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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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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의 수상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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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골든글로브 시상식 | |||||||||||||||||||||||||||||||||||||||||||||||||||||||||||||||||
영화 작품상 - 드라마 | ||||||||||||||||||||||||||||||||||||||||||||||||||||||||||||||||||
제75회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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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빌보드 | → | 보헤미안 랩소디 | → | 1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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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 → | 보헤미안 랩소디 | → | 조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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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싱어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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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e0ba28> 보헤미안 랩소디 (2018) Bohemian Rhapsody |
|
|
|
장르 | 전기, 드라마, 음악 |
감독 | 브라이언 싱어[1] |
각본 | 앤서니 매카튼 |
원안 |
앤서니 매카튼 피터 모건 |
제작 |
그레이엄 킹 짐 비치 |
주연 |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
촬영 | 뉴튼 토마스 시겔 |
편집 | 존 오트먼 |
음악 |
로저 테일러 브라이언 메이 존 오트먼[2] |
제작사 |
20세기 폭스 GK 필름스 뉴 리젠시 퀸 필름스 |
수입사 | 20세기 폭스 코리아 |
배급사 |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
개봉일 |
2018년
10월 24일[3] 2018년 11월 2일[4] 2018년 10월 31일[5] |
화면비 | 2.39:1 |
상영 타입 | | | |
상영 시간 | 134분 |
제작비 | $52,000,000[6] |
월드 박스오피스 | $911,902,649[7] |
북미 박스오피스 | $216,668,042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9,948,386명[8] |
스트리밍 |
▶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2018년 10월 31일에 개봉한 전설적인 록 그룹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이다. 제목은 퀸의 Bohemian Rhapsody에서 따왔으며, 1970년 퀸 결성부터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까지 그려졌다.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작품상,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 편집상을 수상하였다.2. 예고편
티저 예고편 |
사용된 퀸의 히트곡 메들리가 호평 받고 있다.
< We Will Rock You>
<Freddie's Vocal Improv>
< Another One Bites the Dust>
< Bohemian Rhapsody>
< Killer Queen>
공식 예고편 |
프레디 머큐리 생일 72주년 기념 예고편 |
36초 예고편 |
(존 리드: 말해 봐. 어떤 점이 퀸을, 록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다른 이들과 구분짓나?)
- 프레디 머큐리: 우린 모두 아웃사이더들(Misfits)이고,
세상의 모든 아웃사이더들을 위해 노래하죠.
마음이 쉴 곳 없는 세상에서 외면 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퀸은 바로 그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 프레디 머큐리: 우린 모두 아웃사이더들(Misfits)이고,
세상의 모든 아웃사이더들을 위해 노래하죠.
마음이 쉴 곳 없는 세상에서 외면 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퀸은 바로 그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최종 예고편 |
3. 시놉시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 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4. 등장인물
배우 | 배역 |
라미 말렉[10] | 프레디 머큐리 |
애덤 라우프 | 어린 시절의 프레디 |
마크 마텔 | 프레디의 목소리[11] |
귈림 리[12] | 브라이언 메이 |
벤 하디 | 로저 테일러 |
조셉 마젤로[13] | 존 디콘 |
잭 로스 | 팀 스타펠[14] |
루시 보인턴[15] | 메리 오스틴[16] |
앨런 리치[17] | 폴 프렌터[18] |
에이단 길렌[19] | 존 리드[20] |
톰 홀랜더[21] | 짐 비치[22] |
아론 맥쿠스커 | 짐 허튼[23] |
에이스 바티 | 보미 불사라[24] |
메네카 다스 | 제르 불사라[25] |
프라이야 블랙번 | 카쉬미라 불사라[26] |
닐 폭스 로버츠 | 미스터 오스틴[27] |
더못 머피 | 밥 겔도프[28] |
필립 앤드류 | 라인홀트 맥[29] |
디키 뷰 | 케니 에버렛[30] |
매튜 휴스턴 | 래리 뮬렌 주니어[31] |
마이크 마이어스[32] | 레이 포스터[33] |
맥스 베넷 | 데이비드[34] |
미셸 던컨 | 셸리 스턴[35] |
5.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보헤미안 랩소디(영화)/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사운드트랙
{{{#!wiki style="display:none;display:2019"모든 곡이 10월 19일에 디지털 공개 되었고, 2018년 10월 31일 영화 개봉과 함께 앨범이 발매되었다.
- 20th Century Fox Fanfare[36]
- Somebody to Love
- Doing All Right[37]
- Keep Yourself Alive(Live at Rainbow, 3/31/1974)[38]
- Killer Queen
- Fat Bottomed Girls(Live in Paris, 2/27/1979)[39]
- Bohemian Rhapsody
- Now I'm Here(Live at Hammersmith Odeon, 12/24/1975)[40]
-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41]
- Love of My Life(Live in Rio, 1/19/1985)[42]
- We Will Rock You(Movie Mix)[43]
- Another One Bites the Dust
- I Want to Break Free[44]
- Under Pressure
- Who Wants to Live Forever[45][46]
- Bohemian Rhapsody(Live Aid ver.)
- Radio Ga Ga(Live Aid ver.)
- Ay-Oh(Live Aid ver.)[47]
- Hammer to Fall(Live Aid ver.)[48]
- We Are the Champions(Live Aid ver.)
- Don't Stop Me Now[49]
- The Show Must Go On
재생 시간: 총 79분 44초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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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49 / 100 | 점수 7.8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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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61% | 관객 점수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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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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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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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978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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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54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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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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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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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9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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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4.80%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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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156464" {{{#!wiki style="display:none; display: inline-block; display: 156464; margin:-5px -9px"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6464|{{{#!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기자·평론가 6.1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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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9.4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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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9.4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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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hits a handful of high notes, but as an in-depth look at a beloved band, it offers more of a medley than a true greatest hits collection.
"보헤미안 랩소디"는 고음을 몇 번 정도 내지르기는 한다.[50] 그러나 인기 밴드를 깊숙이 살펴본 영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진정한 의미의 대히트곡 모음집보다는 선율 한 마디를 들려주는 편에 가깝다.
- 로튼 토마토 총평(컨센서스)
"보헤미안 랩소디"는 고음을 몇 번 정도 내지르기는 한다.[50] 그러나 인기 밴드를 깊숙이 살펴본 영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진정한 의미의 대히트곡 모음집보다는 선율 한 마디를 들려주는 편에 가깝다.
- 로튼 토마토 총평(컨센서스)
히트곡이 이렇게 많았나 새삼 깨닫게 되는, 후반부 메들리에 주목
- 장영엽 ( 씨네21) (★★★)
- 장영엽 ( 씨네21) (★★★)
‘퀸 포에버 정신’에 동기화 성공
- 송형국 ( 씨네21) (★★★)
- 송형국 ( 씨네21) (★★★)
Queen is the champion of the world
- 허남웅 ( 씨네21) (★★★)
- 허남웅 ( 씨네21) (★★★)
부적응자도, 소수자도, 모두가 “We are the champion”
- 임수연 ( 씨네21) (★★★)
- 임수연 ( 씨네21) (★★★)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프레디 머큐리를 소화해낸 라미 말렉에 주목하라. 그의 삶을 보여주는 드라마와 그의 음악을 들려주는 무대를 적절하게 배합한 만족도 높은 음악 영화.
- 박꽃 ( 무비스트) (★★★☆)
- 박꽃 ( 무비스트) (★★★☆)
‘Somebody To Love’을 배경음악으로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를 준비하는 백스테이지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케이스 속에 담겨 운반되는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레드 스페셜’의 등장만으로도 그룹 퀸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퀸의 팬들에게는 많이 아쉽지만,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보다 프레디 머큐리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 이민자이자 동성애자인 소수자로서의 면모, 괴짜이자 천재인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뮤즈 메리 오스틴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그려낸다. 그 과정에서 ‘Bohemian Rhapsody’가 수록된 1975년 4집 앨범 ‘A Night At The Opera’의 탄생 스토리와 1985년 웸블리 스타디움의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라는 두 개의 큰 에피소드를 전후반부에 각각 배치한다. 음반 ‘Greatest Hits’의 수록곡들과 거의 유사한 선곡으로 채워진 영화 속 퀸의 히트곡들이 추억을 자극하고, 퀸의 멤버들과 극강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 특히 프레디 머큐리의 제스처를 제대로 구현한 레미 맬렉의 열정은 감탄을 자아낸다.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의 재연은 프레디 머큐리의 숨소리 하나 표정 하나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퀸의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아닐 수 없다.
- 서정환 ( 무비스트) (★★★)
전문가 평점은 6점대로 그저 그렇지만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관객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국내의 네이버, 다음 관객 평점은 9점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관객 로튼토마토도 90프로대로 관객들한테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국내 예매율도 높아서
라라랜드나
맘마미아(영화) 초반기보다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서정환 ( 무비스트) (★★★)
간결하게 정리하면 어설픈 서사구조를 음악이 채워주면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영화인데, 위대한 쇼맨에 대한 관객 평가와 평론가 평가의 간극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런 평가는 종종 '뮤지컬 영화'에서 나오는 반응과 비슷한 면이 있다. 이 영화는 비록 뮤지컬 영화는 아니지만 '음악과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만큼 비슷한 반응이 나오는 듯 하다.
전기 영화의 특성상 실화와 다르게 각색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겠지만, 실화와는 다른 여러가지 오류가 눈에 띈다. 영화의 초반부 시간대가 너무 줄어든 탓인지 We Will Rock You가 1980년에 나오거나 2집 투어 공연 때 7집에 수록된 Fat Bottomed Girl이 나오는 등 고증적으로 문제가 자주 보이는 편.
7.1. 전기영화로서의 미흡함
영화의 상영 시간은 2시간 14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나, 대부분은 밴드 퀸의 '스토리'보다는 음악이나 콘서트 부분에 러닝타임을 소모하였다. 영화 내에서 소개된 곡들은 짧게는 한두 소절 정도의 몇십 초에서 길게는 몇 분 정도가 할당되고 결말부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는 20분 가량이 할애되었다.[51][52] 당연히 곡이 재생되는 파트에서는 스토리가 전개되지 아니하여, 스토리를 전개하기 위한 시간은 곡의 재생 시간에 비례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영화가 다루고 있는 시간은 약 15년 가량[53]으로 그리 짧지도 않은데, 노래에 러닝타임의 상당수를 소모한 탓에 2시간 14분이라는 러닝타임에 어울리지 않게 스토리적으로는 급전개가 심하며, 스토리는 그저 음악을 보조하는 역할에 머무는 느낌이다. 먼저 음악이 있고, 스토리는 그 음악의 사연, 드라마를 살짝 얹어 음악을 들을 때 좀더 감정이입하며 감상하게 해주는 역할에 불과하다. 그러니 퀸의 음악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영화'로서의 완성도에 대해 평론가들의 평가가 박할 수밖에 없는 셈.음악의 비중이 과하게 큰 탓에 영화를 보고 나면 머큐리나 퀸 멤버들의 인간적 면모보다는 퀸의 음악만 뇌리에 남게 된다. 결과적으로 영화의 주인공이 퀸이 아니라 퀸의 음악이 된 셈. 퀸 베스트 앨범 뮤직비디오 극장판이라고 평할 수도 있다. 더욱이 본 영화는 퀸의 일대기와 실화보다는 음악을 기준으로 순서와 구성을 맞춘 후 그에 따라 영화의 내러티브를 맞춘 모양새다. 퀸의 음악이 가지는 존재감을 빼버리고 퀸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적어도 콘서트 재연영상이 아니라 '퀸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라고 주장할 것이었으면 음악과 드라마 요소를 조화롭게 절충시켰어야 했다. 그러나 퀸의 음악과 드라마를 대등하게 맞붙게 하며 영화를 만들어내기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역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본 영화의 스토리는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으로 밴드 퀸이 라이브 에이드까지 오는 여정을 빠르게 훑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구성이 다소 투박한데다, 실제 퀸의 콘서트 장면들을 이리저리 짜깁기해 때운 장면들이 많고, 앞서 말했듯 스토리보다는 음악에 더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밴드 퀸에 대한 좀더 깊은 드라마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실망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영화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 가운데 하나가 영화적 허용으로 비틀어버린 실화와의 괴리감을 꼽는다. 라이브 에이드가 클라이맥스인 극의 전개를 위해 곡이 창작된 시기를 비튼 것과 머큐리의 솔로 앨범 작업으로 팀이 갈등을 일으켜 잠시 해체된다는 허구의 설정까지는 참고 넘어가도 프레디 머큐리가 87년도에 알게 됐다는 에이즈 감염 여부를 라이브 에이드 전으로 설정하여 영화의 신파를 위한 소비재로 사용된 것에 혐오감을 표출하는 사례도 있다. 라이브 에이드에서 프레디 머큐리가 보여준 무대 위의 열정과 퍼포먼스는 영화의 설정처럼 죽음에 대한 공포를 승화한 것이 아닌, 무대와 공연을 즐기는 경이로운 순수함 그 자체이다.[54]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라이브 에이드로 설정하는 바람에 Innuendo 작업기간의 프레디의 모습을 억지로 끌고온 셈. 퀸과 프레디에 대한 일말의 존중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면 그 고결함에 온전히 경의를 표함이 마땅함에도 영화는 그 가치를 훼손하였다. 이에 한 기사에서는 이를 두고 팩트를 가혹하게 왜곡한 영화라고 하였다.
