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토탈 워: 삼국
토탈 워: 삼국 | ||||||
캠페인 | 세력 | 인물 천명/ 배신당한 천하/ 갈라진 운명/ 팔왕 | 인물 유형 | |||
부대 | 건축물 | 개혁 | 지역 | 부속 장비 | ||
도전과제 | 역사적 전투 | DLC 및 업데이트 | 팁 | 모드 |
토탈 워: 삼국의 등장 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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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 | 한 황실 | ||||
장각 | 장보 | 장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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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탈 워: 삼국의 캠페인들은 기존 토탈워의 캠페인들과는 달리 시대적인 차이가 크지 않으며, 팔왕 캠페인을 제외하면 상당수의 등장 세력이 겹치고 이어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예컨대 182년 천명 캠페인으로 시작하더라도 190년을 넘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군웅할거 캠페인에 있는 역사적인 사건들이 상당수 등장한다.[1] 하지만, 각 세력들의 시작 위치나 판도가 다르며 일부 캠페인만의 고유 시스템 등이 있어서 약간씩은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 이 문서에서는 각 캠페인만의 고유 시스템과 판도 변화 등의 차이를 위주로 서술한다.2. 182년: 천명
장각 삼형제가 갑자년 황건적 봉기를 일으키기 2년 전, 182년부터 시작하는 캠페인이다. 지도상의 거의 모든 세력들이 한영제 유굉의 신하국으로 있으나, 서량의 일부 군벌들과 장씨 삼형제는 한나라의 신하가 아니다. 황건적 삼형제는 말그대로 중국 전체에 맞서 싸우며 황건봉기를 성공으로 이끌어야 하며, 영제 유굉은 부패하고 비효율적인 한나라 조정과 속에 꿍꿍이를 품은 신하들을 이끌고 황건적을 진압해야 하고, 그외 군벌들은 시작되는 난세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 황건적 세력이나 한나라를 플레이하면 황건적 세력이 낙양과 정착지 50개를 정복하거나, 반대로 한나라 세력이 장씨 삼형제를 모두 멸망시키면 승리하므로 빠르게 캠페인이 끝나는 편이지만, 그 외 군벌 세력을 플레이하면 역사대로 영제의 사망과 하진 사망, 십상시의 난, 동탁의 협천자 등 주요 역사 이벤트들이 발생하면서 군웅할거 캠페인처럼 천명을 거머쥐는 것이 캠페인 목적이 된다.
- 시작시점: 182년 겨울
- 184년 황건적이 봉기하면 천명을 향한 전쟁 카운터가 캠페인 화면 위에 뜬다. 승리 목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각 군에 열의(Fervour) 수치가 생긴다. 황건적에 대한 호응도인데, 황건적의 경우는 높을수록 큰 폭의 공공질서 보너스를 주며 반대로 한나라 계열 세력은 높을수록 큰 폭의 공공질서 패널티를 준다. 근처에 황건적 소속 군현이나 군단이 있으면 증가하고 딱히 황건적 소속이 아니더라도 열의가 높은 정착지가 옆에 있어도 늘어나며, 자연적으로 약간 감소하지만 워낙 증가량이 커서 열의가 높은 군현이 여럿 모여있으면 자연적으로는 감소하지 않아, 별도의 파견임무를 수행해야 낮출 수 있다. 전반적으로 높아지긴 쉽고 낮아지긴 어려워서, 한나라계 세력에게는 골칫거리. 황건적은 열의 증가 파견임무가, 한나라계 세력에는 열의 감소 파견임무가 있으며, 장각 삼형제 세력이 모두 토벌당하면 열의 수치가 사라진다.
- 장각, 장보, 장량은 일반적인 황건적과 다른 고유 부대와 고유 개혁을 사용한다.
- 영제, 하황후, 십상시 등 전장에 나서지 못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 기존 군웅할거 군주들 중에서는 유비, 조조, 손견, 유표, 동탁, 도겸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자 역사와 어느정도 비슷하게[2], 난세 이전 스스로의 세력을 갖춰나가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동탁을 유일하게 군웅할거 캠페인과 다른 모델링을 가지고 시작한다.
- 일부 건물의 효과가 본 캠페인과 다르다. 보통 열의 증가/감소에 대한 효과인데[3], 모든 수입 증가 효과가 추가로 붙은 공자 사원처럼 버프가 되어있는 건물들도 있다. 본편과는 연동되지 않는다.
