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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01:19:21

몬스터 걸 백과사전/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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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분류
2.1. 마계2.2. 천계2.3. 판데모니움2.4. 일반 지역2.5. 해양 지역2.6. 사막 지역2.7. 화산 지역2.8. 설원 지역2.9. 묘지2.10. 지팡구2.11. 안개의 대륙2.12. 요정의 나라2.13. 원더랜드(이상한 나라)2.14. 정령2.15. 마계기사들2.16. 기타
3. 출처

1. 개요

몬스터 걸 백과사전에 나오는 몬무스들의 문단이 길어져 분리된 문서다.[1]

마물이 바뀐 존재인 마물소녀(몬무스)에 대한 상세는 몬스터 걸 백과사전/마물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2. 분류

2.1. 마계

















2.2. 천계[7]




2.3. 판데모니움[9]



2.4. 일반 지역[10]















크툴루 신화 모에화1
확실한 형태가 없는 무정형의 마물. 일단은 끈적끈적한 몸체를 가졌기에 슬라임 종으로 분류되지만 이들은 아주 오래전 혼돈의 신이 하녀로 부리기 위해 만든 생명체들이다. 하지만 현재 들려오는 소문에 따르면 그녀들은 신 마왕의 영향에 의해 지능과 감정이 생겨 자신의 주인이었던 혼돈의 신에게서 벗어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 헤매고 있다고 한다. 그녀들은 순종적이고 얌전한 성격을 지녀 아무 남자나 덮치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들거나 하녀를 필요로 하는 남자 앞에 나타나 하녀로 일한다고 한다.
그녀들은 일단 하녀가 되면 주인의 편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주인의 뒤에서 그저 조용히 주인을 섬기는, 마물답지 않게 청순한 분위기까지 뿜어내는 완벽한 하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그녀들은 자신의 세포를 자유자재로 변형시켜 온갖 물건이나 도구들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그녀의 몸 하나만 있어도 모든 가사일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매우 마물스럽게 사실 그녀들의 몸은 모두 성감대이며 주인과 접촉하는 기관은 특히 성감이 집중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자신의 몸으로 만든 숟가락을 통해 주인이 먹으면 딥키스(!)하는 느낌을 느끼고 타월을 만들어서 몸을 닦으면 애무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즉 그녀들은 주인에게 봉사하면 할 수록 큰 성적 쾌락을 얻는 것이다!!
애초에 봉사를 목적으로 하기 위해 탄생되어진 종족이어서 그런지 그녀들은 주인을 섬기는 것에 매우 집착하는데,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 주인이 이미 갖고 있는 도구를 쓰는걸 좋아하지 않으며 심지어 주인들에게 그녀들의 몸으로 만들어진 의자나 침대를 이용하기를 권유할 정도이다. 가구에게 질투라니
그리고 그녀들의 봉사를 계속 받으면 그 자의 육체가 어떤 변화를 일으킨다. 겉보기에는 변화가 없지만 칼로 베여도 슬라임이 된 것처럼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으며, 그녀들의 몸을 이용한 봉사를 받으면[14] 접촉한 부분이 그녀들의 신체와 뒤섞이는 듯한 감각과 교미와 같은 쾌락을 느끼게 된다. 한번 그 쾌락을 알게 되면 항상 그녀들의 봉사를 바라게 되어 더 깊이 뒤섞이는 교미를 바라게 되며, 언급에 따르면 쇼거스와의 교미는 둘의 몸뿐만 아니라 성기까지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려 하나로 합쳐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세상에 이런 쾌락을 한번 맛본 주인들은 계속해서 그녀들의 봉사를 원할 것이고 그녀들은 계속해서 주인에게 봉사를 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여담으로 쇼거스들이 주인과 하나가 되는 것을 간절히 원하는 이유는 쇼거스들의 전 주인이었던 혼돈의 (여)신이 그녀의 남편을 대하는 모습을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 때문에 충실한 하녀인 쇼거스들이 혼돈의 신에게서 도망친 이유가 혼돈의 신처럼 남편을 갖고 싶다는 때문에 도망친게 아니냐는 설이 있다. 유력하다고 한다.

쇼거스(몬스터 걸 백과사전) 문서 참조.













