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원 (플로리다 1구) | ||||
제107~114대 제프 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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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118대 맷 게이츠 |
→ | 현직 |
제115-118대 미합중국 연방하원의원 맷 게이츠 Matt Gae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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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14388><colcolor=#fff> 본명 |
매튜 루이스 게이츠 2세 Matthew Louis Gaetz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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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2년 5월 7일 ([age(1982-05-07)]세) | ||
미국 플로리다주 할리우드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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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 제119대 연방하원의원 당선인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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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14388><colcolor=#fff> 부모 |
아버지 도널드 게이츠[1] 어머니 빅토리아 게이츠[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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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 여동생 에린 게이츠[3] | ||
배우자 | 진저 럭키 (2021년 결혼) | ||
학력 |
니스빌 고등학교 (
졸업)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 학제간 연구 / B.S) 윌리엄 & 메리 대학교 ( 법학 / J.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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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정치인, 변호사 | ||
종교 | 개신교 ( 침례회) | ||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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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선수 | 4 | ||
의원 대수 | 115, 116, 117, 118 | ||
지역구 | 플로리다 1구 | ||
경력 |
플로리다 변호사 자격 취득 Keefe, Anchors & Gordon 변호사 플로리다 주하원의원 (2010~2016 / 제4선거구 ) 연방하원의원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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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정치인.공화당 내에서 대표적인 친트럼프 인사로 분류되며 그 성향이 매우 강경하다. 트럼프에 대한 공개적 지지와 충성 선언을 여러 번 한 바 있으며 트럼프가 2024년 대통령 선거 승리로 이끌게 된 그의 두 번째 행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되었다. 그러나 여러 논란이 계속 터지자 사임했다.
2. 생애와 정치경력
1982년,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돈 게이츠는 2006년에서 2016년까지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 2012년에서 2014년 주 상원의장을 역임한 플로리다의 저명한 공화당 소속 정치인이었다.윌리엄 & 메리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후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전에 잠시 변호사로 일했다. 그러다 2010년, 前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인 레이 샌섬이 부패 혐의로 사임한 이후,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출마해 66%의 득표율로 당선되었고 정계에 입문했다. 주 하원의원으로 재직할 당시 사형 집행 가속화법, 휘발유 에탄올 함량 제한 폐지 등을 추진했었고,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법(정당방위법)을 적극 옹호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 후 2016년에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018년 중간선거 때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후보 캠페인의 수석고문으로 활동했다. 게이츠는 토론회를 준비하고 재임 초기 행정조직 인사계획 초안을 작성했으며, 정책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등 디샌티스의 선거와 주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
2023년 10월 2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안을 상정한 장본인이다. 결국 다음날 진행된 표결에서 민주당의 찬성 몰표와 공화당 강경파 의원 8명의 찬성으로 해임안이 가결되어 (찬성 216표 대 반대 210표) 매카시 의장은 미국 헌정 역사상 최초로 해임된 하원의장이 되며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됐다. 다만, 이로 인해 공화당에서 그를 비판하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는데, 카를로스 히메네스(플로리다 28구) 의원은 게이츠를 향해 바이든이 가장 좋아하는 공화당 의원이며 변장한 민주당원임이 틀림없다고 했으며,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을 비롯한 많은 공화당의 인사들이 그를 비판하면서 일각에선 축출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심지어 그가 열렬하게 지지하고 선봉하는 트럼프 조차도 왜 공화당은 민주당과 싸우지 않고 자기들끼리 싸우냐며 간접적으로 게이츠를 비판했다.[4]
이후에도 상·하원의 공화당 온건파 인사들을 상대로 맹공격을 펼치며 극우파의 전위대 역할을 담당했으나 후술할 미성년자 성매매 논란 및 이를 둔 의회 조사가 시작되자 입장이 곤란해졌다. 2024년 4월, 캐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인터뷰에서 게이츠가 의회 조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자신에 대한 해임안을 제출한 것이라고 저격했다.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자 2024년 11월 13일, 게이츠를 법무장관으로 지명했다.[5] 지명과 동시에 하원의원 직에서 사임했는데, 하원 윤리위원회에서 게이츠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을 피하기 위한 시도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대해 하원 윤리위측에서 그간 진행된 맷 게이츠에 대한 조사 보고서 공개를 고심하고 있다. 같은 공화당의 맥스 밀러 하원의원은 게이츠가 상원 인준을 받는 것보다 이미 작고한 엘리자베스 2세와 저녁 식사하는 게 더 쉬울 것이라는 비아냥을 남기기도 했다.[6] '미성년자 성매수·약물 의혹' 게이츠, 법무장관 내정에 공화당도 당혹
자신의 법무장관 후보지명에 대한 일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시작이 너무 시끄러워지자 사퇴한다고 밝혔다. # 하원 윤리위 보고서 공개를 둘러싼 논란과 함께 공화당 내에서 비트럼프 성향 의원인 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외에도 미치 매코널, 존 커티스까지 공개적으로 인준에 반대한 터라 상원 표결을 넘어설 가능성이 아예 없어졌기 때문.
