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본부 · 1 · 2 · 3 · 기타 |
표지 | 0 · 1 · 2 · 3 · 4 |
회차 | 0 · 1 · 2 · 3 · 4 |
설정 · 재현성 및 옥에 티 · 논란 · 평가 · 갤러리 |
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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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대 | 1소대 | 3소대 | ||||||
2소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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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 |||||||
소대장 | 부소대장 | 운전반장 | ||||||
인사이동
2소대장↓ 신임 2소대장 |
인사이동
2소대 부관↓ 신임 2부관 |
미등장 | ||||||
소대원 | ||||||||
837K
김미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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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K
박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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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K
이운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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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K
오정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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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K
공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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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K
김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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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K
유예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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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K
이종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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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K
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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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K
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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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K
이름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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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K
신연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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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K
송수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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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K
신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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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K
박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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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K
오진솔[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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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K
정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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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K
박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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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K
봉자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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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K
홍주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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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K
최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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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K 소수
이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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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K
이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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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K
유솔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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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K 챙짱
윤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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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K
박정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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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K
김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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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K
이름 불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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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K 최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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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K 권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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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K 이름 불명 |
901K 기모혜 |
901K 박초롱 |
901K 이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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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본부소대로 전출. [타] 타 부대로 전출. [왕] 소대 혹은 중대 내 최고참 |
1. 개요2. 상세3. 간부4. 790K대
4.1. 798K 중기산지구대 여경
5. 830K대6. 840K대6.1. 844K
오정화 (103화 전출)6.2. 845K
공승화 (209화 전역)6.3. 846K
김가을 (234화 전역)6.4. 846K
이종혜 (234화 전역)6.5. 846K
유예리 (234화 전역)6.6. 847K
김소리 (276화 전역)6.7. 847K
강경옥 (276화 전역)6.8. 848K 이름 불명 (239화 이전 전역)6.9. 849K
신연두 (219화 본부소대 전출) (260화 전역)
7. 850K대8. 860K대9. 870K대10. 880K대10.1. 881K
이하은10.2. 883K
유솔아 (본부소대 전출)10.3. 883K
윤단아10.4. 883K
박정하 (본부소대 전출)10.5. 887K
김만주10.6. 889K 이름 불명 (본부소대 전출)
11. 890K대12. 900K대[clearfix]
1. 개요
뷰티풀 군바리/등장인물 중 2소대 인물에 대한 문서.2. 상세
소대 별명은 구타 2소대→평화 2소대→나가리 2소대. 그외에 독자들 사이에서 비공식으로 도는 별명은 본부소대 사관학교로 이유는 후술. 작중 무전 음어는 2소당 또는 스물. 최근 들어 스물을 더 많이 쓴다.우수한 대원들을 자의든 타의든 지속적으로 떠나보낸 탓에 실전에서도, 훈련에서도 세 소대중 늘 꼴찌를 면치 못했지만 박상미(838K)- 공승화(845K)- 이종혜(846K)- 신솔(851K)- 정호영(862K)으로 이어지는 에이스 계보만큼은 어느 소대, 누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서 에이스 1인이 모든 부담을 짊어지고 이끄는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타 소대 주역들은 일을 잘하면 성격적 단점이 두드러지고[1], 성격이 무난하면 업무능력에 빈틈이 있곤 했는데[2] 2소대 에이스들은 부조리를 지양하되 잡아야 할 때는 잡고, 업무능력도 준수한 육각형들이다. 받쳐줄 사람이 없어서 문제지...
세 소대 중 가장 분량이 적은 소대. 1소대는 주인공이 있는 만큼 말할 것도 없이 분량이 엄청나고 엘리트 캐나 인 기 캐도 많이 포진되어있으며, 많은 대립구도[3]로 분량을 많이 차지한다. 또한 라이벌 의식에 불타는 3소대도 주인공 동기인 박소림과 하애진이 있고, 뷰티풀 군바리 악역 중 특히나 더 부각되었던 오로라 에피소드 등 분량이 나오고 있지만, 이 소대는 작중 주된 화자인 정수아와 관련된 신병들이 없어서 그런지 비중과 분량이 거의 없다.[4] 2소대 챙짱인 공승화도 다른 챙짱인 라시현, 길채현에 비해 출연 분량이 압도적으로 적다. 그나마 소대에서 분량이 있는 인물들은 유예리, 김가을, 이운정, 오정화, 공승화 정도.
심지어 이 소대는 등장도 중대 통합 훈련 때나 겨우 등장했다. 그리고 그마저도 수인 박상미와 공승화가 가장 비중이 컸고 나머지는 그냥 공기. 71화에서 차기 중수가 발설되어 각 소대가 빠진 혼란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던 송미남이 "걔네야 뭐 별일 있겠냐"며 가볍게 제쳐버렸고 87화에서 신병들 장기자랑을 시키려고 할 때에도 다소 날카롭게 이야기하던 1소대, 3소대와는 달리 "2소대는 묻어가기만 하자!"라고 말한다.
289에서 가장 많은 본부 인원을 배출한 소대로, 291화까지 등장한 본부 소대원 22명에서 원래 소대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서서희 제외한 나머지 21명 중 9명이 2소대에서 나왔다. 1소대, 3소대 각 6인으로, 서서희의 출신이 밝혀진다 하더라도 부동의 1위이다. 여기서 중수나 기율을 제외 한 일반 본부대원만 본다면 1소대 2명, 2소대는 6명, 3소대는 3명으로, 차이가 더 커진다.
88화에서는 이제 막 전입 온 신병들이 나서질 못하자 1, 3소대에서 정수아, 박소림이 나서서 점호 분위기를 살려냈는데 2소대에서는 아무도 나서지 않자, 빡친 공승화가 점호가 끝난 후 소대 전원을 다용도실에 집합시켰다. 마지막에 공승화가 한껏 무게를 잡으면서 "평화, 니미 X발 X까라 그래"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동안 1,3소대에 비해 잠잠했던 분위기가 전환될 듯 하다.[5][6]
89화에서 2소대의 역사와 현재가 공개되었다. 3소대가 쓰레기 같은 간부들 때문에 위에서부터 망가진 소대라면, 2소대는 간부가 가혹행위를 없애기 위해 그토록 헌신했는데 병들 스스로 가혹행위를 부활시켰다.[7][8][9]
이건 엄미선과 오로라라는 중대 역사상 최악의 승계가 벌어진 3소대 이상으로 큰 문제이다. 2소대는 병영문화개선을 위한 소대장의 강력한 의지로 중대장실, 다른 소대와 멀리 떨어진 생활관으로 갔다. 공승화가 이경이던 시절부터 소대장과 직원들의 감시와 관심으로 구타나 가혹행위가 점차 줄어들었던 걸로 추측된다.
병들이 간부의 방침에 따를 때는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만약 병들이 간부의 지시를 무시하고 구타 및 가혹행위를 시작하면, 외부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지옥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2소대의 막사 위치와 2소대장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경찰 직원까지 동원되어 감시하고 있는 덕분에, 적어도 2소대에서 구타 가혹행위로 크게 문제된 적은 단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만약에라도 인사이동으로 2소대 소대장과 부관으로 3소대 같은 막장간부들이 부임해올 경우, 가혹행위 부활로 인한 바뀐 소대 분위기, 간부들의 꼬장까지 더해지면...[10]
그나마 공승화는 오로라나 간미효같은 싸이코가 아니라는 점은 불행 중 다행. 89화에서도 후임들 집합시키고 말로만 하는 경고 수준이었지, 결코 누구 하나 직접 구타나 구타 유도 역시 하지 않았다.[11] 일단 앞서 3소대의 두 쓰레기들마냥 말이 안 통하는 타입은 절대 아니란 것과 소대원들이 적정 수준만큼만 하면 뭐라하지 않는 성격으로도 보인다.
