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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2:38

SD건담 G제네레이션/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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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본 시스템
2.1. 게임의 기본 룰2.2. 유닛별 특성2.3. 유닛과 파일럿의 능력치2.4. 무장 및 어빌리티2.5. 퀘스트 무비
3. 후속작(ZERO, F)과 다른 점4. 지원병과 오리지널 파일럿의 육성
4.1. 캐릭터 육성의 기본4.2. 뉴타입 캐릭터의 성장 전략
5. 기체의 개발
5.1. 초기 리스트5.2. 개발/설계/포획 공략5.3. 지휘관기 정보
6. OP 파츠 일람7. 시추에이션 모드 공략8. W 디멘션 모드
8.1. 추가된 캐릭터8.2. 추가된 기체8.3. 추가된 개발 트리

1. 개요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SD건담 G제네레이션(무인판)의 공략에 관한 문서.
※ 플레이스테이션판을 기준으로 해설하며 이소프넷의 윈도우판은 특이사항만 별도로 언급한다.

2. 기본 시스템

2.1. 게임의 기본 룰

이 게임은 유닛( MS)[1]의 경험치를 쌓아 성장시켜 상위 기체를 개발하고 주어진 시나리오를 클리어해 나가는 게임이다.

2.2. 유닛별 특성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은 전함/MS/서포트 유닛/가더의 4종류가 있다.

2.3. 유닛과 파일럿의 능력치

각 유닛은 UA/UD/HP/EN 및 A~D의 지형적응과 이동력 수치를 지니며 파일럿은 PA/PD/NT/MP 수치를 가진다.

2.4. 무장 및 어빌리티

무장의 속성
무장의 속성은 무속성[11], 빔 병기(BEAM 1/2), 사이코뮤 병기(PSYCOM), 준 사이코뮤 병기(Q-PSY), 맵 간 공격 가능 병기(EX-MAP), 맵 병기로 나뉜다. 무장의 속성은 무기 이름 오른쪽에 표시된다.
전함의 어빌리티
전함에는 해당 전함이 가지는 고유기능인 '어빌리티'라는 것이 있다. 당연히 다양한 어빌리티를 가진 전함일수록 전략적으로 이용폭이 넓어지는데 주로 만능 전함 쪽이 어빌리티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편이다.
MS의 어빌리티
MS에도 고유한 어빌리티가 있다. 전함과 일부 중복되는 것도 있다. 다양하게 가지고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일부 어빌리티는 옵션 파츠를 통해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표시되지 않으나 유효한 어빌리티

2.5. 퀘스트 무비

시추에이션 모드 진행 중 특정 스테이지에서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퀘스트 무비가 나온다. 무비를 반드시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클리어시 퀘스트 무비 보상이 15000 캐피탈이 주어지고 일부 무비는 보고난 후 상황이 유리해지는 경우(대부분 강력한 적 1기가 리타이어한다)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무비를 보는 편이 좋다. 퀘스트 무비 발생 스테이지 및 조건은 해당 스테이지 공략에 후술한다.

3. 후속작(ZERO, F)과 다른 점

4. 지원병과 오리지널 파일럿의 육성

4.1. 캐릭터 육성의 기본

캐릭터의 육성은 기본적으로 지원병으로 들어오는 오리지널 캐릭터만 가능하다.[15] 지원병은 정해진 스테이지에서 정해진 인원이 정해진 계급으로 들어오는데, '어느 계급 몇 명'이 들어오는지만 정해져있고 누가 들어오는지는 스테이지가 종료된 시점에서 랜덤하게 정해져서 정산 시 파일럿 등록을 할 때까지는 알 수 없다. 참고로 지원병의 수는 총 64명. [16] 일반병과 지원병은 복장의 컬러가 다르니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지원병은 격추되더라도 정산 시 정상적으로 들어오지만 지원병이 타고 나오는 유닛은 격추될 경우에는 들어오지 않게 된다.

4.2. 뉴타입 캐릭터의 성장 전략

전술했듯이 오리지널 캐릭터는 지원병일 때의 경험치와 계급을 그대로 반영해서 가입한다. PA, PD, MP 값은 올라간 계급에 맞추어 따라 올라가므로 문제가 안되는데 문제는 뉴타입 캐릭터. NT 수치는 가입시의 계급과 무관하게 무조건 1이고 계급이 상승할 때마다 +1씩 오른다. 이에 따라 오장(하사)로 가입한 뉴타입 캐릭터는 대좌(대령)까지 성장하면 NT 9가 되지만 그보다 높은 계급으로 가입한 캐릭터는 그 계급만큼 NT 레벨을 손해보게 된다. NT 레벨에 따라 PA, PD도 보정을 받지만 사이코뮤 병기의 위력에도 차이가 나게 되므로 NT 수치는 낮으면 그만큼 불리하다. 예를 들어 마크 길더의 가입시 계급이 오장(하사)일 때와 대위일 때를 비교하면 가입시의 능력치는 각각 PA 11/PD 5/NT 레벨 1, PA 16/PD 10/NT 레벨 1로 대위 쪽이 높지만 최종 능력치는 PA 19/PD 13으로 동일하나 NT 레벨에서 각각 9와 4로 차이가 난다.

따라서 오리지널 캐릭터가 가입했을 때 뉴타입 캐릭터는 무조건 오장(하사)로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지원병에게 경험치를 주어 진급을 시키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오장(하사)보다 높은 계급의 지원병이 있는 스테이지에서는 클리어 직전에 세이브를 해두고 가입시 뉴타입 캐릭터가 오장(하사)보다 높은 계급으로 들어왔다면 지원병 등록 시 뉴타입이 아예 안들어오거나 오장(하사) 쪽으로 뉴타입이 배치될 때까지 리세마라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뉴타입 캐릭터는 총 9명이므로 이미 9명이 다 들어왔다면 더 이상 지원병의 레벨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일반 파일럿은 어차피 강화 시 NT 레벨이 캐릭터별로 고유수치라서 지원 시의 레벨이 높을 수록 이득이다. 이 때부터는 지원병에게 경험치를 몰아줘도 무방하다.

여기서 예외인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이완 이와노프가입시의 NT 레벨이 무조건 5이다. 따라서 스테이지 3에서 대위로 받는 경우만 NT 8이 한계이고 나머지 스테이지에서 들어온 경우에는 최고 계급이 중위이므로 무조건 NT 9까지 키울 수 있다. 능력치는 오장(하사) 기준 PA/PD가 모두 1인 개차반 아저씨지만 뉴타입 보정이 워낙 높아 생각 외로 잘 싸우고 특히 사이코뮤 병기 사용에 특화되어있다. 이후 시리즈에서도 이게 전통이 되어 이후 시리즈에서도 이 아저씨는 뉴타입 능력은 최고, 깡스펙은 최저라는 괴이한 능력치를 가지게 되었다.

참고로 오장(하사)보다 높은 계급이 지원병에 포함된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다.
이상 8명 이외의 나머지는 전부 오장(하사)이므로 해당 스테이지의 지원병을 받을 때만 클리어 직전에 중간 세이브를 해두고 뉴타입이 들어오지 않거나 오장(하사)로 뉴타입 파일럿이 배정될 때까지 리세마라를 하면 된다.

5. 기체의 개발

5.1. 초기 리스트

초기 생산 리스트는 드래곤플라이, 팬팬, 61식전차, 돈에스카르고, 토리아에즈-FF4, 플라이 만타, TIN 코드, 디쉬 연락기, 퍼블릭, RB-79K, 세이버피쉬, 호버트럭, 자니의 13종이다. 개발 슬롯은 처음부터 32개로 꽤 여유가 있지만 무인판은 설계 외에 개발시에도 무조건 생산 리스트 등록을 거치므로 금방 다 차버리고 테크니컬 레벨 상승으로 슬롯을 추가할 수 없어 생각보다 빠듯하다.

의외로 초기 생산 리스트는 버려도 되는 것이 많은데(도감에도 기본 등록되어 있다) 리스트에서 그냥 막 지워도 되는 게 있고 조금 개발을 진행하고나서 지워야 하는 게 있다. 연방계 전투기의 경우 단순히 도감만을 채운다면 그래도 도감에 없는 기체를 채우기 위해 전투기도 약간 개발을 진행해야 하는 ZERO나 초기 리스트가 갈아엎어진 바람에 빡세게 약하디 약한 전투기를 키워야 하는 F와 달리 무인판에서는 정말 하나도 개발않고 넘어가도 무방하다. 이하의 기체는 생산 리스트 공간이 부족해졌을 때 아무때나 리스트에서 지워도 무방한 기체.
참고로 팬팬, 돈 에스카르고, 디쉬 연락기, 퍼블릭 4종은 초기 생산 리스트에서 지우면 절대로 다시 생산할 수 없다. 무인판은 ZERO 처럼 게스트를 ACE로 만들어 등록하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개발, 설계로 만들 루트가 없으므로 적군으로도 나오지 않아 포획으로도 얻을 수 없는 위의 4종은 리스트에서 사라지면 다시 리스트에 올릴 방법이 전무하다. 행여나 저 4종 중에서 애정하는 기체(...)가 있거든 지우지 말자. 물론 저 중에 쓸모가 있는 게 있냐고 물으면....

이하의 리스트는 시작하자마자 지우지는 말고 어느 정도 플레이가 진행됐을 때 슬롯이 모자라면 후순위로 지울 기체들.

5.2. 개발/설계/포획 공략

보기
  • A + B = C : 설계. A 유닛과 B 유닛을 설계하면 생산 리스트에 C 유닛이 추가된다.
  • A → B : 개발. ACE가 된 A 유닛을 개발하면 B 유닛으로 진화하며 생산 리스트에 B 유닛이 추가된다.
    • A ↔ B : B가 ACE가 되었을 경우 A로 다시 역개발이 가능한 경우.
  • A ⇒ : 개발 분기. A 유닛을 개발하는 경우 여러 개의 선택지가 나올 때.
    • A ⇔ : 모든 분기에서 A로 다시 역개발이 가능한 경우
  • (…) : 이하 트리 표기 생략. 해당 유닛의 트리로 이행한다.
  • : 개발 트리 종료. 해당 유닛은 ACE가 되어도 추가 개발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설계의 경우 표기한 레시피 이외의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으며 트리 전개상 실제 소속이 분류한 카테고리를 벗어나더라도 소속한 트리의 카테고리로 분류한다.[19]

전투기/전차/모빌포트 계열 전투기 계열에서 중요한 트리는 슈퍼 건담과 메가라이더를 뽑을 때 필수적인 G 디펜서 트리 정도. 지원병이 가져오는 TIN 코드가 ACE 상태이므로 여기서 코어파이터로 바로 개발해서 G 디펜서 트리를 타면 된다. 볼 개수형도 나중에 하로를 만들 때 꼭 필요하므로 하나 쯤 만들어두자. 마젤라 어택, 돕, 룩건은 모두 포획이 가능한 기체이고 기간은 설계로도 만들 수 있으므로 일부러 고생해가며 구려터진 마젤라 어택으로 ACE 찍고 개발할 필요는 없다. 가톨과 지코는 포획으로만 얻을 수 있고 개발, 설계가 모두 불가능한 유닛인데 지코는 다른 유닛 설계에도 쓸모가 없고 가톨은 즈사와 드라체를 설계할 때 쓸 수 있으나 드라체, 즈사 모두 포획이 가능하고 즈사는 가 조움에서 개발도 가능하다보니 필수로 챙겨야 할 유닛은 아니다. 도감만 등록하고 버려도 무방하다.

* 포획 가능한 유닛(굵은 글씨는 ACE를 포획 가능한 스테이지) 가톨과 지코는 도감이라도 찍지 드래곤플라이는 초기 생산 기체라 처음부터 도감에 올라가있어 포획해봐야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 지원병이 가져오는 유닛(굵은 글씨는 ACE로 가져오는 수량) 스테이지 3에서 나오는 TIN 코드는 필히 터지지 않게 잘 모셨다가 입수 후에는 바로 코어파이터를 만들어 최대한 빨리 건담 트리를 타는 것을 추천. 세이버피쉬와 플라이 만타는 개별 기체로서는 큰 전력이 안되지만 다굴에서 힘을 발휘한다. 특히 플라이 만타의 소형폭탄 투하 다굴은 의외의 강력함을 갖고 있긴 한데 굳이 플레이어 부대가 시전하지 않아도 이거 필요한 미션에서는 어차피 게스트로 나온다. 적당한 타이밍에 팔아서 돈을 만들자.

자쿠/지옹 계열 짐 트리와 함께 가장 다채롭고 중요한 트리. 연방군의 짐 트리에서 동급 기체와 비교하면 자쿠 쪽이 무장이나 지형대응 면에서 조금 유리한 편이다. 대신 우주형인 자쿠 IIF 트리와 지상형인 자쿠 IIJ 트리로 나뉘기 때문에 출격가능한 맵을 가리는 기체가 많은 것이 단점. 이 점은 1년전쟁 지온군 유닛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단점이다. 역시 가장 중요한 트리는 자쿠 IIF에서 퍼펙트 지옹으로 이어지는 트리. 트리 자체는 자쿠 I부터 개발로만 일직선 진행이 가능하여 단순하지만 유닛을 키우기가 만만치 않아 퍼펙트 지옹까지 완성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자쿠 II 改는 나중에 갈루스 J가 생기면 자쿠 III를 만들 수 있으므로 생산했다면 그 때까지 부수지 말고 한 대쯤 놔두자. 다른 설계식에는 쓰이지 않기 때문에 자쿠 III를 만들면 버려도 된다. 자쿠 강행정찰형과 자쿠 마인레이어는 포획이 가능하지만 자쿠 플리퍼는 자쿠 강행정찰형이나 마인레이어 중 하나를 포획해서 개발을 해야만 만들 수 있다. 자쿠 강행정찰형은 나중에 보리노크 사만을 만들 때도 쓸 수 있다.

* 포획 가능한 유닛(굵은 글씨는 ACE를 포획 가능한 스테이지) 자쿠 1은 스테이지 1에서 검은 삼연성의 3기가 모두 ACE. 포획하고 싶으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도록 레빌의 마젤란을 뒤로 빼고 플레이어 부대로 검은 삼연성의 모함인 무사이급 경순양함을 잡으면 되지만 1주차에는 게스트 전함 몇 척과 지원병의 세이버피쉬 밖에 없어 전력상 빡세기도 하고 퀘스트 무비 보상에 비해 ACE 자쿠 I 3대는 이득이 크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퀘스트 무비를 보고 돈을 받는 쪽을 권한다. 나머지 일반 자쿠 I은 포획 가능하다. 스테이지 2의 가뎀기도 ACE이므로 1주차에는 이것을 포획해서 자쿠 IIJ로 개발하자. 스테이지 14의 죠니 라이덴, 14&17의 신 마츠나가가 타고 나오는 전용 고기동형 자쿠는 ACE이므로 포획해서 바로 우주용 고기동시험형 자쿠 II를 만들어 지옹 테크를 탈 때 들이는 노력을 조금 줄일 수 있다.

구프 계열 구프는 직접 개발하지 않아도 스테이지 5에서 람바 랄의 기체(LV3)를 포획할 수 있다. 구프 비행형은 스테이지 25에서 포획이 가능하고 돔은 구프 비행형에서 개발하는 것보다는 스테이지 8에서 가이아나 오르테가의 것을 포획하는 쪽이 빠르므로 중장형을 우선 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 포획 가능한 유닛
돔 계열 돔 계열은 양산기로서 준수한 능력치와 바주카의 화끈한 위력이 장점이다. 덕분에 적으로 나오면 제일 귀찮은 놈들 중 하나. 대신 지형 대응의 범용성은 떨어져서 지상용과 우주용이 칼같이 나뉘어있다. 트로피컬 돔, 돔 트로펜, 페즌 드왓지는 개발로만 만들 수 있다. 나머지는 전부 포획 가능. 릭 돔 II나 돔 트로펜은 나중에 프로토타입 릭 디아스를 만들 때 필요하므로 한 대는 해체하지 말고 놔둘 것. 그 외에도 돔 계열 MS로 설계 가능한 MS가 꽤 있으므로 릭 디아스를 만들어도 한 대쯤 설계용으로 가지고 있자. 의외로 돔 트로펜은 포획 가능한 놈이 안나오므로(전부 소속 전함이 없는 독립 유닛으로만 나온다) 트로피컬 돔에서 개발로만 만들 수 있고 드왓지와 드왓지 改는 한참 나중인 ZZ 시나리오에 가서 ACE인 것을 포획할 수 있으니 도감 작업 시엔 돔 트로펜 쪽을 먼저 찍자. 릭 돔 계열은 모두 포획 가능하고 수량도 많으 포획해서 충당하는 게 편하다. 자이언트 바주카가 꽤 강렬한 위력을 자랑하고 숫자도 많이 나오므로(특히 릭 돔) 1주차엔 많이 포획해놓으면 우주전에서 한참 전력으로 잘 써먹을 수 있다.

* 포획 가능한 유닛(굵은 글씨는 ACE를 포획 가능한 스테이지) 스테이지 11은 가우가 MS를 낙하시켜야 하는데 버그인지 뭔지 낙하는 안시키고 본거지만 폭격하거나 계속 오르락내리락하기만 하므로 사실상 돔 포획이 어렵다. 구프와 자쿠 IIJ도 마찬가지. 스테이지 13에 나오는 ACE 릭돔은 포획 불가. 돔~드왓지 改 트리는 전부 육전형이라 우주에 나갈 수 없는데 한참 돔을 키우다보면 또 우주전이 중심이 되다보니 키우기가 어려워진다. 육전형은 개발로만 찍을 수 있는 돔 트로펜으로 진행하고 드왓지 쪽은 굳이 만들려고 애쓸 필요 없이 나중에 ZZ 시나리오 가서 드왓지와 드왓지 改를 주워다 도감을 찍으면 된다. 페즌 드왓지도 드왓지가 ACE이므로 바로 개발로 도감을 찍을 수 있다.

겔구그/걍/가리발디 계열 설정상 겔구그가 돔 보다 성능도 위고 범용성도 높지만 본작에서는 겔구그계는 하나같이 무장이 평범해서 오히려 스펙이 낮은 돔/릭 돔보다 쓸모가 적은 편이다. 걍에서 R 쟈쟈로 이어지는 루트는 다른 트리 개척에 필요하거나 하진 않지만 빠르게 전력화할 수 있는 강한 유닛이므로 뽑아서 손해날 것은 없다. 그냥 겔구그를 밀고 가는 것보다 걍 테크를 타서 R-쟈쟈를 만들어놓으면 Z 건담 시대까지도 1선급 전력으로 잘 쓸 수 있다. 가리발디 계열은 나중에 Z 건담 시나리오에서 라이라 미라 라이라의 가리발디 베타를 포획하고 바로 개발로 가리발디 알파로 가서 도감을 편하게 찍는 방법도 있지만 미리 만들어놓으면 전력으로도 준수하고 건담과 설계를 해서 제간을 빨리 찍어낼 수 있으니 개발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

* 포획 가능한 유닛(굵은 글씨는 ACE를 포획 가능한 스테이지) 겔구그는 스테이지 13, 17의 가토 전용기와 14의 샤아 전용기가 ACE이므로 포획을 노려볼 만 하다. 스테이지 16의 샤야 전용 겔구그는 레벨도 3이고 이벤트 때문에 잡기 어려우므로 ACE 겔구그는 13~14스테이지에서 미리 확보하자. 고기동형 겔구그는 스테이지 17의 죠니 라이덴 전용기가 ACE이다. 어차피 이후 개발도 안되는 유닛이므로 무리해서 라이덴 전용기를 포획할 필요는 없고 아무거나 한 대 포획해서 설계용으로 쓰자. 나중에 리겔구를 만들 때 필요하니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자. 가리발디 베타는 스테이지 23의 라이라 미라 라이라기가 ACE이니 개발을 안했으면 여기서 포획하면 좋지만 어차피 개발 가능한 기체는 가리발디 알파 하나 뿐이고 설계에 쓰겠다면 가리발디 베타 자체는 Z 시나리오 내내 많이 나오므로 포획 기회는 많다.

