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순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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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4 시즌별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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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
6월 | 7월 | 8월 | 9월 | |||
포스트시즌 | ||||||
플레이오프 | 한국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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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팀 슬로건 | |||||
|
|||||
WIN OR WOW | |||||
8월 31일 기준 순위 | |||||
2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26 | 69 | 2 | 55 | 0.556 | 5.5 |
8월 월간 성적 | |||||
1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24 | 17 | 0 | 7 | 0.708 | +10 |
시리즈 전적 | 위닝 5 / 동률 2 / 루징 2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3 / 스윕패 1 | ||||
최다 연승 | 4 | ||||
최다 연패 | 2 |
기록표 범례 |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8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7월 | 1 | 2 | 3 | 4 | ||
LG 7-0 |
SSG 3-4 |
SSG 4-12 |
SSG 3-8 |
|||
🚌 원정 | 🏠 홈 | |||||
5 | 6 | 7 | 8 | 9 | 10 | 11 |
휴식 |
한화 8-5 |
한화 6-10 |
한화 6-4 |
KIA 8-9 |
KIA 취소 |
KIA 5-4 |
🏠 홈 | 🚌 원정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휴식 |
kt 2-7 |
kt 1-3 |
kt 5-3 |
NC 7-3 |
NC 5-4 |
NC 5-3 |
🏠 홈 | 🚌 원정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휴식 |
두산 0-3 |
두산 5-2 |
두산 취소 |
롯데 3-5 |
롯데 11-3 |
롯데 5-10 |
🏠 홈(포항) | 🏠 홈 | |||||
26 | 27 | 28 | 29 | 30 | 31 | ▶ 9월 |
휴식 |
키움 1-0 |
키움 9-5 |
키움 1-0 |
휴식 |
KIA 15-13 |
|
🚌 원정 | 🏠 홈 |
1. 개요2. 7월 30일 ~ 8월 1일 VS
LG 트윈스 (
잠실) 위닝 시리즈
2.1. 8월 1일
3. 8월 2일 ~ 8월 4일 VS
SSG 랜더스 (
대구) 스윕4. 8월 6일 ~ 8월 8일 VS
한화 이글스 (
대구) 루징 시리즈5. 8월 9일 ~ 8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
광주) 동률 시리즈6. 8월 13일 ~ 8월 15일 VS
kt wiz (
대구) 위닝 시리즈7. 8월 16일 ~ 8월 18일 VS
NC 다이노스 (
창원) 스윕8. 8월 20일 ~ 8월 22일 VS
두산 베어스 (
포항) 동률 시리즈9. 8월 23일 ~ 8월 25일 VS
롯데 자이언츠 (
대구) 위닝 시리즈10. 8월 27일 ~ 8월 29일 VS
키움 히어로즈 (
고척) 스윕11. 재편성 경기 목록12. 8월 30일 휴식일13. 8월 31일 ~ 9월 1일 VS
KIA 타이거즈 (
대구) 피스윕14. 월간 총평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8월 일정은 잠실[1]-대구-대구-광주-대구-창원-포항[2]-대구-고척[3]-대구[4] 순으로 8월 29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8월 30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8월 첫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1경기와 SSG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8월 둘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두산과 롯데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4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3경기가 포항 야구장에서 나머지 10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7월 30일 ~ 8월 1일 VS LG 트윈스 ( 잠실) 위닝 시리즈
7월 30일 ~ 7월 31일 경기는 7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1. 8월 1일
등록ㆍ말소 (8월 1일) | |
등록 | 박병호 |
말소 | 김도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SS | C | 3B | DH | 1B | 2B | LF |
김지찬 | 윤정빈 | 이재현 | 강민호 | 김영웅 | 김헌곤 | 이성규 | 류지혁 | 김현준 |
8월 1일, 18:30 ~ 21:47 (3시간 1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3,31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2 | 0 | 0 | 0 | 0 | 0 | 2 | 3 | 0 | 7 | 15 | 0 | 8 |
LG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0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1회 1사 1, 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백정현 (6⅔이닝 0실점 0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임찬규 (5⅓이닝 2실점 2자책), 6승 5패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백정현을 등판시킨다. 백정현은 7전 2승 2패 ERA 4.33로, 지난 kt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3.00 7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3월 26일 LG전에선 5⅔이닝 등판해 ERA 3.18 5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LG는
임찬규를 등판시킨다. 임찬규는 16전 6승 4패 ERA 4.35로, 지난 두산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7.50 7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5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4월 23일 삼성전에선 5⅓이닝 등판해 ERA 5.06 6피안타 4탈삼진 3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엘지와의 상대전적은 우세가 확정된다. 그동안은 타 팀의 부진으로 3위에서 버텼는데 이제는 두산과 SSG가 0.5경기차로 따라붙고 있다. 이제부터는 하위권 추락이 가시화되고 있으므로, 한 경기도 놓쳐서는 안된다. 그러나 팀 분위기도 안 좋고, 부상 선수들도 여전히 드르렁 모드라 자칫하면 18LG같은 붕괴가 가시화되는 상황.[5]
-
경기 요약
백정현의 6.2이닝 무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으로 영봉승을 달성했다. 타선은 오랜만에 출루는 많이 했지만 6회까지 끔찍한 클러치 능력으로 잔루만 계속 쌓으며[6] 엄청난 변비야구를 선보였으나 7회부터 5득점을 하며 쐐기를 박았다.
백정현은 1회말 제구 난조를 겪으며 흔들렸고 결국 무사만루까지 허용했으나, 문보경의 타구를 직선타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타구에 맞으며 혈이 뚫렸는지 제구가 개선되었고 결국 후속타자 김현수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무사만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회에만 24구를 던지며 꾸역투를 했는데, 최종 6.2이닝을 던지는동안 투구수가 겨우 89개였다. 7회말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자마자 박동원 타석에서 그동안 던지지 않았던 임창민으로 투수교체를 했으며 교체는 완전히 성공, 1이닝을 임창민이 더 깔끔하게 막았고 남은 이닝은 우완 이승현이 처리했다.
이로써 무려 1418일만에 잠실 LG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으며, 2020년 이후 4년만에 LG전 우세를 확정지었다. 특히나 이긴 두 경기 모두 투타에서 우위를 점하며 무난하게 승리를 따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물론 패한 두 번째 경기는 반대로 무난하게 패했지만.[7] 그리고 남은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년만에 LG전 상대전적 우세가 확정되었다.
한편 박병호는 복귀 기념 안타를 중요한 순간에 신고하며 팀에 큰 힘이 되었다. 김현준은 4안타를 기록하며 전반기 끔찍한 부진에서 탈피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타 구장에서는 두산이 승리했으나 SSG, kt가 모두 패하며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4 시즌 잠실 LG전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8]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팀 통산 2,900번째 승리 | 역대 첫 번째 |
선수 | 기록 | 비고 |
백정현 | KBO 통산 1,100이닝 출장 | 역대 71번째 |
3. 8월 2일 ~ 8월 4일 VS SSG 랜더스 ( 대구) 스윕
SSG 12·13·14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엘리아스 | 12차전 | 원태인 | |||
송영진 | 13차전 | 레예스 | |||
김광현 | 14차전 | 코너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4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1패 이상 하게 될 경우 올 시즌 SSG 상대 우세불가, 동률 시리즈 이하를 기록할 시 열세가 확정된다.
이번 시리즈는 중위권 팀들 간 맞대결이라 양 팀 모두 총력전을 거둘 전망이다. SSG는 두산, 롯데를 상대로 연속하여 위닝을 거두어서 기세가 좋다. 하지만 삼성도 LG와의 2, 3위 간 맞대결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어 지난 주에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뒤집었다. 게다가 이번 시리즈에서는 부상자들이 돌아올 가능성이 높으며, 1~3선발을 등판시킬 예정이다.
현재 SSG랑 경기차는 겨우 1.5경기이므로, 루징 아래를 당하면 가을야구가 위태로워진다. 스윕이라도 당하는 순간 DTD의 가능성이 극도로 높아지므로 경기 하나하나를 반드시 잡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3.1. 8월 2일
등록ㆍ말소 (8월 2일) | |
등록 | 구자욱 |
말소 | 이재익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SS | C | DH | RF | 1B | 3B | 2B |
김지찬 | 김헌곤 | 이재현 | 강민호 | 박병호 | 김현준 | 이성규 | 전병우 | 안주형 |
8월 2일, 18:31 ~ 21:08 (2시간 3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2,33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엘리아스 | 3 | 0 | 0 | 0 | 0 | 0 | 0 | 0 | 0 | 3 | 5 | 2 | 1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1 | 0 | 1 | 2X | 4 | 9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 | ||||||||||||||
승리 투수 | 원태인 (9이닝 3실점 3자책), 10승 5패 | 패전 투수 | 조병현 (⅓이닝 2실점 1자책), 4승 6패 | ||||||||||||
홀드 투수 |
문승원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노경은 (1이닝 1실점 1자책), 25홀드 |
||||||||||||||
홈런 | 한유섬 19호 (1회 3점), 윤정빈 4호 (8회 1점), 이성규 19호 (9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19전 9승 5패 ERA 3.54로, 지난 kt전에서 6⅔이닝 등판해 ERA 1.35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SSG 상대로 2전 1승 1패 ERA 3.75를 기록하고 있다.
SSG는
엘리아스를 등판시킨다. 엘리아스는 12전 2승 4패 ERA 4.78로, 지난 두산전에서 4이닝 등판해 ERA 2.25 5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1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3월 30일 삼성전에선 6이닝 등판해 ERA 3.00 8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
경기 요약
1회 원태인이 시작하자마자 한유섬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무난히 압살당하는 듯 했으나 원태인의 완투+계속 따라붙은 타선으로 경기 하나를 기적적으로 가져갔다. 서서히 쓰러져가던 2024시즌 삼성의 8월 대반격을 알린 2024시즌 최고의 경기 중 하나.
타선은 어제랑 비슷하게 엘리아스에게 김지찬과 강민호를 제외하고 완전히 막히며 빈공이 지속되었다. 특히 엘리아스는 공격적인 투구로 단 하나의 볼넷도 내주지 않으며 대부분의 안타를 스찌로 만들었다. 경기 첫 볼넷이 9회말 투아웃에 고의사구로 나왔을 정도. 그러나 김성현이 포구 실책과 뒤늦은 송구 등 여러 실수를 범하며 실점에 기여했고, 최근 컨디션이 좋던 노경은과 조병현이 연투로 인해 홈런을 계속 허용했으며, 이로운이 고의사구 작전을 쓰고도 윤정빈에게 볼넷을 내주고 끝내기 폭투까지 허용하며 경기를 끝냈다. SSG 입장에서는 올 시즌 최악의 경기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아쉬운 패배였을 것이다.[9]
원태인은 오늘 커리어 첫 완투를 달성했다. 1회에만 22구를 던지고 3실점을 하며 좋지 않았으나, 결국 어제 백정현처럼 밸런스를 찾아 남은 8이닝을 88구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불펜을 쉬게 해 주었다. 다만 1회에 공식처럼 쓰리런을 허용하는 문제는 고쳐야 할 듯하다.
타선의 경우에도 요즘 삼성의 특징인 강민호와 김지찬만 야구하기, 저출루 다홈런 공갈포 야구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강민호, 김지찬은 멀티히트를 치며 좋은 모습이었으나 나머지 선수들은 죄다 타구들이 끔찍한 타구질로 아웃되기를 반복했다. 그러나 불펜진을 상대로는 홈런 두 개, 그것도 최근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던 윤정빈과 이성규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냈고, 9회말에는 상대가 실책과 폭투로 자멸하는 것을 잘 받아먹고 승리했다. 결국 욕을 심하게 먹는 양팀 감독의 지략 싸움에서 결정적인 수비 실책을 만든 김성현을 투입시킨 이숭용이 패배하고 윤정빈 대타를 홈런으로 적중시킨 박진만이 승리했다.
SSG와 더불어 4위인 두산도 패배하고, 1위인 KIA도 패배하며 타구장 결과도 삼성에게 최상의 시나리오가 나왔다. 6위 kt가 이기기는 했지만 애초에 경기차 없는 7위 NC와의 대결이었기에 누가 이기든 큰 상관은 없었다.
한편,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선수들은 물론 직관 팬들의 건강도 우려되는 상황이 경기 중 일어났다.[10][11] 8회 말이 끝나고 공수교대 중 3루 익사이팅석에서 한 팬이 더위로 인해 실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김상헌 단장이 급히 3루 익사이팅석으로 가기도 하였으며 뒤이어 직원들은 물론 시간이 지나자 119 구급대원이 오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재빠른 응급조치와 여러 팬들의 손 선풍기 등을 동원하여 휴식을 취한 후 다행히 일어서서 119 구급대원과 동행하였다.[12]
이 경기를 기점으로 삼성은 좋지 않은 분위기를 상당히 반전시키는 데 성공한다. 정규시즌이 다 끝난 현 시점에서 바라보면 두 팀의 운명을 결정지은 경기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원태인 | KBO 데뷔 첫 완투승 | 2019년 데뷔[13] |
3.2. 8월 3일
등록ㆍ말소 (8월 3일) | |
등록 | 이병헌 |
말소 | 김민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레예스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C | 3B | 1B | 2B | SS | LF |
김지찬 | 윤정빈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이성규 | 류지혁 | 안주형 | 김현준 |
8월 3일, 18:00 ~ 21:05 (3시간 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송영진 | 0 | 0 | 0 | 1 | 0 | 1 | 0 | 2 | 0 | 4 | 9 | 0 | 1 |
삼성 | 레예스 | 2 | 1 | 5 | 0 | 0 | 2 | 2 | 0 | - | 12 | 17 | 1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1회 무사 1, 3루서 2루수 내야안타) | ||||||||||||||
승리 투수 | 레예스 (6⅔이닝 2실점 2자책), 9승 4패 | 패전 투수 | 송영진 (2이닝 7실점 7자책), 4승 6패 | ||||||||||||
홈런 | 추신수 4호 (4회 1점), 김영웅 21호 (6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레예스는 21전 8승 4패 ERA 3.73으로, 지난 kt전에서 7이닝 등판해 ERA 0.00 6피안타 8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SSG 상대로 2전 2패 ERA 12.91을 기록하고 있다.
SSG는
송영진을 등판시킨다. 송영진은 18전 4승 5패 ERA 4.70으로, 지난 두산전에서 5⅔이닝 등판해 ERA 0.00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패 ERA 1.64를 기록하고 있다.
송영진은 볼 수 있듯 엄청난 삼나쌩인데, 레예스는 쓱상바라 전망이 어둡다. 지난 경기에서 신흥 삼나쌩으로 부상한 손주영에게 또 털렸듯
24시즌 삼성의 타격코칭은 약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커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른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삼나쌩 극복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전날 특타로 이를 개선시켰는지가 관심거리이다.