달달한 것을 좋아하기에 항상 수액과 인간 남자의 정기를 찾아 숲속을 어슬렁거린다. 그의 정기 냄새에 이끌려 인간 남자를 발건할 시, 남자를 공격하여 넘어트린 후 질에 사정을 유도한다. 하지만 그 전에 달달한 정기 냄새의 근원인 남자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박고 정액을 핥아먹으려 한다. 이를 통하여 교미를 하기 전에 자신의 파트너의 정액 맛을 배우려고 한다. 한 남자를 자신의 파트너로 인식하면, 마치 그를 호위하는 근위병처럼 항상 주위를 지킨다.
비록 평소에는 무표정하지만, 남편을 얻은 솔저 비틀은 툭하면 얼굴을 남자의 거기에 들이밀며 달달한 정액을 마실려고 하며, 만약 거부될 시, 살짝이나 볼을 부풀리고 불만스런 표정을 짓는다. 성교를 할 때에도 젖은 눈망울 속에 확실한 여성의 황홀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수액이나 남자를 복수의 솔저 비틀이 만나게 되면, 그들은 서로 결투를 한다. 이 때 수액이나 남자나 먹는 순서를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자가 도주할 시, 그들은 즉각 결투를 멈추고 우루루 남자를 쫓아간다고 한다. 공포의 술래잡기





























































흰 손가락에 붉은 마력이 물방울처럼 뚝뚝 떨어지는 광대의 모습을 한 괴상한 마물. 부모가 아이에게 말해주는 '나쁜 아이에게는 보기가 데려간다' 같은 경고성 이야기로서 전해졌다. 이기적이고 버릇 없는 아이들의 앞에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남성을 덮칠 때는 폭력적이진 않지만 다른 마물들과는 차별되는 엉뚱한 태도를 취하는데, 공연을 시작하려는 '광대'처럼 행동하며 먹이인 남성을 '관객'으로 취급한다. 과장된 몸짓으로 유창하게 말하는 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어딘지 모르게 도발적이고 고혹적이고, 이들의 입담을 듣는 이들은 재미있거나 두려운 일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감으로 가득 찬다. 그리고 남자를 두려움과 기대로 가득 채운 후 하얀 손으로 남자의 성기를 장난스럽게 쓰다듬어 그 위에 올라타 몸을 부드럽게 춤추게 하며 퍼포먼스를 시작한다. 그들의 먹잇감이 이에 속수무책으로 사정한다면 보기는 야유를 퍼부을 것이며, 그것이 가장 큰 일인 것처럼 가장 과장된 방식으로 그에게 산더미 같은 칭찬을 퍼붓는다.
착정은 폭력적이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남성에게 즐겁고 기분 좋은 사정을 시키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격당한 남성은 심하게 겁 먹고 있는 반면, 다시 그것을 바란다는 지극히 혼란한 상태에 빠진다. 이는 보기가 인간의 감정을 부추겨 드러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즉, 그녀들 앞에서는 모두가 '아이'처럼 솔직하게 감정을 보이고, '먹을거야'라고 한다면 마치 그림책 속의 악당처럼 꾸며낸 이야기일지라도 아이는 물론 어른도 겁에 질려 눈물을 터뜨릴 수도 있다. 이 힘에 의해 보기의 익살스러운 외모와 착정의 곤혹이 필요 이상으로 공포를 부추기는 한 편, 한 눈에 보기에도 남자가 작은 아이처럼 보이게 하는 사정 시의 그녀들의 행동이 남성에게 강한 긍정감을 심어주고, 또 그것을 요구하게 된다.
'공연'이 끝나면 먹잇감을 풀어주지만 원하든 원치 않든 이들의 공연 빈도와 과격함은 나날히 높아지고, 이윽고 꿈에서까지 나타나 그녀들은 먹이에 있어서 무서운 존재이면서 동시에 긍정과 기쁨을 주는 '절대적인 존재'가 되어간다. 그런 존재에게 인정받는 기쁨에 푹 빠진 남성은 아이가 어머니에게 몸과 마음을 맡기듯이 질문을 받으면 마음 속을 토로하거나. '네가 착하게 살면 다음에 더 재미있는 일을 하자'라고 속삭이며 그를 달래고, 이런 그녀의 말을 필사적으로 따르려 노력한다. 이런 식으로 보기의 남성들은 '정직하고 착한 소년'으로 고쳐진다.
보기에게 있어 먹잇감으로 인식되는 '아이'란 인간의 가치관과는 달리 외모와 실 연령은 상관 없이 그 힘으로 수많은 악당들을 이끄는 노령의 대악당이라도 보기의 앞에서는 그저 먹이가 되는 '아이'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 그녀들은 잘못을 고쳐줄 부모가 없는 아이들, 부모가 고쳐주지 않는 아이들, 더 이상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지 않는 성인 남성 앞에 나타나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좋은 부모를 둔 아이들을 빼앗는 일은 없다.
원래부터 악인이 아닌 평범한 남성에게 나타나는 보기는 순전히 상대를 즐겁게 하려는 목적으로 광대처럼 행동하고 평범한 재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좋은 남성이 보기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이를 받는다면 그녀는 기꺼이 자신을 바치고 반려 전속의 광대로서 짝을 기분 좋고 즐겁게 해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헌신적인 배우자가 된다. 다만, 남편을 최대한 즐겁게 할려는 행동에는 끝이 없고, 성격 자체가 얄밉기 때문에 남편이 말하는 대로 그대로 따르는 일은 적지만, 보기와 함께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가 예상치 못할 놀라움과 엄청난 쾌락이 쏟아지는 날들이 가득 차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2.5. 해양 지역














