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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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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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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영걸전 (1995년) |
삼국지 공명전 (1996년) |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 (1997년) |
오다 노부나가전 (1998년) |
삼국지 조조전 (199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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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조조전 Online (2016년 ~ 2020년) |
진삼국무쌍 영걸전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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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
시나리오 /
기교 연구 /
내정 /
전투 /
아이템 /
병과 일기토 및 설전 / 특기 / 능력 연구 |
무장별 유언 / 무장별 등용 대사 |
평가 / 파워업키트 |
三國志11 with パワーアップキット | ||
출시일 | 2006년 9월 8일 | |
미발매 | ||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 |
플랫폼 | PC[1][2] / 플레이스테이션 2 / W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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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지 11의 확장팩. 2006년 9월 8일 발매되었다.기존의 오리지널판에서 많은 부분이 추가되었는데 튜토리얼 및 시나리오 추가, 이벤트 30종 추가, 편집 기능[3][4] 추가, 내정 시설 추가, 일부 내정시설[5]의 흡수병합을 통한 레벨업, 능력치와 적성을 상승시키고 특기를 부여하는 능력연구 추가, 삼국지 6때부터 파워업키트에 이어져온 전술시뮬레이션 모드인 결전제패 추가, 초(超)급이라는 더러운 난이도의 추가 등을 들 수 있다. 초급 난이도의 경우 심각할 정도로 안 모이는 물량[6]에 계략확률은 보이지 않고, 플레이어의 공격 데미지도 25% 깎여서 익숙하지 않은 경우 신야시대 유비는 커녕 군웅할거 시대 조조로도 초반 1~2년을 버티기가 힘들어졌다.
아쉽게도 삼국지 11의 최대 단점이었던 인공지능은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다. 다른 삼국지 시리즈들이 보통 오리지널에서 멍청한 인공지능으로 까이지만 파워업키트에서 나름 좋아져서 호평을 받았지만[7], 삼국지 11은 그런 거 없다. 앞서 말한 초급 난이도도 물량만 무식하게 늘려 놨지 인공지능이 병맛인건 변함이 없어서 초반만 버티면 그 뒤로는 쉽게 이길수 있다. 몇만의 적군들이 우수수 도시를 향해 공격와도 플레이어가 중간 거점을 차지하면 삽질하다가 죄다 돌아간다. 심지어 자리 잘 잡아서 토루 짓고 일직선으로 몰려오는 적들에게 화구만 굴려주면 백하팔인으로도 정예 대군을 막을 수 있다.(...)
2. PK에서 추가된 튜토리얼
PK에서 추가된 기능들의 튜토리얼이다.- 국력향상, 응용(손권, 장소): 국력향상, 기본의 응용판으로 내정시설의 흡수합병에 대해 배운다.
- 능력연구, 무장육성(손견, 정보): 기교 효용의 응용판으로 능력연구, 무장육성에 대해 배운다.
3. PK에서 추가된 시나리오
PK에서 추가된 시나리오이다.- 198년 1월 여포토벌전
- 203년 1월 원가의 몰락
- 217년 7월 한중쟁탈전
- 187년 4월 하진포위망
- 191년 7월 시간의 역행자
- 251년 1월 여자의 전쟁
4. 결전제패
삼국지6 파워업키트부터 시리즈 대대로 파워업키트에 추가된 전술 시뮬레이션으로 이번 시리즈에서는 단순한 전투 외에도 일기토, 설전, 탈출 등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여기서 ★표는 가상 시나리오를 말하는데 사실 실제 시나리오라고 해도 가상 요소가 많이 있다. 재밌는 것은 에디터로 이용하면 상대편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단, 상대편으로 해서 이기면 패배로 간주된다.4.1. ☆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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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관 전투:
동탁군 vs.
반동탁연합군, 일기토에서 4승을 거둔다.
사용 가능한 무장은 여포 한 명, 오직 일기토만 가능하다. 조건 때문에 이 시나리오 한정으로 일기토 확률이 100%로 맞춰져 있어 일기토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 구성은 유섭-기령, 무안국-태사자, 하후돈-하후연-이전, 방열-목순, 장합-반봉인데, 무안국-태사자는 무안국 자체의 무력은 높지 않지만 태사자의 무력이 90에다 암기를 가지고 있고, 하후돈은 3인 1조에 무력 90대 무장이 둘이라 체력 소모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 무장이나 3번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면 혼란에 빠진 연합군이 퇴각하고 여포 부대 인근에 유비, 관우, 장비로 구성된 기병 1부대가 나타난다. 여기서 승리를 거둬 4연승을 달성하면 제패, 패배하면 실패. 참고로 50합을 넘겨도 비긴 게 되어 공략 실패니 주의하자.
-
업 병기전★:
유비군 vs.
원소군, 업을 함락시킨다.
제방을 터뜨려 수공을 이용하면 더욱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공손찬, 공융과 연합했다는 설정이라 조운, 태사자도 사용할 수 있다. 간옹도 검병으로 나오는데, 금이 많기 때문에 임시 몸빵 겸 각종 시설 건설 유닛으로 써서 원소군의 발목을 잡게 하는 게 좋다.
-
적벽대전:
손권군,
유비군 vs.
조조군, 조조군을 전멸시키거나 제한 시간 내에 육구항을 지킨다.
황개 부대를 조조 부대에 인접시키면 유명한 화공 이벤트가 뜨며 모든 조조부대에 불이 붙고 유비 부대가 지원군으로 나타난다. 감녕을 조조군에 인접시키면 모든 조조군이 혼란이 걸린다. 별 하나짜리 난이도이다보니 딱히 화공 이벤트를 보지 않아도 깰 수 있는데[8] 만약 이 이벤트를 무시하고 그냥 제패해버리면 황개가 화공도 안 쓸 거면 자기는 왜 맞았냐(...)며 징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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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산 전투:
유비군 vs.
조조군, 한중을 함락시킨다.
황충 부대로 하후연 부대를 전멸시키면 하후연이 전사하며 모든 조조군이 혼란에 빠진다. 또한 황충으로 장합 격파 시 기력이 상승한다. 몇턴 이후 조운군이 원군으로 도착하는데다 하후연은 궁병 출진 주제에 특기가 급습이고 장합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어려운 시나리오는 아니나 길목이 매우 좁아 자칫 잘못하면 기한을 넘길 수 있으니 주의. 특히 난사가 실패해서 일반 궁시 공격이 두세번 나가면 못 깰 확률이 꽤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근접 병종인 위연을 앞에 두지 말고 엄안-황충 순으로 배열하여 연계 공격을 노리는 것이 좋다.