-
경기 요약
두 경기동안 극강의 삼나쌩 성적을 기록한 송영진을 2이닝 7실점으로 탈탈 털어버리며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 송영진은 지난 경기 좌승현처럼 제구/구위 난조로 심각하게 좋지 못한 모습이었고, 어제 삼성 타선의 특타가 효과가 있었는지 쉴새없이 송영진을 몰아치며 빠른 속도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선발 레예스는 6⅔이닝 2실점으로 퀄스플에 살짝 못미치는 퀄스를 기록하면서 쓱상바 기질을 어느정도 극복해내며 시즌 9승을 달성했다.
타선은 이날 거의 나무랄 데가 없었으며, 특히 구자욱, 김지찬, 윤정빈이 각각 3안타를 때려내며 대활약했다. 특히 김지찬은 타선에서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줬을뿐 아니라 클러치 능력도 좋았고, 외야에서 훌륭한 수비도 보여줬다. 게다가 안주형마저 4출루 경기를 보여줬다.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욱과 박병호는 각각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김영웅의 21호 홈런은 덤. 다만 강민호는 잘 맞은 타구가 계속 잡히면서 5타수 무안타(2병살)[14]로 침묵했다.
한편 SSG뿐만 아니라 LG와 두산도 지면서 오늘도 삼성에게 좋은 시나리오가 이루어졌으며, 2위 LG와의 격차도 0.5경기로 줄어들었다.
3.3. 8월 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코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DH | 3B | 1B | 2B | SS | RF | C |
김지찬 | 김헌곤 | 구자욱 | 김영웅 | 이성규 | 류지혁 | 이재현 | 김현준 | 이병헌 |
8월 4일, 16:58 ~ 20:17 (3시간 1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0,41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김광현 | 2 | 0 | 0 | 0 | 1 | 0 | 0 | 0 | 0 | 3 | 8 | 0 | 3 |
삼성 | 코너 | 2 | 1 | 1 | 1 | 0 | 2 | 1 | 0 | - | 8 | 9 | 0 | 1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영웅 (2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코너 (6이닝 3실점 3자책), 9승 6패 | 패전 투수 | 김광현 (3이닝 4실점 4자책), 7승 8패 | ||||||||||||
홈런 | 추신수 5호 (5회 1점), 이재현 11호 (6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코너를 등판시킨다. 코너는 22전 8승 6패 ERA 3.71로, 지난 잠실 LG전에서 8이닝 등판해 ERA 1.13 6피안타 4탈삼진 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SSG 상대로 3전 2승 1패 ERA 3.32를 기록하고 있다.
SSG는
김광현을 등판시킨다. 김광현은 21전 7승 7패 ERA 5.12로, 지난 롯데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7.20 8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승 ERA 2.41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주간 4승을 확보하며 나름 성공적인 주를 보냈지만, 생각만해도 끔찍한 지옥의 9연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승리를 벌어둬야 하므로 이날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날 경기를 승리한다면 2020년 6월 30일 ~ 7월 2일 이후 약 4년 1개월만에 SSG전 스윕을 달성하고, LG의 경기가 취소되었기 때문에 승차없는 3위에 달성한다. 또한, 경기 내용에 따라 김광현에게 2018년 4월 8일 이후 약 6년 4개월 만에 삼성전 패전을 안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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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대구의 무더위에 허덕이면서 부진한 김광현에게 무려 6년 4개월 만에 삼성전 패전을 안기는데 성공하였고 지난 홈 개막 3연전에서 SSG에게 당했던 피스윕의 치욕을 스윕으로 완벽하게 빚갚아주었다. 또한 1494일만에 SSG전 스윕 달성은 덤이다.[15] 김광현 말고도 SSG는 첫 날 경기의 끝내기 패배 후유증과 더불어 나머지 투수들이 더위에 지쳤는지 볼넷과 사구를 남발하며 스스로 자멸했다. 삼성 타선도 잔루를 무지막지하게 쌓았지만, 상대 투수들이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넣는 것 자체를 어려워했기 때문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점수를 적절하게 쌓으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코너는 피안타가 좀 있었고 더위에 지쳤는지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주간 2승을 따내며 괜찮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삼성의 외인 투수 듀오 모두 동반 10승에 1승씩만을 남겨두게 되었다.[16]
이로써 이번주를 5승 1패로 마무리하며, 지난 주와 달리 기분 좋게 한 주를 마감했다. 타선이 살아나면서 선발투수들이 매 경기 압도적인 피칭을 하며 5승을 모두 선발승으로 따냈다.[17]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SSG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SSG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4. 8월 6일 ~ 8월 8일 VS 한화 이글스 ( 대구) 루징 시리즈
한화 12·13·14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바리아 | 12차전 | 이승현 | |||
류현진 | 13차전 | 백정현 | |||
문동주 | 14차전 | 원태인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이나 폭염취소가 없다면, 2024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1승 이상 하게 될 경우 올 시즌 한화 상대 열세불가, 위닝 시리즈 이상을 기록할 시 우세가 확정된다.
지난 주를 5승 1패로 기분좋게 마감한 삼성에게 올 시즌의 가장 큰 시험대가 기다리고 있다. 무려 한화-KIA-kt로 이어지는 죽음의 9연전의 시작. 순위 경쟁 중으로써 중요한 순간은 많았지만 8월 초중순 죽음의 9연전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위험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가장 폼이 좋은 한화를, 그것도 삼성이 매우 약한 류현진과 문동주[18]를 선발로 만나야 하므로 루징 시리즈라도 안 당하면 다행일 듯하다.[19] 문제는 한화 다음으로 만나는 팀이 5월 이후 삼성이 상대 승률 2할을 기록할 정도로 극약세인 KIA, kt라는 점에서 이 9연전을 얼마나 잘 버티느냐가 올 시즌의 성패를 결정지을 것이다.
4.1. 8월 6일
등록ㆍ말소 (8월 6일) | |
등록 | 육선엽 |
말소 | 코너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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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이승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DH | RF | LF | C | 3B | SS | 2B | 1B | CF |
김지찬 | 윤정빈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이재현 | 류지혁 | 이성규 | 김현준 |
8월 6일, 18:30 ~ 21:57 (3시간 2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6,28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바리아 | 1 | 0 | 0 | 3 | 0 | 2 | 2 | 0 | 0 | 8 | 11 | 2 | 5 |
삼성 | 이승현 | 2 | 0 | 1 | 1 | 0 | 0 | 1 | 0 | 0 | 5 | 10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채은성 (6회 무사 1, 2루서 좌전 2루타) | ||||||||||||||
승리 투수 | 박상원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3패 | 패전 투수 | 황동재 (⅓이닝 2실점 2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김서현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이민우 (⅓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
세이브 투수 | 주현상 (1이닝 0실점 0자책), 16세이브 | ||||||||||||
홈런 | 김영웅 22호 (3회 1점), 채은성 14호 (4회 3점), 윤정빈 5호 (4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등판시킨다. 이승현은 16전 6승 4패 ERA 4.04로, 지난 잠실 LG전에서 4⅓이닝 등판해 ERA 12.46 7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6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5월 17일 한화전에선 5이닝 등판해 ERA 3.60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2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한화는
바리아를 등판시킨다. 바리아는 10전 4승 3패 ERA 4.35로, 지난 수원 kt전에서 5⅔이닝 등판해 ERA 6.35 8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4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7월 23일 삼성전에선 4이닝 등판해 ERA 6.75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3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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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투수 교체를 하는 족족 모두 실패하며 앞으로 이어질 2주간의 힘든 고난길 중 가장 해볼 만한 경기를 그냥 날려먹었고 삼성의 연승 행진도 끊어졌다. 한화전 3연패는 덤.
선발 좌승현은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으나, 5회까지 65구만 던졌으며 채은성에게 얻어맞은 역전 쓰리런만 빼면 나름 괜찮았다. 그러나 동점 상황 6회에 삼성 벤치는 데이터상으로도 매우 심각한 새가슴인
황동재를 올렸고 거기서 경기가 완전히 터져버리면서 한화에게 승리를 헌납해주고 말았다.
박진만은 상대 감독 김경문과 완벽히 대조되었는데, 김경문은 올해 삼성 타선이 상대 불펜에 약하다는 걸 알았는지 일찍 바리아를 내렸고 한화의 불펜 투수들이 삼성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이것이 완전히 성공했다. 양 팀 모두 선발을 일찍 내렸지만, 투타 선수들의 특성에 대한 분석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삼성은 애초에
제대로 된 불펜도 없고 평균자책점이 낮아도
죄다 새가슴이라서 불펜 싸움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후반기 내내 불펜 싸움을 하면 항상 상대팀에 밀리기만 했다. 결국 연승 기간 전에 늘상 지던 방식대로 똑같이 진 셈이다.
이것과는 별개로 좌승현 역시 이 날도 4실점을 하면서 최근 3경기에서 13이닝 14실점을 할 정도로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좋지 않은 상황이라 확인을 해봐야 할 듯하다. 구원으로 등판했던
임창민 역시 일주일 가까이 휴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의 제구력과 구위가 전혀 회복되지 않고 계속 상대 타선에 두들겨맞고 있어서 사실상 이번 시즌은 안식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타선의 경우 카데나스가 8회말 대타로 나왔으나, 허리를 의식하며 공수 양면으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부상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감독 말마따나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경기 9회 초 일련의 대수비 과정[20]은 박진만 감독과 카데나스 간 갈등 상황이 심각함을 드러냈다. 카데나스에 대해 대놓고 언론에 저격한 감독의 모습, 대놓고 벤치에서 허리 복대를 드러내놓고 시위하는 선수 모습, 누가 봐도 대수비로 들어갈 상황이 아님에도 대수비에 투입한 모습 등은 이미 감독-선수 간 신뢰가 완전히 깨졌음을 엿볼 수 있다. 선수 본인의 태업이든, 정말 부상이 심하든 어느 쪽이더라도 현재 카데나스를 1군에 동행시키는 것은 팀 분위기를 저하시키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팀 케미 유지를 위해서라도 우선 1군 엔트리에서 카데나스 말소라는 최소한의 조치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구자욱 | KBO 통산 2,300루타 | 역대 47번째 |
4.2. 8월 7일
등록ㆍ말소 (8월 7일) | |
등록 | 김재혁 |
말소 | 카데나스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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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C | 3B | 1B | DH | SS | 2B |
김현준 | 김헌곤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이성규 | 박병호 | 이재현 | 안주형 |
8월 7일, 18:30 ~ 21:24 (2시간 5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7,1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류현진 | 4 | 0 | 0 | 2 | 0 | 0 | 0 | 0 | 0 | 6 | 9 | 0 | 4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1 | 6 | 0 | 2 | 1 | - | 10 | 16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재현 (5회 2사 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백정현 (6이닝 6실점 6자책), 4승 2패 | 패전 투수 | 류현진 (5이닝 7실점 7자책), 6승 7패 | ||||||||||||
홀드 투수 |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24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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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 최재훈 3호 (4회 2점), 김영웅 23호 (5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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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백정현을 등판시킨다. 백정현은 8전 3승 2패 ERA 3.64로, 지난 잠실 LG전에서 6⅔이닝 등판해 ERA 0.00 7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한화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다.
한화는
류현진을 등판시킨다. 류현진은 20전 6승 6패 ERA 3.91로, 지난 수원 kt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9.00 12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6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승 ERA 1.50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와의 3연전 중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첫 번째 경기를 날려먹은 이상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예정이다. 특히나 전날
루벤 카데나스의 공수 양면에서의 아쉬운 모습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기에, 이것을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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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2020년 시즌을 망친 고척대참사의 리버스 버전이다.[21] 무려 류현진 상대로 6점차 역전을 따낸 믿을 수 없는 경기로, 7월 20일, 7월 21일, 8월 2일과 함께 후반기 삼성 최고의 경기 중 하나이다.
선발 백정현이 초반부터 많은 실점을 하고 류현진이 3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하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4회말 박병호의 행운의 적시타로 1점을 낸 것을 시작으로 5회말 6연속 안타와 홈런으로 단숨에 6점을 뽑아내면서 류현진을 완전히 KO 시키며 역전했다. 백정현은 한상바 기질을 피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어떻게든 6이닝을 소화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세웠고, 팀이 역전에 성공하고 리드를 지켜내면서 2021년 8월 18일 이후 약 3년만에 한화전 승리 투수가 되었다. 한화전 3연패도 끊어낸 것은 덤.
전날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양상으로, 삼성이 투수교체 면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한화가 4회 이후 성적이 안 좋은 류현진을 끌고 가려다 대량 실점을 내주고 필승조와 패전조를 섞어서 등판시키느라 헛심을 뺐다면, 삼성은 대량 실점한 백정현과 위기에 몰린 최지광을 계속 끌고 가는 선택을 했고 결과만 보면 선발 6이닝 이후 필승조가 1이닝씩 책임지는 깔끔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즉 이날은 정반대로 퀵후크보다 투수를 믿고 던지게 하는 운용이 이루어졌으며 6점차의 리드조차 역전을 허용당할 정도로 먼지나게 털리고 만 류현진과 달리 삼성 투수진이 그 기대에 부응했다는 것이다.[22] 결국 불펜진이 다들 탈진 상태에 도달해버린 삼성이 승리를 따내는 방법은 메이저리그 식 오프너 운영이 아닌 초반에 실점을 하더라도 선발 투수가 이후의 이닝들을 무실점으로 꾸준히 막아주며 못해도 5이닝, 많으면 6-7이닝까지 먹어주는 선발야구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그동안 삼성전에서 난공불락에 가깝던 류현진을, 그것도 5회말에 6점을 얻어내고 류현진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전날 망쳐진 분위기를 순식간에 회복했다는 점이다. 이후 최-김-오가 정말 오랜만에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믿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비웠던 경기를 가져가게 되었다. 휴식이 길었던 김재윤[23]과 오승환[24]은 제구는 여전히 불안했으나 구위가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김재윤은 140대 중후반 구속의 직구만 9개를 던져서 삼진 두 개를 잡아내는 등 오늘만큼은 kt 시절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전날 루벤 카데나스의 좋지 않은 모습으로 인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켜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 경기이기도 하다. 카데나스의 트롤링은 삼성 선수들에게 분위기 침체는 커녕 분노와 단결을 가져다주었는지, 5회말 버닝하며 삼성 타선이 류현진을 탈탈 털어버렸다.
