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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바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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מרכבה

1. 개요

이스라엘 육군 주력 전차. 메르카바는 히브리어로 전차(말이 이끄는 전투용 수레)라는 뜻이고, 탱크는 탕크(טנק)라고 부른다.[1]

2. 개발

이스라엘 영국 센추리온 전차의 성능을 높이 평가하여 당시 새로이 영국에서 개발 중이던 치프틴 전차에 관심을 가졌다. 이스라엘은 영국에게 자국의 전차전 노하우를 넘기고 대신 이 영국제 신형 전차를 면허 생산하려 했으나, 이스라엘은 중동전쟁을 무려 치르며 중동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터라 여타 중동 국가들이 이에 격하게 반대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산유국에서 영국내 자국 자산의 회수라는 막강한 카드를 들고 나오고 중동의 산유국들에 석유 무기화 작전으로 나오며 석유 수출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나오자 영국 정부는 잠시 고민하다가 이스라엘에서의 치프틴의 면허 생산을 철회했다.[2]

이리하여 영국에게 전차전 노하우만 넘겨주고 정작 필요했던 신형 치프틴 전차 면허생산은 못하게 된 이스라엘은 강하게 영국을 비난했지만[3] 당장은 억울해도 별 수가 없었고, 앞으로도 외교적인 문제로 외국산 전차의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 반복될까 우려하여 아예 이스라엘군은 자국산 전차를 자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1970년 3차 중동전쟁의 전훈을 반영하여 '이스라엘 탈'(Israel Tal) 장군[4][5] 등이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1974년 시제 1호차가 배치되었다.

3. 특징

이스라엘의 인구가 굉장히 적고 제4차 중동전쟁 당시 기갑부대의 전격전 교리를 신봉하던 이스라엘군이 보병의 보조 없이 기갑부대만 돌격시켰다가 이집트군 말륫카 대전차미사일 RPG-7 로켓을 활용한 대전차 전술에 큰 피해를 본 전훈을 반영하여 차세대 전차인 메르카바 전차를 설계했을 때 다른 국가들이 화력, 기동력, 선회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전차를 설계할 때 메르카바 전차들은 피격 시 승무원 생존성을 극한으로 추구한 점이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전차의 공-수-주는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나 현실적인 우선순위는 기동성-화력-방어력 순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메르카바가 돌아다니게 될 전장은 거의 대부분 중동 레반트 지역의 건조기후 하에서 딱딱하게 굳은 지형이므로 접지압을 희생해가면서 만든 여유를 승무원 생존성에 몰빵한 것이다.[6]

이런 이스라엘의 전차 설계사상은 가상적국에 대해 병력 동원능력 면에서 극도로 열세하기에 전차병 한 명 한 명, 전차 한 대 한 대를 아낄 수 밖에 없는 이스라엘군의 특성이 만들어낸 특이한 결과물이다. 전차는 더 만들거나 수입하던지, 심지어는 노획해서라도 쓸 수 있지만[7] 이를 다룰 군인은 일단 성장하는데 18년이 걸리며, 특히나 이들 중에 실전 경험이 있는 승무원은 대체 불가능한 베테랑이기에 주변국에 비해 인구수가 몹시 적은 이스라엘로서는 전차 승무원은 절대 낭비할 수 없는 고급 인력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기갑부대의 아버지이자 Mr. Armor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탈("ישראל טל "טַליק Israel "Talik" Tal) 장군은 메르카바 전차 개발에 관여하면서 "전차는 일단 생존성이 좋아야 한다. 그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으며 생존성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공격력이나 기동력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다고 한다.[8]

당시 이스라엘은 제대로 된 전차 설계 경험이 없었다. 때문에 바닥부터 신형 전차를 설계해야 했는데, 복합장갑은 만들 엄두도 못 낸 상태에서 승무원 생존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방법을 동원했다. 엔진을 전면부에 배치하여 증가장갑 비슷한 효과를 내도록 하였으며 공간장갑과 경사장갑을 전방위에 채용하였고 이스라엘군이 마주하는 전장의 특징을 반영하여 상면과 측면 장갑도 상당히 두껍다. 이러한 설계사상 때문에 타국 전차들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인 외형이 되었다.

메르카바 시리즈의 차체는 전면부에 연료탱크와 엔진을 몰아서 배치하고, 다수의 내부 격벽을 설치한 공간장갑 형태이다. 관통당하면 쉽게 기동불능이 될 위험을 감수하고 엔진을 전면 오른쪽에 배치하여 근접한 거리에서 날아올 보병용 대전차 로켓 등의 성형작약탄에 대비해 내부 승무원을 보호하는 설계를 채택했다. 경유가 가득 찬 연료통은 메탈제트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관통력을 저하시키며, 엔진 자체도 어느 정도의 증가장갑 같은 효과가 있는데다 엔진 구획 자체가 미터 단위로 이격된 공간이라[9] 메탈제트의 관통력과 위력이 현저히 저하된다. 차체 전면 상단부는 날카롭게 경사진 단순 주조장갑이며, 이후 Mk.2, Mk.3 후기형부터는 증가장갑 형태로 복합장갑을 얇게나마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Mk.4부턴 복합장갑 삽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차체 상판의 설계를 각지고 평평한 형태로 변경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두껍게 복합장갑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차체 후면 한가운데에 출입문이 있으며, 차체 내부에 여유 공간이 꽤나 많다. 이 후방 도어는 유사시 승무원 탈출, 탄약 보급 등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쓰이며, 여유 공간은 부상병 후송은 물론이고 소규모 분대까지 수송할 수 있을 정도라 매우 요긴하게 쓰인다고 한다. 또한 이 여유공간 덕분에 메르카바는 동급의 타국 전차보다 포탄 탑재량이 10여발 정도 더 많다. 120mm 활강포탄을 쓰는 Mk 3/4의 경우 표준탑재량은 48발이나 최대 탑재량은 무려 92발(!!)이다. 탄약 대신 최대 8명의 병사 혹은 4개의 들것이 겨우 들어갈 수 있지만 실제로 병력 수송을 위해서는 잘 쓰이지 않으며 주로 예비 포탄이나 군장류를 수납하거나 아니면 임시 화장실로 사용한다. 보통 예비 포탄(주포탄, 기관총탄, 박격포탄)과 함께 1명의 예비수(탄약수)가 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때 후방 예비 탄약수는 후방 램프도어에 마련된 총안구를 통해 뒤를 노리는 적도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보병수송을 실시한다면 이스라엘 보병 특유의 상당한 군장을 짊어진 병력으로는 4명으로도 꽉 찬다. 위에 언급된 8명을 채워넣기 위해서는 순찰 임무 정도로 군장을 제한하여야 하며 이때에도 빡빡한 공간 탓에 탑승 중의 편의성은 엉망이 된다.[10] 그러니까 한 마디로 Mi-24처럼 보병 수송이 가능은 하지만, 공간이 너무 비좁아서 주로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 후방 도어는 내부에서 열어주지 않으면 열리지 않으며 Mk.2까지는 문이 상당히 좁아서 한명이 겨우 빠져나갈 정도의 크기이다.
파일:attachment/메르카바/MerkavaIV14IDFtroops.jpg
이 전차는 Mk.4형이며 병사들의 장구를 보면 순찰용인 것을 알 수 있다.
파일:attachment/메르카바/MerkyIVBackDoor.jpg
이것도 그나마 개량된 Mk.4형의 후방 도어 상태. Mk.1부터 Mk.4까지 탑승병력들은 이 좁은 문을 나가기 위해서 기어서 나가야만 했고 대부분의 순찰 병력을 탑승시킬 경우 후방 도어를 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포탑은 이스라엘이 치러온 전투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면에서 봤을때 폭로면적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경사각을 크게 주고 차체와 마찬가지로 공간장갑 구조였으며 전차 대 전차간의 전투에서 운동에너지탄 방어와 헐 다운 전투에 최적화된 구조를 가졌다.[11] 포탑 내부에는 포탄을 적재하지 않아[12] 유폭 위험을 최소화했다. 포탑 또한 차체처럼 Mk.3까진 기본 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증가장갑을 붙이는 식으로 강화하다가 Mk.4부터는 구조를 완전히 개편하여 매우 두꺼운 모듈식 복합장갑을 전방위로 장착한다.

