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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 | 유비소프트 퀘벡 |
유통 | 유비소프트 |
플랫폼 |
PS4[2],
XBO[3],
Microsoft Windows, Xbox Cloud Gaming, Switch[4] |
ESD |
PC 유비소프트 커넥트, Steam, 에픽게임즈 스토어 콘솔 PS Store, MS Store, Nintendo eShop[5] |
장르 |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
출시 |
2018년
10월 5일 2018년 10월 2일[6] |
엔진 | 앤빌 넥스트 2.0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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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hoose Your Fate
당신의 운명을 선택하라
당신의 운명을 선택하라
유비소프트 퀘벡이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발매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11번째 메인 시리즈 타이틀. 전작인 오리진에 이어 고대를 배경으로 하는 2번째 게임으로, 기원전 431년 고대 그리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스파르타 출신의 미스티오스(용병)인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성별 및 이름이 특정되지 않아 시리즈 최초로 남성인 알렉시오스와 여성인 카산드라 중 한 명을 주인공으로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7] 선택되지 않은 쪽은 주인공의 동생으로 등장하며, 어느 쪽을 선택하든 스토리, 능력치, 스킬의 차이는 없다.
메인 시리즈 작품 중에서는 스팀으로 발매된 마지막 작품으로 취급받았으나, 2022년 12월 부로 발할라 또한 스팀으로 출시되었다.
2021년 8월 24일 Xbox Series X|S와 PS5의 하위 호환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60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신디게이트에 이어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없는 작품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클라우드 게임 형태로 출시되었다.
2. 발매 전 정보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발매 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3. 전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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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의 등장
이번 작의 가장 중대한 차이점. 운명을 선택하라는 표어에 걸맞게 주인공이 등장인물들과의 대화에서 다른 답을 하여 이야기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등의 RPG 게임을 해본 플레이어들에겐 익숙할 요소. 한 가지 팁이 있다면 고전 비극을 표방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너무 논리적이거나 감정적으로 선택했다가는 원했던 결과의 정반대가 실현되는 반전이 의외로 꽤나 많아 플레이어들을 낚는다. 본인 성격과 롤 플레잉에 달려 있지만 특정한 결과를 기대할 때는 웬만하면 논리나 감정보다는 직관에 기반한 선택을 하는 게 도리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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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구현
전작 오리진을 시작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방향이 RPG로 선회한 만큼 이번 작은 본격적으로 RPG 요소를 적극 채용하기 시작했다. 타 RPG엔 필수요소급으로 자리매김한 '마법'과 '마나'를 레오니다스의 창과 아드레날린으로 구현했다. 오리진도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이 없진 않았지만, 오디세이에선 본격적으로 적용되어 에덴의 조각으로 신의 힘을 빌린다는 컨셉. 일부는 어크 시리즈가 무슨 판타지 RPG냐고 까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차피 RPG로 만들기로 작정한 이상, 설정 충돌 없이 신[8]과 인간의 경계에 선 주인공의 컨셉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 중. 고대 그리스 서사시의 주인공들도 하나같이 반신반인이고 신이 하사한 선물을 한두 개쯤[9]은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인공은 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 오디세우스, 아킬레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리스 신화 최후의 영웅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 고대 그리스도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기점으로 신화의 시대가 종말을 맞고 역사의 시대가 정립되기 때문에 로어적으로도 말이 된다. 한국 쪽 웹진에선 자주 잊히지만, 서구권 웹진에선 '나만의 오디세이'라는 컨셉을 살리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는 편.
그리고 정 안 쓰고 싶으면 마법 계열 스킬만 안 찍으면 그만이다. 대화 선택지에서도 "신 따위는 없어!"라는 선택지를 골라서 '그냥 인간' 컨셉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는 유비도 여러 번 강조한 부분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능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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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모드의 추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해보았다면 익숙할 시스템이다. 기존의 맵에 모든 임무 마커가 한꺼번에 나타나고 조사를 마치면 바로 맵에 위치가 뜨는 식의 전개를 고친 새로운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어딘가에 어떤 표적이 숨어 있는데 그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 해당 표적의 위치가 드러나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대화문, 게임 내 단서 등을 통해 얻은 힌트를 맵에 존재하는 위치와 대조하여 찾아가야 하며 이 모드에서는 증거의 조사와 NPC와의 대화에서 정보를 모으는 선택지(흰색)을 고를 경우 플레이어가 탐색에 참고할 수 있는 힌트를 주며, 선택지를 잘 고를 경우 추가적인 힌트를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화와 선택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예를 들어 페리클레스의 연회에서 스파르타식으로 돌직구를 던지면 분위기를 망쳐서 힌트를 놓칠 수도 있다.
기존의 방식은 '가이드 모드'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며, 탐험의 페널티 요소를 지양하는 유저들은 이 모드로 기존 오리진과 같은 진행이 가능하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아이 트래킹으로 전작들과 A-B 플레이 테스트 해본 결과 플레이어들이 상당 시간을 미니맵만 보는 데 쏟았고, 소위 '미니맵 크리드'를 없애기 위해 미니맵을 없애고 힌트와 컴퍼스를 주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고. 전작 오리진도 미니맵은 없앴지만 마커는 그대로 남아서 플레이어들이 끝없이 마커만 쳐다보면서 계속 제자리 회전만 하거나, 실수로 경계 구역에 들어가더니 경비병에 부딛혀서 전투에 돌입해서 깜놀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다고 한다. 현재 플레이어들의 약 절반이 탐험 모드로 플레이한다고 한다. 웹진들은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미션 플레이 중 탐험을 겸비한 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수집퀘들의 씨도 말린 만큼 전체적으로 플레이 타임의 질 향상을 꾀한 신의 한 수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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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사 제거
처음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데미지만 받고 절대 죽지는 않는 방식이었다가, 레벨이 오르면 데미지도 일절 받지 않는다. 그리스 자체가 산과 절벽이 많은 지형이다 보니 낙사, 혹은 내려가는 데 30초 허비라는 소위 lose-lose 선택지가 너무 자주 발생해 그냥 낙사를 없애버렸다고 한다. 얼마나 중요한 변경인지는 몇 번만 산에 오르면 바로 알 수 있다. 어크의 상징과도 같은 신뢰의 도약을 물이나 짚더미에 의존하지 않고 마음대로 시전할 수 있어서 플레이가 수월해지고 어크의 정체성도 어느 정도 수확한 일타쌍피. 포보스도 스킨만 좋은 거 끼워주면 낙사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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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개념의 삭제 및 저장 시스템의 도입
어찌 보면 선택의 도입과 함께 가장 체감이 큰 변화인데, 기존작은 체크포인트로 저장이 되어 중도에 죽어도 이전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며 중간에 아이템을 주웠다면 다시 시작해도 획득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무조건 비전투 시 경계 구역 바깥에서만 게임이 저장되며 죽어서 최근 저장 지점에서 재시작하면 해당 활동을 했던 일은 없던 일로 처리된다. 요새와 같은 활동 요소가 많은 지점에서는 순식간에 진행 내역이 싹 날아갈 수 있으므로 중도에 잠시 나와 저장을 하거나 죽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10] 또한 잠깐의 자비, 혹은 무자비한 선택이 가져올 엄청난 나비 효과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세이브를 정말로 자주 해두어야 좋다. 헤로도토스를 만나고 아테네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 챕터가 본 스토리 중반부의 시발점이다. 여기서부터는 스토리 퀘스트 중 선택의 나비 효과가 상당해지므로 여기서 세이브를 하나 만들고, 본격적으로 섬들 탐험과 사이드 퀘스트 완수로 레벨을 올리고 교단 사냥으로 템 수집도 어느 정도 한 뒤 세이브 포인트를 하나 더 생성하여 다시 스토리로 복귀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골 때리게도 선택지가 초-중반대의 선택들이 후반대에 한꺼번에 후폭풍으로 몰아치는 경우가 꽤나 생기기 때문에 정말 자주, 그리고 많이 세이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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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구 장비와 세트
기존 오리진의 복장이 한 세트로 이루어지고 복장 자체는 외형에만 영향을 줬던 반면, 오디세이의 방어구는 여러 부위 방어구로 나뉘고 각 방어구가 자체 스탯이 있다. 외관이 좋아 보이는 장비 위주로 커스텀하면서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춰 강화하여 수준을 맞춰갈 수도 있다. 전설 장비라면 특정 세트로 세팅되어 올 세팅을 달성하면 세트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유니티의 장비와 흡사하나, 오디세이는 RPG인 만큼 파밍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 발매 초반에는 그냥 전설 세트템에 선호 플레이스타일대로 후술할 각인을 박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에픽 등급 장비의 각인 스탯 최대치가 더 높은 것이 재조명 받아서 악몽 난이도 정복 빌드를 위한 보라템 파밍의 비중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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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의 각인
모든 아이템에 능력치를 커스텀하여 올릴 수 있는 한 가지 각인을 박을 수 있다. 각인을 얻기 위해서는 석판의 수수께끼를 통해 숨겨진 장소를 찾아내거나, 게임 내 활동을 통해 일정 활동을 달성하는 방법이 있으며, 전설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다른 무기에 그 전설 무기의 고유 특성을 따로 각인으로 새겨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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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시스템의 개편