- 184년 황건적 봉기, 184년 가을 양주의 난, 187~8년 사이에 벌어지는 공융, 원소의 독립, 186년과 190년에 일어나는 장연, 정강의 할거, 189년 영제 사망에서부터 이어지는 십상시의 난, 정원의 사망, 동탁 협천자 이벤트, 194년 여포의 영천 출현 등 역사 이벤트들이 구현되어 있다. 이후부터는 군웅할거 캠페인과 비슷하게 역사 이벤트가 발생한다.[4]
- 1.6.0 패치로 추가된 남만 세력의 경우, '남만 반란군'이라는 세력으로 묶여서 익주 남부에 출현한다. 190년이 되면 본편에 나오는 여러 세력들로 분열하여 서로 전쟁을 벌인다.
- 1,7.0 패치로 플레이가 불가능했던 마등, 원술 세력이 플레이가 가능해졌지만 아쉽게도 고유 임무는 없다. 그리고 기존에 등장했던 유언 세력이 사라지고 극검 세력이 배치되었다. 대신 유언 세력은 189년 이벤트로 극검 세력의 지도자가 죽고 극검 세력이 있던 자리에 등장한다[5]
3. 190년: 군웅할거(기본 캠페인)
각 세력 시작 위치[6] |
동탁이 헌제를 꼭두각시 황제로 옹립하고 낙양을 불태운 뒤 장안으로 천도한 시점에서부터 시작한다. 기본 캠페인이니만큼 군웅할거 캠페인만의 특색은 없으나, DLC나 FLC 등으로 추가되는 세력이 많으며 그만큼 가장 다양한 세력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한 새로 추가되는 캠패인들은 어느정도 세력이 형성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만큼 가장 샌드박스 느낌이 강한 캠페인이다. 일반적으로는 엄청난 확장력을 보여주는 원소, 시작 세력이 큰 동탁, 자유롭게 확장하는 손견[7], 그리고 이들이 다 두들겨 맞아서 못 크면 의외로 시작 세력이 큰 사섭이 황제가 된다.
여담이지만 발매이후부터 지금까지 고쳐지지 않은 문제로 강남의 밸런스 문제가 있다. 초기에는 강남이 지금보다 더 부유한 영지가 많았고, 반면 강남시작세력은 손견 사섭 외에 유요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죄다 공백지거나 한나라 땅이였다. 심지어 남만도 없었다. 이게 문제여서 초기에는 시작지역에서 못살거 같으면 아예 강남으로 달려서 새시작 하는 플레이가 흥할 정도였으며 하북 서량에서 컷는데 황제를 달고나니 강남전체를 먹은 손견세력과 그 아래 아주멀리 있는 교주에서 칭제하는 사섭은 후반 의욕을 떨어트리는 수준이였다. 이러한 상황은 패치를 통해 엄청나게 개선되어왔다(왕랑 및 엄백호 주부 추가, 남만 추가와 강남 영토 축소병합, 사섭 주목화시켜 칭제불가) 그러나 이 모든 패치에도 가장 큰 문제인 손견 혼자 비대하게 큰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커뮤니티서 심심하면 나오는 의견이 산월 추가와 강남 페널티 부여이니 말 다한 셈. 심지어 패치를 했는데도 이렇다. 강남세력들이 무한확장하는게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면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 플레이를 추천한다.
- 시작시점: 190년 추수
- 1.4.0 패치로 도겸이 첫 번째 FLC 세력으로 등장했다. 천명 DLC를 구매했다면 유총 세력 또한 플레이할 수 있다.
- 1.5.0 패치로 엄백호가 두 번째 FLC 세력으로 등장했다. 기타 세력 중 유요, 왕랑이 유니크 인물이 되었으며 성헌 세력과 주부 세력이 추가되었다.
- 1.6.0 패치로 사섭이 세 번째 FLC 세력으로 등장했다. 남만 문화권의 하위 세력들이 추가되었으며 흉폭한 야생 DLC를 구매했다면 맹획, 축융부인, 사마가, 목록대왕을 플레이할 수 있다.
