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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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사평면	능주면	도곡면	도암면	동면	동복면
면	백아면	이서면	이양면	청풍면	춘양면	한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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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자치군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table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화순군 和順郡 Hwasun County	}}}

<colbgcolor=#009240><colcolor=#fff> 군청 소재지		화순읍 동헌길 23 (훈리)
광역자치단체		전라남도
하위 행정구역		1 읍 12 면
면적		787.01㎢
인구		60,851명[1]
인구밀도		77.31명/㎢[2]
군수			구복규 (초선)
군의회			9석[3]
			1석[4]
도의원			2석[5]
국회의원			신정훈 ( 나주·화순 / 3선)
상징	<colbgcolor=#009240><colcolor=#fff> 군화	들국화
	군목	느티나무
	군조	비둘기
지역번호		061
홈페이지
SNS		\| \| \| \|

1. 개요2. 상징3. 역사4. 지리

4.1. 위성도시로의 화순읍

5. 인구6. 교통7. 경제

7.1. 산업7.2. 상권7.3. 금융

8. 관광

8.1. 특산물

9. 교육10. 스포츠11. 정치12. 군사13. 하위 행정구역14. 여담15.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화순군청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헌길 23

불상을 세워 민초들의 세상을 열고자 했던 운주사
화순군은 백제시대에는 잉리아현으로 불리었으며 이후 동북과 능주를 합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화순 일대의 가장 귀한 명소로 꼽히는 곳이 운주사인데 대웅전 동쪽 언덕의 와불이 특히 인상적이다. 오래 전 도선국사가 하루 낮 하루 밤 사이 불상을 세워 민초들의 세상을 열려고 하였는데, 새벽녘 일하기 싫은 동자승이 '꼬끼오' 소리를 내는 바람에 석수장이들이 날이 샌 줄 알고 하늘로 올라가 실패했다고 전해진다. 비록 전설이지만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화순 일대는 2005년 국내 최대 백신 제조사인 녹십자 유치에 이어 전남생물의약연구원, 독일의 프라운호퍼 분자생물연구소를 유치하며 '의약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백신 특구로 지정됐다.

전라남도 중부에 위치한 군.

북쪽으로 광주광역시, 담양군, 동쪽으로 순천시, 곡성군, 서쪽으로 나주시, 남쪽으로 보성군, 장흥군, 영암군 [6]이 접한다.

2. 상징

||<-2><tablealign=center><tablewidth=780><bgcolor=#009240> 전라남도 화순군의 휘장 ||

3. 역사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지리

동면부터 서쪽에 해당하는 지역은 영산강 유역이지만 동부 지역(동복면, 사평면, 이서면, 백아면)은 섬진강 유역에 속한다.

무등산국립공원이 화순읍과 이서면에 걸쳐 있고, 기타 산으로는 백아산(백아면), 모후산(동복면, 사평면), 화학산(청풍면) 등이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화순하면 백아산 약초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하다. 또한 화순의 모후산(해발 919M)은 고려 인삼 시원지이다. 광주의 후광에 가려서 제대로 빛을 못 보지만 알고보면 어느 분야든지 정말 대단한 동네. 이렇게 산이 유명한 동네이니만큼 산지가 74%에 달한다. 비슷한 동네는 부산 만덕동이며, 인구도 똑같이 약 6만 명이다.

전라남도에서는 해남군, 순천시, 고흥군 [7] 다음으로 넓고, 임야면적은 순천시의 뒤를 이어 2번째이다. 호남정맥이 화순군 정중앙을 가로질러 보성군으로 내려간다.

4.1. 위성도시로의 화순읍

화순군 인구 62,000여 명 중 화순읍의 인구는 2023년 주민등록기준 39,000명을 넘는데,[8] 현재는 40,000명 아래로 감소했지만 이전에만 해도 전라남도에서 광양시 광양읍과 함께 인구가 40,000명이 넘는 둘뿐인 읍이었다. 시로 승격되는 조건인 단일 읍 인구 50,000명 이상을 달성하기 전까지 갔었으나 이후 꾸준히 인구가 감소하여 시 승격은 어려워졌다. 읍내는 만연천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의 관공서와 5일장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행정 중심의 구시가지와, 동쪽의 '광덕지구'라는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베드타운 격인 신시가지로 나뉜다.[9] 이 광덕지구는 직접 가 보거나 인터넷 거리뷰 등으로만 봐도 알겠지만, 그냥 광주의 평범한 아파트촌 동네처럼 생겼다. 여길 보면 왜 화순을 광주의 완전한 위성도시라고 하는지 알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군단위의 "읍내"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라 광주광역시 화순구 광덕동에 온 듯한 느낌이다.

성격은 광주광역시의 위성도시인데, 원래는 너릿재라는 고개를 사이로 두 지역이 구분되어 있었다. 그러나 너릿재터널의 개통이 두 지역간 접근성을 크게 상승시켰는데, 이는 광주의 원도심과 화순군의 읍내 사이의 거리가 광주권 내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가깝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성도시가 되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이었고, 화순은 빠르게 광주의 위성도시화 되어갔다. 지금도 화순읍 문서에 나오듯 아파트가 계속해서 건설되고 있으므로, 그나마 광주권 군 중에서 가장 시 승격 가능성이 높다.

