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f4dfc1,#986b52><tablebgcolor=#fff,#444><tablecolor=#373a3c,#fff><#f4dfc1,#986b52><-2>
체스의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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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e4
킹즈 폰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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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d4
퀸즈 폰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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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Bf4
런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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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는 각각 백, 흑의 수순으로 정렬 순서는 Lichess 오프닝 데이터베이스에서의 마스터 사용 빈도를 따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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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디펜스 어드밴스 베리에이션 French Defence, Advance Vari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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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n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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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4dfc1> 수순 | 1.e4 e6 2.d4 d5 3.e5 |
| 상위 오프닝 | 프렌치 디펜스 |
| ECO 코드 | C02 |
[clearfix]
1. 개요
체스의 오프닝. 프렌치 디펜스에서 흑의 2...d5에 대해 백이 곧장 폰을 미는 것이다. 낮은 레벨에서는 가장 자주 두어지며, 프렌치를 배울 때 보통 가장 먼저 익히는 라인이기도 하다.2. 이론
폰을 밀어 중앙이 닫히게 된다. 백이 더 넓은 영역 이점을 가진다. 흑은 백의 영역 이점을 카운터하기 위해 곧장 3...c5로 브레이크해야 하며, 이후 흑이 d4폰을 계속 압박하고 백이 방어하는 양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클래시컬, 타라시 베리에이션에 비해 흑이 d4폰을 쉽게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백이 주의하지 않는다면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 흑은 킹사이드 나이트를 e7칸 또는 h6칸을 거쳐[1] f5칸으로 이동시켜 d4폰에 대한 압박을 더하기도 한다.익스체인지를 제외하면 타라시나 클래시컬에서도 f6 나이트를 쫓아내기 위한 등으로 e4-e5 폰 전진 자체는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타라시나 클래시컬에서는 백이 나이트를 쫓아내며 템포를 벌 수 있는 데 비해 어드밴스에서는 백이 미리 e5를 하기 때문에 템포 이득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아예 흑 나이트가 처음부터 f6에 오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흑은 어차피 Nh6-Nf5 등으로 나이트 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이 때문에 현대 마스터 레벨에서는 클래시컬, 타라시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Bd3 갬빗 라인이 재평가되는 등으로 인해 2020년대 이후에는 빈도가 꽤 늘어났다.
반면 낮은 레벨에서는 프렌치에 대한 가장 흔한 대응이며, 킹사이드 영역 이점을 내주는 대신 퀸사이드에서 d4폰을 계속해서 압박하는 프렌치의 컨셉을 가장 잘 보여주고 백이 부적절하게 대응했을 때 응징하기도 간편하기 때문에 보통 프렌치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배우는 라인이다. 특히 5...Qb6 이후 백이 메인라인인 6.a3을 알고 들어가는 경우가 적은 편이라 흑이 이득을 챙기기 쉽다.
3. 파생형
- 3...c5
- 4.c3 Nc6 5.Nf3: 파울센 어택
- 5...Qb6 6.a3: 메인라인
- 5...Qb6 6.Bd3: 밀너-베리 갬빗
- 5...Bd7: 오이베 베리에이션
- 4.c3 Qb6 5.Nf3 Bd7: 웨이드 베리에이션
- 4.Nf3: 님조비치 시스템
- 4.dxc5: 어드밴스, 슈타이니츠 베리에이션. e5폰이 붕 뜨게 되어 선호되지 않는다.
