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롯데 자이언츠/2021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별 성적 | ||||
2020 시즌 | ← | 2021 시즌 | → | 2022 시즌 |
롯데 자이언츠 2021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2021년도 팀 슬로건 | |||||
Time to WIN
|
|||||
|
|||||
시즌 성적 (5월 최종) | |||||
<rowcolor=#ffffff>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10 / 10 | 15 | 1 | 29 | 11.5 | 0.341 |
5월 성적 | 5 | 1 | 16 | 11.5 | 0.238 |
<colbgcolor=#002955><colcolor=#ffffff> 시리즈 전적 | 우세 0 / 동률 2 / 열세 7 | ||||
시리즈 스윕 | 승리 0 / 패배 1 | ||||
최다 연승 | 1 | ||||
최다 연패 | 6 | ||||
누적 취소 경기 | 7 |
기록표 범례 |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롯데 자이언츠 5 월 일정 및 결과 | ||||||
<rowcolor=#ffffff>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4월 | 1 | 2 | ||||
한화 11:3 |
한화 5:4 |
|||||
🏠 홈 | ||||||
3 | 4 | 5 | 6 | 7 | 8 | 9 |
휴식 |
KIA 취소 |
KIA 8:5 |
KIA 9:17 |
삼성 1:4 |
삼성 9:8 |
삼성 6:8 |
🏠 홈 | 🚌 원정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휴식 |
SSG 7:6 |
SSG 9:2 |
SSG 4:5 |
kt 9:1 |
kt 5:4 |
kt 취소 |
🏠 홈 |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kt 취소 |
한화 4:3 |
한화 2:12 |
한화 취소 |
두산 9:1 |
두산 3:4 |
두산 0:4 |
🏠 홈 | 🚌 원정 |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휴식 |
LG 취소 |
LG 5:3 |
LG 8:1 |
NC 취소 |
NC DH1 10:10 |
NC 5:4 |
NC DH2 6:2 |
||||||
🏠 홈 | ||||||
31 | 6월 ▶ | |||||
휴식 |
1. 개요2. 작성시 유의사항3. 4월 30일 ~ 5월 2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피스윕4. 5월 4일 ~ 5월 6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동률 시리즈5. 5월 7일 ~ 5월 9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6. 5월 11일
허문회 감독 경질,
서튼호 출범7. 5월 11일 ~ 5월 13일 VS
SSG 랜더스 (사직)○ 루징 시리즈8. 5월 14일 ~ 5월 17일 VS
kt wiz (사직)○ 루징 시리즈9. 5월 18일 ~ 5월 20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10. 5월 21일 ~ 5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11. 5월 25일 ~ 5월 27일 VS
LG 트윈스 (사직)○ 루징 시리즈12. 5월 28일 ~ 5월 30일 VS
NC 다이노스 (사직)○ 루징 시리즈13. 월간 총평14. 대타 기록15. 월간 피홈런
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5월 일정은 사직[1]-사직-대구-사직-사직-대전-잠실-사직-사직 순으로 5월 첫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5월 둘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2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셋째주 일정은 SSG와 kt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5월 넷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LG와 NC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그 중 17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9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작성시 유의사항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n월 n일 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 |
말소 | - |
3. 4월 30일 ~ 5월 2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피스윕
4월 30일 경기는 4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3.1. 5월 1일(토)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일 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박재민, 장두성 |
말소 | 박진형, 강로한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안치홍 | 손아섭 | 전준우 | 이대호 | 정훈 | 김준태 | 마차도 | 김민수 | 장두성 | 이승헌 |
