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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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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를 돌리는 해머던지기 선수.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ffd700> 스포츠 정보
종류 육상
경기 장소 트랙
필드
도로
종주국 없음[1]
국제 기구 세계육상연맹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남성부: 1896년
여성부: 1928년

1. 개요2. 역사3. 특징4. 경기장5. 주요 종목
5.1. 트랙 경기
5.1.1. 단거리5.1.2. 중거리5.1.3. 장거리5.1.4. 장애물 종목5.1.5. 이어달리기(계주) 종목
5.2. 필드 경기
5.2.1. 도약(뛰기) 종목5.2.2. 투척(던지기) 종목
5.3. 복합 경기 (Combined Events)
5.3.1. 10종 경기(남, Decathlon)5.3.2. 7종 경기(여, Heptathlon)
5.4. 도로 경기 (Road Race)
5.4.1. 경보(Race Walk)5.4.2. 마라톤(Marathon)
6. 관련 선수7. 언어별 명칭

[clearfix]

1. 개요

육상 경기()는 스포츠 종목 중의 하나로, 달리기, 뛰기, 걷기, 던지기를 기본 동작으로 하여 육지에서 행해지는 각종 경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수영과 함께 가장 원초적인 스포츠이며, 고대 수렵 사회 때부터 인류의 생존 수단[2]이었던 달리기 및 뛰기(점프하기)와 던지기 등의 동작이 스포츠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 중에서 달리기와 뛰기는 맨몸만 있으면 되는 스포츠이다.

2. 역사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육상 경기에서 취해지는 동작들은 본래 인간의 생존을 위해 존재했었을 것이다. 육상이 스포츠화된 최초의 기록은 고대 올림픽으로, 192.27m의 운동장을 뛰는 달리기와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의 종목이 있었다고 한다.

고대 올림픽이 사라짐에 따라 함께 자취를 감췄던 육상은 1896년 제 1회 근대 올림픽과 함께 부활했으며, 1912년 IAAF(International Amateur Athletic Federation, 국제육상경기연맹. 2001년에 Amateur이라는 단어를 빼고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창설되었다. IAAF는 1921년 공인 세계기록 제도를 채택했으며, 1983년부터는 세계선수권을 개최하고 있다.

3. 특징

국가대항전 밸런스 붕괴의 주범인 미국이 압도적인 종목이다. 역대 올림픽 육상에서 미국이 받은 금메달 345개는 2~11위 나라들이 받은 올림픽 육상 금메달을 다 합쳐야 겨우 넘어설 정도다.[3]

복장 규정은 생각보다 빡빡하지 않다. '피부가 비치지 않고 청결한 옷을 입을 것' 정도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입고 뛰기 편하거나 경기력에 도움을 주는 옷을 입는다. 대체로 남자 선수들은 대체로 반바지 타입의 하의를, 여자 선수들은 삼각 팬티형의 하의를 입는데, 이또한 딱히 규정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 최초로 팬티형 하의를 입기 시작한 여자 선수들 중 하나인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는 복장에 관한 질문에 단순히 '더 빨리 달릴 수 있으니까'라고 대답. 일반적으로 엉덩이와 허벅지가 큰 여자 선수들은 삼각 팬티형이, 그렇지 않은 남자 선수들은 반바지형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마른 체형이 대부분인 마라톤 선수들은 남녀 상관 없이 반바지를 입는 것이 일반적.

그러나, 신발 규정은 엄격하다. 트랙, 필드 종목에서는 밑창 두께 20mm, 마라톤, 경보 같은 로드 종목에서는 밑창 두께 40mm 초과한 신발 신으면 실격이다. 당연히 기록도 무효 처리.

한국 육상 선수 중에서 규정 위반한 신발 신는 선수가 많은데, 대한육상연맹에서는 실격 처리하지 않고, 오히려 규정 위반해서라도 기록 경신하라고 방조하고 있다. 심지어 한국 기록, 부별 기록 중에서 신발 규정 위반했는데도 공인 기록으로 인정한 경우가 많다. 2024년 현재, 우상혁 1명 외에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결선 출전 가능한 선수 없을 정도로 한국 육상 수준 낮아서 세계육상연맹에서 관심 없는 게 다행일 정도.