그러나 공승화 다음이 문제다. 김가을 혹은 그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후임이 수인 승계 받아버리면 직책이 가장 우선시되는 의경 특성상 누가 제지하려고 해도 제지 못한다. 기껏해야 3소대 시절 길채현처럼 숨구멍 역할이나 해줄까. 그나마 103화에서 중수인 길채현의 제지로 김가을이 근신징계를 받게 되고, 공승화 역시 일단 길채현의 지시를 따르겠다는 언급으로 보이서 당분간 2소대에 몰아칠 폭풍은 가라앉은 상황으로 보인다.[12]
아무튼 공기 속성에서는 확실히 벗어났다.
김미윤이 여기 출신이란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모포말이 전역빵도 남다른데 타소대처럼 쌓인 원한을 풀기 위해 미친듯이 두들겨 패는 것과 대조적이게 인디안밥을 때리며 "축하해요!" 를 외쳐주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2소대가 얼마나 평화적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예시인데, 김가을이 받데기들을 패자 동기인 이종혜가 놀라며 뜯어말린 장면이나 육근옥의 91화에서의 발언에 의하면 평화 2소대답게 폭력이 오가거나 하는 모습은 김가을의 깽판 이전까진 오랫동안 드문 광경이었던 듯.
92화에서 막내들 전원이 내무실에서 무릎 꿇고 벽보고 돌아선채 손드는 얼차려를 받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독자들 사이에선 이게 단순 얼차려인지 김가을이 말했던 깨스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강도 자체를 따지면 차이가 넘사벽이다. 1소대는 '널어'[13]나 치약미싱, 심하면 발등물구나무서기까지 하고, 3소대는 일단 두 명 이상 맞고 시작한다.
96화에 이운정의 '소대장이 계속 애들 풀어주니까 오정화가 적응을 더 못한다'란 대사에 의하면 오정화가 일경 2호봉이 되던 시기엔 이미 2소대의 병영문화는 어느 정도 개선되어 나가고 있던 상태란 걸 알 수 있다.
명분은 평화 2소대지만 어쨌든 사람 사는 곳이라 그런지 인성이 좋은 편인 사람도 있는 반면[14] 인성이 나쁘거나 좋지 않은 사람도 존재 한다[15]. 많은 사람을 수용한 군대이니만큼 당연한 결과.
나가리라고 불리는 2소대라 그런지 영향력이나 포스가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다.[16] 어쨌든 존재감은 없지만 캐릭터들이 굉장히 개성있게 생겼다.
신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실존인물에서 따온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나온다. 김가을이라던가 강경옥이라던가... 문제는 이런 캐릭터들이 쓰레기 캐릭터들인데 정작 이름의 모티브인 실존인물들은 자기 분야에서 업적을 이루고 존경받는 인물들이라는 점이다.(...)
평화 2소대라는 이명과 달리 오정화-김가을 사건이라는, 중대를 뒤집을 큰 사건을 보유하고 있다. 그나마 유예리가 전역 후에야 까발렸기에 묻혔지 이전에 까발렸다면 정말 중대가 뒤집어졌을 젓이다. 그래도 133화에서 871K 파란머리가 고효원, 김세이, 3소대 동기와 함께 모였을때 서로 소대 분위기를 물어보고 2소대는 좋다고 말하는걸 보면 공승화 수인 체제 이후 소대기조가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1, 3소대보다는 온화한 분위기임을 알수 있다. 사실 공승화도 평화 2소대의 혜택을 적지 않게 보았다는 점에서 군기 잡겠다고 소대를 완전히 뒤집기는 힘들다.
어떻게 보면 이운정 사건이 2소대에 영향을 많이 미쳤다. 이운정, 오정화가 옮겨가면서, 838k인 박상미와 845k인 공승화 사이에 엄청난 간극이 생겨버렸다. 공승화 입장에서는 한순간에 기수가 풀렸지만, 바꿔 말하면 이운정과 오정화가 하던 일을 공승화가 해내야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과정에서 공승화도 적잖이 고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3개 소대 중 가장 많은 본부소대 인원을 배출한 소대다. 1소대는 본부제의 받고도 거부한 인원이 확인된 사람만 5명(류다희, 권정민, 정수아, 남혜서, 홍세나)이고 3소대도 박소림이 오로라의 방해로 본부로 가지 못했는데 1,3소대에서 안갔으면 어디서 갔겠는가? 2소대에서 다수의 인원이 빠져나갈수 밖에 없는 여건이 조성되었고 예상못한 사건과 어리숙한 2소대장 탓에 유출이 가속화되었다. 이는 소대의 급격한 약체화를 불러왔다.
본부 인원중에 2소대임에 확인된 인원은 김미윤(행정), 김가을(기율), 유예리(행정), 신연두(기율), 송수라(취사), 오진솔(중수), 봉자연(취사), 유솔아(취사), 박정하(운전)까지 9명. 여기에 서서희(행정)도 2소대 출신으로 추정된다. 이 9명 혹은 10명에 정수아 전입 시점에서 2소대를 한창 이끌어가야 했을 이운정과 오정화가 전출, 기수열외로 날아갔으니 11명 혹은 12명. 추가로 847K 강경옥은 시위현장에서 중상을 입어 최소 5개월 이상 자리를 비웠다.
같은 시기 1, 3소대는 각각 6명[17]이니 1,3소대 인원 유출 합쳐야 2소대 만큼 나온다.
똘똘한 인원들 모두 본부로 빠져나간것도 문젠데 하필 또 궂은 일 도맡아 하던 839K, 위아래로 풀린 실세 기수 844K, 개떼 기수 846K, 1,3 소대와 달리 867K가 없는 2소대의 미래 수인으로 키웠어야할 868K까지 소대 핵심기수에서 결원이 생기고 한결 강경한 분위기를 추구하던 매파(이운정, 김가을, 오진솔)들이 싹 빠졌다. 이 꼴이 나고도 소대가 어찌어찌 굴러간 건 공승화처럼 소대가 완전히 풀어져버리기 이전 빡센 시절 자취를 간직한 대원이 있었기 때문인데 3부 시점에 그때를 기억하는 인원들은 다 전역했거나 전역 직전이다.
3부 시점에서 2소대는 자질 떨어지고, 자율을 가장한 방종 속에 군인이라고 할 수도 없어진 폐급들만 남았다. 간부들이 교육훈련을 적극 주관하지 않고 병들이 알아서 기강잡고 자기가 신참 때 배운 걸 도제식으로 전수해서 유지되는 구식 병영에서 선임층이 전부 이 꼴이 나면 방법이 없다.
그나마 똘똘한 막내들은 또 추가로 본부로 빠지고, 일머리 둔한데 선임들에게 제대로 배운 것도 없는 막내들만 남으니 타소대와의 실력 간극이 도저히 좁아지질 않는다. 이 정도면 소대장이 알아서 무조건 남겨야 할 인원을 정해놓고 차출을 막아야 하는데 2소대는 소대장이 인원 차출을 부추겼다. 심지어 위의 기수표를 보면 알겠지만 봉자연을 내준 것으로 모자라 막내 기수에서 취사 막내(유솔아), 운전 막내(박정하)를 또 빼줬다. 그 아래위 기수들은 선임이 알아서 빠져 기수 풀린다고 잠시 좋아하고, 만성적 근무 및 사역 인원 부족에 시달릴 전망. 미래조차 어둡다.
282화와 283화에서 2소대 챙짱 박조연이 퍼트린 요상한 거수경례를 자기 소대끼리를 넘어 타 소대 선임[18]에게까지 시전하고, 이걸 1소대 챙짱이 지적하자 자신들의 잘못은 생각도 안 하고 1소대가 2소대를 무시해서 억지를 부린다며[19] 1소대와 날을 세우는 등 변명의 여지가 없는 폐급 소대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렇게 털리고도 AM근무를 하는 건 덤이고 내무반에서 상수경들이 위아래 없이 어울려 고스톱을 친다. 심지어, 훈련에서 맥없이 뚫리고도 살살 하라며 실실 웃어서 뚫은 1소대원들도 당황할 정도. 이쯤되면 군대가 아니다. 그리고는 결국 소대 수인께서 구보에서 낙오하시는가 하면, 훈련 중에도 화투를 치시는 위엄을 보여주시며 갈 데까지 갔음을 인증하고 만다.