전날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양상으로, 삼성이 투수교체 면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한화가 4회 이후 성적이 안 좋은 류현진을 끌고 가려다 대량 실점을 내주고 필승조와 패전조를 섞어서 등판시키느라 헛심을 뺐다면, 삼성은 대량 실점한 백정현과 위기에 몰린 최지광을 계속 끌고 가는 선택을 했고 결과만 보면 선발 6이닝 이후 필승조가 1이닝씩 책임지는 깔끔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즉 이날은 정반대로 퀵후크보다 투수를 믿고 던지게 하는 운용이 이루어졌으며 6점차의 리드조차 역전을 허용당할 정도로 먼지나게 털리고 만 류현진과 달리 삼성 투수진이 그 기대에 부응했다는 것이다.[22] 결국 불펜진이 다들 탈진 상태에 도달해버린 삼성이 승리를 따내는 방법은 메이저리그 식 오프너 운영이 아닌 초반에 실점을 하더라도 선발 투수가 이후의 이닝들을 무실점으로 꾸준히 막아주며 못해도 5이닝, 많으면 6-7이닝까지 먹어주는 선발야구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그동안 삼성전에서 난공불락에 가깝던 류현진을, 그것도 5회말에 6점을 얻어내고 류현진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전날 망쳐진 분위기를 순식간에 회복했다는 점이다. 이후 최-김-오가 정말 오랜만에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믿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비웠던 경기를 가져가게 되었다. 휴식이 길었던 김재윤[23]과 오승환[24]은 제구는 여전히 불안했으나 구위가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김재윤은 140대 중후반 구속의 직구만 9개를 던져서 삼진 두 개를 잡아내는 등 오늘만큼은 kt 시절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전날 루벤 카데나스의 좋지 않은 모습으로 인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켜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 경기이기도 하다. 카데나스의 트롤링은 삼성 선수들에게 분위기 침체는 커녕 분노와 단결을 가져다주었는지, 5회말 버닝하며 삼성 타선이 류현진을 탈탈 털어버렸다.
이 날 승리로, 한화와의 2024 시즌 전적은 열세불가가 확정되었다. 또한 LG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LG가 패배하여 단독 2위로 상승했다.[25]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김재윤 | 5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 역대 21번째 |
4.3. 8월 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C | 3B | 1B | SS | 2B | LF |
김지찬 | 윤정빈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이성규 | 이재현 | 류지혁 | 김현준 |
8월 8일, 18:30 ~ 21:34 (3시간 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8,36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문동주 | 2 | 0 | 0 | 1 | 0 | 1 | 0 | 1 | 1 | 6 | 10 | 2 | 0 |
삼성 | 원태인 | 2 | 0 | 0 | 0 | 1 | 0 | 0 | 0 | 1 | 4 | 9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채은성 (6회 2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문동주 (5이닝 3실점 3자책), 7승 7패 | 패전 투수 | 원태인 (6이닝 4실점 4자책), 10승 6패 | ||||||||||||
홀드 투수 |
김서현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김범수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한승혁 (1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
세이브 투수 | 주현상 (1이닝 1실점 1자책), 16세이브 | ||||||||||||
홈런 | 채은성 15·16호 (6회 1점, 8회 1점), 장진혁 5호 (9회 1점), 이재현 12호 (9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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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20전 10승 5패 ERA 3.49로, 지난 SSG전에서 9이닝 등판해 ERA 3.00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3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한화 상대로 2전 2승 ERA 2.25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문동주를 등판시킨다. 문동주는 16전 6승 7패 ERA 6.16으로, 지난 수원 kt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3.60 8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월 2일 삼성전에선 7이닝 등판해 ERA 0.00 6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성적이 나쁘지만, 문제는 삼성은 예외이며 문동주 상대 통산 1점도 득점하지 못했다. 실제로 문동주는 올해도 삼성을 만나서 어김없이 7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을 통틀어 독보적인 호투를 했다. 마침 분위기가 상당히 올라온 상태이기에 이번에만큼은 문동주를 공략할 수 있어야 하며, 원태인은 지난 SSG전 완투의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26]
문동주는 올 시즌 성적이 나쁘지만, 문제는 삼성은 예외이며 문동주 상대 통산 1점도 득점하지 못했다. 실제로 문동주는 올해도 삼성을 만나서 어김없이 7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을 통틀어 독보적인 호투를 했다. 마침 분위기가 상당히 올라온 상태이기에 이번에만큼은 문동주를 공략할 수 있어야 하며, 원태인은 지난 SSG전 완투의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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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선발 투수 원태인은 6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하기는 했지만 최소한의 제 몫은 했다. 간헐적으로 실점하면서도 6이닝까지는 먹기는 했다. 물론, 겨우 타선이 힘들게 동점을 만들어줬는데 그때마다 번번이 천적 채은성에게 얻어맞아 실점하는 패턴이 반복되며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으나,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고 보기는 또 어렵다.
문제는 선발이 아니라 타선이었다. 팀 타선의 경우, 문동주를 5이닝 3실점으로 끌어내리기는 했으나, 문제는 1회 제구가 흔들리는 타이밍에 무사만루의 찬스를 맞이했으나 2점밖에 얻지 못하며 제대로 도망가지 못했고, 이후 이닝들은 철저히 틀어막혔다. 즉, 문동주에게 삼성전 첫 실점은 허용했는데 이날 문동주의 제구 상태를 보면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는 수차례가 있었으나, 1회 김영웅의 적시타를 제외하고는 득점권 상황마다 삼진, 병살타 등 최악의 결과물만 만들어내며 추가 점수를 전혀 얻지 못했다.[27] 실제로 이 날 삼성의 득점권 결과는 8타수 1안타, 타율 0.125로 처참하기 짝이 없었다. 거기에 아웃 카운트 27개 중 절반이 넘는 14개를 삼진으로 당하는 등 이번 시즌 내내 계속되고 있는 타선의 선구안 문제도 매우 심각했다.[28]
특히나 타선의 부진이 계속되는 원인은 직구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것이 전혀 아니고, 기본적으로 타자들이 직구의 구속에 잔뜩 쫄아있으며, 노려치기를 위해 직구 타이밍에만 맞추는 바람에 변화구에 전혀 대응하지 못한 것이 크다. 즉 직구를 생각하고 들어온 타이밍에 스윙을 하는데, 죄다 변화구 타이밍에만 스윙을 하며 완전히 말려버렸다. 이날 제구가 좋지 않았던 문동주, 한화 배터리와의 두뇌 싸움에서 완패해버린 셈이다. 대표적으로 파워는 강하지만 컨택과 수싸움에는 매우 약한 이성규, 역시나 타석에서 일정 이상으로 수싸움을 해 들어가지 못하는 이재현이 가장 두드러졌다. 더군다나 구자욱, 강민호 등 경험 많은 베테랑급 선수들도 투수 수준에 따라 성적의 영향을 많이 받는 유형이다. 이런 양학용 베테랑들을 빼면 대부분 선수들이 아무래도 신진급 선수들이다보니 수싸움을 하기도 전에 기초적인 멘탈리티에서부터 밀린 면이 크며, 이로 인해 문동주가 빠지는 아웃존 공을 상당히 던졌는데도 되도 않는 스윙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반면 이재현같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가운데로 들어오는 공은 다 지켜봤다. 즉 기본적으로 공을 보고 칠 수 없는 구속이므로 감으로 스윙해야 하는데, 타석에서 지나치게 노려치기만 생각하고 나오다보니 보고 치는건 아예 안되고 게스 히팅에도 완전히 실패, 인/아웃 스윙 자체가 망가지며 좋은 공은 흘려보내고 나쁜 공에만 무지성으로 스윙을 남발하는 김헌곤급의 스윙비가 나오게 된 것이다. 결국 어정쩡한 타석 스탠스가 타격을 망친 셈이 되었는데, 이 타격 스탠스를 쌓아올리는 게 말이 쉽지 실제로는 어려우니만큼 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그나마 리그 최강의 마무리인 주현상 상대로 1점 낸 것이 위안거리.
이 날 한화 타선에서 채은성이 4안타+4타점+멀티홈런으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했으며, 홀로 타선을 이끌었다. 투수진의 경우 그냥 채은성이 미쳐돌아간 셈 치면 되나, 불펜진도 올라오는 투수마다 계속 실점하고 여러모로 좋지 못했다. 또한 후반기 들어 한화와의 5연전에서 1승 4패로 크게 부진하면서 한화 상대 7승 2패로 좋았던 상대전적도 기어이 8승 6패까지 따라잡히며 승리 마진을 거의 다 까먹고 말았다.
해당 경기의 패배로 LG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LG가 승리하여 하루만에 3위로 다시 추락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한화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한화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5. 8월 9일 ~ 8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 광주) 동률 시리즈
KIA 11·12차전 (광주) | |||||
선발 투수 | |||||
이승민 | 11차전 | 양현종 | |||
레예스 | 12차전 | 라우어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이 시리즈에서 1패라도 당하면 KIA전 우세불가, 동률 시리즈 이하를 기록하면 열세가 확정된다.
이전 한화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LG를 꺾고 2위로 올라섰으나, 다음 3차전에서 패배하고 다시 3위로 떨어져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가 간신히 발동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를 빼놓고 보더라도 기본적인 선발 싸움에서 너무 처절하게 밀린다.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여기서 스윕을 딴다해도 여전히 게임차가 1.5~3.5게임차로 적지 않기에 순위를 뒤집기는 어렵다. 실제로 삼성이 우승 안정권인 6할 승률를 따내려면 잔여경기에서 무려 29승 6패를 기록해야 하므로 어렵고, 애초에 이번 시리즈부터가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 분명해보이니만큼 상위권 순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버티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다만 KIA 타이거즈도 최근 3경기 4득점으로 매우 부진하고, 전날 12회까지 필승조를 갈아 넣었다는 점, 중심타선에 최형우가 부상으로 빠져있다는 점, 홈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7승 1무 25패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점이 있어, 생각보다는 희망적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5.1. 8월 9일
등록ㆍ말소 (8월 9일) | |
등록 | 이승민 |
말소 | 김재혁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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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이승민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RF | DH | SS | 1B | 2B | C | 3B |
김지찬 | 김헌곤 | 구자욱 | 박병호 | 이재현 | 이성규 | 류지혁 | 이병헌 | 전병우 |
8월 9일, 18:30 ~ 22:16 (3시간 4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18,44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승민 | 0 | 0 | 0 | 1 | 3 | 2 | 1 | 1 | 0 | 8 | 13 | 0 | 6 |
KIA | 양현종 | 0 | 2 | 0 | 0 | 0 | 3 | 1 | 1 | 2X | 9 | 13 | 1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서건창 (9회 1사 1, 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장현식 (1이닝 0실점 0자책), 4승 3패 | 패전 투수 | 오승환 (⅓이닝 2실점 2자책), 2승 7패 | ||||||||||||
홀드 투수 |
임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22홀드 최지광 (1이닝 1실점 1자책), 4홀드 김재윤 (1이닝 1실점 1자책), 25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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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 변우혁 4호 (2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자세한 내용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삼성 라이온즈 vs KIA 타이거즈 제11차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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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이승민을 등판시킨다. 이승민은 20전(5선발 15구원) 1승 3패 ERA 9.09로, 6월 18일 SSG전에서 2⅓이닝 등판해 ERA 15.43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KIA 상대로 2전(1선발 1구원) ERA 8.71을 기록하고 있다.
KIA는
양현종을 등판시킨다. 양현종은 21전 8승 3패 ERA 3.60으로, 지난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3.00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4전 ERA 4.57을 기록하고 있다.
원래 선발 차례였던 코너가 지속적인 긴 이닝 투구로 인해 휴식 차원에서 말소되면서,
이승민이 대체 선발로 뛰게 되었다. 대체선발+상대 투수 광주 양현종이라는 문제로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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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무난히 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온갖 난리통 끝에 상처만 남게 되었고 이번 시즌 삼성의 최악의 경기가 또 추가 되었다. 예상 외로 이승민이 5회까지 잘 던졌고 타선도 양현종을 공략해서 승리를 가져가나 했다. 그러나 이승민을 무리하게 6회까지 던지게 하고 임창민이 이승민이 쌓아놓은 주자들을 불러들여서 6회에만 3점을 내주었으며, 이 3점은 큰 스노우볼로 돌아왔다.
늘 그랬듯
삼성 불펜은 KIA한테 탈탈 털렸는데 3.1이닝 7피안타 4실점에 추가로 승계주자 2명의 실점까지 합치면 6점이나 실점을 허용했다. 샅샅이 뜯어보면 8회까지는 완전히 무너진 투수는 없었으나, 임창민은 무실점으로 막긴 했지만 이승민의 승계주자를 1명도 막아주지 못했고, 최지광은 제구가 흔들린 탓에 1실점으로 꾸역꾸역 막았으며, 김재윤은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던졌으나 무사 1루에서 변우혁의 텍사스성 안타가 나오는 불운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그러나 어떻게든 할 일은 한 3명의 불펜 투수와는 다르게 오승환은 KIA전+1점차라는 모든 필패공식이 겹치며 예상대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직구 변화구 가리지 않고 모조리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빠지며 던지는 공의 절반이 볼인 처참한 투구 내용을 기록했고 구속은 140 중반까지 나왔지만 구위로 찍어누를 수준도 되지 않고 유인구도 통하지 않아 던지는 족족 두들겨맞았고[29], 마지막에는 평범한 내야 뜬공을
유격수 이재현-중견수 김지찬의 본헤드 플레이급 치명적인 콜플레이 미스로 나온 실책성 안타까지 허용하며 야수들의 수비 도움도 전혀 받지 못하면서 경기 끝. 이 정도면 KIA전에는 오승환을 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로써 KIA전 6연패 및 6연속 역전패를 달성했다.
올해 삼성의 불펜 KIA전 평균자책점은 무려 7점대가 넘으나, KIA의 삼성전 불펜 평균자책점은
KIA 불펜 시즌 평자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그것도 올 시즌 삼나쌩이었던 임기영을 털었는데 이 모양이다. 심지어 KIA전에서 삼성 불펜 중 평균자책점이 6이 안 되는 투수가 5명에 불과하다.[30][31] 여러모로 삼성이 2018년 LG와 다를 바 없음을 보여준 하루였다. 더군다나 삼성은 이날 삼나쌩인 광주 양현종과 임기영을 털었으며,[32] 기아는
삼나쌩인 최형우, 박찬호가 결장[33]한 상태로 경기를 치뤘기 때문에 오늘 패배가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또 오늘 경기에서 불펜 투수 대부분을 기용했고 황동재마저 대체 선발로 빠졌기에 시리즈 남은 경기들 역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이 경기를 패배함으로써 삼성은 2연패에 빠지게 되었고 이번 시즌 KIA전 우세불가까지 확정되었다.
5.2. 8월 10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8월 10일) | |
등록 | 최하늘 |
말소 | 이승민 |
8월 10일, 18:0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레예스 | 경기전 우천취소 | ||||||||||||
KIA | 김기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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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레예스는 22전 9승 4패 ERA 3.68로, 지난 SSG전에서 6⅔이닝 등판해 ERA 2.70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2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KIA 상대로 2전 ERA 10.12를 기록하고 있다.
KIA는 김기훈을 등판시킨다. 김기훈은 3전(3구원) ERA 7.36으로, 8월 7일 kt전에서 2이닝 구원 등판해 ERA 0.00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다.
