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워리어 시리즈 |
||
멕워리어 | 멕워리어 2: 31세기 전투 | 멕워리어 3 |
멕워리어 4: 분노의 복수 | 멕워리어 5: 용병단들 | 멕워리어 5: 클랜 |
멕워리어 온라인 |
멕워리어 5: 클랜 |
등장인물 · 시스템 · 캠페인 |
멕워리어 5: 클랜 MechWarrior 5: Clans |
|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피라냐 게임스 |
배급 | EG7 |
플랫폼 | PS5, Xbox Series X|S, Windows, Xbox Cloud Gaming |
ESD | Steam, 에픽스토어, Microsoft Store ( Xbox App)[1] |
장르 | 액션, 배틀메크 조종 시뮬레이션, 협력 멀티플레이어 |
출시 | 2024년 10월 17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5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TBD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2] | |
[clearfix]
1. 개요
멕워리어 5: 용병단들의 스탠드 얼론 확장팩 내지는 후속작. 제3차 계승 전쟁 말 ~ 클랜 침공 직전 시대를 다뤘던 전작에 이어, 3050년대의 클랜 침공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작품이다.[3][4] 특이하게 2편에서 등장한 제이드 팔콘, 울프, 고스트 베어 등이 아닌 3편의 악역 포지션이었던 클랜 스모크 재규어를 주역으로 하는 작품이다.[5][6]2024년 10월 17일 발매. 멕워리어 5 타이틀을 달고 발표되었으나, DLC나 일반 확장팩과 달리 본편을 필요로 하지 않는 스탠드얼론 확장팩이다. 더구나 트레일러에서 볼 때 컷신도 많이 강화되었고, 개발 엔진이 언리얼 엔진 4에서 5로 바뀌었기 때문에[7] 별개의 게임으로 볼 수도 있다.
피라냐 게임즈 CEO 러스 불록과의 인터뷰에서 이 게임은 멕워리어 5 타이틀을 사용하지만, 사실상 별개의 게임으로 말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2편 확장팩 용병단들과 4편 확장팩 용병의 사투와 같은 일종의 전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르게 보면, 이런 류의 게임은 아예 넘버링을 떼고 부제로만 구별하는 경우가 많은데,[8] 굳이 5편 넘버링을 유지한 점이 기존 멕워리어 시리즈에 맞췄다고 할 수 있겠다.
출시 당일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된다. 발매 첫날부터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 발매 전 정보 #==
wccftech.com의 Russ Bullock(피라냐 게임스 CEO) 인터뷰 #
- 배경은 클랜 침공 직후, 플레이어 진영은 스모크 재규어 클랜이 될 것.
-
5멬 1스타인 클랜 체계에 맞춰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파일럿 5명이 등장하며, (
직전작과 달리 용병 계약이 아니므로) 이들을 고정 인원으로 플레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리할 화폐도 C-Bill이 아닌 케렌스키가 등장하며, 운영이 쉬워 가장 뉴비 친화적인 멕워리어 게임이 될 거라고.
여기에는 플레이어 기체가 옴니메크라 무기 커스텀이 빠르고 간편한 점도 포함된다. 게임스컴 트레일러에서 잠깐씩 지나가는 멕랩 장면을 보면, 최소한 옴니포드를 이용한 파츠 통짜 교체까지는 구현되어 있다. 다만 고정 요소(원전에선 상급룰로 공장개량급 개조가 필요한 엔진,자이로 교체 등)는 자물쇠 아이콘으로 잠긴 화면만 나왔기에 관련 상세는 불명[9]
- 분대를 지휘할 수 있는 전술 명령 등이 지원된다. 직전작부터 있었던 시스템과 별개로 패드/콘솔 친화적 UI가 추가된다.
- 콘솔 및 PC에서 게임 패드를 지원한다.
- 침공 스토리(캠페인으로 추정)와 싱글플레이(스커미쉬나 커스텀 게임으로 추정), 최대 5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 크로스 플레이는 지원하나, 세이브 파일을 공유하지는 못한다.
- 멕 커스터마이제이션 기능이 강화되며, 조종사의 경험치 혹은 스킬 시스템도 예정되어있다.
- 일부 미션에서는 현장 수리 기지(Field Repair Base)에서 수리 및 보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0].
- 언리얼 엔진 5의 기능들(MetaHuman 모델링, 모션 캡처 시네마틱, 나나이트, 루멘, Chaos 기반 파괴 시뮬레이션, World Partition)을 대부분 활용했다고 한다.
IGN이 공개한 프리뷰 영상을 통해 추가적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다.
- 직전작에선 강하선에서 측방 해치를 통해 걸어나오는 방식만 사용했으나, 이번 작에서는 하단 해치를 통한 강하도 사용한다. 전작에도 적이나 아군 NPC가 하단 해치를 이용해 내려오는 건 있었으나 #,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장면은 없다.
