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포트리스 2 병과 및 하위 문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
<rowcolor=#373a3c> 분류 | 공격 | 수비 | 지원 | 공용 | ||||||
<rowcolor=#373a3c><colbgcolor=#f3a957> 병과 |
스카웃 |
솔저 |
파이로 |
데모맨 |
헤비 |
엔지니어 |
메딕 |
스나이퍼 |
스파이 |
공용 |
|
<colcolor=#373a3c> 무기 목록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
대사 | 대사 | 대사 | 대사 | 대사 | 대사 | 대사 | 대사 | 대사 | 대사 | - | |
그 외 |
아이템 (
아이템 품질 및 등급 ·
제작 ·
액션 아이템 ·
이름표 ·
연속 처치 ·
스킨) 기타 플레이어블 캐릭터( 색스턴 헤일 · 좀비) |
1. 개요2. 보조 무기
2.1.
리볼버(Revolver)2.2. 외교대사(Ambassador)2.3. 이방인(L'Etranger)2.4. 집행자(Enforcer)2.5. 다이아몬드백(Diamondback)
3. 근접 무기3.1.
칼(Knife)3.2. 영원한 안식(Your Eternal Reward)3.3. 묵인자의
쿠나이(Conniver's Kunai)3.4. 재력가(Big Earner)3.5. 스파이 고드름(Spy-Cicle)
4. 구조물5. 보조 PDA6. PDA6.1. 변장 도구(Disguise Kit)
7. 리스킨7.1. 빅 킬(Big Kill)★7.2. 열성자의 시계(Enthusiast's Timepiece)★7.3. 왕가 부족의 찌르개(Wanga Prick)7.4. 최첨단 멋쟁이(Sharp Dresser)7.5. 흑장미(Black Rose)★7.6. 꽥꽥이 시계(Quackenbirdt)7.7. Ap-Sap7.8. 군것질 공격(Snack Attack)★
8. 세트 일람9. 도발 처치9.1. 펜싱 (Fencing)
10. 삭제 및 취소된 무장1. 개요
팀 포트리스 2의 병과 스파이의 무기를 서술한 문서.2. 보조 무기
1회 장탄량 6발이 들어있는 리볼버류 권총. 1번 슬롯을 차지하고 있지만, 시스템상으로는 보조 무기로 취급받는다. 어디까지나 호신용으로 쓰라는 의미.리볼버 재장전 중 앉거나, 앉은 상태에서 재장전하는 도중 일어나면 특이한 3인칭 재장전 모션이 나온다. 또한 리볼버들을 제외한 다른 무장들은 모델링을 따로 안 만들어서 재장전 시 스피드로더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실탄 모델링이 있는 것도 리볼버와 집행자 뿐.
보조 무기이긴 하지만 활용 난이도가 다른 용병들의 무기들에 비하면 활용하기 꽤 어려운 편으로, 연속으로 발사되거나 사방으로 튀기듯이 발사되는 다른 무기들과는 달리 한 발만 쏨과 동시에 연속으로 발사되지도 않기 때문에 더 높은 조준 실력을 요구한다.
리볼버를 다룰 때 명중률에 관한 설명은 이걸 참고하자. 리볼버에 대한 설명은 52초부터.
또한 스파이는 데모맨,스카웃과 더불어 언락 무장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또한 소소한 장점. 다른 클래스들은 필수 언락이 하나 이상 있는 데 비해[1] 스파이는 기본적으로 스파이를 다룰 실력만 있다면 기본 무장만으로도 충분히 활약이 가능하다. 오히려 스파이의 언락은 장단점이 확실해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기에 웬만한 스파이 고수들도 기본 무장만으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2.1. 리볼버(Revolver)
레벨 1 리볼버
처치 아이콘 | ||||
장탄수 | 6 / 24 | |||
공격 유형 | 히트스캔 | |||
피해 유형 | 탄환 | |||
피해량 | ||||
최대 피해량 (150%) 발당 60 |
기본 피해량 발당 40 |
최소 피해량 (52.8%) 발당 21.12 |
소형 치명타 발당 54 - 81 |
치명타 발당 120 |
산탄도 | 0.025 | |||
공격 주기 | 0.5초당 1발 (초당 2발, DPS 80, 최대 120) | |||
재장전 시간 | 1.2초 | |||
명중률 회복 시간 | 1.25초 |
콜트 파이슨의 총신에 콜트 다이아몬드백의 실린더를 합친 듯한 모델링. 단발식이며 장탄수가 6발에 불과하지만, 연사 속도와 재장전 속도가 비교적 빠르다. 거기에 팀 포트리스 2의 시스템상 모든 탄환 계열 무기는 초탄 명중률이 100%이고, 타 게임의 리볼버와는 다르게 연사를 해도 생각만큼 명중률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아군의 화력 보조에도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길목마다 적들이 틀어막고 집단으로 공격해와 침투가 어렵다면 아군 뒤에서 이걸로 빠르게 공격해 주면 처치나 어시스트가 제법 잘 뜬다. 초탄을 쏜 후 에임이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25초. 즉 초탄 사격 후 1.25초 후에 다시 쏘면 명중률은 다시 100%가 된다.
하지만 스파이는 체력이 낮고 재빠르지도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되는 무장. 가장 많이 쓰이는 용도는 바로 체력이 적어서 도망치는 적을 마무리지을 때. 스파이는 항상 적의 체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히트스캔 방식인 리볼버를 이용하면 적을 쉽게 끝장낼 수 있다. 도망가면서 쏠 때도 가끔 멍청한 적들이 쫓아오다 맞아죽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레이저백을 장착한 스나이퍼를 처리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칼로 찌를지 말지 고심하지 말고 그냥 근접해서 3발만 꽂아주면 끝이다.
구조물에는 거리에 관계없이 40의 피해를 입히며, 적진에 침투한 후 텔레포터 입구에 교란기를 붙이고 바로 리볼버를 마구 쏴 주면 센트리 건에 집중하고 있던 엔지니어가 대응하기 전에 텔레포터를 파괴할 수도 있다. 여기서 교란기를 붙이고 바로 앞에서 리볼버를 쏘는 경우가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구조물은 멀리서 공격해도 무기로 입히는 피해가 감소하지 않으므로 거리를 두고 쏴주면 더욱 생존률을 늘릴 수 있다. 다만 리볼버의 명중률 문제가 있기도 하니 최대한 중거리 정도에서 쏘는 것이 좋다.
현재 스파이의 이속이 기존 100%에서 메딕과 같은 속도인 107%로 상향된 덕에, 운과 에임만 따라준다면 산탄총이 없다는 가정하에 미친 개처럼 따라오는 파이로에게 대응하는 것도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게 되었다. 파이로에게 다섯 방 정도 꽂아주면 죽게 되는데,[2] 파이로보다 빠른 이속을 활용해 적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몇 방 박는 데 성공한다면 못해도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고 잘하면 죽일 수도 있다. 물론 상대가 신의 에임을 가졌는데 조명탄을 들고 있다던가, 화염 방사기 대신 산탄총을 꺼내는 순간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약간의 가능성이 생겼다" 정도로만 알아두고, 파이로를 보면 그냥 포기하고 죽던가 죽어라 튀자.
총기 패기 업데이트 이후 1인칭 시점 기준으로 리볼버의 광원 효과가 없어지고,[3] 쏠 때마다 실린더가 움직이는 모션이 삭제됐다. 이는 다른 리볼버 언락 또한 마찬가지다.
다른 공격군의 화력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중, 근거리 대미지는 꽤 우수한 편이기에, 리볼버와 은폐만 사용하면서 놀고 다니는 건 스파이(Gun Spy), 간략하게는 총파이가 있다. 외교대사가 너프당하면서 더 늘어났다. 당연하지만 스파이는 중요 타겟 암살과 건물 새핑이 주요 목적이지 리볼버로 무쌍을 찍는 병과가 아니므로 트롤링이다. 가끔 모두가 작정하고 리볼버를 들면 히트스캔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한다.
2.2. 외교대사(Ambassador)
레벨 5 리볼버
적의 머리를 맞춰 치명타를 날릴 수 있습니다.
피해량 -15%
숨겨진 장점 | 명중률 회복 시간 -20% |
세계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머리에 구멍이 나서 피를 뿜는 사람과, 외교대사를 들고 있는 사람이죠.
처치 아이콘 | 일반 | ||||
헤드샷 | |||||
장탄수 | 6 / 24 | ||||
공격 유형 | 히트스캔 | ||||
피해 유형 | 탄환 | ||||
피해량 | |||||
최대 피해량 (150%) 발당 51 |
기본 피해량 발당 34 |
최소 피해량 (52.8%) 발당 17.95 |
소형 치명타 발당 45.9 - 68.85 |
치명타 발당 53.86 - 102 |
|
산탄도 | 0.025 | ||||
공격 주기 | 0.6초당 1발 (초당 1.66발, DPS 56.66, 최대 85) | ||||
재장전 시간 | 1.2초 | ||||
명중률 회복 시간 | 1초 |
스나이퍼 대 스파이 업데이트로 추가된 무기로, 도전 과제 5개를 달성하면 얻거나 해금할 수 있다. 실제 모델은 댄 웨슨의 PPC 커스텀 리볼버와 토러스 627 트랙커 .357 리볼버로, 총신에 누워 있는 여자 모습이 각인되어 있다.[4]
일반 리볼버보다 연사 속도가 느리고 피해량도 낮지만, 적의 머리를 맞추면 헤드샷이 발생하여 치명타가 터진다. 치명타 피해량은 거리에 비례하며, 명중률 회복시간도 다른 리볼버보다 살짝 빠르다. # 단, 발사할 때마다 조준점이 벌어져서 이 시간 동안은 헤드샷을 먹여도 치명타가 들어오지 않는다.
치명타 피해량은 최대 105로, 헤비마저 3방으로 비명횡사시키는 무시무시한 화력이다. 체력 125인 병과들은 머리 한 방과 몸통 한 방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고, 위기 상황에 적과 대면했을 때도 헤드샷을 계속 먹인다면 백스탭 없이도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 혹은 거리가 멀어 백스탭을 먹일 수 없을 때 이걸 저격소총처럼 사용해서 처치하는 방법도 있다. 순간적인 암살 능력이 최대 장점인 무장으로, 이론상 모든 총알을 머리에다 박을 수 있다고 가정하면 무상성급으로 강력한 총기가 된다.
하지만, 현실은 헤드샷을 맞추기가 정말 심각하게 어려워서 에임에 자신있는 숙련자들만 사용할 수 있는 무장이다. 스나이퍼처럼 줌 기능이라도 있거나 총알 판정이 넓으면 모를까, 아무런 보조 기능도 없이 조준 실력만 믿고 머리를 일일이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적이 와리가리 무빙만 쳐도 금세 에임이 흐트러지기 쉽고, 그렇다고 헤드샷 기능을 덤으로 취급하고 쓰기엔 다른 리볼버들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해서 결국 필수적으로 머리를 맞춰야 제 고점이 나온다. 심지어 장인들 중에서도 이걸 침착하게 머리에만 쏘는 괴물들은 극소수이고, 아무리 리볼버를 잘 맞추는 유저들도 실전에서는 총알이 머리에서 빗나가는 일이 많다. 그 스나이퍼조차 머리를 맞추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닌 걸 생각해보면, 이 무기의 난이도가 얼마나 높은지 대략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가장 쉬운 방법을 소개하자면, 바로 레이저백을 든 스나이퍼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 대부분의 스나이퍼들은 줌을 땡기느라 움직임이 거의 없는 게 일상이라서 상대적으로 머리를 조준하는 게 훨씬 쉽다. 일반 리볼버는 도중에 반응해서 순간적으로 총알을 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는데, 왜교대사는 헤드샷과 몸샷 한 방으로 순식간에 보내버리기 때문에 상대가 반응하기도 전에 암살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백스탭을 하기에 난감한 상황에서 엔지니어를 상대하는 상황에서도 꽤 유용하다. 교란기를 붙인 뒤 재빠르게 총알로 머리에 구멍을 뚫어서 엔지니어를 쓰러트리는 식이다.
스씨 계열 병과거나 많이 얻어맞던가 해서 체력이 깎인 병과들은 근접에서 칼빵 한번 찔러주고 헤드샷을 꽂아넣음으로써 죽일 수 있다. 상대 메딕 백스탭에 실패했거나 적군 스파이를 만났을 때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비슷한 테크닉으로 초탄 헤드샷 + 칼빵으로 적을 쉽게 해치울 수 있다. 초탄은 그럭저럭 박을 수 있다면 정면에서 밀리질은 비교적 쉽기 때문. 칼을 먼저 쓰는 테크닉은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헤드샷 쏘기가 힘들 수 있다. 헤드샷을 쏘며 앞으로 달려가 칼빵을 놓으면 나름 거리가 있는 곳에서 초탄을 박게 되므로 비교적 쉽다. 당신을 만만히 보고 닥돌하는 적군에게 시전하며 연습해보자.
이론상 강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파이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으므로 본업을 잊지 말자. 스파이는 최전선에서 이 총을 들고 머리를 따면서 노는 게 아니라, 칼을 이용해 중요한 적의 등짝을 따버리고, 엔지니어의 건물에다가 새핑하는 게 주 임무다. 애초에 리볼버는 호신용으로, 들켜서 급한 대로 쏘거나 빈사 상태의 적을 마무리할 때 사용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헤드샷 노리겠다고 주 업무를 소홀히 할 경우 추방 투표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올 것이다. 항상 잊지 말고 본업을 챙길 것.
원래 스파이의 리볼버가 다 그렇지만, 이 무기는 더더욱 정신없는 난전에 써서는 안 될 무기다. 줌을 땡기고 있는 스나이퍼를 잡는다던가, 농사 근처에 있는 엔지를 빠르게 따고 튀었다가 다시 돌아와서 새핑하는 등 전략적인 사용이 강요되는 언락이다. 서로가 서로를 인식하고 있는 상황보다는 스파이만 상대를 인식했고 상대는 아직 스파이를 인식하지 못한 상황에 가장 큰 위력을 보여주는 무기.
과거에는 이걸로 장거리에서 적의 머리를 조준해 암살하는 유사 스나이퍼 전략이 나오기도 했었다. 현재는 멀리서 맞추면 피해량이 일반보다 훨씬 약해지도록 바뀌어서 옛말.
-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스나이퍼 vs 스파이 업데이트 (2009년 5월 21일)
첫 출시. 그러나 이때는 헤드샷이 치명타가 아닌 소형 치명타로 들어갔다. 그 덕분에 쓰레기 무장이라고 평가를 많이 받았다.
(2009년 5월 26일)
긴급 패치로 헤드샷 시 치명타 피해를 넣도록 수정되었다.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2017년 10월 20일)
이제 헤드샷 피해량이 거리가 멀어질수록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2.3. 이방인(L'Etranger)
레벨 5 리볼버
은폐 지속 시간 +40%
피해량 -20%
20세기
실존주의 철학의 걸작.
—이방인 공개 알림
—이방인 공개 알림
처치 아이콘 | ||||
장탄수 | 6 / 24 | |||
공격 유형 | 히트스캔 | |||
피해 유형 | 탄환 | |||
피해량 | ||||
최대 피해량 (150%) 발당 48 |
기본 피해량 발당 32 |
최소 피해량 (52.8%) 발당 16.9 |
소형 치명타 발당 43.2 - 64.8 |
치명타 발당 96 |
산탄도 | 0.025 | |||
공격 주기 | 0.5초당 1발 (초당 2발, DPS 64, 최대 96) | |||
재장전 시간 | 1.2초 | |||
명중률 회복 시간 | 1.25초 |
시계 별 최대 은폐 시간 | |
투명화 시계 | 10초 -> 14초 |
망토와 단검 | 6.2초 -> 8.68초[5] |
데드 링어 | 7초 -> 8.2초[6] |
모델이 된 총기는 나강 M1895. 견제력이 괜찮은 리볼버나 헤드샷을 노리는 외교대사와는 달리, 이 무장은 은폐 게이지를 빠르게 채워 안전하게 도주하는 것에 중점을 둔 무장이다. 일반 투명화 시계나, 데드 링어에 칼을 쓰는 스파이가 쓰는 것이 더 유용한 편. 또한 은폐 시간을 늘려 좀 더 멀리 가서 은폐를 해제할 수 있다. 즉, 중거리 견제력을 다소 희생한 대신 좀 더 은밀하게 행동할 수 있다. 다른 주 무기들이 견제와 공격용이라면 이방인은 은신으로 백스탭과 새핑을 노리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쪽.
피해량이 리볼버류 중 최하위권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어차피 외교대사나 집행자나 다이아몬드백를 빼면 일반 리볼버나 이방인이나 똑같이 스나이퍼를 근거리에서 3방에 죽이기 때문에 레이저백을 낀 스나를 잡는 데에는 결코 나쁘지 않다. 다만 스나이퍼가 첫 번째 사격에 반응해서 거리를 둘 경우 이 낮은 대미지가 발목을 잡아 일반 리볼버보다도 쏴 죽이기가 어려워지는 게 단점. 조금 거리가 멀어져도 다 맞추면 3방에 잡는 리볼버와는 달리 이건 4방에 잡힌다.