3.1. 메인 라인
[include(틀:체스게임, info=,a8=Rb, b8=, c8=Bb, d8=,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Qb, c6=Nb,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 h4=,
a3=Pw, b3=, c3=Pw, d3=, e3=, f3=Nw, g3=, h3=,
a2=,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3...c5 4.c3 Nc6 5.Nf3 Qb6 6.a3)]
흑의 ...c5 브레이크 시도에 대해 백이 4.c3로 수비하고, 퀸사이드 나이트로 압박하자 다시 킹사이드 나이트로 수비한다. 흑이 d4폰을 계속 압박하지만 백은 충분히 많은 d폰 방어자를 가지고 있다. 이어지는 흑의 5...Qb6는 d4칸 압박과 함께 b2폰에 대한 위협을 겸한다. 흑은 Nh6-Nf5로 킹사이드 나이트까지 d4칸 압박에 가담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데, 곧장 나이트부터 꺼내면 백이 Bxh6로 미리 잡아버려서 계획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b2폰을 지키는 c1 비숍을 묶어두려는 것이다.
초보자 레벨에서 백이 잘 찾지 못하는 다소 비직관적인 6.a3는 b폰에 대한 압박을 해소하고 어두운 비숍을 활용하기 위해 b2-b4를 두려는 사전 포석이다. 흑은 당초 계획대로 나이트를 꺼내도 되고, ...c4로 폰 구조를 닫으면서 퀸사이드 압박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
3.1.1. 르푸티안 베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Lputian Variation,a8=Rb, b8=, c8=Bb, d8=,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Qb, c6=Nb, d6=, e6=Pb, f6=, g6=, h6=,
a5=, b5=, c5=, d5=Pb, e5=Pw, f5=Nb, g5=, h5=,
a4=, b4=Pw, c4=, d4=Pw, e4=, f4=, g4=, h4=,
a3=Pw, b3=, c3=, d3=, e3=, f3=Nw, g3=, h3=,
a2=, b2=,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6...Nh6 7.b4 cxd4 8.cxd4 Nf5)]
흑이 계획대로 나이트를 꺼낼 경우, 백은 바로 7.Bxh6?로 잡으면 7...Qxb2가 들어오면서 퀸사이드가 무너지기 때문에 7.b4를 먼저 둬야 한다. 흑은 별 수 없이 폰을 교환한 후 나이트를 f5칸으로 끌어오지만, 이제 백은 움직임이 자유로워진 어두운 비숍을 통해 수비할 수 있다. 9.Bb2로 지킨다면 흑은 9...Bd7으로 후술할 밀너-베리 갬빗 스타일의 함정을 사전 차단할 수 있으며, 이후 백은 10.Be2로 킹사이드 캐슬링을 준비하거나 10.g4로 공격적으로 나이트를 쫓아내는 것이 모두 가능하다. 9.Be3로 지키는 경우 바로 9...f6 브레이크로 백의 중앙을 깎으러 들어가는 것이 강력하다.
7...cxd4 이후에 백이 폰을 되잡는 대신 8.Bxh6로 나이트를 잡아버릴 수도 있다. 8...gxh6 9.cxd4 이후 흑이 비숍쌍 이점을 갖는 대신 킹사이드 폰 구조가 엉망이 된다. 백은 9...Bd7 10.Nc3?! Nxb4! 희생 공격(잡으면 흑은 비숍으로 되잡아 나이트를 핀에 걸면서 백을 들들 볶을 수 있다.)의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3.1.2. 6...c4
[include(틀:체스게임, info=,a8=Rb, b8=, c8=Bb, d8=,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Qb, c6=, d6=, e6=Pb, f6=, g6=, h6=,
a5=Nb, b5=, c5=, d5=Pb, e5=Pw, f5=, g5=, h5=,
a4=, b4=, c4=Pb, d4=Pw, e4=, f4=, g4=, h4=,
a3=Pw, b3=, c3=Pw, d3=, e3=, f3=Nw, g3=, h3=,
a2=, b2=Pw, c2=, d2=Nw,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6...c4 7.Nbd2 Na5)]
흑은 c폰을 밀어서 중앙을 닫아버리고 앙파상 위협으로 b2-b4 전진을 차단해 c1 비숍을 계속 묶어두려고 시도한다. 백은 나이트 전개로 b3칸을 수비해보지만 흑도 공격자를 추가할 수 있다. 여기까지 왔다면 백은 어두운 비숍 해결을 일단 미루고 밝은 비숍을 먼저 전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낮은 레벨에서는 무리하게 이른 폰 브레이크를 시도하다가 포지션이 꼬이기도 한다.
