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4:34:32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논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1. 개요2. 특징3. 원인?4. 오역, 팩트 오류, 역사 왜곡 사례5. 사연 조작 논란6. 도용7. 기타

1. 개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논란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특징

우선 프로그램이 흥미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다 보니 이 프로그램에서 방영되는 자료를 조금만 검색해도 진실을 알 수 있는 소재들이 왜곡되어 방송된 경우도 있는데다가, 굳이 출처 불명의 줄거리를 억지로 끼워 맞춰 자극적인 내용으로 방송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런 부분을 잘 걸러내지 못하고 받아들인 주 시청층들이 인터넷으로 잘못된 정보를 계속 생산하고 있어 문제다.

때로는 학문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과학 분야를 다룰 때 유사과학의 내용을 별다른 비판 없이 그대로 소개하거나 아예 잘못된 사실을 그대로 옮기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찰스 다윈을 윌리스의 주장을 그대로 베낀 위선자로 묘사하거나[1] 호빗[2]이 실제했다고 과장한 경우이다.

이렇게 제대로 소개도 하지 않으면서 기껏 방송으로 보여주는 자료의 신뢰성도 떨어지는데, A를 소개하면서 비슷한 종류의 B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2년 지구종말설을 여과없이 방송해 사회 전반적으로 ( 특히 어린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3] 화성 소년 이야기도 비슷한 유형이다. 사실 시청률을 올릴 수만 있다면 큰 문제를 유발해도 개의치 않는 것이 현실이기는 하나, 그점을 감안하더라도 서프라이즈의 행태가 심한 축에 드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계속 비판을 받아서인지 2014년 8월 이후부터는 상당히 내용들의 질이 올라가서 황당무계한 이야기나 틀린 내용들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3. 원인?

우선 제작진이 여러 명[4]이라는 점과 또한 제작진이 꽤 자주 교체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처 생각하지 못할법한 이야기는 아니다. 소재가 겹치거나(재탕) 매 회의 퀄리티가 심하게 달라지는 등의 문제들은 여기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다.

제작진이 각국의 언어에 능통하지 못하다는 문제도 있다. 서프라이즈가 다룰만한 소재들은 프로그램 특성상 각국의 위키나 블로그 등지에서 발견될 확률이 높다. 한국의 자료에는 한계가 있고,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의 서점이나 도서관은 꽤 자주 찾는 것 같다.[5] 하지만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제외한 그 밖의 언어들은 번역기로도 답이 없을 정도로 언어의 장벽이 심하다.

4. 오역, 팩트 오류, 역사 왜곡 사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사실 확인과 현실 반영에 문제가 있는 것을 넘어 아예 신경을 전혀 안 쓰는 수준이다.

심지어 출연 외국인 배우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외국인 재연배우 중 이스칸이 인터뷰에서 " 소련 이야기인데 러시아 국기가 사용되거나, 분단국가 시절 독일의 이야기인데 독일 통일 이후의 독일 국기 나왔을 때 웃기다"고 말했다.[6]

영상적 역사 재현은 예산이 적긴 하나, 무기와 역사에 무관심한 일반인들도 딱 보고 문제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질이 낮다. 멀리 갈 것 없이 중세나 근세 유럽을 다루는데 복장은 그 시절 옷인데 집은 현대식 저택이다. 18세기 영국군을 다루는데 전열보병의 전투 방식이나 복장 반영은커녕 총기가 M16 소총이었던 경우가 있었다. 심지어 첼리스트가 나오는 한 에피소드는 첼로 브리지조차 없었다. 무장친위대 오라두르쉬르글란 학살을 다루는데 나치 독일군 미군의 M1 방탄모를 쓰고 나온다. 매번 옷을 새로 구입하는지 현실 반영에도 안 맞는 족보 없는 옷들이 매 회마다 바뀌어 등장한다는 점으로 보아 예산 탓에 반영을 신경 못 쓰는 게 절대 아님을 알 수 있다. 독일군의 오라두르쉬르글란 학살사건 편에서는, 독일군들이 슈탈헬름 대신 그와 비슷하게 생긴 PASGT 헬멧을 쓰고 나온다. 6.25 전쟁 영상 자료에는 무려 참수리급 고속정이 등장한다. 또한 크릭스마리네 샤른호르스트급 전함의 저주를 다루는 편에서는 진수식 영상이랍시고, 아무런 상관없는 선박의 영상을 내놓는다. 되려 반영에 맞는 군복 몇 벌을 사두고 계급장 등만 바꿔가며 쓰는 게 더 경제적인데, 그럴 생각조차 안 하고 있다.

세세한 부분에서도 재현이 엉망인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평생 결혼도 하지 않은 다빈치가 멀쩡하게 부인까지 두고 있기도 했다. 또, 오카다 유키코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당시 18세였던 유키코가 어떤 기자를 불러 술집에서 대놓고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오고[7], 심지어 그 기자에게 자신이 1986년 4월 18일에 자살할 것이라는 쪽지를 줬다는 내용도 나왔다. 유키코는 실제로 4월 8일에 자살했는데, 이는 제작진이 그녀의 사망 날짜를 착각한 것은 물론 실제로는 기자에게 쪽지를 준 일 같은 것도 없었다. 이 에피소드 관련 논란은 하단에도 후술되어 있다.

해외 실존인물이 등장했다 하면, 가장 중요한 이름 표기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실화 바탕 영화인 뜨거운 오후에서 극중 알 파치노가 맡은 은행강도의 모티브가 된 존 보이토비츠(John Wojtowicz)라는 인물을 소개할 때 성씨를 보이토비츠가 아닌 워터위트로 표기한 것이 대표적인 오류인데, 존 보이토비츠는 엄연한 미국 태생이긴 하지만 성씨는 폴란드계이기 때문에 워터워트라고 직역하는 것은 아주 틀린 것까지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표기는 아니다. 미국 태생이 아닌 다른 서양권 국가 출신들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고,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에도 사정이 다를 게 없어서 당장 옆 나라 일본만 해도 번역을 대충하는 건지 한자가 헷갈리는 건지 인물들 이름이 들쑥날쑥에, 심하면 일본인인데도 미들 네임이 생겨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버리기도 한다. 물론 일본인중에도 후지코 F. 후지오처럼 만화가나 작가들이 필명을 사용할 때 미들 네임을 붙이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은 굳이 미들 네임까지는 붙이지 않는 경우가 더 많고, 애초에 본명에는 절대 미들 네임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일본인의 이름에 미들 네임이 표기되는 것은 얄짤없는 오역이다.

