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3년 말-2024년 연초부터 북한이 갑자기 이전의 노선을 모두 철폐하고 주장하기 시작한 양국론의 일종이다. 독재자인 김정은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노선 변경으로 평가된다.2. 전개
북한은 과거 김일성과 김정일 시대는 물론이고 2023년까지도 영구분단을 입밖에 꺼내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양국론을 부정했다. 북한에서 "남조선은 우리(북조선)와는 다른 나라니까 공존하자" 어쩌고 했다가는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그런데 갑자기 2023년 말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조선민족 단결" 등등 통일과 관련한 주장을 급격히 거둬들이고,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로 규정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북한에서 남한을 부르는 단어도 기존의 남조선에서 괴뢰한국으로 바뀌었다. 적대적 두 국가론은 이러한 북한의 대남 외교 관계의 변화를 남한 언론과 학계 등에서 지칭하는 용어이다.
2.1. 2023년
2.2. 2024년
- 2024년 10월 15일 12시경, 북한이 군사분계선 북쪽의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폭파시켰다. #
- 2024년 10월 17일, 헌법 개정에서 대한민국을 적대 국가로 규정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3. 분석
3.1. 대한민국
3.2. 독일
- 2024년 10월 1일 토마스 셰퍼 전 주북한 독일대사는 인터뷰에서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시 한미동맹 약화를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독의 붕괴를 교훈삼아 경제적•정치적 이유로 북한 주민들의 통일 요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 하는게 모토라고 분석했다. #
4. 관련 사건
- 김정은의 남북통일 포기 및 주적 선언
- 2024년 북한 미사일 도발
- 평양 지하철도 천리마선 통일역 개명: 현재 모란봉역으로 개명되었다.
- 애국가(북한) 개사: 2024년 삼천리 부분을 이 세상으로 개사했다.
- 2024년 북한 핵 시설 공개 사건
- 2024년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철도 폭파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