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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4:41:33

완벽초인

악행초인 3대 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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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초인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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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완벽초인의 역사
2.1. 초대 근육맨에서의 행보2.2. 새로운 행보2.3. 밝혀지는 진실2.4. 완벽초인의 계율2.5. 완벽초인 목록
2.5.1. 근육맨2.5.2. 근육맨 2세2.5.3. 신 근육맨2.5.4. 기타
3. 1의 의미에서 유래한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관용표현
3.1. 완벽초인으로 지칭되는 사례

1. 개요

근육맨에서 등장하는 세력. 힘의 정점에 서서 지상을 떠난 초인들의 세력. 모든 감정을 초월하고 가장 신에 가까운 초인이라 불린다.

코믹스 원작에서의 정식적인 명칭은 '퍼펙트 초인'으로 읽고 '완벽초인'은 퍼펙트 초인의 의미를 해독하는 주석같은 개념이었지만 다른 초인 단체도 ' 정의초인', ' 잔학초인', ' 악마초인' 하는 식으로 한자로 쓰고 읽었던 데다 근육맨 애니메이션에서는 '완벽초인(칸페키쵸진)'이라고 읽었기 때문에[1]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그냥 완벽초인이라고 쓰고 읽는 경향이 강하다. 국내 정발 번역에서도 완벽초인으로 번역되었다. 근육맨 2세 애니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몬스터 초인이라고 번역되었다가[2] 재더빙판에서는 완벽초인이라 번역되었다. 그런 관계로 본 위키에서도 완벽초인이라고 한다.

2세에서 분류된 악행초인 3대 분파 중 하나. 그러나 다른 악행초인 분파들과는 달리 '악'보다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인데, 스스로 자신들을 에게 가까운 초인이라고 자칭하며[3], 정의초인, 악행초인을 하등초인이라고 부르며 멸시하는 오만한 모습을 보인다. 증오, 우정 같은 기존 정의초인과 악행초인의 감정을 사사롭고 전투에 도움이 안 되는 감정으로 생각해 거부하며, 그러면서도 반칙을 사용하는 것을 철저히 금하고, 패배는 곧 죽음, 적에게 등뒤를 보이지 않는다, 쓰러져 매트를 핥지 않는다 등의 자신들만의 정신과 사상을 지키고 있는 등 성향은 악이라기보다는 D&D식의 전형적인 질서 중립에 가깝다. 물론 강함에만 집착하고 타 세력의 숙청을 선언하는 등 세력을 가리지 않고 적대시하는데다, 패배하면 대놓고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자결을 시도하거나[4] 자결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등 도무지 정상으로 볼 수 없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행초인의 정의에 부합되는 면도 제법 많다.

위에 언급했듯이 스스로 신이라 자칭하며 힘과 강함을 전적으로 지향하는 초인들인 만큼 하나같이 실력이 매우 강력하다. 주역들도 이들만큼은 상당히 고전하며 싸웠고, 무엇보다 근육맨 세계관에서의 순위 안에 드는 강자들인 퍼펙트 오리진들은 전원 완벽초인들이다.

또한 육체 단련에 매우 신경쓰며 '적과의 싸움에서 뒤를 보이지 않는다', '흉기를 절대 사용치 않고 육체의 힘만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같은 규칙을 정해놓고 이를 어긴 자는 완벽초인의 리더에게 심판을 당해 죽게 된다. 하지만 정적 리더라 자처한 빅 더 무도도 이 규칙을 어기고 테리맨을 폭행하자 넵튠맨이 실망하여 배신할 정도. 결국 무도 역시 태그의 결속이 깨져 근육맨&테리맨에게 패배해 사망한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 자결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누적된 충격으로 인해 패배하자마자 사망했으니 어떻게 보자면 말 그대로 패배란 죽음이라는 규칙만큼은 지킨 셈.

이후 본가에 해당하는 완벽 무량대수군은 전원 이 규칙을 칼같이 지켰다. 예외를 들자면 "패배했다면 자결한다"는 규칙을 어긴 피카부, 네메시스, 스트롱 더 무도 뿐. 이들의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작중 묘사에 따르면 주로 자기 자신의 뛰어난 강함 때문에 버림받거나 세상에 제대로 적응을 못하는 초인들이 주로 완벽초인으로 들어가는 듯하다. 가입 과정이 묘사된 넵튠맨과 네메시스가 모두 너무 뛰어난 능력 때문에 각각 경원시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보아 거진 맞을 듯.

