE RAW가 방송됐었는데 편성 소식을 듣고, 폴 헤이먼이 절대 그 시간에 편성되게 해선 안된다고 빈스 맥맨 회장에게 조언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빈스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인 WWE랑은 별 충돌이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바람에 방송국에 제지를 걸지 않았고, 이는 결국 RAW의 방송국 이전을 불러오게 된다. [9] 다만 2010년 후반을 기점으로 UFC 라이트급에는 유례(類例)없는 칼바람이 몰아닥쳤다. [10] 2023년 기준 MMA 역대 PPV 1위부터 10위 중에서 UFC100을 제외한 9번이 전부 경량급 메인이벤트였다. 그중 8번이 코너 맥그리거가 메인으로 등장한 이벤트. [11] Silver Lake Partners. 알리바바 그룹 브로드컴 등에 투자한 바 있는 미국계 IT 특화 사모펀드. [12] MSD Capital, L.P., 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를 역임중인 마이클 델의 자산을 운영하는 투자 회사 [13] 한화 약 4조 5,000억원. [14] 문제는 말로만 반칙이지 심판이 제지 하지도 않았다. 해설가도 왜 심판이 제지 안하냐고 하는 장면도 있다. 또한 처벌 조항은 없고 벌금은 있었다. UFC 5에서 존 헤스가 대놓고 눈을 파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어떻게 보면 노룰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었다. 물론 선수들이 어느정도 선수로서의 지켜야 할 선이 있기에 자발적으로 봉인하는 분위기였지만, 문제는 전부 그런 것은 아니었다. [15] 글러브 착용 금지는 아니었고 착용 여부는 선수 판단에 맡겼는데, 유술이나 아마 레슬링 등 그래플러들이 많았던 관계로 글러브는 다들 하지 않고 나오는 분위기였다. UFC 1에 참가했던 전직복서 아트 짐머슨이란 선수는 왼손은 복싱글러브, 오른손은 맨손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조합으로 참가했으나 호이스 그레이시 BJJ에 발렸다. [16] 당시 토너먼트 시절 이긴 사람도 부상당해서 다음 경기를 기권한 선수들도 꽤 있었다. [17] 다만 이 시합은 무승부로 결정되어 많은 비판을 받았다. 판정으로는 샴락의 승리였기 때문. 초창기에는 채점제가 아니고 제한시간 다 쓰면 무승부처리되었다. [18] 레프리 재량으로 그라운드 공방을 잠시 멈추는 것. [19] 단체 재량에 맞게 금지시켜도 무방하다는 얘기다. [20] 여성만 [21] 평체 [22] 엄밀히 말하면 이는 다이어트가 아니며, 건강에도 해롭다. 해당 출연자는 과거 권투 선수로서 비슷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23] 리게인시 수분 보충을 소화기관을 통해 하기 때문이다. UFC에서는 정맥에 직접 수분을 주입하는 IV를 금지하고 있다. [24] 체급은 프로들의 세계에서는 유의미하다. [25] 키도 무척 커야 한다. [26] 2017년에는 더 강화하여, 주먹을 쥐지 않은 을 상대한테 뻗기만 해도 '눈 공격'으로 경고하고 그 뒤에도 같은 행동을 또 하면 감점. [27] 상대의 입 안에 손가락을 넣는 행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Fish_hooking_vector.svg.png [28] 즉 그라운드 상태일지라도 머리가 아닌 부위에는 킥, 니킥 공격이 가능. [29] 2017년 부터는 상대가 양발 밑 손 하나만 바닥에 닿아 있는 일명 3점 포지션일 때는 머리에 킥 공격이 가능하다.(4점 포지션일 경우 여전히 불가능) [30] 팔꿈치, 무릎, 엉덩이 등 [31] 그라운드 상태인 상대를, 차는 발에 몸무게를 실어서 밟으면 반칙이고(두 발이 바닥에서 떨어지게 뛰어올라 내려오면서 밟아서도 안 된다.) 토 킥이나, 발등이나 발 안쪽 면 등으로 차면 머리가 아닌 이상 반칙 아니다. 선 상태에서 발이나 다리를 밟는 것은 가능. [32] 쉽게 생각해서, 케이지 철망을 마치 벽인 것처럼 기대거나 손바닥을 대고 있는 것은 반칙이 아닌 셈. 하지만 일부 엄격한 주심은 손을 철망에 대는 것 만으로도 경고를 주는 경우가 있다. [33] 자기 자신의 것은 잡을 수 있다. 