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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29:49

건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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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향3. 분류4. 문제점
4.1. 남성들의 경우4.2. 여성들의 경우4.3. 총평
5. 그 외6. 건덕후라 불리는 인물들
6.1. 해외6.2. 한국
7. 매체에서8. 관련 문서

1. 개요

건담 덕후의 줄임말로, 일본에서는 가노타(ガノタ)[1]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건담에 빠져 오타쿠가 된 사람을 지칭한다. 아주 크게 나누면 우주세기파, 비우주세기파, SD/ 빌파/ 빌다 등 기타파로 나눌수 있다.[2] 자세한 사항은 건덕후/파벌 문서를 참조하자.

2. 성향

처음 비우주세기 건담이 나오던 무렵을 상정해보면 우주세기파의 텃세도 어느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십여 년간 이어져 온 우주세기 이후 G에서부터 시작한 우주세기의 틀을 깬다라는 급작스런 선회 변경은 올드팬에게는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을 테니까. [3]건담에 뉴타입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지금까지의 룰을 위반한 '괴작'이라는 느낌. 그 때문에 비우주세기인 기동신세기 건담 X에서는 뉴타입 개념을 부활시켰지만 X는 뉴타입의 재해석을 주제로 하면서, 종국적으로는 뉴타입 부정이라는 우주세기 팬의 입장에서 충공깽의 결론인 데다가 인기도 없고 인지도도 확 떨어저 흑역사가 된 사례가 존재한다.

신건담 시리즈가 반다이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러한 위화감은 상당히 둔화되었다. 그리고 외계문명과의 만남을 다룬 더블오 극장판이 나온 지금은 우주세기와 연관성이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도 되지 않는다.[4] 물론 이런 시도에 반감을 가지는 우주세기 건덕후들은 존재하며 이들이 계속해서 칼을 가는것도 현실이나 사실 헤이세이부터 시작된 비우주세기 또한 수십년이 되었기에 사실상 우주세기팬들은 그러려니하는 해탈에 가까운 상태. 딱히 일반화 시키기까지는 무리겠지만.

온건파는 스스로 온건파라 부르지를 않는다. 물론 대놓고 까는 사람에게까지 참을 정도는 아니지만 주로 우주세기파 중 20대 후반이상이 되어 식어버릴대로 식어버린 그저 건담을 매우 좋아할뿐인 사람들이나 지금 20대 초에서 20대 중반사이에 OVA로 건담에 입문한 후 실시간으로 우주세기파와 비우주세기파의 혈전을 직접 지켜본 사람들이 향하는 노선으로 딱히 자신들을 온건파라 밝히진 않고 얌전하게 지낼 뿐이다.

다만...문제는 온건파까지 되는 과정이 매우 험난해서 온건파가 되기 전에 떨어져나가거나 과격무투파가 되는 게 많아서 조금 문제이긴 하다...

전체적인 오타쿠 역사를 따져 봤을 때도 초기 발생시기에서부터 시작할 정도로 유래가 깊으며, 덕후의 도를 따지자면 상위에 위치해 있다는 느낌이다.덕후가 아니다!! 스스로를 오덕과는 다르다, 오덕과는!이라고 구별하려는 사람들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

특이한 점으로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의 팬들이 꽤 있다는 점인데, 구체적인 파벌로 나눌 수가 없을 정도로 평소에는 거의 멸종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SEED 시절부터 다음 건담 애니화에 대한 떡밥이 던져지면 Top3 안에 크로스본이 꼭 들어간다는 점에서 판단할 수 있다. 아마도 상기 파벌 중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 지지율이 높기 때문인 듯하다. 건담 시리즈 작품 중에 유일하게 파벌에서 자유로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5][6]

3. 분류

건덕후/파벌을 참조. 상당히 길게 설명되어 있지만, 정말 필요한 부분만 간추려 간략히 설명한 게 그 정도다.

4. 문제점

역사도 깊고 건담이라는 컨텐츠가 서브컬쳐 쪽에서 워낙 막강한 힘을 가지다 보니 건덕후들의 머릿수 자체가 상당해서, 그만큼 상태가 이상해지는 사람들의 수도 많고 이들에 의해 이래저래 사건이 많이 터지는 것으로 악명높다.