주포는 Mk.2 까지는 로열 오드넌스 L7의 라이센스 생산형을, Mk.3 이후부턴 120mm 활강포를 장착했다. 부무장으로 7.62mm 동축기관총 1정과 탄약수, 전차장이 사용할 수 있는 기관총 2정이 각 해치 옆에 설치되어 있었다. 나중에는 주포 바로 위에 강철 케이블로 작동되는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추가로 설치했다.
파일:attachment/메르카바/Merkava60mmMortar.jpg
메르카바 전차의 60mm 박격포
또한 대전차화기를 조작하는 보병을 방해하기 위해 60mm 박격포를 설치했으며[13] Mk.1은 전차장석 바로 옆 외부에 장착했다가 저격의 위험이 큰 관계로 Mk.2부턴 탄약수 자리로 이동했으며 내부에서 장전, 조작하고 발사할 수 있게 설치되었다. 해당 사진은 신형 60mm 박격포로 추정되는 것인데 대략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는 좋다.

엔진은 Mk.3까지는 컨티넨탈 사의 AVDS계열 디젤엔진을 장착했으며 Mk.4는 MTU MB883의 제너럴 다이나믹스 라이센스 생산형인 GD883을 장착했다. 변속기는 Mk.2 이전까진 미국제 앨리슨 변속기를 사용하다 이후부턴 독일 렝크사의 변속기를 라이센스 생산해서 달았다. 현가장치는 센추리온 전차 치프틴 전차에서 사용한 홀스트만 현가장치를 참고해서 직접 개발한 코일 스프링 현가장치를 사용했다[14].

사실 메르카바는 처음부터 완전무결한 전차였다고 볼 수는 없었다. 본격적으로 복합장갑을 증설하기 시작한 Mk.3 중, 후기형부터는 몰라도 초창기 메르카바는 방어력을 중점적으로 설계했다는 인식과 다르게 실제 장갑의 두께만 보면 딱 13년 전에 등장한 M60A1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엔진을 전방에 설치하면서 헐 다운이 가능할 정도의 부각을 확보하느라 거대해진 차체와 함께 늘어난 중량은 구동계통에 부담을 크게 줬다.[15] 하지만 여태까지 노획, 수입 차량의 정비와 개조 경험만 있었지 전차를 설계해본 경험이 없던 이스라엘 입장에선 이 정도면 자국 상황에 맞게 상당히 잘 뽑힌 전차였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승무원 손실의 최소화라는 설계사상은 확실히 효과적이었기에 기본적인 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Mk.4까지 개량돼서 잘 쓰이고 있다.

4. 형식

4.1. Mk I

파일:attachment/메르카바/merkava-mk-1.jpg
Merkava Mk. I
메르카바 I 제원
개발사 MANTAK
제조사 MANTAK
생산기간 1979년~1983년
중량 63 t
전장 차체 : 7.45 m
포신포함 : 8.03 m
전폭 3.70 m
전고 2.65 m
엔진 콘티넨탈 AVDS-1790-6A V12 공랭식 디젤엔진
변속기 앨리슨 CD850-6BX 반자동변속기
현가장치 Helical spring
최대속력 50 km/h
최대출력 / 회전수 908 HP
최대토크 / 회전수 "
추력 대비 중량비 14.5 hp/t
승무원 4명
최저지상고 530 mm
초월능력 "
초호능력 "
도섭능력 "
장갑 균질압연장갑
주포 M68A1 52구경장 105mm 강선포[16]
(총 53~62발 탑재, 그 중 6발은 장전장치에 보관)
부무장 FN MAG 7.62mm 기관총 x3정
M140 60mm 박격포 x30발
12발 연막탄 발사기
방어체계 "
연료적재량 1,100 L~1.400 L
차체회전속도 (360°) "
포탑회전속도 (360°) "
항속거리 400 km~500 km
생산량 250대

1979년 실전배치되었다. 현재 모든 Mk.1 물량은 퇴역하거나 Mk 2로 개조되었다.

메르카바 Mk1은 개발시 센츄리온의 설계에 영향을 받았다. 개발 시대가 시대이며 이스라엘이 전차 설계 경험이 없다보니 2세대 전차로 평가받아 복합장갑은 없지만, 주조장갑만 가지고 대전차 미사일 피탄 시 생존성을 챙기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전면에 배치한 엔진 및 연료통이 증가장갑과 공간장갑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포탑 후부 아래에 체인 커튼을 설치하여 대전차로켓 방어효과를 노렸다.

다수의 기관총과 다량의 탄약, 그리고 상부 박격포는 대 보병 방어를 위한 것으로 욤 키푸르 전쟁에서 극심한 피해를 주었던 AT-3 대전차 미사일이나 RPG-7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차화기의 조준 및 유도를 막고 사수를 제거할 수 있다. 참고로 60mm 박격포의 위치는 전차장 옆쪽에 자리한 포탑 측면에 걸려있었고 Mk.1의 박격포는 포판이 없어서 그냥 수형 박격포처럼 장전-발사하는 형태이다.

