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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송)

조광윤에서 넘어옴

송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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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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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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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초대 황제
태조 | 太祖
파일:1280px-Song_Taizu.jpg
출생 927년 3월 21일
후당 낙양 협마영
(現 허난성 뤄양시 찬허 후이족구 동관)
즉위 960년 2월 4일
후주 개봉부 진교역
(現 허난성 카이펑시 인근)
사망 976년 11월 14일 (향년 49세)
북송 동경 개봉부 변경 황궁
(現 허난성 카이펑시 구러우구)
능묘 영창릉(永昌陵)
재위기간 북송 황제
960년 2월 4일 ~ 976년 11월 14일
서명
파일:태조(송) 서명.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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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e8b57><colcolor=#ece5b6> 성씨 조(趙)
광윤(匡胤)
부모 부황 선조 소무제
모후 소헌태후
형제자매 5남 2녀 중 2남
배우자 효혜황후, 효명황후, 효장황후
자녀 4남 6녀
신장 7척(220cm)[1]
원랑(元朗)
별칭 조구중(趙九重), 향해아(香孩兒)
묘호 태조(太祖)
별호 예조(藝祖)
존호
963년 헌상 [ 펼치기 · 접기 ]
응천광운인성문무지덕황제
(應天廣運仁聖文武至德皇帝)
968년 헌상 [ 펼치기 · 접기 ]
응천광운대성신무명도지덕인효황제
(應天廣運大聖神武明道至德仁孝皇帝)
시호
976년 추증 [ 펼치기 · 접기 ]
영무성문신덕황제
(英武聖文神德皇帝)
1022년 추증 [ 펼치기 · 접기 ]
계운입극영무예문신덕성공지명대효황제
(啓運立極英武睿文神德聖功至明大孝皇帝)
연호 건륭(建隆, 960년 ~ 963년)
건덕(乾德, 963년 ~ 968년)
개보(開寶, 968년 ~ 976년)
절일 장춘절(長春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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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의 어필

1. 개요2. 생애3. 이야깃거리4. 가족 관계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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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송의 초대 황제. 오대십국시대 명장이자 송나라 건국자이다. 묘호는 태조(太祖), 시호는 영무예문신덕성공지명대효황제(英武睿文神德聖功至明大孝皇帝). 휘는 조광윤(趙匡胤).

후주 세종의 휘하에서 장군으로 크게 활약하였으며, 세종 사후 추대의 형식으로 공제의 자리를 찬탈하고 황제에 올랐다. 이후 남은 군벌들을 토벌하는 한편 공신들의 군사 지휘권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박탈하는 등 중앙집권을 강화하고 사대부를 우대하는 문치주의 정책의 틀을 마련했다. 이는 다음 황제인 태종이 계승하여 송의 주된 국가 정책이 되었으며, 이는 직간접적으로 송대의 문화, 경제, 기술 발전의 배경이 되었다.

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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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야깃거리

4. 가족 관계

조광윤이 유명하지 않던 시절에 하경사의 딸을 아내로 삼았다. 그러나 송이 건국되기 전에 죽어 후에 효혜황후로 추봉하였다. 이후에 창덕군 절도사 왕요의 딸을 계실로 맞이하였는데, 송이 건국되자 황후로 삼았으니, 곧 효명황후이다. 이어 효명황후가 죽자 집안이 화려한 송악의 딸을 황후로 삼았는데, 그녀가 효장황후다.[10]

효혜황후가 연의왕 조덕소와 위국대장공주, 노국대장공주를 낳았으며 효명황후가 진강혜왕 조덕방을 낳았다. 그 외의 자녀들은 요절해서 설명을 생략한다.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대중 매체에서는 판관 포청천에서 자주 언급되는데, 태조 본인이 죽은 지 오래인 인종 대라서 직접 나오진 않고, 그가 하사한 물품이나 어명 때문에 죄인을 처벌할 수 없어 포청천이 어려움을 겪는 식으로 언급한다('천하제일장', '도룡기', '뇌정노' 등의 에피소드). 태조의 명이라 당대의 황제인 인종도 어쩔 수 없어 쩔쩔 매다가 허점을 노려 모가지를 날리는 게 일반적인 결말이었다. 단, 시씨 가문에게 면죄부를 주는 단서철권만은 포청천도 어쩔 수 없어서 포기하고, 대신 범인이 벼락을 맞고 죽어서 결과적으로는 천벌을 받았다는 결말('뇌정노' 에피소드)로 나온다.[11]

주성치 구품지마관에서는 포청천을 패러디한 장면이 나오는데, 선황의 하사품으로 버티는 죄인에게 그보다 더 선황이 주성치의 선조에게 하사한 보검을 들고 나와 명령을 따르라고 협박한다. 그런데 청나라 배경인데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보검으로 협박한 통에 오히려 반역으로 궁지에 몰린다.

