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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0:06:32

사이코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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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X-009
사이코 건담
サイコ・ガンダム │ Psyco(Psycho) Gundam
파일:MRX-009 사이코 건담 설정화 MS 전면.png 파일:MRX-009 사이코 건담 설정화 MA 전면.png
<rowcolor=#fff> MS 형태 MA 형태
(모빌 포트리스(MF)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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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b435a><colcolor=#ecbf5a> 형식번호 MRX-009
코드네임 사이코 건담(PSYCO GUNDAM)
유닛타입 거대 시작형 뉴타입용 가변 MA
제작 지구연방군 무라사메 연구소
운용 티탄즈
최초배치 U.C.0087
운용인원 파일럿 1명
전고 MS 모드 - 전고 41.0m, 두부고 40.0m
MA(MF) 모드 - 전고 30.2m, 전폭 32.4m
중량 기본 214.1t, 최고 388.6t
구조 무버블 프레임
장갑재 건다리움 합금
동력원 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로
출력 33600kW
추력 로켓 추력 84000kg X 2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장치 총합 500000kg(기동요새 모드에서만 작동)
버니어 스러스터 및 애퍼지 모터 6개
최대 가속도 MA 모드 0.43G, MF(기동요새) 모드 1.72G
최대 속도 마하 0.5(MF 모드)
기타장치 센서, 범위 10200m
사이코뮤 시스템 - 콕피트에 사이코 제어용 의자 설치(나중에 업그레이드됨)
대빔 코팅 장갑
무장 3연장 확산형 메가입자포 X 1(출력 4.8MW, 몸체에 장착)
빔 건 X 10 (각 출력 2.0MW, 각 손가락이 총열 기능)
2연장 빔 건 X 1 (머리에 장착)
쉴드 X 1 (왼팔에 장착)
파일럿 포우 무라사메, 벤 웃타, 구엔 서드 라인포드[1] }}}}}}}}}
1. 개요2. 설정3. 이름4. 특징5. 여담6. 사이코 건담의 계보
6.1. 기타 계보
7. 모형화8. 게임에서의 사이코 건담

1. 개요

기동전사 Z 건담에 등장하는 가변 모빌아머.

2. 설정

지구연방군의 뉴타입 기관 무라사메 연구소가 개발한 강화 인간 전용의 가변형 거대 모빌아머로, 기체 내에 탑재된 사이코뮤 시스템과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I필드 제네레이터 등의 장비들로 인해 통상의 모빌슈트의 2배에 달하는 전고를 가지고 있다. 아예 분류 자체도 모빌슈트가 아닌 모빌아머로 분류되는데, 사이코 건담은 특이하게 '모빌 포트리스 형태'라고 칭한다.[2]

건담 Mk-II 에우고에 강탈당한 이후 새로운 플래그십 MS가 필요했던 티탄즈의 주문에 의해 건담 타입의 전형적인 외모를 가지도록 주문을 받았고, 무라사메 연구소의 총책임자인 무라사메 박사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건담 집착남이었기에 그 의뢰를 그대로 받아들여 본 기체를 완성하게 된다.

원래 무라카미 카츠시 Z 건담 디자인 후보로 만든 기체였는데, 생김새가 퍼스트 건담을 너무 강하게 참조한 모양새인데다 변신 모드도 대기권 비행용이 아니라 대기권 돌입용이었기 때문에 퇴짜를 맞게 되었다. 후에 밝혀진 것에 의하면 진심으로 Z 건담으로 채용하려고 만든 디자인은 아니고, Z 건담 디자인 작업이 계속 늦어지는 상황에서 디자이너들에게 압박을 가하기 위해 만들어 본 디자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은 모빌아머 모드의 뭔가 요새스러운 모습을 적 버전으로 바꾸면 써먹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고, 덩치를 키우고 몇 가지를 고쳐서 지금의 사이코 건담으로 완성시키게 된 것이라고 한다.