4.2. Mk II

파일:attachment/메르카바/800px-Merkava-2-latrun-2.jpg
Merkava Mk. II
메르카바 II 제원
개발사 MANTAK
제조사 MANTAK
생산기간 1983년~1989년
중량 63 t
전장 차체 : 7.45 m
포신포함 : 8.30 m
전폭 3.70 m
전고 2.65 m
엔진 콘티넨탈 AVDS-1790-5A V12 공랭식 디젤엔진
변속기 Ashot Ashkelon 4단 자동변속기
현가장치 Helical spring
최대속력 58 km/h
최대출력 / 회전수 908 HP
최대토크 / 회전수 "
추력 대비 중량비 14.5 hp/t
승무원 4명
최저지상고 530 mm
초월능력 "
초호능력 "
도섭능력 "
장갑 균질압연장갑
주포 M68A1 52구경장 105mm 강선포[17]
(총 53~62발 탑재, 그 중 6발은 장전장치에 보관)
부무장 FN MAG 7.62mm 기관총 x3정 또는
FN MAG 7.62mm 기관총 2정, M2 12.7mm 기관총 1정
60mm 내장식 박격포
12발 연막탄 발사기
방어체계 "
연료적재량 1,100 L~1.400 L
차체회전속도 (360°) "
포탑회전속도 (360°) "
항속거리 500 km
생산량 580대

1983년 실전배치되었다. Mk 1과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으나 1982년 레바논 분쟁의 교훈을 받아들여 시가전이나 저강도 분쟁(Low intensity conflicts)에 더욱 최적화되었다. 포탑에는 리벳으로 증가 장갑이 장착되었으며, 엔진을 900마력의 AVDS-1790-5A로 교체하여 최대속도가 58km/h로, 항속거리는 500km로 개선되었다.

외장형 박격포는 운용시 전차병이 저격당할 위험이 컸기 때문에 MK II에서는 내장식으로 변경되어 원격조종으로 운용하며 운용은 MK I과 달리 전차장이 아니라 탄약수가 담당한다.

MK 2B에서는 열영상 조준장비를 비롯한 자잘한 개량이 진행되었다.

MK 2C는 포탑 전측면과 상면에 볼트 장착식 Appliqué 모듈식 장갑이 부착된 것으로 식별할 수 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본형 MK 2와 유사하나 포탑에 볼트가 다닥다닥 붙은 것으로 식별할 수 있다.

MK 2D는 MK 3D과 흡사한 생김새의 쐐기형 포탑 측면장갑이 부착되며, 차체 측면에도 모듈식 장갑판이 추가적으로 부착된다. 또한 차체 전면 조종석 부분에 두꺼운 복합장갑 블럭이 설치된 것을 식별할 수 있다.

버슬에 붙어있는 바스켓 하부에 쇠사슬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데 (체인커튼) 후방으로부터 포탑링 부분을 향한 공격(주로 RPG-7)으로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기록상 1982년 6월부터 장착된 전차(MK1)들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4.3. Mk III

파일:3_2.jpg
Merkava Mk. III D
메르카바 III 제원
개발사 MANTAK
제조사 MANTAK
생산기간 1990년~2002년
중량 65 t
전장 차체 : 7.60 m
포신포함 : 9.04 m
전폭 3.70 m
전고 2.66 m
엔진 콘티넨탈 AVDS-1790-9AR V12 공랭식 디젤엔진
변속기 Ashot Ashkelon 4단 자동변속기
현가장치 Helical spring
최대속력 도로 : 64 km/h
야지 : 55 km/h
최대출력 / 회전수 1,200 HP
최대토크 / 회전수 "
추력 대비 중량비 18.5 hp/t
승무원 4명
최저지상고 450 mm
초월능력 "
초호능력 "
도섭능력 "
장갑 복합장갑 경사장갑
주포 MG251 IMI 120mm 활강포[18]
(총 48발 탑재, 그 중 10발은 반자동 장전장치에 보관)
부무장 FN MAG 7.62mm 기관총 x3정
60mm 내장식 박격포
12발 연막탄 발사기
방어체계 "
연료적재량 1.400 L
차체회전속도 (360°) "
포탑회전속도 (360°) "
항속거리 500 km
생산량 780대

1990년 실전배치된 형식이다. 기존 Mk2에서 큰 개조를 거쳐 화력, 기동력, 방어력 모두 큰 발전을 보였으며, 이런 점 때문에 Mk.3는 3세대 전차로 분류된다. 원래 라인메탈사의 120mm 활강포를 장착하려 했으나 비용문제도 있고 자국제 활강포의 성능과 별 차이도 없어 이스라엘제 MG251 120mm 활강포가 채택되었다. 무게가 65t으로 늘었으나 1,200마력 엔진을 장착한 덕분에 속도가 64km/h로 개선되었다. 보병과 통신할 수 있게 설치된 외부 전화기와 NBC 방호 등 세세한 부분도 업그레이드되었다.

서스펜션도 Mk.3부터 재설계됐는데 보기(Bogey)모듈 1개당 1쌍의 서스펜션 암이 붙어있던 기존의 설계에서 모든 보기륜들의 서스펜션 암이 독립적으로 배치된 형태로 변경되었다.

차체와 포탑에 기본적으로 복합장갑재를 적용해 방어력이 크게 올라갔으나, 포탑의 경우는 타국 차량들처럼 넓고 평평한 형태의 삽입구역 안에 세라믹 패널을 적층한 형태가 아니라 쐐기형으로 장갑재를 부착한 형태라 복합장갑재 장착 형태가 특이한 편이다. 또한 차체 복합장갑은 설계 상의 한계인지 두껍게 내장하지 못하고 겉면에 덧붙인 형태라 두께가 대단치는 않다. 포탑 측면은 MK.2에서 조금 보강되었으나 기본 MK.3형은 메르카바 특유의 두꺼운 쐐기형 장갑 없이 매끈한 형상이다.

메르카바 Mk 3 Baz는 사통장치가 개량되어 이동목표물에 대한 추적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중앙집중식 냉각공조장치 설치로 NBC 대응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장갑재도 교체하여 KE탄 방어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또한 전차장 독립 열상장비가 추가되어 완전한 헌터킬러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Mk 3D 모델은 레바논에서 Mk 3의 포탑 취약점이 드러나자 포탑 측면에 쐐기형 증가장갑을 부착하여 방호력을 강화한 모델이다. 더불어 차체에도 MK 4와 동일한 특수장갑재를 삽입하여 방호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외 사항은 Mk 3 Baz와 동일하다.

소프트킬과 트로피 하드킬 APS를 장착한 Mk 3도 존재하며 실차 사진도 있다. 오피셜로는 언급이 없으나 민간에서는 이 형식을 Mk 3M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꽤 많다.