다만 레이저백 스나이퍼 정도를 제외하면 낮은 피해량에 대해 너무 걱정할 것은 없는 게, 이 무기는 어차피 적을 죽이는 데 포커스가 맞춰진 게 아니라 적중으로 은폐 게이지를 수급하고 빠져나가는 데 중점을 둔 무기다. 스파이가 리볼버를 꺼내는 상황은 쏘면 죽는 적인 경우를 빼고, 들켜서 발악이라도 해보거나 빠져나오기 전 달라붙는 적을 쫒아내는 게 목적이므로 은폐 게이지 수급의 유틸리티는 도주라는 다른 선택지를 제공해준다. 따라서 적당히 적의 비위를 맞춰주다 퇴로쪽으로 은폐해 따돌려버려도 되며, 늘어난 은폐 지속시간 덕분에 조금만 채워도 생각보다 오래 쓸 수 있다. 다른 점으로는 스파이에게 무작위 치명타 적용이 가능한 유이한 무장[7] 중 하나라 비상용으로 꺼내들 때 운이 좋다면 침착한 한 발로 적을 퇴각시키거나 마무리 지을 수도 있다. 최근 20초 이내 최대 피해량 800을 달성한 경우 치명타 확률은 이에 비례하여 12%까지 올라가는데, 스파이는 교란기[8]와 백스탭[9]으로 피해 누적이 가능하기에 열심히 적진을 들쑤시고 다녔다면 치명타 확률을 조금은 믿어볼 만 하다. 치명타 다음에 치명타가 더 있는 다이아몬드백처럼 강력하진 못 해도, 거리무관 96의 피해량은 아주 따끔한데다가 이만한 피해를 입고 은폐해서 도망치는 스파이를 추적하기엔 더더욱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아레나 모드에서는 이방인과 데드 링어를 들고 백스탭과 함께 중거리 사격, 데드 링어로 도주, 게이지가 거의 다 소모될 즈음에 해제하고 2~3방 맞춰서 은폐 에너지 회복을 반복하며 적을 갉아먹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변장과 은폐로 인해 중거리에서 이방인으로 선공을 날리기가 쉽다는 점, 데드 링어로 도주하면 추적이 매우 힘들다는 점을 이용한 전술. 특히 데드 링어의 은폐 게이지는 탄약 보충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데드 링어의 효용성을 늘리기 위해서는 이방인의 은폐 재충전 및 지속 시간 증가 효과가 상당히 절실해졌다.
원문은 프랑스어로, 게임상에서는 폰트 문제로 diacritics를 붙이지 않았지만 엄밀하게는 L'Etranger가 아니라 L'Étranger로 써야 한다.[10]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에서 따왔다.
팀 포트리스 2 공식 위키에선 이 무기의 이름을 스파이와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은 차가운 본성으로 인해
소시오패스 같아보이는데, 이는 스파이의 냉정하고 살인적인 행동과 연관성이 있다. 또한 L'Etranger는 프랑스어로 "이방인" 내지는 "외부인", "외국인" 따위를 뜻하는데, 이는 스파이의 미스테리한 본성과 그의 프랑스 기원에 들어맞는다.
제작법은 데드 링어와 재활용 금속 하나.
-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
만코노미 업데이트 (2010년 9월 30일)
첫 출시. 하지만 이때는 그냥 평범하게 피해량 20% 감소에 적중 시 은폐 에너지 15% 충전뿐이었다.
(2013년 7월 10일)
착용 시 은폐 지속 시간 40% 증가가 추가되었다.
2.4. 집행자(Enforcer)
레벨 5 리볼버
변장할 때 피해량 20% 추가
공격 속도 20% 감소
자네는 지금 이렇게 생각하겠지. "어떻게 알맞는 도구조차 없이 마피아식 정의를 실천하겠어?" 그게 바로
이 자그마한 예쁜이가 유행하는 이유라네.
처치 아이콘 | ||||
장탄수 | 6 / 24 | |||
공격 유형 | 히트스캔 | |||
피해 유형 | 탄환 | |||
피해량 | ||||
최대 피해량 (150%) 발당 60 (미변장) 발당 72 (변장) |
기본 피해량 발당 40 (미변장) 발당 48 (변장) |
최소 피해량 (52.8%) 발당 21.12 (미변장) 발당 25.34 (변장) |
소형 치명타 발당 54 - 81 (미변장) 발당 64.8 - 97.2 (변장) |
치명타 발당 120 (미변장) 발당 144 (변장) |
산탄도 | 0.025 | |||
공격 주기 | 0.6초당 1발 (초당 1.66발, DPS 66.66 / 80, 최대 100 / 120) | |||
재장전 시간 | 1.2초 | |||
명중률 회복 시간 | 1.25초 |
모티브는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 실총에 상아그립을 장착하면 저런 모양새가 나온다. 그러나 프레임의 상단 부분이 누락되어 있어 재장전 시 총열이 노출된다.
집행자는 변장 중에 발사되는 첫 공격[11]에 한정하여 20% 증가된 피해를 가하며 적의 탄환 피해 저항 관련 효과를 무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변장 중 초탄+차탄 두 발의 피해량은 132로 방어력도 무시하므로 덕분에 근접 2방으로 체력 125의 병과를 빠르게 사살할 수 있다. 기본 리볼버는 아무리 가까워도 최대 피해량이 60이라 체력이 125인 상대라도 3방은 쏴야 해서 들켰을 때 상대하기 힘든 감이 있는데, 집행자는 레이저백을 달고 있는 스나를 상대하거나 구석에 처박혀서 백스탭하기 어려운 엔지니어를 원거리에서 사살하는 데에 요긴하게 쓰인다. 가끔씩 스카웃이 변장한 스파이를 눈치채고 달려올 때 2방으로 운 좋게 이기는 경우도 있으며 스파이끼리의 싸움에서도 유용한 편. 헤드샷을 넣어야 제대로 된 피해를 줄 수 있는 외교대사보다는 확실히 다루기 쉬운 편이다. 다만 선빵이 빗나가면 무작위 치명타 없음+느린 공격 속도라는 단점 때문에 조금 불리한 싸움을 하게 되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다른 리볼버는 피해량을 강하게 끌어올릴 수 있거나(외교대사, 다이아몬드백) 유틸리티를 제공(이방인)하지만 집행자는 그럴 필요 없이 간단한 리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용이 쉽다. 영원한 안식을 끼지 않았다면 변장 자체는 힘들 일도 없고, 그 상태에서 몸샷 두 번만 맞춰도 125체력의 클래스들은 정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 셈이다. 외교대사처럼 머리를 노리느라 진땀 뺄 필요 없고, 다이아몬드백처럼 선행작업이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대신 첫 한발을 맞추지 못하면 이 무기의 메리트는 재가 되는 꼴이므로 변장 상태에서도 마주친 적을 죽일 수 있는 침착함이 필요한 총이다.
그 외에는 상대 예방 접종기 메딕, 데드 링어 스파이를 사살 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백스탭이 불가한 상황에서 두 무장 모두 다른 리볼버로는 차탄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고 대응 후 보호능력이 확실하지만, 집행자의 경우 변장해서 초탄 박고 차탄 박으면 보호따윈 없이 죽어버리거나 최소 빈사 상태가 된다. 탄환 저항을 자주 쓰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들어보자.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폐기 금속, 이방인.
첫 출시 이래 나사빠진 성능 때문에 밸런스를 망쳐버린 무장이었다. 아래 과거 업데이트 로그 참고.
-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우버 업데이트 (2011년 6월 23일)
첫 출시. 그러나 당시엔 답이 없는 사기 무기 취급을 받았는데, 이때는 은폐 딜레이가 0.5초 증가하는 대신에 피해량 증가는 무조건 20% 증가였다. 패널티인 은폐 딜레이 0.5초 증가도 의미가 없는 것이 당시 스파이들이 많이 사용하던 데드 링어는 은폐 딜레이가 없다. 이때문에 집행자를 들고 전면전을 하다가 죽을 거 같으면 데드 링어를 키고 도주하는 총파이들이 날뛰어댔을 정도.
(2012년 5월 31일)
집행자의 너프 패치 1. 기존의 쓸모없는 은폐 딜레이 0.5초 증가는 삭제되고 피해량 20% 증가는 변장하지 않았을 때 한정으로 20% 증가로 바뀌었다. 또한 공격 속도 20% 감소에 무작위 치명타 없음이라는 2가지 단점을 안게 된 것은 덤.
총기 패기 업데이트 (2015년 7월 2일)
집행자의 너프 패치 2. 그리고 이 패치는 집행자를 고인으로 만들어버렸는데, 피해량 20% 증가가 이젠 변장 시에만 적용되는 너프를 당했다.
적수를 만나다 업데이트 (2016년 7월 7일)
집행자의 공격 유형에 해당 저항이나 취약을 무시하는 능력이 부과되었다. 즉, 총탄 피해 반감을 그냥 씹어버리고 그대로 피해를 먹인다는 것.
2.5. 다이아몬드백(Diamondback)
레벨 5 리볼버
전자 교란기로 파괴한 구조물 수와 백스탭 처치 수만큼 치명타가 주어집니다.
피해량 -15% 감소
처치 아이콘 | ||||
장탄수 | 6 / 24 | |||
공격 유형 | 히트스캔 | |||
피해 유형 | 탄환 | |||
피해량 | ||||
최대 피해량 (150%) 발당 51 |
기본 피해량 발당 34 |
최소 피해량 (52.8%) 발당 17.95 |
소형 치명타 발당 45.9 - 68.85 |
치명타 발당 102 |
산탄도 | 0.025 | |||
공격 주기 | 0.5초당 1발 (초당 2발, DPS 68, 최대 102) | |||
재장전 시간 | 1.2초 | |||
명중률 회복 시간 | 1.25초 |
엔지니어의 위도우메이커, 합선기, 스나이퍼의 마키나와 마찬가지로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프로모션 한정 무장으로 추가된 아이템들 중 하나. 엔지니어의 위도우메이커처럼 이 무기도 당작의 해당 무기 이름인 '머스탱 암즈 다이아몬드백 .357'을 그대로 가져왔다. 원작에서는 장전법이 중절식, 그것도 현실에서 흔한 위아래로 꺾이는 방식이 아니라 오른쪽 옆으로 접히는 특이한 방식이지만[12] 본작에서는 스파이의 주 무기 애니메이션에 맞추기 위해 스윙아웃 방식으로 바뀌었다. 문제는 재장전 시 원작에서는 별도의 탄 클립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아예 실린더 자체가 일종의 탄창이라 이를 통째로 교환하는 방식이지만, 팀 포트리스 2에서는 전술했듯이 스파이의 스윙아웃 방식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사용한 탓에 상기 시연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탄창에 해당하는 실린더가 총기 본체와 분리된 채로 공중에 떠 있는데다 존재할 리가 없어 아예 묘사조차 안 된 스피드로더를 왼손에 쥐고 교체하는 애니메이션이라 말 그대로 재장전 시늉만 하는 수준이다.
피해량이 15% 낮고 무작위 치명타가 없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교란기로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파괴하거나 백스탭 사살에 성공할 때마다 치명타 총알이 하나씩 추가된다. 이는 특히 텔레포터가 입구와 출구 모두 지어졌을 경우, 교란기로 파괴하면 입구와 출구가 모두 터지므로 치명타가 한 번에 2개나 충전된다. 전자 교란기를 붙이고 나서 그 아군이 그 구조물을 파괴하여 파괴에 대한 어시스트를 먹은 경우에도 치명타가 누적된다. 구조물을 많이 파괴하거나 백스탭을 많이 할수록 치명타가 쌓이는 무장. 치명타는 35개까지 누적시킬 수 있다.[13]
일반적인 운용법은 엔지니어나 메딕, 스나이퍼 같은 주요 타깃들을 암살하고 주인 잃은 구조물들을 교란기로 파괴하면서 치명타 탄환을 모아서 파이로 같은 위협적인 적들을 쉽게 처리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외교대사와 비교했을 때 피해량이 15% 낮고 무작위 치명타가 없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다이아몬드백은 연사 속도 저하가 없고 일단 치명타가 모이면 외교대사처럼 굳이 머리를 노리지 않고 그냥 맞추기만 해도 치명타를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치명타를 너무 아끼진 말 것. 스파이는 다른 방식으로 치명타를 모으는 파이로[14]나 엔지니어[15]와는 달리 생존이 불확실하므로, 두세 발 정도 모이면 그때그때 사용하는 편이 좋다. 특히 엔지니어의 구조물에 새핑한 후 재빠른 철거를 위해 리볼버로 추가타를 주려고 할 때, 치명타가 남아있다면 정말로 뼈저리게 아까운 기분이 든다. 하지만 센트리 및 구조물이 철거되면서 다시 치명타가 쌓일 뿐더러, 아군의 진격에 위협이 되는 것들 중 없애야 할 최우선 순위인 센트리를 철거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러니 아끼지 말고 실컷 쏴주자.
대 스나이퍼용 무기로도 딱히 나쁠 것 없는 것이, 치명타가 있다면 외교대사마냥 요리해주면 되고 치명타가 없어도 붙어서 3발 쏘면 처리할 수 있다. 스나이퍼가 엔지니어와 함께 있다면 엔지니어를 먼저 처리하여 치명타를 얻어 정리해주면 된다.
치명타 발사 시 발사음이 달라진다. 소리가 굉장히 큰데, 스파이의 총들이 좀 시끄러운 편이긴 하지만 다이아몬드백은 직격포 비슷하개 쾅 쾅 하면서 쏴대서 꽤나 거슬린다.
사실 이 무기의 진짜 장점은 본업을 하면서 치명타가 쌓인다는 것이다. 메딕이나 엔지, 헤비의 등짝을 따고 구조물을 새핑하면서 플레이하다보면 한두 개의 치명타가 쌓여있을 텐데, 치명타는 거리별 피해량 편차가 없기 때문에 파이로와 같이 가까이 가기 껄끄러운 적들을 사살할 수 있다.
사기성이 짙은 걸로 많이 언급되는 무기이다. 치명타 DPS가 204인데, 이는 스카웃이 스캐터건 미트샷 2방을 박는 것과 비슷한 양이다. 그런데 스파이는 중거리에서도 이런 딜을 내니 사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실제로 훅가콜라와 함께 6v6, 하이랜더에서 꾸준히 밴당한 무기이다. 단점이라고 해 봐야 낮은 피해량과 무작위 치명타가 없다는 것인데, 자기 일만 열심히 해도 쌓이는 확정 치명타는 두 단점을 완전히 메꿔주기 때문에 플레이어 역량이 평균 정도만 되어도 단점이 거슬릴 일이 없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개척자의 정의, 데드 링어.
3. 근접 무기
적군의 뒤에서 백스탭 공격을 하면 일격에 처치합니다.
백스탭 (Backstab)
처치 아이콘 |
스파이의 모든 근접 무기는 피해량이 25 적고 무작위 치명타가 없는 대신, 등 뒤의 적을 공격하면 최대 체력의 600%에 해당하는 즉사 피해를 입힌다.[16] 적의 시야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공격 범위 안에 들어오면 칼을 역수로 고쳐서 쥐는데, 이는 적을 백스탭해서 처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모션에 따로 딜레이가 있는 건 아니라서 그냥 적의 뒤를 잡자마자 바로 때려도 백스탭이 가능하다.
스파이 운용의 핵심이 되는 무기로, 실제 시스템에서도 근접 무기임과 동시에 주 무기로 취급받는다. 레이저백과 무적 상태를 제외하면 어떠한 경우라도 무조건 한 방이고, 심지어 전제 조건이나 딜레이 없이 연속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스파이는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변수 창출 능력과 존재감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보통 등 뒤를 찌르는 것이 정석이지만, 뒤만 되는 것은 아니고 적의 후방 + 등이 보이는 옆부분까지 포함이다. \각도로 따지면 180도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다. 사이드 스탭이 되는 이유가 바로 이 인식 범위를 이용한 것. 일단 상대 시야 밖에서만 공격한다면 상대 발 아래를 긁거나 정수리를 찍어도 백스탭이 뜬다. 또한 다른 병과의 근접 무기는 휘두른 후 실제 타격 판정이 나가기까지 0.25초의 시간이 걸리지만 스파이의 근접 무기의 백스탭에는 그런 것이 없다.
즉, 이런 행위도 가능하다. 예전에는 백스탭이 특유의 모션으로 인해 발동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계단 같이 단차가 있는 곳에서 높은곳에서 뛰어 상대방을 넘으며 등을 찌르는 리핑 스탭, 다른 곳을 보며 헛손질한 뒤 공격 판정이 남아 있는 동안 적의 등을 봐서 백스탭 모션 없이 바로 찌르는 퀵스탭 등 여러 '트릭스탭' 기술이 있었지만 패치로 백스탭 발동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면서 퀵스탭 자체는 스쳐지나가듯 지나가며 백스탭을 해버리는 기술로 변했다.
가끔 버그 때문에 정면에서 때렸는데도 백스탭이 나가는 현상이 있다. 본토에서는 Face Stab, Front Stab, 국내에서는 앞스탭이라고 불린다. 원인은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핑 차이로 인한 피격 인식 확정 때문인데, 서버에서 인식하는 위치와 스파이 또는 상대방의 화면에서 보이는 위치가 달라져서 얼떨결에 범위에 들어오는 것으로 간주된 것이다. 만약 캡처가 아닌 리플레이로 볼 경우, 앞스탭 버그가 아닌 이상 방향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17] 트릭스탭을 하는 입장에서는 칼이 올라가는 걸 보는 게 아니라 감각적으로 타이밍에 맞춰서 하기 때문에 남이 보기엔 앞스탭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이 경우 실제로는 트릭스탭이니 혼동하지 말자.
즉사라지만 무조건 죽도록 하드코딩된 건 아니고 상대 현재 체력의 600%의 피해를 주어서 즉사 판정을 낸다는 점 때문에, 데드 링어 같은 피해량 경감 요소나 무적 우버, 봉크 등 피해를 아예 안 입는 경우 죽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이를 이용하면 팀 포트리스 2에서 가장 높은 피해량을 뽑아낼 수 있다. 헤비가 과치료를 받은 상태이고, 강철 주먹을 착용하고, 버팔로 스테이크를 먹으면 근접 무기 피해량 2배 판정과 피해량 증가로, 450[18] X 6 X (2 X 1.2) = 6480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은폐한 스파이에게도 백스탭을 할 수 있다. 보통 적에게 백스탭을 시도했는데 스파이가 의도했던 적이 아니라 지나가던 은폐한 적 스파이에게 백스탭 판정이 뜨는 경우. 꼭 주변에 다른 적이 있어야 되는 건 아니고 허공에 칼질을 해도 때마침 은폐한 스파이가 앞에서 등짝을 보이고 있다면 백스탭이 뜬다.
백스탭은 지금이야 찌르면 칭~! 하는 경쾌한 소리가 나는 신나는 기술이지만, 과거엔 걍 휙 하고 스쳐지나가면 털썩 하고 쓰러지는 허탈한 연출이어서 꽤나 맥빠지는 기술이었다. 물론 백스탭 시에 치명타 발동 소리와 치명타로 죽는 큰 비명[19]은 적들에게도 들리니 예전이 더 조용해서 장점도 있었다.