심지어 287화 후반~288화 초반에서 진행한 1소대 시위자, 2소대 방어진의 시위 방어 훈련에서 1소대가 막내들을 통솔할 상경으로 희린만 남겨두고 나머지 주전급들을 전부 2선으로 빼거나 아예 열외 시켰는데도 단숨에 뚫리는 추태를 보여주어 2소대가 얼마나 나가리가 되었는지 보여줬다. 받데기부터 열외 수경까지 주전급 엘리트 맴버들을 전부 2선으로 물리거나 최아랑, 조예령처럼 아주 열외 시킨 한 없이 파워 다운 된 전력을 상수경들을 앞에 세우고도 털려서 2소대의 형편 없는 전력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3부에서 2소대의 충공깽한 실태가 어김없이 드러남과 동시에 1,3소대에 비하면 외모가 떨어져서 작가가 작정하고 비호감 소대로 짰다는 의견도 있다. 악역들도 대부분 미형인 3소대와는 다르게 3부에서 새로 등장한 2소대 신캐들은 그나마 좀 낫게 그려진 박조연[20]을 제외하면 대부분 추형으로 그려졌다. 정확히 말하면 같은 빌런이라도 2소대의 악행은 폐급 나가리 짓이고 3소대의 악행은 조직적인 구타 및 가혹행위라 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만화 작법상 직관성을 위해 힘과 위압감으로 찍어누르는 악역과 열폭하며 찌질한 뒷담이나 까는 악역간에 비주얼 차이를 두는 경우가 많다. 똑같은 1소대 부조리 고참이지만 민라류와 폐급 3인방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갈것이다.
283화에서 훈련 성과 증가, 소대 기강 유지, 부조리 감소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평화 타이틀을 빼앗은 1소대, 가혹행위가 이전보다는 줄어들어 구타에서 군기로 타이틀을 바꾼 3소대와 달리 이전부터 암암리에 멸칭으로 쓰이던 나가리가 수면 위로 올라와 소대 타이틀이 나가리 2소대로 바뀌었다. 2소대의 위신이 얼마나 추락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 몇몇 독자들 사이에서는 아예 개판 2소대라고까지 불린다. 단, 전임 소수 신솔이 복귀하며 앞으로 정상화 될지에 관한 귀추가 주목된다.
결국 289화에서 이 개막장 꼬라지에 참아온 분노가[21] 대폭발한 신솔이 효지부터 시작해 2소대 전체에게 분노의 일장연설을 날리고 자신의 전역날까지 FM대로 하라고 깨스를 걸어버린다. 그리고 신솔의 회상을 보면 적어도 862기 정호영이 이경일때까지는 치약미씽등의 처벌이 있었다.
그간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그리고 그 개판을 바꿔보려는 움직임이 없었는지 통합 점호때 깨스 걸린 2소대를 본 허정인은 웬일로 쟤네가 깨스 걸렸냐며 신기해 했고 현봄이도 내일 위에서 미사일 날리는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나마 292화에서 소대를 이 꼴로 만든 장본인 중 소수 박효지와 챙짱 박조연이 신솔의 전역식 때 자신들의 잘못을 조금이나마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 아예 완전히 회생 불가능한 건 아닌 듯하다. 물론 313화의 모습을 보면 아직 나가리 이미지를 벗기에는 한참 멀었다.
4부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과거에는 구타 2소대였다고.
그리고 4부의 새 2소대장이 전 2소대장과 딴판으로 완전 젖을대로 젖은 간부임이 드러나면서 안그래도 전 2소대장 체재에서 너무 풀어지고 수준이 낮아질대로 낮아진 2소대원들을 본격적으로 새 2부관과 함께 쥐어짤 가능성이 높아졌다. 설상가상으로 2소대는 한층을 따로써서 격오지 같은 분위기인데 이게 반대로 말하면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 같은 격오지 부대의 온갖 부조리의 결정판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새 2소대장과 새 2부관이 막장깽판을 부리고 나쁜마음을 품은 선임들이 구타를 부활시키면 2소대는 무간지옥이 될수도 있다.
343화에서는 조예령이 완전 2소대를 자신의 집삼아 사는데 거기다가 문을 발로 차고 물심부름 까지 시켜도 2소대 수경들이 크게 제지를 안하는등 2소대 챙받들과 막내들만 고생하고 있는게 밝혀졌다. 정황상 조예령이 이날만 그런게 아닌듯.
유독 뷰티풀 군바리 작중 서사에서 2소대 인물들이 1소대 주요인물들과 사건의 해결에 재물이나 내려치기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주인공 소대인 1소대와 1소대 인물들을 내려칠순 없는 노릇이니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고 인적자원이 부족한 2소대가 이야기 서사에서 희생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와중에 약간의 캐붕논란도 나오는데 신솔이 박효지와 박조연의 막장행각을 보고 다음 수인 후보인 정호영에게 2소대를 부탁한다 당부하고 정호영도 박효지와 박조연의 빠진 행동을 못마땅해하는 묘사가 나오다가 조예령 2소대행 철권제재 에피소드에서는 오히려 정호영이 조예령을 오냐오냐해서 2소대원들이 모두 시달림을 당하게한 주범이 되고 전 에피에서 비호감이었던 박조연이 오히려 조예령의 2소대 지박령짓을 못마땅해하다 선을 제대로 넘자 장채원 에게 밀고를 해서 조예령이 장채원에게 개패듯 두들겨 맞게 해서 2소대를 구해내는등 서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2소대 캐릭터들이 캐붕논란이 꽤 나온다. 물론 1소대 경험치 먹여주기에 써먹기 좋은 소대가 2소대이기도 하지만...
본부로 대원을 많이 차출한 주제에 정작 중수의 경우 오진솔 딱 한 명 밖에 배출하지 못했다.[22] 1소대가 중수를 무려 5명,[23] 3소대가 2명[24]을 배출한 것에 비해 2소대는 정말 초라하다. 그나마 오진솔의 경우도 2소대장의 눈물 작전에 당황한 중대장이 꽂아준거고... 2소대장이 눈물까지 써가는걸 보면 정수아 전입 이전에도 오래 전부터 중수를 배출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60대 기수 인원이 매우 적다. 1소대, 3소대는 62기부터 71기까지 바글바글한 반면 2소대는 62기 정호영, 66기 3명, 69기 홍주예가 전부다. 본부로 차출된 봉자연을 합쳐도 겨우 6명. 63기와 65기가 1, 3소대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아직 존재 자체만 알려진 64기가 2소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모로 비중도 본부소대 다음으로 적은데다 많은 인물들이 비호감인 모습을 보여줬고[25] 그나마 인성이 좋은 인물들은 다른 소대로 가거나[26] 비중이 공기인 탓에[27] 소대들 중 제일 평가도 나쁘고 더 비중 없는 본부소대와 마찬가지로 인기도 없는 편이다.
3. 간부
3.1. 소대장 (1부~3부)
계급은 경위. 89화에서 첫 등장. 다른 직원들처럼 세 보이는 인상이 아닌, 굉장히 순한 양처럼 여리여리한 인상이다.
의경 모집원 수가 늘어가면서 중기경찰서 건물이 조금씩 좁아지자 1,2,3소대 중 본서로 올라갈 소대를 정하는 중, 3소대가 올라갈 걸로 의견이 치중되는 도중에 자발적으로 본서 4층으로 생활관을 옮기는데, 좀 더 독자적으로 소대를 가꾸고 운영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옮겨간 후 자신은 물론 후배들에게까지 부탁해서 가혹행위를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덕분에 2소대는 공승화 수인승계 이전까지 구타와 가혹행위가 거의 없는 '평화' 2소대가 되었다.