지온계 수중용 MS 수중용 MS는 곡그에서 카풀로 개발하는 트리가 가장 강력하고 즈고크 트리도 준수한 편이다. 거의 다 포획이 가능하니 참고. 특히 스테이지 11에서 다양한 수중용 MS를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앗가이는 포획이 가능하지만 앗가이 트리에 있는 MS들은 대부분 포획할 수 없어 도감을 찍으려면 고생해서 개발을 해야 한다. 성능적으로는 거의 다 취미용에 가깝고 실전에는 도무지 써먹을 데는 없지만 개성만큼은 강렬하다.

* 포획 가능한 유닛(굵은 글씨는 ACE를 포획 가능한 스테이지) 프로버는 지코처럼 개발/설계 다 불가능하고 포획으로만 입수 가능하며 이후 개발도, 어디 설계식에 쓸데도 없는 쓸모없는 기체다. 입수 기회도 스테이지 10에서 딱 한 번밖에 없다. 기체 자체는 설계식에 수중기나 EWAC기 조합으로 쓰는 것 말고는 그다지 큰 쓸모는 없다. 수중전용 EWAC기로 굴려보려고 해도 스펙이 너무 후져서 한두대 맞고 터지는 일이 비일비재해 실전에는 쓸 게 못된다. 도감수집용이라고 생각하자. 스테이지 11은 해산물 뷔페 수중 MS를 종류별로 골라담을 수 있는 스테이지로 MSM-02, 족크, 갓샤, 조고크는 여기서만 포획가능하다. 지온계 수중 MS들은 대부분 트리가 연결되어있으므로 아무거나 하나 주워다 개발도 가능은 하지만 여기서 모두 포획하는 것이 도감 찍을 때 스트레스도 덜 받고 이롭다. 스테이지 11의 샤아 전용 즈고크는 ACE 이기도 하지만 미친 샤아의 능력치 때문에 그냥 때려잡기 힘드니 포획을 추천.

지온계 MA MA 쪽은 강력한 기체가 많지만 출격 가능한 지형에 제약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앗잠과 아프사라스 시리즈로 초반 지상전에서는 큰 전력이 된다. 앗잠은 설계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냥 스테이지 5에서 마 쿠베가 타고 나오는 것을 포획하는 것이 빠르고 편하다. 이후 아프사라스 시리즈와 빅 잠을 설계할 때 중요한 키 유닛이다. 아프사라스는 ZERO 이후의 아프사라스 II에 해당하는 기체[26]. 아프사라스 III는 ZERO부터는 지상전용기지만 무인판 한정으로 우주 출격이 가능하다. 대신 맵 병기가 없다는 일장일단이 있다. 엘메스는 뉴타입을 태우면 비트로 사거리 밖에서 일방적으로 두드려 팰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판넬 기체가 본격적으로 뽑혀나오려면 ZZ 시나리오 정도까지는 가야 하니 한참은 잘 써먹을 것이다. 나중에 큐베레이 트리를 타는데 필수적인 유닛이므로 필요없어졌더라도 일단 놔두자. 노이에 질 시리즈는 성능 면에서는 거의 끝판왕급 유닛이기는 하지만 퍼펙트 지옹까지 뽑는 게 선결과제인데 이게 꽤 지난하다. 노이에 질 II는 노이에 질에 비해 화력이 줄어든 대신 연비가 좋아졌고 판넬을 장비하고 있다. 성능은 일장일단이 있지만 일단 판넬 장비라는데서 노이에 질 II의 판정승.

* 포획 가능한 유닛(굵은 글씨는 ACE를 포획 가능한 스테이지) 그라브로는 설계가 쉬운 MA지만 어차피 프로버를 포획할 때 함께 포획할 수 있으므로 포획으로 충당하자. 비그로는 스테이지 13의 케리 레즈너기가 ACE 상태이므로 잡아다 바로 비그로마이어를 만들 수 있다. 브라우 브로는 포획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벤트 때문에 어려우므로 설계로 만드는 방향을 추천한다.

기타 1년 전쟁 지온계 MS (0083 포함) 위의 분류에 들어가지 않는 기체 중 1년 전쟁~0083 시대의 지온계 기체들을 모아서 소개한다. 이프리트改는 화력도 강하고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를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유닛이긴 하지만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가 그렇게 중요한 유닛이 아니므로 도감을 목표로 할 때가 아니면 서둘러 뽑을 필요는 없다. 상기의 MS들은 드라체와 가베라 테트라를 제외하면 모두 포획 불가로 개발과 설계를 통해 입수할 수밖에 없다.

* 포획 가능한 유닛(굵은 글씨는 ACE를 포획 가능한 스테이지) 드라체, 가베라 테트라 둘 다 설계가 어려운 기체는 아니나 드라체는 자쿠 I이나 가톨/퍼블릭이 큰 전력이 안되므로 0083 시나리오 시점에서는 버렸을 가능성도 적지 않아 포획으로 도감을 채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드라체 자체도 전혀 전력이 되지 않는 도감용 기체. 가베라 테트라는 스테이지 22가 워낙 난장판이라 포획이 어려우므로 설계를 추천한다. 어차피 GP 시리즈는 덴드로비움 때문에라도 개발하게 되는 트리라서 겔구그 M만 한대 주워다 설계로 만들어 도감만 찍고 가베라 테트라는 그냥 버려도 된다. 개발 가능한 시점에서 전력이 안되는 유닛은 아니지만 개발도 안되고 설계 재료로도 쓰이지 않기 때문에 전력적으로는 비슷한 스펙에 무장도 더 좋고 개발 장래성도 있는 건담 Mk-II 라도 한 대 더 키우는 편이 낫다.

짐 계열 자쿠 트리와 함께 이 게임에서 가장 루트가 다양한 트리. 대체로 자쿠 계열에 비하면 짐 계열이 출격 맵을 가리지 않아 범용성이 좋은 편이지만 무장이 빔 사벨, 발칸, 빔 건 계열의 3종 기본 세트 뿐인 경우가 많아 사거리나 화력은 떨어지는 편이고 가리지만 않을 뿐이지 지형 대응도 C급으로 별로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RGM-79(G)와 RX-79(G)는 뽑을 수 있는 시점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기체고 지형대응도 육상 A로 좋지만 우주에는 나갈 수 없는 지상 전용.

짐은 건담 트리를 가장 빨리 탈 수 있는 코어파이터+짐 설계 조합 때문에 매우 중요하고 네모는 나중에 Z 건담, ZZ 건담을 뽑을 때 설계 재료로 쓸 수 있으므로 한 대쯤 남겨놓으면 좋다. 다만 네모는 나중에 지원병이 왕창 들고오는 기체이기도 하므로 열심히 개발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짐 스나이퍼 II 역시 일부러 생산하지 않아도 지원병 기체로 얻을 수 있고 하이잭 커스텀 설계에 필요하긴 하지만 이건 겔구그 J로도 대체할 수 있으므로 중요도는 떨어지는 편. 짐 스나이퍼 커스텀은 짐 스나이퍼 II를 키워서 개발하기는 귀찮으므로 짐+지원병 짐스나II 설계로 만들자. 짐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전력이긴 하지만 무장이 평범해서 무난 이상의 도움은 안되는 편이라 다른 트리 개발을 위해서 찍는 테크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빨리 뽑으면 전력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바주카를 장비한 RGM-79(G)와 짐 改 정도인데 굳이 열심히 안 만들어도 둘 다 지원병이 한가득 들고 들어온다. 아쿠아 짐과 건다이버는 단 둘 뿐인 연방계 수중 MS지만 안타깝게도 성능이 별로다. 수중팀에는 카풀이나 즈고크 E같은 지온계 MS를 넣는 편이 전력적으로는 도움이 된다.

* 포획 가능한 유닛
* 지원병이 가져오는 유닛 자니는 초기 생산도 가능하긴 하지만 지원병이 가져오는 것을 챙겨놨다가 나중에 짐으로 개발해서 건담 만드는데 이용하면 된다. RGM-79(G)는 지원병이 들고오는 4대를 잘 챙겨뒀다가 RX-79(G)나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를 만들 때 써먹을 수 있다. 자체 성능도 돔 수준이라 꽤 준수하고 무장도 거리 5에 화력이 충실한 바주카를 장착하고 있으므로 지상전에서 도움이 많이 된다. 짐 스나이퍼 II도 챙겨놓으면 저격용 MS 설계에 이용 가능하다. 짐 改는 빨리 생산하면 꽤 쓸만한 전력이 되지만 아무래도 초반에는 건담 생산을 우선하게 되기 때문에 생산 가능한 시점 쯤 되면 전력으로서 가치는 약간 떨어지게 되기 쉽다. 많이 늦어진다 싶으면 내버려두고 다른 트리부터 개척하다가 지원병이 가져오는 것을 쓰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네모 역시 마찬가지.

건담/건캐논/건탱크 계열 아마도 게임 초반에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개발해야 할 트리가 건담 트리일 것이다. 건담의 자체 성능도 1년 전쟁기에는 충분할 정도로 고성능이고 이후 개발 가능한 트리들이 하나같이 중요하다. 특히 RX-78 시리즈, 즉 프로토타입 건담/건담/G-3 건담은 지형 대응이 아주 우수한데, A가 없는 대신 지상/우주/수중이 전부 B다. 의외로 이런 기체들이 없어서 RX-79(G)도 지상은 A지만 수중은 C이며 ZZ 건담이나 뉴 건담 같은 고급기도 수중은 C다. 덕분에 수중용 MS가 없을 때 RX-78계가 있으면 땜빵으로 무난하게 싸울 수 있다. 여담으로 프로토타입 건담, 건담, G-3 건담은 시스템상 무장이 4개 밖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건담의 무장 중 빔 자벨린/슈퍼 네이팜, 건담 해머, 하이퍼 바주카를 각각 나눠가진 형태로 무장이 구성되었다. 덕분에 슈퍼 네이팜을 쓸 수 있는 프로토타입 건담의 화력과 연비가 상당히 훌륭하긴 한데 공방 스펙 자체가 17/20으로 21/21/인 건담이나 G-3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냥 빨리 건담으로 개발하는 편이 좋다.

건담에서 분기 가능한 트리들은 다들 나름대로 강력하지만 건담 Mk-II 트리를 빨리 타면 이후 강력한 MS들을 당겨서 개발 가능하게 되므로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트리. 다만 Mk-II 트리 자체만으로는 최종테크가 FA 건담 Mk-III인데 뽑을 수 있는 시점에서는 공방 25/30이라 꽤 강한 편에 속하고 무장의 사거리가 길어 쓸만 하지만 다른 기체로 개발/설계 장래성이 없고 UA 25는 30인 UD에 비해 좀 어중간한 편이니 Mk-III 개발에 치중하기보다는 Z 건담 쪽 트리를 빨리 타는 편이 좋다. G-3 트리 쪽도 건담계니 자체 성능은 괜찮지만 다른 기체로 설계/개발할 여지가 별로 없어 개발 우선도는 뒤로 밀리게 된다. 헤비 건담과 FA 건담 역시 ZERO 부터는 그럭저럭 준수한 스펙에 퍼펙트 건담을 뽑기 위해 거쳐가게 되는 루트였으나 무인판에서는 개발에 써먹을 데가 별로 없어 그냥 도감용이다. 특히 FA 건담은 왠지는 모르지만 가격이 3만 크레딧을 넘는 고가인데 비해 방어력 빼고는 볼게 없다보니 전력을 보고 생산할 만한 물건은 못된다. 헤비 건담은 제임스건을 설계할 때 쓸 수 있지만 없어도 헤비건에서 개발할 수 있으니 필수는 아니다. 건담은 설계에 여기저기 쓰므로 한 대 정도는 남겨놓는 것을 추천한다.

GP 시리즈는 트리도 짧고 가베라 테트라 정도를 제외하면 설계에도 쓸데가 없지만 정말 강렬한 성능을 자랑하는 GP02A와 GP03D가 있어 개발할 가치는 충분하다. GP03D는 I-필드가 있으나 UA에 비해 UD가 낮아 상대적으로 근접이나 실탄병기에 방어력이 취약한 단점이 있으므로 건다리움 감마를 발라주면 공방 모두 무적이 된다. 빔 사벨이나 메가 빔포 3방 쏘면 함내로 돌아가야 할 정도로 연비가 나쁜 점과 우주에만 출격 가능한 점은 해결 불가능한 단점.[29] GP02A는 난적이 있을 때 그냥 아토믹 바주카 한 방 날려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사기 유닛. 사이코 건담 Mk-II고 퀸 만사고 핵 앞에서는 한방컷이다. 물론 그것 말고는 아무 것도 없고 맵 병기는 경험치를 받지 못하므로 평소에는 봉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긴요하게 쓰일 때가 한 번은 있을 것이다. 역시 건다리움 감마를 발라 방어력을 올려주자. 다만 GP01은 지상 전용이고 GP03S는 우주 전용이라 시추에이션 모드에서 타이밍이 안맞으면 출격을 못하고 나올 수 있는 타이밍을 기다려야 할 때가 많아 키우기가 GP03D로 키우기가 쉽지 않고 GP02는 무장이 빔 사벨과 발칸 뿐이라 GP02A로 키울 때까지는 고생한다.

바잠은 포획이 가능하므로 건담 Mk-II 트리에서는 우선도가 떨어진다. 포획 가능하므로 일부러 개발할 필요는 없지만 함브라비를 빨리 개발하고 싶으면 바잠을 먼저 개발해야 한다. 어차피 Z 건담 시나리오 종반에 둘 다 주워올 수 있고 바잠, 함브라비 둘 다 설계 재료로는 중요도가 낮으므로 도감을 찍을 목적이라면 그냥 포획으로 해결하자.

* 포획 가능한 유닛
* 지원병이 가져오는 유닛 건담 생산에 몰빵하다보면 건탱크나 건캐논 계의 생산은 놓치기 쉬운데 특히 건캐논은 자니를 전부 짐으로 바꿔버리고 생산 리스트에도 남겨놓지 않았다면 상당기간 답이 없게 된다. 이 때 이 양산형 건캐논을 잘 놔뒀다가 건캐논→건캐논 중장형→건캐논 II까지 만들면 건캐논 트리는 모두 찍게 된다. 건캐논 II는 버리지 말고 놔뒀다가 나중에 메타스 改를 만들고 나서 건캐논 디텍터를 설계할 때 쓰자.

기타 1년전쟁 연방계 MS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 EXAM 시스템 기본 내장으로 1년 전쟁 기체 주제에 UA 28이라는 미친 스펙을 자랑하지만 그 대가로 연비가 처참하다. 칼질부터가 (EXAM) 시스템 기동으로 준사이코뮤 취급이라 MP를 먹고 연비는 대략 칼질 두번 하면 전함에 돌아가야 하는 수준인고로 실전성은 제로. 효율로만 따지면 이프리트改가 낫다. 실용적인 면에서 BD-1과 RX-79(G)를 비교하면 후자의 완승이고 BD-2/3도 우주에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빼면 RX-79(G)보다 나은 점이 없다. 이딴거랑 미소녀를 바꿔먹다니 역시 뉴혐러 영감은 무능하다. 도감은 찍어야 하니 개발은 하게 되는데 다른 트리로 뻗어나가는데 쓸모가 없다보니 도감만 찍으면 바로 버리게 되는 기체.

에우고 계열 릭 디아스는 빨리 뽑으면 1년 전쟁 후반 쯤에 바로 뽑을 수 있다보니 빠르게 개발하여 전력화하면 크게 도움이 되는 유닛이다. 릭 디아스를 빨리 만들어놓으면 Z 건담도 빨리 뽑을 수 있다. Z 건담은 네모를 이용해서도 설계는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네모는 스테이지 24에서나 들어오고 개발로 만들려고 해도 트리가 너무 길다.

또 빠르게 뽑아야 할 기체는 역시 리가지 커스텀. 변형 가능에 맵 병기까지 가지고 있고 자체 성능도 준수하다. 테크 트리도 Z 건담에서 Z II를 거쳐서 개발하므로 트리 전체가 전력 면에서 우수하긴 하지만 트리가 좀 길다. 백식과 백식 改도 상당히 괜찮은 전력이지만 우주에서만 맵 병기를 사용 가능하고 맵 병기 이외엔 무장이 평범하며 실드가 없어 방어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Z 건담과 리가지, 리가지 커스텀은 변형 상태에서는 지상에서도 맵 병기를 펑펑 날려줄 수 있고 위력도 적절해서 HP 깎기용으로 그만이다. 사실 리가지 커스텀은 긴 트리를 거쳐 개발하는 것 치고는 전력적으로는 Z 건담에 비해 약간 나은 수준이라 먹는 경험치 대비 성능은 좋다고까진 하기 어려운데 뉴 건담 트리를 타는데 필수적인 유닛이라는 점에서 더 큰 가치가 있다.

ZZ 건담은 막강한 맵 병기인 하이메가런처가 있고 연비와 경험치 문제로 하이메가런처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기체다. 기본적으로 무장이 좋고 공방도 32/36으로 높은데다 가변형이라 기동성도 뛰어나다. 오히려 ZZ건담-FA 쪽이 방어력이 높은 것 말고는 기본형보다 좋은 점이 별로 없는데, 빔 코팅이 되어있고 변형하지 않고 6연장 미사일을 쓸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그 대가가 하이퍼 빔 사벨과 G 포레스트 변형이라고 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볼 문제다.

* 포획 가능한 유닛 포획할 수 있으면야 좋겠지만 어차피 릭 디아스에서 개발도 가능하고 이 개판 오분전인 스테이지에서 포획할 기회가 올 것인가는 운에 많이 좌우된다.

티탄즈 계열 티탄즈 계열 기체 중에는 변형 후 비행 가능한 기체가 많아 개발해놓으면 SFS 없이 출격시킬 수 있어 유용하지만 트리 개척 쪽으로는 하이잭과 PMX계 외에는 크게 도움되는 기체가 없고 개발 트리가 끊기는 기체가 대부분이다. 시로코의 PMX계 트리는 길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강력한 전력이므로 키우는 동안 큰 애로사항이 없는 점이 장점. The O는 깡스펙은 30/30으로 매우 준수하지만 무장이 부실한 편이라 아쉬우며 타이타니아는 32/32의 스펙에 I-필드와 판넬을 갖춘 강력한 기체다. 여담으로 I-필드까진 너무하다 싶었는지 ZERO 부터는 I-필드가 짤렸다.

