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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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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삼국지 1
(1985년)🏯
삼국지 2
(1989년)🏯
삼국지 3
(1992년)🏯
삼국지 4
(1994년)🏯
삼국지 5
(1995년)🏯
삼국지 6
(1998년)🏯
삼국지 7
(2000년)🙆‍♂️
삼국지 8
(2001년)🙆‍♂️
삼국지 9
(2003년)🏯
삼국지 10
(2004년)🙆‍♂️
삼국지 11
(2006년)🏯
삼국지 12
(2012년)🏯
삼국지 13
(2016년)🙆‍♂️
삼국지 14
(2020년)🏯
🏯표시는 군주제, 🙆‍♂️표시는 장수제이다
파워업키트
삼국지 4
with 파워업키트

(1996년)
삼국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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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삼국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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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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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삼국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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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삼국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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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삼국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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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삼국지 11
with 파워업키트

(2006년)
삼국지 12
with 파워업키트

(2013년)
삼국지 13
with 파워업키트

(2017년)
삼국지 14
with 파워업키트

(2020년)
PC 이식판, 리메이크
삼국지 리턴즈
(1996년)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2
(2000년)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3
(2001년)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4
(2002년)
삼국지 8 리메이크
(2024년)
휴대용 이식
삼국지 1 게임보이
(1992년)
삼국지 2 게임보이판
(1999년)
삼국지 1 원더스완
(1999년)
삼국지 2 원더스완 판
(2000년)
삼국지 어드밴스
(2001년)
삼국지 5 PSP
(2005년)
삼국지 6 PSP판
(2005년)
삼국지 7 PSP판
(2006년)
삼국지 8 PSP판
(2007년)
삼국지 9 with 파워업 키트 PSP판
(2011년)
삼국지12 PS Vita
(2013년)
삼국지13 with 파워업키트 PS Vita판
(2017년)
닌텐도 DS, 3DS
삼국지 DS
(2006년)
삼국지 DS 2
(2007년)
삼국지 DS 3
(2010년)
삼국지 3DS
(2013년)
삼국지 3DS 2
(2015년)
iPhone / iPod touch / Android
삼국지 터치
아이폰판(2009년)
안드로이드판(2011년)
삼국지 패도
(2020년)
삼국지 7 (2020년)
스핀오프
삼국지 인터넷
(1999년)
삼국지 인터넷 파워업키트
(2000년)
삼국지 배틀필드
(2002년)
삼국지 온라인
(2008년 ~ 2010년)
(서비스 종료)
100만인의 삼국지
(2010년)
100만인의 삼국지
Special
(2012년)
삼국지 쯔꾸르
(2015년)
요괴 삼국지
(2016년)
판권 허가 외전
신삼국지 모바일
(2018년)
삼국지 전략판
(2021년)
영걸전 시리즈[A]
삼국지 영걸전
(1995년)
삼국지 공명전
(1996년)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

(1997년)
오다 노부나가전
(1998년)
삼국지 조조전
(1998년)
삼국지조조전 Online
(2016년 ~ 2020년)
(서비스 종료)
진삼국무쌍 영걸전
(2016년)
[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 ||

삼국지 VI
三國志VI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VI
파일:Vtsan6psp.jpg
개발 코에이
유통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코에이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비스코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 드림캐스트 | PlayStation Portable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 PC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1998년 3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1998년 7월 10일
PS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1998년 10월 8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3월 31일
DC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1999년 3월 25일
PSP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5년 10월 6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
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
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
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파일:GSRR PG 15 로고.svg GSRR PG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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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ADPA-12+.png CADPA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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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3. 일러스트4. 게임 정보
4.1. 시나리오4.2. 이벤트4.3. 인간 관계와 꿈4.4. 직위
4.4.1. 종류4.4.2. 수여4.4.3. '공' 수여4.4.4. '왕' 수여4.4.5. '황제' 즉위
4.5. 나이에 따라 변하는 스탯4.6. 이민족 시스템의 강화
5. 게임 커맨드
5.1. 군사5.2. 내정5.3. 외교5.4. 인사5.5. 임면5.6. 계략5.7. 특수
6. 치트키7. 보물8. 도시와 국명9. 오프닝 / 엔딩 영상10. 기타11. 평가

[clearfix]

1. 개요

코에이에서 제작하는 삼국지 시리즈의 6번째 작품.

2. 시스템

메인 테마는 天, 地, 人. 각각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를 상징하며, 이 세 가지 요소가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전작까지는 조건이 까다로워 비교적 보기 힘들었던 실제 삼국 시대의 역사적 이벤트가, 당시 상황에 가깝게 환경이 조성되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구현되었다. 다만 구현조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이벤트를 모두 챙겨보려면 꽤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한다. 그래도 장수들의 위치를 이동시키지 않고[1] 실제 역사처럼 행동하면 굵직한 이벤트는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중국의 각 지형에 따라 유리한 병과가 나뉘는 전투 시스템이 등장했으며, 이민족이 전략지도상에 처음으로 구현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꿈으로 나타나는 장수 개개인의 이상과 이와 연계된 세밀한 인간관계로 구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또한 장수마다 성장 타입에 따라 능력치의 정점에 달하는 시기를 5 유형으로 분류된 부분도 전작들과 달라진 점.

한편 전투에 실시간 방식을 도입되었으며, 이에 따라 헥사 기반의 타일맵은 사라졌다. 전투시 출진할 수 있는 부대는 최대 5부대로 줄어들었다. 요술과 같이 비현실적 책략과 함께 진형 시스템도 사라졌다. 진형 부분은 병과의 세분화로 대체했다.

최초의 윈도우용 삼국지는 삼국지 5지만, 진정한 윈도우형 인터페이스는 6편부터 적용되었다. 창과 버튼, 입력 박스 등등의 모든 인터페이스가 윈도우 기본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다.[2]

3. 일러스트

인물 일러스트는 대개 삼국지 5의 일러스트를 좀 더 세련된 화풍으로 개량한 것이었는데, 일러스트에서 도트가 튀던 5편에 비해서 6편부터는 선이 상당히 자연스러워졌다. 주요 인물과 삼국지 5에서 클론 무장이었던 인물들은 완전히 새로운 일러스트로 대체되었다. 그래도 클론 무장이 없는 건 아닌데, 손소 아차새, 서질은 서로 팔레트 스왑 내지는 같은 사람이 표정만 바꾼 것에 가까우며, 곽사 형도영도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후반부에 등장하는 장수일수록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급속도로 떨어지는데 특히 진태의 일러스트는 좋은 편이 아니다.

패키지 일러스트는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그래픽 디자이너인 나가이 카즈마사[3]가 맡았는데, 이 때문에 시리즈 중 유일하게 패키지 일러스트가 인물이 들어간 일러스트가 아닌 창칼 가운데 용이 들어간 형태의 아이콘 일러스트가 나온다.

4. 게임 정보

4.1. 시나리오

오리지널에서는 통상 시나리오 7개와 짧은 시나리오 7개가 존재한다. 짧은 시나리오는 일종의 미션과 같은 것으로 특정 군주에게 부여된 승리 조건을 충족하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삼국 정립 직후에는 이 가장 많은 장수 수를 자랑한다. 시나리오 6 '한중왕 유비'에서는 위나라가 도시 21개에 장수 수가 62명인데 반해 촉나라는 도시 8개에 장수 수는 78명. 게다가 건녕 바로 밑의 남만에는 맹획을 포함한 무려 12명의 장수가 이민족 장수로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 중 맹획과 올돌골은 지력이 좀 낮을 뿐, 무력은 무려 최대 92를 찍는 장수들이다. 축융부인도 최대 87. 그보다는 장수 숫자를 수월하게 더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참고로 는 도시 9개에 장수 수는 50이다. 이 시나리오에서 컴퓨터에게 위임을 맡겼을 때 다른 시리즈의 경우 촉이 성도까지 털리는 것은 거의 시간 문제인 반면, 6에서만 촉이 장안을 턴다. 거기에 성장 등의 문제로 위나라의 많은 무장은 좋은 능력치가 아니거나, 혹은 좋은 능력치를 받는 순간 수명이 다한다.

시나리오 별 독보적인 최강의 세력은 아래와 같다. 언급되지 않은 경우 독보적으로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케이스.
시나리오 세력
황건적의 난 하진
동탁의 야망 동탁
군웅할거 조조, 원소
와룡과 봉추, 입촉 조조

사기적인 장수진[4]이나 중원의 노른자위[5]를 본거지로 하는 조조의 특성상 가장 빠르고 강하게 성장하는 세력이기도 하다. 유저가 조조를 컨트롤하지 않아도 군웅할거의 도시 2개가 10개가 되는건 시간 문제. 다만 상술한 하북 쟁란 시나리오에서 원소와 손책이 동맹을 맺을 경우, 손책에게 서주가 털리고 원소에게는 사예(하내-낙양)이 털리면서 멸망에 가까워지기도 한다.

대체로 유비나 조조, 원소, 하진[6], 손견( 손책, 손권) 세력 정도면 무난하게 천하 통일이 가능하다. 반대로 군소 세력으로 시작할 경우, 수색으로 인재를 제대로 물어 오지 못하면 주변 강대국인 인공 지능에게 쉽사리 털리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첩보력이 낮으면 무조건 농성전에 돌입하는데, 함정으로 대비하기엔 함정 자체가 돈이 많이 들고, 혼자이므로 내정 올리기는 한계가 있어 금 수급이 힘들기 때문이다.

장수의 수는 총 520명.

4.2. 이벤트

총 100개의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으며 주로 인물의 등용 또는 사망, 관직 임명, 아이템 입수, 하진 암살 이벤트와 적벽대전 이벤트가 주를 이룬다. 다만 겹치는 이벤트가 상당히 많고 (하진 암살, 적벽대전) 삼국지 5에서 구현되었던 유, 관, 장 삼형제 재회와 양호와 육항의 우정 이벤트는 아예 빠졌다. 반면 " 공명이 스스로 출사"하거나 "조조가 스스로 거병"하는 이벤트도 볼 수 있다. 삼고초려와 십상시의 난이 변량이 다양하며, 적벽대전 전후 이벤트도 많다.