에지오 트릴로지나, 켄웨이 사가에서도 수배 레벨 시스템이 있었지만 더 심화되어 등장했다. 주인공이 대중이 보는 앞에서 물건을 훔치거나, 경비병[11]이나 지도자를 죽이거나,[12] 주인이 있는 동물(용병이 데리고 다니는 동물, 마을 내의 동물)을 죽이거나, 해적질을 하여 군함을 파괴하면 누군가가 플레이어에게 현상금을 거는데, 일정 정도 이상에서 용병들이 플레이어의 현상금을 노리고 추적하기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이 경비병이나 시민들에게 발각될 경우 이들은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용병을 불러서 수색과 전투에 참여시킨다. 현상금을 제거하는 방법은, 지도 화면에서 돈을 지불하거나, 수배가 사라질 때까지 범죄를 저지르지 말고 장시간 기다리거나, 현상금 후원자에게 배상금을 지불해 현상금을 깎거나, 아니면 후원자를 죽여 현상금을 없애는 방법이 있다. 물론 후원자 역시 군대의 호위를 받는 고위 장교이거나 그 지역의 지도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푼돈 깎으려고 들어갔다가 목격자가 너무 많은 곳에서 대놓고 살인을 했다면 배꼽이 더 클 수 있으므로 용병 한 명 따라오는 따위 수배라면 차라리 배상금을 내는 것이 더 쉽게 끝날 수도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의 엘리스에서는 올림픽 기간 동안 엘리스에서 싸움을 할 수 없다는 휴전령이 떨어지기 때문에 범법 행위를 할 시 현상금 게이지가 2배로 오른다. 의외로 혈압 오르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도 현상금 시스템이 무자비한 이유가 용병을 한꺼번에 제거하려면 현상금을 빠르게 쌓아야 해서... 일종의 양날의 검. 거기다 주인공을 쫓으러 온 용병들이 꼭 주인공의 레벨에 맞추어서 등장하지 않고 몇 배 이상이나 되는 괴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잠시 숨어서 이카루스의 능력으로 레벨을 확인한 뒤에 1~2 차이나면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을 시에만 덤벼도 되지만 그 이상은 난이도가 무지막지해지므로 일단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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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시스템
전작의 필라키타이(치안대장)를 계승하는 시스템. 그리스 전역에는 용병들이 활동하며, 용병들 사이에서는 순위가 정해져 있으며 주인공 미스티오스 역시 이 순위의 중간에 속해 있다. 현상금이 걸릴 경우 용병들은 플레이어가 있는 지역에서 주인공을 추적하며, 현상금이 걸린 상태에서 시민들이 범죄를 목격하거나, 경비병들이 플레이어와 전투를 하는 중에 용병을 불러 지원을 요청하며 플레이어의 범죄 현장을 순찰한다. 또한 섀도우 오브 워와 비슷하지만 조금 간략화된 버전으로 한 용병이 플레이어에게 쓰러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다른 용병이 나타나 빈자리를 꿰차는데, 순위가 더 높은 용병을 죽이면 플레이어의 지위가 그만큼 올라간다. 고액의 수배가 걸린 상태에서는 용병이 최대 다섯까지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데다, 전투가 걸리면 다른 용병들도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합류하며 하나를 죽여도 얼마 뒤 후임자가 쫓아오므로 학살 플레이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 용병마다 간단한 스토리가 있고 정신 나간 듯한 녀석들도[13] 있으니 재미 있는 요소. 수배가 걸려 있지 않은 용병들은 흰색 투구로 표시되며 지나가면 주인공을 알아보고 인사도 한다. 플레이어의 등급이 올라갈수록 상점 할인이나 배상금 비용 하락 등등의 혜택이 있다. 처음 기획했을 땐 애니머스 동기화가 사라져서 자유도가 높아진 대신 너무 나대지 말라는 뜻으로 부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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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변화
어쌔신 크리드: 로그를 제외한 전작들과는 다르게 민간인 학살을 벌여도 비동기화되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민간인 학살 시 해당 인물은 이런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비동기화됐지만 이번 작품은 표어처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선인도 악인도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적들과는 다르게 시점 고정은 불가능하지만 공격은 멀쩡히 들어간다. 하지만 살인은 살인인 만큼 민간인을 살인하면 현상금 포인트가 오른다. 가장 큰 변화는 공격당하거나 도둑질을 목격한 시민들이 주인공을 공격하기도 하는데, 공격 태세에 들어간 시민은 적들처럼 타기팅이 가능하다. 한번 적대를 시작한 시민은 중무장한 주인공에게 겁 없이 공격을 하며 빗자루나 짧은 호신용 단검 같은 것부터 나뭇가지나 맨주먹으로 싸우기도 한다. 심지어 군인들이 떨어뜨린 무기를 주워서 장비하기도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시민인 만큼 공격 몇 번에 사망하는 최약체.[14] 또한 도둑질을 목격한 시민들이 현상금을 올리기도 하며, 근처에 플레이어를 쫓는 용병이 돌아다닐 경우 용병을 호출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시민은 죽여도 아드레날린 수치가 오르지 않는다. 적대적으로 변한 시민도 마찬가지. 히트박스 시스템 때문에 유동인구가 있는 지역에서 용병이나 병사와 싸우다가 실수로 쳐서 어그로가 끌리는 상황이 의외로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 비살상으로 처치함으로써 현상금을 올리지 않고 무력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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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살상 방법의 다양화
이전 작들도 무기를 뺀 주먹 전투를 하거나 피니시를 먹이지 않을 경우 죽이지 않고 제압만 할 수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선 보다 다양한 방법이 추가됐다. 기존의 비무장 주먹 전투뿐만 아니라 스파르타식 발차기, 마비 화살, 비살상 제압을 사용하여 피니시를 먹이면 해당 인물은 죽지 않고 바닥에 쓰러진다. 여기서 살상무기로 공격하면 상대는 완전히 사망하지만, 반대로 죽이지 않고 쓰러트린 사람이나 동물은 아드레스티아 호의 선원으로 영입하거나 길들일 수 있다.[15] 시민이 적으로 변해 공격하거나 너무 많은 적에게 어그로가 끌려 학살 플레이로 빠졌다면 비살상 피니시를 먹여 살인 현상금을 올리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비살상 공격으로 마지막 일격을 날린 뒤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물에 빠지면 사망한다. 비살상으로 잡아서 바닥에 뒹구는 적병을 다른 경비병이 발견하면 체력을 회복하고 되살아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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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폰네소스 전쟁
벽지인 케팔로니아와 사람이 거의 거주하지 않는 화산 섬을 제외한 모든 그리스 땅에서 델로스 동맹과 펠로폰네소스 동맹이 서로를 노리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 각 지역의 군자금 탈취, 군수품 파괴, 지도자 암살 등으로 그 지역의 세력이 약화되면 상대방 세력이 쳐들어와 정복전이 벌어지는데, 이때 수비나 공격측에 참전하여 상대방 세력을 몰아내고 그 지역을 장악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정복전에 개입하지 않아도 약화된 세력이 영향을 미쳐 소속이 바뀌기도 하고, 플레이어가 정복전에서 아예 신경을 꺼도 어느 정도 전황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스토리상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스파르타가 메가리스를 정복해도 어느 시점에 다시 와보면 아테네의 영향권에 넘어가 있을 수도 있는 셈. 단, 두 동맹의 본거지인 아티카와 라코니아는 세력을 떨어트려도 빠른 속도로 복구하고, 정복전 장소가 없어서 아테네를 스파르타가 점령하는 것이나 그 반대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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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전의 주요 콘텐츠화
로그 이후 4년 만에 해상전이 주요 콘텐츠로 돌아왔다. 전작인 오리진에서도 트라이림을 끌고 다니는 로마군이 있긴 했는데, 배를 타고 침몰시키는 게 아닌 바예크가 직접 배에 혼자 쳐들어가서 전부 죽이는 방식이라서 해전이라기엔 애매하다. 이번 작에서는 시리즈의 5번째 주인공 선박인 아드레스티아 호를 이끌고 그리스 해안을 누비며 적들의 배를 파괴하고 약탈하며 탐험할 수 있다. 조작법도 3편 이후의 해상전과 비슷하기 때문에 시리즈를 꾸준히 즐긴 팬이라면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그리스 각지에서 영입해온 부관, 선원의 스킨(남녀 성별 선택 가능),[16] 배의 도장, 선수상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이전 4편과 로그의 해상 전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사격과 백병전 말고도 충각으로 적의 배 측면에 피니시를 먹이면 배를 두 쪽으로 쪼개버리는 마무리 공격을 할 수 있고 대장을 잡았을 때의 레어 아이템 루팅도 자동으로 된다. 다만 최대 4개까지 실려 있는 보물상자를 얻을 시간이 없어 즉시 이카루스를 날려 보물상자 위치를 포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침몰하는 보물상자를 루팅해야 모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물상자는 배보다 침몰속도가 느려서 대부분 회수할 수 있지만 일부 보물상자는 배의 모양 때문에 배에 걸려서 함께 빠르게 침몰해버린다.[17] 적의 배의 보물상자가 굳이 백병전까지 해가며 잡을 시간과 가치는 없고 자원 보상을 더 늘리고 싶다면 충각으로 배를 쪼개는 것이 좋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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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관 영입
암살자를 영입해 키우거나 갱단을 운영해 전투에 쓸 수 있었던 전작들과 비슷하게 이번 작품에선 몇몇 퀘스트에서 마지막에 같이 배에 타자는 말을 하거나[18] 모험 도중 쓸 만한 인재를 비살상 제압한 뒤 부관으로 영입할 수 있다. 배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최대 4명을 부관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각 부관마다 무기처럼 배에 보너스를 준다. 부관들은 갑판전을 벌일 때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격을 하는데, 싸우다가 죽거나, 침몰하는 배에 멀뚱멀뚱하게 있다가 같이 익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함수의 갑판 해치를 열고 재등장하니 걱정할 필요 없다. 이후 암살자 능력에서 부관을 디코이로 세우는 능력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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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형상 변화
패치 1.10에서 추가된 기능으로, 한번 주운 장비는 해당 세이브에 한해 영구히 형상이 박제되어 마음 가는 대로 바꿀 수 있다. 무기류의 경우는 각인과 특수기술들의 시너지 밸런스[19] 및 구현 등의 문제로 같은 종류에 한해서만 형상 변화가 가능하다. 패치 전엔 특정 전설 세트의 간지를 원하는데 본인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았다면 씁 어쩔 수 없지 식으로 이러나 저러나 마음에 안 드는 장비를 걸쳐야 했는데 이제는 입맛대로 바꿀 수 있다. 스토리 중후반까지 가면 속옷 바람도 해금된다. 그것도 그리스 아니랄까 봐 그냥 맨살과 기름칠한 황금 피부 두 버전으로 해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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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요소 제거
탐험 모드의 추가 자체가 이미 탐험을 반 강제하는 식으로 플레이 양상을 바꾸었기 때문에 그 이상의 탐험은 필요없다고 판단, 진행도 조건만 충족되면 한번 방문한 지역들은 무조건 해금되며, 퀘스트 수행 자체로 거의 모든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지도+이카로스와 퀘스트 수행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진정한 '비밀' 탐험 컨텐츠는 일부 코스모스 교단 증거,[20] 오리칼쿰 원석, 도편 수수께끼, 그리고 전설 궤짝 등이다. 오리칼쿰과 전설 궤짝은 $4.99 정도의 소액결제로 지도 해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소소한 삶의 질 개선 사항이 매우 많다. 몇몇 나열하자면 버튼 한 번 입력으로 주변 모든 시체의 아이템 습득, 수집 퀘스트 말살,[21] 달리는 중 포보스 소환 시 자동으로 승마, 비전투 시 매우 빠른 체력 회복, 장비 업그레이드 밸런싱,[22]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스마트 루팅 시스템,[23] 화살 자체 제작[24] 등이 있다. 추후 패치도 계속해서 플레이어 경험과 콘텐츠 추가에 집중한다고 했으니 지켜봐야 할 듯.