교통은 이렇다 할 우회도로 하나 없이 너릿재터널과 칠구재터널 단 2곳 뿐이다. 너릿재터널이 왕복 4차로에 경사가 10도가 넘는데, 여기에 모든 출퇴근 차량이 모조리 몰리니 사고도 자주 일어나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 너릿재터널을 우회하는 '광주 - 화순 간 광역도로'인 너릿재로가 완공되었다. 광역철도중 하나인 광주지하철 1호선 화순연장도 간혹 언급되고는 한다.

위성도시격이라고 해도 지가는 광주 외곽과 큰 차이가 없다, 또 환경 및 다른 분야 또한 광주와 별 차이가 없다. 작정하고 개발한 위성도시가 아니라, 그저 교통망이 연결되고 광주의 인구가 빨대효과로 빠져나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위성도시가 되었을 뿐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80년대 송정시· 광산군 편입이 없었으면 화순이 편입됐을 거라는 평이 있을 정도였다.[10]

그러나 화순읍 외의 면 지역들은 광주와 접점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나마 광주와 가까운 능주면, 도곡면은 그나마 광주와 접근하기가 쉽지만 그 밖에 면들은 광주와 접점이 없으며 그나마 광주와 인접된 이서면과 동면은 산으로 가로막혀 있고 동복면, 사평면, 이양면, 청풍면, 춘양면, 한천면 등 남쪽에 위치한 면들은 순천과 고흥, 벌교, 보성, 장흥 가는 길목으로 전남 동부권의 길목이다. 다만 현재 전남 동부권 인구가 대부분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터라 화순을 지나칠 일이 거의 없다.

5. 인구

화순군 인구 추이
(1911년~현재)

~ 1895년 6월 22일 조선 전라도 능주목, 화순현, 동복현
1895년 6월 23일 이십삼부제 실시
나주부 능주군(3등군), 화순군(4등군), 동복군(4등군)
1896년 8월 4일 13도제 개편, 전라남도 능주군, 화순군, 동복군
1908년 10월 15일 능주군 + 화순군 → 능주군 통폐합

1911년 86,538명[1911화순군]

1914년 4월 1일 전라남도 능주군 + 동복군 → 전라남도 화순군 통폐합( 부군면 통폐합)[상세내용1]

1915년 92,117명

1920년 95,089명

1925년 100,106명

1930년 101,702명

1932년 11월 1일 화순군 내부 면 일부 통폐합[상세내용2]

1935년 102,199명

1940년 104,208명

1944년 112,499명

1949년 124,168명

1955년 115,631명

1960년 134,547명

1966년 150,998명

1970년 138,534명

1975년 130,410명

1980년 107,405명

1985년 91,998명

1990년 86,697명

1995년 70,746명

2000년 78,610명

2005년 73,673명

2010년 69,368명

2015년 65,848명

2020년 62,522명

2024년 10월 60,851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5만 명, 1911년 인구는 능주군 + 동복군 인구

읍면별 인구 통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화순읍 39,169명[민원출장소]
동면 3,006명
능주면 2,908명
도곡면 2,724명
사평면 2,046명
이양면 1,721명
춘양면 1,697명
백아면 1,527명
동복면 1,502명
도암면 1,354명
한천면 1,306명[영외출장소]
청풍면 954명
이서면 937명
2024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4만 명

}}}}}}}}} ||

화순군의 인구는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직후 92,117명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증가해 왔다. 그러나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피난민들이 대거 발생하여 이전까지의 증가폭을 감안했을 때 대략 2만명 정도가 줄어들었으나 이후 빠르게 다시 증가하였다. 다만 1966년 150,998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를 거듭하다가 드디어 199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까지 화순읍내에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다시 인구수가 상승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의 지방 신도시들처럼 이촌향도가 완료된 이후에는 택지개발만으로는 증가하는 인구가 얼마 되지 않았고, 결국 아파트단지의 입주가 주춤해지면서 인구는 다시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2010년을 즈음으로 하여 7만명 선이 붕괴되고 말았다. 이후 현재는 노령인구의 사망 등의 이유와 청장년층의 이탈로 6만명 선마저 위태로워지고 있다.

===# 읍면별 인구 #===

화순읍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3년 1월 1일 화순군 화순면 → 화순읍 승격