영화의 주인공 격인 프레디 머큐리의 묘사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평이 많다. 라미 말렉이 실제 인물의 소소한 버릇까지도 상당 수 재현하는 열연을 선보였다고는 하나, 라미 말렉의 열연과는 별개로 본 영화에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인물의 묘사는 밋밋하다. 천부적 재능과 열정이 빚어내는 예술의 성취와 더불어 이민자, 양성애자, 콤플렉스 덩어리, 부적응자로서의 엄청난 스펙트럼의 이야기를 가진 인물의 내면을 영화는 깊게 들여다 보진 않는다. 평단과 언론에서는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날것 그대로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평면화시켜 방황하던 예술가이자 번뇌하던 천재가 주변의 꼬드김에 넘어가 타락했다가 나중에야 가족(밴드, 전 애인, 새 애인...)에게 돌아온다는 스테레오적인 돌아온 탕아 서사를 따른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명색이 '퀸의 영화'를 표방한 영화이면서도 영화의 스포트라이트는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으로 흘러가기에 프레디를 제외한 다른 세 멤버의 비중이 거의 공기에 가까운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퀸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인 존 디콘은 합류과정이 통째로 생략 되어서 극 중간에 갑툭튀하며[55], 프레디 다음으로 비중이 할당된 브라이언이나 로저조차 극중 비중만 보면 밴드 동료 멤버 1,2에 지나지 않는다. 영화에서도 짧게나마 언급되었듯이, 머큐리는 생전에 자신이 퀸의 리더가 아닌 퀸의 1/4라고 자신을 명명했다. 머큐리는 팀의 보컬이라는 가장 화제성 강한 위치에 서서 사생활과 추문에 시달리며 언론의 표적이 되어야 했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퀸에서 가장 큰 비중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정작 머큐리 본인은 자신이 퀸의 리더가 아니라 퀸의 멤버일 뿐이라고 자신을 정의했다. 그런 머큐리의 의지를 생각했다면 머큐리에만 스포트라이트를 할당하기보다는, 머큐리가 일부이고자 했던 밴드 퀸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켜야 했지만 영화는 그러지 못했다. 즉, 머큐리를 더욱 깊게 파고 들거나 그러지 않을 거라면 퀸 전체를 두루 살펴 보았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적들은 감독의 역량을 떠나 영화 음악에 참여한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의 영향일 수도 있다. 퀸을 함께 하며 머큐리가 견뎌온 인고의 세월을 아는 그들이 영화에 참여했기에 머큐리의 사생활과 어두운 면을 너무 들춰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본인들이 너무 부정적으로 그려지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짐작으로 바라보면 영화가 살짝 엿보는 수준으로 머큐리의 방탕함을 살피고 지나는 것이 이해할 수 있다. 본작은 배우 교체까지 감수하며 R등급이 아닌 영화로 제작되었고, 결국 흥행을 높이고 관람 등급에 맞추려면 성적인 묘사 수위를 매우 약하게 다뤘어야 했다. 한 예로 최고의 영화 시장으로 성장 중인 중국에서는 동성애 관련 장면들과 대사를 전부 삭제하여 가위질 개봉 논란이 일었다.
정리하자면 전반적으로 각본의 완성도나 전기영화로서의 드라마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어딘가 많이 익숙하고 본듯한 전개로 나아가는 드라마와 인물 내면을 깊숙히 들여다 보는 게 아닌 살짝 들춰보는 수준이라 프레디 머큐리라는 전무후무 인물을 몰개성하게 표현했다. 극의 전개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감정의 기복을 쉽게 쉽게 노래로 표현하고 해소하는 안이한 태도도 보인다. 무엇보다 모든 갈등이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 전에 급하게 봉합되고 해결된다.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최고급 횟감 자연산 돌돔을 제대로 먹지 못 하고 그냥 통째로 매운탕 끓여 먹는 격이다.
7.2. 음악영화로서의 훌륭함
영화적인 완성도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일반 관객들은 영화에 호감을 표시한다. 외국 곡을 잘 몰라도, 퀸을 몰라도 음악을 들으면 '아, 이 음악 들어봤다.', '이 것도 퀸 거야?'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문명의 세례를 받고 살아온 사람이라면 그럴 가능성이 없겠지만[56] 퀸의 음악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도 영화의 음악을 들으면 그 노래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는 마성의 음악으로 보는 관객을 홀린다.영화의 러닝타임에서 드라마 파트를 축소한 만큼 라이브 퍼포먼스 파트에 할당한지라 음악적으로는 굉장히 훌륭하다는 평이다. 본 영화는 노래와 공연 장면의 재현에 상당한 공을 들였는데, 영화의 스토리 자체가 퀸의 명곡들이 작곡된 에피소드들 위주로 이루어져 있는데다, 음악의 뒷배경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음악에 한층 더 풍미를 얹어주는 식이다. 영화관의 빵빵한 사운드로 보는 퀸의 뮤직비디오 극장판 느낌으로 감상한다 생각하면 전혀 돈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가 대부분. 영화 내내 흐르는 Queen의 곡은 평범한 장면도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특히 후반부의 20분을 통째로 할당한 분량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 대해서는 극찬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크린X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연 영상도 호평.[57]
이 영화의 백미는 누구나 인정하는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58] 장면이다. 잊혀져가는 밴드 퀸이 다시 제 2의 전성기로 떠오르게 한 역대 최고로 꼽히는 퍼포먼스를 완벽히 재현한다[59].
이 라이브 에이드에 돌입하기 전 모든 갈등을 빠르게 봉합해서 의아하게 하지만 그럼으로써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 이런 서사의 가장 유명한 레퍼런스는 록키인데, 록키의 마지막 결전을 위해 링에 오르기 전 그와 관련된 모든 갈등은 해소된다. 쓰레기 건달치로 살아가던 삼류 복서가 자신을 되찾고 사랑을 얻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화해한 후 링에 오른다. 링에서의 사투는 얻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그런 자신을 증명하는 싸움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가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무대에 올라서는 것도 그러하다.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증명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이 무난하고 익숙한 서사가 마음에 안 드는 사람도 많다지만 감정의 응축과 폭발에서 매우 효과적이란 걸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콘서트에 임하는 결연한 의지의 머큐리가 열창을 하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멤버, 가족, 친구들의 시선에 어떤 감정이 담겨 있는지 짐작하고 공감하게 한다. 전설의 콘서트를 재현하여 그 자체로 대단한 무대를 더욱 뜨겁게 바라보게 한다. 방황을 끝내고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들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에이즈 감염으로 시한부를 선고받고, 자신의 남은 생을 노래하는 데 바치겠노라 결심하고 무대에 올라 진정 생명과 혼을 불태우며 부르는 열창을 '와 노래 좋다' 하는 수준이 아니라 관객이 감정 이입하며 뜨겁게 볼 수 있다는 건 이 영화의 가장 큰 성과다[60].
영화 초중반 보랩을 창작하는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이 투닥투닥 다투며 로저 테일러의 노래 I'm in Love with My Car의 가사를 가지고 논쟁을 벌이는데 "그리스 건을 잡고? 그게 뭐야"라는 브라이언 메이의 비아냥에 그건 은유라고 하는 거라며 응수하는 장면이 있다. 이런 은유로 라이브 에이드의 노래들을 바라보면 곡 하나하나가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비애, '라디오 가가'에서 추억하며 응원하는 라디오, '해머 투 펄'에서 시련에 당당히 맞서는 이에 대한 은유가 누구를 가리키는지 관객들은 쉽게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라이브 에이드 장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울컥한다. 물론 노래를 듣는 이들 모두를 아우르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돌아온 탕아 프레디 머큐리와 잊혀진 밴드 퀸이 있다. 노래를 통해 자기 성찰과 극복의 의기를 보이고 마지막 '위 아 더 챔피언'에서 모든 시련을 딛고 일어서 다함께 하나 되게 한다. 이 때가 영화에 대한 모든 불만을 날려버리는 상승의 카타르시스다.
그 정점을 장식하는건 영화 본편이 끝난 다음의 엔딩 크레딧에서 연달아 흘러나오는 'don't stop me now' 와 'the show must go on' 이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곡이 전달하고자 하는 가사들은 이 노래를 모르던 관객이라면 노래를 들으며 서서히 그 뜻을 알게되어 감동을 받게 하고[61], 이미 알고 있던 관객이라면 전주를 듣는 순간 자리에 다시 앉아 극장에서 나가지 못하게 한다. (비록 가사와 완전히 일치하진 않지만) 이런 역경들도 지금 당장 자신을 멈출순 없으며, 자기가 죽더라도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노래하는 프레디 머큐리의 처절함은 본편이 끝나고 나서야 비로소 표면으로 절절하게 드러나 관객들에게 전율을 일으키게 한다. 영화 내내 이어졌던 은유들은 크레딧에 가서야 직접적인 표현이 되어 관객들에게 전달된다.[62] 즉, 이 영화는 크레딧까지 다 봐야 비로소 그 진가가 드러난다. 크레딧도 영화의 일부라는 표현이 정확하게 들어맞는 셈. 크레딧의 저 두 곡은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니라 영화의 최후를 장식하는 클라이막스라고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아쉬움을 주는 영화이지만 관객 평점이 높은 것만 봐도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호감을 느끼는 걸 알 수 있다. 무난하고 평범한 줄거리는 대중들이 큰 저항없이 영화를 받아들이게 만들고 퀸의 훌륭한 음악에 집중하게 한다. 재밌는 사실은 영화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영화적 완성도에 대해서는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관객들은 뛰어나게 재현해 놓은 머큐리의 열창과 아직도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하고 심장을 뛰게 하는 퀸의 음악을 높게 평가한다. 사람들이 남기는 댓글이나 추천평을 보면 '영화는 별로지만 정말 끝내준다' 하는 식의 모순되는 표현을 볼 수 있고, 여기 나무위키에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오히려 영화의 허술함과 비어있음이 사람들이 열광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만일 영화가 소셜 네트워크 같이 데이비드 핀처[63] 감독에 에런 소킨 각본으로 만들어져 실존 인물을 무자비하게 파헤치며 미학적으로 높은 성취를 이루었다면 영화적인 완성도는 평론가들이 찬사를 보내며 좋아했겠지만 대중적인 호불호에서는 관객들이 지금만큼 좋아하진 않을 것이다[64]. 영화의 틀을 깨고 나온 퀸의 음악이 관객들을 영화 감상의 영역에서 체험의 영역으로 이끌면서 영화관을 락 콘서트장으로 바꿔버린 걸 본다면 그 자체로 이 영화는 오래 기억될 만 하다. 그렇게 음악이 부각되어 영화를 이끌면서 영화의 본래 의도가 어찌 됐든 간에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보다는 음악을 들어달라 했던 프레디 머큐리의 소망도 이루어진다. 40년 전 결성된 신화의 밴드가 연주하는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으면서 그 노래들의 영속성을 과시하고 마력을 재확인한다. 마치 라이브 에이드에서 퀸의 존재를 대중들이 다시 확인한 것처럼 현재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때 라이브 에이드의 관중들처럼 퀸의 존재감을 재확인하고 있다. 영화의 힘이 아닌 음악의 힘이 그것을 가능케 한다.
7.3. 기타
-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라미 말렉은 프레디의 모션 하나하나를 무브먼트 코치를 통해 완벽히 재현하면서 호평받았다.[65] 사실 프레디의 인상이 워낙 독특하다 보니 라미는 퀸 멤버들을 연기한 배우들 중 제일 안 닮았고, 프레디의 화산같은 카리스마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프레디를 너무 유약하게 묘사한다고 지적받기도 했다. 하지만 라미는 그런 핸디캡을 소소한 동작 하나까지 완벽히 재현하며 극복했는데, 처음에는 애매하다가도 라이브 에이드에 이르러서는 연기력이 폭발하여 위화감이 급격히 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66] 다른 멤버들을 연기한 배우들도 실제 멤버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데, 브라이언 메이를 연기한 귈림 리는 브라이언 본인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이 닮았다.[67] 그리고 퀸의 비주얼이자 껄렁껄렁한 말투에 직설적인 성격인 로저 테일러를 벤 하디가 그대로 고증하였으며, 존 디콘을 연기한 조 마젤로는 원래부터 존을 닮은 배우라고 알려져서 처음부터 제작진이 염두에 두고 배역했다는 비화가 있다.