그래서 서브미션 방어에 이 점을 이용하기도 한다. [34] 심하게 지속적으로 뱉어대지 않는 이상 페널티가 없다. [35] 사실 해당 조항이나 바로 위의 조항은 정확한 규제가 없어서 별다른 제약이 없다. [36] 잡고 머리를 내려찍지 말라는 거지 던져서 내리꽂는 것은 반칙이 아니다. 때문에 파워 밤 같은 슬램이나 수플렉스, 드물게 나오는 자이언트(프로레슬링)로 던져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게 하는 것은 용인된다. [37] 얼굴에만은 컷 등의 부상으로 경기가 너무 자주 닥터스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바세린을 바를 수 있는데, 이 경우 심판이 경기 전 직접 얼굴에만 발라주는 것이 허용된다. [38] 존 존스 vs. 앤서니 스미스 [39] 2024년 11월 이후로는 반칙이 아니다. [40] 실제로 경기 도중에 눈을 맞추거나 손짓을 통해 자신이 괜찮다는 것을 표현해야 한다. 이를 무시하면 패배할 수 있다. [41] 꺾기나 조르기로 인한 것만 제외하며, 이 경우는 테크니컬 서브미션이다. [42] 이를테면, 두 부심이 29-28로 A의 승리, 한 부심이 29-27로 B의 승리를 판정한 경우 '세 부심의 점수 총합이 85점으로 같아 무승부'가 아닌 '두 부심의 승리판정을 받은 A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된다. [43] 나머지 두 저지들은 30-27, 30-26으로 채점했다. [44] 대부분 발음을 메이저리티라 읽으나 원래 영단어 majority의 발음기호는 mədƷɔːrəti 내지 mədƷɑːrəti이므로 한글로 옮기면 머저러티 내지는 머자러티에 가깝다.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머저리티/머자리티가 맞는데, 이는 슈와 음가를 갖는 i나 y는 ㅣ로 옮기기 때문이다. "메이저리티"는 major에 이끌린 발음 오류이다. [45] 정도회관 관장 이시이 카즈요시에 의해 주도가 되었으나, 그가 탈세로 감옥에 간 뒤에는 타니가와 프로듀서… [46] U계 특성상 집안싸움 내력이 복잡하긴 하지만, 태생적으로 엄청난 신세를 졌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47] 다만 코스프레 파이터 나가시마 유이치로는 흥행 효과를 노리고 영입한 게 아니다. K-1 항목 참조. [48] 비유적 의미가 아니라 트위터에 정말 프로레슬링을 Fake shit이라고 말했다. [49] 다만 레스너는 포크스타일, 자유형 레슬링선출이다. 당연히 그래플링 실력이 뛰어났으며, UFC에서는 프로레슬링이 아니라 아마레슬링의 기억을 되살려서 싸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50] 남자 둘이 팬티만 입고 땀 흘리며 25분 동안 몸을 맞대서 그렇다고 한다. [51] 93년부터 05년까지 무패를 기록했고 40세에 세계통합타이틀매치를 벌여 오스카 델라 호야를 누르고 승리했다. MMA로 따지자면 랜디 커투어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업적을 합친 것 이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15년 까지도 현역으로 잘만 뛰고 있다. [52] 근데 이건 좀 그런 것이 당시 UFC는 브록 레스너의 스타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던 때였다. [53] 또한 이 경기에서 역사상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UFC 챈트가 나왔다.(경기가 끝나고도 간간히 나왔다.) 여기에 랜디 커투어는 UFC를 대표하는 레전드이다. 타 스포츠 선수와 단체 대표 레전드간의 대결에서 랜디 커투어의 이름도 아닌 단체 이름 챈트가 먼저 나온 걸 보면, 이 경기의 정체성이 뭔지는 뻔히 보인다. [54] 그런데 이건 애초에 MMA선수들이 하나의 무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MMA안에 복싱을 포함해서 주짓수, 킥복싱, 무에타이, 레슬링이 다 포함돼있기에 단일무술들보다 강력한 건 당연한 것이다. [55] BJ 펜이 K-1으로 이적했을 때 제시받은 금액은 18만 달러로, UFC에서 받던 금액의 5배에 달하는 액수였다. 