- 등장하지 않는 전설 인물: 유굉, 하진, 하황후, 장각, 장보, 장량
- 등장하지 않는 희귀 인물: 정원, 북궁백옥, 교현, 여백사, 부섭, 왕국, 이문후, 유벽
4. 194년: 배신당한 천하
194년 도겸 사후 유비의 서주 통치, 조조와 여포 간 연주공방전, 손책의 강동정벌 시점을 다루는 DLC이다. DLC 신규 플레이어블 세력인 여포, 손책이 추가되었다. 기존 군주인 유비, 조조, 원소, 원술, 유표, 공융, 마등, 정강, 장연, 엄백호, 사섭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남만 DLC를 보유하고 있다면 맹획, 축융부인, 목록대왕, 사마가를 플레이할 수 있다. 유언, 유총, 하의 세력은 갈라진 운명 DLC, 천명 DLC, 황건 DLC를 보유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
- 시작시점: 194년 추수
- 시기가 시기인 만큼 초반 10턴안에 다수의 이벤트가 연속적으로 발생한다.
- 삼보의 난은 인게임 이벤트로 등장한다. 이각과 곽사의 다툼 이벤트 이후 동탁의 후계세력인 이각 세력은 분열해버리며, 헌제의 장안 탈주 이후 낙양을 양봉 세력이 차지하면서 천자를 차지하지만 조조 세력이 천자를 차지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거기에 이어서 천명에 추가된 원술이 칭제하던 이벤트가 이어진다.
- 공융은 원소, 원담 세력에게 공격을 받고 있으며 원담에게 청주를 내주는 이벤트가 등장한다.
- 익주에서 유장과 호모 세력 간의 갈등이 일어나는데. 유표 세력은 호모를 속국으로 둘 지 유장을 도울 지를 선택할 수 있다.
- 장패가 독자 세력으로 등장해서 유비, 정강과 대립하고 있다.
- 마등은 194년 장안 공격이 실패한 뒤이기 때문에 이각의 추격을 받는 상태로 등장한다.
- 유언은 194년 이벤트로 유범과 유탄을 살릴 수도 있거나 죽는 선택지가 나온다.
- 여포가 조조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유비의 객장으로 들어갔다가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 이벤트로 구현되어 있다.
삼국지의 주요인물들로 샌드박스 하는 느낌이 강한 군웅할거와 달리 그 세력들이 어느정도 세력권을 형성한 상태이다. 각 세력이 각자의 성향에 맞게 개혁도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이고, 거의 고정적인 외교관계도 어느정도 생겨났다. 이로 인해 팔왕의 난과 유사하게 형성된 세력 사이의 신경전 성향이 강한 편이다. 발전된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황제가 출현하는 시간이 조금 더 빠르다.
배천출시 당시에는 유장 사섭 마등이 나란히 황제를 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이 세력들은 서량, 촉, 교지쪽 세력이라 하북 중원 스타트의 경우 산넘고 물넘어 가야해서 후반이 무지막지하게 늘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다행히 패치로 마등, 유장(유언), 사섭이 전부 고증에 맞게 칭제가 불가능한 주목 세력이 되어 구석 칭제는 볼 수 없어졌다. 덕분에 1.7패치 후 가장 세력 밸런스가 좋은 캠페인이 되었다. 천명 황건적이나 군웅 손견처럼 불합리한 수준의 적이 나오지 않는다. 이는 패치로 인해 강남에서 시작하는 세력 중 세력이 크거나 칭제하는 세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손견 계승세력인 손책은 배천 캠에서는 속국으로 시작하다보니 세력 발전 속도가 굉장히 한심한 수준이라, 군웅캠 손견같은 꼴을 만들지 못한다.
- 등장하지 않는 전설 인물: 유굉, 하진, 하황후, 장각, 장보, 장량, 동탁, 도겸, 노식, 손견, 이유, 장개
- 등장하지 않는 희귀 인물: 정원, 북궁백옥, 교현, 여백사, 부섭, 왕국, 이문후, 유벽, 가룡, 공주, 한호, 유대, 유우, 응초, 장초, 한복, 두기, 조지, 진기, 채옹, 조숭, 화웅
5. 200년: 갈라진 운명
200년 관도대전을 배경으로 한 DLC. DLC 신규 플레이어블 세력으로 유언 ,유장 부자가 추가되었다.[8] 원소, 조조, 유비, 유표, 마등, 사섭, 유장, 정강, 장연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손책, 공도, 맹획, 목록, 사마가는 DLC(배신당한 천하, 황건, 흉폭한 야생)를 필요로 한다.