KIA는 크로우의 부상 방출과 알드레드의 부상 외국인 선수 대체 기간 종료로 에릭 라우어를 영입했으나, 아직 경기에 등판하지 못해 김기훈이 대체 선발로 뛰게 되었다.
어제 경기가 몹시 끔찍했음은 물론 지옥의 9연전 시작을 모두의 예상대로 1승 3패로 제대로 말아먹으면서 시작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3연전 중 그나마 선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무조건 가져가야 하며, 만약 여기서 또 불펜 싸움에서 밀리거나 하는 등 지면 지옥의 9연전을 말아먹으며 2018년 LG 꼴이 나버릴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레예스도 기상바이다.
그리고 KIA전만 되면 죄다 박살나는 불펜들의 피칭 디자인같은 것을 조정해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번 시즌 삼성 불펜 투수들의 KIA전 평자는 7.28[34]에 피OPS는 가장 높다. 이대로라면 2016년 두끝문 사건에 이은 리그 역대 두 번째 삼연끝도 불가능하지 않다.우취되며 그런 일 없어졌다
경기 전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5.3. 8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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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레예스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RF | C | 3B | SS | DH | 2B | 1B |
김지찬 | 김헌곤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이재현 | 박병호 | 류지혁 | 이성규 |
8월 11일, 18:01 ~ 22:24 (4시간 2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20,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삼성 | 레예스 | 0 | 3 | 0 | 1 | 0 | 0 | 0 | 0 | 0 | 0 | 1 | 5 | 13 | 0 | 2 |
KIA | 라우어 | 3 | 0 | 0 | 0 | 0 | 0 | 1 | 0 | 0 | 0 | 0 | 4 | 13 | 3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병호 (11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상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이형범 (0이닝 1실점 1자책), 0승 1패 |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7세이브 | ||||||||||||||
홈런 | 나성범 14호 (1회 2점), 강민호 16호 (2회 1점), 박병호 10·11호 (4회 1점, 11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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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레예스는 22전 9승 4패 ERA 3.68로, 지난 SSG전에서 6⅔이닝 등판해 ERA 2.70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2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KIA 상대로 2전 ERA 10.12를 기록하고 있다.
KIA는
라우어를 등판시킨다. KBO 데뷔 첫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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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상대 선발 라우어는 KBO 적응이 필요하다는 숙제를 남기고 불과 3⅓이닝만에 4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런데 레예스가 65구만 던지고 발목을 접질려 5이닝밖에 못 먹었으며, 삼성 타선은 지난 경기가 플루크였냐는 듯 또 KIA 불펜진에게 꽁꽁 틀어막혔다.
그러나 KIA전만 되면 삼성 타선은 불펜에 틀어막히는데 삼성 불펜진이 탈탈 털리며 지는 패턴을 반복한 것과 달리 이날은 삼성의 불펜진 역시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7회 말 멀티 이닝을 시도한 우승현의 책임 주자를 최지광이 지키지 못하고 레예스의 승리를 날린 것을 제외하면[35], 임김오 트리오가 무실점으로 기아 타선을 막아냈으며, 특히 최고 구속 148km/h[36]를 던지며 2이닝을 투구수 29구만에 퍼펙트로 막아낸 김재윤의 활약이 돋보였다.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몰아쳤으나 산발적인 출루만 이루어지고 중요한 적시타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5득점에 그쳤다. 지난 경기 KIA 불펜을 털었으나 삼성 불펜이 그 이상으로 털리는 바람에 6연속 역전패를 해서 기운이 다 빠졌는지 늘 그랬듯 또다시 불펜진에게 틀어막히는 안 좋은 모습이었다. 그 와중에 선발 전원 안타를 치긴 했지만 기묘하게도 박병호와 류지혁을 제외하면 죄다 1안타씩만 치며 유기적인 연결이 전혀 되지 못했다. 그러나
박병호가 결승 홈런 포함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팀을 멱살잡고 혼자 이끌어버리는 대활약을 하며 정말 어렵게 점수를 낼 수 있었고 2연패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 지긋지긋했던 KIA전 6연패의 사슬을 끊어냄과 동시에 금요일 역전패의 아픔을 어느정도 되갚아주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레예스의 부상이 걱정거리로,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한다. 그나마 스스로 걸어 내려갔다는 점이 위안거리.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박병호 | KBO 통산 12시즌 연속 10홈런 | 역대 11번째 |
6. 8월 13일 ~ 8월 15일 VS kt wiz ( 대구) 위닝 시리즈
등록ㆍ말소 (8월 12일) | |
등록 | - |
말소 | 이승현좌 |
kt 12·13·14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엄상백 | 12차전 | 백정현 | |||
쿠에바스 | 13차전 | 원태인 | |||
벤자민 | 14차전 | 코너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만약 3연전에서 더 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4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동률 시리즈를 거둔다면 kt전 우세불가, 루징 시리즈 이하를 거두면 열세가 확정된다.
삼성 입장에서는 2위 추격에 더 박차를 가하고, 호시탐탐 5강 및 상위권을 노리는 kt를 5강 경쟁에서 완전히 낙오시키기 위해 위닝 시리즈 이상을 거두어야 한다.
6.1. 8월 13일
등록ㆍ말소 (8월 13일) | |
등록 | 홍정우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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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1B | LF | C | 3B | DH | SS | RF | 2B |
김지찬 | 이성규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박병호 | 이재현 | 윤정빈 | 류지혁 |
8월 13일, 18:30 ~ 21:29 (2시간 5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5,10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엄상백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4 | 1 | 6 |
삼성 | 백정현 | 4 | 0 | 1 | 0 | 1 | 0 | 0 | 1 | - | 7 | 16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성규 (1회 무사 2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백정현 (5⅓이닝 2실점 2자책), 5승 2패 | 패전 투수 | 엄상백 (4이닝 6실점 6자책), 10승 9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 (1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
홈런 | 이성규 20호 (1회 2점), 김영웅 24호 (1회 1점), 박병호 12호 (1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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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백정현을 등판시킨다. 백정현은 9전 4승 2패 ERA 4.31로, 지난 한화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9.00 9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6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7월 26일 kt전에선 6이닝 등판해 ERA 3.00 7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kt는
엄상백을 등판시킨다. 엄상백은 22전 10승 8패 ERA 4.88로, 지난 광주 KIA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0.00 6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승 1패 ERA 4.0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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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1회부터 홈런 3방이 터져 나오며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고, 백정현을 필두로 한 투수진이 호투를 펼치며 투타의 안정적인 조화로 무난한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김영웅이 홈런 포함 4안타로 타선을 캐리했다.
백정현은 5⅓이닝 2실점으로, 6회 이전까지 투구수가 8~9회를 바라볼 수 있었을 정도로 굉장히 적었다. 6회에 2실점을 하고 주자 2명을 쌓고 강판된 것을 제외하면 적은 투구수 피칭으로 나름 호투했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중간에 이재현과 이성규의 호수비까지 나오며 백정현을 도와주었다. 이후 우완 이승현이 주자를 잘 막아내며 홀드를 챙겼고, 최채흥이 좋은 피칭을 선보였으나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으며, 임창민이 안타를 한 개 맞긴 했으나 최채흥의 주자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마지막에 등판한 이상민도 삼자범퇴로 무난히 막아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타선의 경우 1회부터 무려 홈런 3방이 터지고 4점을 추가하며 일찍이 폭발했다. 이성규는 결승 홈런 및 데뷔 첫 시즌 20홈런, 전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고, 김영웅은 홈런과 적시타 등을 기록하며 4타수 4안타로 사이클링 히트까지 3루타를 남겨놓고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타선이 출루는 많이 해도 결정적인 적시타의 부재로 잔루를 많이 쌓으며 득점을 내지 못하고 있다가 간간이 희생플라이와 김영웅의 적시타로 3점을 더 추가하여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이성규 | KBO 데뷔 첫 시즌 20홈런 | 2016년 데뷔 |
전 구단 상대 홈런 | 시즌 9번째 |
6.2. 8월 1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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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C | 3B | 1B | DH | 2B | SS |
김지찬 | 윤정빈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이성규 | 박병호 | 류지혁 | 이재현 |
8월 14일, 18:30 ~ 21:12 (2시간 4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0,43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5 | 3 | 1 |
삼성 | 원태인 | 1 | 0 | 0 | 0 | 0 | 0 | 2 | 0 | - | 3 | 4 | 0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 | ||||||||||||||
승리 투수 | 원태인 (7⅔이닝 1실점 1자책), 11승 6패 | 패전 투수 | 김민수 (1이닝 2실점 1자책), 4승 3패 | ||||||||||||
홀드 투수 | 최지광 (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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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21전 10승 6패 ERA 3.62로, 지난 한화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6.00 7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kt 상대로 3전 1승 ERA 3.33을 기록하고 있다.
kt는
쿠에바스를 등판시킨다. 쿠에바스는 23전 5승 10패 ERA 4.18로, 지난 광주 KIA전에서 7이닝 등판해 ERA 0.00 3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패 ERA 3.00을 기록하고 있다.
변수가 없다면 이 경기는
3년전 타이브레이커의 리매치가 된다. 그 경기 이후 원태인과 쿠에바스의 선발 맞대결은 처음이며 구장도 똑같다.
경기 전,
루벤 카데나스를 대체할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영입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디아즈는 연봉 5만, 옵션 2만, 이적료 10만 등 총액 17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으며, 16일 2군 경기를 소화한 뒤 별 문제가 없으면 17일 1군에 합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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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타이브레이커때와 똑같이 원태인과 쿠에바스 모두 호투를 보여주면서 명품 투수전으로 진행되었고, 그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수비의 차이가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었다.
삼성 타선은 이 날도 삼나쌩 쿠에바스에게 탈탈 털렸으며 6이닝 1실점 9K를 헌납했다. 그러나 원태인이 무려 7.2이닝 1실점 하이 퀄리티 스타트을 기록했고, 7회말 kt 수비진이 완전히 초토화되며 무려 1이닝 3실책[37]을 하는 사이에 천금같은 2점을 얻어냈다. 이후 원태인 이후 등판한 최지광과 김재윤은 다소 불안한 모습이었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특히 김재윤은 1사 1, 3루의 위기 상황에서 타이브레이커 때 강민호[38]가 그랬듯 두 번의 내야 뜬공으로 무실점으로 마감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승리로 KIA에 이어 2번째로 시즌 60승 고지에 올랐다.
수비에서의 집중도가 경기의 승패를 갈랐는데 특히 9회초 오재일의 텍사스성 안타가 될 뻔한 타구를 슈퍼 캐치로 잡아낸 이재현이 압권. 확실히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많이 탄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가 되었다.
결국 한화-KIA-kt로 이어지는 고난의 9연전 중 4승을 선점하며 순위 싸움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오늘 KIA, LG, 두산이 모두 패하여 상위권 팀 가운데 삼성만 승리를 거두면서 삼성에게는 최고의 시나리오가 되었다. LG와의 승차는 0.5, KIA와는 4.5로 줄어들었다. 두산과의 승차는 3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여담으로 삼성 라이온즈가 창단 후 처음으로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2016년 라팍 개장 당시 기록했던 85만 1417명을 훌쩍 뛰어넘는 대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이날 기준으로 2024 시즌 비수도권 최초의 홈 관중 100만 돌파 구단이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창단 후 첫 시즌 홈 관중 100만 돌파 | 역대 첫 번째 |
6.3. 8월 15일
등록ㆍ말소 (8월 15일) | |
등록 | 코너, 김민수, 김태훈 |
말소 | 이성규, 육선엽, 홍정우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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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코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DH | 3B | 1B | SS | 2B | C |
김현준 | 김헌곤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박병호 | 이재현 | 안주형 | 이병헌 |
8월 15일, 18:00 ~ 20:50 (2시간 5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벤자민 | 0 | 0 | 0 | 1 | 0 | 1 | 0 | 0 | 3 | 5 | 9 | 1 | 0 |
삼성 | 코너 | 1 | 0 | 0 | 1 | 0 | 0 | 0 | 0 | 1 | 3 | 8 | 0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오재일 (9회 무사 1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민 (1이닝 0실점 0자책), 8승 1패 | 패전 투수 | 최지광 (1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 ||||||||||||
세이브 투수 | 박영현 (1이닝 1실점 1자책), 19세이브 | ||||||||||||||
홈런 |
구자욱 21호 (1회 1점),
김영웅 25호 (4회 1점),
로하스 27호 (6회 1점), 오재일 10호 (9회 2점), 황재균 9호 (9회 1점), 박병호 13호 (9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코너를 등판시킨다. 코너는 23전 9승 5패 ERA 3.75로, 지난 SSG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4.50 7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3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kt 상대로 2전 1승 ERA 1.50을 기록하고 있다.
kt는
벤자민을 등판시킨다. 벤자민은 20전 9승 6패 ERA 4.19로, 지난 롯데전에서 7이닝 등판해 ERA 1.29 3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7월 27일 대구 삼성전에선 5이닝 등판해 ERA 0.00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
경기 요약
또 올 시즌 최악의 경기 중 하나. 코너와 최지광의 헌신을 타자들과 오승환, 박진만이 제대로 말아먹었다.
이날 오승환이 홈런을 두들겨맞으며 멸망해 모든 어그로를 다 끌었으나 타선 역시 큰 문제였다. 타선은 벤자민을 상대로 홈런 2개를 제외하면 전혀 공략을 하지 못했고 초구딱, 끔찍한 타구질을 남발하며 어마어마한 잔루를 쌓았다. 이택근 해설위원조차 삼성 타선의 잔루가 가장 큰 문제이자 패인이라고 지적할 정도. 코너는 간헐적으로 실점을 했으나 극강의 킅나쌩 멤버답게 7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텼다.
불펜의 경우 최지광이 8회는 잘 막았으나 9회 김민혁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출루시켰고, 결국 오승환이 나와서 오재일에게 두 번째 삼성전 결승타이자 결승 홈런을 얻어맞았다. 거기에 추가로 황재균에게까지 백투백 홈런을 맞은 것은 덤. 심지어 결승 주자가 최지광의 승계 주자였기 때문에 패전도 억울하게 최지광이 당하게 되었다.[39]
9회말에 박병호가 트레이드 상대인 오재일에게 질세라 박영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맞받아쳤지만 더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경기는 그대로 끝나며 삼성은 연승이 마감되었다. 이재현이 3점차에서 주현상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친 지난 한화전이 생각나는 경기였다.
전날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KIA와 LG는 초전박살로 키움과 한화를 탈탈 털었고 전날 시작하자마자 경기가 터진 두산은 롯데를 상대로 1점차 역전승을 했다. 그래서 삼성이 어제 벌어놓은 승차는 하루만에 모두 없어지고 말았다.