2B | DH | LF | 1B | CF | C | SS | 3B | RF |
5월 1일 | 17:00 ~ 20:13 (3시간 13분) | 사직 야구장 | 2,35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킹험 | 3 | 1 | 0 | 2 | 0 | 0 | 5 | 0 | 0 | 11 | 14 | 0 | 8 |
롯데 | 이승헌 | 0 | 0 | 0 | 0 | 0 | 2 | 1 | 0 | 0 | 3 | 5 | 2 | 2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이동근 | 해설위원: 이종열, 이승엽 |
5월 1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힐리(1회 1사 1,2루서 좌중간 안타) | |||||||||
홈런 | 하주석(7회 4점 오현택) | |||||||||
2루타 | 이해창2(3회, 7회), 장두성(6회), 안치홍(6회), 오윤석(7회) | |||||||||
실책 | 이대호(2회), 안치홍(3회) | |||||||||
도루 | 김민하(1회) | |||||||||
도루자 | 마차도(3회) | |||||||||
주루사 | 하주석2(2회, 4회) | |||||||||
병살타 | 안치홍(8회/543) | |||||||||
심판 | 김병주, 김태완, 윤상원, 문승훈 | |||||||||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킹 험 | W | 7 | 25 | 106 | 5 | 4 | 1 | 3 | 3.85 | 0.71 |
장민재 | - | 1 | 3 | 8 | 0 | 1 | 0 | 0 | 0.00 | 1.00 |
장시환 | - | 1 | 4 | 13 | 0 | 0 | 1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승헌 | L | 3 | 21 | 83 | 1 | 8 | 3 | 6 (자책 5) | 15.00 | 3.66 |
서준원 | - | 3⅓ | 15 | 57 | 4 | 4 | 2 | 2 | 5.40 | 1.80 |
박재민 | - | 0 | 2 | 8 | 0 | 0 | 2 | 2 | INF | INF |
오현택 | - | 0⅔ | 3 | 8 | 0 | 1 (홈런 1) | 0 | 1 | 13.51 | 1.50 |
김민수 | - | 1 | 4 | 17 | 1 | 0 | 1 | 0 | 0.00 | 1.00 |
배성근 | - | 1 | 4 | 11 | 1 | 1 | 0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1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킹 험 | 0.133 | 0.88 | 투수기록 참조 | 이승헌 | -0.316 | -4.20 | 투수기록 참조 |
장운호 | 0.110 | 2.09 | 3타수 2안타 2볼넷 | 손아섭 | -0.048 | -0.74 | 3타수 0안타 1삼진 |
정은원 | 0.078 | 1.73 | 4타수 2안타 2볼넷 | 전준우 | -0.034 | -0.96 | 4타수 0안타 1삼진 |
힐 리 | 0.077 | -0.73 | 4타수 2안타 2타점 | 이대호 | -0.028 | -0.52 | 2타수 0안타 |
노시환 | 0.073 | 0.60 |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 유장혁 | -0.025 | -0.40 |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
허문회 감독이 신뢰하던 박진형과 강로한 둘 모두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내려갔으며 박재민과 장두성이 생애 첫 1군 콜업이 되었다. 그 중 장두성은 오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추재현은 오늘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투수로 등판하는 야수들은요 (연봉)계약서 두 장을 준비를 해야 됩니다.
이번 시즌 3번째 야수의 투수 등판에 대한 이광길 KNN 라디오 해설위원의 평
이번 시즌 3번째 야수의 투수 등판에 대한 이광길 KNN 라디오 해설위원의 평
[2]
이승헌이 여전히 구속과 제구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강판되며 용훈매직의 또 다른 피해자가 돼버린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특히 이승헌은 이날 경기에서 작년에 비해 디딤발이 일찍 무너지는 모습이 보이며 구속 하락과 제구 불안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연습경기까지는 이런 모습이 없었기에 이는 애꿎은 투구폼을 건드려서 망친 거라곤 이유를 찾지 못한다.
한화가 11점을 내자 허문회는 게임을 포기했다. 결국 김민수와 배성근이 8회와 9회에 차례로 투수로 등판했는데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지금 투수들보다 차라리 낫다는 애석한 평가를 받았다. 여담으로 김민수는 순수 야수가 투수로 등판해서 삼진[3]을 잡은 최초의 사례로 남았다. 근데 배성근도 임종찬을 삼진으로 잡았다.
아울러, 이 경기를 내주면서 3년 만에 홈 한화전 루징 시리즈를 확정짓고 키움이 NC 상대로 대승함으로서 한화와 공동 꼴찌(9위)가 되었다. 이제 5월 2일 경기가 사실상 최하위 결정전이다. 하주석에게 어제는 5안타 6실점, 오늘은 그랜드슬램까지 손수 헌납한 것은 덤. 게다가 팀은 물론이고 팬들까지 예의없다고 디스하고 나간 선수가 9회말 직접 등판하여 확인사살을 했으니 이보다 더한 굴욕이 없었다.
결국 노병오를 잡지 못하고 이용훈을 콜업한 것이 독이 되어 돌아온것. 물론 현재 키움에서는 롯데에서의 업적을 다 까먹었다고 욕먹는 노병오코치지만, 이용훈은 선수 시절에서도 욕먹었고[4], 코치로서도 평이 좋지 않다는 것을 시인했다.