4.4. Mk IV

파일:1200px-Merkava4m-Windbreaker-0036a.jpg
Merkava Mk. IV
메르카바 IV 제원
개발사 MANTAK
제조사 MANTAK
생산기간 2003년~현재
중량 65 t
전장 차체 : 7.60 m
포신포함 : 9.04 m
전폭 3.72 m
전고 2.66 m
엔진 General Dynamics GD883 V12 수랭식 디젤엔진
변속기 Renk RK 325 자동변속기 (전진 5단, 후진 2단)
현가장치 Helical spring
최대속력 도로 : 64 km/h
야지 : 55 km/h
최대출력 / 회전수 1,500 HP
최대토크 / 회전수 "
추중비 23 hp/t
승무원 4명
최저지상고 450 mm
초월능력 "
초호능력 "
도섭능력 "
장갑 SLERA(초기형), NxRA(후기형)
주포 MG251-LR IMI 120mm 활강포[19]
(총 48발 탑재, 그 중 10발은 반자동 장전장치에 보관)
부무장 FN MAG 7.62mm 기관총 x2정
12.7mm M2 중기관총 x1정
60mm 내장식 박격포
연막탄 발사기 x12기
방어체계 LWS-2 레이저 경보 체계, Trophy 능동방어체계
연료적재량 1,400 L
항속거리 500 km
생산량 600대

2004년부터 실전배치된 최신형이다. Mk.3 버전보다 더욱 강화된 모듈식 복합장갑을 설치하여 포탑의 좌우 너비가 상당히 증가했지만 중후화된 고경도 장갑판과 복합장갑 덕에 이전 형식들에 비해 방호력도 많이 증대되었다. 또한 타국 MBT는 전면에만 복합장갑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차체와 포탑 측면은 복합재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전면에 비해 훨씬 얇은데 반해, Mk.4는 포탑 측면장갑도 전면장갑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매우 두꺼우며 차체 측면 상부에까지 복합장갑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잦은 시가전으로 인해 사방에서 RPG, IED에 공격당하는 일이 흔한 이스라엘군의 전장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마찬가지로 상부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포탑 상면과 승무원 해치까지도 두께가 상당하다. 여기 더해 Mk.4M에서는 트로피 APS까지 장착한다.
파일:메르카바4 차체.jpg
MK.IV의 엔진룸. 사이드스커트와 포탑 장갑 단면 구조를 볼 수 있다.
파일:메르카바4 측면.jpg
대전차무기 피탄으로 드러난 MK.IV의 측면 상부 장갑과 포탑 복합장갑 구조
이전 형식들에서 달라진 설계사상으로는 포탑의 대형화와 차체 장갑의 증설이 대표적이다. MK.III 초기형까지는 피탄면적을 줄이기 위해 포탑 크기를 줄이려 했지만, 전훈을 통해 실루엣 면적보다는 방호력이 중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는지 MK.II/MK.III도 몇 차례 개량을 거친 뒤에는 포탑에 두꺼운 증가장갑 모듈을 붙이기 시작하였고, Mk.IV에서는 아예 설계를 전면적으로 수정하면서 장갑을 대폭 증설했다.[20] 또한 이스라엘군이 마주하는 전장 환경을 적극 반영하여 포탑 상면 장갑도 타국 전차들에 비해 엄청나게 두꺼우며, 포탑 장갑을 파먹고 자리하던 포수 조준경을 장갑재 위로 올려서 약점을 없앤 것도 개선점이다.

차체 전면 형상도 변경되었다. 이전 형식들은 엔진룸과 조종수석 높이가 제각각이며 전체적인 차체 형상도 완만한 곡면을 띄고 있었는데, Mk.4에서는 엔진을 교체하여 파워팩의 부피가 줄었으며, 복합장갑재 설치와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인지 전면이 완전히 편평하고 각진 형상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위의 엔진룸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여전히 차체 전면장갑의 LOS 자체는 여타 3.5세대 MBT에 비하면 상당히 얇다.

위의 포탑 복합재를 분리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포탑 장갑재는 모듈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탈착이 용이한 구조라 피탄된 부분을 신속하게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MBT는 복합장갑부의 세라믹 패널 삽입부가 단단히 용접되어 밀봉되어 있기 때문에 피탄으로 장갑재가 파손되었다면 상부 용접을 다 뜯어내야 한다. 때문에 후방의 정비창으로 보내는 것이 반필수지만, Mk.4는 사진처럼 크레인으로 장갑 모듈을 분리하고 새 모듈을 끼워넣는 식으로 상대적으로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MBT들이 차체 측면에는 아예 복합재를 두르지 않는 것과 달리, 포탑은 물론이고 차체 측면에도 궤도 상부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상당한 두께의 복합장갑/공간장갑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일:메르카바4 초기형.jpg
전차장용 해치만 있는 메르카바 MK.IV 초기형
파일:메르카바4 후기형 해치.jpg
탄약수용 해치가 증설된 개량형
이외에 포탑 방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Mk.4 초기형에서는 상부 취약점을 줄인답시고 아예 탄약수용 해치도 없애버리고 전차장용 해치 하나만 만들어두기도 했다. 그러나 해치 하나를 포탑 승무원 3명이 같이 써야 하니 불편함이 극심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탄약수용 해치를 부활시켰고, 대신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해치를 굉장히 두껍게 만들어서 약점을 최대한 줄이려 노력했다.

2007년에는 능동방어 시스템인 트로피 APS[21]를 장비할 계획을 발표하였고, 이후 2016년부터 실제 장착된 전차들을 운용 중이다. 이 형식은 Mk.4의 유일한 바리에이션인 Mk 4M으로 분류되었다.

엔진은 독일 MTU 프리드리히스하펜의 MTU883 엔진을 기반으로 한 제네럴 다이내믹스 GD883 1,500마력 파워팩으로 교체되었다.[22] 덕분에 이전 모델들의 약점이던 추중비 부족 문제는 더 이상 없을 듯 하다. 동시에 파워팩의 크기가 줄어든 덕분에 조종수의 시야도 좋아졌다.

기존 메르카바 형식은 준비탄과 예비탄 모두를 차체에만 적재하였지만, MK.4에선 10발들이 버슬식 탄약고가 도입되었다. 특이한 점은 M1 에이브람스 레오파르트2처럼 단순한 탄약고가 아니라 리볼버형 반자동 장전장치가 탑재되어 탄약수의 부담을 덜어준다. 다만 반자동식이라고 해도 K-9 자주포처럼 탄을 이송해주는 등의 기능은 없으며, 단순히 포수가 원하는 탄을 골라서 뱉어주는 장치이기에 탄을 꺼내서 반대로 뒤집어 약실에 집어넣어야 하는 것은 동일하다. 따라서 실제 장전속도는 다른 수동장전 차량과 마찬가지로 순전히 장전수의 팔 힘에 달려있다.[23] 굳이 자동장전 장치를 채택하지 않은 이유는 이스라엘의 특유의 기갑 교리 때문인데, 이스라엘군은 최적의 전차 승무원 수를 4명(전차장, 포수, 조종수, 탄약수)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탄약수 보직을 없애지 않으려고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이다. 탄약수가 있으면 주둔지 경계나 차량 야전수리 등 잡일을 할 때 일손이 하나 늘어나기 때문에 승무원들의 부담이 줄어든다고 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차장용 CITV도 장착되어 있다. 또한 전차 사방에 TV 카메라가 4대 부착되어 있어 외부를 둘러보거나 후진할 때 유리하다.