3. 이름

흔히 '사이코'라고 하면 'PSYCHO'를 연상하기 쉬우나, 이 기체의 명칭은 'PSYCO'라고 표기한다. 풀 네임으로는 'PSYchic-COmmunication Gundam'을 줄여서 붙인 이름이다. 후술하겠지만 기체 컨트롤에 사이코뮤 시스템을 적극 채용한 관계로 사이코뮤 시스템 건담이라는 뜻이지 미치광이 건담이라는 뜻이 아니다. 덤으로 일본어 발음상으로는 최고(最高-さいこう) 건담이라는 의미도 있다. 하지만 후속기인 사이코 건담 Mk-II도 그렇고 파일럿의 정신에 상당한 부담을 주며 사이코 건담 Mk-II의 경우에는 아예 파일럿의 정신을 붕괴시켜 버리는 등의 악명을 떨쳐 사이코(PSYCHO)라는 뜻에도 부합하는 기체가 되어버렸다.[3]

1980년대에 발매된 구판 1/300 사이코 건담 건프라의 영어 표기도 PSYCO라고 되어 있다. 근데 2000년에 발매된 HGUC 건프라, G.F.F. 메탈 콤포지트의 경우에는 PSYCO가 아닌 PSYCHO로 표기하는 사례도 많은 편이다. 그런데 또 후속기인 사이코 건담 Mk-II에는 PSYCO라고 표기하기도 해서 내부적으로도 혼재되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최근에는 내수판/해외판을 굳이 따로 발매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PSYCHO라고 사용하는 사례가 더 많은 편이다.[4]

4. 특징

파일:사이코 퍼펙트 파일.jpg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사이코 건담은 수많은 내장 화기 및 기체 제어를 모두 사이코뮤로 컨트롤하는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즉, 기체를 조종하는 파일럿도 시스템을 구성하는 유니트의 일부로 상정하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파일럿에게는 매우 커다란 정신적 부담감을 안겨준다. 통상의 올드 타입 파일럿이 장기간 조종하게 되면,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인해 발광하게 되거나 자칫 잘못하여 뇌사나 심장 마비에 의한 죽음으로도 연결된다. 다만 모빌 포트리스 형태로 이동만 하거나, 아주 잠시 조종하는 정도는 문제가 없다. 기체에 탑재된 사이코뮤 시스템은 파일럿이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다 해도, 파일럿이 전투를 감지하게 되면, 사이코뮤 컨트롤러에 의해 원격 조종되어 파일럿이 있는 위치로 향한다. 또한, 파일럿의 사이코 웨이브에 감응해서 강제적으로 전투에 참여시키기도 한다.

콕핏은 머리 부분에 있으며, 얼굴 안면의 해치를 통해 탑승한다. 보통 모빌 아머라 부르는 형태를 사이코 건담의 거대한 크기에 비유해서 일명 모빌 포트리스(Mobile Fortress)라 부르는데, 이 상태에서는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에 의해 대기권내 비행이 가능했다. 가루다급 대형 수송기에도 기체를 격납할 수 없어서 극중에서는 모빌 포트리스 상태로 수송기 외부에 견인해서 운반하였다. 전투력은 기본 형태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제어해야 할 부분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파일럿의 부담이 적어져 장거리 이동에 적합하다. 강화 인간 밖에 조종할 수 없는데다가, 여러 모로 양산하기에는 무리가 따른 관계로 단 2기만이 개발되는데 그쳤다.
무장은 손가락끝 머니퓰레이터에서 발사되는 10문의 빔포[5]와 상체 중심부에 3문, 이마 중심에 2문이 설치된 확산 메가 입자포를 가졌다. 쉴드에는 I필드 제네레이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빔 공격을 차단해주며, 모빌 포트리스 형태일 때는 2개로 분리되어 기체 양쪽에서 스테빌라이져 기능을 한다. TV판에서 사이코 건담이 나왔을 당시에는 I필드가 아닌 내빔 코팅된 장갑을 지닌걸로 설정이 되었으나, 후에 I필드라는 설정 개념이 나오고, 내빔 코팅된 장갑치고는 너무 단단하게 묘사됐다는 지적이 있어 쉴드에 I필드가 내장된 걸로 설정이 변경된다.

