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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0:08:35

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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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근세 근현대

근대 현대
헤자즈 오스만 튀르크 제국 사우드 왕조 알리 왕조 메카 샤리프 헤자즈 왕국 헤자즈
- 네지드 왕국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colbgcolor=#000> 네지드 사우드 왕조 와하비 운동 네지드 토후국 라시드 (하일)
(자발 샤마르)
바레인
쿠웨이트
나디르 샤 아부 샤흐르 칼리파 왕조 <colbgcolor=#800080> 바레인
쿠웨이트 셰흐국
오스만 영국령 걸프 쿠웨이트 왕국
바레인 왕국
카타르 할리드
우트반
오스만 카타르
UAE 토후 알 사이드 왕조 트루셜 스테이트 아랍 토후국 연합
오만 나디르 샤 알 사이드 왕가
오만 술탄국
예멘 자이디 이맘 하심 왕조 오스만 무타와킬 왕국 북 예멘 예멘 공화국 최고정치위원회
라헤즈 영국령 아덴 남아라비아 남예멘 대통령지도위원회
알루아키 술탄
※ 연두색은 아랍계 왕조, 조금 진한 초록색은 시아파나 하심 가문 왕조, 연한 빨강은 토착 예멘계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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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esternasia.png 서아시아의 국가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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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그리스[1] 튀르키예[A] 압하지야[B] 남오세티야[B] 조지아[B]
키프로스[A] 북키프로스[A]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파일:영국 원형.png [A] 아르메니아[B] 아제르바이잔[B]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쿠웨이트 이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집트[11] 예멘 오만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
[1] 도데카니사 제도만 서아시아로 분류된다. [A] 튀르키예와 키프로스 섬은 남유럽으로도 분류된다. [B] 캅카스 중앙아시아, 동유럽으로도 분류되며, 대부분 많은 서아시아 국가들과 차이점이 다른 지역으로도 분류된다. [B] [B] [A] [A] [A] [B] [B] [11] 시나이 반도만 서아시아로 분류된다.
}}}}}}

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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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4f4f4,#5c5c5c> 동셈족† 아카드인† | 바빌로니아인† | 고대 아시리아인† | 에블라† | 딜문(추정)*†
북서셈족(서북셈족) 히브리인( 유대인 | 사마리아인 | 이스라엘인) | 현대 아시리아인 | 페니키아† | 모압† | 암몬† | 에돔† | 아람† | 아모리인†( 우가리트†) | 칼데아인† | 힉소스(추정)†
남서셈족
( 아랍인)
베두인 | 아랍계 기독교인 | 나바테아인† | 사우디인( 히자즈인) | 현대 이집트인 | 마그레브 아랍인( 몰타인) | 팔레스타인인( 이스라엘 아랍인) | 예멘인( 하드라미인) | 오만인 | 걸프 아랍인 | 요르단인 | 시리아인 | 레바논인 | 이라크인 | 호라산 아랍인 | 중앙아시아 아랍인 | 아랍 흑인( 예멘 흑인( 아크담족) | 이라크 흑인 | 수단 아랍인( 바까라족)) | 무어인( 하라틴인)
남셈족 사바인(추정)**† | 소코트라인 | 마흐라인 | 암하라인 | 티그라이인 | 티그리냐인 | 티그레인 | 마간(추정)**†
표시가 된 것은 사라진 민족
* 동셈계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 남셈계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독립국
비아랍권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 파일:에리트레아 국기.svg 에리트레아 |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독립국
아랍권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 파일: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국기.svg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미승인국)
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 아라비스탄 | 하타이 | 잔지바르 | 코모로다수 거주국가
해당 지리적 인종 서아시아인 | 아프리카인 | 북아프리카인 | 유럽인
언어 및 문화
언어 셈어파
사상 범셈족주의 | 아랍 내셔널리즘( 범아랍주의) | 시오니즘
신화 아랍 신화 | 유대 신화 | 메소포타미아 신화(아카드 신화 | 바빌로니아 신화(칼데아 신화) | 아시리아 신화) | 가나안 신화 (아람 신화 | 페니키아 신화 (카르타고 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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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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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베네수엘라
창립 후 가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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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나이지리아 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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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기니 콩고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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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연맹
جامعة الدول العربية | League of Arab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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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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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두바이 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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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자 라스 알카이마 움 알쿠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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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자이라 }}}}}}}}}