4. 게임 내 정보
4.1.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지역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지역 문서 참고하십시오.4.3. 장비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장비 문서 참고하십시오.4.4. 능력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5. 적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출시 에디션
공식적으로 총 7개의 에디션으로 판매된다. 영국 한정으로 스파르탄 에디션이 빠지고 메두사 에디션이 판매된다. 이유는 불명.[25] 그 외로 게임스탑 특전 카산드라 에디션도 있긴 한데 리테일 골드 에디션 패키지와 게임스탑이 직접 조달한 피규어를 동봉한 형태여서 오피셜은 아니다.에디션 | 가격 | 구성 |
스탠다드 에디션 (Standard Edition) |
$59.99 | 게임 본편 |
디럭스 에디션 (Deluxe Edition)[26] |
$79.99 | 게임 본편, 크로노스 장비 팩, 황혼의 전령 장비 팩, 염소자리 해상 장비 팩, 경험치/드라크마 부스트 |
골드 에디션[PC] (Gold Edition) |
$99.99 | 게임 본편, 시즌 패스, 그리스의 비밀 데이원 미션, 3일 선행 접속 |
골드 스틸북 에디션[콘솔] (Gold Steelbook Edition) |
$109.99 | 게임 본편, 골드 에디션 특전, 스틸북 |
얼티밋 에디션[PC] (Ultimate Edition) |
$119.99 | 게임 본편, 디럭스 에디션 특전, 골드 에디션 특전 |
스파르탄 콜렉터 에디션 (Spartan Collector's Edition) |
$159.99 | 게임 본편, 디럭스 에디션 특전, 골드 에디션 특전, 스틸북, 64페이지 분량의 아트북, 사운드트랙, 게임 지도, 석판화, 15.55인치 알렉시오스 피규어 |
콜렉터스 에디션 카산드라 에디션 (Collector’s Edition Kassandra Edition)[30][31] |
$159.99 | 게임 본편, 시즌 패스, 그리스의 비밀 미션[32], 스틸북, 한정판 카산드라 피규어[33][34] |
메두사 에디션[35] (Medusa Edition) |
€119.99 | 게임 본편, 디럭스 에디션 특전, 64페이지 분량의 아트북, 사운드트랙, 게임 지도, 33cm 고르곤 피규어 |
판테온 콜렉터 에디션 (Pantheon Collector's Edition) |
$219.99 | 스파르탄 콜렉터 에디션 + 11.22인치 적 피규어 |
6. PC판
2018년 9월 7일 PC판 실행 사양이 공개되었다.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권장 사양 (4K) | |
OS | Windows 7 SP1, 8.1, 10 (64비트 전용) | Windows 10 (64비트 전용) | |
CPU |
AMD
FX 6300 AMD Ryzen 3 –1200 인텔 Core i5 2400 |
AMD
FX-8350 AMD Ryzen 5 - 1400 인텔 Core i7-3770 |
AMD
Ryzen 7 - 1700X 인텔 Core i7 7700 |
VGA |
AMD
Radeon R9 285 2GB 또는 NVIDIA GeForce GTX 660 2GB |
AMD
Radeon R9 290 4GB 또는 NVIDIA GeForce GTX 970 4GB |
AMD
Vega 64 8GB NVIDIA GeForce GTX 1080 8GB |
RAM | 8GB | 16GB | |
해상도 | 720p | 1080p | 4K |
FPS | 30 FPS | ||
비디오 프리셋 | 낮음 | 높음 | |
저장 공간 | 46GB의 하드 디스크 여유 공간 | ||
DirectX | DirectX June 2010 Redistributable | ||
사운드 | DirectX 9.0c 호환 사운드카드 |
적힌 사양은 30fps를 기준으로 작성한 거라 일각에선 60fps를 포기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많았다.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 그놈의 구름과 그림자 설정이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쓸데없이 CPU 연산량이 많아 9900K 급이 아니면 그래픽 사양과 옵션타협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60fps가 불가능하다.
현재까지 정리된 최신 정보들( #, #, # 및 해외 구글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요약하면, 60프레임 이상급 플레이를 원하면, 사전 렌더링 프레임 1로 조절, [(윈도우10) 전체화면 최적화 중지 + islc를 통한 여유 메모리 확보], NVMe SSD나 램 캐시를 통해 텍스처 로딩 지연시간 최소화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 되고, 고성능 CPU + XMP 메모리나 오버클럭을 통해 CPU 성능을 충분히 확보해야만 한다.
참고로 최저 프레임 방어를 통한 실제 게임 성능은 CPU 성능보다 메모리 성능이 더 중요하다. 시스템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극단적인 경우 i7-9900K 노오버보다, 라이젠 2600X에 메모리를 최대한 오버하고 CPU는 PBO 정도로 때우는 게 나은 경우도 있다.[36] 쿨링도 수랭을 다느냐 마느냐보다 메모리를 따로 쿨링해주는 게 더 중요하다.
이상은 CPU-메모리쪽 얘기고, 그래픽의 경우 '입체감 있는 구름' 혼자서 프레임 차이가 매우 크니 가장 먼저 타협해야 한다. 위 pcgamer.com 기사를 보면 GTX 1060 6GB와 RX580 8GB에서 울트라 vs 각 옵션 하나만 최하로 내린 거 프레임 비교를 통해 분석해 놨는데, '입체감 있는 구름' 혼자서 20-25% 차이가 나며, 나머지는 잘해야 5% 차이다.
또한 게임 내 프레임 제한은 인풋랙 쩌는 쓰레기이고, 수직 동기조차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니 게임 내 관련 옵션은 모두 끄고, 그래픽카드 제어판이나 MSI 애프터버너(RTSS)를 통해 제어하는 것이 좋다.
어크 오디세이 FHD(1080P) 성능 벤치 해봤습니다.
어크 오디세이(QHD, 풀옵션) - 램오버에 따른 벤치마크(2400MHz ~ 4200MHz)
이하는 예전 서술이나 적당히 끼워 맞춘 결론도 많으니 알아서 참고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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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LC
발매 후 추가 컨텐츠와 시즌패스 소개 영상 |
7.1.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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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무기 팩(Athenian Weapons Pack)
예약 구매 특전
-
눈먼 왕(The Blind King)
예약 구매 특전
7.2. 확장팩
- 최초 암살검의 등장(Legacy of the First Blade)
- 아틀란티스의 운명(The Fate of Atlantis)
7.3. 무료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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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사라진 이야기(The Lost Tales of Greece)
두 개의 확장판 에피소드 사이사이 기간에 출시되었던 무료 컨텐츠이다. 기존의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됐다. 그리스의 사라진 이야기를 전부 플레이하려면 메인 스토리를 챕터 5까지 진행해야 한다.
퀘스트 마커는 일퀘나 주퀘처럼 파랑색으로 표시되지만 일퀘나 주퀘와 달리 보상에 오리칼쿰이 없으니 주의.
퀘스트 마커는 일퀘나 주퀘처럼 파랑색으로 표시되지만 일퀘나 주퀘와 달리 보상에 오리칼쿰이 없으니 주의.
그리스의 사라진 이야기 퀘스트 목록 |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3414a><rowbgcolor=#33414a> 퀘스트 ||<width=20%> 지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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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42][43] 레오니다스 왕이 되어 유명한 전투를 다시 한번 치러 보십시오. |
엘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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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개입 신성한 시험을 거치며 당신의 자질을 시험해 보십시오. |
코린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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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형상 여러분을 신으로 추앙하는 마을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엘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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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이아의 딸들 무방비 상태의 마을을 훈련시켜 다가오는 위협에 대비하십시오. |
포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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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발자취 그리스 최고의 바람둥이 시인을 만나보십시오 |
보이오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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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유혹 경쟁 의식을 가진 두 형제를 도와 가족에게 닥친 비극을 해결하십시오. |
코린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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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친구 호머의 오딧세이의 상징적인 사건을 또다시 만나보십시오. |
아반티스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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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계승자[44] 피디아스와 아틀란티스의 비밀을 밝히십시오! |
트리톤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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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하루 누군가 당신 행세를 하며 잘못된 행동을 일삼고 있으니 바로잡아야 합니다. |
로크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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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헤로도토스의 과거를 알아보고 음모론을 밝혀내십시오. |
남부 스포라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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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불꽃은 더 밝게 타오르고 옛 친구와 재회하여 추억의 길을 따라 말을 달려보십시오. |
아르카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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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재판[45][46] | 포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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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크리에이터 모드
2019년 6월 업데이트 된 유저 제작 컨텐츠.
스토리 설계 도구를 이용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유할 수 있다. 웹 페이지에서 플레이할 스토리를 저장한 뒤, 게임에서 표시되는 스토리 포털을 타고 해당 스토리를 즐기거나, 맵 상에 랜덤하게 표시되는 추천 스토리를 플레이해볼 수도 있다. 메인 게임에서 사용하는 상호 작용식 대화 시스템의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상호 작용이 가능한 분기형 대화문과 다양한 엔딩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용병, 교단원, 투기장, 신화적 생명체나 그 등장 장소, 일부 스토리 NPC 등 메인 게임 진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를 넣는 것은 불가능하고, 새로운 캐릭터나 아이템 모델을 만드는 등 게임을 직접적으로 변경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또한 대화문에 음성이나 움직이는 반응을 추가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오직 텍스트와 표정만 설정할 수 있다.
스토리 설계 도구의 허점을 이용해 보상 경험치와 드라크마가 엄청나게 많은 창작 스토리들이 공유되고 있다.[47] 때문에 이전에 존재했던 티배깅 경험치 버그보다 훨씬 쉽게 경험치와 돈을 벌어들일 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 설계 도구의 허점을 이용해 보상 경험치와 드라크마가 엄청나게 많은 창작 스토리들이 공유되고 있다.[47] 때문에 이전에 존재했던 티배깅 경험치 버그보다 훨씬 쉽게 경험치와 돈을 벌어들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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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그리스
2019년 9월 10일에 공개 되었다. 메인 메뉴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게임 내 등장하는 유적들을 관광객처럼 투어할 수 있는 모드로 29개 지역에서 철학, 유명한 도시, 일상 생활, 전쟁, 신화로 구성된 5개 주제를 가지고 고대 그리스를 투어하게 된다. 전작과는 다르게 투어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투어를 진행하면서 퀴즈를 풀어 35명의 아바타와 15종의 탈것이 해금된다. 전작 오리진에서의 호평에 힘입어 오디세이에도 업데이트 되었고 스텐드얼론으로도 발매된다. 2020년 5월 15일 부터 일주일간 유플레이 ESD에 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그리스가 무료로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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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처럼 소중한 이들(Those Who Are Treasured)
2021년 12월 14일에 추가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와의 크로스오버 퀘스트. 코르푸 섬 지역이 새로 열린다. 배를 타고 갈 수는 없고 케팔로니아 사미 항구에 있는 퀘스트 NPC와 대화하는 것으로 아틀란티스의 운명 지역들처럼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퀘스트 완료 시 본편이나 DLC에서도 안 나왔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뒤이어 전작이나 후속작과 연계되는 쿠키 영상도 나오는 등 여러모로 오디세이의 최종 엔딩으로 느껴지니 메인 스토리를 다 한 뒤에 꼭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토리 중반부터 스킬을 전혀 쓸 수 없게 되니 참고. 하다 보면 새로운 각인과 의상을 받을 수 있다.
8.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6222/assassins-creed-odyssey|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6222/assassins-creed-odyssey|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Assassin's Creed Odyssey's open-world adventure through ancient Greece is a gorgeous thrill, and the best the series has ever been.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고대 그리스 세계의 모험은 엄청난 스릴을 선사하며 지금까지의 시리즈 중 최고다.
IGN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고대 그리스 세계의 모험은 엄청난 스릴을 선사하며 지금까지의 시리즈 중 최고다.
IGN #
레일라 핫산을 현대 파트 주인공으로 세운 고대 3부작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 중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는 작품이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모든 작품을 놓고 봐도 상위권에 속하는 수작이다. 오리진이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이었다면 오디세이는 그 방향성을 극대화하여 완성해낸 작품이다.
여러 점에서 전작들의 단점은 보완하고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같은 유명 걸작 게임들의 장점만을 뽑아내어 유비소프트만의 스타일과 어쌔신 크리드에 어울리도록 잘 살려내었다. 주요 웹진에서는 보다 향상된 RPG성과, 깊이 있고 재미 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고대 서사시를 보는 듯한 스토리를 장점으로 뽑았다. 그 덕에 가장 과거의 시대를 다루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게임적 허용을 빼면 꽤 진지하고 현실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냈으며, 이 과정에서 자칫하면 사라질 수 있는 게임적 재미를 다양한 컨텐츠로[48] 보완하고 있다.
맵 하나만큼은 유니티의 파리에 뒤지지 않는 매우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고대 그리스 문명의 신전 건축물들과 섬과 산악, 바다 등 다양한 자연환경 묘사는 물론, DLC에서 추가된 가공의 장소인 엘리시움과 아틀란티스는 이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판타지의 분위기를 잘 살려 이곳 저곳 탐험하는 재미는 확실히 보장한다.