4.2. ☆☆ 난이도
-
관도대전:
조조군 vs.
원소군,
유비군, 원소군을 전멸시킨다.
시작 후 몇턴이 지나면 후방에 원소군 장남 수송부대가 나타나는데 이 부대를 전멸시키면 원소군 전체에 타격이 가해지고 허유가 배반한다. 또한 복양 인근에 오소 군량 기지가 생기며 하후연, 조인이 아군으로 합류한다. 오소는 사정 특기가 있는 이전을 진류 외곽에 붙여 하후연, 조인과 함께 파괴하면 되고, 파괴하면 원소군의 사기와 병력이 대폭 감소하며 장합과 고람이 아군으로 전향한다. 오소 등장 이벤트시 유비의 군대도 함께 등장하는데, 철벽 특기의 조인, 급습 특기의 하후연이라 전멸을 못 시키고 본대에서도 미리 하후돈을 빼두어 성의 함락을 방지한다.
-
장판파 전투:
유비군 vs.
조조군, 유비를 한진항에 입항시킨다 또는 조조군을 전멸시킨다.
이벤트가 정말 많다. 우선 조운 부대와 하후은 부대가 인접하면 일기토 이벤트가 뜨는데 하후은을 이기면 모든 조조군의 사기가 하락하고 혼란에 빠진다.[9] 한 턴 뒤에 유비 일행의 도주로와는 별개인 양양 뒤의 숲에서 미씨가 나타나는데(미리 조운을 왼쪽 샛길로 빼놓으면 편하다) 조운 부대를 인접시키면 미씨는 유비의 아들을 조운에게 맡기고 자살, 조운은 조조군 한복판을 종횡무진 돌파한다. 마찬가지로 조조군 전체의 사기가 하락되고 혼란에 빠진다. 장비 부대가 양양에서 강릉 사이 좁은 외길에 배치되면 장판교 이벤트가 뜨며 조조군 전체의 사기가 하락되고 혼란에 빠진다. 유비 부대가 장판교를 넘으면 관우 부대가 지원차 나타나며 다시 조조군 전체의 사기가 하락되고 혼란에 빠진다. 여담으로 승리 조건은 유비 부대의 한진항 입항 혹은 조조군 전멸인데, 양양성이나 강릉성을 함락해도 승리한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난이도지만, 어떡해서든 양양성이나 강릉성을 함락하면 조조군이 추격을 포기하고 후퇴하고 제갈량이 그 와중에 양양 또는 강릉을 털어버릴 줄은 몰랐다면서 진심으로 감탄한다. 양양성 함락은 사실상 불가능한 게 맞지만 강릉성은 의외로 공백지라 가능은 하다. 공백지여도 병력이 있기에 성벽을 누르면 성을 공격하고 반격 피해를 입지만 그냥 병력을 성 정 한가운데에 찍고 우겨넣으면 피해없이 입성이 가능하다는 말. 방법은 조운을 미리 미씨가 나오는 샛길로 빼서 미씨 등장과 함께 이벤트를 봐서 전 조조군을 2~3턴간 혼란시키고 관평으로 아래쪽 낙석으로 아래쪽 궁로를 부수고 위쪽 낙석으로 토루를 부셔서 길을 내고 혼란 때문에 ZOC가 사라진 걸 이용해 유비, 장비, 미축을 아래로 빼는 것. 그리고 장비가 길을 점령하면 다시 장비의 호통 이벤트가 발생해 2~3턴간 혼란이 추가된다. 총 4~5턴간 프리 무빙을 할 수 있는건데 이걸 이용해 병력이 많은 관우, 장비, (돌파 등을 이용해 아군쪽으로 합류한) 조운, 화시가 가능한 미축을 이용해 제일 왼쪽에 있는 궁로 두개만 부수고 강진항 쪽을 통해 강릉에 접근하는 것. 중간에 조조군 몇이 혼란이 풀리는데 병력이 줄어든 관평으로 좁은 길에 불을 지르면 조조군은 기력이 없어서 불을 못 끄고 불 하나에 길이 막힌다. 가끔 하후돈이 피해를 무릅쓰고 불로 뛰어들긴 하는데... 하여간 요령만 있다면 넉넉하게 강릉을 접수할 수 있다. 지도로 보면 대충 이런 형태가 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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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쟁탈전:
손권군,
유비군 vs.
조조군, 강릉과 양양을 함락시킨다.
이 전투에서 공성은 화구, 화종을 이용해야만 가능하다. 핵심은 화신 특기를 가진 주유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주유의 기력을 최대한 소모하지 않고 성에 화계용으로 몰아서 사용하는 것, 시간이 촉박하다면 다른 아군들도 불함정을 깔아 다발적으로 공격해야 한다.
문제는 일정 시점부터 유비군이 동맹으로 나타나는데 유비군에게 양양이 점령당하면 게임 실패다. 정 유비군이 거슬리면 강릉을 함락하기 전에는 강릉 위쪽 화구쪽으로 접근하지 말자. 강릉 동쪽에서만 전쟁하면 유비군은 나타나지 않는다. 강릉과 양양 모두를 점령하면 승리, 유비군은 훗날을 기약하며 형남 4군을 향해 말머리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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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략전:
조조군 vs.
장로군, 양평관을 함락시킨다.
그냥 하라는 대로 성채 부수고 방덕 투항 이벤트를 보면 쉽다. 공성병기 부대가 장합의 충차부대 단 하나뿐이기 때문에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게 포인트다. 그리고, 양평관 가는 길에 연노로가 무진장 설치되어 있으니 조심할 것. 주의해야할 것은 방덕대가 불에 타죽으면 양평관에서 다시 부대를 끌고 나오니 격파로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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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릉 전투:
손권군 vs.
유비군, 기간 내에 강릉을 수비하거나 또는 유비 부대를 격파한다.