2.6. 사막 지역












2.7. 화산 지역


마물답게 호색한 그녀들은 목표로 삼은 남성에게 마물인 것 같지 않은 가볍고 경박한 행동과 언동을 취해, 다른 종족들이 남성을 대하는 방식에 비해 매우 '가볍다'는 인상을 준다. 자신을 향한 남성의 정욕을 예리하게 감지해 성적으로 도발적인 말과 몸짓, 팔짱을 끼고, 몸을 기대고, 그 옷 위로 드러난 성기를 손가락으로 더듬는 등 마치 교제를 하는 듯한 행위로 한번 같이 해보자는 노골적이고 솔직한 초대를 한다. 그 유혹은 성욕을 부추기지만, 인간을 습격하는 전형적인 포식자인 야수, 서큐버스 등의 요부와 같은 마성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마치 가볍게 용돈을 벌 목적으로 우연히 걸린 남성에게 말을 걸어 한 번 하자는 초대를 한다는 느낌이다. 그녀들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는 남성이 그녀들과 함께하는 교제와 쾌락이 부담 없고 즐겁다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며, 이 제안에 승낙하면 파이로의 남편으로서 반영구적으로 정기를 쥐어짜이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파이로의 유혹은 남성에게 '불을 켜는 힘'을 사용하지만, 급격한 충동이나 상태 변화를 유발하는 대신 대부분의 남성이 자신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미묘하다. 그 마음에 불이 붙으면 일종의 열병을 느끼고 동시에 더 쉽게 흥분하여 사소한 일에도 불이 붙는다. 또한 남성의 성욕도 더 쉽게 부풀어 오르고 곧 뜨거워지고 짜증이 날 것이다. 그것은 종종 흥분과 발기를 유발하여 '먹이'를 부르는 구실을 만든다. 게다가, 그런 상태로 눈앞에 나타나는 「부담없이 욕망을 발산하는 상대로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게 하는 마물」의 존재가 남성을 대담하고 개방적으로 만든다. 마물을 야한 눈으로 조금씩 쳐다보며, 점차 그들의 엉덩이를 향해 손을 대고 결국엔 그녀와 함께 여관으로 향해 '그녀들이라면'라고 손을 내밀어 버리는 것이다.
이 '불을 켜는 힘'은 그녀들의 몸에 머무는 불꽃의 마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정사를 통해 몸을 붙히면 그 효과는 더 강해진다. 남성이 파이로와 한 번이라도 정사를 하면 그때부터 그녀가 하는 가벼운 윙크나 단순한 터치와 같은 사소한 일에서도 열정의 불이 즉시 타오르고, 한번 붙은 음란한 불은 파이로의 몸으로 발산된다. 그리고, 부담없이 발산할 수 있는 그녀들의 존재가 반복적으로 박차를 가해, 그녀들과의 교제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어 간다.
이렇게 파이로들은 남성의 흥분과 성욕에 불을 붙여 그 화력을 자유자재로 높힐 수 있다. 그녀들은 목표로 하는 남성이 자신에게 욕정하는 것처럼, 자신으로부터 손을 내어 오는 듯이 겨냥할 수 있다. 결국 그녀들에게 말을 걸었거나 혹은 파이로가 말을 걸었을 때 결말은 정해져 있는 것이다. 가볍게 한 번만, 하룻밤만의 관계를, 그런 위험이 없는 불놀이의 상대처럼 보이는 것은 겉보기만의 이야기이며, 한 번이라도 작은 불이 붙으면 불길이 번져 순식간에 온 몸을 뒤덮고 불태워, 남성을 태우고 짜내는 정념의 불꽃 덩어리 그 자체나 다름없다.
