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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주류 회사인 산토리에서 1964년 출시한 멜론 리큐르이다.2. 상세
출시 당시 이름은 에르메스 멜론 리큐르(Hermes Melon Liqueur)였으나 1978년에 현재의 이름인 미도리(みどり)로 변경하였다. 설탕과 식용색소, 향료로 멜론 맛을 내었다. 다만 원재료명에 멜론 주스 농축액이 들어갔다고 기재되어 있기에 멜론 과즙이 소량은 함유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알코올 도수는 20도이다.미도리는 일본어로 초록이라는 뜻인데 이름과 같이 술이 초록색, 정확히는 연한 초록색을 띠기에 칵테일 제조에 많이 사용된다. 부드러운 멜론 향과 달콤하게 넘어가는 뒷맛이 특징이다. 다른 초록색 술인 압생트나 파스티스, 크렘 드 멘트 등과는 명백히 구별되어 사용된다. 약초향이 주인 저들과 달리 멜론 리큐르인 미도리는 과일향이 나고 단맛이 더욱 두드러진다. 미도리 전용의 칵테일로서 미도리 사워(Midori Sour, 미도리 사와)라는 칵테일이 유명하며, 준벅, 재패니즈 슬리퍼, 미도리 일루젼, 졸리 랜처, 멜론 볼, 펄 하버, 그린 맥시칸, 도쿄 아이스티 등 여러 칵테일에 사용된다. 멜론 시럽이기 때문에 메론소다도 만들 수 있다.
많은 칵테일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리큐르로 취급하고, 기존의 칵테일 레시피에서 일부 리큐르를 미도리로 대체할 경우 재패니즈, 도쿄, 니혼(니폰) 등의 명칭이 붙은 바리에이션이 되기도 한다.
2.1. 타사의 멜론 리큐르와 비교
멜론 리큐르는 미도리 외에도 볼스, 디카이퍼, 마리 브리자드, 지파르 등 다수의 리큐르 전문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에 따라서 가장 유명한 미도리와 타사 멜론 리큐르들이 자주 비교되는데 대체로 가성비에 기반한 평가에서 미도리는 좋은 평을 듣지 못한다. 우선 미도리가 타사의 멜론 리큐르들보다 비싸다. 한국에서 2020년대 중반 기준 3만 원대 중후반에서 4만 원대 초반에 판매되는데 타사 제품들은 1만 원대 중반에서 2만 원대 후반으로 그보다 훨씬 저렴하다. 또한 미도리는 자연스러운 멜론의 향미나 흔히 생각하는(사탕 등의) 전형적인 멜론향과는 다른, 흔히 멜론향 감기약같다고 표현하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향을 낸다. 강한 단맛으로 인해 크게 티가 나지는 않지만 멜론 향미의 완성도가 높지 않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색이 타사 제품 대비 독보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 조명이 밝은 바에서는 미도리가 흔히 사용된다. 타사 제품은 진한 녹색임에도 탄산수 등과 섞으면 색이 눈에 띄게 연해지는 반면 미도리는 희석해도 자연스러운 연두색을 유지한다. 반대로 발색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 타사 멜론 리큐르가 추천된다. 한국 내 유통되는 멜론 리큐르 중 품질은 지파르 제품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가성비로는 가격이 저렴하고 멜론 향미도 괜찮은 볼스 제품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디카이퍼 제품은 도수가 15도로 타사 제품들보다 낮아 평가가 갈린다. 아무래도 산토리가 리큐르 전문 제조사가 아니다 보니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서 절대적인 품질로는 뒤처지는 점이 많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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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미도리 리뷰 영상들에는
실장석 관련 드립들이 댓글로 많이 달리는 편이다.
고마워 미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