- 시작시점: 200년 봄
- 원소, 조조 세력만 군주 등급이 7을 달성했을 때 북방군 교위 추종자 5개가 추가되며, 이를 인물들에게 장착하여 신규 병종인 북방군을 모집할 수 있다. 나머지 세력은 북방군 교위 추종자를 가진 인물을 등용/처형해서 뺏는 식으로 모집이 가능하다.
- 천명, 군웅, 배천 캠페인에 존재했던 한나라 세력은 등장하지 않는다. 남만 부족들도 맹획, 목록, 사마가 세력으로 통합되었다.
- 사섭, 유표, 장연, 공도, 목록, 사마가는 고유 서사임무가 없다.
- 원담에게 패배한 공융, 조조와 유비에게 패배한 여포, 원소에게 패배한 공손찬, 유비에게 패배한 원술, 손책에게 패배한 엄백호는 이미 세력이 멸망한 상태라 등장하지 않는다. 이 중 엄백호는 허소에게 갔고, 공융은 조조한테 갔다.[9] 이외에 축융부인은 맹획과 결혼하여 맹획 세력에 통합되었고 황건 잔당의 경우 하의, 하만, 황소, 배원소는 죽고 공도만 살아남아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 등장하지 않는 전설 인물: 유굉, 하진, 하황후, 장각, 장보, 장량, 동탁, 도겸, 노식, 손견, 이유, 전위, 공손찬, 원술, 기령, 여포, 진궁, 고순, 초선, 엄여, 황보숭, 이각, 유요, 유총, 유언, 장개, 황소, 배원소, 하의, 하만
- 등장하지 않는 희귀 인물: 정원, 북궁백옥, 교현, 여백사, 부섭, 왕국, 이문후, 유벽, 가룡, 공주, 한호, 유대, 유우, 응초, 장초, 한복, 두기, 조지, 진기, 채옹, 조숭, 낙준, 조앙, 곽사, 장막, 학맹, 공손속, 관정, 양홍, 진기, 양봉, 장양, 육강, 주부, 착융, 허공, 화웅
6. 291년: 팔왕
뜬금없이 삼국시대도 끝나고 사마염마저 죽어버린 291년, 팔왕의 난을 배경으로 나온 캠페인이다. 시대배경이 워낙 차이가 나다보니 기존 캠페인과 연결점이라고는 거의 없다.[10] 대부분 관심을 갖지 않는 시대인데다가 등장하는 여덟 명의 군주가 전부 사마씨이다보니 잘 구분도 가지 않아서, 여러모로 혹평을 받는 캠페인.[11]
- 팔왕의 난에 개입된 8명의 종실제왕들이 플레이어블 군주로 등장한다. 다만 역사상에선 이들의 명목상 봉지와 실제 부임지가 달라서 다들 실제 부임지에서 세력을 일으켰는데, 게임에서는 명목상의 봉지들을 기준으로 세력을 배치했다.[12]
- 기본 캠페인의 상국이 책사로 대체되었다. 책사는 게임 시작 시점부터 임명할 수 있으며, 인물 유형에 따라 매턴 특정한 숭상을 1씩 올려준다.
- 부, 마음, 정신, 힘 4개의 숭상을 올릴 수 있다. 0~250 사이의 수치를 가지며 총 5단계로 나뉘는데, 이벤트 선택과 책사의 영향, 그리고 세력 특성을 이용해 올릴 수 있는데, 숭상이 올라갈수록 커다란 보너스를 주지만 3단계와 4단계 숭상은 패널티까지 같이 부여해버린다. (5단계 숭상에서는 패널티가 사라진다.) 웬만해서 떨어지는 일은 없지만, 그만큼 올리기도 쉽지 않아서 세력 특성 패널티 등으로 숭상이 떨어지는 일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아니면, 세력 특성상 특성 숭상 패널티를 도저히 피할 수 없다면 과감하게 해당 숭상을 포기하고 다른 숭상을 올리는 것이 좋다.
