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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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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5c5d0><colcolor=#1e344f> 게임 관련 정보 | 무기와 장비 · 스킬 · 액션 |
DLC | 데드 킹즈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Assassin's Creed Unity |
|
|
|
개발 |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
유통 | 유비소프트 |
플랫폼 | Windows, PS4, XBO |
ESD |
유비소프트 커넥트,
Steam,
에픽게임즈 스토어 PS Store, MS Store |
장르 | 잠입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2014년 11월 11일 |
엔진 | 앤빌 넥스트 2.0 |
음악 | 세라 섀크너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관련 사이트 |
1. 개요
[1] |
통합(UNITY)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유통하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8번째 메인 시리즈 타이틀로, 프랜차이즈의 본격적인 8세대 콘솔[2] 시대를 연 게임이다.
프랑스 혁명이 한창인 18세기 말 프랑스의 파리, 베르사유 일대를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은 프랑스인 암살자 아르노 빅토르 도리안이다.
2. 발매 전 정보
문서 참고.3. 게임 특징
3.1. 맵
- 파리의 도심 지역이 주 무대로, 오늘날 파리의 행정구역으로 치면 1~7구의 영역과 거의 일치한다. 이전작들과 달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이 굉장히 많고, 건물 안으로 들어갈 때는 별다른 로딩이 필요없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적절히 건물들의 높이를 줄인 전작들과는 달리 파리의 주요 건물들을 당시 크기의 (신체 대비) 1:1로 복원하였다. 게임상 파리의 크기는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에 나오는 모든 섬을 합친 것보다 넓고, 7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 파리 외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맵으론 베르사유와 데드킹즈 DLC의 프랑시아드가 있다. 다만 베르사유는 파리에 비해 굉장히 작아서 2개의 뷰 포인트와 수집 아이템 뿐이다. 아쉽게도 베르사유 궁전은 멀리 보이긴 하나 스토리상 잠시 들릴 뿐 자유롭게 출입할 수는 없다.
- 게임 내의 지도는 3D 탑 뷰어 방식으로 제작이 되었다. 와치독의 맵 방식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 전작처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파리 지도를 볼 수 있는 앱을 제공한다. 이 앱을 통해 게임 진행을 멈추지 않고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앱 안에서 특정 아이콘을 목표로 지정하면 인게임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전작도 그랬듯 한글화는 안되어있다.
3.2. 전투와 파쿠르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액션 항목 참조.
3.3. 연출 및 게임 시스템
- 기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전통이었던 죽어가는 암살 대상과 직접 대화하는 '화이트룸' 연출이 사라졌다. 대신 대상의 기억이 직접 주마등처럼 나타나는 연출로 대체되었다.
- 매의 눈이 여러 방면으로 개편되었다. 지속시간이 있고 한 번 쓰고 나면 쿨타임이 존재한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아르노가 가진 매의 눈의 순수한 성능은 전후 모든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상위호환 격이다. 달리기나 건물 등반, 전투 등의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상황에서도 계속 매의 눈이 유지되며, 블랙 플래그와 마찬가지로 한번 확보한 타겟은 벽을 투과해 계속 볼 수 있다. 또한 타겟은 황금색, 적은 무조건 붉은색으로 표기했던 전작들과 달리 경비들은 푸른색, 극단주의자는 붉은색으로 표기된다.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매의 눈 지속시간 및 범위를 넓히는 게 가능하며, '공유 감각(communal sense)'라고 하여 코옵 동료들에게도 파악한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스킬이 생겼다.
- 어쌔신 크리드 2의 몬테리지오니 같은 빌라 시스템이 새로 생겼다. '혁명 카페'로 불리는 곳으로, 시민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고, 연극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장소이다. 돈을 투자하거나 퀘스트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업그레이드할 수록 수입이 늘어난다. 또한 파리의 각 구역에는 혁명 카페의 '지점'을 만들 수 있는데, 지점을 개장함과 함께 그 주변에 존재하는 NPC들의 행동 패턴이 달라진다.
- 대부분의 유저들이 애니머스 데이터베이스를 읽는 것을 기피한다는 것을 파악, 미션에 데이터베이스 힌트 등을 넣는 방법을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사이드 퀘스트로 '살인 사건 해결'이 있다. 매의 눈으로 단서들을 찾고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수집하면 이 정보들이 데이터 베이스에 들어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모든 단서를 다 모아서 추리할 때 여기로 들어가야한다. 굳이 이게 아니더라도 혁명기 프랑스에는 워낙 유명한 장소, 건물, 사건, 인물들이 많고, 모든 데이터 항목에 숀이 이런저런 개드립을 넣은 게 꽤 재밌거리라 한 번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 프랑스 혁명기의 파리는 크게 세가지 세력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파란색의 전열보병식 군복을 입은
구왕정의 경비병. 중립세력이며, 매의 눈으로 봤을시 색은 파란색. 파란색인 걸 보고 아군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어디까지나 적이다. 미니맵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경계구역에 들어오면 경계하지만, 일반 구역에서는 앞에서 알짱거려도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달리면서 밀치거나 시야 내에서 무기를 빼들면 경계하며, 누군가를 암살하거나 전투를 벌이는 등 범죄를 저지르면 즉시 전투를 걸어온다. 또한 경비병들은 시야 내에서 싸움이 일어나면 무조건 참전하는데, 아르노가 과격파에게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려 전투 태세에 들어가는 다소 억울한 경우에도 일단 참전한 뒤에는 피아구분이 없어 과격파 뿐만 아니라 아르노도 적으로 인식한다. 이렇게 경비병, 과격파, 아르노(+시민군)의 3파전이 된 경우엔 과격파를 모두 해치운 뒤에도 경비병들은 아르노와 시민들을 계속 적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결국 한쪽만 살아남을때 까지 데스매치가 이루어진다. 혁명 이전의 경비병들은 세이버만 들지만, 혁명이 진행될수록 머스킷도 든다. 참고로, 과격파와 적대적인 것으로 볼 수 있 듯이, 이들은 템플 기사단과 암살단과 별 관계없는 그저 붕괴 후 혼란기가 씨게 찾아와 치안이 박살난 파리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그냥 평범한 군인들이다.
두 번째는 가죽 옷과 붉은 장식이 특징인 과격파. 매의 눈으로 봤을시 색은 빨간색. 템플 기사단과 결탁한 과격파들은 경계 구역 뿐 아니라 일반 구역에서도 아르노가 가까이 가면 경계하며, 근처에서 꾸물거리면 공격한다.[3] 과격파가 감시하는 경계구역은 미니맵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되는데, 경계구역 내에서는 그냥 발견 즉시 전투로 들어간다. 한편 이 과격파들은 시민들을 괴롭히고 삥뜯는 등 범죄를 자주 저지르기 때문에,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 내에 이들을 처치하는 군중 미션이 수시로 생긴다. 가만히 있는 경비병과 과격파는 서로 시비를 걸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적대적인 관계라서 서로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 경우도 있다. 전투 태세인 과격파는 경비병들이 적으로 인식하므로 과격파가 너무 많아 밀린다 싶다면 무기를 집어넣고 경비병 쪽으로 달려가 경비병의 공격을 유도하는 등으로 관심을 분산시키거나 미션을 풀어나갈 수도 있다.
세 번째는 일반 시민들이다. 아르노가 공개적인 범죄를 저지를 경우 이들은 주변의 경비들을 불러오기도 한다. 한편 시민을 괴롭히는 과격파를 처치하는 군중 미션을 많이 해결할 경우 아르노와 대치중인 적대 세력[4]과 싸워주는 시민들인 시민군이 파리 곳곳에 생긴다. 이들은 매의 눈으로 봤을시 녹색으로 빛난다. 전원 남성인 경비병, 과격파와 달리 시민군은 남녀 비율이 반반 정도이다.
세 번째는 일반 시민들이다. 아르노가 공개적인 범죄를 저지를 경우 이들은 주변의 경비들을 불러오기도 한다. 한편 시민을 괴롭히는 과격파를 처치하는 군중 미션을 많이 해결할 경우 아르노와 대치중인 적대 세력[4]과 싸워주는 시민들인 시민군이 파리 곳곳에 생긴다. 이들은 매의 눈으로 봤을시 녹색으로 빛난다. 전원 남성인 경비병, 과격파와 달리 시민군은 남녀 비율이 반반 정도이다.
- 과거와 달리 인식이 풀린다고 해서 경비들의 AI가 리셋되는 게 아니다. 당장 인식이 풀리더라도 경비들은 암살자가 침입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으며, 인식을 풀고 원래 위치로 돌아간다고 해서 이 사실을 잊어버리는 게 아니다. 처음 맵에 진입한 시점에서는 총소리를 내거나 눈앞에서 아군이 팬텀 블레이드 따위를 맞고 쓰러지거나 해도 그냥 조금 살펴보다가 말지만, 이런 사건이 반복되어 의심의 정도가 올라가면 경비들이 플레이어의 행동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종국에는 근처에서 뛰어다니기만 해도 맵 전체의 경비병이 일시에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달려오게 되는 것.
- 경찰 포지션의 경비병들은 플레이어를 발견하게 되면 본인만 인식을 하는 게 아니라 주위 일정 범위 내의 경비들에게 어그로를 '전파'한다. 따라서 홀로 떨어져 있는 경비 한 둘 정도는 그냥 대놓고 칼 뽑고 썰어버려도 크게 문제가 없지만, 소리쳐 닿을 정도의 거리에 다른 경비들이 있다면, 어그로가 전파되어 삽시간에 엄청난 적들에게 둘러싸이게 되는 경우도 쉽게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라면 그냥 연막을 뿌리고 도망쳐서 숨어버리는 게 최선. 특히 이렇게 플레이어를 한 번 인식했던 경비들은 이후에도 플레이어가 다른 곳에서 인식을 끌었을 경우 즉각 어그로가 전파되어 인식을 걸고 쫓아오게 되니 미션 초반에 한 번 어그로를 잘못 끌게 되면 이후 플레이가 고달파진다. 물론 해당메모리를 재시작하면 이는 적용되지 않는다.
3.4. 암살
- 적응형 미션 메커니즘이라는 시스템에 의해 미션 내용이 플레이어의 행동에 의해 능동적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미행 미션의 경우 과거에는 미행이 발각될 시 비동기화가 되었지만 이제 발각되면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도망가는 표적을 추격하는 추격 미션으로 변하며, 다시 추격 대상을 놓치면 역시 이제 일정 영역 내에서 도망친 표적을 찾아내야 하는 미션으로 바뀌는 형식.[5]
- 블랙 박스 시스템이 추가되어 여러 경로를 통해 암살을 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암살 방식이 저장되어 같은 방식으로 계속 플레이 하면 해당 루트에 적이 두 배가 되거나 적의 루트가 변경된다.
- 당시 파리에서는 혁명 중으로 혼란스러워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소매치기, 강도, 전투 등. 대부분의 상황에 대한 개입 여부는 플레이어의 자유.
-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거나 숨겨진 보물을 찾는 등 새로운 형태의 사이드 미션들도 추가됐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단서를 찾아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 플레이어는 아직 앱스테르고에 의해 조작되지 않은 아르노의 기억을 주교라는 인물의 도움으로 살펴보게 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불법적으로 앱스테르고의 서버에 접속해 있는 것으로, 중간중간 앱스테르고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특정한 포탈로 이동해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벨 에포크 시절 프랑스나 2차 세계대전 나치에 점령된 파리 등으로 이동하게 된다.
3.5. 협동 모드
- 시리즈 최초로 2, 4인 코옵이 지원된다.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표지도 주인공의 단독 활약이 아닌 4인 협동작전을 보여준다.
- 동시에 시리즈 전통의 경쟁 멀티플레이어 모드는 삭제되었다.
- 코옵 모드에서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가 아르노로 보이고 함께 플레이하는 동료들의 캐릭터가 다른 어쌔신으로 보인다.
- 코옵 모드는 파리 곳곳에 서 있는 암살단과 상호작용하여 시작할 수 있으며, 필드상에 랜덤으로 나타나는 참여 권유를 통해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게임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 지도에서 코옵 미션 아이콘을 클릭해서 곧바로 시작할 수도 있다.
- 유니티 초반 1시간 가량은 코옵 모드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제작진들이 유저들이 조작법을 배우고 손에 익히길 원하기 때문.
- 하지만 발매 전 공개된 코옵 영상을 보자면, 트레일러에서 보여줬던 손발이 딱딱 들어맞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은 장식일 뿐이고, 대략 개판 5분전인 상황이 심심찮게 보여지고 있다. 코옵도 제대로 즐기려면 많은 경험은 물론이고, 호흡이 잘 맞는 팀원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옵은 제시한 조건을 만족할수록 보상이 높아지는 구조이며, 예를 들어 들키지 않고 잠입하라는 조건이 걸렸음에도 팀원이 무대포로 밀고 나가는 행위를 한다면?? 아마도 이런 구조를 악용한 각종 트롤링이 난무하지 않을지 우려스러운 부분도 존재한다. 몇몇 미션을 제외하면 난이도 상의 문제는 있을지라도 협동이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일까. 그래도 이런걸 감안한건지 강탈 임무에서는 한명이 들킨다고 전부 보상이 깎이는 것이 아닌 들킨 사람만 보상이 깎이도록 되어있다.
3.6. 스토리
- 본작의 부제인 유니티란 어쩌면 암살단과 템플러 기사단의 통합을 의미하는 거라는 의견도 있다. 2번째 CG 트레일러에서 템플러 목걸이를 한 엘리즈 드 라 세르를 단두대 앞에서 구출한 뒤 공화국군과 대치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 불구대천의 원수인 암살단과 템플러가 연합하는 게 뜬금없어 보이지만, 이미 어쌔신 크리드 3에서 코너와 헤이덤의 대화 중, '암살단과 템플러의 연합은 충분히 가능하다'라는 말을 헤이덤이 한 적이 있었다. 코너도 이에 대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믿었었다. 그러나 결국 이 연합은 무너졌고, 그들 부자는 끝끝내 서로의 이상을 인정하지 않았다. 1편의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와 마리아 소프의 관계도 연상되긴 하나, 알테어와 마리아의 경우 마리아가 전향한 거니 연합과는 좀 거리가 있다.
- 게임의 전체적인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현대 파트의 비중은 축소되었다. 주인공은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 자신'이며 모든 진행은 영상과 내레이션으로만 이어진다.
- 헬릭스 균열 미션에서 암살자를 한 명씩 구할 때마다 현대파트 떡밥이 언락된다. 갯수는 총 18개나 된다. 헬릭스 게임기 판매 관련 마케팅 문서나 CCO로 승진한 멜라니 르메이,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에서의 현자 소식도 있으니 꼭 찾아보길 바란다.
- 애니머스가 더욱 발전한 형태인 '헬릭스'라는 기기를 통해 전작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조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조상과 과거를 체험할 수 있다. 헬릭스는 일종의 게임기로 캐치프레이즈도 "과거가 당신의 놀이터가 된다"이다. 유니티의 주인공은 블랙 플래그의 플레이어가 아닌 다른 '나'인 것으로 보이며 템플 기사단의 수장이었던 자크 드 몰레의 기억을 플레이하던 도중 자신을 주교라고 지칭하는 여성의 통신을 받아 응하면서 아르노의 기억을 살펴보게 된다.
-
앱스테르고는 주기적으로 헬릭스 서버의 탐색을 돌려 숨어있는 암살단원을 찾아내려 드는데, 암살단은 이 서버탐색 중에 열리는 틈새를 노려 다른 시간대에 숨는 것으로 그들의 추적을 피한다. 문제는 이 틈새가 미완성인 데다 서버 시스템의 경계선인 만큼 매우 불안정하며, 때로는
그 시간대 상에 없어야 할 물체가 존재하기도 한다.[6] 가끔 여기 들어오긴 했는데 나가지 못하고
찰지게갇힌 동료들을 돕는 퀘스트가 뜨기도 한다고 한다.