조광윤을 주인공으로 한 중화권 드라마는 1986년에 싱가포르에서 조광윤과 이욱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절대쌍웅(绝代双雄)이 최초이다. 그리고 2년 뒤 홍콩 TVB에서 조광윤과 후주 세종의 이야기를 다룬 병권(兵權)이 제작. 이 두 작품은 모두 국내에서도 비디오로 나왔다. 그 외엔 드문 편이었는데, 참고로 북송 초기 창작물의 경우 조광윤보단 양가장[12] 관련 창작물이 많은 편이다. 허나 이는 조광윤 다음 대인 태종 조광의 시대의 스토리라 조광윤이 직접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드라마 신삼국으로 유명한 고희희 감독이 '대송전기지조광윤'이라는 사극을 찍어 2015년 방영했는데, 조광윤 역은 삼국에서 조조로 유명한 진건빈이 맡았다.[13] 동생 조광의는 신삼국의 육손 역이었던 소봉이 맡았다. 참고로 이 드라마에선 최후반 촉영부성 일화를 감독 나름대로 재해석했는데, 조광윤은 이미 동생 조광의의 황좌를 향한 야욕을 알았지만[14], 어머니의 형제 상속 유언과 친동생이라는 애정 때문에 차마 죽이지 못 했다고 설정되었다. 그래서 단 둘이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이 죽어야 조광의가 살 수 있다는걸 알고 조광의는 자식이 없기 때문에 광의도 후사는 조카에게 전할거라 믿고[15] 조광의에게 황제 자리를 양보한 걸로 나온다.[16] 이 후 얼마 뒤 조광윤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갑작스럽게 사망을 하고[17], 조광의가 황위를 잇게 되면서 드라마가 끝이 난다. 이 드라마에서 조광의는 처음엔 형밖에 모르는 착한 동생이었지만 개국 후부터 시영의 황후였던 언니들처럼 자기도 황후가 되고 싶다는 마누라[18]의 잔소리에 물들어가며 흑화한다는 설정이다.[19] 하지만 조광의가 새로 즉위한 후 아버지의 시신 앞에서 슬퍼하는 조카를 위로하는 장면이 나온 직후 조광의가 훗날 새로들인 황후에게 아들을 얻어 자기 아들에게 제위를 전했고[20] 남송 대에야 조광윤의 후손들에게 제위가 돌아갔다는 해설이 뜬다.

6. 둘러보기

송사(宋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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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趙禎) 조서 조욱
17·18권 「철종기(哲宗紀)」 19·20·21·22권 「휘종기(徽宗紀)」 23권 「흠종기(欽宗紀)」
조후 조길 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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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 조신 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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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확 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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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趙禥) 조현 · 조하(趙昰) · 조병
※ 48권 ~ 209권은 志에 해당. 210권 ~ 241권은 表에 해당. 송사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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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전(列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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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요좌 · 송상 진집중 · 유항 · 가창조 · 양적 · 풍증 노종도 · 설규 · 왕서(王曙) · 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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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방평 · 왕공진 · 장변 · 조개(趙槩) · 호숙 구양수 · 유창(劉敞) · 증공 채양 · 여진 · 왕소(王素) · 여정 · 팽사영 · 장존
