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삼성 라이온즈/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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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4 시즌별 경기 |
}}} |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
6월 | 7월 | 8월 | 9월 | |||
포스트시즌 | ||||||
플레이오프 | 한국시리즈 |
- 투타 관련 경기 기록 상세는 네이버 KBO리그 일정/결과, KBO 경기일정/결과, KBO 기록실, 그리고 영상을 참고하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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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팀 슬로건 | |||||
|
|||||
WIN OR WOW | |||||
9월 최종 순위 | |||||
2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44 | 78 | 2 | 64 | 0.549 | 9.0 |
9월 월간 성적 | |||||
6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18 | 9 | 0 | 9 | 0.500 | 0 |
시리즈 전적 | 위닝 6 / 동률 2 / 루징 4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1 / 스윕패 2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3 |
기록표 범례 |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9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8월 | 1 | |||||
KIA 6-5 |
||||||
🏠 홈 | ||||||
2 | 3 | 4 | 5 | 6 | 7 | 8 |
휴식 |
롯데 1-5 |
두산 3-7 |
휴식 |
롯데 7-2 |
NC 9-1 |
NC 2-10 |
🏠 홈 | 🚌 원정 | 🏠 홈 | ||||
9 | 10 | 11 | 12 | 13 | 14 | 15 |
휴식 |
한화 10-1 |
한화 7-1 |
휴식 |
SSG 9-11 |
SSG 9-14 |
|
🚌 원정 | 🚌 원정 |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휴식 |
두산 4-8 |
kt 8-6 |
kt 5-12 |
휴식 |
키움 취소 |
키움 8-9 |
🚌 원정 | 🏠 홈 |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KIA 3-5 |
KIA 1-7 |
키움 3-6 |
휴식 |
LG 11-4 |
휴식 | |
🚌 원정 | 🏠 홈 | 🏠 홈 | ||||
▶ 포스트시즌 |
1. 개요2. 8월 31일 ~ 9월 1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피스윕
2.1. 9월 1일
3. 9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1승3.1. 9월 3일
4. 9월 4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1승4.1. 9월 4일
5. 9월 5일 휴식일6. 9월 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6.1. 9월 6일
7. 9월 7일 ~ 9월 8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동률 시리즈8. 9월 10일 휴식일9. 9월 11일 :
2025 KBO 신인 드래프트10. 9월 11일 ~ 9월 1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11. 9월 13일 휴식일12. 9월 14일 ~ 9월 15일 VS
SSG 랜더스 (문학) 피스윕13. 9월 16일 휴식일14. 9월 1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14.1. 9월 17일
15. 9월 18일 ~ 9월 19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16. 9월 20일 휴식일17. 9월 21일 ~ 9월 22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1승18. 9월 23일 ~ 9월 2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19. 9월 25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1승20. 9월 28일 VS
LG 트윈스 (대구) 1패21. 9월 29일 ~ 10월 1일
정규시즌 종료22. 월간 총평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9월 일정은 대구-대구-대구-사직-대구-대전-문학-잠실-수원-대구-광주-대구-대구[1] 순으로 8월 다섯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9월 첫째주 일정은 롯데와 두산과의 홈 2경기, 사직 1경기와 NC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2경기와, 인천 SSG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1경기와 수원 kt와의 원정 2경기와 키움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와 키움과 LG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9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0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8월 31일 ~ 9월 1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피스윕
8월 31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월 1일부터 주말경기는 14시에 진행된다.2.1. 9월 1일
등록ㆍ말소 (9월 1일) | |
등록 | 공민규, 김민수, 김태훈, 양우현, 육선엽, 이재익 |
말소 | 최채흥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DH | 1B | C | 3B | 2B | SS |
김지찬 | 김헌곤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강민호 | 전병우 | 안주형 | 양도근 |
9월 1일, 14:01 ~ 17:20 (3시간 1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스타우트 | 0 | 0 | 0 | 1 | 2 | 0 | 2 | 0 | 1 | 6 | 16 | 0 | 2 |
삼성 | 원태인 | 0 | 3 | 2 | 0 | 0 | 0 | 0 | 0 | 0 | 5 | 6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우성 (9회 2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전상현 (⅓이닝 0실점 0자책), 8승 5패 | 패전 투수 | 임창민 (2이닝 1실점 1자책), 2승 1패 | ||||||||||||
세이브 투수 | 정해영 (1이닝 0실점 0자책), 28세이브 | ||||||||||||||
홈런 | 박병호 17·18호 (2회 2점, 3회 2점), 김도영 35호 (7회 1점), 나성범 18호 (7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24전 13승 6패 ERA 3.52로, 지난 롯데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9.00 7피안타 3피홈런 1탈삼진 5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5월 8일 KIA전에선 6이닝 등판해 ERA 0.00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KIA는 스타우트를 등판시킨다. KBO 데뷔 첫 선발 등판이다.
이 날부터 각 팀별로 특별 엔트리가 적용된다. 삼성은 특별 엔트리 적용과 함께 최채흥을 말소시키고 공민규, 김민수, 김태훈(외야수), 양우현, 육선엽, 이재익 등 총 6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
경기 요약
초반에 박병호의 홈런 두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아니나다를까 그 뒤부터 계속된 식물 타선의 빈타와 KIA 상대로 여전히 이어지는 불펜진의 끔찍한 대방화로 인해 2연패를 당했다. 선발 원태인은 6이닝 3실점으로 투구를 마치면서 결과만 놓고 보면 QS를 하기는 했지만, 9피안타를 내주면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무엇보다 5점의 득점지원을 받았음에도 2이닝 연속으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KIA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뒤이어 나온 최지광과 오승환은 각각 김도영과 나성범에게 피홈런을 얻어맞으면서 끝내 원태인의 승리와 2점차 리드를 순식간에 날려버리고 블론까지 저질렀으며, 임창민이 결국 이우성에게 쐐기 적시타를 헌납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삼성에게 1위의 희망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으며 이번에도 지긋지긋한 호랑이 엉덩이 저주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제대로 당하면서[2] KIA와의 2연전은 마진 -2, 상대전적 4승 10패, 대구 KIA전 1승 6패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긴 채 결국 손해만 잔뜩 당한 최악의 2연전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2연패와 함께 게임차는 1위 KIA와 6.5게임차까지 벌어지게 되었고, 되려 3위인 LG와는 2.5게임차까지 줄어들게 되면서 1위는 커녕 이제는 안정적이었던 2위 자리도 다시 위험해지게 되었다. 결국 4.5게임차에서 시작했지만 6.5게임차까지 벌어지면서 1위 도전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KIA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11 |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박병호 | KBO 통산 1,500안타 | 역대 47번째 |
강민호 | KBO 통산 2,100안타 | 역대 16번째 |
양도근 | KBO 데뷔 첫 안타·타점 | 2024년 데뷔 |
3. 9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1승
롯데 15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반즈 | 15차전 | 코너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이 경기를 패배하지 않을 경우 이번 시즌 롯데전 우세가 확정된다.
롯데는 8월 23~25일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루징 당한 이후에 8월 마지막 주~9월 1일 간 5승 1패를 기록하여 안 좋았던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삼성은 KIA전 루징 시리즈와 이재현, 최지광의 부상으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이다.
현재 삼성은 내야진 주전인 류지혁, 김영웅, 이재현과 핵심 불펜인 최지광이 이탈한 상태로 대략 박건우, 손아섭, 데이비슨, 하트가 이탈한 8월 초중순 NC에 버금갈 정도로 전력 약화 문제가 심각하다. 7월 삼성 역시 구자욱, 박병호, 외국인 타자가 이탈한 적이 있으나 이성규, 김현준 등 대체 자원이라도 마땅히 있었던 해당 선수들과는 달리 불펜은 어차피 다다익선이라 특히 이들 중 가장 특출났던 최지광의 이탈 여파가 크고, 내야진은 대체 자원이 없어서 2군에서 타율 0.235를 치는 양도근이라도 주전으로 써야 하는 상황이다. 타격의 악화는 7월이 더 심하지만 해당 기간 강민호가 버닝하며 타격 부진을 막아내준 것과 달리 내야는 수비 문제도 있고 주전 세 명이 모두 빠지는 바람에 그 2021년보다도 상태가 나빠진 최악의 상황이다. 게다가 지금은 강민호마저 시즌 초반 부진하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안그래도 팀 타율 9위로 허약하기 그지없는 타선은 더더욱 약해지며 시즌 막판 대위기가 찾아오고 말았다.
이변이 없다면 이성규가 수요일, 김영웅과 류지혁이 일요일에 돌아오고 이재현은 대타 출전은 가능하며 최지광, 레예스도 다행히 곧 돌아온다. 이번주를 잘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3.1. 9월 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코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DH | 1B | 3B | C | 2B | SS |
김지찬 | 김현준 | 구자욱 | 박병호 | 디아즈 | 전병우 | 이병헌 | 안주형 | 양도근 |
9월 3일, 18:30 ~ 21:24 (2시간 5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반즈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7 | 2 | 2 |
삼성 | 코너 | 0 | 0 | 0 | 2 | 0 | 1 | 0 | 2 | - | 5 | 7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전병우 (4회 2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코너 (6이닝 1실점 1자책), 11승 6패 | 패전 투수 | 반즈 (7이닝 3실점 3자책), 8승 4패 | ||||||||||||
홀드 투수 |
김태훈 (⅓이닝 0실점 0자책), 19홀드 임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27홀드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⅓이닝 0실점 0자책), 7세이브 | ||||||||||||
홈런 | 박병호 19호 (4회 1점), 전병우 2호 (4회 1점), 구자욱 25·26호 (6회 1점, 8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코너를 등판시킨다. 코너는 26전 10승 6패 ERA 3.58로, 지난 고척 키움전에서 9이닝 등판해 ERA 0.00 3피안타 1사사구 11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롯데 상대로 2전 ERA 6.75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는 반즈를 등판시킨다. 반즈는 20전 8승 3패 ERA 2.74로, 지난 한화전에서 7이닝 등판해 ERA 1.29 6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ERA 4.44를 기록하고 있다.
-
경기 요약
주전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고 실제로 시원한 타격이 나온 경기는 아니었으나, 7안타 중 장타가 5개에 그 중 4개가 홈런인 소위 '딸깍 야구'를 펼쳐 무난하게 승리했다. 박병호는 이 날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20홈런 및 KBO 통산 400홈런에 단 1개를 남기게 되었고, 구자욱 역시 멀티 홈런으로 개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또다시 경신해 나갔다. 선발 코너는 6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 해줬으며, 불펜이 흔들렸으나 8월 20일에 이어 또 한 번 끊어치기가 적중[3]하고 김재윤이 1.1이닝을 손쉽게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수비에서는 전병우와 양도근의 활약이 도드러져 KIA전 스윕패의 악몽과 2연패에서 빠르게 탈출했다. 이재현은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이 날 대타로 출전해, 사사구를 얻어냈다. 이 날 경기 승리로 롯데전 우세 확정, 그리고 3년만이자 리그에서 두 번째로 70승 고지에 도달했다.
