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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7:59:33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 파일: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로고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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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 odyssey logo.png 파일: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로고 화이트.png
<colbgcolor=#33414a><colcolor=#ceb99e> 게임 관련 정보 <colbgcolor=#fff,#1f2023> 발매 전 정보 · 등장인물 · 지역 · 장비 · 능력 · 아드레스티아 호 · ( 코스모스 교단)
DLC 최초 암살검의 등장 · 아틀란티스의 운명
관련 시리즈 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그리스
<colbgcolor=#33414a><colcolor=#fff>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Assassin's Creed Odyssey
[1]
파일: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png
개발 유비소프트 퀘벡
유통 유비소프트
플랫폼 PS4[2], XBO[3], Microsoft Windows,
Xbox Cloud Gaming, Switch[4]
ESD PC
유비소프트 커넥트, Steam, 에픽게임즈 스토어
콘솔
PS Store, MS Store, Nintendo eShop[5]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출시 2018년 10월 5일
2018년 10월 2일[6]
엔진 앤빌 넥스트 2.0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전작과의 차이점4. 게임 내 정보5. 출시 에디션6. PC판7. DLC
7.1. 특전7.2. 확장팩7.3. 무료 컨텐츠
8. 평가
8.1. 재평가
9. 제작진10. 기타

[clearfix]

1. 개요

Choose Your Fate
당신의 운명을 선택하라

유비소프트 퀘벡이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발매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11번째 메인 시리즈 타이틀. 전작인 오리진에 이어 고대를 배경으로 하는 2번째 게임으로, 기원전 431년 고대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스파르타 출신의 미스티오스(용병)인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성별 및 이름이 특정되지 않아 시리즈 최초로 남성인 알렉시오스와 여성인 카산드라 중 한 명을 주인공으로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7] 선택되지 않은 쪽은 주인공의 동생으로 등장하며, 어느 쪽을 선택하든 스토리, 능력치, 스킬의 차이는 없다.

메인 시리즈 작품 중에서는 스팀으로 발매된 마지막 작품으로 취급받았으나, 2022년 12월 부로 발할라 또한 스팀으로 출시되었다.

2021년 8월 24일 Xbox Series X|S와 PS5의 하위 호환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60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신디게이트에 이어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없는 작품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클라우드 게임 형태로 출시되었다.

2. 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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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작과의 차이점

이외에도 소소한 삶의 질 개선 사항이 매우 많다. 몇몇 나열하자면 버튼 한 번 입력으로 주변 모든 시체의 아이템 습득, 수집 퀘스트 말살,[21] 달리는 중 포보스 소환 시 자동으로 승마, 비전투 시 매우 빠른 체력 회복, 장비 업그레이드 밸런싱,[22]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스마트 루팅 시스템,[23] 화살 자체 제작[24] 등이 있다. 추후 패치도 계속해서 플레이어 경험과 콘텐츠 추가에 집중한다고 했으니 지켜봐야 할 듯.

4. 게임 내 정보

4.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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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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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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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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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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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출시 에디션

공식적으로 총 7개의 에디션으로 판매된다. 영국 한정으로 스파르탄 에디션이 빠지고 메두사 에디션이 판매된다. 이유는 불명.[25] 그 외로 게임스탑 특전 카산드라 에디션도 있긴 한데 리테일 골드 에디션 패키지와 게임스탑이 직접 조달한 피규어를 동봉한 형태여서 오피셜은 아니다.
에디션 가격 구성
스탠다드 에디션
(Standard Edition)
$59.99 게임 본편
디럭스 에디션
(Deluxe Edition)[26]
$79.99 게임 본편, 크로노스 장비 팩, 황혼의 전령 장비 팩, 염소자리 해상 장비 팩, 경험치/드라크마 부스트
골드 에디션[PC]
(Gold Edition)
$99.99 게임 본편, 시즌 패스, 그리스의 비밀 데이원 미션, 3일 선행 접속
골드 스틸북 에디션[콘솔]
(Gold Steelbook Edition)
$109.99 게임 본편, 골드 에디션 특전, 스틸북
얼티밋 에디션[PC]
(Ultimate Edition)
$119.99 게임 본편, 디럭스 에디션 특전, 골드 에디션 특전
스파르탄 콜렉터 에디션
(Spartan Collector's Edition)
$159.99 게임 본편, 디럭스 에디션 특전, 골드 에디션 특전, 스틸북, 64페이지 분량의 아트북, 사운드트랙, 게임 지도, 석판화, 15.55인치 알렉시오스 피규어
콜렉터스 에디션 카산드라 에디션
(Collector’s Edition Kassandra Edition)[30][31]
$159.99 게임 본편, 시즌 패스, 그리스의 비밀 미션[32], 스틸북, 한정판 카산드라 피규어[33][34]
메두사 에디션[35]
(Medusa Edition)
€119.99 게임 본편, 디럭스 에디션 특전, 64페이지 분량의 아트북, 사운드트랙, 게임 지도, 33cm 고르곤 피규어
판테온 콜렉터 에디션
(Pantheon Collector's Edition)
$219.99 스파르탄 콜렉터 에디션 + 11.22인치 적 피규어

6. PC판

2018년 9월 7일 PC판 실행 사양이 공개되었다.
최소 사양 권장 사양 권장 사양 (4K)
OS Windows 7 SP1, 8.1, 10 (64비트 전용) Windows 10 (64비트 전용)
CPU AMD FX 6300
AMD Ryzen 3 –1200
인텔 Core i5 2400
AMD FX-8350
AMD Ryzen 5 - 1400
인텔 Core i7-3770
AMD Ryzen 7 - 1700X
인텔 Core i7 7700
VGA AMD Radeon R9 285 2GB
또는 NVIDIA GeForce GTX 660 2GB
AMD Radeon R9 290 4GB
또는 NVIDIA GeForce GTX 970 4GB
AMD Vega 64 8GB
NVIDIA GeForce GTX 1080 8GB
RAM 8GB 16GB
해상도 720p 1080p 4K
FPS 30 FPS
비디오 프리셋 낮음 높음
저장 공간 46GB의 하드 디스크 여유 공간
DirectX DirectX June 2010 Redistributable
사운드 DirectX 9.0c 호환 사운드카드

적힌 사양은 30fps를 기준으로 작성한 거라 일각에선 60fps를 포기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많았다.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 그놈의 구름과 그림자 설정이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쓸데없이 CPU 연산량이 많아 9900K 급이 아니면 그래픽 사양과 옵션타협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60fps가 불가능하다.

현재까지 정리된 최신 정보들( #, #, # 및 해외 구글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요약하면, 60프레임 이상급 플레이를 원하면, 사전 렌더링 프레임 1로 조절, [(윈도우10) 전체화면 최적화 중지 + islc를 통한 여유 메모리 확보], NVMe SSD 램 캐시를 통해 텍스처 로딩 지연시간 최소화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 되고, 고성능 CPU + XMP 메모리나 오버클럭을 통해 CPU 성능을 충분히 확보해야만 한다.

참고로 최저 프레임 방어를 통한 실제 게임 성능은 CPU 성능보다 메모리 성능이 더 중요하다. 시스템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극단적인 경우 i7-9900K 노오버보다, 라이젠 2600X에 메모리를 최대한 오버하고 CPU는 PBO 정도로 때우는 게 나은 경우도 있다.[36] 쿨링도 수랭을 다느냐 마느냐보다 메모리를 따로 쿨링해주는 게 더 중요하다.

이상은 CPU-메모리쪽 얘기고, 그래픽의 경우 '입체감 있는 구름' 혼자서 프레임 차이가 매우 크니 가장 먼저 타협해야 한다. 위 pcgamer.com 기사를 보면 GTX 1060 6GB와 RX580 8GB에서 울트라 vs 각 옵션 하나만 최하로 내린 거 프레임 비교를 통해 분석해 놨는데, '입체감 있는 구름' 혼자서 20-25% 차이가 나며, 나머지는 잘해야 5% 차이다.

또한 게임 내 프레임 제한은 인풋랙 쩌는 쓰레기이고, 수직 동기조차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니 게임 내 관련 옵션은 모두 끄고, 그래픽카드 제어판이나 MSI 애프터버너(RTSS)를 통해 제어하는 것이 좋다.

어크 오디세이 FHD(1080P) 성능 벤치 해봤습니다.
어크 오디세이(QHD, 풀옵션) - 램오버에 따른 벤치마크(2400MHz ~ 4200MHz)
이하는 예전 서술이나 적당히 끼워 맞춘 결론도 많으니 알아서 참고할 것.
[ 열기 / 닫기 ]
CPU 연산 스파이크로 인해 PC+TV 환경에서 제일 쾌적하게 즐기는 방법은 삼성 프리싱크 TV+Vega64 조합이란 게 증론이다. 삼성 보급TV는 HDR이 구린게 함정[37]4K 해상도에서 높음 이상 설정 + 수직 동기 60fps로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9900k+RTX 2080Ti 말곤 사실상 없다.