스토리에서 다소 평이 좋지 않았던 전작에 비해 스토리에 상당한 공을 들였는데, 고대 그리스라는 시대적 배경이 큰 역할을 하며 주인공이 개인의 행보만이 아닌 시대적 배경 전반에 깊숙히 개입한다. 특히 스토리 연출 방식이 눈에 띄는데, 기존 시리즈에서는 특별한 컷신 이외에는 보통의 3인칭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었고, 그래도 오리진에서 연출이 향상되기는 하였으나 NPC들의 제스처도 적고 대화에 다소 밋밋한 부분이 있어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작에서는 선택지가 있는 대화 방식을 채용. 캐릭터의 대사마다 시점도 적절히 변하며, 대화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와 차후 연출될 장면까지 달라진다. 또한 캐릭터가 대화 도중 상황과 대사에 따라 팔장을 끼거나 손을 움직이기도 하는 등 별것 아닌 변화로 넘기기 쉬우나 게임과 스토리 진행에 상당한 몰입감을 더해준다. 다만, 처음 도입한 요소인 만큼 아직까진 캐릭터들의 눈동자의 초점이 조금 어색하거나, 약간 동태 눈처럼 보이기도 한다. 더불어, 아쉬운 점이 대사 선택마다 주인공의 태도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오리진처럼 분위기를 잡기는 어려워 컷신들이 좀
선택 분기에서 등장 인물들이 이해하거나 예상할 수 없는, 직관적이지 못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선동 퀘스트들, 모리배와 그 이후라든지 데이모스와의 대화. 플레이어에게 결정권을 주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게 하기 보다는, 게임이 좋은 선택지를 정해놓고 야바위를 시킨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이게 다 후술하겠지만 고전 비극식 연출을 꾀하고 역설적인 선택지를 많이 삽입했기 때문. 다회차 플레이로 대화의 선택지에 따른 결과를 미리 대충 알고 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나는 3인칭 관찰자 시점이라는 태도로 물 흐르듯 흘러가게 두고 관망하며 플레이하는 것이 마음에 이롭다.
한편, 오리진에서 정립한 새로운 전투 시스템은 오디세이를 통해 여러모로 보완되었다. 전작의 방패를 이용한 패링이 전투를 단순하게 만든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작에서는 방패가 사라졌다. 또한 아처 크리드라는 비판을 받았던 활의 성능이 떨어지고, 근접전과 정복전을 피할 수 없게 구성하여 사냥꾼과 암살자보다 전사 빌드를 더 권장하는 느낌이 든다. 대신 전작처럼 일부 커맨드 타입에 특성으로 부가 효과를 받는 방식이 아닌 아닌 스킬 슬롯에 장착하는 액티브 스킬 시스템을 채용하여 강력한 스킬들을 연달아 사용하는 등의 호쾌한 느낌을 살렸고, 전체적으로 전투가 빠르고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기존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비해 이펙트가 과하여, 사람을 죽인다는 무거운 느낌이 사라지고 캐주얼 RPG 같은 느낌이 난다는 평도 있다. 모션 및 캐릭터 애니메이션에서도 평이 갈리는데, 당장 오리진과 비교해봤을 때 달리기의 모션이 단조로워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그 외에도 파쿠르 모션이 간편화되면서 스피드가 향상된 대신 자연스럽지 않다.[49] 지형을 감안한 타협을 한 것치고는 파쿠르 키를 누른 상태로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갑자기 툭 하고 멈춰서는 경우가 많은 등 구현도가 그리 좋지는 못하다는 평도 있다. 특히 절벽같은 곳에서 자주 그러는데 누가 봐도 넘어갈 수 있는 곳을 넘어가지 못하고 맥 빠지게 가만히 절벽에 매달려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정말 못 넘어가는 게 아니라 살짝 옆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한 단계 내려왔다가 다시 그 위치에 파쿠르를 시도하면 잘만 넘어간다. 이동에 빠른 템포를 원하는 게이머라면 이런 부분에서 순간 맥이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 바위벽이나 절벽 등을 탈 때도, 돌출된 모서리나 바위 사이의 틈새 등을 적절하게 붙잡고 등반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스파이더맨마냥 기어올라가는 식으로 구현이 되어서 현실감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전투 모션도 좀 양산형 모바일 게임스럽게 구현이 되었다는 평인데 특히 창을 쓰는 모션은 중국 삼류 무협 영화를 연상시키게 하여 골수 유저들도 평이 좋지 않다. 어크 시리즈를 엄청 싫어하는 사람조차도 인정하는 두 가지가 바로 맵 배경과 모션인데, 워낙 모션 하나는 최상급이었던 게임인지라 더욱 비교되며 까이고 있다. 사실 신디케이트에서도 모션이 뭔가 로봇춤 같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이번작이 그 신디케이트를 반든 회사이다.
가장 큰 문제는 버그 투성이란 점이다. 발각은 커녕 이제 막 주둔지에 한발짝 들어갔는데 주둔지의 진입한 곳의 반대편에 있는 적들이 감지하고 수색 모드로 전환된다. 더군다나 적을 요새에서 죽여도 줄어들지를 않는다. 봉화에 불이 한번 붙으면 지속적으로 적들이 새로 보충되어서 빠르게 다 정리하지 않으면 계속 새로운 적이 들어오기 때문에 무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고 봉화에 함정을 설치해서 지원군이 오지 않게 하고 나서 적을 잡더라도 현상금이 오르면서 용병 게이지가 계속 쌓여서 새로운 용병이 계속 들어온다. 웃긴 건 역으로 시체를 발견해도 아예 시체를 인식하지 못 해서 색적 모드로 바뀌지 않고 그냥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다. 아예 적들이 그냥 스폰해서 가까이 가더라도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마을 순찰을 도는 순찰병들이 자주 걸리는데 이 버그에 걸릴 경우엔 그냥 길가에 일렬로 서있기만 하고 가까이 가도 반응하지 않는다. 혹은 아예 땅속에 스폰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주로 전설의 동물 사냥 퀘스트의 목표물이 걸린다. 이렇게 되면 잡을 방법도 없고 땅속에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것도 없기 때문에 인식이 안 풀려서 저장도 안 된다. 이카루스로 해당 버그가 확인되는 순간 그냥 껐다 다시 키는 방법밖에 없다.
그 외에 아이템 관련한 버그로는 심심하면 아이템이 아예 먹을 수도 없는 위치에 스폰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냥 단순하게 상호작용이 안 떠서 못 먹는 경우도 있고 바닥을 뚫고 아이템이 그 밑으로 내려가거나 오브젝트 안 쪽에 스폰되어서 아예 손을 댈 방법이 없는 경우도 있고 동굴 같은 경우에는 벽뚫 방지인지는 몰라도 파쿠르로 동굴 천장에 바짝 붙을 수 없도록 해놓았는데 아이템은 천장 가까이에 붙어서 스폰한다. 이 경우에도 아예 아이템 근처에 접근을 못 해서 보이기만 할 뿐 주울 수 없다. 심지어 아이템을 주웠는데도 인벤토리에 안 들어오는 버그도 있다.
그리고 파쿠르에도 버그가 좀 있다. 뻔히 위에 공간이 있는데도 못 올라가고 빌빌 대는 곳이 여러 군데다. 눈으로 보기에는 공간이 있지만 실제로는 공간이 없는 경우는 또 아닌 게 이 버그가 발생하면 사다리도 못 올라가는 데다가 파쿠르를 하지 않고 길 따라서 크게 돌아서 간다든지 다른 루트로 더 높은 곳으로 가서 내려온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가보면 결국 갈 수 있는 곳이고 서있을 수 있는 공간이다. 내려갔다가 다시 같은 루트로 올라가면 바로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이렇게 온갖 버그들이 산재해 있는데 이미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나서 버그 패치를 했을 텐데도 이 꼴인 데다가 이미 다음 작품까지 나온 상황이라서 절대 이런 버그들이 고쳐질 리가 없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
용병의 경우에는 플레이어 주변의 일정범위에서 스폰시켜서 돌아다니게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 놓으니까 플레이어들이 주둔지를 공격한다든지 하는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마다 어슬렁거리면서 방해를 할뿐더러 플레이어 주위를 항상 맴돌게 해두어서 사실 알면서 놀리려고 모르는 척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플레이어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방해를 한다. 더군다나 중간중간 강제로 전투를 하게해놨으면서 시민들이 아닌 적들 앞에서 전투를 해서 죽여도 현상금이 올라가고 현상금이 올라가서 용병 게이지가 하나 올라가면 플레이어의 등 뒤에서 또 스폰시켜서 달려들게 되니 장비가 갖춰지기 전의 플레이어들은 전투를 회피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암살 플레이가 쉽냐고 하면 RPG 요소를 들였다고 암살이 한 방 컷도 안 나는 데다가 전작에서 기본으로 주던 요소들도 전부 스킬 포인트로 찍어야 하는 걸로 바꿔놨다. 심지어 이거 퀘스트 때문에 한 쪽편을 들고 싸워야 되는 경우에도[50] 용병을 부르는 현상금 게이지가 올라간다. 용병이 플레이어의 주변을 돌아다니게 만들어 놓고서도 이게 어떻게 굴러갈지는 생각을 안 한 것인지 코스모스 교단의 영역 내로 들어가도 용병이 따라온다. 그런데 교단은 용병에게 적대적이지만 용병은 교단에게 적대적이지 않게 만들어 놓아서 용병은 교단한테 맞으면서도 미친 듯이 플레이어만 따라다니면서 때리고 교단은 용병과 플레이어 둘 다 공격하도록 되어 있다. 이걸 역이용해서 교단에게 용병을 처리하도록 하는 방법도 통한다.
그리고 함선을 소환하는 게 없는 지역인데 바다로 나가서 퀘스트를 해야 하는 지역에서는 소형 선박 갖다놓고 주변을 전부 먼 바다로 지정해놓아서 그냥 해변가에 바짝 붙여놓고 가야 해서 말을 타고 가서 직선 최단거리로 근처로 가서 수영으로 나가는 게 나을 지경으로 꼬아놓은 곳도 있다.
또한 연계된 퀘스트라면 클리어 했을 경우 다음 퀘스트로 바로 추적이 되지 않는다. 덕분에 스토리가 연계된 퀘스트라고 하더라도 클리어하면 다시 퀘스트 창을 열어서 퀘스트 추적을 위해 클릭을 해줘야 한다. 전작에서도 되던 기능이 오디세이 넘어오면서 없앨 이유도 없는데 없어진 것. 그러면서 정작 당장 깰 수 없는 퀘스트 목록들은 잔뜩 던져줘서 퀘스트 창을 지저분하게 만들고 원래 하려던 퀘스트를 찾기 어렵게 만든다. 내비게이션도 전작에 비해서 큰 퇴보를 했다. 오리진 같은 경우는 길 따라가기를 하면 주변의 가장 가까운 길로 이동을 해서 따라가기 시작하는데 오디세이는 그런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좁은 범위에서만 작동한다. 이게 얼마나 심각하면 마을 안에서도 인근에 따라갈 길이 없다고 뜨면서 길 따라가기가 작동을 안 한다. 또한 상호작용에 에임 보정 같은 것이 없는지 각도가 조금만 틀어져도 상호작용이 없어진다. 그래서 상호작용을 꾹 눌러야 하는 보물상자 같은 경우에는 먹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다가는 상호작용이 풀려서 다시 상호작용을 눌러야 된다. NPC와의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살짝만 틀어져도 대화하기가 사라진다. 편의성 부분에서는 아예 퇴보를 한 것.