321권 「정해등전(鄭獬等傳)」
정해 · 진양(陳襄) · 전공보 · 손수 · 풍직 · 여회 · 유술 · 유기(劉琦) · 전의 · 정협
322권 「하담등전(何郯等傳)」
하담(何郯) · 오중복 · 진천 · 왕렵 · 손사공 · 주맹양 · 제회 · 양회 · 유상 · 주경(朱京)
323권 「울소민등전(蔚昭敏等傳)」
울소민 · 고화 · 주미 · 염수공 · 맹원 · 유겸 · 조진(趙振) · 장충 · 범각 · 마회덕 · 안준 · 상보
324권 「석보등전(石普等傳)」 325권 「유평등전(劉平等傳)」
석보 · 장자 · 허회덕 · 이윤칙 · 장항 · 유문질 · 조자 유평 · 임복 · 왕규 · 무영 · 상역 · 경부 · 왕중보
326권 「경태등전(景泰等傳)」
경태 · 왕신(王信) · 장해 · 장충 · 곽은 · 장절(張岊) · 장군평 · 사방 · 노감 · 이위 · 왕과 · 곽자 · 전민 · 시기서 · 강덕여 · 장소원
327권 「왕안석등전(王安石等傳)」
왕안석 · 왕안례 · 왕안국
328권 「이청신등전(李淸臣等傳)」
이청신 · 안도 · 장조(張璪) · 포종맹 · 황리 · 채정(蔡挺) · 왕소(王韶) · 설향 · 장절(章楶)
329권 「상질등전(常秩等傳)」
상질 · 등관 · 이정(李定) · 서단 · 건주보 · 서탁 · 왕광연 · 왕도 · 왕자소 · 하정신 · 진역
330권 「임전등전(任顓等傳)」
임전 · 이참 · 곽신창 · 부구 · 장경헌 · 두변 · 장괴 · 손유 · 허준 · 노사종 · 전상선 · 두순 · 두상 · 사린 · 왕종망 · 왕길보
331권 「손장경등전(孫長卿等傳)」
손장경 · 주항 · 이중사 · 나증 · 마중보 · 왕거경 · 손구 · 장선 · 소심 · 마종선 · 심구 · 이대림 · 여하경 · 조무택 · 정사맹 · 장문 , 진순유 악경 유몽, · 묘시중 · 한지 · 초건중 · 장힐 · 노혁
332권 「등원발등전(滕元發等傳)」
등원발 · 이사중 · 육선 · 조설 · 손로 · 유사웅 · 목연
333권 「양좌등전(楊佐等傳)」
양좌 · 이태(李兌) · 심립 · 장섬 · 장도 · 유충 · 유근 · 염순 · 갈궁 · 장전 · 영인 · 이재 · 요환 · 주경(朱景) · 이종 · 주수륭 · 노사굉 · 단후 · 양중원 · 여양굉 · 반숙
334권 「등원발등전(滕元發等傳)」
서희 , 이직(李稷), · 고영능 · 심기(沈起) · 유이 · 웅본 · 소주 · 도필 · 임광
335권 「충세형전(种世衡傳)」 336권 「사마광등전(司馬光等傳)」 337권 「범진전(范鎭傳)」
충세형 사마광 · 여공저 범진
338권 「소식전(蘇軾傳)」 339권 「소철전(蘇轍傳)」 340권 「여대방등전(呂大防等傳)」
소식 소철 여대방 · 유지 · 소송
341권 「왕존등전(王存等傳)」 342권 「양도등전(梁燾等傳)」
왕존 · 손고(孫固) · 조첨 · 부요유 양도 · 왕암수 · 정옹 · 손영
343권 「원강등전(元絳等傳)」 344권 「손각등전(孫覺等傳)」
원강 · 허장 · 등윤보 · 임희 · 장지기 · 육전 · 오거후 · 온익 손각 · 이상(李常) · 공문중 · 이주 · 선우신 · 고림 · 이지순 · 왕적 · 마묵
345권 「유안세등전(劉安世等傳)」
유안세 · 추호 , 전주 왕회(王回) 증탄, · 진관(陳瓘) · 임백우
346권 「진차승등전(陳次升等傳)」
진차승 · 진사석 · 팽여려 · 여도 · 장정견 · 공결 · 손악 · 진헌 · 강공망 · 진우 · 상안민
347권 「손고등전(孫鼛等傳)」
손고(孫鼛) · 오시 · 이소기 · 오사례 · 왕한지 · 황렴 · 주복 · 장순민 · 성도(盛陶) · 장형 · 안복 · 손승 · 한천 · 공정신 · 정목 · 석단 · 교집중
348권 「부즙등전(傅楫等傳)」
부즙 · 심기(沈畸) , 소복, · 서적(徐勣) · 장여명 · 황보광 · 석공필 , 장극공, · 모주 · 홍언승 · 종전 · 도절부 · 모잠 · 왕조도 · 장장 · 조휼
349권 「학질등전(郝質等傳)」
학질 · 가규 · 두순경 · 유창조 · 노정 · 연달 · 요시 · 양수 · 유순경 · 송수약
350권 「묘수등전(苗授等傳)」
묘수 · 왕군만 · 장수약 · 왕문욱 · 주영청 · 유소능 · 왕광조 · 이호 · 화빈 · 유중무 · 곡진 · 유격 · 곽성 · 가암 · 장정(張整) · 장온 · 왕은 · 양응순 · 조륭
351권 「조정지등전(趙挺之等傳)」
조정지 · 장상영 · 유정부 · 하집중 · 정거중 · 안요신 · 장강국 · 주악 · 유규 · 임터 · 관사인 · 후몽
352권 「당각등전(唐恪等傳)」
당각 · 이방언 , 여심 설앙 오민 왕안중 왕양 조야 조보(曹輔) 경남중 왕우(王㝢),
353권 「하율등전(何㮚等傳)」
하율 · 손부 · 진과정 · 장숙야 · 섭창 · 장각(張閣) · 장근(張近) · 정근 · 우문창령 · 허기 · 정지소 · 공원 · 최공도 · 포유
