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1:42:38

오미자

🍊 과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장미
<colkeepall> 산딸기
산딸기 · 블랙베리 · 복분자 · 진들딸기
벚나무
버찌 · 체리 · 타트체리 · 앵두 · 살구 · 자두 · 매실 · 복숭아 · 천도복숭아 · 아몬드
기타 사과 · · 딸기 · 마르멜로 · 땃딸기 · 모과 · 아로니아 · 흰땃딸기 · 비파 · 알프스딸기 · 사향딸기
까치밥나무과 구즈베리 · 블랙커런트
운향
귤속 감귤 · 금귤 · 기주밀감 · 네이블오렌지 · 당유자 · 라임 · 레몬 · 만다린 · 만백유 · 발렌시아오렌지 · 베르가모트 · 병감 · 블러드오렌지 · 시콰사 · 시트론 · 스위티 · 영귤 · 오렌지 · 온주밀감 · 유자 · 자몽 · 지중해감귤 · 칼라만시 · 키라임 · 탄제린 · 포멜로 · 핑거라임 · 페르시아라임
만감류 가을향 · 깜산 · 달코미 · 동백향 · 레드향 · 머콧 · 미니향 · 서지향 · 설향 · 쇼군 · 신예감 · 앙코르 · 윈터프린스 · 이예감 · 진지향 · 천혜향 · 청견 · 카라향 · 클레멘타인 · 탐나는봉 · 탐라향 · 팔삭 · 한라봉 · 한라향 · 황금향
기타 화이트 사포테 · 우드 애플 · 바엘
진달래목 진달래과 넌출월귤 · 월귤 · 블루베리 · 크랜베리 · 들쭉
사포테과 사포딜라 · 마메이 사포테 · 스타 애플 · 카니스텔 · 아비우 · 루쿠마 · 미라클베리 · 황제사포테 · 흰스타애플 · 마르믹사
감나무과 · 블랙 사포테 · 고욤나무
다래나무과 다래 · 키위
기타 브라질너트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과라나 · 리치 · 람부탄 · 용안 · 마몬 · 풀라산 · 아키
옻나무과 망고 · 캐슈애플/ 캐슈넛 · 피스타치오 · 마룰라 · 밤방안 · 마프랑 · 쿠이니 · 암바렐라
멀구슬나무과 산톨 · 랑삿
말피기아목 클루시아과 후쿠기 · 망고스틴 · 레몬 드롭 망고스틴 · 아차차이루 ·마풋 ·스토크드 망고스틴
말피기아과 아세롤라 · 낸스 · 피넛 버터 후르츠
기타 스너프 트리 · 백향과 · 캔들넛 · 사차인치 · 코코플럼 · 선 사포테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헤이즐넛 · 개암
참나무과 도토리 ·
기타 양매 · 호두 · 피칸
도금양목 도금양과 미드겐베리 · 로즈애플 · 자보티카바 · 구아바 · 캄부카 · 자바사과 · 수리남체리 · 사바나체리
기타 석류 · 마름
판다누스과 스크류파인 · 부아메라
박과 수박 · 멜론 · 뿔오이 · 여주 · 참외 · 카이구아
뽕나무과 오디 · 무화과 · 카눈 · 빵나무 · 마랑 · 쳄페닥 · 꾸지뽕
아욱과 두리안 · 쿠푸아수 · 카카오 · 카카오닙스 · 바오밥 ·추파추파
선인장과 백년초 · 용과 · 페루 사과 선인장 · 보검선인장 · 비로사과각선인장
종려과 코코넛 · 대추야자 · 젤리야자 · 살락 · 니파야자 · 아삼 파야 · 아사이 · 빈랑 · 아이스 애플 · 기름야자 · 무루무루
아노나과 포포나무 · 슈가애플 · 아테모야 · 커스터드애플 · 롤리니아 · 그라비올라 · 체리모야 · 일라마
파파야과 파파야 · 산파파야 · 바바코 · 너도파파야 · 자카라티아
콩과 아이스크림 빈 · 타마린드 · 땅콩
능소화과 양초열매 · 멕시칸 칼라바시
꼭두서니과 커피체리( 커피) · 노니 · 블랙베리 잼 과일
포도과 포도 · 거봉 · 델라웨어 · 머루 · 머스캣( 샤인머스캣) · 콩코드 · 캠벨포도 · 청포도 · 피오네
가지과 나랑히야 · 나무토마토 · 가지 · 구기자 · 토마토( 방울토마토) · 꽈리 · 토마티요 · 페피노 · 케이프 구즈베리
기타 기타
과일
으름 · 루비솔트부쉬 · 대추 · 주목 · 부시플럼 · 아보카도 · 엘더베리 · 올리브 · 자탁 · 스타후르츠 · 흑노호 · 오미자 · 데이비슨플럼 ·
기타 견과류 갈릭넛 · 마카다미아 · 은행 · · 해바라기
기타 과채류 바나나 · 그로 미셸 · 캐번디시(바나나) · 파인애플 · 몬스테라 · 핑귄
: 과채류 · : 일반적으로 과일/견과류보다 종자에 가까움 · : 일반적으로 산지에 가야 먹을 수 있음
그외 비가공 식품 및 재배물 틀: 고기 · 곡물 · 과일 · 채소 · 해조류 · 향신료
}}}}}}}}} ||

