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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0:46:57

전함 포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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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포템킨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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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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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잔느 딜망
<colbgcolor=#a0522d> 2위 현기증
3위 시민 케인
4위 동경이야기
5위 화양연화
6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7위 아름다운 직업
8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9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10위 사랑은 비를 타고
11위 선라이즈
12위 대부
13위 게임의 규칙
1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15위 수색자
16위 오후의 올가미
17위 클로즈 업
18위 페르소나
19위 지옥의 묵시록
20위 7인의 사무라이
21위 잔 다르크의 수난
만춘
23위 플레이타임
24위 똑바로 살아라
25위 당나귀 발타자르
사냥꾼의 밤
27위 쇼아
28위 데이지즈
29위 택시 드라이버
30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31위 8과 1/2
거울
싸이코
34위 라탈랑트
3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36위 시티 라이트
M
38위 네 멋대로 해라
뜨거운 것이 좋아
이창
41위 자전거 도둑
라쇼몽
43위 스토커
양 도살자
45위 배리 린든
알제리 전투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48위 오데트
완다
50위 400번의 구타
피아노
52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집에서 온 소식
54위 경멸
블레이드 러너
전함 포템킨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셜록 주니어
59위 태양 없이
60위 달콤한 인생
문라이트
먼지의 딸들
63위 좋은 친구들
제3의 사나이
카사블랑카
66위 투키 부키
67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방파제
분홍신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메트로폴리스
72위 정사
이탈리아 여행
이웃집 토토로
75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산쇼다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78위 선셋 대로
사탄탱고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모던 타임즈
천국으로 가는 계단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4위 블루 벨벳
벌집의 정령
미치광이 피에로
영화의 역사
88위 샤이닝
중경삼림
90위 기생충
하나 그리고 둘
우게쓰 이야기
레오파드
마담 드...
95위 사형수 탈출하다
옛날 옛적 서부에서
열대병
흑인 소녀
제너럴
겟 아웃
101위 리오 브라보
검은 집
방랑자
104위 엄마와 창녀
컴 앤 씨
죠스
대부 2
108위 안녕, 용문객잔
오즈의 마법사
산딸기
악의 손길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베이비 길들이기
114위 사느냐 죽느냐
영향 아래 있는 여자
내쉬빌(영화)
쳐다보지 마라
118위 아귀레, 신의 분노
순응자
텍사스 전기톱 학살
더 씽
122위 데어 윌 비 블러드
매트릭스
석류의 빛깔
쟈니 기타
쉘부르의 우산
천사만이 날개를 가졌다
128위 고양
129위 화니와 알렉산더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분노의 주먹
펄프 픽션
13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오명
멋진 인생
136위
천국의 아이들
와일드 번치
삼비장가
천국의 말썽
제7의 봉인
소매치기
시골에서의 하루
순정에 맺은 사랑
게르트루드
146위 워터멜론 우먼
뱀파이어
에이리언
인디아 송
위대한 환상
차이나타운
152위 트윈 픽스: 리턴
서인도 제도
천국의 나날들
구름에 가린 별
행복
157위 철서구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올란도
비정성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마태복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아마코드
자기만의 인생
과거로부터
살다
잊혀진 사람들
169위 지난 해 마리앙바드에서
안달루시아의 개
아웃 원
심바이오사이코택시플라즘: 테이크 원
히트
언더 더 스킨
학살의 천사
저개발의 기억
검은 수선화
붉은 사막
석양의 무법자
차룰라타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히로시마 내 사랑
위대한 앰버슨가
185위 매그놀리아
베를린 천사의 시
갈증
탐욕
사랑의 행로
꽁치의 맛
로슈포르의 숙녀들
파리, 텍사스
196위 파리 이즈 버닝
머리 없는 여인
엉클 분미
