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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노 쇼고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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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d5a1e> 요미우리 자이언츠 No.51 | |
아사노 쇼고 浅野翔吾 / Shogo Asa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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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04년 11월 24일 ([age(2004-11-24)]세) |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카가와현립 타카마츠상업고등학교(香川県立高松商業高等学校) |
신체 | 171cm | 86kg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22년 드래프트 1순위 ( 요미우리) |
소속팀 | 요미우리 자이언츠 (2023~) |
연봉 | 2024 / ¥12,300,000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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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의 외야수. 2022년 10월 드래프트 1순위로 선발되어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합을 통해 요미우리로 입단했으며[1][2], 요미우리를 넘어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의 주전으로 거론되고 있다.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전
프로 입단 전에는 2022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타율 7할, 출루율 8할, 삼진 0개, 3홈런, OPS 2.6을 기록하고 고교 통산 67홈런을 치는 등 일본 고교야구계에서 괴물같은 활약을 선보이며 일본 프로야구 스카우트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때 상대팀 감독에 의하여 실수로 고의사구 출루를 했는데 아사노의 대회 성적을 본 야구팬들은 실수가 아니었다고 그럴 만 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후 상대팀 감독에 의하여 다시 타석으로 돌아갔으나 결국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말았다.또한 일본 U-18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한 제 30회 WBSC U-18 야구 월드컵에서는 멕시코 대표팀을 상대로 나무배트로 홈런을 치는 등 대활약을 선보였으나 최종전에서는 김서현에게 삼진을 당했다.[3] 이 때 드래프트 신청서를 썼는데, 본인은 일단 12구단 중 어느 구단에 들어가도 좋다고 밝혔다.
2.2. 프로 입단 후
2.2.1.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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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3일 처음으로 나이키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 영상 |
2022년 11월 23일 도쿄돔에서 열린 구단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가졌다. 팬미팅 때 하라 타츠노리 감독과 같이 선 사진을 두고 30대 베테랑, 코치 드립이 돌았고, 그 직후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이 경기에서 성이 같은 선수가 골을 넣으면서 트위터에는 왜인지 아사노가 유행하였다(...).
드래프트 이후, 스포츠호치와의 12월 인터뷰에서는 장기적으로 1번 타자로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실현 시 1959년의 오 사다하루 이후 고졸 신인이 64년만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게 된다.
요미우리에 정식으로 입단한 이후 신인 합동 자주트레이닝(자율훈련)을 하고 있으며 2023년 스프링캠프에서는 2군 캠프에서 출발하게 된다.[4] 또한 자율훈련에 나온 짤방이 일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커뮤니티에서도 주목받으면서 본의 아니게 한국에서 요미우리의 주목도를 올리는 데 1등공신이 되고 있다.
2023년 2월 27일, 모교 졸업식 참석으로 인하여 일찍 스프링캠프를 종료하고 타카마츠시로 내려갔다.
7월 8일 요코하마전에 카지타니 타카유키를 대신하여 대타로 들어서며 데뷔전을 치렀지만, 프로의 벽은 역시나 높았는지 두 타석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5]
8월에는 2군에서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프로 무대에 적응해 가고 있다. 또한 DAZN, 스포츠호치 등 구단 관계 미디어에서도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데, 루이스 브린슨, 오코에 루이, 마루 요시히로 등이 7월 이후로 죽을 쑤면서 1군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다시 콜업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8월 11일 아즈마 카츠키를 상대로 프로 첫 안타를 기록했다.
