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nadine Syrup
이름은 석류 시럽이라는 뜻. Grenade가 프랑스어로 -
주로 칵테일에 사용되는 새빨간 색의 시럽이다. 칵테일이 붉은 색을 띈다면 거의 이거 아니면 크랜베리 주스가 쓰였다고 보면 된다. 아주 강한 붉은 색이어서[2] 병에 담겼을 때는 검붉은 색을 띄며, 조금 희석을 해도 아주 새빨간 색이 나온다. 칵테일에서 파란색을 담당하는 블루 큐라소와 함께 칵테일의 필수요소.
또한 설탕이 많이 사용되어서 쉽게 상하지 않으며, 냉장보관시 설탕이 결정화되어 병바닥에 가라앉기에 상온 보관이 권장된다. 시럽이니 알코올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밀도가 아주 무거워서 푸스 카페, 데킬라 선라이즈등의 칵테일에서 아래 깔려 층을 지게 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뜨거운 물을 타면 단맛 많이 나는 석류차가 된다.
약간의 향료가 포함되어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있으나, 향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칵테일의 다른 재료들의 향을 해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칵테일 주류 생산 업체뿐만 아니라 카페용 시럽을 생산하는 업체에서도 생산하여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다. 술이 아니므로 상대적으로 값이 싸고 인터넷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굳이 발품을 팔 필요도 없다.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여러회사에서 생산중이나 국내와는 달리 자국회사가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