3.7. 무기 및 장비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무기와 장비 항목 참조.
3.8. 스킬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스킬 항목 참조.
4. 등장인물
4.1. 현대파트
4.2. 프랑스 혁명기
4.2.1. 암살단과 협력자
- 프랑스 암살단
- 아르노 빅토르 도리안
- 샤를 도리안 - 아르노의 아버지
- 피에르 벨렉 - 마스터 어쌔신으로 아르노의 스승.
- 오노레 가브리엘 리케 - 미라보 백작으로 잘 알려진 당시 실존인물. 프랑스 암살단의 그랜드 마스터다.
- 에르베 케마르 - 프랑스 암살단 위원회의 일원. 2인자로, 미라보 사망 후 프랑스 암살단을 이끌어 간다. 나이도 있고 심장이 좋지 않아 현장에선 뛰지 않는 모양. 심장 때문에 부자를 조금씩 복용하고 있다.
- 기욤 베일리에르 - 프랑스 암살단 위원회의 일원. 생 도밍그[7]에서 태어난 노예 출신 흑인으로 아드왈레의 손자 에서사와 친한 사이로, 에서사가 아이티 독립을 도와달라고 편지를 보냈으나 프랑스 내부 문제로도 이미 힘들었기 때문에 지원을 보내지 못해 안타까워 하고 있다.
- 소피에 뜨레넷 - 프랑스 암살단 위원회의 일원. 냉정한 판단력과 뛰어난 두뇌를 가진 여성. 어찌된 일인지 아랍어를 구사한다.
- 암살단 협력자
- 조르주 자크 당통 - 로베스피에르, 장 폴 마라와 함께 프랑스 혁명의 3대 거물 중 하나인 사람. 라이벌인 로베스피에르가 템플러인 것과 반대로 본인은 암살단과 동맹을 맺고 있다. 자세한 건 항목으로.
- 토마알렉상드르 뒤마 -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유명한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아버지. 유능한 장교로 암살단과 협력 관계에 있다. 아르노에게 부탁하는 식의 임무를 몇 개 주기도 한다. 템플러의 협력자이자 반란을 계획하던 마쿠트 장군 아래에서 그를 막기 위해 암살단과 협력하는 협력 미션이 있다.
- 테르외뉴 드 메리쿠르 - 여성 참정권을 주장한 근대적 페미니즘의 시초가 되는 인물 중 하나. 부녀자들의 베르사유 행진을 주도, 식량을 빼돌리던 템플러들을 총과 칼로 죽이고 식량을 뺏는 등 과격 혁명가라 평화적인 혁명을 바라는 암살단과 맞지 않을 것 같지만 공동의 적에 대항하는 터라 협력 관계에 있다. 그녀를 도와주는 미션이 많은 편.
4.2.2. 템플 기사단과 협력자
- 구 템플 기사단
- 프랑수아 드 라 세르 - 프랑스 템플 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 암살단과의 협력도 가능하다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암살단의 그랜드 마스터인 미라보 백작과 휴전 협정을 맺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 엘리즈의 생일에 암살당하고 만다.
- 엘리즈 드 라 세르
-
크레티앙 라파르니예르 - 드 라 세르의 충실한 부하. 초반 미션에 드 라 세르에게 편지를 전달해야 한다며 오는 자가 이 사람의 부하다. 드 라 세르가 죽은 이후론 템플 기사단 내 엘리즈의 유일한 아군이었다.
반대 세력인 신 템플 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를 습격하려다 아르노에게 암살 당하고 만다. 이는 아르노의 착각으로 인해 벌어진 일로 라파르니예가 암살단을 습격하려는 걸로 착각했기 때문. 진실을 알고 라파르니예르의 연설을 들으면 그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다음 미션에선 이 행동을 가지고 템플러들이 어쌔신들은 대충 속이기만 해도 아무나 암살하는 멍청한 것들이라 비웃는 걸 들을 수 있다.
신 템플 기사단의 적이었기 때문인지 템플러였음에도 앱스테르고 데이터베이스는 악마숭배를 하던 미치광이로 적혀있다.
- 신 템플 기사단
- 그랜드 마스터
-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
- 샤를 가브리엘 시베르 - 프랑수아 드 라 세르의 암살을 꾸민 자 중 하나.
- 알로와 라 투쉐 - 한 때 세무공무원이었으나 비리를 발견해 내부고발을 시도하다가 해고되어 거렁뱅이로 살던 중 거지왕이 돈 관리를 위해 영입했다. 아르노에게 위협당해 거지왕의 위치를 밝히고 거지왕이 죽자 아예 템플러가 되었다. 무고한 시민들을 마구 단두대에 올렸으나 끝내 사형수로 위장해 접근한 아르노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 프레데릭 루이예 - 인간 백정이라 불리던 장교. 9월 대학살에 참여해 그랑 샤틀레 감옥에 수감된 수많은 죄수들을 학살하고 있는 와중 나폴레옹의 협력으로 위치를 알게 된 아르노에 의해 암살당한다.
- 마리 레베스크 - 자크 드 몰레를 따랐던 가문의 후예. 파리로 공급되는 식량을 모조리 빼돌려 시민들이 굶주림에 못이겨 폭동을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뤽상부르 궁에서 파티에 참여하던 중 잠입한 아르노에게 암살당한다.
- 루이 미쉘 르 펠레티에 - 국민 공회의 의원 중 하나. 템플러로서 국민 공회를 템플 기사단이 원하는대로 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루이 16세 처형을 지켜보던 중 아르노에게 암살당한다.
- 협력자
- 거지왕[9] - 파리의 쿠르 데 미라클(Cour des Miracles)[10] 일대를 지배하는 암흑가의 제왕. 폭력배들을 통솔하면서 거지와 창부들을 공포로 다스리면서[11] 템플 기사단과 협력하고 있다. 비밀스러운 인간으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일반인들에겐 일종의 도시전설 취급을 받으며, 암살단도 그를 찾으러 세 차례 어쌔신을 보냈으나 두 명은 아무런 성과 없이 돌아왔고 한 명은 행방불명이 되었다.[12] 결국 라 투쉐의 뒤를 밟은 아르노에 의해 처단되고 만다.
- 마르쿠 장군 - 템플러와 협조하고 있는 장군. 혁명을 악용해 많은 사람을 죽였으며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었다. 군인이 부족해 지자 토너먼트를 개최하였고, 그의 휘하에 있던 암살단 협력자인 토마 알렉상드르 뒤마의 책략으로 토너먼트에 숨어들어온 아르노에게 처분당한다.
- 플라비니 부인 - 파리의 재봉사. 하지만 그것은 위장으로 그랜드 마스터의 지시에 따라 마리 레베스크와 함께 프랑스로 오는 식량을 빼돌려 폭동을 유도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협력 미션에 등장하며 암살단에게 처단당한다.
- 프랑수아 토마 제르맹 - 템플러들에게 잡혀 강제로 노역중인 은세공 장인. 많은 돈에 넘어가 돕던 와중 템플 기사단의 정체를 알게 되어 감금당했다. 아르노의 도움으로 탈출하며 라파르니예르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준다.
4.2.3. 기타 등장인물
대부분의 인물들은 협력 미션 혹은 사이드 미션인 '파리 이야기'에서만 단역급으로 등장한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아르노의 친구. 아직 포병 장교에 불과하지만 야심찬 젊은 장교로 나온다. 항목 참고.
- 사드 후작 - 아는 사람은 다들 아는 바로 그 사람 맞다. 대사, 의상, 연기 어디로 보나 그 특유의 퇴폐적인 포스를 작렬 시킨다. 바스티유 감옥에서 아르노를 눈여겨 보고 거지의 왕을 잡을 힌트를 준다. 아르노가 거지의 왕을 잡자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며 이후 제한적인 상호 협력관계가 된다. 유니티의 DLC, '데드킹즈'에서는 용케도 혁명 속에서 살아남아 문자 그대로 잘먹고 잘 살고있는[13] 중이며, 아르노에게 생 드니에 있는 잊혀진 왕들의 묘지에 대한 정보를 주기도 한다.
- 벤자민 프랭클린 - 1776년 당시 프랑스의 지원을 받기 위한 특사로 파리를 방문했으며, 샤를 도리안의 사망당시 베르사유 궁전에서 이 현장을 목도한다.[스포일러1] 하지만 워낙에 군중이 많아서 실제로 그를 알아보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프랑스 외교관들과 프랭클린이 살인 현장에 대해 얘기하는 목소리만 들을 수 있다.
- 외젠프랑수아 비도크 - 범죄 사이드 미션을 주는 역할로 나온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감옥에 갇혀 있다(...)
- 앙투안 라부아지에
- 피에르시몽 라플라스 - 라플라스 변환의 그 사람이다.
- 조반니 도메니코 카시니 - 토성의 고리에 틈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던 천문학자. 카시니-하위헌스 우주선의 이름의 유래가 된 사람.
- 장 바티스트 베르나도트 - 나폴레옹 항목을 가 보면 알겠지만 깨알같이 나폴레옹을 디스한다. 결국 나폴레옹에게 데지레를 NTR하는 위업을 달성한다![15]
- 조제프-이냐스 기요탱
- 또비아스 슈미트 - 독일 기술자. 단두대 만드는 걸 도왔다.
- 샤를 앙리 상송 - 당대의 사형집행인. 상송 가문은 대대로 파리의 사형집행을 맡아 왔다.
- 앙드레 셰니에 - 당대의 유명한 시인이자 낭만주의 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 로베스피에르에 반대하다 처형당했다.
- 마리 타소 - 런던의 명물 마담 타소 밀랍인형 전시관의 그 마담 타소다.
- 토마스 페인 - 영국 출신의 정치론가이자 소설가. 미국 독립운동과 프랑스 혁명 둘 다 겪었다.
- 마리 안느 르노르망 - 당시 가장 용하기로 소문난 점성술사.
- 니콜라 드 콩도르셰 - 프랑스 혁명기의 주요 사상가 중 하나. 당대에 공교육과 남녀평등을 주장했던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급진적인 사상가.
- 디디에 파통 - 파리의 불만세력을 속출하기 위한 로베스피에르의 첩자. 템플러의 존재를 발견하고 로베스피에르에게 알렸으나 본인이 템플러인지라 넌 너무 많은 걸 알았어 식으로 처리해버린다. 템플러 명단 등 많은 걸 알고 있기에 협력 미션에서 암살단이 구조하며 본인도 암살단에 들어오게 된다.
- 조아킴 뮈라 - 나폴레옹을 돕는 미션에서 등장. 단 비중은 단역급.
- 장 폴 마라 - '마라의 죽음'이라는 유명한 그림의 배경이 된 살인 사건에서 그림의 구도를 그대로 딴 시체로 등장. 그리고 그 와중에 앞서 언급한 그림을 그린 다비드는 시체 앞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해당 사건의 진범은 역사적으로도 꽤 유명한지라 이를 안다면 해당 미션은 날로 먹을 수 있다.
- 몽골피에 - 스토리에 지나가듯 등장. 열기구 시연을 미룬 이유를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있는데…지나가던 엘리즈와 아르노가 템플 기사단한테서 도주하며 뺏어탄다.
- 슈발리에 데옹 - 검투사와 싸우는 사이드 퀘스트에 등장한다. 고증에 맞추어 모델링은 여성이지만 목소리는 남성이다.
4.3. 13세기 프랑스
- 토마 드 카네이용 - 당시 프랑스 암살단의 멘토.
- 자크 드 몰레 - 실존인물. 당시 프랑스 템플러의 그랜드 마스터.
- 에스키외 드 플로와라크 - 한때 템플러 소속이었으나 버려지고 난 뒤 프랑스 왕 필리프 4세에게 붙어 병력을 끌고 와 템플러들을 털러 온다.
- 무명의 템플러 - 템플러의 고위 기사중 한 명으로, 자크 드 몰레의 명령으로 에덴의 조각을 회수하고 숨기러 간다. 극 초반에 잠시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캐릭터. 갑옷을 입고 투핸디드 소드를 휘두른다.[16]
- 필리프 4세
5. 부가요소
5.1. 노스트라다무스의 수수께끼
맵에 문서로 표기된 서브 퀘스트로, 문서를 찾으면 해당 문서가 의미하는 지역으로 가 숨겨진 문양을 찾아야 한다. 문제는 영문 원판이 아닌 한글판이라면 번역 문제로 너무 쉽거나 의도를 이해하기 힘들다.일단 아래는 '지구(Terra)' 수수께끼중 하나.
To be punished or to be amused / The green heritage of Daedalus
Sees the lofty Bishop looming / Over the resting Rook.
Sees the lofty Bishop looming / Over the resting Rook.
이 부분에 대한 번역으로
처벌 받거나 즐거워 하거나 / 다이달로스의 녹색 유산은
휴식하는 떼까마귀 사이에 / 흐릿하게 보이는 고귀한 주교를 본다.
휴식하는 떼까마귀 사이에 / 흐릿하게 보이는 고귀한 주교를 본다.
로 해석되어 있다. 수수께기의 답은 저 Rook에 있다. 같은 음을 이용한 수수께끼로 체스의 룩과 같은 모양을 바라보는 형식으로 찾아야 것.이게 애매한 게 음을 이용한 수수께끼인지라 번역을 할 때 체스의 룩으로 번역을 하면 너무 의미가 드러날 것이고 그대로 하자니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또 다른 예로 '화성' 수수께끼가 있는데 두 번째 수수께끼의 원문을 보면,
Notre Dame Cathedral looks over her daughters
One snuggled between dame and Sainte-Chapelle.
There, the face of the Son / watches o'er his flock.
One snuggled between dame and Sainte-Chapelle.
There, the face of the Son / watches o'er his flock.
여기서 두 번째 줄의 'dame' 을 발음 그대로 '데임' 으로 해석해버렸다(...) 여기서 'dame'은 영국에서 남성에게 붙는 'sir'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여성에게 붙는 직함, 존칭이다. 여기선 중의적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을 의미하는데 번역문만 보자면 '데임'이라는 지명을 의미하는지 불에 데인 걸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일반적인 문장에선 후자로 해석되지 않겠지만 수수께끼이다 보니(...) 게다가 지명으로 해석해도 저게 노트르담의 '담'을 의미하는지는 번역문만 보고는 알아채기 힘들다.
이 점에 대해서는 번역 상의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언어가 다른 경우에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요소이므로 눈물을 머금고 너그럽게 넘어가주도록 하자.
한 퍼즐을 풀 때마다 테아트르 극장 지하에 있는 토마 드 카네이용의 의상(...이라 해 봤자 알타이르 의상 팔레트+텍스처 스왑)이 모셔져 있는 철창을 풀 수 있는 조각이 완성되며 전부 모으면 토마의 의상을 입을 수 있다. 자체적인 효과는 없지만 색깔이 붉은색과 검은색의 조합인지라 올 흰색인 알타이르의 의상보다는 그래도 조금 덜 튄다.
5.2. 살인 미스터리
외젠프랑수아 비도크가 잡혀있는 경찰서에서 시작하는 서브 퀘스트. 비도크에게 말을 걸어보면 여러 살인 사건에 대한 소문을 들을 수 있으며 맵에 돋보기 아이콘으로 표기되는 곳에 가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퀘스트를 시작하면 '증거 구역'이 생기는데 퀘스트에 따라 구역이 여러 개 생긴다. 각 증거 구역마다 일정 갯수의 증거물과 증인들이 있는데 이를 확인하여 수집된 정보를 정리해 범인을 추리해 내면 된다. 범인이 누구인지 확실하면 추궁하면 되는데 엉뚱한 사람을 추궁하면 보상이 줄어드니 주의. 모든 증거물을 찾지 않아도 추궁은 가능하니 결론이 도출되면 그냥 바로 추궁을 걸어도 상관은 없다.