일단 공통적인 가장 큰 문제점은, 오타쿠들끼리도 잘 안 지켜지는 취존의 영역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안 지켜진다는 점이다. 하술할 문제점의 대부분이 여기서 시작한다.

4.1. 남성들의 경우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남성 건덕후라면 높은 확률로 우주세기파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고, 건담이 세계 최초의 리얼로봇물이라는 자부심까지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7] 이게 정도가 심해지면 여러 가지로 말썽을 일으킨다.

외전을 듣보잡 취급하는 정도에서 끝나면 양반이며 비우주세기에 대해 아예 이해를 못하거나 자기만의 편견[8]에 사로잡혀 마구잡이로 비하하는 것은 물론, 오직 우주세기만이 진리인 것처럼 포장하거나[9][10] 잘못된 선민의식으로 무장하여 온갖 분란을 유도한다. 이런 부류 중 한국의 경우엔 엄연한 저작물을 복제하여 유포한 불법 행위를 저지른 후 건담을 널리 알리는데 팬으로서 자부심을 가졌기에 어쩔수 없었다는 망언을 폭발시킨 케이스도 있다.

반대로 나이 어린 남성 건덕후라면 심각하게 발전할 경우 대개 두 분류로 나뉘게 되는데 하나는 신건담 원리주의파이며 다른 하나는 겉멋만 든 우주세기파다. 물론 이 분류에 속하지 않는 정상적인 나이 어린 건덕후도 많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것이다.

전자의 경우 특히 SEED파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 가지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집어넣지만 결국 요약해 보자면 옛날 것들보다 그림체가 훨씬 멋있고 많은 이펙트를 써서, 주인공이 혼자서 많은 적을 학살하고 멋있는 포즈를 많이 사용해서, 무기가 많고 지원을 빵빵하게 받아 거의 전지전능한 레벨로 문제를 해결해서 더 세다는 식이다. 이러면 슈퍼로봇의 잣대로 리얼로봇을 잰다고 우주세기파에게 까이고 그럼 더 발끈해서 2라운드가 벌어지고 게시판이 무너지고 수칙이 무너지고...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대체로 무기의 임펙트나 활약, 히로인의 중요성 등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우주세기는 당연히 까야 제맛인 것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

후자의 경우에는 우주세기의 작품성이나 명작들을 파고 들어가므로서 그걸 파는 자신의 우월성을 주장하고 싶은 부류들이다. 이들은 기존 우주세기 건덕후들의 의견이나 토옹의 인터뷰를 절대적으로 맹신하고 순전히 자기가 우월한 작품을 파는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자들이며, 신참자인만큼 극단적으로 우주세기의 우월성을 주창하고 진상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전에 대해서 지나칠 정도로 하악하악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그나마 후기에 만들어진 외전의 전투신이나 임팩트가 고전작보다 낫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전 애니메이션이라는 한계를 극복해줄 유니콘에 대해서 호의적인 경우도 꽤 있다. 이런 부류는 자신에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다 똥이며 우주세기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3

워낙 자기네들끼리 진흙탕 싸움을 많이 해서[11] 로봇 커뮤니티에서도 진상 취급이다 보니 비로봇계 커뮤니티에 이런 스타일의 건덕후가 등장하면 정말 골치가 아파진다. 이런 경우는 우주세기건 비우주세기건 공통적으로 건담이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고라는 황당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뜬금없이 로봇만화 이야기만 줄줄 늘어놓으며 지 혼자 열불낸다는 느낌이 강하며, 특유의 선민의식 때문에 다른 애니메이션을 전반적으로 까는 등 종합 어그로 선물세트에 준하는 민폐를 벌인다. 그러다 보니 아예 커뮤니티의 공공의 적 수준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자신들의 마음에 안 드는 건담을 만들면 각종 루머를 지어내서 해당 작품을 만든 크리에이터를 매장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하고 그 크리에이터가 무능하다고 낙인을 찍고 만든 작품을 전부 펌하하기도 한다. 후쿠이 하루토시, 모로사와 치아키, 나가이 타츠유키, 오카다 마리, 야마구치 스스무, 임가희 등이 이러한 루머의 피해를 받았다. 건담 팬들은 기본적으로 건담 이외의 작품은 잘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루머가 돌면 "아 다른 작품도 못 만드는 놈이구나." 하고 바로 믿어버리게 된다. 심지어 건담의 아버지이자 원작자인 토미노 요시유키를 대상으로도 극우 성향 네티즌이 건담 G의 레콘기스타를 만든 이후에 지속적으로 치매에 걸렸다는 악성 루머를 퍼뜨린 적도 했다. 프로듀서 오가와 마사카즈에 따르면 이런 이유로 건담을 해달라는 요청을 해도 거절하는 감독이 많다고 한다. 타카마츠 신지도 욕 먹고 건담은 다시는 안 하겠다고 하고 있다. 좋은 작품이 나오려면 좋은 감독과 각본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건담 팬들은 도가 지나친 비판으로 건담에 능력있는 크리에이터가 오지 못하게 막아 건담 시리즈를 스스로 죽이고 있는 셈이다.