1966년 24,287명

1970년 23,130명

1973년 7월 1일 동면 수만리 → 화순읍 편입

1975년 22,862명

1980년 22,405명

1983년 2월 15일 도곡면 주도리 → 화순읍 편입

1985년 23,546명

1990년 23,839명

1995년 26,977명

2000년 42,882명

2005년 42,859명

2010년 41,945명

2015년 40,363명

2020년 39,066명

2024년 10월 39,169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4.5만 명

한천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6,779명

1970년 6,835명

1975년 7,974명

1980년 6,268명

1985년 5,008명

1990년 4,229명

1995년 2,788명

2000년 2,177명

2005년 1,952명

2010년 1,693명

2015년 1,475명

2020년 1,360명

2024년 10월 1,306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8천 명

춘양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0,569명

1970년 9,173명

1975년 8,360명

1980년 6,364명

1985년 5,680명

1990년 5,210명

1995년 3,384명

2000년 2,865명

2005년 2,483명

2010년 2,257명

2015년 2,017명

2020년 1,810명

2024년 10월 1,697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만 명

청풍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7,491명

1970년 6,777명

1975년 6,317명

1980년 4,827명

1985년 4,087명

1990년 3,663명

1995년 2,239명

2000년 1,815명

2005년 1,543명

2010년 1,293명

2015년 1,129명

2020년 1,041명

2024년 10월 954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8천 명

이양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1,803명

1970년 10,902명

1975년 11,081명

1980년 8,395명

1985년 7,297명

1990년 6,702명

1995년 3,867명

2000년 3,002명

2005년 2,519명

2010년 2,256명

2015년 1,961명

2020년 1,798명

2024년 10월 1,721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25만 명

능주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9,620명

1970년 9,148명

1975년 8,911명

1980년 8,321명

1985년 7,833명

1990년 7,755명

1995년 5,868명

2000년 4,951명

2005년 4,266명

2010년 3,594명

2015년 3,657명

2020년 3,269명

2024년 10월 2,908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만 명

도곡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1,734명

1970년 10,421명

1975년 9,533명

1980년 7,645명

1983년 2월 15일 도곡면 주도리 → 화순읍 편입

1985년 5,448명

1990년 5,183명

1995년 4,165명

2000년 3,484명

2005년 3,206명

2010년 3,084명

2015년 3,073명

2020년 2,901명

2024년 10월 2,724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25만 명

도암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8,914명

1970년 7,863명

1975년 7,367명

1980년 5,402명

1985년 4,578명

1990년 4,148명

1995년 2,753명

2000년 2,247명

2005년 1,853명

2010년 1,640명

2015년 1,587명

2020년 1,436명

2024년 10월 1,354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9천 명

이서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9,132명

1970년 7,871명

1975년 6,671명

1980년 5,074명

1985년 2,370명

1990년 2,000명

1995년 1,439명

2000년 1,167명

2005년 1,065명

2010년 1,053명

2015년 1,010명

2020년 1,002명

2024년 10월 937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9천 명

백아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0,599명

1970년 9,746명

1975년 9,063명

1980년 6,895명

1985년 4,826명

1990년 4,197명

1995년 3,085명

2000년 2,540명

2005년 2,157명

2010년 1,963명

2015년 1,763명

2020년 1월 1일 화순군 북면 → 백아면 개칭

2020년 1,597명

2024년 10월 1,527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만 명

동복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9,348명

1970년 8,600명

1975년 7,949명

1980년 6,022명

1985년 4,838명

1990년 4,161명

1995년 3,331명

2000년 2,720명

2005년 2,124명

2010년 2,028명

2015년 1,773명

2020년 1,625명

2024년 10월 1,502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9천 명

사평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1,865명

1970년 10,714명

1975년 10,105명

1980년 8,009명

1985년 6,444명

1990년 6,102명

1995년 4,274명

2000년 3,580명

2005년 3,077명

2010년 2,629명

2015년 2,354명

2020년 1월 1일 화순군 남면 → 사평면 개칭

2020년 2,182명

2024년 10월 2,046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25만 명

동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8,850명

1970년 17,354명

1973년 7월 1일 동면 수만리 → 화순읍 편입

1975년 14,214명

1980년 11,778명

1985년 10,043명

1990년 9,508명

1995년 6,566명

2000년 5,180명

2005년 4,479명

2010년 3,933명

2015년 3,686명

2020년 3,435명

2024년 10월 3,006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2만 명

6. 교통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교통 문서 참고하십시오.

광주권에서 나주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지만 관내 고속도로는 없고 도로와 철도교통망이 매우 빈약한 편인데 경전선 광주송정 - 순천 구간 이설로 인해 철도가 지나지 않는 지역으로 전락할것으로 우려되어 광역철도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별개로 화순군의 지역유지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주송정 - 화순 - 순천 간 KTX 노선 반영돼야"며 보성역 미경유 광주순천 직선철도 건설을 요구.주장했다.

7. 경제

7.1. 산업

산업구조는 보건·사회복지 등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하는 3차산업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지역내 총생산(GRDP)은 2018년을 기준하여 1조 5592억 원으로 전남 전체 GRDP의 2.1%를 차지하여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11번째에 해당한다. 경제활동별 부가가치의 비중은 제조업(2490억)이 16.8%로 가장 높고, 이밖에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14.7%),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업(14.7%), 농림어업(9.7%), 부동산업(7.1%), 사업서비스업(6.7%), 건설업(6.6%), 교육서비스업(6.2%), 도소매업(4.1%) 등의 순이다.

2018년 사업체 수는 5244개로 전남 전체 사업체의 3.3%를 차지하여 22개 시·군 가운데 8번째로 비중이 크다. 사업체별로는 도소매업체(1175개)가 22.4%로 가장 많고, 이밖에 숙박·음식점업체(16.2%), 운수업체(14.5%), 제조업체(10.4%), 협회·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체(10.2%), 건설업체(6.4%),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체(4.5%), 교육서비스업체(3.9%) 등의 순이다. 전체 사업체의 약 65%가 화순읍에 분포하고, 개인 사업체가 약 74%, 종사자 5인 미만의 영세업체가 81%를 웃돈다. 사업체 종사자는 2만 4040명으로 전남 전체 종사자의 3.3%를 차지하여 22개 시·군 가운데 8번째로 많다. 업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종사자(4386명)가 18.2%로 가장 많고, 이밖에 제조업(14.3%), 도소매업(12.4%), 건설업(10.1%), 숙박·음식점업(9.9%), 교육서비스업(7.1%) 등의 순이다.

농업은 화순읍을 제외한 모든 면이 논과 밭을 주로 한 농업이 주 산업이며, 전체 면적은 도내에서 4번째로 넓지만 산지가 많아 경지면적은 크지 않다. 2018년을 기준하여 경지면적은 9325ha로 군 전체 면적의 11.8%를 차지하며, 전남 전체 경지면적의 3.2%로 22개 시·군 가운데 15번째에 해당한다. 논밭의 비율은 논(5543ha)이 약 60%를 차지하며, 이양면의 장치저수지와 한천면의 금전저수지를 비롯하여 관내 곳곳에 조성된 160개소의 저수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농가 인구는 5766가구 1만 1468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17.7%, 도내 전체 농가 인구의 3.7%를 차지하여 22개 시·군 가운데 16번째에 해당한다.