트리 오브 라이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자마
파장
전화의 저편
노스페라투
이중 배상
태양은 외로워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블림프 대령의 삶과 죽음
어떤 방법으로
211위 한계
레이더스
핑크 플라밍고
트윈 픽스 극장판
20년 후
멜랑콜리아
그림자 군단
디어 헌터
서스페리아
밀회
이브의 모든 것
식은 죽 먹기
고독한 영혼
저 푸른 바다로
225위 군중
반딧불이의 묘
블루
크래시
해피 투게더
해상화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쁘띠 마망
녹색 광선
나, 너, 그, 그녀
협녀
나폴레옹
유로파 51
불타는 시간의 연대기
인톨러런스
스타워즈
외침과 속삭임
할란 카운티 USA
243위 마지막 웃음
햇빛 속의 모과나무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체리 향기
반다의 방
모번 켈러의 여행
개입자
징후와 세기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
먼 목소리, 조용한 삶
오, 태양
포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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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이야기
시계태엽 오렌지
무쉐뜨
황야의 결투
불꽃 속에 태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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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반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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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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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BBC는 209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외국어(비영어권)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7인의 사무라이
<colbgcolor=#a0522d> 2위 자전거 도둑
3위 동경이야기
4위 라쇼몽
5위 게임의 규칙
6위 페르소나
7위 8과 1/2
8위 400번의 구타
9위 화양연화
10위 달콤한 인생
11위 네 멋대로 해라
12위 패왕별희
13위 M
14위 잔느 딜망
1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16위 메트로폴리스
17위 아귀레, 신의 분노
18위 비정성시
19위 알제리 전투
20위 거울
21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2위 판의 미로
23위 잔 다르크의 수난
24위 전함 포템킨
25위 하나 그리고 둘
26위 시네마 천국
27위 벌집의 정령
28위 화니와 알렉산더
29위 올드보이
30위 제7의 봉인
31위 타인의 삶
32위 내 어머니의 모든 것
33위 플레이타임
34위 베를린 천사의 시
35위 표범
36위 위대한 환상
37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8위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39위 클로즈업
40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41위 인생
42위 시티 오브 갓
43위 아름다운 직업
4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45위 정사
46위 천국의 아이들
47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48위 비리디아나
49위 스토커
50위 라탈랑트
51위 쉘부르의 우산
52위 당나귀 발타자르
53위 만춘
54위 음식남녀
55위 쥴 앤 짐
56위 중경삼림
57위 솔라리스
58위 마담 드...
59위 컴 앤 씨
60위 경멸
61위 산쇼다유
62위 투키 부키
63위 작은 마을의 봄
64위 세 가지 색: 블루
65위 오데트
66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67위 절멸의 천사
68위 우게츠 이야기
69위 아무르
70위 태양은 외로워
71위 해피 투게더
72위 살다
73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74위 미치광이 피에로
75위 세브린느
76위 이 투 마마
77위 순응자
78위 와호장룡
79위
80위 잊혀진 사람들
81위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2위 아멜리에
83위
84위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85위 움베르토 D
86위 환송대
87위 카비리아의 밤
88위 마지막 국화 이야기
89위 산딸기
90위 히로시마 내 사랑
91위 리피피
92위 결혼의 풍경
93위 홍등
94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95위 부운
96위 쇼아
97위 체리 향기
98위 햇빛 쏟아지던 날들
99위 재와 다이아몬드
100위 안개 속의 풍경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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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Vintage_Potemkin.jpg