2024년 8월 14일 1군으로 콜업되었으며, 2아웃 만루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프로 첫 만루홈런을 기록하였다. 이후로도 프로 첫 도루를 기록하고 야마모토 마사 등 해설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5툴 플레이어로, 키가 171cm로 극도로 작은 것이 단점[6]이지만 강력한 파워와 빠른 배트 스피드를 갖추고 있으며 50m 5초 9, 멀리던지기 110m를 기록할 정도의 툴가이이다. 또한 일반적인 툴가이는 막상 성적 자체가 그리 좋지 않은 경우도 많으나, 아사노는 고시엔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에서 알 수 있듯 툴을 온전히 발현시켜 성적을 낼 수 있는 완성형 툴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요미우리와 한신에게 1라운드로 지명되었다.다만 일본의 2004년생 고교 투수들의 팜 상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등교 취소로 인해[7] 심각하게 나빴다는 변수가 존재한다. 어느 정도였냐면, 150km/h를 넘기는 투수가 원래는 몇 명씩은 있는데 이 해에는 거의 안 보일 정도였다.[8] 즉 아사노의 고시엔 시절 성적은 거칠게 말해 양학으로 만들어진 성적이 아니냐는 것. 물론 기본적인 툴이 뛰어나고 고교 투수들을 상대로는 툴을 온전히 발현시켜 호성적을 냈으므로 프로에서 더 수준이 높은 투수들을 상대로 어떻게 툴을 발현시킬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당장 한 번이긴 하지만 150km/h대를 밥 먹듯이 던지는 파이어볼러 김서현에게 구속으로 찍어눌리며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특히나 빠른 구속에 대한 적응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
롤 모델은 같은
카가와현 출신의
니시테츠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슬러거
나카니시 후토시라고 한다. 또한,
라스 눗바도 롤모델로 꼽았다.
- 2022년 카가와현 스포츠상을 수상하였다.
- 조던 워커와 함께 야구계에서 노안으로 유명하다.[9] 외견상으로는 곧 은퇴를 준비하는 베테랑 선수로 보이지만 2023년 갓 성인이 된 아직 데뷔도 안 한 유망주이다. 고등학교 때도 아저씨(옷상-おっさん)라고 불렸다. 삼성 라이온즈의 김지찬보다 3살 어리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한화 이글스 장민재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WWE에서는 더 락의 중학교 시절, 해외축구에서는 아르연 로번의 데뷔 시절과 비견된다. 관련글 일본 내 반응 또한 04년생+노안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일본 현지에서는 아저씨, 감독, 샐러리맨[10], 학년주임, 프로골퍼[11], 등교가 아니라 출근 등이라고도 불리며 심지어 나카이 마사히로에게는 공장장이라고 불렸다. 또한 사이토 유키가 아사노를 인터뷰하러 갔을 때 나무배트로 연습하고 있어서[12] 사이토가 후배선수 아니냐는 드립도 있다. 하지만 2004년생이라 같은 학교 치어리더 친구와의 인터뷰에서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수줍어하면서 눈도 못 마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TBS테레비와의 인터뷰에서는 수염이 빠르게 자라 면도기를 반드시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뭐 야구선수니까 야구 잘하다 보면 잘생겨질지도... 코치진과 위화감 없이 서 있는 사진도 있고, 사진만 흑백으로 바꾸면 얼마든지 쇼와시대로 롤백이 가능하다 보니 본인도 2024년 시점에서는 이미 해탈한 듯하다. 덤으로 2024시즌 리그우승당시 비루카케를 할 당시 이때 아사노 나이가 만 20세까지 2개월이나 남아 신분이 미성년자라 구단측에서 아사노전용 탄산수를 준비했는데 이때 팬들은 ‘이 외모가 맥주를 못끼얹는다고?WWW’ 라는 반응이 많았다.
- 한국에서는 IVE의 장원영, NewJeans의 민지, 하니, NMIXX의 설윤과 동갑으로 유명하다. 구글에 저 4명의 이름을 치면 아사노 1군 콜업 소식이 나온다(...).[13]
- 다행히 입단 기자회견에서는 수염을 깎고 수트를 입고 나와 조금 젊어졌는데, 여기서도 타카마츠역 고급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FA 입단 기자회견이냐는 드립이 나왔다. 물론 타카하시 요시노부 등 요미우리 OB들의 반응도 정말 잘 뽑았다고 하고 있으며, 특히 하라 타츠노리 감독은 아주 기뻐했다. 그러나 늙수그레한 건 사실이라 나성범 닮은 꼴이기도 하고, 실제로 서른 전후의 베테랑으로 보인다는 말이 많다.