3.2. 밀너-베리 갬빗
[include(틀:체스게임, info=Milner-Barry gambit,a8=Rb, b8=, c8=Bb, d8=,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Qb, c6=Nb,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 h4=,
a3=, b3=, c3=Pw, d3=Bw,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 g1=, h1=Rw,
caption=3...c5 4.c3 Nc6 5.Nf3 Qb6 6.Bd3)]
6.Bd3는 겉으로는 d4의 폰을 내주는 것 같은 플레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2] 흑은 잠재적 핀이나 체크를 방지하기 위해 7...Bd7[3]을 먼저 둬야 한다. 이 패턴은 꼭 밀너-베리 갬빗이 아니더라도 어드밴스 메인라인으로 진행된 게임에서도 자주 나온다.
백은 Bc2나 Be2로 비숍을 치우며 d4폰을 지키기보다는 캐슬링(또는 Nc3)으로 d4폰을 내준다(6...cxd4 7.cxd4 Bd7 8.0-0 또는 8.Nc3). 8.0-0 이후 흑이 8...Nxd4로 폰을 잡을 때 백은 9.Nxd4 나이트 교환과 9.Nbd2 전개 중 하나를 선택한다. 양측이 최선의 수를 둘 경우 흑에게 다소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프렌치의 닫힌 구조를 피하고 전술적인 경기를 하기 위해 종종 등장한다.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 c8=, d8=,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B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 d5=Pb, e5=Qb, f5=, g5=, h5=,
a4=, b4=, c4=, d4=, e4=, f4=, g4=, h4=,
a3=, b3=, c3=Nw, d3=Bw, e3=, f3=,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Rw, f1=, g1=Kw, h1=,
caption=6...cxd4 7.cxd4 Bd7 8.0-0 Nxd4 9.Nxd4 Qxd4 10.Nc3 Qxe5 11.Re1)]
백의 대표적인 아이디어로 흑이 10...Qxe5로 폰을 하나 더 잡을 때 11.Re1로 퀸을 공격하며 킹에 핀을 걸고 가능하다면 Nxd5로 폰을 하나 회수하며 공격에 들어가는 것이 있다. 밀너-배리 갬빗의 많은 라인에서 백은 흑의 킹사이드 전개가 느린 것을 이용하여 중앙의 흑 킹을 공격하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 c8=, d8=,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Bb, e7=, f7=Pb, g7=Pb, h7=Pb,
a6=, b6=Qb, c6=Nb, d6=, e6=Pb, f6=, g6=, h6=,
a5=, b5=, c5=,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b, e4=, f4=, g4=, h4=,
a3=, b3=, c3=Pw, d3=Bw,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Rw, f1=, g1=Kw, h1=,
caption=6...cxd4 7.0-0 Bd7 8.Re1)]
2020년대 이후로는 백이 8.cxd4로 폰을 되잡는 전통적인 밀너-배리 갬빗 대신 7.0-0 8.Re1로 먼저 룩을 전개하는 라인을 시도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후 라인의 예시로는 8...Nge7 9.h4가 있는데, 백은 일시적으로 폰의 수가 더 적더라도 비숍쌍이 흑 킹사이드를 겨냥하고 있고 e1 룩이 흑 킹을 위협하고 있으며, h4-h5 전진으로 상대 폰 구조를 무너뜨리는 등 강력한 공격을 노릴 수 있다. 망누스 칼센이나 막심 바시에-라그라브 등 최상위급 GM들도 이 라인에 들어가 승리한 적이 있으며, 백이 6.a3 메인라인 대신 이 갬빗을 시도하는 빈도가 늘어나 거의 어드밴스의 새로운 메인 라인이 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블리츠 등 시간제한이 짧은 경기에서 인기가 많다.