강릉으로 진격해오는 유비군을 상대하기에는 초기에 주어진 부대가 매우 빈약하다. 벽과 궁로를 앞세워 최대한 시간을 끌면 감녕, 주태 등 4개 부대가 지원군으로 합세한다. 더 시간이 흐르면 육손 부대가 등장하는데 육손 부대를 촉군 부대 어디든 인접 시키면 강릉에서 영안 사이 모든 땅에 화계가 발생하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물론 오군 부대가 있는 곳만 빼고. 워낙 불길이 크다보니 유비군은 불에 피해 입고 불을 끄느라 정신이 없어진다. 여담으로 감녕이 병을 앓고 있는 와중에 무리하게 출전했는데 유비군 사마가 부대와 인접하면 서로 일기토를 벌인다. 문제는 감녕이 병중이라 패배하기 십상인데 일기토에서 패배하면 감녕이 사망한다.[11] 감녕의 죽음을 안 주태가 복수를 다짐하고 주태 부대를 사마가 부대에 인접시키면 다시 일기토를 벌이는데 주태가 사마가를 한방에 낙마시키며 사마가를 전사시킨다. 그런데 그냥 토루로 길만 잘 막으면 적이 돌아가서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
오장원 전투:
조예군 vs.
유선군, 유선군을 전멸시키거나 제한 시간 내에 장안을 지킨다.
제갈량과 사마의가 인접 시 설전을 벌인다. 제갈량은 병이 들어서 지력이 80대로 떨어져 있어서 설전 이벤트를 이기기 유리하다. 제갈량부대를 격파해서 제갈량 사망 이벤트를 보고 클리어하면 사마의가 ' 내가 권력을 잡을 때까진 촉이 남아있는 게 좋다.'라고 생각해 추격을 중단하고 180일 동안 버텨서 클리어하면 사공명주생중달 이벤트가 나온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조예의 명령 때문에 함정, 시설물과 계략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꽤 어이없는 걸 볼 수 있는데, 만약 시작하자마자 장안 쪽으로 가서 토루로 장안으로 오는 입구를 다 막아버리면,[12] 유선군이 몇 부대 빼고 전부 퇴각하는 꼴을 볼 수 있다. 이건 삼국지 11 AI의 특성으로 인해 생기는 오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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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발탁계획★: 조조군, 기간 내에 여장수 7명을 등용한다.
결전제패 중 가장 복잡하다. 여성 무장은 왕이[13], 황월영[14], 손상향[15], 미씨[16], 채염[17], 축융[18], 소교[19], 대교[20], 견씨[21], 추씨[22], 초선[23], 마운록[24], 화만[25]으로 총 13명인데 등용 조건이 각기 다르다. 왕이는 설전에서 승리하면 등용, 마운록[26]과 축융은 일기토에서 승리하면 등용된다. 다만 축융은 남편 맹획과 2:1로 일기토에 나서 다소 까다롭다.[27] 초선은 설전에서 승리해도 되지만 여포의 방천화극[28]을 건네줘도 된다. 손상향은 일기토에서 승리해도 되지만 양유기의 활[29]을 건네줘도 등용된다.[30] 이외 나머지 무장들은 설전도 일기토도 아니고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해서 참 까다로운데 채염은 제일 처음 등용을 시도하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는 아예 등용이 불가능해진다.[31] 견씨는 조예나 조식이 찾아가야만 등용이 가능하다. 소교는 대교를 등용해야 하는데, 대교는 좌자를 찾아 설전에서 승리해야 등용된다.[32] 추씨는 4명 이상의 무장을 등용해야 한다. 황월영은 떠도는 제갈량을 찾아서[33] 돌려보내 줘야 등용되는데 제갈량은 미씨가 등용되어 있어야 돌아간다. 미씨는 밖을 떠돌아다니는 유비(...)[34]를 찾아 되돌려 보내주면 등용된다. 꽤 복잡한 시나리오인데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이상하리 만큼 낮게 측정되어 있는데 아마 다회차 플레이시 쉽게 깰 수 있어서 그런거라 생각된다.
-
논객집결★: 조조, 조조로 좌자가 소환한 논객 5명과 최종보스 제갈량을 설전으로 이긴다.
논객들을 하나씩 이기다보면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상대의 경우 지력이 +1씩, 자신보다 지력이 높은 상대의 경우 +2씩 상승하며 지더라도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 지력이 낮은 무장부터 순서대로 싸웠다면 마지막 지력이 98이 되지만 순욱-주유-방통-(양수,장송) 순서로 설전을 벌이면 무난하게 조조의 지력을 99로 만들 수 있다.[35] 단, 그전까지 전부 이겼다 해도 제갈량한테 지면 무조건 게임 오버다. 문제는 제갈량의 추가 지력 보정도 그대로라서 조조가 종종 초살당해 기껏 5연승을 잘 달려놓고 초살 한 방에 게임 오버 당하는 어이없는 상황도 종종 나온다. 설전의 특이성 때문에 운빨이 꽤나 요구되며 난이도에 비해 상당히 까다로운 시나리오.
4.3. ☆☆☆ 난이도
-
완 전투:
조조군 vs.
장수군, 조조 부대를 허창에 입성시키거나 완을 점령한다. 물론 완 점령은 초고수나 에디터플레이가 아닌 이상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
전위와 조앙의 생사 여부에 따라 클리어 대사가 약간씩 바뀌며 장판파 전투와는 달리 장수군을 전멸시키거나 완을 함락시켜서 클리어해도 대사는 바뀌지 않는다. 전위가 부상을 입어 무력이 떨어져 있고 호거아 부대와 인접하면 일기토 이벤트가 뜨는데, 이때 전위가 이기면 호거아가 죽고 지면 전위가 죽는다. 호거아는 보통 공격중시 방침을 쓰기 때문에 방어중시로 투지를 쌓아 필살기를 쓰는 편이 승률에는 더 도움되는 편. 그리고 조앙 부대의 병력이 1000이하로 떨어진 후 조조와 인접하면 조앙이 사망하고 우금이 나온다. 우금 등장이 클리어의 관건으로 우금이 많은 병력으로 장수와 가후의 zoc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조앙을 무조건 희생시켜야 한다. 전위를 살리는 것은 전위 부대가 전멸하더라도 허창에 무사히 돌아오기 때문에 가능하나, 정상적인 플레이로 조앙을 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
역경 전투:
원소군 vs.
공손찬군,
장연군, 북평을 함락시킨다.