- 패드/콘솔 친화적 UI의 하나로서 전술 명령을 내리는 방식이 특수키에서 원형 메뉴로 변경된다.
- Nvidia 지포스 그래픽 드라이버 565.90 업데이트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로 DLSS3 기술을 지원한다[11]. 4000번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멕워리어5 본편에서 DLSS2만 지원하면서 프레임 소비 대비 실망스러운 성능을 보였던 레이트레이싱은 물론 언리얼 5의 각종 그래픽 신기술을 사용하기 훨씬 유용해질 것으로 보인다.
1.1. 트레일러
|
|
티저 트레일러 | GDC 데모 트레일러 |
출시일 공개 트레일러 | 게임스컴 트레일러 |
론칭 트레일러 |
2. 등장 인물
자세한 내용은 멕워리어 5: 클랜/등장 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3. 등장 병기
3.1. 메크
3050년 기준으로 등장한 순수 클랜산 메크[12]들 중 파이어 모스[13]와 아이스 페렛을 제외하고는 멕워리어 2와 3에 나왔던 클랜의 거의 모든 기종이 등장했다. 반대로 지금까지는 나오지 않았다가 멕워리어 온라인부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스모크 재규어의 경량 메크들인 미스트 링스와 아크틱 치타가 추가되었다.
이너 스피어 측은 철저히 적으로만 등장함에도 바로 직전작인 멕워리어 5에서 등장했던 거의 모든 이너스피어 메크들이 총출동하여 고를 수만 없을 뿐 이너스피어 메크 종류 수는 총 57종으로 오히려 클랜 측의 네배에 가까울 정도로 많고, 개발자의 만우절 장난(?) 비슷한 느낌으로 탄생한 프랑켄 메크 커세어도 스토리 도중 비밀리에 조립 중이었던 히든 카드 느낌으로 등장한다.
3.2. 함선
- CSJ 세이버 캣 (CSJ Sabre Cat): 에섹스급 구축함. 스모크 재규어 소속의 함선이며 사칸인 사라 위버나 은하대 사령관 코데라 페레즈가 탑승하는 등 스모크 재규어의 주요 침공 작전에 투입된다. 드라코니스 연방의 터틀 베이 행성 침공전에서는 코데라 페레즈의 명령으로 궤도 폭격을 가하며 무수한 인명을 살상하게 된다.
- CSJ 아이오와 (CSJ Iowa): 세이버 캣과 동일한 에섹스급 구축함.
- CSJ 익스첼 (CSJ Ixchel): CWF 다이어 울프와 같은 소베츠키 소유즈급 전함. 스모크 재규어 소속의 함선으로 커체벌 행성 침공전에서 성대령 에밀리 위머의 지휘하에 투입된다.
- 유니온 (Union): 중대급 편제를 수송할 수 있는 메크 수송용 강하선. 이너스피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강하선이며 총 12대의 배틀메크와 다양한 방어 무장을 지니고 있다. 게임에서는 대부분 배경으로 등장하지만 특정 임무에서는 보스전을 담당하기도 한다.
- 유니온-C (Union-C): 유니온 강하선을 클랜식으로 재설계한 메크 수송용 강하선. 총 15대의 배틀메크와 다양한 방어 무장을 지니고 있다. 시네마틱 영상에서 클랜 우주선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원조 유니온과 마찬가지로 주로 배경으로 등장하나 가끔 포탑을 작동시켜서 보스전을 맡는다. 감시파 루트를 타면 마지막 임무인 기사회생에서 최종 목표로 등장한다.
- 레오파드 (Leopard): 이너 스피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메크 수송용 강하선. 총 4대의 배틀메크를 수송할 수 있다. 대기권 내부에서도 비행이 가능한 덕분에 빠른 속도로 날아와서 적 메크들을 투입한 후 재빨리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브로드소드 (Broadsword): 레오파드 강하선을 클랜식으로 재설계한 메크 수송용 강하선. 총 5대의 배틀메크를 수송할 수 있다. 대기권 내부에서도 비행이 가능한 강하선인 만큼 미션 시작전에 화려한 기동을 펼치면서 주인공 편제를 투입하고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4]
- 가젤 (Gazelle): 차량 수송용 강하선. 레오파드와 마찬가지로 대기권 내 비행이 가능한 강하선이며 총 15대의 전투 차량을 수송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민항기처럼 민수용으로 사용되는 버전이 배경으로 많이 등장한다. 이외에도 수송 능력을 제거하고 다양한 포탑을 설치한 건쉽 버전이 등장하기도 한다.
- CWF 다이어 울프 (CWF Dire Wolf): 소베츠키 소유즈급 전함이자 클랜 울프의 기함. 타이라 미라보그의 함교 특공 장면에서 나온다.
