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동·서국 · 포저 일가 · 이든 칼리지) 애니메이션 ( TVA 1기 · TVA 2기 · TVA 3기 · 극장판 · 줄거리 · 음악) 작가 · 발매 현황 · 소설 · 공식 팬북 · 뮤지컬 · 게임 |
스파이 패밀리 SPY × FAMILY スパイファミリ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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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1c6c1,#b1c6c1><colcolor=#010101,#010101> 장르 |
첩보,
코미디,
액션,
일상,
가족, 개그, 착각 |
작가 | 엔도 타츠야 |
출판사 |
슈에이샤 학산문화사 Viz Media |
연재처 |
소년 점프+ 찬스 플러스 (PR연재) 리디, 카카오페이지 外[1] |
레이블 |
점프 코믹스 + 학산코믹스 |
연재 기간 |
2019. 03. 25. ~ 연재 중 2019. 10. 24. ~ 연재 중[2] |
단행본 권수 |
14권 (2024. 09. 04.) + 팬북 1권 14권 (2024. 12. 19.) + 팬북 1권 11권 (2024. 03.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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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파이를 소재로 한 일본의 액션· 코미디· 가족물 만화. 엔도 타츠야(遠藤達哉)의 세 번째 연재작. 작가의 단편작인 I SPY에서 최소한의 모티브만 따오고 설정 대부분을 새롭게 구상을 했다.[3]2. 줄거리
<colcolor=#000> 사람들은 누구나 아무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자신을 가지고 있다. 친구에게도, 연인에게도, 심지어 가족에게도. 잘 포장한 웃음이나 허세로 본심을 감추고 본성을 감추며, 그렇게 해서 세계는 위장된 평온을 이어가고 있다. |
<colcolor=#fff> 초일류 스파이 '황혼'에게 어느 날 떨어진 미션은 ‘가족’을 만들어 명문학교에 잠입하라! 하지만 독신인데다 아내와 자식을 동시에 만들어야 하는 난감한 상황. 어떻게든 가족을 만들어 명문교에 잠입하지 않으면 세상은 파멸(?)의 길로 빠질 가능성도 있다. 이 상황에서 《황혼》이 선택한 ‘가족’은?!' 국내 정발본 소개문 |
3. 발매 현황
3.1. 본편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010101,#dddddd><bgcolor=#b1c6c1,#b1c6c1><color=#010101> 스파이 패밀리 ||
<rowcolor=#010101,#010101> 01권 | 02권 | 03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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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26일 | 2023년 08월 31일 | 2023년 12월 1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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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18일 | 미정 | 미정 |
소년 점프+에서 웹코믹 형식으로 격주 월요일에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6권을 넘어서면서 작가의 연재작 중에서는 가장 장기 연재작이 되었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가 E-Book과 서적으로 발매하였으며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연재 중이다. 잔인한 장면이 일부 검열되었다.
넷플릭스에 실시간 업로드가 되면서 인지도가 크게 늘어나 2화 방영 시기에는 전국 서점에는 품절이 속출하여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몇몇권은 1인당 1권 구매제한까지 걸렸을 정도.
북미 지역에서는 VIZ media를 통해 발매 중이며, 현재 11권까지 발매되었다. #
작가의 휴재가 잦은 편으로, 단행본이 출간되는 시기에는 꼭 휴재를 한다.
일본에는 컬러판도 전자책 한정으로 존재한다. 2022년 8월 19일 기준 6권까지 컬러판으로 발매되었다.
