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attlemaster
배틀테크에 등장하는 85톤 배틀메크.
2. 제원 정보
@BLR-1G 기준| 중량 | 85톤 |
| 동체구조 | 홀리스 마크 X |
| 동력로 | VOX 340형 엔진 |
| 보행속도 | 시속 43km |
| 주행속도 | 시속 65km |
| 장갑 | 스타 가드 IV(14.5톤) |
| 무장 |
도널
PPC 1문 마르텔 중구경 레이저 6문[1] 스페리 브라우닝 기관총 2문 홀리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1기 |
| 생산자 | 홀리스 산업 |
| 주 생산 공장 | 코레이(?) |
| 통신 시스템 | 하포드 주식회사 COM 4000 |
| 조준 추적 체계 | 하포드 주식회사 XKZ-1 |
| 가격 | 850만 1243 C-빌 |
| 기종 특성 | 지휘 배틀멬, 머리 장갑이 약함(1점) |
3. 설명
범용성의 제왕으로 꼽히는 강습 메크 기종이다. 주 무장은 PPC를 사용하며 이것으로 중~원거리를 제압하고, 근거리 펀치는 중구경 레이저 네문과 6연장 단거리 미사일로 선사해주며 기관총으로 보병도 상대한다. 남은 중구경 레이저 두문은 어디로 갔나 싶을 텐데, 특이하게도 기본형(1G)에서 후방에 달고있다.소개 규칙 기종 중에서 후방 무장을 달고 있는 기종은 매우 드문데, 배틀마스터는 기본형에서 그것을 고려하고 있다. 기본 규칙 상에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배틀마스터가 손에 든 PPC는 일종의 핸드헬드 무장으로, 여차하면 버리고 두 빈 손으로 근접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원래 핸드헬드 무장 규칙은 고급 규칙인데 배틀마스터는 플레이버 상에서 이를 자주 언급하고 있다.
적절한 화력, 튼실한 장갑, 후방에 레이저 달아서 뒤치기 하는 적에게도 잘 대응하지, 전장에서 후방 화력 지원과 근접 난전 모두 능하며, 전자장비도 질이 좋은 편이라 지휘통제기로도 자주 쓰인 범용성을 자랑한다. 그래서 모든 세력에서 높은 평가를 하고 탐내는 기종이었다. 특히 지휘 통제기를 위해 지휘 콘솔을 자주 장착한 기종이었다. 여러모로 특이한 특징을 많이 지녔다.
헌데 2633년 홀리스 산업에서 배틀마스터를 최초 생산하던 시기, 크고 강력하고 범용성 높은 기종으로 생산한다는 목표는 좋았는데 이런 대형 기종을 뽑을 수 있는 공장이 몇 군데 되지 않았다. 덕분에 당시 배틀마스터는 다 좋은데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힘든 기종으로 프리미엄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1차 계승전쟁에서 대가문들이 홀리스 산업 공장을 공격했고, 각자 완성된 배틀마스터를 약탈했으며 공장도 파괴했기에 사실상 생산이 중단되고 만다. 덕분에 배틀마스터는 아주 널리 잘 알려져있는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전장에서 그리 쉽게 찾아보기 힘든, 가문의 정예병에게나 하사하는 특별한 기종의 지위를 누렸다. 배틀마스터보다 무겁고 강한 기종이 나온 이후에도 이런 유명세는 계속되었다. 전쟁터에서 적대 세력들이 배틀마스터를 타고 나와서 맞대결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진풍경일 정도.
원래 배틀마스터 디자인은 태양의 엄니 다그람에 나오는 컴뱃 아머인 HT128 빅풋의 디자인을 사용했고, 배틀테크 초창기에 배틀테크를 상징하는 일러스트 중 하나로 많이 쓰였었다. 하지만 디자인 저작권 분쟁이 발생하면서 "언신" 모델이 되어버렸다. 그러다 카탈리스트 게임 연구소에서 디자인 저작권자와 합의하고, 디자인을 개수하면서 토탈 워페어 같은 코어 룰북 표지에 등장하는 등 다시 상징적 기종으로 자리잡았다.
HT128 빅풋의 영향은 지금의 디자인에도 어느 정도 남아 있는데, 특유의 콕핏 디자인을 유심히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또한 설정 면에서도 지휘통제기로서의 운용을 전제한 복좌기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역시 복좌기였던 빅풋의 영향이 남아 있다.