B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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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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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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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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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가봉 그리스 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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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비사우 니제르* 도미니카 연방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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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르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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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말리* 모나코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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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모리타니 몰도바 바누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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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 베트남 벨기에 왈롱-브뤼셀 연방 파일:벨기에 원형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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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 프린시페 세네갈 세르비아 세이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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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연합국
[1]الإمارات العربية المتحدة | United Arab Emirates (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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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الله , الوطن , الرئيس[2]
신, 국가, 대통령
상징
국가 나의 조국이여 영원하라(عيشي بلادي)
국화 남가새[3][4]
국수 아라비아오릭스
역사
1971년 12월 2일 영국으로부터 독립
1971년 12월 9일 UN 가입
1972년 2월 10일 라스 알카이마 토후국 가입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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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83,600km² / 세계 114위
수도 아부다비
최대 도시 두바이[5]
내수면 비율 0%
접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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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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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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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인구 9,494,253명 (2022년) | 세계 92위
인구밀도 121명/km²(2020년) / 세계 110위
민족 구성 인도인 (27.15%), 파키스탄인 (12.53%)
아랍인 (11.32%), 방글라데시인 (7.31%)
스리랑카인 (3.13%), 기타(38.6%)[6]
출산율 세계은행 자료 1.39명(2020년)[7] CIA 자료 1.64명(2022년)[8]
HDI 0.890(2019년) / 세계 31위
공용 언어 아랍어
공용 문자 아랍 문자
종교 이슬람교 62%, 그리스도교 19.7%, 힌두교 10.3%, 불교 4%, 기타 4% 등 (2023년 분포)
군대 아랍에미리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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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후국 7개[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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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체제 연방군주제, 전제군주제 하의 대통령제
민주주의 지수 3.01점, 권위주의(2023년)[10]
(167개국 중 125위)
대통령
(국가원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11]
(Mohamed bin Zayed Al-Nahyan / محمد بن زايد بن سلطان آل نهيان)
부통령 겸 총리(정부수반)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12]
(Mohammed bin Rashid Al-Maktoum / محمد بن راشد آل مكتوم‎)
부통령 겸 부총리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13]
(Mansour bin Zayed Al-Nahyan / شيخ منصور بن زايد آل نهيا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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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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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체제 시장경제
GDP 명목 GDP $4,118억 2,700만(2018년) / 세계 28위
GDP(PPP) $7,161억 7,300만(2018년) / 세계 32위
1인당 GDP 명목 GDP $43,537(2021년 10월) /
세계 23위
GDP(PPP) $68,662(2018년) / 세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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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등급 무디스 A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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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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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
1980년 6월 18일 수교
북한
2007년 9월 17일 수교
2017년 10월 12일 비상주대사제도 폐지[14]
무비자 입국 90일간 비자면제
주한대사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118 }}}}}}}}}
ccTLD
.ae, امارات.
국가 코드
784, ARE, AE
국제전화 코드
+971
여행경보
무경보 전 지역
위치
파일:아랍에미리트 위치.svg
1. 개요2. 역사3. 관광4. 국가5. 정치6. 인문환경
6.1. 인구
6.1.1. 성비
6.2. 언어6.3. 종교
7. 구성8. 외교9. 경제10. 문화11. 과학12. 군사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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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 페르시아만과 접하고 있는 연방국가. 공식명칭은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nited Arab Emirates, دولة الإمارات العربية المتحدة). 줄여서 UAE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수도 아부다비이다.

에미리트(emirate, إمارة / ʾimāra)는 한국어로 '토후국'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15] UAE의 정식명칭인 United Arab Emirates는 글자 그대로 아랍권에 있는 7개의 에미르국(emirate)이 연합하여 하나의 국가를 형성하였다는 뜻이다.[16] 미대륙에서 주(state)들이 연합하여 만든 국가 USA와 어렴풋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한민국에서도 이 나라의 이름을 아랍토후국연합 등으로 번역하기도 하며, 주로 과거에 많이 쓰던 명칭이다. 공용어 아랍어이지만, 영국 지배의 영향과 외국인 인구가 많아 영어가 널리 쓰인다.