2018년 식량작물 생산량은 2만 8351t으로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15번째에 해당한다. 작물별로는 미곡(2만 6112t)이 92%를 웃돌고, 이밖에 서류(5.3%)·잡곡(1.5%)·두류(0.7%)·맥류(0.4%) 등의 순이다. 주요 농산물은 청정지대에서 저농약·저화학비료로 재배된 쌀과 도암면·이양면·청풍면을 주산지로 하는 찰옥수수, 능주면·도곡면에서 주로 재배되는 토마토를 비롯하여 파프리카·불미나리·복숭아·자두 등이다. 2018년 농업을 포함한 농림어업의 부가가치(1443억 원)는 전남 농림어업 총부가가치의 2.8%를 차지하여 22개 시·군 가운데 17번째에 해당한다. 능주면과 도곡면은 화순군에서 보기 힘든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어 비닐하우스와 온실이 다른 면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다. 이런 하우스에서는 주로 토마토, 고추, 딸기 등이 주로 재배되며, 블루베리와 화훼 등의 작물도 재배하고 있다.

수산업인 경우 2010년대부터 탄광들이 폐광으로 인해 대체 일자리창출을 통한 산업 다각화등 화순군 차원에서 ‘민물고기 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전남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 일원 가축 사료 제조공장과 돼지 축사가 밀집한 양돈단지를 이전시켜 4만4000㎡ 규모의 내수면 양식단지를 조성하여 ‘수산식품 거점’을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2021년에는 내수면 양식업을 적극 육성하여 스마트양식장도 들어서게 되어 ‘내륙 수산도시’로서의 두각을 드러내게 만들고 있다.

축산업은 지대가 높고 산림이 많아 축산 환경이 양호하며, 규모화·전업화의 경향이 나타난다. 2018년을 기준하여 주요 축종인 한육우는 591가구(농장)에서 1만 6211마리(가구당 약 27마리)를 사육하고, 젖소는 30가구에서 1686마리(가구당 약 56마리), 돼지는 42가구에서 4만 6067마리(가구당 약 1097마리), 닭은 374가구에서 115만 6000마리(가구당 약 3091마리)를 사육한다. 이밖에 산양은 73가구에서 9200마리(가구당 약 126마리)를 사육한다. 한육우는 백아면·춘양면·동면·동복면의 사육 비중이 높으며, 화순을 비롯하여 신안·완도·광주·나주·영암·장성·해남 등 전남 서부권 8개 축협이 공동 브랜드로 출시하는 '녹색한우'가 축산 특산물로 꼽힌다.

임업은 2015년을 기준하여 산림면적(5만 5929ha)은 군 전체 면적의 약 71%를 차지하여 도내에서 산림률이 구례군 다음으로 높고, 전남 전체 산림면적의 8.1%를 차지하여 순천시 다음으로 비중이 크다. 임상(林相)별로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입목지(5만 4665ha)가 약 98%를 차지한다. 임산물은 수실류의 떫은감·밤, 약용식물의 오미자·마·작약·목단·산양삼, 산나물의 더덕·고사리·도라지, 버섯류의 건표고버섯·복령 등이 생산된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유기질 토양에 물 빠짐이 양호하여 약용식물 재배지로 손꼽히며, 2012년에 작약과 목단이 지리적표시 임산물로 등록되었다. 2018년 오미자(6만 5077㎏)와 마(7만 7511㎏) 생산량은 각각 도내 전체 생산량의 약 95%와 64%를 차지하고, 복령 생산량(4920㎏)은 약 96%를 차지한다. 2018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126억 원으로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11번째에 해당한다.

2008년에는 화순군이 모후산에 고려인삼 시배지라며 산삼종 복원등을 통해 적극적인 인삼산업을 활성화 시켰고 채종포를 조성해 '산죽 산양삼'을 통한 산양삼 관련 육성산업도 발전시켰다.

광업은 산지가 화순군 전체 면적의 74%를 차지해서 그런지, 임업을 비롯하여 석회석, 고령토, 납, 소량의 금 등 광물들이 생산되며, 특히 탄광이 있어 무연탄의 매장량과 생산량이 많다. 그중에서도 화순 경제의 한 축을 이끌어갔던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가 있는 화순탄전이 대표적이다. 1905년에 발견된 이래로 1931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하고, 1950년 대한석탄공사가 설립되어 대한석탄공사 소속이 된 화순탄전은 예상 총 매장량 약 3,600만 톤, 이 중 가채매장량은 약 1,700만 톤으로 추산되며, 여느 탄광 지역의 탄광이 그러했듯 한때 생산량이 60~70만 톤이었을 정도로 잘 나갔던 때가 있었다. 1980년대말 석탄 산업의 쇠락과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감산을 지속하면서 2022년에는 6만 3천톤까지 떨어졌고, 캐면 캘수록 적자여서 폐광 언급이 계속해서 있어왔다.