참고로 이 이벤트 덕에 (군웅에 상관 없이) 초반에 순욱과 순유를 얻어두면 나머지 모사진이 덤으로 딸려온다. 순욱이 정욱을 부르고 정욱이 곽가를 부르고 곽가가 유엽을 부르고, 유엽이 만총, 여건을 부르고, 만총과 여건이 모개를 부르고... 거의 무슨 다단계를 보는 것 같은 수준으로 모사진이 영입되어 온다. 그런데 이렇게 모사진이 영입되는 과정에서 꼭 모사진만 오는 것도 아니다. 만총을 부르게 되면 만총이 서황을 불러서 보너스로 무장이 생긴다.

한편 부하로 하후돈이 있고 진류땅에 있으면 하후돈이 전위를, 전위가 허저를 꼬셔와서 무장진도 보강이 된다. 역시 군웅엔 상관 없다. 하지만 이럴 수 있는 군웅이 결국 누구겠는가? 그러니까 반동탁시기에 조조를 하면 순식간에 발전하는 조조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신무장 플레이를 할 경우 반동탁 시기에 허창을 본거지로 시작하면 순욱, 순유가 등용이 가능해지고 조조군의 모사진을 완전히 빼올 수 있다. 다만, 양 옆으로 동탁, 조조라는 늑대들이 있다는 점은 주의. 무엇보다도 다른 군웅이 수색으로 위중에 한명만 데려가도 진용이 무너져버리므로 무조건 이벤트로 데려올 생각은 말자. 특히 난이도 상급에서는 AI들이 은거 중인 재야 장수들을 가만히 두는 법이 없다. 해가 바뀔 때마다 첫 달, 늦어도 2월에는 다 뽑혀나가고 없을 정도.

손가의 경우에도 주유 장소& 장굉, 노숙을, 노숙이 제갈근을 천거하고, 장굉이 고옹을 천거한다. 역시 손씨 아닌 주군도 상관 없다.

촉은 형주에서 이적으로 마량& 마속, 제갈량으로 방통이나 얻는 이벤트와 오호대장 정도. 오호대장 이벤트가 재미있는데 촉한의 장수들이 모두 모이면 관우, 장비, 조운, 황충, 마초로 오호대장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여기서 이 5명의 장수들 중 마초는 유비 휘하가 아닌데 위연이 유비 휘하일 경우 마초 대신 위연으로 오호대장 이벤트를 한다. 그래서 오호대장 이벤트가 2종류이다.

4.3. 인간 관계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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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직위

삼국지 6에서 후한 황제가 신하라고 할 수 있는 군주들에게 내리는 관직명이다. 물론 후한 말기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직위는 한 황실 조정의 역할을 맡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명목상의 이름일 뿐이다. 그럼에도 게임 내에서 직위는 매우 중요한데, 부하장수들에게 장군직을 수여하려면 직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직위가 없다면 한번 출진에 증원군 없이 최대 동원 가능한 병력이 군주 2만과 부하 4명에게 5천씩 총 4만, 부하들만 내보내면 총 2만 5천에 불과하기 때문에 야전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농성전에서는 성문 부수기도 힘들다. 반면 황제 직위인 군주의 경우 증원군 없이 최대 10만의 병력을 한번에 동원할 수 있기에 그 위력이 차원이 다르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높은 장군직은 보통 무력이 높은 무관들에게 주게 되는데, 이러한 무관들에게 장군직까지 주게 되면 비장군 병력 9천으로 무력 낮은 상대 군주의 병력 2만을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이며 농성전 또한 전멸 부담없이 성문을 공략할 수 있게된다.

이에 따라 부하들의 추천으로 주지사나 주목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직위 상승은 후한 황제에게 대부분 의존하게 된다. 후한 황제를 옹립하지 않은 군주는 황제의 밀서를 받고 토벌을 수행하거나 상대 군주의 속 보이는 의도에도 수여 명령을 받아들이는 등 어떻게든 작위 올릴 기회가 있다면 응하는 것이 좋은 반면, 후한 황제를 옹립한 군주는 그저 알현을 통해 황제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작위가 빠르게 오르기에 빠른 속도로 세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시나리오 시작 시점에서 이미 높은 직위에 있는 조조 원소 같은 군주들은 유능한 부하들까지 데리고 있기에 이들로 시작하면 천하 통일 난이도가 크게 내려가고, 반대로 이들을 공략해야 하는 다른 군주로 스타팅을 한다면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다. 세력 변동의 변곡점 또한 기존에 후한 황제를 옹립한 세력의 본부를 함락시켜 후한 황제를 자신의 본부로 데려오는 시점이 된다. 여러모로 삼국지 6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한 황실의 신하로서의 직위는 승상까지만 있으며, 이 위치에 오르게 되면 부하들이 군주를 주공이나 님으로 말하지 않고 승상이라고 말한다.[7] 정사 삼국지에서 동탁이 자리했던 상국은 구현되지 않았다. 그리고 조건을 갖춘다면 그 위에 있는 , , 황제도 노려볼 수 있다. 이정도가 되면 명목상으로도 한 황실의 신하가 아닌 제후나 그 이상의 취급을 받으며, 부하들이 군주를 부르는 명칭 또한 주공이 아닌 각하, 전하, 폐하라고 말한다. 단, 장각의 경우 직위와 상관없이 천공장군/대현양사 라고 부르며, 장노에게는 장사군 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통상적으로는 세력의 크기에 따라 내정 BGM이 바뀌지만, 조조, 손권, 유비와 이들의 직계 가족이 황제가 되면 통상 BGM 대신에 전용 BGM이 재생된다. 이 BGM은 맨 처음 게임을 시작하여 세력을 고를 때 나오는 이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손자부터는 적용되지 않는다. 조비까지는 전용 BGM이 나오지만 조예부터는 기존의 BGM이 나온다.

편장군, 비장군은 같은 직위에 4명까지 임명할 수 있으며 그 위부터는 1자리씩만 가질 수 있다. 다만 이름만 다르고 지휘병사는 같은 직위가 4개씩 묶여있다.

4.4.1. 종류

직위 장군직 지휘병사
주자사 편/비 9000
주목 위동/위남/위서/위북 9500
우림중랑장 파로/황강/안국/군사 10000
호분중랑장
북중랑장 탕구/소무/소문/토역 11000
남중랑장
우중랑장 분위/분무/양위/양무 12000
좌중랑장
오관중랑장 건위/건무/진위/진무 13000
위위 정로/진군/안원/보국 14000
집금오
광록훈 좌/우/전/후 15000
사공 평공/평남/평서/평북 16000
사도
태위 안동/안남/안서/안북 17000
대사마 진동/진남/진서/진북 18000
승상 정동/정남/정서/정북 19000
20000
표기/거기
황제

4.4.2. 수여

직위를 수여받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직위는 주자사, 주목은 여러 명이 가질 수 있지만 그 위로는 승상까지 한자리에 한 군주만 임명이 된다. 자신의 직위 위에 타 군주가 자리잡고 있다면 2단계를 뛰어넘어 직위가 수여된다. 다만 이렇게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3단계가 한계로, 만약 자신의 위로 3단계까지 직위가 다 차있다면 수여를 받을 수 없다. 만약 플레이어 직위가 대사마인데 승상 군주가 있다면 해당 군주의 세력을 완전히 소멸시켜야 승상이 될 수 있다. 아래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승상까지 직위를 올릴 수 있다. 그 위의 직위인 공, 왕, 황제는 후한황제로부터 수여받을 수 없으며 특정한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직위가 오를 수록 많은 이점이 있지만 위위부터는 황제의 권위를 넘보는 것으로 판단하여 왕좌, 대의의 꿈을 가진 장수들과 회견을 해보면 충성도 100의 신하들이 아닌 이상 조금씩 불만을 내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초기 설정부터 해당 직위를 갖고 있는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많은 통상 시나리오에서 승상 이상의 직위를 갖고 시작하는 조조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다. 같은 이유로 하진, 동탁, 심지어는 이각도 승상의 지위에만 의지해서 세력을 꾸려나갈 수 있을 정도이다. 만약 신장수나 직위가 낮은 장수로 황제 엔딩을 보겠다면 옥새로 자칭하거나 황제 알현을 자주하기보다는 오관중랑장에 앉았다가 천하통일 막바지 시점에 빠르게 작위를 올리는 것이 좋다.
특수 - 알현을 이용하여 황제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다. 직위를 올리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며, 알현 커맨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특수 문서에 서술되어있다. 알현에는 기력 50이 소모되므로 군주가 1개월에 20씩 기력이 차면 2~3개월마다 알현이 가능한데, 문제점은 딱히 다른 잘못을 하지 않아도 알현으로 직위를 초고속으로 올리면 꿈이 왕좌인 신하들부터 불만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회견을 해도 피곤하다고 하거나 불만만 토로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8] 한 왕실을 중시하는 신하들 입장에서는 빠른 직위획득이 후한 황제의 양위를 노리는, 즉 찬탈 행위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관중랑장까지는 표면적으로 불만이 보이지 않지만, 오관중랑장에서 위위로 넘어가면 불만이 조금씩 터져나와서 가뜩이나 힘든 불만관리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어 함부로 알현을 하기 힘들어진다. 위위 이상부터는 알현으로 직위를 한 번 올리면 적어도 1년은 추가적인 알현을 하지 말고, 왕좌 꿈을 가진 장수들의 불만도를 회견으로 살펴보면서 최대한 천천히 올리는 것이 좋다. 예외라면 천하통일을 눈 앞에 두고 황제 엔딩을 보기 위해 승상까지 초고속으로 직위를 올리는 경우 정도일 것이다.
이 방법은 후한황제를 옹립한 군주가 특수 - 직위를 이용하여 후한황제의 명을 빌어서 토벌을 요구하는 경우이다. AI가 후한황제를 옹립한 경우 이 커맨드는 거의 쓰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후한황제를 옹립한 경우라면 이 커맨드를 이용하여 AI끼리 소모전을 만들 수 있다.
매년 1월 봄과 7월 가을에 황제의 밀서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밀서가 후한황제를 옹립하지 못한 군주들에게 직위 상승의 기회를 준다. 다행히 밀서까지 보내가며 누구를 해고하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일정 금을 요구하거나 화해동맹을 요구하는 경우는 쉽지만, 토벌이 밀서로 오는 경우에는 약간 고민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 후한황제를 옹립한 상대는 시대를 막론하고 매우 강력한 편이고 이러한 세력차이 극복을 위해 직위 상승은 필수적이며 해당 기회를 버리면 언제 또 밀서가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무리하더라도 직위를 받아들이고 토벌을 하는 것이 낫다. 토벌에 실패하더라도 작위가 떨어지진 않지만 인덕이 감소하고 장수들의 불만이 올라간다.
특정 지역을 점유하고 꿈이 출세인 장수와 회견을 하면 주자사나 주목으로 추대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소패와 하비를 점령하면 서주자사, 서주목이 되고 성도, 자동, 강주를 점령하고 있으면 익주자사, 익주목이 되는 식이다. 이 방법은 직위가 없던 군주에게는 엄청난 메리트가 되는데, 주자사가 되면 편장군 4자리와 비장군 4자리, 주목의 경우 추가로 위동/위남/위서/위북 4자리 총 12자리까지 장군직이 확보되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가 훨씬 수월해지고 세력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의 문제점은 정작 게임 내에서 어디를 먹어야 추대되는지 알려주질 않아서 플레이어가 스스로 터득하거나 외부 사이트를 참고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팁이 있긴 한데, 회견을 하다보면 주군의 세력기반은 무엇이니 여기를 공략해야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래도 정 모르겠으면, 후속작인 삼국지 10의 맵을 참고해보면 된다. 각 주별로 구분이 되어있고, 삼국지 시리즈의 맵은 대체로 대동소이하게 생겼으니, 해당 주의 영역대로 쭉 점령해나가면 된다. 연표를 보면, 주자사나 주목이 되면 'XX, ○○자사/목이 되다'라고 뜨는데, 그걸로 어디가 무슨 지역에 속해있는지를 알 수 있으므로, 삼국지 6을 오래 해봤으면 필요한 구역만 점령하고 직위를 올릴 수 있다. 아니면, 삼국지 도시 항목을 검색해보면, 해당 도시가 각 구역별로 어떻게 속하는지 알 수 있다.