완벽을 자칭하는 것 만큼 모든 것에 완벽해야한다는 모토를 지니고 있으며, 다른 초인들에 대한 정보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하는 편이다.[5]

2. 완벽초인의 역사

80년대부터 시작해 근육맨 2세가 완결될 시점까지만 해도 완벽초인 군단은 아득히 먼 고대에 신을 방불케했다는 초인 넵튠킹이 창설한 집단으로 휘하로는 1000명의 제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넵튠맨이 넵튠킹을 이어받아 수령으로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신 근육맨에서 밝혀진 기원에 따르면 완벽초인의 역사는 이보다 더 깊고 상당히 복잡하다.

우리가 알던 넵튠킹 넵튠맨의 완벽초인들은 원조 완벽초인 라인에서 모종의 이유로 분파된 그룹으로, 완벽초인의 진정한 뿌리는 왕위쟁탈전에 등장했던 초인묘지의 두령인 초인염마와 관련되어 있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완벽초인은 두 개의 문파로 갈려있는 상황. 넵튠킹 라인의 완벽초인은 넵튠킹의 사후 넵튠맨의 변혁정책에 따라 기존의 철통같은 규율을 대거 완화하여 정의초인 악마초인들을 자신들과 동격으로 인정하고 그들과 평화협정을 맺고 교류를 하며 변화를 추구한다. 반대로, 초인염마 라인의 완벽초인들은 여전히 하등초인들을 무시하며 폐쇄주의를 펼쳤다.

2.1. 초대 근육맨에서의 행보

꿈의 초인태그전에서 스크류 키드 켄다맨이라는 완벽초인이 처음으로 등장하면서[6] 제4세력으로 나타나 일부의 정의초인들을 쓰러트리거나 고전케했고 이후 이들의 수령인 넵튠맨과 그를 백업하는 빅 더 무도가 등장함으로서 정의vs악마vs완벽의 3파전의 싸움이 시작되었고 악마초인은 경기 중 머슬 브라더즈에 패배한다.

이후 정의vs완벽초인의 정면대결로서 더 머신건즈 vs 헬 미셔너리즈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고 완벽초인 측의 진짜 수령인 넵튠킹의 정체가 드러나며 더 머신건즈를 몰아 붙이지만 마그넷 파워를 봉인하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그리고 지구로 쳐들어오던 넵튠킹의 1000명의 제자들은 넵튠맨의 자폭을 통해 패배를 알게 되자 물러나버린다.

한때 지구권을 지배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넵튠맨과 넵튠킹이 패배한 뒤로 세력은 급속도로 붕괴한 듯하며 근육맨 2세에서는 완벽초인의 잔당이 그토록 싫어하던 잔학초인, 악마초인과 손을 잡아 dMp를 결성하는 등 모순된 행보도 보였으나. 이는 아래에서 설명할 신 근육맨이 나오면서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게 된다.

실은 1000명이나 있다는 설정과 달리 등장하려고만 하면 뭔가 일이 터져서 작중 완벽초인의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초인은 몇명 없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등장한 완벽초인들은 상당한 강적이었다.

여하간 자기들 멋대로 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넵튠맨이 쓰러진 워즈맨의 가면을 경기중에 가져가려 하자 정의초인 악마초인이 한마음으로 그런 넵튠맨을 깠다(...)[7][8]

허나 넵튠맨 역시도 근육맨과의 싸움 후 정의에 감화되어 개념을 찾고 이후론 조력자로 나오지만 2세에서 갑작스레 돌발행동을 하는데...자세한 내용은 넵튠맨 문서 참고.

여기까지가 초대와 2세에서 묘사된 완벽초인들과 주연인 넵튠맨의 완벽초인으로서 행적.

