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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22:09:42

마랑(과일)

🍊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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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랑
Artocarpus odoratissimus 이명 : 타랍
분류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Angiospermae)
미분류 목련군
목련목
뽕나무과
아르토카르푸스속
Artocarpus odoratissimus

1. 개요

Artocarpus 속에 속하는 나무와 그 과일.

2. 상세

다른 Artocarpus속의 종과 비슷하게 열대 상록성 목본류로, 식용 가능한 꽤나 큰 열매를 가지고 있다.

나뭇잎과 나무의 모습이 같은 속의 다른 나무들과 상당히 다른데, 나뭇잎이 거친 털로 덮여 있고, 직립하는 목본류보다 덩굴류에서 흔한 자라면서 잎의 형태가 성장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는 테두리가 평범한 둥그런 잎이지만, 성장하면서 몬스테라처럼 여러 갈래로 갈라진 잎으로 성장한다. 나무 자체는 상당히 작을 때도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며, 암꽃과 수꽃이 분리되어있고 한 나무에서 같이 피기 때문에 한 그루만 잘 키워도 수분에 성공하면 과일을 얻을 수 있다.

열매는 다른 아르토카르푸스속 열매와 둥글고 겉부분이 울퉁불퉁하며 같이 중심에서 과육이 둥글게 둘러서 붙어 있는 형태이며, 과육 하나당 큰 씨앗이 하나씩 있다. 열매의 향은 속에서는 우유같은 향이 난다고 하며, 겉껍질에는 두리안 내지는 고무 타이어같은 아르토카르푸스 특유의 향이 있다. 열매 속살이 굉장히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데다 다른 종류처럼 호불호 갈리는 향기도 적어서 대개 잭후르츠나 쳄페닥보다 맛있다고 여겨지는 과일이다. 단, 과일을 뜯어서 속살을 드러낸 이후 과육이 빠르게 상하기 때문에 널리 퍼지기 좋은 과일이 아니다.

3. 기타

아르토카르푸스 종류 중에서도 제일 맛있다고 여겨지는 과일이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소개되지 않았고 정보를 찾아보는 것 자체가 어려운 과일이다. 거기에 과일이 쉽게 상하는 탓에 수입도 어렵다. 상하기 쉬운 과일은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유통이 어렵고, 그렇기에 열대 지역에서도 산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희귀한 과일이 되기 때문이다. 열대과일이고 수입이 잘 안 되면서 잘 알려진 슈가애플, 아테모야 등은 덜 익힌 상태로 딸 수 있기 때문에 유통 과정에서 후숙을 시킬 수 있어서 해당 과일이 나는 지역이면 쉽게 찾을 수 있고, 리치, 람부탄 등은 냉동으로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냉동창고가 있으면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마랑은 잘 알려지지도 않고 열매를 열자마자 얼마 안 가서 과일이 산화되어 버리기 때문에 깐 상태로 유통하기도 곤란하며 일반적으로 후숙을 하는 과일이 아니기 때문에 안 익은 상태로 따서 유통할 수도 없다. 그래서 마랑은 더더욱 보기 힘든 과일이 되었다.[1]

비슷한 아르토카르푸스 종이 2종 정도 있다. 두 종 다 같은 지역이 원산지이며, 형태가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렵다.

자생지 파괴 등의 이유로 IUCN에 준위협 등급으로 등재되어 있다.


[1] 사실 냉동을 할 만한 지역에서 나지 않고, 현지 이외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후숙 기간이 짧거나 후숙이 안 되는 과일 대부분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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