2021년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사건으로 1대가 하마스 측 대전차미사일에 의해 완파되었다. # 이후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는 RPG 탄두를 매단 드론에 격파당하는 일도 있었고 세 대가 하마스에게 노획당하는 등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2023년부터 메르카바 MK.4의 개량형인 메르카바 MK.4 Barak이 배치될 예정이다. Barak 버전에는 업그레이드 된 트로피 APS, 낮과 밤에 모두 쓸 수 있는 360도 전방위 카메라 관측장비, 전차장을 위한 전투기 스타일의 HUD, 자동 헌터킬러 기능이 있고 연산능력이 상향된 전자장비가 추가된다. 또한 전자전 능력도 생겨서 적군의 무인기와 순항 미사일을 교란할 수 있다.

Barak 버전이 나오기 전에 가교 역할을 하는 MK.4M의 수명연장 업그레이드 사양인 MK.4M 400도 나왔다.

5. 파생형

5.1. 나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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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숄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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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네메라 구난전차

메르카바 기반의 구난전차.

5.4. 메르카바 AVLB

메르카바 기반의 교량전차. 2022년에 필리핀에 수출되기도 했다.

5.5. 메르카바 탱크뷸런스

부상자 구조 및 치료 설비가 갖춰진 구급차량 버전. 전장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수송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차량 내부 캐빈이 부상자 수송을 위해 개조되었으며 2개의 들것과 의료팀이 관리하는 생명 유지 장비가 포함된다. 이외에도 차체 후방에 탈출용 해치가 있다.

다른 나라들의 장갑구급차와 달리 기본 메르카바 전차에서 무장을 전부 유지한 상태로 앰뷸런스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개조한 차량이다.[24] 때문에 제네바 협약의 앰뷸런스 관련 조항에 위반되어 국제법으로 보호받지는 못한다. 하지만 전투가 가능한 전차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방호력도 높고 기습이나 오발사고에서 다른 앰뷸런스보다 높은 생존률을 보장하는건 장점이다. 무장도 그대로이기 때문에 작전 시 지원사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5.6. 메르카바 LIC

시가전용으로 개조된 Mk.3 BAZ 또는 Mk.4 차량들. LIC는 저강도 분쟁을 뜻하는 Low Intensity Combat의 두문자어다.

12.7mm 중기관총을 쓰는 RWS가 추가되며, 관측장비 포트와 배기구같은 약점 부위들에 성형작약탄과 같은 폭발물을 상대로 추가적인 방호력 확보를 위한 금속 메쉬가 추가된다. 또한 LED가 달려있는 고무 깃대와 조종수용 후방 카메라도 추가되어 시가지에서 기동할때의 편의성을 늘렸다.

6. 실전

6.1. 1차 레바논 전쟁

1982년의 1차 레바논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참전한 모든 전쟁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1982년 레바논 전쟁에 투입된 메르카바 Mk.1 전차는 당시로서는 시리아의 최신예 전차였던 T-72를 10여대 격파하면서 한 대도 완파되지 않았다. 피해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복구 가능한 수준이었다. 다만 이것은 전차전에 한해서이고 몇대의 메르카바가 파괴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이후의 헤즈볼라 무장세력과의 싸움에서 러시아에서 도입한 Metis-M, AT-14 코넷같은 최신 미사일에 잦은 표적이 되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이스라엘의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로노트에 따르면 1달 동안에 27발의 Metis-M이 발사되어 무려 58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났다고 한다.

6.2. 2차 레바논 전쟁

2006년 레바논 전쟁에서는 18대의 메르카바 Mk 4가 파손되었는데 이 중 1대가 IED, 1대가 AT-14 코넷에 완파되었다. 나머지 16대는 수리를 받고 복귀했다고 한다.

후에 이스라엘 러시아측이 헤즈볼라에 판매한 Metis-M, AT-14 코넷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했고 러시아측은 판매한 적이 없다고 잡아 땠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3년 뒤 복수를 하려고 했지만 또 털리고 말았다. 나중에서야 러시아는 헤즈볼라에 팔았던 것을 인정했지만 " 그러는 너희들도 보란듯이 러시아 앞마당인 조지아에 이스라엘제 무기 팔았잖아? 그래서 우리도 똑같이 늬들 앞마당에 팔았다, 왜." 라고 대꾸했으며 결국 이스라엘제 무기의 조지아 수출도 막히고, 무인기 기술도 넘어가서 그것을 협상 레버리지로 러시아와 헐값에 무인기 기술 협정을 체결했다.

6.3. 2008-2009년 가자 전쟁

구형 Mk II와 Mk III도 사용되었지만 2006년부터 대량 배치가 시작된 메르카바 Mk IV가 이스라엘군의 주 전차 전력으로 사용되었다.

6.4. 2012년 가자 전쟁

6.5. 2014년 가자 전쟁

트로피 APS를 장착한 메르카바 Mk IVM이 투입되어 하마스의 RPG 대전차로켓과 9K115 메티스, 9K135 코넷 등의 대전차미사일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APS의 작용으로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대전차병들의 위치를 발각하여 격퇴하였다.

IDF에 의하면 메르카바 Mk.4M을 배치받은 제401여단이 120에서 130명의 하마스 병력을 사살했다고 한다. ( 관련 보도)

6.6.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스라엘군이 투입한 Mk. 2, Mk. 3, Mk. 4 형식 모두 포착되었다. 메르카바 Mk IV가 드론에 직격당해 격파되는 장면이 포착 되었다. # 메르카바의 파워팩이 전차 전면부에 있는걸 정확히 노려 RPG-7으로 전차 전면부가 피격을 당한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에 당하는 전차들의 모습과 더불어 다시 전차 무용론이 나오고 있는 등 전차 만능주의와 또다시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전차들에 비해 전면에 파워팩이 있어 전면 장갑이 약하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었는데 # 하마스가 드론으로 약한 전면부를 노려 피격을 성공시킨 사례가 발생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4년 10월 경 메르카바는 폭격으로 도시째로 주저앉아 콘크리트 벌판이 된 가자를 배회하며 하마스 잔존세력을 쫓는 중이다. 드론으로 한두대 터진다고 이스라엘 육군 전체의 운용에 지장을 주는 것도 아니고, 전차는 그냥 전차지 몇 대 터진다고 전황이 어떻게 되는 슈퍼무기같은게 아니다.