3.3. 재래식 차량
클랜 세력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작품이지만 특이하게도 이너스피어의 재래식 차량만 등장한다. 전편인 멕워리어 5 : 용병단과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차량의 부위별 장갑 같은 건 구현되지 않았다. 또한 AI도 동일하기에 정면 장갑만 노출시켜서 공격한다거나 길 모퉁이에 매복했다가 공격하는 등의 전술적인 행동은 전혀 없다. 그저 플레이어의 주변에서 아무렇게나 방황하면서 드문드문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대하기는 무척 쉽다. 더군다나 게임에서 구현된 차량들은 메크 다리에 스치기만 해도 파괴되는 덕분에 남은 탄환이 부족하거나 과열됐을 경우에는 그냥 발로 밟아서 처리하면 된다. 가끔씩 차량을 구경하다보면 자기 혼자서 멋대로 돌아다니다가 아군 메크 다리에 돌진해서 자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 궁색한 변명이긴 하지만 원전대로 부위별 장갑이 구현되고, 차체를 회전시켜서 피해를 분산시키거나 동료 차량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공격해오는 모습을 구현한다면 게임 난이도가 수직 급상승하기 때문에 바보같은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듯 하다.[15] 당장 PC로 발매됐던 턴제 게임인 배틀테크만 보더라도 미사일 캐리어들이 LRM, SRM 수십 발을 적극적으로 퍼부으면서 메크들을 쉴새없이 자빠뜨리거나 한 대만 더 맞으면 관통되는 장갑 부위를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차체를 돌려서 방어한 후 PPC나 AC/20로 반격해오는 중전차들을 상대하다보면, 배틀테크 세계관에서 왜 재래식 차량이 도태되지 않고 주력으로 사용되는지 절실하게 체감할 수 있다 #. 그러므로 현재의 바보같은 모습에 고마워 하도록 하자.- 테크니컬: 기관총 1문 또는 소구경 레이저 1문을 장착한 민간인 차량. 아래의 리버잭과 마찬가지로 전작에서 기지나 도심지에 배경 오브젝트로 등장했던 민간인 차량에 소구경 무기를 장착한 형태로 등장한다. 정규군 세력보다는 클랜 점령지에서 게릴라 작전을 벌이는 저항 세력들이 사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배틀메크를 상대로는 유의미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무시해도 된다.
- 리버잭 (Riverjack): 기관총 1문 또는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장착한 차륜형 전술차량. 험비나 MRAP 같은 소형 차량을 생각하면 된다. 멕워리어 5: 용병단들에서는 기지 및 도심지에 배치된 배경 오브젝트로만 등장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빠르게 움직이면서 기관총을 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소형차량인 만큼 배틀메크에게는 아무런 상대가 안되기에 무시해도 상관없다. 단 SRM을 단 리버잭은 빨리 죽이는 것이 좋다. 이고르 VTOL과 마찬가지로 전작인 멕워리어 5: 용병단들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차량이다.
- J. 에드거 호버 차량: 중구경 레이저 1문과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장착한 정찰용 호버 차량. 이외에도 화염 방사기나 소구경 레이져를 장착한 형태들도 등장한다. 호버 차량인 만큼 지형에 상관없이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면서 공격해온다. 무장은 그럭저럭 준수한 편이지만 역시 배틀메크를 상대로는 별 다른 위협이 되진 않는다. 여담이지만 과거 미국의 FBI 국장이었던 J. 에드거 후버의 이름을 패러디한 차량이다.
- 스콜피온 경전차: AC/5 1문과 기관총 1정을 장착한 경전차. 배틀테크 세계관의 오토캐논은 크기가 크다보니 스콜피온 경전차의 덩치는 현실의 주력전차만큼이나 큰 모습을 지니고 있다. 원거리에서 AC/5를 발사하면서 성가시게 굴지만 방어력이 약해서 그다지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많은 수가 모이기 시작하면 메크 장갑을 다 거덜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본편에서는 그 정도로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이번 작품에서는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장착한 스콜피온 경전차도 구현됐다. SRM의 위력이 절륜한 만큼 장갑이 빈약한 경량, 중량급 메크들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되므로 접근하기 전에 빠르게 파괴하도록 하자.
- 해러서(Harasser) 미사일 플랫폼: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장착한 호버 차량. 호버 차량 답게 지형에 상관없이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면서 강력한 화력을 퍼붓는 차량이다. 장갑이 빈약한 데다가 사거리도 짧은 만큼 보통은 멀리서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적 메크들과 싸우는 상황에서 몰래 접근해오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들을 중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대체한 해러서 레이저 플랫폼과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들을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한기로 대체한 LRM 기종이 등장하기도 한다.
- LRM 캐리어: 이동형 장거리 미사일 발사 차량.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세기를 장착한 LRM60 기종이 기본형이나 발사량을 줄인 LRM20형과 LRM40형도 등장한다. 강력한 화력을 지녔지만 장갑이 빈약하고, 공격 빈도도 낮기 때문에 생각보다 위협적이진 않다.