3.1.1. 표지
단행본 표지에 꽤나 정성을 들였는데, 이것만 봐도 캐릭터들이 어느 정도 보일 정도. 각 권의 표지를 장식하는 캐릭터들은 해당 권에서 주역 에피소드가 하나씩 껴있다.- 겉표지에서 등장인물들이 앉아 있는 의자들은 모두 유명 디자이너나 건축가들에 의해 제작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들이다. #
- 1권 - 르 코르뷔지에의 LC2 (1928년)
- 2권 - 조지 넬슨 & 동료들의 Marshmallow Sofa (1956년)
- 3권 - 찰스 & 레이 임스의 La Chaise (1948년)
- 4권 - 에로 아르니오의 Ball Chair (1966년)
- 5권 - 미스 반 데어 로에의 Barcelona Chair (1929년)
- 6권 - 베르너 팬톤의 Heart Cone Chair (1959년)
- 7권 - 찰스 레니 매킨토시의 321 Willow 1 Chair (1904년)
- 8권 - 찰스 & 레이 임스의 ( 허먼 밀러) Eames Lounge Chair and Ottoman (1956년)
- 9권 - 조지 넬슨 & 동료들의 ( 허먼 밀러) Coconut Chair (1956년)
- 10권 - 팬북에 이어 유일하게 디자이너 체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 11권 - 찰스 레니 매킨토시의 Hill House Chair (1903년)
- 12권 - 해리 베르토이아의 Diamond Chair (1952년)
- 13권 - 에어로 사리넨의 Tulip Chair (1957년)
- 14권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Robie 1 Chair & Robie House Side Table (1986년)
- 겉표지의 등장인물들이 앉아 있는 의자 밑이나 뒤에는 표지 주인공이 숨기고 있거나 다른 이에게서 감추고 싶은 것들이 놓여져 있다.
-
1권 -
로이드 포저. 스파이 장비
본작을 지탱하는 명제, 현재도 절찬리에 현행 작전을 수행 중인 스파이라는 신분을 상징한다. -
2권 -
아냐 포저. 숨길 게 없다.
대신 아냐 곁에 아냐를 상징하는 키메라 인형이 놓여져 있다. -
3권 -
요르 포저. 핏자국
잘 숨겨져있지는 않고 의자에도 조금 묻어있다. 암살자라는 신분을 숨기려 하나 은연중에 몸에 배어나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지도. -
4권 -
본드 포저. 숨길 게 없다.
대신 의자 안에 본드의 능력을 상징하는 노이즈 낀 화면의 흑백 미니 TV가 놓여 있다. -
5권 -
유리 브라이어. 비밀경찰 장비
누나를 비롯해 주변인들에게도 숨겨야 하는 비밀경찰 신분을 상징한다. -
6권 -
피오나 프로스트. 미니어처 결혼예복, 러브레터와 하트모양 선물 상자
쿨한 얼굴 뒤에 숨기고 있는 로이드를 향한 열렬한 연심을 상징한다. 그 와중에 요르의 사진에 꽂혀있는 가위는 피오나의 얀데레성을 보여준다. -
7권 -
다미안 데스몬드. 만화책과 축구공, 스케이트 보드 등 장난감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고 친구들에게도 어른스러워 보이기 위해 숨기고 있는 아이다움을 상징한다. -
8권 -
프랭키 프랭클린. 정보상을 하면서 받은 돈과 정보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다. 믿을 건 돈 밖에 없다고. 그 사이에는 열쇠도 있다. -
9권 -
베키 블랙벨. 숨기고 있지 않다.
정확히는 의자 밑이나 뒤가 아닌 앞쪽에 예쁜 옷과 액세서리 등의 잡화들이 음영처리도 없이 늘어져 있다. 자신만의 보물일 가능성이 높으며, 베키 본인한테 있어서 자기 자신은 거리낄 게 전혀 없다는 당돌한 성격임을 방증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
10권 - 어린 시절의
로이드 포저. 숨길 수도,
숨길 사람도 없다.
표지에 의자 자체가 없다. 그래서 물건을 숨길 수 없다. 아버지를 속이고 구입한 병사 장난감 세트가 같이 그려져 있지만 음영 처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이미 죽은 그 가족에게 무언가를 숨길 수도 없음을 상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겉표지 색상도 다른 회차에 비해 짙은 편이다. -
11권 -
에밀 엘먼 & 유인 에지버그. 숨기고 있지 않다.