진범을 특정하면 경찰서로 이동되고, 심드렁한 경관에게 말을 걸면 해당 퀘스트가 완료된다. 보상은 보통 무장이나 의상 해금이다.
5.3. 테아트르 극장과 소셜 클럽 미션
테아트르 극장을 해금하고 나서, 극장에 돈을 투자할 때 마다 하나씩 추가되는 미션으로 극장 한 구석에 앉아있는 안주인에게 미션을 받을 수 있다. 이 미션들을 완료할 때 마다 수익이 증가하니 원활한 후반 플레이를 위해서라면 미리미리 깨 두자.위에 말했듯이 파리 곳곳엔 붉은 집으로 표기된 폐쇄된 소셜 클럽(카페/술집)들이 있는데 돈을 투자하면 개장시킬 수 있다. 개장시키면 빠른 이동 포인트로 사용 가능하고, 2개에서 3개까지 소셜 클럽 미션이 생성된다. 이 소셜 클럽 미션들을 수행하면 투자 비용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벌 수 있다.
소셜 클럽을 확보할 때 마다 테아트르 극장에 쌓이는 고정수입이 증가하므로 여유가 된다면 필히 모든 소셜 클럽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며, 극장을 5단계로 증축하면서 5개의 극장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 대략 4만 리브르 가량의 고정수입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중후반부 이후 따로 돈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정적인 고정수입원이다.
참고로 해당 지역의 소셜 클럽 미션을 진행하면 지도에서 해당 지역이 점령 중에서 분쟁 중으로 바뀌고 최종적으로 해당 지역의 소셜 클럽 미션을 완료하면 해방됨으로 변경된다. 하지만 해방됨으로 변경되는 동시에 해당 지역의 적(빨간색의 어그래서, 파란색의 국민방위군)는 정말 눈에 띄게 줄어든다. 맵을 돌아다니는데 적이 없어서 심심해지는 것이 싫은 사람은 소셜 클럽 미션을 진행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해당 지역의 소셜 클럽만 열어두고 소셜클럽 미션은 진행하지 않아도 테아트르 카폐에서 80분마다 43000 정도의 리브르가 고정으로 생기므로 돈이 부족할 일은 없다.
5.4. 군중 미션
파리를 거닐다 보면 갑자기 생기는 이벤트성 미션. 극단주의자들 패거리가 민간인을 왕당파로 모함해 죽이거나, 삥을 뜯으려 하거나, 소매치기가 남의 물건을 훔쳐서 튀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극단주의자들을 죽이고 소매치기는 따라가 태클을 걸면 완료된다. 군중 미션은 완료한 갯수에 따라 보상[17]을 준다. 종류는 총 네 가지 정도가 있는데, 그냥 근처에 총을 쏘거나 칼을 휘둘러 겁줘서 쫓아내면 되는 미션도 있지만 이는 저레벨 존에서만 간간히 나오는 미션이라 자주 보기 어렵고, 대부분 상술한 범죄자 처단 혹은 소매치기 붙잡기 퀘스트만 줄창 하게 된다. 문제는 이 랜덤 미션이 거의 1-2분마다 한 번꼴로 등장하는지라 상당히 산만하다는 것. 대혁명 시기 파리의 혼란한 치안을 반영하려는 목적은 알겠지만 그 미션의 가지수가 너무 부족한 데다 의상 해금을 위해 반복해야 하는 횟수는 너무 많아서 지나치게 반복적이고 개성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또한 범죄자 처단 도중 주변의 어그로를 잔뜩 끌게 되면서 불필요한 난전에 휘말려 비동기화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고 진행하도록 하자.
군중 미션을 다수 해결하면 맵상에 녹색으로 표시된 우호세력이 등장[18]하며, 이들은 전작의 자경단과 비슷한 역할을 하게된다. 예를 들어 아르노가 어그로를 끌어서 과격파나 왕실 호위대의 추격을 받는 상황에 주변의 우호세력에게 다가가면 이들은 매우 적극적으로 적대 세력과 전투를 벌이며 도주상황이나 다수간의 전투에서 상당한 도움을 주는 고마운 존재들이다. 따라서 일부러 노리지는 않더라도 이동중 발생하는 군중 미션은 가급적 해결해 주는것이 이득이다.
5.5. 코옵 모드
5.5.1. 협동 임무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해서 진행하는 짤막한 스토리 임무. 최소 2인, 최대 4인까지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미션이 혼자서는 클리어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게 설계되어 있거나[19] 적들의 물량이 대량으로 늘어나 1인 플레이가 매우 힘들어진다.협동 미션의 보상은 리브르와 아이템 해금인데, 해금되는 아이템은 임무당 3개인데 1회에 1개만 해제된다(해금 순서는 랜덤). 따라서 모든 보상을 다 받으려면 최소 3번은 반복 플레이 해야한다.[20]
5.5.2. 강탈 임무
협동 임무와 마찬가지로 최대 4명까지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임무로서 맵에 도둑 가면으로 표기되어 있다.강탈 미션은 미션 지역에 잠입하여 물건을 훔치는 형식의 미션이며, 보상은 무조건 리브르로 지급한다. 이때 미션을 완료하면 주는 기본 금액이 있고, 여기에 보너스로 가변 금액이 있다. 가변 금액은 시작할 때 최대치로 시작하여 적에게 발각당할 때 마다 조금씩 줄어들며, 따라서 최대 보상을 노리려면 한번도 들키지 않아야 한다. 또한 쓰러지는 것까진 괜찮지만 한 명이라도 아예 비동기화 되면 미션이 초기화 되니 주의할 것. 참고로 추가보상은 몇 명에게 인식당하든 관계없이 적에게 인식되어 시야 내에 있는 시간동안 계속해서 줄어든다. 즉 발각당하더라도 바로 연막탄으로 시야만 차단하면 다 죽이든 그대로 도망가든 보상은 최소치만 깎인다는 것. 대신에 발각시 보상이 줄어드는건 각각 플레이어 별로 따로 측정된다. 만약 완벽히 솔플을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무쌍 찍으면서 솔플 시켜놓고 자신은 밖에서 가만히 기다리다가 클리어되면 보상을 최대로 얻을 수 있다.
강탈 미션 중 5레벨짜리 미션은 보상이 최소 2만 5천, 최대 7만 리브르에 달하는지라 돈벌이용으로 매우 탁월하다. 그 중에서도 "박물관 소유입니다" 미션이 인기가 좋은데, 목표의 숫자가 네 개라 가장 많긴 하지만[21] "밀수꾼 천국" 미션처럼 야외맵과 달리 실내이면서 내부 공간은 꽤나 넓어 잠입도 비교적 쉬운데다 건물의 크기에 비해 경비병도 그리 많다고는 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창문이나 발코니가 많아서 드나들기도 쉬우니, 사실 어느 정도 장비 언락을 해 놨다면[22] 솔플로도 상당히 수월하게 노미스 클리어가 가능한 정도.
6. DLC
6.1. 데드 킹즈
2015년 1월 13일부터 데드킹즈가 출시되었다. 각종 오류에 대한 보상격으로 유니티 정품을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는 싱글 플레이 DLC이다.6.2.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즈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2.5D의 작품. 각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차이나의 샤오 윤, 인디아의 알바즈 미르, 러시아의 니콜라이 오렐로프이다. 그 중 중국 명나라 시기를 다룬 에피소드인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즈: 차이나는 4월 22일에 발매하며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시즌패스 소유자 또는 골드에디션 소유자는 무료 플레이 가능하다.7. 반응 및 평가
7.1. 발매 전
E3 2014 월드 프리미어에서 공개된 CG 트레일러와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의 공개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였다.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이후 침체기를 겪는 게 아닌가 하던 시리즈를 4편에서 다시 정상으로 올려놓아 2편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하였다. 이에 더해 기존의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뜯어 고친 점이라든가, 원래도 좋은 편이던 4편의 그래픽보다 더 뛰어난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 점은 칭찬받을 만한 점. 또한 이때의 트레일러로 유비소프트 역사상 주가 최고치를 찍었다.특히 전투를 좀 더 어렵게 만들었다는 말에 많은 코어 유저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전작들에서 유저들의 혈압을 올렸던 '미행 미션'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투에 조금 더 무게감을 줬다는 정보에 많은 유저가 기대를 걸었다.
이번에도 PC판 이식은 유비소프트 키예프 스튜디오가 담당하게 되었다. 키예프 스튜디오는 PC판의 개적화와 산더미같은 버그 문제[23]로 악명이 높은곳이기도 하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2편부터 PC판 이식을 담당하는 스튜디오이기도 하다. 유비소프트는 PC판 최적화에 더 신경쓰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결국은 우려대로 온갖 버그와 개적화로 무장한 PC판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8월 28일에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팀에게 마무리를 지을 시간을 주기 위해" 11월 11일로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베타테스트 때 멀티 쪽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는 듯하다.
당시 개발 버전을 플레이 해 본 몇몇 유저들의 증언에 의하면, 일단 기존 전작에서 가능했던 핵심 스킬인 연속집행이 사라져 전투가 대폭 어려워졌다고 한다. 적들이 3명 이상만 되어도 금방 죽을수 있을 정도. 도시의 스케일은 말 그대로 미친 수준이며 NPC의 수 역시 정신나간 수준으로 많아 진짜 살아있는 도시를 느낄 수 있으며, 파쿠르는 대폭 개선되어 지붕 위를 뛰어다니는 게 정말 즐겁다고 한다.
켄웨이 사가의 단점으로 1편과 에치오 사가에 비해 미 대륙 식민지 특성상 건물들의 높이가 낮고 건물들의 밀도가 낮아 파쿠르로 지붕위를 뛰어다니는 액션이 크게 줄었다는 점이 지적되었는데, 유니티에선 다시 높고 거대한 건물들이 다수 등장하고 파쿠르가 개선되면서 파쿠르 자체가 즐거웠던 구작들로 회귀하는 느낌을 준다. 전투가 어려워지면서 긴장감도 살리게 되었다. 다만 단점도 없진 않은데 PC, 플4 기준으로 전투시 프레임 드랍이 조금 심각하다. 의외로 엑원은 괜찮다는 평.
7.2. 발매 이후
- 프랑스 게이머들은 "이왕 할거면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표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대충 프랑스 대혁명으로 게임 만들어 보자라는 심정으로 만든 것 같다"며 외면[24]했고, 북미 게임 저널에서는 유비소프트를 차세대 EA로 지정하며 미친듯이 깠다. 많은 유저들을 기대하게 만든 좋은 소재인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했으면서 정작 플레이 하는 내내 지금 배경이 혁명 중이라는 느낌은 약했다는 평.[25]
- 한술 더 떠서 배경이 프랑스인데 등장인물들이 전부 영국 억양으로 말한다(...) 얏지나 코난 오브라이언도 언급했던 부분이고, 이는 애니머스가 사용자 편의에 맞춰져있기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그럼 에지오 3부작의 이탈리아 억양은 도대체...?. 게다가 후속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등장인물이 모두 이집트 아랍어 억양을 사용한다. 그래서 몇몇 팬들은 몰입감을 위해 아예 프랑스어 음성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
- IGN은 아름다운 파리 전경, 부드러운 파쿠르, 훌륭한 CO-OP 미션, 샌드박스 암살 시스템들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부족한 스토리와 세련되지 못한 스텔스를 감점 요인으로 꼽았다. 이 때문에 어쌔신 크리드 팬이 많은 IGN 리뷰어들에게도 7.8점 밖에 받지 못했다. #
- 게임스팟에선 넋을 빼놓을 정도로 멋진 파리와 샌드박스 스타일의 미션 시스템에 호평을 주었지만 아르노와 엘리즈의 설득력 없는 교감과 스토리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평점 7점을 받았다. #
- 메타크리틱은 더 처참하다. PS4 70점, XBOX ONE 72점, PC 70점 평균 70.6점이라는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점수를 기록했다. 같이 나온 전세대기 작품인 로그보다도 평점이 낮다. 특히 PC판의 경우 유저 평점이 2.0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심하게 혹평받았던 와치독이나 심즈 4와도 비교를 불허할 만큼 낮은 점수고 심지어 심시티 2013보다도 0.3점 가량 낮다. #
- 코타쿠는 ' 1편 이후로 가장 실망한 작품'이라며 '게임을 왜 플레이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대혹평을 남겼다. #
7.2.1. 긍정적인 부분
- 파쿠르 동작을 개편해서인지 전작들에 비해 건물을 오르내리는 속도감이 경쾌해졌고, 1:1 크기로 재현했다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들 사이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맛이 좋아졌다.
- 건물 내부의 디테일한 구현과 외부에서 내부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자유도는 샌드박스 형식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특히 주요 이벤트씬이나 컷씬을 제외하고 로딩을 최소화해서 몰입감은 전작들에 비해 높아진 편.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보다 강화되었고, 전작들과는 달리 특정 무기를 사용하려면 다른 무기를 포기해야 하는 등 나름 전투시 전술적인 면이 강조되었다. 무기의 종류도 매우 세분화되었고, 복장 역시 부위별로 다양하게 존재하면서 유저의 선택에 따라 같은 복장이라도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이 가능해 캐릭터를 꾸미는 소소한 즐거움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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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옵 모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싱글플레이 도중 자연스럽게 참가가 가능하고, 제작진도 홍보의 전면에 내세울정도로 신경을 쓴 부분이고, 다양한 무기를 조합한 팀플레이를 발휘하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물론 팀웍과는 상관없이 학살자 크리드를 구현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 전투가 어려워지고 잠입 플레이 전반이 개편됨에 따라 기존의 닥사냥보다는 좀 더 전술적인 접근이 필요하게 되어, 어쨌든 암살자가 등장하는 잠입, 암살게임으로서의 재미는 그래도 잘 살렸다는 평. 원거리에서 무성무기인 팬텀 블레이드나 버서커 블레이드로 적의 수를 최대한 줄인 뒤, 연막탄을 던져 시야를 가리고 필요한 적만 암살한 뒤 변장 스킬로 유유히 빠져나오는 등 암살자다운 플레이가 좀더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코옵 모드에서 음성 채팅이 가능한 친구와 함께 연막탄과 팬텀 블레이드 등을 조합하여, 각자 처치할 적을 마크한 다음 신호에 맞춰 다수의 적을 들키지 않고 순식간에 제거할 때의 짜릿한 손맛은 가히 역대 코옵 게임 중 손에 꼽을 만하다.
- 미려한 그래픽. 초 고해상도 텍스쳐와 디테일한 오브젝트, 수풀이나 나뭇가지, 창문에 걸린 커튼 등 사소한 물체 하나하나에도 일일이 들어가 있는 물리 효과 등 적어도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는 넥스트젠이라 자칭해도 좋을 만큼 그래픽의 완성도가 높다. 기존 어쌔신 크리드 4편도 그래픽이 좋은 편에 속했는데 이번 유니티는 애초부터 신형 콘솔만을 대상으로 개발된 만큼 기존 시리즈와는 급이 다른 그래픽을 보여준다. 특히 HBAO+에 PCSS(부드러운 그림자)까지 켜면 차세대 광원 및 명암, 그림자 효과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실사를 방불케 하는 수준. 물리 엔진 역시 크게 개선되어, 주인공이나 다른 캐릭터들의 옷자락이 자연스레 펄럭이고, 부드럽게 펼쳐지고 흘러내리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 컷씬에서 NPC들의 표정 연기가 굉장히 사실적이다. 기쁨, 분노, 놀람 등 감정변화에 따른 표정과 제스쳐 등이 흡사 실제 사람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대사를 말할 때 입술의 립싱크도 굉장히 잘 맞는다. 아마도 성우의 표정 연기를 직접 캡쳐하여 게임 내에 적용한 듯. 메인 시퀀스의 컷신에만 적용된다는 것이 흠이다.