354권 「심수등전(沈銖等傳)」
심수 · 노창형 · 사문관 · 육온 · 황식 · 요우 · 누이 · 심적중 · 이백종 · 왕해 · 하상 · 엽조흡 · 시언 · 최단우 · 유율 · 채의
355권 「가역등전(賈易等傳)」
가역 · 동돈일 · 상관균 · 내지소 · 엽도 · 양외 · 최태부 · 양급 · 여가문 · 이남공 · 동필 · 우책 · 곽지장
356권 「유증등전(劉拯等傳)」
유증 · 전휼 · 석예 · 좌부 · 허돈인 · 오집중 · 오재 · 유병 · 송교년 · 강연명 · 채거후 · 유사명 · 장정(蔣靜) · 가위절 · 최언 · 장근(張根) · 임량 · 주상
357권 「하관등전(何灌等傳)」 358·359권 「이강전(李綱傳)」
하관 · 이희정 · 왕운 · 담세적 · 매집례 · 정진(程振) · 유연경 이강
360권 「종택등전(宗澤等傳)」 361권 「장준전(張浚傳)」
종택 · 조정(趙鼎) 장준(張浚)
362권 「주승비등전(朱勝非等傳)」 363권 「이광등전(李光等傳)」
주승비 · 여이호 · 범종윤 · 범치허 · 여호문 이광 · 허한 · 허경형 · 장각(張愨) · 장소(張所) · 진화 · 장유(蔣猷)
364권 「한세충전(韓世忠傳)」 365권 「악비전(岳飛傳)」 366권 「유기등전(劉錡等傳)」
한세충 악비 유기(劉錡) · 오개 · 오린
367권 「이현충등전(李顯忠等傳)」 368권 「왕덕등전(王德等傳)」
이현충 · 양존중 · 곽호(郭浩) · 양정(楊政) 왕덕 · 왕언 · 위승 · 장헌 · 양재흥 · 우고 · 호굉휴
369권 「장준등전(張俊等傳)」 370권 「왕우직등전(王友直等傳)」
장준(張俊) · 장종안 · 유광세 · 왕연(王淵) · 해원 · 곡단 왕우직 · 이보 · 성민 · 조밀 · 유자우 · 여지 · 호세장 · 정강중
371권 「백시중등전(白時中等傳)」
백시중 · 서처인 · 풍해 · 왕륜(王倫) · 우문허중 · 탕사퇴
372권 「주탁등전(朱倬等傳)」
주탁 · 왕륜(王綸) · 윤색 · 왕지망 · 서부 · 심여구 · 적여문 · 왕서(王庶) · 신병
373권 「주변등전(朱弁等傳)」 374권 「장구성등전(張九成等傳)」
주변 · 정망지 · 장소(張邵) · 홍호 장구성 · 호전 · 요강 · 이태(李迨) · 조개(趙開)
375권 「등숙등전(鄧肅等傳)」 376권 「상동등전(常同等傳)」
등숙 · 이병 · 등강 · 장수 · 부직유 · 풍강국 상동 · 장치원 · 설휘언 · 진연 · 위강 · 반량귀 · 여본중
377권 「상자인등전(向子諲等傳)」
상자인 · 진규(陳規) · 이릉 · 노지원 · 이구(李璆) · 이박 · 왕상 · 왕의 · 진각
378권 「위부민등전(衞膚敏等傳)」
위부민 · 유각 · 호순척 · 심해 · 유일지 · 호교수 · 기숭례
379권 「장의등전(章誼等傳)」
장의 · 한초주 · 진공보 · 장학 · 호송년 · 조훈(曹勛) · 이직(李稙) · 한공예
380권 「하주등전(何鑄等傳)」
하주 · 왕차옹 · 범동 · 양원 · 누소 · 구룡여연 · 설필 · 나여즙 · 소진
381권 「범여규등전(范如圭等傳)」
범여규 · 오표신 · 왕거정 · 안돈복 · 황귀년 · 정우(程瑀) · 장천 · 홍의 · 조규(趙逵)
382권 「장도등전(張燾等傳)」 383권 「진준경등전(陳俊卿等傳)」
장도 · 황중 · 손도부 · 증기 · 구도 · 이미손 진준경 · 우윤문 · 신차응
384권 「진강백등전(陳康伯等傳)」 385권 「갈필등전(葛邲等傳)」
진강백 · 양극가 · 왕철 · 엽의문 · 장패 · 엽옹 · 엽형 갈필 · 전단례 · 위기 · 주규 · 시사점 · 소수 · 공무량
386권 「유공등전(劉珙等傳)」 387권 「황흡등전(黃洽等傳)」
유공 · 왕린 · 황조순 · 왕대보 · 금안절 · 왕강중 · 이언영 · 범성대 황흡 · 왕응진 · 왕십붕 · 오패 · 진량한 · 두신로
388권 「주집고등전(周執羔等傳)」 389권 「우무등전(尤袤等傳)」
주집고 · 왕희여 · 진양우 · 이호 · 진탁 · 호기 · 당문약 · 이도(李燾) 우무 · 사악 · 안사로 · 원추 · 이춘 · 유의봉 · 장효상
390권 「이형등전(李衡等傳)」
이형 · 왕자중 · 가원 · 장강 · 장대경 · 채광 · 막몽 · 주종 · 유장 · 심작빈
391권 「주필대등전(周必大等傳)」 392권 「조여우전(趙汝愚傳)」
주필대 · 유정 · 호진신 조여우
393권 「팽귀년등전(彭龜年等傳)」
팽귀년 · 황상 · 나점 · 황도 , 주남, 임대중 · 진규(陳騤) · 황보 · 첨체인
394권 「호굉등전(胡紘等傳)」
호굉 · 하담(何澹) · 임율 · 고문호 · 진자강 · 정병 · 경당 · 사심보 · 허급지 · 양여가
395권 「누약등전(樓鑰等傳)」
누약 · 이대성 · 임희이 · 서응룡 · 장하 · 왕원 · 왕질 · 육유 · 방신유 · 왕남
396권 「사호등전(史浩等傳)」 397권 「서의등전(徐誼等傳)」
사호 · 왕회(王淮) · 조웅 · 권방언 · 정송 · 진겸 · 장암 서의 · 오렵 · 항안세 · 설숙사 · 유갑 · 양보 · 유광조
398권 「여단례등전(余端禮等傳)」 399권 「정각등전(鄭瑴等傳)」