수도는 아부다비이며 인구기준 최대도시는 두바이이다.[17] 아부다비 단독으로 아랍에미리트 면적의 85% 이상을 차지한다. 관례상 7개의 에미리트 중 가장 강력한 아부다비의 아미르가 UAE의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에미리트들의 영향력에 따라 각 아미르들이 각료를 맡는다. 예컨대 두바이는 UAE 내에서 2번째 서열이므로, 두바이의 아미르는 UAE의 부통령 겸 총리다. 관례상으로는 아부다비의 아미르가 UAE의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있지만 공식적인 절차에 따르면 7개국 수장으로 구성된 연방 최고회의를 통해 대통령이 선출되기 때문에 향후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에 따라 다른 토후국의 아미르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도 있다.[18] 아랍에미리트는 영국으로부터 비교적 최근인 1971년 12월 2일에 독립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통령이 된 사람은 아직 3명뿐이며 이 3명은 모두 아부다비의 아미르였다.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고 있는 7개 토후국의 각 면적은 다음과 같다.
아부다비 67,340㎢, 두바이 4,114㎢, 샤르자 2,590㎢, 라스 알카이마 1,684㎢, 푸자이라 1,166㎢, 움 알쿠와인 755㎢, 아지만 259㎢[19]

오만과의 국경이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북쪽 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무산담 반도가 아랍에미리트의 땅이 아닌 오만 본토와 지리적으로 단절된 오만의 월경지 영토이고, UAE 내부에 마다(مدحاء)라고 하는 오만의 월경지 내륙 도시가 하나 더 있는데, 그 안에 또 나흐와(النحوة)라는 UAE(샤르자 토후국)의 월경지가 하나 더 있다. 다만 오만과 아랍에미리트 국민들은 여권 없이 신분증만으로도 양 국가간 이동이 가능해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러 중동 국가들처럼 이 나라도 물부족이 심각한데 연 강수량이 100㎜가 채 안 될 정도로 적다 보니 세계 10대 물 부족 국가에 속해있다. 그러다 보니 물값이 비싸며 담수화 시설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 증가와 사막화로 인한 물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 담수화 과정에서 해수의 염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환경파괴가 발생한다는 것도 문제다. 이렇다 보니 심지어는 차라리 남극의 빙산을 끌어와서 해변가에 갖다 두자는 제안까지 진지하게 나왔을 정도이다. #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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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랍에미리트/관광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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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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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치

서아시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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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i 남오세티야 ii, iii 레바논 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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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프로스 ii, iii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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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iii 아제르바이잔 iii 압하지야 ii, iii 예멘
파일:오만 국기.svg 파일:요르단 국기.svg 파일:이라크 국기.svg 파일:이란 국기.svg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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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집트iv 조지아 iii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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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키프로스iii 튀르키예iii 팔레스타인
i: 도데카니사 제도만 서아시아에 속함.
ii: 미승인국
iii: 기준에 따라 유럽으로 분류 될 때도 있다.
iv: 시나이 반도만 서아시아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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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qasr al watan.jpg

대통령관저인 까쓰르 알 와똰
아랍에미리트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68점 2023년, 세계 26위
언론자유지수 42.99점 2023년, 세계 145위
민주주의 지수 3.01점 2023년, 세계 125위

다른 보편적인 민주국가들과는 전혀 다른 정치체제를 갖고 있다.

대통령과 총리의 선출은 7개 토후국의 아미르가 최고위원회 투표로 선출하며, 일반적으로 사전에 미리 토의하여 만장일치의 결과를 보여준다. 그러나 명목상으로는 투표로 선출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토후국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아부다비의 아미르가 항상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실질적으로 대통령직은 아부다비의 아미르가 종신으로 세습하는 자리이다. 대통령 다음 자리인 부통령 겸 총리직[20]은 두번째로 강한 두바이가 세습한다. 나머지 아미르들이 장관직이나 다른 정부 요직을 맡거나 하지는 않는데 최고위원회의 권한이 막강해서 내각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각 토후국들은 왕국이기 때문에, 대통령제를 갖추고는 있지만 일종의 연합 전제군주제에 조금 더 가깝다.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평의회도 갖추고 있으나, 평의회의 절반은 최고위원회가 선출하며 나머지 절반은 투표로 선출된다.

평의회는 오직 의견만 낼 수 있으며, 입법 권한이나 다른 나라의 국회와 같은 행동력은 없다.

정당은 존재하지 않으며 정당은 오히려 분열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에 없다고 한다.

