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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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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gaming, Gaming on demand

1. 개요2. 역사3. 평가
3.1. 장점3.2. 단점
4. 기타

1. 개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원격 플레이를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 Game Pass, 아마존닷컴 Amazon Luna,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NVIDIA 지포스나우 등의 서비스가 이에 포함된다.

대기업에서 직접 구축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서 동작하는 게임을 정기적인 요금을 내고, 정해진 타이틀들을 스마트폰 / PC / 콘솔 등 다양한 개인소유의 플랫폼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플레이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비디오 게임의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 스포티파이 넷플릭스처럼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정기 구독료 또는 기간제 이용권 등으로 서버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운영비용을 충당한다. 원격 디바이스가 필요하지만 플레이어의 조작신호를 송신하고, 서버에서 보내주는 영상 및 음성 신호를 받아서 출력하는게 전부이므로, 얼마든지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 역사

사실 기술적으로는 꽤 역사가 깊은데 2002년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내놓은 스팀이 자사 게임들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서비스였다. 하프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 플레이 영상 중에 2000년대에 나온 오래된 영상들은 중간중간 카키색 로딩바가 나왔다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스팀의 온라인 스트리밍 로딩바였다. 그러나 당시 회선 환경상 스트리밍 속도가 늦을 수밖에 없었고, 필수적인 파일은 미리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 결국 얼마 안 가서 온라인 스트리밍은 사라지고 다운받아 설치하는 방식이 된다. 다만 현재는 Steam Link라는 서비스가 있으며 일단 자신의 게임용 PC가 있다면 이를 서버로 해서 휴대용 저사양 기기에서도 클라우드 게임 비슷한 걸 해볼 수는 있다. 일단 서버부터가 본인부담이라 해당 서비스 자체는 무료인 게 특징이라면 특징.

2010년 OnLive는 저사양 소형 콘솔을 출시하고 이 기기로 클라우드 게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는데.이를 소니가 인수한다.

2014년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나우(PS now)라는 서비스를 PS3, PS Vita, PC, 스마트폰으로 구축하여 서비스했다. PS2, PS3, PS4 타이틀들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해당기기들에서 플레이가 가능했다. 그러나 PS2, PS4 타이틀의 선정에서 게임풀이 작았고 비싼 가격책정으로 지원 하드웨어를 PS4 하나로 줄이고 PS2와 PS4 타이틀의 DL다운로드 가능 방식으로 전환하는등 행보를 보였다.

이후 2015년, NVIDIA는 NVIDIA GRID 라는 기술을 발표하며 " GeForce NOW"라는 이름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 당시 지원 플랫폼은 NVIDIA SHIELD와 NVIDIA SHIELD TV와 NVIDIA SHIELD Tablet 이었으나 2017년 PC도 포함시킨다. 2015년 시작당시 세달 무료 이후 8달러의 가격으로 약 50종류의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나, 2017년 새롭게 PC를 지원하면서 가격책정은 $25로 GTX 1060급 스트리밍 20시간 또는 GTX 1080급 스트리밍 10시간으로 가격책정이 영 좋지않다.

또한 2017년에는 닌텐도 스위치 일본 국내한정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했다. 타이틀별 기간제 이용권 구매로 가격책정 방식을 선회하였고, 서버 관리의 어려움을 지역제한으로 매꾸어 버린 셈. 클라우드 스트리밍 지원 게임은 지금까지 총 세개로, 판타시 스타 온라인 2 클라우드는 F2P 방식으로 발매된 최초의 클라우드 게임이었으나 일본 국내에서도 처참한 서버상태로 욕을 먹었다. 두번째였던 바이오하자드 7 클라우드는 모든 DLC 포함, 180일 20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표로 눈길을 끌었으나, 초기 서버상태가 안좋다고 욕을 먹었다. 하지만 이후 서버가 많이 개선되었고, 캡콤에서도 공식적으로 중박은 쳤다며 콘솔 내 클라우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세번째 스위치용 클라우드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클라우드로, DLC 포함[1]3년 이용권이라지만 8333엔이라는 흠좀무한 가격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렇게 2018년 초까지는 나와있지만 하나씩은 미묘하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들만 나오고 있었다.