테스팅해본 결과 거의 대부분 환경에서 CPU의 문제로 60fps는 깔끔하게 포기해야 한다. 필드에선 쿼드코어 정도라면 60fps까지는 어느 정도 뽑아주지만 도시, 혹은 조금 큰 마을에 들어가는 순간 헥사코어 i5도 뻗어버린다. 오버클럭된 i7-8700k+ 고성능 RAM이 겨우겨우 안정적인 60fps를 거의 전구간에서 뽑아준다. 라이젠도 스레드 수가 높긴 한데 이쪽은 클럭이 안 받아줘서 어지간한 수랭 오버클럭이 아니라면 어렵다. IPC에서 한 구 접고 들어가는 라이젠의 특성상 연산 스파이크가 일어나면 프레임이 확 떨어지기 때문. 게임 설정에서 30fps 락을 걸면 인풋 렉이 처참해지니 드라이버 설정이나 리바튜너로 프레임 락을 걸고 플레이하면 그럭저럭 괜찮게 플레이할 수 있다. 물론 Gsync나 프리싱크로 구성했다면 축하할 따름. 그래픽의 경우 30fps를 타기팅한다면 대부분의 현세대 가성비군으로 높음-매우 높음으로 안정적인 30fps는 충분히 뽑아줄 수 있다. 다만, 안티앨리어싱 낮음 및 중간 옵션은 약간의 슈퍼 샘플링으로 해상도 눈속임을 시전하므로 눈에 거슬린다면 높음으로 설정하거나 끄고 드라이버에서 강제로 SMAA를 먹여야 한다. 그림자와 반사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세팅들이 (현세대 카드 기준으로) 엄청난 성능 저하를 일으키지는 않는데... 구름 옵션만큼은 예외다. 구름 울트라를 먹이면 RTX 2080 Ti도 무릎을 꿇게 만든다. 4k는 물론이요, 1440p에서 60 fps 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가혹하니 정신 건강을 위해 사양에 맞춰서 중간-매우 높음 사이로 잡아야 한다. 배경 설정이 고대 그리스인 만큼 아름다운 구름과 산, 및 들판의 조화가 눈을 즐겁게 해줄 수 있었는데 그놈의 구름이 와치독 2의 샌프란시스코 안개만큼이나 비싸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구름을 포함해 대부분의 세팅들은 높음 이상으론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우니 본인 PC의 사양이 괜찮다면 일단 상옵으로 올리고 하나씩 올려보면서 비교하다가 마음에 드는 놈들만 매우 높음, 혹은 울트라로 올리는 걸 추천한다.

i5-8400 , 16G Ram, GTX1070 로 권장 설정(옵션 건드리지 않았다는 뜻)으로 게임하거나 게임 내 벤치마크 돌리면 뼈저리게 깨닫겠지만 50fps 넘기 힘들다. 그만큼 상당히 고사양인 게임이다.

Special K라는 익스텐션으로 악명 높은[38] Kalaiden이란 유저가 프로그램을 뜯어보니, 물리를 제외한 모든 연산 틱래이트를 엔진 프레임레이트와 동기화시켜서 CPU 부하가 막심하다고 한다. 실제로 최근 물리효과 프레임레이트 패치 때문에 가시적인 성능 저하가 있을 정도.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텍스처 로딩, 퍼징 및 새니테이션을[39] 사실상 매 프레임마다 수행하고, 그 Threshold를 카메라에 안 잡힌 모델들의 텍스처를 전부 다 퍼징해버리는, 불에 기름을 들이붓는 짓까지 벌였다고 한다.[40] 이때문에 RAM 용량이 부족하면 이걸 또 저장 장치에서 시스템 메모리로 끌고 와야 하고, 램에 불러온 걸 다시 읽어서 CPU가 그래픽 카드의 VRAM으로 옮겨줘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 전체 부하가 극심하고 스터터링이 심하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프레임 끊김 없이 17밀리초 안에 이 수많은 연산을 해야 하니 스터터링이 안 생기는 게 이상할 지경. 메모리와 저장 장치의 레이턴시가 낮을수록 스터터링 현상이 줄어든다고. 3333Mhz 14-14-16-14 램에 MP510 NVMe 조합으로 플레이 시 60FPS 고정에서 거의 사라질 수준이다.

유비 제작진이 한 짓은 사실 콘솔 환경에서의 VRAM 제한을 타개하는 엄청난 극약 처방이다. 프레임 고정과 컨트롤러 플레이 때문에 카메라 회전 속도가 제한돼서 가능한 짓으로, CPU 아키텍처에 따라 로딩 파이프라인의 변수가 많아 최적화 수준에 한계가 있는 PC 환경에, 그것도 고화질 텍스처나 높은 CPU 부하를 소화하길 싫어하는 DX10기반에서 DX11로 끌고온 엔진을 들고 이 짓거리를 하니...[41] 마우스+키보드로 플레이 시 처참해지는 것. PC판의 기대 이하인 텍스처 해상도도 결국엔 가변 해상도 구현을 전제로 한 메모리 최적화의 산물이며, 결국 이번에도 유비가 천명했던 것과는 달리 PC판도 기반부터 다시 설계한 게 아니고 상당 부분 그냥 엑박원 버전 포팅이란 게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1.1.2 패치로 상기한 문제들이 해결되었다! 엔진 특유의 프레임 페이싱은 변함없지만 텍스처 스트리밍으로 일어나는 스터터링은 확실히 해결되었다. 대신 텍스처 팝인이 눈에 띌 정도로 빈도가 커졌지만 그래도 유비도 이 상황을 인지하고 해결할 의지는 있는 듯.

실험 결과, 9900K는 박아줘야 오버 없이, 지역을 무관한 60fps가 가능하고, 그마저도 레이턴시가 낮은 NVMe 드라이브에 설치해야 텍스처 로딩으로 인한 스터터링 현상이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1.2.0 패치 부로 최적화가 이상해져서 이번엔 그래픽카드 쪽 병목이 심화되었다. 1.1.6 패치 전후로 물리 엔진 연산율이 해금되어서 그래픽 쪽 부하가 조금 더 심해졌는데, 1.2.0 부로 화면에는 별 거 없는데 프레임이 반토막 나는 구간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7. DLC

발매 후 추가 컨텐츠와 시즌패스 소개 영상

7.1. 특전

7.2. 확장팩

7.3. 무료 컨텐츠

파일:AC Odyssey the lost tales of greece.jpg }}}||
두 개의 확장판 에피소드 사이사이 기간에 출시되었던 무료 컨텐츠이다. 기존의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됐다. 그리스의 사라진 이야기를 전부 플레이하려면 메인 스토리를 챕터 5까지 진행해야 한다.

퀘스트 마커는 일퀘나 주퀘처럼 파랑색으로 표시되지만 일퀘나 주퀘와 달리 보상에 오리칼쿰이 없으니 주의.
그리스의 사라진 이야기 퀘스트 목록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3414a><rowbgcolor=#33414a> 퀘스트 ||<width=20%> 지역 ||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01. The Show Must Go On.jpg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42][43]
레오니다스 왕이 되어 유명한 전투를 다시 한번 치러 보십시오.
엘리스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02. Divine Intervention.jpg
신의 개입
신성한 시험을 거치며 당신의 자질을 시험해 보십시오.
코린토스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03. The Image of Faith.jpg
믿음의 형상
여러분을 신으로 추앙하는 마을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엘리스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04. The Daughters of Lalaia 190108.jpg
랄라이아의 딸들
무방비 상태의 마을을 훈련시켜 다가오는 위협에 대비하십시오.
포키스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05. A Poet's Legacy 190130.jpg
시인의 발자취
그리스 최고의 바람둥이 시인을 만나보십시오
보이오티아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06. A Brother's Seduction 190212.jpg
형제의 유혹
경쟁 의식을 가진 두 형제를 도와 가족에게 닥친 비극을 해결하십시오.
코린토스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07. A Friend Worth Dying For 190326.jpg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친구
호머의 오딧세이의 상징적인 사건을 또다시 만나보십시오.
아반티스 섬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08. The Heir of Memories 190405.jpg
기억의 계승자[44]
피디아스와 아틀란티스의 비밀을 밝히십시오!
트리톤 섬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09. One Really, Really Bad Day 190514.jpg
최악의 하루
누군가 당신 행세를 하며 잘못된 행동을 일삼고 있으니 바로잡아야 합니다.
로크리스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10. Every Story Has An Ending 190625.jpg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헤로도토스의 과거를 알아보고 음모론을 밝혀내십시오.
남부 스포라데스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11. Old Flames Burn Brighter 190806.jpg
오랜 불꽃은 더 밝게 타오르고
옛 친구와 재회하여 추억의 길을 따라 말을 달려보십시오.
아르카디아
파일:The Lost Tales of Greece - 12. Sokrates' Trial 190903.jpg
소크라테스의 재판[45][46] 포키스
}}} ||
파일:AC Odyssey story creator mode.png }}}||
}}} ||
2019년 6월 업데이트 된 유저 제작 컨텐츠. 스토리 설계 도구를 이용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유할 수 있다. 웹 페이지에서 플레이할 스토리를 저장한 뒤, 게임에서 표시되는 스토리 포털을 타고 해당 스토리를 즐기거나, 맵 상에 랜덤하게 표시되는 추천 스토리를 플레이해볼 수도 있다. 메인 게임에서 사용하는 상호 작용식 대화 시스템의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상호 작용이 가능한 분기형 대화문과 다양한 엔딩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용병, 교단원, 투기장, 신화적 생명체나 그 등장 장소, 일부 스토리 NPC 등 메인 게임 진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를 넣는 것은 불가능하고, 새로운 캐릭터나 아이템 모델을 만드는 등 게임을 직접적으로 변경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또한 대화문에 음성이나 움직이는 반응을 추가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오직 텍스트와 표정만 설정할 수 있다.