96화의 이운정과 설유라의 대화에서 언급되었다. 이운정이 '소대장이 애들을 계속 풀어준다'고 언급하는 걸 보아 어느 정도 2소대의 병영문화를 개선하는 데 힘쓰는 중인 듯.
169화에서 1부관이 "방순대 그만두고 싶다,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죽겠다"고 하소연할때 "잘 될 거야"라며 다독여주는 장면을 보면 1부관보다 제법 덩치가 있다. 뚱뚱한건 아니고 보기 좋게 약간 통통한 외모.
175화에서 중대장이 기율을 추천받는다 하자 2소대도 중요직을 하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자기 생각에는 역할에 충실하다고 생각하는 김가을을 추천한다.[28][29]
181화에서 차하얀이 하애진에게 인수인계하면서 소대장들의 성향을 설명할때 개신교, 혹은 천주교 신자임이 드러난다. 왜냐하면 라디오 채널중 기독교 채널을 듣는다고 하는데 종교 채널은 해당 종교 신자가 아니면 들을 일이 없기 때문.[30]
2021년 무료 공개분까지 내용으로 판단했을 때, 병영 부조리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은 충분히 고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타소대의 평가에 근거했을 때) 의경대의 본업무라고 할 수 있는 훈련 진압 등에서까지 대원들이 이른바 '나가리' 취급을 받는다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 내무실에서 편하게 있으라는 거지 훈련에서 방패 다 뚫리고 퍼져도 된다는 뜻이 아닌데 이에 대한 소대장의 개입은 작중에서 하나도 묘사되지 않는 상황. 결국 평화 2소대라는 이름 하에 중대 내에서 입지가 하나도 없는 최약체를 만들어놓았다. 공승화 때부터 이에 스트레스를 받는 인원이 없지 않았으나 대원들의 노력만으론 해결되지 않는 모습.
하지만 3부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간부 버전 마리아. 대책 없이 착하기만 한 인간형의 한계를 보여준 인물이다. 281화에서 방순대장에게 눈물작전까지 써서 2소대 출신 중수를 배출했는데 자격지심으로 뭉친 역대급 폐급이었음이 드러나며 평가가 하락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평화 2소대가 아니라 빌런 2소대, 폐급 2소대였다'는 의견이 나올 지경이다. 282화 후에는 이게 현실이 되어 챙짱 박조연이 2소대식 거수경례를 일이경들에게까지 전파시켜 타 소대 수경에게까지 행하고, 내무반에서는 물론, 훈련 중에도 공공연하게 고스톱을 치는가 하면, 훈련 뚫리고도 태연하게 웃는가 하면, 소대 수인이 구보에서 낙오하는 등 갈 데까지 가고 군기 빠진 행위를 한다. 그리고 그 덕분에 평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283화에서 평화 2소대에서 나가리 2소대로 소대 별명이 바뀌었다는 게 확인되면서 2소대장에 대한 평가도 추락하는 중. 2소대장의 추락한 평가는 대게 '소대의 기조가 평화로 잡히자 일을 놨다', '평화 기조를 만들어도 문제 있는 대원들이 안 나올 수가 없는데 관심을 끊었다.'[31], '소대 기조를 평화로 잡은 건 좋지만 소대의 전력을 형편없는 수준으로 추락시켰다.' 등이다.[32] 여담으로, 정수아가 일경 때는 기율로 김가을을 적극 추천하고 챙짱 때는 중수로 오진솔을 앉혀 정수아 입장에서는 엄청 짜증날 수 있는 인물이다. 다만 정수아 본인은 2소대장에게 별 생각 없는 듯 하다.
일선 육해공군이나 해병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착하기만 하고 병들간 부조리는 제대로 캐치 못하는 간부들도 현실에선 꽤 많다. 특히 연대규모 이상의 상급부대에서 이런 간부들이 꽤 있는데 이걸 악용해서 악독한 성격을 가진 병사가 정치질까지 하고 폭군으로 군림하기 아주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거다.
3.2. 신임 소대장 (4부)
316화에 첫 등장. 새 1소대장이 주도했다지만 이쪽도 의경 부려먹으며 술판 벌이는데 동참하는거 보면 젖을대로 젖은 타입에 전임 2소대장과는 딴판인 인간. 다만 신임 중대장 서희주가 추진한 안건인 체육대회 개편안을 적극 수긍하는 걸 보면 1소대장과는 달리 적절히 선은 지키는 편이다. 1소대장과 3소대장이 워낙에 짬경위라 그런지 파워에서 밀려서 마냥 빌빌대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 같지만 오히려 그런 얕은 경력과 존재감을 이용해 중대장이 제시한 안건에 신참인 자신은 잘 모르겠다고 어물쩡 넘어가며 떠넘기거나 1,3 소대장에게 실컷 맞장구 쳐주다가 문제가 생기면 혼자 슬그머니 빠져나가려는 등 극한의 자기보신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전 중대장과 성향이 비슷하다.
340화에서 서희주에게 남편이 기다린다고 말함으로써 기혼으로 인증되었고, 새벽 술자리를 적발한 서희주를 보고 멘붕한다.
여담으로 340화에서 2소대장의 전신이 나왔는데 다른 소대장들에 비해 체격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2소대장의 신장을 추측하자면 최소 173cm가 넘어가는 거 같다.
341화에서 서희주의 일갈에 가장 벌벌떨면서 대답도 가장 크게 한다.
385화에서 수아의 행동에 대해서 3소대장과 함께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33] 목소리를 높이나 박부연이 살기 넘치는 눈으로 노려보며 “이봐, 당신들! 적당히 좀 해!” 라고 일갈하자 움찔한다.
387화에서 3소대장과 같이 여전히 김길연을 옹호하다가 대대적인 소원수리로 드러난 김길연의 악행을 전부 보고 “오매.” 라며 기겁하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가 보기에도 김길연의 행보가 경찰로서의 선을 심각하게 벗어났기 때문.
전형적인 소시민형 간부다. 성격이 아주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고 무난하며 자기 보신을 챙기고 대세를 따르려는 성향으로 군이나 경찰에서 가장 흔히 볼수 있는 타입이다.
3.3. 부관 (1부~3부)
약칭 2부관. 계급은 경장.
계급은 경장. 45화에서 "아침 구보랑 체조 확실히 하라"며 웃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평화' 2소대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사람 좋아 보이는 푸근한 인상이다. 실제 인격도 최소 평범한 수준이다.
55화에서는 당직사관을 맡았는지 행정반에서 자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자고 있는 상태를 보여주는 만화적 연출인 콧물방울은 덤.
158화에서는 3부관 김길연과 술을 마시면서 방순대 잔류 의지를 피력하는데 이유는 다른거 없고 일반인 상대하는 지구대는 힘들지만, 의경들에게 왕대접 받는 방순대는 편하기 때문. 물론 지구대가 어떤 상황인가. 그리고 진급적체가 심각하고 상보다 벌이 훨씬 큰 경찰, 군대 간부들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인간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수준은 아니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2소대 대원들과 2소대장이 선량한 사람인데 굳이 잘 보이겠다고 갈구고 괴롭히는 짓은 안 하므로,[34] 시스템이 잘 갖춰지면 잘 해나갈 사람이라 볼 수 있다.[35]
316화에서 다시 지구대로 복귀한듯. 방순대로 다시 가고 싶다고 푸념한다.
3.4. 신임 부관 (4부)
- 316화에 첫등장. 성향은 밝혀지지 않았다.
- 338화에서 재등장. 안경 김이 서리지 않은 모습이 공개되었다. 대체로 안경 쓴 공수진 같다는 평.