- SRM 캐리어: 이동형 근거리 미사일 발사 차량. 마찬가지로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열기[16]를 장착한 SRM60 기종이 기본형이다. 가끔 발사량을 줄인 SRM20형과 SRM40형이 등장하기도 한다. LRM 캐리어와 마찬가지로 장갑이 빈약하고, 공격 빈도도 낮지만... 화망에 걸려들 경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눈에 띄는 족족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장갑이 빈약한 경형급, 중형급 메크들의 경우 교전 중 피해가 누적된 상황에서 SRM 캐리어의 화망에 걸려들 경우 그대로 드러눕는 경우가 발생한다.
- 패튼 전차: AC/10,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화염방사기, 소구경 레이저를 각각 1기씩 장착한 전차. 계승전쟁 시기에 지속된 전쟁으로 배틀메크의 씨가 거의 마르다시피 줄어들자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 개발된 전차이다.[17] 설정과 무장을 보듯이 어지간한 중형 또는 중량형 메크를 방불케하는 강력한 화력을 지녔지만, 본 게임에서는 메크가 주역이기 때문에 설정만큼의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래도 장갑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다른 차량들처럼 순식간에 박살내고 넘어가기가 어려운데다 AC/10 1문의 위력이 결코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 맨티코어 중전차 : PPC, 중구경 레이저,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각각 1기씩 장착한 대 배틀메크용 중전차. 배틀메크와 교전하고 보병대를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됐다. 중량급 메크와 비슷한 무장을 장착한 전차로 장거리 무기와 근거리 무기들을 적절히 장착한 덕분에 다재다능한 성능을 보여주는 전차이다. 그러나 패튼 전차와 마찬가지로 게임에서는 차량의 성능이 많이 너프됐기 때문에 배틀메크 만큼의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래도 원거리에서 PPC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오는 만큼 물량이 많아질 수록 적지않은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마냥 무시하지는 못한다. 눈에 보이는 대로 빨리 처리하도록 하자.
- 파르티잔 중전차: AC/5 4문을 장착한 대공 전차. 배틀테크 세계관의 오토캐논은 크기가 크다보니 초중전차와 맞먹는 거대한 덩치와 튼튼한 장갑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4문의 오토캐논을 장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사속도가 느려서 생각만큼 위협적이지는 않다. 추측상 밸런스 때문에 연사속도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는 클랜 기술의 우월한 화력 덕분에 파르티잔 중전차의 장갑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어서 전작보다 더 쉽게 파괴할 수 있다. AC/5 네문을 AC/2 4문으로 대체한 기종도 등장한다.
- 슈렉 PPC 캐리어: PPC 3문을 장착한 원거리 지원형 차량. 게임에서 등장하는 차량들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원거리 화력을 지닌 차량이다. 하지만 연사 속도가 느리고 등장 비율도 낮은 편이라서 배틀테크에서 보여줬던 흉악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래도 차량 전고가 낮고 잘 보이지 않는 원거리에서 공격해오기 때문에 재빨리 처리하기는 어려운 편. 멕워리어 5: 용병단에서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클랜에서 드디어 구현됐다.
- 데몰리셔 중전차: AC/20 2문을 장착한 대 배틀매크용 전차.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AC/20을 2발씩 쏘기 때문에 강습형 메크를 타고 있더라도 데몰리셔 중전차의 접근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 다행히 속도가 느리고 사거리도 짧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해오기 전에 부대원들과 함께 일점사로 공격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난전 중인 상황에서는 적 메크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다보니 어느새 접근해온 데몰리셔 중전차를 알아채기가 어렵다. 갑자기 장갑이 사라지거나 부위가 파괴됐다면 데몰리셔가 접근해온 건 아닌지 살펴보도록 하자.
- 워리어 H-7B 전투 헬기: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와 중구경 레이저 1문을 장착한 공격 헬기. 현실의 공격 헬기와 달리 빈약한 무장과 공격력 및 방어력, 그리고 사거리를 지녀서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다. 레이저 다발을 쭉 그어주는 것만으로도 여러대를 격추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 (...) 워리어 H-7B 전투 헬기는 워리어 H-7 전투 헬기의 게임 오리지널 기종이다.