6. 인문환경

6.1. 인구

인구는 2022년 기준 949만 명[21]이며 매우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원래 아랍에미리트의 인구는 1955년 8만, 1960년 9만 명에 불과했을 정도로 적었다. 하지만 70년대 이후로는 외국에서 오는 노동자들로 1980년대 100만 명을 넘었고 이후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덕택에 현재 두바이 두바이 메트로가 운영되고 있고 아부다비에도 2015년에 전철이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저유가 때문에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다시 폭등하자 재개되었다. 여하튼 이러한 빠른 인구 증가 때문에 세계적인 남초국가로 손 꼽히는데 외국에서 오는 노동자들 가운데서 가정부나 미용사 등 일부 직종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남자이기 때문에 그렇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가깝기에 일찍부터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어왔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대다수도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기 때문에 수니파 이슬람교가 국교로 지정되어 있다. 허나 외국인 노동자라고는 하더라도 이슬람권 국가뿐만 아니라 비 이슬람권에서 온 노동자들이 상당하기 때문에[22] 힌두교, 가톨릭, 개신교, 불교 등의 종교를 믿는 인구도 상당하며 서방 선진국에서 온 무종교, 무신론자도 있는 편이다. 원활한 외국인 노동력의 수급을 위해서 외국의 종교 교단도 정부의 허가만 받으면 종교 시설을 세울 수는 있다. 다만 이것도 지역에 따라 다르고 포교는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UAE 자국민은 개종이 불법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 중국인 이주민과 필리핀 출신 이주노동자들을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져 있으며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이 불교 절을 만들기도 했고[23] 한인들이 모이는 한국 법당도 존재한다. 이 나라에서도 한인교회가 한인사회의 창구 역할을 하는 건 마찬가지다.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아랍에미리트의 인구는 대부분이 외국인이다. 하지만 수많은 외국인들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정작 귀화자는 거의 없는데, 이유는 골때리는 이민법 때문이다. 형식상 20년 이상 거주하고 아랍어에 능통하고 품성이 좋으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우선 20년을 살아야 하는 전제 조건에서 여기서부터 대부분 막히며 실제로 20년 기간을 채우고 현지인 수준으로 아랍어에 능통하다 해도 시민권자의 급속한 증가를 우려하여 조건을 채워도 시민권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 아랍에미리트에서 태어나도 시민권을 주지 않아 몇대 째 아랍에미리트에 살고 있는데도 국적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아랍에미리트에서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아랍에미리트 전체 인구의 10%인 106만 명이다. 오히려 시민권을 따면 불이익이 되는것도 있어서 안 따는게 나은 편도 있다는데 정확히 어떤 면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랍에미리트에서 태어나 평생을 아랍에미리트에서 살았는데도 3년에 한번 비자를 갱신해야 하며 비자 갱신비도 상당히 요구한다. 그리고 비자 갱신 기간 중에 꼬투리 잡혀 체포한 후에 추방당하는 것도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들 중에선 외국인들에게 나름대로 개방적이며 배타성으로 악명 높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브루나이, 아프가니스탄 등에 비하면 훨씬 낫다. 물론 외국인들을 잘 받아주는지라 7년 비자 소지 거주면 아무나 영주권을 주는 홍콩이나 역시 영주권 취득이 어렵지 않은 싱가포르보다는 비교적 배타적이기는 하다.

2018년 9월 17일에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직업이 없는 외국인 은퇴자에게 특별장기거주비자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 그리고 2018년 11월 25일에 거액을 투자하거나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고학력 외국인에게 최장 10년간 유효한 거주 비자를 발급하는 내용으로 관련법을 개정했다. #

비만율이 높은데 성인 인구의 30% 이상이 비만이다. 이는 더운 날씨로 실내에서 생활하고 식습관 자체가 기름지고 단 음식을 즐기는 탓이 크다. 자국민들은 대부분 오일머니 복지에 일자리도 없어서 집에서 놀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런 점도 한몫한다.

6.1.1. 성비

아랍에미리트는 극단적이다 못해 경이적인 성비를 기록하는 나라로 2017년 CIA the Worldfactbook에 의하면 성비가 무려 218 : 100까지 벌어지는 심각한 남초 국가다. 신생아 성비는 105 : 100으로 정상 성비인데 청년층~중년층의 성비 왜곡이 매우 심하다. 그 이유는 위 문단에서 설명한 것처럼 외국인 노동자들 때문이다. 총 인구 약 900만 명 중 현지인은 약 100만 명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건설 및 제조 계통에 종사하기 때문에 남성이 많다. 특히 인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권의 노동자는 대략 500만 명 수준. 이쯤 되면 중동 국가가 아닌 남초 인도라고 볼 수 있다.