4. 경기장

<nopad>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px-Piste_athl%C3%A9tisme-fr.svg.png
육상 경기장은 필드 경기장이 트랙 안쪽에 설치되어, 트랙 경기와 필드 경기를 동시에 치를 수 있게 되어 있다. 트랙 경기는 종목마다 출발선이 다르며, 곡선 주로가 포함되는 200m 이후의 종목[4]들은 곡선 주로의 길이를 고려하여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

육상경기장의 경우 트랙이 포함된 종합운동장으로 건설된다. 축구, 럭비 등 구기종목에 많이 활용되는 편인데, 축구 팬들은 시야방해 등으로 인해 육상트랙을 반갑지 않게 여겨서 축구전용구장을 건설하자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 일종의 딜레마가 일어나게 되는데 대체시설이 건립되지 않으면 육상 선수들은 훈련할 곳이 없어지게 되며, 육상경기장에 축구 경기 한정으로 가변석을 설치하더라도 육상트랙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특이하게 압도적인 육상 1등 국가 미국은 대형 육상 경기장이 없다. 축구가 인기가 없는데다 보통 대학교마다 육상 트랙이 거의 다 있고 대형 경기장들은 거의 대부분 미식축구 경기장이 독차지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월드컵 같은 대형 축구 대회는 미식축구 경기장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대형 육상 경기장을 지을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그래서인지 육상 세계 최강국임에도 세계선수권을 처음 개최한 것은 의외로 늦은 2022년[5]이었다. 미국에서 열린 올림픽 육상의 경우도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골목길에서 열렸고, 1932년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이 열린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원래 미식축구 경기장이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이 열린 센테니얼 올림픽 스타디움은 대회 후 프로야구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 터너 필드로 개조되었다.

5. 주요 종목

파일:육상 픽토그램.svg 올림픽 육상의 세부 종목
트랙 필드 복합 도로
달리기
( 100m)
멀리뛰기 투포환 10종/7종 경보
허들
( 110m/100m · 400m)
세단뛰기 원반던지기
높이뛰기 창던지기 마라톤
계주 장대높이뛰기 해머던지기

크게 트랙 경기, 필드 경기와 도로 경기로 나눌 수 있다. 육상 경기의 종목 수는 워낙 많아서 올림픽에서 수영(49개)과 함께가장 많은 메달( 2020 도쿄 올림픽 기준 48개)이 걸려 있는 종목이며, 세계선수권 대회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린다.

아래에 서술하는 종목들 외에도 많은 종목들(3,000m, 실내 육상의 60m/60m 허들, 1마일 달리기, 고등학교 전용 300m 허들 등)이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하계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채택하는 주요 종목들만을 언급한다.

5.1. 트랙 경기

맨몸으로 하는 가장 기본적인 경주 시합들이다.

단거리 200m, 400m는 100m와 달리 한쪽 직선주로만으로 끝낼 수 없기 때문에 결승선은 같지만 레인 번호별로 출발선이 다르다. 공식 경기용 트랙을 한 바퀴 완전히 도는 거리가 가장 안쪽 1번 레인은 400m, 가장 바깥쪽 8번 레인은 454m라서 결승선을 똑같이 하려면 8번 레인 선수가 1번 레인 선수보다 54m 앞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이다. 더 자세하게는 2번 출발선이 1번보다 7.036m 앞서고, 이후 번호가 올라갈수록 7.666...m씩 앞서게 된다.[6]

5.1.1. 단거리

100m, 200m, 300m, 400m가 있다. 근력과 근지구력이 요구되는 경기. 단거리 경기에서는 기록 향상을 위해 허리를 숙인 자세에서 스타팅 블록을 박차고 출발하는 크라우칭 스타트를 채택하고 있다. 100m과 200m는 바람이 뒷바람으로 2m/s 이상 불 경우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스타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스타트로 기록이 갈리는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한 부담 때문에 부정 출발도 많이 나온다. 이 때문인지 해당 경기 시작 직전에는 관중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한다.

5.1.2. 중거리

800m, 1,500m가 있으며 여자 종목으로 3,000m도 있었지만 1996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여자 5,000m가 시행되면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사라졌다. 중거리부터는 단거리에 비해 스타트가 덜 중요하므로 스탠딩 스타트로 출발하며 800m는 출발 후 처음 120m는 레인을 따라 뛰고 이후부터 오픈 코스라 하여 자유롭게 뛸 수 있고 1,500m 이상 종목은 출발부터 오픈 코스로 달린다. 스피드와 지구력을 동시에 요하는 경기. 바퀴수를 잊어버릴 수도 있기에 1500m부터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면 종을 울려 알려준다.