-
국내 한정이기는 하지만 유니티는 전작들과 다르게 번역에 대한 지적은 나오지 않고있다. 사실 번역 따위가 문제가 아닐정도로 많은 부분이 문제인 것은 사실이나, 실제로 플레이 해봐도 영어 원어가 아니고야 숨은 의미의 파악이 불가능한 노스트라다무스 수수께끼를 제외하면 번역 질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다.
데드킹즈의 철가면 문서는 아에 번역을 안해놓은건 무시하자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벽하지는 않다. 앞서 언급한 노스트라다무스는 그렇다 치더라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오역으로 군중 미션 완료시 뜨는 'x개의 미션중 y개의 미션을 완료하였습니다' 플레이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x와 y의 숫자가 반대로 되어있다.[26]
7.2.2. 부정적인 부분
7.2.2.1. 게임 플레이 전반
- 출시 전 그렇게 자랑했던 NPC들은 아무런 상호작용도 안 되는 주제에 어마어마한 래그를 유발하고 장애물처럼 길을 가로막아 게임 진행을 불편하게 만든다며 대차게 욕을 먹었다. 거기다 NPC들의 얼굴 그래픽이 깨지는 경우도 잦아 호러게임이 되기도 한다. 모델링 크러시 부분은 추가 패치로 고쳐지기는 했다.
-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주어지던 자물쇠 따는 락픽 기술 등 꼭 필요한 기술들이 전부 육성 스킬로 변했다. 덕분에 자물쇠 관련 스킬을 올리지 않으면 잠금쇠 1개 짜리 자물쇠도 못 여는 손고자 암살자가 되어 버린다. 더더욱 문제는 전투 집중으로만 키울려고 해도 코옵 미션은 거의 대부분 문이 잠겨있어서 자물쇠 스킬을 요구한다는 점. 물론 자물쇠 스킬을 안올려도 코옵 미션 수행하는데 무리는 없지만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가뜩이나 무쌍을 찍지 못해서 1대 2로도 발리는데 우회로로 가면 1:6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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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들 틈에 섞여서 몸을 숨기는 것은 챕터1부터 기본으로 가능하지만, 벤치에 앉은 두 사람들 사이에 숨는 것은 따로 스킬로 구매해야 한다. 특히 벤치에 앉는 기능은 1편
알테어 시절부터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던 터라 올드 게이머들에게 불편함과 큰 당혹감을 선사했다.
- 특히 싱글 플레이 미션을 전부 클리어하는 것만으로는 필요한 스킬을 찍는 데 들어가는 싱크 포인트를 전부 모을 수가 없어서 강제적으로 코옵 미션을 플레이해야 한다. 게다가 코옵 미션은 클리어하는 걸로 싱크 포인트를 주는 게 아니라 맵 곳곳에. 그것도 미로 같은 대저택 지하의 레벨 3짜리 잠긴 문 뒤에 있다든지, 팡테온 첨탑 꼭대기에 있다든지 하는 식으로 골때리는 곳에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 흩뿌려져 있는 걸 일일이 가서 주워야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코옵 미션을 하는데 혼자 싱크 포인트 줍겠다며 미션 진행 경로에서 벗어나서 엉뚱한 곳에 틀어박혀 있다간 욕 한 바가지 얻어먹기 십상. 현 시점에서 이 게임을 하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지금은 인터넷에서 위치 검색하고 찾으면 그만인 문제다.
- 미션 당 플레이 타임이 매우 길어졌지만 체크포인트는 많아지지 않았다. 이번 작은 많으면 한 지역에 적 NPC가 한꺼번에 수십명이 존재한다. 이놈들은 나중에 갈수록 더욱 강해진다. 따라서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는 더욱 올라가서 미션 중간에 주인공이 죽는 경우가 생긴다. 30분 걸려서 거의 다 클리어했는데 사망할 경우 미션의 처음부터 다시 깨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체크포인트 이전에 죽인 경비병조차 몽땅 부활해서 말 그대로 처음부터 다시 깨야 한다. 그나마 메인 미션들은 짧아서 그 텀이 그 정도로 긴 경우는 적고, 많은 사이드 미션들도 보통 주어진 임무들을 일단 성공하면 죽어도 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코옵 미션들은 얄짤 없다. 예를 들어서 토너먼트 같은 경우에는 혼자할 경우 무려 4개의 초청장을 훔쳐야하는데, 중간에 죽으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한다. 강탈 임무들은 인트로 영상 이후에는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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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지키고 서 있는 적을 뒤에서 몰래 푹찍하면 한참이나 휘청거리다가 완전히 쓰러지기 전까지는 지나갈 수가 없다든지, 독수리의 눈을 발동해서 적들을 빨갛게 하이라이트 시켰을때 적들의 빨간 테두리와 구분이 어려워 암살 가능 표식조차 쉽기 알아 볼 수 없다든지, 이중 암살 가능 표식이 퀵 샷 가능 표식인 노란색 테두리에 묻혀서 안 나오는 등 기초적인 편의성이 지원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시스템이 미완성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 심지어 살인 미스터리나 노스트라다무스 수수께끼 미션을 하다보면 증거/문서 내용과 알림창이 겹쳐서 뜨는 바람에 알림창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증거나 문서의 내용을 가려 읽을 수가 없는, 어지간한 인디 게임도 안 할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을 해놨다. 맵에서 특정 장소들은 바로 데이터베이스로 갈 수 있게 만들었지만, 역으로 데이터베이스에서 맵으로 그 장소의 위치가 어디있는지 알 수 있게 만드는 기능이 없다. 이에 더해, 어떤 장소들은 데이터베이스에 정보가 있지만 지도에는 아이콘을 두지 않았고, 어떤 장소들은 아이콘은 있지만 이름이 안 나오고 그와 연결된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어떤 노스트라다무스 수수께끼들은 게임의 맵이 아닌 인터넷에 가서 그 장소를 찾고 게임 내의 축소된 파리 어디에 위치했을지 추리하는 게 더 쉬운 사태가 일어난다. 버그처럼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찾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개발진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기만 했어도 쉽게 잡아낼 수 있는 문제점들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이 모양이라는 점을 보면 개발 과정에서 검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7.2.2.2. 전투와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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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자체가 부드러움과 잔혹함, 호쾌함의 삼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졌던 켄웨이 사가에서 오히려 수십 보 퇴보하여,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나
어쌔신 크리드 2[27]만도 못한다. 적들의 피격 애니메이션과 아르노의 공격 및 반격하는 애니메이션이 엇박자로 나오는 것이 비일비재고, 아르노의 공격 속도도 이전 작품들의 주인공과 비교했을 때 느려서 시리즈 최악의 전투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 반격 살해가 없어졌고, 완벽 반격은 적에게 데미지를 전혀 안 입힌다. 적들은 이전작들처럼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서, 보통 두세 적들이 공격하는동안 나머지는 구경하거나 총을 조준하지만, 반격 동작이 너무 길어서 적들을 반격하고나서 때리려고 하면 다른 적들이 공격하고 반격하고 나면 저 멀리서 또 하나가 총 발사직전이어서 회피하는 패턴의 무한 반복을 겪게 된다.
- 저격병, 도끼병, DLC의 레이더 몹 같은 예외를 제외하고는 모든 적들은 기본적으로 거의 항상 아르노의 공격을 막는다. 그 때문에 적을 강력한 일격 스킬로 스턴, 또는 완벽 반격을 통해 공격할 틈을 만드는 것을 강제한다. 문제는 적들이 그 틈을 플레이어 마냥 캔슬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버그가 자주 일어난다. 이에 더해 강력한 일격은 사용할 때 다른 동작들과 달리 패리와 회피로 캔슬하는 것이 까다롭다 보니, 시전하다가 적한테 얻어맞는 상황이 자주 생기고, 다인전에서는 타게팅 시스템이 워낙 엉망이어서 완벽 반격 또는 일격 후에 아르노가 엄한 적을 공격해서 공격할 순간을 날리기 쉽다. 그러한 이유들로 적의 방어를 무시하는 특수공격을 그나마 써야하는데, 이는 스킬로 따로 해금 해야할 뿐만 아니라, 무기군 별로 3개의 스킬로 나누어져 있으며[28], 무려 챕터5 클리어, 즉 게임의 절반을 진행할 때까지 구할 수도 없다.
- 위의 두 요소들은 역시너지를 일으켜서 게임 초반에는 적들이 4명만 넘어가도 잡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늘어진다. 실질적으로 게임 초반에는 전투는 사실상 봉인되고, 은신저격 또는 은신 상태에서 연막탄 던진 뒤에 암살검으로 전부 죽이는 플레이를 강제한다.
- 전작에서는 무기들의 스탯이 거의 무의미했지만, 유니티에서는 구역별로 적들의 난이도가 달라지고, 적들의 난이도가 높을수록 피통이 커져서 장비 맞추지 않으면, 적 하나를 죽이는데 세월이 걸린다. 그러나 입단식하자마자 바로 강탈 미션, 컴패니언 앱 미션 심지어 고난이도 추리미션을 하면, 금방 5성~레전더리급 무기들을 구할 수 있는데, 이 무기들은 4, 5성급 적들은 2~3방, 그 이하는 거의 항상 원힛킬한다. 게임 시스템상 적의 현재 피통이 무기의 데미지보다 낮으면 공격키를 길게 눌러서 바로 처형할 수 있어서, 초반에 부지런히 움직이면 전작들처럼 난이도 낮은 지역에서 무쌍을 찍으려면 할 수 있다. 게임의 밸런스가 그만큼 엉망이고, 장비빨로 억지 부리려 해도 불합리한 부분이 많다.
- 전작의 인간방패가 사라져서 도저히 적들의 사격을 막아낼 방도가 없다. 물론 적의 사격 알림 표시가 반짝일 때 구르기 키를 눌러 회피하면 되고 이렇게 피하는 것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그렇게 여유롭게 사격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은 두어명과 싸우는 상황에나 가능하고,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적들의 공격을 막는 데에 집중하다 보면 놓치기 일쑤. 더구나 그 알림표시가 그냥 나타나지도 않거나, 아예 나타나기도 전에 적들이 사격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한술 더 떠서 총알 회피는 전투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만 가능한데, 이 전투 자세는 전투 상황에 돌입하면 자동으로 취하는 방식이여서 플레이어가 원할 때 회피를 할 수 없다. 문제는 조금 멀리 떨어져서 총을 쏘는 적병은 교전 상대로 인식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적이 아무리 총알을 쏴대도 가까이 가기 전까지 회피할 수도 없으니 빨리 총으로 겨냥해서 쏘거나 얻어맞으면서 도망쳐야 한다. 전투를 피하고 도망가려 해도, 적들이 달리는 자세에서는 회피 기동이 불가능한 아르노의 등에 총알을 박아주기 때문에 미리 연막탄을 던지거나 실컷 얻어맞으면서 도주해야 한다. 덤으로 아무리 비싼 갑옷을 입고 업그레이드에 돈을 부어도 저격병의 저격은 체력 절반을 깔끔하게 날리고, 저격병들은 보통 여럿이 골고루 배치되어있다. 그러니 어디선가 날아온 저격에 비명횡사할 바에 저격병은 무조건 위치를 외우고 미리 전부 처단하는 것이 쉽다.
- 아르노에게 연막탄이 있다면 섬광탄을 던지는 실크햇 모자를 쓰는 적이 있다. 실내전에서 정말 쉴새없이 쏴 되며 거한 눈뽕을 선사한다. 섬광탄의 영향에서 벗어나려면 터지기 전에 범위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구르기 범위가 한정된 실내의 난전 상황에선 불가능에 가까우며, 그마저도 몇 명이 동시에 날려대기에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눈도 마음도 막막해진다. 눈뽕으로 인한 멀미증상은 덤. 총처럼 적이 조준하는 타임이 있어서 그전에 미리 막거나, 조준하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다른 적을 제압할 수 있지만, 터질때의 효과가 너무 강해서 전투의 난이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에 악명이 높다. 터지기 직전에 매의 눈을 쓰면 그나마 어느정도 커버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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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과 달리 맨손 전투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역시 비판을 받고 있다. 더 이상 건달과 양아치들을 맨손으로 박살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당장 첫번째 전투부터 시비거는 건달 상대로 굳이 칼을 꺼내 난도질을 하지만, 정작 이 건달은 후반에 멀쩡히 등장한다.
사실 챕터 1에서 무슨 적을 싸우든, 처형모션이 나와도 적은 죽지 않고 바닥에서 구른다.암살검도 전투중에 버그, 연막탄->태클->암살검 처형, 엄폐물 암살등의 꼼수를 쓰지 않는 이상 사용할 수 없는데, 이후 게임들 특히 신화 3부작의 주인공들도 안 쓰는 것은 마찬가지여서 아르노만의 단점은 아니게 되었다.
- 권총이나 소총은 버튼 하나로 연발이 불가능하다. 과거 시점인 켄웨이 사가에서도 총알만 장전되어 있으면 난전 중에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쏘지만, 아르노는 전투 중 총을 한번 쏘면 반드시 총집에 집어넣는다. 단발짜리 머스켓은 굳이 장전하고 집어넣고 8연발 금도금 권총도 한번 쏘면 바로 집어넣는다. 정조준 한 뒤에 쏘면 연발이 가능하지만 전작들과 달리 전투상태에서는 정조준 기능이 막혀 있어서, 연막탄이나 기절탄을 던진 뒤 달려서 조금 거리를 둔뒤에 쏘는 꼼수를 쓰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 전투 시 보여주는 화면의 앵글이 시리즈의 다른 어떤 작품보다도 좁다. 전작들의 경우 전투에 돌입하면 화면이 줌아웃되며 시야가 넓어져 주변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지만, 유니티에서는 전투 시 오히려 화면이 줌인되어 시야가 좁아진다. 그리고 적들은 화면 밖에서부터 공격을 하는데, 화면 밖에 있는 적은 당연히 공격 표시도 화면 상에 잡히지 않으니 반격을 할래야 할 수도 없다. 단순히 전투 자체가 어려운 것 뿐만 아니라 게임 시스템 자체가 불합리하고 불편하게 설계되어 혈압을 올린다.
- 만들다 만 게임답게 전투 시스템 그 자체가 버그 축제이다. 키 입력이 씹히거나, 버퍼링이 되기 십상이며, 특히 키를 길게 눌렀다가 떼야 나오는 중무기 특수공격은 이 때문에 사용하기가 몹시 불편해진다. 적들이 아르노와 너무 가까우면, 가끔 적으로 인식이 안되는지 반격이나 회피를 하려해도 입력이 무시되고, 적들이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르노의 전투 모드가 아무 이유 없이 해제되는 경우도 생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적이 스스로 스턴에서 벗어나는 것도 모자라 장병기 특수공격등을 써서 적을 녹다운 해도 일어나는 동작 스킵하고 바로 서는 경우도 다수전에서 자주 일어난다. 전투 중에 총을 쏘거나 재장전하려 해도 꺼내다 도로 집어넣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가장 이상한 버그 중 하나는 주로 실내에서 적들이 갑자기 싸우다 말고 아르노 주변을 냅다 달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무슨 이유인지 공격 하면 애니메이션은 나오지만 적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가 없는 경우가 생긴다.