신생아 성비와 0~14세 유년층 성비는 105 : 100으로 정상적인 비율인데 15~24세 청년층 성비는 147 : 100까지 벌어지고 25~54세 장년층 성비는 더욱 심해서 무려 320 : 100까지 벌어진다. 즉, 여자보다 남자가 3배 이상 더 많다는 것이다. 55~64세 중년층 성비도 무려 293 : 100이다. 하다못해 65세 이상 노년층 성비도 169 : 100이다.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5년이나 더 긴 데도 워낙 성비 불균형이 심하다보니 노년층 성비도 남초인 것이다. 국내에서 성비불균형이 가장 높다는 최전방 지역도 여기에 비해서는 성비가 낮다.

외국에서 여자가 아예 안 오는 것은 아니고[24], 현지 시민권자들은 지참금을 싸게 낼 수 있다거나 현지 남자와 결혼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국제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25] 외국인 배우자를 두거나 부모 중에서 한 쪽이 외국인인 경우가 매우 흔하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수가 압도적이다보니 성비가 왜곡되는 것이다.

6.2. 언어

공용어는 아랍어이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에서 쓰이는 아랍어도 아랍어 방언에 속해 있다.

아랍어가 공용어이지만 영어도 아랍에미리트 내의 외국인들의 영향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예전에 영국의 지배를 받기도 했고,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언어이기 때문에 널리 사용된다. 거의 모든 표지판이 아랍어와 영어로 병기되어 있으며, 광고판의 경우는 거의 영어로 쓰여 있다. 대학교 강의 중에도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가 많다. 워낙 외국인이 많으니[26] 영어가 주류고 아랍어가 보조 언어인 듯한 느낌마저 받을 수 있다.[27] 사실상 법정 공용어만 아니지 영어 공용 국가나 마찬가지이며 외국인은 아랍어를 전혀 몰라도 영어로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특히 두바이, 아부다비 같은 대도시는 영어 사용 비중이 상당히 높다.

거기에다 남아시아 출신의 외국인들도 많아서 힌디어, 우르두어, 싱할라어, 벵골어도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프랑스의 식민지도 아니었고 프랑스어는 통용조차 안된다. 그런데도 특이하게도 프랑코포니에 준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사실 프랑스어의 영향력 회복을 노리는 프랑스 정부의 정책으로 프랑코포니가 원체 회원국을 많이 받기는 한다. 그야말로 오는 사람 아무나 웰컴인 셈이다. 1명이라도 프랑스어 화자가 있으면 받아주는 식이다. 당장 한국도 옵저버 국가임을 생각해 보자.

6.3. 종교

국교는 이슬람이며 대부분의 주민들이 수니파에 속해 있다. 하지만 이란이나 사우디아라비아와는 달리 자유로운 편이라서 다른 종교를 믿을 수 있게 종교의 자유를 어느 정도 보장하고 있다. 그래서 아랍에미리트 내에도 힌두교 사원, 교회, 시나고그 등을 볼 수 있다. 다만 무슬림이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것은 불법으로 정해져 있다.

2019년 9월에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3개 종교의 예배 시설이 들어설 종교단지 '아브라함의 집'을 2022년 아부다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아부다비시는 2022년에 '아브라함의 집'이 개관할 예정이고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샤리아법을 전면 완화한다. # 또한 명예살인도 불법화한다고 밝혔다. #

여담으로 히잡 착용이 의무인 것은 아닌지[28],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알 아인 vs 전북 현대 경기가 열렸을 때 한국 여성들이 자유롭게 옷을 입고 응원을 하기도 했다. 물론 알 아인 홈팬 남성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알 아인을 응원했다.

두바이에서 나체 촬영을 하던 여성들이 체포됐다. # 주변 아랍 국가들에 비해서는 개방적인 나라지만 이러한 음란행위는 여전히 샤리아법에 따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동성애에 대해서도 여전히 폐쇄적이라, 동성애자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29]

아랍에미리트는 이스라엘과 수교한 이후, 소수의 유대인 공동체와 랍비가 생겨났다. # 그리고 2023년 1월 9일, 아랍에미리트가 아브라함 협약에 따라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홀로코스트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

7.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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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자이라 }}}}}}}}}