5.1.3. 장거리

5,000m과 10,000m가 있다. 페이스를 유지하는 지구력이 필요하며, 체력을 비축했다가 막판에 치고 나가는 스퍼트 경쟁이 압권이다. 또한 장거리 트랙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는 마라톤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많다. 여기서부턴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선수들이 엄청난 강세를 보인다.[18]

5.1.4. 장애물 종목

110m/100m 허들, 400m 허들(Hurdles), 3,000m 장애물(Steeple Chase)이 있다. 110m/100m 허들은 뒷바람이 2m/s 이상으로 불 경우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5.1.5. 이어달리기(계주) 종목

4x100m 계주와 4x400m 계주(Relay)가 있다. 배턴 터치는 반드시 배턴 터치가 가능한 20m 구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그 외의 구간에서 배턴이 넘어가면 실격 처리된다. 보통 20m구간의 시작점에서 배턴 터치가 이루어지면 가장 효율적이라고 적혀있다. 원래는 미국과 자메이카의 주력종목이었으나 최근 일본이 계주 종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1인끼리의 대결보다는 이어달리기의 전략들을 더욱 훈련하여 이어달리기 종목에서는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세계 정상급으로 치고 올라왔다.[19]

5.2. 필드 경기

5.2.1. 도약(뛰기) 종목

멀리뛰기, 세단뛰기,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가 있다. 멀리뛰기와 세단뛰기는 뒷바람이 2m/s 이상으로 불면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5.2.2. 투척(던지기) 종목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해머던지기가 있다.

5.3. 복합 경기 (Combined Events)

한 선수가 이틀에 걸쳐 단거리, 중거리, 투척, 도약 종목을 전부 소화하는 복합 경기로, 마라톤과는 다른 의미로 육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는 육상 기반이 워낙 취약하다보니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올림픽 기준으로 남성의 10종 경기(Decathlon), 여성의 7종 경기(Heptathlon)가 있으며, 실내 경기로 남성 7종(60m, 멀리뛰기, 투포환, 높이뛰기, 60m 허들, 장대높이뛰기, 1,000m), 여성 5종(Pentathlon; 60m 허들, 높이뛰기, 투포환, 멀리뛰기, 800m) 경기도 치러진다.

5.3.1. 10종 경기(남, Decathlon)

10개 종목을 이틀에 걸쳐 치르는 복합 경기로, 경기의 종목과 순서는 규정에 의해 정해져 있다. 각 종목마다 정해진 점수표에 의거, 기록을 점수로 환산, 10종목의 총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첫째 날: 100m,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400m
둘째 날: 110m 허들, 원반던지기,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1,500m

세부 종목에서 볼 수 있듯이 단거리(100m, 400m), 장애물(110m 허들), 투척(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도약(멀리뛰기,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중거리(1,500m)가 고루 분포되어 있어 말 그대로 만능을 요구하는 경기. NCAA 대학팀을 기준으로 대체로 이 종목 선수가 팀의 Top Athlete인 경우가 많고, 이 선수들은 또 많은 경우 그 재능을 살려 해당 학교 미식축구 팀에서 와이드 리시버 코너백을 겸업하기도 한다.

현재와 같은 형태의 10종 경기는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되었고, 이 대회에서 미국 원주민 출신의 레전설 스포츠맨 짐 소프가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때 시상식에서 당시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5세가 소프를 "당신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world's greatest athlete)로군요!"라고 칭송했고, 이 "World's Greatest Athlete"은 지금도 10종 경기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붙는 수식어가 됐다.

대부분 기록은 각 종목의 전문 선수에게는 밀리지만[30] 모든 종목을 순위권에 들 정도로 해낸다는 것으로 그야말로 초인의 영역이다. 2008년에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전세계 운동선수들 가운데 운동능력 1위로 꼽은 선수가 04년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로만 셰브렐레였다. 당시 2위는 NBA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 3위는 복싱의 플로이드 메이웨더, 4위는 NFL 러닝백 르데니언 톰린슨[31] 5위는 테니스계의 황제 로저 페더러였다. 당시 기록에서 9위에 호나우딩요, 10위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있었다.