백스탭의 올바른 철자는 백스탭(Backstab)이며, 백스텝(Backstep)이라고 썼다면 그건 뒷걸음질을 친다는 뜻이 돼버린다. ㅐ와 ㅔ의 구분 참고.
혹시 실생활에서 스파이의 나이프 기술이 궁금하다면 다음 두 링크로 가보자. 슬로모션에, 직접 시범도 보여주어 배우기 좋다. 1편, 2편
여담으로 F키를 눌러서 무기를 관찰하는 모션이 기본 칼인 버터플라이 나이프를 빙빙 돌리는 것이라, 다른 칼로 보면 굉장히 어색하다.
3.1. 칼(Knife)
레벨 1 칼
적군의 뒤에서 백스탭 공격을 하면 일격에 처치합니다.
처치 아이콘 | |||
공격 유형 | 근접 | ||
피해 유형 | 근접 | ||
피해량 | |||
기본 피해량 회당 40 |
소형 치명타 회당 54 |
치명타 회당 120 |
백스탭 회당 현재 체력의 200% |
사거리 | 48 Hu (0.91m) | ||
공격 주기 | 0.8초당 1회 (초당 1.25회, DPS 50) |
기본 무기. 손잡이가 검은색인 버터플라이 나이프이다. 무기를 꺼내거나 조사 버튼을 누르면 뛰어난 손놀림으로 기술을 선보인다.
기본 무기답게 가장 쓰기 무난하면서도 특색이 없지만, 나머지 무기들이 적든 크든 불편한 단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서 기본 무기를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무난한 만큼이나 변수 창출력도 매우 부족해서, 수준이 높아질수록 상대적으로 기피되는 경향을 보인다. 어차피 스파이의 체급으로는 단점이 있든 말든 거기서 거기니까 차라리 위험도를 대가로 더 큰 장점을 누리겠다는 마인드.
3.2. 영원한 안식(Your Eternal Reward)
레벨 1 칼
성공적으로 백스탭하면 즉시 그 희생자의 모습으로 변장합니다.
은폐 소모량 +33%
이 진흙 속 보석의 경이롭고 장대한 힘을 보십시오!
처치 아이콘 | |||
공격 유형 | 근접 | ||
피해 유형 | 근접 | ||
피해량 | |||
기본 피해량 회당 40 |
소형 치명타 회당 54 |
치명타 회당 120 |
백스탭 회당 현재 체력의 200% |
사거리 | 48 Hu (0.91m) | ||
공격 주기 | 0.8초당 1회 (초당 1.25회, DPS 50) |
동양적 분위기 장식이 특징인 단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자파가 주인공 알라딘을 죽이려던 칼을 본떠 만들어졌다. 자파가 알라딘을 죽이려 할 때 'Your eternal reward(더빙판에서는 "영원히 잠들어라!")'라는 대사를 말하는데, 이 무기의 이름은 이 대사에서 따 온 것이다. 약칭은 YER/영안.
이 무기로 적을 처치하면 그 희생자가 비명을 지르지 않게 되고 시체가 그 자리에서 사라지며,[20] 자신과 희생자를 제외한 적들에게 처치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다. 또한 백스탭을 하면 그 즉시 처치한 적의 모습으로 변장[21]한다. 다만 백스탭을 할 때 나오는 특유의 푹 찌르는 소리는 나기 때문에 조용한 후방에서는 들킬 수도 있다.
이 무기만의 장점인 '소리 없는 살인마' 특성은 아레나 모드에서 유용한데, 비명을 지르지 않는 데다가 시체도 남기지 않고, 심지어 전광판에 처치 정보마저 뜨지 않기 때문에 죽은 플레이어가 나 죽었다고 채팅으로 말이라도 안 하면 다른 플레이어가 알아채기 어렵다. 이 장점은 백스탭뿐만이 아니라 그냥 찔러 죽이기만 해도 발동되기 때문에 어쩌다가 그냥 칼로 때려 죽여도 처치 정보가 뜨지 않고 안전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 장점은 어시스트를 한 경우엔 발동되지 않는다. 아군과 팀플레이보단 암살하는 것을 노리자.
백스탭 후 변장하는 속도가 매우 빠른 데다가 적을 그야말로 조용히 처리할 수 있다, 변장할 때 나는 특유의 시각효과도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백스탭 장면을 대놓고 정면으로 보는 게 아닌 이상 바로 옆에 있는 동료가 죽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상대팀이 스파이 확인이 허술하다면 적 여럿을 차례차례 백스탭할 수 있다. 또한 백스탭 즉시 변장이 되기 때문에 변장한 상태에서 적을 백스탭하면 센트리가 인식하지 못하며, 이미 인식한 상태라도 적을 백스탭해서 변장에 성공하면 센트리가 인식을 푼다. 게다가 메딕의 치료를 받던 적을 처치하면 그 치료 광선이 자신에게 옮겨 온다. 말 그대로 적 한 명을 완전히 대체하게 되는 셈이다. 이 모든 것이 즉발로 이뤄지기 때문에 난전이라면 바로 앞에서 백스탭이 일어났는데도 알아채지 못할 정도다. 그리고 일반적인 변장은 해당 병과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로 변장이 되지만 영원한 안식은 자신이 백스탭한 상대를 골라 변장이 가능하다는 게 소소한 차이점이다.
물론 굳이 백스탭을 하지 않아도 변장 도구를 사용해 변장할 수 있으나, 변장 도구를 사용하면 은폐 게이지가 즉시 100% 소모되는 페널티가 붙어 있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때가 아니면 변장 도구보다는 영원한 안식으로 변장하는 것이 좋다. 거기에 은폐 게이지가 더 빨리 줄어드는 페널티도 붙어 있기 때문에 은폐를 이용한 침투가 힘들어진다. 때문에 데드 링어는 변장하면 은폐 게이지가 다시 꽉 찰 때까지 사용이 봉인되며, 업데이트로 탄약을 통한 은폐 게이지 충전이 불가능해져서 데링과의 궁합은 최악. 그나마 다른 시계는 차면 잠시 사용이 가능해서 영원한 안식과의 조합이 비교적 낫다.
한편 은폐 게이지를 모두 소모해서 변장 도구를 쓸 수 있게 된 이후, 만약 기본 시계를 들었을 경우 노리스크로 변장과 은폐를 동시에 하는 방법이 있다. 변장을 한 직후 탄약 상자로 은폐 게이지를 충전하는 것이다. 망토와 단검의 경우 탄약 상자 은폐 게이지 수급량이 적어지고 가만히 있어야 은폐 게이지를 채울 수 있어 신속히 움직이는 데는 제약이 있지만 은폐 재생량 증가가 있는 데다 은폐 중에 변장해도 가만히 있으면 은폐가 풀리지 않아 안전하게 변장하는 데는 가장 좋다. 또한 이방인을 사용하면 은폐 소모량 페널티를 상쇄할 수 있고 총을 쏴서 변장할 때 소모한 은폐 게이지를 회복할 수 있어 궁합이 좋다.
보통 첫 목표는 아군과 교전하는 적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변장을 하든 안 하든 적은 교전에 바빠서 뒤를 돌아볼 틈이 없으므로 등짝 따기 딱 좋기 때문. 대신 전장에 나가있는 병과들은 대부분 느리기 때문에 이속을 고려한다면 그나마 상위권인 데모맨이나 스나를 노리는 것이 좋다.
이 무기가 위력을 발휘할 때는 바로 적의 엔지니어가 여러 명이고 농사가 견고하게 지어진 상황이거나 찌르고 교란기를 붙이는 기술에 자신이 없을 경우이다. 만약 다른 칼이라면 엔지를 한 명 죽인다고 해도 바로 근처에 있는 센트리 건에 인수분해당하겠지만, 영원한 안식이라면 엔지가 눈치채고 자기를 죽이지 않는 이상 농작물을 싹 털어버릴 수 있기 때문. 일단 첫 백스탭을 성공한 뒤 엔지 백스탭, 교란기 설치, 백스탭, 교란기 설치로 밀집된 센트리를 처리할 수 있다.
혹은 수레를 열심히 미는 블루팀을 상대할 때도 좋다. 특히 지점에 가까워지면 다들 점수를 얻기 위해 수레로 몰리므로 미리 한 명을 백스탭해두거나 한번 변장해서 재빨리 수레에 근접해서 줄줄히 등짝에 칼을 꽂아주자. 특히 아군과 교전하고 있을 때는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변장을 해서 들어가는 경우 실패하면 그대로 끔살 확정임을 알아두자.
물론 영원한 안식이 가진 페널티로 인해 변장에 차질이 생긴다는 단점의 위험성은 꽤 크다. 특히 팀워크가 맞는 적팀을 상대할 경우, 영원한 안식으로 백스탭을 당한 상대는 자신이(혹은 해당 병과가) 스파이라는 것을 문자나 음성 채팅 등으로 알릴 가능성이 있기에 은폐게이지를 채워 변장하거나 재빨리 다른 사람을 백스탭하지 않는 한 이 메세지를 들은 적들의 총알받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 변장을 하지 못했거나, 적에게 총을 쏘다가 변장이 풀린 상태의 경우 센트리 인근 영역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22] 백스탭하려고 은폐를 해제하는 순간 즉시 센트리가 공격하기 때문이다. 또한 헤비나 솔저같은 느린 적을 백스탭하면 은폐 상태 이외에는 이동 속도가 느려서 난감해질 수 있다. 특히 임의로 은폐하기가 어려운 데드 링어의 경우 더 심해진다.
사실 영원한 안식이 엔지니어의 농장을 철거하기 아무리 쉽다고 해도, 해당 지역에 센트리 건이 여러 개가 있지 않다면 찌르고 교란기 기술만으로도 비슷한 행위가 가능하며, 더욱이 적 엔지가 등짝을 내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데다가 엔지에게 백스탭을 시도하다 실패하면 센트리나 근처의 적들에 산산조각난다. 그나마 변장이 가능하지만, 애초에 은폐 날리며 변장한 한다면 영원한 안식의 메리트를 살리지 못하기에 다른 칼을 쓰는 게 낫다. 게다가 만약 백스탭이 삐끗할 경우 은폐하거나 변장 또는 다른 대상을 먼저 백스탭하지 않으면 농장에 접근하는 것조차 힘들며, 레이저백을 낀 스나이퍼는 다른 칼이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리볼버로 쉽게 제압하겠지만 영원한 안식이라면 변장이 풀리는 관계로 죽일지 말지 은근히 고심하게 된다. 비명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장점도 사실 뒤에서 누가 비명을 지르며 죽거나 말거나 무시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다만 주의해야 될 점이 이게 일부 장식 아이템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예시로 헐레벌떡 헐렁바지를 낀 적을 이걸로 백스탭하면 분명 죽인 대상의 시체는 사라졌는데 바지는 안 사라져버리는 치명적인 버그다. 또한 만약 백스탭한 적이 죽자마자 바로 자동 밸런스에 의해 같은 팀이 되는 경우, 같은 팀으로 변장된다.
즉, 냉정하게 말하자면 썩 활용하기 편하다고 말하기는 힘들며, 특정 상황에서는 강력하지만 그만큼 상황과 플레이어의 실력을 꽤 타는 무장. 쿠나이처럼 적의 수준이 떨어지고 특히 적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무장이라 할 수 있다.
제작법은 망토와 단검과 재활용 금속.
-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만코노미 업데이트 (2009년 9월 30일)
첫 출시. 이 때는 은폐 관련 페널티가 없었던 대신, 변장 도구를 아예 사용할 수 없다.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2017년 10월 20일)
은폐 게이지를 전부 소진하는 조건으로 변장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지만, 은폐 소모율이 33% 증가하는 단점이 추가되었다.
3.3. 묵인자의 쿠나이(Conniver's Kunai)
처치 아이콘 | |||
공격 유형 | 근접 | ||
피해 유형 | 근접 | ||
피해량 | |||
기본 피해량 회당 40 |
소형 치명타 회당 54 |
치명타 회당 120 |
백스탭 회당 현재 체력의 200% |
사거리 | 48 Hu (0.91m) | ||
공격 주기 | 0.8초당 1회 (초당 1.25회, DPS 50) |
일본 무기이자 닌자 수리검인 쿠나이. 스팀에서 토탈 워: 쇼군2를 예약구매하면 진품 품질로 얻거나 해금할 수 있으며, Mann Co. 상점에서도 판매하고 무작위 획득, 제작이 가능하다.
피해량은 일반 칼과 동일하지만 최대 체력이 55 감소되는 페널티가 붙어 있다. 즉, 스파이는 이 무기를 들면 체력 70으로 시작한다는 뼈아픈 단점이 있다.[25]
하지만, 이 무기로 적을 백스탭하면 상대방의 현재 체력량만큼 회복한다. 백스탭당한 대상의 체력이 아무리 낮더라도 최소 75의 체력이 회복된다. 하지만 이 무기를 착용했을 때 과치료를 포함한 최대 체력이 210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풀피 헤비를 따서 과치료 300을 먹겠다는 그런 희망은 일찌감치 버리도록 하자. 쿠나이 백스탭의 체력 흡수는 해당 수치만큼의 체력을 회복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불이 붙거나 출혈이 발생했을 때 누군가를 백스탭하면 이러한 상태이상도 함께 제거된다. 어차피 스파이는 체력이 125라도 발견되면 수 초 이내로 끔살이니 실력만 된다면 최대 체력 저하 손해를 줄이고 되려 체력 걱정 없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묵인자의 쿠나이를 사용했을 때 다른 한 가지 좋은 점은 스탭&새핑 플레이를 할 때 엔지니어를 백스탭하고 과치료를 이용해서 센트리에게 기본 체력의 스파이보다(125)보다 조금 더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 1초도 안 되는 시간을 버는 거지만 꽤나 도움이 된다. 물론 대놓고 엔지가 센트리 정면에 있을 때 백스탭하면 3단 센트리의 경우 로켓에 끔살당하니 주의하고. 파이로가 있을 경우에는 과치료 그런 거 없고 젠틀맨답게
물론 실력자가 아니라면 망토와 단검과의 궁합은 좋지 않다. 체력이 너무 낮아지기 때문에 숨어있다가 솔저 같은 병과의 폭발형 무기로 스파이 확인을 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고, 과치료를 받아도 망토와 단검의 특성상 크게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데드 링어를 추천하는 편. 데드 링어 덕분에 쉽게 일격으로 죽지 않는 데다가 백스탭만 성공하면 잠시나마 체력이 210까지 오르기 때문에 이방인으로 데드 링어의 은폐 게이지를 채우거나 다이아몬드백으로 피해를 줄 시간을 벌 수 있다. 또한 백스탭 직후 바로 데드 링어를 발동한다면 체력이 125일 때보다 오래 버틸 수 있다. 아니면 일반 투명 시계를 끼고 쉴 틈 없이 움직이면서 주요 병과를 제거하고 높아진 생존률로 적을 기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백스탭만 연속으로 성공하면 죽지 않으면서 부대 대부분을 괴멸시키는 미친 듯한 강력함을 뽐낼 수 있다.[26] 하지만, 도중에 백스탭이 한 번이라도 끊기면 스파이는 생존이 보장받기 어려워져서 영상처럼 한꺼번에 쓸어담는 플레이는 매우 힘들다.
[27]
한편 현재는 캐주얼 한정 희대의 양민학살용 무기로 악명을 떨치고 있으며, 파이로의 그슬린 한방과 함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최악의 혐성 무기로 거론된다.
사실 쿠나이도 기본적으로는 데모맨의 아이랜더, 스나이퍼의 시장 흥정품과 비슷한 류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무기이지만, 비교적 실력이 낮은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섞여있으며 의사소통이 빈약하다는 캐주얼의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리턴만이 남아버린 특이한 케이스이다. 고수 플레이어들의 뒤쪽으로 돌아가 멍때리는 뉴비 엔지, 스나이퍼, 헤비들을 잡아먹어 체력을 210으로 늘린 뒤 전선에 돌입하면 가는 동안 사라지는 과치료량을 감안해도 사실상 170~180 정도의 체력으로 시작하게 되고, 전선에서도 중간중간 얼타는 미숙한 유저들을 트릭스탭 잔치로 잡으면서 체력을 불리면 결국 고수 플레이어들까지 리볼버에 맞아 죽기, 똑같이 트릭스탭에 맞아 죽기라는 선택지만이 남는다. 여기다 데드 링어까지 합세하면 아예 헤비 부럽지 않은 근거리 탱커가 되는데다가, 원한다면 데링의 이속 버프를 발동시켜 도망을 치든, 체인스탭을 하든 더욱 다양한 선택지가 생겨버린다.
그렇다고 쿠나이 스파이를 작정하고 잡으려고 해도 불가능에 가깝다. 우회로에서 우연찾게 찾아 죽이는 건 원체 체력이 걸레짝이라 좀 쉽지만, 아군을 한 명이라도 백스탭한 시점의 스파이는 완전 얘기가 다르다. 데드 링어의 피해량 감소를 넉넉잡아 50%로, 방금 아군을 백스탭하고 도망치는 스파이의 체력을 180으로 계산해도 한 번에 잡으려면 360의 피해가 필요하단 소린데, 이건 그 흉악하다는 크리 로켓 직격으로도 못 잡는 체력이다. 데드 링어 발동시의 피해는 75%까지 흡수하기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은 화력이 필요함을 생각하면 360조차도 굉장히 널널하게 잡은 셈이다. 즉 1:1로는 대응이 안 된다는 건데, 데드 링어를 키고 무빙을 치거나 메디킷이라도 먹으면 두 명으로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된다. 여기에 뉴비들을 잔뜩 죽이고 치명타가 주렁주렁 달린 다이아몬드백이라도 들고 있다면
쿠나이를 장착한 스파이의 폭주를 막으려면 처음부터 게임을 화력 싸움으로 끌고 가서 스파이가 진입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하고, 각종 백스탭 기술에 당할 여지를 주지 않도록 의식하고 거리를 두며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사람이 많은 캐주얼이라면 팀에 어리숙한 뉴비가 언제나 두셋쯤 껴있으므로 근본적으로 쿠나이 스파이를 저지하긴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고수 유저들이 파이로를 들면 그대로 중장거리 화력 손해로 돌아오니 득보다 실이 큰 상황. 때문에 쿠나이 유저가 판을 치는 상황이라면 어차피 지키지도 못 할 유저는 먹잇감으로 던져주고, 센스가 있는 유저들끼리 똘똘 뭉쳐 서로의 뒤를 봐주면서 전장 목표 달성을 최우선 순위로 적진을 먼저 무너뜨리는 운영법이 낫다. 즉 1:1로는 너 죽고 나 죽자 달려들어도 상대를 아예 하지 않고 무시하는 선에서 끝내는 게 더 이득이며, 최대한 아군들과 같이 붙어다니며 진영에 발을 못 딛게 하는 것이 방책이다.