2.2. 새로운 행보

2011년 부터 연재되는 근육맨 뉴 에피소드에서는 넵튠맨이 정의, 악마, 완벽초인간의 평화조약을 서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평화로운 시대가 오는 듯했으나 평화 축제를 즐기던 중 빅 더 무도의 모습을 따라한 듯한 초인 스트롱 더 무도를 위시한 '진정한 완벽초인(리얼 퍼펙트 초인)'들이 적으로 등장.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자신들이 넵튠킹의 제자(초대 때 언급된 1000명의 제자)라는 것을 극도로 부정하는 동시에 오히려 넵튠킹을 완벽초인의 수치인냥 대차게 까며 등장했다.

그리고 이들은 정말로 넵튠킹의 제자 따위가 아닌 정통 완벽초인이라 할 수 있는 완벽 무량대수군(퍼펙트 라지넘버즈)라 자칭하며 정의, 악마, 완벽초인들 사이에 맺어진 평화조약을 인정하지 않고 무효를 선언한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애초에 넵튠맨은 완벽초인을 대표할 만한 지위에 있는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 그리고 이는 사실이었다.

왕위쟁탈전의 상처로 회복중인 아이돌초인들이 참가할 수 없어 전력이 약해진 정의초인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전부 쓰러트려버리며 악마초인의 참전으로 그들과 명시합을 벌이고 회복되어 전장으로 복귀한 아이돌 초인들을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31화에서 네메시스가 피카부에게 말하는 내용을 보면 완벽무량대수군들과는 달리 넵튠킹의 제자들인 완벽초인 분파는 넵튠맨의 뜻을 지지하고 있고 완벽무량대수군들은 넵튠맨파인 완벽초인들을 없애려는 목적 또한 있다는 것이 언급되었다. 이는 전술했듯 현재 완벽초인은 두 개의 파벌로 갈려있다는 말.

그렇기에 이 아래부터는 완벽초인들의 진정한 정체에 대해서 서술한다.

2.3. 밝혀지는 진실

로빈마스크와 네메시스와의 한참 혈전중에 네메시스에 의해 밝혀진 완벽초인들의 진정한 기원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태고에 초인들의 악행을[9] 보다 못한 초인신들이 초인들에게만 유해한 카피라리아 7광선[10]으로 전 우주의 초인을 말살하려고 했는데 아직 지상에는 숭고한 초인들도 남아 있는데 이들까지 전부 죽여버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주장하던 한 초인신이 '초인들의 잘못은 초인들을 만들어낸 신들의 책임이기도 하다'며, 자신이 아직 남아있는 올바른 초인들을 이끌고 단련시켜 훌륭한 초인들로 키워내겠다고 선언, 정말로 신의 지위를 버리고 일개 초인이 되어 절멸로부터 소수의 훌륭한 초인들을 구해내었는데, 이들이 바로 완벽초인의 원조였다.

그렇기에 이들은 자신들이 신에게 선택받은 엘리트라는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며, 반대로 전부 죽어야 했는데 바퀴벌레처럼 살아남은 지상의 하등초인들은 자신들에게 관리되어야 마땅한 존재로 보고 있다.[11]

전 초인신과 최초로 전 초인신에게 직접 선택받아 그의 가르침을 얻어 세상을 관리하게 된 10인의 완벽초인을 완벽초인시조( 퍼펙트 오리진)로 부른다. 한편 세계수로 피신해 광선에서 살아남은 초인들이 있었고 일부는 또 악행을 저지르다가 퍼펙트 오리진에게 살육당하기도 하고, 또 거기서 살아남은 일부는 골드맨, 실버맨의 통솔하에 악마초인, 정의초인이 된다. 또 다른 일부는 학살에서 살아남아 오메가 성단 등 우주로 피신했다.

비록 초인신이라는 지위를 버리고 일개 초인이 되긴 했으나, 전 초인신은 불로불사의 능력 만큼은 계속 간직하고 있었는데, 신이 가호를 내리듯 이를 다른 초인들에게 부여할 수도 있었다. 퍼펙트 오리진과 완벽 무량대수군은 이 가호를 부여받아 노화로는 죽지 않게 된 존재들. 즉, 이들은 살해당하거나 스스로 죽기 전에는 불멸의 존재로서 영원히 존재하는 완벽(完璧)을 칭하게 된 것.