4.2. 여성들의 경우

여성 건덕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세력인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물론 얌전한 부류의 수가 남자들보다 훨씬 많고 남성 건덕후들처럼 극단으로 가는 경우는 별로 없긴 하지만, 그 문제의 극단적인 부류들은 정말 막장을 달린다. 애초에 첫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부터가 청소년 여성 시청자들이 재방송 요청 편지를 보내는 등 건담 부흥에 지대한 역할을 했기에 여성 건덕후들이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었으니 당연한 이야기. 의외로 한국 남덕들이 착각하는 지점이 꽃돌이건담 1에서 출발한 BL 커플링 계열이라 이들의 나쁜 점은 일반적인 부녀자들의 나쁜 점을 그대로 답습한 경우가 많고, 모로윈드 건담이나 꽃돌이건담 2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시각이다.[12][13] 그러나 사실 건담 여성팬들은 우주세기부터 존재해 왔다.당장 부녀자의 끝판왕 레벨인 CLAMP부터도 건덕후다.

이 부분은 사실 한국과 일본의 건담 팬층의 시작점에서 기인한 오해인것이, 일본에서야 퍼건 때부터 여성팬들이 유래가 깊지만 한국에서는 남성 팬들이 다이나믹콩콩코믹스나 짝퉁 건프라의 존재들로 알음알음 건담의 존재를 알고 팬이 된게 그 시초라 건담을 남성들만의 문화로 착각하게 된 것에서부터 오해가 시작되었다. 거기에 한국에서는 W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여성팬을 끌어들이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으로 그 수가 늘어났고, 그러다 보니 건담 전체에서 극렬 빠순이 레벨 또한 자연적으로 늘어나 겉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라고 한국 남덕들이 오해하게 된 것이다. 일본의 방영 환경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오해.

국내에서는 유독 21세기 초의 시드 동인 팬덤이 악명 높은데 시드 특유의 그 막장 드라마 같은 전개 때문에 거의 팬들간 싸움이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비슷하게 진행되었다. 각 캐릭터 팬들이 다음화가 나올때마다 서로의 캐릭터가 잘못했다느니 이 커플링이 진리라느니 하면서 블로그에 논문까지 써가면서 싸웠고 취좆은 기본에 현피까지 떴다는 얘기까지 있었는데 ' 코믹 월드에서 키라 팬이랑 아스란 팬이 서로 머리 끄댕이를 잡고 싸웠다'는 이야기는 국내 여성 시드 팬들 사이에서는 구전설화처럼 내려오며[14], 이 시기를 겪은 나이 지긋한 한국 여덕들은 다른 장르의 팬덤 싸움은 어린애 장난 수준이라고 회고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사실 국내에서 시드에 비하면 우주세기, 윙, 더블오, 철혈 여성팬의 악명은 가히 조족지혈에 가까운 것이다. 애초에 시드 빼고 나머지들은 그렇게 팬들끼리 크게 서로 싸울 일도 없었다. 그 시절을 회고하는 여덕들(더쿠 출처)[15]