한편 강민호가 이날 LG 상대로 멀티 홈런을 기록했는데 강민호를 잡지 않고 민병헌을 데려온 것도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 것이다. 키움의 박동원도 오늘 홈런을 치고 팀이 대승했다. 하지만 김준태는 이날도 공수양면에서 부진했음은 당연하고 이날도 실책 2개나 나왔는데 은퇴를 앞둔 늙은 이대호는 더이상 수비로 써먹을 수 없고 지명타자로밖에 쓸 수 밖에 없는 상황. 손아섭은 아무리 못해도 2번에 고정하는 허문회의 똥고집도 대단함을 이미 넘었다. 안치홍이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영봉패를 면할 정도로 간신히 타점 올렸지만 그 역시 실책을 적립했다. 결국 선수, 감독, 코치진, 프런트 너나 할 것없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의 상황.
그러나 사실 이승헌은 이 날 중지 손가락 건초염이 있는 상태에서 참고 공을 던진 것이었다.
3.2. 5월 2일(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일 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나균안 |
말소 | 이승헌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손아섭 | 전준우 | 이대호 | 마차도 | 오윤석 | 김준태 | 김민수 | 장두성 | 노경은 |
1B | RF | LF | DH | SS | 2B | C | 3B | CF |
5월 2일 | 13:59 ~ 17:29 (3시간 30분) | 사직 야구장 | 2,364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0 | 0 | 0 | 3 | 0 | 2 | 0 | 0 | 0 | 5 | 10 | 0 | 5 |
롯데 | 노경은 | 0 | 3 | 1 | 0 | 0 | 0 | 0 | 0 | 0 | 4 | 6 | 1 | 5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이동근 | 해설위원: 이종열 |
5월 2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박정현(6회 1사 2,3루서 우중간 안타) | |||||||||
홈런 | 정훈(2회 3점 김민우), 이대호(3회 1점 김민우) | |||||||||
2루타 | 오윤석(3회), 정진호(4회) | |||||||||
실책 | 손아섭(6회) | |||||||||
도루 | 마차도(5회) | |||||||||
도루자 | 최재훈(3회), 힐리(7회), 안치홍(9회/경기종료) | |||||||||
심판 | 윤상원, 문승훈, 박근영, 송수근 | |||||||||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민우 | W | 5 | 25 | 106 | 8 | 6 (홈런 2) | 4 | 4 | 7.20 | 2.00 |
윤대경 | H | 2 | 6 | 25 | 2 | 0 | 0 | 0 | 0.00 | 0.00 |
강재민 | H | 1 | 3 | 6 | 0 | 0 | 0 | 0 | 0.00 | 0.00 |
정우람 | S | 1 | 3 | 17 | 1 | 0 | 1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 | 4 | 20 | 86 | 5 | 7 | 2 | 3 | 6.75 | 2.25 |
구승민 | L | 1 | 5 | 25 | 3 | 1 | 1 | 2 | 18.00 | 2.00 |
김대우 | - | 2 | 8 | 45 | 3 | 1 | 2 | 0 | 0.00 | 1.50 |
최준용 | - | 1⅔ | 6 | 22 | 1 | 1 | 0 | 0 | 0.00 | 0.60 |
김원중 | - | 0⅓ | 1 | 7 | 1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2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박정현 | 0.212 | 1.29 | 4타수 3안타 2타점 | 노수광 | -0.157 | -1.60 | 4타수 0안타 2삼진 1볼넷 |
정우람 | 0.200 | 0.55 | 투수기록 참조 | 김민우 | -0.143 | -1.23 | 투수기록 참조 |
윤대경 | 0.196 | 1.11 | 투수기록 참조 | 마차도 | -0.121 | -1.12 | 3타수 0안타 1볼넷 1도루 |
강재민 | 0.141 | 0.55 | 투수기록 참조 | 김준태 | -0.107 | -1.18 | 4타수 0안타 1삼진 |
정진호 | 0.117 | 1.18 | 4타수 2안타 1타점 | 이성열 | -0.097 | -1.01 | 4타수 0안타 2삼진 |
(전략) 무엇보다 총력전을 선언한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자기 중심적 사고관에서는 어떤 일이든 마음대로 꾸려갈 수 있지만 야구는 상대성을 무시할 수 없는 종목이다. 내가 잘한다고 해도 남이 더 잘할 수 있다. (중략) 1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4번 타자 이대호의 허무한 1루수 파울플라이는 어쩌면 이날 경기가 꼬인 시발점이었을 수 있다. (중략) 김대우는 위기 상황에서 박정현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를 선점했다. 경험이 일천한 타자를 상대로 클러치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롯데 배터리는 통한의 실수를 범했다. 결국 2스트라이크에서 높은 코스의 141km 커터를 던진 것이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됐다. 롯데가 패배로 향하는 역전 결승점이었다.[5] (중략) 하루를 참혹하게 보낸 뒤 맞이한 이튿날, 패배의 잔상은 지워지지 않았다. 오늘을 버리고 내일을 준비했지만 그 내일이 원하는대로 풀리지 않았다. 롯데는 이렇게 4연패, 그리고 단독 꼴찌로 추락해야 했다.