그러다 2022년 대한석탄공사가 남아있는 탄광을 모두 폐광[16]결정하였고, 화순광업소는 2023년 4월 27일 조기폐광 신청서를 제출하였다.[17] 이후 2023년 6월 30일, 118년의 역사를 자랑했던 화순광업소는 공식으로 업무를 종료하고 폐광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폐광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를 유치하는 등의 폐광 이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위의 농업, 임업, 한때 화순 경제의 한축을 이끈 탄광 산업과는 다르게 의료, 바이오제약 관련 산업이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2004년 화순읍에 전남대학교병원의 분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했고, 화순읍 내평리에 GC녹십자 화순공장을 비롯하여 항암치료제로 유명해진 박셀바이오 등 바이오 관련 업체 몇 곳이 입주해 있어 여기서 생산되는 부가가치가 상당히 높다. 녹십자 공장이 있는 화순생물의약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이곳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18]와 K-바이오 랩허브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 의료, 바이오제약 산업으로 인해 화순 경제의 새로운 한축을 구성하며, 앞으로 미래 전망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2024년 6월 말, 국가첨단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했다

이 외에도 동면, 능주면, 도곡면, 이양면에 농공단지가 있다.

7.2. 상권

전통적인 상권으로는 5일장으로 대표되는 전통시장이 있으며, 이중 화순군에는 화순읍, 동복면, 이양면, 능주면, 한천면, 사평면에 전통시장이 있고, 이중 화순읍과 춘양면이 3,8일, 동복면이 2,7일, 이양면이 4,9일, 능주면과 사평면은 5,10일에 장이 열리며, 이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시장은 단연 화순읍의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이다.[19]

화순읍의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은 현재 화순군에서 큰 규모의 전통시장이며, 1963년 이전까지 현재의 군청 옆에 장터를 열었고, 1963년 이후에는 현재의 농협중앙회 화순지점 일대에 장이 들어섰다. 이후로는 화순읍사무소와 가까운 현재의 위치에 전통시장을 이전하고, 이때까지만 해도 화순읍의 전통시장은 3일장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현재의 5일장이 되으며, 이후 능주면의 전통시장과 함께 시설 현대화 작업을 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후 2016년에는 현재의 명칭인 고인돌전통시장으로 개칭한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은 1박2일이나 여러 프로그램에 나와서 화순군의 전체 전통시장 중에서는 잘 알려졌다.

전통적인 상권을 제외하면 화순군의 상권은 모두 화순읍에 집중되는데, 화순읍에서도 광덕택지지구에 있는 상권과, 앞서 서술한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이 있는 원도심 상권으로 나뉜다. 오늘날의 화순읍을 있게 한 광덕지구의 아파트 단지들[20]을 끼고 화순읍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국민은행교차로를 중심으로 각종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입점했다. 광덕지구에만 미니스톱 세 곳, CU 다섯 곳, GS25 두 곳, 세븐일레븐 한 곳이 있고 롯데리아와 맘스터치, 동대문 엽기떡볶이와 이디야커피, 드롭탑, 배스킨라빈스, 올리브영, 이삭토스트. 푸라닭치킨, 국수나무, 파리바게뜨, 본죽, 역전할머니맥주, 스타벅스, 요아정 등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들어왔다.

화순읍에 위치한 화순화성식육식당 오래된 대표적인 음식점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맥도날드가 현재 롯데리아 건너편에 입점했었고, 2010년대 초반에는 현재 롯데리아의 자리에 던킨도너츠가, 현재의 드롭탑 건너편에 엔제리너스가 들어서기도 했었고, 2010년대 중반에는 설빙이 화순우체국 옆 빌딩에 입점하기도 했었지만 모두 오래가지 못하고 화순에서 문을 닫았다. 한편 도미노피자가 2020년에 화순 첫 매장을 냈고, 던킨도너츠와 설빙이 2022년 6월부터 다시 화순에 다시 들어왔다. 이중 던킨도너츠는 부영5차아파트 상가에, 설빙은 현재의 롯데리아 바로 위층에 매장을 냈다.

또 다른 상권은 화순읍의 원도심 지역에 있는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과 바로 건너편에 있는 화순농협 하나로마트가 이 일대의 상권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 광덕지구보단 세가 약하다. 그럼에도 아파트 단지들이 광덕지구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규모가 되고, 대형마트라고는 전무한 화순군에서 그나마 큰 하나로마트가 있으며, 거기에 2021년에 입주한 최신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화순에 화순 최초의 스트리트형 상가가 구성되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상가 입점이 영 아니지만~~ 앞으로 새로운 상권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다.

구도심에도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전무하지는 않다. 파스쿠찌, 파리바게뜨, 투썸플레이스, 피자나라 치킨공주, 명륜진사갈비, 뚜레주르( 하나로마트 내부에 입점), 이디야커피가 있고, 편의점도 CU 3곳, 미니스톱 한 곳, GS25 네 곳, 이마트24 한 곳, 세븐일레븐 한 곳이 있다.

화순군의 상권을 대표하는 화순읍의 두 상권에서도 제일 특이할 만한 점이 있다면 바로 스타벅스이다. 2021년에 전남 군 지역 두 번째로 입점한 스타벅스는 화순읍 신기리, 그것도 만연사와 동구리호수공원 초입과 가까운 서양로의 도로변에 입점했는데, 광덕지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국민은행교차로에서도 약 1 km 정도 떨어져 있고, 그렇다고 원도심에서도 가깝다고 할 수 없는 위치에 들어왔음이 특징이다.