후반기 최대 고비로 꼽혔던 한화-KIA-kt로 이어지는 죽음의 3연전을 4승 4패 1우취로 무난하게 넘기는데는 성공했으나, 이중 2패가 마무리 오승환의 방화로 인한 것이라[40] 아쉽다. 그래도 그동안 더럽게 부진하던 KIA, kt 상대로 3승이나 따냈으며 사실상 오승환이 없었다면 5경기 다 이겨도 할 말이 없었다는 건[41] 고무적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kt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5시즌 연속 100안타 | 역대 93번째 |
7. 8월 16일 ~ 8월 18일 VS NC 다이노스 ( 창원) 스윕
NC 12·13·14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12차전 | 목지훈 | |||
이호성 | 13차전 | 신민혁 | |||
백정현 | 14차전 | 이재학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만약 3연전에서 더 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4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다. 이 시리즈에서 2승 1무 이상 거둔다면 NC전 우세, 위닝 시리즈를 거둔다면 열세 불가, 피스윕을 당하면 우세 불가가 확정된다.
삼성은 한화-KIA-kt에 이르는 죽음의 3연속 시리즈를 4승 4패(1우취)로 마무리하며 나름 선전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NC는 7연패를 당하면서 가을야구권에서 점점 멀어지며 8위로 추락했기에 분위기와 전망에 있어선 삼성이 더 우세하다. 그러나 KIA-kt전을 5승 0패로도 마감할 수 있었는데 오승환이 그 중 두 경기를 터뜨리면서 3승 2패로 생각보다 아쉽게 마감해서 분위기가 많이 떨어졌으며 좌완 이승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잔여 정규시즌 등판이 어렵게 되었기 때문에 대체 선발로 나오는 황동재의 호투가 절실하다. 특히 삼성은 오히려 연패 중인 팀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준데다, 연패를 끊어주고 다시 강팀으로 만들어주는 모습을 한 두 번 보여준 게 아니기 때문에[42] 더욱 긴장해야 하고 절대로 방심할 수 없다.
7.1. 8월 16일
등록ㆍ말소 (8월 16일) | |
등록 | 김대우, 이호성 |
말소 | 오승환, 레예스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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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C | 3B | 1B | SS | 2B | LF |
김지찬 | 윤정빈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박병호 | 이재현 | 류지혁 | 김헌곤 |
8월 16일, 18:30 ~ 21:40 (3시간 10분), 창원 NC 파크 관중 : 10,58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0 | 2 | 1 | 0 | 0 | 0 | 1 | 0 | 3 | 7 | 8 | 0 | 8 |
NC | 목지훈 | 0 | 0 | 0 | 0 | 0 | 3 | 0 | 0 | 0 | 3 | 5 | 1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7회 1사 1, 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김태훈 (1이닝 1실점 1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임정호 (⅓이닝 1실점 1자책), 1승 4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최채흥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임창민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홈런 | 서호철 7호 (6회 3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황동재를 등판시킨다. 황동재는 9전(1선발 8구원) 1패 ERA 4.02로, 8월 6일 한화전에서 ⅓이닝 구원 등판해 ERA 54.00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10일 NC전에선 2⅔이닝 구원 등판해 ERA 0.00 2탈삼진으로 ND를 기록했다.
NC는
목지훈을 등판시킨다. 목지훈은 2전 1패 ERA 13.50으로, 8월 10일 잠실 LG전에서 2⅓이닝 등판해 ERA 19.29 7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5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다.
원래 선발 차례였던 좌완 이승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잔여 경기를 못나오게 되면서, 이 경기부터 황동재가 대체 선발로 뛰게 된다.
대체 선발과 대체 선발간[43]의 맞대결로, 어느 쪽의 타선이 더 잘터지냐, 어느 쪽의 대체 선발이 더 잘던지느냐의 싸움으로 예상된다.
-
경기 요약
황동재가 5이닝 2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쳐주었지만, 바로 다음에 등판한 김태훈이 서호철에게 동점 쓰리런을 헌납하며 황동재의 승리와 분위기를 모두 말아먹으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 이후 우완 이승현 - 최채흥 - 임창민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각성하여 12타자를 퍼펙트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타선은 7회초 강민호의 희생 플라이로 다시 역전하였고 9회초 이용찬을 탈탈 털어 3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점수차가 벌어지자 8회말 2아웃에서 등판한 임창민이 9회에도 계속 던졌고 퍼펙트로 틀어막으면서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로써 어제 경기 역전패의 안 좋은 분위기에서 바로 벗어났고, NC의 연패 숫자를 8로 늘렸다. 기존의 9위였던 한화도 경기를 이기면서 NC가 9위로 추락한 것은 덤.
한편 KIA와 LG의 1위 대첩에서는 KIA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2위 LG와 0.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KBO 통산 800 4구 | 역대 22번째 |
7.2. 8월 17일
등록ㆍ말소 (8월 17일) | |
등록 | 디아즈 |
말소 | 김민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호성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1B | C | 3B | DH | RF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디아즈 | 강민호 | 김영웅 | 박병호 | 김현준 | 류지혁 |
8월 17일, 18:00 ~ 22:02 (4시간 2분), 창원 NC 파크 관중 : 17,891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호성 | 0 | 1 | 0 | 0 | 0 | 2 | 0 | 2 | 0 | 5 | 9 | 1 | 2 |
NC | 신민혁 | 1 | 0 | 1 | 1 | 0 | 1 | 0 | 0 | 0 | 4 | 13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병호 (8회 2사 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 임정호 (⅔이닝 2실점 2자책), 1승 5패 | ||||||||||||
홀드 투수 |
류진욱 (1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임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23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3세이브 | ||||||||||||
홈런 | 류지혁 3호 (2회 1점), 권희동 9호 (3회 1점), 구자욱 22호 (6회 1점), 디아즈 1호 (6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이호성을 등판시킨다. 이호성은 14전(10선발 4구원) 2승 4패 ERA 7.36으로, 6월 21일 두산전에서 ⅓이닝 구원 등판해 ERA 54.00 3피안타 2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NC 상대로 2전 ERA 3.68을 기록하고 있다.
NC는
신민혁을 등판시킨다. 신민혁은 22전 7승 8패 ERA 4.67로, 지난 잠실 LG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1.50 4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패 ERA 11.25를 기록하고 있다.
원래 선발 차례였던 레예스가 허리 통증 호소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가면서 이호성이 대체 선발로 뛰게 된다. 하지만 올 시즌 1군에서 최악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고, 2군에서도 성적이 매우 나빴던 이호성이기에 팬들의 기대치는 거의 0에 가깝다. 불펜데이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타선이 얼마나 신민혁을 잘 공략하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신민혁 상대로 극강의 천적인
이재현과, 오늘 KBO 1군 데뷔전을 치르는
르윈 디아즈의 활약이 절실하다.
-
경기 요약
동점의 기쁨이 오래가지 못하면 뒤집으면 됩니다. 그게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즐기는 방식입니다.
선발 이호성은 반전 없이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불펜이 도합 2실점으로 막아내며[44] 퀵후크가 성공했다. 특히 불펜진에서 1이닝을 단 8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로 막아낸 임창민과 1안타를 맞긴 했으나 1삼진 2뜬공으로 뜬공 투수의 진가를 보여준 김재윤이 돋보였다.
타선은 11명의 출루로 5점을 내며 완전히 비효율적인 야구는 아니었으나, 그 중에 6회 구자욱과 디아즈의 백투백 홈런으로 인한 2점이 껴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잔루가 많은 편이었다.[45] 그래도 8회에는 1점차로 지고 있는 주자 없는 2사에서 강민호의 2루타, 김영웅의 2루타, 박병호의 안타가 연속으로 터지며 경기 막판에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해당 경기의 승리로 KIA와 LG와의 경기에서 KIA에게 패배한 LG를 끌어내리고 삼성이 2위로 상승했다. 또한 NC전 열세불가와 창원구장 우세도 확정지었다.
7.3. 8월 18일
등록ㆍ말소 (8월 18일) | |
등록 | 양현 |
말소 | 이호성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LF | C | DH | 1B | 3B | RF | SS |
김지찬 | 류지혁 | 구자욱 | 강민호 | 디아즈 | 박병호 | 전병우 | 김현준 | 안주형 |
8월 18일, 18:00 ~ 20:56 (2시간 56분), 창원 NC 파크 관중 : 12,32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1 | 0 | 0 | 0 | 2 | 0 | 0 | 0 | 2 | 5 | 11 | 1 | 2 |
NC | 이재학 | 0 | 0 | 0 | 0 | 0 | 0 | 0 | 1 | 2 | 3 | 12 | 1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1회 1사 2, 3루서 유격수 땅볼) | ||||||||||||||
승리 투수 | 백정현 (7이닝 0실점 0자책), 6승 2패 | 패전 투수 | 이재학 (5이닝 3실점 3자책), 3승 8패 | ||||||||||||
홀드 투수 |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백정현을 등판시킨다. 백정현은 10전 5승 2패 ERA 4.22로, 지난 kt전에서 5⅓이닝 등판해 ERA 3.38 3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2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NC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다. 통산 NC 상대 49경기(28선발) 16승 5패 4홀드 ERA 3.65를 기록 중인 유명한 엔나쌩이다.
NC는
이재학을 등판시킨다. 이재학은 15전 3승 7패 ERA 5.21로, 지난 SSG전에서 6⅓이닝 등판해 ERA 1.42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1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2패 ERA 9.64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
카일 하트를 등판시킬 예정이였지만, 부상 회복이 느려 이재학으로 변경되었다.
-
경기 요약
백정현이 7이닝 무실점 하이 퀄리티 스타트 피칭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틀 전 부진했던 김태훈이 올라와 이 날도 2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무사 2, 3루의 위기만 자초하고 강판되었으나, 후에 올라온 최지광이 땅볼로 김태훈의 책임주자 1명을 불러들이고 1이닝을 잘 막아내며 홀드를 챙겼다. 그리고 9회에 등판한 김재윤이 2루타를 맞고 아웃 카운트 2개를 잘 잡은 이후 류지혁의 실책성 수비[46]로 인해 1실점을 하고 이후에도 김재윤이 연속 안타를 맞아 1실점을 더해 위기가 찾아왔으나, 다행히 권희동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타선의 경우 생일을 맞이한 강민호가 2타점을 올리고, 구자욱 또한 3타점을 올려 둘이서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2018년 6월 1일 ~ 2018년 6월 3일 마산 NC전 이후로 NC구장 원정 스윕을 6년 2개월만에 달성, 창원NC파크 첫 스윕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 시즌 NC전 우세를 확정지었다. 상대팀 NC에게 창단 첫 10연패라는 악몽을 선사해준 건 덤.[47]
삼성 라이온즈는 이 날 경기로 2024 시즌 창원 NC전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또한 8월 셋째주 경기를 5승 1패로 마무리지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구자욱 | KBO 10시즌 연속 10도루 | 역대 15번째 |
8. 8월 20일 ~ 8월 22일 VS 두산 베어스 ( 포항) 동률 시리즈
등록ㆍ말소 (8월 19일) | |
등록 | - |
말소 | 최하늘 |
두산 13·14차전 (포항) | |||||
선발 투수 | |||||
발라조빅 | 13차전 | 원태인 | |||
최원준 | 14차전 | 코너 | |||
경기장소 | |||||
포항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2024 시즌 포항에서 치르는 유일한 시리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항 경기는 이승엽의 두산과 치른다.
예년과는 다르게 올시즌 압도적으로 삼성에게 밀리고 있는 두산이기에, 5강 싸움을 위해서라도 이승엽 감독 등 선수단이 벼르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양석환, 김재환, 제러드 등 거포들이 부활한 강타선을 얼마나 잘 버티느냐와 새로운 외인타자 디아즈의 활약 여부가 키포인트. 총력전을 펼치는 상대에게 만약 크게 지는 경기가 나온다면 다음 게임을 위해 힘을 비축하는 운영을 할 필요성이 있다.
8.1. 8월 20일
등록ㆍ말소 (8월 20일) | |
등록 | 이승민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C | 3B | DH | 1B | LF | SS | 2B |
김지찬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박병호 | 디아즈 | 김헌곤 | 이재현 | 류지혁 |
8월 20일, 18:30 ~ 21:31 (3시간 1분), 포항 야구장 관중 : 10,06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발라조빅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2 |
삼성 | 원태인 | 0 | 1 | 0 | 0 | 0 | 0 | 1 | 1 | - | 3 | 8 | 0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재현 (2회 1사 1, 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원태인 (6이닝 0실점 0자책), 12승 6패 | 패전 투수 | 발라조빅 (5이닝 1실점 1자책), 2승 3패 | ||||||||||||
홀드 투수 |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임창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24홀드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김대우 (⅓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4세이브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22전 11승 6패 ERA 3.47로, 지난 kt전에서 7⅔이닝 등판해 ERA 1.17 4피안타 5탈삼진 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두산 상대로 2전 1승 1패 ERA 5.81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발라조빅을 등판시킨다. 발라조빅은 5전 2승 2패 ERA 3.33으로, 지난 롯데전에서 4이닝 등판해 ERA 9.00 9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14일 삼성전에선 4⅔이닝 등판해 ERA 1.93 1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
경기 요약
삼성의 곰 사냥 본능은 포항에서도 이어졌다. 원태인은 단 1점의 저조한 득점지원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두산의 타선을 완전히 봉쇄했고, 7회와 8회 타선이 1점씩 추가로 뽑아내면서 시즌 12승을 달성,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 날 박진만은 투수 교체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과거와는 달리 신들린 투수교체를 선보이며 팀의 영봉승을 이끌었다. 원태인을 적절한 투구수에서 끊어준 것과[48] 8회말 임창민이 흔들리자 이상민과 김대우로 끊어치기를 시전한 것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좌타자인데도 언더/사이드 투수 상대로 6타수 1안타 3삼진으로 부진하고 있던 제러드 영에게 언더 투수인 김대우를 내서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는 장면이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타선은 구자욱을 2번으로 올리는 신시대 타순을 시도했음에도 정작 그 구자욱이 부진하며 3점밖에 못 내는 등 답답한 흐름이었으나, NC전에서 예열을 마친 디아즈가 3안타 맹활약을 펼쳤고, 이재현도 두상바 기질을 탈피하고 멀티 히트를 때려내는 등 나름의 수확도 얻었다. 하지만 최근 몇 경기 팀 타선의 응집력이 좋지 못한 건 사실이므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8.2. 8월 2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코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C | 3B | DH | 1B | SS | LF | 2B |
김지찬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박병호 | 디아즈 | 이재현 | 김현준 | 안주형 |
8월 21일, 18:30 ~ 21:23 (2시간 53분), 포항 야구장 관중 : 10,2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최원준 | 0 | 0 | 0 | 1 | 3 | 1 | 0 | 0 | 0 | 5 | 6 | 0 | 6 |
삼성 | 코너 | 0 | 2 | 0 | 0 | 0 | 0 | 0 | 0 | 0 | 2 | 10 | 0 | 0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유찬 (5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최원준 (5이닝 2실점 2자책), 5승 6패 | 패전 투수 | 코너 (5이닝 4실점 4자책), 9승 6패 | ||||||||||||
홀드 투수 |
홍건희 (1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이병헌 (1이닝 0실점 0자책), 17홀드 최지강 (1이닝 0실점 0자책), 14홀드 |
세이브 투수 | 김택연 (1이닝 0실점 0자책), 16세이브 | ||||||||||||
홈런 | 이재현 13호 (2회 2점), 제러드 7호 (4회 1점), 김재환 23호 (6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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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코너를 등판시킨다. 코너는 24전 9승 5패 ERA 3.69로, 지난 kt전에서 7이닝 등판해 ERA 2.57 6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2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4월 16일 두산전에선 5⅓이닝 등판해 ERA 5.06 4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3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두산은
최원준을 등판시킨다. 최원준은 19전 4승 6패 ERA 6.39로, 지난 롯데전에서 4⅓이닝 등판해 ERA 6.23 4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3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5월 2일 삼성전에선 5이닝 등판해 ERA 3.60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
경기 요약
최근 좋은 피칭을 보이던 코너가 시즌 초반의 부진했던 모습을 다시 소환시키며 정말 오래간만에 경기를 완벽하게 말아먹었다. 4회에 제러드 영에게 솔로 홈런을 맞긴 했으나, 5회 이전까지는 1실점으로 잘 막아내고 있었다. 그러나 5회에 들어서 지속적으로 2 스트라이크를 잘 잡아놓고 계속 볼넷을 헌납했고, 결정적으로 2사 만루 상황에서 평범한 외야 플라이처럼 보이는 타구를 2루수 안주형이 포구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애매한 타구가 발생하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제러드 영이 초구 적시타를 만들어 내 한 점을 더 실점했다. 이후 6회에 올라온 김태훈 또한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실점하면서 부상 복귀 후 등판마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의 좋았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이후 양현과 최채흥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불펜 소모는 최소화한 것이 다행인 점이었다.