베키와 마찬가지로 각자가 좋아하는 것들이 의자 앞쪽에 널려있다. 유인의 경우는 우주 비행사 및 우주선 장난감과 천문대 망원경, 지구본과 지리 및 천문학 관련 서적들이 놓여있고, 에밀의 경우는 좋아하는 과자나 사탕, 음료수 등의 간식 거리가 놓여 있다. 그리고 둘이 앉은 의자 사이에는 다미안과 같이 캠핑을 가서 찍은 사진과 캠핑 용품들이 놓여 있다. 아직 어린 천진난만한 애들이니만큼 딱히 뭘 숨기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
12권 -
실비아 셔우드. 가족사진
앞에는 관리관으로써 처리해야 하는 스파이 작전 관련 서류가 흩어져 있으며, 좌측 하단에 작은 가족사진 액자가 숨겨져 있다. -
13권 -
샤론,
카밀라,
밀리. 숨기고 있지 않다.
의자 밑에 숨기고 있거나 늘어놓은 것이 없으며, 무릎 위에 올려놓거나 들고 있다. 샤론은 서류와 연필, 카밀라는 타자기, 밀리는 티 포트 세트. -
14권 -
헨리 헨더슨. 숨기고 있지 않다.
다과용 소형 테이블에 홍차 티포트와 컵, 작성을 마치고 밀봉해놓은 편지 한 봉이 놓여있다.
- 겉표지와 달리 속표지는 개그 장면이 들어있어 대비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 1권 - 로이드의 포즈를 따라 취하고 있는 아냐
- 2권 - 술에 취해 의자에 널부러져 있는 요르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아냐
- 3권 - 아냐의 절망적인 성적에 절망한 로이드를 위로하는 아냐
- 4권 - 의자에서 같이 자고 있는 본드와 아냐
- 5권 - 로이드를 고문하며 이혼 서류를 내미는 유리의 상상. 속표지 뒷면에는 누나를 향한 찬양이 한가득 쓰여있다.
- 6권 - 웨딩 드레스를 입고 로이드와 혼인 계약서를 쓰는 피오나의 상상. 속표지 뒷면은 궁서체로 쓰인 '좋(す)'이라는 한 단어가 표지 전체를 꽉 채울 정도로 크게 박혀있다.
- 7권 - 다미안의 의자에 앉아 표정을 따라하는 아냐와 웃겨죽는 친구들, 수치심에 짜증이 난 다미안.
- 8권 - 애니메이션화 기념(?)으로 마침내 표지 모델이 된 것에 기뻐하는 프랭키. 여기서 "애니화 발표라는 최적의 타이밍을 노렸을 뿐, 절대 볼 거리가 없어서 밀리고 밀리다 이제야 나온 게 아니다" 라며 자기합리화를 한다.
- 9권 - 아냐와 다미안이 표지였던 2권과 7권을 손에 들며 베키에게 이 친구들처럼 교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하는 마사, 모처럼 컬러인데 검은 교복은 싫다는 베키.
- 10권 - 어린 로이드에게 각자가 좋아하는 것을 권하는 어린 요르와 아냐[4], 그리고 책을 펴고 어린 로이드를 가르치려 하는 어린 유리와 오른쪽에 널부러져있는 강아지 시절의 본드. 표지의 뒷면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도 귀여웠는데 왜 같이 안 넣어주냐며 울분을 표하는 프랭키와 자신도 어릴 적이 있었다는 실비아, 은근슬쩍 합류한 헨리 헨더슨. 셋 모두 각자의 어린 시절 사진을 들고 있다.
- 11권 - 자신들이 표지에 서도 괜찮은 거냐며 이대로면 11권만 판매량이 떨어질 거라고 서로 걱정한다. 지금이라도 다미안님을 데려오자고 유인이 말하자 에밀이 7권에 이미 한 번 나온 적 있어서 늦었다고 하니, 유인이 표지에 두 번 나오면 안 된다는 규칙은 없다고 하며, 이 만화는 주역 수도 적으니까 금방 다들 두 번째 롤이 나올 거라 한다. 표지에 넣을 의자도 부족해졌다고 하는 건 덤.
- 12권 - 관리관으로서의 ON 모드를 벗어던지고 편한 옷차림의 OFF 모드로 바뀌었다. 의자 주변은 쓰레기 봉투와 옷가지, 술병 등이 널부러져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으며, 실비아 본인은 왼손에 술병을 들고 왼발로는 과자 봉지를 집어드는 기술을 선보이는 건 덤. 게다가 술병에는 간첩 죽이기, 과자 봉지에는 영어로 '안주 폭탄세일' 이라 적혀있다.