'불사조'라고도 알려진 타오르는 불꽃의 날개를 가진 하피의 일종. 화염을 먹어서 방대한 양의 마력과 불의 원소를 그 몸에 담아 죽어도 되살아나 영생을 산다. 지능이 높고 사려 깊은 마물이며, 나아가 그 모습의 신성함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신의 사자로서 여겨지고 있다. 개체 수가 매우 적고, 화산 지대 깊숙히 살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앞에 나타나는 일이 드물다. 영생을 산다는 특성 상 그들의 사는 시간의 흐름도 남들과 다르다. 그래서인지 인간이든, 마물이든 타인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고 차갑고 무기력한 태도를 보인다. 남성에게도 그러기 때문에 우연히 마주쳐도 습격 당할 위험은 적다. 타오르는 깃털에는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영약의 재료가 된다. 타인에 대한 관심이 적은 피닉스지만, 그렇다고 적대적이진 않기에 예의를 갖추면 깃털을 받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죽은 자의 영혼은 저승으로 향하고, 그 후 이승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하는데, 여기서 피닉스는 예외다. 오랜 세월을 살다 수명이 다하면 몸에 불이 붙고 그 불에 휩싸인 채 새끼의 모습으로 재생하는 '부활'을 반복한다. 이렇게 되면 배우자도 화염에 휩싸인 채 새롭게 생명을 얻게 된다. 불사조에게 있어 그녀의 배우자는 그녀와 같은 시간을 함께 사는 유일한 사람이다. 타인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지만, 그만큼 남편에 대한 애착은 매우 강하다. 그래서 그들의 본성은 남편에게만 나타난다.
몇 번이고 생명을 불어넣는 불꽃의 힘은 그녀들의 신체를 무한히 활성화 시켜 몸을 태울 정도의 번식 욕구에 시달리게 만든다. 그러므로 피닉스의 육체는 항상 정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사소한 일이라도 그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남편과의 즉각적인 성관계를 갈망하게 만든다. 피닉스는 이러한 욕망을 억제해야 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오히려 남편을 향하는 시선은 뜨겁고, 적극적으로 남편과의 번식을 즐기기 위래 몸을 얽혀 유혹해 교미를 즐긴다. 그들은 무엇보다 남편과 함께 쾌락에 빠지는 날을 즐기며 반복되는 긴 시간의 대부분을 그렇게 보낸다. 남편에 대한 집착과 애욕은 부활할 때마다 강해지고, 그것은 부활한 어린 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해도 멈추지 않는다.
부활은 불꽃이 가장 강해질 때, 즉 정사 도중에 일어나며, 피닉스의 배우자는 그녀와 몸을 붙인 상태에서 부활의 화염과 쾌락에 휩싸이게 된다. 둘 다 부활 후 서로 어린 모습이 되었더고 해도 피닉스가 눈 앞에서 짝과의 정사를 멈출 리는 없기 때문에 부부가 받는 새로운 삶은 다시 태어난 어린 몸에 탐닉하는 즐거움과 기쁨으로부터 시작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성장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서로의 몸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섹스에 탐닉하는 쾌락의 나날을 보낸다. 그토록 강렬한 정욕을 품는 피닉스가 남들의 앞에 나타나면 지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그 외의 대부분의 시간을 반려와 함께하며 번식 욕구를 채웠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여전히 남편과 함께 정사를 나누며 사람의 앞에 나타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습격당할 위험이 적다는 것은 번식의 주기가 긴 마물 중에서도 기하급수적으로 길기 때문인데, 새로 태어난 미혼의 젊은 개체는 아주 적기에 인간의 앞에 나타나는 모든 피닉스들은 사실상 이미 반려가 있는 피닉스인 것이다. 그러나, 혹시라도 남성 앞에 나타난 피닉스가 짝이 없는 개체일 경우, 그녀의 차갑고 나른한 태도는 변함이 없더라도 먹잇감은 그녀의 영생를 함께 반복할 반려를 원한다는 뜨거운 시선을 받게 된다.

