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게임에 대한 내용은 천사의 시 문서 참고하십시오.
Wings Of Desire
1. 소개
2. 줄거리
분단의 도시 베를린을 무대로 한 흑백 화면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베를린에 내려온 두 천사, 다미엘( 브루노 간츠)과 카시엘(오토 샌더)은 어린 아이의 눈에만 보일 뿐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다미엘과 카시엘은 베를린의 거리를 순회하며 병들고 가난에 찌든 노인이나 상념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뻗친다. 하지만 천사들은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커피나 담배 맛을 느낄 수 없다. 그러던 어느날 다미엘은 곡예사 마리온(솔베이그 도마르틴)을 보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마리온을 잊을 수 없게된 다미엘은 카시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천사의 생활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다. 인간으로 지상에 내려온 다미엘은 자신처럼 천사의 길을 포기하고 사람을 만나면서 인간이 된 천사가 적지 않음을 알게 된다. 결국 카시엘은 천사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다시 승천하고, 다미엘은 한 여인의 남자로 지상에 남게 된다.[1]
마지막으로, 여인의 곡예를 돕는 다미엘과 대비되는 모습의, 외로이 홀로 남아 동상에 기대 앉은 카시엘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리고, 다음의 헌사가 바쳐진다.
Dedicated to all the former angels, but especially to Yasujiro, Francois and Andrej.
모든 전직 천사들에게 바친다. 특히 야스지로, 프랑소와, 그리고 안드레이에게.
모든 전직 천사들에게 바친다. 특히 야스지로, 프랑소와, 그리고 안드레이에게.
3.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79 / 100 | 점수 7.8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98% | 관객 점수 93%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
Letterboxd Top 250 132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4.0 / 5.0 | 관람객 별점 3.9 / 5.0 |
순위 | 제목 | 감독 |
1 | 사탄의 태양 아래서 | 모리스 피알라 |
2 | 엠페도클레스의 죽음 | 스트로브-위예 |
인터뷰 | 페데리코 펠리니 | |
베를린 천사의 시 | 빔 벤더스 | |
5 | 마지막 황제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
6 | 레네트와 미라벨의 네 가지 모험 | 에릭 로메르 |
풀 메탈 재킷 | 스탠리 큐브릭 | |
광채 | 슐레이만 시세 | |
9 | 미사는 끝났다 | 난니 모레티 |
10 | 블루 벨벳 | 데이비드 린치 |
컬러 오브 머니 | 마틴 스코세이지 | |
리어 왕 | 장뤽 고다르 | |
포르투갈식 이별 | 주앙 보텔류 | |
갈릴리에서의 결혼식 | 미셸 클레이피 |
카예 뒤 시네마/연도별 베스트 1987년 공동 2위
1987년
칸 영화제 감독상
독일 연방 영화상
4. 기타
- 마침 공교롭게도 이 영화가 개봉한 해에 미국에서 줄거리가 비슷한 《천사와 사랑을》(원제는 천사와 데이트)이라는 영화가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는 천사가 남자 주인공이고 인간인 여성을 사랑하여 인간이 되었다면 《천사와 사랑을》에서는 천사인 여자 주인공(엠마뉴엘 베아르)이 인간 남자를 사랑하여 인간이 된다는 내용이다. 나름 재미는 좋았으나, 800만 달러 저예산 영화였음에도 200만 달러 조차 벌지 못해 흥행은 실패했다. 감독은 13일의 금요일 파트6: 제이슨 리브스, 다크 나이트(1982년)를 감독한 톰 맥러플런. 1992년 9월 12일 KBS2에서 한가위 특선으로 밤 9시에 더빙 방영한 바 있는데 이 베를린 천사의 시 리메이크작인 시티 오브 엔젤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송도영이 이 '천사와 사랑을' 에서도 여주인공 역을 맡았었다.
- 일본 텔레네트 게임인 천사의 시(Tenshi no Uta / 天使の詩)시리즈 제목도 이 영화에서 따왔다.
- 리메이크작인 시티 오브 엔젤이 1998년 공개되었다. 니콜라스케이지와 맥 라이언 주연이었다. 하지만 원작의 깊이있는 철학적 요소는 싸그리 빠지고 진부한 헐리웃식 러브스토리만 남아 혹평을 받았다.
- 다미엘 역을 맡은 배우 브루노 간츠는 우리에게 패러디로 친숙한 다운폴의 아돌프 히틀러 역할을 맡기도 했다. 브루노 간츠는 <베를린 천사의 시> 이전에도 <미국인 친구(1977)>로 벤더스와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있다.
- 정영음 정성일평론 #
[1]
이 때 화면이 흑백에서 컬러로 변하는데, 이는 고통이 없지만 감동도 없는 상태로부터, 비록 고통스럽지만 그 상처를 감싸안을 수 있는 사랑이 있는 상태의 변화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