- 339화에서 1소대장의 항명에 대해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간부 캐릭터중에서 서희주를 제외하면 꽤 이목구비가 개성이 있고 눈매가 부드러운 안경녀 타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339화에서의 반응으로 보아 악역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렇게 미인으로 설정한걸로 보아 이야기에 써먹으려는 의도가 보이며 서희주 vs 박부연 전쟁이 승부가 나도 신임 2부관이 다른곳으로 떠나지 않고 289에 계속 있을 가능성이 있다.
4. 790K대
4.1. 798K[수정됨] 중기산지구대 여경
4부 프롤로그에서 정수아 & 한유진과 함께 움직이는 직원. 계급은 경사 정도로 보인다. 289 OB 출신에 798기[수정됨] 였으며 2소대 출신이다. 당시에는 선봉장 1소대, 구타 2소대, 군기 3소대 였다고 한다.[38] 2002년 월드컵때 죽는줄 알았다고 한숨을 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병사들과도 살갑게 대화하는 걸로 보아 인성은 좋아보인다. 또한 작중 통용되는 계급 유머인 '이경은 이갈려서 이경, 일경은 일만해서 일경, 상경은 상처주고 상처 받아서 상경, 수경은 수고했다고 수경'을 이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39]자신이 군생활 마지막으로 본 후임이 키 댑다 큰 그친구 즉 민지선을 말하고 있는걸 보면 민지선 포함 박상미 & 엄미선 등이 마지막 후임인듯 하다.
2001년 ~ 2003년 사이에 군생활을 했다면 나이는 많을 경우 1979년 ~ 1980년, 통상적이라면 1981년 일찍 입대했다면 1982년 ~ 1983년 생 사이에서 추정해볼수 있다. 그리고 이전의 의경 웹툰이었던 노병가의 박가오 & 김정남과 같은 기수다.
이 인물이 4부 타임라인 기준으로 의경 전역을 한지 6년 가까이 되었고 경찰을 목표로 전역 이후에 공부를 했다 해도 현 시점에서 경사 정도인걸 보면 순경 으로 임관한듯 하다. 설령 경찰간부후보생 으로 시험을 친다해도 경찰시험은 절대 만만한 시험이 아니다. 따라서 류다희가 4부 마지막까지 경찰간부로 조기 등장하기 어려운 증거가 된다.
1부시절 830대 기수가 전역후 소대 배치 받는 신병들은 모두 830대 기수와 32기수 차이가 났는데[40] 이 사람이 마지막으로 본 신병이 838기라고 했는데 이 사람이 전역하고 소대 배치 된건지, 개말년일때 소대 배치 된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사람과 838기의 차이는 최소 40기수 이상이다.
한번 수정한 기수도 오류가 있는데 실제로 798기는 2003년 4월 입대다.
외전 12화에서 문서영 경장의 뒤를 이어 289 중대의 1소대 부소대장이 되었다. 당시 중수와 기율이던 박채윤, 임다나에게 요즘도 구타 있냐고 물어보나 이미 이 시점에서 정수아가 각종 구타와 가혹행위를 싹 다 날린 뒤라 없다는 답변을 듣고 군대가 돌아가긴 하냐고 의문을 표한다. 하긴 이 사람은 민지선이 막내일 때 왕고였던 옛날 세대로 험악한 시대를 겪은 양반이니...
5. 830K대
5.1. 837K 김미윤(91화 전역)
첫 등장 | 16화 |
직책 | 행하나(행짱) → 전역(91화 이후) |
계급 | 수경 |
자세한 내용은 김미윤 문서 참고하십시오.
5.2. 838K 박상미 (108화 전역)
첫 등장 | 20화 |
직책 | 소대수인 → 열외(86화 이후) → 전역(108화 이후) |
계급 | 수경 |
5.3. 839K 이운정 (전출)
첫 등장 | 96화 |
직책 | 막내 → 타 부대 전출(96화 이후) |
계급 | 수경 |
자세한 내용은 이운정 문서 참고하십시오.
6. 840K대
6.1. 844K 오정화 (103화 전출)
103화 기준 현재는 타부대 전출. 96화에서 맞선임 이운정을 통해 2소대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불미스러운 사건, 즉 맞선임 이운정이 전출간 후에는 1소대로 방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845K 공승화 (209화 전역)
첫 등장 | 16화 |
직책 | 챙짱 → 소대수인(86화 이후) → 열외 → 전역(209화 이후) |
계급 | 상경 → 수경(119화 이후)[41] |
6.3. 846K 김가을 (234화 전역)
직책 | 챙짱 → 챙 → 열외(140화 이후) → 기율경 → 열외(219화 이후) → 전역(234화 이후) |
계급 | 상경 → 수경(140화 이후) |
6.4. 846K 이종혜 (234화 전역)
첫 등장 | 89화 |
직책 | 챙 → 챙짱 → 열외(140화 이후) → 소대수인(199화 이후) → 열외(219화 이후) → 전역(234화 이후) |
계급 | 상경 → 수경(140화 이후) |
6.5. 846K 유예리 (234화 전역)
첫 등장 | 47화 |
직책 | 행정반 대원 → 행하나(행짱) → 전역(234화 이후) |
계급 | 상경 → 수경(140화 이후) |
6.6. 847K 김소리 (276화 전역[42])
첫 등장 | 89화 |
직책 | 받데기 → 챙 → 열외 → 전역(239화 이후) |
계급 | 상경 → 수경(153화 이후) |
6.7. 847K 강경옥 (276화 전역[43])
첫 등장 | 126화 |
직책 | 받데기짱 → 챙짱 → 열외 → 전역(239화 이후) |
계급 | 상경 → 수경(153화 이후) |
6.8. 848K[44] 이름 불명 (239화 이전 전역)
첫 등장 | 53화 |
직책 | 받데기 → 챙 → 열외 → 전역 |
계급 | 상경 → 수경 |
김가을의 근처기수 후임으로 추정. 직책은 받데기. 정확한 기수는 불명이지만 847K의 맞후임으로 예상되며 구수란, 서서희, 박가연과 동기 사이로 추정되었으나, 204화에서 구수란, 서서희, 박가연은 849K로 확정되면서 848K로 확정.
53화에서 첫 등장. 1소대가 방어조로써 버텨내자 공승화에게 "오! 역시! 1소대가 버티지 말입니다."라고 말하며 감탄한다.
54화에서는 1소대와 3소대와의 피구에서 1소대가 우세한 걸 보고 "와~ 1소대가 완전 이기지 말입니다. 3소대 큰일 났네."라고 말하고, 라시현과 길채현이 피구 시합을 하는 걸 보면서 "와! 엄청난 릴레이... 둘이 불이 붙었는데 말입니다."라고 말한다.
89화에서 공승화가 얘기 할때 뒤에 김가을과 함께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공승화가 나간 뒤 김가을한테 머리채를 잡힌다.
12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이종혜, 김소리와 함께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공승화가 깨쓰인데 미쳤냐고 욕하자 이종혜, 김소리와 함께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209화에서 공승화가 전역하는 장면에 "승화언니~ 진짜 수고 많았어~!"라고 말하며 배웅하는 모습이 나왔다.
234화에서 846기인 이종혜, 유예리, 김가을을 배웅하는 모습이 나왔다. 209화와 비교하여 헤어 스타일이 바뀌었다.
성향은 아직 불명이지만 평화 2소대의 성격과 분위기, 본인의 착해보이는 외모로 추정하면 상당히 착할 것으로 추측된다.
안타깝게도 2017년 1월 18일 작가가 올린 1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는 후보로 등장하지도 않았다. 링크
239화 이후로 왕고가 849K 기수인걸로 확정되면서 이름도 불명인 채로 전역하였다.
6.9. 849K 신연두 (219화 본부소대 전출) (260화 전역)
첫 등장 | 173화 |
직책 | 챙(?) → 열외 → 기율경(219화 이후) |
계급 | 상경 → 수경(204화 이후) |
자세한 내용은 신연두 문서 참고하십시오.