- 13권 - 분신술을 시전한 듯 세 명 분의 자리에서 서류 정리와 인쇄, 요리까지 다 해내는 로이드와 멀찍이서 이를 안쓰럽게 보는 프랭키.
- 14권 - 과거 이든의 테라스에 놓여있던 티테이블, 홍차와 함께 앉아있는 어린 시절의 헨더슨.
3.2. 공식 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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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02일 | |
2023년 07월 26일 | |
2023년 08월 31일 |
< 개요 >
연재도 애니메이션도 절호조인 『SPY×FAMILY』에 첫 공식 팬북이 등장!
* 주요 캐릭터, 이야기, 세계관을 신규 정보와 함께 철저하게 해설!
* 이벤트용, 굿즈용 등 희귀한 일러스트를 수록한 컬러 갤러리!
* 롱인터뷰나 각종 코멘터리, 미공개 러프화 공개 등, 엔도 타츠야 선생님을 위한 대볼륨 취재기획!
* 타카야마 카즈미 씨, 니시모리 히로유키 선생님과의 초호화 2대 대담!
* 맹우 · 카토 카즈에 선생님 & AMU[5] 선생님과의 대담도 실현!
*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작가진・저명인사 16명의 기고집도 수록!
극비 정보 × 축하 기획이 가득한 팬이 꼭 휴대해야 할 기념비적 1권!!
아마존 킨들
연재도 애니메이션도 절호조인 『SPY×FAMILY』에 첫 공식 팬북이 등장!
* 주요 캐릭터, 이야기, 세계관을 신규 정보와 함께 철저하게 해설!
* 이벤트용, 굿즈용 등 희귀한 일러스트를 수록한 컬러 갤러리!
* 롱인터뷰나 각종 코멘터리, 미공개 러프화 공개 등, 엔도 타츠야 선생님을 위한 대볼륨 취재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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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우 · 카토 카즈에 선생님 & AMU[5] 선생님과의 대담도 실현!
*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작가진・저명인사 16명의 기고집도 수록!
극비 정보 × 축하 기획이 가득한 팬이 꼭 휴대해야 할 기념비적 1권!!
아마존 킨들
- 가격은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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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패밀리 마이너 갤러리에서 팬북 국내 정발을 위해 조율중이라는 문의 소식이 전해졌다.
출처
- 참고로 해당 도서의 속표지를 보면 포저 일가가 겉표지에서 취하고 있던 앉은 자세가 투명의자였다는 설정이다.
요르: “저… 로이드 씨… 왜 이번 권만은 공기 의자인 걸까요…?
로이드: ”패… 팬북에까지 디자이너스 체어를 쓸 예산은 없다고 하더군요…!” “아냐 너 지금 떠 있니? 새로운 능력을 얻은 거니?”
로이드: ”패… 팬북에까지 디자이너스 체어를 쓸 예산은 없다고 하더군요…!” “아냐 너 지금 떠 있니? 새로운 능력을 얻은 거니?”
- 캐릭터별 탄생 비화나 뒷설정, 질의 문답 등이 꽤 자세하다.
4. 특징
스파이와 암살자, 텔레파시 초능력자가 각자의 목적을 위해 가짜 가족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루는 일종의 육아물 겸 개그물 및 러브코미디. 주인공의 본업이 스파이이니만큼 첩보물도 포함한다.주인공인 로이드가 인력 부족으로 스파이임에도 불구하고 타국의 테러 대응까지 하고 요르는 자국 내 매국노 암살이 주 임무인 살인청부업자라는 목숨이 불안한 설정상 시리어스한 전개가 가끔 나오긴 하나, 대체로는 가벼운 분위기의 코미디물이다. 이런 점 때문에 일반 대중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더불어서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아냐를 제외한 서로가 진짜 정체도 모르다보니 각자의 행동이나 사고를 내리짐작하는 착각물로도 볼 수 있다.