- 영화 특성상 많은 곡이 나오는데 노래를 풀로 틀다보면 영화가 한정 없이 길어질 것이기 때문에 상당수의 곡은 1절만 나온다든가 1분만 나온다든가 식으로 분량을 줄였는데 이런 편집을 싫어하는 관객도 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영화의 제목이자 메인 곡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아카펠라 - 발라드 - 오페라 - 하드록 - 발라드로 이어지는 5단 구성의 6분짜리 대곡인데, 영화에서는 각 파트를 잘라서[68] 소개하고 있다. 영화의 시간적 순서상으로는 발라드 - 오페라 - 아카펠라 - 하드록 - 발라드 순으로 파트가 차례차례 잘라져서 나오는 것이다. 편집의 측면에서는 영리한 방법일 수는 있어도, 전체적인 완곡의 감상을 기대하였다면 흐름이 자꾸 끊어지고 곡의 순서와도 부합하지 않아서 실망할 수 있다. 여기에다 일부 관객들은 실공연인 라이브 에이드에서 오직 발라드와 기타 솔로만 소화하고, 나머지 곡의 파트는 다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지만, 이는 당시 공연을 그대로 고증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서도 후반부를 자르고 다음곡 Radio Ga Ga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불렀다[69]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그 외에도 상영시간의 한계 상 어쩔 수 없이 편집된 부분도 있다. 이 부분은 풀 버전이 나온 OST 음원을 듣는 방법밖에 없다. 그 때문인지 영화가 흥행함에 따라 OST의 리마스터 버전 트랙은 물론, 원곡의 음원까지도 전세계의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흥행을 하고 있다. 심지어 영화에 나오지 않는 I Was Born to Love You,[70]Too Much Love Will Kill You 등의 히트곡도 차트인 하는 등 퀸의 노래가 전반적으로 재조명되는 분위기.
8. 흥행
자세한 내용은 보헤미안 랩소디(영화)/흥행 문서 참고하십시오.9. 수상 및 후보
IMDb 보헤미안 랩소디 수상 페이지 참고
*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작품상, 드라마 남우주연상 수상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남우주연상, 의상상, 분장상 후보
* 미국 배우 조합상 남우주연상 수상. 캐스트상 후보
*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영국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향상 등 7개 부문 후보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편집상, 남우주연상 수상. 작품상 후보
*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작품상, 드라마 남우주연상 수상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남우주연상, 의상상, 분장상 후보
* 미국 배우 조합상 남우주연상 수상. 캐스트상 후보
*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영국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향상 등 7개 부문 후보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편집상, 남우주연상 수상. 작품상 후보
10. 실제와의 비교
10.1. 영화에 삽입된 공연 장면의 실제 녹화본
- 퀸의 첫 방송으로 소개된 1974년 Top of the Pops의 Killer Queen
- 1977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의 Bohemian Rhapsody[71][72]
- 1981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의 We Will Rock You[74]
- 1984년 11집 The Works에 수록 된 퀸의 히트곡 I Want To Break Free의 뮤직비디오
-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1985년 웸블리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재현도가 상당히 높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다만 영화에서는 러닝 타임 때문에 Radio GaGa등의 노래가 짧게 편집되어있고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과 'We Will Rock You'가 빠진 채로 나온다.
10.2. 실제와 다른 점
- 퀸 결성과 첫 만남은 사실과 다르다. 프레디와 브라이언 메이, 테일러와 스타펠(스마일에 있다가 떠나가는 보컬)은 같은 아파트에 살았고 프레디와 로저는 룸메이트였으며 스타펠과는 일링 예술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는 같은 과 친구였다. 프레디는 원래 lbex라는 밴드의 멤버였고, 서로 합동공연도 하던 사이였다.[75] 영화에서는 스타펠이 떠나고 난감해하던 메이와 테일러에게 평소 그들의 공연을 즐겨보던 프레디가 나타나 (스타펠은 물론 둘도 프레디를 전혀 모르는 상태, 다만 스마일의 공연을 보러가기 전 프레디의 어머니가 어디가냐고 묻자, '친구를 만나러 간다' 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즉석에서 ‘Doin’ alright’의 한 마디를 불러 새 보컬로 결정된 것으로 묘사했다.
- 영화에서는 프레디가 퀸 결성 이후 첫 공연에서 스탠딩 마이크를 사용하다가 받침대에서 마이크를 빼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 프레디는 밴드 결성 전 'Wreckage'라는 밴드 시절(1969년)부터 받침대 없는 마이크를 쓰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정확히는 11월 24일, 'Wide Deacon Grammer School for Girls'라는 여학교에서의 공연.아니러니하게도 프레디의 심볼과 같던 받침대 없는 마이크의 탄생일과 프레디 사망일과 같다.
- 메리는 프레디와 사귀기 전 브라이언과 데이트를 몇 번한 사이였다.[76] 그래서 프레디는 메리와 첫 데이트를 할 때 브라이언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메리는 프레디와 헤어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프레디와 함께했으며 개인 비서일을 맡기도 했다. 프레디는 죽으면서 메리에게 자신의 재산의 절반과 대저택을 상속했다.
- 영화에서는 밴을 팔아 만든 돈으로 빌린 스튜디오에서 Seven Seas of Rhye를 녹음했고, 이 데모에 관심을 가진 음악 관계자에 의해 메이저 데뷔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묘사되나 정작 Seven Seas of Rhye는 퀸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Queen II에 실린 곡이다. 최초의 정규 앨범인 Queen에서는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주곡 형태로 일종의 미완성 상태로 실렸다. 때문에 영화에서처럼 가사가 붙고 클라이막스를 2ch로 나누는 등의 작업은 실제로는 이후의 일이었다.
- 영화에서는 2집, 3집이 성공해 큰돈을 벌어 이미 메이저에 진출한걸로 되어있다. 하지만 실제론 위에서 언급한 앨범이 성공한건 맞지만 퀸은 소속사가 EMI 이전인 트라이던트에서 앨범을 발매했었고 멤버들이 앨범을 만들고 프로덕션 회사에게 넘겨 소속사인 트라이던트가 발매하게 하는 계약을 맺었는데 이 계약은 퀸은 아무런 돈을 벌수없는 최악의 계약이었고[77] 심지어 트라이던트의 운영자 셰필드 형제는 돈이 없다고 그들의 의견을 무시했고 그러면서 자신들은 새 차를 뽑았는데 무려 롤스로이스를 샀다. 이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멤버들이[78] 우연찮게 엘튼 존의 매니저 존 리드를 만나 트라이던트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EMI와 접촉해 계약한다.[79]
- 영화에선 2집 미국 투어에서 Fat Bottomed Girls를 부르며 퀸이 메인이 되어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친 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제론 모트 더 후플(Mott the Hoople)의 오프닝 밴드로 섰고 2집 유럽 투어가 성공해 미국투어도 같이 했으나 도중 브라이언 메이의 심한 간염증세로 투어를 중단해야 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도 Fat Bottomed Girls는 7집에 수록되어 있는데 2집 앨범이 1974년에 나왔는데 7집 앨범은 1978년에 나왔다. 노래의 가사 중 밴드와 함께 국경을 넘나들며 노래를 했다는 가사때문에 영화의 연출 상 어쩔 수 없었는 듯하다.
- 영화에서는 존 리드가 '탑 오브 더 팝스'에 출연시켜 주거나 일본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하게 도와주는데 실제론 존 리드가 진행한게 아니고 이때는 퀸 멤버들과 접촉한 적이 없었다.
- 영화에서는 이미 70년대부터 프레디가 흡연을 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실제로 프레디는 1979년까지 비흡연자였고 정확히 1980년부터 흡연을 시작했다.[80]
-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영화에서는 실제 프레디의 양성애 및 파티에 빠진 삶을 많이 축소시켰다. 프레디는 남자뿐만 아니라 독일의 여배우 바바라 발렌틴을 비롯한 여자들과도 관계를 가졌다.[81] 또한 프레디는 자신의 성적 지향을 가족들에게 직접 말하지 않았고 (말하고 말하지 않고는 개인의 선택이며 이를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다.) 짐 허튼 역시 가족들에게 자신의 집 정원사라고 소개했다.
- 폴 프렌터가 실제 해고된 시점과 프레디의 양성애를 폭로한 인터뷰를 한 시점은 라이브 에이드 공연 이후였다. 폴 프렌터는 라이브 에이드 1년 후인 1986년에 해고되었으며, 1년 후인 1987년 3만 2천 파운드의 돈을 받고 프레디 머큐리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인터뷰를 했다. 더 선지는 프레디의 아웃팅을 기사로 내면서 "에이즈가 프레디의 두 연인을 죽였다" 라는 같은 제목을 1면에 뽑아냈으며, 이때는 프레디가 자신의 성적 지향을 부모에게도 알리지 않고 있었던 때였다. 프레디가 사망하기 몇 개월 전, 폴도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하였고 이는 에이즈를 겪고 있던 프레디가 크게 절망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 영화에서 짐 허튼은 프레디가 파티를 위해 고용한 직원이었다. 파티가 끝나고 홀로 남은 프레디가 우연히 말을 트게 된 뒤 통성명만 하고 헤어지고 라이브 에이드 공연 직전에야 겨우 만나게 되는 것[82]으로 묘사되지만, 실제 짐 허튼은 프레디 머큐리가 드나들던 게이 클럽이 있던 호텔의 이발사였다. 둘은 1983년에 처음 만났지만 바로 사귀지는 않았고 짐 허튼이 당시 만나던 애인과 헤어진 후인 1985년에야 연인 사이가 되었다. 프레디 사후 유산으로 50만 달러 가량의 유산을 받았고, 생전에 살던 프레디의 대저택에서 살게 했으나 메리는 프레디가 죽고 난 뒤 곧바로 그를 내쫓아버렸다. 짐 허튼은 아일랜드로 돌아가 프레디가 상속한 50만 달러로 편히 살았고 프레디가 죽을 때까지 함께했던 애인이였기에 후에 뉴스나 인터뷰에도 많이 출연했고 퀸 관련 다큐멘터리에도 나왔었다. 짐 허튼은 2010년 폐암으로 사망하였다.
- 프레디가 라이브 에이드 직전 짐 허튼을 찾아내 함께 프레디 부모님 집을 뮤지션이 되고 오랜만에 찾아뵙는데 이때 짐에게 부모님이 어떠한 관계냐 묻자 손을 잡으며 친구라 말하는데 동성 연인 관계라는 걸 알수있다. 하지만 실제 프레디는 자신의 동성애 성향을 부모님에게 밝히지 않았으며 짐은 자신의 저택 정원사라고 소개했다. 그럼에도 부모님이 방문할 때마다 거짓말한 걸 알아낼까봐 노심초사 했었다고.[83] 또한 영화에선 프레디가 뮤지션이 되기로 했을 때 부터 라이브 에이드 직전까지 아버지와 사이가 서먹했었으나 화해하며 관계를 마무리 짓는데 실제론 프레디가 뮤지션으로 성공한 뒤 그다지 화를 내시지 않았었고 싸운 일도 거의 없었다. 엔딩 크레딧에서 프레디의 시체는 화장 됐다는 걸 자막으로 알려줄때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는데 사진 속에서 프레디는 장발에 콧수염이 없을 때인 5집 활동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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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마이어스가 분한 EMI 음반사의 임원인 레이 포스터는 실존인물이 아니다. 당시 퀸과 보헤미안 랩소디 노래를 싫어했던 여러 음반 기획자들의 캐릭터를 뭉뚱그린 허구의 인물.
마이어스는 퀸의 팬으로도 유명한데, 마이어스가 출연한 1992년 영화 웨인즈 월드에서 주인공 일행이 차 안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큰 소리로 들으며 신나게 머리를 흔드는 장면이 유명하다. 영화에서 레이 포스터가 "이딴 노래를 차 안에서 큰 소리로 들으면서 머리를 흔들어 댈 10대는 없을 꺼다." 라고 말하는 대사가 바로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의 장면을 비들어 꼬아서 만든 것이다.
여담으로 1992년에 개봉한 웨인즈 월드 영화에 사용된 보헤미안 랩소디 음악은 주연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가 프레디 머큐리의 허락을 받았다고 브라이언 메이가 밝혔다. 브라이언에 의하면 프레디가 작고하기 3개월전에 마이크가 직접 관련 장면 음원을 가져와서 프레디에게 들려줬다고 한다. 마이크 마이어스가 보헤미안 랩소디(영화) 영화에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퇴짜 놓는 EMI 제작자로 등장한 것을 감안하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영화의 효과인지 아니면 프레디의 사망 직후인지는 몰라도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화 개봉 직후 미국 싱글 차트 2위에까지 올라갔었다.