한편 KIA가 LG를 이겨준 덕분에 2위 경기차를 3.5게임차로 벌려 2위 싸움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에서 삼성은 라이온즈 파크 개장 이래 주중 경기 최초 전석(24,000석) 매진이자 7일 연속 매진[4]을 기록하였다. 올 시즌 24번째 매진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롯데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10 |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15 |
4. 9월 4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1승
두산 15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최승용 | 15차전 | 황동재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8월 22일에 포항에서 폭염취소된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마지막 홈경기가 된다. 만약 승리하게 되면 2024 시즌 대구 두산전 전승을 기록한다. 또한 이 경기부터 한 경기라도 더 승리할 경우 정규시즌 승률 5할을 확보한다.
두산은 2위 싸움에서 밀려났던 것도 문제지만 9위 NC와 4.5경기로 좁혀졌을 정도로 심각한 하락세를 겪고 있다. 두산은 현재 정확히 5할을 기록 중이다.
4.1. 9월 4일
등록ㆍ말소 (9월 4일) | |
등록 | 이성규 |
말소 | 공민규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DH | 1B | C | RF | 3B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박병호 | 디아즈 | 강민호 | 이성규 | 전병우 | 양도근 |
9월 4일, 18:30 ~ 21:56 (3시간 2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최승용 | 0 | 0 | 1 | 0 | 0 | 2 | 0 | 0 | 0 | 3 | 7 | 0 | 6 |
삼성 | 황동재 | 0 | 1 | 0 | 0 | 3 | 0 | 0 | 3 | - | 7 | 13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재현 (5회 무사 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황동재 (5이닝 3실점 3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이영하 (1⅔이닝 1실점 1자책), 4승 4패 | ||||||||||||
홀드 투수 |
김태훈 (1이닝 0실점 0자책), 20홀드 오승환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김대우 (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임창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28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8세이브 | ||||||||||||
홈런 | 박병호 20호 (2회 1점), 이성규 21호 (8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황동재를 등판시킨다. 황동재는 12전(4선발 8구원) 1패 ERA 2.87로, 지난 고척 키움전에서 5⅔이닝 등판해 ERA 0.00 2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롯데 상대로 2전(1선발 1구원) ERA 1.45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최승용을 등판시킨다. 최승용은 9전(3선발 6구원) ERA 7.90으로, 지난 창원 NC전에서 4이닝 등판해 ERA 4.50 4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다.
-
경기 요약
황동재는 오늘도 5회까지는 잘던졌다가 6회에 흔들렸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어쨌거나 타선의 지원으로 첫 승에 성공했다. 타선에서 3, 4회에 각각 무사 만루와 무사 1, 2루 상황을 날리는 극한의 변비야구를 했으나 이후 5회와 8회에 걸쳐 충분한 득점을 지원해주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박병호의 KBO 통산 세 번째로 400홈런 달성이란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 홈런으로 2년만에 20홈런을 달성했다. 또한 부상에서 복귀한 이성규의 21호 홈런으로 복귀를 신고하는 등 여러 가지로 의미가 컸던 경기였다.
오늘 경기 승리로 두산과의 대구 홈경기 전승과 함께 이번 시즌 최종순위 9위 확보 및 3년 만의 시즌 5할 승률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두산의 5할 승률을 붕괴시켰다.[5] 그리고 창단 이후 두산전 역대 최고 승률 및 최소 패배도 확정지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두산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최종 순위 9위 이상 확정 |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8 |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14 |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박병호 | KBO 통산 400홈런 | 역대 3번째 |
5. 9월 5일 휴식일
삼성의 잔여경기 일정이 없어 휴식일이 되었다. 9월 3일 기준 2위 삼성과 3위 LG의 승차는 3.5게임차로 LG가 이겨도 순위 변동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그렇긴 하지만 LG가 패배하는 쪽이 조금이나마 2위 굳히기에 더 도움을 줄 것이다.그리고 9월 5일 LG와 SSG 경기에서 SSG가 4:2로 승리하면서 2위 삼성과 3위 LG와의 경기 차는 4게임 차로 벌어지게 되었다. 삼성 입장에서 좋은 결과인 셈. 그러나 한화와 KIA와의 경기에서 KIA가 연장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여 1위 KIA와의 게임차가 6게임 차로 벌어졌다.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7 |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13 |
6. 9월 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
롯데 16차전 (사직) | |||||
선발 투수 | |||||
육선엽 | 16차전 | 김진욱 | |||
경기장소 | |||||
사직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3연전 미편성된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며 마지막 롯데전이다. 코너가 9월 3일 롯데전에서 많은 투구수를 던지면서 일요일날 등판이 어렵게 되어 육선엽이 이 날 처음으로 1군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6.1. 9월 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육선엽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1B | DH | C | RF | 3B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박병호 | 디아즈 | 강민호 | 이성규 | 전병우 | 양도근 |
9월 6일, 18:30 ~ 21:55 (3시간 25분), 사직 야구장 관중 : 22,46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육선엽 | 0 | 0 | 0 | 0 | 5 | 0 | 0 | 2 | 0 | 7 | 13 | 1 | 4 |
롯데 | 김진욱 | 1 | 0 | 0 | 0 | 1 | 0 | 0 | 0 | 0 | 2 | 7 | 1 | 7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6] | ||||||||||||||
승리 투수 | 이재익 (1⅔이닝 1실점 1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김진욱 (4이닝 3실점 3자책), 4승 2패 | ||||||||||||
홀드 투수 |
이상민 (1⅓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김태훈 (1⅓이닝 0실점 0자책), 21홀드 |
||||||||||||||
홈런 | 디아즈 5호 (5회 3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육선엽을 등판시킨다. 육선엽은 5전(5구원) ERA 5.87로, 8월 8일 한화전에서 1이닝 구원 등판해 ERA 9.00 1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1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5월 4일 롯데전에선 2이닝 등판해 ERA 4.50 4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ND를 기록했다.
롯데는 김진욱을 등판시킨다. 김진욱은 15전(14선발 1구원) 4승 1패 ERA 5.59로, 지난 잠실 두산전에서 4⅔이닝 등판해 ERA 5.79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7탈삼진 4실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3전 1승 1패 ERA 7.71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이 선발인만큼 삼성 쪽에서는 딱히 기대가 크지는 않다. 그나마 오프너로서 실점만 덜하고 초반부터 게임 터뜨리지만 말길 바랄 정도. 육선엽도 첫 선발 등판인만큼 초반 긴장감을 줄이고 자신있게 피칭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만 잘 버티고 타선 또한 어느 정도 터져야 승산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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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선발 육선엽은 3회를 채 채우지 못하고 4사구를 다섯 개나 기록하면서 크게 흔들리는 피칭을 했지만 어쨌든 최소실점으로 막아주었고, 이후에 등판한 모든 중간계투진이 단 1실점으로 짠물 피칭을 하며 롯데의 타선을 묶었다. 롯데도 기회 자체는 많이 만들었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양도근을 비롯한 야수진의 호수비 퍼레이드와 함께 번번이 비디오 판독 번복이나 병살타 등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4회까지는 잔루를 남기면서 아쉬운 플레이를 했지만 5회 이재현의 3루타 + 실책으로 인사이드 더 파크 모텔을 세운 뒤로 타선이 혈이 뚫리면서 디아즈의 3점 홈런 등으로 5회에 빅이닝을 만들었고, 8회에 두 점을 추가하며 넉넉한 점수차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광주에서는 1위 KIA가 키움을 상대로 승리하여 승차가 6게임으로 유지되었고, 잠실에서는 3위 LG가 한화를 상대로 패배하며 3위와의 승차가 5게임 차로 벌어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4 시즌 사직 원정이자 롯데와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롯데전은 10승 6패 우세로 마무리되었다.[7]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6 |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11 |
7. 9월 7일 ~ 9월 8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동률 시리즈
NC 15·1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요키시 | 15차전 | 백정현 | |||
이용준 | 16차전 | 원태인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5차전 | |||||
16차전 | (현장중계) | ||||
9월 주말경기는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3연전 미편성과 7월 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이며 마지막 NC전이다. 2승 또는 1승 1무를 하면 절대우세, 동률 시리즈 이하를 기록하면 우세로 마감하게 된다. 또한 2승을 거둘 시 NC 상대로 후반기 전승으로 하프시즌 스윕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NC는 주축 선수인 손아섭, 박건우의 부상으로 이탈해 이로 인한 전력이 많이 약해져서 삼성에게 피스윕까지 허용할 정도로 부진되어 있는 상태다. 그러나 변수는 NC가 총 게임 수가 다른 팀에 비해서 적게 뛴 상황이고[8] 4등 KT까지와의 승차가 5게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운이 어느 정도 따라야겠지만 나머지 경기를 이겨서 가을 야구 희망을 얻어보고자 하여 총력전을 다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9] 그렇기 때문에 엔나쌩 선수인 백정현이 선발 투수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최근 백정현이 2경기 연속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고 확실히 승기를 가져와야 한다.
7.1. 9월 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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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DH | 1B | C | RF | 3B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박병호 | 디아즈 | 강민호 | 김헌곤 | 전병우 | 양도근 |
9월 7일, 17:00 ~ 19:27 (2시간 2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요키시 | 4 | 0 | 2 | 3 | 0 | 0 | 0 | 0 | 0 | 9 | 13 | 1 | 0 |
삼성 | 백정현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3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휘집 (1회 1사 1,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요키시 (6이닝 1실점 1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6이닝 9실점 9자책), 6승 4패 | ||||||||||||
홈런 | 김성욱 16호 (1회 3점), 데이비슨 42호 (3회 1점), 김휘집 15호 (3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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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백정현을 등판시킨다. 백정현은 13전 6승 3패 ERA 5.00으로, 지난 KIA전에서 1⅔이닝 등판해 ERA 27.00 7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5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8월 18일 NC전에선 7이닝 등판해 ERA 0.00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NC는 요키시를 등판시킨다. 요키시는 5전 2승 2패 ERA 6.75로, 지난 문학 SSG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1.50 2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삼성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며, 키움 시절에는 삼성 상대 통산 16경기 8승 5패 ERA 2.50으로 강했다.