여단례 · 이벽 · 구화 · 예사 · 우문소절 · 이번(李蘩) 정각 · 왕정수 · 구여 · 고등 · 누인량 · 송여위
400권 「왕신등전(王信等傳)」
왕신(王信) · 왕대유 · 원섭 · 오유승 · 유중홍 · 이상(李祥) · 왕개 · 송덕지 · 양대전
401권 「신기질등전(辛棄疾等傳)」 402권 「진민등전(陳敏等傳)」
신기질 · 하이 · 유재(劉宰) · 유약(劉爚) · 시중행 · 이맹전 진민 · 장조(張詔) · 필재우 · 안병 · 양거원 · 이호의
403권 「조방등전(趙方等傳)」 404권 「왕약해등전(汪若海等傳)」
조방 · 가섭 · 호재흥 · 맹종정 · 장위 왕약해 · 장운 · 유약(柳約) · 이순신 · 손봉길 · 장영(章穎) · 상비경 · 유영 · 서방헌
405권 「이종면등전(李宗勉等傳)」 406권 「최여지등전(崔與之等傳)」 407권 「두범등전(杜範等傳)」
이종면 · 원보 · 유불 · 왕안거 최여지 · 홍자기 · 허혁 · 진거인 · 유한필 두범 · 양간 · 전시 · 장복 · 여오
408권 「오창예등전(呉昌裔等傳)」 409권 「고정자등전(高定子等傳)」 410권 「누기등전(婁機等傳)」
오창예 · 왕강 · 진복 · 왕정 고정자 · 고사득 · 장충서 · 당린 누기 · 심환 · 조언약 · 범응령 · 서경손
411권 「탕숙등전(湯璹等傳)」 412권 「맹공등전(孟珙等傳)」
탕숙 · 장중진 · 모자재 · 주비손 · 구양수도 맹공 · 두고 · 왕등 · 양섬 · 장유효 · 진함
413권 「조여담등전(趙汝談等傳)」 414권 「사미원등전(史彌遠等傳)」
조여담 · 조여당 · 조희관 · 조언눌 · 조선상 · 조여환 · 조필원 사미원 · 정청지 · 사숭지 · 동괴 · 엽몽정 · 마정란
415권 「부백성등전(傅伯成等傳)」
부백성 · 갈홍 · 증삼복 · 황주약 · 원소 · 위진(危稹) · 정공허 · 나필원 · 왕수(王遂)
416권 「오연등전(吳淵等傳)」
오연 · 여개 · 왕입신 · 상사벽 · 호영 · 냉응징 · 조숙원 · 왕만 · 마광조
417권 「교행간등전(喬行簡等傳)」 418권 「오잠등전(呉潛等傳)」
교행간 · 범종 · 유사 · 조규 · 사방숙 오잠 · 정원봉 · 강만리 · 왕약 · 장감(章鑑) · 진의중 · 문천상
419권 「선증등전(宣繒等傳)」
선증 · 설극 · 진귀의 · 증종룡 · 정성지 · 이명복 · 추응룡 · 여천석 · 허응룡 · 임략 · 서영수 · 별지걸 · 유백정 · 김연 · 이성전 · 진위 · 최복
420권 「왕백대등전(王伯大等傳)」
왕백대 · 정채 · 응요 · 서청수 · 이증백 · 왕야 · 채항 · 장반 · 마천기 · 주습 · 요호신 · 대경가 · 피룡영 · 심염
421권 「양동등전(楊棟等傳)」
양동 · 요희득 · 포회 · 상정 · 진종례 · 상무 · 가현옹 · 이정지
422권 「임훈등전(林勳等傳)」
임훈 · 유재소 · 허흔 · 응맹명 · 증삼빙 · 서교 · 도정 · 정필 · 우대년 · 진중미 · 양성대 · 이지효
423권 「오영등전(吳泳等傳)」
오영(吳泳) · 서범 · 이소 · 왕매 · 사미공 · 진훈 · 조여주 · 이대동 · 황순 · 양대이
424권 「육지지등전(陸持之等傳)」
육지지 · 서록경 · 조봉룡 · 조여등 · 손몽관 · 홍천석 · 황사옹 · 서원걸 · 손자수 · 이백옥
425권 「유응룡등전(劉應龍等傳)」
유응룡 · 반방 · 홍근 · 조경위 · 풍거비 · 서림 · 서종인 · 위소덕 · 진개 · 양문중 · 사방득
426권 「순리전(循吏傳)」
진정 · 장륜 · 소엽 · 최립 · 노유개 · 장일 · 오준로 · 조상관 · 고부 · 정사맹 · 한진경 · 엽강직
427·428·429·430권 「도학전(道學傳)」
주돈이 · 정호 · 정이 · 장재 · 소옹 · 유현 · 이유 · 사량좌 · 유초 · 장역 · 소병 · 윤돈 · 양시 · 나종언 · 이동 · 주희 · 장식 · 황간 · 이번(李燔) · 장흡 · 진순 · 이방자 · 황호
431·432·433·434·435·436·437·438권 「유학전(儒學傳)」
섭숭의 · 형병 · 손기 · 왕소소 · 공유 · 공의 · 최송 · 윤졸 · 전민 · 신문열 · 이각 · 최이정 · 이지재 · 호탄 · 가동 · 유안(劉顔) · 고변 · 손복 · 석개 · 호원 · 유희수 · 임개 · 이구(李覯) · 하섭 · 왕회(王回) · 주요경 · 왕당 · 진양(陳暘) · 소백온 · 유저 · 홍흥조 · 고항 · 정대창 · 임지기 · 임광조 · 양만리 · 유자휘 · 여조겸 · 채원정 · 육구령 · 육구연 · 설계선 · 진부량 · 엽적 · 대계 · 채유학 · 양태지 · 범충 · 주진 · 호안국 · 진량 · 정초 · 이도전 · 정형 · 유청지 · 진덕수 · 위료옹 · 요덕명 · 탕한 · 하기 · 왕백 · 서몽신 · 이심전 · 엽미도 · 왕응린 · 황진(黃進)
439·440·441·442·443·444·445권 「문원전(文苑傳)」