* 포획 가능한 유닛(굵은 글씨는 ACE를 포획 가능한 스테이지)
액시즈 계열 티탄즈 계열과 마찬가지로 설계해서 만들더라도 트리가 끊기는 기체들이 많다. 액시즈 계열 개발의 키 유닛은 갈루스 J와 가자 계열기. 큐베레이 Mk-II는 그 자체로도 좋은 기체지만 여기서 설계를 통해 도벤울프, 게마르크, 퀸 만사 같은 강력한 기체로 트리가 이어질 수 있어 중요하다. 큐베레이와 큐베레이 Mk-II는 거의 동일한 스펙이지만 Mk-II 쪽이 핸드 런처가 3연장이라 쓰기 좋고 설계식에도 더 많이 대응해서 좋다. 도벤울프는 뉴 건담을 만들 때 사실상 필수적인 유닛이기도 하고[33] 유닛 자체도 맵 병기와 인컴을 함께 갖춘 만능기체라 한 대쯤 뽑아놓고 쓸 만하다. 드라이센은 능력치면에서는 그냥 무난한 고급 양산기 수준이고 개발의 장래성은 전혀 없지만 무장 중 트라이 블레이드가 명중률도 높고 위력도 은근히 짭짤해서 전력으로 들여놓을 만 하다. 즈사는 ZERO/F에서는 맵 병기 다구리로 악명이 높은 기체였지만 무인판에서는 맵 병기 미장착이다. 적으로 나와도 별로 겁날 것 없고 생산해도 큰 전력이 안되는 편. 특히 거의 모든 무기가 6연장 미사일이라 연장 미사일의 히트 수가 잘 안뽑히는 본작에서는 그다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 포획 가능한 유닛 스테이지 34에서 가자 C는 꼭 1대 이상 주워두자. 도감을 찍을 거면 2대 주워서 한 대는 가자 C改로 키웠다 버리고 나머지 한 대로 가 조움까지 키우면 된다. 여기서 가자 C를 놓쳤다면 ZZ 시나리오에서 가자 D나 가 조움을 포획해서 써도 설계에는 지장이 없다.

사이코 건담 계열 사이코 건담 계열은 모두 연비가 나쁘고 화력이 무지막지한 것이 특징. 어려운 적을 만났을 때 핵 바주카까지는 쓰기 싫고 하면 사이코 건담 시리즈를 빨리 생산해서 투입하면 크게 도움이 되므로 우선 지옹부터 빨리 뽑도록 하자. 실질적으로 가장 유용한 것은 Mk-II로 Mk-III는 공방 수치는 사이코 시리즈 중 가장 높지만 비행 기능과 I-필드가 삭제되었고 사이코뮤 병기의 사거리가 짧다는 함정이 있다. 다만 일부 최종테크급 기체 개발에 필수적이므로 개발은 하게 된다. 도벤울프는 전술했듯 인컴과 맵병기를 모두 갖춘 만능기체. 추가 개발이 안되고 막힌다는 점은 아쉽지만 뉴 건담 트리를 탈때도 필요하거니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전력이다.

론도 벨 소속기 제간은 V건담 트리로 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유닛. 자체 성능도 건담에 필적하므로 빨리 뽑아놓으면 전력으로도 잘 써먹는다. 짐 커스텀만 뽑으면 바로 뽑을 수있는 유닛이라 생각보다 뽑을 수 있는 시점이 대단히 빠르다. 뉴 건담은 말할 나위도 없는 최강급 유닛으로 공방 32/32에 I-필드, 사이코프레임을 기본으로 달고 나오고 핀 판넬로 화력과 공격 범위 모두를 챙길 수 있는 만능 유닛. 거기서 한 번 더 개발해서 나오는 뉴 건담 HWS는 UD가 42로 오른 미친 방어력이라 얼핏 좋아보이지만 빔 사벨이 없어 근거리전이 뉴 건담보다 취약한 단점이 있다. 뉴 건담과 HWS 둘 다 I-필드, 사이코 프레임 등 웬만큼 좋은 옵션은 기본으로 다 달려있어 딱히 더 달아줄것도 없으니 옵션 파츠로 건다리움 감마를 달아주면 미친 몸빵의 고성능 판넬기체가 된다. 제임스건과 자벨린은 제간 이상이라는 양산기로서는 꽤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 지상용, 우주용으로 출격 맵에 제한이 있는 단점이 있고 건이지보다 나은 점이 없기 때문에 결국 건이지를 설계하기 위한 재료에 지나지 않는다.

신생 네오지온 계열 기라 도가는 개발이나 설계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스테이지 40~42 진행 중에 기라 도가를 반드시 포획해야 이쪽 트리에 진입이 가능하다. 기라 도가, 기라 도가 改는 이 시점에서는 큰 전력이 안되고 사이코뮤 시험형 기라 도가부터 쓸 만한 성능이 나온다. 사자비는 강력하기는 하지만 I-필드가 없어 뉴 건담에게 살짝 뒤쳐진다. 나머지는 뉴 건담과 동급의 성능. 알파 아질은 공방 42/42에 이동력 8, I-필드 장비로 판넬 기체 중에서 끝판왕급으로 강력하지만 우주 전용이고 근거리전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범용성으로 따지면 공방은 살짝 낮지만 노이에 질 II나 퀸 만사가 나은 면도 있다.

* 포획 가능한 유닛(굵은 글씨는 ACE를 포획 가능한 스테이지) 기라 도가는 레즌 슈나이더기가 ACE이므로 포획해서 바로 기라 도가 改로 개발하고 설계용 기라 도가는 아무거나 한 대 더 잡아서 쓰자.

포뮬러/빅토리 계열 건담 F90은 HPS를 통해 4개의 폼을 전환할 수 있다. 폼 마다 장단점이 있고 전함에 돌아가야 폼을 바꿀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범용성이 뛰어난 기체이고 공방 스펙도 30/30으로 만족스럽다. 건담 F91은 공방 만으로는 33/33으로 뉴 건담, 사자비보다 1씩 높은 굉장한 스펙이지만 무장이 평범해서 판넬을 갖춘 뉴 건담과 사자비에 밀린다. ZERO 부터는 파일럿이 초강기가 되면 리미터가 해제되어 빔 라이플이 4연발이 되는 정신나간 고화력 기체지만 무인판은 그런 거 없다. 기본장착된 바이오 컴퓨터도 MP 소모량을 완화해주는데 어차피 MP를 쓰는 무기가 없어 무용지물. 그냥 깡스펙을 살려 일반 전투에 투입하다 베스바나 한 번씩 잘 날려보자.

건이지는 공방 25/25로 V 건담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스펙의 고급 양산기. 기본 폼인 건이지보다는 건블래스터로 폼을 바꾸어 쓰는 편이 좋은데 빔 바주카를 장착하고 있고 무엇보다 MS 형태로 비행이 가능한 몇 안되는 유닛이기 때문. ZERO/F에서는 F91이나 V건담도 멀쩡하게 잘만 날아다니지만 무인판에서는 어째선지 모두 땅개 신세다. V2 건담은 공방은 뉴 건담, 사자비보다 약간 낮은 30/30이지만 이동력이 9로 미쳐있고 F90처럼 HPS로 3개의 폼을 전환 가능하다. 기본 폼은 V건담과 마찬가지로 비행 형태로 변신 가능한 것이 장점이고 V2 어설트와 V2 버스터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3가지 폼 중에서는 어설트 쪽이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사용하기 좋은 편이고 버스터는 화력중시형이지만 빔 사벨이 없는 것이 흠이다.

헤이세이 3연작 주역기 헤이세이 3연작 기체는 최종테크 취급을 받아 모두 40대의 막강한 공방을 자랑한다. 샤이닝 건담과 갓 건담은 매우 강력한 유닛이지만 무장이 근접 무기에 치중되어있고(특히 갓 건담)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샤이닝 핑거/폭렬 갓 핑거의 MP 소모가 커서 함부로 쓸 수 없는 점이 단점이다. 석파천경권은 미니 콜로니 레이저(...)라는 별명이 있는 맵 병기다. 윙 건담 시리즈는 3연작 기체 중에서 가장 범용성이 높지만 EN 소모가 많아 전투 지속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윙/제로/커스텀 3기종 전부 빔 사벨이 EX-MAP 판정이라 공중에 있는 적에게 칼질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윙 제로 커스텀은 제로의 변형 기능이 삭제된 대신 공방 47/47이라는 미친 스펙이 인상적이다. 건담 X 시리즈는 공방 스펙은 3연작 중에서 가장 떨어지지만 사테라이트 캐논의 위력이 무시무시하다. 떨어진다는 스펙도 건담 X가 31/31이라 거의 V2~뉴건담급이고 DX까지 개발하면 얘도 40을 넘어간다. 다만 X와 DX는 사테라이트 캐논을 제외하면 무장 구성은 평범한 편이며 건담 X 디바이더는 디바이더의 화력이 강력하긴 하지만 이쪽은 맵 병기가 없다.

여담으로 배틀 매치 모드에서 도몬 캇슈를 렌탈해서 ACE 갓 건담에 태우면 명경지수 모드가 된다. 시추에이션 모드만 플레이하다보면 모르고 넘어가기 쉬운 요소.

기타 MS
기타 나머지 설계 조합들을 모아보았다. 캐틀과 게제는 말 그대로 취미용 기체지만 무인판에서는 SFS에 태울 수 있기 때문에 쓰기 나름으로는 즐겁게(?) 굴릴 수 있다. 하로는 생긴 것은 웃기게 생겼지만 공방 50/50의 최종 기체. EN 소모가 커서 연비가 나쁘기는 하지만 공격의 위력이 가히 미쳐있다. 근접 공격 한방에 3만씩 대미지가 뜨는 것을 보면 헛웃음이 나올 정도. F에서는 사이코 하로가 등장하면서 하로의 스펙이 28/28로 크게 너프를 먹긴 했지만 무인판에서는 그런거 없다. 이놈이 최강이다. 아무로는 대체 뭘 만든 걸까

5.3. 지휘관기 정보

특정 기체는 리더 위치에 놓는 것으로 지휘관기 사양으로 변경되는 기체가 존재한다. 이하는 그 기체들의 목록. 대부분 자쿠 II나 겔구그의 지휘관용 안테나처럼 외관만 조금 바뀌지만 일부 기체는 무장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
렌탈 캐릭터에게 기체를 배정하면 전용기로 바뀌는 요소는 엄밀히 말하면 본작에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무인판에서는 시추에이션 모드에서는 렌탈 캐릭터를 사용할 수 없고 트레이닝 매치 모드와 배틀 매치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보니 크게 의미는 없는 요소. 시추에이션 모드에서도 적기로는 나오며 도감 100% 달성시 해금되는 '극비 FILE'에 이들의 리스트가 실려있다.

6. OP 파츠 일람

테크니컬 레벨이 1 오를 때마다 5%씩 가격이 할인되어 최종 10레벨 도달시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괄호 안은 테크니컬 1 레벨 기준 가격.

7. 시추에이션 모드 공략

시추에이션 모드는 다른 게임으로 따지면 스토리 모드에 해당한다. 우주세기 전반기라고 할 수 있는 1년 전쟁~ 제2차 네오지온 항쟁(U.C. 0079~0093)을 그리고 있으며 해당 시나리오의 주요 전투에 플레이어의 오리지널 세력이 개입하여 진행해간다. 초기작이다보니 외전작의 스토리 반영은 매우 미미한 편이며 주로 우주세기 정사에 속하는 주요 작품만이 반영되어 있다.

스테이지 수는 총 42스테이지로 작품별 분류는 따로 없지만 해당 작품 종료시 나레이션이 나오므로 이를 기준으로 스테이지를 분류하였다.
보기
스테이지 명 뒤에 붙는 기호는 다음을 의미한다.
※ : 지원병이 등장하는 스테이지
◇ : 퀘스트 무비가 존재하는 스테이지
★ : 별도의 임무 조건이 존재하는 스테이지

7.1. 1년 전쟁


스테이지 1:용서받을 수 없는 폭거 ※◇ 원작 기동전사 건담 1화 시점 이전인 루움 전역이 배경이다. 퀘스트 무비를 달성하면 레빌 장군 마젤란급 전함[38]은 격침, 검은 삼연성 샤아 아즈나블은 철수한다. 나머지 병력은 무사이급 2척에 각각 자쿠 I 2기, 가톨 2기씩이 실려있으니 살라미스와 세이버피쉬로 쉽게 정리 가능한 수준. 1회차 플레이시에는 오리지널 부대는 참전하지 않으니[39] 게스트 부대로 본거지만 잘 지키면서 싸우면 낙승이다. 여기서 무사이급 1척을 격파하고 자쿠 I과 가톨을 주워놓으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괜찮은 밑천이 된다.

지원병은 총 4명으로 세이버 피쉬 12기 중 후방 중앙에 위치한 마젤란급 전함에 적재된 4기의 파일럿이다. 스테이지 종료 후에는 정산을 하게 되는데 후속편들과 달리 지원병의 기체도 확보 유닛에 들어가므로 세이버피쉬 4기를 얻을 수 있다. 얘네들은 처음부터 ACE이므로 바로 토리아에즈 FF-4로 개발이 가능하다. 세이버피쉬보다 구리고 도감에도 처음부터 들어가 있어 개발할 이유가 없다는 게 문제지만 지원병이 격추되면 파일럿은 상관없지만(정산시 정상적으로 등록가능) 기체는 날아가므로 격추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플레이하자.

스테이지 1에서 최대한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일단 레빌의 마젤란을 뒤로 빼고 게스트 병력 중 세이버피쉬를 전진배치한다. 다음 턴에 검은 삼연성이 이동을 위해 전함으로 들어간 틈을 타 검은 삼연성의 모함인 무사이급을 세이버피쉬로 둘러싸버린다. 이 상태에서 샤아 아즈나블의 모함 팔멜을 포함, 나머지 무사이급을 박살내면 샤아의 자쿠 II(LV2)[40]를 포함한 자쿠 IIF 4대, 자쿠 I 4대, 가톨 4대를 포획할 수 있다. 이후 포위를 풀고 출격한 검은 삼연성과 레빌을 교전시켜 퀘스트 무비 보수까지 챙기면 끝. 샤아의 생존 여부는 퀘스트 무비 발동 조건과 무관하다. 다만 PS판에서는 확률 문제로 생각처럼 수월하게 풀리지는 않을 것이니 어느 정도는 리세마라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

스테이지 2 : 건담 대지에 서다 원작 기동전사 건담 TVA의 제 1화를 재현했다. 출격 전에 전함을 구입해야 플레이어 부대를 투입할 수 있는데 비싸도 무조건 화이트 베이스가 좋다. 6대의 적재량과 충실한 무장으로 0083 시나리오에서 알비온을 얻을 때까지는 주력으로 굴릴 수 있는 성능. 1회차에 가용한 파일럿은 전 스테이지에서 들어온 지원병 4명 뿐이므로 1명에게 화이트 베이스 함장을 맡기고 나머지 3명은 자쿠 IIF나 세이버 피쉬를 태워서 시작한다. Windows판의 W 디멘션 모드라면 어차피 출격 가능한 부대는 1개 그룹이라 트랜스포터는 팔아버리고 노인과 W 파일럿도 새로 산 화이트 베이스에 배치하면 된다. 콜로니 내부에서는 원작처럼 건담을 집어탄 아무로 레이와 정찰을 나온 데님(기동전사 건담) 소대가 전투를 벌이고 외부 맵에서는 플레이어 본거지 근처에 파푸아 보급함 3대에 각 자쿠 IIF(이 중에 가뎀의 자쿠 I이 한 대 섞여있다)가 4대씩 실려있어 총 12대, 콜로니 근처에 드렌의 팔멜에 자쿠 II 4대가 있다. 아무로의 건담으로 진과 데님을 때려잡았으면 화이트 베이스도 콜로니 밖으로 나올 수 있다.

지원병은 총 4명으로 본거지 근처에 있는 살라미스급에 탑재된 자니 2기, RB-79K 2기의 파일럿 4명이다. 자니, RB-79K 모두 기체 성능은 별볼일 없지만 6매스 거리에서 원거리 포격이 가능하므로 이들이 플레이어 부대의 지원을 해주면서 싸우면 파푸아급 보급함 정도는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자쿠 IIF도 몇 대 주워두자. 문제는 팔멜 샤아 아즈나블인데 역시 지원병 4명의 원거리 포격으로 아무로를 지원하면서 샤아부터 잡으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은 상대. 샤아의 자쿠는 레벨 3이라 다음 단계로 개발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샤아를 무시하고 팔멜만 때려잡아 샤아 전용 자쿠를 포획하는 방법도 있다. 코어 블럭 시스템이 있어 부담없이(?) 터뜨릴 수 있는 건담/건캐논/건탱크를 희생시켜 샤아를 ACE로 만들어준 다음 포획해도 좋다. 다만 포획하면 평범한 F형이 된다. 까비 가뎀의 자쿠 I도 ACE라서 포획하면 바로 자쿠 IIJ로 개발하여 다음 스테이지의 즉시 전력으로 삼을 수 있다.

가능하면 파푸아 1대는 터뜨리지 말고 남겨두고(대신 이 파푸아의 탑재기는 모두 격파해서 경험치를 번다) 나머지는 전함만 터뜨려 모두 포획하면 자쿠 IIF LV3 1대, LV1 8대, 자쿠 1 ACE 1대를 포획할 수 있어 다음 스테이지에서 일부는 해체해서 돈으로 만들고 일부는 전력으로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자쿠 IIF는 지상전에 출격은 가능하나 지상 대응 D로 1매스씩 밖에 이동할 수 없으니 반드시 SFS에 태워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지원병의 자니는 자쿠 IIF 2대 쯤을 잡으면 ACE가 되므로 여기서 1대는 ACE로 만들어 다음 스테이지에서 짐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1대는 놔뒀다가 코어파이터가 나오면 설계를 해서 건캐논을 만들면 좋다.