해상전은 불호 의견이 많다. 블랙 플래그의 대포가 주던 굉음과 타격감을 좋아한다면 투창과 화살로 수수하게 공격하는 본작은 심심하게 느낄 것이다. 암살검 DLC로 키메라의 숨결을 얻으면 블랙 플래그와 흡사한 화력전도 가능하지만, DLC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유저의 DLC 진행 타이밍이 늦다면 의미가 없어진다. 결국 후속작인 발할라에서는 롱쉽이 전투함이 아니라는 고증의 이유도 있긴 하지만 배가 이동 수단으로만 쓰이게 변경된다. 애초에 블랙 플래그와 비교하는 건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서 운영하는 재미와 거기에 지쳤을 때 DLC로써 메꾸는 것. 이마저도 해상전에 애정이 가면 하는 것이고 애초에 빠른 이동이 곳곳에 있어서 처음 도달하는 것만 고생한다 생각하고 운영해도 별다른 지장은 없는 수준이다.
전작에서 지적되었던 레벨링 시스템과 스토리 진행의 불일치 문제는 발매 초기에는 여러 불만이 있었지만 패치를 통해 모든 컨텐츠를 플레이어 레벨에 맞게 스케일링되게끔 조정하면서 완화되었다고는 하더라도[51] 여전히 플레이어 레벨에 완전히 맞춰서가 아니라 중간중간 갑작스럽게 레벨이 조금씩 뛰는 구간이 많아서 사이드 스토리를 하지 않고 메인 스토리만 민다면 레벨이 부족하게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1~2렙 차이인데 이 정도는 컨트롤로 극복 가능하다고 억지로 밀다 보면 점점 더 레벨 차이가 벌어지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더군다나 오디세이는 1~2렙 차이만으로도 딜 보정이 강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게 쉽지는 않다. 1회차 한정으로 이 설정을 끄면 원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으나, 경험치 부스트가 없다면 해금되는 사이드 퀘스트와 기타 활동들도 짬짬이 해줘야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페이스가 느슨해 지는 구간들이 몇몇 있는데[52], 이때 틈틈이 5, 10레벨씩 올려주면 진행이 편하다. 그러나 레벨 업 과정이 루즈하게 느껴지기 쉬운 것은 여전한 단점이다. 서브퀘의 스토리 구성은 그리스 역사/신화를 좋아한다면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지만, 단순히 레벨 업과 돈 보상을 놓고 보면 정복전과 계약퀘 위주로 노가다를 뛰는 편이 훨씬 레벨 업과 돈 보상이 좋아서 퀘스트의 동기 부여가 약하다.
만렙을 달성한 이후에는 컨텐츠가 순식간에 감소한다. 정복전에서 스파르타든 아테네든 어느 진영이 점령하든 페널티나 보너스가 없기 때문에[53] 만렙 이후의 쟁탈전은 플레이어의 적극성이 없으면 사장되는 콘텐츠고, 교단원도 원하는 세트 아이템을 맞추고 나면 곧 졸업템으로 자리를 굳히기에 동기 부여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전에서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함선도 전투용이 아니라 미탐험 지역으로 가는 수단으로 전락한다. 개발사도 이에 대응하여 함선 레이드와 신화 속 괴물을 주제로 한 보스 레이드나 무료 추가 에피소드인 '그리스의 사라진 이야기'를 파트별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한 만렙 컷 확장[54]과 더불어 장비의 외형 커스터마이징을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아쉽긴 하지만 좋은 반응을 유지하고 있다.[55]
그래도 굳이 변호를 해주자면 패치를 통해 만렙 후 컨텐츠가 어느 정도 생기고 있긴 한데, 만렙이고 자시고간에 컨텐츠가 더럽게 많다. 작정하고 모든 지역 탐험을 완수하고 사이드 퀘스트를 완수하려 들면 50~70시간의 플레이 타임이 100시간대로 뻥튀기되고, 시즌 패스 구매 시 에피소드마다 십수 시간 이상이 또다시 추가된다. 위쳐 3도 200시간 정도면 모든 콘텐츠 소비가 되었던 만큼 분량 자체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이 비판점은 서양권에서 오버워치와 포트나이트 등의 온라인 서비스 게임[56]들과 디아블로 3나 데스티니와 비슷한 작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RPG 게임들의 만렙 무한 컨텐츠 수요의 압박의 산물이다. 싱글 플레이 게임이고 플레이어에게 주도권을 주는 철학의 게임인 만큼 템 수집을 간결하게 하고 무한 강화↔난이도 스케일링 시스템을 배제했기 때문에 무한 랜덤 던전/보스나 극악 난이도 모드라도 넣지 않는 이상 콘텐츠 고갈은 필히 일어날 수밖에 없다. 퀘스트 구조 자체는 어쌔신 크리드답게 어딘가에 가서 → 탐험/조사를 하고 → 무언가/누군가를 죽인다는 패턴이긴 하지만 할 게 정말 더럽게 많긴 하고 용병 현상금 시스템과 상당히 훌륭한 각본 덕분에 탐험류 게임에 익숙한 플레이어에겐 지루하지는 않은 편.
재료 노가다는 발매 초반에는 어려운 구간이 있었지만 거듭 패치를 거치면서 전작에 비해 획기적으로 완화되었다. 우선 전작에서 동물 종마다 가죽 종류가 달랐던 것과 달리 이번 작은 동물들의 가죽이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또한 한 마리 잡고 가죽 한두 개 얻는 것이 아니라 한마리에서 가죽 몇십 개씩 나오는 등 무척 얻기가 쉬워졌다. 99 만렙에서는 염소 한 마리 잡아도 30~40개가 나온다. 그리고 보통 무리 중에 우두머리가 있기 마련인데 이 우두머리는 거의 두 배나 되는 양을 떨군다. 동물들의 분포수도 훨씬 많아져 그냥 길거리를 달리기만 해도 쉽게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사냥도 훨신 쉬워졌다. 그 외 철광이나 나무의 재료들은 산을 조금만 타도 쉽게 보일 정도로 널려 있으며 나무 재료는 올리브 나무인데 아예 올리브 나무를 채집하는 농장 지역이 있으며 그냥 해상전으로 적 배들을 잡으면 가죽을 재외한 제료들이 수십~수백 개씩 뭉텅뭉텅 가방에 들어온다. 전반적으로 레벨 40정도 까지는 탐험하면서 보이는데로 주워가기만 해도 큰 부족함을 느끼지는 않지만 보유하고 있는 장비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만렙에 인접할수록 해전이 더 효율적인 부분은 있다. 게다가 처음 시작할 땐 좀 빠듯하지만 레벨 20대 정도만 진입하면 전설템이 쌓이면서 일부 컨셉/수집용 보라템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재료로 전락한다. 비판점으로 꼽자면 제작 관련 보너스가 용병 티어에 존속되어 있고 재료들이 여러 종류의 컨텐츠로 분산되어서[57] 안정적으로 해적질이 가능해 질때까지는 모든 컨텐츠를 골고루 플레이하는 게 강제되어 특정한 플레이 스타일과 컨텐츠에만 집중하다 보면 나머지는 노가다로 느껴지는 것 정도. 썩어 넘치는 드라크마와 재료 문제도 1.1.2 패치를 거치면서 각인을 드라크마로 구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재료를 돈으로 바꾸어서 드라크마로 활용하고, 혹여나 재료가 급히 궁하면 대장간에서 돈을 내고 대량으로 살 수 있어서 만렙 후 재료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현재 드라크마 최대치는 9,999,999로 확인된다.
한국어 번역은 근래에 나온 유비소프트 게임들의 한국어 번역 중에서 수준급이다. 특히 인물의 대사는 교과서적인 딱딱한 문체 대신 구어체[58]로 자연스럽게 번역해 읽기 편하고, 조금 의역이 많긴 하지만 원래 의미는 빠짐없이 그대로 전달하면서 어색함도 없기에 평가는 좋은 편이다. 아주 이따금 아쉬운 번역이 보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쉬운' 수준, 즉 '조금 더 나은 단어를 썼으면 좋았겠다.' 정도이며[59] 아예 잘못 번역한 오역은 보이지 않는 편이다. 다만 2주 단위로 추가되는 함선 등 신규 컨텐츠의 경우 번역한 명칭이 통일되지 않고 뒤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 번역으로는 한국 유저들에게 신나게 까이던 3편이나[60] 블랙 플래그에 비하자면 엄청난 발전. 어떤 선박이건 조종할 때 공용 텍스트 'Take Command'가 떠서 나타나던 자막상의 오류 역시 이후 패치를 통해 '지휘하기'에서 '항해하기'로 변경되며 해결되었다.
게임 외적으로 항상 좋은 평가를 받는 그래픽과 같이 OST도 좋은 편이다. 특히 처음 아틀란티스를 발견할 때 나오는 배경음은 아틀란티스의 웅장함과 신비함을 표현해준다. 주인공 미스티오스를 포함해서 성우들의 연기력도 준수하다.
자유성을 위해서 교단원을 찾는 진행과정을 일직선 진행방식으로 두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게 황당한 장면을 여러 번 만들어 낸다. 특히 맵을 먼저 탐사하거나 서브퀘스트를 먼저 진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맥 빠지거나 허탈한 경우가 여러 번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교단의 영웅들의 현자를 갖다가 그냥 지나가다 용병 마크 떠서 죽여버렸는데 교단원은 하나도 못 밝힌 상태에서 죽이는 황당한 상황부터, 요새 활동 완료 할 때에 그냥 죽이다 보면 교단원인 경우는 물론이고, 길거리에서 죽였는데 교단원이거나 선공하는 정예 해적을 잡았는데 교단원이거나 등 자유성을 위해라지만 너무 허탈한 경우가 많다. 본작을 이루는 3개의 스토리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진행과정이 너무 부실하며, 그리스 전체를 뒤흔드는 교단이라기에는 메인 미션과 연관된 교단원은 극히 적다. 더군다나 최소한 전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까지는 작중에 등장하는 암살 대상들이 이들을 왜 죽여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악행의 모습들이 하나하나 드러났지만[61] 오디세이의 교단원들은 고작 몇 명을 제외하고는 이 사람은 이러이러한 악행을 저질렀다 정도의 설명밖에 없기 때문에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그렇다고 개연성 자체의 문제가 되는 건 아닌데, 애초에 본작의 주인공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절대선은 아니고, 교단 개개인이 무엇을 했는진 별로 관심도 없다. 그리스의 전쟁을 부추기고, 자신의 가족과 인생을 망친 원한 하나만으로 조직 하나를 말살시킨 것이기 때문. 이를 보여주듯 코스모스 교단 중에서도 과연 잡아 죽여야 될 만큼 잘못했는가 싶은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62] 즉 '사악한 비밀 조직에 대항한 정의 구현'이라는 어크만의 클리셰급 레퍼토리를 어느 정도 배재하고 '가족 드라마'라는 이번 작품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창출해낸다는 점에서 충분히 납득가는 요소이긴 하다. 스토리 자체가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불행을 안겨준 배후를 응징한다.'라는 뚜렷한 목적성이 항상 메인 퀘스트들의 이야기의 중점이 되었고, 이 부분은 확실히 타협없이 잘 끌어냈기에 욕먹을 일은 아니다. 다만 어크 특유의 정의 구현의 요소가 좀 맥이 빠지는 면이 있을 뿐... 오리진만 한 디테일은 아니여도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처럼 짤막한 영상으로 때웠어도 좀 나았을 수도 있어서 더더욱 아쉬운 부분.[63]
상기의 평가가 대부분 긍정적으로만 쓰여 있지만 어크 특유의 별 의미없는 반복 미션 노가다가 주를 이루고 메인 미션마저도 대화를 듣는다>장소를 간다>탐색을 한다>늘 보던 똑같은 요새지만 이름과 구조만 살짝 바뀐 장소에서 암살이나 전투를 한다. 단순해도 너무 단순한 진행 방식이라 중반부분부터 급격한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64][65] 그래서인지 얏지 크로쇼는 자신의 리뷰에서 자기가 엔딩을 못 보고 중도하차한 최초의 어쌔신 크리드가 바로 오디세이라며 혹평을 했다. 얏지는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때부터 어쌔신 크리드가 어드벤처 요소를 엿바꿔먹고 RPG화되는 것을 비판적으로 평가했는데, 오디세이에서 그것이 더욱 심화되어 나타났으니 좋은 평가를 해줄 리가 만무하다.