매일 나오는 떡밥인 제2차 세계 대전에서도 삽질은 계속되는데, 너무 심각해서 역사를 새로 쓰는 황당함까지 보여준다. 제2차 세계대전 관련 내용은 너무 방송을 많이 해서 제작진들이 거의 밀덕 수준에 가까운 내공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됨에도 그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

저질 CG 구글에서 긁어모은 그림들도 자주 쓰는 편. 심지어 손낙서 같은 일러스트로 영상 자료를 대신하고 있어서 날로 먹고 있다는 평이다. 한 번은 방송에서 제1차 세계 대전 시기 독일제국군 비행선(제플린)이랍시고 레드얼럿 3 키로프 비행선 일러스트를 떡하니 붙여넣기도 하였다. 그것도 붉은 별이 대놓고 박혀 있는 컬러 일러스트. 또 한번은 일루미나티 관련 방송에 빌 사이퍼가 등장했다.

2006년 12월 24일 방영분에서는 수하물(Baggage/Luggage) 안내소를 '수화물'로 번역기를 돌려 Hydrate Information Bureau(수물 안내 센터)로 만들었다.[8]

어떠한 에피소드에서는 카를 하우스호퍼가 아돌프 히틀러에게 엄청난 영감을 주고 마치 그가 히틀러의 흑막인 것처럼 방영하는 내용을 방영하기도 했지만 이건 커쇼 히틀러라는 책만 보아도 얼마나 터무니없는 내용인지를 알 수 있다.

2007년 7월 1일에 반영된 ' 슈퍼맨의 저주'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마지막에 잘못된 것이 있다. 슈퍼맨 배우들에게 안 좋은 일들이 생긴 것은 사실인데, 이를 "슈퍼맨의 저작권을 헐값에 팔아버린 제리 시걸과 조 슈스터의 죽음이 그 저주를 만든 것"이라고 잘못 말한다. 그들이 DC 코믹스에게 속아 억울하게 저작권을 넘긴 것은 사실이나, 이후에 만화가 협회[9]의 도움으로 저작권에 인정받게 되어 <슈퍼맨>의 창조자들로서 떳떳하게 살게 된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 1편 시사회 때 함께 했고, 오프닝과 함께 그곳에 자신들의 이름이 실린 것을 확인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즉 <서프라이즈>에서 말하는 것처럼 억울한 죽음으로 슈퍼맨의 저주를 만든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애초에 영화 <슈퍼맨>이 개봉하기도 훨씬 이전에도 제리와 조 둘 다 다른 일을 하면서 잘 살고 있었으며, 개봉 직전인 1976년 DC와 화해하면서 슈퍼맨을 되찾았는데, 저주가 웬말?

2010년 12월 26일 아라라트산 노아의 방주가 사실이라는 듯이 열거를 했지만, 거짓이라는 의견도 있다.[10]

2011년 10월 2일에는 독소전쟁 당시 소련 공군 여군 비행사들의 활약을 다룬 에피소드에서는 "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승리 원인은 전적으로 그녀들의 공이었다"고 말을 하지 않나,[11] 심지어는 루프트바페독일군 최정예 비행단이라고 방송하기도 했다. 루프트바페는 그냥 독일어 공군이란 뜻이다. 뭐 당시 독일 공군 조종사 혹사로 유명했으니 정예 조종사가 많긴 했을 것이다.[12]

포츠담 선언에 관한 에피소드에서는 일본의 항복 당시의 일본 외무상의 이름을 "히로이토 도고" 라는 정체불명의 인물로 나온다. 하지만 그 당시 외무상은 재일한국인 출신의 도고 시게노리였다.

2011년 12월 25일에는 디스맨(This Man)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뤘는데, 디스맨 이야기는 이미 한 이탈리아의 마케팅 업체 직원이 만들어낸 가짜라는 사실이 오래 전에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서프라이즈>에서는 디스맨 이야기가 사실인 양 소개하였다.

2012년에는 비틀즈에 대해서 뜬금없을 정도로 틀린 내용을 방송했다. Yesterday 폴 매카트니 존 레넌을 모욕하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소개 되었는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 노래는 매카트니가 자다가 꿈에서 생각해낸 멜로디를 가지고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작곡을 완성했고, 그 뒤에 가사를 붙여서 만든 노래로서, 레넌 모욕 운운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 굳이 폴 매카트니가 존 레논을 저격한 노래를 들고 싶었다면 비틀즈 해산 이후인 1971년 발매한 Too many People이 있으며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의 갈등도 링고 스타의 중재에 따라 1972년부터는 점차 개선되어 1974년에는 함께 즉흥 연주를 할 정도로 회복되었다. 참고로 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프로에선 비틀즈나 비틀즈 멤버들 얘기를 자주 다루는데, 정확히 맞는 내용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번 오류투성이거나 창작한 허구들이 섞여있어서, 비틀즈 팬들 사이에서 비틀즈를 늘상 왜곡시키며 우려먹는 방송으로 악명이 높다.

2012년 2월 19일 방송에서는 오자키 유타카의 죽음에 대해 방송했는데 오자키의 절친한 친구가 "오자키에게 고등학교 때 첫사랑이 있었는데 첫사랑으로부터 거절을 당하고 그 충격에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오자키는 사게미와 결혼했는데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고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으로 괴로워하다 죽었다"는 연애소설을 써버렸다. 당시 오자키는 아이돌 사이토 유키 불륜이 발각돼서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이었다. 얼핏 봐도 말이 안 맞는 게, 첫사랑에게 거절당하고 충격에 가수로 데뷔했다는 말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생각해보자.

2012년 5월 13일자 방송에서도 기괴한 가설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푸 만추(Fu Manchu)를 후 만추라 하며 닥터후에다 끼워맞추기를 해버린 것. 후만추의 후는 FU고 닥터후의 후는 WHO라는 것만 알아도 당연히 같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만, 실제로 챕터 제목조차 닥터 후?라 붙여놓고 닥터 후는 푸 만추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마무리를 했는지라 당시 많은 한국의 후비안들이 보고서는 아연실색했다. 물론 푸 만추에서 유래된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애초에 인터넷 검색을 조금만이라도 해봤다면 알 수 있는 것을, 조사는커녕 제작진들이 대충 알고 있는 내용대로 방송해버렸으니 실로 병크가 아닐래야 아닐 수 없다. 그리고 4개월 뒤인 9월 30일자 방송분에서 배경음악으로 닥터후의 OST를 사용했다. 사용된 음악은 U.N.I.T. Rocks, The Futurekind, Clockwork TARDIS 그리고 Fish Custard다. 게다가, 9월 22일에서는 닥터 본인의 12번째 생애인 11대 닥터의 테마곡인 I am the Doctor가 졸로투른을 설명할 때 나왔다.