물론 본격적으로 등장하게된건 NVIDIA의 GeForce NOW였다. 이미 2017년부터 베타 테스트를 해왔고 2020년초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또한 2020년 이후로 돈 많기로는 전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전하며 양상이 크게 뒤바뀌기 시작했다. 각자 "게임의 미래"라는 모토를 내걸고, 수많은 플랫폼의 동시지원과 우수한 서버상태를 장점으로 내새운 상황. 둘다 정식출시는 아직 안되었지만, 시연영상도 둘 다 나왔고, 기술적으로나 서비스 스케일로 보거나 아무래도 그 둘이서 박터지는 경쟁이 시작될것으로 보인다. 각자 " Project xCloud"와 " Stadia"로 명칭된 이 두 프로젝트는 런칭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최근엔 아마존닷컴도 시장에 뛰어들어 Amazon Luna의 런칭을 시작했다. 특히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부분 집에만 있다보니 클라우드 게임이 크게 성장하게 되었다.

현재 대표적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GeForce NOW, xCloud, Stadia, 그리고 Luna가 있다.

Stadia는 여러 거짓말과 문제점을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용층이 많은 상태다.[2] 그러나 이렇다 할 장점도 없고 결정적으로 독점적이 전혀 없어서 사실상 가상 컴퓨터만 빌려서 쓴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타 회사에 엄청 밀리는 상황이다. 결정적으로 Google은 독점적 개발을 중지했고 그저 가상 컴퓨터 서비스만 유지 중인 셈이라 미래는 무척 암울하다 할 수 있다. 게다가 서비스 퀄리티도 상당히 낮은데 툭하면 느려지거나 렉이 걸리는 등 도저히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거기에다가 Stadia만의 플랫폼이라서 유저 숫자가 압도적으로 적다. 왜냐하면 PC와 xbox와 전혀 호환이 안되기 때문이다. Xbox와 PC는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유저들을 확보한 탓에 상관없는 문제지만 Stadia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라 사실상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덕분에 플레이하는 유저가 적어서 사람들을 만나기 힘든 상태다.

GeForce NOW는 타회사와는 달리, 오로지 가상화 컴퓨터만 빌려주는 서비스만 제공한다. 이미 소유중인 게임들을 Steam이나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구동시키는 방식이다. 따지고보면 다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크게 밀릴 수 밖에 없어 보이지만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먼저 발표한곳이고 차별되는 요소가 있는데 바로 성능이다. 타회사들은 죄다 1080P 60 FPS에 머무르고 있을때[3] 유일하게 최대 1440P와 120 FPS를 지원하거니와 결정적으로 레이 트레이싱까지 지원한다. 물론 가격은 좀더 비싸지만 RTX 3080만의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매우 싼 가격이다. 레이턴시나 반응성 부분에서도 타 플랫폼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훨씬 더 좋은건 덤.[4] 다양한 게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 특히 인디 게임들이 많이 추가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5]

xCloud Xbox Game Pass Ultimate 버전에 포함되어서 나오고 있는데 현재로선 가장 선방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Xbox만의 독점작들이 상당히 많거니와 여러 AAA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결정적으로 독점작 확보에 제일 선두로 달리고 있는데 이미 Microsoft의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 Microsoft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통해 더더욱 막강해진 상태다. 현재로선 클라우드 게임쪽으론 Xbox 진영이 가장 앞서고 있다고 무방하며 특히 독점작들을 대량으로 확보한 탓에 경쟁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어 보인다. 현재 xCloud는 아직 베타중이지만 미래는 상당히 밝다고 할 수 있다. 단, 오로지 콘솔 컨트롤러만 지원하기 때문에 키마 유저들은 입문하긴 난이도가 상당히 높으며 앞으로도 극히 일부 게임외엔 모두 콘솔 컨트롤러만 지원될거로 보이기에[6] 스마트폰 태블릿 유저처럼 콘솔 컨트롤러가 반드시 필요한게 아니라면 큰 단점일 수 있다.[7] 아직까진 서비스가 불안정한 상태이고 특히 데드 스페이스처럼 일부 구형 게임들은 플레이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최적화가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사실상 게임마다 케바케라 할 수 있다. 어찌됐든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쪽에서 GeForce NOW와 더불어 잘 나가는 중이고 사실상 제일 앞서간다 할 수 있다.

참고로 회사마다 장단점이 갈리니 주의하길 바란다.