다만 전작의 DLC들이 단순히 후일담 혹은 외전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작의 DLC들은 메인스토리의 확장으로 암살단의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메인스토리 이상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중요한 위치를 담당해서 '확장'이란 이름값은 확실히 한다. 암살단이 왜 암살단이 창단되기도 전의 인물들(다리우스 외 여러 명)을 암살자로 보는지, 미스티오스와 암살단이 무슨 연관인지, 신화 속 이수가 실제로는 어떤 존재였는지 여러 의문들이 DLC를 통해 말끔하게 해소된다.
종합적으로 전투 파트와 부실했던 스토리텔링을 향상시켜 전작의 미비점을 잘 보완한 싱글 오픈 월드 캐주얼 액션 RPG 게임. 다만 전작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된 레벨링 시스템 등 정작 유저들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던 요소는 크게 변하지 않아서인지 유비소프트 게임답게, 완성도가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다. 하지만 전작인 오리진과 나중에 나온 발할라도 막상 플레이해보면 오디세이보다 완성도가 좋다고 보기 어렵고 어디 스튜디오 주관이냐에 따라 작품 완성도가 좌우되는 걸 보면 그만큼 시도해볼 건 다 해보려는 것이니 변화를 거부하는 것보다야 훌륭하다 볼 수 있다.
8.1. 재평가
오디세이의 컨텐츠 수명이 끝나고 후속작 발할라까지 발매되어 호평받은 현 시점에서 뒤돌아보자면 본작은 선택에 무게를 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고 보아야 한다. 스토리에 맥이 빠지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고, 이동, 애니메이션, 전투 등 게임 내 여러 메커니즘의 깊이나 디테일에 아쉬운 점들이 산재하지만 '캐주얼 샌드박스 탐험 RPG'로서 큰 틀을 보았을 땐 취향에 맞기만 하면 꾸준히,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비전투/스텔스 상황이라면 언제, 어디서라도 무료로 할 수 있는 빠른 이동, 적절한 레벨 스케일링, (깊이는 부족할지언정) 다양한 스킬과 장비 조합으로 진행하는 호쾌한 전투 등, 전체적으로 오픈 월드 RPG 장르를 통틀어 비판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불편한 조작감, 몰입감을 인질로 쓸데없이 거는 제약 요소 등을 완전히 쳐내고 캐주얼할지언정 게임 플레이 자체의 재미와 편의에 집중한 부분은 높이 살 만하며, 마지막 DLC 발매 이후 1년이 지난 시점까지도 스팀[66] 월간 동접자가 150위권 이하로 하락하지 않고 꾸준히 템 파밍 및 빌드를 짜가며 플레이하는 유저, 크리에이터들이 있었다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또한 어크 시리즈 전체의 맥락을 보자면 한때 스텔스/액션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시리즈에 쓸모없거나 불편한 RPG적 요소만 점점 곁들여지고 스토리텔링까지 퇴보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오리진-오디세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만이라도 확실하게 방향성을 잡았다는 점 또한 높이 사야 한다. 현재까지 발할라 관련 공개된 매체들을 보면 스토리도 암살단과 기사단 스토리로 다시 이어지고, 전체적인 무게감이나 분위기, 게임 메카닉 전반의 깊이를 늘리는 등, 발할라라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도돌이표 전에 찍은 적절한 쉼표라고 볼 수 있다. 오픈 월드 이전 시리즈도 그랬지만, 대체로 중간에 낀 게 평이 제일 좋았는데 이번 작도 그렇게 된 셈.
9. 제작진
- 게임 디렉터 - 스캇 필립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조나단 듀몬트
10. 기타
- 포브스 기사에서 나온 유비소프트 통계에서 플레이어들이 선택한 캐릭터 통계를 보면 2:1로 알렉시오스가 더 많이 선택됐다. 이는 플레이 테스트 때의 반반이었던 통계나 출시 후 카산드라가 조금 앞설 것이라는 유비소프트의 예상과 크게 빗나가는 것이라고.
- 블랙 플래그 팀이 오리진을 제작한 것과는 달리 이번 오디세이는 유니티 팀이 제작한다고 알려졌으나 루머였다. 오디세이는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아닌 신디케이트를 개발한 퀘백 스튜디오가 개발을 담당하게 되었고 신디케이트 개발진이 주요직에 있는 걸로 밝혀져 신디케이트 개발진이 오디세이의 개발을 하게 된다. 유니티의 스토리 작가는 디비전 2로 옮겨갔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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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성공으로 인해 에지오 트릴로지처럼 바예크 트릴로지로 간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오디세이가 공개됨으로써 불발되었다. 바예크 트릴로지를 원했던 팬들은 아쉬워하고 있는 상황. 특히나 DLC에서
악티움 해전을 암시하는 듯한 대사가 있었기 때문에 그 아쉬움은 배가 되었다. 그러나 현대 파트에서 레일리 핫산이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어서 레일라 핫산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할 것으로 보여진다.
- 일부 해외 커뮤니티에서 오리진 이후 RPG로 바뀐 시스템과 더불어 '이번 작이 과연 어쌔신 크리드인가.' 하고 우려를 가하는 목소리도 있다. 오리진에서 최초의 암살단의 기원을 묘사한 이상 오디세이에서 암살단이 등장하기는 어렵고 공개된 정보에서 기존의 혼란스러운 시기에서 은닉을 위한 암살검마저 사라지고 대놓고 눈에 띄는 창을 사용하는 이상 이게 과연 우리가 아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맞냐는 것.[68] 실제로 스팀 소개 글에서 `전사'로 표현할 정도로 암살자로서의 비중은 많이 사라졌다. 전작인 오리진 역시도 메인 미션에서 암살을 권장하기보다는 전투 플레이를 유도하는 미션의 비중이 더 높았지만, 이름이 '어쌔신 크리드'인데 주인공을 전사로 표현하는 것부터 오리지널부터 몇 차례 시리즈로 이어 온 감성을 흔적도 없이 지우는 것과도 다름없다. 트레일러에서나 공개된 데모영상에서도 대부분 암살 장면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정면에서 싸우는 장면을 다루었다. 공식 영상에서도 역시 "이걸 왜 어쌔신 크리드라고 부르냐."고 묻거나 "완전히 RPG로 바뀌었다."라는 코멘트가 추천을 많이 받았다.[69] 더군다나 당장 전작 제목부터가 최초와 기원을 뜻하는 영단어 Origin인데 1년도 안돼서 그보다도 오래된 시대를 다루면서 오리진의 '최초'라는 의의가 퇴색된 것도 한몫한다. 오리진은 암살단의 시초를 다룬다면, 암살검 대신 레오니다스의 창이라는 에덴의 조각이 유니크 템으로 주어짐과 배경을 보아 오디세이는 그리스 신화와 이수족의 역사의 접점을 더 그릴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전작들에서 이수족은 신들로 묘사되었으니 주인공이 이수 혈통이거나 에덴의 조각을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계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신화의 신들 = 이수족이라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페르세우스, 미노스, 헤라클레스 등이 반신반인인 만큼 세계관에선 초대의 이수-인간 혼혈이라는 뜻이다. 더군다나 레오니다스가 헤라클레스의 후예라는 전설도 있었던 만큼 미스티오스가 레오니다스 1세의 자손이니 이수족 혈통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에 따라 애니머스 밖 현대의 이야기에도 유노나 앱스테르고, 에덴의 조각 스토리가 있다면 스토리의 끊김을 느끼는 것이 덜할 수도 있다.
- 로그를 마지막으로 끝난 켄웨이 사가 이후로 어쌔신 크리드 최신작은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주요 인물이 남녀 한 쌍으로 등장했다. 유니티에서는 아르노와 엘리즈, 신디케이트에서는 제이콥과 이비, 오리진에서는 바예크와 아야. 오디세이에서는 선택에 따라 주인공이 정해진다. 두 캐릭터는 남매로, 시작 시 플레이어가 선택한 인물이 누나/오빠가 되고 다른 한 명은 동생이 된다. 다만 미디어믹스 전개나 DLC 홍보 이미지, 영상을 볼 때 여성인 카산드라가 정사 주인공이다.
- 게임 중에 근친[70]과 수간 관련 내용이 나온다는 가짜 뉴스가 퍼졌었다. 진상은 백인우월주의자 대안 우파의 가짜 뉴스로 합성을 통해 거짓 소식을 퍼뜨렸다. 그런데 게임상에서 페리클레스가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했다면 알키비아데스가 염소와 수간을 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직접 볼 순 없고 문밖에서 신음소리와 염소 울음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리자마자 염소가 뛰쳐나가는 걸로 간접적 묘사를 한다. 다만 저 가짜 뉴스에서는 주인공이 수간과 근친 연애를 한다는 내용을 퍼뜨렸다.
- 시즌 패스를 구매하면 3편과 리버레이션의 리마스터판을 받게 되며 스탠드 얼론 출시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이번에도 유료 결제 시스템이 있다. 전작에도 있던 헬릭스 크레디트[71]를 써서 게임진행을 조금 더 빠르게 해주는 역할, 갑옷, 무기, 배 스킨들을 구매할 수 있다.
- 고대 그리스식 비극을 굉장히 잘 구현했다. 케팔로니아에서 아무 죄도 안 지었지만 역병에 걸려 신관에게 살해당하는 가족,[72] 델포이의 신탁을 피하려고 술수를 쓰다 신탁을 실현해버리는 아들,[73][74] 무고한 일가족을 협박하는 불량배를 쳐죽여 정의 구현을 했더니 마침 그의 가족들이 돌아와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참상을 목도하거나, 도덕적인 선택을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잔혹하지만 한 사람만이라도 더 구하는 선택지보다 안 좋은 결과가 나오는 반전이 있는 등[75], 델포이 신탁의 반전과 주인공의 선택으로 인한 도덕적 딜레마가 잘 구현되어 있다.
- 톰 클랜시 세계관의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패러디가 있는데, 레일라 핫산의 현대 파트에서 암살단 은신처에 소나 고글이 놓여져 있으며, 이를 보고는 "서드 에셜론... 이제 포스 에셜론이던가?"라는 드립을 친다.
- 마찬가지로 암살단 은신처에 레이맨 시리즈의 래비드 인형이 놓여져 있다. 이것과 상호작용하면 "봐아아?"라는 드립도 쳐댄다.
- 메사라에 가면 한 폭포에서 군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남성이 폭포 위에서 서로 싸움을 하고 있는데 이는 블랙 팬서의 트찰라와 음바쿠의 결투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밤에 다시 가면 군중들은 다 사라지고 싸우던 두 남자는 사이 좋게 끙끙 앓고 있다.