- 영화에 나오는 80년도 로즈몬트 공연의 경우, 무대 조명의 디자인이 동그란 조명들을 한데 모아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든 조명에서 직사각형 판에 동그란 조명이 박힌 모양새[84]로 바뀌었다.[85]
- 존 디콘은 자신이 노래를 잘 못 부른다는 이유로 앨범에 수록된 노래에서는 그 어떤 보컬 역할도 맡지 않았으나, 영화에서는 존이 다른 멤버들과 함께 보랩의 오페라 파트 녹음에 참여한다.
- 영화상에서는 1980년쯤 브라이언이 We Will Rock You의 작곡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실제로 이 노래는 1977년 발매된 News of the World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심지어 그당시 프레디는 스타일도 달랐다. 1977년 당시 프레디는 아직 장발이었고, 콧수염이 없었다.[86] 이로 인해 시간 오류가 아주 크게 발생.
- 1985년 락인리오 공연을 1978년으로 바꿔버렸다. 또한 이 장면에서 프레디가 은색 발레복을 입고 있는데, 실제로는 1978년 공연에서 Love of My Life는 공연 중반에 연주됐고 이때 프레디는 멜빵이 달린 가죽바지를 입고 있었다. 은색 발레복은 무대 후반에 앵콜 부분에서 착용했다.
- 1976년 실제 에든버러 공연에선 보헤미안 랩소디의 락 파트를 오프닝으로 연주하고, 마지막 발라드 파트는 콘서트 중반부의 메들리 연주가 끝난 후 부르지만, 영화에선 이어서 부르게 된다.[87]
- 1980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은 북미 The Game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였다. 따라서 뒤의 일정이 없는데 휴스턴에서 공연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휴스턴 공연은 게임 투어의 중반부에 진행됐다.
- 영화에서 프레디 머큐리는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 일주일 전에 동료들에게 HIV 감염사실을 고백했는데, 실제 감염사실은 1987~1988년 사이인 자신이 솔로활동을 하고있을 퀸의 휴식기때 알았으며 멤버들에게 털어놓은 건 1990년 Innuendo 앨범 작업에 들어갈 즈음이었다.
-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에서 퀸 멤버들이 계단을 오를 때 오른편에 공연을 마치고 내려오는 밴드와 스쳐지나가는데 이들은 U2의 멤버들이다. 프레디와 보노는 이날 공연 당일 무대 뒤에서 매우 친하게 잘 지냈다고 하는데, 실제 공연 순서는 퀸 바로 앞에는 영국의 록밴드 "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였다. 실제 영화에서 퀸이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기다릴 때 배경음악으로 들리는 곡은 이들의 대표곡인 'Sultans of Swing'이다. U2는 이날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서 퀸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 실제 라이브 에이드에서 퀸은 'We Are the Champions' 전에 'We Will Rock You'를 불렀으나 영화에서는 빠졌다.[88] 실제 당시 영국의 DJ들은 한 음반에 수록된 이 두 곡을 자주 연속으로 틀었고, 그래서 으레 같이 나오는 노래로 인식이 되었다. [89] 그밖에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도 공연에서는 불렀지만 영화에서는 그저 파티 배경음으로 깔린다. 여담으로 본 공연이 끝난 후에 브라이언과 프레디만 따로 재등장해 ‘Is This The World We Created?’ 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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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멤버들의 갈등과 위기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공연인 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제 퀸은 1984년 8월 말부터 1985년 5월 중순까지 유럽, 남아공,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일본을 순회하며 The Works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 종료로부터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오른 무대였던 셈이다.
퀸 1985년 라이브 에이드 직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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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프레디 머큐리의 솔로 작업이 밴드의 활동을 크게 가로막은 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위 항목처럼 밴드 활동과 병행하는 상태에서 솔로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로저 테일러가 1981년, 브라이언 메이가 1983년 각각 먼저 솔로 활동에 착수했던 사실도 있다(후자의 경우에는 프로젝트 앨범). 다만 프레디가 솔로 앨범 작업 때문에 멤버들과 떨어져 있던 것은 맞다.[90]
- 일부 언론에서 퀸의 리더인 프레디 머큐리의 영화라는 표현이 나왔으나 프레디 머큐리는 자신이 퀸의 리더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언제나 자신은 밴드의 4분의 1이라고 강조했다. 공연의 프런트맨은 프레디 머큐리가 맡았으나 공식석상에서 팀을 대변하는 역은 브라이언이 맡았다. 영화 중에서도 기자회견 중 자신은 리드싱어지, 리더가 아니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
- 영화에서는 존 리드가 폴 프렌터에게 속아 프레디에 의해 일방적으로 해고당한다. 그러나 실제로 존은 단순히 퀸과의 매니저 계약기간이 만료되어서 퀸의 매니저 자리에서 내려왔을 뿐이다.[91] 또 존 리드가 멤버들에 비해 나이가 훨씬 많은 베테랑 매니저인 걸로 묘사가 되는데, 실제로는 프레디보다 3살 아래에 매우 화끈하고 혈기왕성한 성격의 20대 청년이었다고 한다. 한편 영화에서는 존 리드가 프레디의 성적 지향을 살짝 자극했다가 프레디가 빡치는 걸로 묘사하는데, 존 리드가 BBC 다큐에서 밝힌 바로는 실제로는 존 리드도 동성애자였고 게다가 커밍아웃도 존 리드가 프레디한테 먼저 했다...[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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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에 관한 사소한 고증오류가 있다. 존 디콘의 곡
Another One Bites to Dust의 탄생 과정에서 존 디콘이
뮤직맨
스팅레이를 연주하고 있는데 사용하는 악기는 헤드 로고를 보나 헤드에 달린 스트링 텐션가이드 위치를 보나 [94] 어니볼에 인수된 후의 뮤직맨 스팅레이다. 단 브릿지 모양이나 프리앰프 노브를 보면 어니볼 인수 전의 악기 컨셉을 복각시킨 클래식 뮤직맨 스팅레이 라인업인 듯 하다. 참고로 뮤직맨이 어니볼에 인수된 시점은 1984년으로 해당 곡의 발표인 1980년보다 훨씬 늦다. 실제 퀸의
81년 몬트리올 라이브 영상에서 쓰인 스팅레이도 어니볼 인수 이전의 악기일 수밖에 없다.
사실 프리어니볼 뮤직맨을 구하기 어렵긴 하다
- 라이브 에이드 무대에서 레드 스페셜 기타의 백업용 모델(즉, 백업용 레드 스페셜.)이 당시 브라이언이 사용하던 Guild사의 모델이 아닌, 현재 생산되고 있는 BMG Special 기타로 추정된다.
- 그밖에 드럼 관련 오류가 좀 많다.
- 드럼 키트에서 옥에 티가 조금 보인다. 예고편 중 로저가 플로어 탐을 내리치는 장면에서 심벌에 Zildjian사의 로고가 보이며, 70년대로 추정된다. 70년대 라이브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Zildjian 심벌 하단에는 로고가 보이지 않거나, 테두리만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라이브 에이드를 무대 뒤에서부터 비추는 장면을 멈춰보면, 로저의 드럼 헤드가 Remo사 제품인 것이 보인다. 로저는 1992년 프레디 추모콘서트까지 Ludwig사의 Rockers 드럼 헤드를 썼다.
- 상기한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은 80년도 The Game 앨범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공연이며 로저의 드럼 키트는 실버 스파클(Silver Sparkle) 색상이어야 하나, 영화 속 키트는 검은색 혹은 조명이 비추지 않아 검은색으로 보이는 크롬(Chrome) 색상의 제품으로 보인다.
11. 논란
예고편에서 욱일기 논란이 있었으며 한국용 예고편에서는 곧 삭제되었다. 비교, 짤.11.1. 일부 국가의 검열 및 반동성애성향 의도 논란
동성 간의 키스신이 3번 나오고, BDSM 게이바 장면이 존재한다. 러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보수적인 일부 국가에서는 이것 때문에 검열을 하고도 성인 관람 등급을 받았다.중국 방송에서 라미 말렉의 오스카 수상소감 ‘ 왜곡 검열’ 뉴스가 나왔다.
국내에서는 영화는 12세 이용가를 받고 검열을 하지 않은 상태로 개봉했지만, 기타 문단에서 후술하듯이 2021년 2월 13일에 국내의 지상파 방송국인 SBS에서 설 특선 영화로 방영할 때에는 15세 이상 시청가 표식을 달고[95] 방송되었는데, 국내 지상파 TV의 한계로 프레디가 폴, 짐과 키스한 장면, 게이바에 들어가는 장면은 삭제되었고, 뮌헨에서 잡히는 파티 참석자들의 동성간 키스는 모자이크 처리됐다. 이 때문에 스토리가 이해 안되는 장면도 생겼다.[96]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으로 전개된 전기 영화에서 해당 장면을 삭제한 것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무지개행동에서는 이를 두고 "명백한 차별이며 검열"이라며 "(프레디 머큐리)뿐만 아니라 성 소수자 모두를 모욕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내용의 비판 성명을 냈다.
이러한 비판을 두고 SBS 쪽에서는 "저녁 8시는 가족 동반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다. 동성 간 키스 장면을 불편해하는 의식이 (한국) 사회에 깔려있다 보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SBS는 과거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 묘사로 보수 개신교 단체들에게 집중포화를 맞은 선례가 있어서 불필요한 논란거리를 피하고자 그랬을 것이다. 경향신문, 중앙일보, 미디어 오늘. 이성간 키스신은 그대로 나갔고, 한 등장인물이 투어버스에서 여자들과 함께 자고있는 장면이나 노출, 엉덩이를 치는 장면, 조루 드립 등은 편집되지 않았다며 반발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그리고 SBS는 한 달 전인 2021년 1월에 '세기의 대결-AI vs 인간'이라는 방송에서 인공지능이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 재현을 하고, 그 짧은 장면을 예고나 클립으로 만드는 등 방송 홍보를 해서 존중과 배려가 의심된다며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97] 한편 같은 방송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펜트하우스와 비교하며 "폭력, 외설, 계급주의로 점철돼있는 막장 드라마는 시즌제까지 도입해가며 방영하면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두고 불편함을 논하냐"는 비판도 있다.
해외의 성소수자 매체에서도 이 사실이 알려져 비판론이 이어졌는데 " 중국에서 있었던 성소수자 콘텐츠에 대한 검열[98]이 또다시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퀸의 객원 보컬으로 활동하기도 한 아담 램버트[99]는 '저러면서 퀸의 노래는 틀고 있다, 작중 동성 키스신은 전혀 노골적이지 않다. 이중잣대가 일어나고 있는 거다.' 라고 비판했다.
또한 영화 내에서 그룹 빌리지 피플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일부 자막에서 단순하게 동네 주민으로 오역했다. 빌리지 피플은 실제로 동성애 문화를 컨셉으로 활동한 그룹으로 프레디의 성적 지향과 연관이 있음을 암시한다. VOD 자막에서는 '우리가 디스코 그룹이냐?'라고 나온다.
영화 후반부엔 퀸의 I Want to Break Free 뮤직비디오가 미국 MTV 검열에 걸려 방송금지를 당한 걸 열심히 까는 장면이 나온다.
이와는 별개로 모든 흡연 장면도 지상파 심의상 모자이크되었다.
11.2.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 부문 수상 논란
이 작품이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 부문의 상을 탄 것 역시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물론 영화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콘서트 장면, 특히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씬의 편집과 연출은 매우 훌륭했지만 전체적인 편집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이 많기 때문. 영화 중간에 나오는 레스토랑에서 퀸이 매니저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대표적인 예시.한 전문가가 지적한 영상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약 104초간의 영상이 60개의 컷으로 구성되어있고, 한 샷당 길이가 1.8초 정도 된다고 한다. 이게 얼마나 빠른가하면 액션영화인 트랜스포머: 라스트 나이트의 범블비VS옵티머스 전투씬보다(샷당 평균 약 2.8초)보다 30% 더 빠른 수준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만나서 대화하는 장면의 페이스가 액션영화보다 더 빠른 것은 문제가 많다는 평. 그렇다고 해당 영상이 데이비드 핀처나 아담 맥케이 감독의 연출작처럼 빠르게 진행되지만 필요한 장면만 딱딱 보여주어서 영상이 화려하게 연출되는 동시에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쓸데없이 장면만 빠르게 바뀌어서 난잡한 느낌만 준다.