4.4.3. '공' 수여

공, 왕, 황제 직위에 대한 정보는 다음 내용을 참고하였다.
공, 왕, 황제의 경우 반드시 회견을 해야하므로 군주 1명, 군사 1명, 진언자(제안자) 1명, 회의 출석 장수 6명으로 최소 9명의 장수가 있어야 한다.

공 직위부터는 후한 황제의 인덕을 낮추어야하는데, 알현을 통해서 작위를 올렸다면 후한황제 인덕도 만만찮게 올랐을 것이다. 후한 황제 인덕을 낮추는 쉬운 방법은 알현을 거절하는 것인데, 후한황제 인덕이 5 떨어지지만 해당 군주 인덕도 같이 5 떨어진다. 인덕을 올리려면 적 장수를 등용 시도 없이 풀어주거나 아니면 직위가 오를 때 인덕이 100을 넘지 않는 선까지 후한황제 알현 요구를 거절하는 식으로 후한황제 인덕 관리를 해야한다. 서찰의 내용을 보지 않고 풀어주는 경우에도 1 올라가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 그 내용이 적 세력끼리 동맹하거나 직위 상승 때문에 불만가진 장수를 회유하는 경우가 많아서 서찰로 인덕을 올리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이것 외에도 통일 직전에 장기 수색을 수십명 단위로 보내면 호랑이나 도적이나 해적 등을 장기 수색 중인 장수가 퇴치하면 인덕이 오른다. 이걸로 빠르게 인덕을 100까지 채울 수 있다.

꿈이 패권인 장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혹시라도 꿈이 패권인 장수가 없더라도 세력을 크게 구축하면 패권 장수는 재야에서 등용하기도 쉽고 포로로 사로잡았을 때 등용요구에 응할 확률이 높다.

수여의 경우 공 이상의 직위를 줄 정도로 토벌 명령의 가치가 크지 않아서 잘 쓰지 않는다. 차라리 동맹을 맺고 공동 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4.4.4. '왕' 수여


후한황제의 인덕이 10 미만이면 바로 왕으로 직위상승이 가능하지만, 공으로 직위가 상승했을 때 인덕을 받을 수 없어 후한황제 인덕 떨어뜨리기에 조금 불리해진다. 공으로 먼저 올라간 다음 후한황제의 인덕을 깎고 왕으로 올라가는 것이 인덕 관리 측면에서 낫다.

후반부에서 작위가 없는 신군주가 단숨에 왕이 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꿈이 왕좌인 장수들 입장에서는 타 세력의 왕이나 황제인 군주들은 후한황제를 무시하고 자칭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한나라의 정통성 유지를 위해 제안하는 것이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위왕 조조에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 한중왕이 된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수여 커맨드는 시스템상으로는 가능하긴 하지만, 설정으로 보면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이다. 어떤 형태로 황제가 되었든 기존 후한황제를 부정한 군주가 후한황제의 이름을 빌려서 타 세력의 토벌을 명하는 상황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명분적으로는 해당 군주의 명령이 아닌 후한황제의 명령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누가 보냈는지 다 아는 타 세력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상황일 뿐이다. 실제 삼국지에서 구현된 경우로 치면, 조비가 손권을 오왕으로 승인하고 유비와의 대립을 부추기는 경우다. 게임에서는 컴퓨터는 물론이고 플레이어도 이 명령을 쓰는 경우는 사실상 없고, 굳이 쓰더라도 한중왕 유비 시나리오에서 조조가 황제 자리에 오르고[9] 오공 손권에게 한중왕 유비를 토벌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실현이 가능하다.

4.4.5. '황제' 즉위


황제 즉위에 있어서 가장 무난한 방법. 왕좌 꿈을 가진 장수들의 불만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수습이 쉬운 황제 즉위이다. 위왕 조조가 후한황제 인덕 깎고 바로 시도해볼 수 있다. 타 세력의 적대도는 크게 오르는데, 형식은 양위지만 타 군주가 보기에는 찬탈이기 때문.

위의 왕 즉위와 비슷한 상황이다. 보통 최후반부에 작위 없는 신장수들이 한번에 황제가 되는 방법이다. 꿈이 왕좌인 장수들의 지지를 받아 황제가 되기 때문에 부하들의 불만도 없다. 문제점이라면 이미 황제인 군주의 세력이 어마어마해서 판에 끼어들기가 쉽지 않다는 점.

옥새를 명분삼아 황제에 오르는 방법으로, 원술이 썼던 방법이다. 조건을 맞추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편으로 옥새를 소유하면서 후한황제를 옹립하지 않은 상태여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잠깐 옥새를 맡았던 손견이나 원술이 아니면 옥새는 하진이나 조조가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하진이나 조조는 후한황제를 옹립한 상태이기 때문에 타 세력이 이 방법을 성립시키려면 후한황제를 옹립한 세력의 수도에 쳐들어갈 경우 성을 함락시켜서는 안되며 옥새를 가진 적 군주를 포로로 잡는 방법을 써야한다.[10] 조건을 맞춰 황제에 등극하더라도 후폭풍이 엄청나서, 자칭으로 황제에 오르면 군주의 인덕이 20 깎이고 타 세력의 적대도가 거의 예외없이 100이 되어 외교는 완전히 물건너가며[11], 부하들 불만도 여기저기서 속출하고 재야 등용도 어렵고 포로로 잡은 장수 회유도 어려워진다.[12] 그야말로 사방이 적이 되는 셈. 덤으로 다른 세력들로부터 가짜황제라는 말까지 듣는다. 하지만 군주의 직위를 단번에 최종 단계인 황제까지 올릴 수 있는만큼 모든 장군직이 해금되어 부대당 병사 수 상한선이 대폭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으며,[13] 세력을 확실하게 구축해둔 뒤 황제에 오르면 위의 디메리트들도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시도해볼 만 하다.

4.5. 나이에 따라 변하는 스탯

삼국지 6에서는 인물들의 스탯이 처음 주어진 스탯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이를 먹고 경험치를 쌓으면서 계속 성장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성장 속도와 성장 폭은 해당 인물의 성장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성장 특성은 다음의 5가지가 있다. 5가지는 전성기를 누리는 시기도 각기 다르며, 전성기에 해당하는 연령에 도달해도 경험치가 적으면 능력치가 절정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밸런스 면에서 굉장히 호평받는 부분인데, 그 이후 삼국지 10까지는 다시 최대 능력치가 고정이었다가 삼국지 11에서 다시 능력별로 변화가 설정되었고[14] 이를 실제로 게임에 반영할지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삼국지 11에서는 경험치에 따른 성장이 기존 능력에 추가적인 수치를 얹는 것으로 변경.

그리고 장수가 19세 이하인 경우 최대 능력치가 아니고 20세 때 능력치의 80% 밖에 설정되지 않는 점도 유의.[19] 특히나 만성이라면 80%보다 더 낮게 설정된다. 삼국지 6에서 일반적인 경우 자녀무장은 18살부터 임관하므로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경험치는 군무 경험과 내무 경험 두 가지로 나뉜다. 해당 경험치가 쌓여 있지 않을 경우, 나이가 차서 전성기를 맞이해도 최대 능력치를 찍지 못할 수가 있다.

군무 경험은 말 그대로 군무와 관련된 일을 했을 때 올라가며, 해당 장수의 통솔력과 무력과 상관관계가 있다.

내무 경험은 내정, 외교, 인사 등과 관련된 일을 했을 때 올라가며, 지력과 정치력과 상관관계가 있다.

매력의 경우는 군무 경험과 내무 경험의 영향을 모두 받는다.

초기에 설정된 장수들의 경험치는 나이에 따라 정해지는데, 설정값은 다음과 같다. 신장수는 약간 다르게 설정된다.
그 외 삼국지 6에서는 특기가 단 5개만이 존재하는데, 병법, 무용, 도독,[20] 교섭, 첩보이다. 이것은 게임 내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고, 장수의 대사 속에서 은근히 알 수 있다. 에디터나 편집 기능을 이용하면 이 다섯 가지 특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함정건설을 통해 병법을 알 수 있고 일기토 신청 시 메시지를 통해 무용을 알 수 있지만 이 둘을 빼면 알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 다만 회견 때 특기를 가진 장수가 자신이 갖고 있는 특기에 대한 대화를 하기도 한다. 본 게임에서는 특기가 대놓고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다 보니 무특기여도 장수의 성능에 그다지 지장은 주지 않는다. 가장 큰 영향 이래봐야 일기토 작전 얻을 수 가능 여부 정도이다.