파일:schisandra-rubriflora-sizandra-uzumu-fid-3c83.jpg

1. 개요2. 약효3. 다섯 가지 맛4. 오미자청5. 관련 문서

1. 개요

오미자(, five-flavor-fruit/schisandra)는 산골짜기 암반지대에서 서식하는 덩굴성 식물인 오미자나무에서 열리는 과일이다. 포도와 비슷해서 빨간 포도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달고 쓰고(떫고) 시고 맵고[1] 짠 다섯 가지의 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리운다. 열매는 6~7월에 열리며, 이 열매로 주로 을 담가 먹으며 화채로 만들어먹거나 과자나 절편 등에 얹기도 한다.

2. 약효

오미자의 효능에는 혈류 개선,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 질환 예방, 면역력 개선, 당뇨병 예방, 간기능 개선, 원기 회복, 호흡기 질환 개선 등이 있다. 그리고 오미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이 피부 트러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간혹 만병통치약 수준으로 과대포장되기도 하지만 과거엔 강장제[2], 이뇨제, 피부개선, 감기약 등으로 쓰였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정력이 좋아진다는 정체불명의 효능만 믿고 과량 복용했다가는 폭풍설사를 겪을 수도 있다. 강정제로 쓰이는 구기자와 헷갈려하는 사람들 때문인 듯하다.

3. 다섯 가지 맛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매운맛을 한 과일 안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특이한 과일이다. 오미자의 껍질은 달달한 동시에 짭짤하며, 과육은 신맛이 강하다. 씨앗은 약간 맵고 쓴맛(떫은맛)이 나는데, 이 씨앗의 맛을 표기하는 것에 약간 문제가 있다. 느낌 자체는 떫은맛에 가깝지만 쓴맛도 같이 나는 오묘한 맛이다. 그래서 오미자의 오미(五味)를 표현할 때는 주로 쓴맛으로 표기하며, 맛을 묘사할 때는 떫은맛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오미자는 신맛이 강한데, 이는 탄탄한 표면을 가진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심리와 관련이 있다. 오미자는 잘 익으면 쪼글쪼글해지거나 꼭지 부분이 물러 땅에 떨어지는 특성을 갖고 있고, 얼핏 보기에 신선도가 떨어져보이기 때문에 약간 덜 익었을 때 따서 유통시키는 것이다. 즉, 시중에 유통되는 오미자는 덜 익어서 시다. 잘 익어서 물렁물렁한 오미자는 산지에 직접 가야 겨우 구할 수 있다.[3] 산지에서 잘 익힌 오미자는 시판상품보다 단맛이 더 강하다.[4]

4. 오미자청

5. 관련 문서



[1] 단, 매운 맛과 떫은 맛은 엄밀히 말하면 촉감에 가깝다. 매운맛 참고. [2] 몸이 튼튼해진다는 強壯劑이다. 정력이 좋아지게 하는 強精劑와 구분할 것 [3] 후숙채소인 토마토, 과일인 바나나의 경우도 같다. 다만 이 경우는 유통과정 때문이고 오미자는 어디까지나 보기 좋아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4] 물론 강한 단맛이 신맛을 덮어버리므로 시판되는 상품보단 신맛이 덜 난다고 느껴질 뿐이다. [5] 복분자나 오디(뽕나무의 열매) 역시 이렇게 이용하면 원과를 사용했을 때 보다 더 깊은 맛을 낸다. 시판되는 과실주는 엉터리 리큐르 제품이 많으니 비교 대상조차 될 수 없다. [6] 오래 숙성할수록 맛이 좋다. [7] 좁은 장소에서는 도탄이 생길 염려가 있다. 그 위력은 차 유리에 금을 낼 정도로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