레스토랑 장면은 싱어 감독이 하차한 후 플레쳐가 합류하면서 찍은 첫 씬 중에 하나인 터라 편집에 문제가 좀 있었고,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오스카상을 수상한 존 오트만 역시 해당 장면의 문제점에 대해 인정하였다.
12. 여담
- 영화가 대성공함으로써 인기와 위상 면에서 퀸을 능가하는 밴드들인 롤링 스톤스와 레드 제플린, 더 후, 핑크 플로이드의 전기 영화에 대한 떡밥들도 음악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이 중 레드 제플린, 롤링 스톤스의 사생활은 아주 막장이기로 유명하기에[100], 전기 영화가 나온다면 19금 처리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렇기에 팬들도 보헤미안 랩소디 이상의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음악인 외 다른 분야 전기 영화 제작이 활발해졌다.
- 2017년 12월 2일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촬영이 중단되어 제작 일정에 대한 차질이 빚더니 본 촬영 종료 2주를 남기고 해고당했다. 추수감사절 이후로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고 잠수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처음엔 건강 문제로 알려졌지만 슈퍼맨 리턴즈(2006),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때도 잠수탄 적 있었다는 증언이 있는 걸 보아 그 전에도 자주 지각하거나 나타나지 않았던 모양. 이 문제로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주연 라미 말렉이 한바탕 싸운 적이 있으며 폭스 CEO가 경고한 적이 있다. 잦은 성추문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잠수탔다는 말도 있다. 그러자 브라이언 싱어는 즉각적으로 반발했지만 # 결정적으로 해고했다는 증거가 브라이언 싱어의 프로덕션 회사였던 Bad Hat Harry가 20세기 폭스에 있던 사무실을 비우고 있다. 2017년 10월 말 3년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계약이 갱신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보헤미안 랩소디의 촬영기간 중에는 남아있을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감독 크레딧은 인정되었다.
- 제작 초기 당시에는 프레디 머큐리 역으로 사샤 바론 코헨이 맡을 예정이었다. 사샤는 프레디와도 상당히 닮은 외모로 알려져 있어서 기대를 받았지만 제작진과의 불화로 인해 하차하게 된다. 이후 인터뷰에서 사샤 바론 코헨은 프레디 머큐리의 방탕한 모습을 그리고 싶어했지만,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가 퀸의 모습을 비중을 늘리고 프레디 머큐리의 방탕한 모습을 반대하여 하차하게 된 것이다. 사샤 바론 코헨이 있을 당시에 감독도 데이비드 핀처, 톰 후퍼, 리들리 스콧(실제 미팅까지 진행되었다가 무산)로 고려하기도 했다.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는 영화를 프레디 머큐리의 사후까지 다루기를 원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고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영화의 마지막으로 삼게 되었다.
- 퀸의 노래는 프레디 머큐리의 실제 목소리와 그리고 퀸 모창으로 유명한 마크 마텔[101]의 목소리를 섞어 만들었고, 주연인 라미 말렉의 목소리도 약간 믹싱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인 프로듀서인 그레이엄 킹은 마크 마텔이 없었다면 영화가 나왔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고 인터뷰했다. #
- 제작진들의 말을 들어보면 마크 마텔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영화 제작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할뻔 했다고 한다. 프레디 머큐리의 음색을 재현할 수 있을 보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기적적으로 마크라는 훌륭한 보컬을 찾아 무사히 녹음하는데 성공했고 마크 마텔은 이 기점으로 더욱 더 성공적인 보컬이 되었다.[102]
- 라미 말렉은 자신의 어떤 목소리가 영화에 삽입될 지 몰라 피아노 레슨을 받으며 매일매일 보컬 연습을 했다고 한다.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목에 무리가 간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
- 라이브 에이드 장면에서 관중들의 떼창은 실제 퀸의 팬들의 목소리가 실려 있다. 영화의 사운드 감독인 존 워허스트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퀸 팬들의 노래소리를 모아서 음원에 집어넣었다고 한다. 또한 실제로 퀸 + 아담램버트 투어 공연 당시 브라이언 메이가 직접 공연장 팬들의 노래소리도 모아서 녹음할 것이라고 코멘트했다.
- Theredspecial.com[103]에서 영화에 사용된 레드 스페셜의 소품에 대한 인터뷰가 올라왔다. 대충 요약해 보자면, 70년대, 80년대 모델을 따로 제작했고, 제작은 현재 레드 스페셜 공식 레플리카를 제작 중인 영국의 기타 제작자 앤드루 가이튼(Andrew Guyton)이 담당했다. 우선 겉보기에 하드웨어는 오리지널과 똑같은 수준이다. 제작 후 사용하느라 생긴 흠집도 구현해 놓았을 정도. 다만, 더미(Dummie)모델이라 소리가 나지 않는다.[104]
- 브라이언이 2018년 5월 9일, 놀랄 만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으며 단순히 브라이언과 다른 사람이 같이 찍은 셀카 사진이었지만, 그 남자가 바로 다름 아닌 팀 스타펠이라는 점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팀 스타펠은 퀸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는 밴드 스마일(Smile)을 브라이언, 로저와 함께 결성한 사람이다. 본 영화에서도 작중 인물로 등장할 예정.
- 황석희가 번역해서 작품 내내 번역 퀄리티가 높다. 다만 Mothership같이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표현을 의역한 부분은 있다. 또한 작중 프레디가 자신들을 performer이라고 칭하는데 이를 "뮤지션"으로 번역하였다. 이는 오역이 아니라 한국인에게 더 익숙한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이러한 번역에 대한 이의제기에 대해 황석희 번역가가 쓴 글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번역가 황석희가 말하는 비하인드 이야기
- 공연실황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많은 팬들이 IMAX와 스크린X, MX관과 Dolby Atmos관 같은 특수관을 많이 찾는다. 11월 2일 현재 총 관객 중 IMAX에서 5.7%를, 스크린X에서 12.%의 관객 점유율을 보였는데, 이는 타 영화의 2배 가량 많은 수치라고 한다. # 이런 특수관들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서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때문에 다른 영화보다 N차 관람객 비율이 두 배 이상이라는 보도자료가 나온 바 있고, 특수관들이 일반관보다 푯값이 더 비싸다 보니 매출성적도 더 좋아졌다고 한다. 그 결과 미국을 제외한 월드와이드 2주차 흥행성적에서, 대한민국 흥행이 퀸의 출신국인 영국을 꺾고 전세계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사
- 개봉 후 퀸 노래를 영화 관람 중에 직접 따라 부르고 싶다는 관객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실제로 영화 시사회때는 떼창이 관람 중 가능한 싱어롱 시사회를 한 바 있었고, 시사회의 반응이 좋았던 데다가 이 영화를 전기 영화보다 락 영화로 보는 관객이 많은 것을 20세기 폭스 측이 알아챘는지, 서울 6개 멀티플랙스관에서 소위 응원상영을 하는 관을 도입했다. 처음에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한시적으로 싱어롱관이 운영되었는데 평일 오후에도 매진이 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인기가 있었는지 멀티플렉스 체인(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은 기간 제한을 없애고 아예 싱어롱관을 상영 종료시까지 일부 할당해서 상영하는 것으로 기획을 바꾸었다. 싱어롱관에서는 노래 가사가 마치 노래방가사 자막처럼 흘러가고, 가사 자막의 크기를 일반 대사자막보다 큼직하게 키워서 쉽게 따라부를 수 있게 배려했다. 다만, 일반관에서는 '노래 가사의 번역'이 나오는 대신 싱어롱관에서는 '영어 가사가 한국어 번역되지 않고' 그대로 노래방 가사처럼 나온다는 점은 반드시 알고 들어가야 한다.[105] 때문에 퀸의 모든 노래를 꿰고 있는 굉장한 팬이거나 N차 관람인 사람이 아니고서는 당황할 수 있다. 겨울왕국 이후로 메이저 영화 중에서 오랜만에 싱어롱 상영. 하지만 매니아만 보는 게 아니라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볼 정도로 흥행하다 보니 싱어롱 상영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 잘 모르고 싱어롱 상영을 보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싱어롱 상영관에서도 조용히 관람하는 사람이 많아 뻘줌해서 노래를 못 부르거나, 심지어 싱어롱을 모르는 관객이 노래를 따라 부른 사람에게 화를 내어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극장을 자주 가는 사람도 싱어롱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많은데, 천만 가까이 흥행하는 영화 정도 되면 1년에 극장 한두번 가는 사람도 많이 보기 때문에 싱어롱이 뭔지 모르는 관객도 많을 수밖에 없다. 이는 충분히 안내하지 않은 극장의 책임도 큰 부분. 이 때문에 일부 극장은 예매화면과 상영관 앞 표지판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CGV 영등포, 메가박스 코엑스는 싱어롱 상영을 보면 실패할 일이 적은 '약속의 땅'이라며 웸등포(웸블리+영등포), 코블리(코엑스+웸블리) 등의 퀸이 콘서트를 했던 공연장과 이름을 합성시킨 신조어가 나오기도 했다.
- 라이브 에이드에서 마지막 We Are The Champions가 끝나고 Don't stop me now의 첫 부분인 Tonight이 흘러 나오면서 멤버들이 퇴장을 하는데 1991년 사망한 프레디가 제일 먼저 화면에서 사라지고 이후 프레디 사후 활동을 일절 하지 않는 존 디콘의 모습이 화면에서 사라지고 이어 아직까지 활동중인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사라지는 장면이 의미심장하다.
- 싱어롱 상영 - 가사 나오는 노래 목록
- Somebody To Love
- Keep Yourself Alive
- Fat Bottomed Girls
- Bohemian Rhapsody (아카펠라 + 하드록 + 발라드 파트)
- We Will Rock You
- Another One Bites the Dust
- Bohemian Rhapsody(Live Aid ver.)
- Radio Ga Ga(Live Aid ver.)
- Hammer to Fall(Live Aid ver.)
- We Are the Champions(Live Aid ver.)
- Don't Stop Me Now
- The Show Must Go On
- 영화 마지막의 라이브 에이드 장면의 실제 촬영은 영국 허트포드셔에 위치한 보빙턴 비행장 활주로에 세트를 만들어 놓고 촬영했다고 한다. 5.5m에 이르는 거대한 플랫폼과 대형 텐트, 3층 높이에 이르는 대규모 배너와 무대 장식 등 세세한 디테일을 재현하고자 힘썼으며, 실제 1985년 라이브 무대를 제작했던 팀원들까지 함께했다고 한다.
- 실제 퀸은 웨일스의 록필드 팜과 리지 팜의 두 곳의 농장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녹음했는데 영화에서는 이를 합했다. (이중 록필드 팜은 여전히 녹음 스튜디오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106]) 당시 남은 사진들로 최대한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내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한다.
- 아담 램버트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퀸의 미국 공연중 프레디 머큐리와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하고 남자화장실로 들어가는 트럭커의 역할을 했다. # 알다시피 아담 램버트는 2011년 이후 퀸이 공연에 나서면서 프레디가 남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2014년 퀸의 내한공연때도 보컬을 맡았었다.
- 프레디의 아버지가 항상 얘기하는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Good Thoughts, Good Words, Good Deeds)" 는 조로아스터교의 기본 교리라고 한다.
- Collider와의 인터뷰에서 배우들이 삭제신에 대해서 얘기했다.
- 전체 라이브 에이드 공연실황과 세트장 모습[107]
- 프레디 머큐리가 1980년대에 뉴욕에서 클럽을 돌아다니며 놀던 모습들[108]
- 프레디가 욕조에서 노래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를 구상하게 된 상황
- 프레디와 메리가 아파트에서 보낸 순간들과 상황들의 확장씬[109]
- 프레디가 밴드의 '퀸' 모양의 앰블럼을 처음에 구상하게 된 과정
- 존 디콘이 밴드에 합류하게 된 경위
- 일본에서 공연중 '39를 부르는 장면[110]
- 위에서 삭제된 장면들은 주연 라미 말렉이 나중에 확장판에 들어갈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시작부터 범상치가 않은데, 20세기 폭스 팡파레까지 락으로 리어레인지했다.[111]
- 스크린 X의 라이브 에이드 씬에서 등장인물들이 중앙 스크린에서 좌나 우 스크린으로 넘어가면 가끔 사라지곤 한다. 위치가 고정되어 있는 드러머인 로저가 특히 눈에 잘 띄는 편. 드럼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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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뉴욕 프리미어에서 말하기를, 프레디 머큐리의 치열을 표현하기 위해 가짜 치아를 부착하고 촬영했다고 하는데, 이는 주연 배우 라미 말렉의 아이디어 였으며 촬영 1년 전부터 치아 장치를 끼기 시작했는데, 말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게 어려워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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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의 치아를 재현하기 위한 장치는 영국의 특수분장 전문회사 팡스(Fangs) FX에서 일하는 인공치아 전문가 크리스 라이온스가 제작하였으며, 프레디의 앞니 외에도 영화 설국열차에서 틸다 스윈턴이 맡은 메이슨 총리, 디즈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에서 마녀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의 치아 등을 만든 경험이 있다. 크리스 라이온스는 인터뷰에서 라미 말렉은 인공치아를 단 것 외에도 프레디의 입술 버릇을 그대로 연출해 주었고, 이가 너무 크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는데 사실은 라미 말렉의 얼굴 크기에 맞춰서 프레디의 실제 이 크기보다 작게 만들었다고 한다.