스토리 설계 도구의 허점을 이용해 보상 경험치와 드라크마가 엄청나게 많은 창작 스토리들이 공유되고 있다.[47] 때문에 이전에 존재했던 티배깅 경험치 버그보다 훨씬 쉽게 경험치와 돈을 벌어들일 수 있게 되었다.
파일:EDojtfOWsAYe40t.jpg }}}||
}}} ||
2019년 9월 10일에 공개 되었다. 메인 메뉴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게임 내 등장하는 유적들을 관광객처럼 투어할 수 있는 모드로 29개 지역에서 철학, 유명한 도시, 일상 생활, 전쟁, 신화로 구성된 5개 주제를 가지고 고대 그리스를 투어하게 된다. 전작과는 다르게 투어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투어를 진행하면서 퀴즈를 풀어 35명의 아바타와 15종의 탈것이 해금된다. 전작 오리진에서의 호평에 힘입어 오디세이에도 업데이트 되었고 스텐드얼론으로도 발매된다. 2020년 5월 15일 부터 일주일간 유플레이 ESD에 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그리스가 무료로 풀렸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assassins-creed-odyssey|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assassins-creed-odyssey/user-reviews|
6.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assassins-creed-odyssey|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assassins-creed-odyssey/user-reviews|
6.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assassins-creed-odyssey|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assassins-creed-odyssey/user-reviews|
6.2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6222/assassins-creed-odyssey|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6222/assassins-creed-odyssey|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Assassin's Creed Odyssey's open-world adventure through ancient Greece is a gorgeous thrill, and the best the series has ever been.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고대 그리스 세계의 모험은 엄청난 스릴을 선사하며 지금까지의 시리즈 중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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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 핫산을 현대 파트 주인공으로 세운 고대 3부작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 중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는 작품이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모든 작품을 놓고 봐도 상위권에 속하는 수작이다. 오리진이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이었다면 오디세이는 그 방향성을 극대화하여 완성해낸 작품이다.

여러 점에서 전작들의 단점은 보완하고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같은 유명 걸작 게임들의 장점만을 뽑아내어 유비소프트만의 스타일과 어쌔신 크리드에 어울리도록 잘 살려내었다. 주요 웹진에서는 보다 향상된 RPG성과, 깊이 있고 재미 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고대 서사시를 보는 듯한 스토리를 장점으로 뽑았다. 그 덕에 가장 과거의 시대를 다루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게임적 허용을 빼면 꽤 진지하고 현실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냈으며, 이 과정에서 자칫하면 사라질 수 있는 게임적 재미를 다양한 컨텐츠로[48] 보완하고 있다.

맵 하나만큼은 유니티의 파리에 뒤지지 않는 매우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고대 그리스 문명의 신전 건축물들과 섬과 산악, 바다 등 다양한 자연환경 묘사는 물론, DLC에서 추가된 가공의 장소인 엘리시움과 아틀란티스는 이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판타지의 분위기를 잘 살려 이곳 저곳 탐험하는 재미는 확실히 보장한다.

스토리에서 다소 평이 좋지 않았던 전작에 비해 스토리에 상당한 공을 들였는데, 고대 그리스라는 시대적 배경이 큰 역할을 하며 주인공이 개인의 행보만이 아닌 시대적 배경 전반에 깊숙히 개입한다. 특히 스토리 연출 방식이 눈에 띄는데, 기존 시리즈에서는 특별한 컷신 이외에는 보통의 3인칭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었고, 그래도 오리진에서 연출이 향상되기는 하였으나 NPC들의 제스처도 적고 대화에 다소 밋밋한 부분이 있어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작에서는 선택지가 있는 대화 방식을 채용. 캐릭터의 대사마다 시점도 적절히 변하며, 대화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와 차후 연출될 장면까지 달라진다. 또한 캐릭터가 대화 도중 상황과 대사에 따라 팔장을 끼거나 손을 움직이기도 하는 등 별것 아닌 변화로 넘기기 쉬우나 게임과 스토리 진행에 상당한 몰입감을 더해준다. 다만, 처음 도입한 요소인 만큼 아직까진 캐릭터들의 눈동자의 초점이 조금 어색하거나, 약간 동태 눈처럼 보이기도 한다. 더불어, 아쉬운 점이 대사 선택마다 주인공의 태도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오리진처럼 분위기를 잡기는 어려워 컷신들이 좀이 아니라 많이 밋밋해 지는 점 정도. 대화 선택지 시스템을 채용하는 순간 어쩔 수 없는 타협이긴 하다.

선택 분기에서 등장 인물들이 이해하거나 예상할 수 없는, 직관적이지 못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선동 퀘스트들, 모리배와 그 이후라든지 데이모스와의 대화. 플레이어에게 결정권을 주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게 하기 보다는, 게임이 좋은 선택지를 정해놓고 야바위를 시킨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이게 다 후술하겠지만 고전 비극식 연출을 꾀하고 역설적인 선택지를 많이 삽입했기 때문. 다회차 플레이로 대화의 선택지에 따른 결과를 미리 대충 알고 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나는 3인칭 관찰자 시점이라는 태도로 물 흐르듯 흘러가게 두고 관망하며 플레이하는 것이 마음에 이롭다.

한편, 오리진에서 정립한 새로운 전투 시스템은 오디세이를 통해 여러모로 보완되었다. 전작의 방패를 이용한 패링이 전투를 단순하게 만든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작에서는 방패가 사라졌다. 또한 아처 크리드라는 비판을 받았던 활의 성능이 떨어지고, 근접전과 정복전을 피할 수 없게 구성하여 사냥꾼과 암살자보다 전사 빌드를 더 권장하는 느낌이 든다. 대신 전작처럼 일부 커맨드 타입에 특성으로 부가 효과를 받는 방식이 아닌 아닌 스킬 슬롯에 장착하는 액티브 스킬 시스템을 채용하여 강력한 스킬들을 연달아 사용하는 등의 호쾌한 느낌을 살렸고, 전체적으로 전투가 빠르고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기존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비해 이펙트가 과하여, 사람을 죽인다는 무거운 느낌이 사라지고 캐주얼 RPG 같은 느낌이 난다는 평도 있다. 모션 및 캐릭터 애니메이션에서도 평이 갈리는데, 당장 오리진과 비교해봤을 때 달리기의 모션이 단조로워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그 외에도 파쿠르 모션이 간편화되면서 스피드가 향상된 대신 자연스럽지 않다.[49] 지형을 감안한 타협을 한 것치고는 파쿠르 키를 누른 상태로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갑자기 툭 하고 멈춰서는 경우가 많은 등 구현도가 그리 좋지는 못하다는 평도 있다. 특히 절벽같은 곳에서 자주 그러는데 누가 봐도 넘어갈 수 있는 곳을 넘어가지 못하고 맥 빠지게 가만히 절벽에 매달려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정말 못 넘어가는 게 아니라 살짝 옆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한 단계 내려왔다가 다시 그 위치에 파쿠르를 시도하면 잘만 넘어간다. 이동에 빠른 템포를 원하는 게이머라면 이런 부분에서 순간 맥이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 바위벽이나 절벽 등을 탈 때도, 돌출된 모서리나 바위 사이의 틈새 등을 적절하게 붙잡고 등반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스파이더맨마냥 기어올라가는 식으로 구현이 되어서 현실감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전투 모션도 좀 양산형 모바일 게임스럽게 구현이 되었다는 평인데 특히 창을 쓰는 모션은 중국 삼류 무협 영화를 연상시키게 하여 골수 유저들도 평이 좋지 않다. 어크 시리즈를 엄청 싫어하는 사람조차도 인정하는 두 가지가 바로 맵 배경과 모션인데, 워낙 모션 하나는 최상급이었던 게임인지라 더욱 비교되며 까이고 있다. 사실 신디케이트에서도 모션이 뭔가 로봇춤 같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이번작이 그 신디케이트를 반든 회사이다.