2024년 10월 17일에는 순찰 중 지나가던 메르카바 전차가 지원 요청에 응해 박격포 및 전차포의 직간접 사격지원으로 하마즈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사살하였다. 정황을 보면 전차 승무원이 그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던 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그냥 건물째로 무너뜨리고 나중에 가서 확인하니 신와르였다고.

7. 수출

오랫동안 이스라엘군만이 운용했던 전차지만 2010년대 이후로 수출이 시작되었다. 다만 보안상의 이유로 구체적으로 알려진 정보는 없다.

2012년 5월에는 이스라엘이 콜롬비아에게 메르카바 25~40대를 구입하는 것을 제안했다. 당시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사이의 정치 갈등을 노리고 이러한 제안을 한걸로 여겨지나, 이후 수출이 성사되지 않았는지 소식이 없다.

2014년에는 이스라엘 정부가 메르카바 Mk.4의 수출이 시작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구입한 국가는 보안상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2022년에는 메르카바 기반의 교량전차가 필리핀 육군에게 조달되었는데, 이는 이스라엘과 필리핀 정부 사이 계약의 일환이라고 한다.

2023년, 키프로스와 모로코가 중고 메르카바 Mk.2와 Mk.3 도입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2023년 이스라엘측이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영향으로 키프로스 수출건을 취소했고 이에 키프로스측도 메르카바 전차 도입시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했던 T-80전차 지원건을 철회했다.

8. 운용국

8.1. 이스라엘

개발국이자 원조 운용국.

8.2. 필리핀

메르카바 AVLB를 도입했다.

9. 후속 모델

2011년에 이스라엘군이 메르카바의 후속작 전차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에서 보도했다. 주무장으로 레이저포나 전열화학포가 고려되었고 하이브리드 파워팩이 도입되고 운용에 필요한 승무원 2명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새로운 전차는 메르카바 이상의 보호능력을 가지는 동시에 높은 기동성과 공격력을 갖추는게 목표라고 했다.

2012년에 이스라엘 국방부가 차세대 기갑차량 산업 라키야(Rakiya)[25]를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차세대 전차는 발전된 APS를 다는 대신 장갑을 줄여서 메르카바에 비해 대폭 경량화하여 무게가 35톤으로 계획되며, 방호력과 기동성을 갖춰서 전면적인 전차전과 시가전을 모두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계획이다. 물론 더 가볍고 범용성이 좋은 차세대 차량이 나오더라도 메르카바가 바로 물러나지는 않고 전면전에서는 계속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016년에는 차세대 전차 프로젝트가 카르멜(Carmel)이라는 명칭을 얻었고 2019년에는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에서 각각의 프로토타입을 내놓았다고 한다 . 2021년에는 이스라엘의 IAI가 카르멜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 개발을 맡기로 했다고 한다 .

10. 미디어

10.1. 메르카바

10.1.1. ARMA 3

'M2 슬래머'라는 이름으로 등장, 설정상 이스라엘이 메르카바의 면허를 마구 뿌려댄 탓에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쓰이는 전차라고 한다. 게임상에서는 NATO의 주력전차로 쓰이며, 120mm 주포를 장착한 기본형인 M2와, 주포 구경을 105mm로 줄인 대신 장갑을 덧씌우고 RWCS 50구경 기관총을 장착한 M2A1 UP 버전이 있다.[26]

10.1.2. 워록

전차중 유일하게 조종과 사격이 나뉘어있다. 무장은 주포와 LAHAT 유도미사일, 50구경 중기관총이다. 수송용으로 두 자리가 더 있어서 총 5인용이다.

10.1.3. 아머드 워페어

5차 딜러 이스라엘 MBT 트리로 메르카바 시리즈 출시되었으며 정규트리로는 5티어 메르카바 Mk.1부터 10티어 메르카바 Mk. 4M Barak까지 사용 가능한데 105mm 강선포를 장착한 5~6티어를 운용하다가 120mm 활강포를 장착한 8~10티어 순으로 진행된다. 프리미엄 전차로 7티어 메르카바 Mk.2D가 있는데 기존 쉬스킨 트리에서 SOLOMON SCHREIBER 트리로 이전되었다.

10.1.4. 워게임 시리즈

10.1.5. A.V.A

나오는데 아무래도 묻힌 것 같다. 전차를 수리하며 전진하는 게임 방식인데 플레이어가 포탑에 들어가 헤드샷위험을 감수하고 주포를 발사할 수 있다.

10.1.6. 워 썬더

파일:us_merkava_mk_1.png 파일:us_merkava_mk_2b_late.png 파일:us_merkava_mk_3.png.png
메르카바 Mk.1 메르카바 Mk.2B 메르카바 Mk. 3D

Mk.1부터 Mk.4까지 모든 버전이 등장하며, 트로피 능동방어체계가 장착된 Mk.4M 버전도 등장하며, 메르카바 기반 자주포인 숄레프도 배틀패스 Skilled Marksman에서 얻을수 있는 장비로 등장하였다.

10.1.7. 도미네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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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콜 오브 듀티 시리즈

10.1.9. 거신 고그

1984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거신 고그에서는 GAIL사의 주력 전차로써 등장하지만 최신형 메르카바 전차라는 언급만 있을뿐 Mk II와는 디자인이 다르며 위에 설명된 현실의 메르카바 전차들과는 무관한것으로 보인다. 아마 GAIL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량한 모델일 확률이 높다.

10.1.10. 더 포에버 윈터

Mk. IV가 유로파군 전차로 등장한다.

10.2. 나메르

10.2.1. ARMA 3

메르카바 전차와 마찬가지로 ARMA 3에서 미군 개수형인 팬서로 등장한다.

10.2.2. 액트 오브 어그레션

키메라 진형의 유용한 APC로 등장한다.

10.3. 기타

파일:f0033623_5b345db983995.jpg 파일:201806282144_30140923972984_1.jpg
뜬금없이 한국 신문사인 국민일보 만평에 등장한 적이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전을 하루 앞두고 '독일 전차 군단'과 맞서는 한국 국대를 자조적으로 그린 것인데[27]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이 전차 사진 오마주 트레이싱한 것이다 보니 독일제 전차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메르카바 Mk III 전차가 등장하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날, 카잔의 기적이 일어난 후에는 국민일보 신문사로 전차 관련 독자 오피니언이 많이 들어왔는지 이번에는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로 제대로 그려놓았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 구축전차 차체는 메르카마 전차의 것이다. 근데, 구축전차는 독일 유닛이다.

배틀테크에서 등장하는 메르카바 전차는 이름만 같고 실제 메르카바 전차와는 전혀 다른 차량이다. 서기 2294년부터 80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운용된 장수만세 차량이며 최초의 배틀메크인 맥키와 시범 교전을 벌이기도 했다.

