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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5:00

파워 로더(파워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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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파워돌 시리즈의 파워 로더
2.1. 종류
2.1.1. 파워돌 1
2.1.1.1. X-1 계열2.1.1.2. X-2 계열2.1.1.3. X-3 계열2.1.1.4. TSR-1 계열2.1.1.5. TS-2 계열2.1.1.6. TS-3 계열
2.1.2. 파워돌 2
2.1.2.1. X-4 계열2.1.2.2. TS-3 계열2.1.2.3. XJ-1 계열
2.1.3. 파워돌 3 이후
3. 블루 플로우· 블루 블래스터의 파워 로더

1. 개요

일본 게임 제작사 코가도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파워돌 시리즈와 그 파생 작품인 블루 시리즈( 블루 플로우· 블루 블래스터)에서 등장하는 탑승형 보행병기(탑승형 거대로봇).

기본적으로는 인간형 이족보행병기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반(半)인간형 혹은 비인간형의 다족보행병기의 형태를 취한 경우도 있다. 또한 기체 내부의 콕핏 사람이 탑승하여 조종하는 유인기가 대부분이나,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기도 일부 존재한다.

파워 로더가 사용하는 무장 및 각종 장비 등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파워돌 시리즈/유닛과 장비 문서를 참고, 또한 파워 로더의 무장 및 각종 장비의 세부적인 설정에 관련해서는 이 사이트에 번역되어 있는 설정 자료를 참고.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Wayback Machine 인터넷 아카이브에 대부분의 텍스트 데이터와 일부 이미지 데이터가 보존되어 있는 일본 웹사이트인 POWERDoLLS.info의 설정 자료를 참고해도 된다. 외부 링크로 소개한 웹사이트 중 후자의 경우에는 블루 시리즈에 등장하는 파워 로더에 관련한 정보도 일부 기재되어 있다.

2. 파워돌 시리즈의 파워 로더

Power Loader. 옴니군이 개발했고, 나중에는 적군도 쓴다. 원래 옴니 행성에서 쓰던 개척 로더라는 작업용 보행 중장비 군용으로 만든 것이다. 통칭은 '로더' 및 'PLD'. 디자인적으로는 굵고 두터운 허벅지가 최대의 개성이며, 한편 이렇게 두터운 허벅지와 대비되는 가는 종아리와 넓은 골반, 잘록한 허리, 튀어나와 있는 가슴 등 전반적으로 인간 여성의 신체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지니게 되고 있는데 이는 돌즈의 구성원이 전원 여성이라는 설정과 연계해서 보면 여러모로 의도적인 디자인임을 알 수 있다.

애초에 특수작전 용도로 기획했고 개발은 공군이 주도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기획에서 공수작전이 가능할 것을 요구했으며,[1] 이것 덕인지 실제로 게임에서 쓸 수 있는 로더 역시 공수 기능이 있다. 나중에 로더가 군대 전역에 보급되고 나서도 특수부대는 여전히 로더를 즐겨 쓴다고 한다. 수송기로부터 공수강하를 실시하면서 '인간형 공수전차' 내지는 '인간형 공수장갑차'에 가깝게 운용되며 주로 특수작전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파워 로더의 대표적인 특징.

관절의 구동을 위한 근육의 역할을 맡는 각 부위의 액추에이터로는 모터 실린더 대신 전기신축식 인공근육 사용하고, 전기신축식 인공근육을 중심으로 한 전기구동 구동계를 가동시키기 위한 동력원으로는 연료전지를 사용한다. 조종석에는 조종성 향상을 위해 사이드스틱 형태의 HOTAS(Hands On Throttle and Stick)[2] 타입 다기능 조종간이 도입되고 있으며, 더불어 시야 확보를 위해 HMD 헬멧 시스템을 통상적인 모니터와 함께 병용하고 있다. 공수작전에 투입될 때에는 '엔젤 윙'이라 불리는 날개 비슷한 모양의 전용 부스터 유닛을 낙하산 대신 사용하는 것이 특징. '카고버드'라는 캡슐을 이용해 잠수함 VLS에서 수중발사되어 사출되는 것도 가능하다. 수륙양용 성능도 지니고 있어 수중에서의 활동도 가능하며, 이를 위한 수중용 옵션 장비도 갖추고 있다.

기본 키는 초기형이 전고 5m 정도이고 갈수록 커진다. 훈련용으로 쓰이는 2인승 복좌기도 있긴 하지만 이쪽은 작은 기체에 무리하게 복좌형 콕핏을 쑤셔 넣으려 한 결과 성능적인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실전에서 사용되는 로더들은 단좌형 콕핏을 채용하여 보다 가볍고 날렵하게 만들어진 1인승 단좌기가 기본이 되어 있다고 하며, 또한 이렇게 실전에서 주로 사용되는 1인승 단좌기들조차도 초창기에는 좌석 크기가 너무 작았고 콕핏의 전반적인 내부 용적도 비좁았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초기의 로더 조종사는 모두 몸집이 작은 여성을 뽑았다고 한다. 따라서 로더 특수부대 돌즈를 처음 창설했을 때 구성원 역시 모두 여성이었다. 로더는 나중에 개량형이 나와서 크기가 더 커졌고 콕핏도 편안히 조종할 수 있도록 넓어졌지만 전통 때문에 돌즈는 여전히 구성원이 모두 여성이다.

