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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제국 육군의 군가. 작사자는 오와다 타케키(大和田建樹), 작곡가는 후카사와 토요키치(深澤登代吉)이다. 1904년(메이지 37년) 7월에 발표되었다. 1절부터 10절까지 각 병과에 대하여 나름 잘 표현한 편이다.2. 가사
절 | 일본어 | 한국어 |
출진(出陣) |
天に代わりて不義を討つ 忠勇無雙の我が兵は 歡呼の聲に送られて 今ぞ出で立つ父母の國 勝たずば生きて[ruby(還, ruby=かえ)]らじと 誓ふ心の勇ましさ |
하늘을 대신해서 불의를 치는 충용무쌍의 우리병사는 환호성으로 전송되면서 지금 바로 출정하는 부모의 나라 이기지않고는 살아돌아오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마음의 용감함 |
척후(斥候)[1] |
或いは草に伏し隱れ 或いは水に飛び入りて 萬死恐れず敵情を 視察し歸る斥候兵 肩に[ruby(懸, ruby=かか)]れる一軍の 安危はいかに重からん |
때로는 풀속에 은폐하고 때로는 물속에 뛰어들고 죽음을 두려워않고 적의 정보를 정찰하고 돌아오는 척후병 어깨에 걸린 일군의 안위는 얼마나 무거운가 |
공병(工兵) |
道なき道に道をつけ 敵の鐵道うち[ruby(毁, ruby=こぼ)]ち 雨と散りくる彈丸を 身に浴びながら橋かけて 我が軍渡す工兵の 功勞何にか[ruby(譬, ruby=たと)]うべき |
길없는 길에 길을 만들고 적의 철도를 부숴버리고 비처럼 쏟아지는 탄환을 몸으로 받으면서 다리를 만들고 우리군대 건너게하는 공병의 공로는 무엇에 비하겠는가 |
포병(砲兵) |
[ruby(鍬, ruby=くわ)]取る工兵助けつつ [ruby(銃, ruby=つつ)]取る步兵助けつつ 敵を沈默せしめたる 我が軍隊の砲彈は 放つに當たらぬ方もなく その聲天地に[ruby(轟, ruby=とどろ)]けり |
괭이잡는 공병 도우면서 총잡는 보병 도우면서 적을 침묵시키는 우리군대의 포탄은 쏠때마다 안맞는 것이 없고 그 소리 천지를 울린다 |
보병(步兵) |
一齊射擊の[ruby(銃, ruby=つつ)]先に 敵の氣力を[ruby(怯, ruby=ひる)]ませて 鐵條網もものかはと 躍り越えたる壘上に 立てし譽れの日章旗 みな我が步兵の働きぞ |
일제사격의 총끝에 적의 기력을 뽑아놓고 철조망이 별거냐고 춤추며 넘는 요새 위에 세워진 자랑스런 일장기 모두 우리보병의 공훈이라네 |
기병(騎兵) |
擊たれて逃げゆく八方の 敵を追い伏せ追い散らし 全軍殘らずうち破る 騎兵の任の重ければ 我が乘る馬を子のごとく [ruby(勞, ruby=いた)]わる人もあるぞかし |
맞고 도망가는 팔방의 적을 쫒아 항복시키고 쫒아내고 전군 남김없이 격파하는 기병의 임무가 중요하다면 우리가 타는 말을 아들처럼 챙기는 사람도 있어야겠지 |
치중병([ruby(輜重兵, ruby=しちようへい)])[2] |
砲工兵騎の兵強く 連戰[ruby(連捷, ruby=れんせふ)]せしことは 百難[ruby(冒, ruby=おか)]して輸送する [ruby(兵糧, ruby=へうれう)][ruby(輜重, ruby=しちよう)]のたまものぞ 忘るな一日遲れなば 一日たゆとう兵力を |
포병 공병 보병 기병이 강하고 연전연승하는 것은 백난을 무릅쓰고 수송하는 병량 치중대의 결실이다 잊지마라 하루 늦으면 하루 견디는 병력을 |
위생대(衛生隊)[3] |
戰地に名譽の負傷して 收容せらるる將卒の 命と賴むは衛生隊 ひとり味方の兵のみか 敵をも隔てぬ同仁の 情けよ思へば君の恩 |
전쟁터에서 명예의 부상을 입고 수용되는 장졸의 생명을 맡기는건 위생대 단지 아군병사뿐인가 적조차도 가리지 않는 인의 정을 생각하면 폐하의 은혜 |
개선(凱旋) |
內には至仁の君ゐまし 外には忠武の兵ありて 我が手に握りし戰捷の 譽れは正義のかちどきぞ 謝せよ國民[ruby(大呼, ruby=たいこ)]して 我が陸軍の[ruby(勳功, ruby=いさおし)]を |
안에는 지극히 인자한 폐하 계시고 밖에는 충무의 병사 있으니 우리가 손에 쥔 승리의 영광은 정의의 개가이다 감사하라 국민이여 큰소리 내어 우리육군의 훈공을 |
평화(平和) |
戰雲東におさまりて 昇る朝日ともろともに 輝く仁義の名も高く 知らるる亞細亞の日の出國 光めでたく仰がるる 時こそ來ぬれいざ勵め |
전운이 동쪽으로 잦아들고 떠오르는 아침해와 함께 빛나는 인의의 이름도 높게 알려지는 아시아의 해뜨는 나라 빛을 감사히 올려다보는 때가 오도록 자 힘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