패배는 곧 죽음이란 계율도 이 불로불사와 무관하지 않은데, 왜냐하면 불로불사의 가호를 받아 완벽 무량대수군에 임명된다는 것은, 언젠가 하등초인들이 고대에 멸망당한 어리석은 초인들처럼 길을 엇나갔을 때 심판을 내리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하등초인에게 패배하는 약한 초인에게 가능한 임무가 아니기에 자살을 통해 불로불사의 책임을 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완벽초인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선민사상 약육강식에 빠져들었고, 결국 자신들이 선택받은 우월한 존재라는 오만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합으로 서로의 사상을 확인하고 시합 후 승패를 떠나 상호발전을 추구하는 정의초인이나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승리만을 추구하는 악마초인들과는 대립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완벽초인 각각에게도 개성이 있으므로 기본적인 선민사상은 같을지 몰라도 시합중에 지키는 철칙이나 개인적인 감상은 개개인이 상당히 다르나 서로의 사상에 대해서 간섭하지는 않는다.

넵튠킹의 완벽초인 분파 창시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사실 넵튠킹의 능력인 마그넷 파워는 퍼펙트 오리진 중 한 명인 사이코맨이 발견하고 사용하던 것으로, 넵튠킹은 본디 완벽 무량대수군의 고참으로 젊었을 당시 사이코맨에게서 유능한 완벽초인으로 인정받아 마그넷 파워를 사용하는 약간의 요령을 배웠을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마그넷 파워를 배운 후 넵튠킹은 자기 멋대로 굴게 되었고 이 때문에 사이코맨에게서 완벽 무량대수군으로서의 권리가 박탈당하자 자신의 부하들인 1000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스스로 나가버리고는 멋대로 완벽초인시조를 자칭했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완벽초인이 두 개의 파벌로 갈리게 되었으며, 꿈의 초인태그 당시 지구정복을 노리며 우주에 대기해있던 완벽초인들은 완벽 무량대수군이 넵튠킹의 말을 허풍 취급하며 넵튠킹을 선발대 취급한 것과 달리 진짜로 넵튠킹의 부하가 맞다. 즉 두 분파의 말이 다 맞는 것으로 떡밥 정리.[12]

본인들은 악마초인과 정의초인들을 하등초인이라 부르며 선민사상에 빠져있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확실히 실력자이긴 해도 딱히 정의초인과 악마초인들을 압도할 정도는 아니기에 의아할 수 있으나, 애초에 완벽 무량대수군이 공격을 시작한 이유가 바로 그거다. 근육맨의 영향을 받은 초인들이 하등초인들의 분수에 넘치는 힘을 가지자 하등초인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강화의 원인인 우정파워와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병원균으로 간주하고서 근절하기 위해 공격을 시작한 것.

이후 전 초인신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넵튠킹의 완벽초인을 만들었다는 발언의 반은 거짓말로 드러났다.[13] 또한 디 오메가맨이 왜 완벽초인을 칭하고 초인염마의 명을 받들어 같은 완벽초인, 그것도 수장인 넵튠맨을 사냥하러 다녔는지도 이번 신 근육맨에서 드러나는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스포일러 주의)

신 근육맨에서 네메시스가 근육맨과의 싸움으로 갱생한 피카부에게 "규칙을 어긴 넵튠맨의 주류파를 없애는데 너도 기쁘게 참여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하거나, 오메가맨이 초인묘지에서 아모이맨을 척살하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넵튠킹의 분파 소속 완벽초인들 역시 무량대수군이나 초인 헌터의 사냥 대상이었던 모양이다.

이후 초신 편에서 화복의 신 리바이어던의 언급에 따르면 더 맨의 밑에서 수련했던 여명기의 완벽초인들은 모두 그의 계보를 이은 초인들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더 맨이 이루고자 한 성과의 허들이 생각 이상으로 너무 높았기에 그의 계보를 이었던 완벽초인들은 대성하지 못한 채 전멸했고[14][15] 그것이 더 맨이 천계에 있었을 때만 해도 그의 이상에 찬동하며 의견을 냈던 리바이어던이 지상의 초인들을 단념한 계기였다고 한다.