2ch 등지에서는 남자친구보다 캐릭터(혹은 커플링하기)가 더 좋아서 헤어졌다는 사연의 상당수가 건덕후였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장르불문이며, 정확하게는 현실의 연인 < 덕질이라 그 존재가 방해되기 때문에 걷어찬 경우. 예전부터 장르 막론하고 부녀자들의 주요 이별 이유이긴 했지만 그걸 공개적으로 쓴다는 것 자체가 이미 상당한 문제고, 거기다가 건덕후 비중이 높았다는 게 치명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달빠 리본빠 같은 항목의 거의 모든 민폐행위는 이미 오래 전에 극렬 건덕후들이 거쳐간, 그리고 지금도 거쳐 가고 있는 코스이다. 물론 저들을 반면교사로 삼거나 해서 요즘에는 전성기(?) 시절보다 많이 수그러들긴 했지만, 그런다고 그 전통적인(!) 독기까지 빠져나간 건 아니다. 남성 건덕후들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파는 작품에 대한 광신, 다른 건담이나 애니메이션 작품을 무시하는 행위, 우리는 건담 판다 깝ㄴㄴ 같은 선민의식까지 가지게 되면 매우 빠른 속도로 폐녀자 루트를 확정지으며, 위에 나온 것과 같이 남성 건덕후들의 진상짓 따위는 가볍게 씹어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여성 건덕후들은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살아남기 위해서 일코를 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일본에서는 저런 극소수 병신들의 파괴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안 그래도 여성 덕후 자체가 안 좋게 비쳐지는 중에서도 건덕후다 그러면 더욱 시궁창급의 눈초리를 받게 되며, 재수 없으면 즉시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기도 한다고. 건오타 그녀에서 가노타가 걱정하는 게 그런 부류이다. 그나마 국내의 여성 건덕후들은 사정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16][17] 물론 아직 보수적인 시각이 완전히 가셔지지 않은 한국인지라 과거보다는 최근엔 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보통 여자는 로봇물, 전대물 보다는 인형, 요정 등 여성적인 만화를 본다는 성별 고정관념이 남아 있던 때는 여성 건덕후라고 하면 "여자가 건담같은 메카닉 로봇 만화를 좋아해? 특이한데?" 이러면서 희한하게 보는 경우가 있었고 지금도 남아있긴 하나 일본보다는 대접이 나은 편인건 확실.

4.3. 총평

이러다 보니 건담의 인기에 비례해 까도 엄청 늘어나는 편. 같은 덕후끼리도 건덕후를 별종(안 좋은 의미로) 취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건담을 그냥 애니메이션으로만 소비하는 일반 애니메이션 팬들이 보기엔 텃세가 가히 이뭐병 수준이다.

워낙에 말이 많다 보니 건덕후들 사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예전부터 높아져 왔지만,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로봇만화라는 특성상 계속해서 나이 어린 팬층이 유입되고 얘네들이 또 말썽을 피우는 바람에 결국 이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담 시리즈가 발매되는 한 무개념 유입종자들의 민폐는 계속될 것이고, 40여년의 역사에 축적된 사건들은 그럴 때마다 계속 회자될 것이며, 건덕후라는 단어에 담겨 있는 부정적인 의미는 정말 대격변 같은 게 일어나지 않는 한 어지간해선 씻겨져 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그 외

관련 만화잡지로 월간 건담 에이스가 있으며, 건담빠 성향의 만화 70%와 개념작 30%가 연재된다. 건오타 그녀도 여기서 연재되었던 만화다. #

건담 배틀 유니버스에서 공개된 패스워드를 조합하면 건담 관련 명대사들이 나온다는 걸 알아챈 건덕이 그 명대사들을 패스워드로써 써 보니 "패스워드 인증 확인"이라고 떴다는 무시무시한 일도 있었다. #[18]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명탐정 코난 극장판 밖에 없던 13회때 방어 성공했다고 방심했다가, 14회에서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건담 UC[19][20]이 상영되자 건덕후의 파도에 서버가 쓸려가는(...) 바람에 온라인팀에서 홈페이지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물론 건덕후들은 만세를 불렀다. 그리고 여기에서 " 건덕후가 있는 한, 건담은 앞으로 80년은 버틸 수 있다"라고 토미노 요시유키 옹이 대놓고 발언. 아침 인터뷰때는 50년이라면서요