2012년 7월 1일자 방영에서는 요정의 아리아와 죽음의 왈츠라는 곡과 작곡가 존 스텀프의 의문의 죽음에 관한 내용을 전했는데, 이 곡을 컴퓨터로 연주하려고 했다면서 최종귀축 여동생 플랑드르 S 연주 영상을 보여줬다.[13] 게다가 악보 잠깐 나오는 부분 보면 알겠지만 죽음의 왈츠 악보에는 그런 음계 자체가 없으며 애초에 이 곡은 죽음의 왈츠와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4분의 4박이다. 그리고 악보의 포르티시시시모와 포르티시시모를 가르키며 "악보에 반복해서 써놓은 포르테와 메조포르테는 침입자가 점점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포르테는 빠르기가 아닌 셈여림을 나타내는 기호이다. 게다가 악보에 써진 "If you can't play this, why don't you call your Mommy"(이걸 연주 못 하겠으면 엄마를 부르는 게 어때)를 "연주를 멈추고 엄마를 외쳐라"로 오역했다. 참고로 작곡가인 존 스텀프는 1980년대에 행위 예술로 작곡한 작품이고, 2006년에는 합병증으로 인해 병으로 세상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살/의문사로 사망했다고 명예훼손의 수준으로 사실을 왜곡했다. 또한 스텀프의 조카가 의문을 품고 삼촌의 죽음을 찾는 식으로 묘사했는데, 실제로는 스텀프의 조카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의 삼촌의 작품과 괴짜스럽고 특이한 면모를 블로그에 기록하며 삼촌의 삶을 축복하며 추모하고 있다. 당연히 의문사설이나 자살설에 대한 내용은 없다.

2012년 8월 19일에는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는데, 현실 반영 오류 수준이 아니라 아예 현실 반영을 하지 않은 수준이라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2012년 9월 2일 방영에서는 마리 퀴리에 관한 내용이 소개되었는데 폴 랑주뱅의 아내가 조작했던 연애편지를 실제 마리 퀴리가 쓴 것으로 소개했다. 이미 랑주뱅과의 스캔들은 예전에 거짓임이 밝혀졌음에도 사실 확인 없이 마리 퀴리를 불륜녀로 만들어 버리고 그마저도 불륜을 미화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무래도 제작진들은 사실 확인조차 제대로 안 하고 방송을 연출하는 듯 생각된다.

2012년 11월 25일에는 진 할로우의 경우에도 유력한 범인이 폴 번의 동거녀인 도로시 밀렛이라고 추정되지만, 다른 사람만을 용의자로 언급했었다.

2012년 11월 11일 방송에서는 일본해라고 쓰여진 지도가 화면에 나왔고 결국 12일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렸다.[14] 일본해 단어 전체가 나온 것은 아니고 'Sea of Japan'에서 Japan이 나왔다. 2주 뒤인 11월 25일 방송에서는 도호쿠 대지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잠시 언급하는 부분에서 엉뚱하게도 후쿠오카를 클로즈업했다.

2013년 4월 28일 방송에서는 카라차이 호수를 언급했는데 카라차이 호수의 위성사진이라고 내보낸 게 카라차이 호수와는 상관없는 아랄 해의 옛날 위성사진이라 빈축을 샀다. 다만 아랄 해도 다른 의미로는 죽음의 호수가 맞긴 맞다. 카라차이 호수는 호수가 사람을 죽이고 아랄 해는 사람이 호수를 죽여서 그렇지.

같은 날 츠야마 살인사건을 다루면서 도이 무츠오의 중요한 범행 동기로 작용한 밤놀이 풍습과 여자들과의 관계는 쏙 빼버리고, 단지 " 결핵으로 인해서 마을 주민들이 그를 가둬버렸고 그에 분노해서 전도유망한 청년이 살육극을 벌였다"는 식으로 그렸다. 이는 지상파 방송에서 요바이라는 풍습을 도저히 다룰 수 없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왜 그런지는 내용을 보라.

2013년 11월 3일 방송에서는 에바 페론에 대한 에피소드를 방영하며 그녀가 아르헨티나를 진심으로 걱정했지만 후안 페론에게 이용만 당한 희생자라는 식으로 그렸다. 에바 페론과 페로니즘에 대해서는 애초에 논란이 많은 부분이다.

2013년 11월 10일 방송에서 제3대 미국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프랑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로부터 루이지애나를 구입하기까지 과정을 그리면서 오류를 저질렀다. 해당 방영에서는 "제퍼슨이 루이지애나를 구입하기 위해, ' 영국과 동맹 제안을 하겠다'는 거짓 내용의 편지를, 첩보를 통해 프랑스에 일부러 들킨 척했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영국과 전쟁 중인 나폴레옹을 경악시켜 황급히 루이지애나를 미국이 원하는 가격인 1,500만 달러에 팔게 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루이지애나 구입 참고.

2014년 2월 23일 방송에서 영국의 가수 엘튼 존의 1973년 곡 Candle in the Wind와 이 곡과 관련된 마릴린 먼로, 다이애나 스펜서에 대한 내용을 방영했다. 10대 시절 때 마릴린 먼로를 동경하던 엘튼 존이 먼로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Candle in the Wind"를 썼다고 묘사되었다. 실제로 엘튼 존은 먼로의 열성 팬이었다고 2014년 롤링 스톤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가수로 성공하며 먼로를 찾아가겠다는 바람이 산산조각났다고 하는 건 사실이 아니며, 존은 이런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단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자서전 또는 평전들에서도 찾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해당 방영분에는 존이 직접 "Candle in the Wind"를 쓰는 것으로 나왔지만 존은 대부분의 곡들에서 작사를 하지 않았으며 실제로는 작사 파트너 버니 토핀이 가사를 썼다. 그리고 이 곡은 마릴린 먼로를 추모하면서도 화려한 명성 속에서 행복한 삶을 보내지 못하고 요절한 인기 연예인들 전반을 노래하고 있어서, 꼭 먼로만을 위한 곡은 아니라고 토핀이 여러 인터뷰에서 설명했다.[15] 엘튼 존과 절친했던 다이애나 스펜서가 생전 이 곡을 애착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추모하는 가사로 개사한 것이라고도 나오지만, 이 역시 해외 공식 자료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Candle in the Wind 1997 참고.