또 훌륭한 캐릭터성도 주목할 만하다. 완벽초인이지만 매사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탓에 의도치 않게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는 로이드, 작중 최강의 전투력의 소유자이지만 허당끼 많은 요르, 이 둘의 마음을 읽을 줄 알지만 아이답게 천진난만한 아냐 등 포저 가 세 주연의 캐릭터성을 잘 잡았다.[6] 또한 조연들도 적절한 개성으로 작품의 맛깔을 더해주는데, 이러한 캐릭터 코미디의 타율이 높은 것이 인기의 주 요인이다.
다만 코미디물이기는 해도 작중 배경이 10여 년전에 서로 전쟁이 벌어지고 겨우내 소강 상태에 들어간 두 국가 사이의 첩보전인지라 상당히 살벌한 분위기를 자주 자아낸다. 특히 로이드 같이 전쟁을 경험한 사람들이 과거를 회상하며 전쟁에 진저리를 치는데, 정작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젊은 층은 전쟁을 숭앙하는 점을 보면 많은 점을 시사한다.[7] 팬들이 이 만화에서 크게 호평하는 것도 비록 코미디물이지만 작품의 주제는 일관되게 반전주의라는 점이다. 자세히 뜯어보면 주인공인 포저 일가의 일원 모두 전쟁의 피해자들이고 자신들 나름대로 전쟁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가끔식 이들이 전쟁 때문에 입은 상처가 드러나는 장면에서만큼은 한없이 분위기가 진지해진다. 한편으론 가족 구성원이 모두 어느 곳에도 섞이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라는 점에서 대안 가족을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다. 혹은 순한 맛 카우보이 비밥처럼 비춰지기도.
물론 상술한 내용과 관련된 장면들이 가끔씩 나오기는 해도 근본은 일상 코미디물이라 첩보 스릴러의 탄탄한 전개나 서술 트릭, 다양한 복선과 인물간 기싸움 등은 거의 없고 첩보 액션의 클리셰만 왕왕 보이는 편이다. 그 덕에 첩보물을 별로 선호하지 않던 시청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인기 요소로 한몫했다.
또한 많은 작품에서 사람의 심리나 상황을 대사 등을 통해 설명하는 반면에, 스파이 패밀리에서는 상황 자체를 보여주어서 팬들이 이를 유추할 수 있게끔 그려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73화에서 묘사된 SSS 내부 갈등이나, 테러리스트 대장인 빌리 스콰이어와 교사 헨리 헨더슨의 심리 등에서 잘 묘사되어 있다.
2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만화가이니만큼 작화는 깔끔하고 수준이 높다. 액션신 작화와 구성도 무난하게 그리고 있었으며 요르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크루즈편에서는 집단전투와 혈투도 잘 표현해냈다.
다만 단행본 10권 시점에서도 전개가 상당히 지지부진한데, 작품의 전제, 아냐가 '임페리얼 스칼라'가 되기 위한 요건인 스텔라 8개 모으기가 10권까지 왔는데도 아직 1개밖에 확보되지 않았다. 이것도 3권 시점에서 인명구조 활동으로 받은 것으로 그 뒤 7권 분량에서는 스텔라는커녕 토니토(번개, 벌점)만 받았다. 작가 후기에서도 '이러다가 스텔라 8개 모으는데 한 세월이 걸리겠다'며 문제 인식은 하고 있고, 향후 전개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이후 11권에서 버스 납치사건 해결로 스텔라 1개를 더 받았으며, 이후에도 빠른 스텔라 획득을 보여주며 전개가 상당히 빨라졌다.[8]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 패밀리/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 패밀리/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7. 인기
- 최초로 1화 댓글이 2000건을 넘고, 5화까지 200만 뷰가 넘어 소년 점프+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엔도 타츠야는 이 작품 전까지 연재작 2작품을 모두 연중으로 마치고 간간이 단편만을 발표하며 작가로서보다 어시스턴트 활동이 주였다. 심지어 본인의 어시스턴트였던 카토 카즈에의 청의 엑소시스트 어시스턴트를 했을 정도.
- 6권으로 초판 100만부를 달성했다. 애니메이션 방영 이전에 초판 100만 부를 달성한 작품은 데스노트, 암살교실, 닥터 슬럼프 정도로, 육아물을 가미한 개그만화임에도 인기를 얻는 속도만 보자면 어지간한 소년만화 다음가는 인기다.
