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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LLA VERSO |
Toyota Corolla Verso / Corolla Spacio[1]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에서 유럽 시장에 내놓았던 전략형 준중형 MPV 차량.본래는 토요타 코롤라 스파시오(Toyota Corolla Spacio) 2세대의 유럽 사양이었다.
2. 상세
2.1. 1세대(E120, 200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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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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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코롤라 스파시오 2세대 |
2001년 9월에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토요타 코롤라 스파시오의 유럽 수출명이었다. 차량의 생산은 일본의 시즈오카시 스소노정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이후, 2002년 1월 2일에 영국 시장을 기점으로 유럽 시장에 판매가 시작됐다.
파워트레인은 1.6 L 3ZZ-FE형 가솔린 엔진, 1.8 L 1ZZ-FE형 가솔린 엔진, 2.0 T 1CD-FTV형 디젤 엔진(D-4D)이 존재했으며,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고 1.6 L, 1.8 L 가솔린 엔진 사양에만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5인승~7인승 형태의 MC 플랫폼 전륜구동 기반인 MPV 차량이었으며, 차량의 전장은 4,260~4,275 mm, 전폭은 1,695 mm, 전고는 1,610~1,620 mm였으며, 휠베이스는 2,600 mm였다. 차량의 공차중량은 1,190~1,320 kg이다.
2.2. 2세대(AR10, 200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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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전기형(2004~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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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후기형(2007~2009) |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일본 내수형인 코롤라 스파시오를 모델명만 변경해서 판매한 전세대와는 달리, 프랑스 남부에 있는 토요타 유럽 디자인 센터(TME)에서 디자인 및 설계하고 튀르키예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등 제대로 유럽 시장을 공략했다.[2] 그 결과 출시 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준중형 MPV가 되었다. 이 기세를 몰아 토요타는 코롤라 베르소를 케냐, 모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장에도 판매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 같은 경우에는 전작의 것을 그대로 유지했다. 디젤 엔진에서 변화가 있는데, 2.0 T 사양이 1AD-FTV형으로 변경됐고, 2.2 T 2AD-FTV형 사양이 새로 신설됐다. 전작과 동일하게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됐고, 일반 자동변속기 사양이 사라지고 CVT로 대체됐다.
전작과 원형 모델인 코롤라와 차별화된 MC 플랫폼을 채용했기 때문에 차체도 비약적으로 커졌다. 전장 4,360 mm, 전고 1,620 mm, 전폭 1,770 mm, 휠베이스(축거) 2,750 mm다.
2007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유로 NCAP 등급도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아 유럽 자동차 매체들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2009년에 후속작인 베르소의 등장으로 유럽에서 최종적인 생산이 중단되었고, 아프리카 등에선 계속 판매하다가 2010년 2월에 최종 단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