4.6. 이민족 시스템의 강화

삼국지 6에서는 이민족의 영향력이 강력해졌다. 삼국지 9를 제외하면 이렇게 이민족이 강한 시리즈도 드물다. 이민족왕, 이민족 클론 장수의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80/80/50/50/50으로 병과도 강력한데 능력치도 기본은 되어 있어 굉장히 위협적이다. 애초에 통무 합이 160 이상인 무장도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도 문제다. 당장 제갈량이나 허저가 통솔-무력 합이 160이 안 됨 덧붙여 통솔 무력이 둘 다 80 이상인 무장은 거의 없다. 통솔 무력이 전작인 삼국지 4, 5보다 많이 너프된 장수가 많기 때문. 조조, 하후돈, 장료, 장합, 학소, 등애, 관우, 조운, 황충, 강유, 이엄, 손견, 손책, 주환, 마등, 장임 정도가 전부다. 게다가 일기토가 걸리지 않는 특성까지 있어서 참군으로 위전-강제 일기토 전법이 아예 안 통한다. 그런데 무장 중 이민족에 해당되는 인물들(가비능, 답돈, 미당대왕, 우돌 등)은 정작 능력치가 굉장히 구리다.
부족 인접 도시 병과 인구 수
성도 자동 만족병 25만 이하
남만 건녕 교지 만족병 30만 이상
천수 무도 철기병 30만 이상
흉노 안정 진양 철기병 30만 이상
오환 북평 양평 철기병 25만 이하
산월 남해 산월병 25만 이하

저족, 강족, 흉노, 남만, 오환, 산월의 여섯 민족이 등장하며 가끔 중원 군주들이 지배하는 성을 침략하기도 하는데 보통 연결된 성의 군대가 강하면 거의 쳐들어오지 않고 약할 경우에만[22] 쳐들어 온다. 이때 보통 동원되는 이민족 병력은 2만에서 2만 5천 사이.[23] 그러나 일반적인 병사와는 달리 이민족 특유의 병과 + 이민족 장수들의 능력치가 좋다는 시너지 때문에 실질적인 전투력은 4~5만명에 달한다.

이민족이 중원 군주의 성을 함락시킨 후에는 그 성은 공백지가 된다. 그리고 포로 개념이 없어서 사로잡은 장수는 무조건 참수하거나 풀어주며 성에 남아있는 병력을 일부 잡아간다. 이때 이민족 군주의 인덕이 극히 낮아[24] 남은 병사들의 상당수는 도망가버려 실제로 한번에 가져갈 수 있는 병력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이 정도도 쌓이면 무시 못할 수준의 병력이 된다. 만약 병력만 잔뜩 있고 장수는 1, 2명뿐인 도시를 함락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병력 7만(…)의 이민족 세력이 탄생하는 악몽이 벌어지기도.

병력은 많으나 당해내기 힘든 장수진이라면 주저 없이 퇴각을 누르자. 병력 손실은 거의 없으며 이민족은 땅을 점령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수복하면 그만이다. 병을 이끌고 출진한 후 퇴각하면 퇴각 와중에 부대별로 몇 백의 병사를 잃지만, 공성전에 들어갈 시에는 치안이 떨어지므로 모든 공격을 함정으로만 막을 수는 없다.

그 외에 어차피 컴퓨터는(특히나 장수가 일정한 이민족은) 항상 같은 길로만 이동해서 온다. 따라서 이민족이 오는 길에 함정을 설치해 두면, 오면서 함정 다 밟고선 사기가 떨어져서 알아서 후퇴한다. 이 방법이 별다른 손실도 없고 대처하기 간편해서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이들을 점령한다면 특수병과를 징병할 수 있으며 매년 1월 금 1000을 바치며 중국 이외의 나라와 교역이 가능해진다. 황제를 옹립한 상태에서 최소 6개 이상의 도시를 지배하고, 제도와 무역도시를 지배하면 랜덤 확률로 1월에 외국에서 금 1000과 군량 5000을 진상(조공)해온다. 진상을 오는 국가는 고구려, 대진국( 로마 제국), 대완국( 페르가나), 왜국, 비상조( 쿠샤나), 대식국( 파르티아). 직접적으로 외교 관계를 맺을 순 없지만 소소한 재미 중 하나로 생각하면 편할 듯. 일본판에서는 로마 황제의 사신이 왔을 때 출력되는 대화창에서 가타카나 히라가나의 용법이 반대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5] 에러가 아니다.

공략 난이도는 (도발-본진 점령으로 꼼수를 쓰지 않는 이상) 저<<남만<오환<강<흉노<<산월.

매년 1월에, 점령한 이민족 도시가 종종 반란을 일으켜 다시 독립하는 경우가 있다. 이민족 장수를 태수로 임명하면 반란을 안 일으킨다고 하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예를 들어 강족 땅에 강족 장수를 세우는 등 배려를 해도 반란은 랜덤으로 일어난다. 잉여스러워도 이민족 도시엔 반란 억누르기용 병력을 100, 즉 1만명 이상 주둔시키고 장수 1명을 태수로 보내 놓으면 반란이 일어나도 자동으로 진압된다.[32] 단, 반란 시도가 일어날 때마다 병력이 10씩 줄어드니 참고할 것. 200, 즉 2만명 정도를 상주시켜 놓으면 애써 점령한 이민족 본부를 일거에 잃는 불상사는 미연에 막을 수 있다. 또한 이민족 도시를 수도로 해놓아도 반란이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구석인 걸 보통 인구의 1배 정도를 두면 장수가 아무나 와도 진압이 되고, 아예 인구의 1.5~2배, 즉 십만 대군 정도 주둔시켜 놓으면 장수가 없어도 된다만 이러기는 힘들 것이다. 특수병종 징병해야 하는데 이래두면 징병이 힘들다 장수가 매우 적은 220년 이후 시나리오의 경우다. 인구가 늘지 않게 징발을 열심히 해서 군사력도 기르고 반란 위협도 없애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민족 도시를 최소 인구 수인 500[33]이 될 때까지 모두 징병한 다음 이민족 정예병들을 타 도시로 옮긴 후 값싼 보병 10만명 정도를 박아두고 장수는 두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쓸데없이 장수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 장수 부족이 심해지는 220년 이후에 유용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또한 파워업 키트를 통해 이민족 도시의 병과를 바꿔버리면(예: 산월의 병과를 서고동저에 맞추어서 산월병에서 만병으로 바꿈) 바꾸기 전의 병사 3만과 바꾼 후의 병사 3만을 합쳐 총 6만으로 불어버린다.[34]

사실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A급 장수들이 있다면 이민족 도시는 실로 간단하게 점령할 수 있다. 이민족 도시에 쳐들어가면 무조건 요격해 오는데 규모는 항상 이민족 도시의 병력이 30000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이민족 왕 19000 + 이민족 장수 5000 1개 부대로 일정하고, 다들 지력이 낮기 때문에 이민족 장수는 거짓 전령 + 5개 부대 다굴로 때려잡고 난 후 이민족 왕 부대 근처까지 이동한 후 이민족왕은 지력이 높은 순대로 4개 부대가 도발을 걸고 가장 지력이 낮은 부대가 본진을 점거하게 하면 허무할 정도로 쉽게 이길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공성전 돌입 시 1만명 내외의 병사가 남는다. 공성전에서 이민족 도시들은 무조건 산악지형 취급이고, 강, 오환, 흉노 등 철기병을 보유한 도시들은 공성전에서 무조건 플레이어 군량고로 닥돌해 오기 때문에 군량고 주위에 똘똘 뭉쳐서 화계를 퍼부어주고, 총대장을 다굴한다면 쉽게 제압 가능하다. 이렇게 총대장만 잡으면 나머지 클론 이민족 대장이 지휘하던 부대는 그대로 도시에 남으니 일석이조. 단 가비능이나 구력거 같은 등록 장수가 지휘하던 부대는 소멸 처리된다.

군주가 황제이고 시간 끌기 싫다면 어마어마한 대병력을 끌고가도 된다. 산월이라면 손권이 친정을 해서 양옆으로 18만 정도로 쳐들어가면 얘들도 도저히 답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야전에서 그냥 퇴각한다.[35] 그러면 농성은 15만 정무청 닥돌로 손쉽게 이길 수 있다. 우주 방어 산월을 빼면 최소한 7~8만 정도면 이길 수 있다.

후한황제를 옹립했을 경우 수도를 이민족 접경 도시로 하고 있을 때, 간혹 이민족이 쳐들어오기도 한다. 이때 병력이 낮아 점령당하면, 해당 도시는 공백지가 되고 후한황제는 이민족 도시로 이동된다. 6개월~1년 정도 있다가 후한황제가 탈출해서 본래 옹립 세력으로 돌아온다. (예) 조조 세력으로 진양을 수도로 함, 흉노에서 점령 후 퇴각)

5. 게임 커맨드

5.1.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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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내정

기본적으로 각종 명령은 1달 단위로 이루어지며 그 달에 내릴 명령을 모두 끝낸 경우 휴양을 하여 다른 군주들의 명령이 모두 끝날 때까지 대기하게 된다.

도시의 규모는 1, 2, 3, 4급의 4가지이며 숫자가 높을수록 더 큰 도시다. 도시에 따라 내정의 최대치나 인구의 초기값이 모두 다르다. 인구수와는 관계가 없으며, 초토화를 시켜도 도시규모 자체는 유지된다. 일반적으로 높은 급의 도시일수록 최대 내정치가 높으며, 수도로 삼았을시 정치범위[36]가 넓어진다. 가장 큰 4급 도시는 장안, 낙양, 허창, 업, 성도, 양양, 건업이며 양양을 제외하고 모두 금 2만을 들여서 황제가 거처하는 제도(궁궐)를 구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표는 황제를 자칭하더라도 제도를 지으려면 타 세력에 쳐들어가야 된다. 단, 회남의 수춘은 3급 도시이지만 예외적으로 제도 구축이 가능하다.[37] 제도는 유저 자신이 황제가 되었을 경우 혹은 후한 황제를 옹립했을 경우 건설 가능하며 금 2만과 6개월의 시간이 소모된다. 제도가 지어진 수도는 정청과 성문의 방어력이 소폭 상승하며, 정치범위가 1 더 넓어진다. 업을 제외한 4급 도시에는 상인이 상주하고 금과 군량을 교환 가능하며 그 외에 가장 구석진 곳에 있는 교지와 남해, 그리고 남피와 하비에도 상주한다.

내정 수치는 개발, 상업, 치안으로 나누어지며 개발은 7월에 농민들로부터 들어오는 군량수입에 관련이 있으며 상업은 1월에 들어오는 상인들로부터 들어오는 금 수입에 관련이 있다. 개발과 상업은 담당관의 통솔력, 정치력이 높을수록 수치가 잘 올라간다. 치안은 높을수록 금, 군량 수입을 조금 올려주고 도시의 방어력과 계략 저항력을 올려준다. 낮을 경우 도시에서 '선동' 계략이 쉽게 성공하게 되며 이 경우 해당 도시로 쳐들어간 공격군의 군사로 주민들을 선동하여 성문을 손쉽게 열어버릴 수 있다. 치안은 담당관의 통솔, 무력이 높을 수록 수치가 잘 올라간다.