- 프랑스에서 100만 부 돌파. #
-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 애니플러스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밀어주고 있고 또한 더빙도 해준 애니메이션, 유튜브에 애니메이션 1화를 기간 한정으로 풀공개하고 넷플릭스에도 들어오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따른 인기 덕에 인싸애니 축에 드는 작품이다.
- 유럽 중에서도 특히 스파이 장르의 본산인 영국과 냉전시절 스파이들의 주무대인 독일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 2022년 상반기 오리콘 판매 순위 3위를 차지했다. 결국 3위로 2022년을 마무리 했다.
- 미국에서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도 인기가 있었지만 방영 이후 굉장한 인기상승을 보여줬다. #
- 독일에서 30만 부 돌파. #
- 프랑스에서 437만 5000부 돌파. 11권 초동 300,000만부 달성 #
- 인도네시아에서 1권 판매량 100만부 돌파. #
7.1. 누계 부수
SPY × FAMILY 누계 발행 부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돌파 시점 | 누계 발행 부수 | 출처 |
2019년 11월 18일 | 100만 | # | |
2020년 01월 27일 | 200만 | # | |
2020년 05월 04일 | 300만 | # | |
2020년 08월 25일 | 550만 | # | |
2021년 06월 22일 | 1,100만 | # | |
2021년 11월 01일 | 1,250만 | # | |
2022년 03월 26일 | 1,500만 | # | |
2022년 04월 17일 | 1,600만 | # | |
2022년 05월 09일 | 1,800만 | # | |
2022년 05월 30일 | 2,100만 | # | |
2022년 08월 28일 | 2,500만 | # | |
2022년 10월 03일 | 2,650만 | # | |
2022년 10월 22일 | 2,700만 | # | |
2022년 12월 18일 | 2,900만 | # | |
2023년 03월 23일[9] | 3,000만 | # | |
2023년 07월 20일[10] | 3,100만 | # | |
2023년 12월 15일[11] | 3,400만 | # | |
2024년 03월 02일 | 3,500만 | # | |
2024년 09월 04일 | 3,600만 | # | |
2024년 12월 09일 | 3,700만 | # |
- 단행본 1권은 발간 즉시 완판 재발행되어 22일 만에 발행 부수 30만 부를 돌파했다. 2권 발간과 동시에 68만 부, 바로 재발행되어 80만 부를 돌파했다. 1권 발매로부터 4개월 만에 1~2권 누계 부수 100만 부 돌파를 알렸다. @
- 단행본 4권으로 발행부수 300만 부를 달성했다. @
- 단행본 1권 발매로부터 만 1년째인 7월 상순에 발행부수 400만 부를 달성했다. 기념 일러스트 4권 기준으로 암살교실 360만 부, 진격의 거인 417만 부, 데스노트 490만 부였으니 이례적인 히트작인 셈.
- 단행본 5권으로 발행부수 550만 부 달성을 알렸고 다시 5권 발매 1달만에 재판으로 누계 600만 부를 달성했다. 기념 일러스트
- 7권으로 누계 1000만 부, 그 후 1개월 만에 누계 1100만 부를 돌파했다. 정확히는 1107만 부. #
-
2022년 5월 30일 기준 단행본 누계 2100만부 돌파의 경우
TV 애니메이션 첫 방송 후 약 2개월 만에 약 850만부 증가했다는 분석이 있다.
#
- 10권 기준으로 2900만부를 달성해 권당 판매부수는 290만부. 이는 블리치의 170만부, 헌터x헌터의 230만부, 명탐정 코난의 250만부보다 높다. 이보다 더 높은 권당 발행부수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296만부, 나루토의 347만부, 원피스의 496만부가 있다.
- 2900만부 달성 이후로는 별다른 공식 발표 없이 간간히 소년 점프+의 기사를 통해 소갯말로 짧게 지나가듯 누계부수가 공개되었다.