장연군은 플레이 도중 진양으로 원군을 요청하러 가는 공손속 부대를 격파하지 못하면 등장한다. 북평 주변을 석벽으로 도배해놓은 우주방어가 심히 압박스럽지만 땅굴 이벤트를 보면 대부분 없어진다. 공손찬군의 전투력은 공손찬 본인을 제외하면 딱히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여차하면 원소로 일기토를 걸어서 병력을 갉아먹는 플레이도 유효하다. 조운 부대를 궤멸시키면 공손찬이 자네만큼은 살라며 내보내는 이벤트가 등장한다.
-
서주 전투:
조조군 vs.
유비군,
원소군, 소패를 함락시킨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전법만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진류-복양 사이에 있는 군악대에서 기력을 많이 채운다. 이때 서황은 이동범위 문제로 1번째 턴엔 기력을 채울 수 없다. 악진의 충차대로 소패로 가는 길목의 3개의 연노로를 차례차례 깨면서 유비군을 맞이해야 하며, 또한 60일이 지나면 원소군이 소패 동북쪽의 숲에서 원군으로 나타나는데 숲 지형에 의한 기동력 너프 탓에 소패까지 오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그때까지 유비군을 최대한 많이 궤멸시켜야 한다. 시나리오를 깨려면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성 공격이 가능한 하후연(노병대)과 악진(충차대)이 최대한 공격을 덜 받으면서 성을 공격할 만한 기력을 유지시키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비군은 무조건 저 2명을 우선 공격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특히 유비는 병력도 가장 많고 ZOC 무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비를 우선적으로 저지하면서 다른 부대를 차례차례 격파해야 한다. 유비는 노병 or 창병으로 등장하며, 노병의 경우 화시로 지속 피해를, 창병의 경우 나선첨으로 혼란을 건다.
특히 3부대를 격파할 시엔 기력이 50 증가하는 이벤트가 있으나 반대로 조조가 궤멸당하면 곧바로 실패 처리되며, 장비에게 1부대라도 궤멸당할 시 기력이 30 줄어들어서 사실상 클리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비와 조조의 병력 또한 조심해야 한다. 조조, 하후돈, 하후연 부대가 생존한 상태에서 유비 부대를 궤멸시키고 소패를 함락시키면 관우 투항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악진과 하후연이 최대한 공격받지 않으면서 소패에 가까이 가는 것이 핵심인데, 문제는 앞서 말한 것처럼 유비가 어떤 병종으로 나오는 것부터 랜덤성 요소가 강한데다, 계략을 이용한 변수도 막히기 때문에 특별한 공략법이 있다기보단 그저 최대한 유비를 저지하는 것을 제외하면 좋은 구도가 나올 때까지 리트하는 것이 답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가장 어렵다고도 평가받는 시나리오.
-
형남 평정전:
유비군,
손권군 vs.
조범군,
김선군,
한현군, 기간 내에 계양, 무릉, 장사를 함락시킨다.
이미 형남 4군 중 영릉을 함락시킨 상태다. 결전제패 중 유일하게 내정을 할 수 있으며 시작하자마자 계양과 무릉에 유언비어를 퍼트려 적군을 미리 등용할 필요가 있다. 계양 함락 시 손권군이 나타나서 무릉과 장사를 공격하며 기한이 다시 180일 주어진다. 손권군이 성 하나라도 함락시킬 경우 미션 실패니 역시 적절한 막타가 중요하다. 무릉 같은 경우에는 계양을 함락하기 전에 미리 부대를 보내야 늦지 않게 막타를 스틸할 수 있다.(적어도 계양을 함락하는 시점에서 무릉의 첫번째 궁노는 부숴야한다. 장사의 경우에도 계양을 함락시키자 마자 서둘러 가야 한다. 초반에는 적벽대전 때 조조를 놓아줘서 근신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라 관우를 사용할 수 없지만, 장사 공략 시에 관우[36]가 등장한다. 다만 관우의 부대는 딱히 쓸모가 없다.
사실 장사 공략이야 적당히 눈치봐서 막타를 치면 된다지만 무릉 함락이 문제. 오나라 군이 고작 3~4턴 만에 성을 함락해 버리기에 계양을 점령한 시점에 최소 무릉의 첫번째 방어선을 뚫어야한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바로 성을 빼앗기는데 염두에 둘 것은 첫째, 시설병합 및 능력개발을 하지 말 것. 시설합병으로 이득을 보려면 최소 1년 정도는 보내야 하는데 이 시나리오는 제한턴이 빠듯하다. 괜히 금좀 더 얻겠답시고 시장을 합병하면 망한다. 마찬가지로 능력개발도 그냥 낭비다. 둘째, 황충과 위연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공지, 진응, 포륭을 등용할 것. 결코 이들의 능력치가 좋아서가 아니다. 이들을 등용해야만 무릉과 계양에서 아군을 방해하기 위해 뛰쳐나오는 적군이 두부대로 줄어 들기 때문에 등용하라는 것이다. 반대로 황충과 위연은 능력치는 좋지만 오히려 등용해 버리면 한현군에서 손권군을 방해할 부대가 줄어드는 셈이라 더 불리해진다. 마지막으로 병력 3만 정도와 충차를 3대를 만들 것이다. 단야(대장간)와 구사(마굿간)는 장비와 유봉이 혼란용으로 쓸 약간의 창만 있다면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 과감하게 철거하고 계략부나 군사부로 바꾸자.
위에서 하란 것을 다 했을 경우 무릉에는 금선과 금위, 계양에는 조범과 번씨만 남았을텐데 120일 정도가 남았을 때 군사를 출격시키되 계양쪽에는 충차 1대(무력이 높은 주장에게 황월영을 부장으로) 와 장비와 유봉(나선첨 혼란용)을 보내고 무릉쪽에는 제갈량과 방통(교란 혼란용)과 충차 2대를 보내자. 계양과 무릉 양쪽 다 나오는 부대를 교란이나 나선첨으로 묶어두고 궁로와 토루를 부수면서 성을 함락하는데 집중해야한다.(뛰쳐나온 부대는 나선첨이나 혼란으로 묶어두고 성만 함락해야 한다. 부대마저 병력을 다 깎기에는 턴이 부족하다.) 주의할 것은 계양을 함락하는 시점에서 최소 무릉쪽 궁로 2개는 부숴야 한다는 것. 무릉쪽 궁로가 아직 파괴되지도 않았는데 계양을 함락하면 100% 오군에게 뺏긴다. 기교가 1000포인트 모이면 무조건 차축강화를 연구해야한다. 혹 충차 위력을 높이겠답시고 목수개발을 하면 목수에서 나온 화염방사 때문에 길이 막혀서 턴수가 모자라는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 몇번 해보면 엄청 어려운 미션은 아닌데 바둑 복기 두듯 딱딱 맞춰서 하지 않으면 턴 부족 & 오군의 방해로 거의 실패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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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비 전투:
조조군 vs.