2014년 3월 2일에는 배우 히스 레저 관련 내용이 방송되었는데, 그는 미셸 윌리엄스와 결혼하지 않았는데도[16] 이혼했다고 했고, 결별한 시기가 다크 나이트 촬영 중인데 촬영 후라고 얘기했다. 심지어 레저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이유가 "조커 역에 빠져 자살한 것"이라는 고인 모독까지 나왔다. 서프라이즈뿐 아니라 각종 TV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에서도 이게 사실인 것처럼 말하다보니, 지금도 정말 레저가 조커 역 때문에 사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는 컷 소리가 나면 바로 본래의 히스 레저로 돌아왔으며, 연기할 때만 몰입했다고 한다. 말도 안 되는 루머 수준으로 떠돌아다녔던 걸 진짜처럼 포장해버린 것이었다.

2014년 4월 13일자 방송 <여인의 향기> 편에서는 소련의 여자 스파이 올가 체코바가 독일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독일의 고급 인사와 어울리면서 정보를 소련에 넘겼다는 내용이 방송되었는데, 자막으로 멋지게 1943년 독일이 소련을 침공했다고 하고[17] 그 와중에도 1943년에 침공했는데 그 전에 소련이랑 휴전 중이였다고 나왔다. 하지만 이는 명백히 거짓으로 1943년 2월 스탈린 그라드 전투 이후 기세를 몰아 소련군은 공세를 벌인다. 하지만 만슈타인의 경의적인 기동방어전술로 제 3차 하르코프 공방전과 봄의 새싹 작전에서 완패하여 소련군은 8만에 달하는 병력을 잃게 되고 독일군 역시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후속된 소련군의 공세로 엉망진창이 된 부대들을 재편성하면서 소강상태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또한 1943년의 대규모 공세는 이때 독일군 전선으로 생성되어 있는 거대한 돌출구를 제거하기 위해 독일군이 벌인 쿠르스크 전투를 말함인데, 이 전투에서 나치 독일 공군 총사령관이며 아돌프 히틀러 다음가는 권력 2인자 헤르만 괴링이 일개 기갑사단장으로 쿠르스크 전투에 참가한다는 정보를 소련에 넘겼다는 내용도 방영했다. 이 내용도 참으로 기가 막힌데 헤르만 괴링의 권력은 히틀러의 비서실장인 보어만과 앙숙이었던 선전장관 괴벨스의 견재, 그리고 영국 본토 항공전의 패배와 스탈린그라드에서의 호언장담한 공군 지원의 실패로 2인자 위치는 커녕 육군과 해군 심지어 공군 부하들에게도 경멸의 대상으로 몰려있었다.[18] 굳이 괴링이 야전 사단에 관여한 것을 찾아보면 공군 야전 사단과 자신의 이름을 딴 제1강하기갑사단 헤르만 괴링을 창설한 것이 있다. 헌데 헤르만 괴링 기갑강하사단은 쿠르스크 전투에 참전하지도 않았고 주 활동 무대는 이탈리아 전선이었다.

같은 날 방송에서 자크 루이 다비드 앙투안 라부아지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라부아지에를 당시 재정총감으로써 왕당파의 수장으로 묘사한다. 그 당시 재정총감은 자크 네케르였고 이 사람은 처형은커녕 오히려 혁명정부의 재정총감으로 복직한다. 당연히 이는 완벽한 오류로 라부아지에는 재정총감도 아니었고 징세청부업자였고 당시 프랑스 징세청부업자들의 횡포는 극악하여 왕당파와 별개로 처형 1순위였다. 라부아지에 역시 연 최대 15만 리브르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기도 하였다.

2014년 5월 4일에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에 관해 엉망으로 방송하였다. " 할리우드 유명 스타가 노숙 생활을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루머를 방송하였다. 리브스는 늦게 40살이 되어서야 집을 구매하였으며, 이전에는 자가 집 없이 호텔에서 생활하였다. 이런 독특한 삶에 대해 언론에서 부르는 홈리스라는 농담을 못 알아듣고, 실제 거리의 노숙자라고 방송하였다. 게다가 전 여자친구인 제니퍼 사임과의 죽음과 관련지어서 "전 여자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자괴감으로 '집은 필요 없다'고 느껴 길거리로 뛰쳐나갔다"고 말도 안 되는 소설을 방송에 내보냈다.

키아누 리브스는 사임이 아이를 유산한 이후 얼마 안 가 합의 하에 헤어졌다. 그러므로 그녀를 끝까지 기다려주었다는 것도 잘못된 정보이다. 사임이라고 제시하는 여자들의 사진도 그녀가 아니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소개를 받은 적도 없다. 리브스가 노숙한다고 내보낸 사진들도, 파파라치에게 찍힌 일상 사진일 뿐이다.

2014년 8월 24일에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관련 내용을 방송했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의 아이언맨 만화책을 찢어서 정학당했다"는 확인된 바 없는 루머로 시작. 연기를 하고 싶어 자퇴하고 브로드웨이로 떠난 것을 "학교에 적응 못해서 자퇴했다"고 하고, 애초에 아버지가 준 마리화나로 시작되었던 마약 중독이 아버지의 사랑으로 해결한 것으로 나왔으며, 마약을 끊은 계기로 유명한 버거킹 치즈버거 사건과, 그의 아내는 언급되지도 않았다. 또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며 이미 < 키스 키스 뱅 뱅>(1996년작)으로 스타덤에 올른 로다주를 오랜 무명배우에서 아이언맨으로 재기에 성공한 것으로 바꿔놓았다. 그 과정도 로다주가 존 패브로 감독 찾아가서 부탁했다고 나왔지만, 사실은 반대로 패브로 감독이 먼저 로다주를 섭외하려고 했었다. 이쯤이면 소설 수준. 가장 말도 안 되는 건, "다우니가 아이언맨을 옛날부터 싫어했다"는 얘기와 아이언맨을 연기한 계기도 그 때문이라는 얘기이다. 제작진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편을 공식 사과했으며, 해당 방송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권고 조치를 받았다.