등장씬에서는 엄청난 크기와 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었지만, 잘 보면 왠지 별반 거둔 성과가 없다. 1호기는 홍콩에서는 건담 MK-II와 아무로의 릭 디아스와 교전하지만 결국 침묵해버렸고, 이후 카미유의 설득에 카미유를 우주로 돌려보내기 위해 스도리에 특공해서 스도리와 같이 유실된다. 실질적인 전과는 시가지 파괴가 거의 전부. 2호기는 그나마 에우고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카라바의 기체들을 다수 박살내 지도층을 피신시키는데 일조했지만 같은 편 제리드 메사가 모는 바이아란의 공격을 대신 맞아서 콕핏인 두부가 파괴된후 기지의 자폭으로 인한 지각 균열로 땅 속에 묻혀버린다. 여러모로 최후가 비참한 기체.

5. 여담

공식적으로 모빌아머 카테고리고 모빌 포트리스는 편의상의 이동형태에 불과함에도 인형 - 비인형 가변구조 덕분에 모빌슈트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인형 상태를 MS, 변형 형태를 MA로 서술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는 이족보행 모드가 모빌아머(MA),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로 부유 이동하는 모드가 모빌 포트리스(MF, 기동요새)다.

사이코 건담 Mk-II보다 사이코 건담의 출력이 대략 1.5배 높다. 때문에 “신형(Mk-II)이 구형보다 출력이 낮네?”라며 의아해하는 건담 팬들도 많은데, 현실의 기계들과 마찬가지로 모빌아머나 모빌슈트의 출력은 무작정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탑재된 시스템(무기, 추진기 등)을 작동하기에 충분한 만큼의 출력을 내도록 만드는 것이다. 사이코 건담과 사이코 건담 마크 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게다(사이코 건담이 마크 투보다 50% 정도 무겁다). 때문에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의 출력도 사이코 건담 쪽이 더 높아야 할 것이고, 더 높은 동력로 출력도 그 때문이라고 합당히 짐작할 수 있다.

사이코 건담의 모빌 포트리스 변형은 대철인 17의 오마쥬라고 한다. 오마쥬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향을 받은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애당초 사이코 건담의 메카닉 디자이너가 반다이의 로봇 완구 설계자인 무라카미 카츠시로 대철인 17의 요새 모드 변형 기믹을 설계한 사람이다.

외형은 건담, 사이즈 및 기능은 퍼펙트 지옹을 참조한 것때문에 연방과 지온의 최고 기체 둘이 융합해 탄생한 궁극의 기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외형과 실드 장비를 제외하면 건담의 장점이나 특징은 크게 드러나지 않으며, 실제로는 연방에서 만들어 건담의 스킨을 씌운 지옹의 계열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명칭의 ‘사이코’가 일어로 주사위(사이코로 サイコロ)와 엇비슷하다는 이유로, SD 건담에서는 모빌 포트리스가 거대한 주사위 모양으로 그려지는 일이 많다. 그리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주사위에 사이코 건담의 머리를 달아놓은 사이코로 건담이 등장한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가 뜬금없이 ∀건담 소설판에서 블랙 돌이라는 이름으로 구엔 서드 라인포드가 발굴한 기체로 등장한다. 색깔만 트리콜로르로 칠하면 영락없는 건담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는 끝끝내 건담이라고 불리지 못했으며, 더군다나 구엔은 뉴타입이 아니었던지라 원래의 성능이 나오지도 못했다고.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SD건담 G제네레이션 DS에서도 이 이벤트는 재현되며 구엔은 전자는 끝내 사망, 후자는 아예 사이코뮤 컨트롤러에 의해 맛탱이가 가 버리는 듯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도 턴 에이 건담 마지막 시나리오의 워즈 브레이크를 채우면 구엔이 타고서 등장한다. 이름도 특별히 블랙 돌로 바뀌어 있다.