게임을 하다보면 회견 때 장수들이 치안이 인구증가율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치안을 100으로 만들어놔도 치안 80의 도시와 인구증가율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변화율을 따지기에는 애초에 너무 낮다. 그래도 높은 게 낮은 것보다는 낫다. 70대의 치안 수치부터 지력이 90 이상인 장수들에 한하여 타국의 유언비어가 하나둘씩 성공하기 시작하며, 치안수치가 낮아질 수록 이 메시지를 자주 보게 된다. 30대 이하부터는 타국 장수들이 식후 운동삼아 다녀가는 수준이 된다.

병력 증가를 위해 가장 자주 쓰이는 징병 커맨드가 갉아먹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는 필수.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는 게 목표라면 만만한 적대 세력보다는 치안수치와의 싸움이 된다. 징병을 할 때 징병하는 장수의 매력이 높을수록 치안수치가 덜 떨어지니 징병시 통솔력이 높으면서 매력도 어느 정도 있는 장수로 하는 것이 좋다.

내정 수치는 이전과는 달리 커맨드 입력으로 증가하지 않는다. 장수들을 도시당 각 수치의 내정에 최대 3명까지 등록해 놓으면, 장수의 기력을 갉아먹으면서 그 장수의 스탯에 따라서 매 월 알아서 상승하는 식이다. 게다가 같은 계통, 되도록이면 같은 꿈의 장수끼리 배치해 놓으면 내정 상승의 효과가 대폭 커지므로 효율적이다. 장수의 불만이 아예 없다면 계속 내정을 시켜도 기력이 떨어지지 않는데, 꿈이 안전이거나 유지인 녀석들을 후방 지역에 처박아두고 내정을 시키면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다. 기력과는 별개로 등록제이다 보니 만땅으로 차도 바꿔줄 시기를 놓치기 쉬운데, 이것이 걱정된다면 개발보다는 상업에 몰아넣는 것이 좋다.

내정은 수치가 한 번 오를 때마다 장수 한 명당 금 10씩 유지비를 지불해야한다. 장수 3명이 배치되어있으면 한 번에 금 30씩 나가며, 개발 상업 치안에 9명의 장수가 있을 경우 한 달에 최대 금 90씩 빠져나간다. 후반 거대 세력의 경우 체감이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세력이 작다면 고작 몇백 남은 금이 순식간에 말라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상업은 1년에 한 번 있는 세수로 본전을 뽑아주니 치안은 70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선을 유지하고 상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좋다. 개발도 나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군량미를 금으로 교환하면 교환비가 미친듯이 아깝다.

할거, 유지, 안전의 꿈을 가진 장수는 내정은 좋아하여 내정만 시켜도 불만이 감소한다. 의협은 어떤 내정도 좋아하고, 은둔은 일 자체를 무조건 싫어한다. 나머지 장수들은 불만 변동은 없다. 인간관계와 꿈 참조.

장수를 첩보관에 임명시키는 경우 자동으로 담당하던 내정 담당관에서 해임된다. 따로 경고 알림 등이 뜨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첩보관을 내정 담당관에 임명시킬 때도 마찬가지로 첩보관에서 자동 해임된다. 후자의 경우 자칫하면 적의 침공 시에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38]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첩보관은 수도에 박아놓고 장기수색을 보내는 편이 좋다.

양평, 북평, 계, 진양, 서량, 성도, 남해, 교지와 같이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도시[39]에서는 내정 이외에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즉 1, 4, 7, 10월에 외국과의 교역수입을 얻을 수 있다. 한번 얻는 양은 적지만 1년치를 모으면 꽤 되는 편이다. 또한 이민족을 점령한 상태라면 그들이 알아서 매년 1월에 금 1000씩 조공을 바친다. 다만 이민족이 매년 바치는 금보다 이민족 정벌하고 유지하는데 비용이 더 들어서 수지타산은 좋지 않다.[40]

5.3. 외교

5.4. 인사

각 장수별로 성격을 도입하여, 전장에서 장수의 성격대로 지휘를 하게 만들어졌고, 금으로 충성도를 올리는 부분을 삭제하여, 그 장수의 비위를 맞춰줘야만 충성도를 올리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삼국지 7에서 도입된 장수제의 시초가 된다. 장군직이나 보물을 수여할 경우 상승하며 (진급 시킬 경우 포함. 예를 들어 비장군에서 탕구장군으로) 강등시킬 경우(표기장군에서 평북장군으로) 하락한다. 또한 군사의 경우 교체를 하면 전임자의 꿈에 따라 전임자의 충성이 하락하기도 한다.

전편에서 용명 수치에 따라 상위 장군직 임명이 가능한것처럼 공적치에 따라 장수를 장군에 임명할 수 있다. 다만 공적치가 부족해도 특정 장군직에 임명할 수는 있는데, 이 경우 가끔 다른 장수가 공적도 안되는데 중요 직위에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 무시하면 당연히 충성도 하락.

수색 명령으로는 재야 장수를 찾아낼 수 있다. 단, 한 번 발굴된 재야 장수는 등용 커맨드로만 데려올 수 있다. 등용에 성공했을때 충성도는 군주의 성향에 가까운 성향의 장수가 수색했을때 높다.(유비세력의 제갈양이 수색해서 등용에 성공하면 충성도가 높고 유비세력의 사마의가 수색해서 장수 등용에 성공하면 충성도가 낮다.) 초반에 부하가 없는 공주, 왕광, 교모 등의 군주는 세로신공을 통해 이 기능을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다. 가끔 장기수색을 시키면 도둑, 호랑이 등과 싸우는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도둑을 격퇴하거나 호랑이를 쫓아내면 군주의 인덕이 오른다. 또한 도둑을 격퇴하면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보물을 발견하는 경우도 생긴다. 어떤 경우에는 미발견 장수와 의기투합해서 그를 데려 오거나, 일기토 작전을 배우기도 한다.[47] 나이가 많은 장수를 장기수색에 보냈는데 도중에 죽는 경우도 있다. 장기수색은 군주, 군사는 불가하다. 레벨을 초급으로 설정했을 경우에는 AI가 만 1년간 수색을 하지 않으므로 그 전에 최대한 많은 장수를 데려올 필요가 있다. 물론 충성도를 올리지 않으면 1년 후 등용으로 뺏길 수 있다. 간혹 수색하다보면 해당 세력의 군사가 수색할 지역을 어디로 지정하던간에 무조건 인재를 찾을 수 있을거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있는데, 버그로 추정되며 이럴 때는 인재를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지역에 수색을 지시하면 된다.[48]

등용은 자국 도시에 있는 재야 장수나 타국의 장수(포로로 잡혀있는 경우에도 가능)를 아군으로 데려올 수 있는 명령으로[49] 실행 장수의 매력, 꿈이나 대상 장수의 꿈 등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지며 금이나 보물, 장군직으로 확률을 더 높일 수도 있다. 이 또한 미묘해서, 금을 안주면 필시 등용된다는 장수가 금을 주면 등용을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등용 가능성에 대해 군사가 예측을 해주는데, 군사가 지력 80 이상이라면 대체로 잘 때려맞추는 반면 지력 80 미만이라면 군사가 필시 등용된다고 해놓고선 정작 가보면 거절당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군주가 등용을 하러가면 등용퀴즈를 내기도 하는데, 문제가 다양한데다 주군의 꿈에 따라 원하는 정답이 달라서 복잡하다. 그리고 이전에 악연이 있는 경우[50]라면 해당 장수는 무조건 등용을 거절한다.

보물 명령으로는 보물을 수여하거나 몰수할 수 있다. 군주는 모든 아이템을 모두 가질 수 있으나 장수는 옥새는 가질 수 없고, 무기(비밀무기 포함), 병서, 사서, 의서, 명마의 아이템을 각 분야에서 하나만 가질 수 있어서, 대부를 가진 서황에게 의천검을 주면 대부를 반납하고 의천검을 고맙게 받는다. 비밀무기를 받으면 일기토 작전 중에 비밀무기 항목이 활성화된다. 이미 보물을 가진 장수에게 보유한 것보다 능력치 효과가 낮은 보물을 주면 불만이 생길 수도 있다. 보물을 몰수하면 당연히 불만이 높아지고 충성도가 급감하며 하야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칠성검은 무력+3의 무기지만 더 높이 무력을 올려주는 보물들보다 높게 평가된다. 충성도 한번에 30까지나 올려준다. 한 번에 충성도를 많이 올려주는 보물일수록 좋은 보물로 장수들이 평가하며, 올려주는 충성도가 같을 경우엔 능력치가 좋을 수록 좋은 보물로 평가한다. 칠성검과 적토마의 경우에는 수여 시 전용 대사가 출력된다.

5.5. 임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조언해주는 군사를 임명할 수 있으며 군사는 첩보와 달리 내정 겸임이 가능하다. 군사는 임명/해임할 경우 임명된 장수의 불만이 내려가고 해임된 장수의 불만이 올라간다. 군사는 어지간히 작은 세력이 아닌 이상 지력이 높은 장수가 이미 군사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굳이 바꿀 필요가 크지 않지만, 90 이상의 지력을 가진 장수를 가졌는데 자신의 군사가 7~80대라거나, 그 이하의 지력을 가져 군사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면 바꾸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군사의 지력이 80 이하라면 조언이 자주 틀리므로[51] 이런 상황에 지력이 높은 장수를 확보하면 빨리 바꿔주는 것이 좋다. 만약 군사에서 물러나는 장수가 예교 계열의 장수라면 후임자가 자신보다 군사에 더 적합한 분이라며 순순히 양보하고 물러나지만[52], 패도 계열이라면 교체하는 장수를 신참이라 부르며 신참자에게 갑자기 일을 맡기면 자신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다고 말하거나, 자신이 저 후임자에게 뒤쳐진다는 말이냐며 크게 반발한다.