여기서 살짝 머리를 굴려서 스테이지 2 시작 전에 TIN 코드를 한 대 생산해서 콜로니에 있는[41] 진과 데님을 잡아 ACE를 만들고 지원병 자니에게 경험치를 몰아줘 ACE를 만든 다음 스테이지 3 시작 전 인터미션에서 얘네들을 코어 파이터와 짐으로 만들면 스테이지 3 종료 후에 프로토타입 건담을 만들 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론은 그럴 듯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가성비가 안나온다. 일단 플레이어 병력을 콜로니로 보내려면 본거지에 몰려오는 자쿠 II 8대+가뎀의 병력을 자니 2대와 RB-79K 2대로 막아야 된다. 확률에 불리 보정이 들어가있는 PS판은 일단 여기서부터 죽으라는 얘기고 Windows판이라고 하더라도 본진을 털리지 않고 막아내기가 상당히 버겁다. 따라서 초반에는 플레이어 부대도 본거지 근처에서 싸워야 하는데 일단 TIN 코드는 우주 출격 불가(콜로니 안에서는 출격 가능)라 전 스테이지에서 주운 자쿠 2대 밖에 나갈 수가 없는데 생각보다 저 1기의 공백이 크다. 어쨌든간 열심히 방어를 하면서 파푸아 1기만을 남겨놓고 적 병력을 모두 격파해서 안심하고 플레이어 부대가 콜로니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 포인트(파푸아 본체는 공격능력이 없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닌 것이 자쿠 두 대의 경험치를 TIN 코드에게 다 몰아줘도 TIN 코드는 경험치가 3 모자라 ACE가 될 수 없다. 밖에서 플레이어와 게스트 부대가 열심히 싸우는동안 아무로의 건담을 경험치로 헌납해서 데님 or 진의 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아무로가 그렇게 쉽게 자쿠 나부랭이에게 죽어줄 리가 없다보니 60mm 발칸 반격만으로 데님과 진을 잡아버리는 웃지 못할 경우도 생긴다. 자쿠의 대미지가 누적돼서 터질 즈음이 되면 아무로는 회피를 해야 하는데 이번엔 너무 회피를 잘 해서 탈이다. 고생 끝에 어떻게 아무로의 건담을 헌납하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데님 or 진의 레벨은 겨우 2. 둘 중 최소 한 대가 ACE가 되어야 TIN 코드가 ACE가 될 경험치가 딱 떨어지므로 진이나 데님이 ACE가 될 때까지 이 짓을 반복해야 한다. 재수없게 아무로의 코어 파이터가 화이트베이스로 돌아가기 전에 피격당해 터져버리면 도로아미타불이다. 저 고생을 한 대가는 겨우 프로토타입 건담을 한 스테이지 앞서 생산하는 것이므로 그냥 마음 편하게 3스테이지 종료 전까지만 자니를 ACE로 만들고 지원병이 가져오는 ACE TIN 코드로 코어 파이터를 만들면 4스테이지 종료 후에는 프로토타입 건담 설계가 바로 가능하니 괜히 시간 들여 고생하지 말고 편하게 가자. 다만 Windows판 W 디멘션 모드라면 PS판보다 명중/회피율도 훨씬 높고 건담 W 주역기 1기에 파일럿도 2명을 더 쓸 수 있어 훨씬 수월하므로 여유가 있고 정말 빨리 건담을 뽑고 싶으면 도전해볼 만도 하겠다.

스테이지 3 : 대기권 돌입 초기에는 화이트 베이스는 우주에, 플레이어의 본거지는 지상에 분단되어있다. 2부대 출격이 가능한데 공중 맵이 있고 돕 전투기를 실은 가우 수송기가 공중에 있으므로 한 부대는 SFS를 실어 공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 특히 전 스테이지에서 잡아온 자쿠 IIF의 경우 지상에서는 출격은 가능하나 1매스씩밖에 이동할 수 없으므로 이 스테이지에서 써먹으려면 SFS가 필수다. 만능형 전함을 한 대 더 뽑기엔 돈이 모자랄텐데 일단은 미데아라도 뽑아서 대응하자. 가능하면 돕과 마젤라 어택을 한 대씩은 포획해야 하므로 전함에 빈 공간은 하나씩 남겨두는 편을 추천. 가우는 지상 아랫쪽에 플레이어나 게스트 부대가 있으면 맵 병기인 폭탄을 떨궈오므로 가능하면 빨리 처리하는 편이 좋다. 가르마의 돕이 ACE긴 한데 어차피 돕으로 개발할 수 있는 건 룩건 정찰기 뿐이라 아무거나 주워와도 상관없다. 룩건도 나중에 포획 가능하기 때문에 신경 안써도 된다.

화이트 베이스가 대기권에 돌입하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3턴째는 마틸다 아쟌 미데아 수송기가 지원을 온다. 지원병은 미데아에 탑재된 전투기 6기의 파일럿. 이 중에 TIN 코드는 시작부터 ACE이므로 코어 파이터로 개발이 가능하고 자니→ 짐(MS)을 개발해두었다면 다음 스테이지 클리어 후 코어 파이터+짐→프로토타입 건담 설계가 가능해진다. 공중 전력이므로 이들로 가우에 실려있는 돕 부대와 대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돕은 SFS에 태운 플레이어 부대의 MS에 맡기고 마틸다의 부대는 플라이 만타의 소형폭탄으로 적 본거지에 폭격을 가해 피해 없이 가더들을 쓸어버린 뒤 본거지를 점령하거나 플레이어 부대와 대치하고 있는 적 부대 머리 위에 폭탄을 떨어뜨리는 전략도 쓸 수 있다.

스테이지 4 : 가르마 죽다 시작 전에 공중을 날 수 있는 유닛(항공기나 MS+SFS)을 최대한 실어놓자. 상대해야 하는 전력이 주로 가우와 돕이기 때문. 지상에는 샤아가 이끄는 자쿠 II 부대가 있지만 이들은 화이트 베이스와 아무로 일행을 공격하러 이동하고 가우도 가르마가 이끄는 부대는 화이트 베이스 쪽으로 이동하므로 플레이어가 상대해야 할 것은 가우 2척과 돕 대다. 이들은 플레이어의 본거지를 폭격하러 이동하므로 바로 공중에서 접근하지 못하게 차단하고 돕을 때려잡고 있다보면 화이트 베이스와 가르마의 가우가 교전하게 되고 퀘스트 무비가 나온 뒤 가르마는 격추된다. 속였구나 샤아 이후 샤아는 철수하므로 나머지 적들을 전멸시키면 클리어.

주의할 점은 초반 배치할 때 너무 앞으로 나와있으면 가르마의 어그로를 끌어 가르마가 화이트 베이스 쪽이 아니라 플레이어 쪽으로 오게 되는데 이러면 플래그가 꼬여서 가르마가 강하하지 않고 그냥 화이트 베이스 머리 위에 폭격을 때려버리는 경우가 있다. 화이트 베이스가 공중으로 부상할 수 없는 상태라 이렇게 되면 퀘스트 무비는 물건너 간다.

스테이지 5 : 격렬한 전투는 증오를 깊게 하고 이 스테이지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마 쿠베 앗잠을 포획하는 것이다. 그 자체로서도 이 시점에서 강력한 기체지만 설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고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기체라 놓치면 설계로 만들던지 2주차를 기약해야 한다. 그나마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ZERO나 F보다는 상황이 좀 낫다. 앗잠을 실어가야 하므로 반드시 공중에서 싸울 수 있는 전력을 준비하되 MS 덱 한 자리를 비워놓아야 한다. 키시리아 자비가 탑승하고 있는 잔지발과 마 쿠베가 모는 앗잠 모두 강한 상대이므로 넉넉하게 2개 부대 정도를 올려보내는 것이 좋다. 세일러 마스의 건담은 화이트 베이스로 돌아가면 이벤트가 발생하여 아무로로 파일럿이 바뀌므로 이것도 알아두자. 아무로와 람바 랄의 교전시 이벤트가 있기는 한데 퀘스트 무비는 없다. 전력만 잘 키워왔다면 전체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는 스테이지.

스테이지 6 : 박격! 트리플 돔 ※◇ 적 병력은 지상의 검은 삼연성 돔 3대와 공중의 가우 3대, 구프(SFS) 9대. 마틸다의 미데아가 아무로의 건담과 가까이 있는 상태에서 아무로와 검은 삼연성이 전투를 하면 퀘스트 무비가 나오고 미데아는 격추, 검은 삼연성은 퇴각하므로 지상에는 신경 쓸 것 없고 플레이어는 SFS, 세이버피쉬 등으로 공중 전력을 갖춰서 가우를 막는데 전념하자. 본거지에 가까이 오면 본거지에 맵 병기 폭격을 하므로 떨어진 곳에서 차단해야 한다.

지원병은 미데아 탑재기 중 TIN 코드 파일럿 4명. 빈약하기 그지 없는 TIN 코드라 잘못하면 검은 삼연성의 자이언트 바주카를 맞고 터질 수 있으니 괜히 전투에 투입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어차피 스테이지 3에서 ACE TIN 코드를 받아 코어 파이터를 만들었다면 TIN 코드의 사명은 다한 것이므로 터져도 큰 상관은 없으나 팔면 다 돈이라 터지면 아깝다. 행여나 미데아에서 꺼내지 않은 채로 마틸다가 특공을 해버리면 정산받을 탑재기가 몽땅 날아가버리므로 일단 출격을 시켜놓자.

스테이지 7 : 밀림의 건담 기동전사 건담 제08MS 소대 시나리오. 지원병은 본거지 서쪽에 미데아 부대에 실려있는 RGM-79(G) 4대. 적 전력 중 아이나 사하린의 아프사라스[42]는 처음부터 레벨 3이라 금방 아프사라스III로 키울 수 있어 포획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으나 앗잠을 포획했다면 자쿠 계+앗잠=아프사라스로 설계가 가능하므로 무리해서 포획할 필요까지는 없다. 아이나의 부대는 바로 강하하므로 포획을 노린다고 굳이 공중 전력을 편성할 것은 없으나 맵 지형이 이동이 어려운 밀림과 수상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SFS가 있으면 많이 좋다. 수중에는 유콘 잠수함 2대에 각각 앗가이 1+자쿠 마린 2가 혼성편제로 실려있는데 병력 자체는 허접하지만 본거지를 털려고 시도하므로 얘네들을 경계해서 1개 부대쯤은 본거지 북쪽 물건너편 쯤에 대기시켜두고 있다가 본거지를 털러 부상하면 본거지 근처에 배치해놓은 지원병 부대와 함께 잠수함에 다굴을 놓아 터뜨리는 것으로 대응한다. 앗가이와 자쿠 마린은 포획해두면 나중에 자브로전에서 잘 써먹으니 주워두자. 게스트 부대의 RX-79(G)가 상당히 강력한데 특히 시로 아마다는 ACE 상태. 180mm 캐논은 ZERO/F에서도 강력한 무기였지만 왠지 무인판에서는 대미지가 한층 더 강하다. RX-79(G)가 육상 한정으로는 건담보다 좋으므로 08소대의 전력을 잘 활용하면 어렵지 않은 스테이지.

스테이지 8 : 오데사의 격전 오데사 공략작전이 배경인 스테이지다. 1년전쟁 최대의 지상전 답게 플레이어 부대도 4개 부대까지 출격 가능하고 게스트는 화이트 베이스와 빅 트레이 3대, 61식 전차 12대, 미데아 3대, TIN 코드 3대, 플라이 만타 15대라는 대부대다. 그만큼 적도 대량의 물량을 들고 나온다. 시작하면 마 쿠베가 연방군을 향해 4턴 이내에 철수하지 않으면 수소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협박을 하는데 4턴이 지나면 진짜로 수폭 미사일을 발사한다. 4턴 후에는 폭발해서 게임오버가 되고 미사일을 격추하면 클리어이므로 총 8턴의 턴 제한이 있는 셈. 참고로 미사일 대신 마 쿠베의 다브데를 격파해도 클리어로 인정되는데 미사일은 진짜 뭐 빠지게(?) 도망치기도 하고 폭발 범위도 신경써야 하므로 다브데를 노리는 편이 쉽다. 아마도 이 미션에서 처음으로 게임 오버 당하는 플레이어도 제법 있을 듯.

일단 가우 3대에 싣고 있는 돕의 수가 어마어마하므로 게스트 부대의 미데아 수송기와 플라이 만타 부대는 전진배치시켜서 가우의 발을 묶는다. 플레이어 부대는 2부대 정도 공중전력을 실어올려 돕은 무시하고 가우를 격파하자. 1개 부대는 레빌의 부대와 대치중인 남쪽의 적 병력 쪽으로, 1개 부대는 마 쿠베가 있는 적 본거지 방향 쪽으로 이동시킨다. 화이트 베이스는 스파이인 엘란 쪽으로 이동하는데 마 쿠베 방면으로 이동하는 플레이어 부대와 합류시켜 엘란을 때리고 있다보면 검은 삼연성이 접근해온다. 검은 삼연성을 바로 격추하는 것보다 전함을 터뜨려서 돔 2대를 다 회수하는 쪽을 권장한다. 참고로 스타트 시점에서 가우 부대는 레빌의 전차 부대 바로 머리 위에 있으므로 폭격을 맞지 않게 적당히 61식과 레빌의 빅 트레이를 소개시켜놓는 편이 좋고, 61식은 최대 사거리(6매스)에서 공격하면 거의 반격받지 않긴 하지만 터져도 손해보는 건 딱히 없으니 적의 HP를 깎다가 터지면 회수공간을 확보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게스트 부대중 미데아는 일단 전진시켜서 탑재기인 플라이 만타로 가우와 돕을 견제하며 버티고 플레이어 부대가 도착하면 산개시켜 각각 적들의 밀집지로 이동시킨 뒤 적들의 머리 위에 플라이 만타의 소형폭탄을 떨어뜨려주자. 특히 마 쿠베의 다브데 머리 위에 폭탄을 떨어뜨려서 체력을 깎아놓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내가 뽑으면 구려서 아무 쓸모가 없지만 게스트로 나오면 물량빨과 폭탄투하로 대활약하는 것이 지제네 시리즈 연방군 항공전력이다. 전쟁은 물량이라고 형님

스테이지 9 : 전율의 블루 기동전사 건담 외전 THE BLUE DESTINY 시나리오. 시작하자마자 님버스 슈타젠의 이프리트改가 제3세력으로 등장한다. 3개 부대나 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전력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1개 부대 정도는 나중에 본거지를 털러오는 적 수중부대를 상대하기 위해 이쪽도 수중MS 위주로 편성하거나 적어도 수중 대응이 좋은 기체로 채워서 본거지를 지키고 나머지 두 부대는 북쪽으로 진격해서 적 부대와 정면으로 맞붙는다. 이프리트改의 체력이 30% 이하일 때 유우 카지마의 블루 데스티니 1호기와 교전하면 퀘스트 무비가 나오고 블루 1호기와 이프리트改가 둘다 터져서 리타이어한다. 플레이어 부대 서포트 없이 모르모트 부대 3인조만으로도 퀘스트 무비를 띄우는 데는 충분하다. 대충 전투가 정리되어갈 때쯤 되면 수중 부대인 유콘 잠수함이 플레이어 본거지에 접근할텐데, 가능하면 탑재기인 하이곡그는 한 대 이상 주워놓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스펙이 좋으므로 수중전에서 아주 유용하기도 하고 개발해서 수중전 최강 유닛 카풀(MS)을 만들 수 있다. 블루 데스티니 시나리오는 이걸로 끝이기 때문에 2호기와 3호기는 출연도 못한 채로 넘어간다. 쉬어가는 느낌으로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스테이지임에도 불구하고 벌이가 짭짤한데 님버스가 제 3세력 취급이기 때문에 클리어시 전멸 보너스가 20000+20000으로 40000에 퀘스트 무비까지 총 55000을 벌어들일 수 있다.

여담으로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는 EXAM 시스템 기본장착으로 UA가 +10되어 1년 전쟁 때 물건 주제에 공방 28/19의 미친 스펙을 자랑하지만 반대급부로 EN 소모가 2배+칼질 할 때 MP소모라서 칼질 두 번 하면 전함으로 기어들어가야 한다. 그 저연비로 악명높은 덴드로비움조차 칼질 3번은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나친 저연비. 그리고 EXAM 시스템이 준 사이코뮤 판정이라 시스템상 뉴타입이 타면 시스템 기동(근접 공격)시 MP 소모가 1/2로 줄어들긴 하는데 EXAM 시스템의 원래 설정을 생각하면 이게 뭐지 싶은 세팅이다. 물론 일정 범위 내에 뉴타입이 있으면 폭주한다거나 하는 원래 EXAM 시스템의 특성을 재현했다가는 정말로 못쓸 유닛이 될 것이기 때문에...

스테이지 10 : 부활의 샤아 ◇★ ZERO와 F에서도 그려지지 않았던 벨파스트 기지 전투가 배경이다. 모든 적이 수중 유닛인 스테이지다. 유콘급 잠수함 3대는 곡그 1기, 즈고크 2기씩을 싣고 있고 샤아 아즈나블의 매드 앵글러는 그라브로 1기, 즈고크 3기, 프로버 1기를 싣고 있다. 출격 가능한 부대가 1부대 뿐인데 비해서 적 병력의 수가 많고 전선이 항구에서 비교적 넓게 퍼지는 편이므로 플레이어 부대가 왔다갔다 하면서 싸우는 한편 화이트 베이스의 병력과 돈 에스카르고 부대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 돈 에스카르고의 대잠폭탄은 잠수해있는 적도 폭격할 수 있으므로 이걸 잘 써먹어보자. 아무로의 건담과 아무 곡그하고나 교전이 벌어지면 " 역시 곡그다! 아무렇지도 않아!"의 그 퀘스트 무비가 있다. 샤아의 매드 앵글러는 그 자체로도 충실한 무장 때문에 강적인데, 그걸 샤아가 운용하다보니 아주 골때리는 상대다. 거기에 HP나 EN이 떨어지면 바로 잠수해서 점령지로 가서 회복을 하기 때문에 1턴 안에 쓰러뜨린다는 생각으로 싸워야 한다. 전체 전력을 한 턴에 매드 앵글러에 쏟아붓는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게스트 부대, 특히 돈 에스카르고 부대가 손실을 감수하고 밀어붙이면 매드 앵글러가 반격하다가 결국 EN이 바닥나 반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데 이때 플레이어 부대로 끝장을 내야 한다. 매드 앵글러에 실린 프로버는 여기서밖에 포획할 수 없으니 도감 작업을 한다면 꼭 주워두고 그라브로도 챙겨두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긴요하게 써먹으니 꼭 주워두자. 자브로전을 대비해서 수중전력을 여기서 충분히 포획해두면 좋다.

스테이지 11 : 자브로에서 산화하다 자브로 공방전이 배경. 적의 물량이 장난이 아닌데, 자브로 기지에 잠입한 매드 앵글러 부대의 샤아 이하 병력은 화이트 베이스가 상대하게 되니 제하더라도 플레이어가 상대해야 할 적만 유콘급 잠수함 3대, 족크 1대(보라스키니프 기), 곡그 4대, 앗가이 4대에 그 중 1대의 유콘은 조고크 1대, 갓샤 2대, MSM-02 수중실험기 2대를 싣고 있으니 가능하면 한 대씩은 포획을 노려보자. 수중용 MS는 개발 기회가 적기 때문에 포획으로 도감을 채우면 효율이 좋다. 가우 6대에 실린 병력이 돔(MS) 6대, 구프 12대, 자쿠 IIJ 12대, 돕 6대. 이쪽에도 짐(MS)과 세이버피쉬, TIN 코드 같은 연방군 게스트 병력이 있지만 어쩐 일인지 이번엔 돈 에스카르고나 플라이 만타처럼 폭탄을 떨어뜨려줄 기체들이 없다. TIN 코드는 거의 쓸모가 없으므로 터뜨려서 포획 MS를 실을 자리를 만드는 편이 낫고 세이버피쉬는 대함 미사일이 가우와 싸울 때 유용하므로 잘 보존하자. 4개 부대 출격이 가능하므로 플레이어 부대를 꾸릴 때 3개 부대 정도는 비행이 가능한 전력으로 채우고 돈이 되면 매드 앵글러를 1대 사서 수중용 MS를 채워서 본진을 지키거나 점령에 쓰는 것도 괜찮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잘 주워놨으면 하이곡그나 즈고크 같은 괜찮은 수중 MS도 몇 대 있을 것이다.