1. 개요2. 몽타주 기법3. OST4. 국내 위상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Бронено́сец «Потёмкин» (Battleship Potemkin)[1]

실제 있었던 포템킨 사건을 소재로 1925년 소련 영화감독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 감독이 만든 러시아 영화. 몽타주 기법과 시퀀스 기법 등을 거의 처음으로 사용한 작품으로써,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로 반드시 꼽히며 그중에서도 시민 케인, 게임의 규칙 등과 함께 독보적 위치에 있는 영화이다. 다만 당시 소련에서는 미국 영화 로빈 훗에 밀려서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 관객이 7만 명 정도에 그친 흥행실패작이었다. 그러나 혁신적인 기법 덕택에 후의 소련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영화계에서 재평가되었고, 이후로 제작기법을 참고할 때 쓰이는 교본용 영화로는 많이 쓰였다.

2. 몽타주 기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Potemkinmarch.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Odessastepsbaby.jpg


이 영화는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 몽타주 기법이 여지없이 발휘되었다. 예이젠시테인은 롱테이크가 아닌 짧은 컷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서 포템킨 함 수병들의 저항, 오데사 시민들의 시위, 시민에 대한 러시아 육군들의 학살 등의 역동적 장면들을 긴장감과 스릴이 있게 표현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오데사 계단 씬(The Odessa Staircase Scene)', 즉 오데사 계단을 유모차가 위태롭게 굴러가는 장면인데 이는 두고두고 영화사에 길이 남는다. 그리하여 이 장면은 《 언터처블》, 《 아치와 씨팍》 등의 영화들에 여기저기서 오마주로 차용되었으며, 영화제작에 대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라면 최소 한번은 필수적으로 보게 되는 자료가 되었다.

한편, 2015 수능특강 국어에서도 유모차가 굴러가는 장면을 다루는 지문이 수록되었다. 또한 2017 수능완성 국어에서는 몽타주 기법을 설명하며 수병들이 장교를 바다에 빠트리는 숏 뒤에 구더기가 우글거리는 장면을 예시로 들었다.

3. OST

무성영화이기 때문에 소리가 없다. 사회주의 리얼리즘 영화로서 예이젠시테인 감독은 모든 세대의 관객들에게 이 영화가 모방 효과를 낼 수 있도록, 20년에 한 번씩 새로운 음악을 작곡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물론 영화 산업이 어디까지 발전할 지 예측하지 못하고 내린 결정이기는 하다. 당시 관점에서는 영화란 움직이는 그림에 불과했으니... 그러나 영화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의 반열에 오르면서, 처음 감독의 의도대로는 아니지만 대략 20년 주기로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4. 국내 위상

국내에선 소련 영화라는 이유로 금기시되어서 일본에서 공수한 비디오로 몰래 보던 시절도 있었다. 1990년 소련과 수교함에 따라 수입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안기부의 입김으로 불발되었고 1994년 3월 EBS(당시 이름은 KBS 3TV)에서 일요일 낮 '다시 보는 명화' 시간에 방영하려다가 갑자기 취소된 적도 있다.

결국 추후에 해금 조치되어 1994년 10월 15일, 씨네하우스에서 정식 개봉하였고 1990년대 후반 VHS로도 발매되었다. 당시 서울 관객 수 2,928명. 그리고 1999년 7월 EBS 세계의 명화에서 처음으로 공중파로 방영되었고 2000년 2월 재방영되었다.

현재 영화과, 영상과 혹은 예술고에서 영화영상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내용 전부를 보진 않더라도 일부 장면들, 특히 오데사의 계단 씬은 아무리 못해도 스틸컷을 통해서라도 보게 된다. 이 영화에서 보여준 몽타주 기법은 현대 영화연출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

일본에서도 1926년 요코하마항으로 들어온 적이 있으나 공산주의 프로파간다라는 이유로 반입 금지되었고, 결국 종전 이후인 1967년 10월 4일 아트 시어터 길드에 정식 수입해 개봉했다.

5. 기타

프로파간다 영화들이 다 그렇듯이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굉장히 많은 부분이 다르다. 예를 들어 포템킨 호에 반란이 벌어지는데 배안에서 신부(감독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본인이다)가 나온다. 실제로 이런 일은 없었으며 막판 엔딩도 완전히 다르니 유의하도록 하자.

20년 전 반란을 일으킨 주모자인 펠트만은 이 영화에서 수병 하나로 나와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함상 장면은 스크랩을 앞둔 전 드레드노트급 전함 드베나잣트 아포스톨로프(Dvenadtsat Apostolov)에서 촬영했고, 일부 선실 장면은 바가티르급 방호순양함 코민테른에서 촬영했다. 포템킨과 러시아 함대가 대치하는 후반부에 주포 클로즈업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강구트급 전함의 3연장 주포도 등장한다.

소련 당국에서 굉장히 좋아한 영화였다. 모든 걸 제쳐두더라도 소련에서 악마처럼 여기는 제정 러시아 군인들이 잔인하게 시위대들을 진압하는 장면이 영화에서 특히 유명하기 때문이었다.

6. 관련 문서



[1] Potyomkin이라고 음역하기도 한다. '포템킨'은 잘못된 음역이며,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포툠킨이 올바르고, 발음은 빠쫌낀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