도시마다 있는 태수를 임명할 수 있으며 군사와 마찬가지로 임명된 장수의 불만이 내려가고 해임된 장수의 불만이 올라간다. 기존 도시에 있는 장수들을 모두 이동시키고 태수를 원하는 장수를 꽂아넣으면 자동으로 태수가 되기 때문에 굳이 불만살 것 없이 태수를 바꿀 수 있어 자주 쓸 필요가 없는 커맨드이다. 할거 꿈을 가진 장수들의 불만관리가 쉽지 않은데, 이들을 태수로 임명해주면 아주 좋아한다.

장수의 경우 장수직에 누구를 넣을지 고를 수 있다. 게임 내 실질적인 효과는 최대 동원가능한 부대 병력이지만 시나리오를 고르다보면 일종의 관직처럼 취급되어 문관들도 꽤 높은 장군직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효율을 원한다면 문관들을 모두 내치고 무력 순서로 장군직으로 개편할 수도 있다. 물론 장수직에서 해임된 문관들의 불만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문관들은 대부분 꿈이 왕좌, 대의, 유지, 안전 등으로 후한 황실을 위협하지 않고 후방에서 내정만 세워줘도 불만관리가 잘되기 때문에 약간의 관리만 해주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다. 장수직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 범위는 직위에 좌우된다. 이에 대해서는 직위 문단 참조.

첩보 명령은 첩보관을 임명할 수 있으며 지력이나 정치력이 높은 장수들을 선택할 수록 정보력이 높아진다.(0~20) 3명까지 임명 가능하며 만약 정보력이 낮은 경우 자국으로 쳐들어오는 적군을 탐지하지 못해 바로 요격전 없이 공성전을 벌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구원군이나 동맹국의 원군 역시 기대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사기까지 30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불리하게 시작하기 때문에 강력한 전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필패한다. AI군주도 예외는 아니어서 허공같은 위엄넘치는 세력의 경우 첩보력이 0이기 때문에 같은 쩌리 왕랑의 공격에도 속절없이 농성전으로 끌려다니다 망해버린다. 보통 AI군주는 14~18의 정보력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의 경우에도 16정도의 정보력이면 변칙적인 침략이 아닌 이상 모두 탐지할 수 있다. 지력 80대 장수 3명이면 16이상 가능하다. 특히 첩보 특기가 활성화되어 있는 장수가 첩보관을 맡으면 능력치에 따른 정보력말고도 추가로 1~2정도 정보력이 더 상승하니 특기가 사소한 것이라고 해도 알아둬서 나쁠 건 없다. 참고로 첩보관은 내정을 겸임할 수 없다. 첩보관에게 내정을 지시하면 묵시적으로 첩보관에서 해임되고 첩보지수가 낮아진다. 신경 쓸 요소.

해고 명령은 말 그대로 장수의 지위를 박탈하고 내보낼 수 있다. 장수를 내보내면 매복장수가 아닌 경우 해당 도시의 재야장수로 신분이 바뀐다. 나갈 때 "제 입장도 들어 주십시오. 주공, 제발!", "무리한 말씀을 하십니다.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등 굉장히 억울하게 나가는 경우도 있고 충성도에 상관없이 다음에 전쟁터에 만나면 가만 안둔다라든지 네 그릇은 그 정도 밖에 안된다는 등 이를 가는 경우도 있다. 매복장수를 해고하면 "으음, 간파되었나! 아니 설마 그럴리가...", "○○놈, 간파했다는 말이냐!" 또는 "설마 나를! 아니, 그럴 리 없겠지..."라고 말하며 자신의 원 소속 군주에게로 돌아간다. 해고를 통해 쫓아낸 장수는 재야 상태에서 절대로 재등용이 안된다. 가봐야 꺼지라는 말만 돌아온다. 삼국지 6의 장수진이 대체로 부족한 편이라 정말 스텟이 낮은 장수라도 후방 태수라도 맡으라고 보낼 수 있고 그나마 매복장수에게 해고를 쓸 것 같지만 매복장수마저 접경지에서 벗어난 도시의 내정이나 장기수색 등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보니 군사-약탈만큼이나 안쓰는 커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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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계략


작적, 구호, 선동, 유언의 커맨드를 왕좌, 대의, 재간의 꿈을 가진 장수에게 실행시킬 경우 불만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에 꼭 회견을 해 주어 불만도를 낮추어 줘야 한다. 반대로 패권, 정복, 출세, 의협의 꿈을 가진 장수가 불만도가 높다면 이것을 실행시키면서 불만도를 낮추어 줄 수 있다. 고로 순욱이나 제갈량은 계략을 시키지 않는게 좋고 곽가나 방통에게 계략을 맡기는 것이 좋다.

5.7.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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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트키

7. 보물

보물 구분 도시 보유 장수
옥새 옥새 강주 미발견
방천화극 무기 낙양 여포
적토마 명마 낙양 여포 [55]
칠성검 무기 낙양 동탁
춘추좌씨전 병서 낙양 미발견
단극 복양 미발견
비검 무기 복양 미발견
사기 복양 미발견
서촉지형도 병서 복양 미발견
수전 복양 미발견
쌍철극 복양 미발견
유성추 복양 미발견
철질여골타 복양 미발견
청낭서 병서 복양 미발견
태평청령도 복양 미발견
평만지장도 복양 미발견
수극 북해 태사자
의천검 무기 서량 미발견
적노 명마 서량 미발견
조황비전 서량 미발견
육도 여남 미발견
태평요술서 병서 여남 미발견 [56]
삼첨도 기영
고정도 무기 장사 손견
손자병법서 병서 장사 손견
철등사모 장사 정보
철편 장사 황개
절영 진유 조조
둔갑천서 병서 천수 미발견
병법24편 병서 천수 미발견
청공검 무기 천수 미발견
사모 무기 평원 장비
자웅일대검 무기 평원 유비
청룡언월도 무기 평원 관우
대부 하내 서황
맹덕신서 병서 허창 미발견
보물을 획득하면 해당 능력치가 상승하며, 이 외에도 추가로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종류별로 갯수의 한도가 있다. 예를 들어 옥새는 3개까지만 가능.

8. 도시와 국명

승상을 넘는 지위(공, 왕, 황제)를 갖게 되면 그 때부터 도시의 이름대로 국명(세력명)이 정해진다. (치트로 미리 정할 수도 있다.) 이는 본거지가 어디에 소재하느냐에 따라 바뀌며, 보통 춘추전국시대에 해당 도시가 어느 나라에 속했는 지에 따라 달라진다. 한글화의 한계로 인해 한자로는 다른 나라지만 세력명은 같아지는 경우도 있다.

9. 오프닝 / 엔딩 영상

오프닝
엔딩

10. 기타

11. 평가

가장 큰 특징이었던 '플레이어가 부하 장수들의 성향을 신경써야 하는' 부분에서 팬들의 의견이 많이 갈렸다. 6편을 높게 평가하는 팬들 중에는 '이전까지 명령을 내리면 실행하는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던 장수들이 자신의 욕망(꿈 시스템)을 가지고 그에 따라 특정한 성향을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플레이어가 이런 장수들의 성향을 고려하고 배려하면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6편의 최고 장점으로 꼽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부하 장수들의 성향을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지나치게 강조되는 바람에 게임 내내 장수들의 징징거림에 시달려야 하는 문제로 인해 게임이 난해하고 하기 싫어지게 만든다. 적이 쳐들어와서 싸워야 하는데 행여 꿈이 할거나 은둔인 장수는 싸우기 싫다며 징징거린다. 꿈이 출세인 장수는 대장군 주면 알아서 좋아하긴 하지만 문제는 대장군은 단 1명에게만 줄 수 있다는 점. 영제나 헌제 등 후한 황제는 자꾸 꿈이 패권인 장수를 잘라버리라고 징징거리는데 그런 장수들은 또 조조, 사마의, 손책, 주유 등 죄다 능력자들 천지라 자를 수도 없고 매우 난처하다. 결국 다른 걸 다 잘 만들어 놓고도 그놈의 장수들의 성격이 게임을 말아먹는 원흉이 되고 있다. 이게 군소세력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땅 5개 이상 또는 장수 20명 이상이면 슬슬 골치아파지기 시작한다.[75] 결국 어떠한 형태[76]로든 장수 이탈을 피할 수 없게 되어 삼국지 3에서 했던 모든 장수 모으기[77]는 사실상 불가능하다.[78] 그냥 의협은 군주를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출세는 진급시켜 주면 여타의 장수들보다 충성이 더 오른다, 할거는 아무리 싸우기 싫어도 군주에게 반항하지는 않는다 선에서 설정했더라면 이게 문제점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자기 세력 휘하 장수가 50명이 넘어갈 경우 큰 골칫거리가 되는 시스템이 바로 장수들의 '인간관계와 꿈' 시스템이다.

다만 장수 관리하기가 지랄같이 어렵다 뿐이지 천하통일 자체는 여타의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난이도이다. 삼국지 3과는 달리 땅을 이미 점령하면 그 땅에 아무도 없어도 자기 세력의 영토로 남아 공백지가 되지는 않으며 이를 이용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오랑캐 출몰지역에 박아놓고 나머지는 계속 정복하고 적 장수는 모두 죽이는 방식으로 10명 정도만으로 천하통일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국지 3의 경우는 모든 땅에 장수 1명씩 있어야 해서 최소 46명 이상 있어야만 천하통일이 가능했다.

실시간 전투가 도입됨에 따라 좀 더 박진감 있는 전투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시리즈 전통의 멍청한 AI가 실시간이 되면서 더 부각돼버렸으며[79], 참전 부대수가 절반으로 준 데다 각 부대들의 묘사도 날벌레 수준으로[80] 초라해지면서 전장의 웅장함이 완전히 상실되었다. 전술면에서는 비현실적 책략이 없어지면서 좀 더 현실성이 부여되었지만, 동시에 삼국지 5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인기 시스템이던 진형 시스템도 사라졌기 때문에 여러모로 전투에 대해서도 찬반이 많다.

UI면에선 윈도우기반의 편의성을 잘 살렸다고는 하지만, 미적인 측면에선 오히려 전작들보다 심하게 퇴보해 마치 베이식으로 대충 짠 가계부 프로그램 같은 느낌을 준다. 게임을 하다 보면 '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될 정도.[81]

삼국지 6은 삼국지 시리즈의 전성기였던 1990년대의 마지막에 나온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삼국지 시리즈에서 삼국지 3, 삼국지 5가 본좌급이라는 평가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다. 문제는 이들 다음의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들인데, 대체적으로 삼국지 2, 6, 8, 9, 11가 꼽히고, 그 중 전성기에 속하는 작품은 2, 6, 8이지만, 이 작품들은 유저의 성향에 따라 평이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이 6편의 경우는 대체로 내정 기반의 매니지먼트를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좋은 평을, 고대 중국의 로어 프렌들리한 분위기나 전투를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나쁜 평을 받았다. 즉, 새로운 시스템이 자기 취향에 맞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들에게는 망작이지만 어떤 팬들에게는 최고로 꼽히는 삼국지이다.