시작하자마자 자브로 기지 내의 짐 1기로 샤아의 즈고크에게 싸움을 걸면 퀘스트 무비가 나오고 짐은 격추된다. 퀘스트 무비 보상이 15000으로 짭짤하기 때문에 짐을 제물로 바치고(...) 퀘스트 무비를 보는 편을 추천한다. 이후 샤아의 매드 앵글러 대는 철수하는데 쫓아가서 매드 앵글러에 타기 전에 격퇴하느냐 화이트 베이스와 연방군 부대도 본거지쪽으로 이동해서 방어태세를 취하느냐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가우는 3대씩 나누어서 각각 강하 포인트로 이동해서 병력을 투하...해야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강하를 안하거나 강하했다가도 다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는 등 여러가지로 귀찮게 할 때가 많아 그냥 게스트의 세이버피쉬와 플레이어 부대의 공중 전력으로 격퇴하는 편이 낫다. 연방군의 공중 부대를 각각 남쪽과 동쪽으로 전진시켜서 본거지를 못 때리도록 가우를 막고 맵 서쪽의 강은 가우의 이동 경로 아래이므로 수중 부대를 이동시킬때 맵 병기를 맞지 않도록 조심하자. 맵 남쪽과 동쪽에 있는 연방군의 빅 트레이를 본거지 쪽으로 빼려고 한다면 이쪽도 맵 가운데 쪽으로 이동하는 편이 폭탄을 안맞는 길이다.

지원병은 본거지 바로 옆에 있는 빅 트레이에 탑승한 짐 4기의 파일럿이다. 어차피 짐 4대로는 큰 전력은 안되므로 전력이 부족하지 않다면 안전하게 본거지에 집어넣어버리는 것도 방법.

스테이지 12 : 강행돌파작전 플레이어 부대는 2개 함대 밖에 출전이 불가능한데 비해 적의 수가 매우 많은 스테이지. 적의 전력은 치베급 1대, 무사이급 2대에 릭 돔 12기, 무사이급 3대에 자쿠 IIF 9기, 샤아의 잔지발급 1대에 비그로 1기, 자쿠레로 1기, 자쿠 IIF 3기. 가능하면 MS를 꽉꽉 채워서 출격하는 것이 좋지만 비그로나 자쿠레로, 릭 돔 등 포획할 만한 기체도 많이 나와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일단 함장 외엔 비어있는 포획용 전함을 하나 준비하고(적재량이 많은 도로스가 좋다) 출진은 하지 말고 대기만 시켜둔다. 전투를 맡을 부대는 꽉 채워서 출전시키되 가능하면 플레이어 본거지가 공격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까운 곳에 방어선을 치고 화이트 베이스도 이쪽으로 데리고 온다. 이후 적 전함을 1대만 남겨놓고 모두 격파한 다음 전투함 1대를 본거지로 귀환시키고 포획용 전함을 출동시켜 백기를 든 MS들을 주워오면 편하게 회수가 가능하다.

스테이지 13 : 솔로몬 공략전 대규모 전투인만큼 출격 가능 함대 수는 총 4대. 3대는 화이트 베이스를 6기씩 꽉꽉 채워서 출격시키고 포획용으로 도로스 1대에 리더기 1대 정도만 싣고 출격해도 전력에 크게 공백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게스트 병력 중 에이퍼 시냅스의 마젤란에 딸려있는 살라미스 2대에 짐 커맨드 8대가 실려있는데 8명이 모두 지원병이므로 잘 챙겨놓자. 굳이 전투에 참가시키지 않아도 무방하므로 후방으로 빼도 된다. 시냅스의 마젤란 탑재기로 불사신 4소대가 역시 짐 커맨드를 타고 있다. 일단 플레이어 부대는 4대 모두 한 단계 아래 맵으로 이동하여 화이트 베이스 및 왓케인 함대와 합류하고 거기서 진을 치고 니가와를 시전하다보면 하나씩 적 함대가 올라오다가 플레이어 부대가 진을 친 곳을 만나게 되는데 하나하나 떨어뜨리면서 경험치를 벌자. 도즐 자비 빅 잠은 엄청나게 강한 유닛이지만 슬레거 로우 G파이터가 빅 잠과 6매스 이내 거리에 있을 때 아무로의 건담과 빅 잠이 교전하면 이벤트가 발생하여 도즐과 슬레거가 사이좋게 날아간다. 빅 잠은 1회차의 전력으로는 매우 버거운 상대이므로 직접 격추하는 것보다 슬레거를 제물로 이벤트로 날려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굳이 직접 때려잡겠다고 하면 빅 잠은 근접 무기가 없으므로 달라붙어서 격투 무기로 싸우면 승산은 있다. 빔 병기는 I-필드에 다 막혀버리고 실탄 병기도 빅 잠의 반격 범위 내라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꼴이 되므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굳이 실탄으로 때리겠다면 볼이나 거리 6짜리 미사일이 있는 전함으로 6매스 거리에서 다굴을 놓자. 그 외에 적기 중에 애너벨 가토 겔구그 케리 레즈너 비그로는 ACE이므로 포획을 추천. 다만 가토 전용 겔구그는 포획하면 다른 전용기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일반 겔구그가 된다.

솔라 시스템은 ZERO/F와 달리 일직선으로 발사되는 형태로 구현되었다. 콜롬부스가 1척 붙어있으므로 보급으로 EN을 다시 채우면 전투 중에 한 번 정도는 더 쏠 수 있어 이걸로 적 본거지를 쓸어버리고 점령하는 것으로 쉽게 클리어하는 방법도 있다. 솔라 레이의 호위함인 살라미스 4척에는 퍼블릭 돌격정 4기씩이 실려있는데 솔라 시스템을 털러 오는 적 함대는 퍼블릭이 다굴을 놓아 전함만 터뜨리고 백기를 든 자쿠 IIF를 회수해서 나중에 해체하면 짭짤하게 벌 수 있다. 콜롬부스에 5기까지 포획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퍼블릭이 터져나간 자리에 채워넣으면 플레이어 부대의 회수함을 보내지 않아도 대충 다 쓸어담는다.

스테이지 14 : 텍사스의 공방 텍사스 콜로니 내부에서는 아무로의 건담과 마 쿠베의 걍이 1:1 결투를 하고 밖에서는 플레이어 부대의 전투가 벌어지는 형태로 전개된다. 플레이어 부대는 일단 본거지 근처에 진을 치고 니가와를 시전하면서 접근해오는 적 함대를 하나씩 정리해나간다. 함대 리더기 중에 고기동형 자쿠 II에 탄 죠니 라이덴 신 마츠나가가 있는데 샤아 정도는 아니라도 상당한 강적. 전용기라서 스펙도 높다. 포획하면 일반기가 되긴 하지만 ACE 상태이므로 아직 개발을 안했다면 포획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겠다. 이놈을 잡아다 쭉 개발해나가면 퍼펙트 지옹까지 일직선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걍을 격추하면 마리간의 잔지발이 움직이는데 샤아 전용 겔구그를 싣고 있다. 역시 ACE이므로 전함을 격침하고 포획하면 바로 다음 단계로 즉시 개발이 가능하므로 좋다. 우라간의 잔지발과 릭 돔 부대는 콜로니 밖에서 대기를 타고 있으므로 나머지 적을 전멸시키고 난 뒤 플레이어 부대와 화이트 베이스의 전력을 합쳐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스테이지 15 : 포켓 속의 전쟁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시나리오. 스테이지 14 비슷하게 콜로니 내에서는 사이클롭스 대와 크리스티나 맥켄지의 건담 NT-1이, 콜로니 밖에서는 연방군 병력과 지온군 병력이 대치하고 있다. 전선이 플레이어 본거지에서 꽤 가까우므로 플레이어 부대도 빠르게 합류시켜 싸우면 된다. 지원병은 최후미의 살라미스에 탑재된 짐 스나이퍼 II 1기, 양산형 건캐논 1기, 짐 커맨드 2기의 총 4명. 지원병은 뒤로 빼버리고 지원병 이외의 병력은 총알받이(...)로 사용해서 터지면 회수 공간 확보라는 식으로 진행해나간다. 적기 중 릭 돔 II, 겔구그 J, 자쿠 II 改를 포획 가능한데 특히 릭 돔 II+건담=프로토타입 릭 디아스→ 릭 디아스로 설계 및 개발이 가능하므로 릭 돔 II를 꼭 주워둘 것. 사이클롭스 대는 크리스 혼자 정리 가능한데, 삼손을 격파하면 버나드 와이즈먼이 자쿠 II 改를 타고 나오고 버니의 자쿠와 크리스의 NT-1이 교전하면 퀘스트 무비가 나온다.[43] 그냥 일부만 수록하는데 그친 다른 1년전쟁 외전에 비해 0080 스테이지는 중요한 내용은 대체로 들어있지만 축약이 지나친 것 같은 느낌의 진행이다.

스테이지 16 : 빛나는 우주 포획, 경험치 벌이 어느 쪽이건 빵빵하게 벌어갈 수 있는 스테이지다. 시작하면 본거지 근처에 부대를 전개하고 게스트 부대도 적당히 전개해준 뒤 니가와를 시전하면 알아서 적 함대가 접근해온다. 경험치 쪽을 택했다면 4개 전함에 기체를 꽉꽉 채워오자. 정말 개떼같이 몰려오기 때문에 쉴틈없이 싸워야 한다. 샤아의 부대는 시작 지점에서 움직이지 않는데, 나머지 적 부대를 모두 전멸시키고 플레이어 측에서 이동해가서 공격하자. 퀘스트 무비가 있기 때문에 화이트 베이스도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아무로(건담), 세이라 마스(코어 부스터), 샤아(샤아 전용 겔구그), 라라아 슨(엘메스)가 일정 거리(대략 13매스 정도) 이내에 있을 때 아무로의 건담과 라라아의 엘메스가 교전하면 퀘스트 무비가 발동한다. 무비 발동 후에는 샤아를 비롯해 남은 병력이 모두 퇴각하므로 조금이라도 더 벌고 싶다면 플레이어 부대로 먼저 잔지발과 MS들을 공격한다. 샤리아 불 브라우 브로도 포획 가능하긴 하지만 무인판에서는 사이코뮤 고기동 시험용 자쿠+자쿠레로=브라우 브로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무리해서 잡을 필요는 없다. 주의할 점 하나는 적 함대들 중 파조크 수송함은 콜로니 폭탄을 싣고 있고 이것을 점령하는 곳마다 설치하고 다닌다. 콜로니 폭탄이 설치된 콜로니를 점령하려고 하면 폭탄이 터지면서 폭발 범위의 유닛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대미지는 5000으로 높지 않지만 범위가 엄청나게 넓다. 아마 ZERO나 F만 플레이 해본 플레이어는 CPU가 이걸 쓰는 것을 본 적이 없어 대체 이걸 생산해도 어떻게 쓰나 궁금했을텐데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다.

스테이지 17 : 우주요새 아 바오아 쿠 1년전쟁 시나리오 최종전. 시작하자마자 기렌 자비 아버지를 향해 발사한 솔라 레이에 말려들어 플레이어 본거지가 털리고 시작한다. 5개 부대가 출격할 수 있지만 가더가 없으므로 2개 부대 정도는 본거지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 솔라 레이는 바로 도망쳐서 파조크 수송함 4대로부터 보급을 받아 순식간에 EN을 채우는데 섣불리 솔라 레이에 접근하면 또 솔라 레이를 처맞고 부대가 풍비박산나버린다. 일단 솔라 레이가 있는 좌표 근처의 한 레이어 위의 맵에 에이퍼 시냅스와 헨켄 베케너의 게스트 함대를 모으고 플레이어 부대도 근처에 진을 치고 올라오는 적들을 모두 정리한다. 어느 정도 쳐부수면 더 이상 올라오는 병력이 없이 아 바오아 쿠를 지키는 병력만 남을텐데 이 때 플레이어 병력은 일단 대기하고 게스트 병력만 내려가 바로 파조크 4대를 모두 쳐부순다. 손실은 신경쓰지말고 파조크를 포위하고 신나게 때리고 있다보면 솔라 레이에 병력 일부는 쓸려나갈텐데 이것이 노림수. EN을 채워줄 파조크가 없는 이상 EN을 소비해버린 솔라 레이는 그냥 HP만 많은 고철덩이다. 뭔가 피도 눈물도 없는 작전 같지만 넘어가자 대기타던 플레이어 병력도 합류시켜 남은 파조크부터 박살내고 솔라 레이도 박살내버린 다음 나머지 지온 병력을 정리해나가면 큰 손실 없이 싸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
한편으로 2번째 레이어의 맵 북서쪽에는 화이트 베이스와 살라미스 3대, 짐 6대, 볼 6대가 있는데 샤아의 지옹은 이쪽으로 올 것이다. 그냥 붙으면 강한 상대지만 아무로와 짐으로 둘러싸서 빔 사벨로 때리면 지옹은 근거리 무기가 없어 아무 것도 못하고 얻어맞는다. 지옹을 격추하면 지옹헤드가 아 바오아 쿠 안으로 도망친다. 바깥의 적을 모두 정리하고 나면 플레이어 부대와 화이트 베이스를 아 바오아 쿠 내부로 입항시켜 샤아를 추격한다. 샤아의 지옹헤드와 아무로의 건담이 교전하면 퀘스트 무비가 나오고 이후 스테이지 클리어.

여담으로 적기들 중 가토 전용 겔구그와 라이덴 전용 고기동형 겔구그는 겔구그 주제에 공방 24/24의 미친 물건. 22/22의 지옹보다 강하다! 가토 전용 겔구그는 주워오면 바로 가리발디 알파로 개발할 수 있어 좋다. 어째선지 그와진에는 기렌 자비가 타고 있는데 아무로의 건담과 교전하면 대사 이벤트도 있는 등 원작과 좀 다른 전개를 보여준다. 격침시키면 경험치를 엄청나게 퍼주니 렙업을 시키고 싶은 유닛에게 막타를 맡기자.

7.2.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스테이지 18 : 건담 강탈 스테이지 시작 전에 알비온을 구입할 수 있는데 알비온은 탑재량 7기로 화이트 베이스보다 1대 더 싣고 다닐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한 두대 정도는 구입할 만 하다. 내버려두면 애너벨 가토 GP02와 돔 트로펜 부대는 퇴각하면서 유콘 U99 잠수함과 합류하려고 하는데 시작지점에서 바로 알비온으로 추격해서 GP02를 탑재기들로 둘러싸버리면 도망치지 못한다. 플레이어 부대로 돔 트로펜과 자멜을 정리하고 코우 우라키 GP01과 함께 가토를 원거리 무기로 다굴을 놓으면 GP02는 원거리 무기가 없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가토를 격추한 뒤에는 적 본거지 근처의 유콘 U99 잠수함 부대가 남는데, EN이나 HP가 떨어지면 잠수해서 도망친다. 잠수하기 전에 격파하는 게 베스트지만 만약 놓쳤다면 수상에서 포위한 다음 잠수해서 즉시 빔 사벨로 공격하자.

스테이지 19 : 열사의 공방전 8턴 이내에 GP02가 실린 HLV가 발사되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 목적. 2개 부대를 출격시킬 수 있으므로 부대 1개는 본거지를 지키고 나머지 1개 부대와 알비온은 적의 공격을 무시하고 전속력으로 HLV까지 달린다. HLV 근처에 병력을 전개하고 HLV 발사 전까지 신나게 때리면 끝. HLV 주제에 가토가 탔다고 회피를 상당히 잘하니 둘러싸고 명중률이 높은 빔 사벨로 공격하는 것이 기본. 나머지 병력은 원거리 공격 겸 후방으로 돌아 들어오는 적 병력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테크니컬 레벨이 5~6이상쯤 되면 본진을 비우고 2개 부대가 다 HLV쪽으로 달려도 무방하다. HLV 발사 전까지 본진까지 도착할 수 있는 적 병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테크니컬 레벨이 충분할 경우 8턴 이내에 본거지의 가더를 뚫지 못한다.

스테이지 20 : 책모의 주역 지원병은 유이린, 내슈빌에 타고 있는 짐 改의 파일럿 8명. 플레이어 부대는 월면에, 게스트 부대는 우주에서 출발한다. 케리 레즈너 발바로를 제외하면 적은 모두 우주에 있지만 알비온이 월면에 강하하면 모두 따라서 강하하므로 알비온은 적의 공격을 무시하고 월면으로 강하하고 플레이어 부대는 본진 근처 거점을 점령하고 거기서 진을 친다. 강하지점은 랜덤이므로 알비온을 플레이어 부대 쪽으로 합류시켜서 발바로 먼저 털고 거점에서 회복해가며 싸우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한편 유이린, 내슈빌은 딱히 할일이 없게 되므로 돌아다니면서 점령을 해서 돈이라도 벌고 있도록 하자. 우주와 월면의 모든 거점을 점령하면 2만 정도를 추가로 벌 수 있다. 간혹 일부 부대가 강하하지 않고 달 궤도 근처에서 개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월면을 모두 정리한 후에 우주로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려면 발사대를 이용해야 하는데 사용 방법은 SD건담 G제네레이션 F/공략 문서의 '월면을 탈출하는 법' 문단을 참조.

스테이지 21 : 솔로몬의 악몽 ※◇ 시작 직후 GP02A의 아토믹 바주카 공격으로 관함식 중이던 연방함대는 전멸상태가 되고 살라미스급 2대만이 생존하는데 지원병은 이 살라미스에 탑재된 짐 改의 파일럿 4명. 크게 이 스테이지의 적을 셋으로 나누면 ①플레이어의 본거지를 노리는 유닛(릴리 마를렌 등) ②자군의 본거지를 지키는 유닛 ③가토(...) 로 나눌 수 있다. 일단 플레이어 부대는 3개 부대가 출격 가능한데 일단 본거지에 딱 붙여서 니가와를 시전하고 알비온 대는 전부 전함에 실어 핵 바주카를 쏘고 이탈하는 가토를 최대속도로 따라잡은 뒤 사방을 포위한다. 적 부대는 플레이어의 본거지를 털려고 하거나 자신의 본거지를 지키려고 하거나 둘 중 하나기 때문에 생존한 살라미스는 돌아다니면서 거점을 점령하도록 하고 본거지를 털려는 적을 전멸시킨 뒤에는 전부 적 본거지 쪽으로 몰려가서 본거지를 지키는 적을 전멸시키면 간단하게 클리어. 개발을 좀 잘해놔서 MS 사정이 좋다면 본거지를 두 부대가 지키고 한 부대는 적 본거지로 바로 달려 싸우다가 나머지 두 부대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싸워도 된다.