건덕후를 가장 화나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 하지만 이 놈이라면 어떨까? 대신 로드안테나를 부러트리면 된다 카더라.[21][22]

6. 건덕후라 불리는 인물들

6.1. 해외

6.2. 한국

7. 매체에서

8. 관련 문서


[1] 간다무(ガンダム)+오타쿠(オタク)→간오타(ガンオタ)→GANOTA→가노타(ガノタ) 순서로 발음이 바뀌어 지금에 이르렀다. [2] 아주아주아주 크게 세개로 나눈거다. [3] 그런데 정작 G건담의 건담끼리 이종격투기를 한다는 컨셉을 먼저 제안한 것은 다름아닌 건담 시리즈의 창시자인 토미노 요시유키이며 토미노 본인도 G건담을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건담이라며 높게 평가하고 있다. [4] 우주세기가 전개되던 무렵, 우주관이나 서사구조에 있어서 건담과 가장 가까운 세계관을 가지는 작품으로 은하영웅전설을 들 수 있다. 만약 지금 와서 은하영웅전설에 외계인이 등장하는 작품이 나온다면 기존 팬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있는가 생각해보자. [5] ∀건담의 경우에는 SEED 방영 당시 SEED만 빼고 전부 인정하는 흑역사파라는 개념이 있긴 했다. 어디까지나 SEED파 쪽에서 자신들의 안티들을 뭉뚱그려서 급조한 개념일 뿐 위에 언급한 파벌과 같은 소속감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지만, 작품 자체가 건담 최강논쟁의 영원한 1인자 떡밥이기도 하고 건덕후 파벌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므로, 흑역사파의 개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인 지금에도 사실상 중립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 [6]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만든 건담들 중에서 애니메이션의 수혜를 제로에 가깝게 못 받은 것이 F91/크로스본 시리즈이기에 제대로 된 시북과 세실리의 이야기를 보고 싶은 건담팬들의 열망이 더욱 크다. [7] 퍼스트 건담이 슈퍼로봇물적인 내용이나 요소가 있다는 비판이 있으며 이는 사실이나 그렇다고 퍼스트가 리얼로봇물의 시초라는 상징성이 훼손될 수준은 아니며, 당시 시대상이나 스폰서의 압력 등을 감안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이런 비판을 부정하거나 외면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그게 파벌이나 세력으로 분류할 정도로 숫자가 많거나 영향력이 강한 것은 아니다. [8] 이런 부류 중에선 꼭 토미노 요시유키옹의 의견이라고 구라를 까며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패턴이 나오는데, 이 중에는 진짜 토옹 인터뷰가 나오면 닥버하는 부류와 그 인터뷰를 자기식으로 왜곡하는 부류가 존재한다. 토옹이 지난 30여년간 인터뷰도 워낙 많이 했었기 때문에 다양한쪽으로 의견이 개진되었고 이를 자기의 의견에 알맞는쪽으로만 써먹는 부류가 있는 것이다. 다만 토미노 인터뷰 중 웃기려고 하는 실없는 농담이 아닌 제작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전부 사실이다. [9] 어떤 경우엔 '신건담이 미디어믹스와 동시에 전개하면서 너무 미디어믹스에 의존한다!'라고 까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시드야 몰라도 더블오 쪽은 몇몇 사례를 제하고는 딱히 외전이 크게 관여한다는 느낌도 아닌데다가 결정적으로 그런 미디어 믹스의 시초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우주세기인 F91부터 시작되었다는것을 모르는 발언이거나 무시하는 발언이다, 거기에 제타가 처음 나왔을때 까인것도 7년간의 공백을 본편에서 제대로 설명하는 것도 아니어서 괴리감 때문에 '퍼건 시청자들이 등을 돌린것이라는 사실은 대체 어쩔겨? [10] 어떤 자들은 '비우주세기는 