그리고 이 작품이 기존의 삼국지와는 이질적인 타이틀로 삼국지 팬들의 클래식 팬과 모던 팬들이 나뉘는 기점이기도 하다. 다만 사람들에 따라서는 장수제가 도입된 7을 이 분기점으로 보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클래식 삼국지 시절, 코에이가 근간이 되는 시스템의 일관성[82]을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기조를 유지하고 대신 식상함을 호소하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역사 시리즈를 제공한다는 판매전략을 취했다고 한다면, 이 모던 시기부터는 기존 징기스칸, 수호전, 대항해시대, 태합입지전, 영걸전 등의 시리즈를 대거 정리하여[83] 삼국지와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로 집중시키고 대신 매 편마다 시스템을 갈아엎음으로써 참신함을 제공하는 기조로 바뀌었다. 그것의 시발점이 실시간의 도입인 삼국지 6와 장수제의 도입인 삼국지 7이었다.[84]

이런 변화가 삼국지 시리즈의 전성기를 연장시켰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변화에만 집착하다보니 기반 기술의 축적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특히 싱글플레이 게임임에도 인공지능 개선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치명적이었다. 결국 기반 기술이 발전하지 못해 코에이의 삼국지라는 브랜드 자체가 훼손되기 시작하였다. 코에이는 삼국지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모든 정식 넘버링의 삼국지(三國志) 한자 석 자를 한결같이 정자로 쓰여있는 특정 글씨체만 썼다. 그만큼 원조와 전통을 강조하는 브랜드였던 것이다. 삼국지 6은 코에이가 어디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려야 플레이어를 최소한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시금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코에이가 삼국지 최신작에서 호평을 받으려면 적어도 '삼국지 6보다는 좋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 단순 이동뿐만 아니라 출진이나 장기수색도 포함한다. [2]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 오다 노부나가전, 삼국지 조조전도 윈도우 기반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었다. [3] 닛신식품,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사히 맥주,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 등의 심볼 디자이너를 맡았다. [4] 장수진도 사기이지만, 장수의 숫자 자체도 조조가 압도적이다. 군웅할거만 해도 성은 2개에 불과하나 장수는 가장 많은 24명(원소가 22명이다.)이며, 원소와의 결전 시나리오인 하북 쟁란 때는 47명이다. 원소 29명, 손책 27명, 유표 17명, 유장 15명에 비하면 확실히 많은 숫자. [5] 대도시인 장안-낙양-허창을 아우르기 가장 쉽다는 점과 내정을 올릴 장수진이 빵빵하여 대도시를 굴리는 이득을 보기 편하다는 것. [6] 단, '십상시의 난' 이벤트가 일어날 때까지 동탁 세력이 독립 세력으로 존재하고 또 하진 세력과 맞닿아 있을 경우 해당 세력이 모조리 동탁에게 넘어간다. 타 세력 입장에서는 쫄기가 쉬운데, 기존 장수들의 충성치는 바닥으로 떨어지는데다가 직위가 잘해야 주목이라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이 제한되기 때문에 동탁도 그리 날로 먹는 상황은 아니다. [7] 조조에게는 특별히 조승상이라는 호칭으로 말한다. [8] 대표적으로 주공을 잘못 보았다 같은 말을 한다. [9] 수명이 '사실'일 경우 조조가 얼마 못가서 사망하기 때문에 조비가 황제 자리에 오를 수도 있다. [10] 세력이 남아있는 군주가 포로일 경우 해방 아니면 참수밖에 없는데, 어느쪽이든 포로가 가진 보물은 전부 몰수한다. [11] 다만 황제 등극 이전에 이미 체결해둔 동맹이라면 컴퓨터는 이 동맹을 거의 파기하지 않는다. [12] 황제 등극 당시에만 불만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라 이후 회견이나 불만을 감소시키는 지시를 내리면서 불만을 낮추면 된다. [13] 보통 황제로 오를 시기의 타 군주들은 주목이나 중랑장에서 머물러 부대 단위당 병력이 9500 ~ 10000 수준에서 그치지만, 황제로 등극하면 한 부대에 최대 2만 명까지도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중반부터 타 군주들보다 훨씬 더 많은 병력을 동원할 수 있다. [14] 하지만 6에 비하면 능력치 변화 폭 자체가 크지 않고, 시스템 자체도 체계적이지 못하다. [15] 일본어판에서는 '기린아'. [16] 삼국지 6까지 조운은 유비보다 나이가 많다. [17] 3의 경우 50대면 사망 확률이 꽤 높다. [18] 육손의 경우 수명은 충분한데, 정작 육손이 전성기를 찍을 즈음이면 오나라의 쓸만한 장수들이 죄다 죽어있다는 게 문제다. 육손의 능력치가 전성기인 것은 제갈량 사후 시나리오인 오장원의 별 시나리오인데, 정작 이때 오나라의 장수 숫자는 39명에 불과하다. 유선이 48명, 조예가 62명인 것과 비교하면 극과 극. [19] 이 시스템 덕분에 184년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 때 무력 70대의 장비 같은 쇼킹한 능력치를 볼 수도 있다. 장료는 장비보다 더한데 무력이 무려 59이다. [20] 한국어판에는 도덕이라고 나오지만 오타이다. [21] 여포, 관우, 장비, 손견, 손책, 정보, 황개, 주태, 감녕, 안량, 문추, 장합, 조운, 하후돈, 하후연, 마초, 위연, 서황, 황충, 태사자, 허저, 전위, 강유, 방덕, 장료 [22] 병력이 1만 명밖에 없다거나, 혹은 병력은 많지만 통솔할 수 있는 장수가 없어서 실제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은 1만명이 조금 넘는다든가... [23] 6천 이상의 여유 병력을 남기고 그 이하 만큼 산출된다. 이민족 군주는 공격에 참여하지 않으므로 추가로 장수가 있고 본거지에 3만 1천 이상의 병력이 있을 경우 최대치인 2만 5천으로 쳐들어온다. 이민족들은 자신들의 특수병과에 해당하는 병력이 3만 이하이면 매 턴 2천씩 징병을 한다. [24] 제일 처음에는 0이며, 점령당한 후 반란이 성공하여 재건국을 할 때마다 인덕이 올라간다(…). [25] 일례로 ソレガシハろーま帝国(로마 제국)カラ来タ使者デゴザイマス。 [26] 건녕과 교지를 연결하려면 강주-영안-무릉-장사 or 영릉-계양-남해로 중간에 6도시나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27] 즉, 처음부터 한 세력이 건녕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 [28] 평지에서는 보병이 철기병에게 압도당하지만 산지에서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전투가 가능하다. 그래도 철기병 쪽이 좀 더 앞서는 건 사실이지만. [29] 곽가가 사망 이전이고 계 태수로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환으로 도망간 원상과 원희를 잡으러 북벌을 시도한 직후로 설정된 것 같다. [30] 사실 흉노에 쳐들어갈 때의 요격 본진은 산에 있기 때문에 침공 시에는 기병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군량고를 지킬 1만 가량의 기병만 있으면 군량고를 털러오는 5천 내외의 철기병과 맞싸움이 되기 때문. 단, 흉노가 쳐들어왔을 경우가 문제인데, 수비하는 본진이 모두 평지라 철기병에 탈탈 털리기 때문이다. [31] 다만, 하북지역도 군웅할거 원소의 3도시인 남피, 평원, 업 이외에는 인구가 많지 않다. [32] 전술했다시피 이민족 도시는 함정을 설치할 수 없다 [33] 5만명인데 게임상에선 100이 기본 단위라 500으로 표시된다. [34] 아까 전의 예시로 비유하면 산월병 3만, 만족병 3만으로 늘어난다. [35] 하지만 처음부터 진군 속도가 느린 임전이나 통상으로 진격해서 이민족 대장이 퇴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리를 조절하다가, 알맞은 거리까지 왔다면 단번에 돌격으로 바꿔 들이치면 퇴각도 제대로 못하고 수만~수십만 대군에 그대로 얻어맞는 이민족들을 볼 수 있다. [36] 수도 내에서 어느정도의 범위까지는 태수가 존재하지 않아도 세금이 걷히게 되는 범위. 정보(I) - 세력지도(M) 에서 볼 수 있다. [37] 손견이 담보로 맡긴 옥새를 이용하여 황제가 되는 원술의 경우를 상정한 것. 짧은 시나리오 4 '황제 원술'에 제도구축 미션이 있다. [38] 하진, 동탁, 이각, 조조, 원소 등 보유 장수가 많은 세력이 컴퓨터 군주인 경우에 난이도가 낮을 경우 정보력이 20이었다가 몇 턴도 안되어서 갑자기 0~2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NPC가 첩보관들까지 무분별하게 내정 담당관으로 임명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그만큼 당시 게임의 인공지능 한계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39] 해당 도시의 명령창에는 교역 도시 아이콘이 있다. [40] 금 1000이면 보병 1만을 키울 수 있는데, 보병 1만으로 이민족 정벌하기는 도발 전략을 써도 어림도 없는데다 점령 후에도 독립하지 않도록 수만의 군대와 장수를 상주시켜야한다. 이민족 도시는 금보다는 철기병같은 강력한 이민족 부대를 키우는데 의미가 있고 금 조공은 보너스 부수입으로만 생각하자. [41] 황제 옹립시에만 가능하며, 세력의 군주가 보유한 직위와 동일하거나 높은 직위는 수여할 수 없다. 또한, 주자사, 주목 외의 직위를 다른 군주가 지니고 있을 때는 부여 불가능하고, 대상 군주의 현 직위보다 최대 3단계 이상의 직위까지만 부여가 가능하다. 즉, 북중랑장인 군주 A에게 (친선 목적으로) 진상을 하려고 하는데, 남중랑장, 우중랑장, 좌중랑장을 다른 군주들이 하고 있다면 진상으로 직위 수여를 할 수가 없다. [42] 적 세력과의 전투로 붙잡힐 수도 있으나, 적의 수도를 점령했을 때 적 세력이 붙잡고 있던 포로도 아군의 포로가 된다. [43] 특히 이게 제일 심한게 삼국지3인데, 그냥 방어만하면서 조조랑 동맹하면 계속 파기를 했다. 친족인 조인, 조홍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장수를 빼올 수 있다. 