본인은 법무장관 지명 이후 성명을 발표하면서 하원의원으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정작 상원 청문회도 거치지 못한채 사퇴하게 되자 2025년 1월, 하원의원 당선인 자격으로 다시 등원하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 섞인 농담이 돌고 있다. 일단 플로리다 주무부는 2024년 11월 22일, 게이츠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플로리다 1구 하원의원 보궐선거 일정을 공표했다.
극우 성향 방송인 '원 아메리카 뉴스'(OAN)에서 1시간짜리 정치 토크쇼 MC 맡는다. # OAN은 뉴스맥스와 함께 2020년 대선 당시 트럼프의 부정선거 음모론 유포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매체 중 한 곳이다.
한편 본인은 2026년에 열릴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3. 정치적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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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트럼프 행사에서 연설하는 게이츠 |
게이츠는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당시 이를 방어한 경찰관에게 의회 금메달을 수여하겠다는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진 21명의 하원 공화당원들 중 한 명이기도 했다. 또 트럼프 골수 지지자이자 초강경파로 표현하기도 한다. 게이츠 역시 자신을 ' 자유지상주의적 포퓰리스트'라고 밝혔다.
놀랍게도 게이츠는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는 중도온건파인 공화당 메인 스트리트 파트너십의 회원이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1차 집권 이후 이런 케이스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게이츠는 정도를 넘어서 아예 극우 방향으로 돌아선 케이스라 다소 특이한 경우라는 평.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음주운전
4.2.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
2017년부터 1년 6개월 간 수십차례에 걸쳐 두 명의 여성에게 1만 달러(약 1천400만원) 이상을 송금한 것으로 하원 윤리위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 이 돈을 송금받은 두 여성은 앞서 윤리위의 비공개 조사에서 받은 돈 가운데 일부는 성관계의 대가라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문제인 것은 이 중 한 명이 2017년 7월 플로리다의 한 호화주택에서 열린 파티에서 게이츠가 당시 17세로 미성년자이던 자기 친구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것.한편 법무장관 지명 후 이 논란이 다시 점화되자 트럼프 인수위 대변인인 알렉스 파이퍼는 "법무부는 게이츠의 금융거래 대부분을 살펴봤으나 범죄 정황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이 J. D. 밴스를 의회로 보내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게이츠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더 뷰의 진행자가 맷 게이츠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려 방송 진행중 사과를 하는 일이 있었다. #
5.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10 | 미국 플로리다주 하원의원 선거 | 플로리다 제4구 |
|
10,131 (66.00%) | 당선 (1위) | 초선 |
2016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플로리다 제1구 | 255,107 (69.10%) | |||
2018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216,189 (67.06%) | 재선 | |||
2020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283,352 (64.61%) | 3선 | |||
2022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97,349 (67.86%) | 4선[7] | |||
2024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274,108 (66.04%) | 5선[8] |
6. 둘러보기
[1]
1948년 1월 22일생(75세).
[2]
혼전성은 쿼터머스
[3]
젭 부시의 2016년 대선 캠페인의 디지털 콘텐츠 이사였다.
[4]
애초에 게이츠는 미성년자 인신매매 혐의를 받은 적이 있어서 입지가 위태롭곤 했다.
[5]
일정상 트럼프가 바이든 대통령과의 백악관 일정을 마치고 플로리다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여러 후보군을 논의하다 게이츠를 바로 낙점한 셈이다.
[6]
한마디로 상원 인준을 받는거보다는 죽는게 쉬울거란 소리다.
[7]
2024.11.13. 미국 법무장관이 되기 위해 사직
[8]
2024.11.13. 하원의원 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