독립할 때 바레인 카타르를 제외한 7개의 토후국들이 연합해서 건국한 나라로, 유럽연합이나 미국과 비슷한 성격의 국가이다. 중앙 정부는 공화정과 비슷한 성격이지만, 토후국들의 내부적인 자치는 여전히 왕정을 고수 중이다. 개별 에미리트들은 독자적인 자치 형태를 띠고, 중앙정부에서 각 에미리트의 국왕 격인 아미르[30]가 각료를 이루며 전제군주정을 실시하고 있다.[31][32] 대통령 직은 7개 토후국 중 가장 힘이 강한 아부다비의 나흐얀 가문 아미르가, 부통령 겸 총리는 두 번째로 서열이 높은 두바이의 막툼 가문 아미르가 각각 세습하는 식이며, 나머지 다섯 아미르들도 각각 각료직을 맡아 세습하는 방식이다. 비슷한 유형의 국가로 말레이시아가 있는데, 말레이시아 역시 말레이 반도 내에 있던 각 술탄국의 술탄들이 연합해서 건설한 국가이다[33]

아래는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는 토후국들의 영역도.
파일:아랍 에미리트 (토후국 영역도).png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아랍에미리트의 토후국 일람
<colbgcolor=#aeaeae> 파일:아부다비 시기.svg 아부다비(أبو ظبي, Abu Dhabi)
파일:아지만 시기.svg 아지만(عجمان, Ajman‎)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푸자이라(الفجيرة‎, Fujairah)
파일:샤르자 및 라스 알카이마 시기.svg 샤르자 (الشارقة, Sharjah)
라스 알카이마 (رأس الخيمة, Ras al-Khaimah‎)
파일:두바이 시기.svg 두바이(دبي, Dubai)
파일:움 알쿠와인 시기.svg 움 알쿠와인 (أم القيوين, Umm al-Quwain)
아지만과 두바이 국기의 다른 점을 찾아보자 붉은 색이 약간 다르다

8.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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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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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4일에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천연가스와 석유가 대량 매장된 혼합유전을 확인하면서 세계 6위의 석유보유국이 될 전망이다. #

1980년대와 비교했을 때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총 GDP는 성장했지만 1인당 GDP는 오히려 감소했다.[34]

10.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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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과학

아랍연맹 회원국 중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우주 탐사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달과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등 각종 우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삼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이름은 ' 화성 2117(Mars 2117)'이다. 2017년, 총리이자 두바이의 아미르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의 주도로 100년 안에 화성에 정착지를 건설하겠다는 대범한 프로젝트이다. 두바이에 자신의 이름을 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 센터(MBRSC)'를 짓고, UAE 행정부 산하에 첨단과학부(Min. of Advanced Technology)도 신설하여 장관으로 1987년생의 젊은 과학자 ' 사라 알 아미리'를 지명했다.[35][36]

프로젝트 발표 당시에는 꿈도 야무지다며 기름 부자의 또 다른 돈지X로 보는 사람이 많았다. 게다가 이를 주도한 세력부터가 사막 위의 신기루를 지었다가 모라토리움을 선언하고 한번 휘청인 경력이 있는 두바이였기 때문. 하지만 국산화에 얽메이지 않고 과감한 투자[37]와 인재영입[38][39]으로 보란듯이 아래와 같은 성과를 내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물론 부르즈 할리파도 초기엔 놀라운 성과였긴 했다.[40] 앞으로 조금 더 지켜볼 문제지만, 망하면 큰 유령도시로 전락할 부동산 개발과, 끝내 실패하더라도 우주로켓 발사라는 경험은 수준 자체가 다르긴 하다.

2020년 7월 20일에 아랍권에서는 처음으로 화성 탐사선 아말을 발사했다. (관련 기사: #, #, #) 이로써, 아랍에미리트는 아랍권에서 최초이자 세계 7번째[41]로 화성 탐사선을 발사한 국가이자( #1 #2), 세계에서 5번째[42][43]로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국가가 되었다. 이후 첫 화성 표면 사진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했다. #

또, 2024년 달에 무인우주선을 발사할 계획도 있다. #

여성 우주인을 선발하기도 했다. #[44]

2028년 소행성 탐사선 발사 계획을 발표했다. #

수소 에너지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

12.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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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관련 문서