그 밖에는 기동전사 건담 UC의 코믹스 중 하나인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 다시 등장한다. 브레이어 류도가 탑승한 건담 델타 카이 앞에 사이코 건담 Mk-II와 함께 등장. 델타 카이의 특이 시스템인 "나이트로 시스템"을 탑재하여 푸른 불꽃을 뿜어내고 있었다.

사이코 건담의 오마주 기체로는 시드 데스티니에 나왔던 디스트로이 건담도 있다.

그 후에는 건담 빌드 파이터즈 GM의 역습 에서는 짐 쿠엘과 비슷한 형태의의 헤드를 달고 아이언 기어 컬러링의 사이코 짐이라는 개조 기체가 나왔고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사이코 건담 MK-II 와 같이 나왔으나 폭죽이 됐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등장할 때마다 포우 무라사메가 타고 나오며, 포우는 분기에 따라 동료로 맞이할 수 있지만 사이코 건담이 함께 들어오는 경우는 없으나, 슈퍼로봇대전 DD에서 처음으로 아군으로 들어온다. 설정상 40m나 되는 거체이기 때문에 퀸 만사, 길가자무네와 함께 리얼계에서 보기 드문 L사이즈 기체. 슈퍼로봇대전 Z의 더미 데이터에선 포우를 제외하고 위에서 언급된 지제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구엔이 타고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정작 미사용 데이터로만 남은 것 치곤 게임 내에서 담당 성우인 아오바 고우가 자붕글의 브레이커 역으로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 전개에 있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면이 있어서 잘린 듯 하다. 로랑에게 블랙 돌인 거냐는 전용 대사도 존재.

사이코 건담과 사이코 건담 Mk-II는 기존의 건담의 얼굴과는 달리 입을 벌린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 디자인은 이후 건담 시작 2호기에도 등장한다.

6. 사이코 건담의 계보

파일:계보.jpg

허무하게 사라져버리긴 했으나 그 기술은 다른 기체들을 만드는데 참조되었으며, 특히 네오지온의 경우에는 사이코 건담의 기술을 사용한 건담 Mk V를 입수하여 최강의 양산기 도벤 울프를 제조하는 데 써먹었고, 파괴된 사이코 건담 Mk-II도 입수하여 복구하고 Mk-II를 참조해 퀸 만사를 개발하는 등, 기술적으로는 상당히 사이코 건담 덕에 여러가지 혜득을 봤다. 하지만 이 사이코 건담의 기술을 이어받은 도벤울프와 퀸 만사는 그레미 토토 반란군에게 넘어가 버려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6.1. 기타 계보