가장 큰 문제는 버그 투성이란 점이다. 발각은 커녕 이제 막 주둔지에 한발짝 들어갔는데 주둔지의 진입한 곳의 반대편에 있는 적들이 감지하고 수색 모드로 전환된다. 더군다나 적을 요새에서 죽여도 줄어들지를 않는다. 봉화에 불이 한번 붙으면 지속적으로 적들이 새로 보충되어서 빠르게 다 정리하지 않으면 계속 새로운 적이 들어오기 때문에 무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고 봉화에 함정을 설치해서 지원군이 오지 않게 하고 나서 적을 잡더라도 현상금이 오르면서 용병 게이지가 계속 쌓여서 새로운 용병이 계속 들어온다. 웃긴 건 역으로 시체를 발견해도 아예 시체를 인식하지 못 해서 색적 모드로 바뀌지 않고 그냥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다. 아예 적들이 그냥 스폰해서 가까이 가더라도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마을 순찰을 도는 순찰병들이 자주 걸리는데 이 버그에 걸릴 경우엔 그냥 길가에 일렬로 서있기만 하고 가까이 가도 반응하지 않는다. 혹은 아예 땅속에 스폰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주로 전설의 동물 사냥 퀘스트의 목표물이 걸린다. 이렇게 되면 잡을 방법도 없고 땅속에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것도 없기 때문에 인식이 안 풀려서 저장도 안 된다. 이카루스로 해당 버그가 확인되는 순간 그냥 껐다 다시 키는 방법밖에 없다.

그 외에 아이템 관련한 버그로는 심심하면 아이템이 아예 먹을 수도 없는 위치에 스폰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냥 단순하게 상호작용이 안 떠서 못 먹는 경우도 있고 바닥을 뚫고 아이템이 그 밑으로 내려가거나 오브젝트 안 쪽에 스폰되어서 아예 손을 댈 방법이 없는 경우도 있고 동굴 같은 경우에는 벽뚫 방지인지는 몰라도 파쿠르로 동굴 천장에 바짝 붙을 수 없도록 해놓았는데 아이템은 천장 가까이에 붙어서 스폰한다. 이 경우에도 아예 아이템 근처에 접근을 못 해서 보이기만 할 뿐 주울 수 없다. 심지어 아이템을 주웠는데도 인벤토리에 안 들어오는 버그도 있다.

그리고 파쿠르에도 버그가 좀 있다. 뻔히 위에 공간이 있는데도 못 올라가고 빌빌 대는 곳이 여러 군데다. 눈으로 보기에는 공간이 있지만 실제로는 공간이 없는 경우는 또 아닌 게 이 버그가 발생하면 사다리도 못 올라가는 데다가 파쿠르를 하지 않고 길 따라서 크게 돌아서 간다든지 다른 루트로 더 높은 곳으로 가서 내려온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가보면 결국 갈 수 있는 곳이고 서있을 수 있는 공간이다. 내려갔다가 다시 같은 루트로 올라가면 바로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이렇게 온갖 버그들이 산재해 있는데 이미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나서 버그 패치를 했을 텐데도 이 꼴인 데다가 이미 다음 작품까지 나온 상황이라서 절대 이런 버그들이 고쳐질 리가 없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

용병의 경우에는 플레이어 주변의 일정범위에서 스폰시켜서 돌아다니게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 놓으니까 플레이어들이 주둔지를 공격한다든지 하는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마다 어슬렁거리면서 방해를 할뿐더러 플레이어 주위를 항상 맴돌게 해두어서 사실 알면서 놀리려고 모르는 척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플레이어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방해를 한다. 더군다나 중간중간 강제로 전투를 하게해놨으면서 시민들이 아닌 적들 앞에서 전투를 해서 죽여도 현상금이 올라가고 현상금이 올라가서 용병 게이지가 하나 올라가면 플레이어의 등 뒤에서 또 스폰시켜서 달려들게 되니 장비가 갖춰지기 전의 플레이어들은 전투를 회피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암살 플레이가 쉽냐고 하면 RPG 요소를 들였다고 암살이 한 방 컷도 안 나는 데다가 전작에서 기본으로 주던 요소들도 전부 스킬 포인트로 찍어야 하는 걸로 바꿔놨다. 심지어 이거 퀘스트 때문에 한 쪽편을 들고 싸워야 되는 경우에도[50] 용병을 부르는 현상금 게이지가 올라간다. 용병이 플레이어의 주변을 돌아다니게 만들어 놓고서도 이게 어떻게 굴러갈지는 생각을 안 한 것인지 코스모스 교단의 영역 내로 들어가도 용병이 따라온다. 그런데 교단은 용병에게 적대적이지만 용병은 교단에게 적대적이지 않게 만들어 놓아서 용병은 교단한테 맞으면서도 미친 듯이 플레이어만 따라다니면서 때리고 교단은 용병과 플레이어 둘 다 공격하도록 되어 있다. 이걸 역이용해서 교단에게 용병을 처리하도록 하는 방법도 통한다.

그리고 함선을 소환하는 게 없는 지역인데 바다로 나가서 퀘스트를 해야 하는 지역에서는 소형 선박 갖다놓고 주변을 전부 먼 바다로 지정해놓아서 그냥 해변가에 바짝 붙여놓고 가야 해서 말을 타고 가서 직선 최단거리로 근처로 가서 수영으로 나가는 게 나을 지경으로 꼬아놓은 곳도 있다.

또한 연계된 퀘스트라면 클리어 했을 경우 다음 퀘스트로 바로 추적이 되지 않는다. 덕분에 스토리가 연계된 퀘스트라고 하더라도 클리어하면 다시 퀘스트 창을 열어서 퀘스트 추적을 위해 클릭을 해줘야 한다. 전작에서도 되던 기능이 오디세이 넘어오면서 없앨 이유도 없는데 없어진 것. 그러면서 정작 당장 깰 수 없는 퀘스트 목록들은 잔뜩 던져줘서 퀘스트 창을 지저분하게 만들고 원래 하려던 퀘스트를 찾기 어렵게 만든다. 내비게이션도 전작에 비해서 큰 퇴보를 했다. 오리진 같은 경우는 길 따라가기를 하면 주변의 가장 가까운 길로 이동을 해서 따라가기 시작하는데 오디세이는 그런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좁은 범위에서만 작동한다. 이게 얼마나 심각하면 마을 안에서도 인근에 따라갈 길이 없다고 뜨면서 길 따라가기가 작동을 안 한다. 또한 상호작용에 에임 보정 같은 것이 없는지 각도가 조금만 틀어져도 상호작용이 없어진다. 그래서 상호작용을 꾹 눌러야 하는 보물상자 같은 경우에는 먹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다가는 상호작용이 풀려서 다시 상호작용을 눌러야 된다. NPC와의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살짝만 틀어져도 대화하기가 사라진다. 편의성 부분에서는 아예 퇴보를 한 것.

해상전은 불호 의견이 많다. 블랙 플래그의 대포가 주던 굉음과 타격감을 좋아한다면 투창과 화살로 수수하게 공격하는 본작은 심심하게 느낄 것이다. 암살검 DLC로 키메라의 숨결을 얻으면 블랙 플래그와 흡사한 화력전도 가능하지만, DLC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유저의 DLC 진행 타이밍이 늦다면 의미가 없어진다. 결국 후속작인 발할라에서는 롱쉽이 전투함이 아니라는 고증의 이유도 있긴 하지만 배가 이동 수단으로만 쓰이게 변경된다. 애초에 블랙 플래그와 비교하는 건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서 운영하는 재미와 거기에 지쳤을 때 DLC로써 메꾸는 것. 이마저도 해상전에 애정이 가면 하는 것이고 애초에 빠른 이동이 곳곳에 있어서 처음 도달하는 것만 고생한다 생각하고 운영해도 별다른 지장은 없는 수준이다.