-
경기 요약
선발 백정현이 6이닝 9실점으로 이 날도 부진하면서 무난하게 패배했다. 그래서 버리는 경기로[10] 운영했는데 백정현이 그래도 어떻게든 6이닝을 던져주면서 투수 소모를 최소화한 것은 그나마 다행. 다만, 최근 백정현이 3경기 연속으로 무너지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라 등판 순서 조정이 필요해보인다. 심지어 그동안 항상 강했던 NC를 상대로도 먼지나게 털렸기 때문에 뭔가 재정비가 필요한 것은 확실하다.
삼성의 현 시점 가장 큰 문제점은 야수진 줄부상이 아닌 선발 붕괴로, 레예스가 아픈 상황에서 코너를 빼면 대부분의 선발진이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백정현이 후반기 오승환과 비견될 정도로 크게 부진하여 묻힐 뿐, 원태인도 상당한 난조이고 황동재 역시 5이닝이 맥시멈이라 불펜 투수들에 가해지는 부하가 상당하다.
이날 경기 패배로 NC전 6연승에 실패했다. 심지어 다른 구장 상황도 매우 나쁘게 끝났다. 한화와 LG와의 경기에서 LG가 9:3으로 승리하면서 2위 삼성과 3위 LG와의 경기차는 다시 4게임 차로 좁혀지게 되었고, 1위 KIA가 키움에서 6:2로 승리하면서 KIA와의 승차는 7경기로 벌어졌다.
7.2. 9월 8일
등록ㆍ말소 (9월 8일) | |
등록 | 김재혁, 류지혁 |
말소 | 김동진, 김태훈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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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1B | DH | C | RF | 3B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강민호 | 윤정빈 | 류지혁 | 안주형 |
9월 8일, 14:01 ~ 17:28 (3시간 2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용준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10 | 1 | 2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1 | 4 | 1 | 2 | 2 | - | 10 | 16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병호 (4회 1사 1,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원태인 (5⅔이닝 2실점 2자책), 14승 6패 | 패전 투수 | 이용준 (4⅓이닝 4실점 4자책), 2승 3패 | ||||||||||||
홈런 | 전병우 3호 (7회 2점), 이재현 14호 (8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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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25전 13승 6패 ERA 3.56으로, 지난 KIA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4.50 9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4월 14일 NC전에선 5⅓이닝 등판해 ERA 3.38 6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NC는 이용준을 등판시킨다. 이용준은 6전 2승 2패 ERA 4.97로, 지난 키움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3.00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2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다.
-
경기 요약
원태인은 계속해서 흔들렸지만 5회까지 어떻게든 무실점으로 버텼고 그 사이 3회까지 이용준에게 꽁꽁 막혀있던 타선이 4회부터 충분한 득점지원을 해주면서 승리했다. 6회초 2사 이후 원태인이 공을 많이 던진 탓에 흔들리며 결국 2실점을 하면서 QS를 놓친 점이 아쉽다. 이후로도 타선에서 충분한 득점이 나오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홈런 이외에도 적시타, 희생플라이, 폭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점수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NC전이 7번째로 끝났으며, 2024 시즌 NC와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NC전은 10승 6패 우세로 마무리지었다.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4 |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9 |
8. 9월 10일 휴식일
삼성의 잔여경기 일정이 없어 휴식일이 되었다. 9월 8일 기준 2위 삼성과 3위 LG의 승차는 4게임차로 이 날 롯데와 경기가 예정된 LG가 이겨도 순위 변동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이 날 경기를 LG가 승리할 경우 LG와의 승차가 3.5게임차로 좁혀지게 되고 LG가 롯데에게 패배하게 되면 2위 확정 매직넘버가 1개 줄어들기 때문에 LG가 롯데에게 패배하는 쪽이 조금이나마 2위 굳히기에 도움을 줄 것이다.해당 경기는 LG가 롯데에게 패배하면서 2위 삼성과 3위 LG의 승차는 4.5게임차로 벌어졌다. 같은 날, 4위 두산 역시 키움을 상대로 패배하면서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도 1개 줄어들었다.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3 |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8 |
9. 9월 11일 :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서울) | |||||
주관방송사 | |||||
라운드(순번) | 지명자 | 출신 학교 | 포지션 | 투타 | 계약금 |
1(3) | 배찬승 | 대구고 | 투수 | 좌투좌타 | 4억원 |
2(13) | 심재훈 | 유신고 | 내야수 | 우투우타 | 1억 6천만원 |
3(23) | 차승준 | 마산용마고 | 내야수 | 우투우타 | 1억 2천만원 |
4(33) | 함수호 | 상원고 | 외야수 | 좌투좌타 | 9천만원 |
5(43) | 권현우 | 광주제일고 | 투수 | 우투우타 | 8천만원 |
6(53) | 이진용 | 북일고 | 외야수 | 우투우타 | 6천만원 |
7(63) | 홍준영 | 동원과기대 | 투수 | 우투우타 | 5천만원 |
8(73) | 천겸 | 부산고 | 투수 | 우투우타 | 4천만원 |
9(83) | 우승완 | 세광고 | 투수 | 우투우타 | 4천만원 |
10(93) | 강민성 | 안산공고 | 내야수 | 우투우타 | 3천만원 |
11(103) | 진희성 | 동산고 | 투수 | 우투우타 | 3천만원 |
올해 10개 팀 중 최고의 픽으로 평가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문서 참고.
10. 9월 11일 ~ 9월 1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
한화 15·16차전 (대전) | |||||
선발 투수 | |||||
코너 | 15차전 | 바리아 | |||
레예스 | 16차전 | 김기중 | |||
경기장소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중계방송사 | |||||
15차전 | |||||
16차전 | |||||
3연전 미편성과 7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이며 마지막 한화전이다. 또한 삼성은 정규시즌에서는 더이상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하지 않으며, 한화 이글스와의 2024 시즌 마지막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원정이다. 2025 시즌부터 한화의 홈구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이 2연전에서 피스윕을 당하면 한화전 동률, 1경기라도 이기거나 비기면 우세가 확정된다.
이 시리즈부터 원정 7연전이 시작된다. 대전-문학-잠실-수원으로 이동거리는 무난한 편이지만 시즌 막판인만큼 연속된 이동은 체력적인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선수들의 집중이 요구된다.
한화는 시즌 전반기엔 삼성의 승점자판기 역할을 했었지만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로는 후반기 들어 KIA와 함께 삼성에게 가장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팀으로,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상당한 우위를 차지했다. 더욱이나 전에 엔씨 마지막 전에서 언급된 것처럼 한화는 엔씨랑 경기 수가 똑같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총력전을 그대로 가 할 가능성이 높고 비록 순위가 7등이지만 그래도 9등인 엔씨보다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4위 경쟁에 치열하게 달려들 작정이다.
10.1. 9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코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1B | DH | RF | 2B | 3B | C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이성규 | 류지혁 | 전병우 | 이병헌 |
9월 11일, 18:47 ~ 22:15 (3시간 2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11,67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코너 | 0 | 0 | 2 | 4 | 0 | 2 | 0 | 2 | 0 | 10 | 17 | 0 | 5 |
한화 | 바리아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2 | 0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3회 2사 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6승 1패 | 패전 투수 | 바리아 (3⅔이닝 6실점 6자책), 5승 6패 | ||||||||||||
홈런 | 구자욱 27·28호 (3회 2점, 6회 2점), 권광민 2호 (7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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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코너를 등판시킨다. 코너는 27전 11승 6패 ERA 3.50으로, 지난 롯데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1.50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한화 상대로 3전 ERA 1.48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바리아를 등판시킨다. 바리아는 16전 5승 5패 ERA 5.40으로, 지난 광주 KIA전에서 4⅔이닝 등판해 ERA 3.86 5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ERA 6.7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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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코너가 4회초까지 노히트 피칭을 이어가다 오른쪽 견갑골 통증으로 인해 조기에 강판되는 이슈가 있었지만, 급히 올라온 우완 이승현이 이후 1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주었고, 이후에 올라온 이재익이 1⅔이닝을 1피홈런으로 막았다. 이후 송은범이 2이닝을 먹었고, 점수차가 넉넉해진 9회에 육선엽으로 마무리했다. 계투진이 도합 1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으며,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홈런 2개를 포함하여 4안타 6타점으로 원맨쇼를 선보이는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번아웃이 온 듯한 한화에게 낙승을 거두었다. 흠잡을데 없는 승리였지만 앞서 언급했던 1선발 코너의 부상이 우려가 된다. 어쨌든 이 날 승리로 한화의 상대전적도 우세가 확정되었다.
잠실에서는 LG가 최하위 키움에게 패하며 2위 매직넘버가 2개 줄어들어 6이 되었고, 수원에서는 NC가 KT를 상대로 패하며 최종 순위 8위 이상을 확정지었다.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는 2이다.
최종 순위 8위 이상 확정 |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2 |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6 |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구자욱 | 전 구단 상대 홈런 | 시즌 16번째 |
10.2. 9월 12일
등록ㆍ말소 (9월 12일) | |
등록 | 레예스 |
말소 | 코너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레예스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DH | 1B | C | RF | 3B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강민호 | 김헌곤 | 전병우 | 류지혁 |
9월 12일, 18:30 ~ 21:19 (2시간 4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11,71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레예스 | 4 | 0 | 3 | 0 | 0 | 0 | 0 | 0 | 0 | 7 | 12 | 0 | 3 |
한화 | 김기중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8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디아즈 (1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레예스 (5이닝 1실점 1자책), 10승 4패 | 패전 투수 | 김기중 (⅓이닝 4실점 4자책), 5승 4패 | ||||||||||||
홈런 | 박병호 21호 (1회 3점), 김헌곤 9호 (3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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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레예스는 23전 9승 4패 ERA 3.75로, 8월 11일 광주 KIA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5.40 7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3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한화 상대로 2전 ERA 5.73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김기중을 등판시킨다. 김기중은 21전(9선발 12구원) 5승 3패 ERA 6.53으로, 9월 8일 잠실 LG전에서 1⅔이닝 구원 등판해 ERA 27.00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5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다.
-
경기 요약
1회부터 상대 선발 김기중을 4실점으로 탈탈 털어버리면서 0.1이닝만에 강판시켰고, 3회엔 70일만에 김헌곤이 홈런을 터트리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레예스는 복귀 경기에서 5이닝 1자책점으로 잘 던지면서 시즌 10승째를 수확했으며, 이로써 2015 시즌 피가로- 클로이드 듀오 이후 9년만에 외인 투수 전원이 10승을 거두는 대업을 달성했다. 또한, 원태인-코너-레예스로 이어지는 10승 트리오를 갖게 되었다. 한편 삼성은 원정 10연승을 거두었는데, 이는 2002년 이후 무려 8020일만의 기록이다.