- UAC-77 이고르 (Igor) VTOL: 오토캐논(AC)을 주무장으로 사용하는 VTOL 항공기. 워리어 H-7B 전투 헬기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어지간한 중량급 메크와 맞먹는 화력을 지닌 항공기로 AC/2 4문을 장착하거나 AC/10 2문을 장착한 형태가 자주 나타난다. 강력한 화력을 지녔지만 주익 양쪽에 배치된 엔진이 하나라도 파괴될 경우 맥없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무시하고 방치하다보면 어느새 수가 쌓여서 엄청난 화망을 퍼붓거나 적 메크와 교전하는 동안 후방 장갑을 거덜내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므로 바로바로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멕워리어 5: 용병단들에서 처음 등장한 항공기인 만큼, 후속작인 클랜에서도 등장했다. 전작에 비해 사거리가 짧아졌고 동시에 아군 클랜 레이저의 사거리가 길어서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 소콜 (Sokol) VTOL: 이고르보다 더 강력한 무장을 지닌 VTOL 항공기. 이고르가 중량급 메크의 무장을 지녔다면 소콜은 강습형 메크와 맞먹는 무장을 지녔다. AC/5 4문을 장착한 상태로 어마어마한 화망을 퍼붓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방어력도 강습형 메크에 맞먹는지 쉽게 격추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행히 보스전 연출로만 등장하며 약점인 엔진 부분을 집중 공격하면 좀 더 수월하게 격추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보스전 버프를 받은 덕분인지 양쪽 엔진 전부 파괴시켜야하고, 엔진 내구성도 튼튼해서 격파하기가 좀처럼 수월하지 않다. 중반부에는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나 ER PPC 두문을 장착한 변형기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고르에 이어서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기종으로 멕워리어 5 : 클랜에서 첫 등장했다.
3.4. 항공우주전투기
- 자가타이: 클랜의 전투기이다. 가끔 배경으로 지나가며, 이후 감시파 분기로 가면 적으로 나와 공격을 퍼붓고 가기도 한다. 속도가 무지하게 빠른데다 약간의 회피기동도 해서 격추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다행히도 연출용인지 무장 명중률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닌데다 몇 번 공격하고 나면 그대로 이탈해서는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 실론: 원작과 다르게 본 게임에서는 PPC 한문과 AC/2 2문으로 무장했다. 빠르게 날아다니며 PPC를 쏴대는 비행기이며 맞으면 매우 아프므로 빠르게 처치해줘야 한다. 3대씩 몰려다니면서 PPC를 쏘는데 뒤통수에 한번에 맞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대구경 레이저나 장거리 미사일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4. 시스템
자세한 내용은 멕워리어 5: 클랜/기본 시스템 문서 참고하십시오.5. 캠페인 미션
자세한 내용은 멕워리어 5: 클랜/캠페인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출시 초 기준으론 스팀 평가가 영 애매한 상태이다. 출시 직후에는 최적화, 버그, 군데군데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불편한 UI 때문에 복합적(68% 긍정)으로 나왔고, 최적화 개선을 위해 곧바로 이루어진 핫픽스 이후에는 평가가 올라가 대체로 긍정적(75% 긍정)으로 바뀌었지만 옵션 설정이 제멋대로 초기화되는 등의 자잘한 버그가 잔존하고 있는 점이 여전히 지적되고 있다.전반적으로 이전작 멕워리어 5: 용병단들이나 다른 멕워리어 작품들과 비교하는 리뷰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공감을 많이 받은 리뷰에서 언급되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 전작보다는 개선된 그래픽과 레벨 디자인, 그리고 멕워리어 시리즈 통틀어서도 시네마틱에 힘준 편이라 여기에 호평하는 팬들이 많다. 다만 애니메이션이나 더빙 퀄리티가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 많아서, AAA급 완성도보다는 언리얼 엔진 5의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시네마틱을 연출한 쪽에 가깝다[18]. 그리고 정작 인게임 플레이에선 그래픽 자체는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역대급으로 심한 발적화로 인하여 4090을 가져와도 플레이가 난감할 수준의 심각한 프레임 드랍이 지적받고 있다[19]. 그 외에는 이런 화려한 그래픽의 반대급부로 플레이어의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훨씬 많이 늘어나, 무기 발화 효과가 조준을 방해하는 문제들이 전작에 비해 더욱 악화되었다. 그래도 레이저나 PPC 공격 이펙트들이 워낙 화려해서 전작에 비해 전투를 보는 맛은 더 좋아졌다.
- 4편에서와 같이 마우스의 좌우 선회로 상체 선회 대신 하체 선회를 조절하는 간단 조작이 제공되는 새로운 기동모드가 도입된 것도 호평이다. 이 덕분에 배틀메크를 조종하는 조작감 하나만큼은 4편 못지 않게 깔끔하고 시원하다. 4편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옛 추억을 상기시켜 주는 반가운 요소라 할 수 있고, 다른 멕워리어 작품들을 접해보지 못한 입문자들의 입장에서도 일반적인 FPS처럼 직관적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이전작에 비해 위화감이 줄어들었다. 멕워리어 온라인에서부터 시작했던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조작체계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상체와 하체의 선회를 각각 따로 조절하는 기존의 기동모드도 여전히 제공되고 있기도 하다.