전작에서 지적되었던 레벨링 시스템과 스토리 진행의 불일치 문제는 발매 초기에는 여러 불만이 있었지만 패치를 통해 모든 컨텐츠를 플레이어 레벨에 맞게 스케일링되게끔 조정하면서 완화되었다고는 하더라도[51] 여전히 플레이어 레벨에 완전히 맞춰서가 아니라 중간중간 갑작스럽게 레벨이 조금씩 뛰는 구간이 많아서 사이드 스토리를 하지 않고 메인 스토리만 민다면 레벨이 부족하게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1~2렙 차이인데 이 정도는 컨트롤로 극복 가능하다고 억지로 밀다 보면 점점 더 레벨 차이가 벌어지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더군다나 오디세이는 1~2렙 차이만으로도 딜 보정이 강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게 쉽지는 않다. 1회차 한정으로 이 설정을 끄면 원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으나, 경험치 부스트가 없다면 해금되는 사이드 퀘스트와 기타 활동들도 짬짬이 해줘야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페이스가 느슨해 지는 구간들이 몇몇 있는데[52], 이때 틈틈이 5, 10레벨씩 올려주면 진행이 편하다. 그러나 레벨 업 과정이 루즈하게 느껴지기 쉬운 것은 여전한 단점이다. 서브퀘의 스토리 구성은 그리스 역사/신화를 좋아한다면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지만, 단순히 레벨 업과 돈 보상을 놓고 보면 정복전과 계약퀘 위주로 노가다를 뛰는 편이 훨씬 레벨 업과 돈 보상이 좋아서 퀘스트의 동기 부여가 약하다.

만렙을 달성한 이후에는 컨텐츠가 순식간에 감소한다. 정복전에서 스파르타든 아테네든 어느 진영이 점령하든 페널티나 보너스가 없기 때문에[53] 만렙 이후의 쟁탈전은 플레이어의 적극성이 없으면 사장되는 콘텐츠고, 교단원도 원하는 세트 아이템을 맞추고 나면 곧 졸업템으로 자리를 굳히기에 동기 부여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전에서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함선도 전투용이 아니라 미탐험 지역으로 가는 수단으로 전락한다. 개발사도 이에 대응하여 함선 레이드와 신화 속 괴물을 주제로 한 보스 레이드나 무료 추가 에피소드인 '그리스의 사라진 이야기'를 파트별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한 만렙 컷 확장[54]과 더불어 장비의 외형 커스터마이징을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아쉽긴 하지만 좋은 반응을 유지하고 있다.[55]

그래도 굳이 변호를 해주자면 패치를 통해 만렙 후 컨텐츠가 어느 정도 생기고 있긴 한데, 만렙이고 자시고간에 컨텐츠가 더럽게 많다. 작정하고 모든 지역 탐험을 완수하고 사이드 퀘스트를 완수하려 들면 50~70시간의 플레이 타임이 100시간대로 뻥튀기되고, 시즌 패스 구매 시 에피소드마다 십수 시간 이상이 또다시 추가된다. 위쳐 3도 200시간 정도면 모든 콘텐츠 소비가 되었던 만큼 분량 자체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이 비판점은 서양권에서 오버워치 포트나이트 등의 온라인 서비스 게임[56]들과 디아블로 3 데스티니와 비슷한 작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RPG 게임들의 만렙 무한 컨텐츠 수요의 압박의 산물이다. 싱글 플레이 게임이고 플레이어에게 주도권을 주는 철학의 게임인 만큼 템 수집을 간결하게 하고 무한 강화↔난이도 스케일링 시스템을 배제했기 때문에 무한 랜덤 던전/보스나 극악 난이도 모드라도 넣지 않는 이상 콘텐츠 고갈은 필히 일어날 수밖에 없다. 퀘스트 구조 자체는 어쌔신 크리드답게 어딘가에 가서 → 탐험/조사를 하고 → 무언가/누군가를 죽인다는 패턴이긴 하지만 할 게 정말 더럽게 많긴 하고 용병 현상금 시스템과 상당히 훌륭한 각본 덕분에 탐험류 게임에 익숙한 플레이어에겐 지루하지는 않은 편.

재료 노가다는 발매 초반에는 어려운 구간이 있었지만 거듭 패치를 거치면서 전작에 비해 획기적으로 완화되었다. 우선 전작에서 동물 종마다 가죽 종류가 달랐던 것과 달리 이번 작은 동물들의 가죽이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또한 한 마리 잡고 가죽 한두 개 얻는 것이 아니라 한마리에서 가죽 몇십 개씩 나오는 등 무척 얻기가 쉬워졌다. 99 만렙에서는 염소 한 마리 잡아도 30~40개가 나온다. 그리고 보통 무리 중에 우두머리가 있기 마련인데 이 우두머리는 거의 두 배나 되는 양을 떨군다. 동물들의 분포수도 훨씬 많아져 그냥 길거리를 달리기만 해도 쉽게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사냥도 훨신 쉬워졌다. 그 외 철광이나 나무의 재료들은 산을 조금만 타도 쉽게 보일 정도로 널려 있으며 나무 재료는 올리브 나무인데 아예 올리브 나무를 채집하는 농장 지역이 있으며 그냥 해상전으로 적 배들을 잡으면 가죽을 재외한 제료들이 수십~수백 개씩 뭉텅뭉텅 가방에 들어온다. 전반적으로 레벨 40정도 까지는 탐험하면서 보이는데로 주워가기만 해도 큰 부족함을 느끼지는 않지만 보유하고 있는 장비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만렙에 인접할수록 해전이 더 효율적인 부분은 있다. 게다가 처음 시작할 땐 좀 빠듯하지만 레벨 20대 정도만 진입하면 전설템이 쌓이면서 일부 컨셉/수집용 보라템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재료로 전락한다. 비판점으로 꼽자면 제작 관련 보너스가 용병 티어에 존속되어 있고 재료들이 여러 종류의 컨텐츠로 분산되어서[57] 안정적으로 해적질이 가능해 질때까지는 모든 컨텐츠를 골고루 플레이하는 게 강제되어 특정한 플레이 스타일과 컨텐츠에만 집중하다 보면 나머지는 노가다로 느껴지는 것 정도. 썩어 넘치는 드라크마와 재료 문제도 1.1.2 패치를 거치면서 각인을 드라크마로 구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재료를 돈으로 바꾸어서 드라크마로 활용하고, 혹여나 재료가 급히 궁하면 대장간에서 돈을 내고 대량으로 살 수 있어서 만렙 후 재료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현재 드라크마 최대치는 9,999,999로 확인된다.

한국어 번역은 근래에 나온 유비소프트 게임들의 한국어 번역 중에서 수준급이다. 특히 인물의 대사는 교과서적인 딱딱한 문체 대신 구어체[58]로 자연스럽게 번역해 읽기 편하고, 조금 의역이 많긴 하지만 원래 의미는 빠짐없이 그대로 전달하면서 어색함도 없기에 평가는 좋은 편이다. 아주 이따금 아쉬운 번역이 보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쉬운' 수준, 즉 '조금 더 나은 단어를 썼으면 좋았겠다.' 정도이며[59] 아예 잘못 번역한 오역은 보이지 않는 편이다. 다만 2주 단위로 추가되는 함선 등 신규 컨텐츠의 경우 번역한 명칭이 통일되지 않고 뒤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 번역으로는 한국 유저들에게 신나게 까이던 3편이나[60] 블랙 플래그에 비하자면 엄청난 발전. 어떤 선박이건 조종할 때 공용 텍스트 'Take Command'가 떠서 나타나던 자막상의 오류 역시 이후 패치를 통해 '지휘하기'에서 '항해하기'로 변경되며 해결되었다.

게임 외적으로 항상 좋은 평가를 받는 그래픽과 같이 OST도 좋은 편이다. 특히 처음 아틀란티스를 발견할 때 나오는 배경음은 아틀란티스의 웅장함과 신비함을 표현해준다. 주인공 미스티오스를 포함해서 성우들의 연기력도 준수하다.