영국 경쟁시장국의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세계 클라우드 게임 시장 점유율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이 60 ~ 70%, GeForce NOW가 10 ~ 20%, Playstation Plus Premium이 10 ~ 20%, Stadia(2023년 현재 서비스 종료)가 0 ~ 5%, Amazon Luna 0~5%로 1강 2중 2약 체제이다. #

3. 평가

3.1. 장점

3.2. 단점

4. 기타

이 기능을 이용하여 역으로 온라인 멀티가 안되는 게임을 스트리밍 플레이로 이용해 멀티 게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2016년 Parsec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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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쌔신 크리드 3 리마스터 제공 DLC 제외. [2] 당장 reddit 섭레딧에 있는 유저 숫자가 상당히 많기 때문. [3] Stadia는 4K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GeForce NOW의 1080P보다 더 떨어지는 퀄리티다(…) [4] 클라우드 게임 특성상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점이라 무시하기 힘들다. [5] 따지고 보면 지원되는 게임들이 가장 많은 플랫폼이기도 하다. [6] 키보드/마우스 지원을 준비중이라곤 하지만 콘솔에서도 키보드/마우스를 지원하는 게임에서만 적용될 확률이 매우 높다. [7] 물론 미국이나 유럽처럼 콘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은 곳이라면 별 의미없는 단점이다. [8] 다시 말해 인터넷과 웹 브라우저 환경만 충족되면 인텔 아톰 시리즈 포르자 호라이즌 5를 최고 옵션으로, 스마트 TV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도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휴대용 기기를 소지하고 있다면 들고 다니면서 AAA 게임들을 어디서나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9] PlayStation Now는 브라우저가 아니라 전용 앱을 쓰며, Wine이나 Proton으로도 현재는 불가능하다. [10] 게이밍 컴퓨터를 직접 조립해서 즐기는 사람은 PC 게임 시장에서도 극소수이다. 대다수는 사양이 낮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며, 해외는 게임기로 게임을 즐기고 PC는 작업 전용, 웹 서핑 용으로 이용하는 기기라는 인식이 보편적이다. 국내 한정으로 PC 구매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증가하긴 했으나, PC방 문화가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발달되어 있고 PC방 이용률도 많은 편이며, 온라인 게임 위주로 즐기는 국내 게임 시장 특성 상 개인 PC의 평균 성능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이러한 현상과 지표는 Steam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그래픽 카드가 GTX 10 시리즈 보급형 제품이란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11] 2022년 Xbox Game Pass 기준, 얼티밋 요금제가 월 11900원이며 1년 치를 지불해도 15만원 미만이다. 게이밍 컴퓨터는 코로나로 인한 반도체 생산 차질 문제와 암호 화폐 채굴 유행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 아무리 낮게 잡아도 150만원 상당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12] 풀프라이스 AAA 게임들이 의외로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22년에 일어난 마이크로소프트 블리자드 인수 사례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기업들을 추가적으로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여 앞으로 AAA 게임 및 독점작 타이틀들이 더욱 많이 확보되는 전망이 그려진다. 또한 EA와 협업을 맺고 EA play 서비스도 게임 패스 안에 같이 제공하고 있어 EA 게임들도 즐길 수 있다. [13] 현재까진 해당 옵션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중 가장 높은 사양이다. 대부분은 FHD에 머무르고 있다. [14] 광섬유 속 빛의 진행 속도는 2/3c 정도이기 때문에 km당 11μs의 latency는 반드시 생긴다. 우회하는 경로에 의해서나, 발신, 증폭, 수신 등 과정에서 추가 발생되어 보통 이보다 20% 이상 늦다. 이러한 본질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나온 개념이 바로 양자 통신이다. [15] 보편적으로 0.2~0.5초 정도 늦게 반응했었다. 다만 PC 및 콘솔 기기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모바일에서만 일어났던 문제점이다. 대신 PC나 콘솔 기기는 게임 패드가 필수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16] 다만, Wi-Fi 환경에 속도도 괜찮다면 사실상 해결되는 문제다. [17] 다만, 2022년 Xbox Game Pass를 기준으로 지연 속도 문제는 매우 크게 개선되었다. [18] xCloud의 경우 브라우저에서 키보드 마우스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확장 기능이 존재한다. 다만 실질적으로 사용하기는 힘들고 불편한 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