- 보다 암살자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전투를 어렵게 만들었으면 은신 플레이만큼은 보다 더 심도 깊어져야했는데, 휘파람 불기, 시체 들기, 수면 다트 등 은신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삭제되었다. 폭죽탄은 로그의 폭죽, 레벌레이션의 폭탄에 비해 유도기능이 매우 약해서 적들을 특정 장소로 움직이게 만드는 난이도가 높아졌고, 기절탄은 거의 무음이라는 점을 빼면 모든 면에서 연막탄의 하위호환이어서, 유니티에서 은신은 기승전연막탄이라해도 과장이 아니다. 심지어 은폐물에 숨는 기능도 전작처럼 자동이 아니라 수동으로 만들었는데, 이 기능이 스플린터셀과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를 만든 회사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버그가 잘 터진다. 애니메이션 버그는 약과이고 심하면 아르노가 아예 레벨을 파고들어가 버려서 체크포인트를 다시 불러오거나 맵으로 빠른 이동해야한다.
- 적들의 인식 범위는 아르노의 권총 사정거리 정도로 크다. 경비병들은 아르노가 공격적인 행위를 안하는 이상 관심을 주지 않지만, 템플러의 지원을 받는 어그레서(빨간 옷들)은 출입 금지구역 바깥에서 보이기만 해도 아니 그냥 길바닥에서 눈에 띄기만 해도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더구나 1단계 경계 상태도 교전상황으로 취급되어서 그냥 무시하려 해도 상호작용이 전혀 안 먹는다. 한번 경계 상태에 들어간 이상 적들 시야에서 벗어나 경계가 풀리기 전까지는 미션 시작도 못하고 상점 이용도 못한다. 한술 더 떠서 사형장을 배경으로 하는 미션의 경우 출입 금지 지역 설정을 어떻게 한 건지 군중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즉시 지붕 위 저격수들에게 걸린다. 한번 상상해 보라. 광장에 수백 수천명의 군중들이 모여서 고함을 지르며 난리를 치고 있는데, 그 중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당신을 콕 찝어서 시비를 거는 거다. 멀리 볼 수 있는 대신에 적들은 z축에 대한 이동 능력이 없어져서 파쿠르까지 하면서 열심히 쫓아오진 않는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거리.[29] 그리고 인식 시간이 -100%가 되는 장비를 착용하면 인식을 당해도 조금만 움직여주면 인식이 바로 풀린다.
- 그렇다고 적들의 인공지능이 똑똑한 것은 아니다. 적들이 아르노를 봐야만 경계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아르노가 연막탄 연기 사이에 숨어있는 상태에서 총을 쏴대도 소리에 놀라지, 옆에 친구들이 헤드샷으로 쓸려가도 행동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비슷한 원리로 높은 건물 위에서 밑을 쏴대도 적들은 숨을 시도도 안하고 맹하게 친구들이 쓸려나가는 것을 구경만한다. 죽은 친구를 발견한 이후 첫번째 게임처럼 경계상태에 변화가 생기거나 주변의 건초더미 숨는 장소들을 살펴보기는 커녕, 곧바로 원래 위치 또는 경로로 돌아간다.
7.2.2.3. 스토리, 설정,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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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강점 중 하나였던 깊이있는 스토리도 상당히 엉성하다. 주된 이야기를 잡을 수 없는 시나리오 플롯, 세계관과는 별 상관 없이 플레이어와 여자친구와의 갈등으로 주된 내용을 다 잡아먹는 전개, 허무한 엔딩,
세이지의 유전자가 중요한 것 같지만 어느새 별 상관없는 듯거의 없다시피하고 빈약한 현대 파트 등.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요한 흥행 요소 중 하나가 실제 역사적 배경을 적절히 녹여낸 스토리라는 걸 생각하면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이야깃거리가 많은 배경을 거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발매 전 트레일러들과 게임 시연 영상에서는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에 주인공이 참여해 혁명의 불씨를 당기고 궁전에 난입해 부패한 귀족들을 처단하는 장면을 통해 암살단이 혁명을 이끌어가는 묘사가 나왔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바스티유 감옥 사건은 프롤로그로 지나가듯 다루고 아르노 개인의 복수와 엘리즈와의 러브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혁명에서 주요 사건들은 대부분 사이드 미션 '파리 이야기'나 협동 미션에서 묘사되는데 어디까지나 선택 미션으로 스토리의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메인스토리 위주로 진행할 경우 프랑스 혁명동안 암살단과 템플러가 조직 단위로 어떻게 대립했는지 그 내용까지는 알 수 없다.[30]
- 그렇다고 프랑스 혁명의 방향성과 작품의 제목인 '통합'을 둘러싼 대립의 내용을 잘 다룬 것도 아니다. 비슷한 주제를 다루었던 어쌔신 크리드 3에선 가족으로서의 감정과 암살단과 템플러는 비록 수단이나 가치관은 달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공통된 목적과 이상을 가지고 있어 화합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신념을 동시에 표현했다. 반면 유니티 주인공인 아르노 빅토르 도리안이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개인적인 목적과 감정으로 움직이며 통합에 있어서도 단지 엘리즈를 위해서일 뿐 대의나 이상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암살단은 아르노가 개인의 복수를 위해 이용하고, 템플러들과의 협력도 헤이덤 켄웨이처럼 지부의 주요 수장이 아닌 구세력의 잔당인 엘리즈를 단지 사랑을 바탕으로 개인의 호의로 움직이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통합은 부수적인 주제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렇게 결과적으로 단점에 가까운 요소들만 모이는 바람에 어크 시리즈의 다른 강점이었던 스토리의 역사성과 치밀함도 부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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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웨이 사가에서는 에지오 트릴로지에서 보여줬던 암살단은 정의의 편이고 템플러는 악이라는 프레임을 어느정도 벗어나 절대 선악만을 추구하는 세력이 없으며 암살단과 템플러, 심지어 유럽 식민제국들과 미국 독립운동, 소수집단인 원주민과 해적들까지도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이 모두 묘사된다.[31] 이런 기조를 이어받아 유니티에서도 암살단 소속 중
피에르 벨렉처럼 과격파 인물을 넣거나 템플 기사단은 신구체제로 분열되어 구체제 인물들은 암살단과 협력하기도 한다. 그러나 세력 전체로 볼 경우 온건파인 지롱드는 항상 선한 편이고 과격파인 자코뱅은 템플러의 후원을 받아 테러나 일으키고 다니는 천하의 개쌍놈이라는 평면적인 묘사만 나온다. 당장에 암살단 수장 미라보 백작은 실제로는 개혁을 주장하면서도 왕정과 거래하여 이익을 챙긴 부패 정치인이었고, 단두대를 남발했다가 시민들에게 반발을 사 자기도 단두대행이 되었지만 현대에 들어 재조명이 시도되고 있는 인물 로베스피에르는 게임에서 템플러의 중진으로 나오지만 나름 개인이 추구하는 이상을 가지고 있던 3편이나 로그의 템플러들과 다르게 공포정치와 권력에 집착한 전형적인 악역으로 등장했다. 게다가 혁명을 업고 황제가 되는 야심가 나폴레옹조차 그냥 아르노의 친구
따위로만 나오는 점도 당연히 비판대에 올랐다.
- 나폴레옹은 암살단도 템플러도 아니면서 '사과'를 사용하여 역사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즉, 에덴의 조각 소유자들 중에서 매우 특기할만한 인물이나, 유니티는 이를 허무하게 반영했다. 게다가 나폴레옹은 '독살설'[32]이 있기에, 세인트 헬레나에서의 최후를 아르노나 다른 암살단 혹은 템플러라도 맺어줘야 했다. 나폴레옹의 경우는 에지오 트릴로지 때부터 풀어왔던 떡밥임에도 불구하고 유니티 특유의 문제점인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소모해버린 것이다.
- 주인공 아르노 도리안은 에지오의 열화판이라 부를 정도로 특색이 없다. 그러나 에지오와 달리 아르노는 동료와 가족들과의 대화나 관계 묘사는 거의 없고, 엘리즈와 본격적으로 엮이면서 사실상 엘리즈의 복수를 위한 조력자로 전락해 버린다. 게다가 다른 시리즈의 암살단 소속의 주인공들과 다르게 자신의 세력에 버림을 받게된 원인도 그가 신조가 아닌 개인적인 동기를 갖고 움직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드워드 켄웨이처럼 처음에 개인의 영달만 추구하다가 대의와 신조를 깨닫게 되는 과정이 플레이를 통해 따로 표현되지 않고 엔딩으로만 짤막하게 나오며, 이루고자 했던 목표 또한 본편에서는 엘리즈 드 라 세르의 사망으로 이루지 못했다. 즉, 여자 관계와 관련된 비중과 완급 조절에 신경쓴 에지오의 스토리[33]와 다르게 메인스토리 내내 엘리즈가 자신의 모든 행동들의 동기였고, 그녀의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다 보니 주인공을 이해하기 어렵고 감정이입의 요소가 부족하다. 게다가 양아버지는 줄곧 언급돼도 친아버지에 대해선 3편처럼 관련 내용을 본편에 넣지 않고 별개의 콘텐츠로 다뤘기 때문에 본편만 가지고는 아르노의 생각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노 도리안 항목 참조.
7.2.2.4. 최적화
- AMD 그래픽카드에서는 '프레임 저하' 문제가 워낙 심했었다.[34] 막기나 회피 버튼을 눌러도 재깍재깍 반응하지 않고, 약 0.3~0.5초 정도 입력에 딜레이가 있는지라 안 그래도 지나치게 빠른 고레벨 적들의 평타공격을 막거나 회피하는 건 더더욱 어려워졌었다. 이러니 포션 게임이 될 수밖에... 단적인 예로 레벨 5의 장총병은 체력 10칸 이상의 고레벨 유저도 '한 방에 끔살'시키는, 말도 안 되는 공격력이 책정되어 있다. 이런 와중에 전작의 인간방패 기능도 사라져서 사실상 적이 총을 쏘면 쏘는 족족 다 맞아주는 수밖에 없다. 2014년 12월이 되어서 카탈리스트 오메가 드라이버가 출시된 이후에야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전 테아트르 카페와 같이 15프레임이하까지 떨어지던 지역에서도 40프레임 이상의 프레임을 뽑아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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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나 XBOX ONE, PC 모두 프레임 드랍현상이 나타났었다. 최적화에 신경쓰겠다고, 준비가 덜 됐다고 연기한 이유를 알 수 없는 정도. PS4와 XBOX ONE은 콘솔의 한계상 유니티가 추구하는 방대한 오픈 월드와 수많은 NPC를 등장시키기에 역부족이었다쳐도, 전통의 PC 개적화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었다. 게다가 특정 구간의 프레임이 드랍되는 괴상한 버그가 있었는데, 하드웨어의 연산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 자체가 꼬여있어서 유저가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다. 이 버그는 PS4, 엑박원, PC 모두에서 발견됐었다. 콘솔 유저들은 900p의 저해상도로 하향평준화된 그래픽도 불만족스러운데 각종 버그에 30 FPS도 버거운 불안정한 게임 플레이에 불만이 가득하고[35], PC 유저들은 더이상 언급하기 지칠 정도로 최악의 개적화 및 버그, 권장사양에 근접한 고가의 VGA를 갖췄음에도 요동치는 프레임, 특히 그나마 사정이 나은 지포스에 비해 AMD 그래픽 카드는 7000대 또는 R9 270~280급의 그래픽카드의 경우 해상도 포함 모든 옵션을 최저로 낮추어도 평균 15 FPS을 왔다갔다하는
경이로운심각한 개적화를 선보였었다. 심지어 290x나 295x를 장착해도 20~30 FPS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의 최악의 상황이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블랙 플래그나 와치독은 엄청난 저사양 게임이었다며 자조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그나마 최적화가 되었다는 지포스 역시 '타이탄'이나 'GTX 980'같은 최고급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도 평균 4~50 FPS, 심하면 30 FPS 아래로도 떨어지기도 했다(...) -
2019년 2월 현재, 거듭된 패치로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와 엑스박스 원 X에서는 30 FPS를 잘 지키는 모습.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에서도 프레임 드랍이 심하지는 않다.
5년 지나서야 게임이 정상적으로 플레이된다는 점은 충분히 문제있는 거 아닌가
- 최적화 문제는 유비소프트측도 인지하고 있어서 패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과제이며, 유비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1년 주기 신작 스케줄링이 게임 퀄리티를 낮추는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그래픽적인 요소는 신기술을 적용해 구작들보다 비주얼은 나아졌을지라도 게임성 자체는 크게 혁신된 부분이 없이 되풀이되는 경향이 짙어서 시리즈 자체가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평가하는 유저도 있었다. 그리고 유니티의 실패는 결국 유비소프트가 2016년에 어크 신작을 발매하지 않고 한 해를 건너는 일로 이어졌다. 말 많았던 1년 주기 발매가 깨지게 된 것.
- 워낙 혹평이 많았던 것 때문인지, 몇몇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예약 구매한 유저들이 취소를 하거나 심각하게 환불 또는 중고 처분을 고민하는 등 출시 이전 ~ 초기부터 많은 우려를 자아냈었다.
-
결국 또 하나 병크가 터지는데, PR이 최적화 문제가 AMD의 CPU, GPU탓이라고 망언을 해버렸다! 개적화 이후 엄청 욕먹고 있는데 이 때문에 몇십만배로 더 처먹고 있는 상황...
# [36]
유비 PR: 특정 AMD CPU와 GPU에서 문제 겪고 있는 걸 알고 있고 AMD와 이걸 해결 중에 있다.
AMD: AMD의 문제가 아니라 DirectX 11 API 한계를 초과해서 설계된 게임 탓. 하드웨어 최적화도 매우 나쁘다.
7.2.2.5. 게임 외적인 부분들
- 기타 게임 외적 부분들은 와치독처럼 변경되었다. 로딩 화면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캐릭터(화이트룸 연출)가 사라지거나, 무기를 꺼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놀라는 것, 그리고 세이브 데이터가 1개가 된 것등이 있다. 그리고 그 세이브 데이터는 데이터를 뜯지 않는 이상 삭제할 수도 없다!
-
이번에도 시리즈 전통인 버그가 판을 쳤었다. 바닥 뚫고 무한추락, 텍스처 지연 현상, 심지어 얼굴 피부가 아예 사라져서 안구와 치아가 그대로 노출되는 버그, 갑자기 등급이 최고 등급인 레전드로 오르는 버그
강제 치트등이 보고되고 있었다. 다만 언급된 버그는 대부분 1.2.0 패치(패치 2)에서 해결되어 나아진 줄 알았으나, 무기 구입 불가 버그, 이니시에이츠 로그인 불가능, 컴패니언 앱 로그인 불가능, 컴패니언 앱 초기화 등 각양각색의 버그가 넘쳐난다. 게다가 이 버그들은 1.3.0(패치 3)에서도 해결 안 되었었다. 총체적 난국이었다.유비소프트에서 헬릭스의 불안정함을 표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랬다 카더라최신 패치인 패치 5 이후에도 사람이 허공에 떠있거나 아르노가 군중들을 뚫고 지나가거나 파쿠르하다가 이유 없이 삑사리가 나는 등 가벼운 버그들은 물론이고 공격 키가 안 나가는 등 게임 플레이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버그들 역시 여전하다.