7.3. 금융

화순군에 위치한 금융기관
제1금융권 [괄호]
국가기관
화순우체국 (13)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2)
시중은행
국민은행 (1)
지방은행
광주은행 (2)
제2금융권(상호금융) [괄호]
농업협동조합
화순농협 (2)	화순축산농협 (2)	능주농협 (4)	동복농협 (2)
천운농협 (2)		도곡농협 (2)
이양청풍농협 (2)
새마을금고
화순새마을금고 (2)		전남대학교새마을금고 (1)
전남대학교병원새마을금고 (1)
신용협동조합
화순신용협동조합 (1)
산림조합
화순군산림조합 (1)

8. 관광

화순온천, 도곡온천, 고인돌공원, 화순 적벽, 쌍봉사, 운주사, 무등산 국립공원, 세량지, 금호리조트, 백아산 등 관광지가 있다.

화순에서 유명한 관광지를 딱 하나를 말해보라 하면, 십중팔구 운주사가 제일 먼저 나온다. 현존하는 운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이지만, 건축양식이나 절 구조 등이 우리나라의 그 어떤 절과도 비슷한 점이 없는 특이한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나 천불천탑이 유명한데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효산리와 대신리 지석묘군 [23] 고인돌은 고창이나 강화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수십여 톤에 이르는 고인돌들은 물론이거니와 자연석이 아닌 인위적으로 조성된 이전 세계 최대 무게였던[24] 고인돌로 무게가 280여 톤에 이르는 '핑매바위'가 이곳에 있다. 고인돌의 돌을 만들기 위한 채석장도 있어 위 유적지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유물인 고인돌 특히 압도적 규모의 고인돌들이 이곳에 밀집해 있는 이유는 미스테리. 산책코스로도 괜찮아 약 2시간이면 주요 고인돌들을 볼 수 있다. 가는 버스로는 318이 있다.

1999년에 칠구재터널이 뚫린 이후로는 진월동, 광주대에서 도곡, 도암으로 단번에 연결되면서 도곡온천을 중심으로 한 교외 드라이브 코스가 만들어졌다. 덕분에 길가에 음식점이랑 모텔들이 들어섰다. 특히 최근들어 전국 곳곳에 퍼진 "무인텔"은 이 일대에서 시작되었다 카더라.[25] 광주 시내에서 도곡온천을 목욕탕처럼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고. 길목에 해당되는 화순읍 앵남리에는 전남 지역 대학생들이 광주 시내 대학을 다니면서 싼 값으로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인 전남학숙이 있어서 앵남역이 존치했을 때에는 몇 번 안 서는 열차를 타고 집에서 전남학숙으로 다니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앵남역이 폐역되어서 볼 일이 없다.

회순 최씨(和順崔氏)와 능성 구씨(綾城具氏)의 관향(貫鄕)이기도 하다. 화순 최씨의 시조 최세기(崔世基)의 묘는 화순읍에, 능성 구씨의 시조 구존유(具存裕)의 묘는 화순군 한천면 정리(政里)에 있다.

특산물은 복숭아, 파프리카, 한우, 불미나리 등이 있고,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화순 작약, 화순 목단이 등록되었다.

화순군에서 유명한 관광지이자, 천불천탑의 신비로 유명한 운주사

사진은 화순군의 절경 중에 하나인,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 있는 세량지[26]

8.1. 특산물

토마토 : 토마토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지만, 화순군에서는 유리 온실에서 다수를 양액 재배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화순군의 토마토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천적 재배 및 벌로 수정하여 당도 및 품질이 우수하다. 토마토는 청풍면과 능주면, 도곡면에서 주로 재배된다. 토마토는 단맛은 적지만, 섬유소가 많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대도시 백화점에 납품되고 있다.
버섯 : 화순군에서 생산되는 버섯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이다. 이 중 새송이버섯은 전라남도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화순군의 버섯들은 백아면, 이양면, 청풍면, 사평면 일대에서 친환경, 자동화, 현대화 방식으로 생산된다.
누에 : 화순군은 건강 보조 식품으로 가공하기 위한 원료로 이서면 일대에서 누에를 기르고 있다. 이서면 일대는 표고 250m 이상의 고랭지로 주야간 온도차가 큰 지역이다. 또한 안개가 자주 끼고, 누에의 먹이인 뽕잎이 이른 봄부터 일찍 움트기 때문에 부드럽고 영양가가 높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누에가 길러지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마리당 무게가 무겁고 단백질 함유율이 높다.
인진쑥즙 : 인진쑥은 사철쑥 또는 황달초라고도 불리며, 약용과 건강 보조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화순군 백아면 동복댐 상류에서 재배되는 인진쑥은 매년 10월경에 수확하고, 그늘에서 2~3개월 동안 자연 건조법으로 말린 뒤 포장해 장기간 보관한다. 인진쑥은 묵히면, 묵힐수록 효과가 상승하므로, 현재 상품화된 것은 수확한 지 수년이 된 것들이다.
자두 : 자두는 자도 또는 오얏으로 불리는데, 화순군 한천면 일대에서 주로 재배된다. 화순군의 자두는 잘 사는 화순 만들기와 소득 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피부에 이롭고, 스트레스 해소, 빈혈, 변비, 신장, 야맹증, 안구 건조 예방 등에 효과를 보인다.
고로쇠 : 화순군의 고로쇠나무는 사평면 모후산 일대와 백아산 일대에 서식하고 있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로, 매년 봄에 수액이 채취된다. 숭늉처럼 색깔이 뿌연 고로쇠 수액은 신경통, 위장 장애, 고혈압, 산후풍,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 항암, 혈병, 비뇨기 계통에 효과가 있다.