4. 변형 기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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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테크:총력전 1쇄판의 표지 사진 중 일부 (피닉스 계획의 디자인) |
- BLR-1C: 성간 연대 시절 지휘 통제기인데, 기관총을 떼고 2중 냉각기를 채용하였다. 특이하게도 지휘 콘솔을 장착하고 있었다. 지휘 콘솔이란 배틀메크의 모든 조종 기능을 완벽히 통제할 수 있는 2개의 콕핏을 붙인 대형 특제 콕핏으로, 보통 지휘관이 탑승해서 지휘에 전념하고 그 동안 보조 멕워리어가 조종을 담당한다. 파일럿과 거너로 나뉘는 콕핏은 듀얼 콕핏이라고 해서 각자의 역할만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이며, 지휘 콘솔과는 서로 다른 것이다. 지휘 콘솔을 장착한 배틀메크는 당연히 고위 지휘관이 탑승했을테니 계승전쟁 시기에 공격 1순위였고, 1C형은 덩달아 많이 터져서 굉장히 희귀해졌다. 하지만 쿠리타 가문은 컴스타로부터 양도받은 1C형 최소한 1대는 갖고 있었으며 테오도르 쿠리타의 지휘기로 사용한 전력이 있다.
- BLR-1D: 다비온 개수기로, 후방 중구경 레이저 2문과 6연장 단거리 미사일을 떼서 장갑 1톤과 냉각기 6개로 대체하였다. 열관리가 조금 더 편해졌으며, 다비온은 이 기종을 돌격대처럼 운용해서 적진으로 밀고 들어갈때 투입했다.
- BLR-1Gb: 테란 제국 시절 성간 연대 방위군 왕실 경호대 기종이다. 골격으로는 엔도강을 사용하였고 2중 냉각기를 채용하였으며 전방을 향한 중구경 레이저 4문을 제외한 나머지 무장을 ER 하전 입자포 2문과 대구경 펄스 레이저 1문으로 교체했다. 1Gbc는 1Gb의 지휘 통제기 버전으로 2중 냉각기 세기를 지휘 콘솔로 대체한 기종이다.
- BLR-1Gc: 기본인 1G형의 냉각기를 2중 냉각기로 대체하면서 기관총을 지휘 콘솔로 대체하였다.
- BLR-1Gd: 성간 연대 시절 항성 합중국에서 생산한 모델인데, 기관총을 떼고 전방 중구경 레이저를 중구경 펄스 레이저로 교체했다.
- BLR-1S: 스타이너의 미사일 보트 개량형으로 PPC,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로 대체하고 냉각기를 두 기 증설하였다.
- BLR-2C: 성간 연대 시절의 지휘기로, 역시 지휘 콘솔을 장비했으며 기관총을 왼팔 대 미사일 방어체계로 교체하였다. 또한 비글 능동 감지기도 달았다. 1C와 마찬가지로 쿠리타가 최소한 1기를 컴스타로부터 양도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BLR-3M: 성간 연대 장비로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일반 냉각기를 2중으로 PPC를 사거리 연장형으로 바꾸고 기관총을 셀룰러 탄약고로 대체하여 탄약 유폭을 막았다.
- BLR-3S: 1S의 로스텍 업그레이드 버전.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주 무장으로 채용하였고 중구경 레이저들은 모두 중구경 펄스 레이저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셀룰러 탄약고를 장착하여 미사일 유폭에 대비하였다.
- BLR-4L: 카펠란 연합에서 성전 시대에 사용한 기종이다. 경량 엔진을 차용하였고 경형 가우스 라이플, 경형 PPC 2문, 7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을 무장으로 채용하고있다. 카펠란의 트렌드에 맞게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를 장착하였고 이에 따라서 스텔스 장갑을 사용할 수 있었다.
- BLR-4S: 라이란 연방의 3S 개수기. 3S의 엔진을 경량 엔진으로 대체하였고 통상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에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를 받게 했으며 주 무기는 가우스 라이플이 되었다. 중구경 레이저 6문도 건재한데 두문은 통상, 네문은 ER 기종이다.
- BLR-5M: 원본인 1G와 비슷한 타입. 주 무기는 경형 가우스 라이플, ER 대구경 레이저이며 모든 중구경 레이저는 사거리 연장 모델을 사용하였다.