- 유플레이 서버가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 도중에 서버와의 접속이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 코옵 플레이일 경우에는 해당 게임에서 자동으로 퇴출되었다. 심지어 11월 16일경에는 유플레이 클라우드 동기화를 사용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전세계적으로 세이브 파일이 삭제되는 현상이 발생해 큰 난리를 겪었다. 아무 예고도 없이 그냥 게임을 실행했더니 오프닝 영상이 플레이되며 지금까지 플레이한 세이브가 초기화되고 새로운 게임이 시작되는 황당한 일이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난 것. 그 중 일부 유저는 다행히 이튿날 기존 세이브가 다시 돌아왔지만 나머지 상당수 유저들은 여전히 복구가 되지 않았고 유비소프트 측에서는 아무런 복구 조치나 보상조차 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 전작까진 도시에 적절하게 잘 어울리는 BGM이 흘렀지만 본작은 그런거 없다. 이는 신디케이트도 마찬가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여태까지 도시의 BGM이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 게임을 처음 시작할때 베르사유에서 흐르는 BGM은 분위기에 걸맞게 잘 만들어서 기대를 하게 만들지만 막상 도시에서 플레이할땐 적막감만 흐른다. 혁명의 시대를 반영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OST에 기대를 건 유저들에겐 큰 아쉬움으로 느껴진다. 스토리상 이벤트컷신에서 흐르는 BGM도 빠르게 흘러가다보니 즐길 여지도 없다. 제작진들도 BGM이 너무 없다고 생각했는지 데이터베이스 BGM은 3가지나 만들었다.
7.2.2.6. 글로벌 반송 사태
2014년 11월 13일 런칭 이후, 유플레이 샵을 이용해 직접 구매한 이용자들은 상당한 시일이 지났는데도 게임을 받지 못 하고 있었다. 보다 못 한 몇몇 유저들이 유비소프트와 택배를 담당하는 DHL에 문의를 넣고 있었는데...11월 17일을 전후하여, 상당수의 화물이 발송지인 독일로 되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 또한 가관인데, 발송자가 통관 서류(Invoice)를 구비하지 않아서 통관을 못 하고 발송자에게 되돌아갔다는 것. 이 소식은 유비소프트가 아닌 DHL측이 문의한 유저들에게 전달한 바이며, 유비소프트의 서비스 페이지에서 명확한 답변을 얻은 유저는 단 한 명도 없다.
이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유저들의 국적은 한국, 일본,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스위스, 노르웨이, 말레이시아, 벨기에, 싱가포르, 스웨덴, 포르투갈 등지이며, 유비소프트는 커뮤니티 관리자를 통해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라는 문의를 반복할 뿐이라 플레이어들의 분노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11월 19일과 21일을 전후하여 재배송이 이루어졌으나 11월 25일 현 시점까지 그 어떤 유저도 유비소프트로부터 새로운 송장번호나 취소 사유에 대한 답변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배송을 받은 플레이어들도 소수에 불과하다.
상황 요약 및 정리를 해놓은 글. 국내의 다른 구매자도 같은 문제를 겪었으며 공식적으로 집계되진 않았지만 2014년 12월 기준으로는 대부분 배송 받은 상태이다. 다만 중소기업도 아니고 유비소프트 같은 대기업에서 전세계에서 이목을 받은 게임의 상품을 통관 서류를 넣지 않고 배송시킨 것과 그 문제에 대해 즉각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은 부분은 확실히 유비소프트의 잘못이다.
7.3.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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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65/assassins-creed-unity|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65/assassins-creed-unity|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유비소프트가 2009년 어쌔신 크리드 2부터 시작된 1년 주기로 어쌔신 크리드를 출시한다는 것에 강박관념을 가진 나머지, 미완성 게임을 내놓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속출하였다. 그래픽 만큼은 역대 최고라고 칭송을 받았지만 빈약한 스토리와 캐릭터, 수많은 버그와 프레임 드랍, 제대로 되지 않는 이니시에이트, 컴패니언앱과의 연동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워낙 상황이 심각해서 연출이나 오픈월드의 구성, 암살 위주의 진행 등 발전한 부분과 나름의 장점들이 있음에도 사정없이 까였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유비소프트가 5년을 넘게 우려먹을만큼 전반적인 암살/전투 분야 개념은 물론이고 뷰포인트와 맵 밝히기, 수집, 거점 확장을 통한 수입 증진 등의 시스템이 시리즈 초반에 확립되고 완성되었다. 하지만 엄연하게 말하자면 매 작품들마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고 하기엔 어렵다는 평가를 피해가지 못한 것이 공공연한 사실. 마치 포켓몬 시리즈 처럼 외부적으론 '완성' 되었기에 무엇 하나 빼고 더하기가 힘겹게 됨으로써 자기복제, 매너리즘에 빠져버리고 시리즈의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어려운데다 그러한 약점을 고스란히 안고서 그 완성된 스타일 하나만을 가지고 찍어내듯 매년 신작을 출시하고 있음에도 전작에서 안고 있던 결함을 의식하고 정면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기는 커녕 도리어 아랑곳 없이 대놓고 드러낸채 넘버링만을 무책임하게 쌓아올리고 있으니 자연히 완성도는 기대 이하일 수 밖에 없었고, 그러한 무모한 질주가 이번에 드디어 돌부리에 걸려 우장창 넘어지듯 한번에 다 터져버린 것이다.
전통적으로 이러한 시리즈의 약점을 커버하는건 다름아닌 매력적인 스토리였다. 익히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암살단과 템플러가 깊게 관여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며,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당대의 유명 인물과 사건, 배경이 적절히 녹아있고, 그 안에서 닥쳐오는 시련들을 해쳐나가는 매력적인 주인공들을 통해 과거 무대를 활보하며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는 굉장한 스토리적 메리트는 비단 역사 덕후 뿐만 아니라 수많은 게이머들을 설레게 하였고, 이것이 시리즈가 매너리즘에 빠지면서도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비결이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스토리 부분에서 핵폭탄급 문제가 터져버렸다. 그것도 정치적 올바름 요소의 무리한 삽입 등의 외부적 개입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개발자들의 무능에 의해서 말이다. 다른곳도 아니라 퍼블리셔가 소재한 국가의 역사인 그 프랑스 대혁명을 다루면서, 그것도 그동안의 대중매체에서는 군주제의 막을 내리고 만민이 스스로 다스릴 권리를 현대적으로 회복했다는 정당한 면모만이 그려져오던 것에 반해 그 한편으로 부조리와 광기의 측면 또한 조명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뜻깊고 신선한 소재가 될 수 있었음에도, 또 아름답고 매력적인 히로인과 그녀를 사랑하는 히어로가 계속된 실패와 좌절 끝에 스승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비밀결사에서도 제명당하며, 끝내는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여성조차 잃게 되어 술(과 약물 따위의 중독 물질)에 의존할 정도로 한없이 추락하는 고뇌의 인물이란 매력덩어리 보증 수표 설정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게임 플레이 내내 메인 플롯과 사건, 캐릭터들 그 어디에서도 아무런 감흥을 느낄 수 없게 하는 용한 재주를 부렸다.
메인 스토리인 전체 12 시퀀스가 이 모양인데, 맵에 널리고 널린 온갖 보조 미션들이 그나마 구성에 조직감을 보완해주는가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도대체 의의를 찾을 수가 없는 단순 발품팔이에 지나지 않는 잡스런 것들이 난잡하게만 느껴지도록 하는 한심함만 더하고 있다.
그렇다면 게임성이라도 즐길 수 있는가 시야를 돌려보면, 상술한 것처럼 시리즈 내내 누적되어 온 저열한 완성도 문제가 반복되어 나타나면서, 그 한편으로는 확립되고 완성된 시스템에서 변화를 주어보겠다고 사소한 용틀임이라도 해본 것이 개선이 아닌 개악이란 결과를 창출하면서 손맛과 시원시원함이 아닌 짜증스러움과 막막함을 유저에게 부여하고 있다.[37]
그래서 이러한 민낯으로 인해 그나마 좋은 평가를 하려고 하자면 시각적인 차원에서의 진보만큼은 달성했다는 점에서 그래픽 부문과, 쳐지는 게임성이 그나마 덜 노출되는 코옵 미션 두 가지 정도가 겨우 손 꼽히게 되는 것.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서 반대급부로 같은 날 나온 어쌔신 크리드: 로그가 반사 이익을 누렸다. 로그는 4편에 비해 시스템이 크게 바뀌진 않았고, 현세대 기종으로 나오지만 해전도, 암살도, 전면전도 시원시원하게 다 잘되고, 암살자가 템플 기사로 전향한다는 참신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리고 설득력 있게 담아냈었기 때문.[38]
심지어 갖가지 비판과 비난을 받았던 3편 역시 재평가를 받았다. 일단 전투의 타격감과 호쾌함은 유니티에 당연히 비교가 되지 않으며, 그토록 욕먹은 스토리 역시 전달 방식이 문제였지, 실제 역사를 중심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고, 암살단은 선으로, 템플 기사단을 악으로 묘사한 전작과 달리, 미국도, 영국도, 심지어 원주민들과 템플러, 어쌔신조차도 결코 절대 선악이란 없다는 메시지를 처음 담았기 때문. 그 메세지에 맞추어 코너와 헤이덤의 이념 차이로 인한 갈등과 코너의 이상주의에 대한 비판적 접근, 코너의 아나키즘과 자유에 대한 관점도 잘 드러나 있다.
사실 단점은 스토리와 전투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그 점만 빼고 보면 장점도 있긴 하다. 액션 게임에서 스토리와 전투를 빼면 뭐가 남나 싶긴 하지만, 적어도 역사 고증과 수려한 배경 그래픽, 아름다운 건물들과 NPC는 입이 벌어질 정도이며, 발할라까지 나온 아직까지도 스크린샷으로만 보면 가장 화려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작들이 고대 시대를 다루기 때문에 허구헌날 아무도 없는 사막이나 들판, 산만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떨어지는데 유니티는 정 반대로 역사적, 건축적으로 가장 화려한 시대를 그렸으며 그 완성도도 높기 때문에 보는 재미 하나는 다른 시리즈에게 지지 않는다. 물론 액션 게임으로서는 영 꽝이라는건 부정할 수가 없으며, 출시한지 7년이나 지난 2021년 현재도 이어폰을 뺐다 끼면 사운드가 먹통이 되는 버그나 프레임 상한이 설정이 안되는 등 버그가 가득한 점 등 여러모로 반쪽짜리 미완성작임은 틀림없다.
7.4. 그래픽
이렇듯 문제점이 많은 게임이지만 그래픽 하나는 당대 게임들을 전부 씹어 먹을 정도로 차원이 다른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아름다운 파리의 전경을 와이드 뷰로 540도 돌려 보여주는 맵 동기화 방식과,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성당 및 궁전의 내부 장식은 이후 시리즈에서도 없는 유니티만의 특징으로 자리잡았다.물론 그 덕에 최적화 이슈가 심하게 발발 했으며 당대 최고 사양인 980TI로도 60프레임 고정이 안된다는 미친듯한 발적화를 자랑 했었다. 그래도 2020년 기준 나온지 6년이 다 되어가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당시 CG기술을 어줍잖게 게임에 접목 시켜서 최적화가 쓰레기인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퍼포먼스 하나는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엄청난 충격이었다.
파리의 주요 건축물을 1:1 비율로 모델링 했으며, 당대는 물론 현재까지도 따라올 게임이 거의 없는 엄청난 NPC들의 숫자도 또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게임이다. 특히 2019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이후 18세기 당시의 온전한 성당을 볼 수 있는 본 게임이 크게 재조명되어, 성당의 파손을 안타까워하는 네티즌들을 위해 게임을 일시적으로 무료로 풀고 재건 비용에 기부까지 하였다.
스토리와 밸런스가 엉망이라 그렇지, 수려한 그래픽으로 프랑스 파리를 걷고 뛰고 올라가고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 자체는 따라올 게임이 없기 때문에, 좋은 액션 게임은 아니지만 좋은 역사 시뮬레이터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이는 유니티의 후속작이자 여전히 게임성으로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 신디케이트도 마찬가지. 오리진 이후의 작품들은 게임성은 보다 훌륭해도 배경이 기원전의 고대나 암흑기 중세를 다루기 때문에 허허벌판이나 사막, 숲, 들판만 주구장창 나와서 역사속의 유명한 장소들을 직접 체험한다는 재미는 아무래도 떨어지는 반면, 유니티의 경우 비교적 친숙한[39] 혁명기 시대의 파리를 높은 고증도로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높게 평가 할 만 하다. 물론 오리진 이후의 차기작을 하다가 유니티를 하면 전투는 답답하다못해 못해먹을 수준이지만, 시각적으로 매우 화려한 파리의 건물들과 수많은 NPC들 사이를 누비는 체험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다.
물론 출시 당시를 기점으로 기술력이 부족하고 최적화를 위해 멀리 보이는 풍경들의 퀄리티는 상당히 떨어지지만, 그래도 극강 퀄리티의 실사 그래픽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게임임에는 틀림 없다. 현재는 최적화를 위해 여기저기 그래픽이 상당히 칼질을 당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4년도 작이라곤 믿기 힘들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는건 변치 않는다.
Xbox Series X|S 에서 프레임 가속 기능이 지원되어 60 fps 로 동작된다.
8. PC버전 사양 관련
8.1. 발매 전
'전작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최강의 권장사양'을 자랑했었다.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
OS | Windows 7 SP1, 8, 8.1 (64비트 전용) | |
CPU | i5-2500K 또는 FX-8350 | i7-3770 또는 FX-8350 |
RAM | 6GB | 8GB |
VGA | GeForce GTX 680 또는 Radeon HD 7970 | GeForce GTX 780 또는 Radeon R9 290X |
HDD | 50GB 이상의 여유 공간 | |
사운드 | Direct 9.0c |
모든 국내·해외 유저들을 경악에 빠트릴 정도로 터무니없이 높은 사양을 자랑했었다. 그나마 CPU는 i5나 FX가 주류인 것은 사실이니 납득은 가지만[40] 최소 VGA 사양이 문제인데, 'HD7970/GTX 680이 최소사양'이라는 그야말로 패기넘친다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 미친 사양을 공개했다. AMD의 HD 7970는 2012년 발매 당시 AMD에서 발표한 최고의 성능을 뽑아내던 카드였고, 마찬가지로 GTX 680도 처음 발표된 2012년도 기준 당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중에서 최고의 성능이었다. 2014년 기준으로도 이들은 R9 280X와 GTX 770과 동급 수준의 성능으로, 여전히 하이엔드급의 커트라인 내지는 퍼포먼스급의 최상위에 위치한 좋은 카드들이었으며 심지어 2015년의 기준으로 봐도 양사의 퍼포먼스급 라인업인 R9 380, GTX 960과 큰 성능의 차이가 없다. 그러니까 2015년에도 어지간한 게임들의 권장사양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카드들을 2014년에 최소사양으로 요구하고 있었던 것. 참고로 2014년 기준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그래픽카드 중에 HD 7970이나 GTX 680과 동급 이상인 카드는 싱글 카드 기준으로 AMD는 R9 280X, 290, 290X, 엔비디아는 GTX 770, 780, 780TI, 타이탄 시리즈, 970, 980밖에 없으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건 최저사양을 통과하는 그래픽카드를 나열한 것이다. 때문에 유저들은 유비소프트에 대한 비난과 PC 업그레이드와 PC판의 구입을 포기하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내 유통사 인트라게임즈는 "요구 사양 역시 차세대기의 출시 이후 전 세대 기기를 배제하고 출시되는 게임들의 경우 사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니, 이 부분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보나마나 개적화 때문일 거라고 생각하는 편이 많았다. 이렇게 무지막지한 PC판 사양에 대해서 유비소프트가 밝힌 바론, 1080P 해상도와 60프레임을 구현할 수 있는 최소 그리고 권장 사양이라는 것이다. 이 말대로라면 900P 30F에 묶인 콘솔보다 훨씬 높은 기준점을 가지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10월 말 기준으로 오프스크린 플레이 영상이 다수 공개가 되었는데 그걸 본 유저들의 소감은 대체로 "사양이 그만큼 높을 만 하네"라는 평가가 중론이었다. 프랑스 파리의 지형과 건물을 현실과 거의 유사하게 재현하였으며, 특히 무수히 많다는 수준을 넘어 떼거지로 몰려 있는 NPC들을 보면 유비소프트가 PC판 사양을 저렇게 명시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다른 의견 중 하나론, 엑스박스 원과 PS4로 구동되는 유니티는 900p에 30fps 라는 게 알려지자, "아니 어째서 PS4의 사양으로 900p냐, 엑박을 의식해 성능을 낮춘게 아닌가?"라는 사람이 많았고, 유비측에서 "봐라 1080p에 60fps로 구동하려면 저정도 사양이 필요하지 PS4 성능으론 한참 부족하다"라고 사양을 기본값보다 조금 높게 불렀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PS4는 게임기. 즉 게임 전용이기 때문에 같은 성능의 PC보다 사양이 크게 떨어져도 큰 문제가 없다.