9. 교육

전라남도 화순군의 초등학교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px"	능주초등학교	도곡중앙초등학교	도곡초등학교	동면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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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초등학교	청풍초등학교	춘양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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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초등학교 이서분교장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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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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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동복중학교	화순북면중학교	화순사평중학교	화순이양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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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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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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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주고등학교	◈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화순고등학교	화순이양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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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대리 대광로제비앙 1차, 2차를 사이에 두고 화순중학교와 화순제일중학교가 몰려 있다. 또한 도곡면에 도곡중학교, 도암면에 도암중학교, 능주면에 능주중학교[27], 사평면에 사평중학교, 이양면에 이양중학교, 동복면에 동복중학교, 동면에 동면중학교, 백아면에 북면중학교가 있다. 화순중, 화순제일중, 능주중을 제외하면 학생 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고등학교는 총 4개가 존재한다. 화순읍에 화순고등학교(일반계),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특성화, 구 화순실업고등학교)가 있으며, 이양면에 이양고등학교(일반계)가 있다. 그러나 진정한 조커는 바로 능주고등학교.

능주고등학교는 능주면에 소재한 학교로 화순군 유일의 사립고등학교이며, 흔히 전라남도 지역 내에서 거론되는 전남 4대 명문고 중 하나이다.[28] 학생들이나 학부모들 사이에서 능주고에 입학했다고 하면 엄청난 주목을 끌게 되지만, 요새 능주고의 스펙이 너무나도 상향 평준화되어 오히려 능주고에서 석차가 어중간해질 바에는 지역 일반고등학교에 가서 상위권 타이틀을 유지하겠다는 인식도 주를 이루고 있다.

야구 한정으로 화순고등학교는 나름 인지도가 있다.

대학교로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부지에 존재한다.

10. 스포츠

1995년에 화순군청 배드민턴단을 창단해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의 고향이라는 점으로 인해 지역민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역 배드민턴의 메카 역할을 하고 있다.

11. 정치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정치 문서 참고하십시오.

12. 군사

능주면에 화순군 예비군부대가 있다. 그 외 특별한 군사시설은 없다.

13. 하위 행정구역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행정 문서 참고하십시오.

14. 여담

화순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고속·시외버스 운송 기업인 금호고속의 차적지다.
2019년 11월, 화순군이 소유한 주차장을 개인이 거리낌없이 쓰고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불법 건축물 관련 민원이 있는 걸로 보인다. 화순 주차장 사건 문서 및 사건 진행 상황을 읽어보자.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군청사는 2013년에 리모델링에 들어가 2014년 초반에 완료한 건물이다.
송해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출연한 KBS 전국노래자랑 정규 회차를 촬영한 곳이다.
화순군 홍보 노래로 트로트 가수 김지현이 부른 《 화순 오세요!》가 있다. 뮤직비디오

15. 출신 인물

강순팔
강운태 - 전 광주광역시장
고현정 - 배우
구복규
구봉우
구용상 - 전 전라남도 도지사, 전 국회의원
구철우
구충곤 - 전 화순군수
구치관 - 조선 전기 영의정으로, 세조는 구치관을 이르러 "나의 만리장성이다" 하였다.
기세풍
기우만 - 구한말 의병장으로 명성황후 민씨 시해와 단발령에 반대하여 의병 항쟁을 벌였다.
김명수
김선빈 -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29]
김영룡 - 전 국방부 차관
김영선 -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주(기업인) -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매제. 서한그룹 창업주
김명철 - 수의사
김보협 -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 부국장
김정록 - 전 국회의원
김정수 - 전 해태 타이거즈의 투수
김초연 - 걸그룹 bugAboo 출신
던 - 가수. 보이그룹 펜타곤 전 멤버
떵개떵 & 떵순이 - 먹방 유튜버
문병란 - 시인
문종안
문행주
문형태 - 전 합동참모의장( 육군 대장), 전 국회의원
민용태 - 스페인 왕립 학술원 종신회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시인
박민기 - 전 국회의원
박선영 - 학생운동가
박시종
박용화
박찬주 - 전 국회의원, 전 법제처장
박채림 - 틱톡커 및 유튜버
박판석
박형수 - 전 통계청장
서건창 -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30]
송규근
안도걸 - 제22대 국회의원.[31]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안동혁
안병욱
안진걸 - 사회민주당 민생경제자문위원.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양근서
양팽손 - 조선 전기 문신으로 홍문관 수찬, 교리 역임. 조광조의 벗으로 조광조는 그를 '비 갠 뒤 가을 하늘 같은 사람'이라 하였다.
양향자 - 제21대 국회의원[32]
양회수
양회영
양회창
오기형 - 제21대 국회의원[33]
오병윤
오점록 - 전 병무청장
오지호 - 화가. 금관문화훈장 수훈자
오형국 - 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유기춘 - 전 교육부 장관
윤석현
윤영민
이관식
이기승[34] - 보성그룹[35] 창업주. 건설회사 한양이 계열사이다.
이백균
이병화 - 전 광주광역시 정무부시장
이선
이용대 - 2008 베이징 올림픽,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은방
이한열 - 연세대학교 재학 중 군부 독재 반대 시위에 참여하다 최루탄에 맞아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1987년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되었다.
이한정
이형범 - KIA 타이거즈의 투수
유용하 - 보이그룹 위아이의 멤버
임애지 -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복싱 동메달리스트[36]
임지락
임호경
임흥락
여운국 -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 전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장병우
장재성
전완준
전형준
정광호(1897)
정순도 - 전 전남지방경찰청장( 치안감), 광주지방경찰청장
정진기 -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정환석
조국현
조기춘
조소혜 - 드라마 작가. KBS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등을 집필하였다.
조영표
조우현 -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전 건설교통부 차관
조일출
최경회 - 조선 중기 문신으로 임진왜란 때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로 참전하여 전사했다. 논개가 최경회의 후처였다. #
최병민 - 전 경찰청 차장( 치안정감)
하헌식
한영애 - 전 국회의원
홍건희 - 두산 베어스의 투수
홍기훈 - 정치인
홍남순
홍이식
크레파스 멤버 오웬(김인수) - 유튜버

