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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01:33:02

일본해해전

[[일본군/군가|
파일:일본 황실.svg
일본군가
軍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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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사 (문부성 찬가) (6학년용)3. 가사 (바닷길 1만5천여 리)

1. 개요

일본해해전(日本海海戰)은 1914년에 만들어진 쓰시마 해전을 소재로 만든 일본의 군가이다. 작사자는 오와다 타테키(大和田建樹, 생몰 1857년 5월 22일~1910년 10월 1일)로, 철도창가의 작사자이다. 당시 국책가요는 그가 거의 다 작사했다. 작곡가는 세토구치 도키치이다. 문부성 찬가(6학년용)와 바닷길 1만5천여 리가 있다.

2. 가사 (문부성 찬가) (6학년용)

一、
敵艦見えたり近づきたり 皇國の興廢ただこの一擧
各員奮勵努力せよと 旗艦のほばしら信號揚る
みそらは晴るれど風立ちて 對馬の沖に波高し

1.
적함이 보이고 가까이 오니 황국의 존폐 오직 이 일전
각자 분려노력하라고 기함의 신호기 펄럭인다
하늘은 맑지만 바람은 거세니 대마도 해상에 파도 높구나

二、
主力艦隊前を抑え 巡洋艦隊後に迫り
袋の鼠と圍み擊てば 見る見る敵艦亂れ散るを
水雷艇隊驅逐隊 逃しはせじと追いて擊つ

2.
주력함대 전방을 누르고 순양 함대 뒤쫓으며
자루속 쥐처럼 둘러싸고 때리면 보인다 보인다 적함 산산히 부서진다
수뢰정대 구축대가 도망가는 저들을 추격하는구나

三、
東天赤らみ夜霧晴れて 旭日輝く日本海上
今はや遁るるすべもなくて 擊たれて沈むも降るもあり
敵國艦隊全滅す 帝國萬歲萬萬歲

3.
동쪽 하늘이 붉어지고 밤안개가 걷히니 욱일 빛나는 일본해(한국동해) 해상
지금은 더이상 숨을곳이 없이 격침당하고 항복하는구나
적국함대 전멸이니 일본제국 만세 만만세

3. 가사 (바닷길 1만5천여 리)

一、
海路一萬五千余浬
萬苦を忍び東洋に
最後の勝敗決せんと
寄せ來し敵こそ健氣なれ

1.
해로 1만5천여 리[1]
만고를 이겨낸 동양에
최후의 승패를 정하자며
접근해오는 적이야말로 기특하구나

二、
時維(こ)れ三十八年の
狹霧(さぎり)も深き五月末(さつきすえ)
敵艦見ゆとの警報に
勇み立ちたる我が艦隊

2.
때는 이제 38년(메이지 38년, 1905년)의
안개도 짙은 오월 말
적함 발견이라는 보고에
용감히 일어선 우리 함대

三、
早くも根據地後にして
旌旗(せいき)堂々荒波を
蹴立てて進む日本海
頃しも午後の一時半

3.
빨리도 근거지(진해)를 뒤로하고
깃발 당당히 거친 파도를
박차고 나아가는 일본해
때는 오후의 1시 반

四、
霧の絶間(たえま)を見渡せば
敵艦合せて約四十(しじゅう)
二列の縱陣作りつつ
對馬の沖にさしかかる

4.
안개가 없는 곳을 살펴보니
적함 합쳐 약 40
2열의 종진을 만들면서
쓰시마 앞바다에 다다랐네

五、
戰機今やと待つ程に
旗艦に揚がれる信號は
「皇國(みくに)の興廢この一擧
各員奮勵努力せよ」

5.
기다려온 기회는 지금이니
기함에 올라온 신호는
'황국의 흥폐는 이 한 번에 달렸으니
각원 분려노력하라'

六、
千載不朽(せんざいふきゅう)の命令に
全軍深く感激し
一死奉公この時と
士氣旺盛に天を衝(つ)く

6.
천재불후의 명령에
전군 깊게 감격하여
일사 봉공 바로 이때라고
사기왕성 함이 하늘을 흔든다

七、
第一第二戰隊は
敵の行手を押さえつつ
その他の戰隊後より
敵陣近く追い迫る

7.
제1, 제2전대는
적의 전방을 막으면서
그 외의 전대는 후방에서
적진 가까이 뒤쫓아가네

八、
敵の先頭「スウォーロフ(スワロフ)」の
第一彈を初めとし
彼我の打ち出す砲聲に
天地も崩るる斗(ばか)りなり

8.
적의 선두 수보로프의
제1탄을 시작으로
피아가 쏘아대는 포성에
천지도 크게 부서질 뿐


水柱白く立ちのぼり
爆煙黑くみなぎりて
戰(たたかい)愈々(いよいよ)たけなわに
兩軍死傷數知れず

9.
물기둥 하얗게 솟아오르고
포연 검게 피어오르고
싸움은 더욱 격해지니
양군의 사상자는 셀 수가 없다.

十、
されど鍛えに鍛えたる
吾が艦隊の銳鋒に
敵の數艦は沈沒し
陣形亂れて四分五裂(しぶごれつ)

10.
그래도 단련하고 단련한
우리 함대의 예봉에
적의 여러 배가 가라앉고
진형이 흐트러져 사분오열

十一、
いつしか日は暮れ水雷の
激しき攻擊絶間なく
またも數多(あまた)の敵艦は
底の藻屑と消えうせぬ

11.
어느샌가 해가 지고
어뢰의 격렬한 공격이 끊이질 않고
또 수척의 적함은
바다의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구나

十二、
明るく晨(あした)の晴天に
敵を索(もと)めて行き行けば
鬱稜島(うつりょうとう)のほとりにて
白旗揭げし艦(ふね)四隻

12.
밝아지는 새벽의 푸른 하늘에
적을 찾아가고 또 가니
울릉도 부근에서
백기 들어올린 4척

十三、
副將ここに降を乞い
主將は我に捕らわれて
古今の歷史に例(ためし)なき
大戰功を收めけり

13.
부사령은 여기에서 항복하고
사령관은 우리에게 붙잡혀
고금의 역사에 예가 없는
대전 공을 거두었도다.

十四、
昔は元軍(げんぐん)十余萬
筑紫の海に沈めたる
祖先に勝る忠勇を
示すも君の大御陵威(おおみいつ)

14.
옛날 원군(元軍) 10여만 명
후쿠오카 앞바다에 가라앉힌
선조보다 뛰어난 충용을
보인 것도 폐하의 위엄

十五、
國の光を加えたる
我が海軍の譽れこそ
千代に八千代に曇(くもり)なき
朝日と共に輝かめ

15.
나라의 빛을 더하는
우리 해군의 영광이야말로
천대 팔천 대에 흐림 없는
아침해와 함께 빛나리

[1] 일본의 1리는 3927 미터이므로 약 58900 km=58.9 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