8.2. 발매 이후
발매 후 초기에는 의외로 낮은 사양에서도 잘 돌아간다는 제보도 많으나 스팀의 유저 평가로 최적화 및 프레임 드랍 문제를 지적하는 평가가 많이 올라왔었다. 거기에다가 완벽히 같은 부품을 쓴 컴퓨터인데도 한쪽은 별 무리없이 잘돌아가는데 다른 한쪽은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프레임이 안나온다는 제보도 있었는데 이것은 유니티의 최적화 실패라 볼 수 있다.유비소프트는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안정화를 추구할 예정이라 밝혔으나 실제 1.2.0 버전이 적용된 이후에도 바닥을 뚫고 떨어지는 등의 심각한 버그만 간신히 잡았을 뿐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아무런 개선이 없는 상황이었다. AMD 역시 드라이버 최적화를 통해 퍼포먼스 문제를 잡겠다고 선언했으나 실제 발표된 카탈리스트 14.11.1 베타 드라이버를 설치해도 여전히 프레임 문제는 그대로 였다.
테스트해본 PC의 경우 i5-4670, DDR4 8GB, R9 280x 3GB의 세팅으로 1080p 해상도에 기본 세팅 '높음' 옵션에서 파리 시내 15-20프레임,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면 평균 14-16프레임 정도가 나왔는데, 황당하게도 여기서 모든 옵션을 전부 끄거나 낮춘 소위 최저옵션에서도 완벽하게 동일한 프레임율이 나왔었다는 것. 즉 게임의 사양이나 텍스쳐 해상도 같은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 게임 자체의 근본 골격부터 최적화가 완전히 실패한 상황이 아닌가 의심됐었다.
자신이 권장사양에 통과되는 높은 사양을 갖춘 PC라 안심하고 게임을 구매하였건만, 너무나도 낮은 프레임율로 인해 사실상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옵션을 타협하여 낮은 그래픽으로라도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어도, 옵션을 낮춘다고 프레임이 오르는 게 아니여서 그냥 패치가 나올 때까지 게임을 봉인해둬야 하는 상황이었다.
PC사양중 CPU는 대체적으로 i5급이면 무리가 없는 수준이고, 메모리 역시 8GB 수준이면 큰 문제는 없지만, VGA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VGA의 비디오 메모리가 관건[41]인 것으로 파악되어 1080P 해상도로 플레이하려면 최저사양급의 VGA는 갖춰야 옵션을 낮춰서라도 어느정도 돌릴만한 환경이 나오고 있고, 풀옵션을 하려면 현재로선 GTX 780Ti급이여야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 적도 있었다. 그 풀옵션마저도 특히 사양을 잡아먹는 무거운 옵션인 안티에일리어싱을 높이려면 권장사양급 VGA를 SLI해야 그런데로 프레임이 유지될 정도로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사양을 요구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놓고 지포스 로고를 띄우는 게임치고도 너무할 정도로 초기에 'AMD VGA에 가혹한 개적화를 선사'하고 있는데, 심지어는 권장사양급의 하이엔드 카드에서도 비슷한 성능의 지포스는 그런데로 프레임이 나오는 반면, 이쪽은 20~30을 유지하기도 어렵다는 평이있었다.
어찌나 최적화 이슈가 PC 유저들에게 빡침을 선사했는지는 멀리갈 필요도 없이 당시 스팀 유저 평가를 보면 간단히 알 수 있다. '''GTX 980 SLI를 한 유저들마저 FHD해상도에서도 게임이 버벅거린다고 불만을 쏟아냈었다.
유비소프트는 1.3.0 패치 업데이트 노트 미리보기를 공개 후 '발매 전 내부 테스트 환경과 실제 출시 후의 환경이 너무나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내부적인 코드 수정이나 군중 밀도 조절, 엔진 개선 및 그래픽 부하 완화 등의 조치를 통한 최적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26일 새벽에 1.3.0 패치의 패치 노트가 공개되었는데, 가장 큰 문제인 프레임 레이트는 아직 조치가 안되었고, 약 300개를 넘는 문제점을 수정했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콘솔이 900p로 구동되기 때문에, 900p로 돌리면 훨씬 더 FPS가 높아진다고 한다. 즉, 콘솔 포팅을 잘못해 1080p에서 그렇게 떨어지는 프레임을 보여줬었던 것.
- 패치 2까진 그저 유저들의 불만을 무마하려는 미봉책에 불과했지만, 패치 3은 제대로 많은 부분에 수정이 가해져서 확연히 다른 게임 환경을 제공했다.
- 콘솔판은 2014년 11월 27일에 1.3.0 패치(패치 3)가 진행되었다. 300개나 된다던 문제점 중에 물리연산 꼬인게 제법 많았는지 최적화 언급이 없었음에도 게임 진행이 상당히 원활해져서 호평이었다. 콘솔판 기준으로 패치 용량이 무려 2.1기가에 달할 만큼 대형 패치였으며 주요 개선점으로는 프레임 드랍 개선, 건물에 끼이는 버그 등 각종 디버깅, 게임 내부 프로세싱 개선, 튕김이나 크래시 현상 개선, AI 개선, 멀티플레이 환경 재정비 등등 그야말로 내부를 갈아 엎은 수준의 대변혁이였다. 자세한 과거 패치 내역은 여기를 참고 바람.
- PC판은 2014년 11월 28일에 패치 3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다만 콘솔판에 비해 이렇다할 눈에 띄는 변화가 미미하며, 패치 용량도 콘솔판보다 작은 점을 볼때, 아무래도 'PC 포팅을 메인 개발사인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아닌 유비소프트 키예프에서 전담하므로 콘솔과 동등한 위치에서 비교가 곤란한 상태'로 볼 수 있었다. 또한 게임 자체가 차세대 콘솔 위주로 개발된 점, 콘솔 버전은 900p로 다운된 해상도에 최적화를 진행했기에 그보다 높은 해상도를 원하는 PC 유저들은 자신의 사양이 권장사양급을 만족하지 못하는 이상은 추후 적용될 퍼포먼스 패치에서도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리고 여전히 AMD 그래픽 카드에 대한 시원스런 프레임 해결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 유비소프트는 패치 3 이후 빠른 시간내에 패치 4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프레임 개선 등 퍼포먼스 최적화'는 내부 테스트 중으로 패치 4에 포함될 것으로 보였다. 패치 3에서 버그나 프레임 드랍 등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으로도 기존에 비해 확연히 다른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짐에 따라 퍼포먼스 최적화가 적용될 다음 패치에서는 더 향상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였었다
- 패치 4가 예정되었던 2014년 12월 15일에서 미뤄졌었다. 이 날 유비소프트의 사과문에서 나온 문구인 "Rigorous quality control is of paramount importance to us"는 하나의 밈(MEME)이 되기도 했었다. 사과문을 공지한 다음 날 콘솔에 우선하여 패치를 배포했다. 하지만 여기서 엑스박스 원은 오류로 패치용량이 40GB에 달하는 일도 있었다.(...) 패치 4 이후 대체로 저질스러웠던 프레임이 없어지고 프레임 유지도 잘 된다는 평이다. 전체적으로 파쿠르 할 때의 끊김이 없어지고 군중이나 NPC들이 북적이는 곳에서의 프레임 드랍이 나아졌다는 평이 있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패치를 했음에도 크게 체감 향상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기도 했다. 무기 구입 불가 버그, 메뉴에서 체크포인트 사라짐, 웨이포인트 사라짐, 등등에 의한 미션완료 불가, 컴퍼니언 앱, 이니시에이트와 관련한 각양각색의 버그들은 여전하다는 사실이 포럼에서 계속해서 보고되는 중이었다. 클럽 대항전이란 게 새로 생기기도 했다.
- 패치 4 이후 콘솔버전은 많이 나아졌다는 평이지만, PC는 오히려 악화되었다. 프레임 향상도 거의 없는 수준이고, 패치 3 이전에 존재하던 프리징 현상이 훨씬 심해졌다!
- 그리고 이어진 패치 5 이후 무기 구입 불가 버그가 해결되었고, 그 외에도 기타 여러가지 버그가 수정되었다. 그리고 패치 5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컴패니언 앱을 통한 보상물이 전부 다 게임상에서 해금이 가능해진 것으로 사실상 유비가 컴패니언 앱을 통한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가 실패라는걸 인정한 셈이다. 클럽 대전 보상 물품인 스키보아나와 전설적인 상퀼로트 벨트 등이 구매되지 않은 현상이 패치 5가 이루어진 직후 패치가 아닌 서버 수준에서 해결되었다. 패치 5 이후 현 시점에서는 게임을 못해먹겠다는 수준의 버그는 거의 해결되었다는 평이 많다. 프레임은 그래픽 제조사의 드라이버 최적화를 통해 출시 초기보다는 많이 좋아졌으며, 유니티 자체적으로도 다소 최적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콘솔의 4기가에 해당하는 패치 용량에 비해서 PC판은 약 80메가 수준의 용량을 볼 때, PC 포팅을 담당한 키예프의 악명은 여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약속했던 테셀레이션은 결국 추가되지 않았다. 그래도 패치 5 이전에는 권장사양급에서도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패치 5 이후 권장사양을 충족하면 어느 정도 쾌적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970으로 풀옵으로 돌려도 큰 문제가 없다.
9.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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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엄청난 전세계급 혹평속에 유비소프트 주식이 10% 가까이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다. 구세대 콘솔로 나온
어쌔신 크리드: 로그가 준수한 성적을 낸것에 비한다면 처참한 수준. 월드 프리미어 트레일러 공개에서 역대 최고 주가치를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기대가 역대급이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본격적인 차세대 콘솔 전용 어쌔신 크리드였고, E3 2014에서 보여준 코옵 플레이, 싱글 플레이 영상은 많은 유저들과 언론들의 관심을 불러왔다. 또한 유저들이 그렇게 바라던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나온 작품이었기에 스토리에도 큰 기대가 많았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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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혹평으로 인해,
유비소프트는 앞으로는 리뷰어 및 게이머와 함께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변경한다고 한다. 그동안 소비자에게 오만불손한 태도를 고수해왔으며, 기만하는 일도 서슴치않았던 유비소프트의 자세가 이후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시 뭐든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아는 법이다
- 배경이 프랑스인데도 등장인물들이 영국 발음 영어로 말을 해서 알 수 없는 위화감이 느껴지는 플레이어들은 유튜브에 프랑스 더빙판으로 진행 과정이나 스토리 영상들이 다수 있으므로 자막은 없지만 한 번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프랑스 더빙판 엘리즈의 목소리가 예쁘다.
코난 오브라이언의 리뷰
[kakaotv(nd0FCZzy8yo$@my)]
여기서 언급되는 장 폴 마라는 실제로 게임 속에서 볼 수 있다.
-
한국에선 이슈가 되지 못했지만, 북미에서는 멀티에서 여성캐릭터가 없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었다. 자유, 평등, 박애등으로 유명했던 프랑스 혁명인데 정작 플레이 캐릭터들은 다 남성뿐이라는 것이 위선적이라는 평가였다.[42] 여기에 발매 후에 로베스피에르가 부정적으로 묘사되었다는 이유로 프랑스의 정치인이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비소프트 측에서는 '게임은 교과서가 아니다'라며 반박했으며 여러 유저들도 '게임은 게임일 뿐' '이런거 말고 버그나 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 유비소프트는 여성 모션을 만들 여유가 없어서 코옵에 여캐를 넣지 못했다고 했는데, 당연히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빡죠는 유니티 실황 방송에서 아르노와 엘리즈의 키스 장면을 보고 "이거 모션도 남자끼리 찍었겠지?"라고 낄낄댔다.
- 2014년 11월 27일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토론토 스튜디오의 CEO인 Yannis Mallat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사과하면서 이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하였다. # 보상 내용은 유니티 구매자 전원에게 데드 킹스 DLC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즌패스 소유자나 골드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더 크루, 파 크라이 4, 와치독,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레이맨 레전드, 저스트 댄스 2015 중 택일하여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 보상 게임은 유니티 보유자 1계정에 1개가 제공되며 각 플랫폼별로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늦어도 2015년 3월 이내에 보상이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격이지만 그나마도 패치 3가 적용된 이후, PC보다 먼저 패치가 진행된 콘솔 유저들은 프레임 드랍이 상당히 줄어들었고, 어딘가에 끼이거나 부자연스러웠던 각종 버그가 대다수 해결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어서 불행 중 다행이며, 보상 게임중에는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더 크루를 포함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파 크라이 4[43] 같은 대작들이 포함되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
그런데, 위 시즌패스 무료게임 특전을 본편이 없어도 받을 수 있다는
루머가 퍼지는 바람에 유니티를 사지 않고 시즌 패스만 구입하여 무료 게임을 받으려는
사재기 현상이 횡행했다. 더군다나 위의 발표를 하면서 시즌 패스의 판매 중단을 발표했는데, 아시아 쪽에서는 운영 문제였는지, 시즌패스 판매가 하루 가까이 중단되지 않으면서 국내 커뮤니티에서 무료게임 버스를 타려는 인파가 몰렸다. 하지만
루머가 다 그렇듯이무료 게임 제공은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를 보유하고 시즌패스 소유자나 골드에디션 구매자에게만 해당되는 특전이었다. # 본편 없이 시즌패스만 산 유저들은 졸지에 유비소프트에 25000원을 헌금한 꼴이 되었다.[44][45] 유비소프트에서 저런 공지가 나올 정도면 국제적으로 이런 일이 생긴 모양. DLC는 환불이 안된다는 말이 있다.요약하자면 유비소프트의 뒤통수를 치려고 시즌패스를 단체로 질렀다가 오히려 약관을 읽지 않아 스스로 뒤통수를 맞았다.
- 그리고, 결국 '대한민국 기준 2014년 12월 19일 보상이 시작되었다.' 이번 게임 배포 약관 내용을 요약하자면 '게임 드렸으니, 이제 저희에게 욕하지 말아주세요' 하는 내용. 게임은 유니티를 등록한 플랫폼의 키로 발급된다. 스팀에서 유니티를 구입했다면 스팀키를, 유플레이에 등록해서 했다면 유플레이 키를 준다. 현재 이곳을 이용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포일이 지나면 받을 수 없으니 주의 (DLC 데드 킹즈는 1월13일 부터 무료로 준다고 한다.)http://assassinscreed.ubi.com/en-US/news/152-190382-16/acu-dead-kings-dlc-available-free-next-week
-
전작들과는 달리 암살검을 한 손에만 착용함에도 불구하고 공중 이중 암살을 시도할 시 양손으로 목을 찌르는 모션이 나오기도 한다.(...??) 오른손이 좀 더 목에 닿아있는 걸로 보아 목을 졸라서 내던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정도로 악력이 세면 암살검 안써도 되지않나.
- 사소한 고증오류로, 혁명 군가인 라 마르세예즈가 년도상 작곡되기 이전에도 들린다(...).