이야기가 어설프고 엉성하며 어른스러운 흉내를 냈는데 그다지 어른스러워 보이지 않는 느낌'이라고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 따위 의견은 퍼스트 건담이 청소년 대상이었고 그 잘났다는 우주세기 작품 대다수가 청소년층을 위한 작품이었으며 토미노 옹 역시 아이들을 위한 작품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이란걸 죄다 깡그리 무시하는 행위이다. [11] 일반적인 최강로봇 논쟁에서 아예 자기네들 위주로 세분화된 건담 최강논쟁이 따로 나오는 것과, 건담판 예송논쟁 건담 인정논쟁 등이 엔하위키 시절에 일찌감치 개별 항목으로 분리되었을 정도로 대표적이고 심각한 문제이다. [12] 전부 일본에서 실제로 쓰이는 용어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부녀자들이 헤이세이 건담 이후 끼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대충 알아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꽃돌이건담 하면 W가 자동적으로 연상될 정도로 어느 정도는 전파된 상황. [13] 더블오나 우주세기 쪽(특히 지온공국파)에도 만만찮은 구제불능의 미친 폐녀자들이 존재한다. 특히 신건담 쪽에서는 보통 작중의 미형 캐릭터에만 치중하여 스토리가 어떻게 되던 말건 상관없이 자신이 파는 캐릭터나 커플링에 집착하고, 스토리나 주제가 자신이 파는 캐릭터, 커플링을 홀대한다 싶으면 닥치고 까면서 게거품을 무는 부류가 많은데 이쯤 진행되었다면 가히 중증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부녀자 팬덤의 경우엔 한일 양쪽 모두 비슷하다. [14] 시드의 경우에는 각본가가 그야말로 외도였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15] 댓글에서도 지적하는 거지만 사실 시드시데 가지고는 남덕들도 엄청 싸웠다. 다만 그 시절은 아직 우주세기 원리주의자들의 세력이 강성할 때라서 남덕들은 그냥 시드 자체가 막장이라고 욕하는 경향도 강했다. [16] 그래서 이런 짓도 가능했던 거다. 샤아와 결혼한 모모씨 [17] 애초에 시드-시데 방영 시절의 경우엔 그 시절의 흔적이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사라진 편이라 그렇게 큰 싸움이 있었다는 걸 모르는 일반인들이나 다른 건덕들이 많다. 그 시절을 겪어본 여덕들이야 거의 전쟁 수준으로 난리 법석이었다는 걸 알지 시드도 방영 20주년이 넘은 고전 로봇물이 된 상황에서 새로 들어온 젊은 건덕이나 일반인들이 그 시절을 알 수 있을리가 없다. 다른 건담 여성팬들이야 시드에 비하면 당연히 온건하게 팬질을 즐겼으니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지기도 했고. [18] 잡지나 홈페이지 등에서 차례차례 공개하던 패스워드가 건담 시리즈의 명대사들을 시리즈 순으로 나열한 뒤에 세로반전한 것이란걸 앞의 몇개만 보고 알아챈 것은 덕후를 넘어 건담 전문가 수준이다. [19] 기동전사 건담 F91만 제외한 모든 극장 상영작. [20] +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 극장판 명탐정 코난 디지털 자막판도 상영. 게다가 토미노 요시유키, 타카마츠 신지 감독도 내한한다! [21] 그런데 실제 피해자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Ez-8의 로드안테나 부품은 1/100사이즈의 MG가 1/144사이즈 HG건담들의 뿔보다도 약하기때문에, 오히려 더 쉽게 부러진다. [22] 하지만 은 뿔도 안테나도 없으니 주의. [23] 본인의 성우 커리어상 실질적인 데뷔작. [24] 아무로 레이와 담당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를 절반씩 섞은 검은 조직의 일원인 아무로 토오루가 대표적. 본명인 후루야 레이 역시 반씩 섞은 이름이다. 또 다른 성우와 캐릭터의 이름을 섞은 캐릭터인 모로후시 히로미츠 히이로 유이의 '히이로'를 '히로'로 줄이고 담당성우인 미도리카와 히카루의 '히카루(光)'를 '미츠'로 바꿔서 합쳤다. 