송백 · 양주한 · 주앙 · 조인기 · 정기 · 곽욱 · 마응 · 화현 · 풍길 · 고적(高頔) · 이도(李度) · 한부 · 국상 · 송준 · 유개 · 하후가정 · 나처약 · 안덕유 · 전희 · 진충 · 오숙 · 황이간 · 서현 · 구중정 · 증치요 · 조간 · 요현 · 이건중 · 홍담 · 노진 · 최준도 · 진월 · 목수 · 석연년 · 소관 · 소순흠 · 윤원 · 황항 · 황감 · 양파 · 안태초 · 곽충서 · 매요신 · 강휴복 · 소순 · 장망지 · 왕봉 · 손당경 · 당경 · 문동 · 양걸 · 하주 · 유경 · 포유 · 황백사 · 황정견 · 조보지 · 진관(秦觀) · 장뢰 · 진사도 · 이치 · 유서 · 왕무구 · 채조 · 이격비 · 여남공 · 곽상정 · 미패 · 유선 · 예도 · 이공린 · 주방언 · 주장문 · 유엄 · 진여의 · 왕조 · 엽몽득 · 정구 · 장얼 · 한구 · 주돈유 · 갈승중 · 웅극 · 장즉지
446·447·448·449·450·451·452·453·454·455권 「충의전(忠義傳)」
강보예 · 마수 · 동원형 · 조근 · 소함 · 진전서 · 첨량신 · 이약수 · 유겹 · 부찰 · 양진 · 장극전 · 장확 · 주소 · 사항 · 손익(孫翊) · 곽안국 · 이연 · 이막 · 서규 · 진구 · 조불시 · 조령성 · 당중 · 서휘언 · 상자소 · 양방예 · 증고 · 유급 · 정양 · 여유성 · 곽영 · 한호 · 구양순 · 장충보 · 이언선 · 조립 · 왕충식 · 당기 · 이진 · 진구도 · 최종 · 임충지 · 등무실 · 위행가 · 염진 · 조사가 · 역청 · 호빈 · 범왕 · 마준 · 양진중 · 고가 · 조우문 · 진인 · 허표손 · 진륭지 · 왕익 · 이성지 · 진원규 · 장순 · 범천순 · 우부 · 변거의 · 진소 · 윤옥 · 이불 · 윤곡 · 조묘발 · 당진(唐震) · 조여석 · 조회 · 조양순 · 강재 · 마기 · 밀우 · 장세걸 · 육수부 · 서응표 · 진문룡 · 등득우 · 장각(張珏) · 고민 · 경사충 · 왕기 · 장흥조 · 곽호(郭滸) · 오혁 · 이익 · 조사륭 · 진쉬 · 황우 · 학중련 · 유유보 · 우호 · 위언명 · 유사영 · 적흥 · 주필 · 공즙 · 이긍 · 능당좌 · 양수중 · 강예 · 곽선 · 사마몽구 · 임공재 · 황개 · 손익(孫益) · 왕선 · 오초재 · 이성대 · 도거인 · 고영년 · 국사복 · 손소원 · 증효서 · 조백진 · 왕사언 · 설경 · 손휘 · 송창조 · 이정(李政) · 강수 · 유선 · 굴견 · 정담 · 요흥 · 장기(張玘) · 왕공 · 유태 · 손봉 · 유화원 · 호당로 · 왕주 · 유안(劉晏) · 정진(鄭振) · 맹언경 · 고담 · 연만부 · 설양현 · 당민구 · 왕사도 · 조시상 · 조희계 · 유자천 · 여문신 · 종계옥 · 경세안 · 정보 · 미립 · 후핍 · 왕효충 · 고응송 · 장선옹 · 황신 · 진달 · 소뇌룡 · 추붕 · 유사소 · 진동 · 구양철 · 마신 · 여조검 · 양굉중 · 화악 · 등약수 · 진보 · 모겸지 · 서도명
456권 「효우전(孝友傳)」
이린 · 서승규 · 유효충 · 여승 · 나거통 · 제득일 · 이한징 · 형신류 · 허조 · 호중요 · 진긍 · 홍문무 · 역연경 · 동도명 · 곽종 · 고흔 · 주태 · 성상 · 진사도 · 방강 · 방천우 · 유빈 · 번경온 · 영서민 · 기위 · 하보지 · 이빈(李玭) · 후의 · 왕광제 · 강백 · 구승순 · 상진 · 두의(杜誼) · 요종명 · 등중화 · 모안여 · 이방(李訪) · 주수창 · 후가 · 신적중 · 학인 · 지점 · 등종고 · 심선 · 소경문 · 태형 · 앙흔 · 조백심 · 팽유 · 모순 · 양경(楊慶) · 진종 · 곽의 · 신세녕 · 구여령 · 왕주(王珠) · 안후 · 장백위 · 채정(蔡定) · 정기
457·458·459권 「은일·탁행전(隱逸卓行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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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권 「열녀전(列女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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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462권 「방기전(方伎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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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464·465권 「외척전(外戚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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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467·468·469권 「환자전(宦者傳)」