9.1.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관련 이야기
게임이 출시된지 5년이 지난 2019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마에 삼켜졌고, 그로 인해 게임을 통해 화재 전 대성당의 경관을 접할 수 있게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그러나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복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넘어서, '실제로 복원계획에 사용된다'는 뉴스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뉴스를 보도한 Gamebyte는 1차적인 소스를 제시하지 못하고 GPS World라는 다른 뉴스사이트를 인용하고 있을 뿐인데, GPS Worlds는 2014년에 인터뷰했던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디자이너 Caroline Miousse의 말을 인용하며, 유비소프트가 노트르담 성당 모델링시 2년동안 사진자료를 엄청 모았다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게임만들 당시 모았다던 대성당 관련 1차 자료(Immaculate models)가 있으면 복원에 도움이 될 수 있다(즉, 게임 자체를 복원에 쓰라는 얘기가 아니다)'는 정도만 민간언론사로서 제안할 뿐이지 실제로 복원에 사용한다는 얘기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또한 해당 기사에서 GPS World가 언급한 복원 방법의 중점은 앤드류 탈론(Andrew Tallon)[46]같은 학계의 미술역사학자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2015년 인터뷰에서 언급한 '5mm 이내의 오차범위를 가진 레이저 스캔'방식[47]으로서, 이름 꽤나 알려진 다른 주요 언론사에서도 이 레이저 스캔방식을 중점적으로 다룰뿐,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복원에 사용된다는 계획은 아직까지 아무 근거 없는 소리거나 가능성에 불과하다.
그리고 게임 성당이 실제 대성당을 100% 구현한 것도 아니다. 예를 들면 성당 전면의 두 탑 사이의 거리는 실제 20m가량인데,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이 탑 사이를 건너 뛸 수 있을 정도로[48] 짧게 모델링 되어있고, 이번 화재로 무너진 문제의 첨탑은 게임의 배경인 18세기 후반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물건이나, 순전히 미적인 이유로 추가되었다. 게다가 유비소프트 디자이너에 따르면, 대성당에 위치한 다수의 작품은 저작권에 걸려서 그대로 구현하기가 불가능했다고 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명물인 파이프 오르간이 대표적. 또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인테리어 일부를 변경하였으며 디자이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실내공간의 색조도 실제와 다르게 구현하였다고 한다.
어찌됐건 뜨거운 관심을 받은 유비소프트는 화재로 무너진 노트르담 성당을 지원하기 위해 50만 유로를 기부할 계획을 밝혔으며, 4월 17일부터 4월 25일 아침 8시까지 해당 게임을 DLC포함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49] #
그리고 무료 배포 이전 이틀(15-16)동안에 유니티를 구입했던 사람이라면 유비쪽에서 직접 환불 메일을 보내준다고 한다. #
9.2. 2020년 스팀 가격책정 오류 사건
2020년 2월 4일, 한국에서 갑작스럽게 본 게임이 스팀에서 정가가 단돈 120원이라는 가격으로 책정되어버린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다. 게다가 한국에서만 가격 오류가 일어난 게 아니라 스팀이 입점한 모든 국가에서 가격 오류가 발생하였는데, 남아시아의 경우는 가격이 49만 5천 미국 달러[50]로 책정되거나 인도네시아에서의 가격이 고작 28루피아(한화 약 2원)에 책정되는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다. 가격이 한화 기준 싸게 책정되는 오류[51]는 몇번 있어왔던 일이지만 한국 원화 이외 다른 지역 화폐에서도 오류가 난 일은 매우 드문 일로 수많은 커뮤니티에 이 사실이 알려지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미국 시간 기준으로 심야에 벌어진 일이라 그런지 한동안 대처가 없다가 이후 2월 5일 오전 1시경부터 다시 가격이 정상화되었다.[52]사태 당시 게임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가 내려지고 있지 않은데, 사실 스팀에서 일어났던 가격 오류 사건들의 선례를 보면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일단은 전산 오류를 낸 스팀쪽에 책임이 있고 그에 대한 아무런 주의나 경고를 따로 하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게임 자체도 최신 게임이 아니라 발매 후 6년 가량이 지난 상당히 오래된 게임인데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관련해서 무료 배포 이벤트를 벌였던 적이 있어 이미 살만한 사람들은 다 산 게임이어서 피해 수준 역시 크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이 여파로 한국 판매율 3위가 되었었다. 글로벌은 13위.
[1]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코옵 플레이 홍보 영상으로, 많은 유저들이
레벨레이션의 에지오 무쌍 트레일러와 함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고의 트레일러로 꼽는다. 사용된 음악은 1980년대에 나온 Tears For Fears의 노래를
Lorde가 다시 부른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라는 곡으로, 본 게임 이외에도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토탈 워: 워해머의 티저 영상,
2016 롤챔스 스프링 오프닝 등에서 씌여진 음악이다.
[2]
PS4, XBOX ONE.
[3]
덤으로 아르노를
혁명적인 개새끼(Revolutionary bastard)라고 부른다.
[4]
경비병, 과격파
[5]
예외적으로 플레이어가 아르노로 처음 접하는 시퀸스1 메모리1에서 위고를 추격할 때는 한 번 놓치면 바로 비동기화가 된다.
[6]
첫 서버 탐색 도중 열린 틈새에서 플레이어는 1898년의 파리에 떨어져서 지하철에 죽을 뻔하고
자유의 여신상이 만들어지고 있는 걸 보게 되는데, 원래 연도상 이미 뉴욕에 가 있어야 하는 물건이다.
[7]
당시 프랑스 통치령이었던 아이티
[8]
본작에서 이들이 쿠데타를 벌인 이유는
템플러들의 후원 때문이다. 암살단은 폭력혁명이 아닌 입헌군주제 개헌으로 대표되는 온건 혁명을 추진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권력 지향적인 템플러들이 왜 자코뱅을 지원하냐면,
이런 피바다의 미치광이 깽판을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벌여놓고 나면 사람들은 스스로 민주주의에게서 등을 돌려 강력한 지도자로 인해 안전해지기를 원하기 때문.
[9]
프랑스어로는 "Le Roi des Thunes".
[10]
실존했던 구역으로 "기적의 궁전(Court of Miracle)"이라는 이름과는 상반되게 거지, 집시 등이 드글대던 슬럼가였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도 언급되는 장소로, 온갖 범죄도 만연했다.
[11]
정해진 수익을 벌지 못하는 거지는 마취도 없이 한쪽 다리를 잘라버리곤 했다. 다리 없는 거지가 멀쩡한 거지보다 수익이 좋다는 이유로.
[12]
이 실종된 어쌔신은 시체가 되어 거지왕 왕좌에 디코이 역으로 앉아 있다. 근데 이 어쌔신 잘 보면 눈 시퍼렇게 잘 뜨고 있고 중간중간 깜박거리기까지 한다. 게다가 가까이에서 변장을 사용하면 해당 어쌔신의 모습으로 변장이 된다!
[13]
옷도 쌔끈한 벨벳 코트에 모자까지 썼으며, 게다가 살도 조금 붙었다.
[스포일러1]
어쌔신 크리드: 로그에서 그가
암살범이 궁전으로 들어오게 도왔다는 것이 드러난다. 본의 아니게 샤를 도리안의 사망에 영향을 미친 셈.
[15]
다만 실제 역사도 그렇고 임무를 진행하다보면 이때 나폴레옹은 훗날 정처가 될 조세핀이란 여자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었고 데지레가 자기를 떠난다는 사실을 알자 바로 환승한다...
[16]
더 현실적으로 하자면 이 시기에는
롱소드가 적절하겠으나, 게임에 롱소드가 없어서 그나마 투 핸더를 넣어 준 듯하다.
[17]
대표적으로 리브르, 맞춤형 팬텀 팔찌, 마스터 팬텀 코트가 있다.
[18]
이들은 평범한 시민처럼 삼삼오오 모여서 잡담을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아르노가 근처에 다가가면 반갑게 인사를 해주는 특징이 있다.
[19]
난이도 5개짜리 '토너먼트' 미션 중 만날 수 있는 제한시간 안에 깃발 34개 모아오기 퀘스트가 가장 심각한 케이스. 전투나 암살 미션이야 편법이 여럿 있다지만 이 퀘스트는 정직하게 이리 뛰고 저리 뛰어야 하는 수집형 퀘스트인데다 조작감마저 불편한 유니티 특성상 혼자서 클리어하려면 루트를 통째로 외워서 플레이해도 혈압이 치솟는다. 프레임 패치 전엔 진짜로 불가능에 가까웠다.
[20]
본작의 특징인 블랙박스 시스템으로 인해 반복 플레이를 하더라도 적군의 수량이나 패턴이 변화하므로 약간의 지루함은 줄어들게 된다.
[21]
네 개 중 진짜 하나만 찾으면 되기 때문에, 운 좋으면 첫번째 목표에서 임무를 완료할 수 있다.
[22]
충분한 팬텀 블레이드와 버서커 블레이드는 필수
[23]
콘솔판에서 멀쩡한 게임도 이 회사의 손을 거쳐 PC판으로 나오면 최악의 경우
쿠소게가 되어 나오기도 했다. 퓨처 솔저가 대표적 사례.
[24]
아이러니하게도 유비소프트는 프랑스 기업이다.
[25]
물론 게임의 표현력 부족 문제도 있겠지만, 사실 실제 역사상으로도 현대인들이 상상하는 프랑스 혁명의 열기 또는 광기는 정말 짧은 순간이었고, 그 뒤엔 온갖 정치적 술수와 음모로 점철되어 있다.
[26]
이유는 영어 원문이 complete x of y missions ( 예:Complete 3 of 15 missions ) 으로 되어 있는데 그 값의 순서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가져온 듯 하다.
[27]
비교대상이 됐지만 이 둘의 게임성이 낮다는건 아니다. 저 두게임은 오히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부흥시킨 1등공신들이다. 그것보다 2014년에 나온, 그것도 콘솔기종이 교체된 이후로 나온 게임이 2010년에 나온 전세대 콘솔 게임보다 모션이 어색하다는 게 꽤 심각한 문제라는것이다.
[28]
소총과 길로틴 건의 차징공격은 스킬 없지만 존재한다
[29]
그 대신 올라가는 거 적들이 보면 신나게 총 쏴대니 시야에서 벗어난 다음 올라가자.
[30]
해당 미션들의 양은 상당히 많은 편이며, 실제 역사적 인물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대표적으로 협동 미션의 단골손님인 조르주 당통 외에도 라플라스, 라부아지에, 카시니 같은 당대의 학자들이 있다.
[31]
모든 세력에 암살단과 템플러가 침투하였고 식민지인들을 억압하던 영국을 몰아내고 난 다음에는 그들이 세운 미국이 똑같은 짓을 시작하고 다니며, 원주민들도 결국 자기들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원주민들을 탄압했으며 해적들은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었으나 모두가 방종에 빠진 끝에 결국 공동체 자체가 지속력을 잃고 영국군이 돌아오자 와해된다.
[32]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역사적 인물의 사망을 암살단이나 템플러의 소행으로 자주 각색한다.
[33]
대부분 여자는 지나가는 단편 정도였으며
크리스티나 베스푸치는 2에선 지나가는 조연 정도였다가 브라더후드에서 에지오가 암살자가 된 뒤 단편으로 파탄난 사랑을 다뤄 비극성을 배가시켰다.
소피아 사르토는 에지오가 이 싸움에 말려들지 않도록 스스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었다가 인질극 사건으로 구출한 뒤 스토리 막바지에 플래그를 꽂는다.
[34]
290X로도 30프레임 유지가 힘들 지경. 참고로 유비소프트 고객지원에 AMD 프레임 저하 문제에 대해 문의한 결과 "290X는 사양이 너무 낮아서 그렇다"는 답변이 돌아오기도 했었다.
[35]
PS4의 경우 상점 이용시에 갑자기 기기가 미친듯이 돌아가 소음이 어마어마하게 나기도 했다.
[36]
근데 웃기게도 초당 프레임수가 높으면(45~50 FPS 이상) 물리엔진이 정상동작을 안하는 버그가 있어서 프레임이 상대적으로 높은 엔비디아로 플레이하면 옷자락이 거의 다리에 고정된 것처럼 뻣뻣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강제로 드라이버에서 프레임레이트 리미터를 걸어서 30정도로 최대 FPS를 낮추는 수밖에 없다. 콘솔을 차별하지 않기 위해 PC에서도 30 FPS를 권장하는 유비소프트?
[37]
플스판 기준 X와 □ 버튼을 길게 누르면 강공격이 나가는데 역시 이번에도 같은 버튼이 사용되는 동작과 겹쳐 아무리 정확하게 컨트롤을 했어도 제때 정확한 반응을 보이지 못한다던가, 완벽한 동기화 조건은 전체적으로 꽤나 쉬워졌지만 (공중)이중 암살이라든가 접근하여 암살검으로 순식간에 제거하는 등의 액션이 매끄럽지 못하게 열화되면서 '교전을 발생시키지 않을 것'이란 조건이 달린 메모리의 경우 진심으로 암세포나 뇌내 혈전이 생기는 것만 같은 고통에 정신이 병들기 딱 좋다.
[38]
사실 로그의 평가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메타스코어 72점으로 유니티보다 좀 나은 수준. 메인 스토리 플롯이 매우 짧고 4편의 시스템을 완전히 우려먹은 점이 평가를 깎아먹은 듯 하다.
[39]
정확히는 현재까지도 도시의 원형이 잘 남아있는.
[40]
사실 이것도 엄청 높은 거다. 원래 i3/A10 정도가 최소 사양이었어야 정상이다. 게다가 1세대 린필드도 아니고 2세대 샌디브릿지다.
[41]
적어도 비디오 메모리 2GB 이상의 카드가 있어야 프레임 문제나 그래픽 버그를 어느정도는 방어할 수 있는 듯 하다.
[42]
프랑스 혁명은 실질적으로 현대 여권운동의 발상이라고 볼 수 있는 올랭프 드 구주(Olympe de Gouges)의 "여성과 여성시민들의 인권선언"을 1791년에 발표했고, 여성들의 혁명에 대한 공로도 상당했다. 당장
바스티유 감옥으로 행진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여성이었고 말이다. 특히 올랭프 드 구주는 로베스피에르를 비판하다가 "공포정치" 시기에 처형당했기 때문에 더욱 넣을 수 있었던 캐릭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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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유저들이 유니티에 실망감을 가진 나머지 파 크라이 4를 구매한 경우가 많아 울며 겨자먹기로 더 크루를 선택할 경우가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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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이 헌금한 25,000원을 본전 + 무료 게임까지 건지려면 당장에 정가로 유니티를 구입해야 한다. 중고를 노린다고 해도 한번도 등록을 하지 않은 패키지만이 인정될 가능성이 크고(유플레이는 시디키 등록제라 중고거래는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스팀의 경우 세일폭탄을 노려볼 수야 있겠지만 그때가 되면 무료 게임 정책이 철회될 지도 모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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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생각해보더라도 DLC 자체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원판 게임에 추가되는 형식이므로 시즌패스만 구매하고 보상을 챙기려는 마인드 자체가 어불성설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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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소재한 바사르 컬리지(Vassar College)의 교수로서,
샤르트르 대성당을 포함하여 45개 이상의 역사적 건축물 3D도면을 레이저 스캔했다. 2018년 11월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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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의 50개 이상의 장소를 스캔하여 10억 포인트 이상의 맵핑 데이터를 축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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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발판이 있다 하더라도 뛰어서 도움닫기를 한 멀리뛰기 세계 신기록이 9m가 안된다. 10m이상을 제자리에서 뛰는건 아르노 할아버지가 와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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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는 밝힌 내용으로는 노트르담 성당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무료배포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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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약 5억 88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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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달러화 기준 가격을 그대로 한화로 넣는 오류가 있었다. 쉽게말해 33달러인데 33원으로 측정되는거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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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격은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전세계 스팀 가격 데이터베이스 페이지의 최저가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