스테이지 22 : 불어닥치는 폭풍 0083 시나리오 최종 스테이지. 연방군+시마 함대 VS 데라즈 플리트 VS 알비온+플레이어의 3파전이 벌어지는데 이래저래 난이도도 높고 상당히 장시간 플레이를 요하는 스테이지다. 처음 시작하면 바스크 옴이 솔라 시스템 II로 콜로니를 공격해서 HP 42000을 깎는데 콜로니의 HP는 99999이므로 콜로니의 HP를 약 16000 정도만 깎아 놓으면 EN 회복 후 2차 발사 때 콜로니가 터지고 승리 조건이 적 전멸로 바뀐다. 플레이어가 때리지 않아도 운이 좋으면 연방군이 열심히 때려서 2차 발사 후 콜로니를 터뜨려주므로 내버려둬도 좋지만 반드시 게임이 그렇게 흘러가는 것만은 아니고 콜로니가 지구에 떨어지면 게임 오버가 된다. 따라서 부대 하나를 바로 따라붙여서 콜로니에 대미지를 줘야 하는데 직접 터뜨리지 않아도 2차 발사의 대미지가 있으므로 미리 적당히 대미지를 주면 2차 발사 때 콜로니가 파괴된다. 그와 별개로 적 병력 일부는 본거지를 털려고 시도하므로 2개 부대 정도는 초반에는 본거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 편이 좋다. 그냥 클리어만 원한다면 알비온으로 바로 따라붙어서 코우 우라키 GP03D로 칼질을 하면 두 턴 정도면 파괴 가능한데 플레이어나 게스트가 파괴시에는 임무 달성으로 그냥 바로 클리어되지만 대신 바로 스테이지가 끝나버리므로 경험치나 돈은 벌 수 없게 된다.

가장 경계해야 할 적은 역시 애너벨 가토 노이에 질인데 GP03D가 아니면 이빨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강하고 GP03D도 1:1로는 기체와 파일럿 스펙 때문에 밀린다. GP03D는 공격력은 굉장하지만 방어력이 약한 반면 노이에 질은 방어력도 강하고 빔 병기 외에도 준 사이코뮤 병기와 실탄 병기도 충실하다. GP03D는 빔 병기 위주이기 때문에 I-필드에 막혀 원딜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웬만한 기체로는 잘못하면 원턴킬이 날 수도 있으므로 플레이어 병력 중에 가토의 공격범위 밖에서 사이코뮤 병기를 쓸 수 있는 엘메스 등을 여럿 준비해뒀다가 GP03D가 노이에 질의 HP를 충분히 깎았을 때 막타를 치자. 개발이 순조로워 이쪽에도 GP03D가 한 대 더 있다면 코우와 함께 빔사벨 다굴을 치는 방법도 좋다. 쉽게 끝내고 싶으면 GP03D의 맵 병기인 폭도색 두 방이면 경험치는 얻지 못하지만 가토고 뭐고 나가 떨어지니 참고하자.

7.3. 기동전사 Z 건담


스테이지 23 : 검은 건담 크와트로 바지나, 아폴리 베이, 로베르토의 릭 디아스 3기와 카미유 비단 건담 Mk-II(티탄즈 컬러)를 콜로니에서 탈출시켜야 하는데 각자 출항하는 경우 흩어져버리므로 아가마를 입항시켜 이들을 회수, 출항시킨다. 아가마가 밖에 있기 때문에 이들이 전부 지휘범위 밖에 있어 회피율도 매우 낮으므로 각자 탈출시키는 것보다는 아가마를 들여보내 지휘범위부터 확보하는 편이 낫다. 어째선지는 모르지만 에마 신이 건담 Mk-II를 타고 카크리콘 카크라와 함께 카미유 일행을 추격하는 원작 파괴스러운 세팅이다. 플레이어 부대는 2개 부대 모두 콜로니로 진격시켜 알렉산드리아와 살라미스 改급 2척(브루네이, 사치와느)을 아가마와 힘을 합쳐 격침시킨다. 다만 여기서 아옹다옹하고 있으면 보스니아가 본거지를 털려고 시도하는데, 아가마나 몽블랑으로 견제해도 되고 빠르게 알렉산드리아와 살라미스 改의 MS대를 털어버린 뒤 1개 부대를 본진으로 되돌려보내도 된다. 이후 콜로니에서 굳이 기어나오는 에마, 카크리콘의 건담 Mk-II와 짐 II들을 정리하면 클리어. 요령만 있으면 어렵지는 않은 스테이지다.

스테이지 24 : 재회 ※★ 브라이트 노아의 셔틀함 템테이션을 호위하는 미션. 팝티머스 시로코 멧사라가 템테이션을 노리고 있으므로 카미유의 건담 Mk-II와 크와트로의 백식을 이용해서 멧사라를 격추시켜야 한다. 시로코는 강적이지만 다굴 앞에 장사 없다고 2:1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각을 잘잡으면 백식의 맵 병기로 확정 대미지를 줄 수 있으니 쓸 수 있는 상황이면 써주자. 시작 지점은 암초 공역이라 도망치기 어렵기 때문에 템테이션과 아가마를 한 레이어 안쪽으로 이동시킨다. 반대방향에서는 자메이칸의 알렉산드리아가 접근해오므로 템테이션에 접근하지 않게 아가마와 몽블랑의 병력으로 잘 막아야 한다. 특히 에마나 아폴리로는 시로코를 상대하기 어려우므로 이쪽으로 돌리는 편이 낫다. 월면에서는 플레이어의 본거지를 적들이 공격해오는데 계속 강하하면서 순차적으로 쳐들어온다. 지형을 이용해 위아래로 틀어막고 가더도 활용하면서 막아나가면 꽤 많은 물량이지만 막아낼 수 있다. 길목을 지키는 기체가 웨이브라이더나 리가지처럼 맵 병기를 쓸 수 있는 기체면 더욱 좋다. 적기들이 수는 많지만 강한 유닛이 없는 편이라 위치를 잘못잡아 다굴맞는 상황만 피하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을 것이다.

지원병은 라디쉬에 타고 있는 네모 파일럿 5명. 이들의 힘까지 빌려야 할 정도로 힘들진 않으니 라디쉬는 후방으로 빼서 점령을 시키자.

스테이지 25 : 자브로의 바람 ※◇★ 지원병은 가루다급에 타고 있는 네모 파일럿 4명. 지하의 핵폭탄이 터지기 전까지 10턴 안에 적을 전멸시켜야 한다. ZERO/F에서는 재현되었던 레코아 론도 구출은 생략되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므로 병력을 어떻게 잘 분산시키느냐가 관건인데, 플레이어 부대는 적어도 2개 부대는 SFS나 비행가능한 유닛으로 공중 전력을 꾸린다. 1개함에 4개 유닛 정도가 출격할 수 있으면 OK. 1개 부대 정도는 공중 유닛이 없으면 지상 유닛으로 꽉꽉 채워도 무방하다. 공중 유닛 부대 2개는 각각 본거지 북쪽의 리프트(짐 캐논 2기+짐 스나이퍼 2기가 지키는 곳)와 북동쪽 리프트(건캐논 II 4기가 지키는 곳)으로 이동해서 적기를 모두 격추하고 공중으로 올라간다. 공중에는 가루다급 2기가 TIN 코드와 세이버 피쉬 같은 전투기를 적재하고 있는데 전투기는 무시하고 가루다만 격추하자. 나머지 1개 부대는 전부 전함에 실은 채로 동쪽으로 이동하여 하이잭 2기가 있는 곳에 드랍, 2기 모두 격추하고 이어 동쪽의 빅 트레이 2기에 건탱크 II 4기, 자쿠 탱크 4기를 격추하는데 여유가 없으면 빅 트레이만 격추해도 된다. 이후 빅 트레이가 있던 곳 북쪽의 리프트를 이용해 지하로 내려가 하이잭 3기를 격추. 카미유의 건담 Mk-II는 SFS를 타고 있어 기동력이 높으므로 시작하자마자 북서쪽의 빅 트레이를 공격하고 크와트로 이하 나머지 대원들은 아우돔라에 태워서 빅 트레이 쪽으로 이동, 빅 트레이만 격파하고 근처의 리프트로 지하에 이동한다. 지하에는 하이잭 외에도 제리드 메사의 마라사이가 있는데 카미유의 건담 Mk-II와 교전하면 퀘스트 무비가 있다. 북쪽 끝에 있는 리프트는 SFS를 탄 하이 잭 3대가 지키고 있는데 이쪽은 지원병을 보내서 상대해도 무방하다. 기체 스펙도 비슷하고 수적으로 우세하기 때문에 터지지만 않게 조심하며 싸우면 이길 수 있다. 공중 쪽의 부대도 여유가 생기면 합류해서 함께 정리하자. 거의 10턴을 빠듯하게 다쓰거나 정말 빨리 정리한다고 해도 9턴 정도는 쓰게 될 것이다.

스테이지 26 : 아무로, 다시 부대는 전 스테이지에서처럼 4기 정도 적재한 공중 전력 1개 부대와 매드 앵글러에 꽉꽉 채운 수중부대 1개를 출격시킨다. 스도리는 아우돔라 대의 카미유 이하 대원들로 둘러싸서 터뜨려버리면 되고 다음 턴에는 아무로 레이의 수송기와 이를 추격하는 로자미아 바탐의 갸프랑과 SFS에 탄 액트 자쿠 3기가 등장한다. 아쉽게도 아무로가 수송기로 앗시마를 뺑소니 날려버리는 장면은 재현이 안되어있고 로자미아는 죽어라고 아무로만 노리므로 아무로를 북쪽으로 빼면서 아우돔라와 플레이어 공중 부대로 갸프랑을 막자. MA 상태에서는 근거리에서 반격을 못하므로 둘러싸고 빔 사벨로 다굴을 놓으면 쉽게 격추 가능하다. 한편으로 적의 수중 부대는 유콘 U99 1척과 유콘급 2척에 자쿠 마리너를 대거 실어와서 본거지를 털려고 하는데 이쪽도 수중 부대로 막아내면 어렵지 않다. 자쿠 마리너의 스펙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카풀까지 갈것도 없이 곡그나 즈고크만 넉넉히 실어놨어도 낙승. 꼭 전함이 잠수함이 아니어도 싸우는데 상관은 없지만 가끔 적 잠수함이 HP나 EN이 떨어지면 잠수로 도망쳐 거점에서 회복을 노리는데 이쪽도 잠수함으로 출격한다면 추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1 부대는 잠수함으로 나가는 편이 좋다.

여담으로 이 스테이지에서 터지기 쉬운 버그로, 격추되면 패배하는 유닛(이 스테이지에서는 아무로의 수송기)을 본거지에 수납한 상태에서 맵 병기를 사용하면 게임 오버가 되는 버그가 있다. 다른 스테이지에서도 조건이 맞으면 생기는 버그지만 이 스테이지에서 아무로를 보호한답시고 본거지에 집어넣고 무심코 맵 병기를 썼다가 당하기 쉽다. 아무래도 맵 병기 사용 후 맵을 체크해서 패배 조건이 걸린 유닛이 맵에 없으면 격추된 것으로 보고 게임 오버 처리하는 모양이다. 이 버그는 ZERO까지도 없어지지 않았다가 F에서야 수정되었다.

스테이지 27 : 셔틀 발진 우주로 나가는 크와트로의 HLV를 엄호하는 미션. 크게 적은 남쪽의 스도리 팀, 서쪽의 로자미아 팀, 동쪽의 일반병 팀으로 나눌 수 있겠다. 적들은 모두 SFS를 타고 있어 기동력이 뛰어나며 특히 로자미아의 갸프랑은 순식간에 HLV 앞까지 치고들어오므로 가장 먼저 견제해야 할 상대. 스도리는 왠지 모르겠으나 HLV가 아닌 아우돔라를 노리도록 패턴이 짜여져있다. HLV가 공격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막는 것 밖에 딱히 방법은 없다. 출동 부대가 1개 부대 뿐이므로 화력과 전투지속력이 좋은 유닛들을 골라서 데리고 나가도록 하자. 비행 가능한 유닛을 넣으면 그만큼 SFS 하나가 덜 필요해지므로 갸프랑이나 바이아란 같은 비행 유닛을 넣는 것을 추천한다.

스테이지 28 : 홍콩 시티 포우 무라사메의 사이코 건담은 시작하자마자 플레이어 본거지에서 출동한 플레이어 부대와 아무로 레이의 릭 디아스로 포위가 가능하다. 사이코 건담은 거리 1~2의 무기가 없기 때문에 이 거리에서 둘러싸고 두드려 패면 아무 것도 못한다. 둘러싸지 않고 정석으로 상대하려고 하면 정말 어려운 상대이니 주의. 카미유와 포우가 전투하면 4회까지 대사가 나오므로 들어두는 것도 괜찮겠다. 그밖의 적은 스도리의 하이잭과 유콘 U99 2척에 실린 자쿠 마리너 정도로 크게 어려운 적은 없다. 유콘과 자쿠 마리너는 부상했을 때를 노려서 잡으면 되는데 스테이지 26과 마찬가지로 HP나 EN이 어설프게 줄어들면 잠수해서 도망쳐서 회복해버린다. 공격을 시작했다 하면 그 턴에 잡는다는 각오로 공격을 퍼붓자.

스테이지 29 : Z의 고동 시로코의 도고스 기어와 제리드&마우아 파라오의 가브스레이 부대가 카미유 일행의 아가마를 공격한다. 라디쉬 역시 다른 층에서 자마이칸 다닝건의 알렉산드리아 부대에게 공격을 받는다. 플레이어 부대는 2 부대가 출격 가능한데 1개는 본거지를 지키고 나머지 1개 부대와 라디쉬를 아가마와 합류시켜 싸우는 편이 유리하다. 아무래도 아가마 단독으로 시로코를 막아내는 것은 좀 어려운 편. 이렇게 양쪽으로 나누어 본거지를 털러오는 적과 시로코 이하 아가마를 공격하는 적들을 차례대로 정리하면 되는 스테이지. 구성상 특별한 점은 없다고 하겠다.

스테이지 30 : 콜로니가 떨어지는 날 월면도시 그라나다에 콜로니를 떨어뜨리려는 자마이칸의 작전을 저지하는 미션. 사라 자비아로프의 밀고 이벤트 같은 건 재현이 안되어있고 그냥 달로 밀려드는 티탄즈 병력을 막아내는 총력전 미션이다. 콜로니는 천천히 이동하면서 플레이어의 본거지가 있는 맵까지 도달하는데 콜로니가 달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진행 경로에 MS를 두어 경로를 방해하면서 싸우자. 한편 시로코의 도고스 기어도 월면에 강하해서 폰 브라운을 점령하려고 하기 때문에 시로코의 진격도 막아야 한다. F 때처럼 황당한 기동력으로 순식간에 폰 브라운 점령....같은 일은 없으니 달에 강하하지 못하게 넓게 병력을 전개해서 막는 것이 포인트. 시로코가 아군과 교전 거리에 들어오면 MS를 전개하는데 이 중에 접속형 맵 병기인 메가런처가 있으므로 이놈들부터 처치하자. 제리드 메사와 마우아 파라오가 사망플래그를 세우면서 가브스레이로 출격하는데 카미유-제리드-마우아가 일정 거리 이내에 있을 때 카미유와 제리드가 교전하면 이벤트가 발생하여 마우아는 날아간다. 콜로니는 HP가 99999로 높지만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전함으로 때리면 한방에 1/3 가까이 깎을 수 있어 전함 위치를 잘 선정하면 쉽게 격추 가능하다.

스테이지 31 : 킬리만자로의 폭풍 ※★ 지하의 핵폭탄이 터지기까지 8턴이 주어진다.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이동을 해야 하므로 SFS나 비행 유닛은 필수. 플레이어 부대가 도착할 때까지는 게스트 부대로 싸워야 하는데 일단 아무로, 카미유, 크와트로의 3인조가 워낙 강하고 쪽수도 적당히 많아서 플레이어 부대가 합류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싸우며 적의 수를 줄여나간다. 건탱크 II는 상대하지 말고 그냥 빅 트레이를 터뜨려 시간을 절약하자. 포우의 사이코 건담은 위협적이기는 하지만 포우-카미유-제리드가 6매스 안에 있는 상태에서 카미유의 Z 건담과 제리드의 바이아란이 교전하면 이벤트가 발생해서 사이코 건담은 날아가므로 이 이벤트를 이용하자. 8턴이 빠듯한가 넉넉한가는 기체의 개발 정도에 달렸는데, Z 건담 시대의 MS를 뽑아놓아 화력면에서 밀리지 않는 상태이고 덤으로 앗시마나 바이아란 같은 비행 MS까지 개발해놓았다면 SFS 대체분만큼 수적으로 도움이 되므로 크게 시간에 쫓기지는 않을 것이다.

지원병은 크와트로, 아무로와 함께 아우돔라에 타고 있는 네모 파일럿 1명.

스테이지 32 : 다카르의 날 크와트로의 다카르 연설이 끝날 때까지 총 8턴간 크와트로의 백식을 호위하는 미션. 매 턴마다 크와트로의 연설이 나오고 그 8턴간 백식이 살아남으면 승리다. 연설 때문에 백식은 움직일 수 없다. 1개 부대만 출격 가능하지만 어차피 모든 적이 크와트로의 백식을 노리므로 공중의 아우돔라와 플레이어 부대 모두 의사당 근처로 병력을 모은다. 생각보다 크와트로는 회피를 잘하기는 하지만 다굴 앞에는 장사가 없으므로 크와트로를 공격하는 적을 확실하게 줄여나가야 한다. 앗시마의 HP가 12000 정도로 상당히 높으므로 한방 컷을 내기는 어렵고 착실하게 때려서 하나라도 수를 줄인다는 목표로 싸워나간다. 일단 의사당까지 전함으로 이동한 뒤에는 알아서 적들이 몰려오므로 SFS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MA 상태로 비행하는 앗시마에게 칼침을 놓으려면 이쪽도 비행 가능해야 하고 MA 앗시마는 빔 사벨 공격을 반격하지 못하고 MS 앗시마는 지상에 있으므로 공중에서 때리는 빔 사벨을 발칸으로밖에 반격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고려해볼 만한 옵션.

스테이지 33 : 그리프스 시동 하만 칸의 그와단이 일시적으로 아군이 된다. 플레이어 부대는 3개 부대가 출격 가능한데 미리 도로스 같이 8대를 실을 수 있는 전함을 비워서 출격은 시키지 말고 대기시킨다. 2대 있으면 더 좋다. 1개 부대는 본거지를 털려고 하는 적들로부터 본거지를 지키고 2개 부대는 콜로니 레이저 쪽으로 달린다. 하만은 콜로니 레이저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바로 접근해서 가자 C로 콜롬부스 수송함을 격추시키자. EN을 채우기 전에 3대 다 격추시켜버리면 콜로니 레이저는 무용지물이 된다. 물론 다음 턴에는 티탄즈의 물량 앞에 하만 부대가 공격을 받을 것이지만 가자 C는 터져도 관계없다. 오히려 싸우면서 6대 다 소진시켜버려도 무방. 다만 그와단이 터지면 게임오버이므로 주의하자. 하만의 큐베레이는 파일럿 빨+판넬 빨로 무지막지하게 강력하므로 일단 적극적으로 수송함을 격추시키는데 투입하고 이 과정에서 앞뒤로 끼이게 되는 하만과 그와단을 플레이어 부대를 보내 구해낸다. 저 티탄즈의 물량을 다 상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전부 전함만 격침시키는 방법으로 상대하면 된다. 티탄즈 병력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면 전투 부대를 본거지로 들여놓고 아까 비워놨던 도로스를 꺼내어 백기를 든 적기들을 주워온다. 하만의 그와단도 7기 적재 가능에 가자 C 부대가 전멸했다면 하만을 빼고 6대를 실을 수 있으므로 함께 포획하여 실어나르면 효율이 좋다. 다 실어날랐다면 마지막으로 콜로니 레이저를 격파하면 클리어. 이 스테이지에서 적극적으로 포획해서 다 해체를 한다면 20만을 넘는 큰 돈을 벌 수 있다.