또한 KIA와 삼성이 동반 승리를 하면서 최종 순위 5위 이상을 확정지었고 삼성은 2021년 이후 3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를 끝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모든 원정 경기를 마쳤으며, 2024 시즌 한화와의 경기를 마무리했다.[11]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최종 순위 5위 이상 확정 |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5 |
11. 9월 13일 휴식일
등록ㆍ말소 (9월 13일) | |
등록 | - |
말소 | 양우현 |
삼성의 잔여경기 일정이 없어 휴식일이 되었다. 9월 12일 기준 2위 삼성과 3위 LG의 승차는 6게임차로 9월 10일 휴식일보다 더 벌어진 상황이다. 이 날 SSG와의 경기가 예정된 LG가 이겨도 순위 변동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이 날 경기를 LG가 승리할 경우 기존 승차에서 0.5게임차 좁혀지게 되고 LG가 SSG에게 패배하게 되면 더욱 빠르게 2위 확정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LG가 SSG에게 패배하는 쪽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이다.
이 날 수도권 전역에 내린 폭우 여파로 NC와 두산의 잠실 경기, LG와 SSG의 문학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삼성도 승차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다.
12. 9월 14일 ~ 9월 15일 VS SSG 랜더스 (문학) 피스윕
SSG 15·16차전 (문학)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15차전 | 앤더슨 | |||
원태인 | 16차전 | 엘리아스 | |||
경기장소 |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
중계방송사 | |||||
15차전 | |||||
16차전 | (현장중계) | ||||
3연전 미편성과 5월 1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이며 마지막 SSG전이다. 현재까지 SSG와의 전적이 7승 7패이므로, 이 시리즈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팀이 상대전적도 우세를 확정짓는다. 동률 시리즈인 경우 상대전적 또한 동률로 마감한다. 한편, 9월 14일 경기는 지상파 중계 관계로 14시에 진행된다.
시즌 초반에는 SSG가 압도적으로 삼성 상대로 우위를 점했지만 시즌 중반부터 위닝을 내주면서 이 경기 전 8월초 경기에 스윕을 내줬을 정도로 팀 자체적인 전력이 매우 떨어졌다.[12] 하지만 항상 그랬듯이 지금 기세를 잘 유지해야 되고 방심해서는 절대 안 된다.
9월 13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는 바람에 이번 시리즈에서 상대 외국인 선발진을 만나게 된다. 현재 타선의 상태는 상당히 좋지만 순식간에 직전의 한화전 당시 한화처럼 타선이 극히 침체될 수 있으므로[13] 조심해야 한다.
12.1. 9월 14일
등록ㆍ말소 (9월 14일) | |
등록 | 이호성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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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1B | DH | 3B | SS | C | 2B |
김지찬 | 김헌곤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류지혁 | 이재현 | 이병헌 | 양도근 |
9월 14일, 14:01 ~ 17:41 (3시간 4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2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1 | 7 | 0 | 1 | 0 | 0 | 0 | 9 | 11 | 0 | 5 |
SSG | 앤더슨 | 1 | 1 | 2 | 3 | 0 | 0 | 3 | 1 | - | 11 | 13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지영 (7회 1사 2, 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문승원 (1이닝 0실점 0자책), 6승 1패 | 패전 투수 | 최지광 (⅓이닝 1실점 1자책), 3승 2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오승환 (1⅔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노경은 (1이닝 0실점 0자책), 34홀드 |
세이브 투수 | 조병현 (1이닝 0실점 0자책), 6세이브 | ||||||||||||
홈런 | 박성한 9호 (1회 1점), 구자욱 29호 (4회 4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백정현을 등판시킨다. 백정현은 14전 6승 4패 ERA 5.70으로, 지난 NC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13.50 13피안타 3피홈런 7탈삼진 9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3월 31일 SSG전에선 2⅔이닝 등판해 ERA 10.13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SSG는 앤더슨을 등판시킨다. 앤더슨은 20전 9승 2패 ERA 3.28로, 지난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0.00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2승 ERA 2.25를 기록하고 있다.
-
경기 요약
8월 31일 대구 KIA전의 재림. 타선이 4회초 앤더슨을 상대로 무려 7득점을 하는 등 좋은 화력을 보여줬으나 올라오는 투수들마다 이승현[14]과 오승환을 제외하면 모두 눈이 썩어들어가는 수준의 저질 투구로 등판하는 족족 점수를 퍼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특히 이번에도 어김없이 선발로서 낙제점의 투구를 한 백정현, 아웃 카운트 하나 못 잡고 3실점을 헌납하면서 SSG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이재익, 쓸데없는 보크 및 사구와 적시타로 자멸한 최지광 등이 이 날 경기의 주요 역적이 되었다. 최지광의 경우 부상을 당한 것은 염려스럽지만, 적어도 오늘 경기를 말아먹은 주범 중 하나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물론 경기 초반 기세를 잇지 못하고 SSG 불펜진 상대로 1점밖에 더 추가하지 못한 타선의 집중력 책임도 없다고는 말 못하겠으나, 상식적으로 한 이닝에만 7점을 내고 리드를 4점차로 벌려줬으면 할만큼은 한 것이 맞고 그 4점차 리드도 지키지 못 할 정도로 처참한 불펜진들의 잘못이 더 크다. 구자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루홈런을 치고도 팀이 패배하면서 웃지 못했다.
해당 경기의 패배로 삼성의 원정 10연승 및 SSG전 5연승이 모두 끊어지게 되었고, SSG전 우세불가까지 확정되었다. 토요일 4연패는 덤.[15]
타구장 상황도 최악이었다. 1위 KIA가 키움 상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1위 실패 트래직넘버가 3까지 줄어들었고, 3위 LG 또한 NC 상대로 승리하며 2위 확정 매직넘버도 5에서 하나도 줄이지 못했다.
12.2. 9월 15일
등록ㆍ말소 (9월 15일) | |
등록 | 김영웅 |
말소 | 최지광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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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RF | LF | DH | 1B | C | 3B | CF | 2B |
이재현 | 김헌곤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강민호 | 전병우 | 이성규 | 양도근 |
9월 15일, 14:00 ~ 17:29 (3시간 29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2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1 | 0 | 0 | 0 | 4 | 4 | 0 | 0 | 9 | 9 | 0 | 4 |
SSG | 엘리아스 | 0 | 1 | 0 | 4 | 0 | 2 | 3 | 4 | - | 14 | 21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정준재 (7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한두솔 (⅓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 오승환 (⅔이닝 3실점 3자책), 3승 9패 | ||||||||||||
홀드 투수 | 노경은 (1이닝 0실점 0자책), 35홀드 | ||||||||||||||
홈런 |
전병우 4호 (2회 1점),
고명준 11호 (4회 3점),
김영웅 26호 (6회 4점),
에레디아 17호 (6회 2점), 구자욱 30호 (7회 3점), 강민호 18호 (7회 1점), 오태곤 7·8호 (7회 2점, 8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26전 14승 6패 ERA 3.55으로, 지난 NC전에서 5⅔이닝 등판해 ERA 3.18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8월 2일 SSG전에선 9이닝 등판해 ERA 3.00으로 승리 투수를 기록했다.
SSG는 엘리아스를 등판시킨다. 엘리아스는 19전 5승 7패 ERA 4.41로, 지난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3.00으로 승리 투수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승 ERA 2.25를 기록하고 있다.
8월 2일 경기에서 구장만 바꾼 리턴 매치로, 그 당시 원태인은 완투패 위기에 놓였으나 9회말 삼성 타선이 극적으로 역전하여 완투승을 거둔 바가 있다. 그 경기 이후 삼성은 8치올에 성공하여 2위로 올라섰고, SSG는 8월 승률 9위로 DTD를 시전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SSG의 타선이 어제 뜨겁게 타올랐고 극적인 역전승으로 분위기가 올라있는 반면 삼성은 어제 불펜진들이 모두 털려서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떨어진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
경기 요약
어제는 8월 31일 경기의 재림이었다면, 오늘은 9월 1일 경기가 재림했다. 선발 원태인과 뒤이어 올라온 모든 불펜 투수들이 단 1이닝도 제대로 막지 못하고 SSG 타선에 장단 21안타를 얻어맞으면서 매 이닝 등판하는 족족 모두 줄줄이 실점하였고 최지광까지 더 이상 등판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 투수진 전체에 정말 큰 대위기가 찾아왔다. 올라오면 무한으로 점수를 퍼주는 불펜진들 때문에 전병우의 선취 솔로 홈런과 김영웅의 만루홈런과 구자욱의 역전 3점홈런이 모두 빛을 받지 못했다.
그나마 창원에서 LG가 NC 상대로 패하면서 2위 매직넘버는 1이 줄어든 4가 되었다. 어지간히 극단적인 상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2위는 지킬 확률이 높지만,[16] 투수진의 난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코시는 고사하고 2021년 두산에게 그랬던 것처럼 준PO 승리 팀에게 PO에서 업셋당할 걱정이나 해야 할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박병호가 결승 만루홈런을 때린 8월 25일 대구 롯데전에서 승리한 이후 만루홈런을 치고 승리한 경기가 없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를 끝으로 2024 시즌 SSG와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SSG전은 7승 9패로 마무리되며 열세를 기록했다.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4 |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김영웅 | KBO 데뷔 첫 만루 홈런 | 2022년 데뷔 |
구자욱 | KBO 시즌 30홈런-100타점 | 역대 91번째 |
13. 9월 16일 휴식일
이 날은 삼성의 잔여경기 일정이 없는 휴식일이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경기가 편성되어 있지만 삼성의 순위에 영향을 주는 경기는 없다. 9월 15일 기준 2위 삼성과 3위 LG의 승차는 5게임차이다. 이 날 LG도 경기가 없기 때문에 승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한편, 이 날 KT가 KIA에게 11:5로 패배, 두산이 키움에게 5:4 끝내기로 승리하면서 삼성은 3위 및 4위 확정 매직넘버가 모두 1이 되었다.[17] 다음날 치러지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해당 매직넘버를 모두 삭제하며 최종 순위 3위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14. 9월 1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
두산 16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16차전 | 최원준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두산전이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 올 시즌 상대전적 압도, 패하면 절대우세로 마감한다. 또한,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위 확정 매직넘버를 최소 1개 줄임과 동시에 시즌 최종 순위에서 3위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시즌 한정 삼성의 승점자판기인 두산과 만나게 되지만 라팍이 아닌 잠실에서의 대결이며, 지난 주 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극심했고 앞서 치러진 SSG전에서 모든 불펜이 이틀 동안 탈탈 털렸기 때문에 승리를 절대 장담할 수 없다.