[1] al-ʾImārāt al-ʿArabiyya l-Muttaḥida [2] Allah, al-Waṭan, al-Ra'īs [3] 흔히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이다. 세계 각지의 아열대와 온대의 건조한 기후에 잘 적응해 많은 곳에서 자란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전라남도의 바닷가에서 많이 자란다. [4] 혹시나 흠칫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그런 사람들이 생각하는 흔히 정력에 좋다고 영양제로 많이 먹는 그것(Tribulus terrestris L.)이 맞다. [5] 두바이 도시권이 샤르자와 아지만까지 뻗어있으므로, 아부다비 에미리트의 인구가 아랍에미리트 가운데서 가장 많다. [6] 네팔, 이집트, 수단, 인도네시아 등. [7] 출처 [8] 출처 [9] 애초에 아랍에미리트는 7개의 토후국들이 연합한 연합왕국이다. [10] 민주주의 지수가 3.0점을 겨우 넘긴 수치이다 [11] 아부다비 아미르. [12] 두바이 아미르. [13] 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로 유명한 사람이다. 형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의 대통령 취임 이후 부통령으로 책봉되어, 두바이의 아미르와 공동으로 부통령 직위를 가지고 있다. [14] 사실상 단교 직전 단계다. [15] 중국에서는 '추장국(酋长国)', 일본에서는 '수장국(首長国)'이라고 번역한다. 북한에서는 중국식 명칭인 '추장국'을 사용해 이 나라를 '아랍추장국'이라고 부른다. [16] 황제의 나라가 제국, 왕의 나라가 왕국이라 불리는 것처럼 에미르(أمير)의 나라라는 의미이다. [17] 독립 당시에는 아부다비는 임시수도로 하고 아부다비-두바이 경계에 알카라마라는 신도시를 건설해 새 수도로 한다고 헌법에 규정하였으나, 1996년 완전히 포기하고 임시수도 아부다비를 정식 수도로 선포했다. [18] 비슷하게 9개의 술탄국이 뭉쳐 건설한 말레이시아는 각 9개주를 통치하는 술탄들이 5년의 임기를 가지고 순번에 따라 돌아가며 말레이시아 연방왕국의 국왕직을 수행한다. [19] 참고 [20] 만수르에 대해 조금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만수르가 부통령이고 만수르는 대통령의 동생인데? 싶을텐데 UAE 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바, 부통령이라는 명칭을 쓰는 고위직이 두 자리 있다. 하나는 지금 서술된 총리 겸 부통령이며, 또 다른 하나는 만수르가 가진 부통령 겸 부총리 겸 대통령실장직(정확한 명칭은 Chairman of the Presidential Court, 이게 해석이 어렵다. 대통령실장이라는 표현도 초월번역한 것)이다. 즉, UAE의 부통령은 하나의 직책이라기보다 대통령의 대리인으로써 붙여준 것이고, 사실상 한국과 유사한 의전서열로써 대통령>총리>대통령실장을 두고, 총리와 대통령실장에게 대통령 권한 대행자로써 부통령 직책도 같이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21] 서울특별시 인구(939만)보다 조금 더 많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이 외국인이며 전체 시민권자는 10%인 94만 9,000여 명이다. [22] 유럽인 고학력 엘리트들도 아랍에미리트의 고연봉에 끌려서 취직하는 일이 꽤 있는 데다가, 필리핀이나 인도,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돈을 벌려고 아랍에미리트로까지 가서 취직하는 경우가 꽤 잦다. 한국인들도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아랍에미리트 가서 일하는 경우가 잦았고, 현재도 적지 않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23] 아랍에미리트의 위성 방송 중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싱할라어 채널의 경우 홈쇼핑에서 가정용 불상까지 따로 판매할 정도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 [24] 오는 경우,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들이 대부분이다.. [25] 그래서 현지 시민권자들끼리 결혼하면 국가에서 지참금을 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정도로 국제 결혼이 흔한 것이다. [26] 외국인이 자국민보다 2배 이상 더 많다.(...) [27] 커피숍 등의 상점에서는 영어 주문이 일상이며, 현지인(순수 에미리트 태생) 끼리도 영어를 섞어 대화 하는 경우가 많다. [28] 사실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이슬람 국가들 중 히잡 착용이 의무인 나라는 이란, 아프가니스탄, 브루나이 정도밖에 없다. [29] 아랍에미리트가 동성애가 불법이다보니 비욘세의 공연에 대해 인권단체가 항의했다. # [30] 실질적으로 보통 얘기하는 왕과 다른 건 없지만, 정확히는 점령지에 파견된 총독 또는 사령관이라는 뜻이다(따라서 에미르는 7세기경 일어났던 이슬람 정복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혹은 유럽식 작위체계의 후작에 상당하는 위격으로 볼 수도 있는데, 이점은 '후작'과 에미르의 번역어인 '토후'에 제후侯가 공통으로 쓰인다는 부분에서도 알 수 있다. 