2.8. 설원 지역





그러나 사실 실제로 이들을 몰아붙치는 야수적인 욕망의 근원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봉사'하려는 지나치게 강한 욕망이다. 그들의 흉포함을 보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남편을 부양하는 것을 기뻐하는 매우 헌신적인 종족으로, 남편감으로 삼을 남성을 찾아내면 그 남성에 대한 강한 봉사욕을 안고 오로지 그것을 참으며 만나야 할 '특별한 날'의 방문을 기다린다. 애타게 기다리던 순간이 다가오고 먹잇감 앞에 나타나면 날마다 부풀어오른 욕망을 터뜨려 그 충동에 휩싸인 채로 그에게 헌신하기 위해 돌진할 것이다. 즉, 크람푸스의 흉포성은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만큼 상승하는 것이다.
그 결과, 남편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고 성욕을 채워주기 위해 해주는 입으로의 봉사는 하반신에 붙어 남성기를 탐하는 짐승의 식사처럼 되어, 그 육감적인 신체와 정조를 바치고, 그의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 허리 위에 올라타 발정기의 짐승처럼 격렬한 교미를 이어간다. 이와 같이 난폭하게 들이밀더라도 이 행위는 크람푸스에게 있어서 여전히 '봉사'라는 것은 변함이 없고, 먹잇감을 탐하고 있는 것 같은 광경과는 반대로 남성에게 있어 기분 좋은 달콤한 쾌감과 사정은 먹잇감의 몸과 마음을 저항할 수 없게 만든다.
크람푸스에게 있어 '특별한 날'이란 자신의 육체와 영혼 모두를 남편에게 바치는데 적합한 때라 그녀들 스스로가 정한 날이다. 대부분의 경우 선택된 날은 남성의 생일 같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거나 겨울에 열리는 주신제 등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공휴일 등이 선택된다. 크람푸스는 이 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는데, 남편과 결혼할 준비 뿐만 아니라 남편을 자신의 은신처로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경우도 있어 겨울이 오면 크람푸스가 남성을 자루에 넣고 어깨에 메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납치된 후 둘에게는 따뜻한 방 안에서 그녀들이 준비한 호화로운 요리와 쾌락에 의한 환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또한, 크람푸스의 공격적인 헌신은 성행위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기 어려웠던 남자가 크람푸스에게 납치 되었다가 몇 년 후 돌아와서 보니 그 사이에 뭔 일이 있었는지 남성은 완전히 훌륭한 성격이 되어 유괴범임 크람푸스가 아내로서 동반하고 있었다는 듯한 목격담이 몇 개나 남아있다. 그래서 지역에 따라서는 크람푸스를 '겨울에 나쁜 아이들을 혼내주는 괴물'이라 전해진다.

2.9. 묘지[27]













2.10. 지팡구[31]






























2.11. 안개의 대륙







2.12. 요정의 나라[38]





2.13. 원더랜드(이상한 나라)[39]

이렇게 분류된 병사가 본업과 별로 상관이 없어보이는건 단순히 병사로서의 역할만 있는게 아니라 친구, 그리고 놀이상대의 역할도 있는데, 여왕에게 뽑힌 건 여왕이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는 기준이 있다. 그녀들의 숫자는 강함과 비례하지만, 하위 숫자라도 인간 병사 여러 명은 가볍게 이기고 잭, 퀸, 킹의 등급은 용사와 거의 비슷한 상위 마물에 속하나 에이스는 예외로 하위 신과 동등한 힘을 지닌 강자다.