제작법은 영원한 안식과 폐기 금속.
-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
쇼군 팩 업데이트 (2011년 3월 10일)
첫 출시. 이때 체력 감소율은 무려 65였다. 즉 체력이 60으로 시작했다. 이 정도 체력이면 그냥 여타 병과들의 근접 무기에 한 방이었다는 뜻. 또한 최소 체력 고정 회복이 없어서 체력이 30인 적을 백스탭할 때 무조건 30 회복이었으며 그마저 과치료량도 180이 최대였다. 즉 난이도가 매우 높은 무장.
총기 패기 업데이트 (2015년 7월 2일)
최대 체력 감소율이 65에서 55로 감소되었다. 이에 따라 과치료량 최대치가 195에서 210으로 증가했으며 최소 회복량이 75로 고정되었다.
3.4. 재력가(Big Earner)
레벨 1 칼
처치 시 은폐 에너지 +30%
착용 시 최대 체력 -25
이
스위치를 보고 이 작고 고장난 물건으로 남을 속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지? 그래. 그 말이 맞아.
처치 아이콘 | |||
공격 유형 | 근접 | ||
피해 유형 | 근접 | ||
피해량 | |||
기본 피해량 회당 40 |
소형 치명타 회당 54 |
치명타 회당 120 |
백스탭 회당 현재 체력의 200% |
사거리 | 48 Hu (0.91m) | ||
공격 주기 | 0.8초당 1회 (초당 1.25회, DPS 50) | ||
속도 증진 지속 시간 | 3초 |
단검형 근접 무기로, 스위치블레이드 중에서 스틸레토의 형태이다. 부러졌는지 끈으로 감아 놓았다. 무기를 장착 시 최대 체력이 25 감소하지만, 적 사살 시[28] 전체 은폐 에너지의 30%를 충전하고 3초간 이동 속도 증진을 받는다.
은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어떤 시계와도 조합이 괜찮고, 은폐 에너지가 완전히 충전되어야 발동할 수 있는 데드 링어를 사용할 때는 무조건 재력가를 쓰는 것이 좋다. 다만 망토와 단검의 경우 속도에 비례하여 은폐 게이지가 빠르게 깎이기 때문에 주변에 숨을 장소를 미리 파악해두어야 한다.
이동 속도 증진의 경우 거리 상성을 많이 타는 스파이에게 득이면 득이지 손해를 보는 경우는 없는 아주 우수한 부가 효과이다. 스카웃을 제외한 모든 병과를 추월할 수 있기 때문에 등짝 콤보를 넣기 수월해지고 킬을 딴 후 도망가기에도 유리해지며, 엔지를 처치한 후 약간 떨어진 센트리를 새핑하기에도 좋기 때문에 스파이 초보자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무기. 급격히 빨라진 속도로 인해서 칼을 헛칠 수도 있는 점은 조심해야 한다.
최대 체력 25 감소는 어차피 어느 병과에게든 들키면 거의 확실하게 죽는 스파이의 특성상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나 특히 데모맨의 유탄 직격(100)과 솔저의 초근거리 로켓(112), 스카웃의 근접 스캐터건(105), 외교대사 헤드샷(102) 등 평소라면 풀피에서 버틸 수 있는 공격에도 한 방에 죽거나 상대 스파이의 리볼버(60), 엔지니어의 구조대원(60), 메딕의 절단기(52) 같이 원래라면 세 방을 내리 맞아야 죽는 약한 무기들에도 지근거리에서 두 방 만에 죽어버린다는 걸 염두에 두도록 하자.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최대 체력을 손해보는 만큼 조금 더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체력 감소는 좀 뼈아프지만 무난하고도 무난한 능력들 때문에 초보나 고수 가리지 않고 기본 칼 다음으로 사용하는 스파이가 많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묵인자의 쿠나이, 이방인.
-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
우버 업데이트 (2011년 6월 23일)
첫 출시. 이때는 이동 속도 증진은 없었지만 적 처치 시 은폐 게이지가 100% 회복이라는 성능 때문에 데드 링어와의 조합 할 경우 사실상 무적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줬다. 체력 25 감소도 있었다.
총기 패기 업데이트 (2015년 7월 2일)
패치로 처치 시 3초간 이동 속도 증진이 추가되었지만 은폐 게이지 충전량이 100%에서 30%로 감소되었다.
3.5. 스파이 고드름(Spy-Cicle)
레벨 1 칼
불에 닿았을 경우, 1초 동안은 불이 붙지 않으며, 10초 동안 화상 피해에 면역됩니다.
백스탭에 성공하면 희생자가 얼음 동상으로 변합니다.
이것은 모든 것을 갖춘 신사를 위한 완벽한 선물입니다. 바로 그들 등에 꽂혀있는 고드름이죠. 비록 부자라 한들 가게에서 이걸 살 수는 없습니다.
처치 아이콘 | |||
공격 유형 | 근접 | ||
피해 유형 | 근접 | ||
피해량 | |||
기본 피해량 회당 40 |
소형 치명타 회당 54 |
치명타 회당 120 |
백스탭 회당 현재 체력의 200% |
사거리 | 48 Hu (0.91m) | ||
공격 주기 | 0.8초당 1회 (초당 1.25회, DPS 50) |
근접 무기로, 그냥 뾰족한 고드름이다.(…) 이걸로 적을 죽이면 빠지직 하는 얼음이 어는 효과음이 나며 적이 얼어붙는다. 황금 렌치나 색시로 적을 사살했을 때 적이 황금 동상이 되는 효과와 비슷하며 색만 다르다. 그리고 사용자가 화염 피해를 입으면 녹아내려서 15초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대신, 1초간 화염 피해에 완벽한 내성을 가지며, 10초간 화상에 면역이 된다. 고드름이 녹으면 15초가 지나기 전까지 아예 장비 설정에 없는 무기 취급하기 때문에 들 수도 없다. 다만 중세 모드에서는 바로 재생성된다.
이 화염 내성 덕분에 데드 링어와의 조합이 꽤 좋은데, 데드 링어를 발동해도 불이 붙었다면 금방 쫓기게 된다는 단점을 보완을 할 수 있으며 굳이 데드 링어가 아닌 다른 시계라도 1초가 지나기 전까지는 절대 불이 붙지 않고 어떠한 화염 피해도 받지 않으므로 파이로를 상대하는 데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망토와 단검은 불에 당하자마자 은신하여 여유롭게 15초를 기다리며 재정비하면 된다. 객관적으로 1초가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고드름을 녹이자마자 바로 은폐한 후에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도주하면 파이로 입장에서는 상당히 성가시다.
7월 2일 패치 이전에 화염 내성이 3초였을 때엔 특별한 사용법이 있었다. 아예 일부러 화염 방사기를 맞아 2초간 화염 방사기를 봉인시킨 후 3초 안에 리볼버로 파이로를 사살하는 변칙적인 운용법도 있지만, 에임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2초 내에 파이로를 사살하지 못해 화염 방사기에 죽는 경우도 있고 파이로가 산탄총을 꺼내든다면 영 좋지 않은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니 플레이어 본인이 상황에 따라 적절히 판단해야 한다. 파이로 플레이어들은 스파이를 화염 방사기 위주로 공격하려는 경향이 있고 보조 무장이 산탄총 계열이 아닌 조명총 계열인 파이로라면 화염 내성 덕분에 확실히 유효한 운용법이기는 하다.
위에 서술한 효과 덕분에 파이로의 스파이 체킹을 피하는 데 유용하여 실제로 고드름이 없었다면 꼼짝없이 타 죽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운 좋게 살아나가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지만, 만능은 아니다. 고드름을 녹여서 불을 끌 때 특유의 '치익~' 하는 효과음이 나고, 고드름이 녹을 때 각 클래스들의 불이 붙었을 시의 보이스도 나오며, 1초간 화염 내성이 작용하는 동안에도 불로 지지는 소리는 여전히 나기 때문에 파이로가 작정하고 하나하나 확인하고 다닌다면 떨쳐내기 어렵다. 또한 15초 동안 백스탭도 할 수 없지만 리볼버만 잘 다룬다면 이 단점도 보완된다. 데드 링어와 잘 사용되는 집행자라면 더욱 커버하기 쉬워진다. 이렇게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데드 링어와 집행자, 고드름으로 세트를 이루어 사용하는 사용자가 꽤나 많고, 강력했다. 이 조합을 해외에서는 Dr. Enforcicle 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데드 링어(Dead Ringer), 집행자(Enforcer), 스파이 고드름(Spy-cicle)를 조합한 단어
고드름을 들고 있을 때만 불을 끌 수 있으므로, 불 끄는 타이밍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는 메딕의 치료나 치료제 등의 다른 수단으로 불을 끌 것인지 이걸로 끌 것인지 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15초의 시간이 좀 부담스럽기는 해도 파이로를 피하고 재정비하다 보면 의외로 금방 간다. 더군다나 재보급 사물함으로는 단번에 재생성된다.
시체가 얼어붙는 효과가 눈에 상당히 잘 띄기 때문에 적에게 스파이의 존재를 알려 버리는 단점도 있다. 신중히 선택할 것. 특유의 얼음이 어는 소리가 나므로 상황에 따라 일반 칼보다 더 들키기 쉬워질 수도 있다. 단순한 비명으로는 스파이가 죽였는지 알 수 없지만 고드름은 얼음 어는 소리와 얼음 동상 등으로 스파이가 있다는 걸 동네방네 알려주게 된다. 그러므로 백스탭 후에는 적당히 빠져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아니면 트릭스탭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주변에 있는 적들 죄다 찔러서 얼려버리던가.
원래 영원한 안식처럼 적군을 죽일 시 비명을 지르지 않고 처치 정보가 뜨지 않는 기능이 있었으나, 2015년 7월 2일 패치에서 삭제되었다. 그 탓인지 10초 화상 내성에 탄약으로 녹은 고드름을 재충전이 가능하다는 상향을 받았음에도 하향당한 무기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Gun mettle 업데이트 이후 파이로의 불길에 닿으면서 화염 내성이 될 때 메딕의 예방접종기처럼 화염 방패 모양의 문양이 머리 위에 나타났는데, 이 때문에 파이로에게 불이 붙으면 불은 안 붙어도 머리 위에 방패 문양이 그대로 보여서 투명화를 해도 감출 수가 없어 스파이가 있다는 걸 광고하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후 Tough Break 업데이트 이후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모든 화염류 공격에 내성이 생기는 건 1초뿐이고, 1초 이후 10초간은 화상(도트 피해)만 막아줄 뿐 직접 공격하는 화방은 못 막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 화상을 배제하더라도 화염 방사기의 높은 DPS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한 붕붕이를 사용해 발을 묵거나 산탄총으로 대응하는 등 여전히 스파이를 요리할 방법은 많으니 신중하게 사용하자.[29] 오히려 발악이라도 해볼 수 있는 다른 칼들과는 달리 고드름은 여차하면 진짜로 답이 없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영원한 안식.
가시형태 특유의 외형과 사용 방법 때문인지 스파이 패밀리의 요르 포저의 무기가 떠올린다는 의견이 있다.
-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호주인의 크리스마스 업데이트 (2011년 12월 15일)
첫 출시. 이때는 화염 면역 지속 시간이 3초였다.
총기 패기 업데이트 (2015년 7월 2일)
거의 대격변 수준의 패치를 받았다. 화염 면역 지속 시간이 3초에서 1초로 줄어들었지만 10초간 화상 면역이 새로 추가되었다.
4. 구조물
스파이의 구조물은 오직 엔지니어의 구조물에만 설치되지만, 예외적으로 구조물이 아니라 봇이 조종하는 NPC인 MVM의 로봇한테도 설치가 가능하다. 사정거리는 여타 클래스의 사정거리와 동일하다.4.1. 전자 교란기(Electro Sapper)
레벨 1 전자 교란기
적군 구조물에 설치하면 구조물 기능을 정지시키고 내구도를 서서히 떨어트립니다. 교란기 설치로는 변장이 해제되지 않습니다.
처치 아이콘 | ||
피해량 | 초당 25 | |
부착 사거리 | 48 Hu (0.91m) | |
재사용 대기시간 | 없음[MVM] | |
철거 지속 시간 | 모든 구조물 | 1레벨 6초, 2레벨 7.2초, 3레벨 8.64초 |
미니 센트리 | 4초 |
적 엔지니어의 구조물에게 부착할 수 있는 장치이다. 장탄수는 무제한이며 변장한 상태에서도 변장을 풀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구조물에 부착하면 해당 구조물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구조대원의 수리 효과를 받지 못하게 하며, 지속적으로 구조물에 초당 25의 피해를 주어서 최종적으로는 구조물을 파괴한다. 이 기술을 흔히 교란(Sapping, 새핑)이라고 한다. 설정상 교란기가 구조물을 파괴하는 원리는 이 기계로 주파수와 진폭을 변조하여 지속적으로 잡음을 내면서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한다. 전자 교란기에 라디오처럼 주파수 눈금이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전자 교란기를 부착할 수 있는 상태[31] | 전자 교란기를 붙인 센트리 건 |
부착된 전자 교란기는 엔지니어의 모든 근접 무기나 파이로의 가정파괴범/네온 전멸기로 해당 구조물을 가격하면 파괴할 수 있다. 엔지니어의 뾰족 렌치에는 3방, 엔지니어의 뾰족 렌치를 제외한 근접 무기와 네온 전멸기에는 2방, 가정파괴범에는 1방에 파괴된다. 구조물 수리보다 교란기 내구도를 깎는 것의 우선순위가 더 높기 때문에 교란기가 붙은 구조물은 교란기를 떼어내기 전까지는 수리할 수 없다.[32] 또한 교란기를 떼어내도 구조물이 입었던 피해는 복구되지 않으며, 교란기가 붙은 구조물(센트리 건만 해당)은 상대 팀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33%만큼 덜 받는다. 전자 교란기의 피해는 그대로 준다.
전자 교란기는 탄창 제한이나 충전 시간이 없고 딜레이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좁은 공간에 밀집된 엔지니어의 농사를 순식간에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6초 안에 센트리 건 31개에 전자 교란기를 붙일 수 있다. #
교란기가 구조물에 입히는 피해량은 초당 25로, 위의 표에 나와있듯이 구조물을 파괴하는 데에는 꽤나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근처에 있다면 파괴를 노리기는 힘들다. 스파이가 교란기를 붙이는 순간 엔지니어가 눈치를 채고 와서 교란기를 제거한 후 스파이 체킹을 하는 경우가 보통. 그래서 교란기로 구조물 파괴를 노리려면 엔지니어가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진 순간을 노리거나, 엔지니어를 먼저 제거해야 하는데, 후자의 경우도 농사에 하나씩은 꼭 섞여 있는 센트리 건 때문에 녹록치 않다. 기껏 엔지니어를 제거해도 공격을 하느라 변장이 풀린 순간 센트리 건이 스파이를 말 그대로 삭제해버리기 때문. 이 센트리·엔지니어 조합을 파훼하려면 엔지니어를 백스탭한 직후 센트리에 빠르게 교란기를 붙여 무력화시키는 찌른 후 교란기(Stab&Sap)이나 센트리에 먼저 교란기를 붙여 무력화시킨 후 엔지니어를 백스탭으로 제거하는 교란 후 찌르기(Sap&Stab) 기술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전자의 찌르기 후 교란 기술은 엔지니어를 제거한 후에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대로만 행동하는 센트리만 처리하면 되지만, 백스탭을 실패할 경우에는 엔지니어도 센트리도 제거하지 못하고 죽을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후자의 교란 후 찌르기 기술은 처음부터 센트리를 봉쇄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안정적이지만, 숙련된 엔지니어라면 보통 교란기가 붙으면 교란기를 제거하는 대신 뒤를 휙 돌아서 스파이부터 공격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교란기가 붙는 순간 엔지니어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완전히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은 찌르기 후 교란을 많이 하는 편. 센트리 건의 뒤에서 접근하였을 경우 백스탭으로 인해 변장이 풀려도 센트리 건이 스파이를 인식하고 빙 돌아서 사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백스탭만 실패하지 않는다면 보통은 찌른 후 교란기 기술이 좀 더 성공률이 높다. 다만 이 경우 절대로 센트리가 자신의 방향을 바라볼 때 찌르면 안 된다. 변장이 풀리는 즉시 순삭당한다. 센트리가 향한 방향을 잘 보고 자신과 반대쪽을 바라볼 때 찌름과 동시에, 센트리가 돌아보는 반대 방향으로 술래잡기하듯이 돌면 시간을 벌 수 있다.
아무튼 교란기는 기회를 잘 보고 사용해야 한다. 가장 좋은 기회는 일단 매우 낮은 확률이긴 하나 구조물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주로 엔지니어가 건물을 이동 배치하는 경우에 이런 기회가 있는데 재빨리 설치하고 은폐하면 완전범죄가 가능해진다. 행여나 적진 입구 쪽에 홀로 배치된 텔레포터 입구를 발견하여 교란기를 지속적으로 붙이다 보면 텔레포터 출구 쪽에서 교란기를 제거하지만 수리 속도가 교란기가 구조물에 피해를 입히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 있다. 이런 경우에는 HUD로 출력되는 처치 표시를 보면서 적군이 부활할 시간을 계산해 적당히 숨는 감각이 필요하다.