손권군, 수춘 수비 또는 손권 부대를 격파한다.
아군은 장료, 이전, 악진, 장패 4부대 밖에 없는 상황이고 적군은 10부대가 넘어가서 정공법으로는 이기기 어렵다. 장료 부대로 적을 격파할 때마다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손권군 전체 병력이 감소한다. 즉 장료에게 막타를 몰아줘야 한다. 이전과 악진이 친애무장이므로 막타를 빼앗기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능통이 퇴각하면 감녕도 퇴각하니 적극적으로 능통을 공격해야 한다. 사실 능통-감녕 연계 퇴각 정도를 제외하면 제방 터뜨려서 몰살시키는 것이 제일 편하다. 한대 치면 제방이 터질 정도로 피를 까놓고 장료와 이전, 장패는 적당히 진에서 방어하면서 시간 끌다가 손권이 수춘성에 2칸 이내로 접근하면 제방을 터뜨리면 된다. 수춘성 2칸 이내에 있는 모든 적이 수계에 전멸하므로 미션 클리어. ZOC를 이용해 병기의 접근을 막고 적 중에 지력이 낮은 부대(능통 등)에게 교란 등을 써서 턴을 낭비시키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제방을 터뜨리는 역할로는 공성 특기가 있는 악진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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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성 전투:
조조군 vs.
유비군, 양양 수비 또는 관우 부대를 격파한다.
아군은 적군보다 약하므로 낙석과 계략, 일기토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관색은 질주 특기를 가지고 있어서 진입하면 아군 진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일기토를 걸어 부상을 입히거나 한 후에 점사하여 처음부터 제압하는 게 낫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우금과 방덕이 원군으로 온다. 방덕과 관우가 인접하면 독화살 이벤트로 관우의 능력치가 떨어진다. 우금은 병력수가 1000기 이하가 되면 관우에게 투항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좀 더 지나면 서황이 원군으로 오는데, 서황과 관우가 인접하면 강릉이 손권군 소속으로 바뀌면서 관우군 전체 병력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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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장집결★:
장비, 장비로 좌자가 소환한 무장 13명과 페이크 최종보스 여포를 일기토로 이긴다.
이길 때마다 좌자가 체력을 약간씩 회복시켜 주고 태사자, 황충, 조운, 관우는 아이템을 주며 마초는 체력을 풀 회복시켜준다. 아이템을 주는 상대는 체력이 더 적게 회복된다. 근데 장비는 이미 공격력이 증가하는 사모가 있기 때문에 관우의 청룡언월도는 이겨도 이득은 없고 체력은 적게 회복되는 페널티 매치다. 유용한 부분을 찾자면 사모는 크리티컬 확률 증가, 청룡언월도는 선공 확률 증가라 대부분 체력이 좀 깎여서 시작할텐데 선턴 공격중시로 체력을 깎아먹고 청공검의 투지 증가를 이용해 필살기로 상대가 기술을 쓰기도 전에 낙마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여포까지 쓰러뜨리면 진 최종보스 항적이 뜬다. 여기서도 지면 다시 한 번 기회가 있지만 그전까지 전부 이겨도 여포나 항적에게 지면 게임 오버다.[37]
추천하는 루트는 처음에 태사자를 골라 공격중시로 쓰러뜨려 수극을 받는 게 좋다. 태사자전 이후 체력이 나쁘지 않다면 조운, 혹은 관우 등 리스크가 큰 상대를 먼저 잡고, 체력이 많이 깎였다면 아이템이 없는 상대를 잡으면서 체력을 관리하다가 조운을 쓰러뜨려 청공검을 얻은 후 황충을 잡아 양유기의 활을 고르는 게 무난하다. 컴퓨터의 AI가 장비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 공격중시를 선호하는 편이므로 방어중시로 투지를 모아 수극 + 필살기 1~2방으로 마무리하는 게 안전하다. 여포전에서는 져도 재도전을 못하니 마초를 무조건 맨 마지막에 상대하도록 하자.
4.4. ☆☆☆☆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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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토벌전★
최고 난이도이자 마지막 제패답게 규모부터가 남다르다. 결전제패급 전투를 무려 4번 연속으로 승리해야 한다. 한 전투라도 패배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므로 세이브가 중요하다.
조비에게 선양하고 산양공으로 격하된 헌제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다가 잠깐 잠이 든다. 다시 깨어나보니 산양공으로 격하된 현재 자신은 어디에 갔는지 오래 전 죽은 유우, 유표, 유언 등이 헌제를 깨워서 황족과 충성스러운 제후들이 뭉쳐서 한을 부흥시켜야 한다고 말하여 이게 꿈이야 생시야 하면서 직접 들고 일어난다는 가상 스토리. 유우와 유엽은 헌제 보좌 및 참모를, 유표와 유언은 휘하 병력을 지휘하여 토벌을 맡는다. 유비는 각지에서 역적들과 싸우고 있다는 설정이라 초반에는 사용할 수 없다.
전투 하나를 승리하면 다음 전투로 넘어가며 각 전투에는 달리 이름이 붙여져 있지 않아 임의로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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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 토벌전: 한군(
유표군,
유언군,
마등군) vs.
동탁군, 동탁군을 전멸시킨다.
전장은 장안과 안정 사이. 첫 전투이나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상대 동탁군은 여포를 위시한 무력형 장수들이 지휘하는 다수의 기마부대인데 아군은 노병대이며, 유표와 유언이 지휘하는 부대도 섞여 있다. 그래도 궁신 황충에 궁장 엄안과 장임이 있으며, 적에도 동민이나 이각 같은 잉여 부대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할 만하다. 몇 턴이 지나면 마등이 마초와 방덕을 이끌고 기마대로 안정성 뒤편에서 아군으로 등장하는데, 적의 후방 부대는 동탁, 장수, 장제로 가후의 계략만 조심하면 무난히 전멸시킬 수 있다.