14.1. 9월 1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C | 3B | DH | 1B | RF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박병호 | 디아즈 | 김헌곤 | 류지혁 |
9월 17일, 14:00 ~ 17:22 (3시간 2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0 | 1 | 1 | 0 | 0 | 0 | 1 | 1 | 0 | 4 | 8 | 0 | 5 |
두산 | 최원준 | 2 | 0 | 0 | 4 | 0 | 0 | 2 | 0 | - | 8 | 11 | 0 | 7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양의지 (4회 2사 3루서 좌전 2루타) | ||||||||||||||
승리 투수 | 최원준 (6이닝 2실점 2자책), 6승 7패 | 패전 투수 | 황동재 (3⅔이닝 6실점 6자책), 1승 2패 | ||||||||||||
홀드 투수 | 이병헌 (⅔이닝 0실점 0자책), 20홀드 | ||||||||||||||
홈런 | 강민호 19호 (3회 1점), 양석환 31호 (4회 2점), 디아즈 6호 (8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황동재를 등판시킨다. 황동재는 14전(5선발 9구원) 1승 1패 ERA 3.05로, 9월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2이닝 구원 등판해 ERA 0.00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두산 상대로 2전(1선발 1구원) 1승 ERA 5.14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최원준을 등판시킨다. 최원준은 22전 5승 7패 ERA 6.53으로, 9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4⅓이닝 등판해 ERA 6.23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3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승 1패 ERA 3.60을 기록하고 있다.
-
경기 요약
선발 황동재는 지난 SSG전부터 모든 투수가 그랬듯 경기 초반부터 영점을 전혀 못 잡고 제구가 극심하게 흔들리면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더니 3회에만 70구 이상 투구했고 결국 한계 투구수를 넘어서자 늘 그랬듯 상대 타선에 난타당하고 4회를 제대로 망쳐 6실점한 후 강판되었다. 반면 삼성 타선은 또다시 삼나쌩 최원준에게 농락당하며 3년만에 최원준을 삼나쌩 레귤러 멤버 중 하나로 부활시켰다.[18] 애시당초 선발 싸움에서부터 이미 크게 지면서 들어갔고 이후 불펜이 양팀 다 2실점씩 했으나 그 이상은 추격하지 못하며 무난하게 패배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두산전을 12승 4패로 끝내면서 역대 두산전 최고의 승률로 마감했지만, '압도'를 기록하는 데에는 결국 실패했다.
특히나 이 날 선발 우익수로 출장한 조수행에게 문자 그대로 농락당했는데, 조수행은 이 날 2출루 1도루에 우익수 방면 큰 타구들을 거의 다 잡아내며 이 날 경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느 정도냐면 한창 컨디션 좋을 때의 롯데 자이언츠의 황성빈이 연상된다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평소 성적이 박해민과 비슷할 정도로 좋지 못했던 선수라는 것, 그러나 역대급 도루 페이스를 쌓고 주루가 매우 위협적인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 입장에서는 조수행을 봉쇄하지 못한 것이 패착이 되었다.
현재 투수진 붕괴가 매우 심각한데, 구위는 그렇다치고 모든 투수들의 제구력이 김윤수에 비견될 정도로 완전히 상실한 모습이다. 수싸움이 전혀 되지 않아 허구한 날 볼카운트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몰리게 되고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은 일제히 난타당하고 있으며 탈진 상태인지 3일 연속으로 10피안타 이상을 얻어맞을 정도로 구위도 영 시원치 않은 모습. 구속과 구위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팀에 비해 전력투구가 잦은 편인데 이로 인해 2시 경기에 투수들이 탈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험 많은 오승환을 빼면 제구가 된 투수가 하나도 없었다.[19] 그나마 순위싸움이 널널해진 시점에서 불펜진 사이클이 떨어진 것은 다행이나 포스트시즌에서도 이 모양 이 꼴이라면 2021년처럼 광탈하게 될 것이 뻔하므로 코치진의 전략 수정이 시급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3위 LG도 롯데에게 패하면서 2위 확정 매직넘버를 3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20]
1위 KIA는 오늘 SSG 전에서 패배했지만, 삼성이 이 경기에서 두산에 패배하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KIA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면서 삼성은 남은 기간 동안 정규시즌 2위를 지키는데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를 끝으로 2024 시즌 두산과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3 |
15. 9월 18일 ~ 9월 19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
kt 15·16차전 (수원) | |||||
선발 투수 | |||||
레예스 | 15차전 | 조이현 | |||
이호성 | 16차전 | 쿠에바스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5차전 | (현장중계) | ||||
16차전 | |||||
개막 2연전 미편성과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이며 마지막 kt전이다. 이 시리즈에서 2연전 스윕을 거둘 경우 kt전 우세, 1승 1무를 거둘 경우 동률, 동률 시리즈 이하를 거둘 경우 열세가 확정된다. 1패만 거둬도 열세 확정이다.
이 경기에서 한 번이라도 승리하게 되면 삼성은 정규시즌 3위 확정까지의 매직넘버를 한번에 지우고 3위를 확보한다.
한편, 9월 18일 경기는 폭염 특보 발령에 따른 관람객 및 선수단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 시간이 17시로 변경됐다.
현재 삼성의 투수진 상태가 매우 처참한 것은 물론 최원준과 함께 악명높은 삼나쌩 쿠에바스가 등판하는데다 삼성은 3연패에 빠져있기 때문에 전망이 매우 어둡다. 특히 kt는 두산과 달리 삼성에게 있어서 상당히 껄끄럽고 위협적인 상대라는 것도 한 몫한다. 게다가 삼성은 이미 화요일 경기에서 최원준에게도 털린 전적이 있기에 최원준과 쿠에바스에게 농락당하고 광탈한 2021 시즌의 악몽을 재현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쿠에바스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빠르면 이 시리즈에서 정규시즌 2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삼성이 1승 1패+LG가 피스윕 혹은 삼성이 스윕+LG가 1승 1패 이하를 거두었을 경우다.
15.1. 9월 1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레예스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1B | DH | 3B | SS | 2B | C |
김지찬 | 김헌곤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김영웅 | 이재현 | 류지혁 | 이병헌 |
9월 18일, 17:00 ~ 20:07 (3시간 7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18,7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레예스 | 0 | 2 | 1 | 0 | 1 | 1 | 0 | 0 | 3 | 8 | 9 | 0 | 6 |
kt | 조이현 | 0 | 0 | 1 | 2 | 1 | 0 | 0 | 1 | 1 | 6 | 12 | 1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디아즈 (9회 2사 1,2루서 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 손동현 (1이닝 3실점 3자책), 1승 2패 | ||||||||||||
홀드 투수 |
송은범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김태훈 (1이닝 0실점 0자책), 22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1실점 1자책), 9세이브 | ||||||||||||
홈런 | 구자욱 31호 (3회 1점), 황재균 13호 (8회 1점), 디아즈 7호 (9회 3점), 장성우 16호 (9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레예스는 24전 10승 4패 ERA 3.67으로, 지난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1.80 5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kt 상대로 3전 1승 ERA 0.47을 기록하고 있다.
kt는 조이현을 등판시킨다. 조이현은 15전(8선발 7구원) 1승 2패 ERA 6.08로, 지난 사직 롯데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1.80 6피안타 2탈삼진 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3전 ERA 5.29를 기록하고 있다.
-
경기 요약
역시나 불안정한 불펜 때문에 선취점-동점-재역전-동점이 반복되는 접전이었으나 9회초 구자욱이 고의사구로 나간 후 올라온 디아즈의 천금같은 결승 3점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9회에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한 김재윤은 선두타자이자 옛 동료였던 장성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다행히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후속타자들을 잘 처리하면서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 경기로 삼성은 3위 확정 매직 넘버를 지우는데 성공하였고 2위 확정 매직 넘버를 2까지 줄였다.
최종 순위 3위 이상 확정 준플레이오프 이상 진출 확정 |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2 |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팀 통산 5,300홈런[21] | 역대 첫 번째 |
선수 | 기록 | 비고 |
구자욱 | 개인 통산 300 2루타 | 역대 34번째 |
15.2. 9월 1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호성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RF | LF | 1B | DH | 3B | CF | 2B | C |
이재현 | 윤정빈 | 구자욱 | 디아즈 | 강민호 | 김영웅 | 이성규 | 류지혁 | 이병헌 |
9월 19일, 18:30 ~ 22:21 (3시간 51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12,61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호성 | 0 | 3 | 0 | 1 | 0 | 0 | 0 | 1 | 0 | 5 | 14 | 1 | 7 |
kt | 쿠에바스 | 1 | 0 | 2 | 1 | 5 | 0 | 0 | 3 | - | 12 | 17 | 0 | 7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심우준 (5회 2사 1,2루서 중전 2루타) | ||||||||||||||
승리 투수 | 소형준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1⅔이닝 1실점 1자책), 6승 5패 | ||||||||||||
홈런 | 장성우 17호 (3회 2점), 윤정빈 7호 (4회 1점), 오윤석 6호 (8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이호성을 등판시킨다. 이호성은 15전(11선발 4구원) 2승 4패 ERA 7.33으로, 8월 17일 창원 NC전에서 2⅔이닝 등판해 ERA 6.75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kt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다. 지난 시즌 kt 상대 5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kt는 쿠에바스를 등판시킨다. 쿠에바스는 29전 7승 12패 ERA 3.85로, 지난 NC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3.00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3전 1패 ERA 3.00을 기록하고 있다.
의외로 이번 시즌 삼나쌩인 쿠에바스를 상대한 3경기에서는 3전 전승을 기록했으나, 당시 삼성의 선발은 에이스이자 킅나쌩인 코너와 원태인이 선발로 나섰기에 팽팽한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호성을 필두로 한 불펜데이가 예상되기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경기에서 둘 중 한 팀이 승리할 시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짓는다. 또한, 이 경기를 승리하고 LG가 롯데에 패배할 시 삼성의 정규시즌 순위는 2위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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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의 재림. 선발 이호성이 2이닝 3실점이라는 최악의 투를 선보였음에도 4회까지는 나름 팽팽하게 진행되었으나, 5회 류지혁의 주루미스를 시작으로 찬스를 날려먹더니, 불펜의 대량실점까지 이어졌다. 우승현과 육선엽을 제외한 모든 불펜투수들이 실점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LG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2위 매직넘버를 1도 줄이지 못했고, 내일부터 이어지는 LG와 두산의 3연전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를 끝으로 2024 시즌 kt와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kt에게는 7승 1무 8패로 한 게임 뒤진 백중세를 거두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구자욱 | 개인 통산 2,400루타 | 역대 43번째 |
16. 9월 20일 휴식일
등록ㆍ말소 (9월 20일) | |
등록 | - |
말소 | 김대우, 이재익, 이호성 |
이 날은 삼성의 잔여경기 일정이 없는 휴식일이다. 9월 19일 기준 2위 삼성과 3위 LG의 승차는 4게임차이기 때문에 순위 변동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삼성의 2위 확정 매직넘버는 2가 남은 상황인데, 이 날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확정 매직넘버가 1로 줄어들 수 있으므로 두산과 LG의 잠실 시리즈를 매우 중요하게 지켜봐야 한다.