아군과 협동을 잘 한다면 아군 메딕과 헤비나 데모맨과 같은 화력 병과가 우버를 받고 들어갈 때 재빠르게 구조물에 설치해보자. 전자 교란기가 설치된 구조물은 교란기를 떼어낼 때까지 수리와 보급을 전혀 할 수 없다. 구조물이 받는 대미지가 조금 줄어들긴 하나, 엔지니어가 수리를 전혀 못하고 센트리의 경우 원격 조련 장비까지 사용을 할 수가 없으니 아군이 더더욱 쉽게 적 농사를 철거할 수 있다.
만약 엔지니어가 혼자 건물과 함께 있다면 엔지니어를 먼저 제거하거나 제거되기를 기다린 후 잽싸게 붙이자. 다만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센트리가 있다면 엔지니어를 죽이는 순간 총알 세례를 받게 되니 주의. 또한 엔지니어가 스파이의 존재를 눈치채고 벽을 등져 등짝을 보이지 않고 오는 사람마다 족족 총을 갈긴다면 피하자.
반대로 주위에 적군들이 없고 엔지니어가 등을 벽에 맞대고 있으면 교란을 계속 하자. 이게 잘 먹히는 게 일단 교란기를 설치한다고 변장이 풀리는 게 아니여서 잘못돼도 은페하고 숨으면 되는데다 교란기 붙이는 속도는 렌치보다 빨라서 수리는 못 하지, 센트리 체력은 점점 닳지, 엔지니어의 속을 타들어가게 할 수 있다. 단, 리스폰 시간이 짧거나 없으면 전장으로 복귀하는 적군에 들켜 죽으니 눈치가 있어야 한다.
또한 구조물에 교란기가 붙은 상태에서도 여전히 무기 피해는 입기 때문에, 교란기를 붙인 후 리볼버를 쏘거나 아군이 공격해 주면 훨씬 빠르게 구조물을 파괴할 수 있다. 교란기가 붙어있으면 구조물은 작동하지 않고 교란기를 떼어낼 때까지 수리도 할 수 없으므로, 아군들이 센트리 라인에 진입을 시도할 때 빠르게 설치해준다면 쉽게 센트리를 파괴할 수 있다. 변칙적인 사용법으로, 절차주의 녹음기를 들고 닥돌하여 모든 건물에 녹음기를 뿌린다. 그리고 죽거나 데드 링어로 후퇴한다. 그러면 순간적으로 모든 전선이 무력화됨과 동시에 엔지니어가 녹음기를 때려서 없앤 이후에도 화력이 대폭 줄어든다.[33] 이때 모든 아군이 우라돌격을 해서 우선 엔지를 처치한 이후에 밀어버리는 사용법이 있다. 단점은 아군과 의사소통이 안 되면 스파이만 죽고 땡이다.(...) 이때 교란기가 붙은 구조물을 다른 아군이 공격하여 파괴한다면 스파이가 어시스트한 것으로 처리되어 0.5점이 들어온다. 또한 교란기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기 때문에 엔지니어와 1:1 상황이라면 엔지니어가 교란기를 제거하는 것보다 빠르게 무한으로 교란기를 붙일 수 있다. 일단 구조물 파괴만이 목적이라면 교란기 설치 후 요리조리 돌며 엔지니어를 농락하다 구조물이 파괴되는 것을 확인하고 은폐, 주변에 잠복하여 엔지니어가 구조물을 다시 지으려는 찰나에 처치하는 방법도 가능하며, 급하게 교란기를 제거하러 온 엔지니어를 백스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스파이라는 클래스는 대부분의 맵을 숙지하고 플레이해야 하는 만큼 이런 전술에는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특히나 우주방어를 시전 중인 방어측, 즉 레드팀을 뚫어야 할 경우 이 센트리의 무력화 혹은 파괴는 공격팀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파이의 역할은 분명 적의 교란이지 처치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두자. 흔히 처치 대상인 메딕은 스카웃이나 데모맨으로도 충분하다.
교란기는 변장 상태에서 사용하여도 변장이 해제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적군이 2, 3명 있을 경우에 설치한다면 누가 스파이인지 바로 찾아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사용 시 팔을 내미는 특유의 동작이 있기 때문에 눈썰미가 좋다면 바로 찾아낼 수 있다.
텔레포터 한쪽에 교란기를 설치하면 다른 쪽에도 같이 설치된다. 입구에 설치하면 출구까지 교란기가 설치된다는 의미. 그러나 엔지니어가 출구나 입구 중 아무 곳의 교란기를 제거하면 다른 쪽의 교란기도 제거되고 수리도 같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교란기가 제거되는 것은 동시일 뿐이지 아예 동시는 아니라서 한쪽은 부서지고 한쪽은 남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며 만약 교란기가 저쪽에서 계속 설치되고 엔지는 이쪽에서 계속 제거해야 할 경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파이가 이긴다. 또한 엔지니어는 주로 전방과 센트리 건을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텔레포터 입구에 재빨리 교란기를 설치하고 리볼버를 연사한다면 엔지니어가 파악하기도 전에 텔레포터를 파괴할 수 있다. 다만 다이아몬드백의 경우 무작위 치명타가 없고 대신 치명타 적립이 되는만큼 텔레포터를 쏘는 게 치명타 낭비[34]가 되는데, 그렇다고 아까워서 총 쏘길 주저하지 말자. 리볼버 치명타 한 방 따위보다 더욱 게임에 중요도가 높은 게 텔레포터의 존재 여부다.
다른 방법으론 텔포킬을 노리는 방법이 있다.
변장 상태에서 텔포 입구까지 간다 - 교란기를 붙인다 - 엔지가 수리한다 - 수리가 끝나자마자 텔포로 이동 - PROFIT!
의외로 고수 스파이들도 자주 쓰는 방법은 아닌데, 엔지는 텔포를 수리 하기 위해 가끔 텔포 위에 올라서기 때문에 가능한 테크닉이다. 백스탭 한 번을 노리는 것보다도 간단하며 출구에 있는 엔지들이 너무 많아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 할 때 한 번쯤은 써볼 만한 방법이다. 아무리 초고수 엔지라도 난전 중에는 텔포킬 같은 것을 생각할 시간 따윈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스파이가 텔포킬을 노리기 제일 쉬운 병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비교적 여유로운 상황에서 노련한 엔지는 텔포 옆에서 두들기니 상황을 보고 시도하는 게 좋다.
가끔 스파이가 우버를 받고 방어선 뒤쪽에서 침투해서 엔지니어들이 구축해 놓은 센트리 등에 교란기를 냅다 붙여버리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정말 정신 없는 난전 중에나 가능한 전술인데다 애초에 메딕이 우버를 스파이에게 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희귀한 일이기는 하며, 애초에 스파이와 메딕이 주로 활동하는 곳이 어긋나는 경우도 많지만 그런 만큼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전술이다. 행여 친구와 같이 하다가 상황이 허락한다면 시도해보자.
센트리 메뉴얼[35]에 따르면 휴대용으로써 녹색 선과 빨간 선을 센트리에 연결하고 주파수를 10 미만/초과로 해놓으면 센트리에 영향을 주는 듯하다.
2015년 터프 브레이크 업데이트로 교란기를 제거한 후 구조물이 다시 가동되기까지 0.5초 딜레이가 생겼다. 이전에는 엔지가 센트리에 붙힌 교란기를 떼는 순간 센트리가 바로 작동해서 맞아죽는 일이 가끔 있었으나 이 패치 이후 다시 접근해 교란기를 붙힐 기회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상대하기 매우 편해졌다.
4.2. 절차주의 녹음기(Red-Tape Recorder)
레벨 1-100 전자 교란기
적 구조물의 건설 상태를 역행시킵니다.
전자 교란기 피해 -100%
처치 아이콘 | ||
대미지 | 초당 0 | |
부착 사거리 | 48 Hu (0.91m) | |
재사용 대기시간 | 없음[MVM] | |
철거 지속 시간 | 센트리 건 | 레벨당 3.4초 + 1레벨 기준 10.7초, 최대 17.5초 |
디스펜서/텔레포터 | 레벨당 3.4초 + 1레벨 기준 21.4초, 최대 28.2초 | |
미니 센트리 | 4초 |
The Triad Pack 패치와 함께 슬리핑 독스의 프로모션으로 아이템으로 추가된 테이프 레코더의 형태를 한 전자 교란기. '절차주의'의 원문인 Red-Tape는 관료제 하에서 규칙이 지나치게 많아져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을 뜻한다.[37] 한자로 反炮塔(반포탑)이라고 쓰여있다.[38]
교란기처럼 적 구조물에 붙여 새핑할 수 있지만, 적 구조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대신 적 구조물의 건설 과정을 50%의 속도로 천천히 역행시킨다. 그리고 부착 가능 시, 일반 새퍼가 주파수가 올라가는 것처럼 절차주의 녹음기는 녹음기가 돌아가는 걸로 알 수 있다.
가령 3단계 센트리 건에 이걸 붙이면 개선 시의 절반 속도로 다운그레이드되기 시작하여, 방치하면 2단계, 1단계로 되돌아가고, 더욱 방치하면 구조물이 스스로 해체되어 다시 공구함 상태까지 되돌아간다.[39] 만약 중간에 교란기를 제거하면 다시 개선이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떨어져버린 구조물의 개선 단계는 회복되지 않는다. 엔지니어가 금속을 소모하여 수동으로 다시 개선해야 한다. 2, 3단계에서는 역행만 할 뿐 피해를 주지 않지만 1단계에서 역행 시 짓기 전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내구도 또한 역행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주면 좀 더 빨리 파괴가 가능하다.
예전엔 파괴 표시가 없었지만, 지금은 구조물이 레벨 상관없이 역행을 하여 공구함이 되면 전광판에 파괴 표시가 뜨게 되었는데, 조용히 움직여서 파괴와 암살을 해야 하는 스파이는 이런 표시 하나 뜨면 상대편의 스파이 체킹이 순식간에 강력해지기 때문에 스파이에게는 하향.
1레벨 센트리를 해체하는 데 10.7초, 1레벨 텔레포터나 디스펜서는 21.4초나 걸리기 때문에, 사실 건물을 완전히 부수는 데 있어서는 3레벨 건물을 8.6초 만에 파괴하는 일반 교란기보다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녹음기를 붙였을 때의 다운그레이드 속도가 레벨당 1.7초로 미친듯이 빠르기 때문에, 적 엔지니어가 렌치질을 조금이라도 게을리하면 순식간에 건물의 레벨을 깎아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40] 덤으로 녹음기가 떨어지면 센트리가 즉시 공격하는 게 아니라 업그레이드 모션이 나오므로 떼자마자 다시 바로 공격하는 일반 교란기보다 팀원을 지원하는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1레벨 센트리를 해체하는 데 오래 걸린다는 페널티는, 역설적으로 개척자-총잡이의 전투 엔지를 상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보통 전투 엔지는 미니 센트리에 교란기가 붙으면 부서지게 놔둔 후 자기 앞에 새로 센트리를 지어서 싸우는 것이 일반적인데, 녹음기를 붙이면 미니 센트리가 부서지는 데만 10초 이상 걸리므로 엄청난 딜로스가 생기게 된다. 게다가 녹음기가 붙으면 PDA를 통해 인위적으로 파괴하는 것도 불가능하므로 전투 엔지에게는 꽤나 골칫거리. 반대로 다이아몬드백과는 역시너지가 발생하므로 같이 쓰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센트리에 붙어있는 교란기를 떼어버리면 다시 설치되는 과정을 거치며 체력이 회복되므로 주의.
농사를 아예 파괴하는 능력은 일반 교란기에 비해 훨씬 뒤떨어지지만, 적 엔지니어와 팀원들이 농사를 집중 관리하는 상황에선 스파이 단독으로 농사를 말살하긴 어렵기 때문에 이럴 땐 녹음기로 농사의 레벨을 낮춰 팀원이 부수기 쉽게 하는 것이 낫다. 단 보통 직접 적진 앞까지 걸어가서 교란기를 붙이고 리볼버를 쏴서 파괴하는 텔레포터의 경우 녹음기를 쓰면 부수는 속도가 느려져 엔지니어가 쉽게 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할 것.
망토와 단검과 같이 사용할 경우 엔지니어를 더 효과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 절차주의 녹음기는 건물을 역행시키는 만큼 막 내려놓은 건물은 순식간에 고철로 만들 수 있으니 꽤나 효과적.
처음 이 무기가 추가됐을 때, 파이로의 가정파괴범에 한 방에 제거되지 않는다거나, 적 센트리 건에 부착됐다 제거되면 지속적으로 센트리 건의 체력이 올라간다거나 하는 등의 뒤숭숭한 버그들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발매 다음날 칼처럼 패치되어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이 패치와 함께 다운그레이드 속도를 두 배로 올려서 지금과 같은 성능이 되었다.
건물에 붙었을 때 나오는 음성을 느리게 재생하면 let's make some noise. hahaha 같은 대사가 나온다.[41] 이 외에도 건물에 붙였을 때 다른 음성이 나오기도 하는데, 누군가 중국어로 말하는 것 같은 음성이 나오기도 하고, 샌프란시스코 경찰용 라디오에서 수신하는 음성, 베이퍼웨이브 느낌이 나는 소리를 엄청 빠르게 재생하는 소리도 난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스파이 고드름 3개.
5. 보조 PDA
5.1. 투명화 시계(Invisibility Watch)[42]
레벨 1 투명화 시계
보조 기능: 투명화. 투명화 상태에서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적과 부딪힐 경우 사용자가 적에게 살짝 보이게 됩니다.
숨겨진 특징 | 투명화 상태 중에는 받는 피해량이 20% 감소합니다. |
은폐 효과 | 지속 시간 | 최대 10초 |
은폐 발동 딜레이 | 1초 | |
은폐 해제 딜레이 | 2초 | |
충전 속도 | 초당 3.33%, 최대 30초 |
외형은 디지털 손목시계. 현재 들고 있는 무기에 관계없이 보조 공격 단추를 누르면 손목시계를 들여다 보는 동작을 취하면서 약간의 효과음과 함께 약 1초 뒤 은폐한다. 은폐 상태에서 보조 공격 단추를 다시 누르면 역시 약간의 효과음이 발생하면서 2초 후 은폐를 해제한다.
아군에게는 살짝 투명한 뭔가가 보이지만 적군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은폐한 상태에서는 센트리 건의 공격도 받지 않고, 변장할 시 나타나는 특유의 시각효과도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은폐 상태일 때나 은폐 상태로 전환 및 해제되는 동안은 변장 유무에 상관없이 원래 스파이의 이동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은폐 중에는 받는 피해량이 20% 감소하며, 화상, 출혈, 병수도, 미치광이 우유 등 부정적인 효과의 지속 시간이 감소한다.
은폐 도중에는 화면 우측 하단에 위치한 은폐 에너지가 조금씩 줄어들며, 모두 떨어지면 은폐가 해제된다. 최대 은폐 유지 시간은 9초. 은폐 에너지는 기본적으로는 은폐 상태가 아닐 때 조금씩 충전되어 30초가 지나면 모두 충전되지만, 다른 무기의 탄약처럼 플레이어가 죽으면서 떨어뜨린 무기나 탄약 상자를 습득하는 것으로도 채울 수 있고 재보급 사물함에 방문하는 것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디스펜서로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데, 디스펜서 1단계에서는 소모량과 비슷하게 충전되고 2단계에서는 조금씩 충전되며, 3단계에선 꽤나 빠른 속도로 충전된다.
은폐 도중에는 변장 도구를 제외한 모든 무기의 사용 및 재장전이 불가능하다. 또한 은폐할 때는 특유의 효과음이 나는데, 때문에 적과 너무 가까운 상태에서 은폐를 하거나, 너무 조용한 곳에서 은폐하면 이 효과음 때문에 적에게 들킬 수 있다. 다만 기본 투명화 시계는 이 소리가 비교적 조용한 편이라 헤비의 미니건 돌리는 소리만 있어도 적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파이로의 화염 방사 소리,[43] 솔저의 로켓 발사 소리 같이 주변의 소리를 덮어버리는 소음들은 클로킹 소리를 묻어버리기에 타이밍을 잘 맞춰 클로킹을 해제하자.
당연하지만 은폐 중 존재가 발각될 수도 있으니 은폐했다고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된다. 우선 적 플레이어와 접촉하거나 공격을 받게 되면 희미하게 형태가 드러나며, 화상, 출혈에 걸리거나 병수도, 미치광이 우유에 맞게 되거나 심지어 물에서 빠져나오는 행위도 그래픽 효과는 적용되기 때문에 곧바로 모습이 드러난다. 마찬가지 이유로 낙하 피해를 받을 경우 혈흔 효과로 은폐가 탄로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술했듯이 은폐 도중에는 변장의 시각효과가 나오지 않지만 은폐 직후 변장을 시도할 경우에는 연막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게 다 보이니 시간 간격을 두고 변장해야 한다.
변장하고 은폐한 상태에서는 적 디스펜서에서 보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디스펜서 옆에 은폐 상태로 서 있으면 무한 은폐도 가능하다. 물론 때를 기다리면서 천천히 할 계획이면 망토와 단검이 더 낫긴 하다. 옛날에는 은폐 상태로 디스펜서 옆에 서 있으면 치료 그래픽 효과가 보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스파이 체킹이 워낙 철저해져 변장만으로는 절대 등을 노릴 수 없는 높은 실력의 서버나 하이랜더 등의 게임에서는 기본 시계의 활용성이 극히 높아지게 된다. 데드 링어나 망토와 단검보다 은폐를 해제하는 소리가 작고 특히 인위적으로 은폐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개인의 생존보다는 중요 목표를 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한 하이랜더에서는 적에게 들키지 않고 은밀하게 중요 목표를 처리할 수 있는 기본 시계가 선택 1순위가 된다.