7. 850K대
7.1. 851K 송수라 (291화 전역)
첫 등장 | 221화 |
직책 | 취사반 대원 → 취짱(234화 이후) → 전역(291화 이후) |
계급 | 수경 |
7.2. 851K 신솔 (291화 전역)
첫 등장 | 102화 |
직책 | 소대수인(219화 이후) |
계급 | 수경[45] |
7.3. 856K 박효지 (348화 전역)
첫 등장 | 273화 |
직책 | 소대 수인 |
계급 | 수경 |
자세한 내용은 박효지 문서 참조.
7.4. 857K 오진솔(281화 본부소대 전출)
첫 등장 | 281화 |
직책 | 중대 수인 |
계급 | 수경 |
자세한 내용은 오진솔 문서 참조.
8. 860K대
8.1. 862K 정호영
첫 등장 | 239화 |
직책 | 막내 → 일경짱 → 받데기 → 챙짱 → 열외(292화 이후) → 소대 수인(316화 이후) |
계급 | 이경 → 일경(99화 이후) → 상경(204화 이후) → 수경(292화 이후) |
자세한 내용은 정호영 문서 참조.
8.2. 866K 박조연
첫 등장 | 281화 |
직책 | 막내 → 받데기 → 챙 → 챙짱 |
계급 | 이경 → 일경 → 상경 → 수경(315화 이후) |
8.3. 866K 이름 불명
첫 등장 | X |
직책 | 막내 → 받데기 → 챙 |
계급 | 이경 → 일경 → 상경 → 수경(315화 이후) |
11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그 이후로 전혀 등장이나 언급이 없다.
8.4. 866K 이름 불명
첫 등장 | X |
직책 | 막내 → 받데기 → 챙 |
계급 | 이경 → 일경 → 상경 → 수경(315화 이후) |
11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그 이후로 전혀 등장이나 언급이 없다.
8.5. 868K 봉자연 (본부소대 전출)[46]
첫 등장 | 50화 |
직책 | 막내 → 받데기 |
계급 | 이경 → 일경(140화 이후) → 상경(236화 이후) → 수경(316화 이후) |
8.6. 869K 홍주예
첫 등장 | 87화 |
직책 | 받데기(239화 이후) |
계급 | 이경 → 일경(153화 이후) → 상경(239화 이후) |
9. 870K대
9.1. 870K 최상아
9.2. 870K 이름 불명
100화 중대 전입 장면에서 보여진 인원수가 4명이고 1소대로 주희린, 3소대로 황다정이 갔으니 최상아랑 같이 2소대로 배정 받은건 분명한데 존재가 사라졌다.
9.3. 871K 이명지
10. 880K대
10.1. 881K 이하은
첫 등장 | 195화 |
직책 | 막내 |
계급 | 이경 → 일경(239화 이후) → 상경(316화 이후) |
10.2. 883K 유솔아 (본부소대 전출)
첫 등장 | 228화 |
직책 | 막내 → 본부 취사반 대원 |
계급 | 이경 → 일경 → 상경 (365화 이후) |
10.3. 883K 윤단아
첫 등장 | 228화 |
직책 | 막내 |
계급 | 이경 → 일경 → 상경 (365화 이후) |
10.4. 883K 박정하 (본부소대 전출)
첫 등장 | 228화 |
직책 | 막내 → 본부 운전병 |
계급 | 이경 → 일경 → 상경 (356화 이후) |
10.5. 887K 김만주
첫 등장 | 239화 |
직책 | 막내 |
계급 | 이경 → 일경(315화 이후) |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0.6. 889K 이름 불명 (본부소대 전출)
첫 등장 | 273화 |
직책 | 막내 → 본부 행정반 대원 |
계급 | 이경 → 일경(337화 이후) |
274화에 저번화에 이어 등장. 점호시간 댄스타임에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에 맞춰 춤을 나름 열심히 추지만 고참들에게 율동 수준이라고 욕 먹고 들어간다.
289화에서 기대마에서 김만주 옆에 앉아 신솔의 말을 듣고 있는 장면으로 등장.
364화에서 1년 9개월만에 재등장해 본부소대로 전입 한 것이 확인 되었다. 권리지, 신소미와 함께 중수가 되어 본부소대로 이동하는 정수아를 에스코트 하러 온다.
11. 890K대
11.1. 89?K 최다민
첫 등장 | 316화 |
직책 | 막내 |
계급 | 이경 |
11.2. 89?K 권미영
첫 등장 | 348화 |
직책 | 막내 |
계급 | 이경 |
11.3. 89?K 이름 불명
첫 등장 | 351화 |
직책 | 막내 |
계급 | 이경 |
12. 900K대
12.1. 90?K 기모혜
12.2. 90?K 박초롱
12.3. 90?K 이재림
[1]
라시현, 오로라, 류다희, 허정인 등
[2]
오덕희, 마리아 등
[3]
대표적으로
라시현 -
류다희,
민지선 -
설유라.
[4]
867K의 부재로 인한 공백은 282화 이후 너무나 크게 느껴진다.
[5]
공승화가 괜히 빡친게 아니다. 당시 군대 내의 장기자랑은 단순한 장기자랑이 아니라 각 소대원들이 얼마나 충직하게 상사 말을 군말없이 따르는지를 보기 위한 장치로써 이용되었기 때문. 그러니까 춤실력 보자고 부르는건 딱 이렇게만 말해도 알아서 기어나와서 뭐라도 해볼 정도로 소대 선임들에게 충직하고 소대에 순종적인지를 보기 위함이다. 근데 군기잡힌 1소대나 폭력에 길들여진 3소대는 신병들이 앉아있기만 하면 무슨 일이 생기리라는걸 충분히 소대원들이 예측할 수 있는지라 정수아와 박소림이 튀어나갔다. 근데 2소대는 원채 오랫동안 평화로운 분위기가 유지되었던지라 위부터 아래까지 모두 풀어져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별로 나서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분위기가 신병들에게조차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빠릿빠릿하게 튀어나오지 않았고, 이는 해당 소대의 소수(관리자)가 소대 관리와 군기잡기를 잘 하지 못하고 애들을 풀어놨다는 인상을 타 소대원들에게 주게 된다. 즉 선임들 측에서 꽤 희생해가면서 가혹행위를 하고픈 욕구도 누르고 후임들에게 잘 해줬더니 정작 후임들은 (선임들 기준엔) 최소한의 노력도 안 하고 상황파악도 못하는 한심하고 골때리는 모습만 보여줬기 때문에 공승화도 빡돌 수밖에 없었다.
[6]
공승화 개인의 기준에서 보면 안 그래도 공승화는 여기저기 치인 시절이 많은지라 그에 대한 쌓인 것도 많고, 소대 자체도 존재감이 별로 없는 편인데 이런 소대를 맡느라 고생하던 와중에 후임들이 대놓고 우리 소대는 기강이 풀어졌다는걸 광고하는 행태를 저지르니 빡쳤다고도 볼 수 있다.
[7]
근데 가혹행위가 부활한 이유가 선임들이 평화정책을 유지한게 후임들의 기강해이로 이어져 결국 소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말았기 때문이다. 다 잘해준다고 해도 그 보살핌을 받는 사람들이 마냥 빠릿빠릿하게 따라오지 않고 오히려 잘해준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도 있다는 좋은 예시가 바로 2소대라 할 수 있다. (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라는 말은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편한 것을 추구함과 동시에 편한 상태에 길들여지면 이를 감사히 여기는게 아니라 당연시하는 인간 본성의 문제적 측면을 정확히 지적한 말이 이 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2소대를 비롯해 수아네 방중대의 여럿이 이 말의 사례들을 계속 따라가고 있다.) 그리고 2소대의 전철은 이제 정수아 - 주희린의 관계, 길채현이 중수로 있던 시절의 기강이 해이해진 아랫기수들과 폭력이라는 편한 수단을 봉쇄당한 것에 불편감을 느끼는 윗기수들이 그대로 밟는 중이다. 폭력을 대신할 엄벌 없이 풀어놓기만 하는 평화는
방종의 폐단으로 이어진다는 것과 어설픈 평화개혁이 왜 부작용을 불러 이전의 폭압적 분위기로의 복귀를 낳는지 잘 보여준다고 할 수도 있을듯하다.