이후 9월 20일 치러질 경기들이 모두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잠실 시리즈는 9월 21일 더블헤더로 편성됐으며, 9월 21일에도 비 예보가 있어 더블헤더로 편성된 경기 중 최소 1경기가 우천취소될 경우 22일 다시 더블헤더로 편성되어 진행된다. 삼성의 2위 확정 매직넘버를 지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2]
17. 9월 21일 ~ 9월 22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1승
키움 15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후라도 | 15차전 | 원태인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3연전 미편성과 4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시리즈에서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4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이며 마지막 키움전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9월 21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해당 경기는 9월 25일로 연기됐다. 9월 22일 경기는 9월 8일 NC전 이후 14일만의 홈경기이기도 하다. 이 경기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이번 시즌 키움전 우세가 확정된다.[23]
9월 초까지만 해도 6-1-3-2-9-2-1-1점만 실점하며 압도적 타선과 함께 좋은 투수진 페이스를 보였으나[24], 갑자기 2시 경기로 인해 투수진이 순식간에 붕괴하면서 5경기 51실점을 헌납하며 13연패 시절 당시와 다를 것 없을 정도로 투수진 페이스가 매우 나쁜 상황이다. 앞선 kt와의 시리즈에서 2위 확정 매직넘버를 다 지우지 못하면서 이번 시리즈에서 2위 확정 매직넘버를 반드시 지워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 시리즈 뒤로는 이번 시즌 삼성이 유일하게 제대로 호구잡히고 있는 천적 KIA가 기다리고 있고, 최악의 경우 시즌 최종전까지도 2위를 확정짓지 못하고 LG와 혈투를 벌여야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2위를 확정지어야 한다.
17.1. 9월 21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9월 21일) | |
등록 | 이승민, 이창용, 최채흥 |
말소 | - |
9월 21일, 17:0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후라도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원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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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원태인의 최근 페이스가 매우 나쁘고, 후라도는 문동주, 손주영급의 삼나쌩이므로 전망은 상당히 어두웠으나 이 날 경기 전 비 예보가 있어 우천취소될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경기 전 15시 8분 우천취소가 결정되었다. 이 경기는 예비일로 예정된 9월 25일 수요일에 재편성된다.
한편 같은 날에 진행된 두산과 LG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두산이 승리하면서 삼성의 2위 확정 매직넘버는 1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2차전은 LG가 승리하여 단번에 2위를 확정하지는 못했다.
2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
1 |
17.2. 9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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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1B | DH | 3B | SS | C | 2B |
김지찬 | 윤정빈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김영웅 | 이재현 | 강민호 | 류지혁 |
9월 22일, 14:00 ~ 16:51 (2시간 5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후라도 | 0 | 0 | 0 | 1 | 0 | 0 | 0 | 1 | 6 | 8 | 13 | 0 | 3 |
삼성 | 원태인 | 3 | 0 | 1 | 0 | 0 | 2 | 2 | 1 | - | 9 | 8 | 2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병호 (1회 2사 1,2루서 좌중간 홈런) | ||||||||||||||
승리 투수 | 원태인 (6이닝 1실점 1자책), 15승 6패 | 패전 투수 | 후라도 (6이닝 6실점 6자책), 10승 8패 |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⅓이닝 0실점 0자책), 10세이브 | ||||||||||||||
홈런 | 박병호 22호 (1회 3점), 구자욱 32·33호 (3회 1점, 6회 2점), 김건희 9호 (9회 3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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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27전 14승 6패 ERA 3.75로, 지난 문학 SSG전에서 4이닝 등판해 ERA 11.25 9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5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키움 상대로 3전 1승 1패 ERA 3.18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후라도를 등판시킨다. 후라도는 29전 10승 7패 ERA 3.17로, 지난 광주 KIA전에서 7이닝 등판해 ERA 1.29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1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4전 3승 1패 ERA 1.80을 기록하고 있다.
무려 4회 연속 일요일 14시 경기에 등판하게 되는 원태인이지만, 이 날은 연이어 내리는 비의 여파로 기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어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다. 흐름상 원태인의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으로 예상된다.[25]
이 경기를 승리하거나 LG가 두산에 패배하면 삼성의 순위는 최종 2위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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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원태인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구자욱의 멀티 홈런 활약과 함께 올 시즌 처음으로 삼나쌩 후라도를 공략해내는 데 성공하며 자력으로 2위를 확정지었다. 특히 후라도를 홈런 세 방과 함께 6이닝 6실점으로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오랜만에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9회초만 제외하면 완벽한 경기였으나, 불펜진의 투구는 여전히 불안불안하다. 원태인은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키움 타선의 빠른 승부와 함께 6이닝 1실점으로 막았으나 나머지 불펜들, 김태훈과 임김오송은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26]
특히 마지막 오승환의 피칭이 몹시 아쉬웠다. 오승환은 이 날 실책이 있었지만 0.2이닝 6실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 하나를 제대로 망칠 뻔했다. 2아웃을 잡은 후 실책 하나로 와르르 무너지며 6실점을 내줬기에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27] 이 날도 지난 SSG전처럼 구위 문제로 탈삼진이 비교적 적고 컨택률이 높으며 다른 투수들에 비해 구속 대비 위험한 타구질이 높게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김혜성 상대로 0-2에서 포수가 요구한 하이 패스트볼을 던지지 못하는 처참한 모습을 보였다. 고작 140km 찍힌 하이 패스트볼이 딱 치기 좋게 아래로 몰리면서 안타를 허용한 게 백미. 그 이후 김건희한테는 한가운데 애매하게 들어가는 밋밋한 슬라이더로 홈런을 허용하기까지 했다. 다행히 김재윤이 나와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잡는 데 성공하며 간신히 경기를 끝냈다. 만약 이 경기를 그대로 역전패당했으면 올 시즌 최악의 경기 갱신은 물론이요,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최근 팀 분위기가 말 그대로 시궁창 수준으로 떨어졌을 것임이 분명하다. 이로 인해 오승환의 플레이오프 엔트리 진입 관련 논쟁이 더 불붙고 있다.
이 경기 승리로 2015년 이후 무려 9년만의 키움전 우세 확정과 함께 키움전 5연승을 기록하였다.
최종 순위 2위 확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김재윤 | 5시즌 연속 10세이브 | 역대 9번째 |
18. 9월 23일 ~ 9월 2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
KIA 15·16차전 (광주) | |||||
선발 투수 | |||||
이승민 | 15차전 | 윤영철 | |||
김대호 | 16차전 | 김도현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15차전 | |||||
16차전 | |||||
7월 16일과 8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자 마지막 KIA전이다. 이 시리즈 간 우천취소 경기가 나올 경우, 예비일인 9월 26일에 재편성된다. 앞선 경기에서 삼성의 2위가 확정되면서 이미 양 팀 모두 순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삼성에게는 정규시즌 내내 KIA에게 호구잡힌 기억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기 위해, 그리고 한국시리즈에 올라갈 경우도 생각할 겸 어느정도 KIA전 열세 탈출을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두 경기 다 가져갈 경우 그나마 열세로 마감할 수 있다. 물론 1패라도 하는 경우에는 절대열세 확정이다. 삼성은 나름의 동기부여를 갖고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 KIA 역시 김도영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40-40 클럽 달성 여부가 걸려 있기 때문에 나름의 동기를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서 쉽지 않을 경기가 예상된다.[28]
한편, 이 시리즈에서 김대호가 프로 통산 첫 1군 등판을 가진다. 원래는 22일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21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21일 선발이었던 원태인이 22일에 등판하였다. 그대로 등판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박진만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을 재조정하며[29]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되었다. 우천취소 경기가 생겨도 예비일에 바로 재편성 경기가 잡히므로 등판 확률이 매우 높다.
18.1. 9월 23일
등록ㆍ말소 (9월 23일) | |
등록 | 김성윤 |
말소 |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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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이승민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DH | 1B | 3B | 2B | RF | C | SS |
김현준 | 김헌곤 | 디아즈 | 박병호 | 김영웅 | 전병우 | 이성규 | 이병헌 | 안주형 |
9월 23일, 18:30 ~ 21:11 (2시간 4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20,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승민 | 0 | 0 | 0 | 0 | 0 | 0 | 1 | 0 | 2 | 3 | 5 | 0 | 2 |
KIA | 윤영철 | 1 | 0 | 0 | 1 | 2 | 0 | 1 | 0 | - | 5 | 13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도영 (1회 무사서 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기훈 (1⅔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이승민 (4이닝 2실점 2자책), 1승 4패 | ||||||||||||
홀드 투수 |
장현식 (⅓이닝 0실점 0자책), 16홀드 전상현 (⅓이닝 0실점 0자책), 18홀드 |
세이브 투수 | 정해영 (⅓이닝 0실점 0자책), 31세이브 | ||||||||||||
홈런 | 김도영 38호 (1회 1점), 소크라테스 26호 (4회 1점), 전병우 5호 (9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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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이승민을 등판시킨다. 이승민은 23전(7선발 16구원) 1승 3패 ERA 8.58로, 8월 28일 고척 키움전에서 3이닝 등판해 ERA 3.00 4피안타 1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8월 9일 KIA전에선 5이닝 등판해 ERA 9.00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KIA는 윤영철을 등판시킨다. 윤영철은 16전 7승 4패 ERA 4.30으로, 7월 13일 SSG전에서 2이닝 등판해 ERA 0.00 1피안타 1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4월 6일 삼성전에선 4⅔이닝 등판해 ERA 7.71 6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4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경기 전 황동재가 어깨 통증으로 내려가며 이승민이 대체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양 팀 모두 순위가 확정되었으므로 타선 대부분이 준 주전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선발진은 둘 다 느린 구속의 좌완 투수로 비슷한 유형이나 KIA쪽이 훨씬 무게감 있다. 참고로, 상대 타선은 나성범, 최형우, 김선빈이 말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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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큰 기대치가 없었던 경기답게 무난하게 패배했지만, 소정의 성과도 있었던 경기다. 이승민은 갑작스러운 선발등판에도 불구하고 4이닝 2실점으로 선방하며 기대감을 남겼다. 그 이후로는 육선엽과 백정현이 2이닝씩 던지며 투수 소모도 최소화했다. 하지만 구자욱, 김지찬, 이재현, 강민호 등 대부분의 주전들이 빠진 타선은 부상에서 복귀한 윤영철과 불펜진들에게 쩔쩔매며 8회까지 1득점에 그쳤다. 사실 이 경기는 총력전보다는 가을야구에 기용할 백업급 야수들을 시험하는 성격이 더 짙었기에 승패는 큰 의미가 없는 경기였다. 그리고 전병우가 9회 추격의 투런포로 가을에 강하다는 걸 증명해냈고 포스트시즌의 활약도 기대케 했다.