문제는 동탁군은 밖에 나와 있는 부대 외에도 안정성에 추가 병력이 남아 있어 부대 하나를 격파하면 안정성에서 다시 출전해야 하는데, 동탁 군의 부대가 한 부대라도 밖에 나와 있다면 클리어로 인정되지 않고, 자칫 잘못하면 시간 초과로 패배할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능력이 낮은 부대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여포의 부장으로 있는 초선 때문에 여포에게 혼란이 잘 걸리지 않고, 초선이 경국 특기로 위보라도 걸면 매우 위험해지므로 여포는 우선적으로 잡아 두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초선도 초선이지만 여령기가 유저의 발암을 유발할 것이다. 단, 여포 격파시에는 인공지능 문제로 여포가 부장 없이 재출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여포가 다시 나와도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승리하면 사로잡힌 동탁은 패배하고 끌려온 몸임에도 최후까지 헌제를 모독하다가 처형당하고 여포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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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 손견 토벌전: 한군(
유표군,
마등군,
유비군) vs.
성군,
손견군, 성군과 손견군을 전멸시킨다.
전장은 여강과 시상. 원술의 성군과 마등군, 손견군와 유표군이 따로 맞붙는다. 손견이나 원술 중 한 세력을 전멸시키면 환구항이 아군 소속이 되어 남은 부대가 지원을 갈 수 있다. 원술군은 능력치도 낮고, 기병에 비해 상성상 불리한 극병으로 출진하여 쉽게 승리할 수 있다. 나중을 생각하면 마등과 한수의 부대를 최대한 공격받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손견군인데, 부대 수와 능력치 모두에서 아군을 압도하며 투석 개발 연구가 되어 있어 유표군만으로는 상대하기 버겁다. 시간을 벌다 보면 유비군이 지원군으로 나타나는데, 유비는 부장으로 제갈량을 달고 있고 적에 계략 방어 특기도 없으니 매 턴 한 부대씩 혼란을 걸며 지원 공격을 잘 활용해야 한다. 마등군은 마등의 부장인 마운록 외에 전원 수군 적성이 C이지만 전원 투함을 장착하고 있고 무력이 높아 통상 공격과 지원 공격만으로도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다. 고로 원술군을 빠르게 정리하고 얼마나 빠르게 수전에 합류할 수 있느냐가 클리어의 관건. 유표 부대가 전멸하면 자동으로 패배하니 적 투석의 사정거리에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38]
승리하면 원술은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성했다는 헌제의 판단에 의해 석방되고, 손견은 한군에 투항하여 아군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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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장각 토벌전: 한군(
유비군,
손견군) vs.
원소군,
장각군
전장은 평원. 이 전투 한정으로 모든 황건적의 지력이 30씩 올라 있으며, 황건적 부대가 죄다 귀문, 명경 특기를 갖고 있고 장씨 삼형제가 속한 부대에는 백출 특기까지 달려 있다. 한 왕조가 이미 기울었다고 판단한 원소가 장각과 동맹을 맺었다는 설정인데, 진심으로 백성들을 위해 반역을 일으켰다는 식으로 묘사되며, 이것이 사실상 삼국지 11 전체에서 원소가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공략 방법만 알고 있다면 네 전투 중 가장 쉬운 전투. 부대를 인접해서 배치하지 않으면 멍청한 AI 탓에 낙뢰 계략을 사용하지 않고, 황건적은 전원 창병에 장각 부대를 제외하고는 병사가 4000밖에 없어서 태사자와 장비의 극병 크리티컬 앞에 가볍게 쓸려 나간다. 게다가 유비는 여전히 부장으로 제갈량을 달고 있고, 관우는 창병이라 적을 가볍게 유린할 수 있다.
승리하면 장각은 자결하고 원소는 한군에 투항하여 아군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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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토벌전: 한군(
유협,
유표군,
유언군,
마등군,
유비군,
손견군,
원소군) vs.
조조군(+
여포)
전장은 진류 부근. 일종의 올스타 대전 성격의 전투로, 황제인 유협이 직접 전투에 나선다. 그런데 아군 부대 중 유언, 유표, 유협 부대의 능력치가 매우 낮고, 조조군 병력이 상당히 많으며. 조조군은 모든 기교가 3단계까지 연구되어 있는 데다가 관우, 장비, 마초같은 장수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안 보여서 전투를 시작하게 되면 와르르 무너지는 아군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성채가 무려 네 개나 지어져 있어서 피해가 거의 박히질 않는다. 그나마 헌제는 특기 도주를 갖고 있어서 위치 선정이 쉽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다.
직접 전투로는 답이 없으니 일기토로 적 병력과 기력을 깎고, 위보를 걸며 시간을 최대한 끌어야 한다. 특히 위보로 진류까지 퇴각한 적군은 다시 밖으로 나오지 않으므로 질주를 가진 여포와 조창을 우선적으로 퇴각시키는 것이 추천된다. 전멸하면 패배인 유협 부대를 제외하면 제갈량을 부장으로 둔 유비 부대가 가장 중요하고,[39] 그 다음으로 성채를 부술 수 있는 원소 부대가 중요하다. 손책의 용장 특기 역시 장료, 하후연, 여포를 제외한 모든 부대에 통하므로 그 외의 유표, 유언, 마등 부대를 이용하여 최대한 몸빵을 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중요한 건 유비 부대와 손책 부대인데 성채까지 끼고 기교가 거의 최대치까지 연구된 조조군을 모조리 쓰러뜨리는 건 허세에 가깝고 서너 부대 정도는 진류에 넣어줘야한다. 다행히 제갈량의 신산 특기 덕에 위보가 2~3턴 유지되므로 대부분은 한번만 써줘도 얌전히 돌아가지만 가끔 조조나 다른 장수들이 진정을 걸기도 하고 운 나쁘게 2턴만 위보가 걸려서 성에 가까스로 들어가지 못할 때도 있다. 이때는 손책 부대를 활용할 필요가 있는데 손책의 부장인 주유의 지력이 워낙 높아서 계략 특기가 없어도 허보가 어느 정도 통하기 때문이다. 손책의 용장 특기가 좋기는 하지만 전법 크리티컬이 터져봐야 기껏해야 피해량 조금 더 들어가는데 비해 위보 한번 걸리면 위보 턴수가 1턴 늘어나므로 손책 부대는 계략 부대로 쓰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우선순위는 질주로 무한 혼란을 거는 여포와 조창, 그 다음은 위풍을 아군 기력을 깎아먹는 장료이고 마지막은 방어력과 병력수가 높아 턴 내에 쓰러뜨리기가 가장 어려운 조조이다. 이 넷을 만약 진류에 넣는데만 성공하면 사실상 깼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중요한 점은 헌제가 초반에 금 800을 가지고 있어서 건설이 가능한데 다른 거 필요없고 무조건 군악대를 지어야한다. 태고대는 성채의 방어력 보너스를 상쇄하는 정도의 효과 밖에 없고 일기토에서 이겨도 강제 포로가 되지 않으므로 좋지 않고 진채랑 궁로는 효과가 미미해서 별로다. 결국 남은 건 군악대 뿐으로 군악대 끼고 유비로 무한 위보만 걸어줘도 난이도가 급락한다.