- 타구 비거리가 120~130m라 옆학교 창문을 깨먹기도 했다. 또한 단골 식당에서는 카라아게 2.5인분을 먹는다고 하며, 아사노 스페셜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 어렸을 적부터 야구팀원들을 잘 챙겨주고 중학교 때부터도 출신 중학교의 대회참가 예산이 부족하자 대회 참가비용 60만엔을 모금하는 등 인성이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어서 워크에씩 면에서는 일찍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심지어 2016년에 카가와현 초등학교 육상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 하반신이 튼튼한데 허벅지가 두꺼워서 맞는 바지가 없다고 한다. 허벅지 둘레가 오카모토 카즈마가 71.5cm인데 아사노가 66cm.
- 요기보 빈백을 좋아하는 듯하다. 드래프트 이후 요미우리의 오렌지색으로 깔맞춤을 해서 선물받았다고 한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유튜브에서 2023년 최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포츠 언론에서도 아사노가 나오면 영상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을 정도로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
- 유튜버 ばんばんざい, 특히 루나의 팬이다. 쉬는 날에는 유튜브를 보면서 피로를 푼다고 한다.
[1]
요미우리 구단이 드래프트 추첨 경합에서 교섭권을 얻은 것은 2013년 이후 9년만이며(재추첨), 첫 추첨으로 한정할 경우 2008년의
오오타 타이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여기서 진 한신은 1순위로 대학리그를 평정한 외야수
모리시타 쇼타를 지명했다.
[2]
참고로 요미우리 구단은 아사노를 한신에서 빼앗겼을 시 텐리대학의 주전 유격수
토모스기 아츠키를 하즈레로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사노가 쿄진으로 갔기 때문에 토모스기는 롯데행. 그나마도 하즈레 1순위가 아닌 2순위였다.(당시 롯데도 쇼지 코세이 추첨에서 낙첨되어 하즈레 1순위를 뽑아야 했고 당시 롯데의 1순위 후보로도 토모스기가 가끔 언급되긴 했지만 롯데는
키쿠치 리쿠로 선회.)
[3]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는 공이 바깥쪽으로 멀리 보였으나 가운데로 꺾여 들어왔고, 구속이 프로에서도 강속구인 156km/h이라 칠 수가 없다고 밝히며 김서현을 칭찬했다. 일본 야구팬들은 이 삼진을 보고 김서현이 일본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도 충분히 경합지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는데, 삼진을 당한 아사노 역시 경합지명인지라...
[4]
오쿠보 히로모토 1군 타격코치가
타카하시 요시히코와의 유튜브 영상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아직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부상으로 1년을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단 2군에서
키운다고 하며, 아베 신노스케로 감독이 바뀐 이후로도 저연차를 감안하여 2군에서 우선적으로 훈련한 다음 1군으로 콜업하고 있다.
[5]
일본프로야구에서 고졸 신인 선수들은 1년차에 1군에 잘 기용되지 않으며, 올라와도 동기부여 차원에서 몇 경기 안 뛰고 내려간다.
[6]
일본인 성인 남성 평균과 비슷한 키이다. 한국으로 치면 약 174cm 정도.
[7]
2004년생의 경우 고등학교 3년을 사실상 거의 다 쉬었다. 아무리 연습하려고 해도 연습할 기회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8]
참고로 이 해 일본 고교 투수 팜은 무려 동일 년도 KBO 고교 투수 팜보다 나쁘다고 평가받을 정도다. KBO의 경우 파이어볼러 숫자는 역대급으로 많아서
심준석,
김서현,
신영우,
이로운 등이 150km/h를 밥먹듯이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원래는 일본이 한국보다 150km/h를 던질 수 있는 투수 숫자가 아무리 못해도 매년 두 배는 더 많다.
[9]
[10]
게다가 교복이 넥타이 교복이다.
[11]
심지어 취미가
골프다.
[12]
일본 고교야구는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배트로 연습, 경기한다. 물론 프로 지명을 노리는 선수들은 프로 적응을 위해 나무배트로도 연습한다.
[13]
다만 도쿄돔은 저 4명보다 아사노가 훨씬 빠르게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