지원병은 라비앙 로즈에 탑재된 네모 파일럿 4명. 이 시점에서 네모가 크게 전력이 되지는 않으므로 굳이 적극적으로 전투에 투입할 필요 없이 본거지에서 멀지 않은 콜로니 하나를 점령해서 생존에 치중하자.

스테이지 34 : 우주를 달린다 Z건담 최종 스테이지. 정말 어마어마한 수의 물량으로 에우고+플레이어 VS 티탄즈 VS 액시즈의 3파전이 벌어진다. 이 많은 병력을 혼자 다 때려잡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내버려두면 티탄즈와 액시즈가 싸우면서 알아서 병력이 줄어들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어부지리를 노리기는 좀 어렵다. 보통은 한쪽을 때리다가 양쪽으로부터 다굴(...)을 맞는 형국이 되기 쉽다. 대화 이벤트도 많지만 워낙 전황이 개판으로 돌아가서 대화를 다 듣기는 어렵고 대충 기회 닿는 것만 들어보자. 출격 가능한 3개 부대중 1개 부대는 본진을 지키고 2개 부대는 이동시켜 각각 아가마, 라딧슈와 합류하고 살라미스 改 2대는 위로 올려보내 본거지를 지키는 부대와 합류시킨다. 플레이어 부대가 올때까지 라딧슈의 병력은 라비앙 로즈의 네모와 함께 시간을 벌고 아가마는 너무 내려가지는 말고 살짝 남하시켜 하만과 시로코가 싸우는 것을 지켜보다가 시로코의 HP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카미유로 공격을 시켜 퀘스트 무비를 보자. 이후 카미유가 이탈하는 것은 뼈아프지만 플레이어 부대가 합류하면 충분히 벌충이 되고도 남는다. 너무 시간을 끌면 시로코가 하만의 판넬에 맞아죽거나 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붙으면 오히려 하만의 공격을 받게 되므로 끼어들 타이밍과 위치를 잘 선정해야 한다. 콜로니 레이저는 보급으로 EN을 채워놓으면 한 번 정도는 긴요하게 써먹는데 언제 사용할 것인가는 플레이어의 결정. 플레이어 부대에 로자미아 바탐 사이코 건담 Mk-II와 맞설만 한 전력이 없다면 로자미아를 날려버리는 게 베스트다. PD가 2라 회피는 바닥이지만 PA 25 NTL 8의 미친 스펙이고 사이코 건담 Mk-II는 반격 불가능한 비는 거리가 없어 리플렉터 인컴 한방에 플레이어 기체 한대씩 터져나가는 꼬라지를 보게 되므로 일찌감치 콜로니 레이저로 날려버리는 게 속편하다. 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되면 1개 부대는 본거지 쪽으로 병력을 물리면서 본거지를 털려고 하는 적을 정리하고 나머지 1개 부대는 아가마, 라딧슈의 병력과 함께 남아있는 적 병력을 정리하면 클리어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

액시즈 측의 가자C는 성능은 별볼일 없지만 가자 계열 트리의 진입점이자 액시즈제 MS를 설계할 때 꼭 필요한 중요한 MS이다. 도감 작업중이라면 여기서 한 대 주워다가 가자C改로 개발하고 설계용으로 쓰자. 가자 시리즈는 전부 공통으로 설계에 쓸 수 있는데 가 조움이나 가자D의 경우 ZZ 시나리오에서 포획이 가능하므로 포획하는 쪽이 편하지만 가자C改는 개발로만 만들 수 있기 때문.

7.4. 기동전사 건담 ZZ


스테이지 35 : 엔드라의 기사 심플하게 고든 고의 엔드라를 터뜨리면 사실상 미션 종료라는 간단한 미션이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너무 간단하니 좀 더 부연하면 마슈마 세로의 갈루스 J는 그냥 무시하고 시작 지점에서 웨이브라이더의 맵 병기를 한 방 갈겨준 다음에 나머지는 플레이어 부대가 몰려들어 엔드라만 터뜨려버려면 레드팀은 전멸한다. 참고로 가자 D나 마슈마의 갈루스를 줍고 싶어도 엔드라가 터지는 순간 그냥 레드팀 전멸 판정으로 백기를 든 기체들이 사라져버리므로 주울 수도 없다. 한편으로는 야잔 게이블과 게몬 바쟉크가 게제를 몰고 와 본거지를 노리기 때문에 플레이어 부대는 본거지에서 멀리 떨어지지 말고 위아래로 양쪽을 모두 신경써야 하긴 하지만 천하의 야잔도 게제로는 답이 없기 때문에 그냥 후방에 SFS 태운 적당한 MS 1대만 배치해도 낙승이다. 여담으로 쥬도의 Z 건담으로 마슈마를 공격하지 말고 공격범위 밖으로 빼면 이벤트가 발생하여 마슈마가 즈사로 갈아타는데 전력상 별로 의미있는 차이는 없다.

스테이지 36 : 시동! 더블 제타 문문 콜로니 에피소드를 재현한 스테이지다. 주 무대는 우주지만 플레이어의 본거지는 콜로니 내부라서 우주 전용 전함은 나오지 못하고 지상 그룹은 출격은 가능하나 콜로니 밖으로 나가지 못하므로 사실상 만능 1택. 아가마와 라비앙 로즈, ZZ 건담은 콜로니로 이동시켜 입항하여 마슈마 세로 라칸 다카란의 부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틀어막고 플레이어 부대로 콜로니 내부의 가자D, 가 조움을 일단 정리한다. 삼손과 캐틀에 타고 있는 몬도 아가케 비챠 올레그는 어차피 전력도 안되고 콜로니 내의 가자 시리즈들은 독립 유닛들이라 회수도 안되므로 회수인력으로 써먹을 수도 없어 적당히 적의 어그로를 분산하며 도망치다 터지면 씁 어쩔 수 없지. 지형상 비행이 불가능하면 제약이 꽤 큰 편이라 비행 가능한 유닛이나 SFS를 편성해서 나오는 편이 좋다. 콜로니 내부의 정리가 끝났으면 플레이어 부대와 게스트 부대를 모두 콜로니 밖으로 출항시켜 마슈마와 라칸의 부대를 정리한다. 라칸 쪽은 라칸의 드라이센 바우(MS) 5대, 마슈마 쪽은 마슈마의 햄머 햄머 캐라 슨 R-쟈쟈, 바우 4대로 꽤 수가 많기도 하거니와 네임드 3명의 기체는 다들 나름 강력한 상대.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햄머 햄머로 스펙도 스펙이지만 준 사이코뮤 병기인 유선제어 빔포는 사거리가 길고 I-필드 등으로 막을 수 없어 비교적 까다롭다.

사소한 이벤트로 이노 압바브가 타고 있는 Z 건담을 아가마로 복귀시키면 다음 출격 때부터는 Z 자쿠로 변한다. 다른 것보다도 웨이브라이더 변형이 안되니 맵 병기를 쓸 수 없다는 게 치명적인데 초기 배치때는 HP가 간당간당해서 아가마로 안들어갈 수도 없다는 딜레마가 있다.

스테이지 37 : 다카르의 등불 뭔가 원작의 에피소드가 여러 개 뒤섞여있는 스테이지. 출격 가능 부대가 2개 뿐인데 비해 적의 수가 대단히 많다. 하만의 본대는 레드팀의 본거지 앞에 있다. 하만의 사다란 1척에 MS 13기. 동쪽에는 데저트 롬멜의 부대가 있다. 자쿠 탱커 3대에 MS 9기인데 이쪽은 모두 ACE다. 공중에는 그레미 토토 휘하의 엔드라급 2척에 MS 7기, 수중에는 유콘U99 1척, 유콘급 2척에 MS 16기. 독립행동하는 마사이 응가바의 겔구그 1기까지 총 전함 9척에 MS가 46기. 여기에 덤으로 제3세력인 푸른 부대가 플레이어 본거지 앞에 진을 치고 시작하는데 자쿠 탱커 3대에 MS가 총 10기에 여기도 죄다 ACE다. 총 합쳐서 격파해야 하는 숫자가 전함 12척에 MS 56기(...). 웬만하면 각개격파로 전함을 터뜨리는 편을 추천한다. 게스트는 건담팀의 아가마와 하야토 코바야시의 아우돔라+짐 III 4기인데 아우돔라의 짐 III 쪽은 큰 전력이 안되니 일단 본거지쪽으로 옮겨 플레이어 부대와 합류하되 총알받이+터지면 회수 공간(...)으로 돌리고 건담팀 역시 플레이어 부대와 합류해서 각개격파에 참여하자. 지겹다면 경험치나 포획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ZZ의 하이메가캐논을 이용하는 것도 스트레스 덜 받고 클리어하는 방법. 메가라이더와 웨이브라이더의 맵 병기도 도움이 많이 된다.

시작하면 일단 푸른 부대와 상대를 해야 하는데 얘네들하고 아옹다옹하고 있다보면 롬멜, 그레미의 부대와 수중 부대들도 본진을 털려고 슬금슬금 다가온다. 자쿠 탱커와 유콘급은 방어력이 부실하므로 플레이어 부대를 잘 키워왔다면 어렵지 않게 전함 터뜨리기로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 푸른 부대와 롬멜 부대는 모두 구형이지만 ACE라서 개발이 아직 안된 유닛이 있다면 이들을 회수하는 게 좋은데, 특히 데저트 롬멜의 드왓지 改와 그 휘하의 드왓지는 주워두자. 포획만으로 페즌 드왓지(드왓지에서 개발)까지 한순간에 채울 수 있다. 회수는 비워놓은 회수용 전함을 미리 하나 준비해놓든지 아니면 아우돔라의 짐 III를 희생해서(...) 공간을 마련하자.

하만의 사다란은 그냥은 상대하기 어려운 적인데 그냥 정면에는 플레이어 부대, 좌측면에는 건담팀을 배치해서 가로세로로 웨이브라이더나 리가지 계열의 맵 병기로 사거리 밖에서 계속 HP를 깎아내면 쉽게 처리 가능하다.

스테이지 38 : 떨어져내린 하늘 콜로니가 떨어질때까지 총 5턴의 유예가 있다. 4턴째에 콜로니가 공중에 나타나고 다음 턴에는 지상에 떨어지는데 폭심지로부터 10매스 이내는 모두 파괴되므로 낙하지점에서 멀리 떨어지든지 그게 불가능하면 전함을 타고 공중으로 떠야 한다. 플레이어의 본거지가 있는 남쪽 외의 3면 맨끝 중간에서 나타나 떨어지므로 본거지 근처에 모여있으면 지상에서도 대체로 안전하다. 콜로니가 공중에 나타났을 때 공격을 집중해서 부숴버리면 임무 달성으로 그대로 클리어되는데 파괴 가능한 시간은 딱 1턴이므로 미리 콜로니가 나타날 위치에 병력을 집중시켜놓지 않으면 파괴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콜로니가 나타나는 위치는 랜덤이다보니 1/3 확률로 찍어야 한다. 콜로니 낙하 후에는 본거지 근처로 모여서 본거지를 향해 공격해오는 적들을 정리해가면 되는데 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지구전이 된다. 아우돔라의 짐 III들은 적당한 타이밍에 소모시켜 회수 공간을 만드는 편이 낫고 수중으로도 꽤 많은 병력이 쳐들어오므로 잠수함까지 출격할 필요는 없지만(그러기에는 지상에 정리해야 할 적이 너무 많고 출격부대 수는 2개라 너무 적다) 이쪽에도 수중 유닛을 몇 대 배치해두면 좋다. 가더의 레벨이 충분히 높다면 본거지를 노리는 적들 중 적 수중부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편이지만 하만은 조금 주의해야 할 상대다. 플 투 사이코 건담 Mk-II는 강적이지만 플 투의 사이코 건담 Mk-II, 엘피 플의 큐베레이 Mk-II, 쥬도 아시타 ZZ 건담이 모두 공격가능한 거리 이내에 있을 때 쥬도와 플 투가 교전을 하면 이벤트가 일어나 사이코 건담 Mk-II가 플을 제물로 리타이어하므로 참고.

참고로 이 스테이지에서 콜로니 낙하 후에 아무거나 맵 병기를 사용하면 목적 달성으로 스테이지가 클리어되는 버그가 있다. 발사를 하지 않고 조준만 하고 캔슬해도 클리어된다. 스테이지 26에서 설명한 맵 병기 게임오버 버그와 비슷한 원리로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지 39 : 전사, 다시 스테이지 34와 비슷한 3파전 대규모 전투. 그레미 토토의 반란군에는 어째선지 그레미가 퀸 만사를 타고 있고 플 투가 큐베레이 Mk-II를 타고 있는 등 뭔가 연출이 이상하긴 이상한데 어쨌거나 플레이어 부대는 최대한의 정예 병력으로 4개 전함을 꽉꽉 채워서 출격하자. 스테이지 34와 달리 대놓고 어부지리를 노릴 수 있는 스테이지로 플레이어 부대는 본거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한 레이어만 내려가 진을 치고 니가와를 시전하면서 본진을 털러 올라오는 적들만 정리하고 계속 턴을 넘기면서 그레미와 하만이 싸우는 것을 구경하면 그야말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을 수 있다. 보통은 맵 병기를 가진 도벤 울프 부대 덕에 그레미군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가기는 하는데 가끔은 하만에게 그레미와 플 투가 다 털리거나 하는 등 전황은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간다. 적당히 양쪽이 너덜너덜해졌다 싶으면 플레이어 부대와 건담 팀을 내려보내 잔여 병력을 정리하면 되는데 워낙 대부대들을 끌고와서 잔여병력이라고 만만한 상태들은 아닐 것이나 하나하나 각개격파하면서 전멸시키면 끝. 하만의 큐베레이와 쥬도의 풀 아머 ZZ 건담이 교전시 퀘스트 무비가 있으니 그것도 챙기자. 물론 재수없으면 그 전에 하만이 그레미군에 털리기도 한다. 액시즈 쪽에는 하만의 큐베레이 외에는 주의해야 할 정도로 강한 유닛이 없지만 그레미군 쪽에는 양산형 큐베레이 부대나 라칸의 도벤울프 부대, 그레미의 퀸 만사 등 위험한 놈들 투성이다. 원체 수가 많기 때문이 MS를 상대하기보다는 전함을 터뜨리고 라비앙 로즈에게 회수를 시키는 방향으로 플레이 하는 편이 편할 것이다.

7.5.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스테이지 40 : 샤아의 역습 출격 가능한 부대가 1개 뿐인데 비해 샤아의 네오지온군의 병력은 수가 상당히 많다. 출격 부대가 1개 뿐이고 이 부대로 샤아를 패야 되므로 가능하면 지금까지 키워온 전력 중에서 가장 엄선한 병력으로 편성하고 특히 전함에서 회복할 틈도 없이 몰아치므로 MS는 전투 지속력이 좋은 유닛과 사이코뮤 계열 유닛 위주로 편성한다. 적은 주로 본거지를 노려올 것이므로 플레이어 부대는 본거지 근처에 전개하고 론도 벨 병력도 아군 본거지가 있는 층까지 후퇴를 시켜서 플레이어 부대와 합류시킨다. 원체 병력차가 크고 대부분의 기라 도가가 LV3이다보니 1 그룹 밖에 안되는 플레이어 병력으로 1기씩 격추시키기는 좀 버겁고 게스트 부대와 합세해서 전함을 위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이번 스테이지는 경험치보다는 돈을 번다고 생각하고 전함만 터뜨리고 특히 론도 벨의 제간 부대는 격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전함 공격에 투입한다. 가더도 충분히 레벨을 올려서 가더의 공격도 최대한 활용하면서 전함을 격추한다. 계속 전함만 터뜨리다보면 백기를 든 기라 도가들 때문에 플레이어의 유닛이 공격할 포지션을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 생기는데 라 카이람이나 크랍급 순양함들의 제간이 터져나간 자리에 공격 위치를 잡아먹고 있는 기라 도가를 회수해서 공간을 만들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무작정 회수를 하는 게 아니라 공간을 비워뒀다가 공격 위치를 잡아야 할 필요가 있을 때만 회수를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남은 적 전함은 터뜨리지 말고 MS를 모두 격추해서 저항을 못하는 상태를 만들어놓고 게스트 부대는 백기를 든 적기를 모두 회수한다. 본거지에도 몇 번 들락날락 해야 할 것이다. 회수 위주로 플레이했다면 전부 해체시 거의 20만 이상의 자금을 벌어들일 수 있다. 특히 레즌 슈나이더가 타고 나오는 전용 기라 도가는 처음부터 ACE라 바로 기라 도가 改로 개발이 가능하니 꼭 포획해둘만 하다.

주의해야 할 적은 역시 규네이 거스 야크트 도가 샤아 아즈나블 사자비. 아무로 레이 리가지는 처음부터 ACE지만 규네이까지는 몰라도 샤아의 사자비를 상대하기엔 많이 버겁다. 규네이와 샤아는 플레이어 부대가 다굴을 쳐서 잡고 아무로는 리가지의 맵 병기로 패면서 서포트하면 못잡을 정도로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규네이와 샤아는 일단 아무로를 우선적으로 노린다는 점도 이용할 만한 포인트. GP03D가 있다면 폭도색 한 방으로 사자비를 딱 막타 쳐서 경험치를 벌 수 있을 만큼의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으니 활용해보자.

스테이지 41 : 뫼비우스의 고리에서 이번에는 4개의 부대가 출격 가능하다. 루나 2에 플레이어의 본거지가 있고 네오지온군은 본거지를 사방에서 공격해오므로 일단 본거지 주변에 플레이어 부대를 전개시키고 론도 벨을 본거지 쪽으로 이동시켜 합류한다. 레즌 전용 기라 도가는 이번에도 처음부터 ACE이므로 스테이지 40에서 포획을 못했다면 여기서 포획하면 좋다. 역시나 가장 까다로운 상대는 샤아의 사자비인데, 이 게임 최강급 유닛+최강급 파일럿+ACE 상태의 조합이라 이쪽에서 웬만큼 좋은 기체에 잘 키운 파일럿으로 대항한다고 해도 1:1로는 불리하다. 거기에 규네이 거스와 퀘스 파라야의 야크트 도가가 붙어있는데 얘네들도 샤아 정도로 강하지는 않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 셋 다 판넬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쪽도 똑같이 사이코뮤 병기가 없으면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사이코 건담 Mk-II나 퀸 만사처럼 튼튼하고 사이코뮤 병기까지 갖춘 기체가 있으면 좋고 어쨌건 이쪽도 지금까지 생산해온 판넬 장비 기체를 죄다 이쪽으로 돌려서 샤아부터 다굴쳐서 날려버리고 규네이와 퀘스를 정리하면 이후는 남은 병력을 각개격파하는 것 뿐이다. 역시 GP03D가 있으면 만능 폭도색으로 해결을 보자. ZZ의 하이메가캐논도 활용 가능하다. 이 무기들은 잡졸급들을 상대로는 한방 컷이 나서 경험치를 못벌게 되므로 잘 안쓰게 되는 편이지만 사자비나 야크트도가 같은 고급 유닛을 상대로는 딱 막타치기 좋을 만큼의 대미지(13000~14000)를 주기 때문에 엄청 쓸모있다. 게스트 부대에 아무로의 뉴 건담이 있긴 하지만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이쪽에 샤아에 대항할 전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의지는 안될 것이다.