[8]
다른 한편으로는 소대에 대한 충성심과 군기잡힌 모습을 장기자랑을 빙자한 등떠밀기식
가혹행위로 증명하려는 한국 군대의 잘못된 군대문화 자체의 문제 + 가만히 있어도 될걸 괜히 이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서 소대들끼리 누가 더 군기 잘 잡혔는지 경쟁하게 만든
성상정이 원흉이라 보기도 한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까발려지는 계기만 없었어도 2소대가 가혹행위 부활 노선을 더 늦게 탈 수도 있었기 때문.
[9]
한편으로는 선진병영화가 진행되는 과도기적 군대의 문제점을 최초로 예고한 소대라는 평가도 있다. 당장 작중에서 평화 노선으로 갔던 2소대의 지침 덕분에 후임들이 군기 빠지고 해이해지자 선임들이 견디다 못해 폭력행위를 부활시킨 걸, 2부에서 길채현-류다희 라인에 의해 외면적으로나마 폭력행위를 금지된 중기 방순대 전체 분위기를 타서 후임들이 슬슬 고삐가 풀릴 기세를 보이자 후임들을 직접적으로 관리해야하는 상경 라인이 결국 못 참고 폭력행위를 부활시키는 식으로 정확하게 2소대를 답습하는 면모를 보였기 때문. 그리고 이런 어설픈 평화 분위기 + 이권이나 후임 통제가 여러 방면으로 제약먹어서 끓어오르는 선임 + 분위기에 힘입어 군기 빠지는 대다수의 후임 콜라보가 바로 구식에서 선진병영화로 건너가는 과도기적 군대의 특성과도 일치하기 때문.
[10]
이는 現 3소대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간부부터 가혹행위를 하면, 더 위의 간부가 개입하지 않는 이상 가혹행위 적발은 요원하다 봐야 한다. 그리고 실제 의경 개혁은 이 방식으로 했다. 최고위 간부인 경찰청장(
치안총감)
조현오의 개혁은 문제부대 해체, 가혹행위 조장자 및 방관 간부 전원 구속수사에 간부인 직원들은 보직 해임까지 날렸다. 그야말로 조직을 뿌리째 흔들고 엎어서 겨우 다 사라졌다.
[11]
다만 자신이 떠난 후
김가을의 깽판은 누군가가 구타를 하며 나댈 것을 계산에 넣지 않았는지, 아니면 집합에 앞서 챙들에게 뭔가 이야기라도 했는지 모를 일이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들로 종합해 본다면 전자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유는
김가을의 구타에 챙, 받 모두 놀란 것을 보면, 적어도
공승화 본인은 챙짱까지 구타나 내리갈굼을 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97화에서 김가을의 태도에 대해 공승화가 멱살까지 잡고 밀면서 매우 부정적으로 대한 것으로 보아, 구타와 욕설 등을 김가을에게 집합 전에 지시했을 것 같진 않다. 지시를 했다고 해도 김가을만 깽판을 치고 동기
이종혜는 놀라서 말리고 있는데, 기왕 챙들에게 지시를 한다면 챙 모두에게 지시를 했어야 아귀가 들어맞지 않겠는가? 둘 다 지시를 내렸다기에는 이종혜는 전해들은 게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도 내리갈굼이 철저한 목적이었다면 김가을 등 챙들을 더 집중적으로 갈궜을 것이지, 소대원을 전체집합시켜 잔소리하진 않았을 것이다. 다시 말해 갈굼조차 안받은 김가을 본인의 지랄이라는 것.
[12]
일단 2소대의 문제는 김가을이 최신 전개에서 기율경라는 신 직책을 맡게 되어 더한 권한을 얻게되었다는게 문제다. 김가을이 사라지기는 커녕 이전보다 더 강력한 권한을 얻었는데다가 자신의 약점을 잡은 유예리를 본격적으로 엿먹일 준비를 하고 있으니, 유예리가 김가을을 카운터치는데 성공하거나 김가을이 다른 곳에서 오정화 열외기수 사건의 진상보다 더 심각한 병크를 일으켜 딴 데로 빠지지 않는 한 김가을은 강력한 권한과 함께 2소대에 그다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만약 기율대가 2소대가 아닌 본부 소속으로 배정된다고 해도 기율대는 타 소대를 살피며 계속 참견질이 가능한 직책이고, 완장질을 매우 좋아하는 김가을의 특성상 자기 원래 소대였던 2소대를 가만히 냅둘리가 없으니, 김가을의 자극이 계속 이어진 2소대 내에서 무슨 문제가 터질지 모르는 상황. 설령 기율대를 끝내고 2소대 쪽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별다른 병크가 안 터지면 김가을이 수인 승계를 받거나 수인이 아니더라도 수경~상경이 되어서 그 직위로 소대를 휘두를 가능성이 높으니 이래저래 김가을이 중도에 하차하지 않으면 2소대에게 미래는 없다인 상황. 다만 이는 오정화 사건의 재촉발로 인한 김가을 몰락의 시발점이라 보는 의견이 많다.
[13]
육근옥의 지랄에 웃음이 터진 867기로 인해 본부 받데기들이 받은 처벌이다.
[14]
볼드체는 특별히 더 좋은 사람.
[15]
마찬가지로 좀 불량한 수준이거나 일반 부조리 고참 수준인 나머지와 달리 볼드체는 인성이 특히 제일 나쁜 사람.
[16]
예를 들면 89화 전의 공승화도 포스가 없다는 이유로 중수 후보에서 제외된 적이 있고, 박상미는 성격 때문에 실수가 있어도 2소대를 잡질 못 했다. 행하나 김미윤은 본부 왕고였음에도 동기인 취사 성상정보다 포스가 약했고, 한기수 후임 육근옥에게 떽떽거린다고 디스당하고, 상황전파시 민지선에 의존하는 모습 등 본부소대인 걸 감안해도 큰 힘이 없었다. 2소대 공동 투고인 이종혜는 2소대 평화 분위기에 만족하며 완전히 젖어들어서 류다희와 홍덕에 크게 밀렸다. 김가을은 처음에 기를 펴나 싶더니
쓰레기짓 하다 망했다.
[17]
민지선,
류다희,
구수란,
허정인,
성아라,
문소중 /
성상정,
길채현,
왕비령,
차하얀,
하애진,
권리지
[18]
처음에는 일이경들에게 하다가 별 반응이 없으니
성격 유한 상경들, 그 후에는 심지어
타소대 왕고와
그 소대 소수를 비롯한 수경들에게까지 했다.
[19]
특히 수경에게 이상한 경례를 한 범인인 이하은의 거짓 어필이 주효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2소수 박효지가 다시 경례해 보라고 하니 그때는 정석대로 하며 '저는 잘못없고 1소대 챙짱이 억지부립니다.' 라는 식의 어필을 한 것.
[20]
이쪽도 형이상학적으로 못생긴 오진솔과 박효지에 비해 그나마 나을 뿐인 외모다. 일단 짭율이라는 별명처럼 안경 하나 때문에 외모 평가가 후하지 않은 박율보다도 크게 딸린다. 그냥 살 빠진 홍이란이나 노우림 정도.
[21]
신솔이 한 따까리 제대로 하고 호영과 따로 이야기 할때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지른거라고 말한다. 즉 솔이가 많이 참은거다. 정호영이 '수인이실 때도 잘 안거시는 깨스를......'하는 걸 보면 이번에 가장 크게 화를 낸 것으로 보인다.