가끔 하마스의 선전영상에 나오는 더미와 실차[28]가 보이는데 과거 전쟁당시 격파된 메르카바 1대를 레바논이 기증한것이다.

11. 모형

IDF(이스라엘군) 아이템의 인기가 낮지 않기 때문인지 메르카바 시리즈는 어지간하면 인젝션 키트로 구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IDF 아이템의 선도주자인 아카데미의 비중이 높으며, 하비보스도 그 비중이 있는 편이었으나 최근 타콤과 멩모델이 고품질 일러스트와 키트 품질로 시장을 나눠먹고 있다.

아카데미는 사실상 가성비 말고는 지킬 수 있는게 없게 됐다.
타미야 Mk.1 버전은 현재로서는 타미야에서 나온 버전이 유일하다. 아주 예전에 나온 제품이라 재현도나 조립감에서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타콤 Mk.1 2017년 말에 발매 되었다.
Mk.1 Hybrid
아카데미 Mk.2 초기형 카피까지는 아니지만 타미야 메르카바 mk.1을 많이 참조하여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인젝션으로는 유일하며 품질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포탑 전면부 각도가 약간 어색하다. 또한 차체 후부 도어를 가동식으로 해놓기는 하였으나 고정성이 안좋아 개폐 선택식으로 접착하는게 속편하다. 궤도는 연질궤도
Mk.2 with Mine Roller 마인롤러가 포함된 제품
Mk.2D 포탑 측면에 쐐기형 장갑을 붙인 D형을 발매하였다. 동사의 mk.2를 기반으로 개수하여 발매한 것으로, 메르카바 Mk.4의 악명높은 포탑 후부 체인 스커트를 좀 더 간편하게 플라스틱으로 재현하여서 조립 부담은 덜한 편이다. 휠은 초기형과 후기형의 선택 조립이 가능하고, 사이드 스커트도 선택 조립이 가능하게 구성한 등 구성품은 적절한 편이다. 다만, 후기형은 사이드스커트 매수가 아예틀려 있으므로 사실상 실물과는 거리가 멀다
타콤 Mk.2B 2018년 1월에 발매 되었다 격세지감이 느껴질정도로 분할과, 아카데미에서 생략된것들이 많이 재현되어있다. 차후에 B형이아닌 A/C/D형이 기대된다.
Mk.2D 후기형을 만들겠다면 무조건 이걸로 만들어야 한다. 아카는 애시당초 모양 자체가 틀렸기 때문에.....
아카데미 Mk.3 초기형 나올 당시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유일한 Mk.3 였지만 현재는 후발주자들이 등장하여 그 위상이 많이 바랬다. 그래도 아직도 싼 가격에 오리지널 버전을 재현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하비보스 Mk.3D 포탑 측면에 쐐기형 장갑을 부착한 Mk.3D형과 3D LIC형을 발매 하였다. 논 슬립 코팅이 재현되어 있으며, 후부 바스켓에 캔버스 천을 덮은 형태로도 재현가능하게 하는 등 재현의 폭을 넓였으나, 포탑이 실차보다 좀 작고 차체 전면 각도가 틀려 프로포션이 좋지 않다는 평이 있다.
Mk.3D (LIC)
MENG Model Mk.3D 초기형 멩 모델 초기 키트
MK.3D 후기형(LIC) 2016년 상반기에 발매하였다. 하비보스 제에 비하면 실차에 더 근접한 프로포션을 가지고 있으며, 추후 엔진룸을 별도 발매할 계획이었는지, 차체 전면 상부장갑의 엔진룸 구획을 분할하고 있다. 또 이스라엘 전차 특유의 포탑 후부 바스켓의 캔버스천 넘버링은 유연성이 뛰어난 금속을 가공하여 장착하게 되어 있어, 조립성과 재현도 모두를 만족하는 편이다. 다만 멩모델 초기 키트여서 그런지 부품들이 잘 들어맞다못해 좀 빡빡하게 조립되는 느낌이다. 특히 포탑링이 좀 좁은 느낌이라 도색을 하고 나면 포탑이 잘 돌아가지 않는데,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논슬립 코팅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작업을 해주어야 하지만, 이는 어찌보면 이스라엘 현용 기갑물의 숙명(...)이므로 그러려니 하자. 물론 아래에 서술할 하비보스는 논슬립 코팅이 재현되어 있지만 이쪽은 또 프로포션의 문제가 있어, 사실 메르카바 3D형은 멩 모델이 가장 적합한 선택일듯 하다.
Mk.3 Baz 마인롤러가 동봉된 BAZ형의 키트이다.
에이스모형 Mk.3 1/72 스케일 제품이다. 현재는 찾기 어렵다.
레벨 Mk.3 에이스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다.