마지막 전투인데 왜 관우나 장비 같은 장수들이 없는지 의문이 들 때쯤, 어려워지는 전황에 유비가 제갈량에게 방법이 있냐 묻고, 제갈량은 미리 준비해 둔 봉화로 한나라 오호대장군, 관우, 장비, 마초, 황충, 조운을 등장시키며, 아군 전원의 기력이 20 회복된다. 유비, 손견, 관우로 적을 한 부대씩 혼란시키며 장비와 황충의 광역 공격을 잘 이용하면 쉽게 섬멸할 수 있다. 단, 성채를 미리 부숴 두지 않았다면 성채의 피해 감소 패시브 때문에 고전하게 되므로 가급적 호로관에 가까운 성채 두 개는 오호대장군 등장 전에 부숴 두는 것이 좋다.
승리하면 조조가 투항하며, 이로써 한나라를 다시 세우게 된 유협은 매우 만족하여 수도로 개선하고 피곤하여 잠이 드는데, 깨어나 보니 신하들이 모두 사라져 있어 지금까지 자신이 꿈을 꾸었다고 생각한 황제는 씁쓸해 하면서도 그래도 행복한 꿈을 꾸었다고 혼잣말을 한다. 그 때 유비가 침소에 들어와 신하들끼리 모여 밖에서 회의를 하고 보고하러 왔다 말한다. 결국 지금까지 일들은 꿈이 아닌 진짜. 무너져가는 한나라를 유비, 조조, 손견, 원소, 마등, 유표 등이 황제를 보좌하여 다시금 국가의 기틀을 세우는 행복한 엔딩으로 끝난다. 이후 보상으로 여자의 전쟁 시나리오가 추가되며, '진(眞) 한제국' CG가 등록된다.
5. 비공식 한국어 패치
2006년 오리지널만 정발되었고 PK는 결국 정발되지 않았다. 2010년 모 유저가 한국어 패치를 3.0 패치까지 만들었으나, 3.0 버전 이후에 4.0 버전은 사용자와의 알력으로 유포되지 못했다.[40][41] 이후 2011년 네이버 카페 삼국지 도원결의 유저들이 제작한 좀 더 제대로 된 PK 한글화 패치가 나왔다.이후 여러가지 개선점에 한글패치를 통합한 PK3 패치가 한국 유저에 의해 계속 개발 중이며, 2023년 8월 현재 최신 한글패치 설치 방법은 아래와 같다.
자세한 설명은 도원결의 카페 또는 블로그에 있다.
1. 스팀 로그인 후 상점에서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XI with Power Up Kit'를 구입한다.[42]
2. 게임을 설치한다. 중국어판(기본값)을 설치완료 후 일본어판으로 바꾸어야 한다. [43]
3. 게임 설치폴더에 1.1.1.0 패치를 적용한다. [44]
4. PK3 유저패치를 다운받아 런처를 통해 게임을 실행한다.
세이브 파일은 클라우드 저장이 되지 않으므로 다른 PC에서 이어하기를 하고 싶은 경우, 세이브 파일을 복사해야 한다.
참고로 세이브 파일 경로는 '런처폴더 - Koei - San11 - SaveData' 이다.
6. 여담
특이하게도 본체인 삼국지 11은 국내 정식 발매됐지만 삼국지 11 파워업키트는 국내 정발이 무산되어 파워업키트만 한글판이 아닌데, 삼국지 14가 혹평을 받은 이후, 재평가를 받고 있는 파워업키트의 공식 한글판 발매 요구가 거세지는 기현상이 생겼다.- 11 with 파워업키트의 비공식 한글판은 별도의 패치가 필요할 정도로 과정이 까다롭다.
- 시리즈의 침체기를 맞은 12편 이후의 작품들이 11편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나마 최근 작품들 중 10과 11이 고평가를 받지만 11만 파워업키트가 정발되지 않았다.
- 11 본편에서는 혹평을 받았었지만, 파워업키트 및 유저 패치는 물론이고, 시나리오, 결전제패 등 콘텐츠의 추가로 즐길 거리가 많아져 본편에 비해 평가가 크게 올라갔다. 이는 14 파워업키트에서 제작진이 입을 털어대고, 뚜껑을 열어보니 부실한 내용물으로 역대급 혹평을 받았던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 Windows 7의 공식 지원이 완전히 종료됨에 따라 현재 10의 사용자 비율이 매우 높아졌다.
다만 삼국지 11의 리마스터 및 리메이크가 정발되지 않는 한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리마스터로 내놓은 대항해시대4 with 파워업키트 HD Version, 닌자 가이덴: 마스터 컬렉션이 엄청난 혹평을 받으면서 평판이 좋지 않아 리마스터의 가능성도 낮아보인다. 삼국지11 역시 리마스터로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1]
Steam 지원 가능
[2]
PS2와 Wii로는 한국에 정발되지 않았다. 유일하게 9편이 PS2판까지 정발되었으나 판매량 저조하여 9편 이후 발매되지 않았다.
[3]
장수 능력치를 편집할 수 있으며, 또한, 편집한 장수의 능력치를 초기화할 수 있다. 초기화 시에는 SCEN007.s11 파일(영웅집결 시나리오 파일)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다.
[4]
역으로 말하자면, 반에디터 등을 통해 SCEN007.s11 파일의 장수 데이터를 수정한 뒤, 전 무장 초기화를 하면 변경한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다. 물론, 원본 능력치를 원한다면 파일 백업을 해두는 편이 좋다.