- 프레디의 집에서 파티를 여는 장면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반라의 여성의 엉덩이를 프레디 머큐리가 찰싹 때리고 가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이는 영화에 수록되지 않은 노래인 '바이시클 레이스'(Bicycle Race)를 간접적으로 나마 등장시킨 장면이다.
- 위에 각주로 언급됐듯, 라미 말렉은 조 마젤로와 함께 퍼시픽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하필 캐릭터끼리의 관계도 비슷해서 소소하게 화제가 됐다. 유진 슬레지와 스내푸가 다시 돌아왔다고(...)
- 브라이언 메이 역을 맡은 귈림 리는 실제 브라이언 메이와 많이 닮았는데, 브라이언 메이의 부인이 귈림을 만났을 때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같다."라며 신기해 했다.
- 존 디콘 역을 맡은 조 마젤로도 실제 존과 닮았는데, 조 마젤로는 존 디콘 역을 맡기 위해 과거 존 디콘의 사진의 포즈와 비슷한 포즈를 취해 찍은 사진을 여러장 보냈다. 또, 조는 보랩 영화에 캐스팅 된 뒤, 어머니께 "숨겨진 아버지를 찾았어요."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 폴 프렌터 역을 맡은 엘렌 리치의 분장한 모습은 폴과 매우 닮아 브라이언과 로저가 엘렌에게 "미안하지만 자네의 모습이 폴과 역겨울 정도로 많이 닮았네."라고 한적이 있다.
- 로저 테일러 역의 벤 하디는 캐스팅 제의 당시 감독이 " 역할이 역할이니 드럼연주가 필수적이야." 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벤 하디는 드럼을 전혀 연주할 줄 몰랐지만 로저 테일러 역을 따고 싶어하는 마음이 앞서 "당연히 할 줄 알죠. 뭣하면 여기서 해보일수도 있어요." 라고 거대한 거짓말을 쳐버렸다고 한다... 감독이 진짜 악보를 가지고 와버리자 그 자리에서 대충 핑계를 대고 빠져나왔는데, 이후 연습을 무지막지하게 했는지 최종 캐스팅에 성공했다.
- 프레디 머큐리의 캐스팅엔 윗 문단에도 설명이 되어있지만 원래는 사샤 바론 코헨이 대상이었다. 하지만 브라이언 메이 & 로저 테일러와의 의견조율 실패로 하차하고 캐스팅이 붕 떠버렸는데 한때는 벤 위쇼를 캐스팅하려고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캐스팅 대상도 아니었던 라미 말렉을 최종적으로 합류시킨 이유는 라미 말렉과 프레디 머큐리의 턱선이 닮았기에 재현도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라미 말렉의 미스터 로봇을 보고 감명받은 제작진이 캐스팅을 했다고 한다.
-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라미 말렉과 메리 오스틴 역을 맡은 루시 보인턴이 이 영화를 계기로 연인이 되었다.
- 루시 보인턴과 에이단 길렌은 2016년에 개봉한 존 카니의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에 같이 출연했는데, 루시 보인턴은 주인공인 밴드 보컬 코너 로울로의 첫사랑이자 뮤즈로 나중에는 연인이 되는 여주인공 라피나 역으로, 에이단 길렌은 주인공 코너 로울로의 아버지 역으로 나왔다.
- 이 영화가 개봉한 이후로 정말 여기저기서 퀸 노래가 들리고 있다. 라디오의 흘러간 명곡 코너가 아니라 번화가의 카페, 술집, 가게 등지에서 3~40년은 된 노래가 흘러나오며 생명력을 뽐내고 있으니 가히 신드롬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프레디 머큐리 사후 태어난 세대인 중고생들이 (고3이라 해도 2000년 이후 생이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이면 퀸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 또한 에~~~오를 다른 아티스트의 공연장에서도 남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제로 위켄드의 공연에서 에~~~오를 하는 이들이 많아서 몰입에 방해를 받았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
- 예능인들의 프레디 머큐리 흉내도 자주 있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프레디 머큐리 코스프레를 했던 전현무는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에~~~오를 외치기도 했다.
- 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오랫동안 500만대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 영화 개봉과 함께 구독자 수도 증가해 현재 1000만까지 증가했다.
- 주다스 프리스트의 롭 헬포드가 자기 버전 보헤미안 랩소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자신도 동성애자기 때문에 보낸 어려운 시절이 있었고 위대한 밴드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
-
선술했듯이
2021년
2월 13일에 국내의
SBS에서 설 특선 영화로 15세 이상 시청가 표식을 달고 방송됐다. 방송 당시에는 지상파 TV에
중간광고가 허용되지 않아 3부로 나뉘어 방송되어 편법적인 중간광고가 2회 삽입되었다. 영어로 된 노래가 여러 곡 이어지는 주크박스 영화라는 특성상 한국어 자막을 달고 방송됐는데 (이에 대해 한국어 녹음이 아니라서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대신 싱어롱 버전이라고 줄기차게 광고해온 만큼 라이브에이드 신의 전곡 영어가사를 노래방 자막처럼 띄워서 따라부르기 쉽게 구성한 데다, 가사에도 번역을 달았다는 것이 특징. 크레딧이나 쿠키를 얄짤없이 자르는 국내 방송국의 영화 방송 관행을 벗어나, 이례적으로 말미 크레딧과 Don't Stop Me Now 까지는 쭉 방송하고 종료한 것도 특징이었다. 다만 Show Must Go On 곡까지는 방송에 나오지 못하고 잘렸다.
한편, 저작권 및 전송권 문제로 자사 웹사이트와 Wavve 등을 통한 생중계 서비스는 차단되었다.웃긴 건 kbc를 제외한 SBS 계열 지역민방의 웹사이트는 이를 무시하고 인터넷 송출을 막지 않아 정상 시청 가능했다는 점도 사족이라면 사족.
- 그리고 2021년 9월 18일 SBS에서 추석특선 영화로 다시 편성됐는데, 이번엔 위에서 언급한 프레디의 동성애 묘사도 이전과 달리 편집없이 그대로 나왔다. 당초 19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오보로 밝혀졌고, 최종적으로는 기존의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유지하면서 무삭제로 방영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 여담으로 로저 테일러가 프레디의 동생인 카쉬미라에게 작업을 거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우연인지 카쉬미라가 실제 훗날 결혼한 사람의 이름이 로저였다. 물론 테일러는 아니고, 성이 쿡(Cooke) 씨인 사람이었다. 우연인지 혹은 제작진 측에서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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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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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 신과함께-죄와 벌 | 대한민국 | 11,502,259명 | 92,571,580,337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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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차 (01/08~01/14) |
주간 | 1987 | 대한민국 | 5,786,846명 | 46,645,220,945원 | |
주말 | ||||||
3주 차 (01/15~01/21) |
주간 |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 미국 | 1,265,956명 | 10,581,887,863원 | |
주말 | ||||||
4주 차 (01/22~01/28) |
주간 | 그것만이 내 세상 | 대한민국 | 1,977,772명 | 16,200,755,752원 | |
주말 | ||||||
5주 차 (01/29~02/04) |
주간 | 염력 | 대한민국 | 846,977명 | 6,393,048,857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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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 대한민국 | 965,445명 | 7,871,690,345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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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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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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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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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 너의 결혼식 | 대한민국 | 901,602명 | 7,860,671,100원 | |
주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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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 1,949,364명 | 16,434,245,432원 | |||
주말 | ||||||
36주 차 (09/03~09/09) |
주간 | 서치 | 미국 | 1,735,639명 | 14,699,370,063원 | |
주말 | ||||||
37주 차 (09/10~09/16) |
주간 | 2,517,490명 | 21,555,411,345원 | |||
주말 | ||||||
38주 차 (09/17~09/23) |
주간 | 안시성 | 대한민국 | 1,410,564명 | 12,333,104,841원 | |
주말 | ||||||
39주 차 (09/24~09/30) |
주간 | 4,531,957명 | 38,914,497,642원 | |||
주말 | ||||||
40주 차 (10/01~10/07) |
주간 | 베놈 | 미국 | 2,081,202명 | 18,550,521,056원 | |
주말 | ||||||
41주 차 (10/08~10/14) |
주간 | 암수살인 | 대한민국 | 2,833,894명 | 24,927,145,776원 | |
주말 | ||||||
42주 차 (10/15~10/21) |
주간 | 3,396,777명 | 29,730,945,071원 | |||
주말 | 퍼스트맨 | 미국 | 423,192명 | 3,930,546,257원 | ||
43주 차 (10/22~10/28) |
주간 | 창궐 | 대한민국 | 1,008,978명 | 8,811,320,614원 | |
주말 | ||||||
44주 차 (10/29~11/04) |
주간 | 완벽한 타인 | 대한민국 | 1,664,602명 | 13,909,022,811원 | |
주말 | ||||||
45주 차 (11/05~11/11) |
주간 | 3,375,748명 | 28,553,908,349원 | |||
주말 | ||||||
46주 차 (11/12~11/18) |
주간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
미국 영국 |
1,519,853명 | 13,326,169,070원 | |
주말 | ||||||
47주 차 (11/19~11/25) |
주간 | 보헤미안 랩소디 | 미국 | 4,644,451명 | 40,966,826,835원 | |
주말 | ||||||
48주 차 (11/26~12/02) |
주간 | 국가부도의 날 | 대한민국 | 1,571,881명 | 12,758,179,511원 | |
주말 | ||||||
49주 차 (12/03~12/09) |
주간 | 2,724,298명 | 22,403,627,951원 | |||
주말 | ||||||
50주 차 (12/10~12/16) |
주간 | 보헤미안 랩소디 | 미국 | 7,942,499명 | 69,040,540,814원 | |
주말 | ||||||
51주 차 (12/17~12/23) |
주간 | 아쿠아맨 | 미국 | 1,250,060명 | 11,266,616,798원 | |
주말 | ||||||
52주 차 (12/24~12/30) |
주간 | 3,204,163명 | 28,126,267,081원 | |||
주말 | ||||||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 |
[1]
촬영 종료까지 2주를 앞두고 해고되어
독수리 에디 감독이기도 한
덱스터 플레처가 영화를 완성하였으나, 미국 감독 협회의 규정 등으로 인해 감독직에 브라이언 싱어의 이름이 기재되었다. 결국 덱스터 플레처는 크레딧에 Executive Producer로 기재되었다.
[2]
오리지널 스코어를 작곡했다. 다만 영화가 전반적으로 퀸의 음악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스코어 음악의 비중은 많이 낮은 편이다. 존 오트먼은 영화 음악뿐 아니라 편집도 겸하는 것으로 유명해 이번 작품에서도 편집을 담당했다.
[3]
1986년 7/12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모습의 새로운 포스터 공개와 함께 공개되었다.
[4]
당초 예정되었던 12월 25일에서 개봉일이 앞당겨졌다.
[5]
첫 티저에선 11월이었으나 메인 예고편 공개 후 10월로 변경되었다.
[6]
한화 약 590억
[7]
한화 약 1조 1000억
[8]
간 발의 차이로
천만 관객 돌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쥐지 못했다. 천만 관객을 기록하지 못한 모든 영화 중 천만 관객에 가장 근접한 영화이다.
[9]
여기선 프레디의 애칭인 Fred라고 불린다.
[10]
HBO 전쟁 드라마인
더 퍼시픽에선 언제나 무기력하고 삐딱한 자세로 나사빠진 표정을 짓던
스내푸를 연기했다. 본작의 프레디 머큐리와는 배역의 갭이 심한데 이를 잘 소화해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그전에도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아크멘라 역으로 출연해서 나름 유명했다.
[11]
프레디의 실제 음성도 나오고 콘서트가 아닌 평소 상황의 목소리는 라미의 목소리를 섞었다.
[12]
젊은 시절의 브라이언과 싱크로율이 높다. 프레디를 연기한 라미는 분장과 연기를 통해 프레디와 별로 안 닮았다는 핸디캡을 극복해낸 반면 귈림은 외모가 브라이언과 판박이라 가발만 쓰면 끝이다.