OSEN 조형래 기자, ‘4연패→단독 꼴찌 추락’ 롯데, 오늘을 버린 팀에 내일도 없었다
OSEN 조형래 기자, ‘4연패→단독 꼴찌 추락’ 롯데, 오늘을 버린 팀에 내일도 없었다
이날 경기는 초반 한화에게 강한 노경은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4:0으로 앞서던 경기를 여지없이 갑자기 끈이 풀려 방화모드가 된 노경은과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하면서 2008년 5월 이후 13년만에 홈 한화전 피스윕의 치욕을 당한 것은 물론, 2019년 이후 2년만에 다시 단독 최하위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게다가 롯데는 이번 시즌 일요일 전패를 기록 중.
이주에 삼성이 단독 1위로 올라서면서 같은 허씨 감독과 비교당하며 까이는 것은 덤. 작년에는 7위 롯데에 한 계단 밀려 8위에 머무른 삼성이었지만 허삼영이 부임 2년차만에 데이터 야구가 통하고 뷰캐넌, 원태인, 라이블리 등 선발들의 활약, 강민호와 용병 피렐라를 중심으로 타선도 공수양면에서 승리에 기여하고, 오승환은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의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는 등 승승장구하며 그동안의 여름성이 봄성으로 앞당겨진 모습이다.
그에 반해 허문회는 90년대 감성의
아무튼 팬들의 염원대로 허문회가 시즌 중에 경질될 명분이 충분히 제공되고도 남을 시리즈였다.
그리고 이날 KIA가 KT에, LG가 삼성에 각각 3연전을 전패하면서 엘롯기가 함께 3연전을 모두 놓쳤다.
4. 5월 4일 ~ 5월 6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동률 시리즈
VS KIA 타이거즈 4·5차전 | 사직 야구장 | |||||
KIA 타이거즈 | 롯데 자이언츠 | ||||
선발 | 순서 | 선발 | |||
멩덴 | 4차전 | 스트레일리 | |||
이의리 | 5차전 | 프랑코 | |||
시즌 전적 | |||||
5전 2승 0무 3패 잔여 경기 : 11경기 |
|||||
<colcolor=#ffffff> 중계 | |||||
<colbgcolor=#dc0232> 4차전 | |||||
5차전 |
타구장과 사직구장을 격년제로 오가며 치르는 어린이날 시리즈의 불문율에 의거하여, 2021 시즌의 어린이날 시리즈는 사직에서 열린다. 그리고 어린이날 당일에는 KBS 2TV에서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과연 이번에는 사직 어린이날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7]
KBO에서 대표팀 예비명단 중 116명을 대상 백신 접종을 실시함에 따라. 휴식 보장을 위해 5월 4일 경기가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직전 주말 3연전을 모두 놓친 팀간의 바닥 대결이다. 용병 두명이 나오는 만큼 반드시 반등의 기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만에 하나 2연전을 모두 놓칠 경우, 허XX가 작년에 언급했던 5할 -7을 단 27경기만에 도달하게 된다.