8. 수상
SPY × FAMILY 수상 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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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일본 차세대 만화대상 WEB 부문 1위
- 2019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20 남성부 1위
- 2020년 전국 서점원이 뽑은 추천만화 1위 @
- 2020년 일본 만화대상 2위 #
- 제4회 모두가 고르는 TSUTAYA 코믹대상 1위 #
- Apple Store Best of Books 2019 최고의 소년만화 #
- 2022년 바벨리오상 일본만화 부문 수상 #
- 재팬 엑스포 Daruma d'or 일본만화 대상 수상 #
- 2022년 다빈치 BOOK OF THE YEAR 2022 코믹 부문 1위 #
- 제52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코믹부문 대상 수상 #
9. 미디어 믹스
9.1. 소설
'''{{{+1 SPY × FAMILY {{{#ffffff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7px; border-radius: 10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0px; border-color: #d4101e; background: #d4101e; font-size: 0.8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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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2일 | |
2022년 10월 25일 | |
2022년 11월 24일 |
줄거리
【소설판 등장!】
휴일에 공원에 나간 포저 가족은, 우연찮게도 초유명 화가의 모델이 된다.
요르는 암살 임무에 지장을 우려해 자신의 얼굴이 세상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엉뚱한 행동을 계속하지만 로이드는 그 진의를 알지 못하고...
그 밖에도 자연 교실에서 아냐가 다미안과의 사이가 좋아지기 대작전을 계획하기도 하고,
프랑키와 장님 소녀의 소소한 교류, 유리가 아냐를 직업체험시설로 데려가는 등 총 4편의 단편을 수록!
출처 일본 아마존
【소설판 등장!】
휴일에 공원에 나간 포저 가족은, 우연찮게도 초유명 화가의 모델이 된다.
요르는 암살 임무에 지장을 우려해 자신의 얼굴이 세상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엉뚱한 행동을 계속하지만 로이드는 그 진의를 알지 못하고...
그 밖에도 자연 교실에서 아냐가 다미안과의 사이가 좋아지기 대작전을 계획하기도 하고,
프랑키와 장님 소녀의 소소한 교류, 유리가 아냐를 직업체험시설로 데려가는 등 총 4편의 단편을 수록!
출처 일본 아마존
- 소설판 작가는 야지마 아야(矢島 綾).[12]
- 각 단편마다 원작자인 엔도 타츠야의 삽화가 1장씩 수록되어 있다. 소설 발매 이전에 작가의 검수를 거쳤기 때문에 공식 스토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상 이야기여서 원작과의 충돌도 없다.
- 21만부를 돌파했다.
9.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시리즈 SPY × FAM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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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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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엔도 타츠야 |
제작 | 도호 |
상영일 | 2023년 3월 |
장소 | 도쿄 제국극장 |
관련 사이트 | | |
- 2022년 4월 30일에 정보가 공개되었으며, 도호 제작하에 2023년 3월 도쿄 제국극장에서 상영, 4~5월에 일본 전국 투어로 상영되었다.
- 로이드 포저와 요르 포저, 유리 브라이어는 더블 캐스팅, 아냐는 부모님의 2배인 4인 캐스팅이고 나머지는 모두 단역 캐스팅이다.
9.4. 게임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 패밀리 오퍼레이션 다이어리 문서 참고하십시오.9.5. ANIME EXTRA MISSION
'''{{{+1 SPY × FAMILY {{{#ffffff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7px; border-radius: 10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0px; border-color: #FFFACD; background: #FFA500; font-size: 0.8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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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년 06월 09일 |
장소 | 도쿄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 |
요금 |
SS석 8,250엔 S석 7,150엔 A석 6,050엔 온라인 발신 2,750엔 |
출연 | 에구치 타쿠야, 하야미 사오리, 마츠다 켄이치로, 오노 켄쇼, 사쿠라 아야네, 후지와라 나츠미, 카토 에미리 |
타네자키 아츠미(휴연, 음성 출연) | |
관련 사이트 |
- 스파이 패밀리의 첫 대형 이벤트이다. 일시는 2024년 6월 9일 일요일 13시. 3월 18일부터 티켓피아를 통한 일반 선행 추첨 판매를 개시하였고 온라인 스토어의 관련 굿즈 선판매도 진행되었다. 5월 31일부터는 생방송 발신 티켓을 판매한다.