이하의 기체들은 잡지 기획이나 기타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등장하여 공인 설정으로 인정받지 않은 기체들에 대해 다룬다.
잡지 <전격 하비매거진>에서 연재됐던 기획 <솔로몬 익스프레스2 THE MYSTERY OF PSYCHOMMUN-SYSTEM>에 등장하는 기체.
지온 패망 이후, 자군의 아무로 레이는 물론 적군이었던 샤아 아즈나블이나 라라아 슨의 전투력을 높게 본 지구연방군이 당시 지온계 기술자들을 대거 영입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 합작해 만든, 연방/지온 양군의 기술을 총집결해 만드는 궁극의 건담으로서 제작된 기체다.
당시 아직 기술력 문제가 있었기에 사이코뮤 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해 기체는 40m급의 거체가 되었고, 기체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변형 기능은 존재하지 않았다. 기체 외형은 사이코건담 Mk-2와 비슷하면서 등 뒤에 대형의 날개를 접합해 말 그대로 악마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원래는 사이코뮤라는 것 자체가 아직 미완성 기술이었고, 연방으로서도 이 기술의 폭주시 위험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폭장치를 대거 탑재한 체 기동시험에 들어갔는데, 기체 자체가 마치 의지를 가진 듯 자폭장치를 오프라인인 상태로 만들고 폭주를 시작하여, 폭주개시 후 10초만에 이차원의 문을 열어 두 대 모두 사라져 버렸다. 이 때의 영향으로 실험 장소와 가까웠던 사이드2에서 뉴타입으로 각성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이들이 폭주를 하는 사태가 발생, 마침 당시 반 티탄즈 운동까지 일어나고 있던 차라 티탄즈가 양자를 모두 말살하기 위해 독가스를 콜로니에 투입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30반치 사건이라고 한다. 실전 투입된 사이코 건담의 모빌 포트레스 모드가 무슨 냉장고마냥 상자곽 형태의 모습을 하게 된 것도 사이코뮤 시스템의 폭주를 방지하기 위한 억제장치였다는 설정까지 존재할 정도.
보면 알겠지만 꽤나 막나가는 내용인데, 전편인 솔로몬 익스프레스때부터 이미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괴악한 센스를 자랑[7]했지만 이번 작품은 더 심한 수준이며, 하는 짓을 보면 사이코 건담계 라기보단 U.C에 등장하는 네오 지옹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트 건담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이쪽도 원래 선한 캐릭터지만 폭주하고, 요정 키카의 도움을 받은 나이트 건담에게 봉인된다.추가로 사이코 건담 MK-II는 머드 골렘[11] 이라는 지온족이 만든 가짜 사이코 골렘으로 나온다.(왼쪽)
원작에서는 작화 오류로 사이코 건담이 종종 설정보다 더 거대하게 나왔는데, 이걸 만화 Z건담 디파인에서는 아예 원래보다 20m나 더 커진 60m급의 초거대 기체로 설정했다. 외형은 크게 달라진 게 없지만, 덩치가 커진 만큼 무장도 더 많아졌다.

7. 모형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이코 건담/모형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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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게임에서의 사이코 건담

8.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우주세기의 대표적인 대형기체로, 빅잠과 마찬가지로 스피릿츠부터 3x3 크기의 3L사이즈 취급이었다가 이후 작품에서는 XL로 재분류. 원작에서는 주먹질이나 발길질로 나름대로의 근접격투능력도 증명해 보였지만, G제네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변변한 격투무장마저 하나도 없는[12] 원거리 전용으로 등장한다.

8.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포우가 적으로 나올 시의 탑승기로 나오거나, 양산형으로 주로 나오기만 했다. 알파 외전 41화에서는 구엔 서드 라인포드가 타고 적으로 나오며 블랙돌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 DD에서 처음으로 아군 기체로 참전. 그러나 한동안 SSR 무장 하나 없는 신세가 지속되다가 Z건담과의 합체기 형식으로 드디어 SSR 무장이 추가되었다. 슈퍼로봇대전 DD/유닛/사이코 건담 참고.

8.3. 건담 vs 시리즈

건담vs건담 Next에 등장하는데 1인 플레이든 2인 플레이든 무지 애먹이는 상대. 덩치도 덩치지만 빔포의 샤워에 간신히 후방으로 돌아 공격하려고 하면 손을 뒤로 돌려서 쏘기까지 한다.

8.4. 건담무쌍 시리즈

건담무쌍2부터 빅 잠, 사이코 건담 MK-II, 퀸 만사, 알파 아질, 데빌 건담과 같이 대형 MS로 출연한다. 그리고 건담무쌍2 튜토리얼에서 야잔이 모는 마지막 기체. 제대로 스매시와 SP 공격을 날리면 되지만 잘못하면 아무리 레벨 4 부품으로 완성된 기체라도 붙잡히거나 걷어차이는 것으로 끝나지 않으니 행운을 빈다.