4.1. 5월 4일(화, 접종휴식취소)
5월 4일 | 18:30 | 사직 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경기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취소 | |||||||||||||
롯데 |
야구 대표팀 예비명단 선수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함에 따라 이에 대비해 KBO에서 5월 4일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2. 5월 5일(수)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안치홍 | 손아섭 | 전준우 | 이대호 | 정훈 | 한동희 | 장두성 | 김준태 | 마차도 | 스트레일리 |
2B | RF | LF | DH | 1B | 3B | CF | C | SS |
5월 5일 | 14:00 ~ 17:10 (3시간 10분) | 사직 야구장 | 2,364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멩덴 | 5 | 0 | 0 | 0 | 0 | 0 | 3 | 0 | 0 | 8 | 15 | 0 | 2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0 | 0 | 0 | 3 | 2 | 0 | 5 | 12 | 1 | 2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이광용 | 해설위원: 장정석, 박용택 |
5월 5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유민상(1회 2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 |||||||||
홈런 | 한동희(7회 2점 멩덴) | |||||||||
3루타 | 박찬호(1회) | |||||||||
2루타 | 이대호(2회), 유민상(7회) | |||||||||
실책 | 장두성(1회) | |||||||||
도루 | 마차도(6회), 장두성(7회) | |||||||||
도루자 | 최원준(8회) | |||||||||
주루사 | 마차도(6회) | |||||||||
병살타 | 이정훈(2회/663), 이대호(9회/643/경기종료) | |||||||||
심판 | 구명환, 문동균, 이영재, 차정구 |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멩 덴 | W | 6⅔ | 28 | 105 | 7 | 6 (홈런 1) | 2 | 3 | 4.05 | 1.20 |
박준표 | - | 1 | 6 | 16 | 0 | 3 | 0 | 2 | 18.00 | 3.00 |
장현식 | H | 0⅔ | 5 | 16 | 1 | 3 | 0 | 0 | 0.00 | 4.50 |
정해영 | S | 0⅔ | 1 | 5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L | 5 | 24 | 105 | 4 | 9 | 1 | 5 | 9.00 | 2.00 |
나균안 | - | 1⅔ | 7 | 27 | 0 | 1 | 1 | 2 | 10.80 | 1.20 |
김유영 | - | 1⅓ | 6 | 19 | 1 | 3 | 0 | 1 | 6.75 | 2.25 |
이인복 | - | 1 | 5 | 18 | 0 | 2 | 0 | 0 | 0.00 | 2.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5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유민상 | 0.173 | 1.96 | 5타수 2안타 2타점 | 스트레일리 | -0.310 | -2.23 | 투수기록 참조 |
멩 덴 | 0.149 | 0.63 | 투수기록 참조 | 이대호 | -0.102 | -1.02 | 5타수 2안타 1삼진 1병살 |
박찬호 | 0.135 | 1.30 | 4타수 1안타 2타점 | 장현식 | -0.058 | -1.60 | 투수기록 참조 |
정해영 | 0.101 | 0.97 | 투수기록 참조 | 손아섭 | -0.047 | -0.55 | 5타수 1안타 1삼진 |
한승택 | 0.035 | 0.17 | 4타수 1안타 1타점 | 한동희 | -0.044 | 0.46 | 4타수 1안타 1홈런 1삼진 |
어린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포기하면 안 돼요.
KNN 라디오 허형범 캐스터
KNN 라디오 허형범 캐스터
스트레일리가 장두성의 실책과 손아섭이 타구를 뒤로 흘리는 3루타까지 나오면서 억울하게도 1회에만 5실점을 했다! 그 사이 멩덴은 롯데 타자들을 족족 학살하면서 무난히 QS에 성공했다.
그나마 7회말에 멩덴을 상대로 한동희의 투런이 터지고 마차도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한 다음, 8회말에 김준태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으나 추격은 했지만 역전은 하지 못하고 끝났다. 이 와중에 8회말 한동희의 타구가 박찬호의 수비에 막히고, 9회말 이대호의 병살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한 것 역시 할 말이 없을 지경.
스트레일리가 5회까지 채우고 내려간 후 나균안이 6회에 투수로 처음으로 등판했다. 6회는 삼자범퇴로 잘 막았는데, 7회에 볼넷과 안타 이후 교체된 김유영이 승계주자를 전부 들여보냈다. 그래서 나균안의 오늘 기록은 1안타 1볼넷 2실점. 1이닝은 잘 막아줬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가능성은 보여줬지만, 역시 다듬지 않은 선수는 함부로 1군에 올라와선 안 된다는 것만 증명했다.