다른 시계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무난한 시계로, 깊숙한 후방에 잠입해야 하거나 농장 파괴 등 어떤 식으로든 넓은 범위를 은폐 상태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 적합하다. 물론 은폐/해제 소리가
데드 링어와 달리 적 뒤에 잠입하긴 쉬워도 적을 처리 후 생존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 점은 일루전이라는 간단한 기술로 상당 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은폐를 시작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진 은폐가 완전히 끝나지 않는다는 단점을 역이용한 것인데, 완전히 은폐가 시작되기 전까진 다른 길로 가는 척하다가 은폐가 완전히 되자마자 바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이 기술만 사용할 줄 알아도 기본 시계를 사용할 때의 생존률이 크게 증가하니 꼭 알아두자.[44]
5.2. 망토와 단검(Cloak and Dagger)
레벨 5 투명화 시계
은폐 유형: 동작 감지
은폐 재생량 +100%
은폐 상태일 때 탄약을 먹어도 은폐 측정기가 차오르지 않습니다.
모든 역사가들은 조지 워싱턴의 최대의 실수가 영구적으로 투명해지지 않았던 것이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이제 미국을 건립한 사람이 실패한 부분에서 당신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은폐 효과 | 지속 시간 |
최대 6.6초 (전진) 최대 7.7초 (후진) 최대 10.33초 (수영 중) 최대 58.33초 (앉고 기어가기) |
은폐 발동 딜레이 | 1초 | |
은폐 해제 딜레이 | 2초 | |
충전 속도 | 초당 6.66%, 최대 15초 |
스나이퍼 vs 스파이 업데이트로 추가된 손목시계. 스파이 지표 2에 필요한 도전 과제 11개를 달성하면 얻는 은폐 장비로, 금속제의 일반 은폐 시계와는 달리 손목시계 띠가 가죽으로 되어 있고 시계는 금으로 도금되어 있다.
은폐이니만큼 에너지가 소모되는 건 맞긴 하지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동안에는 은폐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고 소모되었다면 은폐한 상태에서 가만히 있어도 서서히 차오르며, 오직 움직이는 상태에서만 은폐 에너지가 소모된다. 이 때문에 원한다면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은폐 상태로 가만히 있을 수도 있다.
그냥 달려서 이동하면 6.6초 정도만에 은폐 에너지를 모두 소모한다. 그리고 자체 페널티로 은폐 중엔 탄약 상자를 먹어 은폐 게이지를 채울 수 없으며, 탄약 상자에서 얻는 은폐 에너지가 35% 감소한다. 하지만 탄약 위에서 은페를 풀었다가 바로 은페하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나 적들이 보는 눈 앞에선 시도했다간 벌집이 될 수 있다. 은폐 에너지가 모두 소모되어도 은폐 상태가 완전히 해제되지는 않고 반투명하게 보이며, 은폐 에너지가 충전되면 다시 투명해진다.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약 15초. 이 특징만 놓고 보면 일반 투명화 시계보다 두 배나 충전 속도가 빠르지만 다른 투명화 장비는 자체 충전 말고도 무기, 탄약 상자, 구조물 잔해 등으로 충전하는 등의 다른 방법이 많기에 실질적인 충전 시간은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초보 스파이들은 망토와 단검을 전선 돌입 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하듯 은폐 에너지가 다 닳으면 멈췄다가 다시 움직이는 식으로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상당히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어차피 스파이는 발각되면 죽는 병과라 부활을 자주 할 각오를 해야 하고, 전선 돌파 시에는 곳곳에 중형 탄약 상자와 타 유저들이 떨어트린 무기를 통해 중간중간 은폐 게이지를 수급하며 은신을 유지하기 쉽다. 때문에 망토와 단검에 익숙하지 않다면 차라리 은신 시간이 2.4초 더 긴 일반 시계를 쓰는 것이 좋다. 어차피 전선을 가로질러 적의 사각지대로 돌아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길어야 15초 언저리고, 이는 일반 시계를 사용해도 중형 탄약 상자 두세개만 주워 가면 충분히 수급할 수 있는 시간이다. 반면, 망단은 '은폐 지속 시간' 자체는 반 영구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나, '은폐를 유지하며 전선을 달려갈 수 있는 시간'은 일반 시계보다 대략 2.5초 짧기 때문에[46] 망단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한창 달려가다 게이지가 바닥나 모습이 노출되거나 중간에 게이지 채우느라 전선 한가운데서 존버를 타게 되며, 두 상황 전부 스파이의 끔살로 결말지어지기 쉽다. 따라서 망단을 잘 쓰지 못하거나 초보 유저라면 차라리 일반 시계를 드는 편이 더 낫다.
제대로 된 망토와 단검 사용법은 가만히 있을 경우 지속 시간으로 인해 투명화가 해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탈출 시에 적을 기만하거나,[47] 적절한 방어 지점으로 이동하여 거기서 은폐하여 죽치고 있다가 만만한 병과의 등 뒤를 따주는 것이다. 동일 장소에서 망토와 단검을 사용하여 동일 플레이어 3킬 이상 하는 관련 도전 과제인 잠복 근무도 있다. 굳이 부활 지점이 아니어도 적당히 넓어서 숨을 공간이 있고, 적이 자주 이동하는 지역도 괜찮다. 주로 방어 임무 수행 시 시작하자마자 적의 부활 구역 앞에서 망토와 단검을 이용해 무한 은폐 상태로 대기하는 법이 있다. 하지만 상기했다시피 이동 중 은폐 지속시간이 짧아 전선 돌파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적진에 쳐들어가야 하는 공격전보다는 방어전에서 더 유용한 장비이다. 방어전 초반에는 망토와 단검으로 적 스폰 지점에 매복했다가 기습하고, 이후부터는 원활한 후방 침투를 위해 일반 투명화 시계나 데드 링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혹은 적이 노리는 점령지 주변에서 잠복해도 된다.
망토와 단검을 이용해 초보 엔지니어를 |
또한 상대 엔지니어의 구조물 근처에서 은폐를 유지한 상태로 계속 지켜보다가 빈틈을 봐서 상대 엔지니어를 죽이거나 구조물에 교란기를 설치하는 것도 한 방법. 엔지니어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한 번씩 설치해주면 엔지니어 입장에선 죽을 맛.
결국 망토와 단검을 잘 이용하려면 영구 은폐를 최대한 운용하는 것이 핵심. 다른 시계들은 작동 중에는 은폐 게이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언젠가 은폐를 풀어야 하지만 망토와 단검은 은폐를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므로 있으므로 어떻게든 전선을 뚫고 후방으로 이동하는 데 성공했다면 적에게 스트레스를 잔뜩 쌓아줄 수 있을 것이다. 이동하면서 은폐 시간을 최대한 유지하고 싶다면 W키를 꾹 누르지 말고 연타해보자. 시간은 조금 더 걸리겠지만 생각보다 멀리 갈 수 있다.
하지만 영구 은폐를 살리겠답시고 쓸데없는 데 시간만 파는 짓은 옳지 못하다. 위에 나온 것처럼 엔지니어 농사를 털어먹거나 스나이퍼를 못 들게 하는 등 전후방 전선 붕괴 + 아군 호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상황이라면 유용하지만, 별 소득도 없는 적군 한세월 버티다가 메딕도 아닌 적 하나 꼴랑 잡고 죽어버리면 그 공백기간 동안 아군은 머릿수 하나 없이 싸워야 하는 리스크를 안게 된다. 스파이는 언제나 적군 교란 및 고가치표적 사냥이 목표이므로, 안전하게 가겠다고 한참을 시간 버리는 선택을 했다면 그만한 리턴을 아군에게 안겨줘야 함을 명심하자.
망토와 단검이라는 말의 의미는 영화나 연극의 스파이나 공작원을 의미한다. 도타 2 6.86 패치에 리메이크된 리키의 일반기의 이름이 되기도 했다.
이방인과의 조합이 상당히 괜찮은 편. 이방인의 '은폐 지속 시간 +40%' 효과 덕분에 짧은 은폐 지속 시간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또한 영원한 안식 또한 조합이 상당히 좋아졌다. 원래는 임의 변장이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업데이트로 100%를 소모하는 대신 임의 변장이 가능해졌기 때문. 망토와 단검은 은폐 게이지가 조금만 있어도 영구 은폐가 가능하며 가만히 있으면 은폐 중에 변장해도 은폐가 풀리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 안식의 100% 소모는 의미가 없어진다. 다만 이동 시 소모율이 꽤 커진지라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이방인은 필수.
-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스나이퍼 vs 스파이 업데이트 (2009년 5월 21일)
첫 출시. 그러나 이때는 탄약 상자를 통한 은폐 게이지 충전이 불가능했다.
총기 패기 업데이트 (2015년 7월 2일)
탄약 상자를 통해 은폐 게이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으나 은폐 게이지 충전량이 35% 감소하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5.3. 데드 링어(Dead Ringer)
레벨 5 투명화 시계
은폐 유형: 가짜 시체
은폐 재생량 +50%
가짜 시체가 떨어질 때 은폐 에너지 -50%
숨겨진 단점 |
탄약 상자 및 디스펜서에서 은폐 게이지 재충전 불가[49] |
당신의 적이 당신의 '시체'로 다가와 돈이나 각종 귀금속 따위를 위해 수색하러 오겠지만 이미 당신은 침착하게 그의 뒤에서 죽음의 숨결을 내뱉고 있을 것입니다.
은폐 시간 | 지속 시간 | 최대 7초 |
은폐 발동 딜레이 | 즉발 | |
은폐 해제 딜레이 | 2초 | |
충전 시간 | 초당 5%, 최대 20초 |
스나이퍼 vs 스파이 업데이트로 추가.
스파이 지표 3에 필요한 도전 과제 17개를 달성하면 얻는 무기. 위의 망토와 단검과 마찬가지로 투명화 시계를 대체한다. 특이하게도 기본 투명화 시계나 망토와 단검이 손목시계인 것과는 달리 손에 쥐는 회중시계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 무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보조 공격 단추를 눌러도 은폐가 되지 않으며, 단지 데드 링어를 왼손에 드는 모션만 취하며 데드 링어를 손에 들고만 있어도 은폐 상태로 간주되기 때문에 공격, 재장전 같은 행동이 불가능하다. 대신 이 상태에서 피해를 입는 순간 가짜 시체를 떨어뜨리며 자동으로 은폐가 된다. 가짜 시체를 떨어트리고 은폐가 시작되면 즉시 50%의 은폐 게이지를 소모하기에 은폐 지속 시간은 실질적으로 7초이며, 자체 충전 시간은 20초. 또한 다른 은폐 장비와는 달리 탄약 상자를 먹어도 은폐 게이지를 채울 수 없으며, 은폐 게이지가 완전히 충전되었을 때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데드 링어가 발동되면 오른쪽 상단에 처치 표시가 뜨며, 데드 링어를 발동시킨 공격에 한해 75%의 피해 저항을 받고, 그 이후 3초에 걸쳐 피해 저항이 65%에서 최소 20%까지 줄어든다. 이를 이용해서 대놓고 리볼버, 외교대사를 쏘면서 접근했다가 적절한 순간에 데드 링어를 사용하여 회피할 수 있으며, 또한 데드 링어로 은폐하면 처음 3초 동안은 적과 부딪히더라도 모습이 드러나지 않고 불에 붙지 않는다. 그리고 발동 후 3초 동안은 특유의 소리와 함께 이동 속도도 빨라지는 부가 효과도 있어 전장을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많다. 기본 시계나 망토와 단검과는 달리 원하는 타이밍에 능동적으로 은폐를 발동시킬 수 없고, 무엇보다 은폐 해제시 아주 큰 소리가 나기 때문에[50] 사실상 다른 시계처럼 잠입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킬 표시와 가짜 시체를 떨군다고 하지만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유저라면 거의 속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데드 링어는 잠입이 목적인 다른 시계와 다르게, 적에게 들킨 상태에서 살아나가기 위해 사용하는 시계이고, 따라서 잠입 능력의 부재를 적절한 변장이나 우회 등으로 메꾸는 것이 필수적인 무장이다.
즉 들켰을 때 후퇴할 기회를 제공하는 대신 안전한 진입이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적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우회로를 잘 꿰고 있어야 진입은 물론 데드 링어의 후퇴 능력까지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일직선형 맵이거나 우회로가 거의 없는 맵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한 대 맞고 들어가던가 하는 수 뿐이라 활용성이 많이 줄어든다.[51]
보통 데드 링어가 유리하게 작용하는 적으로는 솔저, 데모맨, 파이로가 있다. 솔저와 데모맨의 경우 다른 시계로는 은폐에 성공해도 막 갈기는 폭발물에 사지가 분해되는 경우가 많은데, 데드 링어의 경우 데미지 감소와 이동 속도 증가를 통해 살아나가기 훨씬 더 쉬우며, 특수한 경우가 아닌 한 한 방에 처치가 잘 뜨지 않아 스쳐가는 한 발에 갑자기 죽어버리는 어색한 상황이 나올 수 있는 총알과 달리 폭발물은 자체로 피해량이 높아 쏘는 입장에서도 체력이 애매해서 죽었다는 생각으로 넘기기 쉽고, 시체를 조각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데드 링어가 발동됐는지도 눈치채기 어렵다. 파이로의 경우 화상에 걸리면 은폐가 아무 의미가 없어지지만, 데드 링어의 경우 화상 면역이 붙기 때문에 빠른 이동 속도를 통해 살아나가기 훨씬 더 쉽다는 것이 최대 장점. 사실 이 셋이 아니더라도 데드 링어 자체가 발동 중에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생존을 보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1 목숨으로 쓸 수 있다.
실제로는 살아있다고 해도 어쨌든 죽인 것으로 판정나기 때문에, 처치 관련 도전 과제가 있으면 달성되기도 한다. 즉, 다른 사람의 도전 과제 달성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도전과제로 보내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녀석에게 데드 링어로 3번 죽어주고 실제로 1번 죽으면 제압도 찍힌다. 하지만 2번 죽고 마지막으로 데드 링어로 죽으면 상대방에게만 제압 표시가 뜨긴 하지만, 점수판을 보면 제압 아이콘이 뜨지 않기 때문에 데드 링어 확인용으로 쓸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잠입에만 쓰이는 다른 시계들과는 달리 들켰을 때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장비라는 점에서 매우 독특함이 돋보인다.
위에 내용들을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스파이에 상당히 숙련된 유저들이 사용하는 게 좋다. 스파이 자체가 어려운 병과이긴 하지만, 데드 링어를 사용할 경우 기본 시계, 망토와 단검을 사용할 때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난이도가 올라간다.
또한 플레이어 수준이 올라갈수록 활용하기 힘든 스파이지만, 그 중에서도 데드 링어는 적의 수준을 극도로 탄다. 수준이 어느 정도 되면 어떤 클래스 앞에서 죽든 데드 링어라는 게 바로 들통나기 때문에 속이는 기능은 없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우회로를 찾거나 아군 진영으로 숨어들 기회를 제공받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써야 한다. 만약 스파이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라면 도주로까지 예상해서 뒤쫓는 경우도 많으니, 빠져나올 궁리를 잘 해보도록 하자.
데드 링어는 "매우 닮은 사물/사람"이라는 뜻이다. 어원에 대한 추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의료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이 시체로 오인되어 생매장될 가능성에 대비해 시체나 관 안에 종을 달아놓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 종으로 소리를 내서 구조된 사람을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사람들이 보고 '죽은 사람과 매우 닮은 사람'이라고 착각했다는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다른 추정은 ringer 자체가 '그럴 듯하게 속이는 것' 또는 '부정출정 선수'라는 뜻이 있고 dead는 이를 강조하기 위해 쓰인다는 것. 어원에 대한 추정 자체는 후자가 더 설득력 있다고 평가받지만 "죽은 줄 알았는데 사실은 살아있는" 상황을 만드는 데드 링어 무장의 특성은 전자의 추정에 더 부합한다.
- 과거 업데이트 로그 [ 펼치기 | 닫기 ]
스나이퍼 vs 스파이 업데이트 (2009년 5월 21일)
첫 출시. 초창기엔 탄약으로 은폐 게이지를 채울 수 없는 대신 해제해도 일반 시계처럼 해제한 시점에서 게이지가 재생되었지만 며칠 뒤의 연이은 패치로 해제 시 모든 은폐 게이지가 소모되도록 되었다. 대신 지금과는 달리 은폐 시간 내내 피해량이 90% 감소되고 실루엣 또한 비치지 않았다. 또한 데드 링어를 든 채 도발이 가능해서 투명 상태로 도발킬을 할 수 있었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18.5초.
(2009년 6월 23일)
게이지 소모 속도가 조금 줄어들고, 60% 이상 게이지가 있을 때 은폐를 풀면 무조건 40%의 은폐 게이지를 소모하도록 변경되었고, 탄약으로 은폐 게이지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 대신 그렇게 추가적으로 얻은 은폐 시간 동안에는 특수 능력이 적용되지 않았다. 그리고 투명 도발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2009년 7월 14일)
재사용 대기시간이 18.5초에서 16.5초로 감소하는 잠수함 패치가 이루어졌다.
(2010년 1월 6일)
일찍 은폐를 풀 경우 무조건 게이지가 40%까지 떨어지도록 너프됐고, 탄약 상자를 통한 은폐 게이지 충전량 35% 감소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은폐 해제 소리가 조금 작아지는 버프를 받기도 했다.
(2010년 1월 13일)
가짜 시체와 관련된 많은 비주얼 버그가 수정되었다. 이로서 시체가 조금 더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었다.
(2013년 7월 10일)
은폐 중 공격당할 경우 게이지가 소모되는 너프를 받았다.
총기 패기 업데이트 (2015년 7월 2일)
은폐 재생량이 80%에서 50%로 감소, 발동 순간의 저항이 90%에서 50%로 감소, 피해 저항이 3초간 65%에서 20%로 서서히 감소, 은폐 발동 시 무조건 게이지 50% 감소, 은폐 중 탄약으로 은폐 게이지 충전 불가 등의 큰 하향을 받았다. 상향점은 3초간 이동 속도 증진, 화상 면역이 추가되었다.
불행한 휴가 업데이트 (2015년 12월 17일)
데드 링어 발동 시의 저항율이 50%에서 75%로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2017년 10월 20일)
더 이상 탄약 상자와 디스펜서로 게이지를 충전할 수 없는 너프를 받았다.