진 건담무쌍에서도 참전, 사이코 건담 MK-II과 같이 10번 탑승하면 누구나 다 탈 수 있게 된다. 비록 덩치가 크고 맷집도 있지만 제법 느리기 때문에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잘못하면 순식간에 줄어드는 내구력 게이지를 보게된다. A 또는 S랭크 플랜을 얻을 때까지 방심하지 말 것.

8.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이코 건담/캡슐파이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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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기렌의 야망 시리즈

그리프스 전역을 다루는 시리즈라면 개근 등장. 티탄즈의 대표적인 거점방어형 모빌아머이자, 빅잠을 만들 수 없는 지구연방군 테크트리에서 어찌 되었건 I필드의 덕을 보기위해 빨리 만들어야 하는 녀석이다. 과거 시리즈에선 연방에서 볼이 나온 이후론 MA기술에 귀한 자금 투자할 이유가 없었으나 덴드로비움과 사이코 건담이 나온 이후론 투자할 이유가 생겼다. 그래도 역시 포격이 없어서 빅잠보단 아쉬운 성능이다. (덴드로비움은 포격이 있지만 우주에서 밖에 못쓴다.) 지상에서의 운용은 이쪽이 훨씬 좋지만.

지상에서 MA모드로 날아올라 거점에 틀어박히면 I필드에 힘입어 빔과 격투무기에서 자유로운 요새가 완성된다. MS형태에선 격투도 생기고 화력도 오르지만 연비가 매우나빠지고 상대 격투에 매우 취약하니 MA모드만 쓰자.


[1] ∀건담 소설판 및 기타 게임 작품 한정 [2] 후에 등장하는 퀸 만사 건담 시작 3호기의 경우에는 사이코 건담보다 더욱 거대함에도 MS로 분류되는데 덴드로비움의 경우 개발 당시 연방 기준 모빌아머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아 모빌슈트에 지원형 메카를 장비한 것으로 처리되었으며, 퀸 만사는 의도적으로 초대형 모빌슈트로 개발했다는 설정이 있다. [3] 작중에서도 포우가 사이코 건담을 몰 때는 파괴에 무감각한 호전적인 기질로 바뀌어 버리고 카미유도 포우에게 저런 악마의 머신에 타면 안된다고 절규하는 걸 보면 "사이코(PSYCHO)"라는 의미를 어느 정도 노렸다고 볼 수 있다. [4] 비슷한 사례로 사이코 프레임이 있다. 이쪽도 PSYCO FRAME이 맞지만, PSYCHO FRAME로 표기하는 사례가 더 많다. [5] 지옹의 것과 같다. 지온측의 기술이 유입되었다는 증거라고도 볼 수 있다. 뭐 사실 티탄즈에는 애저녁에 지온의 기술이 흘러들어갔기 때문에 딱히 특이한 것도 아니다. [6] 네이밍 계보상으로는 마크 시리즈이지만, 기본이 되는 기술 바탕은 사이코 건담의 것이라는 설정이다. [7] 각각 솔로몬 요새 공략용, 아 바오아 쿠 공략용 기체로 퍼스트 건담과 G-3건담에 핵탄두를 장비시킨 기체들이 등장한다. 솔로몬 익스프레스라는 이름 자체가 이 중 솔로몬 요새 공략용의 퍼스트 건담 개수기의 명칭 [8] 짐 쿠엘의 머리를 달은 듯 하다. [9] 주인공 팀의 건프라들의 프라프스키 입자 공급을 끊어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10] 이스터 에그로, 한 컷을 보면 발바닥에 반다이 로고가 그려져 있다. [11] 사실 말 장난에 가까운 명칭이기도 한데 애니에서 머드 골렘이 내는 소리는 맛-트인데 마크투로 들리기도 하는지라 거의 노린듯한 명칭. [12] 지제네 시리즈는 샤아 킥이나 뉴 건담의 아무로 신권, 사이코 건담 Mk-III의 커맨드 격투 기술 등을 제외하면 통상적으로 근접 병장 없이 단순히 치고 박는 형태의 공격은 무장으로 따로 분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