이외에도 카자미 유우야 카미유 비단의 카미유 사이에 글자를 넣어 변형했으며, 아카이 슈이치 샤아 아즈나블의 상징색인 붉은색(赤/아카이)와 담당성우 이케다 슈이치를 섞었고 세라 마스미는 샤아의 친여동생인 세이라 마스에서 따왔다. 또 아카이 슈이치의 가명인 오키야 스바루와 모로보시 다이는 캬스발 렘 다이쿤에서 발음을 변형해 만들었다. [25] 아카이 슈이치, 아무로 토오루 / 후루야 레이, 모로후시 히로미츠, 카자미 유우야는 동일 성우로 캐스팅되었다. 아카이 슈이치도 샤아의 성우를 그대로 캐스팅했으나, 동생인 세라 마스미는 세일러 마스의 초대 성우 이노우에 요우가 2003년에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건담과는 상관없는 히다카 노리코를 대신 내정했다. [26] 다만 안노 문서를 들어가봤다면 알겠지만, 그 디자인이라는 게 퍼스트 건담을 대충 고쳐놓은 아주 괴악한 것이라 당연히 통과되지 못했고 이즈부치 유타카의 디자인이 뽑혔다. [27] 물론 개인 취향인 만큼 절대로 잘못되거나 틀린 생각은 아니다. [28] 완성형 건담 제품군인 픽스 피겨레이션. [29] 나중에 반다이코리아측에서 도메인을 거금을 주고 사겠다고하자, 자신은 이익을 바라는게 아니라며 공짜로 주려고 했었다. 반다이측도 공짜로 받을순 없어서 간곡히 설득한 끝에 현금 100만원과 건프라를 비롯한 자사제품 1000만원 어치를 받는것으로 양도했다고. 이후 받은 제품들은 평소 지원중이던 아동병원에 다 기부했다고 한다. [30]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의 비행기 모형을 보고 샤아 전용기냐고 물어볼 정도로 건담에 미쳐 있는 진성 건덕후 초등학생이다. 근데 해당 인물이 정말로 샤아의 실제 모티브다 보니 반쯤은 맞는 얘기. [31] 원조인 쿄시로를 뛰어넘는 초 하드 건덕. 건덕후가 많은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건덕후로 3살의 잠재 기억속에 있는 게 기동전사 건담 전편의 대사다. 아래의 건덕후들이 대부분 메카에 덕력이 있다면 이쪽은 작품에 관한 덕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32] 원작도 기본적으로 섭렵하고 있긴 하지만, SD 건프라 쪽에 조예가 깊은 프라모델러 계열. [33] 퇴역 후 사나리에 취직해서 2기 모빌슈트의 시작기들을 건담 타입으로 건조하는 걸 주도하고 이름조차 건담으로 고착시켰다. [34] 사이코 건담이 그런 외모를 가지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이 사람이 자타가 공인하는 건담 집착남이었기 때문이다. [35] 설정부터 MS 수집광이라서 자신의 집에 수백대나 되는 MS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자신이 직접 개조한 커스터마이징 튜닝작도 수십대나 될 정도라고 한다. 이 수집품들의 대표적인 기체는 소드 캘러미티 건담 2대와 테스타먼트 건담, 레겐 듀얼 건담, 본인이 커스텀한 본인 전용 자쿠 팬텀과 어설트 슈라우드 장비형 진 등이 있다. [36] 이 대사로 모든게 설명된다 나중에는 아에 건담에 타기도 한 진정한 승리자. 건담을 사랑하고 건담을 증오하더니 결국 덕업일치를 이뤄버린 이 남자. [37] 정확히는 메카 덕후, 본편의 이안 바스티와 같은 케이스다. [38] 지구 침략 본부로 사용하는 지하 기지의 가장 큰 방(지휘통제실 겸 메인 홀 제외)을 건프라 전시실로 쓰고 있고, 미조립 프라모델 보관용 창고방도 따로 있다. TVA 3기 37화 당시 한국어 방영판 기준으로 332,213,333원어치의 프라모델을 구입했다고 하며, 이후로도 계속 부서지고 새로 사고를 반복해 구입 비용이 계속 늘어났다. [39] 주요 취향은 시드 시리즈. 그중에서도 신 아스카 탑승기체들. 메카 및 설정 취향이기도 하지만 특이하게도 구동음 쪽을 좋아한다. [40] 건프라는 가리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시데를 좋아한다. [41] 인격의 숙주인 류수열이 어린 시절 건담을 굉장히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