아카데미 Mk.4 초기형 국내에서는 최초 인젝션으로 상당히 화제가 되었던 키트이다. 초기형에는 논슬립 코팅이 재현되어 있지 않았으나, LIC형에서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논슬립 코팅까지 잘 구현하였다. 현재는 LIC형만 생산하고 있으며, LIC형을 구입하더라도 여분 부품을 통해 초기형도 충분히 구현 가능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반연결식 궤도와 에칭 등 아카데미가 의욕적으로 신규 키트를 발매하던 2000년대 후반의 키트라서 조립 후 만족도도 높다. 다만 포탑 후부 체인 스커트의 조립이 극악한데.. 에칭으로 된 체인부에 런너에 조각된 반구형 부품을 일일이 잘라다가 붙여야 된다. 다 만들고 나면 뒤집어서 반복(...) 에칭이므로 순간 접착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또 순접은 특성상 조립하다보면 여기저기 엉뚱한데에 붙어 버리는지라.... 핀셋이 반드시 필요하다, 개러지 메이커에서는 후부 바스켓 별매품에 체인 스커트도 더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들이 있으니 지갑에 여유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포 상하 가동이 불가능한게 가장 큰 단점.
Mk.4 (LIC)
하비보스 Mk.4 초기형 나메르를 재현하려면 하비보스의 ARV버전을 개조하는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일듯 하나 또 나메르와는 이래저래 다른 부분이 많아서. 트로피 능동방어 체제를 장착한 버전을 재현하려면 해외의 블랙 독 모델이라는 개러지 메이커에서 전용으로 발매한 별매품이 있으니 참조할 것, 하비보스제가 아카데미 제보다 포탑이 약간 작은 관계로 아카데미제 메르카바 mk. 4에 블랙독 모델 트로피를 달려면 많은 부분을 퍼티로 메꿔줘야 한다고 한다. 아카데미제와 달리 주포의 상하 가동이 작게나마 가능하다.
Mk.4 ARV[29]
MENG Model Merkava Mk.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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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인들의 성서인 구약의 열왕기 하 6장 17절의 '불병거'가 바로 메르카바이다. [2] 비슷한 이유로 이스라엘에서 도입이 취소된 무기가 바로 프랑스 다쏘 사의 미라주 V 전투기이다. 본래 미라주 V는 설계이념 자체를 이스라엘이 제공한 것으로, 이스라엘 측에서 요구한 사양에 맞추어 레이더를 생략하고 미라주 III 같은 요격기가 아닌, 지상공격에 특화된 폭격기로 개발한 것. 그러나 산유국들의 압박에 프랑스는 이미 미라주 V를 50기나 생산하여 인도만을 앞둔 시점에서 계약을 취소한다. 이 때는 3차 중동전쟁, 즉 6일 전쟁을 막 치른 시점으로 아랍의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과 위기감이 극에 달한 시기. 그러나 기껏 잡은 약속을 깰 생각이 없었던 프랑스는 은밀히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를 통해 미라주 III의 설계도를 넘겼고, 미라주 III를 바탕으로 그들이 원한 타입의 전투기인 ' IAI 크피르'를 생산해낸다. [3] 당시 영국이 시험운행 목적으로 보낸 치프틴을 전선에 투입하지 말아달라고 애걸하자 이스라엘은 은근히 비꼬는 투로 그럴 일 없다고 응답했다. [4] 탈 장군은 아주대학교 김의환 교수의 추천으로 국방부의 K-2 흑표 개념설계 세미나 강연을 맡기도 했다. 31분 30초 [5] 탈 장군은 당시 제너럴 다이나믹스 부사장이자 T43, M48, M60, M1 에이브람스 개발자인 필립 W. 래트, Strv-103 개발자 스벤 베르게와 함께 Technical Advisory Group에 참여하였고, 이 셋은 61식, 74식, 90식 개발자 햐야시 이와오, 유명 전차 전문가 리차드 오고키윅즈와 함께 K2 흑표의 개념설계 세미나를 강연하였다. 링크 [6] 중동전쟁 때도 접지압 문제가 가장 큰 단점이었던 셔먼을 가장 쏠쏠히 개조해 써먹었던게 이스라엘이고 중동 아랍군은 접지압을 신경 안쓸 수 없던 소련 전차를 그대로 쓰다 거하게 피를 봤다. [7] 이스라엘군은 이미 4차례의 중동전쟁을 거치며 적군의 전차를 수백 대씩 노획한 전례가 있고, 이를 마개조하여 자국군 장비로 활용하거나 수출하고 있다. [8] 사실 이 논리대로라면 전차의 궁극형은 떡장갑을 바른 댓가로 전차의 표준 중량을 훨씬 오버하고 기동성도 거의 상실한 초중전차여야 하겠지만, 현대에 초중전차가 제식 전차인 국가는 단 한곳도 없다. 어디까지나 이스라엘군 입장에서 전차의 생존성을 최우선 사항으로 중시한 발언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9] 공간장갑이 성형작약탄에 효과가 적다고는 하지만, 구식 성형작약탄이나 보병이 쏘는 수준의 작은 대전차 로켓 정도는 수십cm 정도의 공간만 만들어도 위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전차포탄이나 대전차미사일 같은 대구경 성형작약탄도 이렇게 미터 단위로 크게 이격된 공간이 나오면 관통력과 살상력이 많이 저하된다. [10] 고전게임 DOS/V용 대전략에서는 이를 반영해서 보병 수송이 가능하다. [11] 이스라엘군은 전차전에서 피격 사례의 90%가 포탑에 집중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냈다. [12] MK.3까지만이다. MK.4부터는 버슬형 반자동 장전장치를 탑재하여 포탑 후방에 탄약이 실린다. [13] 해당 박격포는 이스라엘의 방위산업체인 솔탐에서 생산한다. [14] 오리지널 홀스트만식과 (초기형)메르카바의 서스펜션 모두 외장형 보기(Bogey) 구조이기는 하나 스프링의 배치 관련해서 차이점도 있다. 오리지널 홀스트만식은 보기에 배치된 한쌍의 바퀴들이 1개의 가로배치 코일스프링을 공유하는데 비해 메르카바의 서스펜션은 바퀴들이 개별적으로 세로배치 코일스프링을 가진다. 메르카바 Mk.3부터의 후기형 차량들에서는 서스펜션이 재설계되면서 서스펜션 암이 보기 모듈 1개당 1쌍식 붙어있던 기존과 달리 모두 독립적으로 배치되게 바뀌었는데 코일 스프링이 세로배치인건 이전과 동일하다. [15] 대신 이 덕분에 내부 공간이 서방 차량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넓어져서 승무원 거주성은 좋아졌다. [16]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LAHAT를 발사할 수 있음. [17]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LAHAT를 발사할 수 있음. [18]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LAHAT를 발사할 수 있음. [19]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LAHAT를 발사할 수 있음. [20] 포탑 복합재 단면이 나온 위 사진에서 보듯, 복합장갑재가 워낙 두껍고 포탑 측면까지 두르고 있기에 포탑의 부피가 매우 커진 것처럼 보이지만, 복합재를 뜯어낸 전투실의 형상과 크기는 Mk.3 초기형의 포탑과 유사한 수준이라 '관통했을 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면적'은 별반 다르지 않다. [21] 히브리어로 바람막이를 뜻하는 Meil Ruach로 명명되었다. [22] 수출 문제 때문에 현지 생산이 아니며, 미국에서 면허생산한 모델을 수입해서 사용한다. [23] 에이브람스 등의 다른 버슬식 탄약고 차량은 탄약수가 방폭문을 열고 수납된 탄 중에서 포수가 원하는 탄을 골라 빼내서 장전하는 식이라면, 메르카바 MK.4의 장전장치는 방폭문이 탄약 하나만 꺼내지는 작은 사이즈이며, 내부에 자동 정렬 기능이 있어서 방폭문을 열면 포수가 원하는 탄이 문 앞에 놓여있는 방식이다. [24] 다만 구급장비들을 비롯한 추가 장비들로 인해 후방의 탄약고가 제거되는 등 탄약 적재량은 기본형 메르카바보다 줄어들었다. [25] 히브리어로 지평선을 의미한다. 동시에 히브리어로 'Future Manned Combat Vehicle'의 두문자어 이기도 해서 FMCV라고 부르기도 한다. [26] 현재는 M2A1 UP도 주포가 120mm로 교체 됐다 [27] 해당 문서의 주석에도 적혀있지만 저 만평이 한국팀의 투지를 상징하는 것이었다면 장현수라고 적혀있을 리가 없다(...) [28] 밝기를 조절하면 일부 보기륜이 빠져있는게 보인다. [29] 포탑을 제거하고 크레인을 장착한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