- 멕워리어의 전통적인 시스템을 송두리째 날려버린 후 아머드 코어 V와 유사한 레일슈터로 바꾸어버린 점에 대해서 혹평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후술하듯 특유의 시스템 대부분이 잘려나가면서 게임플레이가 상당히 캐주얼화 되어 배틀테크 IP를 모르는 일반인이 유입하기엔 좋다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했지만, 전작을 플레이해왔던 팬들에게는 "처음부터 모든 걸 다 가진 상태에서 시작하는 어린애를 위한 멕워리어"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 다양한 진영 사이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평판을 관리하여 이득을 해금하는 시스템이 없어졌다. 플레이어는 클랜 침공 당시 스모크 재규어의 행적을 따라가므로 모든 임무는 절차적 생성이 아닌 고정된 임무이며, 단지 임무를 다시 플레이하여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을 뿐이다.[20] 이는 절차적 생성을 통한 임무를 수행하고 평판 변화에 따른 손익을 저울질해야 했던 배틀테크, 멕워리어 5: 용병단들로 입문한 플레이어에게 이질적인 부분이다. 반대로 멕워리어 2~4편이나 멕커맨더, 멕 어썰트 등 기존의 배틀테크 비디오 게임들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클랜의 진행 방식이 더 정통성있는 부문이다. 샌드박스 형태의 부분 절차식 임무는 멕워리어 1편에서 시도된 후 후기 게임인 배틀테크와 멕워리어 5편에서 다시 도입되었으므로 정통성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이질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둘 다 장단점이 있는 방식인 만큼 어느 방식이 더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다. 순전히 받아들이기 나름인 셈.
- 샐비징을 통한 수집과 성장 요소가 완전히 없어졌다. 본래 샐비징은 플레이어가 적이 사용하는 우수한 메크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수단이자 파괴된 장비를 보충하는 보급 수단임과 더불어, 모든 메크와 파생형를 수집하려는 수집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플레이 방식이었으나, 본작에서 샐비징은 보유 메크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원자재로만 취급되고, 개별 부품이나 메크 잔해를 모으는 것은 불가능해졌으며[21] 플레이 가능한 메크는 선형적인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잠금 해제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또한 주인공 일행은 일선 성단의 일원으로서 클랜 최정예 선봉대의 사칸 직속 부대로 활동하기 때문에 DLC로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투카이드 전투 전까지는 진영이 망할 걱정 없이 운영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수리나 개조 지원을 빵빵하게 받을 수 있다.[22] 본래 샐비징에 할당되어있었던 성장 부분은 CRPG처럼 스킬/업그레이드 요소로 구현되어 상대적으로 밋밋한 편이다.
- 탑승 가능한 배틀메크의 수가 전작보다 훨씬 적어졌다. 게임에 등장하는 배틀메크의 종류 자체는 이번 작품이 더 많지만[23], 플레이어와 동료들은 오로지 클랜의 옴니메크들만 탑승할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메크의 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플레이어는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정규군 소속인 데다가 성능적으로 이너스피어의 구형 메크들을 완전히 압도하기 때문에 전작의 구형기들을 탑승할 필요가 전혀 없다.
- 지난작에서 멕워리어 5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었던 AI에 대한 개선이 전혀 없다. 모드 수준의 편의성 개선 요소가 기본으로 추가되었을 뿐, 가장 DPM이 높은 적만 조준하는 점과 너무 작위적인 AI의 조준시스템을 포함하여 용병단들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왔던 AI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개선 조치가 시도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 캠페인에 모든 것을 건 부작용으로 전작에 비해 멀티플레이, 회차 플레이 요소가 적어지게 되었고, 이 탓에 동시접속자 유지는 오히려 전작인 용병단들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용병단들은 각종 컨텐츠 추가 모드를 가동하는 플랫폼의 역할도 겸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7. DLC
- 무료(FLC)
8. 여담
- 본작에서 플레이어가 운영할 수 있는 클랜제 멬들은 3050년자 기술 열람표에서 등장한 16대 중에서 파이어 모스, 아이스 페렛을 제외한 모든 기종이 등장한다. 파이어 모스와 아이스 페렛의 자리는 아크틱 치타와 쉐도우 캣이 대신하였다.
- 주인공들이 적 이너 스피어 인들을 수랏(Surat)이라고 부르는데, 수랏은 클랜 지역에 서식하는 날개 달린 원숭이 종으로 클랜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하나 욕설로 쓸 때는 원숭이라고 비하하는 의미가 있다. 욕설시 스트라바그(Stravag)라고 하는데 호로새끼(bastard)와 비슷한 뜻의 클랜 욕설이다.