자유성을 위해서 교단원을 찾는 진행과정을 일직선 진행방식으로 두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게 황당한 장면을 여러 번 만들어 낸다. 특히 맵을 먼저 탐사하거나 서브퀘스트를 먼저 진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맥 빠지거나 허탈한 경우가 여러 번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교단의 영웅들의 현자를 갖다가 그냥 지나가다 용병 마크 떠서 죽여버렸는데 교단원은 하나도 못 밝힌 상태에서 죽이는 황당한 상황부터, 요새 활동 완료 할 때에 그냥 죽이다 보면 교단원인 경우는 물론이고, 길거리에서 죽였는데 교단원이거나 선공하는 정예 해적을 잡았는데 교단원이거나 등 자유성을 위해라지만 너무 허탈한 경우가 많다. 본작을 이루는 3개의 스토리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진행과정이 너무 부실하며, 그리스 전체를 뒤흔드는 교단이라기에는 메인 미션과 연관된 교단원은 극히 적다. 더군다나 최소한 전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까지는 작중에 등장하는 암살 대상들이 이들을 왜 죽여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악행의 모습들이 하나하나 드러났지만[61] 오디세이의 교단원들은 고작 몇 명을 제외하고는 이 사람은 이러이러한 악행을 저질렀다 정도의 설명밖에 없기 때문에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그렇다고 개연성 자체의 문제가 되는 건 아닌데, 애초에 본작의 주인공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절대선은 아니고, 교단 개개인이 무엇을 했는진 별로 관심도 없다. 그리스의 전쟁을 부추기고, 자신의 가족과 인생을 망친 원한 하나만으로 조직 하나를 말살시킨 것이기 때문. 이를 보여주듯 코스모스 교단 중에서도 과연 잡아 죽여야 될 만큼 잘못했는가 싶은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62] 즉 '사악한 비밀 조직에 대항한 정의 구현'이라는 어크만의 클리셰급 레퍼토리를 어느 정도 배재하고 '가족 드라마'라는 이번 작품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창출해낸다는 점에서 충분히 납득가는 요소이긴 하다. 스토리 자체가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불행을 안겨준 배후를 응징한다.'라는 뚜렷한 목적성이 항상 메인 퀘스트들의 이야기의 중점이 되었고, 이 부분은 확실히 타협없이 잘 끌어냈기에 욕먹을 일은 아니다. 다만 어크 특유의 정의 구현의 요소가 좀 맥이 빠지는 면이 있을 뿐... 오리진만 한 디테일은 아니여도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처럼 짤막한 영상으로 때웠어도 좀 나았을 수도 있어서 더더욱 아쉬운 부분.[63]

상기의 평가가 대부분 긍정적으로만 쓰여 있지만 어크 특유의 별 의미없는 반복 미션 노가다가 주를 이루고 메인 미션마저도 대화를 듣는다>장소를 간다>탐색을 한다>늘 보던 똑같은 요새지만 이름과 구조만 살짝 바뀐 장소에서 암살이나 전투를 한다. 단순해도 너무 단순한 진행 방식이라 중반부분부터 급격한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64][65] 그래서인지 얏지 크로쇼는 자신의 리뷰에서 자기가 엔딩을 못 보고 중도하차한 최초의 어쌔신 크리드가 바로 오디세이라며 혹평을 했다. 얏지는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때부터 어쌔신 크리드가 어드벤처 요소를 엿바꿔먹고 RPG화되는 것을 비판적으로 평가했는데, 오디세이에서 그것이 더욱 심화되어 나타났으니 좋은 평가를 해줄 리가 만무하다.

다만 전작의 DLC들이 단순히 후일담 혹은 외전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작의 DLC들은 메인스토리의 확장으로 암살단의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메인스토리 이상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중요한 위치를 담당해서 '확장'이란 이름값은 확실히 한다. 암살단이 왜 암살단이 창단되기도 전의 인물들(다리우스 외 여러 명)을 암살자로 보는지, 미스티오스와 암살단이 무슨 연관인지, 신화 속 이수가 실제로는 어떤 존재였는지 여러 의문들이 DLC를 통해 말끔하게 해소된다.

종합적으로 전투 파트와 부실했던 스토리텔링을 향상시켜 전작의 미비점을 잘 보완한 싱글 오픈 월드 캐주얼 액션 RPG 게임. 다만 전작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된 레벨링 시스템 등 정작 유저들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던 요소는 크게 변하지 않아서인지 유비소프트 게임답게, 완성도가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다. 하지만 전작인 오리진과 나중에 나온 발할라도 막상 플레이해보면 오디세이보다 완성도가 좋다고 보기 어렵고 어디 스튜디오 주관이냐에 따라 작품 완성도가 좌우되는 걸 보면 그만큼 시도해볼 건 다 해보려는 것이니 변화를 거부하는 것보다야 훌륭하다 볼 수 있다.

8.1. 재평가

오디세이의 컨텐츠 수명이 끝나고 후속작 발할라까지 발매되어 호평받은 현 시점에서 뒤돌아보자면 본작은 선택에 무게를 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고 보아야 한다. 스토리에 맥이 빠지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고, 이동, 애니메이션, 전투 등 게임 내 여러 메커니즘의 깊이나 디테일에 아쉬운 점들이 산재하지만 '캐주얼 샌드박스 탐험 RPG'로서 큰 틀을 보았을 땐 취향에 맞기만 하면 꾸준히,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비전투/스텔스 상황이라면 언제, 어디서라도 무료로 할 수 있는 빠른 이동, 적절한 레벨 스케일링, (깊이는 부족할지언정) 다양한 스킬과 장비 조합으로 진행하는 호쾌한 전투 등, 전체적으로 오픈 월드 RPG 장르를 통틀어 비판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불편한 조작감, 몰입감을 인질로 쓸데없이 거는 제약 요소 등을 완전히 쳐내고 캐주얼할지언정 게임 플레이 자체의 재미와 편의에 집중한 부분은 높이 살 만하며, 마지막 DLC 발매 이후 1년이 지난 시점까지도 스팀[66] 월간 동접자가 150위권 이하로 하락하지 않고 꾸준히 템 파밍 및 빌드를 짜가며 플레이하는 유저, 크리에이터들이 있었다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

또한 어크 시리즈 전체의 맥락을 보자면 한때 스텔스/액션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시리즈에 쓸모없거나 불편한 RPG적 요소만 점점 곁들여지고 스토리텔링까지 퇴보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오리진-오디세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만이라도 확실하게 방향성을 잡았다는 점 또한 높이 사야 한다. 현재까지 발할라 관련 공개된 매체들을 보면 스토리도 암살단과 기사단 스토리로 다시 이어지고, 전체적인 무게감이나 분위기, 게임 메카닉 전반의 깊이를 늘리는 등, 발할라라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도돌이표 전에 찍은 적절한 쉼표라고 볼 수 있다. 오픈 월드 이전 시리즈도 그랬지만, 대체로 중간에 낀 게 평이 제일 좋았는데 이번 작도 그렇게 된 셈.