2.4. 완벽초인의 계율

2.5. 완벽초인 목록

2.5.1. 근육맨

2.5.2. 근육맨 2세

2.5.3. 신 근육맨

2.5.4. 기타

3. 1의 의미에서 유래한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관용표현

주로 다방면에서 우수한 재능을 발휘하는 자를 '완벽초인'이라고 칭한다.
1의 완벽초인이 악당 세력이었기 때문인지 칭찬보다는 ( 질투나 열등감이 담긴) 험담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창작물에서도 보통 완벽초인 속성이 부여된 캐릭터는 악역이나 주인공이 넘어서야 할 라이벌 포지션인 경우가 많다.

근육맨에서 나온 단어이긴 하지만 근육맨 이외의 작품에서도 자주 쓰이는 단어다. 거의 '엄친아'처럼 관용표현이 되어버려서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소설 같은 곳에서도 이 단어가 쓰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일본 서브컬쳐에서는 사망 플래그로 자주 쓰이는 속성이기도 하다. '소중한 사람을 잃고 대오각성한다'는 이벤트에도 써먹기 좋고, 아군 조연일 경우 캐릭터 특성상 주인공과 포지션이 겹치면서도 주인공보다 능력이 더 좋은, 상위호환격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대로 내버려두면 주인공의 비중을 잡아먹어버리기 때문.

한국에서 이와 유사한 표현으로는 엄친아, 엄친딸, 팔방미인이 있다.