결국 어린이날 당일에만 홈 7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5월 2일 문단에 선술했듯 KIA도 KT에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어 분위기가 좋지 못했는데, 그 KIA마저 살려주면서 롯데의 분위기가 최악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말았다. 이쯤 되면 "선수들도 일부러 허문회 물러나길 바라며 져주는거 아니냐?" 싶을 정도로 돌이킬 수 없는 수순에 다다랐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 날 부산 프로스포츠 팀들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부산 아이파크는 김천 상무 원정에서 1-0으로 패배했다. 여기에 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서동철 감독이 걸렀던 인삼공사의 변준형이 23점, 그리고 조XX가 트레이드로 보내버린 이재도가 21점을 득점하는 맹활약 끝에 팀의 3점차 승리를 이끌며 시리즈 전적 2-0을 만들었으며,[8] 이에 감격한 안양 인삼공사 팬들이 서동철 감독을 찬양하는 동시에 부산아재들을 조롱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4.3. 5월 6일(목)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6일 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김재유 |
말소 | 추재현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손아섭 | 전준우 | 이대호 | 한동희 | 안치홍 | 장두성 | 강태율 | 마차도 | 프랑코 |
DH | RF | LF | 1B | 3B | 2B | CF | C | SS |
5월 6일 | 18:30 ~ 22:26 (3시간 56분) | 사직 야구장 | 2,0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의리 | 0 | 0 | 0 | 0 | 7 | 2 | 0 | 0 | 0 | 9 | 11 | 1 | 8 |
롯데 | 프랑코 | 0 | 5 | 1 | 3 | 0 | 8 | 0 | 0 | - | 17 | 16 | 2 | 7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이준혁 | 해설위원: 김재현 |
5월 6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안치홍(6회 1사 만루서 좌중간 2루타) | |||||||||
홈런 | 안치홍(3회 1점 이의리), 김민식(5회 2점 김대우), 이정훈(5회 3점 프랑코), 마차도(6회 2점 이승재) | |||||||||
3루타 | 김태진(5회) | |||||||||
2루타 | 터커2(5회, 6회), 손아섭(6회), 전준우(6회), 안치홍(6회) | |||||||||
실책 | 강태율(1회), 박찬호(2회), 안치홍(6회) | |||||||||
도루 | 마차도2(2회, 4회), 박찬호(5회), 전준우(6회) | |||||||||
병살타 | 유민상(3회/463), 황윤호(5회/543) | |||||||||
폭투 | 남재현(4회) | |||||||||
보크 | 이승재(6회) | |||||||||
심판 | 이영재, 차정구, 이기중, 박종철 |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의리 | - | 3 | 17 | 67 | 5 | 4 (홈런 1) | 3 | 6 (자책 3) | 9.00 | 2.33 |
남재현 | - | 1 | 8 | 30 | 0 | 2 | 3 | 3 | 27.00 | 5.00 |
박진태 | L | 1⅓ | 8 | 45 | 1 | 3 | 1 | 4 | 27.00 | 3.00 |
이승재 | - | 0⅓ | 4 | 18 | 1 | 3 (홈런 1) | 0 | 3 | 81.08 | 9.00 |
김현수 | - | 2⅓ | 11 | 34 | 0 | 4 | 0 | 1 | 3.85 | 1.71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프랑코 | - | 4⅓ | 23 | 95 | 2 | 5 (홈런 1) | 5 (HBP 2) | 6 | 12.46 | 1.84 |
김대우 | - | 1 | 9 | 37 | 0 | 4 (홈런 1) | 2 | 3 (자책 2) | 18.00 | 6.00 |
최준용 | W | 0⅔ | 3 | 14 | 2 | 0 | 1 | 0 | 0.00 | 1.50 |
구승민 | - | 1 | 3 | 13 | 2 | 0 | 0 | 0 | 0.00 | 0.00 |
나균안 | - | 1 | 4 | 19 | 1 | 1 | 0 | 0 | 0.00 | 1.00 |
오현택 | - | 1 | 4 | 7 | 0 | 1 | 0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6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안치홍 | 0.323 | 4.47 | 3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 김대우 | -0.399 | -3.43 | 투수기록 참조 |
터 커 | 0.187 | 2.83 | 5타수 3안타 2타점 | 이의리 | -0.328 | -4.33 | 투수기록 참조 |
김태진 | 0.179 | 1.42 | 5타수 3안타 2타점 | 박진태 | -0.290 | -2.36 | 투수기록 참조 |
김민식 | 0.149 | 1.30 |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 황윤호 | -0.122 | -1.10 | 4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최준용 | 0.130 | 0.97 | 투수기록 참조 | 이승재 | -0.088 | -2.78 | 투수기록 참조 |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만 한다. 더 이상은 뒤가 없다.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만약 이 경기마저 이의리에게 끌려다니다가 패배하게 되면 김진욱의 신인왕 수상은 더더욱 멀어질 것이고, 허XX가 작년에 언급했던 5할 -7을 단 27경기만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원투펀치를 내고도 패배하는 것이기에 선수들이 받을 충격은 2배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결국 추재현마저 출장기회를 외면받다가 2군으로 내려가면서 감독의 단장 추천 선수 푸대접하기의 2번째 사례가 되었다.