- 혜제를 가남풍에게서 빼앗아 새로운 섭정이 되거나, 또는 혜제를 폐해버리고 새로운 황제가 되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양쪽의 캠페인 승리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섭정이 되었을 때와 황제가 되었을 때의 외교구도 매우 다르다. 섭정이 되면 규모가 작은 기타 세력들과 진나라세력과 친해지기는 쉽지가 일정 규모이상 큰 메이져 세력하고 사이가 나빠지게 되며, 반대로 황제가 되면 대부분의 세력하고 사이가 매우 나빠져서 고립무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
- 외교의 비중이 기존작보다 훨씬 커졌다. 섭정시스템 및 수도쟁탈전과 맞물려서, 최강세력에 맞서 나름 2등이나 중급 이상의 규모를 가진 세력들이 연합을 형성하여 최강세력을 집중공격한다. 그런 후 연합 세력내에서 특정세력이 최강이 되면 그 세력은 연합을 탈퇴하고 역시 2등급 규모의 세력들이 연합을 형성하여 최강세력을 공격한다. 여기서 최강세력이었다가 밀린 세력은 새로운 최강세력의 속국이 되거나 자신을 공격하던 연합에 들어가 새로운 최강세력을 같이 공격하게 된다.
- 공공질서 관리가 기존 캠페인과 다르다. 귀족지지라는 개념인데, 기존의 인구수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건물을 통한 증감으로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매우 편하다. 식량만 충분하다면 10티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가능하다.
- 제국수도가 낙양으로만 정해져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만 천금군, 지금군이 주둔군으로 나오고 수도버프를 낙양에서만 받기 때문에 수익이 가장 크게 나는 곳은 낙양이다. 낙양을 먹으면 위신이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다른 캠페인보다 수도쟁탈전의 가지는 비중이 매우 크다.
- 전반적으로 인물등급이 높아 만족도 관리가 까다롭다. 인물들이 쉽게 불만을 가져서 처음부터 많은 인물를 가지기가 힘들며 사마경이나 사마량과 같은 몇몇 세력은 아예 자체 세력 시스템으로 만족도패널티가 큰 편이다. 따라서 인물 만족도 관리를 훨씬 더 신경써야 하는 캠페인이다.
- 동시에 인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무턱대고 인물만으로 무쌍하기가 어려운 캠페인이다. 일단 인물의 무기가 변변치 못한 데다가 고유등급 장비도 거의 없고, 유니크 인물들도 전투 능력치 자체가 높지 않은 편이라 무쌍보단 부대지휘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 이민족 병력들이 굉장히 강하다. 사마륜의 흉노기병대는 삼탈워에서 가장 강력한 기병대이며, 약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준수하다. 또한 유격배치가 가능한 선비기마대 역시 사용하기 편리하며, 강족 기마대 역시 기본 캠페인과 같이 피로면역이기 때문에 준수한 성능을 낸다.
- 아무래도 시대상 검에서 도로 넘어가는 시기인지라 검보병이 도보병으로 바뀐 경우가 많다. 호위 검병, 호위 검기병 등은 모두 검에서 도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공속이 보다 빠른대신 장갑관통이 상대적으로 낮다. 따라서 중후반 중갑군대가 상대적으로 강화되었다.
- 후반부에나 볼 수 있는 마갑기병이나 기마노병 등을 초반부터 바로 모집이 가능하다. 게다가 한나라에 대응하는 진나라가 한나라보다 훨씬 적극적이기 때문에 고급병종으로 군대를 꾸려서 자주 공격하기 때문에 병력구성을 게을리 했다간 쉽게 밀리는 구조를 띄고 있다. 빠르게 고급병종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다른 캠페인보다 훨씬 중요하다.
- 본편의 개혁트리가 일신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위신이 높아야 보다 상위 개혁을 해제하기 때문에 위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빠르게 위신을 높여야 상위병종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처음부터 모든 개혁을 뚫려져 있는 진나라를 보다 쉽게 상대하기 위해서 몸집을 불려야 한다. 또한 정착지가 티어가 높을수룩 주는 위신이 높기 때문에 내정에 거의 손을 안 대고 있으면 게임이 매우 힘들게 풀리게 된다. 따라서 내정을 기존 캠페인보다 훨씬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 영가의 난과 오호십육국 시대로 이어지는 난세는 구현되어 있지 않다.