2014년 10월 5일 방송분에서는 알베르트 괴링에 대한 에피소드를 방송하는 와중에, 헤르만 괴링 홀로코스트를 주도한 인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물론 괴링이 홀로코스트 유대인 최종 해결책을 강구하라는 명령서를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에게 발송였고 이를 명령서를 기반으로 반제 회의에서 유대인에 대한 절멸이라는 해결책이 도출되었으니 홀로코스트의 중책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홀로코스트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주도한 인물은 하인리히 힘러다.[19]

2015년 2월 1일 방송분에서는 바토리 에르제베트에 대한 에피소드를 방영하는 도중에 바토리의 사진이라며 영국 헨리 8세의 4번째 왕비인 클레베의 앤 사진을 내보냈다.

2015년 2월 22일 방송분에서는 영국의 가수 엘튼 존의 1970년 첫 히트곡 Your Song을 들은 존 레논이 감명을 받은 나머지 엘튼 존이 미국 진출을 위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레논이 공항으로 달려가 엘튼 존에게 무릎을 꿇었고 이에 존이 '일어나십시오'라고 했다는 황당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는 물론 전혀 사실무근의 허구이다. 레논은 1975년 롤링 스톤 잡지 인터뷰에서 엘튼 존의 "Your Song"에 대해 칭찬한 적은 있었고, 실제로 엘튼 존에 대해 여러 차례 극찬한 적 있었지만, '공항에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는 상식 밖의 괴상한 이야기는 2000년대 대한민국의 각종 커뮤니티에서만 돌아다니던 걸로 추정된 루머였고, 해외의 공식 자료들을 비롯한 그 어디에서도 비슷한 내용조차 찾을 수 없는 완전히 허구의 이야기다. 그리고 엘튼 존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날짜는 1970년 8월이지만 방송에서는 12월로 잘못 표기되기도 했다. 또한 "술에 빠져 피폐해져가던 존 레논을 구제하며 엘튼 존의 도움 덕분에 다시 음악을 시작했다"라고 묘사된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레논은 오노 요코와 1973년 여름부터 18개월 동안 결별했던 '잃어버린 주말' 기간 동안에 모든 걸 자포자기하고 피폐하게 지내지 않았다.[20] 실제로 존과 레논이 서로 절친했던 건 맞지만 존은 레논의 이러한 삶에 걱정을 표한 적도 없었다.

2015년 3월 1일 프랭크 시나트라 마피아와 관련조차 없었는데 억울하게 사람들에게 매도당한 것처럼 방송했다. 위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시나트라는 마피아와 관련이 있었으며, 그것에 대해 자백까지 했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회고록인 His Way에 써있다.

2015년 3월 8일 케빈 카터의 독수리 사진 이야기를 하며 퓰리처상 받고 비난 여론에 못 이겨 자살한 것으로 내보냈다. 케빈 카터 문서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그의 유서엔 생활고와 촬영지에서의 극심한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증이었다. 또한 영국의 3인조 밴드가 카터를 조롱하기 위한 노래를 발표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평생을 시달려야했던 카터의 삶을 다루고 있는 노래일 뿐이며 카터를 조롱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동회차에서는 엘리자베스 1세가 가짜였다고 주장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진짜 엘리자베스 1세는 10세 때 런던에서 돌던 전염병으로 인해 비슬리 버킹엄궁에서 사망하고, 이 사실을 두려워한 시종과 유모가 비슬리 지역에서 용모가 똑같이 생긴 마을의 한 여자어린이를 엘리자베스 1세로 둔갑시켰다는 것으로 내보냈고, 이런 주장을 지금까지 신봉하는 비슬리 지역은 매년 5월을 이를 기념하는 축제를 하고 있다고 내보냈는데, 사실 비슬리 지역에서 믿고 있는 설은 이른바 <엘리자베스 남자설>로, 엘리자베스 1세가 실은 비슬리 지역의 남자아이가 여장을 해왔던 것이다[21]라는 도시괴담급 설인데 방송에서는 이런 내용이 언급되지 않았다.

2015년 7월 26일 방송분에선 프레데리크 쇼팽의 사망 나이가 31세라는(실제로는 8년 더 살았음) 잘못된 정보를 내보냈다.

2016년 10월 2일 마핑구아리에 관한 내용에서는 땅늘보의 복원도를 마핑구아리 삽화라고 넣어놨다.

2016년 11월 6일 아타리 쇼크에 대해 방송을 하였는데 방송 내용은 놀런 부슈널이 E.T.를 무리하게 개발하였다고 방송하였는데 뷰슈널은 E.T. 개발 전에 아타리 경영진과 마찰로 아타리를 떠났고 떠난 후 몇년 후에 아타리 쇼크가 일어났다.

2016년 11월 13일 방영분에는 귀신에 빙의되어 글을 썼다는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문제는 빙의한 귀신은 1600년도 영국에 살다가 당시에 식민지였던 미국으로 건너와 아메리칸 인디언들에게 살해당했다는 페이션스 워스(Patience Worth)라는 사람인데, 워스는 그 어느 자료나 명단에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혀졌는데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녀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라고 방영했다. 잘못 알았나 하며 넘어갈 수는 있었지만, 대놓고 위키백과에서 "찾을 수 없다"라고 쓰여 있는 아티클을 보여주며 이렇게 설명한 것. 쉽게 말하자면 글에는 없다고 하는데 억지로 있다면서 우기는 것이다. https://tv.nate.com/clip/1293683

그 외에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과거에 영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은 어째서인지 화폐단위가 파운드가 아닌 달러로 나왔다.

2016년 12월 18일 방송분에는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의 의거 직후에 외친 "Корея ypa!(한국 만세!)"가 " 대한민국 만세!"로 번역되어 자막처리 되었다. 대한민국은커녕 황제가 있던 대한제국 시절인데도 말이다. 이때는 입헌군주정이라면 모를까 공화국(민국)은 마이너했던 시절이다.

2017년 4월 16일 방영분에서 <나의 젤다>를 다룰 때, 로빈 윌리엄스 패미컴으로 젤다의 전설을 플레이할 때 소니의 듀얼쇼크 4로 게임을 한다. 또한 로빈 윌리엄스의 딸 젤다 윌리엄스가 플레이하는 몽환의 모래시계 닌텐도 DS용 게임으로 이것 역시 소니 진영이 아니다. 이 정도면 제작진들 전원이 기본적인 게임 지식도 없는 게 아닐까?