파워 로더는 인간형 이족보행병기라곤 하지만 그 크기는 당초에는 채 7m가 안 되는 수준이었고 겨우 5m 남짓한 정도인 경우도 초창기에는 적지 않아 말하자면 파워드 슈트의 확대판에 가까운 물건이었기에 다용도 보병적인 활약을 했다고 하며(이후 파워돌 1 무렵까지는 전고 5m 정도의 크기를 유지하다 파워돌 2 무렵에 가서는 전고 6~7m 정도 약간 대형화되었고, 시대가 많이 흘러가버린 파워돌 3 이후부터는 전고 9m 정도로 확 커지게 된다.), 당연히 삼림전투나 시가전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처음 실전투입되어 양산까지 진행된 X-1 계열(게임 상에는 미등장. 즉 설정만 있는 기종들)은 공수작전은 상정하지 않은 그냥 육상병기였지만 옴니의 지형이 삼림이 많고 평야지대에는 대부분 도시들이 들어선 관계로 은엄폐가 효과적이면서 삼림돌파나 시가전 등이 가능한 무기로서 사용되면서 다용도성을 입증했고, 이후 그 성과를 반영하여 실험기인 X-2 계열을 거쳐 공수작전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 X-3 계열이 도입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취급은 기존의 병기체계들을 압도하는 무적의 만능병기가 아니라 전차 공격헬기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작전을 세워 적재적소에 투입해야만 하는 흔한 병기체계들 중 하나일 뿐이다. 적의 주력전차 폭죽이 아니라 그야말로 진짜 주력전차로 파워 로더라도 사거리, 지형, 무기를 고려하여 실수하면 죽을 각오로 치고 박아야 되는 상대이고, 어딘가 으슥한 곳에 짱박혀 있을 공격헬기는 그냥 놔두면 그야말로 뚜껑을 따이게 된다. 포병 전력의 원거리 화력지원 병기에 의한 지원 포격 공중 전력의 지원 폭격에 의한 적절한 작전 지원이 없이 파워 로더만으로 무쌍을 벌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파워 로더의 작품 내적 특징 중 하나는 파워돌 시리즈가 파워 로더를 중심으로 하는 거대로봇물이고, 탑승형 거대로봇인 파워 로더가 육지 전투의 주력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설정상 기존의 육군 병기를 도태시킬 레벨은 아니라는 것이다. 전장의 총아로 급부상한 파워 로더지만 무적은 아니고, 파워 로더가 유효한 전장이 있고 그렇지 않은 전장은 확실히 구분된다. 예를 들면 은엄폐가 불가능한 개활지에서의 대전차전은 주력전차 주포에 견딜만한 방어력을 갖추고 있지 않은 파워 로더에게는 일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며, 이는 공격헬기를 상대로도 마찬가지다. 대전차 병기를 장비한 공격헬기의 기습적인 일격이탈을 벗어날 정도의 기동성과 방어력을 지니고 있으며 공격력 면에서도 다양한 화포류와 대공무장으로 공격헬기를 찢어버릴 수 있지만, 그럼에도 공격헬기에 대한 압도적인 우위성은 가지지 못하며 상황에 따라 먹고 먹히는 관계에 가깝다. 이러한 파워 로더이지만 현대전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전장은 건물이 밀집된 시가지 또는 등고차가 심한 요충지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작중에서 파워 로더의 비중과 활약상이 자연스럽게 합리화되는 편이다.

크게 기본형, 강습형(근접 격투용), 탐색용(정찰용) 로더로 나뉘며, 그 외에도 특이한 임무를 맡는 특수 기체가 소수 있다.

2.1. 종류

2.1.1. 파워돌 1

2.1.1.1. X-1 계열
파일:PLD_X-1_000.jpg
2.1.1.2. X-2 계열
파일:PLD_X-2_000.jpg
2.1.1.3. X-3 계열
파일:PLD_X-3_000_001.jpg
파일:PLD_X-3_000_002.jpg
2.1.1.4. TSR-1 계열
2.1.1.5. TS-2 계열
2.1.1.6. TS-3 계열

2.1.2. 파워돌 2

2.1.2.1. X-4 계열
파일:PLD_X-4_000_001.jpg
파일:PLD_X-4_000_002.jpg
파일:PLD_X-4_000_003.jpg
파일:PLD_X-4_000_004.jpg
2.1.2.2. TS-3 계열
2.1.2.3. XJ-1 계열

2.1.3. 파워돌 3 이후

이 시대의 파워 로더는 기체의 전반적인 사이즈가 매우 커져서 크기가 전고 9m 정도에 이르게 되었다. 이는 성인 남성의 5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3층 정도의 높이에 해당된다.