3.3. 6.Be2
[include(틀:체스게임, info=,a8=Rb, b8=, c8=Bb, d8=,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Qb, c6=Nb,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 h4=,
a3=, b3=, c3=P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Bw,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 g1=, h1=Rw,
caption=3...c5 4.c3 Nc6 5.Nf3 Qb6 6.Be2)]
낮은 레벨에서 자주 나오는 대응으로, 빠른 킹사이드 캐슬링을 준비하는 자연스러운 수로 보이지만 c1 비숍이 묶여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 다만 흑이 곧장 6...Nh6 7.Bxh6 Qxb2?로 들어갔다가는 8.Be3 Qxa1 9.Qc2로 룩을 따긴 하지만 퀸이 a1칸에 갇혀버리기 때문에 일단 6...cxd4 7.cxd4로 중앙폰을 교환한 후에 나이트를 꺼내야 한다. 백이 폰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이후 8.Nc3(Na4로 퀸을 쫓아내기 위한 준비)를 비롯해 비직관적인 수를 연달아 찾아야 하고, 그 최종 결과 포지션도 백에게 그렇게 좋지는 않다.
3.4. 오이베 베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Euwe Variation,a8=Rb, b8=, c8=,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Bb, e7=, f7=Pb, g7=Pb, h7=Pb,
a6=, b6=, c6=Nb,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 h4=,
a3=, b3=, c3=P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3...c5 4.c3 Nc6 5.Nf3 Bd7)]
어드밴스의 메인 라인인 5...Qb6에 대한 대안으로 가장 자주 두어지는 라인이다. 흑은 밝은 비숍을 미리 전개하며 빼내려 시도한다. c8칸을 비우면서 Rc8 또한 가능해지며, 퀸을 당장 b6칸에 두지 않고 Qc7을 할 여지를 남겨놓는 의미도 있다. 당장 백의 퀸사이드에 압박이 더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6.a3 대신 6.Be2 Nge7 7.0-0(또는 Na3) 등으로 서로 전개하는 것이 일반적인 진행이다.
백이 6.Bd3을 두면 밀너-배리 갬빗으로 전환되지만 자주 두어지지는 않는다.
3.5. 웨이드 베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Wade Variation,a8=Rb, b8=Nb, c8=, d8=,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Bb, e7=, f7=Pb, g7=Pb, h7=Pb,
a6=, b6=Qb, c6=,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 h4=,
a3=, b3=, c3=P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3...c5 4.c3 Qb6 5.Nf3 Bd7)]
Nc6를 생략하고 밝은 비숍을 먼저 꺼내며 Bb5로 교환을 노린다. 백은 이후 6.Bd3를 두며 흑이 나중에 ...Bxd3로 비숍을 교환하면 Qxd3로 퀸 전개를 노린다. 백의 밝은 비숍이 사라지긴 했지만, 비숍을 교환하기 위해 수를 많이 소모하였기에 전개가 느려진다. 백은 전개 우위를 이용하여 공격하게 된다.
3.6. 님조비치 시스템
[include(틀:체스게임, info=Nimzowitsch System,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3...c5 4.Nf3)]
낮은 레벨에서 자주 나오는 대응이지만, 흑이 간단하게 4...cxd4로 잡아버리면 5.Nxd4 이후 e5폰이 붕 떠서 좋지 않은 포지션이 된다. 높은 레벨에서 쓰는 경우에는 아예 폰을 되잡지 않고 5.Bd3로 갬빗하는 경우가 더 많다.
[1]
c5폰이 살아있는 상태라면 e7으로 꺼내면 비숍 길을 막기 때문에 h6로 꺼내는 경우가 많다.
[2]
6...cxd4 7.cxd4 Nxd4 8.Nxd4 Qxd4 9.Bb5+ 이후 디스커버드 어택으로 흑은 퀸을 잃는다.
[3]
지그베르트 타라시는 폰 교환 후 Bd7을 권장했는데, 엔진상으로도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