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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6:01:10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International Bartenders Association
2020년 IBA 공식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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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소선 : 2011년 공식 레시피였으나 2020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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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go-iba.png IBA Cocktail, Contemporary Classics
파일:롱티.jpg
Long Island Iced Tea
1. 개요2. 역사3. 특징4. 레시피
4.1. IBA 레시피4.2. 조주기능사 레시피4.3. 변형
5. 여담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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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킬라, , 보드카 등 여러 양주를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이며, 한국의 에서는 줄여서 롱티라고 흔히 부른다.

2. 역사

재료가 무척 많이 들어가며,[1][2] 홍차맛을 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안된 조합이라는 설도 있지만 가장 정설로 받아지는 것은 미국의 금주법 시대에 밀주된 술을 팔거나 마셔놓고 소량으로 남겨둘 수 없기 때문에 남는 술을 종류불문 일단 다 넣어서 한번에 마실 생각으로 만들어진 잡탕술이 칵테일 레시피로 정립된 것. 쉽게 말해 폭탄주다.

이 설에 따르면, 이 칵테일의 이름인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도 '이건 술이 아니라 우리 동네에서 마시는 홍차거든요?' 하는 식의 농담혹은 발뺌[3]이라고 한다. 스님들이 술을 " 곡차"라고 돌려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당연히 굳이 홍차맛을 내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고, 콜라를 첨가하는 것도 나중에 덧붙여진 레시피라고 한다. 다만, 이 레시피를 처음 선보인 바텐더가 일하던 바가 롱 아일랜드에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건 사실이다.

3. 특징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 꺼내는 것부터가 매우 귀찮기 때문에 일부 칵테일 바에서는 시판 롱티 믹스를 사용해 만드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 미국에서는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핵심재료들을 미리 섞어서 1.75리터짜리 병에 싸게 파는 브랜드로, 스파이스드 럼으로 유명한 캡틴 모건의 제품이 자주 사용된다. 판매처 구입하여 그대로 얼음에 끼얹어 마셔도 되고, 콜라를 더 넣고 얼음과 마셔도 된다.

일단 대충 레몬맛이 강한 아이스 티와 어느 정도 비슷하고, 콜라의 단맛이 알콜 맛을 어느 정도 감춰주어 마시기 쉽기 때문에 인기 있는 칵테일 중 하나다. 그러나 실제로 도수를 계산해 보면 대략 10-20도 전후. 양이 많기 때문에[4] 조주사에 따라 많게는 30도 정도다.

4. 레시피

재료 목록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티’에 해당하는 재료가 단 한가지도 들어가지 않는다.

IBA 공식 레시피에서는 하이볼 글라스에 담으라고 하고 조주기능사 레시피에서는 콜린스 글라스에 담으라고 하는데, 두 글라스의 큰 차이는 없다. 물론 조주기능사 시험 시에는 무조건 콜린스 글라스에 담아야하지만, 집에서 만들 때에는 그냥 길쭉한 유리잔에 담으면 된다.

4.1. IBA 레시피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22,#CCC><colbgcolor=#FFF,#1F2023>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Long Island Iced Tea)
2020년 IBA 공식 레시피
주재료 부재료 / 도구
  • 1.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채우고 주재료들을 모두 넣고 가볍게 젓는다. 가니쉬는 따로 없으나 원한다면 레몬 슬라이스로 해준다. ||

4.2. 조주기능사 레시피


콜라를 제외한 위의 재료들을 콜린스 글라스에 모두 부어준 다음, 콜라를 잔에 가득 부어준다. 이후 레몬 웨지로 가니쉬해주면 완성.

4.3. 변형

레시피 바리에이션이 무척 많은 칵테일이다. 그만큼 가게마다 맛도 천차만별이다.

5. 여담

6. 둘러보기

<colbgcolor=#21439C> 2024년 개정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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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증류주가 두 가지 이상 들어가는 칵테일은 적절한 배합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종류가 많지 않다. [2] 그렇게 재료가 여럿 들어가다 보니 간단히 한다며 모든 재료를 4가지 정도에서 때우는 바텐더도 많다. [3] 정말로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이, 롱아일랜드라는 지역은 뉴욕 주 동남쪽에 있는 큰 섬으로, 금주법 당시에도 가장 큰 도시였던 뉴욕에서 이런 잡탕술을 마신 사람들이 검문을 피할때 "내가 마신건 옆동네 롱아일랜드에서 만든 아이스 티라고요!"라고 발뺌할 수 있기 때문. [4] 보통 바에서는 블랙 러시안 같이 도수가 센 칵테일은 양이 적게 나오고, 미도리 사워같이 도수가 약한 칵테일은 양이 많이 나온다. 그럼에도 롱티는 도수 대비 양이 많기 때문에 칵테일 별 도수를 단계로 나누는 곳들에서는 단계도 천차만별이다. [5] 당연하지만 콜라는 붓기 전이다. [6] 이름이 모욕적이다 보니 대부분은 약자인 AMF만 쓰고, 가끔씩 알래스카 아이스 티(Alaska Iced Tea)라고 되어있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