- 말리스에는 나뭇가지와 돌,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생물체 형상이 있는데 이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코록 씨앗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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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배경이 고대 그리스에 실제 그리스의 지도를 축소해놓다 보니
아르마 3의 알티스 섬의 원본인 림노스 섬이 있다(인게임에서는 '렘노스'). 자세히 보면 원본에서 약간만 줄인 알티스와 축적은 전혀 다르지만 주요 지형과 해안성이 동일한 것을 볼 수 있다. 아르마 시리즈 팬이라면 반가울 듯
하면서도 지겨운한 섬.
- 영화 《 트로이》의 오마주가 곳곳에 존재한다. 미스티오스가 부러진 창과 숏소드를 쌍수로 쓰는 것은 에릭 바나가 연기한 헥토르에게서 따왔으며, 돌진 암살 모션(달리면서 목에 창을 꽂아넣는 모션), 아킬레우스의 창, 코스모스의 영웅들 지부를 해체할 때 등장하는 유니크 갑주 아킬레우스 세트[76]와 중국식 창술 같다는 지적을 받은 창 공격 모션 등은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아킬레우스에서 따왔다. #
- 어쌔신 크리드 2에서 언급되었던 전설속 고대 암살자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 이어서 이번 작에도 등장하였다. 이번에는 최초의 암살검을 사용한 다리우스이다. 다리우스는 주인공 미스티오스와 동시대의 인물이기 때문에 등장이 가능했다. 만약 차기작에서도 고대를 배경으로 다루어진다면 한 번도 직접적 등장이 없었던 일타니, 웨이 유, 레오니우스 중 한 명이 등장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 시대가 시대인지라 페르시아인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은 성별 상관없이 바지를 입지 않은 채로 등장한다.[77] 이 때문에 특히 주인공 캐릭터가 물속에서 수영하거나 적을 암살할 때 속옷이 보이기도 한다.
- 새 게임+ 모드가 추가됨으로써 기존 레벨을 계승하고 기존에 쓰던 장비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새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 1회차와 다른 성별의 캐릭터로 2회차를 플레이해도 1회차에서 얻어둔 아마존 세트(여성)/아킬레스 세트(남성)는 2회차의 성별에 맞게 변경되지 않아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 은지원이 본 게임을 즐겨 하는 듯하다. 벌거벗은 세계사나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등에서 그리스에 갔다는 식으로 언급된다.
- 2023년도에도 여전히 재미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있다. 실제로 고대 3부작 중에서도 가장 캐주얼하고 가장 재미있다고 플레이어들의 좋은평가가 많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오디세이에서 모든걸 쏟아부어서 이후 나온 후속작인 발할라에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고들 한다. 다만 일부 단점도 지적을 여전히 받고있지만...오디세이도 내용면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작품인데 바로 암살단을 창설한 자의 조상 이야기 그리고 암살검의 기원을 다루는 작품이며 무엇보다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최대의 주제인 이수종족 관련 이야기도 풍부하게 담겨져 있다. 시리즈 순서중 가장 앞에 있는 스토리이기도 하다.
-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일 수 있지만, 본작 곳곳에 등장하는 닭은 사실 유비소프트답지 않은 고증오류다. 적색야계는 약 5000년 전에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처음 가축화되어 서서히 전세계로 전파되었기에 작중 시대에는 아직 그리스 지역까지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 구약성경이나 일리아드 등에 닭이 언급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78]
[1]
중간에 콜론(:)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정식 명칭이다.
[2]
PS4 Pro Enhanced,
PlayStation 5 60 FPS 부스트
지원
[3]
Xbox One X Enhanced,
Xbox Series X|S 60 FPS 부스트
지원.
[4]
일본 한정
클라우드 게임 방식
[5]
일본 한정 클라우드 버전
[6]
골드, 얼티밋, 메두사, 스파르탄, 판테온 에디션 한정.
[7]
설정상 레오니다스의 창에서 주인공의 DNA를 추출할 때 두 사람의 DNA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소설판이나
후속작에서는 주인공이 카산드라라고 묘사되지만, 본 게임 내에서는 누가 정사 주인공인지 특정되지 않는다.
[8]
작중 이수 종족은 인류의 입장에서 전능에 가까운 초지능을 발휘하였으며, 인류 신화의 모티브가 되었으며 몇몇은 정말로 신화 시대에 인류의 신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또한 그들이 남긴 유물인 에덴의 조각은 정말로 인간에게 신과 같은 능력을 선사하기도 하였으므로 로어적으로 현실을 위배하지도 않는다.
[9]
작중에선 이들 또한 이수족이거나 인간-이수 혼혈에 에덴의 조각을 물려받은 것으로 묘사된다.
[10]
물론 퀘스트 완료, 경계 지역 이탈, 빠른 이동 등의 특수 상황에서 자동 저장을 지원하긴 하지만, 자주 작동되는 것도 아니고 원하는 시점에서 작동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수동 저장은 언제나 필수다.
[11]
각 지역을 지배하는 국가의 병사만 해당된다. 예를 들어 아테네가 지배하는 아티카 지역에서는 스파르타 군인을 죽여도 위험도가 오르지 않는다.
[12]
시도하다 걸리면 순식간에 용병 세 명이 현상금을 노리고 쫓아올 정도로 가장 수배 정도가 크다. 다만 상대가 별칭에 '잔혹한'이나 '교활한'처럼 부정적인 단어가 붙은 대중의 미움을 받는 지도자라면, 오히려 암살하고 수배도가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13]
주인공을 사칭하며 독수리 이카로스 대신
치카로스를 길들여서 데리고 다니는 녀석도 있으며 그 외에도 '거짓말쟁이 레오디나스'란 이름으로 레오디나스 왕 코스프레를 하고 다니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대머리라 놀려서 사람들을 죽이려고 한 적이 있는 녀석도 있다.
[14]
시민들을 탄압하는 경비병과 싸우는데, 근처에 있던 시민이 공격에 휘말려서 경비병과 힘을 합쳐 공격하는 웃지 못할 장면도 볼 수 있다.
[15]
심지어 스파르타 편에 서서 아테네의 지도자를 죽여야 하는 임무에서도 제압해 영입하면 사망처리가 되므로 만약 지도자 제거 임무에서 괜찮은 지도자가 있으면 선원으로 써도 좋다. 이를 이용해 지도사 수집(...)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더라
[16]
항해를 하다 보면 선원들이 뱃노래를 부르는데, 같은 노래라도 선원의 성별에 따라 남자 목소리와 여자 목소리로 나뉜다.
[17]
보물상자를 제외한 배의 침몰 속도는 수영해서 내려가는 속도보다 빠르며 심해 바다는 바닥이 없는 해구다. 연안에서 침몰시키지 않는 한 아무리 쫓아가도 못 먹는다.
[18]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19]
무기 타입마다 일부 특수기들의 발동 방식이 다르다.
[20]
'~여기여기 가면 뭔가가 있을지도?'라는 정도로 끝인 경우가 있어서 몇몇은 정말 작정하고 요리조리 뒤져야 한다. 그나마 사이드 퀘스트 수행으로 해금되는 게 양반으로 보이는 증거도 몇몇 있다.
[21]
코스모스 교단 사냥이 일종의 템 파밍 시스템으로 전락하긴 했는데 그마저도 메인 스토리와 연결된다.
[22]
한때 오리진 이상으로 재료와 드라크마가 너무 많이 든다는 불평이 있었으나, 해상전 루팅을 상향, 업그레이드 비용을 소폭 낮추고 희귀급 이상의 장비 판매시 얻는 드라크마와 재료를 대폭 올려서 해결.
[23]
전면전으로 잡은 적들에게서 전사템 확률+, 암살로 잡은 적은 암살템 확률+ 식.
[24]
대신 재료가 비싸다. 나무가 귀한 초반엔 더더욱.
[25]
추측하자면 아마도 피규어의 가격과 환율로 인한 가격 문제 때문에 영국에서 한정으로 판매하는 피규어를 동봉해 120파운드 가격을 맞출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 영국에서 게임 하나 50/60파운드에 팔기가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피규어 하나 들어간 한정판을 140~160파운드에 팔면 욕 먹는다. (...) 이는 영국 시장의 특수성 때문으로, 환율상 액면 가치론 파운드가 달러보다 더 높지만
브렉시트로 인해 유동성이 큰 환율, 관세 및 현지 물가로 인해 가격을 달러대비 거의 1:1에 가깝게 책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끝까지 고통받는 영국
[26]
영국은 Omega Edition이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PC]
[콘솔]
[PC]
[30]
작명이 심히 구리지만 정식 명칭이다
[31]
게임스탑 콘솔 한정으로만 발매
[32]
사실상 스틸북 골드 에디션 + 피규어다
[33]
유비 스토어에 파는 카산드라 피규어와는 엄연히 다른 피규어로, 하얀색 복장에 후드를 걸치고 팔에 이카로스가 앉아 있는 포즈의 본 한정판 독점, 사실상 제일 레어한 피규어다. 메두사 에디션 피규어도 영국 스토어 한정으로 단독 판매라도 하지만 카산드라 에디션은 그런 거 없다. 갖고 싶다면 웃돈을 주고 게임스탑에 예구해야 한다.
[34]
다행히도(?) 사진으로 보아선 퀄리티 자체는 유비가 만든 것에 비하면 심히 떨어진다. 아무래도 게임 스탑이 자체적으로 급조한 듯하다.
[35]
영국 판매 한정
[36]
물론 동일 메모리로 오버하면 9900K쪽 성능이 더 나온다. 애초에 9900K의 순정 성능으로 알려진 올코어 터보클럭 4.7GHz 자체가 기존의 국민오버에 가까운 수준이다.
#
[37]
최고 사양 지포스보단 성능 면에서 밀리지만 가변 해상도+프리싱크라는 무시무시한 대체재가 있기 때문. 어차피 수직 동기 60fps를 포기한다면야...
[38]
게임에 코드를 주입해 최적화를 꾀하는데 여기에
맬웨어를 주입했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있다. 본인 해명 왈 제3자들이 마음대로 퍼가서 맬웨어를 넣어서 배포했다고는 하는데 일단은 일부 모진 커뮤니티에서 쫓겨난 상태.
[39]
직역하자면 '소독'. 보통 보안 관련 용어이긴 한데 퍼징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로딩 충돌을 코드가 재확인해서 말살하는 것도 해당된다. 메모리 누수를 차단하고 용량에 최적화 하기엔 유리하지만 삭제작업을 두세 번 하는 짓이라 CPU와 램에 매우 가혹한 연산이다.
[40]
이게 신빙성이 있는 게 4K 해상도에서 풀옵으로 돌려도 VRAM 소모는 고작 5기가 정도로 한정된다.
[41]
DX12는 자동으로 연산을 분산시킬 수 있지만 이하 버전들은 알고리즘을 직접 짜든가 연산을 강제로 분산시켜야 한다. 물리연산을 1 스레드에 귀속시킨다든지... 여하튼 자잘한 편법과 스레드 성능 쥐어짜기로 버텨야 한다. DX11 이하 기반 게임이 특정 스레드들의 연산량 스파이크로 인해 최적화가 시망인 경우 대부분이 여기서 출발한다. 따지고 들자면 최근 나온 어크 작품들은 엔진 개발진들을 갈아넣어서 DX11 기반 개발 환경을 끝까지 쥐어짠 거라 봐도 무방하다.
[42]
The Show Must Go On, 19세기의 서커스에서 유래된, 영미권에서 흔히 쓰이는 관용구이다.