- BLR-6X: 실험 기술 적용기. 425 출력 대형 극초경량 엔진을 채용하여 86km/h로 달릴 수 있게 됐다. 무장은 중형 PPC, ER PPC,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사용한다.
- BLR-K3: 드라코니스 연맹의 지휘기로 활약한 사양. C3 지휘 컴퓨터를 장착하였으며 전체적 무장 구성이 더욱 에너지 위주로 바뀌었다. ER 하전 입자포, ER 대구경 레이저 2문, ER 중구경 레이저 4문,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가 무장이다.
- BLR-K4: 성전 시대의 드라코니스 연맹 기종이다. 엔진 출력이 255로 떨어져서 최대 속력이 줄었지만 이를 강화 점프젯 5기로 보충하는 사양이다. 무장은 가우스 라이플, 단포신 PPC, 대구경 펄스 레이저, ER 중구경 레이저 2문.
- BLR-M3: 역시 성전시대 사양이며 경형 가우스 라이플, 경형 PPC 2문, 5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을 사용하고 있다. C3 지휘 컴퓨터도 달려있어서 지휘기로 쓰기도 했다.
- BLR-10S: 라이란 연방의 소형 엔진 채용 기종 첫번째. 원조 배틀마스터와 무장이 흡사해졌다. 차이점이라면 가디언 전파 방해슈트 채용, 소형 엔진 채용으로 엔진 출력 저하,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채용, 모든 에너지 무기는 ER 기술이 적용된 무기들이란 것이다. 뒷머리에 ER 소구경 레이저가 채용됐다는게 포인트
- BLR-10S2: 두번째 소형 엔진 채용 기종. 10S와의 차이는 가디언 전파 방해슈트 대신 C3 보조 유닛과 배틀 아머 학살 포드가 장착되어있다는 것이다.
- BLR-6M: 선더볼트 미사일 발사기 및 중형 PPC를 채용한 지휘 기종이다.
- BLR-6G: 스피어 공화국 시대인 3088년에 신규 생산된 기종. 오른팔은 중형 PPC가 장비되었으며, 왼팔에는 소구경 X-펄스 레이저 두문이 장비되어있다.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는 왼쪽 몸통에 있으며 양 몸통의 전방에는 경형 PPC 두문, 후방에는 ER 소구경 레이저가 장비되었다.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의 미사일은 셀룰러 탄약고 II에 격납시켰다. 2중 냉각기는 16기이다.
- BLR-6C: 오른팔의 중형 PPC를 떼고 양 몸통에 두문씩 장비된 경형 PPC 네문을 경형 AC/5 및 경형 AC/5 포탄 80발(4톤)로 대체하였다. 이에 따라서 2중 냉각기가 단 10기만 장비되어있으며 오른쪽 몸통에도 셀룰러 탄약고 II가 들어가게 되었다. 배틀마스터로선 특이하게 오른쪽 팔에 아무 무장도 장비되지 않은 기종이다.
- BLR-6R: 6G의 중형 PPC와 소구경 X-펄스 레이저 두문 및 양 몸통 후방의 ER 소구경 레이저들을 클랜제 로터리 AC/5와 개량판 중형 중구경 레이저로 대체하였다.
- 배틀마스터 C: 클랜 개수형. 전체적으로 BLR-4S와 흡사한 무장을 보인다. 다만 조준 컴퓨터가 장착되어있기 때문에 화력은 BLR-4S를 초월한다. 이쪽의 무장은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 30, 6연장 차세대 전술 미사일 발사기, 중구경 펄스 레이저 4문, ER 중구경 레이저 2문.
- 배틀마스터 C 2: 클랜 개수형 그 두번째. 3050년대에 등장했던 레드 커세어를 기반으로 중구경 펄스 레이저 6문을 ER 중구경 레이저 네문으로 대체하고 장갑 1.5톤과 2중 냉각기 네기를 떼서 340 출력 초경량 엔진을 표준형 엔진으로 교체했다. 또한 자원 절약을 위해 이너 스피어제 엔도강으로 뼈대를 짰다.
- 배틀마스터 C 3: 세번째 클랜 개수형. BLR-1G의 무장을 클랜제로만 바꾸었고 조준 컴퓨터가 추가 장비되어있다. 당연히 2중 냉각기 채용 기종.