아울러 이처럼 왕에 비해 위격상의 손색이 있다는 이유로 에미르를 '번왕'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찾아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조. [31] 2010년과 2011년 중동 및 북아프리카를 뒤엎은 민주화 혁명 속에서도 드물게 카타르와 더불어 별다른 일 없이 넘어갔다. 그럭저럭 흠잡을 데 없는 선정으로 인해 왕가에 대한 지지가 굳고 일반 국민의 생활도 안정되어 불편이 없다는 게 그 원인으로 꼽힌다. 워낙에 부자 나라다 보니 치안 상태도 주요 선진국 못지않게 좋다. [32] 주로 치안이 좋다고 손꼽히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카타르와 거의 동급이라 보면 된다. [33] 단, 아랍에미레이트와 달리 말레이시아는 각 주의 술탄들이 돌아가며 말레이시아 연방의 국왕, 부국왕만 맡는 식이고, 총리를 비롯한 내각은 총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회에서 결정하는 민주정이다. 비록 1957년부터 2018년까지 일당독재에 가까운 체제였지만 [34] 1971년의 PPP와 2021년의 PPP가 거의 동일하다. [35] 화성탐사프로젝트 이전부터 각종 위성 개발을 이끌던 리더이자, 지금은 공교육및첨단기술부 장관 겸 UAE 우주국 의장이다. 여담으로 전제군주제에 가까운 정치체계라 그냥 낙하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장관 취임 전부터 세계경제포럼에서 젊은과학자 50인 명단에 뽑힐만큼 수재였던 것으로 보이며, 많은 정보가 있지는 않지만 이란 태생이라는 것으로보아 왕족(즉, 낙하산)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36] 추가 여담으로, 사라 알 아미리가 참여했던 위성개발 프로젝트는 한국 위성제조업체 쎄트렉아이가 참여하여 기술이전해 준 프로젝트이다. [37] 물론 한국이나 유럽연합 등 어느 나라든 선진기술을 가진 나라 또는 업체와 협업을 통해 발전을 가속하는건 보기 쉽지만 여긴 좀 더 무식 과격하다. 풍부한 재력으로 원천기술까지 아예 싹 다 넘기라는 식의 방식도 마다하지 않는다. [38] 외국 인재들을 특별귀화 등으로 과감하게 영입하고 있다. 특히 아랍연맹 회원국에서 거의 독보적으로 우주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보니, 아랍계 과학인재들이 꿈을 펼칠 곳이 사실상 MBRSC 뿐이라 많은 인재들이 모여들고 있는 듯 하다. [39] 특히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한데, 알다시피 우주관련 기술은 곧 무기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 인재유출과 외부영입에 엄격하다. 또, 서방진영의 아랍권에 대한 선입견도 무시할 수 없고. 이런 점에서 우주개발에 꿈을 가진 아랍권의 젊은 인재들에게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일 수 밖에 없다. [40] 게다가 결국엔 아부다비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서서 지금은 중동의 최고 경제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41] 소련(1960, 마스닉 1호), 미국(1964, 매리너 3호, 1962년 동명의 프로젝트인 매리너 1,2호는 금성목표 발사이므로 제외), 일본(1998, 노조미), 유럽연합(2003, 마스 익스프레스), 중국(2011, 잉훠 1호), 인도(2013, 망갈리안) 순 [42] 미국(1971, 매리너 9호, 매리너 4호의 화성 접근도 궤도진입으로 본다면 1964), 소련(1971, 마스 2호), 유럽연합(2003, 마스 익스프레스, 최초로 첫 시도에 성공), 인도(2014, 망갈리안, 발사 후 10개월만이라 발사연도랑 상이) 순 [43] 아말의 궤도진입 성공 바로 다음 날 중국도 톈원 1호의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서 세계 6번째 궤도진입국이 되었다. 애초에 아말이 3일이나 먼저 발사되었기 때문에, 11일 먼저 쏘고도 14일 늦게 도착하여 최초를 뺏긴 소련의 마스 2호보다 덜 억울한 상황. 대신 톈원1호는 표면탐사선까지 포함해 표면탐사에도 연이어 성공해서 세계 3번째로 표면탐사에 성공한 업적을 세웠다. [44] 이슬람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 선입견 때문에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행정부 장관부터가 여성이여서 여성우주인은 그닥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