2017년 4월 30일 방영분에서 알로하 항공 243편 사고를 다룰 때 디스커버리 채널 보잉 727 고의 추락 다큐멘터리 장면을 항공 사고 자료 화면으로 사용했다.

2018년 12월 16일 방영분에서는 '전설의 미녀'라면서 페르시아 최고 미녀 운운하면서 '카자르 공주' 이야기를 가져왔는데, 문제는 이게 2017년 대표적인 가짜 역사로 인터넷에서 퍼졌던 이야기라는 것이다. 해당 내용을 분석한 영문글 요약하면 맞는 내용이 더욱 드물 정도[22]로, 온갖 드립으로 가득찬 이야기다. 시기도 안 맞고, 이름도 안 맞고, 저 공주에게 청혼하다가 죽었다는 사람들은 정말로 아무런 근거도 없다. 무엇보다 이슬람교 국가의 하렘에 있던 공주들은 워낙 조혼하기 때문에, 저 공주도 12세 이전까지 다른 남자들과는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다가 친척 남자와 결혼했다. 알려진 사진은 한참 뒤에 남편이 찍은 거다. 말하자면 아시안 프린스급 인터넷 개드립[23]인데, 이게 재탕재탕하더니 지상파에서 방송까지 한 것. 저걸 한국사에 비교하면 엄귀비 사진을 들이밀면서, "전근대 한국의 미의식은 이랬다"라고 드립치는 것이다.

또한 달 착륙 음모론에 관해서 거짓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꾸며놓아 그대로 방영했던 적이 있다. 무려 달 착륙 음모론에 관해서 주장한답시고 로켓공학의 '로'자도 모르는 음모론자들의 말만 모아놓아 악의적인 편집을 도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상에서는 영화 샤이닝에서 아폴로 11호의 음모론과 관련된 있지도 않은 관계를 제작해내어 이 또한 지적받아야 할 부분이다. 사실 달 착륙 음모론 문서에 가보면 알겠지만, 초등학교 수준의 과학지식과 호모 사피엔스 정도의 지성을 갖추고 있다면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대부분의 근거는 전부 반박된다. 심지어 유튜브에 이미 음모론자들이 짜기워 놓은 영상이 있는데 원본이 아닌 이걸 다운받아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4월 18일 방영분에서는 일본의 경주마 골드 쉽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방영했는데, 골드 쉽의 절친으로 유명한 말 저스터웨이를 소개하면서 멀쩡하게 살아있는 말을 죽었다고 방송하는 오류를 범했다. 저스터웨이도 유명한 말이라 생사 여부는 검색만으로도 알아볼 수 있는데, 이제 검색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2021년 6월 6일자 방영에서 소개한 김재현 기관사 등 한국인 철도공무원들이 6.25 전쟁 대전 전투에서 미 제24보병사단 사단장 소장 구출 작전에 참여했다는 내용은 '대전역 보급품 후송 작전' 참여의 와전으로 명백한 역사왜곡이다. 왜 역사왜곡인지에 대한 자세한 이유와 근거자료는 딘 소장 구출 작전설 김재현 기관사 문서 참고

2022년 7월 10일 방영분에서는 알로이스 이를마이어의 예언을 다루면서 3번째 서열의 권력자가 암살을 당할 것이라는 것을 3명의 권력자가 암살된다고 하였는데 이는 번역의 오류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7월 8일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 방영[24]되어 이 내용을 믿는 사람들이 많다.

2022년 9월 18일 방영분에선 독일 통일 연도를 1991년이라고 잘못 설명했다.

5. 사연 조작 논란

2004년 10월 10일 진실 혹은 거짓을 통해서 한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제목은 '고기 다리'로 줄거리는 1990년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군 마을의 다리위에서 고기를 싣고 지나가면 고기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이상한 일이 생기고, 그 일이 귀신의 짓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빠져들게 된다는 내용으로, 이 이야기는 당시 진실이라고 방송되었다. 당시 방영했단 증거 그런데 이 에피소드가 방송된 이후 이 이야기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와 논란이 있었다.
<당시 글 중 하나>
3번째이야기 고기다리에 대해서..

작성자 : le**** 작성일: 2004. 10. 10. 11:55 조회: 238 추천: 0 반대: 0 번호: 33395

그 이야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거기서 실험해봤는데..

거짓으로 들통난 얘기입니다..
제대로 된 이야기인지 확인부터 해야 되는거아닌가요?
후에 이러한 논란이 퍼지자 서프라이즈 측에서는 제보자에게 다시 연락을 하여 해명을 요구했고, 결국 제보자 측에서 사실을 밝혔는데 당시 서프라이즈에서는 제보한 사연이 채택될 경우 제보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는데, 제보자가 TV에서 본 고기다리 이야기를 재미삼아서 올린 게 채택이 되자, 상품이 탐난 제보자는 자신이 실제로 겪은 사연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보자는 결국 상품을 돌려줬으며,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사연의 사실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하면서 사건 마무리되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주목할 점은 과거 진실 혹은 거짓에서 진실이라고 나온 이야기들 중 특히 우리나라에서 있었다던 에피소드들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발각되지 않았을 뿐 제보자 측에서 꾸며낸 거짓 사연이 더 많을 수 있었다는 얘긴데, 사실 아닌 게 아니라 2010년 7월까지 진실 혹은 거짓 코너에서 사연 소개 후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밝힐 때 실제 자료나 증언 등을 보여주면서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확인했는데, 특히 초창기 시절 국내 사연이라고 소개된 것들 중에는 '제가 경험했습니다'부터 시작해서 '저희 할아버지 / 아버지 / 할머니 / 어머니가 경험했습니다'라는 식으로 제보자가 한마디 하고 끝나는 사연도 많았다. 말 그대로 검증 불가한 것을 진실이라고 내보낸 케이스들인데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수십번이나 나온지라... 사실 외국에서 나온 사연들의 증거도 어물쩡하게 넘긴 적도 한두번 아니다. 예를 들자면 실화 사연이 실려있는 책이라고 짤막하게 책 사진만 보여줬지만 실은 그 책에는 서프라이즈에 실린 내용은 존재하지 않다거나...