2.14. 정령

< 마(魔)정령 >
순정령이 마물의 마력과 만나 여성의 외형을 가지게 된 것. 마력과 만나 변이된 시점에서 '마정령'이라 불린다. 마정령이 되어 육체를 얻은 정령은 그 동안에는 얻을 수 없었던 경험에 흥미진진한 경우가 많으며, 마물의 마력에서 오는 본능이나 주변의 다른 마물들에게 얻는 지식 덕분에 연애나 성에 대한 관심이 특히 강하다고 한다. 따라서 다른 마물처럼 인간 남성를 찾는 편이라고…
마정령이 된 이후, 순정령이라 불리는 마물의 마력과 만나기 이전의 상태와의 차이점은 계약 없이도 자신의 힘을 행사할 수 있으며, 마물의 마력으로 인해 그 능력이 강해져 보통의 정령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령의 마정령화는 일반적인 인간 사회나 정령 신앙에서 큰 논란거리인데, 인간 측이나 교단에서는 마물이 되었기에 '정령이 타락했다'는 견해가 강하며, 학자들이나 마계 쪽에서는 자연계의 제약을 무시하고 권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점에서 '정령이 진화했다'는 견해가 강하다고 한다.
또한 분체라고 해서 디포르메된 자신의 분신을 만들 수 있으며, 이 분신은 생긴건 SD지만 생각 같은건 전부 본체와 똑같다. 다만 본체와 분체는 자유롭게 소통하기는 어렵고, 마력이 사용되는 것을 파악하는 정도라고.
< 암(暗)정령 >
마정령이 계약자와의 성교섭 끝에 마력을 모아서 변이한 것. 정령을 포함한 마물 중에서도 상위에 속할 정도로 강력한 존재이며, 외형적인 특징은 신체의 일부가 검게 물들어 있고 표정에서 알기 모르게 색기가 느껴진다는 점이다. 마정령이 암정령으로 변한다는 것은 주변의 자연 환경도 마력에 물든다는 이야기인지라 암정령이 사는 곳 주변은 암흑마계가 된다고 한다.
< 아정령(유사정령) >
태어날 때 부터 마물인 정령의 일종. 순정령이 되기에는 불충분한 원소와 마물의 마력이 결합해 마물이 된 것으로, 정령과 몸의 구성은 비슷하지만 처음부터 마물로서 태어난 존재이다. 마물의 본능에 따라 행동하고, 계약도 뭣도 없이 그저 욕망대로 인간 남성을 원하기 때문에 그녀들에겐 계약하여 힘을 빌려준다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대 정령][42]