- 클랜측 등장 인물은 설정대로 I’ll, can’t, won’t, haven’t와 같은 축약어(contraction)를 쓰지 않으며 무조건 I will, cannot, will not, have not처럼 그대로 말하는 문어체를 쓴다. 클랜 용어와 더불어서 클랜측 대사가 이질적으로 들리게 하는 요소이다. 다만 축약어의 개념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축약어를 쓰다가 상관에게 크게 혼나는 장면도 있다. 첫번째 훈련 도중 리암이 반항적인 태도로[25] 축약어를 쓰자 에즈라가 프리본처럼 말할 필요는 없지 않냐, 그 다음에는 훈련교관이 훈련장을 잡생(Freebirth)의 게으른 축약어로 더럽히지 말라고 말한 대사를 보면, 프리본들은 축약어를 쓰지만 트루본 전사 카스트는 절대로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스모크 재규어의 지휘관들은 회의를 시작할 때 스피로이드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고 첩보 기관인 워치가 이를 예측하지 못하고 삽질을 하는 것에 불평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정보원인 부선창자 이토를 무시하는 행동을 반복하는데, 이는 클랜 울프를 제외한 나머지 클랜들은 첩보전을 제대로 벌일 줄 모르는 차원을 넘어 명예롭지 못하다며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엘리트를 양성해서 투입해야 하는 첩보 기관에 과학자와 2류 전사들을 대신 집어넣고 위머 성대령의 말대로 과학자나 하는 일이라며 무시하는 식이었다.[26][27] 울프 용기병대의 사전 정찰에 전적으로 의지하면서도 정보전의 중요성을 모르는 클랜의 취약점은 루시엔 전투로부터 반년 뒤인 투카이드 전투에서 클랜이 패배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 멬 해금시 지불해야하는 공적 포인트량은 각 멬의 몸무게의 다섯배를 요구한다. 이 탓인지 노바, 매드 독, 헬브링어, 서모너, 팀버 울프, 가고일의 해금시 요구하는 공적 포인트량은 우연히도 해당 멬의 엔진 출력과 일치한다.
- 플레이어 측 진영이 이너스피어였던 멕워리어 2: 용병단들, 멕워리어 3, 멕커맨더같은 전작들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미친듯이 강력한 클랜 메크와 무기를 노획하려 들었다. 그러나, 플레이어 측 진영인 클랜으로 바뀐 본작에선 정 반대로 플레이어측은 이너 스피어의 열등한 기술에 관심을 갖지 않지만 적들은 클랜 장비를 최대한 노획하는 데 혈안이 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1]
출시 당일에 Xbox Game Pass로 바로 플레이 (2024.10.17~),
Xbox Play Anywhere
[2]
출시 준비 중.
[3]
애초에 전작의 시대 진행을 클랜 침공 직전인 3049년으로 끊어놓은 것 자체가 너무나도 의도적인 것이었기에 다들 예상하고 있었다.
[4]
확장팩들을 포함한다면
멕워리어 2와 확장팩 고스트베어의 유산 이후 멕워리어2: 용병단들부터 총 7개 작품들이 이너스피어 혹은 용병단을 주인공으로 하였는데, 오랜만에 클랜이 주역을 맡은 작품이다.
[5]
설정상 가장 악명 높은 클랜으로 유명한 스모크 재규어가 주연으로 된 부분이 이례적이다. 반대 진영의 입장에서 연출한
타이 파이터처럼
피카레스크물과 비슷한 전개를 보여줄 수도 있고, 혹은 상대 진영에 속해있다 모종의 이유로 주연 진영으로 투항하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같은 전개를 보여줄지도 모른다.
[6]
시리즈 상 클랜 내부 항쟁이나 이너 스피어의 내전, 용병 등의 모습 등을 묘사했고, 이너 스피어를 주연으로 하여 클랜을 적대시하는 플롯은 공통적으로 불독 작전이 배경인
멕워리어 3와
멕커맨더 1편이 유일한데, 이 때 이너스피어에게 두들겨 맞는 악역 포지션이 클랜 스모크 재규어였다. 더군다나 이미 전작인 멕워리어 2 고스트 베어의 유산에서도 초반부터 자신들이 클랜 고스트 베어의 전사 유전자를 훔쳐갔다는 누명을 흑막인 클랜 울프 원정파 지지 파벌에 의해 뒤집어 쓰는 바람에 클랜 고스트 베어에게 무진장 두들겨 맞았던 동네북 그 자체였다.
[7]
다만 언리얼 5는 언리얼 4의 단순한 대규모 업데이트 버전이라 차이가 크지 않고 마이그레이션도 '딸깍'으로 될 정도로 쉬운편이어서 기존 게임 구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게임들이 엔진을 변경하거나 다음 넘버로 업데이트할때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수준의 노력을 해야되는 것과 달리 큰 노력이 들지 않는다.
[8]
이 단계를 넘어서면 콜옵 시리즈처럼 아예 부제쪽에만 넘버링이 붙게 된다.
[9]
원전룰을 참고하여 상식적으로 추정해보면, 언락 요소거나, 옴니메크가 아닌 메크만 개조 가능한 방식의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10]
직전작에도 일부 미션 한정으로 Repair Bay는 있었으나, 멬 한대 들어가서 딱 한 번 쓸 수 있는 최소 사이즈 시설이다. 이름 차이로 봐선
멕워리어 3의 이동식 야전 사령부 (Mobile Field Base)나
멕워리어 4: 분노의 복수의 수리 시설과 비슷한 식으로 구현될 것으로 추정된다.