다만 흠이라면 김도영에게 홈런과 도루 1개씩을 내줘 40-40 달성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는 점이다. 내일 선발이 신인 김대호고 불펜데이가 유력한 것으로 보아 내일 기록을 허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리고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로는 패배하며 호랑이 공포증을 떨쳐내지 못한 것도 걱정거리.
18.2. 9월 24일
등록ㆍ말소 (9월 24일) | |
등록 | 김대호, 김윤수 |
말소 | 임창민, 황동재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대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DH | LF | 2B | C | SS |
김성윤 | 윤정빈 | 김영웅 | 이창용 | 디아즈 | 이성규 | 류지혁 | 김민수 | 안주형 |
9월 24일, 18:30 ~ 21:02 (2시간 3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20,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김대호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4 | 1 | 3 |
KIA | 김도현 | 2 | 2 | 0 | 2 | 0 | 0 | 0 | 1 | - | 7 | 9 | 0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소크라테스 (1회 1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김도현 (7이닝 0실점 0자책), 4승 6패 | 패전 투수 | 김대호 (4이닝 6실점 5자책), 0승 1패 | ||||||||||||
홈런 | 박찬호 5호 (4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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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김대호를 등판시킨다. 김대호는 퓨처스 17전 3승 6패 ERA 4.58로, 8월 31일 kt전에서 5⅔이닝 등판해 ERA 0.00 3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1군 첫 등판이다.
KIA는 김도현을 등판시킨다. 김도현은 34전(9선발 25구원) 3승 6패 ERA 5.43으로, 지난 문학 SSG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1.80 7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2구원) ERA 0.00을 기록하고 있다.
2군에서 선발로 활약하고 있는 김대호를 콜업해 등판시킨다. 오늘은 더 많은 선수들이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어제처럼 사실상 이기기 위한 목적보다 일부 주전 선수들에 대한 휴식 차원과, 백업이나 2군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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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역시나 이 날도 압도적 전력차로 완패했다. 어차피 주전들도 빠진 라인업인데다가 박진만 감독이 포스트시즌 대비를 위한 실험용 라인업이였기 때문에 패배하는 것이 당연했다. 결국 마지막 2연전에서도 KIA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했고, 이번 시즌 KIA전 상대전적은 4승 12패 절대열세로 끝나면서 두산전을 역으로 당할 정도로 최악의 전적을 기록했다.
아무리 주전들도 빠진 힘 뺀 라인업이라지만 KIA 역시 김도영과 일부 주전을 제외하고 힘을 뺀 라인업으로 들고 나왔기 때문에 무기력하게 진 것은 분명히 심각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이다. 더욱 아쉬운 것은 이 날 팀 타선이 켈리에게 퍼펙트를 헌납할 뻔했던 6월 25일 잠실 LG전처럼 너무나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 선발에게 7이닝 무자책을 허용한 것은 물론, 1회에만 실책이 두 개가 나오며[30] 매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특히나 실책을 저지른 선수들이 각각 류지혁, 윤정빈, 김영웅으로 전부 주전급 선수들이었고 이 선수들은 김영웅이 볼넷 하나를 얻어나간 걸 제외하면 타석에서도 나란히 침묵하고 무출루를 기록하며 주전답지 못하다는 삼성 팬들의 따가운 눈총과 질타를 받았다. 결국 선수층에서 승부가 완전히 갈린 셈. 아무리 승패와 무관하다지만 어쩌면 한국시리즈 진출시 맞붙을 가능성이 큰 만큼 호랑이 공포증을 어느정도 극복을 해야할 시점에서 남은 2경기를 허무하게 다 내줘버렸으니 한국시리즈에서 어떻게 KIA를 상대할지 의문부호만 잔뜩 늘었다. 그나마 9회에 간신히 1점을 짜내며 영봉패는 면했고, 김도영의 40-40 달성을 저지하고 폭탄을 넘긴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를 끝으로 2024 시즌 KIA와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2024 시즌 원정 구장에서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19. 9월 25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1승
키움 1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하영민 | 16차전 | 레예스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9월 2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이며 마지막 키움전이다.
힘을 완전히 빼고 임했던 지난 KIA 2연전과는 달리 이 경기와 시즌 최종전에서는 홈 팬들 앞에서 정규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주전들을 선발 라인업에 다시 복귀시킬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강민호의 20홈런 퀸텟 가입 여부와[31] 레예스의 규정이닝 충족, 최종전에서의 원태인의 등판 여부 및 단독 다승왕 확정 등의 관전 포인트가 남아 있다.
19.1. 9월 25일
자세한 내용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9월 25일~10월 1일 문서 참고하십시오.등록ㆍ말소 (9월 25일) | |
등록 | 김호진 |
말소 | 김대호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레예스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DH | 1B | SS | 3B | C | 2B |
김성윤 | 김헌곤 | 구자욱 | 박병호 | 디아즈 | 이재현 | 김영웅 | 이병헌 | 류지혁 |
9월 25일, 18:30 ~ 21:18 (2시간 4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하영민 | 1 | 0 | 0 | 0 | 0 | 2 | 0 | 0 | 0 | 3 | 8 | 0 | 3 |
삼성 | 레예스 | 1 | 2 | 0 | 1 | 0 | 0 | 0 | 2 | - | 6 | 9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헌곤 (2회 2사 2,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레예스 (6이닝 3실점 3자책), 11승 4패 | 패전 투수 | 하영민 (5이닝 4실점 4자책), 9승 8패 | ||||||||||||
홀드 투수 |
송은범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김태훈 (⅔이닝 0실점 0자책), 23홀드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11세이브 | ||||||||||||
홈런 | 이주형 13호 (1회 1점), 김영웅 27·28호 (4회 1점, 8회 2점), 송성문 19호 (6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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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레예스는 25전 10승 4패 ERA 3.78로, 지난 수원 kt전에서 5⅔이닝 등판해 ERA 6.35 6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4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키움 상대로 2전 2승 ERA 1.38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하영민을 등판시킨다. 하영민은 27전 9승 7패 ERA 4.27로, 지난 kt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7.20 9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패 ERA 4.9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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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레예스는 홈런을 두 방 맞는 등 다소 불안정했지만 QS를 기록했으며, 그 외 이재현의 수비와 김영웅의 멀티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김성윤은 1번타자로 나와서는 전날 멀티출루에 이어 3안타를 때려내며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에 청신호를 켰다.
승리하긴 했지만 아직 주전급 선수들의 타격감이 전혀 올라오지 않았고, 필승조로 기용되던 베테랑들이 송은범을 제외하면 모두 꾸역투로 간신히 막아내며 가을야구 전망이 여전히 밝지 않다는 것만 보여준 경기였다. 그러나 김성윤의 3안타는 물론 오랜 침묵을 유지하던 김영웅이 멀티홈런을 치는 등, 소득도 얻은 경기였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키움전이 8번째로 끝났으며, 2024 시즌 키움과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키움전은 10승 6패로 끝나면서 우세로 마무리지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김재윤 | KBO 통산 180세이브 | 역대 8번째 |
20. 9월 28일 VS LG 트윈스 (대구) 1패
등록ㆍ말소 (9월 26일) | |
등록 | - |
말소 | 김지찬 |
LG 1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이지강 | 16차전 | 최채흥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3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LG와의 홈경기이자 최종전이다. 이 경기는 역시 매진되면서 시즌 30번째 매진이자 라이온즈 파크 13경기 연속 매진이 달성됐다. 2017년 이후 7년만에 LG와의 잔여경기를 라팍에서 치르는 경기이다.[32]
순위 확정 후 힘을 한껏 빼고 데니 레예스[33]를 제외한 모든 선발 투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기에 대체 선발 등판이 유력했으나, 두산 베어스의 곽빈이 26일 경기에서 15승을 달성하며 원태인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되면서 박진만 감독이 원태인의 단독 다승왕을 위해 최종전 선발 등판을 선언했었다. 그러나 경기 전날 선발이 최채흥으로 공고되었는데, 어차피 공동 다승왕도 다승왕인만큼 굳이 16승을 하게 하는 것보다는 휴식을 주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원태인이 불펜으로 등판하는 이변이 없는 한, 원태인은 곽빈과 함께 공동 다승왕이 매우 유력해졌다. 또한 국내 선발진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도 원태인에게 돌아갈 것이 확실하다. 최채흥의 엘나쌩 기질을 기대해봐야 할듯 하다.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만큼 홈 팬들 앞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끝낼 마음이 단 1도 없기 때문에 만원 홈 관중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지한 모습으로 최종전에 임할 필요가 있다. 특히 LG와는 플레이오프 상대팀으로 맞붙을 가능성이 가장 높기에 더욱 이겨야 하는 이유이다.
20.1. 9월 28일
자세한 내용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9월 25일~10월 1일 문서 참고하십시오.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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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DH | SS | 2B | LF | C |
김성윤 | 윤정빈 | 김영웅 | 박병호 | 디아즈 | 이재현 | 류지혁 | 이성규 | 이병헌 |
9월 28일, 17:00 ~ 20:51 (2시간 5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이지강 | 3 | 0 | 1 | 1 | 3 | 1 | 0 | 2 | 0 | 11 | 16 | 0 | 4 |
삼성 | 최채흥 | 0 | 0 | 4 | 0 | 0 | 0 | 0 | 0 | 0 | 4 | 7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문보경 (1회 1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종준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2패 | 패전 투수 | 이승현 (1이닝 1실점 1자책), | ||||||||||||
홈런 | 문보경 21·22호 (1회 3점, 3회 1점), 이성규 22호 (3회 1점), 박병호 23호 (3회 3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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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최채흥을 등판시킨다. 최채흥은 13전(13구원) ERA 5.29로, 9월 24일 KIA전에서 2이닝 구원 등판해 ERA 0.00 2사사구 2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7월 31일 LG전에선 1⅔이닝 등판해 ERA 5.40 3피안타 1탈삼진 1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1군 선발 등판이다.