[43]
스팀 도전과제 중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 도전과제가 아래의 '신의 개입'으로 잘못 번역되어서 '신의 개입' 도전과제만 두 개가 되는 버그가 있었다. 그러나 도전과제 해금 조건은 버그 없이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 퀘스트를 깨야 도전과제가 클리어된다.
[44]
아틀란티스의 운명 선행 퀘스트
[45]
어린 시절의
플라톤이 등장하며, 어크 세계관에서는 아명이 아리스토클레스라는 설을 차용했다. 이상 12종의 그리스의 사라진 이야기 퀘스트 중에 유일하게 달성 가능한 도전 과제가 없다. 그러니 업적 관리에 민감한 게이머라면 당황하지 말 것!
[46]
최후반부에 소크라테스가 움직이지 않는(이동하지 않는) 버그로 은근히 유명한데, 일단 수동저장한 뒤에 게임을 끄고 다시 불러오면 해결된다.
[47]
경험치와 드라크마 보상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없는 대신 단순히 퀘스트 수에 맞춰 정해진다는 것을 이용한 허점이다. 하나의 스토리에 최대 32개의 하위 퀘스트를 만들 수 있는데, 아주 쉬운 조건을 만족하면 한 번에 32개 퀘스트가 모두 완료되는 구조로 최대치의 보상을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
[48]
마법적인 스킬, 집단 전투, 오리진에서 계승된 보스전.
[49]
제작진 曰, 신디케이트까지의 전작들의 환경은 엄밀히 따지면 상자들을 쌓아놓고 앵커 포인트를 얹은 뒤 변수에 따라 애니메이션만 짜주면 되지만 오리진부터 지형이 복잡해짐에 따라 타협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간결한 모션들에 어느 정도 패러미터를 만들어서 지형에 맞게 움직이게 하는 만큼 유니티 수준의 디테일하고 역동적인(= 관성이 남아 있는) 모션은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것. 풀어 쓰자면 유니티/신디케이트 시대까지의 파쿠르는 정형화된 건축물을 오르내리는 동작 위주였으나, 본작은 바위, 절벽 등 자연물을 등반하는 동작 위주라 그런 듯하다.
[50]
예를 들어 낙원의 문젯거리에서 스파르타 주둔지를 공격하는 적들을 칼로 썰어 넘겨도 살인을 이유로 현상금 게이지가 올라간다. 이뿐만 아니라 해적이나 퀘스트로 강제 전투가 되는 적을 잡아도 오른다. 심지어 해적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선공이다.
[51]
패치 이전에는 퀘스트 보상이 지역 레벨에 따라가기 때문에 자신의 현제 레벨 구간에 맞은 사이드 퀘스트를 따져가며 해매야 했지만, 레벨 스케일링 적용 이후에는 플레이어 레벨보다 낮은 적과 퀘스트는 자동으로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짬짬이 해도 손해 보지는 않는다.
[52]
크게 아테네 메인 퀘스트들을 완료한 이후 구간, 그리고 스파르타 진입 후 엘리스에서 플레이하는 구간이 있다.
[53]
다만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특정 진영 추댐이 의외로 강력해서 그리스 전체를 특정 진영으로 덮어놓으면 약간이나마 이득을 취할 수 있긴 한데, 차라리 그 각인에 다른 걸 박아버리는 게 효율이 더 높은 경우가 있을 뿐. 참고로 역곡역 스팸의 효율이 좋은 본작 전투의 특성상 개나 소나 방패 들고 싸우는 아테네보다는 방패를 안 든 대신 피통빨로 밀어붙이는 스파르타 상대로 추뎀 보너스 받으면서 싸우는 게 편한 부분이 있다.
[54]
기존 50에서 70으로 확장되었고, 최종적으로 99로 확장되었다.
[55]
다만 상술한
컨텐츠 소모 속도가 레벨에 비례하는 건 어느 RPG라도 있는 것이라서 단점이나 문제라고 생각하기에는 애매하다.
[56]
Game as Serivce, 소위 GAS로 불린다.
[57]
광금속-동굴 및 분해, 나무-채집, 활 분해, 해적질, 가죽- 사냥
[58]
'~빼면 시체'와 같은 유행어들도 사용된다.
[59]
가령 국내 세계사나 그리스 신화 번역상 훨씬 친숙한
델포이 대신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델피'라고 번역하였으며,
아폴론을 아폴로로,
무사를 뮤즈로,
트리에레스를 트라이림으로 번역하는 등 영어 발음을 그대로 옮긴 부분이 눈에 띈다. 단, 오역으로 흔히 오해받는
메가리스나
키오스 섬은 오역이 아니다. 중간 중간에 대명사를 쓰는 부분을 그대로 번역해서 엄마를 지칭한 her을 그 여자로 번역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혹은 사제를 대명사를 그것이라고 번역해버리기도 했다.
[60]
한국어 번역 관련해서 엄청난 혹평을 들었다. "제길, 쏴라!"를 "젠장, 불이야!"로 번역하는가 하면 "키를 잡으세요"를 "모자를 쓰세요"로 번역해 아예 의미를 바꿨고,
헤이덤을 '하이담'으로 표기하는 등.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리마스터링과 함께 번역이 수정되어 대부분 해결된 상태이다.
[61]
가령 오리진까지의 결사단, 템플러들은 암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무슨 악행을 저지르고 있고 저지르는 악행의 결과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가 컷신과 미션으로 하나하나 드러난다.
[62]
대표적으로 집정관 라고스와 디오나. 라고스의 경우 순전히 교단의 협박으로 인해 행동이 강제되는 처지로, 교단 중에서는 제일 억울한 신세이고, 이를 감안하여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살릴 수도 있다. 디오나도 열등감과 신관 자리를 놓고 자매와 알력이 있었을 뿐,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거나 하진 않았다.
[63]
그래도 와일드랜드의 경우는 이들 하나하나가 메인 스토리 미션이자 보스들이기도 하고, 그냥 양산형 영상으로 금방금방 만들어냈지만 분위기 자체는 있었던 데다가 양산형이라고 해도 영상 하나 하나의 내러티브 구성이나 비주얼 자체는 꽤나 훌륭하긴 했다.
[64]
개발사도 이를 아는지 아틀란티스의 운명 DLC에서도 미스티오스가 이카로스에게 푸념을 늘어놓는다. "너 용병이니까 뭐 좀 조사해줘, 누구 좀 죽여줘." 같은 일만 주야장천 하다가 아틀란티스에서 재판관 시키더니 또 "재판관이니까 뭐 좀 조사해줘, 누구 좀 죽여줘."의 반복이라며 이제 슬슬 지쳤다고 말한다. 그래도 오디세이가 선형적인 단순한 구조에 맵만 오픈 월드였던 기존 유비 게임 기준으로는 가장 자유도가 높은 편인 오픈 월드다.
[65]
지루해지는 구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할인을 통해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많이 달리는 댓글은 '케팔로니아 떠나서 늑대 만날 때까진 갓겜' 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66]
에픽, 유플레이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많다는 걸 감안하면 이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67]
굳이 그래서 그런건 아니지만 2020년 기준 디비전 2는 게임성에 대해 엄청난 혹평과 비난을 받고 있다. 문제된 부분에 대해서 해명하는가 싶더니 마치 개발자가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자세를 보여줘서 더 욕먹고 있다.
[68]
다만 암살자 자체는 얼마든지 등장할 수 있는 것이 오리진에서 묘사된 감추어진 존재들은 암살단의 기원이지 암살자 자체는 그 전부터 존재했고, 현재 암살단의 기원인 바예크가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을 구성한 것이다.
[69]
물론 후에 플레이 영상에서는 잠입 플레이가 가능했다.
[70]
여담이지만, 오리진에서 클레오파트라는 작중에서 묘사는 안 됐지만 당시 근친혼 전통에 의거 동생인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결혼을 했었고, DLC 파라오의 저주에서는 누나에게 집착하는 남동생이 나온다.
[71]
유료로 결제하는 화폐로 500크레딧에 약 6천 원. 참고로 200 헬릭스에 2000드라크마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내 화폐랑 현실 돈이 1:1에 가깝다.
[72]
가족들을 구해주면 감사 인사를 받는 대신 그리스 전역에 역병이 퍼져 훨씬 많은 사람들이 역병으로 죽는 비극을 얻게 되고, 가족들을 버리면 그 가족들과 델포이 신관까지 주인공을 도덕적으로 비난하지만 다른 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역병으로 죽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73]
"당신의 분노가 어머니를 해치고 아버지가 신들 앞에서 비명을 지르게 만들 것이다."라는 신탁을 받은 뒤 자신을 가두고 부모에게 검과 방패를 가져다달라는 말에 대장장이와 원나잇을 하여 검을 받아오고 도적 여두목을 죽이고 방패를 받아오나 알고 보니 그 아들은 입양아였고 주인공이 죽인 도적 여두목이 친어머니에 같이 동침한 대장장이가 친아버지이며, 신들 앞에서 지르는 비명의 정체가 용병과 거하게 떡을 친 뒤 내뱉은 탄식이라는 신탁의 실현을 보자 절망하여 자기 눈에 소금을 뿌려 맹인이 되어버린다. 물론 이 전개도 대장장이와 관계를 맺지 않고 검을 얻거나 도적 여두목을 죽이지 않고 방패를 얻는 것으로 예언을 깨버리면 양부모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숨기므로 해피 엔딩으로 갈 수 있다.
[74]
참고로 그 아들의 이름은 Supideo로, 뒤에서부터 읽으면 Oedipus, 즉
오이디푸스가 된다. 내용부터 오이디푸스 신화의 패러디다.
[75]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살리는 방법이 있다. 우선 창을 들자. 이유는 후술한다. 퀘스트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멀리서 화살을 단검파에게 쏘면 선택지 이벤트를 패스하고 바로 전투가 일어난다. 이때 능력에 있는 광역 기절기를 중앙에서 사용해 전투를 일시 중지 시킨다. 그리고 도적들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한다. 암살 능력 중에 창을 던져 암살 피해를 주는 능력이 있는데 이것을 높게 찍었다면 3명 이상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전투로 죽여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창을 써야 한다. 다른 무기로는 광역 피해에 아버지나 어머니가 맞고 피해를 입는다. 이때 아버지 쪽은 피해를 입으면 죽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 어머니 쪽은 쓰러져도 죽지 않도록 스크립팅되었다. 무사히 도적들을 전멸시켰다면 부모 모두 살아남는다. 이 상황을 상정한 분기도 있어서 NPC들의 반응이 달라진다. 궁금하면 직접 해보자.
[76]
알렉시오스 한정. 카산드라로 플레이하면 아킬레우스 세트 대신
원더우먼 오마주인
아마존 세트를 받게 된다. 카산드라에게 아킬레우스 세트를 입히고 싶다면, 1회차를 알렉시오스로 플레이한 뒤 새게임+ 기능을 이용해 2회차를 플레이하면서 카산드라를 선택하면 된다.
[77]
유일한 예외가 주인공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헤로도토스인데, 사실 그 또한 출생지는 페르시아 제국의 영역이었다.
살라미스 해전의 페르시아 측 MVP였던 것으로 유명한
아르테미시아 1세가
사트라프로 재임했던 아나톨리아의 할리카르나소스 출생.
[78]
느헤미야서 한글 번역본에 닭이 등장하기는 하나(느 5:18) 이는 일반적으로 참새와 같이 몸집이 작은 날짐승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칩포르(צִפּוֹר)'를 닭으로 번역한 것이라 오역으로 봄이 옳다. 영역본에서도 가금류를 총칭하는 poultry로 번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