[1]
다만 캠페인의 진행에 따라서 등장하지 않는 사건들이 몇몇 있기는 하다. 예를 들어, 천명 캠페인 플레이 시 원소와 원술, 공융, 장연, 정강, 공손찬 등은 독립한다. 공손찬의 경우 일단 황건적 세력이 멸망하고 유우의 세력에 있어야 독립이벤트가 발생한다. 대체로 황건적이 조기에 멸망하지 않아 못 보는 경우가 있으나 노식으로 플레이해서 황건적을 빠르게 멸망시키면 볼 수 있다.
[2]
물론 아주 똑같지는 않다. 단적인 예로, 유표가 형주에 부임한 것은 190년이며 조조는 강남 지역에서 활동하지 않았다.
[3]
예를 들어 관청은 열의를 감소시키고, 세금 징수 건물은 열의를 증가시키는 식
[4]
공손찬, 엄백호, 사섭은 고유 세력으로 독립하거나 할거하지는 않는다. 엄백호와 사섭은 각각 후속 패치인 1.5.0 패치와 1.6.0 패치로 추가되어서 그렇다치더라도 공손찬과 사섭이 독립 세력으로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불명이다.
[5]
실제로도 유언이 익주 지역에 발령받은 시기는 188년 마상, 조지의 난으로 익주자사 극검이 살해당한 뒤라 이를 고증한 걸로 보인다.
[6]
유총, 도겸, 엄백호, 사섭, 남만 추가 이전 시점이다.
[7]
1.5.0 패치로 엄백호를 비롯한 소규모 세력이 추가되어서 조금은 주춤했다.
[8]
190년 캠페인과 194년 캠페인에서는 유언이 군주로 등장하며, 200년 캠페인에서는 유장이 군주로 등장한다.
[9]
이 멸망한 세력들은 엄백호, 공융과 여포 휘하였지만 조조한테 간 장료 빼고 수하까지 다 죽었다. 여포 휘하 고순과 진궁은 여포가 죽을 때 같이 죽었고, 원술 휘하 기령도 장비한테 죽었고, 엄백호 휘하 엄여도 손책한테 죽었다.
[10]
삼국지 게임 기준으로 그렇지 기존 역탈워 기준으로 하면 본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시대이다. 전작들 보면
아틸라 시대에서 수백년 뒤인
샤를마뉴의 시대가 DLC로 나오기도 하고,
로마 시대에서 수백년 전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DLC로 내기도 했다. 서로 수백년씩 떨어진
센고쿠시대-
겐페이합전-
막말이 한 게임이기도 하다. 여기에 비하면 팔왕은 고작 100년 차이로 꽤 짧아서 크게 갑옷양식이나 복장이 바뀌지 않는 시대이다. 더군다나
위관,
장화,
조환 등 삼국시대 후반의 주요인물들도 여전히 등장하며 사마의의 아들인 사마량과 사마륜도 등장한다. 또한 삼국지의 최종승자였던 사마씨도 결국 분열을 피하지 못했다라는 일종의 에필로그 컨셉으로 본다면 어찌어찌 컨셉을 맞출수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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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시대들의 토탈워 게임을 발매하느라 개발사에서 간과한 부분이지만, 삼탈워 게이머들은 삼국지를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 느낌으로 좋아하는 거지 실제 중국 역사에는 별 관심이 없다. 삼탈워가 타 토탈워 게임에 비해 유독 흥행한 이유를 제대로 짚지 못한 셈. 물론 이 확장팩 이후에는 삼국지에 제대로 중점을 둬서 DLC를 발매하고 있다. 이후 그리스 신화 배경인
트사가를 낼 때도 비슷한 실수를 반복한 끝에 신화와 역사 컨텐츠를 완전히 분리하는 업데이트를 하여 겨우 호평을 끌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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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제 분봉지로 세력을 배정한다면 애로사항이 많다. 사마경과 사마량은 똑같이 허창이 본거지이며, 사마영과 사마륜 역시 둘다 업군이 기본 본거지이다. 사마월은 실제부임지 자체는 동해가 맞으나 거처는 낙양이었다. 각 스타팅 위치 자체가 수도권에 모여있고 이후 중국 전역으로 전쟁이 확대되기 때문에 좀 더 중국전토를 활용하기 위해 명목상의 봉지로 세력을 배치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