4.1. 전용기들
- BLR-1G Red Corsair: 정체불명의 멕워리어인 레드 커세어가 탄 배틀마스터이며 BLR-1Gbc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클랜제 ER 하전 입자포 두문과 클랜제 대구경 펄스 레이저 및 클랜제 중구경 펄스 레이저 여섯문(이 중 두문은 후방에 붙어있다.)으로 무장하고있으며 클랜제 초경량 엔진과 클랜제 엔도강으로 만들었다. 2중 냉각기는 총 21기를 채용하였고 이 기종은 암흑기에 울프 제국에서 새로 생산하는 배틀마스터 C 2번 기종의 기반이 되었다.
- BLR-1GHE HellSlinger: 2750년 연대 보고서에서 등장한 기종. 중구경 레이저 두문과 기관총 두문 및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제거하고 그 자리를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세기와 PPC 한문으로 대체한 버전. 장갑은 철섬유 장갑으로 바꾸고 장갑 0.5톤을 추가증설했다.
- BLR-3M Rogers: 와코 레인저가 코벤트리 행성에서 임무를 맡고있을 때 웨인 로저스 대령이 탔던 기종. 기관총 한문과 냉각기 다섯기 및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7기로 대체하고 철섬유 장갑을 두른 기종이다.
- BLR-4S Calvin: 브로드소드 군단 소속 멕워리어인 캘빈 매그달레노의 첫 전용기. 오른팔에는 로터리 AC/5를 왼팔에는 경형 PPC 두문을 장비했으며 양 몸통의 레이저는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과 표준형 중구경 레이저 한문을 장비하고 있으며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달고 있다. 검은 과부거미 중대에 합류한 이후에는 후술할 Calvin II로 개조하였다.
- BLR-4S Calvin II: 울프 용기병대 검은 과부거미 중대의 일원이 된 캘빈 매그달레노가 자신의 전용기에 실험기술을 적용해 개조한 기종. 표준형 중구경 레이저 두문을 기관총 두문으로 대체하고 장갑을 레이저 반사 장갑으로 바꾼 형태이다.
- 헬마르 발라섹의 BLR-2C: 산탄더 성계의 해적왕 헬마르 발라섹이 사용한 배틀마스터로, 성간연대 시기의 전자기기가 빠진 형태이다. 2인승인 콕핏을 1인용으로 개조하고 남은 자리에는 탐욕스런 취향에 맞게 사치품과 매춘부들을 실었다. 클랜 스모크 재규어의 사칸 사라 위버에 의해 파괴되었으나, 실은 발라섹이 도망치기 위한 미끼로 사용되었다.
5. PC 게임에서
5.1. 멕워리어 온라인
피닉스팩 상품으로 등장하였다. 게임 내에선 BLR-HS HellSlinger, BLR-1G, BLR-1D BLR-1S, BLR-3M, BLR-3S, BLR-2C가 등장한다.5.2. 배틀테크
스토커와 같이 등장하였으며 스토커와는 반대로 기동형이다.5.3. 멕워리어 5
BLR-1D, BLR-1G, BLR-1GHE HellSlinger(영웅 메크), BLR-1M, BLR-1P, BLR-1S, BLR-3M의 기종이 등장한다.기본세팅은 공통적으로 속도가 빠르지만 방어력이 조금 낮고 장거리 공격력이 뛰어나지 않다. 몸통에 다수의 중구경 레이저를 달고 강한 근접딜링을 보여주나 몸통에 달린만큼 소형 적을 빠르게 조준하기는 힘들다. 속도가 빨라진 헌치백-4P라고 보면 되며, 비슷하게 운용할 수 있다.
적으로 등장시엔 장갑이 낮으니 근접해서 중구경 레이저를 퍼붓기 전에 빠르게 처치해 주고 플레이어가 사용시엔 무기는 상당히 자유롭게 세팅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낮게 설정된 장갑을 올려주자. PPC나 사거리 연장 대구경 레이저, LRM 10을 달아 부족한 장거리 전투 성능을 보완해 줄 수도 있고, 대구경 펄스 레이저로 근거리 화력에 집중할 수도 있다.
5.4. 멕워리어 5: 클랜
간혹 적으로 등장하는 메크인데 근접시 공격력이 강하므로 접근해오기 전에 일점사로 빨리 처치해야 한다.
6. 관련 메크
- BLR-2D 워로드: GM에서 배틀마스터 표절 계획으로 만들어진 부산물이다.
[1]
두문은 후방에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