또 사연을 지나치게 각색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326회에 나온 이야기 중 1998년 미국에서 암에 걸려 시한판정부인 남자의 애지중지하는 개구리 인형이 사라졌는데, 온 세계에서 그의 사진이 찍혀있는 엽서가 날라온다. 범인은 온 세계에서 개구리의 사진을 찍어 보내주고 다시 그 남자의 마당 앞에 두고 갔는데 그 남자가 삶의 목적을 잃은 것 같아서 한 일이라고 사과를 하고 남자는 시한판정부임에도 불구하고 개구리가 돌아올 때 까지 살아있었으며 개구리가 만들어 낸 기적이라고 말하고 범인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숨을 거두는 감동적이고 훈훈한 결말이었는데...

실제 이야기는 워싱턴 포스트에 소개된 실제로 있었던 내용인데 남자는 평범하고 멀쩡한 아저씨였으며 개구리도 그냥 마당 앞에 둔 장식물이지 애지중지하던 소중한 물건도 아니었다. 물론 종양 때문에 힘든 시기었고 이 유쾌한 해프닝 덕에 기운을 차릴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방영된 사연처럼 말기 환자는 아니었고 죽지도 않았다. 기사를 읽어보면 당사자는 다음 달 토크쇼에 개구리를 가지고 출연한다고 자랑하고 있다. 다만 누가 훔쳐가서 세계를 여행하며 개구리의 사진이 담긴 엽서를 보낸 것은 사실이고 세계일주를 한 뒤 범인은 마당 앞에 다시 두고 사라진 것도 사실이다. 그냥 재밌고 신기한 내용이지 그렇게 눈물 나오는 감동 내용은 아닌 것...

그리고 2002년 12월 1일자 진실 혹은 거짓에 나왔던 오카다 유키코 투신자살 사건에 대해서는 본인이 자살한 건 사실이나 오카다 유키코에 대해 그녀의 자살 직후 사체 사진을 촬영하면서 취재한 기자들이 그녀의 유령을 보거나 저주를 받아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없는데도 아직까지도 이게 사실인 줄 아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이쯤되면 거의 고인드립 수준이다. 당연히 우연히 몇 명이 죽거나 다칠 수는 있으나 이는 투탕카멘의 저주급으로 억지인 경우이고 구글링해보면 알겠지만 해당 사건은 괴담 관련 채널에서 허구한 날 써먹는 소재였다.[25]

그리고 좋게 봐서 각색이지, 거의 구라를 친 것도 상당하다. 한 판 메이헤런의 에피소드를 다뤘을 때에는 한 판 메이헤런이 자신의 작품을 혹평한 비평가들을 엿먹이기 위해 무작정 한 작품당 5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아주 정교한 6점의 위작을 그렸다는 식으로 마치 그가 복수귀인 것마냥 방영했는데, 만일 한 판 메이헤런이 TV에서 나온 대로 그냥 무식하게 따라그리기만 했다면 바로 들통났을 것이다. 300년 전 그림이 말도 안 되게 멀쩡하니까. 이는 당시의 검증 시스템을 무시하는 처사라 볼 수도 있는데, 아무리 과학적인 분석을 하지는 못하는 1940년대라 하더라도 당시에도 기본적인 검증 시스템은 있었다. 문서를 참고하면 알 수 있듯이 한 판 메이헤런은 작품을 그릴 때 그렇게 무식하게 많은 시간을 들이지도 않았고, 당시 사람들을 속일 정도로 지능적으로 그렸다. 심지어 위작이라는게 밝혀진 것도 메이헤런이 나치에게 베르메르의 위작을 팔은 것이 들통나서 재판받던 도중 밝혀진 것이며, 만일 메이헤런이 위작을 판 게 들통나지 않았다면, 메이헤런의 위작들은 필트다운 인처럼 수십 년이 지나서야 위작인 게 밝혀졌을 것이다.

6. 도용

또한 작가가 다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쓸만한 내용이 있으면 슬쩍 소재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다음 아고라에서 카이저소제 라고 하는 민족주의, 애국주의, 반다문화주의 성향의 글을 올리는 이가 군대무기방에 올린 하와이 왕국, 오드리 햅번의 부친에 대한 글이 카이저소제가 올린 글 그대로 작성되고 제목마저 그가 올린 그대로 이용되었다.[26]

이런 식으로 각종 미스테리나 특이한 사건을 다루는 블로그 중 유명한 곳들은 서프라이즈에서 도용을 당한 경험이 많다. 대표적으로 이 곳. 하지만 정확한 현실 반영은 커녕 떠도는 괴담 수준의 이야기들을 최소한의 조사도 없이 내보내는 서프라이즈가 출처를 제대로 기재할 리가... 괴담의 근원이 되는 이야기는 어차피 다 같으니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소재가 같은 게 아니라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해서 정리한 내용을 홀랑 가져다 쓰면 도용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도용당한 블로그들의 반응은 다양한데, 여기저기 퍼져나가는 괴담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지만 당연히 불평하는 사례도 있다.이렇게 지상파 및 유튜버들이 본인의 글을 도용해가자 전문적으로 괴담 관련 게시글을 올리는 블로거들은 본인 게시글의 링크를 남기고 필요하면 본인이 직접 번역하라면서 원본 사이트 링크를 달고 문맥이나 의역한 부분 등 도저히 똑같을 수 없는 부분까지 똑같으면 신고하겠다는 방침을 추가하고 있다. 물론 이는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 방송 한정이고 MBC 처럼 방송국 대상이면 개인인 블로거가 규제를 할수 없다. 그로 인해 오히려 역으로 본인의 블로그 제목에 '서프라이즈 제작진이 참고한, 서프라이즈의 나온 이'라는 제목을 달아 역으로 어그로는 방식으로 극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인터넷에서 뭔가 유명해진 내용들을 다룰 때 여러 인터넷 사이트들의 정보를 짜집기한 경우가 많았는데, 엔하위키 시절부터 엔하계 위키들의 정보들을 검증 없이 그대로 베껴 가서 컨텐츠를 만드는 걸로도 악명이 높았다. 이는 나무위키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으로, 2021년에 골드 십 관련 사연을 다뤘을 때 나무위키의 자료들과 말딸갤의 소재들을 거의 그대로 가져가 짜깁기해서 만드는 등 여전한 도용 패턴을 선보였다.[27]