그런데 2회말, 무사만루 찬스에서 장두성이 유격수 앞 땅볼을 치면서 잔루 만루로 그치는 듯 했으나... 웬일로 어제 명수비를 해낸 박찬호가 실책을 해버리면서 2점을 거저먹기로 얻었고, 마차도의 2타점 적시타, 뒤이어 전준우의 1타점 안타가 나오면서 대거 5득점, 3회말에는 안치홍의 홈런포가 터진 뒤 4회말에는 손아섭, 안치홍의 희생타와 전준우의 안타로 3타점을 올리며 일단은 이의리를 강판시키며 9-0으로 앞서갔다.[9]
허나 5회초, 프랑코가 김호령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황윤호와 최원준에게 HBP를 내주며 무사만루를 허용했다. 그리고 터커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어제 좋은 활약을 했던 이정훈이 3리런을 치며 순식간에 점수가 9-5, 4점차까지 좁혀졌다. 이후 유민상을 잡아냈지만, 어제 실책을 범했던 장두성이 또 다시 실책성 플레이를 저지르며 3루타를 내준 뒤 프랑코가 강판되었다. 그 이후 김대우가 등판했고, 김민식이 2런을 치면서 순식간에 9-7이 되었다. 김대우는 이후 주자 2명을 출루시켰으나 황윤호를 병살로 처리하며 급한 불을 간신히 껐다.
그리고 6회초 안치홍이 선두타자를 실책으로 내보내고 터커의 2루타가 나와 무사 2,3루 상황에 이정훈은 잡아냈으나 유민상을 볼넷으로 내보낸 이후 김태진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2점을 내주면서 9-9가 되면서 이의리의 패전만 삭제되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승리한다면 영웅이 나타난다고 했는가. 뒤이어 등판한 최준용이 김태진을 출루시키며 1사 만루가 되었지만[10] 박찬호와 김호령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균형을 유지했다.
운명의 6회말, 전준우와 이대호가 안타를 치면서 1사 1-2루가 된 가운데, 전준우의 3루 도루가 성공했고, 한동희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 타석에는 안치홍.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며 11-9로 달아났고, 투수가 이승재로 교체되었는데 이병규가 낫아웃으로 물러났지만, 김준태의 타구를 이승재의 엉덩이에 맞고 나오며 내야안타가 되었고 결국 멘붕한 이승재가 보크를 내준 뒤 마차도에게 카운터 펀치까지 얻어맞으며 롯데는 15-9로 달아났다. 이후 안치홍의 보상선수가 등장했고, 정훈의 안타에 이어 그동안 부진하던 손아섭이 2루타를 날린 뒤 전준우가 다시 2타점을 보태며 점수는 17-9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로는 별다른 상황 변화 없이 승리.
오늘 경기는 승리했지만 선발 투수 프랑코가 여전히 5회에 흔들리는 점, 여전히 부진하는 손아섭과 2경기 연속으로 수비에서 실책하는 장두성, 그리고 불안한 수비를 보여준 안치홍[11], 여전히 볼 배합에서 문제를 드러낸 강태율-김준태의 배터리진 등 여러 부분에서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볼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다. 정말 허문회가 인터뷰로 한 말이 사실이라면 오늘 경기를 하고 나서 잠을 잘 잤다고 하는 말은 절대 할 수가 없다. 게다가 장두성은 2경기 연속 실책을 저지르며 그 강로한보다 뒤떨어지는 수비를 보여줬다. 이런 선수가 주전보장을 받고 수비와 공격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준 추재현과 2군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지시완이 출장기회를 못 받고 결국 2군으로 말소되어 버린 이런 선수 운용은 선수차별과 밀어주기가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는다.[12] 또한 필승조로 맹활약하던 김대우가 난조를 보였으며, 결국 최준용을 6회에 등판시키는 강수를 두어야 했다. 6회말에 타선이 터지면서 허문회 감독의 모험수는 결과적으로는 성공했지만, 만약 타선이 터지지 않거나 2점 정도 내는 데 그쳤다면 승리조 둘을 5회 6회에 올리고 다음엔 어느 투수를 올렸을지... 롯데 불펜이 그만큼 믿을 투수가 없다는 것만 다시 보여줬다.[13]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5연패를 끊은 점, 그리고 투수진의 대량 폭발로 동점을 허용한 뒤의 8득점을 낸 집중력과 나균안의 1이닝 호투는 평가절하될 수는 없으며, 오늘 경기를 거울삼아 앞으로는 올라가야 한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다.