타선의 경우 2회 이재현의 2점 홈런을 제외하면 출루는 어느 정도 했지만, 늘 그렇듯 적시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잔루만 지속적으로 많이 쌓으면서 평자가 높은 최원준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고, 두산의 홍건희-이병헌-최지강-김택연으로 이어진 불펜들을 상대로도 침묵하면서 무기력하게 홀드·세이브를 내주고 말았다. 특히 1번 김지찬과 4번 김영웅, 5번 박병호의 부진이 치명적이었는데, 김지찬이 부진하자 2번 구자욱과 3번 강민호가 밥상을 까는 위치가 되어야 했고 김영웅과 박병호가 차려진 밥상을 먹지도 못했다. 심지어 구자욱과 강민호도 타격이 서로 엇갈리며 전혀 연결이 이뤄지지 못했고, 하위 타순에서 출루하여 상위 타순으로 연결하는 그림도 나오지 않아 점수를 낼 수가 없었다.
8.3. 8월 22일 (폭염취소)
8월 22일, 18:30, 포항 야구장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시라카와 | 경기전 폭염취소 | ||||||||||||
삼성 | 황동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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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황동재를 등판시킨다. 황동재는 10전(2선발 8구원) 1패 ERA 3.92로, 지난 창원 NC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3.60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7월 13일 잠실 두산전에선 2이닝 구원 등판해 ERA 4.50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두산은
시라카와를 등판시킨다. 시라카와는 11전 4승 4패 ERA 5.23으로, 지난 수원 kt전에서 8이닝 등판해 ERA 0.00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7월 13일 삼성전에선 3⅔이닝 등판해 ERA 4.91 3피안타 6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이 날 포항은 최고 기온이 36도를 기록하는 폭염이 이어지는 상태였고, 경기 전 선수들은 야외 훈련을 진행하지 않고 실내 훈련으로 대체하여 진행했다. 양 팀 구단 관계자는 지열 최고 50도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태라고 수 차례 이야기하였고, 결국 경기 취소 결정이 나게 되었다. 이 경기는 9월 4일 수요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경기로 재편성된다. 삼성은 올 시즌 포항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대구로 돌아가게 되었다.
타 구장에선 KIA가 롯데를 잡으며 6.5게임 차로 멀어졌고, LG의 승리로 LG와의 승차가 1.0게임 차로 줄어들었다.
9. 8월 23일 ~ 8월 25일 VS 롯데 자이언츠 ( 대구) 위닝 시리즈
롯데 12·13·14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윌커슨 | 12차전 | 황동재 | |||
정현수 | 13차전 | 백정현 | |||
김진욱 | 14차전 | 원태인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이 시리즈에서 2승 1무 이상 거두면 롯데전 우세, 위닝 시리즈를 거두면 열세불가, 피스윕을 당하면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시즌 초반 삼성의 승점 자판기였던 롯데였으나 1년 동안 서서히 경기력을 회복해 백중세의 전적이 되었고, 누구보다도 삼성을 이기는 법을 잘 알고 있는 김태형 감독이 변수인 시리즈이다. 게다가 롯데는 직전 KIA전 2연패로 주춤하긴 했지만 삼성 다음으로 8월 승률 2위일 정도로 8치올을 제대로 실현 중이라 절대 쉽게 볼 수 없다.
9.1. 8월 2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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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DH | C | 3B | 1B | RF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디아즈 | 강민호 | 김영웅 | 박병호 | 윤정빈 | 안주형 |
8월 23일, 18:30 ~ 21:27 (2시간 5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윌커슨 | 1 | 0 | 0 | 0 | 0 | 2 | 0 | 0 | 0 | 3 | 6 | 0 | 5 |
삼성 | 황동재 | 0 | 0 | 0 | 3 | 0 | 0 | 0 | 2 | - | 5 | 9 | 1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디아즈 (8회 1사 1루서 우중간 홈런) | ||||||||||||||
승리 투수 | 최지광 (1⅔이닝 0실점 0자책), 3승 1패 | 패전 투수 | 박진 (⅔이닝 2실점 2자책), 1승 4패 |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5세이브 | ||||||||||||||
홈런 | 강민호 17호 (4회 3점), 고승민 10호 (6회 2점), 디아즈 2호 (8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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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황동재를 등판시킨다. 황동재는 10전(2선발 8구원) 1패 ERA 3.92로, 지난 창원 NC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3.60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7월 21일 대구 롯데전에선 1⅔이닝 구원 등판해 3타수 2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ND를 기록했다.
롯데는
윌커슨을 등판시킨다. 윌커슨은 25전 9승 8패 ERA 3.91로, 지난 키움전에서 4⅓이닝 등판해 ERA 10.38 9피안타 5탈삼진 5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승 ERA 3.75를 기록하고 있다.
5선발 대 외국인 투수간의 맞대결이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황동재의 경우 저번 NC전에서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될 뻔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저번처럼 황동재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이 절실하다.
-
경기 요약
황동재가 5이닝 2실점(1자책)이라는 기대 이상의 피칭을 또 해주면서 경기를 불펜 싸움으로 끌고 갈 수 있었고, 강민호와 디아즈의 홈런 2방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황동재의 경우 2경기 연속으로 호투를 하며 이승현의 대체자로 합격점을 받았다. 비록 2경기 모두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고 5무원에 그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닝이팅이야 조금 더 적응하면 충분히 늘어날 수 있기에 일단은 최소한의 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칭찬할 만 하다. 또한 박병호와 안주형이 좋은 수비로 병살을 만들어내고, 김지찬도 좋은 수비로 장타는 물론 안타도 지워버린건 덤이다. 그러나 황동재는 제구가 안되어 자꾸 존에서 빠지는 공을 투구하거나 사사구를 몇 개 정도 내주었으며, 김지찬-김영웅-박병호 트리오가 그저께 경기에 이어서 오늘도 동반 무안타로 침묵했다.
여담으로 디아즈는 4회 안타 이후 폴드 세러머니를 펼쳤는데, 기어이 결승 홈런을 치고 오늘 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갤럭시 Z 폴드6을 지급받았다.
타 구장 경기에서는 1위 KIA, 3위 LG, 4위 두산이 모두 패배하면서 삼성에게는 최고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졌다. 1위 KIA와의 승차는 5.5게임차로 줄어들었고, 3위 LG와의 승차는 다시 2.0게임차로 늘렸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개인 통산 3,500루타 | 역대 10번째 |
9.2. 8월 2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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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F | SS | LF | 1B | C | DH | 3B | CF | 2B |
김헌곤 | 이재현 | 구자욱 | 디아즈 | 강민호 | 박병호 | 전병우 | 김현준 | 안주형 |
8월 24일, 18:00 ~ 21:13 (3시간 1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정현수 | 4 | 3 | 0 | 0 | 1 | 1 | 0 | 0 | 2 | 11 | 16 | 0 | 2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3 | 0 | 0 | 0 | 0 | 0 | 3 | 6 | 1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레이예스 (1회 1사 1, 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상수 (2이닝 0실점 0자책), 5승 4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4⅔이닝 8실점 7자책), 6승 3패 | ||||||||||||
홈런 | 레이예스 14호 (1회 3점), 전준우 14호 (1회 1점), 고승민 11호 (2회 3점), 윤동희 11호 (9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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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백정현을 등판시킨다. 백정현은 11전 6승 2패 ERA 3.73으로, 지난 창원 NC전에서 7이닝 등판해 ERA 0.00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7월 19일 롯데전에선 5이닝 등판해 ERA 5.40 6피안타 4탈삼진 3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롯데는 정현수를 등판시킨다. 정현수는 6전(1선발 5구원) ERA 2.57로, 8월 21일 광주 KIA전에서 ⅔이닝 구원 등판해 ERA 0.00으로 ND를 기록했다. 4월 11일 삼성전에선 0이닝 등판해 1사사구 1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준 두 투수지만, 정현수는 아직 데뷔 1년차 신인에다가 제구가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기에 전날 경기보다는 다소 수월한 경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긁히는 날엔 손도 못 댈 정도의 커브를 구사하는 정현수이기에 투구수를 늘려 타자들이 경기 초반에 빨리 공략해서 무너뜨려야 한다.
-
경기 요약
백정현이 2회만에 3피홈런 7실점을 하면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와르르 무너지며 초반부터 게임이 크게 기울었고 그대로 무난하게 패했다. 4회말 2점을 내고 또 무사 만루를 만들며 미약한 역전의 기운이 풍기는 듯 했으나 이재현의 병살타로 추가점을 겨우 1점밖에 내지 못하며 흐름이 완전히 끊어졌고 그 뒤 1점도 더 내지 못했다. 백정현도 부진했으나, 1회 병살 코스를 제대로 잡지 못한 전병우의 실책이 스노우볼로 굴러온 공도 컸다. 이어서 올라온 이승민과 양현도 줄줄이 실점하면서 점수차를 더 벌려주고 롯데의 기세만 올려주는 꼴이 되었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이라면 부진하던 김태훈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는 것. 상대 선발 정현수는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롯데가 불펜진을 총동원하여 삼성의 타선을 봉쇄했다.
9.3. 8월 25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DH | C | 1B | RF | 3B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디아즈 | 강민호 | 박병호 | 김현준 | 김영웅 | 류지혁 |
8월 25일, 18:01 ~ 21:09 (3시간 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김진욱 | 0 | 0 | 0 | 0 | 5 | 0 | 0 | 0 | 0 | 5 | 10 | 2 | 1 |
삼성 | 원태인 | 4 | 3 | 0 | 0 | 0 | 3 | 0 | 0 | - | 10 | 8 | 0 | 8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병호 (1회 2사 만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원태인 (5이닝 5실점 5자책), 13승 6패 | 패전 투수 | 김진욱 (3⅔이닝 7실점 7자책), 4승 1패 | ||||||||||||
홀드 투수 | 임창민 (1⅔이닝 0실점 0자책), 25홀드 | ||||||||||||||
홈런 | 박병호 14호 (1회 4점), 윤동희 12호 (5회 1점), 손성빈 6호 (5회 2점), 손호영 15호 (5회 2점), 디아즈 3호 (6회 3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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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원태인을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23전 12승 6패 ERA 3.32로, 지난 두산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0.00 2피안타 8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롯데 상대로 3전 2승 1패 ERA 5.09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는
김진욱을 등판시킨다. 김진욱은 13전(12선발 1구원) 4승 ERA 4.84로, 8월 14일 두산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1.80 3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승 ERA 4.45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원태인과 공동 다승왕인
제임스 네일이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해버렸고,
곽빈도 어제 경기에서 원태인을 따라잡는데 실패하면서, 원태인은 이날 경기를 승리한다면 다승왕 등극에 더욱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 경기 전 타 구장에서 치러진 LG와 키움의 경기에서 LG가 패배하면서 삼성은 최소한 이번 시리즈 종료까지 2위 유지를 확정하게 됐다.
-
경기 요약
1회부터 나온 박병호의 만루홈런을 시작으로 2회말 종료 시점에 7점차 리드를 가져오면서 어제 경기와 완벽히 반대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병호는 6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캐리했다. 다만 원태인은 4회까지는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지만 5회에 주 2회 등판의 영향인지 와르르 무너지며 5이닝을 던져 승리요건을 채우고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는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이후 불펜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는 사이 타선에서 디아즈의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으로 승리를 지키고 위닝 시리즈를 가져올 수 있었다.
타 구장 상황도 좋다. 1위 KIA가 NC에게 일격을 당해버려서 승차가 5.5게임차로 다시 줄어들었고, 3위 LG도 이미 키움에게 패한데다 4위 두산마저 한화에게 19년만에 피스윕을 당해버리면서 삼성에게 최고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지며 한 주를 기분좋게 마감했다. 또한 이 날 경기 승리로 롯데전 열세불가를 확정지었다.
10. 8월 27일 ~ 8월 29일 VS 키움 히어로즈 ( 고척) 스윕
등록ㆍ말소 (8월 26일) | |
등록 | 오승환 |
말소 | 양현 |
키움 12·13·14차전 (고척) | |||||
선발 투수 | |||||
코너 | 12차전 | 헤이수스 | |||
이승민 | 13차전 | 이종민 | |||
황동재 | 14차전 | 하영민 | |||
경기장소 | |||||
고척 스카이돔 | |||||
중계방송사 | |||||
2024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가며, 2024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다. 이 시리즈에서 스윕을 거두면 키움전 열세불가, 루징 시리즈를 당할 시 우세불가, 1무 2패 혹은 피스윕을 당할 시 열세가 확정된다.
절대 강자가 없는 이번 시즌은 최하위 경쟁을 하는 키움이라도 안심할 수 없다. 이기는 경기도 압도적인 게임이 없던 데다 1차전 선발인 코너가 키움에게 매우 약했던 만큼 총력전이 예고될 전망이다. 더군다나 이번엔 코너와 정반대로 키움 상대 극강인 레예스도 등판할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 3연전까지 어려운 시리즈가 예상된다.