[13]
아역이던
1993년에
쥬라기 공원에서
팀 머피를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고, 프레디를 연기한 라미와
더 퍼시픽에서 출연한 바 있다. 브라이언과 귈림의 싱크로율이 너무 높아서 소외된 감이 크지만 조도 존을 닮은 배우라고 자주 언급된다.
[14]
퀸의 전신인 스마일의 보컬이자 베이스를 담당한 멤버. 퀸 이전인 스마일이 등장하니 영화제작에 동의를 표했고 이번 영화의 OST앨범에 수록된 스마일 시절 곡 Doin' Alright을 그때 당시 멤버였던 브라이언과 로저와 함께 재녹음했다.
[15]
2016년에 개봉한 존 카니의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에서도 밴드 보컬인 주인공의 뮤즈이자 첫사랑 역을 맡았다.
[16]
프레디의 첫 연인.
[17]
다운튼 애비에서 톰 브랜슨 역을 연기하였다.
리오넬 메시와 닮은 외모이다. 그 외로,
어쌔신 크리드 3에서 플레이어가 죽여야 하는 적 토마스 힉키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
[18]
프레디의 매니저. 하지만 퀸의 음악에 지나치게 관여하여 나머지 멤버들은 폴을 싫어하였다. 실제로
Hot Space의 발매를 프레디가 강력히 주장하며 멤버들을 몰아붙인 이유는 프레디가 폴이 제작자일 때 친해져 게이클럽 음악에 취해 공사를 구분하지 못한 것. 특히 브라이언과 사이가 안 좋았는데 폴은 기타리스트를 한물간 존재라고 생각해 기타사운드가 들어갈 자리에 신디사이저가 채워지면서 둘의 사이는 악화된다. 그래도 유순한 브라이언은 폴하고 싸우려 들진 않았다. 로저 역시도 폴을 싫어하였는데, 영화에서 나오듯 폴은 로저를 굉장히 싫어했고 까칠하고 거친 성격인 로저는 폴과 말싸움이 잦았고 결국 프레디와의 싸움으로도 번졌다. 그나마 존은 이때 프레디와 폴의 취향이었던 댄스클럽 음악을 좋아했기에 폴의 성격은 싫어했지만 프레디와의 관계를 존중해 싸우진 않았다고 한다.
1987년에 프레디에게 해고당한 뒤 그의 사생활과 전 애인 2명이 에이즈로 사망한 사실을
더 선에 폭로하자 프레디는 분개하여 친구를 일절 사귀지 않았다. 프레디가 사망하기 3달 전에 에이즈로 사망하는데 당시 건강이 악화된 프레디는 자신이 증오하던 폴이 자신과 같은 병으로 사망한 소식을 듣고 더 절망한다.
[19]
2016년에 개봉한
싱 스트리트에서는 밴드 보컬인 주인공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20]
퀸의 1번째 매니저.
엘튼 존의 매니저으로 유명한 인물. 영화에선 드러나진 않았지만 동성애자라고 한다. 덱스터 플레처가 연출을 맡은 엘튼의 전기영화인
로켓맨에서도 출연한다. 이때는
리차드 매든이 담당했다.
[21]
국내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커틀러 버켓으로 유명하다.
[22]
퀸의 2번째 매니저로 변호사 출신이다. 국내에 출판된 평전에 따르면 프레디 생전에 있었던 공연 중 몇 개는 짐이 없었으면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공연하는 국가에 허가받는 일을 짐이 담당하였기 때문이다.
[23]
프레디의 마지막 연인.
2010년
1월 1일에
폐암으로 사망하였다.
[24]
프레디의 아버지.
[25]
프레디의 어머니.
[26]
프레디의 여동생.
[27]
메리의 아버지. 아내와 마친가지로
청각장애인이었다. 소통은 주로
수어로 하지만, 메리가 입술 모양을 보고 말을 알아듣는다고 한 걸 보아
구화도 일부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8]
퀸을 다시 전설로 만들어준
라이브 에이드를 기획한
아일랜드의 음악가.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
영화판에서 주인공인 핑크를 맡았다. 단역이지만 브라이언을 연기한 귈림 못지않게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29]
독일 출신의 레코드 프로듀서이자 사운드 엔지니어. 퀸의 앨범 몇 편의 제작에 참여하였다.
[30]
영국의 방송인이다. 이 영화 원제의 바탕이 된
보헤미안 랩소디가 처음 발매될 때 본인의 라디오에서 열성적으로 틀어 곡의 히트에 공헌한다.
1995년에 에이즈로 사망한다.
1979년에 퀸이 한창 Crazy 투어를 돌던 도중 Crazy 투어 때의 프레디의 의상이었던 빨간 넥타이, 가죽 점퍼, 빨간 가죽 바지에 파란색 무릎보호대를 따라한 의상을 입고 나오는 코미디를 찍다 열받은 프레디에게 구타당하는 코미디를 찍은 적이
있다.
[31]
U2의 드러머.
라이브 에이드를 통해 떠오르는 신성이던 U2는 세계구급 밴드가 되었다.
[32]
사실 마이크는
웨인즈 월드에서도 그렇고
퀸의 팬으로 유명해서 영화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있었던 인물이다. 거의 최근까지 소식이 없다가 해당 배역으로 합류가 확정되었다. 1차 예고편에서 보헤미안 랩소디가 길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마이크다.
[33]
퀸의 음반사인 EMI의 고위직 관계자. 실존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이지만, 실존했던 EMI의 고위직 관계자 로이 페더스톤을 모티브로 삼아 당시 보헤미안 랩소디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인물들을 조합하였다. 실존인물을 쓸 수 없었던 이유는 자칫 부정적으로 묘사되어 오해가 생기면 명예훼손으로 유족들에게 고소당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로이는 실제로는 퀸의 팬이었고, 보헤미안 랩소디의 발매를 아예 반대한 것이다기보다 우려를 표한 것이 더 적절하다.
[34]
메리의 남자친구. 후에 메리와 결혼하지만 메리가 프레디의 애인이었다는 타이틀이 달리는 것에 스트레스가 컸고 아이 둘을 낳은 뒤 이혼한다. 이혼 후에 프레디가 아이들의 대부가 되어준다.
[35]
Hot Space 앨범 쇼케이스 기자회견장에서 프레디를 불쾌하게 만드는 질문을 던지는 기자. 레이와 더불어 가상의 인물로, 프레디의 사생활을 들춰내려던 기자들을 조합한 인물이다.
[36]
20세기 폭스사 로고가 등장하면서 재생되는 웅장한 그 팡파레 음악을 록 버전으로 편곡했다. 연주는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담당.
[37]
스마일 시절부터 존재했다가
퀸의 1집에 실린 곡. 이 영화를 위해서 스마일이 일시적으로 재결성되어서 녹음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팀 스타펠은 녹음을 위해서 브라이언, 로저와 만났고, 상기된 브라이언의 셀카 이야기도 이를 통해 해명(?)되었다.
[38]
1집의 수록곡. 이 OST 앨범에는 74년도 레인보우 극장 라이브 버전이 실린다.
[39]
7집의 수록곡. 1979년 1일차 파리 라이브 버전이 수록된다. 이것은 여태 부틀렉으로나 공식 음원으로나 공개가 되지 않았던 공연이라 실제로 가치가 있다.
[40]
3집의 수록곡. 이 앨범에는 75년도 해머스미스 라이브 버전이 수록된다.
[41]
8집의 수록곡. 로커빌리 내지는 5~60년대 스타일의 로큰롤 풍 곡이다.
[42]
4집의 발라드 곡. 프레디가 연인 메리 오스틴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이다. 이 앨범에는 리오 라이브 버전이 수록된다.
[43]
프레디의 "Singing!" 부터는 라이브 버전이 섞인 것인데, 놀랍게도 이건 실제 라이브 음원이다! 이 곡도 6번 트랙인 Fat Bottomed Girls가 녹음된 1979/2/27 파리 공연에서 녹음된 것으로 보인다.
[44]
11집의 수록곡.
[45]
12집의 수록곡
[46]
아울러 영화
하이랜더의 ost이기도 하다.
[47]
그 유명한 에-롭이다.
[48]
11집에 수록된 하드록 트랙. 라이브 에이드 버전으로 수록.
[49]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등장. Revisited 버전이라고 한다. 보컬과 피아노 트랙을 기반으로 하여 기타, 드럼과 베이스를 새로 녹음한 버전이다. 노래의 일렉 솔로 부분에서는 기타를 한 피치 높여서 연주를 하는 부분이 생겼으며, 애드리브가 늘어났다. 여담으로, 새로 녹음된 드럼 소리가 원곡에 비해 옹골찬데,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50]
음악 영화임을 감안하여 좋은 관람 포인트를 고음(high note)로 표현.
[51]
영화에서는 실제 콘서트 공연곡에서 2곡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We Will Rock You)을 제외하고 공연한 전곡이 순서까지 그대로 재현된다. 빠진 곡 중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는 영화를 제작한 미국에서는 가장 인지도 높은 곡이고 실제 빌보드 1위도 찍어본 곡이며 라이브 에이드 실 공연에서는 프레디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퍼포먼스도 보여줬다는 점에서, We Will Rock You는 운집한 관중들이 쿵쿵거리다 박수치는 리듬을 함께 재현하는 전율 넘치는 장면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빠져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대신 이 두 곡은 콘서트 전의 스토리 진행 중에 녹아들어가서 영화 내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기는 한다.
[52]
그런데 블루레이/DVD버전에서는 위 두 노래가 그대로 담긴 버전이 존재한다. 유튜브 같은 곳에서 찾을 수 있다.
[53]
1970년대 퀸 결성-1985년 라이브 에이드
[54]
멤버에게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리고 서로 결의를 다진 후, 무대에서 'Bohemian Rhapsody'를 부르는 장면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승화시키는 프레디를 표현한다.
[55]
실제로는 원래 있던 베이스가 밴드와 성향이 안맞아서 나온 뒤로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다가 한 공연장에서
브라이언 메이를 만나서 들어오게 된다.
[56]
아무리 음알못이어도 자연인이 아닌 이상 We will we will rock you와 그 쿵-쿵-짝 박자를 한 번도 못들어본 사람은 없지 않겠는가.
[57]
특히 녹음 장면이나 특정 명장면, 라이브 장면에서 마치 IMAX처럼 화면이 좌우로 확장돼서 보여주며, 좌우를 통해 일반 영화관에서 볼수 없었던 장면들과 연출들이 추가로 들어가는 등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는 제작사와의 공식적으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다른 해외 영화관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58]
이 영화의 첫 촬영이 라이브 에이드였다고 하는데 그건 영화로서나, 관객으로서나 매우 다행스런 일이었다. 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이후 그 기질과 개인적인 트러블로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영화 제작 중에 많은 트러블을 일으켰으니 힘 빠지기 전에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이 장면을 가장 열의가 넘칠 때 완성해 놓은 것은 참 다행이다.
[59]
공연의 재현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공을 들인 티가 나는데 그게 어느 정도인가 하면 피아노 위에 올려져 있던 펩시 콜라 종이컵, 맥주컵의 위치며 갯수와 마이크 아래 둘러진 청테이프 까지도 정확히 고증했을 뿐만 아니라, 화면에 잠깐잠깐 잡히는 관객의 의상이며 제스처, 치어풀 모두 당시 방송에 잡힌 그대로 재현해낸 수준이다. 콘서트 장면에서 실제 공연했던 곡 중 두 곡(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We Will Rock You)를 편집으로 들어낸 것도 다분히 의도된 연출로 볼 수 있는데, 두 곡을 빼고 공연곡을 구성해보면 노래에 나오는 가사 자체가 자연스럽게 프레디 머큐리의 삶-성공, 시련, 몰락, 극복으로 이어지는 전개-을 요약하는 연출이 되기 때문이다. 대신에 빠진 위 두 곡은 영화의 다른 시점에서 적절한 시점에 등장시켜서 이야기의 완결성을 해치지 않게끔 배치하였다.
[60]
대표적으로 프레디가 메리에게 임신 소식과 라이브 에이드 소식을 들으며 헤어진 후, 비를 맞다가 문에서 기다리는 폴 프렌터를 쫓아 보내고 나서 흐르는
Under Pressure가 있다.
[61]
그리고 두 제목을 이어붙이면 Don't stop me now the show must go on (날 멈추지마 공연은 계속 돼야해) 가 되어 엔딩 크레딧과 묘하게 맞는다.
[62]
이러한 절묘한 곡 배치는 제작자들이 얼마나 곡 배치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게 하고, 그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배치라고 볼 수 있다.
[63]
영화 제작 초반기에 감독으로 거론되었다.
[64]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국내 흥행은 50만 정도다.