두신보 · 왕인예 · 왕계은 · 이신복 · 유승규 · 염승한 · 진한 · 주회정 · 장귀숭 · 장계능 · 위소흠 · 석지옹 · 등수은 · 양수진 · 한수영 · 남계종 · 장유길 · 감소길 · 노수근 · 왕수규 · 이헌 · 장무칙 · 송용신 · 왕중정 · 이순거 · 석득일 · 양종길 · 유유간 · 이상(李祥) · 진연 · 풍세녕 · 이계화 · 고거간 · 정방 · 소이섭 · 뇌윤공 · 염문응 · 임수충 · 동관 · 양사성 · 양전(楊戩) · 소성장 · 남규 · 풍익 · 마거위 · 진원 · 감변 · 왕덕겸 · 관례 · 동송신
470권 「영행전(佞幸傳)」
미덕초 · 후막진리용 · 조찬 · 왕보 · 주면 · 왕계선 · 증적 · 장설 · 왕변 · 강특립
471·472·473·474권 「간신전(姦臣傳)」
채확 · 형서 · 여혜경 · 장돈 · 증포 · 안돈 · 채경 · 조양사 · 장각(張覺) · 곽약사 · 황잠선 · 왕백언 · 진회 · 묵기설 · 한탁주 · 정대전 · 가사도
475·476·477권 「반신전(叛臣傳)」
장방창 · 유예 · 묘부 · 두충 · 오희 · 이전
478권 「남당세가(南唐世家)」 479권 「서촉세가(西蜀世家)」 480권 「오월세가(吳越世家)」
이경(李景) 맹창 전홍숙
481권 「남한세가(南漢世家)」 482권 「북한세가(北漢世家)」 483권 「호남·형남·장천·진세가(湖南荊南漳泉陳世家)」
유창(劉鋹) 유계원 주행봉 · 고보융 · 유종효 · 진홍진
484권 「주3신전(周三臣傳)」
한통 · 이균 · 이중진
485·486·487·488·489·490·491·492권 「외국전(外國傳)」
서하 · 고려 · 교지( 정조 전여조 이조 진조) · 대리 · 점성 · 진랍 · 포감 · 막려 · 삼불제 · 도파 · 발니 · 주련 · 단미류 · 천축국 · 우전 · 고창 · 회골 · 대식국 · 층단국 · 구차 · 사주 · 불름국 · 유구국 · 정안국 · 발해 · 일본 · 당항 · 토번
493·494·495·496권 「만이전(蠻夷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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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가 7척(七尺)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송나라 척 단위인 31.5cm로 계산하면 220cm가 나온다. [2] 새로 즉위한 송조의 황제는 입이 무겁고 글을 모르는 내시 한 명과 이 돌 앞으로 가서 아무 말 하지 않고 읽었다고 한다. [3] 중국어에서는 '태조서비'라고 부른다 [4] 후주 북한 대회전을 벌인 고평 전투에서 우익을 맡은 번애능을 비롯한 여러 장수가 도주하는 바람에 큰 위기를 맞았으나, 시세종의 숙위장령이던 조광윤이 친위대를 이끌고 돌격해 적의 전열을 무너뜨려 승리한 적이 있다. [5] 조광윤은 중국에 꽤 많은 설화를 남겼을 정도로 젊은 시절에 구직 활동을 위해서 열심히 돌아다녔고 무예가 뛰어났다고 하는 이야기가 많다. 이런 무인적 면모가 두드러지는 황제로 후일의 영락제가 있다. [6] 본인도 공신들을 아꼈고 성격도 무례했던지라 이 일화를 좋아했었다. 세조 실록, 세조 1년(1455년) 8월 5일 [7] 물론 그렇다고 조선 왕권이 아예 무너졌다고 보긴 어려운 것이, 성종 땐 신하들의 아우성에 꽤나 시달렸지만 그게 국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부분도 있었고, 뭣보다 후손인 연산군 시절까지도 왕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왕권은 강해서 왕이 개판 치는데도 신하들이 제대로 견제하지 못할 정도였다. 결국 반정을 일으켜 미치광이를 몰아내면서 역설적으로 왕권이 약화된다. [8] 특히 그중에서도 악질인 홍윤성같은 공신은 국방의 요충지인 함경도의 군량미 30만석을 혼자서 몽땅 횡령하고, 수도에 돌아와서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막 때려죽이는 살인마짓을 일삼았는데도 아무 제제를 받지 않았다고 할 정도이다. [9] 그러니까 사관에게 있던 일을 얘기해서 역사에 기록해놓겠다는 말이다. [10] 할머니가 후당의 의령공주, 외조부가 후한의 시조 유지원, 어머니가 후한의 영령공주다. [11] 뇌정노 편은 이들 중 절정인데 이 편의 악당인 시문의는 시씨 가문의 적장자로서 금수저인데 문제는 이 자가 연쇄강간살인마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자기 여동생과 눈이 맞았다는 이유로 이 편의 주인공인 양가보 일가를 양가보만 빼고 싸그리 죽여버린 미친작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서철권 하나 때문에 엄청난 범죄를 여러번이나 저지르고서야 겨우 해낸 것이 체포다. 