3.1. 완벽초인으로 지칭되는 사례



[1] 정작 왕위쟁탈전 애니메이션에서는 퍼펙트 초인이라고 읽었다. [2] 일단 d.M.p의 완벽초인 수령인 기린맨의 외형이 아무리 봐도 인간이 아니기도 하고, 잔학/악마초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악의 초인의 한 축인데 느닷없이 '완벽'이라는 이름이 붙는다면 이상하니 그렇게 번역한 듯하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까지 등장한 네임드 완벽초인은 기린맨 하나 뿐이라 크게 상관없었다. [3] 실제로 초인신 초인강도1억인 것을 감안했을 때, 기본적으로 천만 정도는 가뿐히 넘기는 완벽초인들의 초인강도는 다른 초인들보다는 꽤 높은 편이다. 신 근육맨에선 괜히 이들이 신에 가까운 초인이라 자칭하는 게 아닌 셈. [4] 그것도 조용히 가는 아닌 대놓고 피분수를 뿜는 기행을 벌이면서 간다. [5] 스트롱 더 무도가 테리맨에 대한 것을 말하자, 박식하다고 말한 테리맨에게 "힘만 아니라 모든 것에서도 완벽해야 한다."는 대사는 범용성이 많아 밈으로 이용되고 있다. 예시로 완벽초인은 쇼핑도 완벽해야한다. # [6] 이후 신 근육맨에서 추가된 설정이긴 하지만 사실 스크류 키드와 켄다맨은 작중에서 두 번째로 등장한 완벽초인으로, 진짜 첫번째로 등장한 완벽초인은 따로 있었다. 다만 당시에는 완벽초인에서 탈퇴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던 중이었으니 이렇게 생각하면 여전히 저들이 첫번째로 등장한 (현직) 완벽초인이 된다. [7] 정확하겐 넵튠맨이 자기 콜렉션에 넣으려고 워즈맨의 가면을 가져가려하자 로빈마스크가 난입해 넵튠맨을 제지한다. 그러자 넵튠맨이 "탭도 안 하고 들어오다니 룰 위반이다!(...)"라며 비난하지만 로빈마스크는 "너야말로 뭔 짓거리냐. 마스크 초인의 가면은 그 초인의 생명과도 같은 것. 그걸 가져가려는 거야 말로 룰 위반이다!"라고 역으로 깠다. 이에 밑에서 구경하던 아수라맨도 "맞아! 우리 악마초인도 상대방을 죽일 정도로 미워하긴 하지만 상대의 가면을 가져간 적은 없었어!"라고 동조했고 관객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넵튠맨을 까자 이에 돌아온 넵튠맨의 대답은 "닥쳐라 하등초인들아!!"(...) [8] 여담으로 근육맨은 로빈마스크의 가면을 벗겨 망신을 줬고, 워즈맨과 버팔로맨은 근육맨을 상대하던 도중 가면을 벗기려고 한 적이 있었다. 로빈의 경우에는 돌발적인 사고였고, 워즈맨은 마스크 데스매치, 버팔로맨은 사탄에게 조종당했을 때 저지른 짓이다. [9] 본래 첫 창조된 초인들은 그렇게 악하지는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들의 강한 힘에 대한 자각과 교만함, 거기에 잔악함이 더해져서 약자들을 학살하며 2세의 악행초인 무리처럼 되어버린 것. [10] 왕위쟁탈전의 프리즘맨이 생성한 그 광선이 맞다. [11] 물론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 하등초인들을 자기들이 관리해야 하는 존재로 보고 있었던 것 자체는 처음부터 그랬으나, 이 때는 올바른 진화를 거쳐 완벽한 존재로 거듭나도록, 더 나아가 자기들이 필요없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육성한다는 의미에 가까웠다. [12] 넵튠킹의 파벌에 속한 넵튠맨 뿐만이 아니라 무량대수군 소속인 네메시스도 넵튠킹의 분파를 가리켜 주류파라 호칭한 것으로 보아 완벽초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넵튠킹 파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13] 반은 진실이다. 넵튠킹이 본래의 완벽초인계를 떠나서 또다른 완벽초인의 분파를 만들었기에 분파 완벽초인계의 시작이 넵튠킹이라는 말은 어느정도 진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그는 완벽초인의 시조가 아니라 수많은 완벽초인 중 한명일 뿐이었다. [14] 이를 염두에 두고 완벽초인의 계보를 유추해보면, 미로스맨처럼 더 맨이 손수 만든 퍼펙트 오리진 이후로도 완벽초인으로 인정받았던 초인들은 생각 외로 더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15] 101화에 나온 싱맨의 과거회상에서 살아남았던 하등초인의 생존자들이 일반 완벽초인들을 살해하고 더맨의 거상을 부쉈고 더맨이 우리의 자손 이외에 초인들이 멸종했다고 생각했던 초인이라는 종이 살아있어서 기쁘지 않냐고 말한 것으로 보아 퍼펙트 오리진의 후손들 또한 완벽초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16] 여담으로 넵튠킹이 꿈의 초인태그 최종전에서 이걸 대놓고 어겼고, 넵튠맨이 마음을 돌리는 계기가 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넵튠킹이 무량대수군에서 파문당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17] 단, 크래셔맨처럼 신체 자체가 흉기인 경우 아예 그것이 오의인 경우도 있는 등 처음부터 갖고 있는 흉기의 경우엔 뭐라 터치하는 것은 없다. 