5.3.1. 죽은 척할 경우 실제로 적용되는 효과
5.3.2. 죽은 척할 경우 적에게만 보이는 효과
5.3.3. 죽은 척할 시 생기지 않는 효과
- 고급 설정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처치 시 효과음"이 재생되지 않는다.[55]
- 스카웃의 지팡이 사탕이 치료제를 떨어트리지 않는다.
- 헤비의 K.G.B.가 치명타를 주지 않는다.
- 스카웃의 고등어이쿠, 비무장 전투, 파이로의 화끈한 손이 "물고기로 처치!"나 "팔로 처치!" "싸대기로 처치!" 라는 메세지를 띄우지 않는다.
- 파이로의 전원 잭이 체력을 회복시키지 않는다.
- 솔저와 데모맨의 반맹인검객이 체력을 회복시키지 않는다.
- 제압한 적에게 데드 링어로 죽은 척을 할 때 복수 처치한 것으로 계산되지 않는다.
- 센트리 건의 처치수에 계산되지 않는다. 개척자의 정의의 복수 치명타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 스카웃의 동안의 총의 증진이 마지막으로 스파이에게 가한 피해량만큼 차지 않는다.
- 데모맨의 조류 조타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근접 처치해도 돌진 게이지가 차지 않는다.
- 솔저가 공중 폭격포로 처치해도 장탄수가 늘지 않는다.
- 점수판에서 처치, 어시스트 및 점수가 증가하지 않는다.
- 적의 프리즈캠 관련 도전과제가 달성되지 않는다.
- 죽은 스파이의 탄약 상자가 탄약을 주지 않는다.
6. PDA
6.1. 변장 도구(Disguise Kit)
레벨 1 ...담뱃갑?
다른 병과로 변장할 수 있는 PDA로 외형은 평범한 담배가 몇개 든 담배 상자를 닮았다. 스파이 플레이의 꽃이라고 할 만한 스파이의 상징이며 화면 왼쪽 위에는 스파이트론 3000(SPYTRON 3000)이라는 상표명이 적혀있다.
변장 도구를 들면 이렇게 메뉴가 뜨는데, 변장할 병과를 선택하면 온 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효과와 함께 약 3초 뒤 해당 병과로 변장하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해당 병과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적 플레이어로 변장하며, 그 플레이어의 이름과 체력 상태가 좌측 하단에 표시된다. 특히 메딕으로 변장했을 경우 우버량까지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이미 변장 중일 때 다른 플레이어로 변장하면 0.5초만 소모된다.
변장한 스파이는 적의 시점에서는 변장한 플레이어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이기 때문에 외형만으로는 구분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며,[56] 원래의 스파이 복장에 변장한 해당 병과의 얼굴이 그려진 가면을 쓴 모습으로 보인다. 변장 중에는 이동 속도가 해당 병과의 속도로 맞춰지고 음성 명령 역시 해당 병과의 것으로 변한다. 단, 스파이보다 빠른 클래스(스카웃)로 변장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아서 이동 속도가 스카웃치곤 눈에 띄게 느려서 발각될 위험이 늘어난다. 또한 메딕을 호출하면 적군 메딕에게 호출이 전달되며 당연히 치료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적 구조물이 자신을 아군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적 센트리 건이 공격하지 않고, 적 디스펜서나, 수레 밀기 맵에서 적 수레를 이용해 치료와 탄약 보급도 받을 수 있다.
변장 시 들고 있는 무기는 변장할 때 들고 있는 무기에 맞게 변경되며, 변장 중 적에게 보이려는 무기를 바꾸려면 들고 있는 무기를 바꾼 후 '마지막으로 변장한 병과로 변장' 기능인 B키를 누르면 된다. 1~3번의 무기로 변장할 수 있다.[57] 적의 공격을 받아도 체력이 소모된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피격 애니메이션을 보이지 않고 혈흔 효과도 나지 않는다. 자연에 섭리 등의 공격에 의한 반동[58]이나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에는 영향을 받으며 화염, 병수도, 미치광이 우유 공격 및 물 속에 완전히 잠겼다가 뭍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바로 노출이 된다. 물론 물에 의한 이펙트는 생각 외로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도 있고 밝은 곳으로 가면 오히려 안 보이는 수준이다.
변장한 상태에서 주 무기를 들고 장전키를 누르면 변장한 병과가 들고 있는 장전 가능한 무기[59]의 장전 동작을 흉내낸다. 하지만 장전 소리는 리볼버의 장전소리 그대로 이기에 귀가 좋은 플레이어라면 금방 눈치채니 그것도 주의. 그나마 의심받을 확률을 줄여주니 이동하면서 장전 동작은 꼭 흉내내주자. 다만 리볼버를 장전해야만 장전 동작이 보이기 때문에 리볼버의 총알이 완전히 장전된 상태라면 장전을 시도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따라서 장전 흉내를 내려면 한 발 정도는 미리 쏴 놓고 변장을 해야 한다.
변장 상태에서 공격하거나 아군 스파이로 변장을 시도하면 변장은 즉시 해제된다. 변장을 하더라도 다른 병과의 무기와 기술, 도발은 할 수 없다. 그리고 적 스파이로 변장하면 적에게는 항상 가면을 쓰고 있는 스파이로 보인다. 적 팀에 현재 그 병과로 플레이 중인 유저가 없는 경우엔 다른 적군 플레이어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닉네임이 표시가 된다. 그리고 적군에 플레이어가 한 명밖에 없다면 무슨 병과를 픽하던 그 플레이어의 이름으로 표시된다.
변장 메뉴에서 -(하이픈) 또는 R(재장전) 키를 눌러서 아군으로도 변장할 수 있다. 그냥 보기에는 왜 아군으로 변장하나 싶겠지만 스파이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저 중에서는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있는 게 어색한 적으로 변장하기보단 차라리 근처에 당연히 있을 법한 아군으로 섞여들어가서 적당히 빠지는 게 더 안전할 수도 있다. 특히 데드 링어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꽤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60][61] 사실 아군 변장은 팀 포트리스 클래식에서는 죽은 척이 가능했기 때문에 자주 쓰이던 기능이다. 우리 팀의 팀원이 쫓기고 있다면, 재빨리 죽은 척을 해서 적을 방심시키거나, 죽은 척을 하다가 일어나 뒤에서 습격 등의 패턴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 죽은 척은 없어졌지만, 이것은 그 흔적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데드 링어 이전에 플러그인으로 비슷한 것이 제작되어 쓰이고 있었고 이를 본 밸브 측에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다른 병과로 변장하더라도 스파이 자체의 능력치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변장은 엄연히 눈속임 용도에 불과할 뿐 병과들의 모든 장단점 및 능력들을 카피할 수 있는 변신 용도가 절대 아니며, 게다가 적들도 평화주의가 아닌 한 변장한 적 스파이를 발견 시 지나칠 리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떤 병과로 변장하더라도 히트박스가 변하지 않는데, 만일 가장 몸집이 큰 헤비로 변장했다고 해도 히트박스는 변함없이 스파이의 것을 따르게 되는 것이며 이 때문에 저 멀리 적 스나이퍼가 아군 헤비로 변장한 스파이를 향해 보이는 헤비의 머리를 관통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는 기상천외한 현상을 꽤 많이 목격할 수 있게 된다.
막 변장하면 변장하는 동안에 주위에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은폐 상태에서 변장을 한다면 적에게는 연기가 보이지 않는다. 단, 변장 중 은폐를 하는 경우 즉 변장 직후 은폐할 경우에는 적에게도 연기가 보이니 주의할 것.
사족이지만, 인게임 내에서 포지션으로 봤을 때 팀 포트리스 2 위키에서도 주 PDA로 분류되어 있어서 PDA로 분류되지만 한국 번역팀은 이것을 자각한 모양인지 ' 담뱃갑..?' 으로 표기되어있다.
7. 리스킨
외형이 다르지만 기존의 무기와 같은 성능을 가진 무기들이다. 타 병과와 공용으로 사용 가능한 무기는 병과 공용 무기 목록 참조.현재 몇몇 무기는 배포를 중단 및 장터로만 구매 가능하거나, 스킨을 주는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하면서 한정판 리스킨이 된 경우는 ★표시.
7.1. 빅 킬(Big Kill)★
한정 레벨 5 리볼버
저지 능력과 멋을 모두 갖추다. 프리랜서 경찰의 오랜 전유물이었으나 이제 피에 굶주린 용병에게도 기회가 왔다.
이 총은 이 총 덕분에 말하는 개가 범죄를 해결한다는 것을 당신이 알기까지는 그저 보통 리볼버로 보일 것입니다. "당신의 개"가 해결한 범죄는 몇 개나 됩니까?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세요. 당신의 개에게 리볼버는 쓰레기입니다. 우리는 당신 개가 얼마나 쓸모없는지 말하자는 게 아니라 이 총에 관해 말하자는 겁니다.
— 공식 설명
— 공식 설명
위 사진은 샘과 맥스의 샘이 들고 있는 빅 킬.
처치 아이콘 |
보조 무기 리볼버의 리스킨. 샘 앤 맥스 시리즈에서 샘이 사용하던 리볼버이다.
당시 Sam & Max: The Devil's Playhouse 게임을 예약 구매하면 루거모프, 맥스의 잘린 머리와 함께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총신이 길어서 다른 리볼버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커보이고, 원작의 화풍과 그래픽을 똑같이 구현해놔서 그런지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편이다.
포커 나이트 앳 디 인벤토리에서 다시 복각해줬던 루거모프와 달리, 해당 무기는 첫 출시 이후로 전혀 재판되지 않았기 때문에 물량이 매우 적어서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 2024년 기준으로 대략 19키 정도이며, 골동품 등급은 이것보다 더 남는 게 없어서 무려 500키 이상이라는 웬만한 언유 저리가라할 수준의 눈돌아가는 가격을 자랑한다.
7.2. 열성자의 시계(Enthusiast's Timepiece)★
레벨 5 투명화 시계
보조 기능: 투명화. 투명화 상태에서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적과 부딪힐 경우 사용자가 적에게 살짝 보이게 됩니다.
타이코 브라헨의 매우 유용한 시계로 다음번 게임 컨벤션이나 암살 박람회에서 투명해짐으로써 모두의 질투를 사 보세요. 이것은 살인을 해서라도 얻을 가치가 있는 수집품입니다!
— 공식 설명
— 공식 설명
투명화 장비 투명화 시계의 리스킨.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게임인 Poker Night at The Inventory에서 페니 아케이드 출신의 타이코 브라헤를 파산시키고 나서 이것을 내놓은 상황에서 이기면 얻을 수 있는 투명화 시계의 홍보용 아이템. 홍보용 아이템이 다 그렇듯이 기본 투명화 시계와 성능은 같다. 그러나 기본 투명화 시계와는 달리, 시계에 나타나는 은폐 에너지의 감소 속도가 일정하지 않으므로 다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는 해당 게임이 판매 중단을 해서 신규로 얻을 방법은 없다.
7.3. 왕가 부족의 찌르개(Wanga Prick)
파일:external/wiki.teamfortress.com/250px-Wanga_Prick.png레벨 1-100 칼
성공적으로 백스탭하면 즉시 그 희생자의 모습으로 변장합니다.
은폐 소모량 +33%
처치 아이콘 |
근접 무기 영원한 안식의 리스킨. 끝부분에 해골 장식이 달려 있는 송곳이다.
토큰 제작을 하면 무작위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초기에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높았지만, 지금은 일반 무기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가격에 구할 수 있다. 장터에서 구매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더 싸다.
한국어 왕가(王家)에는 왕의 가문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지만, 이 무기의 왕가(Wanga)는 고유명사다.
7.4. 최첨단 멋쟁이(Sharp Dresser)
레벨 1 칼
모든 용병들은 유행의 '첨단'을 걷는 남자에게 뿅 갑니다. 그 사람의 소매 단추에서 튀어나오는 15세기의 '뾰족한' 암살 단검과 함께 말이죠.
처치 아이콘 | 일반 | ||
백스탭 |
근접 무기 칼의 리스킨.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형제단이 주력으로 사용하던 히든 블레이드이다. 추가로 훅 블레이드까지 달려있지만, 그냥 장식이다.
당시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을 예약 구매하면 늠름한 암살자라는 전용 장식 아이템과 함께 진품 품질로 증정되었다. 현재는 무작위 토큰 조합을 이용해서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칼과 완전히 다른 전용 모션을 가지고 있다. 먼저 무기를 꺼내면 팔에서 칼이 튀어나오며, 백스탭 시에는 팔을 치켜세우며 앞으로 내지르는 동작을 한다. 전용 도발은 없어서 이 무기를 들고 있을 때는 도발 키를 눌러도 작동하지 않는다.
7.5. 흑장미(Black Rose)★
레벨 1 칼
적에게 꽃으로 죽음을 선사하세요.
처치 아이콘 |
근접 무기 칼의 리스킨.
스팀판 AVA의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주는 근접 무기.[63] 성능은 일반 칼과 동일하고, 톱니 모양 칼날과 손잡이에 장미 문양이 새겨져 있는 발리송이다.
다만 AVA가 한국에는 지역 제한이 되어 있어 자신이 외국에서 거주하는 게 아닌 이상 이 무기를 획득할 방법이 없다. 스팀 뉴스 등에 따로 다운로드 링크를 걸어 놓은 것도 조치를 해놓았는지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 지역 우회 후 다운로드나 토렌트 등으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고 등록하는 방법 등의 꼼수를 사용하거나 '언락툴'이라는 도전과제를 클릭 한 번으로 클리어해주는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스팀 계정이 차단될 수도 있으니 괜히 얻으려고 하다 계정 차단 먹은 후 후회하지 말고 그냥 외국인들과 거래해서 얻도록 하자.[64] 그리고 이젠 AVA 북미 서비스가 종료되는 바람에 게임이 스팀에서 내려가 버려서 무기 자체가 완전히 단종되었기에 정말 가지고 있는 유저와 거래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후 아바가 글로벌 버전으로 다시 스팀에 입점하였으나 흑장미를 주지는 않는다. 스팀 평가에서도 흑장미 내놓으라는 평가가 많은 편. #
스카웃의 혈적자처럼 스타일 선택이 가능한 무기인데, 팀 색상의 '신비롭고 진실된 사랑(Mystery and True Love)'과 손잡이 부분이 까만 '블랙 바카라(Black Baccara)'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7.6. 꽥꽥이 시계(Quackenbirdt)
레벨 1-100 투명화 시계
독일의 기술로 만들어진 이 경이로운 작품, 꽥꽥이 시계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두 가지 색상의 오스트레일륨과 텅스텐으로 이루어졌으며 투명화 상태가 될 때마다 자신이 얼마나 부유한지 상기시켜주는 것을 좋아하는 유럽 암살자에게 딱 맞는 스파이 시계입니다.
투명화 장비 투명화 시계의 리스킨. 히트맨: 앱솔루션을 2012년 11월 19일 전까지 예약 구매하면 주는 프로모션 무장.
생긴 건 열성자의 시계와 비슷하지만, 시계에 팩맨 대신 오리가 그려져 있다.
조합 방법은 폐기 금속 + 스파이 토큰 + PDA 토큰으로, 랜덤 조합으로만 만들 수 있다.
7.7. Ap-Sap
레벨 1-100 전자 교란기
Mann Co.는 이번에 거의 새것 같으면서, 약간의 결함이 있는 듯한 전자 교란기로 가득 찬 창고가 비치된 버려진 과학 시설에 있는 멋진 여성 분과의 거래를 성사했습니다. 우리 회사의 교란기 제품과는 달리, 이 Ap-Sap은 의식이 있으며, 여러분이 일을 하는 동안 활기차면서도 매우 일방적인 대화를 제공합니다.
처치 아이콘 |
구조물 전자 교란기의 리스킨. 네모나고 납작해진 형태로 개조된 휘틀리이다.
포탈 2의 사운드트랙을 CD로 구입하면 증정 코드가 나왔는데, 이를 입력하면 'Portal 2 사운드트랙 상자에 뭐가 있지?'라는 일회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걸 열어서 진품 품질로 획득할 수 있는 방식. 일반판은 Mann Co. 상점에서 10달러를 지불하고 구매해야 한다.
수다쟁이였던 원작의 캐릭터성을 반영해서 어느 때에서나 항상 플레이어에게 잡담을 한다. 참고로 해당 대사들은 스파이 본인에게만 들리고, 다른 사람한테는 구조물에 부착하거나 죽을 때 외엔 절대 들리지 않는다. 대사집
구조물이 가까워지면 눈을 크게 뜨는 디테일이 있다.
7.8. 군것질 공격(Snack Attack)★
{{{#!wiki style="max-width: 400px; border-radius: 10px; margin: 10px; background-color: #24201B; text-align: center; border: 10px solid #24201B"
한정 레벨 1-100 전자 교란기
팀포2 동영상 'Expiration Dat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처치 아이콘 |
구조물 전자 교란기의 리스킨. 사랑과 전쟁 업데이트로 추가된 무장이다. 외형은 빵 괴물을 묶어놓은 손잡이 달린 구속구. 또한 이 무장은 Ap-Sap처럼 움직인다. 구조상 구조물 안 쪽에 빵 괴물을 넣어서 빵 괴물이 구조물의 내부를 물어뜯을 때마다 구조물에서 나사가 계속 빠져나오는 효과와 함께 구조물이 파괴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8. 세트 일람
8.1. 스파이 세트 1 - 사하라 스파이(The Saharan Spy)
- 주 무기 : 이방인
- 근접 무기 : 영원한 안식
- 장식 : 친근한 이슬람 모자
모델링 커뮤니티 Polycount의 팀 포트리스 2 콘테스트의 수상작 중 하나. 이방인, 영원한 안식과 친근한 이슬람 모자를 착용하면 세트 효과가 적용되어 도발 시 모래바람이 스파이를 휘감는 장식용 효과가 생긴다. 모자인 친근한 이슬람 모자는 정제 금속 4개와 세트 무장 중에 하나를 조합하여 제작할 수 있다.