2.15. 마계기사들

마물소녀도감 월드 가이드 외전 Ⅱ 살바리시온 ~ 레스카티에의 마계기사들 ~에 소개되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아래의 것들은 종족이 아니라 직업이기에 각 직업마다 속하는 종족은 다양하다.
마계 4왕녀인 리림 델에라나 레스카티에 7공주의 서임을 받은 기사. 말에 올라탄 채 정면에서 상대와 맞서 싸운다. 하지만 마물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에 마계기사의 검술과 창술은 단순한 전투 목적이 아니라, 아름답고 음란하게 싸우면서 인간 남성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다.
철저한 훈련을 받은 마계기사와 달리 본능적인 힘과 전투경험으로 싸움에 나서는 전사. 특별한 전략 없이 본능대로 날뛰는 광전사지만 때로는 그 본능적인 판단이 머리로 하는 합리적인 판단보다 적절할 수 있다. 더 큰 색욕을 품을수록 더 강해지는 특성을 가졌다.
마계기사가 전투 중 상대의 마음을 빼앗는 것에 특화된 병종이라면, 마계전사는 전투 중에도 상대와 교미하는 것에 특화된 병종이라 할 수 있다.
두꺼운 갑옷으로 몸을 감싼 마계의 탱커. 갑옷은 원래 단단한 소재인데다가 그 속에 마력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방어력이 엄청나다. 유사시 외에는 같은 장소에서 경비하는 임무 뿐이기에 병종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을 남편과 보내며 평온하고 문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병종이기도 하다.
원거리에서 총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저격수. 다양한 마법 효과가 있는 마탄을 사용하여 적을 무력화하거나 아군을 보조한다. 주로 요인의 경호 임무를 맡으나, 일반 병사라 할지라도 미혼 남성이라면 요인과 비슷한 대우를 받아 경호 임무가 내려진다고. 물론 이런 임무가 배정되는 건 미혼 마물에게다.
전술로 마물들을 지휘하고 마법으로 보조하는 서포터. 최대한 많은 남성을 남편으로 삼고 여성을 마물로 만드는 게 목표이다. 따라서 인간의 심리를 잘 이해하기 위해 마물로 태어난 쪽보다 인간이었다가 마물화된 쪽이 선호된다. 인간 남성이 TS되어 탄생한 알프는 인간 남성, 인간 여성, 마물 암컷을 모두 경험했기에 더욱 좋다고 한다.
생각해야 할 것이 많은 병종의 특성상 남편을 얻으면서 하루하루를 남편과 교미하는 쾌락 속에 살고 있지만, 행복한 나머지 자신이 마물로 타락하는 유혹에 굴복했을 때의 감정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많은 마계군사는 정기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아픈 기억을 되새기며 마물로 타락했던 날이나 남편과 맺어진 날을 회상한다.
그 중에는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아픈 기억을 불러일으켜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럴 때는 반드시 침대 위에서 남편에게 위로를 받는다고.
반려인 마계기사나 마계용사와 함께 싸우기 위해 전장에 나선 이들. 기사를 따르는 종자가 아니라 완전히 대등한 위치이다. 마물 여성으로 이루어진 다른 병종과 달리 주로 인큐버스가 많다. 자신의 반려와 함께 마력과 정기를 순환시키며 싸워서 1+1=3의 효과를 일으킨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단독적인 힘은 마계기사에 비해 떨어지지만, 마계기사와 마계종기사 부부가 함께 싸우는 것이 두 마계기사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특성상 인큐버스가 많긴 하지만, 그 중에는 레스카티에 함락 작전 당시 교전한 남성 기사들이 싸우는 모습에 반해 결혼한 뒤, 남편 또한 기사의 일을 계속하기를 원해 스스로 마계종기사가 된 마물도 존재한다고.

용사가 마물로 타락한 존재. 병종에 따른 분류가 아니기 때문에 전사도 있고 마법사도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모두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주신의 가호를 받은 용사가 마계용사로 타락한 것 외에도 타락신 등 마물 측 신에게 가호를 받은 새로운 마계용사도 나타나고 있다고.