심지어 퍼펙트 오리진중에도 이런 케이스가 간맨, 카라스맨, 싱맨 셋이나 있고, 정의초인인 워즈맨 역시 베어클로를 사용함에도 비겁하단 소리를 듣지 않는 걸 보면 선천적으로 보유하는 부분, 혹은 아예 기술의 일부가 된 경우 흉기라 해도 흉기로 취급하지 않는 것 같다. 실제로 이것을 어긴 케이스를 보면 상대에게 기술로서 승부를 거는 게 아니라, 정정당당하지 않게 흉기로 상대를 해코지하는 짓거리에 불과했다. 오죽했으면 켄다맨과 스크류 키드가 유리 파편을 들고 버팔로맨과 몽골맨을 공격하자 열받은 몽골맨이 "네 녀석들은 더 이상 완벽하지 않아! 피에 굶주린 악마다!"라고 일갈했을 정도. [18] 상대로부터 뒤돌아 도망치면서 등을 보이는 추태를 보이지 말라는 것. 즉,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한 적이라도 물러나지 말라는 것. 좀 더 구체적으로는 상대가 어떤 강력한 기술을 걸어도 그걸 피하는 게 아니라 정면에서 때려부숴야 한다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꿈의 초인 태그에서 켄다맨과 스크류 키드를 꾸짖던 넵튠맨과 빅 더 무도는 전진하다 입은 부상은 용서하지만, 후퇴하다 입은 등 뒤의 부상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이후 신 근육맨에서 등장한 완벽 무량대수군 소속의 완벽초인들도 이 율법은 칼같이 지켰다. [19] 그 어떤 완벽초인도 반드시 지키려 하는 가장 중요한 계율. 심지어 계율을 어긴 분파 완벽초인 켄다맨과 스크류 키드는 처단당하며 죽었고, 넵튠킹도 적의 기술에 맞고 죽은거니 어쨌거나 패배는 죽음이라는 계율은 지켰다. 이 계율에서 살아남은 완벽초인은 동료들의 도움으로 살아난 넵튠맨과 근육맨의 설득으로 그만둔 피카부, 머슬 스파크의 여파로 자결할 수 없었던 네메시스 뿐이다. 네메시스의 경우엔 스트롱 더 무도의 도움을 받아 자결하고자 했으나 넵튠맨이 자신을 대신 희생하려는 의지를 내비치며 무도를 가로막고, 그 직후 무도와 악마장군의 대결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이 대결에서 무도가 패배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20] 이 규율 때문에 완벽초인의 인재들이 재능을 개화하지 못하고 죽어간 탓에 손실이 컸다고 실버맨이 언급하면서 비판했다. [21] 퍼펙트 오리진은 이 규율에 속박되지 않는 유일한 존재이다. 이유는 시조들은 이미 완벽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미라쥬맨의 죽음에 대해 어비스맨은 패배한 완벽초인에겐 가치가 없다고 평했고 선샤인에게 패배하여 저 멀리 날아간 터라 생사불명인 싱맨 테리맨과의 경기 도중 기권 저스티스맨, 그리고 악마장군에게 패배한 더 맨을 제외하면 패배한 오리진들은 전원 사망했다. [22] 일시적으로 완벽초인으로 전향. [23] 정의초인에서 일시적으로 완벽초인으로 전향. [24] 완벽한 무인 이라는 뜻이다. 허나, 무(武)에 굳세다라는 의미도 있기에 완벽하게 강직하다 라는 뜻도 포함된다. 스트롱 더 무도의 행적을 생각하면 후자도 얼추 맞는 표현인 셈. [25] 완벽하게 찢는다는 뜻이다. [26] 완벽하게 전진한다 라는 뜻이지만 완벽하게 수행한다 라는 의미도 포함한다. [27] 직역하면 완벽한 손 이라는 뜻이나 완벽하게 쥐어뭉겐다 라는 의미로 쓰인다. [28] 완벽한 어금니 라는 뜻이다. [29] 완벽한 찌르기(혹은 찌른다) 라는 뜻. [30] 완벽한 공포 라는 뜻이다. [31] 완벽한 근육 이라는 뜻이다. [32] 완벽하게 상승한다라는 뜻도 있으나 완벽에 오르다 라는 의미도 있다. [33] 완벽한 흐름 이라는 뜻이나 완벽하게 거침없다 라는 뜻도 내포한다. [34] 완벽한 환상 이라는 뜻이지만 완벽한 변신 혹은 완벽하게 바뀌다 라는 뜻도 있다. 그림 리퍼의 정체를 생각하면 이중적인 의미가 강하다. [35] 완벽한 힘 이라는 뜻이다. [36] 완벽하게 출중한 인물이라는 뜻이다. [37] 완벽하게 사냥하다 라는 뜻. [38] 완벽하게 도려내다라는 뜻. 작중에서도 단 두번만 나오는 무량대수군으로 승진한 사례다. [39] 완벽한 구체 즉 흠없는 구체 라는 뜻. 위의 스크류 키드와 함께 승진한 케이스. [40] 사이코맨의 회상에서 등장. [41] 완벽초인시조 편 시점에서는 사망 상태. [42] 2세 시점에서는 정의초인으로 전향. [43] 2세 시점에서는 사망 상태. [44] 구 근육맨에서는 넵튠맨이 폭사하는 모습을 보고 물러났었다. 세 장면을 엮으면 폭발만 보고 물러났다가, 넵튠맨을 구하기 위해 귀환했고 그 죄로 처형 당했다고 볼 수 있다. [45] 왕위쟁탈전 아수라맨 vs 사탄 크로스의 오마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