세트 효과로 도발을 시전하면 모래폭풍이 부는 이펙트가 생긴다. 원래는 은폐 해제 시의 소음이 감소하는 효과였으나, 밸런스 패치로 삭제되었다. 줄이는 양이 얼마나 컸냐면 그 데드 링어를 기본 시계 수준으로 줄여놓을 정도였다.
8.2. 스파이 세트 2 - 영광의 사나이(The Man of Honor)
- 주 무기 : 집행자
- 근접 무기 : 재력가
- 장식 1 : 코사 노스트라의 모자
- 장식 2 : 정식 일원
우버 업데이트로 출시된 스파이의 두 번째 세트 무장. 테마는 마피아. 세트 전용 이펙트는 없다.
9. 도발 처치
9.1. 펜싱 (Fencing)
처치 아이콘 | ||
대미지 | 25x2 + 500 | |
사정거리 | 48Hu (0.91m) | |
도발 지속 시간 | 5.2초 |
스파이 고드름을 제외한 모든 근접 무기로 사용이 가능한 도발 킬. 스파이가 칼을 잡고 펜싱 포즈를 취하면서 두 번 베고, 뒤로 물러선 뒤 몸을 뻗으며 찌른다. 참고로 이걸로 엔지의 구조물을 파괴할 수 있다.
성능은 모든 도발 킬들 중 최악이다. 애초에 도발 킬 자체가 거의 관광용 기술이긴 하지만, 이건 정말로 죽이라고 만든 건지 의심되는 수준. 우선 사거리도 매우 짧고 선딜레이가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타이밍 잡기도 어려운데, 시전 대사까지 있는 것도 모자라서 스턴도 없이 미리 대미지를 두 차례에 걸쳐 넣기 때문에 도저히 적에게 안 들킬래야 안 들킬 수가 없다. 아무리 적이 뉴비라고 해도 갑자기 대미지가 들어간다면 당연히 눈치채기 마련인데, 우연히 공격 범위 안에 들어가서 돌연사해버리는 게 아닌 이상 이렇게 되면 죽일 기회가 날라가버린다. 게다가 변장을 풀어야만 시전이 가능해서 안 그래도 들키면 끝장인 스파이가 더 죽기 쉬워진다는 게 문제다.
10. 삭제 및 취소된 무장
10.1. 가스 수류탄(Gas Grenade)
투척 시 가스가 나와서 다수의 적을 가스로 중독시키는 수류탄으로 추정된다.
10.2. 마취총 (Tranquilizer Gun)
팀 포트리스 클래식의 마취총을 계승한 무장으로, 전작과 달리 권총 형태로 바뀌었다. 피격 대상의 이동 속도와 마우스 감도를 줄이는 효과는 동일했지만, 총기가 바뀐 만큼 산탄에서 단발이 되었다. 하지만, 밸런스 문제를 우려했는지 트레일러에서 잠깐만 모습을 비춘 것을 끝으로 폐기되어 지금의 리볼버로 대체되었다.
무기 자체는 파일이 더 이상 없지만, 재장전 모션은 여전히 남아 있다. 랜덤 무기 서버에서 기존 리볼버 재장전이 호환되지 않는 무기를 얻게 되면 무기 중에 이 재장전 모션을 취하기도 한다.
모델이 된 실제 총기는 마골린 권총이다.
10.3. 방화복(Fire Retardant Suit)
베타 테스트에서 잠깐 구현되었던 무장. 2번 무기 슬롯을 대신하여 화염 피해를 90& 줄여주는 형태나 변장 시 화상을 입지 않는 형태로 기획되었다. 하지만, 밸런스 문제 때문인지 결국 삭제되었다. 현재는 근접 무기인 스파이 고드름이 파이로 대처 능력을 계승하고 있으며, 스나이퍼의 무기 중에 비슷한 효과를 가진 다윈산 차단막이 존재한다.
인게임 더미 데이터 한글 번역명이 "화끈한 정장"이다.
[1]
솔저는 기동성을 크게 올려주는 건보츠와 근접무기부분에서 등가교환기,징계조치,마켓가든 모종삽 이 3신기중에서 하나를 쓰는 게 국룰이고, 파이로는 씹사기아이템그슬린 한방과 전원 잭, 헤비는 도시락(
샌드비치), 엔지니어는 원격 조련 장비, 메딕은 쇠뇌와 우버톱, 스나이퍼는 병수도나 레이저백이 필수로 여겨진다.
[2]
기본 대미지 40에 파이로의 체력은 175다.
[3]
광원 효과를 살리고 싶다면,
여기서 다운받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애초에 커스텀 스킨이라 빠른 대전, 경쟁전 같은 공식 서버에서는 적용이 안 된다.
[4]
스카웃의 엄마로 추정된다. 축제장식 스킨은 각인이 조금 다르다. 일반 외교대사는 옆모습, 축제장식 스킨은 정면. 추가로 이 스킨에서는 여자가
겨우살이를 들고 있다.
[5]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기준으로 함.
[6]
은폐 게이지를 50%부터 사용하는 특유의 매커니즘 때문에 효율이 조금 적게 나오며, 은폐 게이지 별 방어력 감소 및 부딪혀도 드러나지 않는 효과는 7초까지만 적용된다.
[7]
다른 하나는 일반 리볼버. 스파이의 근접 무기군은 전부 무작위 치명타가 발동하지 않으며 보조 무기인 외교대사, 집행자, 다이아몬드백 모두 무작위 치명타가 없다. 유틸리티 부분으로 인해 일반 리볼버는 상당히 취향을 탄다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독보적인 셈이다.
[8]
시스템상 전자 교란기는 초당 25의 피해를 입히는 스파이의 구조물로 취급된다.
[9]
백스탭의 6배 피해가 계산에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치명타 확률 계산에 들어가는 피해량은 적 체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300 체력의 헤비를 백스탭해도 1800 피해량으로 계산되는 게 아니라 300으로만 계산된다.
[10]
사실 프랑스어는 대문자에 diacritics를 붙이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으나, 아카데미 프랑세즈(Académie française)는 대문자에도 diacritics를 붙이는 것이 옳다고 한다.
[11]
변장 중에 공격을 시도하면 즉시 변장이 해제되어 공격력 증가 효과가 풀리므로 사실상 1회 공격에 한정하여 공격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12]
팀 포트리스 2의 다이아몬드백도 원작 게임의 3D 모델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기에 총기 왼편에 특유의
경첩 구조가 드러난다.
[13]
과거에는 오로지 건물을 부숴야만 치명타가 쌓이는 무기였기 때문에 쓰기가 애매모호했다. 대신 개척자의 정의처럼 치명타 누적 제한이 없었다.
[14]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는 화염 대미지로 무앙동력을 충전해서 치명타를 발동시키며, 인간 융해 장치는 아군의 불을 꺼주면 치명타가 생긴다.
[15]
개척자의 정의는 센트리로 킬이나 어시스트를 먹고 센트리를 파괴하면 (최근 파괴된 센트리의 킬 수×2)+(최근 파괴된 센트리의 어시스트 수)만큼 치명타를 획득한다.
[16]
본래 수치는 적의 최대 체력의 200%지만, 치명타가 함께 터지기 때문에 3배로 불어난다. 그래서 치명타 저항 상태의 적은 피해량이 반감되지만, 어차피 원콤낼 수 있는 건 여전해서 차이는 없다.
[17]
반대로 플레이어의 화면에는 백스탭각이지만, 리플레이에서는 백스탭각이 아닌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분명히 등이지만 백스탭이 안 되며 직후 상대가 뒤를 돌아본다.
[18]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이후 강철 주먹을 들고 있을 시 과치료량 40% 감소 효과를 보므로 다른 무장을 잠시 들었다가 다시 강철 주먹으로 바꾸면 된다.
[19]
그 때문에 영원한 안식, 왕가 부족의 찌르개, 스파이 고드름, Saxxy가 아니라면 무조건 높고 긴 단말마를 지른다. 특히 솔저.
[20]
정확히는 시체를 은폐시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인데, 간혹 영원한 안식으로 사살되어도 일부 장식 아이템에 은폐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대표적으로 헤비의 대공비 세트. 또한 등짝을 찍은 대상이 붐비노미콘을 착용하고 있으면 시체가 사라지다가 펑 터지기 때문에 들통날 확률이 훨씬 크다.
[21]
이 기능은
포트리스 포에버에서 먼저 선보인 기능이다.
[22]
이 경우는 특히 온갖 곳에 지어져 있으며 반응속도도 빠른 소형 센트리를 상대할 경우에 매우 성가시다.
[23]
특유의 칼로 찌르는 소리와 시체가 땅에 떨어지는 소리 및 나를 치료하던 메딕의 치료 광선이 갑자기 끊기는 등.
[24]
대상의 현재 체력이 낮아도 최소 75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쿠나이로 얻은 회복량은 과치료가 적용되며 최대 210의 과치료 체력을 보유할 수 있다.
[25]
근접 무기 중 스카웃 일반 방망이에 2방에 죽는다. 파이로 효자손, 데모맨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 헤비의 전사의 혼, 스나이퍼 체력이 50% 이하일 때 왕중왕으로 일격당한다.
[26]
이 영상에서 스파이는 쿠나이로 10초 동안 파이로 2명을 포함한 9명을 죽였다. 그러고도 졌다 심지어 저 시절 쿠나이는 기본 체력 60에 최대 체력 180, 체력이 아주 낮은 적을 죽여도 (최소 회복량 없이) 그대로 회복하는 쓰레기 무기였다.
[27]
어째서 플레이어들이 쿠나이를 싫어하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영상으로, 단순히 양민학살에 자주 쓰인다는 이유 뿐만이 아닌 게임이 의도하는 스파이의 플레이 방식 및 단점(암살 후 후퇴의 어려움, 1:1 취약, 저체력 등)을 무시해버린다는 점에서도 기피받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28]
백스탭을 하지 않았어도 이 무기로 킬을 땄다면 발동한다.
[29]
대부분 파이로는 헤비에 대항하기 위해 조명탄을 들기에 샷건에 취약하다는 문제는 크게 문제가 안 되지만, 기름때 파이로는 샷건을 자주 쓰기에 샷건을 든 기름때 파이로를 만나면 그 순간 끔살 확정.
[MVM]
MVM 모드에서는 15초의 쿨타임이 존재한다.
[31]
교란기를 들고 엔지니어의 구조물에 가까이 가면 이렇게 전자 교란기의 실루엣이 나타나면서 교란기를 붙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교란기를 붙일 수 있는 상태일 때, 교란기의 바늘이 빨간색 게이지로 움직인다.
[32]
스파이 자신한테는 구조물 판정을 받아 피해를 입으면 뚜~뚜~ 거리는 소리가 난다.
[33]
특히 로켓이 없어지고, 체력도 낮아지기 때문에 좀 더 진격이 쉬워진다.
[34]
건축물에는 치명타가 적용되지 않는다.
[35]
자세한 건
엔지니어 무기 목록 참조
[MVM]
[37]
같은 뜻의 단어로
번문욕례가 있다.
[38]
뜻은 대충 센트리(炮塔)을 되돌리다(反).
[39]
이때 공구상자와 절차주의 녹음기를 주우면 중형 아모킷으로 취급된다.
[40]
해체라는 말은 1레벨 건물을 공구함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탄약 상자 취급으로, 스파이가 먹어서 은폐 게이지를 획득할 수 있다. 다운그레이드라는 말은, 3레벨 건물을 2레벨로, 2레벨 건물을 1레벨로 만드는 데 1.7초가 소요된다는 것이다. 착각하지 말자.
[41]
변역하면 "소란 좀 피워보자고.. 하하하"
[42]
북미에서는 이를 줄여서 Invis Watch라고 한다.
[43]
화염 방사기 특유의 취이익- 하는 소음은 은폐 해제 소리와 유사하기에 비교적 떨어진 거리에서 파이로가 소음을 내더라도 충분히 은폐 해제 소리를 덮기에 충분하다.
[44]
팁을 주자면 은페시 1초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초를 센 뒤 바로 방향을 꺾어버리면 적에 놓치는 경우가 많다. 파이로나 헤비 등의 방사형 무기가 아니라면 아예 U턴으로 지나쳐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45]
특히 한창 전투가 벌어지는 최전선에서 오랫동안 투명 상태로 이동하기 위해선 최고의 방법이다. 그러나 반대로 말해서 앉아서 이동하나 서서 이동하나 '은폐 상태로 이동 가능한 거리'의 총량은 거기서 거기기 따문에, 한적한 우회로나 개활지를 통해 먼 곳에 갈 때는 앉아서 뻘짓하지 말고 그냥 뛰어가는 게 답이다.
[46]
물론 은폐 에너지 재생 속도+100% 보너스가 있어 은폐 해제 시 게이지 재충전 시간은 일반 시계에 비해 빠르므로, 적절히 사각지대에 숨어 은폐를 해제한 후 다시 충전하면 되지만, 초보 스파이 유저들은 총과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선에서 사각지대를 빨리빨리 파악하기 어려워하기 때문에 상술한 무궁화 놀이 식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47]
팁을 주자면, 발각 후 재은신할 때 이동하던 방향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도망가거나 가만히 구석에 숨어있으면 된다. 의외로 구석 하나하나를 샅샅히 뒤지는 경우가 적어서 샛길 등등으로 피신해있으면 들킬 확률이 적어진다. 그러나 범위 공격식인 헤비나 파이로, 솔저, 경우에 따라 데모맨은 주의해야 한다.
[48]
교란기가 붙어있는 건물을 렌치로 타격 시 먼저 교란기가 제거되고 나서 수리가 되며 교란기 제거 후 수리에 걸리는 시간이 최소 2.4초가 되는데, 이 정도 시간이면 전선에서 활약하는 병과가 센트리 한두 개쯤 날리기에는 너무나도 충분한 시간이다. 우버를 받은 경우가 아니면 센트리를 제대로 못 부수는 이유도 센트리의 공격력 문제와 함께 엔지니어가 계속 붙어있으면 아무리 피해를 입어도 순식간에 수리한다는 점 때문이다. 수리하지 않는 센트리는 전투형 병과 2~3명 정도만 있어도 순식간에 부순다.
[49]
재보급 사물함에서는 재충전 할 수 있다.
[50]
파지직거리며 전기가 합선되는 소리를 낸다. 기본 은폐 시계 소리는 약간 작아 귀가 밝지 않은 이상 잘 안 들리지만 이건 잘 들릴 정도로 꽤 크니 주의할 것.
[51]
이런 맵인 경우 다른 은폐 시계가 더 낫지만, 데드 링어를 써야 하는 경우 높은 지점을 찾아 낙사 대미지를 받고 강제로 은폐를 켜서 들어가는 방식이 있다. 아군 스폰지점 근처라면 훨씬 좋고. 물론 진입 후 뒤따라오는 현자타임은 알아서 잘 해결하도록 하자.
[52]
제압 효과음과 처치 정보만 나오고 실제로는 제압이 성립하지 않는다. 점수표를 확인해 보면 제압 표시가 없다.
[53]
그런데 3번 데드 링어에 당하고 진짜로 죽이면 제압이 찍힌다. 즉, 제압 카운팅은 오르지만 실제 제압되지는 않는다.
[54]
아군에게는 살아있는 것으로 표기된다. 데드 링어의 은폐를 풀면 적에게도 살아난 것으로 표시되므로, 데드 링어를 확인하기 위해 점수판을 주시하는 방법도 있다.
[55]
이 때문에 처치 시 효과음을 독특한 걸로 해 둔 플레이어에게는 데드 링어로 속이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주변에서 아군이 동시에 죽는다면 모를까. 반대로 데드 링어 스파이에게 당하는 게 짜증난다면 이 옵션을 켜두도록 하자.
[56]
물론 확인하는 경우는 없겠지만 변장 시 평소보다 눈을 더 부릅뜨고 있기는 해서 이걸 아는 유저들은 눈치챈다.
[57]
이젠 옛말이지만, 초창기 때는 무기 변경 기능이 없었다. 이때는 변장한 병과의 1번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고정되었다. 따라서 엔지니어, 메딕, 스파이 등 1번 무기가 주 무기가 아닌 병과로 변경하는 것은 거의 자살 행위에 가까웠다.
[58]
자연의 섭리는 유일하게 대미지가 있는 피해 중 변장한 스파이에게 넉백을 준다.
[59]
즉, 파이로의 화염 방사기처럼 연사형 무기나 모든 근접 무기는 장전 동작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안 된다.
[60]
특히 수레 밀기 같은 맵에서 닥돌하는 병과인 스카웃, 파이로 등으로 닥돌한 뒤에 죽으면 의심을 안 받는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적군 스폰에서 아군이 나오면 누구나 의심하지만, 적군이 나오면 의심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데드 링어의 이속 증가로 재빨리 뒤로 빠지는 동시에 다시 적군으로 변장을 해주면 완벽히 막 스폰에서 걸어나온 것처럼 위장할 수 있다. 적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투명화 해제 후 신나게 백스텝해주자. 들켜도 데드 링어가 다 찼다면 다시 스폰으로 도망가면 되고 아니라면 죽어도 상관없다. 애초에 스파이는 자주 죽는 병과기 때문에 죽는 걸 너무 아까워하면 안 된다.
[61]
덧붙여 -키가 보통 왼손이 놓여있는 이동키(WASD)에서 너무 멀리 있기 때문에 사용이 불편하다는 평이 많다. 지금은 재장전 키로 해결.
[62]
이때 본래 스파이의 얼굴 히트박스는 정면에서 보이는 헤비의 얼굴보다 약간 하단 왼쪽에 있는데, 각각 스파이와 헤비의 얼굴 위치는 겹치는 범위가 없다. 병과의 키가 다름을 이용한 대표적 사례.
[63]
증언에 의하면 이거 하나 때문에 아바 서버 인원이 꽉 찼다고 한다. 물론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난 뒤에는 허허벌판이 되었다고...
[64]
국내 유저들과도 거래야 가능하지만 외국 가서 직접 클리어해서 얻은 사람이거나, 외국인에게 구입했다가 다시 파는 사람이 아니라면 100% 옳지 않은 방법으로 얻은 사람이므로 웬만하면 외국인들이나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국내 유저들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