[22]
유예리가 있긴 하나 검열 당시 중수 류다희가 부상당한 성아라를 대신에 1소대 방패조로 들어간 바람에 임시로 맡은 것이었다. 게다가 유예리 역시 이경 때 이미 본부로 차출되어 사실상 본부 사람이나 다름없었다.
[23]
민지선,
류다희,
허정인,
정수아,
고효원
[24]
길채현,
장채원
[25]
대표적으로 김가을. 그 다음으로 강경옥, 오진솔, 박효지, 박조연, 정호영 등.
[26]
본부로 간 김미윤, 송수라, 봉자연, 유솔아, 권리지와 과거 1소대로 가게 된 오정화 등.
[27]
박상미, 이종혜, 김소리, 신솔 등. 공승화는 이들 중 '그나마' 비중이 많은 편이긴 했다.
[28]
그러나 김가을은 당시 유예리에게 약점을 잡혀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얌전히 있던 것 뿐, 속으로는 이 처지에서 벗어나려고 안달복달하던 중이었다. 게다가 이 처자의 원래 성격과 행실은 좋은 편이 아니었고 오정화 기수열외의 원흉이기도 한 덕분에 2소대장 역시 사실 자기 부대 내부에 대해 잘 모른다는 지적이 베댓에 달리기까지 했다. 김가을의 진상을 생각해보면 얘한테 이런 걸 맡기면 절대 안 된다(...)
[29]
물론 간부인만큼 병사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고, 표면상으로도 김가을은 일이경들 눈에도 조용히 지냈기 때문에 이런 오판을 하는 것도 완전히 비현실적인 건 아니다. 애초에 대원들 간의 보안이라는 것이 간부들의 부조리함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인원들이 같은 대원인 중수조차 모를 정도로 소대 내 보안을 철저히 지키는 판에 직원인 소대장이 알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결과적으로 2소대장은 대다수의 간부들 부조리의 결과물에 본의 아니게 멍청한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이다. 또한 2소대장은 내무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소대원들과 자주 접촉하는 편이었음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2소대가 평화를 지향하여 오랫동안 조용히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평화 분위기가 유지되다 보니 간부든 소대원이든 별 일 없이 조용히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취하여
어느 한 이레귤러가 뜬금없이 날뛰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을 공산도 있다.
[30]
참고로 기독교 안에 천주교와 개신교가 모두 포함된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유대인들의 민족 신앙인 유대교에서 가톨릭이 생기고 가톨릭이 세속에 물들어 타락하자 이를 비판하며 생겨난게 개신교이다. 천주교는 가톨릭을 부르는 한국식 이름이다.
[31]
문제 있는 대원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 김가을. 최근에는 오진솔과 박효지, 박조연.
[32]
사실 이를 은연중에 나타내는 사실들이 작중에서 이전부터 있긴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근무 중 PC방을 다녔던 것이다. 물론 타 소대라고 안 간 건 아니고 근무지 소속 경찰서에 2소대는 걸리지 않은 터라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이미 이전부터 타 소대도 그렇지만 2소대도 근무수칙 위반을 자주 행하는 장면들이 나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정하거나 단속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 심지어 수아와 미남의 PC방 AM이 담배 뺏기고 앙심 품은 불량 여고생들의 신고로 인해 중기산 지구대로 보고가 들어가 한번 소동이 있은 후 한동안 잠잠하다 가장 먼저 PC방을 간 게 2소대다. 심지어 3부에서 수아의 흑화를 부른 불시점검에 걸린 PC방 인원중 2소대도 끼어 있었다. 이렇게 한번 ㅈ됐는데도 여전히 가고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답이 없다.
[33]
아무리 김길연이 잘못했다더라도 부하인 정수아가 어떻게 간부한테 대드냐는 것이다. 물론 김길연의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믿고 저런 반응을 보였을리는 없고 괜히 봐줬다가 그게 선례가 돼서 부하들이 기어오른다던가 그들을 통제하기 피곤해질 걱정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였을 가능성이 크다.
[34]
대놓고 자기가 짱이라면서 시스템을 이용해 3소대의 왕 노릇을 하며 나대는 3부관과 달리 2부관은 자기 자리가 편하다고 하며 잔류 의지를 피력할지언정 그걸 가지고 아랫사람들에게 무리하게 위세를 부리거나 폭력을 휘두르며 자기 위치를 공고히 하려들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걸로 봐서, 인성적 측면에선 아주 나쁘다고 할 수 없다.
[35]
근데 역으로 보면 위쪽에 어떤 사람이 와서 어떤 방침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아랫사람들을 대하는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라는 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현재는 2소대장이 빛의 간부라 불릴 정도로 착하고, 또 자기 소대를 평화 2소대라 부를 정도로 평화롭게 만들 정도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며 이 사람에게 맞춰야 군생활이 편하기에 이 사람 말을 잘 듣지만, 중대장이나 1소대장, 3소대장같은 인물이 자기 위에 앉으면 애들을 빠릿빠릿하게 굴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상관에게 잘 보이는 길이 되기에 3소대장과 비슷한 유형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
[수정됨]
본래 669기로 나왔다가 어느새부턴가 798기로 수정되었다. 군생활 시기와 기수를 현실적으로 맞게끔 하기 위해서인듯.
[수정됨]
[38]
더군다나 2소대 역사 편에서 당시엔 2소대 내무반이 없이 2, 3소대가 같은 내무반을 쓰던 시절이라 굉장히 힘든 군생활을 했을것이다.
[39]
이런 계급 유머는 육해공, 해병대도 존재한다. 이병은 '이제부터 병신', 일병은 '일만 하는 병신', 상병은 '상병신 혹은 상상 이상의 병신', 병장은 '병신들의 대장'이 그 예.
[40]
836 강승희가 전역후 소대로 온 868기, 837기가 전역후 소대로 온 869기, 838기가 전역후 소대로 온 870기, 839기가 전역후 소대로 온 871기가 모두 해당된다.
[41]
작중 내에서 직접적인 컷으로 보여주진 않았지만 동기들과 전출해온
이웅란까지 수경으로 진급하였으니 더 볼 필요도 없을 듯.
[42]
시간 순서로는 2부 238화에서 3부 사이 239화 사이이다. 하지만 2부에서 두 달이 경과된 상태에서 3부로 넘어갔기 때문에 전역장면이 묘사되지 않다가
박소림의 회상으로 276화에서 전역장면이 나오게 되었다. 작화순으로는 849K보다 늦게 전역장면이 나온 셈
[43]
시간 순서로는 2부 238화에서 3부 사이 239화 사이이다. 하지만 2부에서 두 달이 경과된 상태에서 3부로 넘어갔기 때문에 전역장면이 묘사되지 않다가
박소림의 회상으로 276화에서 전역장면이 나오게 되었다. 작화순으로는 849K보다 늦게 전역장면이 나온 셈
[44]
173화 상경 집합때 없는 걸 보면 847K 보단 아래이고 204화 때 849K들이 진급하는 장면에 없는 걸 보아 849K는 아니니 848K 확정.
[45]
2소대 수인을 맡았지만 기수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계급은 알 수 없었으나, 236화에 852k가 수경을 달았고 239화때 857k까지 수경인 시점으로 시작하면서 확정. 852K 보다 위 기수로 보이는데, 신솔 위에 까만콩눈이나 연두가 있고 849K 진급 때 안 보였던 걸 보면 851K로 예상된다. 850K가 있지 않는 이상 851K가 확정인것이 219화에서
송미남이 정수아에게 852K는
권정민과
허정인 단 둘 뿐이라고 언급했다. 851K의
박현정,
간미효는 각각 1,3소대 였으니 마침 2소대가 딱 비인다.
[46]
정확한 전출 시점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