당연히 이 선정은 여기저기서 논란거리가 됐는데, 각 스포츠팬들이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아래의 설명으로 납득시켰다.
이 선수는 100미터를 10초대에 뛰고 샤킬 오닐을 점프해서 넘을 수 있으며, 16파운드의 쇳덩어리를 16미터 이상 던지고 멀리 뛰기로는 2차선 도로를 넘을 수 있다. NFL 러닝백의 스피드와 NBA 포워드의 점프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선수다.

각 종목별로 요구되는 신체 능력이 워낙 다르다보니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대체로 최고 수준의 10종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스프린터인 경우가 많으며, 사용하는 운동영역이 그나마 서로 흡사한 편인 단거리(100m, 110m 허들)와 멀리뛰기에서 최대한 득점을 벌고, 이외 종목들에서 감점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투척 종목은 일반적으로 버린다.

세계 기록은 케빈 메이어(프랑스)가 2018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혼합경기대회에서 세운 9,126점이다. 참고로 근대 육상 역사상 10종 총점 9,000점을 돌파한 선수는 단 4명뿐이다.

5.3.2. 7종 경기(여, Heptathlon)

7개 종목을 이틀에 걸쳐 치르는 경기. 종목은 다르지만 순위 산정 방식은 동일하다. 점수표는 위 링크를 참조.

첫째 날: 100m 허들,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
둘째 날: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

세계 기록은 재키 조이너커시(미국)가 1988년 서울 올림픽때 세운 7,291점이다.

5.4. 도로 경기 (Road Race)

경보와 마라톤은 '트랙 앤 필드'에서 펼쳐지는 육상이 아닌, 도로 위의 정해진 코스에서 펼쳐지는 경기이므로 별도로 분류한다.

5.4.1. 경보(Race Walk)

빠르게 걷는 종목이며 20km와 35km이 있다.[32] 한 발이 땅에서 떨어지기 전에 반드시 다른 발이 땅에 닿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반칙이 된다. 3명으로 구성된 심판원들은 선수들의 동작을 보고 경고를 주며 3번 받으면 실격 처리를 내릴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이 세계 정상급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선수권에서 남녀 구분없이 매번 중국과 일본 선수들이 메달을 수상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여자 20km 경보에서는 세계 최강이다.[33] 대체로 여자는 중국이 강하고, 남자는 일본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2019 세계 선수권에서는 중국이 여자 경보 금메달을 석권, 일본이 남자 경보 금메달을 석권했다. 일본은 본래 마라톤에서 최강이었지만 2015 세계 선수권에서 경보에서 최초의 메달을 따내며 이후 경보를 집중 육성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기 시작했다. 서술했듯 그 이전에는 마라톤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며 메달을 수상했지만 이후 동아프리카 국가 선수들이 치고올라와 최상위권에서 미끄러졌다.[34]

5.4.2. 마라톤(Marathon)

42.195km를 뛰는 종목. 100m 달리기와 함께 올림픽과 육상자체를 상징하는 종목이다. 한국이 올림픽 육상에서 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종목이다.[35]

6. 관련 선수

6.1. 국내

6.2. 국외

6.2.1. 남아프리카 공화국

6.2.2. 독일

6.2.3. 러시아

6.2.4. 미국

6.2.5. 북한

6.2.6. 에티오피아

6.2.7. 일본

6.2.8. 자메이카

6.2.9. 기타

7.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육상
한자 陸上
영어 Athletics
중국어 [ruby(田径, ruby=Tiánjìng)]
일본어 [ruby(陸上, ruby=りくじょう)]
베트남어 [ruby(田徑, ruby=Điền Kinh)]
러시아어 Лёгкая атлетика
프랑스어 Atletismo
스페인어 Athlétisme
아랍어 ألعاب قوى