7. 기타



[1] 실제로는 둘 다 서로 그런 연구를 해서 같은 결론을 얻었는지도 모르다가 윌리스의 편지를 통해 서로 같은 시기에 같은 연구로 같은 결론을 얻은 걸 알게 되었다. [2] 인류 종중에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라 해 성체임에도 신체가 작은 화석에 '호빗'이라는 별명이 붙은 적은 있는데 그걸 가지고 호빗이 실재했다고 방송한 모양이다. [3] 물론 초등학생이라고 한들 대다수는 안믿기는 했으나 일부 초등학생들은 진짜로 지구 멸망하냐고 선생님한테 울면서 질문하거나 지구 멸망하니 수업안하겠다는 등 실제로 믿는 애들이 많았다. [4]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사항에 따르면 현재 PD는 5명이다. 무한도전 무도드림 1편에 따르면 각국에 파견한 정보수집 요원들이 따로 있다고 하지만, 인터넷 검색 수준의 정보의 질을 보아 실제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 [5] 바보 빅터(호아킴 데 호사다)가 출간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빅터 세리브리아코프가 방영되었고, 뉴턴과 화폐 위조범(토머스 레벤슨 저)이 출간되었던 시기에는 조폐국 탐정 시절의 뉴턴과 화폐 위조범에 관한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6] 단 이 사람이 말한 분단 독일이 서독일 경우 현재 국기를 쓰는 것이 고증이다.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서독의 국기는 현재와 동일하며 서독의 국기라고 사람들이 오해하는 깃발은 정부기이다. 동독 역시 1959년까지는 아무 문양 없는 삼색기를 사용했다. 다만 59년 이후의 동독을 묘사하는데 통일 독일의 국기를 사용했다면 무조건 오류다. [7] 일본은 20세부터 음주가 가능하다. [8] 수화물 안내소를 번역기로 대충 돌려도 Baggage Information Center라 나온다. [9] 닐 애덤스, 제리 로빈슨도 함께 [10] 참고로 이 기사의 저자는 폭스 TV의 종교 담당 기자 로런 그린으로 폭스 뉴스의 공식입장으로 봐도 무관하다. [11] 당연하지만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승리는 소련 여군 비행사들이 아니라 게오르기 주코프의 천왕성 작전으로 제 6군을 완전 포위한 덕이다. 또한 독일 공군은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 공군에게 절대 밀리지 않았는데 스탈린그라드 비행장이 가용 가능한 마지막 순간까지 독일 공군은 6군의 고위 장교단을 구출하는 작전을 실시하였고 괴링의 호언장담에 따라 보급작전도 이행하였다. 문제는 애시당초 수십만에 달하는 한개의 군을 먹여살릴 공수작전은 당시 그 어느 국가의 공군력으로도 불가능하였고 가져다준 물품이 전투에 하등 쓸모없는 것들이었다. [12] 전 세계 격추 순위에서의 대부분은 거의 다 독일인이다. 백대 단위를 격추한 에이스를 전선 사정 때문에 교관으로 빼지도 못하고 최전선에서 활약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건 일본군도 마찬가지. 그런데 얘네는 한술 더 떠서 에이스를 카미카제로 쓰려는 황당한 짓꺼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13] 2년 전 스펀지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선 스펀지와 더불어 죽음의 왈츠 → 최종귀축 여동생 플랑드르 S → 플랑드르 스칼렛 → 동방 프로젝트 순으로 알게 돼서 동덕 되어버린 경우도 많다. [14] 우습게도 사실 왜곡, 조작, 오류에 대한 것은 놔두고 일본해 건만 사과한 것이다. 일본해 표기는 그저 한국인들의 감정 문제일 뿐 현실 반영 오류 같은 것도 아니다.(당연히 해외에서는 동해 따위의 표기는 하지 않는다. 주로 'Sea of Japan' 또는 'Sea of Korea'로 표기한다. 그리고 일본해가 문제라면 당연히 동해나 한국해도 똑같이 문제시 돼야 한다.) 시청자(한국인)들이 일본해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니까 눈치를 보고, 왜곡 & 현실 반영 오류는 잘 모르고 반응하는 사람도 적으니 사과도 없이 그냥 대놓고 뇌피셜과 거짓말로 방송하겠다는 심보가 보인다. [15] 엘튼 존/버니 토핀 - 롤링 스톤 인터뷰 (2014년) [16] 물론 딸이 있기 때문에 결혼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둘은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았다. [17] 실제로는 1941년 6월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소련을 침공. [18] 아예 1942년 9월 에르빈 롬멜은 미국 공군기의 지원으로 북아프리카 군단이 난처하다는 보고에 괴링이 미국은 면도칼이나 만드는 집단이라고 반박하자 우리에게는 그 면도칼이 필요하다라며 히틀러 면전에 대고 까버린다. [19] 만약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형제였다면 정확한 현실 반영이었을 것이다. 왜냐면 이쪽은 진짜 주도했으니. [20] 관고 자료: JOHN LENNON’S INFAMOUS ‘LOST WEEKEND’ REVISITED [21] 그래서 실제로 비슬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또한, 5월의 여왕이라는 자리에 지역 남자아이들을 여장시켜서 선출하는 식으로 진행되어 온 것이다. [22] 여성들에게서 저 당시에 카자르 왕조에 아주 잠깐 콧수염이 유행했던 것은 사실이다. [23] 오리엔탈리즘이나 아랍권 비하, 외모 비하 등이 섞여있다. [24]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에 일정 기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연의 일치로 보인다. [25] 또한 해당 사건 관련 기자들을 비판하면서 저주받아 죽을 놈이라는 댓글 또한 보이기 때문에 그냥 대충 구글링해서 아무 게시물이나 쓴 것으로 보인다. [26] 저작권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저작물을 도용했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에 해당된다. [27] 그러면서도 2022년에도 멀쩡히 살아있는 저스터웨이를 두고 죽었다는 오류를 범했다. [28] 실제로는 관중은 돈 받은 거 없이 자발적으로 던진 것이다. [29] 실제로는 로하스가 혼자서 자발적으로 한 짓이다. [30] 실제로는 5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로하스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도 묵인했기 때문에 이런 징계를 받은 것이지 올랜도 감독이 이 사건을 주도해서 받은 징계가 아니다. 그리고 올랜도 감독은 징계가 끝난 후에 다시 프로팀의 감독으로 축구계에 복귀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