9. 제작진

10. 기타



[1] 중간에 콜론(:)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정식 명칭이다. [2] PS4 Pro Enhanced, PlayStation 5 60 FPS 부스트 지원 [3] Xbox One X Enhanced, Xbox Series X|S 60 FPS 부스트 지원. [4] 일본 한정 클라우드 게임 방식 [5] 일본 한정 클라우드 버전 [6] 골드, 얼티밋, 메두사, 스파르탄, 판테온 에디션 한정. [7] 설정상 레오니다스의 창에서 주인공의 DNA를 추출할 때 두 사람의 DNA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소설판이나 후속작에서는 주인공이 카산드라라고 묘사되지만, 본 게임 내에서는 누가 정사 주인공인지 특정되지 않는다. [8] 작중 이수 종족은 인류의 입장에서 전능에 가까운 초지능을 발휘하였으며, 인류 신화의 모티브가 되었으며 몇몇은 정말로 신화 시대에 인류의 신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또한 그들이 남긴 유물인 에덴의 조각은 정말로 인간에게 신과 같은 능력을 선사하기도 하였으므로 로어적으로 현실을 위배하지도 않는다. [9] 작중에선 이들 또한 이수족이거나 인간-이수 혼혈에 에덴의 조각을 물려받은 것으로 묘사된다. [10] 물론 퀘스트 완료, 경계 지역 이탈, 빠른 이동 등의 특수 상황에서 자동 저장을 지원하긴 하지만, 자주 작동되는 것도 아니고 원하는 시점에서 작동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수동 저장은 언제나 필수다. [11] 각 지역을 지배하는 국가의 병사만 해당된다. 예를 들어 아테네가 지배하는 아티카 지역에서는 스파르타 군인을 죽여도 위험도가 오르지 않는다. [12] 시도하다 걸리면 순식간에 용병 세 명이 현상금을 노리고 쫓아올 정도로 가장 수배 정도가 크다. 다만 상대가 별칭에 '잔혹한'이나 '교활한'처럼 부정적인 단어가 붙은 대중의 미움을 받는 지도자라면, 오히려 암살하고 수배도가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13] 주인공을 사칭하며 독수리 이카로스 대신 치카로스를 길들여서 데리고 다니는 녀석도 있으며 그 외에도 '거짓말쟁이 레오디나스'란 이름으로 레오디나스 왕 코스프레를 하고 다니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대머리라 놀려서 사람들을 죽이려고 한 적이 있는 녀석도 있다. [14] 시민들을 탄압하는 경비병과 싸우는데, 근처에 있던 시민이 공격에 휘말려서 경비병과 힘을 합쳐 공격하는 웃지 못할 장면도 볼 수 있다. [15] 심지어 스파르타 편에 서서 아테네의 지도자를 죽여야 하는 임무에서도 제압해 영입하면 사망처리가 되므로 만약 지도자 제거 임무에서 괜찮은 지도자가 있으면 선원으로 써도 좋다. 이를 이용해 지도사 수집(...)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더라 [16] 항해를 하다 보면 선원들이 뱃노래를 부르는데, 같은 노래라도 선원의 성별에 따라 남자 목소리와 여자 목소리로 나뉜다. [17] 보물상자를 제외한 배의 침몰 속도는 수영해서 내려가는 속도보다 빠르며 심해 바다는 바닥이 없는 해구다. 연안에서 침몰시키지 않는 한 아무리 쫓아가도 못 먹는다. [18]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19] 무기 타입마다 일부 특수기들의 발동 방식이 다르다. [20] '~여기여기 가면 뭔가가 있을지도?'라는 정도로 끝인 경우가 있어서 몇몇은 정말 작정하고 요리조리 뒤져야 한다. 그나마 사이드 퀘스트 수행으로 해금되는 게 양반으로 보이는 증거도 몇몇 있다. [21] 코스모스 교단 사냥이 일종의 템 파밍 시스템으로 전락하긴 했는데 그마저도 메인 스토리와 연결된다. [22] 한때 오리진 이상으로 재료와 드라크마가 너무 많이 든다는 불평이 있었으나, 해상전 루팅을 상향, 업그레이드 비용을 소폭 낮추고 희귀급 이상의 장비 판매시 얻는 드라크마와 재료를 대폭 올려서 해결. [23] 전면전으로 잡은 적들에게서 전사템 확률+, 암살로 잡은 적은 암살템 확률+ 식. [24] 대신 재료가 비싸다. 나무가 귀한 초반엔 더더욱. [25] 추측하자면 아마도 피규어의 가격과 환율로 인한 가격 문제 때문에 영국에서 한정으로 판매하는 피규어를 동봉해 120파운드 가격을 맞출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 영국에서 게임 하나 50/60파운드에 팔기가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피규어 하나 들어간 한정판을 140~160파운드에 팔면 욕 먹는다. (...) 이는 영국 시장의 특수성 때문으로, 환율상 액면 가치론 파운드가 달러보다 더 높지만 브렉시트로 인해 유동성이 큰 환율, 관세 및 현지 물가로 인해 가격을 달러대비 거의 1:1에 가깝게 책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끝까지 고통받는 영국 [26] 영국은 Omega Edition이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PC] [콘솔] [PC] [30] 작명이 심히 구리지만 정식 명칭이다 [31] 게임스탑 콘솔 한정으로만 발매 [32] 사실상 스틸북 골드 에디션 + 피규어다 [33] 유비 스토어에 파는 카산드라 피규어와는 엄연히 다른 피규어로, 하얀색 복장에 후드를 걸치고 팔에 이카로스가 앉아 있는 포즈의 본 한정판 독점, 사실상 제일 레어한 피규어다. 메두사 에디션 피규어도 영국 스토어 한정으로 단독 판매라도 하지만 카산드라 에디션은 그런 거 없다. 갖고 싶다면 웃돈을 주고 게임스탑에 예구해야 한다. [34] 다행히도(?) 사진으로 보아선 퀄리티 자체는 유비가 만든 것에 비하면 심히 떨어진다. 아무래도 게임 스탑이 자체적으로 급조한 듯하다. [35] 영국 판매 한정 [36] 물론 동일 메모리로 오버하면 9900K쪽 성능이 더 나온다. 애초에 9900K의 순정 성능으로 알려진 올코어 터보클럭 4.7GHz 자체가 기존의 국민오버에 가까운 수준이다. # [37] 최고 사양 지포스보단 성능 면에서 밀리지만 가변 해상도+프리싱크라는 무시무시한 대체재가 있기 때문. 어차피 수직 동기 60fps를 포기한다면야... [38] 게임에 코드를 주입해 최적화를 꾀하는데 여기에 맬웨어를 주입했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있다. 본인 해명 왈 제3자들이 마음대로 퍼가서 맬웨어를 넣어서 배포했다고는 하는데 일단은 일부 모진 커뮤니티에서 쫓겨난 상태. [39] 직역하자면 '소독'. 보통 보안 관련 용어이긴 한데 퍼징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로딩 충돌을 코드가 재확인해서 말살하는 것도 해당된다. 메모리 누수를 차단하고 용량에 최적화 하기엔 유리하지만 삭제작업을 두세 번 하는 짓이라 CPU와 램에 매우 가혹한 연산이다. [40] 이게 신빙성이 있는 게 4K 해상도에서 풀옵으로 돌려도 VRAM 소모는 고작 5기가 정도로 한정된다. [41] DX12는 자동으로 연산을 분산시킬 수 있지만 이하 버전들은 알고리즘을 직접 짜든가 연산을 강제로 분산시켜야 한다. 물리연산을 1 스레드에 귀속시킨다든지... 여하튼 자잘한 편법과 스레드 성능 쥐어짜기로 버텨야 한다. DX11 이하 기반 게임이 특정 스레드들의 연산량 스파이크로 인해 최적화가 시망인 경우 대부분이 여기서 출발한다. 따지고 들자면 최근 나온 어크 작품들은 엔진 개발진들을 갈아넣어서 DX11 기반 개발 환경을 끝까지 쥐어짠 거라 봐도 무방하다. [42] The Show Must Go On, 19세기의 서커스에서 유래된, 영미권에서 흔히 쓰이는 관용구이다. [43] 스팀 도전과제 중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 도전과제가 아래의 '신의 개입'으로 잘못 번역되어서 '신의 개입' 도전과제만 두 개가 되는 버그가 있었다. 그러나 도전과제 해금 조건은 버그 없이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 퀘스트를 깨야 도전과제가 클리어된다. [44] 아틀란티스의 운명 선행 퀘스트 [45] 어린 시절의 플라톤이 등장하며, 어크 세계관에서는 아명이 아리스토클레스라는 설을 차용했다. 이상 12종의 그리스의 사라진 이야기 퀘스트 중에 유일하게 달성 가능한 도전 과제가 없다. 그러니 업적 관리에 민감한 게이머라면 당황하지 말 것! [46] 최후반부에 소크라테스가 움직이지 않는(이동하지 않는) 버그로 은근히 유명한데, 일단 수동저장한 뒤에 게임을 끄고 다시 불러오면 해결된다. [47] 경험치와 드라크마 보상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없는 대신 단순히 퀘스트 수에 맞춰 정해진다는 것을 이용한 허점이다. 하나의 스토리에 최대 32개의 하위 퀘스트를 만들 수 있는데, 아주 쉬운 조건을 만족하면 한 번에 32개 퀘스트가 모두 완료되는 구조로 최대치의 보상을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 [48] 마법적인 스킬, 집단 전투, 오리진에서 계승된 보스전. [49] 제작진 曰, 신디케이트까지의 전작들의 환경은 엄밀히 따지면 상자들을 쌓아놓고 앵커 포인트를 얹은 뒤 변수에 따라 애니메이션만 짜주면 되지만 오리진부터 지형이 복잡해짐에 따라 타협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간결한 모션들에 어느 정도 패러미터를 만들어서 지형에 맞게 움직이게 하는 만큼 유니티 수준의 디테일하고 역동적인(= 관성이 남아 있는) 모션은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것. 풀어 쓰자면 유니티/신디케이트 시대까지의 파쿠르는 정형화된 건축물을 오르내리는 동작 위주였으나, 본작은 바위, 절벽 등 자연물을 등반하는 동작 위주라 그런 듯하다. [50] 예를 들어 낙원의 문젯거리에서 스파르타 주둔지를 공격하는 적들을 칼로 썰어 넘겨도 살인을 이유로 현상금 게이지가 올라간다. 