[1] 후술하지만 인간이 살던 곳이라면 어디에나 존재하던 종목이었다. [2] 고대의 인류는 사나운 동물들로부터 도망치려고 빠르게 달렸고, 장애물을 뛰어넘었을 것이며, 자신들보다 몇배는 큰 짐승을 사냥하기 위해 먼 거리에서 무기를 던져 사냥감을 쓰러뜨렸을 것이다. [3] 그래서 올림픽에서는 공식 종합순위가 없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선수 1명 ~ 10명 이내만 올림픽에 내보내는 나라도 있기 때문. [4] 200m, 400m, 400m 허들, 800m, 4x100m 계주, 4x400m 계주가 있으며 뛰는 거리마다 간격의 차이가 있다. [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1년 연기 [6] 1번 레인을 비워두고 2번~9번 레인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9번 레인의 출발점이 가장 앞에 있다. [7] 그래서 올림픽에서도 마라톤과 100m 경기는 대회 막바지에 편성시킨다. [8] 사실 이런 흥행은 100m 달리기 종목 자체의 인기라기보다는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우사인 볼트의 경기였던 점이 더 컸다. [9] 선수 개개인이 경기하는 시간만 따지면 더 짧은 종목들도 얼마든지 있다. 100 m의 경우 경기 시간이 10초 가까이 걸리지만, 체조의 도마 같은 경우 도움닫기부터 착지까지 5초도 안걸리므로 두 번 뛰어도 10초 안으로 끝난다 육상도 멀리뛰기나 투척 종목 같은 경우 순수한 경기 시간은 100 m보다 짧다. 하지만 100 m는 결승전 진출자들이 동시에 경기를 벌이기 때문에 총 경기 시간은 압도적으로 짧다. [10] 조이너는 같은 날 준결승에서도 21.56초를 기록했는데 이 조이너의 2번째 기록조차 2021년 자메이카의 엘라인 톰슨-헤라가 21.53초를 기록할 때까지 무려 33년간 어떤 여성 선수도 넘지 못했다. 그러다 역시 자메이카의 셰리카 잭슨이 2022년 21.45, 2023년 21.41초를 기록하며 조이너의 세계기록에 0.07초 차까지 따라붙었다. [11] 각각 베스트는 100m까지 9.94, 200m는 19.84, 300m는 30.81이다. [12] 0~100m - Push: 밀다, 스피드를 낸다. ~200m - Pace: 페이스를 유지하다. ~300m - Position: 위치를 잡다, 위치를 유지하다. ~400m - Pray: 기도하다, 간절히 빌다. [13] 한편, 깨질 것 같지 않던 그의 남자 200m 및 400m 올림픽 기록이자 세계 기록은 각각 2008년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와 2016년 무명의 웨이드 반 니커크(남아공)에 의해 경신된다. [14] 구간기록을 보면 100m까지 10.7, 200m까지 9.8, 300m까지 10.5, 400m까지 12초이다. [15] 기록으로 보나 마이클 존슨의 말로 보나 인간이 최대속력으로 뛸 수 있는 구간은 200m까지이며 300m부터는 속도가 떨어지고 400m는 말 그대로 한계 구간이라 볼 수 있다. 원래 400m 출신이며 선수 초기에는 200m가 주종목이었던 우사인 볼트의 등장이후 100m 선수들도 400m 전력질주 훈련을 한다고 한다. 그런 영향으로 최근에는 미국의 마이클 노먼(흑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혼혈 선수)같이 100m, 200m, 400m, 4x100m과 4x400m 계주를 전부 뛰는 선수도 나왔다. 100m 9.86, 200m 19.70, 400m 43.45가 개인 기록으로 세계 기록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전부 해당 시즌 세계 베스트 기록들이다. 물론 주종목은 200m, 400m라 큰 대회에서까지 100m를 뛰지는 않는다. [16] 하지만 그의 전성기는 1995년 3월 감기약을 과다복용한 것이 IAAF의 불시 도핑테스트에 걸리는 바람에 일찍 끝나고 말았다. [17] 페이스 키프예곤은 이 기록으로 1500m 분야에서 3분 50초의 벽을 돌파한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되었다. [18] 10,000m 경기에서 2~3바퀴 정도 남겨놓고 20바퀴 이상 뛴 게 맞나 싶을 정도로 100m 경기하듯이 스퍼트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19] 계주는 배턴 터치에서 시간을 아주 크게 단축할 수 있다. 개인 기록으론 탑 랭커가 1명도 없는 일본이나 영국이 계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은, 이 배턴 터치를 전략적으로 공들여 연습했기 때문. [20] 미국 육상 국가대표팀은 이 종목에 기나긴 징크스가 있다.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실수를 한 이래로 한동안은 반복되지 않아 그저 해프닝이었겠거니 했는데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본격적으로 배턴 터치만 하면 실수가 나오고, 다비스 패튼이라는 선수는 배턴 터치에서 나올 수 있는 실수 유형 1.넘어진다 2.배턴을 떨어뜨린다 3.