[5]
시장, 농장, 병영, 단야, 구사
[6]
해보면 알겠지만 군웅할거시 낙양의 병력은 무려 150000, 플레이어는 고작 15000정도로 시작한다.
[7]
이런 대표적인 사례가 삼국지 9
[8]
이쪽은 수군 적성 S에 투함에 기교가 만땅이라 벽력을 쉬지 않고 날리는데, 조조군은 문빙 빼고 수군 적성 올C라서 그냥 평타밖에 못 때리는 초불합리한 전투를 한다.
[9]
조운이 패할 시 부대가 궤멸당하니 주의. 물론 20 넘게 무력이 차이가 나는 만큼 일부러 지는 것도 힘들다.
[10]
지도상으로는 강릉 왼쪽에 있는 궁로도 없어져 있는데 사실 턴이 넉넉해서 부순 것일 뿐, 기동력이 빠른 조운(기병)을 이용하면 ZOC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입성이 가능하다. 지형이 잘 보면 위에 2개의 궁로를 제외하면 귀신같이 궁로가 ZOC를 방해하지 않아서 강릉에 입성 가능하도록 짜여있다.
[11]
만약 감녕이 이길 경우 역으로 사마가를 전사시킨다.
[12]
안정 쪽은 막을 필요가 없다.
[13]
천수
[14]
성도
[15]
시상
[16]
소패
[17]
진양
[18]
건녕
[19]
여강
[20]
오
[21]
남피
[22]
완
[23]
장안
[24]
무위
[25]
건녕
[26]
마운록을 일기토에서 이기면 그녀가 전국책을 준다.
[27]
난이도가 어려운 대신, 축융에게 승리하면 딸 화만이 같이 등용된다.
[28]
낙양으로 가면 육도와 함께 얻는다.
[29]
양양에서 손자병법과 함께 얻는다.
[30]
그 이외 칠성보도와 비도를 여남성에서 얻을 수 있다.
[31]
따라서 제일 먼저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자신 있다면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32]
자동에 위치해 있으며 좌자의 지력은 94이다. 사실 조조의 아들들과 손자들이 직접 찿아가서 등용하는 결전제패다 보니 그들의 최대 지력이 80짜리(대표적으로 조비, 조식, 조충 ,조예)이다. 그를 상대로 이기는 건 무리일 수 있겠지만 한 가지 다행인 점이 좌자는 화술을 한 개도 갖고 있지 않으니 모든 화술이 가능한 아이템을 장비하고 상대한다면 운으로라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말까 할 것이다. 강동이교가 모두 등용되면 재원발탁 전용 CG가 추가된다.
[33]
하비에 있다. 성도에서 하비까지 가려면 꽤 멀다.
[34]
평원에 있다
[35]
조조의 지력 91, 첫판 순욱 +2, 둘째판 주유 +2, 셋째판 방통 +2, 양수 장송 각각 +1 = 99
[36]
관우의 등장 조건은 장비가 적들을 2부대 이상 격파해야한다.
[37]
항적은 방천화극과 절영뿐만 아니라 수극이나 활도 가지고 나온다.
[38]
하지만 반대로 너무 빨리 원술군을 처리하면 불리해진다. 원술군을 전멸시키면 손견이 "적장만 이기면 단숨에 역전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AI가 유표를 일점사 하는 걸로 바뀌는데 손견, 손책, 주유, 육손, 감녕이 모조리 살아있는 상태에서 유표군을 일점사하면 유표는 1턴도 버티지 못한다... 투석 사정거리가 3이나 되기 때문에 ZOC로 방해하는 것도 무리. 정 안 되겠다 싶으면 다른 장수들로 턴을 벌고 유표만 진작 전장에서 빼서 마등군의 엄호를 받도록 해야한다.
[39]
유비 부대가 없으면 아래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40]
이 유저가 만든 패치는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자신의 정치색이 다분히 묻어 있었다.
좌자 이벤트에서 좌자가 플레이어의 세력을
탐관오리라고 하는데 아닌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군량을 백성들에게 베풀라는 선택형 이벤트가 있다. 근데 이 유저가 번역한 것이 탐관오리가 아니라
모 대통령을 집어넣는 짓을 저질렀는데 아직까지도 이 패치가 나돌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면 좌자가 모 대통령 드립을 치는데, 지도자가 나와서 그 대통령에 비교당할바엔 여기서 돌을 맞아 죽겠다고 한다. 그리고 선택창에서 '군량미를 주지않는다' 선택지가 '모 대통령이 되고 싶은가?'로 번역되어 나오고, 그걸 선택시
모 국가 공사를 해야 한다며 줄 수 없다고 한다. 번역자가 자기 정치 성향을 번역에 넣는 짓을 한
어쌔신 크리드 2가 떠오르는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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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들 주제에 징징이 거리는 게 문제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정작 그때 분위기는 한글화만 해줘도 감사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90%의 우호적 평가보다 10%의 부정적 평가가 사람에게 더 다가오기 마련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해당 패치는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패치만 했는데 예컨대 모든 말투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통일했으며 모든 대사를 범용대사로 통일해서 고유 대사를 못 보게 만들어놨다. (즉, 사망시 고유 대사가 있거나 전법 발동시 고유 대사가 있는 경우 볼 수 없다는 것) 그런데다 정치색이나 개인 드립이 난무하니 일부 유저가 이를 두고 불만을 가지자 "공짜로 게임하고 공짜로 한글패치 받는 주제에 말이 많다"면서 알력 다툼이 심해지고 결국 아예 한글화를 포기하기에 이른 것. 문제는 어쨋든 이게 한글패치긴 했으니까 다른 양질의 한글패치 팀이 삼국지 11 패치를 후순위로 밀었다는 것. 차라리 한글패치가 안 됐으면 우선순위가 앞으로 왔을텐데 비록 정치색이 있고 말투나 대사를 대부분 잘라먹긴 했어도 한글패치가 아예 안 된 건 아니라며 뒤로 밀렸고 그 결과 PK가 발매되고 5년 가까이 지나서야 제대로된 패치가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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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에서 언어 필터를 해제해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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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팀 업데이트 이후, 일본어판을 먼저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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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를 하지 않으면 PK3 런처 실행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