10.1. 8월 2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코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1B | DH | 3B | RF | C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김영웅 | 김헌곤 | 이병헌 | 류지혁 |
8월 27일, 18:31 ~ 21:04 (2시간 33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4,42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코너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5 | 0 | 1 |
키움 | 헤이수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1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윤정빈 (6회 2사 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코너 (9이닝 0실점 0자책), 10승 6패 | 패전 투수 | 헤이수스 (6이닝 1실점 1자책), 11승 10패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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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코너를 등판시킨다. 코너는 25전 9승 6패 ERA 3.81로, 지난 두산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7.20 3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5탈삼진 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키움 상대로 4전 1승 3패 ERA 7.16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헤이수스를 등판시킨다. 헤이수스는 25전 11승 9패 ERA 3.52로, 지난 수원 kt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3.00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9탈삼진 2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통산 삼성 상대로 2전 1승 1패 ERA 7.13을 기록하고 있다.
코너는 극악의 키상바에 저번 두산전에서 간만에 패전 투수가 된 전적이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올 시즌 삼성 상대로 평자 7점대를 기록하면서 좋지 못한 헤이수스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경기 요약
코너가 무려 9이닝 0실점 3피안타 1볼넷 11K로 팀의 첫 완봉승이자 올 시즌 3번째 9이닝 완봉승,[49] 개인 10승을 달성했다. 키움에게 약했던 모습과 저번 두산전에서의 최악이었던 모습을 완벽하게 씻어버렸다. 이 날 코너의 최고 구속은 151km/h가 찍혔으며 WPA는 무려 0.903으로, 그야말로 혼자서 팀을 먹여살렸다.
타선의 경우 헤이수스를 상대로 뜬공이나 땅볼, 삼진만 계속 나오면서 전반기의 답이 없던 야구를 연상시켰고, 타점은 윤정빈의 우전 적시타가 전부였다.[50] 이 날 WPA가 양수인 선수는 코너와 윤정빈(0.140), 결승 득점의 김지찬(0.006) 단 3명이었다. 게다가 디아즈가 사구로 경기 중반에 교체되며 팬들에게 카데나스의 악몽을 상기시킨 것은 덤이다. 하지만 코너에게 득점지원은 1점이면 충분했으며 위력적인 구위로 키움 타선을 완전히 썰어버렸다. 얄궂게도 디아즈가 빠지고 들어온 윤정빈이 이 날 경기의 유일한 타점을 올리며 영웅이 되었다.
다행히 디아즈는 경기 종료 후 검진 결과 특이 소견이 없고 본인이 느끼는 통증도 없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내일(28일) 재검진과 훈련 몸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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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구장 상황을 보면 그리 희소식은 아니었다. 1위 KIA가 6위 SSG 상대로 4:10으로 우천 강우 콜드승을 거뒀고, 3위 LG도 5위 kt를 꺾으며 승차를 벌리지 못한데다 4위 두산도 9위 NC 상대로 역전승하며 결과적으로 5강 경쟁팀을 제외하고 1~4위팀이 모두 승리를 거둔 날이었다. 그나마 8위 롯데가 7위 한화 상대로 승리를 거둬 5강 싸움에 다시 불을 지폈다.
그리고 코너의 완봉승과 디아즈의 사구로 묻혔지만, 이 날 경기 승리로 이번 시즌 고척돔 우세를 확정지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코너 | KBO 데뷔 첫 완봉승 | 2024년 데뷔[51] |
10.2. 8월 28일
등록ㆍ말소 (8월 28일) | |
등록 | 김동진 |
말소 | 류지혁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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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이승민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1B | DH | SS | 3B | C | 2B |
김지찬 | 김헌곤 | 구자욱 | 박병호 | 강민호 | 이재현 | 김영웅 | 이병헌 | 안주형 |
8월 28일, 18:31 ~ 22:17 (3시간 46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3,92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승민 | 4 | 0 | 0 | 2 | 1 | 0 | 2 | 0 | 0 | 9 | 13 | 1 | 6 |
키움 | 이종민 | 1 | 1 | 0 | 0 | 3 | 0 | 0 | 0 | 0 | 5 | 10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1회 무사 1, 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7패 | 패전 투수 | 이종민 (1이닝 4실점 4자책), 1승 8패 | ||||||||||||
홀드 투수 |
김태훈 (1이닝 0실점 0자책), 18홀드 이승현 (⅔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임창민 (1⅓이닝 0실점 0자책), 26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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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 박병호 15호 (1회 3점), 구자욱 23호 (4회 2점), 이주형 11호 (5회 1점), 송성문 17호 (5회 2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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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이승민을 등판시킨다. 이승민은 22전(6선발 16구원) 1승 3패 ERA 9.00으로, 8월 24일 롯데전에서 1⅓이닝 등판해 ERA 6.75 3피안타 1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키움 상대로 2전(2구원) ERA 0.00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이종민을 등판시킨다. 이종민은 11전 1승 7패 ERA 6.96으로, 지난 사직 롯데전에서 3⅔이닝 등판해 ERA 7.36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5월 30일 대구 삼성전에선 3이닝 등판해 ERA 9.00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3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두 선발투수 모두 현재는 대체선발 자원이며, 이번 시즌 나란히 WAR 음수를 기록하고 있는 관계로 타격전 및 불펜데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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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5실점이라는 결과만 보면 알기 힘든 투수진의 호투가 있었던 경기였다. 선발 이승민이 겨우 3이닝에 그쳤으나 2실점 1자책[52]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했고, 어제 코너의 완봉으로 휴식을 취했던 불펜이 모조리 투입되었다. 오승환, 김태훈, 우완 이승현, 임창민, 최지광, 김재윤이 전부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전반적으로 제구가 완벽하진 않아서 퍼펙트 피칭을 한 건 김재윤 뿐이었으나 전부 주자를 쌓지 않고 빠르게 승부하여 효과적인 피칭을 해냈다.
다만 5실점의 원흉이 된 최채흥의 피칭은 최악이었다. 이승민과 오승환에 이어 5회 등판하자마자 아웃카운트 하나를 채 잡지 못하고 단 7구만에 2피홈런 3실점을 허용하며 5점차의 널널한 경기를 순식간에 2점차의 접전으로 만들었다. 안 그래도 최악의 워크에씩으로 인해 미국 드라이브라인 유학조차 쓸데없었다며 비판을 받고 있었는데 그 비판에 더욱더 힘이 실리게 되었다.
타선의 경우 1회부터 구자욱의 적시타와 박병호의 3점 홈런이 터지며 4점을 뽑으면서 시작했고, 이후 구자욱도 2점 홈런을 때려내 개인 1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김지찬은 3출루에 적시 3루타로 최채흥이 망친 경기를 다시 정상화시켰고, 김헌곤 또한 4타수 3안타로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디아즈는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나긴 했지만 타격을 무사히 했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신호였다.
타 구장의 경우 선두 KIA는 또 이기며 경기차를 좁히지 못했으나, LG가 연장승부 끝에 패배하며 경기차를 3경기로 벌렸다. 4위 두산과는 5경기 차를 유지했다.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는 13이다. 또한 이번 경기의 승리로 월간 승률 1위를 확정지었다.[53]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13 |
10.3. 8월 29일
등록ㆍ말소 (8월 29일) | |
등록 | 송은범, 양도근 |
말소 | 김영웅, 이승민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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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1B | DH | C | SS | 2B | 3B |
김지찬 | 윤정빈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강민호 | 이재현 | 안주형 | 김동진 |
8월 29일, 18:31 ~ 21:53 (3시간 22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4,90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8 | 0 | 3 |
키움 | 하영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11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임창민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이명종 (1이닝 1실점 1자책), 0승 1패 |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이닝 0실점 0자책), 6세이브 | ||||||||||||||
홈런 | 구자욱 24호 (11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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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황동재를 등판시킨다. 황동재는 11전(3선발 8구원) 1패 ERA 3.51로, 지난 롯데전에서 5이닝 등판해 ERA 1.80 3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ND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통산 키움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다.
키움은
하영민을 등판시킨다. 하영민은 23전 9승 6패 ERA 4.21로, 지난 LG전에서 5⅔이닝 등판해 ERA 4.76 6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4월 28일 삼성전에선 3⅓이닝 등판해 ERA 13.50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육성선수로 입단했던 내야수
양도근이 이 날 정식선수로 전환되면서 입단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고, 정식선수로 전환된 뒤 1군과 동행하며 불펜 피칭을 했던
송은범도 같은 날 공식적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선발 싸움이 상당히 불리할 뿐더러,[54] 김영웅과 류지혁이 모두 이탈하며 내야진 뎁스가 매우 헐거워졌기에 전망은 밝지 않다. 김영웅 대신 올라온 양도근의 깜짝 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
-
경기 요약
1회부터 무사 만루라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으나 디아즈와 박병호가 2연속 내야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찬물을 끼얹더니 강민호마저 힘없는 땅볼로 물러나면서 어처구니 없이 소중한 찬스를 무득점으로 그냥 날리고 말았고, 그 대가로 또 거대한 스노우볼이 구르면서 지옥같은 빈타가 시작되었다. 11이닝동안 겨우 8안타 3볼넷이 전부였고 그마저도 1회에 1안타 2볼넷이 집중되어 있었고, 그 이후에는 득점권 찬스를 살리긴 커녕 득점권을 만드는 것 자체가 불과 3번에 그쳤고 그마저도 전부 투아웃이라 점수를 내기가 너무나도 힘들었다.
그러나 삼성의 투수진도 나오는 투수진들이 전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선발 황동재가 또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으나 5⅔이닝 2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했으며, 오승환과 최지광이 멀티 이닝을 던지며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키움은 3안타 5볼넷으로 그나마 안타라도 야금야금 쳤던 삼성과는 달리 정말 기회 자체를 거의 못 만들었다. 그리고 11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구자욱이 천금같은 솔로 홈런으로 이 날 경기의 유일한 타점을 올렸으며, 송성문의 담장 직격성 타구를 낚아채는 김지찬의 호수비에 힘입어 1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내고 승리했다.
정리하자면, 야수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만들어진 17 삼성급 끔찍한 타선으로 나온 경기에서 구자욱의 홈런 1방으로 신승하며 정말 17 삼성이 어쩌다 이겼던 모양 그대로 이겼다. 야수진의 뎁스 붕괴로 경기력은 완전히 엉망이었지만 결과가 제일 중요한 후반기에서 어쨌든 스윕을 챙기고 선두 KIA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KIA는 이날 SSG에 패배하면서 게임차는 4.5게임차로 줄어들었으며, 3위 LG, 4위 두산도 모두 패배하면서 삼성에게는 최고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4 시즌 고척돔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시즌 고척돔에서의 전적은 7승 2패로 압도했다. 또한 이날 경기 승리로 키움전 열세불가가 확정되었다.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12 |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오승환 | KBO 4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 역대 43번째 |
11. 재편성 경기 목록
8월 17일에 공식 발표된 재편성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잔여경기 재편성 경기 목록 | ||||
<rowcolor=#074ca1> 취소일 | 구장 | 상대 | 취소사유 | 재편성일 |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kt wiz | 개막 2연전 미편성 | 9월 18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kt wiz | 3연전 미편성 | 9월 19일 |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SSG 랜더스 | 9월 14일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9월 11일 |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9월 6일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두산 베어스 | 9월 17일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LG 트윈스 | 9월 28일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NC 다이노스 | 9월 7일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KIA 타이거즈 | 8월 31일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키움 히어로즈 | 9월 21일 | ||
4월 3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키움 히어로즈 | 우천취소 | 9월 22일 |
5월 5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9월 3일 |
5월 7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9월 1일 |
5월 15일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SSG 랜더스 | 우천취소 | 9월 15일 |
7월 9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9월 8일 |
7월 16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그라운드 사정 취소 | 9월 23일 |
7월 25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9월 12일 |
8월 10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9월 24일 |
8월 22일 | 포항 야구장[55] | 두산 베어스 | 폭염취소 | 9월 4일 (대구) |
9월 21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키움 히어로즈 | 우천취소 | 9월 25일 |
8월 29일 이후로 넘어오지 않고, 정규시즌 도중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돼 치른 경기는 아래와 같다.
<rowcolor=#074ca1> 취소일 | 구장 | 상대 | 취소사유 | 재편성일 |
6월 22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두산 베어스 | 우천취소 |
6월 23일 [더블헤더] |
6월 29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kt wiz | 우천취소[57] |
6월 30일 [더블헤더] |
12. 8월 30일 휴식일
8월 30일 삼성의 잔여경기는 없는 관계로, 삼성의 승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기를 서술한다. 2위 삼성과 3위 LG간의 승차는 4게임차로, LG가 이겨도 순위 변동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삼성은 승차를 벌려 2위 자리를 사수함과 동시에 승차를 좁혀 1위 자리를 노려야하는 상황이기에 승차를 0.5게임차라도 더 벌리는 것이 중요하다.해당 경기에서는 LG가 승리를 거두면서 3위 LG와의 승차는 3.5게임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5위였던 kt가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도 11로 줄어들었다.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
11 |
13. 8월 31일 ~ 9월 1일 VS KIA 타이거즈 ( 대구) 피스윕
KIA 13·14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황동하 | 13차전 | 백정현 | |||
스타우트 | 14차전 | 원태인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3차전 | |||||
14차전 | |||||
9월 1일 경기는 9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18시 경기는 8월 31일에 끝난다.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3연전 미편성과 5월 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4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한 경기라도 지거나 비기면 그대로 KIA전 열세가 확정된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가 될 수 있는 2연전으로, 승점을 쌓는 경과에 따라 정규 시즌 우승 쟁탈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만큼 제일 중요한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두 팀의 경기차는 4.5게임 차이로 일반적으로는 매우 뒤집기 힘든 경기차이나 2연전을 만약 스윕한다면 순식간에 2.5게임차의 사정권으로 들어오게 된다. 반대로 1경기라도 패하거나 2경기를 모두 내주는 최악의 상황이 나오게 된다면 사실상 게임차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KIA의 1선발 네일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어쩌면 삼성에게는 정규시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이번 시즌 마지막 기회인 시리즈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2위인 상태로 KIA를 만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가 발현될지, 아니면 8월 승률 7할대의 삼성이 이 저주도 깨부술지 지켜볼 일이다.