펜은 화이트에게 '6만 달러만 줘도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56] 페더급의 절대강자 맥스 할로웨이도 키가 180cm에 80kg정도로 일반인 기준에서 결코 작지않은 체격이다. [57] 현재 대다수의 미들급 선수들의 평체가 90kg중후반 이상이며, 앤더슨 실바나 과거 미들급에서 뛰었던 차엘 소넨과 크리스 와이드먼 등의 평체는 100kg가 넘는다. 전 헤비급 챔피언인 스티페 미오치치의 최근 계체량 때 체중이 104.5kg 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체급 사기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수준. [58] 이 조항을 유일하게 극복한 사례가 미르코 크로캅. 매니저인 이마이 켄의 작품이다. [59] 사실 이거 가지고 뭐라 하기가 힘든 점이, 대부분의 MMA 파이터가 미국 아니면 브라질 국적이라 어쩔 수 없는 점도 있긴 있으며, 해외에 나가면 해당 지역 파이터들 위주로 대진을 짠다. [60] 심사위원이 복싱위원회 소속 인물들이다!(흔히들 UFC 소속으로 알고 있는데 UFC소속은 아니다.) 조 로건도 이 점에 대해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건 미국식 라운드별 채점제와도 관련이 있다. [61] 그렇다고 그 상대 선수들이 무명인 것도 아니고, 각각 데미안 마이아, 호나우도 소우자로, 지금 당장 타이틀에 도전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패배당한 이후 잘렸다. [62] 그래플링으로 거의 비비기만 하고 별 다른걸 잘 안 하는 속칭 개비기로 지루한 경기 운영을 해서 그렇다는 말이 있다. UFC도 인기로 흥행을 해야 돈을 버는데. 그래서 이를 의식하고 김동현도 이후 적극적인 타격으로 경기 운영을 좀 바꾼 거 같다. [63] 케이지 밖에 있는 스태프들이 링 안으로 내밀어 넣는 스폰서 포스터나 선수 유니폼에 붙은 스폰서 광고들 [64] UFC가 양심적이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미국에서는 원래 그래야 한다. 반면에 이런 규칙이 없는 해외 대회의 파이트머니는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65] 지인진은 세계 챔프시절 고작 3000만원 받고 경기에 임했었다. 복싱에서 단체는 UFC와 같은 개념이 아니라 협회 개념에 가까워서 자국내 인기가 시망이면 수익을 벌어들이기 굉장히 불리해진다. 세계 챔피언 시절 도전자쪽 나라에 가서 경기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66] 숫자 1~3자리 [67] 문서로는 numbered event라고 적기도 한다. [68] 과거 FOX와 중계권 계약을 맺었을 때에도 PPV 넘버시리즈 메인 카드를 제외한 경기들은 FOX 지상파 혹은 스포츠 케이블 채널로 중계되었다. [69] 약 써도 지구력 훈련을 따로 해야된다 [70] 이 독특한 구호는 축구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71] 라이트 헤비급의 한계 체중은 93kg이다. [72] 기사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채민준도 중계진으로 합류했고, 김대환(1979)도 해설위원으로 복귀했다. [73] tvN SPORTS가 개국하기 전에 치러진 UFC 274 대회는 5월 20일 0시 tvN SPORTS 개국과 함께 TV로 방영되었다. [74] Titan Fighting Championship. 2005년에 설립되었고 본사는 플로리다주 폼파노비치에 위치해있다. [75] Legacy Fighting Alliance. 본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다. 이전 명칭은 Resurrection Fighting Alliance(RFA))이었다. 2016년에 현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Titan FC를 세운 인물과 동일한 인물이 만들었다. [76] Invicta Fighting Championships. 2012년에 설립되었고 여성부 단체이다. [77] 본래 체급은 라이트급이나 대체 선수로 급하게 들어가는 바람에 데뷔전을 웰터에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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