[65]
특히 마지막인
라이브 에이드의 프레디를 정말 작은 모션까지 완벽히 재현하였다. 소품의 싱크로율까지 더해지며 당시 실황의 다른 각도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66]
다만 실제 영화 촬영은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 장면을 가장 먼저 촬영했다고 한다. 즉 라미 말렉은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프레디 머큐리를 최상의 퀄리티로 재현한 것이다!
[67]
영화에서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얼마인지를 엔딩 크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시로 퀸이
Don't Stop Me Now를 공연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기타 반주 파트에서 화면에 원샷으로 잡힌 브라이언이 연주하다가 씩 웃는데, 이걸 귈림이 영화에서 완벽히 따라한다.
[68]
아카펠라 (곡이 처음 라디오에 방송된 뒤 평론가의 혹평을 오버랩시키면서 등장) - 발라드 (최초 악상을 떠올릴 때, 그리고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에서), - 오페라 (곡을 녹음하는 과정에서) - 하드록 (위 평론가의 혹평이 오버랩 된 직후, 열광하는 관중들 앞에서 부르는 장면에서)
[69]
사실 퀸은
Bohemian Rhapsody를 단 1번도 라이브로 완창한 적이 없다. 오페라 부분은 육성으로 재현하기 매우 까다롭기 때문. 그래서 영화처럼 앞부분만 부르거나, 오페라 부분을 음원만 내보내고 이후 부분만 부르는 방법으로 라이브를 진행하였다.
[70]
영화에 완전히 나오지 않는 건 아니고, 프레디가 독일에서 솔로앨범을 준비할 때 피아노로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반주를 치며 연습하는 것으로 잠깐 등장. OST 트랙에는 빠져 있다.
[71]
영화와 다른 점은 영화에서는 후반부 락 파트에서 발라드 파트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겉옷을 벗어 던지는데, 실제로는 그대로 입고 발라드 파트까지 마친다.
[72]
영화의 락 파트의 음성은 1977년 6월 6일
런던 얼스 코트 공연에서 따온 듯 하다.
[73]
실화와는 달리 영화에선 1978년으로 나온다.
[74]
공연 자체는 1980년 Game 투어 공연 중 9/28일의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에서 모티브를 따 왔고, 해당 장면에서 사용된 음원은 1979/2/27 파리 공연이다.
[75]
이들이 처음으로 함께 공연한 날은 1969년 9월 9일 Ibex의 공연으로, 당시 앙코르에서 브라이언과 로저가 함께 무대로 올라와 공연했다고 한다. 이 공연은 녹음본이 존재하지만 애석하게도 앙코르 전에 테이프가 다 떨어져서 녹음이 진행되지 못했다. 따라서 안타깝게도 이들의 합동 공연을 들을 수는 없다.
[76]
이 사실을 반영했는지 영화에서도 이 둘이 서로 인사하는 장면이 두 번 정도 나온다.
[77]
소속사가 돈을 가지고 또 프로덕션 회사가 돈을 가지고 가니까 멤버들은 돈은 구경도 못했다. 심지어 정해진 주급인 4파운드에서 항의해 12파운드까지 올렸지만 이 정도 돈으로 생활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당시의 환율로 환산하면 주급이 한화로 약 4,000원에서 11,000원으로 오른 것이다. 2020년대와 1970년대의 물가 차이가 상당하다고 해도 생활비로 쓰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겠다.
[78]
말이 좋아 불만이지 실제론 악감정이 굉장히 컸다. 앨범이 성공해서 방송에 출연해 출연료는 다 뺏기고 공연은 많은데 들어오는 돈은 항상 적은 액수로 일정했다. 게다가 프레디의 회상에 따르면 그나마 받은 돈도 소송비용으로 쓰는 바람에...
[79]
때문에 분노한 멤버들은
4집의 첫 곡에서 트라이던트를 살벌하게 디스한다.
[80]
좀 더 허스키하고 중후한 음색을 내고 싶어서 담배를 폈다고 한다.
[81]
영화에서는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는 프레디에게 메리가 상처받은 목소리로 "자기는 게이야!"라고 하고, 프레디가 이를 부정하지 않으며, 이후에도 남성들과의 연애장면만 그림으로서 마치 동성애자인것처럼 묘사했다. 또한 실제로는 프레디가 메리와 동거 도중 불륜을 했다가 이를 고백하면서 헤어졌으나, 영화상에선 마치 프레디가 동성애자라 여성인 메리를 사랑할 수 없어서 헤어진 것처럼 묘사했다. (이를 두고 메리도 "화가 나는 것은 자기 잘못이 아니란 거야"라고 했다) 하지만 프레디 머큐리는 양성애자였다. 많은 팬들은 영화가 양성애자라는 프레디의 성적 지향을 지웠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각색으로 인해 메리와의 결별에서 프레디의 잘못을 사실상 없앴는데 원래 프레디는 여성을 사랑할 수 있으나 자신의 선택으로 불륜을 저질렀으므로 백프로 본인 잘못이다. 그러나 각색한 바에 따르면 그는 동성애자라 여자에게 성적으로 끌릴 수가 없고, 실제로 남자에게 끌렸을뿐 아직 바람을 핀 건 아니기 때문에 잘못을 물을 수가 없다.
[82]
프레디가
전화번호부에 가득 찬 수많은 '짐 허튼' 이라는 이름을 뒤지는 장면과 마침내 짐 허튼을 만나자 '런던에 얼마나 많은 짐 허튼이 있었는지 알기나 했냐' 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83]
프레디 부모님은 딱히 추궁하진 않았지만 이미 프레디의 성적 지향을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84]
조명의 이름은 'Pizza Oven'이라고 불린다.
[85]
이 형태는 오히려
1982년의 Hot Space 투어의 조명에 가깝다.
[86]
참고로 프레디는 아무리 빨라도 1980년 4월 즈음부터 콧수염을 길렀다.
[87]
사실 이 장면은 1976년으로 나오긴 했으나 유니타드에 가죽자켓을 걸친 프레디의 모습을 보아 1977년
News of the World 투어를 재현한 것으로 보인다. 1977년에는 발라드와 락파트를 이어붙어 완전한 형태로 불렀다.
[88]
위 두 곡은 영화의 블루레이/DVD 버전에서는 그대로 나와 있다.
[89]
당시 국내 발표된 테이프와 LP에서도 두 곡 사이의 간격이 일반적인 곡 사이 간격보다 짧고, 앞 노래가 끝나자마자 바로 나온다.
[90]
이 시기에 만들어진 곡이 1984년에 싱글 발매된(
The Works에는 수록되지 않은) <Thank God It's Christmas>이다. 반주는 런던에서 나머지 멤버들이 작곡, 녹음했고, 그 후 뮌헨에 있던 프레디가 반주를 받아 보컬 라인을 녹음하여 완성)
[91]
존 리드의 본업은 엘튼 존의 매니저였고 퀸은 부업에 가까웠다. 퀸이 메이저가 되는 바람에 엘튼 존도 벅찬데 퀸 마저 관리하기는 힘들었는데, 계약 만료가 다가왔을 당시 퀸은 변호사 짐 비치 측을 통해서 매니지먼트를 스스로 맡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존 리드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참고로 존 리드는 이를 두고 "내가 지금까지 일해왔던 아티스트 중에서 가장 신사적으로 갈라선 사례"라고 말했다.
참고 여담으로 훗날 본업으로 담당했던 엘튼 존과는 법정 공방까지 벌이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조금은 씁쓸한 대목이기도 하다.
[92]
프레디와의 저녁식사때 "프레디. 다른 멤버들한테도 말했지만 나는 게이야. 그게 문제가 되지 않을거다" 라고 조심스럽게 밝히자 프레디가 해맑게 "So Am I(나도야)!!!"라고 했다고...
[93]
프레디가 자신도 동성애자라 밝혔는데 이때는 밴드 멤버들한테도 밝히지 않았을 때다. 다만 멤버들은 그의 행동과 언행을 보고 말만 안했을 뿐이지 알고 있었다. 참고로 리드는 퀸의 일을 맡기 전에 이미 엘튼 존과 5년간 사귀다가 헤어진 상태였다. 여담으로 리드는 헤어진 이후에도 엘튼 존과 친분을 유지하며 98년에 사이가 틀어지기 전까지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는데, 영화 로켓맨에서는 엘튼 존을 이용해먹고 사귀던 도중에 바람을 피우는 악덕 매니저처럼 묘사됐다.
[94]
2번줄과 3번줄 사이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 존이 쓴 어니볼 인수 이전의 스팅레이는 텐션가이드가 1번줄과 2번줄 사이에 있다.
[95]
보통 영화가 지상파에 방영할 때에는 등급을 올린다.
[96]
원래
Another One Bites the Dust → 게이바 장면 → 기자들의 질문으로 이어졌으나 게이바 장면을 없애는 바람에 기자들이 왜 질문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워졌다.
[97]
해당 방송은 김광석 특집 방송에 가까워 보였는데 일단 유족이 전달한 자료를 이용할 정도로 유족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외국인
프레디 머큐리에게 그정도의 배려가 있었을지는 의심이 되며, 방송에서도 딱히 그 여부를 표시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냥 기술의 대단함만 뽐내는 징검다리 중 하나, 즉 도구에 불과해보여서 팬들의 불만을 샀다. 해당 방송에서는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가 한국 노래를 부르게끔 만들기도 했는데, BGM으로 흐른 프레디 머큐리의 다른 노래처럼 '곡을 사용함'으로 취급되어 하나의 곡 만큼 저작권료가 더 지급되었는지 그 여부도 생각해 볼 문제다. 실제로 퀸 노래는 광고음악으로 쓰일 때 비싼 편에 속한다고 하는데, 장기간 사용의 예이지만 2005년 삼성생명 기업 PR 광고의 'We Are the Champions'의 경우 2개월 사용에 5천만원이었다고 한다. 이런 값비싼 유명인을 골라 목소리만 사용했다며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이용만 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윤리적 문제 뿐만 아니라 상도덕적인 측면에서도 유족의 동의와 이용한 만큼의 비용 지불이 마땅하고, 동시에 이를 강조하여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98]
중국에서는 선술했듯이 동성애 관련 장면들과 대사를 전부 삭제해 가위질 개봉 논란이 일었으며, 이 영화가 상을 받을 때
라미 말렉이 수상 소감에서 동성애 부분을 언급하자 한 방송사에서 이를 편집해
비판이 있었다.
[99]
2009년 커밍아웃했다.
[100]
이 두 밴드의 사생활은
그루피,
마약,
술로 점철되어 있던 1960, 70년대 밴드들 중에서도 투탑을 달릴 정도로 막장이었다.
[101]
원래 다운히어라는 밴드에서 활동했던 가수이자 퀸의 트리뷰트 밴드 보컬인 퀸 엑스트라 바간자의 보컬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해서 찾아보다가 퀸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고 한다. 외모도 프레디와 매우 닮은 편이다.
[102]
마크 마텔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많은 시청기록을 가지고 있는 영상이 보헤미안 랩소디다. 채널에서 100만을 넘긴 영상이 딱 2개 있는데 그게 약 1000만뷰를 기록한 보헤미안 랩소디와 약 170만뷰를 기록한 위 아더 챔피언이다. 공교롭게도 둘다 퀸의 곡이고 둘 다 눈만 감고 들어보면 프레디 머큐리가 부르는 것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댓글도 프레디가 환생해서 돌아왔다고 환호하는 중.
[103]
띄어 읽으면
레드 스페셜
[104]
위 링크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나온다. 보랩 제작진 측이 기타 세 대를 3주만에 제작해 달라고 했으며, 당황한 가이튼이 제작진과 의견조정을 통해 두 대를 만드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RS 기타 한대를 만드는 데 대략 2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105]
주크박스 뮤지컬처럼, 영화의 상황에 맞는 가사가 있는 노래를 배치하였기 때문에, 가사의 의미를 모르면 보는 재미가 반감된다.
[106]
스톤 로지스의
The Stone Roses와
오아시스의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가 여기서 녹음되었다.
[107]
영화에선 빠졌지만 실제 라이브 에이드에서 연주한 두 곡,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삭제 장면)와
We Will Rock You(
삭제 장면)도 당시 모두 촬영했다. 물론 영화에서 반토막만 보여준 Radio Ga Ga(
전체 장면)도 전부 촬영.
[108]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그저 프레디가 클럽을 자주 드나들었다라고만 지나가는 수준이다. 원래는 조금 더 길었고 더 방탕한 모습으로 묘사 됐을 거라고 한다.
[109]
지금보다 조금 더 길고 선정적이라 한다.
[110]
1차 예고편에서 나왔었다. 부르거나 노래가 삽입된건 아니고 그저 일본 공연 부분을 약간만 보여준다.
[111]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직접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