- 5월 29일, 출연이 예정되었던 아냐 포저의 성우 타네자키 아츠미가 컨디션 불량으로 인해 휴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낭독극은 현장에서 타네자키가 미리 수록한 녹음본을 트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일부 코너가 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13]
- 원작자인 엔도 타츠야도 이벤트를 관람하였으며 해당 이벤트에서 TV 애니메이션 3기 제작 결정 소식이 발표되었다.
10. 기타
}}} ||- 2022년에 일본 버거킹, 중국 맥도날드, 2023년에는 일본 맥도날드와 콜라보했다. 이외에도 온천, 후리카케, BOSS, 세제, 동물원, 헌혈 캠페인 등등 많은 콜라보와 타이업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후에도 각종 기업, 게임 등과 활발한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11. 외부 링크
- 공식 홈페이지
11.1. 커뮤니티
[1]
네이버 시리즈 등 전자책 플랫폼에서 현지와 17일 간격으로 동시 연재
[2]
찬스 플러스에서는 2019년 10호부터 연재됐다.
[3]
단편작 I SPY의 배경은 일본이었던 반면 스파이 패밀리는 분단 당시의 독일을 모티브(동독-동국,서독-서국)로 한 가상의 국가가 배경이다. 스파이 패밀리 황혼은 I SPY 남자주인공의 설정 대부분을 따랐지만 I SPY의 히로인의 초월적인 신체능력과 남자주인공을 향한 사랑은 각각 요르와 피오나가 나눠 받았다.
[4]
요르는 배드민턴 채와 셔틀콕을 들고 있고, 아냐는 땅콩을 건네고 있으며 옆에는 트럼프 카드가 놓여있다.
[5]
이 소리에 모여! 작가
[6]
귀여운 아이인
아냐 포저, 미인인
요르 포저, 매력 있는 개인
본드 포저까지 광고의
3B를 충실히 갖췄다.
[7]
특히 당시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로이드의 과거편이 연재되던 시기가 마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인 때였던 만큼 소년의 눈으로 본 전장의 참상을 담아내면서 여러모로 전쟁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는 반응들도 보이는 편이다.
[8]
전개가 지나치게 빠른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느려도 오히려 작품 자체가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단순히 독자들이 답답해하기만 하면 다행이지만, 자칫하면 해당 작품이 주는 이익으로 연재처가 작품의 완결을 아예 못하게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작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외적으로 주역 캐릭터들을 가지고 상업적으로 게임, 굿즈, 홍보 모델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물론 이는 원작과 애니메이션 모두 홍보가 되고, 해당 작품의 캐릭터들로 상품을 만드는 회사들한테도 이익을 주긴 하지만 이게 지나치면 다양한 이익 집단과 얽혀서 연재처가 작품의 완결을 못하게 막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여기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예는
명탐정 코난으로 해당 작품이 연재하는 잡지사의 유일한 밥줄인 것도 있지만, 작품 자체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다양한 이익집단과 얽혔고, 결국
사자에상 시공을 활용하면서까지 20년 넘게 완결을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스파이 패밀리는
명탐정 코난보다 사정은 괜찮지만 자칫하면 비슷한 길을 가는 게 아닐까하는 우려도 있다.
[9]
공식 발표 없이 해당 날짜에 진행된 편집자의 인터뷰에서 짧게 언급된 것이라 실제로는 더 이른 시기에 달성했을 것이다.
[10]
공식 발표 없이 해당 날짜에 업로드 된 전시회 기사에서 짧게 언급된 것이다.
[11]
공식 발표 없이 해당 날짜에 업로드 된 잡지 기사에서 짧게 언급된 것이다.
[12]
귀멸의 칼날,
청의 엑소시스트 소설판 작가.
[13]
점프 페스타 2024 스테이지와
극장판 공개 첫날 무대인사에 이어 세 번째 휴연이다.
해당 역을 기점으로 입지가 늘면서 맡는 배역이 갑자기 늘어났기에 평소 건강을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다.
[14]
마이넘버 카드는 신분증인데 그 홍보에 신분을 감추는 캐릭터들이 나오는 작품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