[11]
여담으로 2와 3를 따로 작업했는지 버전이 다르다
#.
[12]
이러한 이유로 멕워리어 2에서 등장했던 여러 이너스피어 메크 개조형인 IIC 메크(제너, 워해머, 라이플맨, 머로더)들은 등장하지 않았다. 원작 설정상으로도 이들 메크는 향토방위군(예비군)에 가까운 취급이라 침공 초기 최전선을 다룬 본작에 등장하는 건 어색하긴 하다. 멕워리어 2에서 다뤘던
거부 전쟁(3057년 클랜끼리 싸운 전쟁
#)이 DLC나 후속작으로 다뤄질 때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13]
엄연히 이너스피어 측에서 대셔(Dasher)라는 코드네임까지 받은 메크임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물론 정찰이나 솔라마 탑승용, 보병 지원용으로 쓰여서 멕워리어 2 시리즈에서도 잡졸 A의 느낌으로 등장하던 이 2선급 메크의 특성상, 골수 주전파인 스모크 재규어가 아니더라도 침공군 입장으로서의 클랜 측 성향과 매우 맞지 않아 쓰지 않았다고 해도 설정 상 문제 될 것이 없다.
[14]
원래 설정에서는 날아다니는 벽돌로 불릴 정도로 대기권 내 비행 성능이 나쁘기 때문에 게임적 허용으로 봐야한다. 재밌는 사실은 브로드소드의 선조인 레오파드도 날아다니는 벽돌로 불린다는 것이다.(...)
[15]
진짜 이유는 개발사인 피라냐 게임스가 소규모 게임사인 만큼 AI를 개발할 여건이 안되기 때문이다.
[16]
게임 내 HUD로는 SRM 10 6기로 나온다.
[17]
이너스피어의 대가문들은 계승전쟁 당시에 상호확증 파괴를 남발한 탓에 배틀메크를 비롯한 수많은 첨단 기술들을 재생산하지 못하는 궁핍한 처지에 처해있었다. 이 시기를 배경으로 삼은 게임들을 살펴보면 배틀메크가 너무 귀한 탓에 나름대로 이름 날리는 가문들이 배틀메크 한 대를 애지중지 관리하면서 자신의 자식들에게 대대로 물려주는 묘사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기도 한다.
[18]
고퀄
머시니마인
Hired steel 제작팀을 고용했다는 얘기도 있다
#.
[19]
그나마 다행인건 (
엘든 링이나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서 발생한 셰이더 컴파일 결함 같이) 최고 사양+최하옵으로도 무조건
끊기는 식의 문제는 없으므로 일부 그래픽 퀄리티를 포기하고 옵션 타협하면 (대도시 진입 직후 같은 몇몇 일시적인 예외 구간만 빼고) 원활한 플레이 자체는 가능하다.
[20]
평판 관리 시스템이 없어진 것은 스토리상으로도 이유가 있는데, 스모크 재규어는 클랜 내외에서 평판 관리를 가장 개판으로 했고 클랜 침공 시기에는 오직 칸 레오 샤워스의 말빨만이 유일한 평판 관리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모크 재규어가 열등하고 비겁한 스피로이드와의 평판 같은 것을 신경쓰는 것이 오히려 원작 설정에 어긋난다.
[21]
당시 이너 스피어 메크는 클랜 2선용 배틀메크보다 열등한 것으로 간주되어 클랜 침공의 선봉이 쓸 일이 없었다. 이너 스피어가 그렇게 탐내던 SLDF 시절
로스텍도 클랜은 연구를 거듭하여 더욱 발전된 형태로 전군에 보급하는데 성공했다. 노획한 이너 스피어 장비도 옴니포드에 장비하면 쓸 수는 있지만, 옴니포드에 열등한 스피로이드 장비를 달아 더럽힌다는 것은 클랜 침공 초창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22]
운영을 신경쓰지 않고 장비와 메크 샐비징을 하지 않는 것은 투카이드 전투 전후에서 클랜 측이 보급 부족으로 패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23]
멕워리어 5 용병단과 DLC에서 구현됐던 이너스피어의 배틀메크들이 전부 등장하지만 전부 적으로만 등장한다.
[24]
무료 업데이트 8종, 영웅 멬용 옴니포드 12종.
[25]
주변인들이 자신이 이름을 물려받은 초대 사칸 리암 이즈미릴과 자신을 계속 비교한 것 때문에 평생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다.
[26]
에즈라와 리암처럼 유연한 사고로 정보전을 수행할 줄 아는 인재들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수뇌부가 이런 능력의 필요성을 무시했을 뿐이다.
[27]
그나마 위머 성대령이 말이 통하는 인물이어서 얘기라도 꺼낼 수 있었던 것이지, 상대가 위버 사칸 혹은 코데라 페레즈같은 꼴통이었으면 아예 이야기조차 안 나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