스테이지 42 : 추악한 기억과 함께 시추에이션 모드 최종 스테이지. 론도 벨은 라 카이람 및 크랍급 순양함 3척에 아무로 레이의 뉴 건담, 첸 아기의 리가지, 제간 13기(이 중 1기에 하사웨이 노아가 탑승)가 있고 론도 벨 외에도 88함대의 살라미스 改급 3척과 제간 3기, 짐 III 9기가 따로 떨어져있다. 네오지온군은 샤아의 사자비를 비롯, 규네이의 야크트 도가와 퀘스의 알파 아질이 독립 유닛으로 움직이고 기함인 레우루라와 무사카급 경순양함 7척에 기라 도가 28기. 일단 플레이어 부대는 아래 레이어로, 론도 벨은 위 레이어로 옮겨서 합류시키고 병력을 전개시켜 니가와를 시전한다. 88함대는 분산시켜 이동하며 점령이라도 시키고 있으면 된다. 네오지온 측의 병력은 샤아의 사자비와 레우루라 휘하의 MS 부대, 핵미사일 8기가 있다. 왜 뜬금없이 핵미사일이 네오지온 쪽에 가있는지 모르겠지만 속였구나 캄란 이번 스테이지의 요점은 이 핵미사일의 처리다. 핵미사일 중 6기는 플레이어 부대를 향해 이동하고 나머지 2기는 어째선지는 모르겠으나 2번째 층 맵의 좌측 상단과 우측 하단 끝으로 이동해서 그냥 처박힌다.[45] 핵미사일은 플레이어 유닛이 폭발 범위 내로 들어와있으면 자폭하고 공격을 받아 HP가 0이 되어도 폭발한다. 폭발 범위는 4매스이므로 핵미사일을 중심으로 4매스 이내는 비워놓고 5매스 이상의 거리에서 공격을 가하면 된다. 사이코뮤 기체가 많으면 편리할 것이다. 잘 하면 적 함대나 다른 핵미사일도 폭발에 휘말려들게 하여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핵미사일은 당연히 연쇄폭발하는 경우에도 4매스 이내는 폭발에 휘말리므로 주의. 구석에 처박힌 핵미사일 2기는 움직이지 않으므로 굳이 병력을 나누어 공격하기 귀찮으면 88함대의 살라미스 改를 보내서 탑재된 짐 III를 접근시켜 자폭(...) 시켜도 무방하다. 사실 라 카이람에도 핵미사일 1기가 실려있긴 한데 이걸로 딱히 뭔가 크게 할 수 있는 건 없는 편.

핵미사일과 무사카급 경순양함의 병력을 모두 처리했으면 남은 것은 샤아의 본대를 치는 것. 아무로의 뉴 건담과 샤아의 사자비가 전투시에 퀘스트 무비가 나오기는 하나 무비 이외에 특별한 효과는 없고 뉴타입 3인조는 플레이어와 게스트 병력으로 알아서 때려눕혀야 하는데 플레이어 부대의 뉴타입 파일럿과 사이코뮤 기체를 잘 키워왔으면 규네이와 퀘스 정도는 다굴쳐서 잡는 게 어렵지는 않다. 퀘스의 알파 아질은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근거리 공격이 발칸 뿐이라 빈약하므로 사이코뮤 무장이 없거나 파일럿의 뉴타입 레벨이 낮아 교환비가 안나오는 기체들은 붙어서 빔 사벨로 공격한다. 빔 병기 종류는 I-필드에 막히고 실탄 병기라도 원거리 무기는 판넬로 반격받으니 원거리 공격은 퀘스보다 NT 레벨이 높은 뉴타입의 판넬 공격으로 한정하는 편이 좋다. 리가지/Z/백식 계열의 사거리가 긴 맵 병기로 사거리 밖에서 HP를 깎아나가는 전법도 괜찮고 GP03D가 있다면 폭도색이라도 먹여주자.

8. W 디멘션 모드

이소프넷에서 추가한 Windows 버전의 오리지널 모드로 원작인 PS판에는 없는 모드. Windows 버전은 PS판의 세팅에 준하는 오리지널 모드와 이 W 디멘션 모드 2가지 모드로 시작이 가능하다. W 디멘션 모드는 오리지널 모드와 크게 다른 것이 없지만 스테이지 1을 시작할 때 건담 W의 5인조 중 1명(과 그 탑승기)을 선택하여 기본 전력으로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당시 기동전사 건담 W이 국내 동인계 등에서 꽤 인기가 좋았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추가된 모드로 생각된다. 이 W 디멘션 모드를 어필하고 싶었는지 Windows 버전은 타이틀 이미지도 윙 건담이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원작인 PS판에서는 헤이세이 3연작은 주인공 기체만 스팟 참전하고 시나리오는 재현되지 않았으므로[46] 히이로(렌탈 캐릭터)와 윙 건담만 나오고 나머지 4인의 기체는 원래 나오지 않았었다. 아무래도 맨주먹으로 시작하는 PS판이나 오리지널 모드에 비해 꽤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점에서 난이도는 좀 더 낮아진다고 하겠다.

W 디멘션 모드의 추가 캐릭터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취급하므로 최종적으로 W 디멘션 모드의 오리지널 캐릭터 수는 66명이 된다. W 디멘션 모드의 추가로 인해 Windows판은 트레이닝 매치, 배틀 매치 모드의 렌탈 캐릭터에서 히이로 유이가 빠지고 대신 포우 무라사메가 들어갔다. 이 점은 오리지널 모드도 동일하다. PS판의 히이로와 W 디멘션 모드의 히이로는 스펙이나 포트레이트 이미지 등이 전혀 다르다.

8.1. 추가된 캐릭터

캐릭터, MS 모두 나중에 정식으로 추가된 ZERO/F와는 스펙 차이가 있다. 캐릭터는 하사, 유닛은 레벨 1의 성능이 기준이다. 최종 능력치(비강화 기준)는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PA/PD +8, MP *2.6하면 산출 가능하다.

8.2. 추가된 기체

PS판에도 나왔던 윙 건담, 윙 건담 제로, 윙 제로 커스텀은 개발이 쉬워진 반대급부로 모두 너프를 먹었다. 건담 W 5인조의 기체는 초기 기체이니만큼 전부 다 RX-78 건담과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정도의 스펙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윙 건담 제로는 양산형 뉴 건담이나 V2 건담의 우주세기 고급기체 정도의 스펙으로, 윙 제로 커스텀은 PS판의 윙 건담 정도의 스펙으로 하향조정되었다고 보면 된다. 성능은 하향조정되었지만 육성에 필요한 EXP는 여전히 높기 때문에 윙 건담의 경우 EXP 660으로 비슷한 성능을 지닌 건담과 비교하면 5배가 넘는 경험치를 퍼먹는다. 나머지 기체들도 600대의 EXP를 요구하는데 이 정도면 거의 사이코 건담 Mk-III급의 요구 경험치. 참고로 도감에는 처음부터 5인조의 기체가 모두 올라가 있기 때문에 도감을 찍기 위해서 5기를 모두 개발할 필요는 없다.

8.3. 추가된 개발 트리

건담 W 계열[48] ⇒ 건담 W 계열(A) + 건담 W 계열(B) → 윙 건담 제로 → 윙 제로 커스텀

W 디멘션 모드로 초기 입수하는 W 5인방의 기체는 생산 리스트에 등록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초기 입수 기체를 ACE로 만들어 개발을 해야 하는데 처음에 주어지는 W 계열 기체는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기체 중 어떤 기체로도 개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윙 건담을 ACE로 만들어 개발을 하면 건담 데스사이즈, 건담 헤비암즈, 건담 샌드록, 셴롱 건담 중 하나로 개발이 가능하다. 그리고 W 계열 두 종류를 가지고 설계를 하면 윙 건담 제로가 나오게 되어있다. 따라서 윙 건담 제로를 만들려면 적어도 두 종류 이상의 W 계열 기체가 필요하므로 초기 입수 기체를 ACE까지 올려 개발로 다른 기체를 하나 만들고 또 그 기체를 ACE까지 올려 다른 기체를 하나 더 개발해서 설계를 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히이로 유이로 시작했다면 윙 건담을 ACE로 만들어 다른 기체, 예컨대 건담 헤비암즈를 개발하고 그 건담 헤비암즈를 다시 ACE로 만들어 윙 건담을 개발해 생산 리스트에 올린다. 그리고 윙 건담과 이전에 ACE로 만들어서 생산 리스트에 등록해둔 건담 헤비암즈를 생산하여 두 유닛으로 설계를 하면 윙 건담 제로가 나오고 이걸 또 ACE로 만들어야 윙 제로 커스텀까지 나오는 것. 참고로 윙 제로는 공방 30/30으로 강력하긴 하지만 46/46(!)이었던 PS판에 비해 많이 너프를 먹었다. 윙 제로 커스텀 역시 47/47이었던 PS판에 비해 약간 너프를 먹은 42/42. PS판에서는 최종테크로 빨라도 1주차 끝에서나 윙 건담을 겨우 뽑을 수 있는 보너스 요소에 가까웠던 반면 W 디멘션 모드에서는 빠르면 1주차 후반에 접어들 즈음이면 윙 제로 커스텀까지 키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 조정을 가한 듯.

덕분에 이런 사실을 모르는 플레이어는 가뜩이나 경험치를 잔뜩 퍼먹는 윙 건담을 키웠는데 윙 건담 제로가 개발 유닛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에 당황하고, 다른 W 계열 유닛으로 개발해서 쓰다가 윙 건담보다 못한데다 그 시점이면 이미 윙 건담과 동급이거나 강한 기체 정도는 있을 시점이라 그냥 버리게 되기 일쑤. 참고로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최종테크급 유닛인 뉴 건담과 중반의 고급 기체인 Z 건담을 가지고 설계해야 윙 건담이 등장한다.[49]

아쉽게도 데스사이즈 헬, 헤비암즈 改, 샌드록 改, 알트론은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히이로 외의 다른 4인도 신기동전기 건담 W 작중에서 모두 윙 제로에 탑승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추가된 윙 제로의 레시피는 말이 안되는 레시피는 아닌데,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카트르가 제일 먼저 윙 제로를 타자마자 해당 에피소드에서 콜로니 1개를 해먹은 바 있다(...)


[1] 편의상 MS로 적지만 MA 전투기, 전차 등 다른 부류의 유닛도 포함한다. [2] 간단한 예로 건담 게임이니까 퍼스트 건담부터 개발하며 진행한다면 설계 없이 Z 건담 트리로 갈 수가 없다. [3] 주로 붉은색으로 표시되지만 스테이지에 따라 제3세력으로 녹색이 추가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서로가 모두 적이라 플레이어는 붉은색, 녹색 적을 모두 전멸시켜야 하고 붉은색과 녹색 적끼리도 서로 싸운다. [4] 주로 턴 제한이 많다. [5] ZERO 부터는 함장이나 크루의 능력치에 영향을 받도록 변경되었지만 무인판에서는 전함 스펙에 박혀있다. [6] 호버트럭이나 디쉬 연락기 등 EWAC 어빌리티를 가진 기체는 지휘범위를 확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ZERO부터는 범위내 아군의 명중률을 높여주는 효과로 변경된다. [7] 스테이지에 따라 적 유닛 중에 전함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 편성 유닛이 나오기도 한다. ZERO부터는 게스트 부대 중에서도 독립 편성 유닛이 나오지만 본작에서는 게스트는 반드시 전함에 소속되어 있다. [8] 대부분 있지만 미데아 수송기처럼 없는 경우도 있다. [9] 정확히는 돌파가 어려운 지형을 지나갈 때 적응이 낮을 수록 이동력을 많이 소모한다. 예를 들어 우주 공간에 아무 것도 없는 매스에서는 우주 대응 A~C등급까지는 똑같이 유닛의 이동력만큼 움직일 수 있지만 암초지역을 지나갈 때는 움직일 수 있는 거리에 차이가 나게 된다. [10] 참고로 인터미션에서 유닛을 편성하려 할 때 해당 스테이지 지형에 유리한 유닛들이 깜빡깜빡거린다. [11] ZERO 부터는 근접무기와 실탄병기, 연사형 병기 등의 속성이 있으나 무인판에는 없다. 사격/격투의 구분도 없고 연사형 병기의 랜덤 대미지 특징도 없다. [12] 정확히는 공격측과 방어측의 NT 레벨의 차이에 따라 대미지가 늘어나는 구조이다. [13] PS판 한정. Windows판에서는 의도적인 조정인지 버그인지 몰라도 이 페널티가 없어졌다. PS판도 후속편인 ZERO부터는 올드타입 페널티가 사라졌다. [14] FA 건담 NT-1, FA 건담 Mk-II, FA 건담-Mk-III, ZZ 건담-FA, 뉴 건담 HWS. 어째선지 알 수 없으나 FA 건담은 해당되지 않는다. ZERO/F에서도 FA 건담은 이름 설정과 달리 풀 아머 시스템 미탑재로 등장. [15] 단 예외적으로 Windows판의 W 디멘션 모드의 경우 건담 5인조와 루크레치아 노인의 육성이 가능. 실은 오리지널 캐릭터의 포맷에 맞추어 끼워넣은 캐릭터라 시스템상 오리지널 캐릭터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따지자면 시추에이션 모드의 게스트도 레벨이 보존되므로 육성이 가능하기는 하다. [16] W 디멘션 모드는 루크레치아 노인과 건담 5인조 중 1인을 포함하여 66명 [17] 이 정도면 최소 자쿠 I이나 앗가이 정도하고는 1:1로도 맞붙어 싸울 수 있는 스펙이다. [18] 180mm 포가 거리 5~6에 생각보다 위력이 높으며 2연장. 저급 기체라 요구 EXP도 낮아 개조 레벨이 금방금방 올라가므로 적당한 옵션 파츠를 붙여 NT 레벨이 높은 파일럿을 태워서 키우면 순식간에 지상의 학살자로 성장한다. [19] 예를 들면 슈츠룸 디아스 액시즈 소속 기체이지만 트리 전개상 에우고 트리인 릭 디아스에서 개발되므로 에우고 계열로 분류한다. [EWAC] 어빌리티에 EWAC 기능이 있는 기체. 디쉬 연락기, 룩건, 호버 트럭, 프로버, 자쿠 플리퍼, 자쿠 강행정찰형, 아이잭이 해당한다. 조합에 따라 일부 기체로는 설계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참고로 보리노크 사만은 무인판에서는 EWAC 기능이 없다. [캐논계] 건캐논, 건캐논 중장형, 건캐논 II, 양산형 건캐논, 짐캐논, 짐캐논 II, 자쿠 캐논, 겔구그 캐논, G캐논, G캐논 마그너, 건캐논 디텍터가 해당한다. 조합에 따라 일부 기체로는 설계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EWAC] [저격용] 무장에 맵 병기 '저격'이 있는 기체. 짐 스나이퍼 커스텀, 짐 스나이퍼 II, 겔구그 J, 하이잭 커스텀이 해당한다. 조합에 따라 일부 기체로는 설계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캐논계] [EWAC] [26] 원래 아프사라스 I은 기술실증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체였기 때문에 메가입자포가 장비되어있지 않다. [저격용] [캐논계] [29] ZERO부터는 연비를 개선시켜주는 옵션 파츠가 나오지만 무인편에는 해당 파츠가 없다. [30] 참고로 메가라이더는 무기가 맵 병기 밖에 없어서 경험치를 얻을 수 없고 따라서 레벨도 올릴 수 없다. [저격용] [EWAC] [33] 도벤울프를 대신할 유닛이 있기는 있는데 그게 하필이면 사자비다. [34] GP03D 제외 [35] 0083에 나온 시마 가라하우기 컬러다. 시마도 이 기체를 타고나오는데 ZERO 부터는 시마 전용기가 분리되고 겔구그 M에 지휘관용 안테나를 단 지휘관기가 따로 나온다. [36] 참고로 HPS로 변경 가능한 V건담 대시(오버 행 팩 장착)는 헥사 사양으로 변경되지 않는다. [37] 단, 1회차에는 W 디멘션 모드를 제외하면 출격 가능한 부대가 없다. 2회차부터 출격 가능. [38] 설정상 아난케라는 함명이 있으나 게임에서는 그냥 마젤란으로 표기된다. [39] Windows판의 W 디멘션 모드에서는 루크레치아 노인+W 5인조 중 1인이 참전한다. [40] 팔멜을 잡기 전에 샤아에게 대미지를 입은 세이버피쉬나 죽어가는 탑재기 없는 살라미스급을 몇 대 먹여주면 ACE가 되므로 이것을 포획해서 다음 스테이지에서 고기동형 자쿠 II나 자쿠 II 改로 시작할 수 있다. 빠른 트리 개발을 원한다면 고기동형 자쿠 II 쪽을 추천하지만 3 스테이지에서 지상출격을 하려면 SFS가 필요하다. [41] TIN 코드는 우주에서 출격이 불가능하다. [42] 명칭은 그냥 아프사라스지만 사실상 아프사라스II 스펙이다. ZERO부터는 아프사라스II로 출연한다. [43] 단, 삼손이 마지막 1기였을 경우에는 버니 기 등장 없이 그대로 클리어되니 주의. 바깥에 최소한의 적 병력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격파하자. 또 버니 기의 HP가 50% 근처로 어중간하게 남았을 때 빔 사벨 크리티컬이 터지거나 해서 한 방에 터져버리면 역시 퀘스트 무비 없이 그냥 버니만 터져버린다. [44] 퀘스트 무비 발생 이후 카미유가 폐인 상태가 된다. 웃기는 건 폐인 상태의 카미유와 하만, 제리드 등이 교전해도 이벤트 대사가 정상적으로 나온다. 뭐야 얘 멀쩡하네 [45] Windows판 이식이 국내 업체에서 진행되었음에도 의외로 세부적인 부분까지 충실하게 이식된 편인데 이런 쓸데없는 부분까지도 제대로 재현이 되어 Windows판 역시 2기가 구석에 이동하여 처박힌다. [46] 윙 건담 계열 이외의 건담 W 출신 기체의 출연은 ZERO부터, 헤이세이 3연작의 시나리오 재현은 F에 가서야 이루어졌다. [47] 예를 들면 엘리스 클로드를 대령까지 키워도 NT 레벨은 9라도 PA/PD는 14/14에 불과하다. 그래도 NT 레벨 보정으로 충분히 강력하다. [48] 초기 선택 가능한 윙 건담, 건담 데스사이즈, 건담 헤비암즈, 건담 샌드록, 셴롱 건담 중 1기. 윙 건담 제로와 커스텀은 해당하지 않는다. [49] 이게 PS 버전의 원래 레시피다. PS 버전에서는 윙 건담 이외의 나머지 4인방의 기체가 나오지 않으므로 그냥 뉴 건담 + Z건담 = 윙 건담 → 윙 건담 제로 → 윙 제로 커스텀의 테크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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