또한 기체 조종과 화기관제의 자동화를 보다 고도로 추구하기 위한 AI( 인공지능) 디바이스인 'DCDMS(Dynamic Co-operation and Decision Making System)'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AI의 도입에 의해서 기체의 조작 및 제어와 탑재무장의 화기관제를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기체 조종과 화기관제의 난이도가 현저하게 낮아져서 파일럿의 부담이 감소하였다고 한다(또한 AI에는 음성인식 기능이 갖추어져 있어, 음성에 의한 명령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AI가 기체 조종과 화기관제에 관여하는 정도는 기종에 따라서 다르게 설정되어 있으며, 따라서 기체 제어에 있어서의 AI에의 의존도 역시 기종마다 현저하게 차이가 있다. 기본적으로 X-5 계열은 AI가 강하게 개입하기 때문에 조종이 쉬워서 숙련도가 낮은 파일럿도 쉽게 다룰 수 있고, 반면 XB-10 계열은 AI가 그다지 강하게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조종 자체는 상대적으로 꽤 어려워진 편이지만 그 대신 파일럿의 조종 실력이 기체에 반영되기는 오히려 쉬워진 편이다.

구동계의 성능 향상을 위해서 기존의 무기물 기반 인공근육 'BEPAM(Bio Elastic Piezoelectric Artificial Muscle)'을 대신하여 신형의 유기물 기반 인공근육 'O-AM(Organic-Architect Artificial Muscle)'을 채용한 것 역시 중요한 특징으로 꼽힌다. 이 유기물 기반 인공근육은 기존의 무기물 기반 인공근육에 비해서 성능이 향상된 것은 물론이고 전력 소모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3. 블루 플로우· 블루 블래스터의 파워 로더

파일:PowerDoLLS_BlueFlow_mech_01_b_0000.jpg
상기한 파워돌 시리즈에서 나오는 파워 로더와 비슷한 인간형 이족보행병기. 다른 세계이므로 둘이 큰 관련은 없으나 만든 회사가 같고(내부 제작 팀은 달랐지만) 파워돌 시리즈와 비슷한 시리즈 개념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같은 명칭을 쓴다. 통칭도 똑같이 '로더'이다. 블루 플로우의 주인공 유안 온리가 개척 로더를 매우 잘 다룬다고 하는걸 보면 이 세상에도 작업용 개척 로더라는 게 있는 것 같다.

파일:PowerDoLLS_BlueFlow_mech_01_000.jpg 파일:PowerDoLLS_BlueFlow_01_mech_b_a_000.jpg 파일:PowerDoLLS_BlueFlow_mech_01_c_000.jpg
역시 크기는 대략 전고 5m 정도. 게임에서는 파워돌 시리즈에 비해 특화 로더가 꽤 많이 나온다. 주인공의 로더인 인피니티아나 블루 블래스터, 클라우디아의 블루 플로우 등은 시험용 특수 기체이다.

[1] 정확히는 X-1 계열기에는 공수능력이 없었고, X-2의 후기 기종에서 공수기능을 실험 및 실장해서 데이터를 모아 실질적인 공수전력으로서 양산된 것이 게임에 등장하는 X-3 계열이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DoLLs가 소속부대 내에서도 공수작전을 통한 긴급전개 및 인질구출 등의 특수작전을 전담하는 부대라 튀어보일 뿐인 것이지 같은 대대 내의 1중대는 산악전 레인저부대, 2중대는 시가전 전담부대로 작전 영역이 대부분 다르다. [2] 현실의 전투기에서도 쓰이고 있는 설계 개념으로 조종 스틱(조종간)과 스로틀 레버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무장/센서/동력계통/추진계통 등의 기본적 제어를 할 수 있게끔 스틱과 스로틀 레버에 해당 조작계통을 일종의 단축키처럼 집약시켜놓은 것이다. 조종사가 스틱과 스로틀 레버에서 손을 떼지 않고 조종에 집중하면서도 전투시 필요한 기본적인 기체 제어와 레이더 조작 및 화기관제를 병행할 수 있게 해준다. 긴박한 전투중 조종사가 스틱이나 스로틀 레버에서 잠시 손을 떼고 계기판에 눈을 돌려 복잡한 조작을 일일이 하는 것은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이러한 설계가 고안되었다. [a] 콕핏 해치 역시 뒤로 열리는 콕핏 해치를 등 뒤에 가지고 있는데, 기체가 앞으로 엎어지거나 해서 전복된 상황에서도 조종사가 탈출하기 쉬운 설계다. 다만 그 대신, 기체가 뒤로 넘어진 상황에서는 오히려 조종사가 탈출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a] [a] [a] [a] [8] 위로 열린 뒤 앞으로 슬라이드되는 콕핏 해치를 흉부에 가지고 있는데, 기체가 앞으로 엎어지거나 해서 전복된 상황에서도 조종사가 탈출하기 쉬운 설계이며 하천 도하 등의 가능한 한 콕핏 위치가 높은 쪽이 좋은 상황에서도 유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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