다만 친족은 충성도가 0이 되어도 배신하지 않는다. [44] 종속시킨 세력이 있는 경우 천통 이후 엔딩에서 부하들과 대화할 때 종속되어 있는 군주명을 부하가 언급한다. 종속되어 있는 세력이 여럿일 경우 제일 강한 세력을 언급. [45] 다만 상성에 따라 충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 207년 와룡과 봉추 시나리오에서 공손강은 공손공을 부하로 두고 있고 조조에게 종속되어 있는데, 항복 권고가 먹힐 경우 군주인 공손강의 충성도는 최대 97까지 올라가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때 동생이자 부하인 공손공도 80대 중후반의 충성도를 보인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공손강과 공손공의 상성이 16, 조조의 상성이 25로 거의 비슷하기 때문. [46] 하지만 대부분의 시나리오 군주들과 군사들의 꿈이 출세일 경우는 거의 없다. 통상 시나리오 중에서 시작부터 군주와 군사의 꿈이 출세인 경우는 아예 없으며, 에디터를 배제할 경우 공백지가 많은 초기 시나리오에서 재야들이 뭉쳐 세력으로 궐기하는 경우나, 약소 세력의 군주나 군사가 급사하는 경우가 아니면 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확률이 낮은 케이스라고 인식하면 된다. [47] 위에서 언급했듯 이 경우에 배우는 일기토 작전 습득은 장수의 특수능력 커맨드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다시말해 무용이 활성화되지 않은 장수가 필살기를 배우는 경우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48] 이는 한중왕 유비 이전 시나리오에서 특히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이 버그는 등용이나 동맹, 권고같은 군사의 조언이 등장하는 외교 커맨드에서도 간혹 나타난다. [49] 자국 소속이 아닌 도시의 재야 장수는 도시가 어떤 세력권에도 속하지 않는 도시라고 해도 안 된다. [50] 예를 들면 멸망한 세력의 부하 장수였는데 해방 명령으로 풀어줘서 재야장수가 된 경우 [51] 동맹이나 등용이 가능하다고 조언하는데 실제 가보니 안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는 지력 90대 장수는 물론이고 그 제갈량마저도 이런 모순적인 조언을 가끔 던지는 편이다. [52] 만약 반대로 교체하는 후임자가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장수라면 '주공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지만 생각이 있으니 이러는 거겠지'라 판단하며 물러난다. [53] 하지만 이것보다는 광란의 등용릴레이를 통해 구 하진세력을 전부 흡수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6개월만 지나면 동탁세력은 10개가 넘는 도시에 4,50만의 병력을 거느리면서도 정작 지휘할 수 있는 장수는 20명이 안되는 처지에 빠진다. 그리고 동탁은 직위가 낮아서 전투 시에 병력을 많이 끌고 나올 수도 없다. 영제한테 잘 보여놔서 직위를 어느 정도 갖고 있다면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54] 단, 이 경우는 플레이어 세력으로 타 세력이 매복장수를 잠입시켰을 때만 나온다. [55] 통상 시나리오 1에서는 동탁 [56] 장각을 플레이할 경우 이벤트에 의해 주어지기도 한다 [57] AI 구조상 이민족이 세력 멸망까지는 하지 않도록 되어있다. 다만 남해를 점령하고 있으면 교지로 이민족이 쳐들어와서 남해로 강제 본부이전을 하는 경우는 가끔씩 있는 편. [58] 이외에도 이민족 도시가 독립해서 도시 병력을 일부 흡수하는 경우애도 볼 수 있다. [59] 실제 관직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전작인 삼국지 5지만, 부하장수들의 장군직에 한정되어 있고, 군주의 관직이 아니라 해당 장수의 전투 경험치인 용명에 연동된다는 점에서 뒷 시리즈와의 접점이 떨어진다. 군주의 관직이 부하장수의 관직과 연동된 것은 삼국지 6가 최초. 여담으로 문관직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삼국지 9이다. [60] 위의 이민족 시스템에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삼국지 6는 시리즈 넘버링 가운데 고구려가 등장한 유일무이한 작품이다. 다만 삼국지 7 낙랑이 등장한 예는 있다. 연의에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제작사 버프로 등장하는 국가가 비미호의 왜인데, 삼국지 8에 이벤트로 등장하더니 삼국지 9에서는 이민족으로 직접 참전까지 한다. [61] 실제 정사건 연의건 기한을 정해서 동맹을 맺는 사례는 없다. 반동탁연합에서 모티브를 따와 특정 표적을 목표로 삼고 여러 세력이 단결하는 사례가 구현되는 작품은 삼국지 8, 삼국지 9, 삼국지 11 등이 존재하나, 그마저도 동맹 존속 기한이 정해져 있어 역사적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삼국지 6의 동맹은 역사적 사실에는 가장 부합함에도 AI의 방심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부작용이 생겨버렸다. 즉 AI가 동맹을 맺은 플레이어 군주와의 국경을 비우고 여타 전선으로 병력을 돌려버리는 것. 때문에 동맹을 파기하고 침공할 경우 버벅이다 전선 도시들을 날려먹는 AI의 삽질을 자주 볼 수 있다. 여타 시리즈의 AI도 동맹 중에 방심하는 것은 동일하나 동맹 기간이 만료되면 전선을 다시 정비하고, 기간이 지나기 전에 유저가 동맹을 파기할 경우 여러가지 페널티(명성이나 부하 장수의 충성도 저하 등)를 주는 등의 밸런싱을 하는 것에 비하면 게임성의 측면에서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요약하면 유저는 동맹을 끊는데 AI는 적대심이 엄청 높지 않는 이상 절대 끊지 않는다 후반으로 갈수록 컴퓨터끼리 동맹을 맺어서 서로 안싸우는 기현상이 발생) [62] 황충 참조. [63] 건강상태가 경상이나 중상으로 바뀐다. [64] 황건적을 무사히 제압하고 군무경험을 올리기도 하지만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65] 약탈 커맨드를 쓰지 않는이상 웬만하면 볼 일이 없다. [66] 점령한 이민족 도시 한정, 반란에 성공할 경우 점령한 이민족 도시가 독립해버린다. [67] 봄이 되면 군량미 교환비율이 낮아지지만 봄 1월이면 대체로 걸어볼만 하다. [68] 단 삼국지1에서는 방덕과 능력치가 바뀐 관계로 하북의 맹장으로 군림했었다 [69] 페널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이 미미하다. [70] 아무리 금이 많은 군주라도 금 1000 이상은 제시하지 않는다. [71] 예를 들어 낙양을 150만 장안, 허창을 120만, 4등급 도시나 하비, 남피, 장사 등을 100만, 3등급 도시 7~80만 등... [72] 일본 1999년/한국 2000년 발매 [73] 여담이지만 코에이답지 않게 거의 유일하게 조조가 붉은 옷을 입고 있고, 유비는 푸른 옷을 입고 있다. 이 때가 어울렸는데 왜 반대로 바꿔버렸지? 위나라가 청색이라 [74] 보통 군주의 1순위 후계자가 나오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예를 들어 공손강으로 천하를 통일했을 때 유비를 부하로 두고 있자 공손공을 제치고 나온다. 한중왕 유비 시나리오의 조조는 조비가 뜨지만, 조비를 해고하고 통일하면 조식이 있어도 장노가 뜬다. 그리고 하북쟁란 시나리오에서 원소로 플레이 하면서 관우를 일찍 조조군에서 빼내서 등용했으면 군사인 전풍과 안량, 관우가 나온 적도 있다. 백마 전투의 원수를 천통 때 만나다. 이 조건을 알 수 없는 자를 천통 직전 해고 하면서 엔딩에 뜨는 인물을 바꿔봐도 일관성이 없다. 직위도, 친애의 정도도, 충성도도, 근무연차도, 능력치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직 알 수 있는 것은 네임드 인물만이 여기에 포함된다는 것. [75] 편집 기능으로 모든 부하 장수들의 성격을 전부 의협으로 바꿔도 꼭 누군가는 징징거린다. [76] 사망, 재야로 도망감, 반란으로 군주됨, 적에게 도망감 등 [77] 정말 능력자는 가장 일찍 죽는 조무와 가장 늦게 등용되는 사마염을 동시에 휘하에 두는 기적을 연출하는 게 가능하다. [78] 못하는 건 아닌데 매 턴마다 편집 기능로 의협 / 충성 100 노가다 짓거리를 반복해야 한다. [79] AI가 공격을 와서 수비하는 상황이 경우, 요격 상황에서는 본진 점거, 공성 상황에서는 관청 점거를 방침으로 하므로 꼼수는 부리기 어렵지만 적들의 전투력이 깎여있으므로 수비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단, 공성은 부대 전멸이 아닌 관청의 수비도가 0이 되면 함락이므로 가급적 요격으로 물리치는 것이 현명하다.) 그나마 AI가 공격을 오는 경우가 이런데, AI가 수비하는 상황이 되면 가관이 된다. 요격 상황에서는 적의 본진에 아군 부대가 접근하면, 농성 상황에서는 성문 하나가 뚫리면 아군의 가장 병력 수가 적은 부대부터 점사하는데, 이걸 이용해서 해당 부대의 이동력을 가장 높은 돌진으로 놓고 맵 끝까지 돌려버리면 이 부대만 따라다니다가 수비는 개판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80] 한 부대가 한 유닛으로 표시되던 전작들과 달리 부대를 개별적인 병사들로 묘사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기술적인 한계 때문인지 아무리 대규모 부대도 표시되는 유닛은 9명이 한계였다. 게다가 개별 유닛은 초파리 수준으로 작아서 웅장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81] 실제로 비주얼 베이식을 좀 배웠다면 기능 구현은 불가능해도 UI나 각종 창의 외형은 비슷하게 구현이 가능하다. [82] 멀티플레이어를 지원하는 군주제와 턴제, 헥사기반 전투맵 [83] 다만 대항해시대와 영걸전 시리즈는 한참 후에나마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으로 신작이 나오기는 했다. [84] 신하가 군주 대신 나서서 진행하는 부분이 삼국지 6의 짧은 시나리오에도 있지만, 이 경우는 출사표( 제갈량)와 북벌 강행( 강유) 둘 뿐으로 유선을 후한황제 취급하고 사실상 제갈량과 강유가 군주처럼 전권을 휘두른 것이기에 이것만으로 장수제를 테스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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