LG는 이지강을 등판시킨다. 이지강은 45전(45구원) 2승 3패 ERA 4.09로, 9월 21일 두산전에서 2이닝 구원 등판해 ERA 9.00 2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5전(5구원) ERA 0.0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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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LG가 오지환 빼고 일부 패전조 불펜 투수들이 나온 것을 빼면 전력으로 임한 것과 달리 삼성은 구자욱/김지찬/강민호가 빠졌고, 모두의 예상대로 KIA 2연전 수준으로 압살당하며 완패했다.
요약하자면 KIA전과 이번 경기에서 실험을 통해 얻은 성과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가을야구 가서 광탈이나 안 하면 다행이라는 여론이 생길 정도. 특히 투수 중에서는 거의 아무도 포스트시즌에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잘하는 투수가 없이 등판하는 족족 두들겨 맞고 모두 실점했으며 타자들도 주전이든 백업이든 대부분 설렁설렁 경기를 이어가며 백업 중 공수 양면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시피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우천중단 시간에 타자들을 전부 라인업에서 빼버렸으며, 투수들 중 구위가 좋은 편인 김윤수와 육선엽을 계속 등판시켜서 눈이라도 즐겁게 한 것이 위안거리. 이들은 제구도 평소보다 확실히 나은 모습이었으나 이날은 바빕타를 연속으로 얻어맞는 불운이 겹치며 상당히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이 경기를 끝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LG전이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또한 2024 시즌 모든 홈경기가 마무리되었으며 삼성 라이온즈의 정규시즌이 종료되었다.
21. 9월 29일 ~ 10월 1일 정규시즌 종료
삼성은 9월 28일 경기로 144경기를 모두 치렀으나 한화는 9월 29일에, 키움, SSG, KIA는 9월 30일에, 롯데와 NC는 10월 1일에 정규시즌을 종료한다. 정규시즌 최종전 가운데 포스트시즌 참가팀 이외의 팀 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KBO 규정이 있어 느긋하게 다른 팀의 경기를 지켜보고 난 뒤 포스트시즌에 임하게 됐다.22. 월간 총평
결국 시즌 전 전망을 부숴버리며 최종 순위 2위를 확정했다. 9월 월간 성적만 떼놓고 보면 썩 좋지 않아보일수도 있지만, 순위 확정 후 힘을 잔뜩 빼고 경기에 임했으니 딱히 부진했다고 볼 필요는 없다.그러나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불펜의 불안이 유달리 돋보인 한 달이었다. 특히 오승환은 올라오는 경기마다 족족 난타당하며 결국 박진만 감독이 엔트리 탈락을 시사하는 강한 어조의 인터뷰를 할 정도로 부진했다. 나머지 투수들 중에선 송은범, 이상민, 육선엽 등 추격조가 제몫을 했지만 정작 필승조가 죄다 불안했으며, 그나마 김재윤이 한 경기에 몰아서 난타당한 것을 제외하면 6경기 5세이브를 거두면서 유일하게 제 몫을 수행했다.
반면 타자진은 월간 OPS 1위를 기록하며 힘을 냈다. 특히 구자욱은 월간 9홈런에 OPS 1.6을 기록할 정도로 미쳐 날뛰며 팀 역사상 최형우 이래 8년만의 30홈런 토종 타자가 되었다. 박병호도 7개의 홈런을 치며 결국 삼성에서 친 홈런만 세어도 20개를 넘겼고, 전병우도 8월까지는 겨우 한 개의 홈런만 기록했으나 9월에만 4홈런을 쳤다. 각 포지션 1옵션 중에서 제일 OPS가 낮은 류지혁이 0.715였으니 타자들의 컨디션이 얼마나 좋았는지 알 수 있다. 외야 백업인 김현준, 윤정빈, 이성규는 나란히 부진했으나 월말에 복귀한 김성윤이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투수진이 워낙에 심각하게 부진한 탓에 이번 달의 평가는 좋지 않다. 이것도 월초에 다 쌓아놓은 승수지, 뒤로 가면서는 주전을 다 빼면서 백업들이 공수 양면에서 프로가 맞는지 의심되는 설렁설렁 플레이를 남발하며 22-23시즌을 연상시키는 승점자판기로 전락했다. 이로 인하여 이런 습자지 투수팜, 나아가 야수픽 빈약으로 인한 전반적인 뎁스 멸망의 주범인 홍준학, 정현욱, 최무영은 팀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그나마 주전급이 상당히 빠진 상태였다는 게 위안거리.
걱정거리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면 만나야 하는 상대인 KIA 타이거즈 상대로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는 것. 마지막 LG전은 LG가 거의 온전한 전력으로 싸웠던 것과 달리 KIA전은 2군 대 2군으로 해서 완패했다. 다만 당장의 목표는 한국시리즈 진출인만큼, 우선은 투수진을 잘 추슬려 플레이오프부터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다.
[1]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
[2]
거기에 2위 상대로 강한 KIA의 주인공 보정까지 받아서 더더욱 그렇다. 만약 삼성이 아닌 LG가 2위였다고 해도 이번 시즌의 KIA를 이기기 힘들다. 실제로 이번 시즌 LG의 KIA전 상대전적은 3승 13패로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KIA 상대 1할대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09년의 2승
1무 16패 못지 않게 처참하다.
[3]
김태훈이 자신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흔들리며 볼넷을 허용하자 임창민을 빠르게 올려 병살타로 막아냈고, 다음 이닝에는 임창민이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자 1아웃에서 교체하여 이상민으로 레이예스를 잡고 김재윤으로 바꿔 세이브를 맡겼다.
[4]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 기준
[5]
현재 10팀 중 7팀이 승률 5할 미만인 기이한 현상이 발생 중이다. 10개 구단 체제 역대 최초 5할 승률 미만 4위팀 탄생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6]
5회
이재현의 3루타 후 상대 실책으로 인한 득점이 결승 득점.
[7]
2018시즌(12승 4패) 이후 6년만의 롯데전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8]
롯데가 현재 게임 수가 9월 7일 기준 125경기로 가장 적고 그 다음으로 한화랑 126경기로 동일하다.
[9]
현재 1등인 기아와의 승차가 19게임 이상이나 벌여진 상태이기 때문에 1등까지 노리기에는 절대 불가능하고 2, 3등도 마찬가지로 13게임 8게임 차이로 힘들기 때문에 4등까지라도 최대한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10]
지명타자 박병호를 제외한 모든 야수를 교체했다.
[11]
다음 시즌부터 한화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사용한다.
[12]
24년도 SSG와의 첫 경기에서 피스윕을 당했지만 8월에 역으로 스윕을 달성했다.
[13]
특히나 앤더슨은 평균 151km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이며 엘리아스는 좌완투수이고 2024시즌
문동주,
손주영,
아리엘 후라도와 더불어 초극악 삼나쌩 선발 투수로 유명한
오원석보다는 낫지만 둘 다 삼나쌩 클럽 정예회원이다. 최소한 사실상 5선발 급인 바리아와 대체선발 김기중이 나왔던 한화전 때의 타선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여진다.
[14]
사실 이승현도 기록은 1이닝 무실점이지만 이재익의 주자들을 모두 분식해버렸기에 좋은 투구였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15]
여담으로 토요일 4연패 기간 동안 선발은 모두 백정현이었다.
[16]
삼성이 남은 8경기를 전패하더라도 LG가 남은 10경기에서 (무승부가 없다는 전제 하에) 7승 이상을 거두어야 역전 가능하다. 6승 4패를 거둔다면 승-무-패가 모두 같아지는데 2위는 타이브레이커 룰 없이 상대전적으로 순위를 판가름하기 때문에 상대전적 우세가 확정된 삼성이 더 높은 곳에 위치한다. 즉 LG와의 시즌 최종전 전에 경기차를 1경기 이상으로만 벌려놓아도 2위는 확정이다.
[17]
3위 확정 매직넘버가 계산상으로는 2지만 실질적으로는 1이 맞다. 그 이유는, 삼성이 잔여경기 1승 7패를 하고 두산이 9전 전승을 거두면 76승 2무 66패로 삼성과 두산의 승-무-패가 모두 같아지는데 이 경우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삼성이 앞서기 때문에 두산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18]
최원준의 올해 평균자책점은 6점대이나 삼성전 평자는 3.38이다.
[19]
그 오승환도 제구가 잘 됐지만 구위가 매우 약해 일요일 SSG전에서 난타당하며 패전을 먹어 노쇠화를 극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최연장자급인 송은범, 고졸 신인 육선엽이 이 기간동안 가장 나은 구위를 보여주었다.
[20]
며칠 전까지만해도 4위 kt, 5위 두산까지 전망되던 것과 달리 이제는 두산이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1]
9회초 디아즈의 3점 홈런
[22]
더블헤더로 편성된 경기는 특정 팀의 2승을 목표로 하기보다 1승 1패를 목표로 경기에 임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3위인 LG가 1패 이상 기록할 경우 삼성의 2위 확정 매직넘버가 줄어들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삼성에게 유리한 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
[23]
만약 키움전 우세를 달성한다면 구단명이 넥센이었던 2015년 이후 무려 9년만이다.
[24]
이것도 6점 실점 경기는 KIA전이며 9점은 백정현 혼자 준 것이고 불펜은 무실점으로 막았다.
[25]
5일 휴식 후 LG와의 최종전에 등판도 가능하지만 삼성이 그전에 2위를 확정 짓는다면 굳이 무리하게 원태인을 기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이 날 15승을 달성한다면 더더욱.
[26]
김재윤은 8회까지는 전혀 등판할 상황이 아니었기에 급하게 몸을 풀고 나온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
[27]
그래서 자책점은 0이었다.
[28]
단일 시즌 득점은 현재 14 서건창과 타이이기 때문에 김도영이 갑자기 극도의 부진을 보이지 않는 이상 이 시리즈에서 경신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40-40은 현재 3홈런, 1도루가 남아있다.
[29]
원래는 레예스가 등판할 차례지만 순서를 미루었다.
[30]
뜬공 콜플레이 미스가 하나 있었고, 이건 보통 안타로 기록된다. 실제로 이 날도 안타로 기록되었다.
[31]
현재 강민호의 골글 경쟁자인 박동원이 20홈런을 채웠기에 강민호도 남은 2경기 좋은 성적을 낼 필요가 있다.
[32]
2019년에도 LG와 홈에서 잔여경기를 치르긴 했지만, 그 때는 포항에서 경기했다.
[33]
정규이닝 충족을 위해 25일 등판했고 정규이닝을 무난히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