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연방하원의원 셰일라 잭슨 리 Sheila Jackson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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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4c9> 성명 |
셰일라 잭슨 리 Sheila Jackson Lee |
출생 | 1950년 1월 12일 |
뉴욕 주 퀸스 | |
사망 | 2024년 7월 19일 (향년 74세) |
텍사스 주 휴스턴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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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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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예일 대학교 (정치학 / B.A. ) 버지니아 대학교 (법학 / J.D. ) |
종교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
가족 |
배우자 엘윈 리[1](1973년 결혼) 1남 1녀[2] |
재임 기간 |
휴스턴 시의원(1990~1995) 연방 하원의원(1995~2024 / 텍사스 제18선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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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정치인.2. 생애
1950년 1월 12일, 뉴욕 퀸스에서 태어났다. 1972년 예일 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뉴욕 대학교에서 흑인 장학금을 받아 1975년 버지니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7년 휴스턴으로 이주한 후 시 판사로 임명되었고 1989년 휴스턴 시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1994년 중간선거에 출마하여 텍사스 18구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013년 '필수 운송근로자 식별 자격 평가법'[3], 2021년 '사비카 셰이크 총기 허가 및 등록법'[4]을 대표발의했다.
2023년에는 휴스턴 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결선투표에서 민주당 상원의원 존 휘트마이어에게 패했다. 이후 2024년 11월에 열리는 하원의원 선거에서 기존 선거구에 재출마했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2024년 7월 19일, 휴스턴의 한 병원에서 향년 74세로 사망했다. 1개월 전 췌장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3. 정치 성향
3.1. 외교
2000년 중국의 무역 지위를 영구적으로 정상화하는 것을 지지했으며 이것이 휴스턴의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200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인종차별 반대 세계회의에 참석했고 수단 공화국에 대한 제재를 지지했다. 2006년 4월 28일에는 다른 의원 4명, 활동가 6명과 함께 수단 대사관 앞에서 다르푸르 학살에 대해 항의 시위를 벌이다가 체포되었다.
우고 차베스 집권기에 베네수엘라와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국무부가 베네수엘라에 F-16 전투기 및 부품 판매를 금지한 조치를 재고해야 한다고 하기도 하였다.
2016년 튀르키예 쿠데타 미수 이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광범위한 숙청을 비난했다.
3.2. 이민
이민자들에게 동정적 성향으로, 국경 보안을 강화하는 대신 합법화 기회를 늘릴 것을 제안했다. 대표적으로 산업연수생 제도에 반대하며 "3~6년 동안의 임시 일자리를 위해 사람들에게 오라고 요청하고 다른 일자리가 없다면 떠나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들이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2011년 1월 환자를 보호하고 저렴한 의료비를 유지하는 의료법을 폐지하는 것은 수정헌법 5조와 14조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1년 3월 미국 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를 비판하였다. 그녀는 청문회가 "폭력적"이고 무슬림 미국인들을 두렵게 하고 있으며 " 알 카에다를 돕는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3.3. 대선 관련
민주당이 대선에서 패배할 때마다 투표 집계를 반대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논란이 많은 재검표 끝에 조지 W. 부시가 간신히 이긴 플로리다 주의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집계하는 것에 반대했으나 상원이 동참하지 않아 무위에 그쳤다.
2004년 대선에서 부시가 재선에 성공하자 오하이오 주의 선거인단 투표 집계에 반대했다.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와이오밍 주의 투표 집계에 반대했다. 그러나 역시 상원이 동참하지 않아 실패했다.
3.4. 성소수자
2009년 연방 증오범죄법에서 규정하는 증오범죄에 피해자의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으로 인한 범죄가 포함되도록 확대한 개정안에 찬성했다.2010년 DADT를 폐지하고 성소수자들이 미군에서 공개적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에 찬성했다.
2019년에는 1964년 연방 민권법을 확대해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개정안에 찬성했다. 당시 종교적 이유로 이 법안에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3.5. 인종
흑인이었지만 흑인뿐 아니라 히스패닉과 동양인 등 미국 내 소수 인종에게 모두 친화적이었다. 지역구인 휴스턴 내 한인 사회와도 매우 좋은 관계였다고 한다.2003년 허리케인의 명명 관행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 기상 기관은 모든 인종 집단을 대표해야 하며 아프리카계 미국인 이름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2010년 7월 NAACP 전국대회에서 티 파티를 쿠 클럭스 클랜에 비유하며 "오래전에 시트를 입었던 사람들이 이제 시트를 벗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3.5.1. 한국 관련
2007년 7월 30일 하원 본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결의안이 표결되자 찬성 토론자로 나섰고 결의안은 통과되었다.[5]2021년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 참여했다.
4. 논란
보좌관들과의 갈등으로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켰다.- 1998년 휴스턴 프레스는 그해 2~3개월간 잭슨 리 의원의 보좌관 5명이 사직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서 그녀의 전 비서 리아논 버러스는 "리 의원의 거친 태도는 보좌관들을 쫓아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 직원들을 짜증나게 만들어 한 직원은 그녀에게 경쟁사를 타라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 2011년 가장 높은 이직률을 기록한 의원 중 한 명으로 기록되었다. 허핑턴 포스트와 휴스턴 크로니클은 그녀가 11년간 11명의 수석보좌관을 거쳤다고 보도했다. 2013년에는 '지난 10년간 의회 전체에서 가장 높은 이직률'이라는 불명예를 얻었고 2018년에도 연간 이직률이 62%로 의회에서 가장 높았다.
- 2019년 전직 보좌관에게 피소당했다. 그녀는 상관에게 강간당한 것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되었다고 주장했고 이 사건으로 의회 흑인의원연합재단 이사장과 하원 사법부 소위원장직을 사퇴했다.
- 2023년 휴스턴 시장 선거 당시 보좌관들에게 욕설하는 녹음이 유출되었다. 이에 대해 "정치적 반대자가 꺼낸 말이 아니라 제가 수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휴스턴 시민들에게 전달한 내용으로 저를 판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이 존엄과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여기에는 제 보좌관들도 포함됩니다."라고 항변했으나 결국 큰 격차로 낙선했다.
5.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1989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시의원 선거 | 휴스턴 |
[[무소속(정치)|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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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90 (54.77%) | 당선 (1위) | 초선[결] |
1991 | 162,816 (63.49%) | 재선 | ||||
1993 | 103,866 (63.29%) | 3선 | ||||
1994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텍사스 제18구 |
|
84,790 (73.48%) | 초선 | |
1996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06,111 (77.07%) | 재선 | |||
1998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82,091 (89.95%) | 3선 | |||
2000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31,857 (76.49%) | 4선 | |||
2002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99,161 (76.91%) | 5선 | |||
2004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35,249 (92.80%) | 6선 | |||
2006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65,827 (76.62%) | 7선 | |||
2008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48,617 (77.33%) | 8선 | |||
2010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85,108 (70.15%) | 9선 | |||
2012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46,223 (75.01%) | 10선 | |||
2014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76,097 (71.78%) | 11선 | |||
2016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50,157 (73.50%) | 12선 | |||
2018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38,704 (75.25%) | 13선 | |||
2020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80,952 (73.29%) | 14선 | |||
2022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10,511 (70.72%) | 15선 | |||
2023 | 미국 휴스턴 시장 선거 | 휴스턴 |
[[무소속(정치)|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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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09 (35.59%) | 낙선 (2위) |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