그 전에도 시도는 있었지만 포청천이 당대 황제(인종)이 내려준 상방보검을 가지고 체포하려고 했더니 시문의는 태조 조광윤의 용의를 입고 뻗대는 바람에 실패했고 황제도 시씨면 죽일 수 없다는 소리를 하고 겨우 체포했더니 시문의는 시씨는 체포되어도 3품 괸리 이상의 대우를 받는 법이 있다며 산해진미와 명주솜이 든 비단이불을 달라고 하는데 진짜 그런 법이 있어서 연쇄강간살인마가 감옥에서 호의호식하는 병맛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그것도 그 천하의 포청천이 말이다. 결국 포청천이 법이고 나발이고 죽여버리겠다고 하니 이번에는 아버지에게 자결을 강요한다. 이유는 단서철권의 특권은 가문의 주인만 온전히 누리는 것이기에 단서철권의 특권을 누려 목숨을 건지려고 아버지에게 자결을 강요하는 패륜짓을 한 것이었으며, 아버지인 시정은 자식을 잘못 가르쳤다고 한탄했지만 가문의 대를 끊을 순 없으니 할 수 없이 자결하고 이 작태에 분노한 포청천이 단서철권까지 씹어먹으려다가 방태사가 나타나서 단서철권을 무시하면 감히 태조의 정통성을 부인하는거고 그건 구족이 날아갈 역적짓이라고 협박을 하니 포청천도 풀어줄 수 밖에 없었다. [12] 송나라 때의 무인인 양업과 그 아들들의 이야기이자 무용담으로 중화권에서 인기가 많다. [13] 여기서는 조조 역을 맡았을 때 나온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와는 다른 느낌의 목소리로 나와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14] 여담으로 조광의가 하도 깝치니까 조광윤이 정신 차리라고 조비, 조식 드립을 치기도 하는데, 조조 역을 맡았던 진건빈이 저러니 배우개그가 성립한다. 또 사실 이 드라마가 같은 제작사라서 옛 작품에서의 장면 재탕을 해도해도 너무 많이 했다. 송군이 장강을 건너 남당을 총공격하는 장면에서는 신삼국에서 묘사되는 동오의 트레이드마크인 흰 전포 차림의 군인들이 화공 속에서 무쌍난무를 벌였다. [15] 드라마에서 조정미(개명 전은 조광미)는 안 나온다. 배다른 동생이라서인지 조정미까지 등장시키면 인물관계가 너무 복잡해진다. [16] 물론 대놓고 자리를 양보한다고 말하지는 않고 '조카의 등극을 돕든, 본인이 황제가 되든 너 알아서 해라' 라고 하며 넌지시 얘기하였다. [17] 조광의가 어의를 시켜 독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조광윤은 진작부터 조광의의 계획을 눈치채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어의가 준 독약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감독이 원인불상의 죽음으로 남겨놓은 것으로 보인다. [18] 이름은 부용. 시영의 황후였던 언니들보다 자기가 이쁘고 똑똑하다며 자기도 황후가 되고 싶다고 시영 앞에서부터 징징댄다. 진교의 변에서 조광윤에게 입힐 황포를 이 사람이 손수 지었는데 그걸 사이즈 맞나 보자고 조광의한테 먼저 입혀볼 정도였다. 사실 태후의 형제 상속 유언도 조광의의 처가 친정아버지를 이용해 '짜낸' 것에 가깝다. 그러나 정작 이렇게 더럽고 치사한 짓은 다 하면서도 천명은 어쩔 수 없는지 황후가 되기 전에 가슴을 부여잡고 요절하는데, 어찌나 한이 맺혔던지 임종에도 남편한테 황포 한 번만 입어보라며 애원할 정도였다. 조광윤은 이런 부용의 빈소에 부용이 지어 조광의가 입혀줬던 그 황포를 가져가 태우며 명복을 빈다. 실제로 의덕황후 부씨는 태조가 죽기 1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 [19] 자기 부하들이 황제를 독살하자고까지 하는데 차마 형을 직접 죽이지는 못하고 독살 시도 혐의가 형한테 알려졌는데도 형 앞에서 별 씨알도 안 먹힐 변명을 하는데 그걸 조광윤은 다 받아준다. 조광윤이 아니라 다른 황제 동생이었으면 조광의는 진작에 목이 날아갔을 것이다. [20] 실제로는 조광의네 아들들인 조원좌, 조원희는 물론 조광의에게 제위를 물려받는 조덕창도 조광윤 생전에 태어났고, 큰아버지 조광윤이 귀여워해서 황궁에서 컸다. 조덕창의 경우 아예 처음에는 태조의 집안과 같은 덕자 돌림인 이름을 쓰다 나중에야 태종 집안의 원자 돌림인 원휴(元休) → 원간(元侃)으로 개명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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