[1] 2024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2] 2024년 10월 기준. [3] 화순군 가선거구 (화순읍): 강재홍, 류종옥, 하성동
화순군 나선거구 (한천면, 춘양면, 청풍면, 이양면, 능주면, 도곡면, 도암면): 김석봉, 오형열, 조세현
화순군 다선거구 (이서면, 백아면, 동복면, 사평면, 동면): 류영길, 정연지
비례대표: 조명순 [4] 화순군 가선거구 (화순읍): 김지숙 [5] 화순군 제1선거구 (화순읍): 임지락 (초선)
화순군 제2선거구 (한천면, 춘양면, 청풍면, 이양면, 능주면, 도곡면, 도암면, 이서면, 백아면, 동복면, 사평면, 동면): 류기준 (초선) [6] 화순군에서 영암군으로 바로가는 육로가 없어 나주시를 거쳐야 한다. [7] 고흥군만 간척 사업으로 인해 면적이 증가하면서 화순군을 넘었다. [8] 교육 등 문제로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화순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는 더 많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같은 국회의원:로 묶여 있는 나주시 시내권(구 나주읍+구 영산포읍, 시내와 떨어져 따로 개발된 나주혁신도시, 즉 빛가람동 제외)이 30,000명대 초반으로 화순 읍보다도 적다. [9] 그리고 화순중학교에서 화순역까지 길가에 소규모로 아파트가 연결되어 있는 지역을 따로 나누기도 한다. [10] 놀랍게도 80년대 당시 광주시청에서 송정시청까지 거리는 화순군청까지 거리보다 약 2 km 남짓 짧았다. [1911화순군] 능주군 56,672명 + 동복군 29,866명 [상세내용1]
능주군 주내면(州內面) + 회덕면(懷德面) → 화순군 능주면(綾州面)
능주군 한천면(寒泉面) → 화순군 한천면(변동없음)
능주군 부춘면(富春面) + 단양면(丹陽面) → 화순군 춘양면(春陽面)
능주군 세청면(世淸面) + 신풍면(申豐/新豊面) → 화순군 청풍면(淸豐/淸豊面)
능주군 오도면(吾道面) + 대곡면(大谷面) + 화남면(花南面) → 화순군 도곡면(道谷面)
능주군 도장면(道莊面) + 호암면(虎巖面) → 화순군 도암면(道巖面)
능주군 송석면(松石面) → 화순군 송석면(변동없음)
능주군 도림면(道林面) → 화순군 도림면(변동없음)
능주군(舊화순군) 읍내면(邑內面) → 화순군 화순면(和順面)
능주군(舊화순군) 서면(西面) → 화순군 서면(변동없음)
능주군(舊화순군) 동면(東面) → 화순군 동면(변동없음)
동복군 읍내면(邑內面) → 화순군 동복면(同福面)
동복군 내서면(內西面) + 외서면(外西面) → 화순군 이서면(二西面)
동복군 내북면(內北面) → 화순군 내북면(변동없음)
동복군 외북면(外北面) → 화순군 외북면(변동없음)
동복군 내남면(內南面) → 화순군 내남면(변동없음)
동복군 외남면(外南面) → 화순군 외남면(변동없음) [상세내용2]
화순면 + 서면 → 화순면
도림면 + 송석면 → 이양면(梨陽面)
내북면 + 외북면 → 북면
내남면 + 외남면 → 남면 [민원출장소] 0명 [영외출장소] 400명 [16] 화순·태백·삼척 폐광한다…120년 한국탄광 역사 속으로 [17] [단독] 119년 화순광업소 생산 종료 [18] # [19] 주민들에게는 '5일장'이라고 알려졌다. [20] 물론 대다수가 부영아파트임을 감안해야 한다.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23]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로 등재. [24] 과거형인 이유는 김해시에서 무게 350톤짜리 고인돌이 발굴됐기 때문이다. [25] 2020년대 들어 공급과잉으로 폐업된 곳도 있다고 한다. [26] 이곳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 가면 들려야 할 곳 50선 중 하나이다. 매년 4월이면 사진동호회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진동호회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27] 능주고등학교랑 같은 재단. 사립학교이다. [28] 전남 명문고 4천왕 하면 장성에 위치한 장성고등학교, 담양에 위치한 창평고등학교, 화순에 위치한 능주고등학교, 영광에 위치한 해룡고등학교를 가리킨다. 참고로 이것은 전통적으로 이어온 분류인지라, 특목고인 전남외고, 전남과학고와 자사고인 광양제철고는 어째 항상 제외되곤 했다. 해룡고는 세 학교와 함께 거론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9] 화순에서 초중고 시절을 모두 보냈다. [30] 학창시절은 광주에서 보냈다. [31] 지역구 :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을. [32] 지역구 : 광주광역시 서구 을. [33] 지역구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을. [34] 제 고향 광주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한다며 2019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보면 화순에 연고가 있지만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거나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35]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36] 대한민국 복싱 여자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