배턴 터치 구역을 벗어난다 이 셋을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에서 3년 동안 혼자서 모두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어김없이 혼성 계주는 배턴 터치 구역을 벗어나는 바람에 실격되었다가 번복되기도 했고, 남자 400m 계주에서는 바통을 쥐어주는데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6위로 예선을 광탈했다. [21]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대한민국이 육상 트랙종목에서 거둔 국제대회 최고의 쾌거로 인정받는다. 20년 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대한민국은 여호수아의 막판 가슴 들이밀기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22] 예외적으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4x100m 계주를 맨 마지막에 했고, 이 종목 결승에서 이 대회의 유일한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23] 칼 루이스는 이 종목에서 1984년, 1988년, 1992년, 1996년 올림픽 모두 금메달을 땄다. 100m 달리기 선수로 유명하지만 진정한 주종목은 바로 이것. [24] 정확히는 모래판에 도달하지 못하면 실격이다. 이는 세단뛰기도 동일. [25] 원래는 금지가 아니었다. 섬머솔트는 1974년 미국 워싱턴 주립대 선수인 투아리키가 처음으로 시도했는데, 연습한지 3주만에 원래 기록보다 훨씬 좋은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하게 된다. 과학적으로도 달리는 관성에 저항하지 않으며 몸을 웅크리는 섬머솔트는 에너지 효율과 공기 저항을 줄여주게 된다. 이 기술에 충격을 받은 육상 선수들이 1976 몬트리올 올림픽을 앞두고 섬머솔트를 연습했으나 육상연맹은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금지한다. [26] 금지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있다. 투아리키의 코치는 "섬머솔트를 실패해도 모래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을 뿐이다. 이게 금지라면 체조는 폐지해야 한다."라고 극렬하게 항의했다. 그 항의가 받아들여졌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체조에서도 몇몇 공중회전 동작이 금지된다. 정확히는 마루운동의 백덤블링과 이단 평행봉의 '코르부트 플립'이라 불리던 백텀블링이 금지. 여담으로 높이뛰기에서 대세가 된 점프인 배면뛰기도 비슷한 이유로 금지될 뻔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27]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를 보면 이 다양한 뛰기 방법을 볼 수 있다. 배면뛰기, 롤링점프, 가위뛰기 정도가 나온 바 있는데, 이 중 가위뛰기는 초기에는 가끔 나왔으나 점점 줄어들어 아예 쓰는 사람이 없는 정도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승전을 보면 거의 항상 배면뛰기와 롤링점프의 각축전 양상으로 흘러간다. 배면뛰기가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인지 아육대에서는 롤링점프가 배면뛰기에 우세를 보이는 결승전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제자리에서 뛰는 롤링점프는 두 발로 뛰니 실제 육상대회에서는 효율을 논하기 전에 이미 실격이다. [28] 1988년 7월 9일 동독의 가브리엘레 라인슈가 세웠다 [29] 1986년 6월 6일 동독의 위르겐 슐트가 던진 74.08m 이후 38년 만인 2024년 4월 14일 리투아니아 미콜라스 알레크나가 세계기록을 경신하였다. [30] 어디까지나 최고 레벨에서나 그렇다. 2012년과 2016년 올림픽을 연속으로 제패한 애쉬턴 이튼의 경우 10종 경기 기록 중 개별 종목 한국기록보다 우수한 종목이 110m 허들, 400m, 멀리뛰기 세 종목이나 되며, 100m도 오로지 김국영만이 이튼보다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육상 저변이 웬만하지 않고는 10종 선수는 육성조차 어렵다. [31] 운동능력 괴물들 집합소인 NFL에서도 손꼽히는 역대급 하이라이트 필름 제조기로, 아이실드21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등번호 21번과 검은 광택의 아이실드가 트레이드마크였다. [32] 이전에는 육상 최장거리 종목인 50km 경보가 있었으나, 50km 경보가 워낙 체력적으로 힘들고 완주율이 낮다보니 2022년 세계 선수권부터 35km으로 단축되었다. [33] 2009 세계 선수권부터 2019 세계 선수권까지 금메달을 전부 중국이 차지했다. [34] 2013 세계 선수권에서 딴 동메달이 현재까지 일본이 마지막으로 마라톤에서 딴 메달이다. [35] 손기정 남승룡은 일본 국적으로 획득, 황영조 이봉주는 한국 국적으로 획득. [36]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골인했으나 도핑에 적발되어 금메달과 기록을 모두 박탈당했다. 칼 루이스가 금메달을 승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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