13.1. 8월 3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LF | 1B | DH | C | RF | 3B | 2B |
김지찬 | 이재현 | 구자욱 | 디아즈 | 박병호 | 강민호 | 윤정빈 | 전병우 | 안주형 |
8월 31일, 18:00 ~ 22:18 (4시간 1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황동하 | 2 | 3 | 3 | 0 | 1 | 5 | 0 | 0 | 1 | 15 | 18 | 4 | 6 |
삼성 | 백정현 | 2 | 6 | 0 | 2 | 2 | 0 | 0 | 0 | 1 | 13 | 9 | 0 | 9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소크라테스 (6회 2사 2,3루서 우전 2루타) | ||||||||||||||
승리 투수 | 곽도규 (1⅔이닝 0실점 0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오승환 (⅔이닝 3실점 3자책), 3승 8패 | ||||||||||||
홀드 투수 |
이상민 (1이닝 3실점 3자책), 4홀드 전상현 (2이닝 0실점 0자책), 16홀드 |
세이브 투수 | 정해영 (1이닝 1실점 1자책), 27세이브 | ||||||||||||
홈런 | 박병호 16호 (2회 4점), 박찬호 3호 (3회 3점), 디아즈 4호 (4회 2점), 최원준 9호 (5회 1점), 전병우 1호 (5회 1점), 최형우 21호 (6회 1점), 윤정빈 6호 (9회 1점) |
경기 하이라이트
자세한 내용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KIA 타이거즈 vs 삼성 라이온즈 제13차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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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백정현을 등판시킨다. 백정현은 12전 6승 3패 ERA 4.43으로, 지난 롯데전에서 4⅔이닝 등판해 ERA 13.50 10피안타 3피홈런 3탈삼진 8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4일 KIA전에선 6이닝 등판해 ERA 3.00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2자책점으로 ND를 기록했다.
KIA는
황동하를 등판시킨다. 황동하는 21전(17선발 4구원) 4승 6패 ERA 4.55로, 지난 NC전에서 4⅓이닝 등판해 ERA 8.31 8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4일 삼성전에서는 3⅔이닝 구원 등판해 ERA 0.00 1사사구 3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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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삼성은 13득점에 안타를 9개나 쳤으나, 선발 백정현과 불펜 투수들이 대량실점을 하고 완전히 무너지면서 양 팀간 4번의 역전 끝에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백정현은 2이닝도 못 채우고 5실점으로 강판되며 패배에 큰 원흉이 되었고, 김대우-우완 이승현-이상민-오승환도 등판하는 족족 줄줄이 실점하고 강판되었다. 상술한 불펜 투수들 중에서도 그나마 잘 막아낸 것이 최지광과 김태훈, 송은범이었는데, 김태훈은 또 어김없이 1실점을 해버렸다.
타선의 경우 1회부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더니 2회에 박병호의 만루홈런을 포함한 6득점, 4회와 5회에 디아즈와 전병우의 홈런, KIA의 여러 번의 실책 등으로 승기를 잡는 듯 싶었으나, 상술한 투수들이 밑도 끝도 없이 계속 실점하면서 13득점이나 만들어냈음에도 투수들은 여전히 득점이 부족했다.
14. 월간 총평
최악이었던 지난 달을 뒤로하고 다시 상승세를 타며 가을야구를 거의 확정지은[59] 여름성의 부활을 알린 한 달이다.[60] 7월 마지막까지만 해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DTD의 가능성이 적지 않다 여겨졌으나, 8월 들어 4월처럼 적절한 명경기들이 나오며 승리를 쌓아 나가 상당한 승패마진을 벌었다.[61] 또한 삼성-LG-두산의 2위 삼파전에서 조금의 우위를 점한 것도 긍정적이다.8월 삼성을 복기하면 7월 말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졌으나 8월 2일 원태인의 완투승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반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지옥의 9연전을 4승 4패 1무로 잘 넘겼고, 남은 8월 경기들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는 한 최대한 따내며 순항한 끝에 좋은 8월 성적을 거두었다.
원태인의 완투승, 코너의 완봉승, 약속의 8회, 9회말 역전 끝내기, 연장전 역전, 6점차 역전 등 여러 명경기들이 나오고, 선발진들의 호투에 이어 기대도 안 했던 대체 선발들의 의외의 호투, 김지찬·구자욱·박병호의 맹활약 등 여러 좋은 요인들이 작용하여 3위에서 2위로 상승해 3위 LG와 승차를 벌리고, 8월 승률을 1위로 마감지었다. 루징 시리즈 또한 8월에 들어 상승세를 기록한 한화한테 당한 것밖에 없다. 삼성의 가장 큰 아픈 손가락인 루벤 카데나스는 르윈 디아즈로 교체되었으며 디아즈는 손목 사구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맹활약했고 카데나스의 친구인 코너 시볼드 역시 별로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 달에 제기되었던 거의 모든 문제가 고쳐졌다. 이젠 정규 경기도 끝났고 잔여 경기 밖에 안남아 정말로 가을야구는 물론, 잘만 하면 꿈의 무대인 한국시리즈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부상 또한 많이 발생했던 한 달이었다. 레예스와 좌완 이승현, 이성규, 류지혁, 김영웅 등이 부상으로 빠져버렸고, 가뜩이나 가을야구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에 하필 이럴 때 부상 악재가 터져버렸다. 하지만 이승민과 이호성, 황동재 등 평소에 여러 우려를 받던 선수들이 대체 선발로 나와 생각보다 좋은 피칭을 보였고, 타선 또한 슬러거형 타자들이 몇 명 정도 빠져도 삼성이라는 홈런 군단을 가동시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1]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8월 일정
[2]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
[3]
이 경기까지 3연전
[4]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이자 주말 2연전 중 1차전까지 8월 일정
[5]
거의 모든 조건이 18LG와 똑같다. 말썽인 용병타자와 주축 선수의 부상까지. 당시 LG 외국인 타자는 아도니스 가르시아였는데 계속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게 카데나스와 매우 유사하다. 그나마 박병호가 빠르게 콜업되었고, 구자욱도 주말 3연전 복귀가 유력하다.
[6]
특히 이재현은 득점권에서 무려 9명의 주자를 날려먹었다.
[7]
그나마 9회초에 4점을 내며 발악하는데라도 성공하면서 그 기세를 이어 1회초에 타자들이 출루를 이어가며 득점할 수 있었다.
[8]
잠실 두산전은 1경기 남아있다.
[9]
실제로 SSG는 이날 경기를 기점으로 8월 승률 9위를 찍는 등 dtd가 가속화되면서 7위와 승차 없는 6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만약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다면 SSG판 고척참사가 되는 셈.
[10]
이날 경기가 예정되어 있던 모든 구장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었다.
[11]
실제로 울산 경기는 폭염으로 취소됐다. 이는 KBO 역대 최초의 일이다. 문수야구장은 인조잔디 구장이라 선수들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실제 그라운드 지표온도가 50도를 넘어갔다고 한다. 수은 온도계가 50도까지 측정할 수 있어 정확한 지표온도는 알 수 없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경기를 진행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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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얕잡아 봐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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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6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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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개로
이대호와 공동 1위였던 통산 최다 병살타 기록을 241개로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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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윕승이 2020년 6월 30일 ~ 7월 2일 대구에서 열린 시리즈였다. 게다가 그 때는
SK 시절이었다. 즉, SSG로 팀명 변경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 스윕패를 안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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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담이지만, 둘이 18승을 합작하여 지난 시즌 삼성의 외인투수 3명이 합작한 19승(뷰캐넌 12승+수아레즈 4승+와이드너 이적 후 3승)과 1승밖에 차이가 안난다. 거기에 와이드너는 구원승이 하나 껴있으니 선발승으로는 똑같아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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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경기와 8월 2일 경기를 빼면 타선은 꽤 출루도 많이 했고 다득점에도 성공했다. 7월 31일도 내내 끌려다니다가 마지막에 두 포수의 홈런으로 4점을 더 냈으며, 8월 2일 역시 이성규와 윤정빈이 솔로홈런을 치며 동점까지 따라붙었다가 이로운의 제구 난조로 경기를 끝내기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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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삼성과 두 경기밖에 안 만났지만 두산, SSG 다음으로 평자가 낮다. 문동주는 삼성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지난 SSG전에서 삼나쌩 송영진, 김광현을 털기는 했지만 이건 SSG쪽에서 최정을 안 낸 행운이 있었고 류현진과 문동주는 송영진, 김광현과는 차원이 다른 무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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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들과 맞붙는 선발 투수 중 이승현은 최근 페이스가 매우 안 좋고, 백정현은 극악의 한상바라 전망이 더욱 어둡다. 결국 첫 두 경기는 버리는 셈치고 원태인이 나오는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나, 상대가 극강의 삼나쌩인 문동주라는 것도 불안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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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김태연이 2루타를 친 과정에서 타구를 잡은 카데나스가 내야 송구 과정에서 쎄게 던져서 열심히하기는 커녕 거의 귀찮다는 듯이 캐치볼 수준의 송구를 해 박진만 감독은 물론 9회초에 올라온
우완 이승현까지 불만이 있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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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삼성은 6:0을 역전당했다면 이 날 삼성은 6:0으로 지던 경기를 역전했다. 팀 내 주축 영건이 홈런을 쳐서 전세를 결정적으로 뒤바꿨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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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날 좌승현이 손가락에 물집이 생겨서 부랴부랴 황동재를 준비시켜 나갔다는 점이 재발굴되머 재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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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이후 일주일을 쉬고 8월 4일 등판, 그리고 또 이틀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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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등판이 7월 27일로, 무려 10일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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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시 2위로 올라가자마자 호랑이 엉덩이 영향권에 들어왔고, 그때마다 늘 이상하게 부진하여 다시 추락하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2위를 사수해야 한다. 참고로 이제 호랑이 엉덩이가, 그것도 대체선발 두 명과 함께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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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점은 원태인이 최근 3경기 동안 각각 105구, 109구, 110구를 던지면서 많은 투구수를 가져갔다는 점이다. 3경기 연속 105구 이상 투구로, 세 경기만 보면 이는 작년보다도 많은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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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적시타 이후 1사 1, 3루에서 이성규 삼진-이재현 땅볼, 2회 2사 2루에서 윤정빈 삼진, 3회 1사 2루에서 김영웅 삼진-이성규 삼진, 4회 1사 1, 3루에서 김지찬의 병살타까지 나오는 등 추가 4번의 득점권 상황을 단 1번도 살려내지 못하면서 스스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발로 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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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피삼진 14개 중 10개가 중심 라인업인 3~6번에서 나왔다. 거기에 타점을 먹어야 될 구자욱과 이성규가 삼진을 3개나 당하면서 자꾸 타선의 흐름을 계속 끊어대니 점수를 얻을래야 얻을 수가 없었다. 특히 이성규는 원래 삼진이 많으니 그렇다쳐도 구자욱이 충격적인 부진을 한 것이 패착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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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투구수의 절반인데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 이는 존 안에 들어오는 공이 전부 가운데 배팅볼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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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저도 0.00인 김태훈과 최하늘, 김대우는 각각 부상자와 2군, 패전조이고 4.50의 황동재, 5.79의 최채흥도 필승조급의 투수로 보기는 어렵다. 즉, 삼성의 필승조 중 KIA전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는 6.00의 최지광과 임창민, 그 다음이 7.50의 김재윤인 것이다. 이쯤되면 그냥 삼성 필승조 자체가
기상바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웃긴건 이래놓고서 팀 불펜 KIA 상대 평자는 6위(...)이다. 다른 팀들이 죄다 7-8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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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IA는 삼성전 불펜 중 평자가 0인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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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KIA 불펜들을 평소와는 달리 잘 공략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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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최형우는 삼성 출신, 박찬호는 고향이 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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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게 6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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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도 무사 1, 3루였기 때문에 최소 1실점은 확정된 상황이었다. 최지광은 동점 허용 이후 1사 2, 3루 추가실점 위기까지도 몰렸지만 더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동점 상태로 경기를 계속 끌고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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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챔피언스 필드도 PTS 구속이 느린 편이고, 전광판 기준으로는 150km/h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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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의 2루 송구 실책, 김민수의 1루 송구 실책, 그리고 김상수의 땅볼 포구 실책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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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타브'로 삼성 역사상 최악의 순간 중 하나로 꼽힌다. 역시나 1사 1, 3루에서 허무한 2루 뜬공으로 물러나며, 삼성 팬덤에게 내야 뜬공은 곧 타브로 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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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어제 경기도 최지광을 9회에 올리고 큰 위기에 빠졌다가 간신히 승리해놓고 또 최지광을 9회에 올린 박진만과 정대현은 학습 능력이 없다고 바가지로 욕을 먹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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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2024년 리그 최악의 기상바, 콱상바로 거론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두 경기를 터뜨리며 5승 0패로 끝날 시리즈를 혼자 힘으로 3승 2패로 만드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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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지막 kt전은 이택근 말마따나 이전에 삼성 타선이 잔루를 수없이 쌓고 나중 가서는 출루를 아예 못 할 정도로 매우 부진했기에 질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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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올 시즌에 이걸 두 번이나 받았을 정도이다. 하나는 '엔젤호성' 이호성이 치료해줬고, 나머지 하나는 박진만이 손수 치료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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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지훈은 방출당한
카스타노의 대체 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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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이승현을 제외한 모든 불펜 투수들이 제 역할을 잘 해냈다. 최채흥이 1실점을 했으나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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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날 잔루가 14개였던 NC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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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원에선 안타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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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창단 후 1군 첫 시즌이던 2013년에도, 구단 역사상 최초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2018년에도, 시즌 시작이 역대급으로 나빴던 2022년에도 10연패를 기록한 적은 없었다. 덧붙여서 이제 NC는 최하위인 키움과도 단 1경기 차까지 줄어들었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상위권에서 삼성이랑 순위 다툼하던 팀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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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롯데전에서도 등판을 해야하기 때문에 사실 투구수를 끊어주면서 등판을 마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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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커슨과
켈리 다음으로 기록한 완봉승이다. 참고로 켈리는 1피안타 완봉승을 삼성을 상대로 기록했고, 켈리의 퍼펙트를 저지했던 윤정빈은 오늘 경기에서 결승 적시타를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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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정빈이 이번 시즌 좌투수에 상당히 약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적시타는 윤정빈에게 더욱 의미가 있는 천금같은 적시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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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3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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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구속은 139km/h 정도로 지난 선발 등판보다는 살짝 느렸지만 투구수 64구, 스트라이크 42개 볼 22개 사사구 1개로 볼도 많지 않았고 투구수는 지난 선발 등판 당시 6회에 무너지기 전, 5회까지 5이닝 2실점으로 마무리한 시점의 67구를 참고하여 감코진에서 70구 언저리를 최대치로 잡은 듯 하다. 황동재의 선발 등판에서도 선발로 이닝을 더 끌고 가려다가 점수를 내준 것을 생각해서 빠르게 교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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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경기를 2위 한화가 전승하고, 삼성이 전패한다해도 공동 1위로 자리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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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민은 후반기 리그 토종 선발 중 최상위권 스탯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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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편성 경기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된다.
[더블헤더]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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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우천 노게임
[더블헤더]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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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리안 승률을 기반으로 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KIA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로 (반올림하여) 100%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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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름성은 8월이 아닌 7월에 강한 모습을 보여줘서 생긴 별명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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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LG의 8월 승패마진은 -7이나 2024년 삼성의 8월 승패마진은 +10으로 한참 양수이다. 참고로 7월 종료 시점의 승패마진은 18LG와 24삼성 모두 +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