이뿐만 아니라 해적이나 퀘스트로 강제 전투가 되는 적을 잡아도 오른다. 심지어 해적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선공이다. [51] 패치 이전에는 퀘스트 보상이 지역 레벨에 따라가기 때문에 자신의 현제 레벨 구간에 맞은 사이드 퀘스트를 따져가며 해매야 했지만, 레벨 스케일링 적용 이후에는 플레이어 레벨보다 낮은 적과 퀘스트는 자동으로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짬짬이 해도 손해 보지는 않는다. [52] 크게 아테네 메인 퀘스트들을 완료한 이후 구간, 그리고 스파르타 진입 후 엘리스에서 플레이하는 구간이 있다. [53] 다만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특정 진영 추댐이 의외로 강력해서 그리스 전체를 특정 진영으로 덮어놓으면 약간이나마 이득을 취할 수 있긴 한데, 차라리 그 각인에 다른 걸 박아버리는 게 효율이 더 높은 경우가 있을 뿐. 참고로 역곡역 스팸의 효율이 좋은 본작 전투의 특성상 개나 소나 방패 들고 싸우는 아테네보다는 방패를 안 든 대신 피통빨로 밀어붙이는 스파르타 상대로 추뎀 보너스 받으면서 싸우는 게 편한 부분이 있다. [54] 기존 50에서 70으로 확장되었고, 최종적으로 99로 확장되었다. [55] 다만 상술한 컨텐츠 소모 속도가 레벨에 비례하는 건 어느 RPG라도 있는 것이라서 단점이나 문제라고 생각하기에는 애매하다. [56] Game as Serivce, 소위 GAS로 불린다. [57] 광금속-동굴 및 분해, 나무-채집, 활 분해, 해적질, 가죽- 사냥 [58] '~빼면 시체'와 같은 유행어들도 사용된다. [59] 가령 국내 세계사나 그리스 신화 번역상 훨씬 친숙한 델포이 대신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델피'라고 번역하였으며, 아폴론을 아폴로로, 무사를 뮤즈로, 트리에레스를 트라이림으로 번역하는 등 영어 발음을 그대로 옮긴 부분이 눈에 띈다. 단, 오역으로 흔히 오해받는 메가리스 키오스 섬은 오역이 아니다. 중간 중간에 대명사를 쓰는 부분을 그대로 번역해서 엄마를 지칭한 her을 그 여자로 번역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혹은 사제를 대명사를 그것이라고 번역해버리기도 했다. [60] 한국어 번역 관련해서 엄청난 혹평을 들었다. "제길, 쏴라!"를 "젠장, 불이야!"로 번역하는가 하면 "키를 잡으세요"를 "모자를 쓰세요"로 번역해 아예 의미를 바꿨고, 헤이덤을 '하이담'으로 표기하는 등.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리마스터링과 함께 번역이 수정되어 대부분 해결된 상태이다. [61] 가령 오리진까지의 결사단, 템플러들은 암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무슨 악행을 저지르고 있고 저지르는 악행의 결과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가 컷신과 미션으로 하나하나 드러난다. [62] 대표적으로 집정관 라고스와 디오나. 라고스의 경우 순전히 교단의 협박으로 인해 행동이 강제되는 처지로, 교단 중에서는 제일 억울한 신세이고, 이를 감안하여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살릴 수도 있다. 디오나도 열등감과 신관 자리를 놓고 자매와 알력이 있었을 뿐,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거나 하진 않았다. [63] 그래도 와일드랜드의 경우는 이들 하나하나가 메인 스토리 미션이자 보스들이기도 하고, 그냥 양산형 영상으로 금방금방 만들어냈지만 분위기 자체는 있었던 데다가 양산형이라고 해도 영상 하나 하나의 내러티브 구성이나 비주얼 자체는 꽤나 훌륭하긴 했다. [64] 개발사도 이를 아는지 아틀란티스의 운명 DLC에서도 미스티오스가 이카로스에게 푸념을 늘어놓는다. "너 용병이니까 뭐 좀 조사해줘, 누구 좀 죽여줘." 같은 일만 주야장천 하다가 아틀란티스에서 재판관 시키더니 또 "재판관이니까 뭐 좀 조사해줘, 누구 좀 죽여줘."의 반복이라며 이제 슬슬 지쳤다고 말한다. 그래도 오디세이가 선형적인 단순한 구조에 맵만 오픈 월드였던 기존 유비 게임 기준으로는 가장 자유도가 높은 편인 오픈 월드다. [65] 지루해지는 구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할인을 통해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많이 달리는 댓글은 '케팔로니아 떠나서 늑대 만날 때까진 갓겜' 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66] 에픽, 유플레이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많다는 걸 감안하면 이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67] 굳이 그래서 그런건 아니지만 2020년 기준 디비전 2는 게임성에 대해 엄청난 혹평과 비난을 받고 있다. 문제된 부분에 대해서 해명하는가 싶더니 마치 개발자가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자세를 보여줘서 더 욕먹고 있다. [68] 다만 암살자 자체는 얼마든지 등장할 수 있는 것이 오리진에서 묘사된 감추어진 존재들은 암살단의 기원이지 암살자 자체는 그 전부터 존재했고, 현재 암살단의 기원인 바예크가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을 구성한 것이다. [69] 물론 후에 플레이 영상에서는 잠입 플레이가 가능했다. [70] 여담이지만, 오리진에서 클레오파트라는 작중에서 묘사는 안 됐지만 당시 근친혼 전통에 의거 동생인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결혼을 했었고, DLC 파라오의 저주에서는 누나에게 집착하는 남동생이 나온다. [71] 유료로 결제하는 화폐로 500크레딧에 약 6천 원. 참고로 200 헬릭스에 2000드라크마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내 화폐랑 현실 돈이 1:1에 가깝다. [72] 가족들을 구해주면 감사 인사를 받는 대신 그리스 전역에 역병이 퍼져 훨씬 많은 사람들이 역병으로 죽는 비극을 얻게 되고, 가족들을 버리면 그 가족들과 델포이 신관까지 주인공을 도덕적으로 비난하지만 다른 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역병으로 죽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73] "당신의 분노가 어머니를 해치고 아버지가 신들 앞에서 비명을 지르게 만들 것이다."라는 신탁을 받은 뒤 자신을 가두고 부모에게 검과 방패를 가져다달라는 말에 대장장이와 원나잇을 하여 검을 받아오고 도적 여두목을 죽이고 방패를 받아오나 알고 보니 그 아들은 입양아였고 주인공이 죽인 도적 여두목이 친어머니에 같이 동침한 대장장이가 친아버지이며, 신들 앞에서 지르는 비명의 정체가 용병과 거하게 떡을 친 뒤 내뱉은 탄식이라는 신탁의 실현을 보자 절망하여 자기 눈에 소금을 뿌려 맹인이 되어버린다. 물론 이 전개도 대장장이와 관계를 맺지 않고 검을 얻거나 도적 여두목을 죽이지 않고 방패를 얻는 것으로 예언을 깨버리면 양부모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숨기므로 해피 엔딩으로 갈 수 있다. [74] 참고로 그 아들의 이름은 Supideo로, 뒤에서부터 읽으면 Oedipus, 즉 오이디푸스가 된다. 내용부터 오이디푸스 신화의 패러디다. [75]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살리는 방법이 있다. 우선 창을 들자. 이유는 후술한다. 퀘스트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멀리서 화살을 단검파에게 쏘면 선택지 이벤트를 패스하고 바로 전투가 일어난다. 이때 능력에 있는 광역 기절기를 중앙에서 사용해 전투를 일시 중지 시킨다. 그리고 도적들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한다. 암살 능력 중에 창을 던져 암살 피해를 주는 능력이 있는데 이것을 높게 찍었다면 3명 이상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전투로 죽여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창을 써야 한다. 다른 무기로는 광역 피해에 아버지나 어머니가 맞고 피해를 입는다. 이때 아버지 쪽은 피해를 입으면 죽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 어머니 쪽은 쓰러져도 죽지 않도록 스크립팅되었다. 무사히 도적들을 전멸시켰다면 부모 모두 살아남는다. 이 상황을 상정한 분기도 있어서 NPC들의 반응이 달라진다. 궁금하면 직접 해보자. [76] 알렉시오스 한정. 카산드라로 플레이하면 아킬레우스 세트 대신 원더우먼 오마주인 아마존 세트를 받게 된다. 카산드라에게 아킬레우스 세트를 입히고 싶다면, 1회차를 알렉시오스로 플레이한 뒤 새게임+ 기능을 이용해 2회차를 플레이하면서 카산드라를 선택하면 된다. [77] 유일한 예외가 주인공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헤로도토스인데, 사실 그 또한 출생지는 페르시아 제국의 영역이었다. 살라미스 해전의 페르시아 측 MVP였던 것으로 유명한 아르테미시아 1세 사트라프로 재임했던 아나톨리아의 할리카르나소스 출생. [78] 느헤미야서 한글 번역본에 닭이 등장하기는 하나(느 5:18) 이는 일반적으로 참새와 같이 몸집이 작은 날짐승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칩포르(צִפּוֹר)'를 닭으로 번역한 것이라 오역으로 봄이 옳다. 영역본에서도 가금류를 총칭하는 poultry로 번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