2.16. 기타

3. 출처



[1] 해외의 공식 위키 사이트 관리자에 의하면 원작자는 비영리라면 콘텐츠들의 허락을 받지 않아도 사용하게 해준다고 한다. [2] 다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마력이 강하거나 하면 렛서 서큐버스 단계를 건너 뛰기도 한다. 월드가이드 1편의 윌마리나가 대표적인 케이스. [3] 정확히는 릴림이 맞는 발음이다. [4] 하트여왕은 아니다. 하트여왕은 앨리스이지만 리림이기 때문에 백발과 붉은 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5] 표지의 완전한 앨리스가 하트여왕의 측근인 붉은 여왕이라는 추측도 있다. [6] 사실 리림이라든지 일부 마물을 빼면 인간 여성의 마물화는 사고에 가까운 경우가 많은 편이다. [7] 어디까지나 마력에 침식되어 마물화된 개체만 마물이다. [8] 이슬람의 경전에 써 있는, 천국에 가면 주어지는 처녀들을 일컫는다. [9] 타락신이 지배하는 천계의 일종 [10] 삼림 지역, 폐허 등 밑에 항목이 없는 지역들 모두 해당됨. [11] 뱀파이어 항목과 결부시켜 생각하면 흥미로운 부분이다. 뱀파이어는 자신과 동등하다고 여겨지는 인큐버스로 만들고 나서야 합방하는걸 선호하는데, 그러기도 전에 했다는거니... 담피르 첫 조교교정 성공율이 높은 것도 납득할만한 부분. [12] 역시 마물인지라 그 방법은 조교다. 남편이 있다면 남편을 가세시킨다. 제일 먼저 자신의 어머니를 첫 타겟으로 둔다던데 그 첫 조교교정 과정중에 자신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의 남편에게 반해서 평생거기서 자신의 어머니랑 실랑이를 벌인다고(...). 역시 마물은 마물 [13] 레드 퀸 슬라임이면 레드 슬라임, 버블 퀸 슬라임이면 버블 슬라임 이런 식이다. [14] 여기서 말하는 봉사란 그녀들의 몸으로 만들어진 도구를 사용하는 것. [15] 이게 말이 안되는게 방이 몇 평밖에 안되고 가구도 거의 없다면 도저히 숨을 수가 없는데 집주인에게 안 들키는 건 확률은 낮을 수는 있어도 불가능하다. 설정 에러인 듯. [16] 도감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앤트 아라크네는 옷의 노출도가 조금 높고, 다리가 가늘며 한쌍 더 있고, 이마 쪽에 눈이 있고, 삽에 거미줄이 붙어있고, 장갑이 거미줄 부분으로 되어 있고, 배 부분이 약간 다르고 더듬이 끝이 뾰족한 것이 차이점이다. [17] 사실 말이 멸망이지 인간세계가 마계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18] 예를 들어 음식을 먹은 후의 표정 [19] 다만 그녀들은 동성을 덮치는데 관심이 없다. 여성을 덮치는건 위에서 언급한대로 남편을 욕하거나 공격한 여자들 뿐 [20] 이 가면은 버닙 일족에게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남성을 만나게 되었을 때 이 가면을 몸에 두르고 있으면 남성에게 다가갈 용기가 솟는다고 전해지고 한다. [21] 참고로 샤크스킨은 상어의 피부를 의미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상어껍질처럼 거칠듯한 외관을 가진 직물을 의미하기도 하며, 실제로 이 재질로 만들어진 옷감은 부드러운 느낌의 촉감으로 인기가 많다. [22] 그리고 아누비스는 바로 미라의 무리 한가운데 던져버린다. [23] 결혼한 그녀들은 코트를 입는 건 똑같지만 자신의 몸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고 한다. [24] 공식 일러스트에서 망토로부터 한 손이 웬디고의 소녀 부분의 머리를 잡고 들고 있다. 아마 이것이 그들의 연인일지도 모른다. (해당 웬디고도 긴 장신이기에 남편이 있는 웬디고다.) [25] 공식 일러스트의 남편이 있는 웬디고의 일러스트를 보면 점성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하얀 액체가 소녀의 아래쪽에 흘러내리고 있다. 아마 그것이 어린 소녀 웬디고와 하고 있는 어떤 일이란 당연히... [26] 일반 지역, 깊은 동굴에 서식하는 아틀락 나챠 또한 남편감을 거미로 만들어버리는데 일시적으로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것으로 보아 웬디고 또한 마찬가지일 것으로 추정된다. [27] 언데드 출몰 지역. 꼭 묘지에 서식하지 않더라도 언데드라면 여기에 적는다. [28] 가령 생전의 친구나 가족을 자신의 연인으로 기억한다던가. [29] 어디까지나 마물 기준이다. 즉 인간으로 치면 미인. [30] 언데드 귀족이라 생각하면 쉽다. [31] 꼭 지팡구에서만 서식하지 않더라도 동양스타일이 강하다면 여기에 적는다. [32] 아카나메의 아카는 일본어로 때를 의미한다. [33] 하지만 우시오니는 평범한 거미모습을 가진 여타 아라크네종과 달리 타란큘라와 비슷한 모습이다. [34] 사(私)를 버리고 공(公)을 위(爲)하여 힘써 일한다는 뜻. [35] 소설판 묘사에 따르면 강력한 고위마물로 손꼽히는 바포메트도 남자를 인큐버스로 바꿀려면 5일은 걸린다. 호랑이 기운!! [36] 여기서 가깝다는 의미는 친밀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비슷하다는 의미이다. [37] 이름의 유래는 중국어로 인간을 뜻하는 ren과 판다를 뜻하는 xiongmao과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38] 말 그대로 요정들이 사는 타 차원의 공간. 한 곳이 아니고 여러 군데가 존재한다. [39] 앨리스와 원더랜드의 그 원더랜드 맞다. [40] 참고로 이 카드에는 그녀의 남편이 된 남성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41] 한국어로 찌걱찌걱하는 소리라 생각하면 쉽다. 무슨 소리인지는 알아서 생각하길. [42] 원래는 마물로 취급하지 않지만 마물의 마력에 타락해 마정령이 되면 마물로 취급한다. [43] 어떤 식물이 자라는지는 몬스터 걸 백과사전/세계관에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