이날 경기 이후 KBS N SPORTS가 취재한 바에 의하면,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자신들도 야구 커뮤니티를 다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롯데라는 기업은 우리 문화, 즉 내부 평가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또한, "여론과 팬들의 평가에 흔들리는 고위층은 적으며, 감독을 자주 바꾸면 우리가 실패하는 걸 증명하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 이를 볼 때, 프런트나 롯데그룹 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허문회를 경질할 가능성은 더욱 적어보인다.
한편 오늘 계투로 출전한 레일리는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에 3-3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3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5. 5월 7일 ~ 5월 9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VS 삼성 라이온즈 4·5·6차전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롯데 자이언츠 | 삼성 라이온즈 | ||||
선발 | 순서 | 선발 | |||
박세웅 | 4차전 | 원태인 | |||
서준원 | 5차전 | 뷰캐넌 | |||
노경은 | 6차전 | 최채흥 | |||
시즌 전적 | |||||
6전 2승 0무 4패 잔여 경기 : 10경기 |
|||||
<colcolor=#ffffff> 중계 | |||||
<colbgcolor=#dc0232> 4차전 | |||||
5차전 | |||||
6차전 |
5.1. 5월 7일(금)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손아섭 | 전준우 | 이대호 | 한동희 | 안치홍 | 장두성 | 김준태 | 마차도 | 박세웅 |
1B | RF | LF | DH | 3B | 2B | CF | C | SS |
5월 7일 | 18:30 ~ 21:08 (2시간 38분)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5,96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6 | 0 | 0 |
삼성 | 원태인 | 0 | 0 | 1 | 0 | 0 | 0 | 1 | 2 | - | 4 | 8 | 0 | 4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조주영 | 해설위원: 김경기 |
5월 7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이학주(7회 1사 1,3루서 투수 희생번트) | |||||||||
홈런 | 김민수(3회 1점 박세웅) | |||||||||
2루타 | 김준태(2회), 김민수(5회), 오재일(8회) | |||||||||
주루사 | 안치홍(2회), 강한울(7회) | |||||||||
병살타 | 피렐라(1회/643) | |||||||||
폭투 | 박세웅2(4회), 원태인(5회), 오승환(9회) | |||||||||
심판 | 송수근, 윤상원, 김병주, 박근영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L | 6 | 25 | 92 | 4 | 5 (홈런 1) | 3 | 2 | 3.00 | 1.33 |
구승민 | - | 1 | 3 | 11 | 0 | 0 | 0 | 0 | 0.00 | 0.00 |
김유영 | - | 0⅓ | 1 | 4 | 1 | 0 | 0 | 0 | 0.00 | 0.00 |
오현택 | - | 0⅓ | 3 | 4 | 0 | 1 | 1 | 2 | 54.05 | 6.00 |
이인복 | - | 0⅓ | 3 | 7 | 0 | 2 | 0 | 0 | 0.00 | 6.00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rowcolor=#074ca1>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원태인 | W | 7 | 25 | 88 | 3 | 5 | 0 | 1 | 1.28 | 0.71 |
우규민 | H | 1 | 3 | 14 | 0 | 0 | 0 | 0 | 0.00 | 0.00 |
오승환 | S | 1 | 4 | 14 | 0 | 1 | 0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7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원태인 | 0.304 | 2.88 | 투수기록 참조 | 김상수 | -0.145 | -1.32 | 4타수 0안타 |
우규민 | 0.120 | 0.55 | 투수기록 참조 | 피렐라 | -0.124 | -1.39 | 4타수 0안타 1병살 |
김민수 | 0.108 | 0.44 |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 김준태 | -0.123 | -0.85 | 3타수 1안타 |
강한울 | 0.091 | 0.88 | 4타수 2안타 1타점 | 이인복 | -0.103 | -1.53 | 투수기록 참조 |
김호재 | 0.077 | 1.07 | 1타수 1안타 1타점 | 정 훈 | -0.098 | -0.81 | 4타수 0안타 |
도쿄로 가야만 하는 두 남자 그리고 경북고 5년 선후배 맞대결 2
연패를 끊자마자 허문회는 귀신같이 입을 털었고, 귀신같이 패배했다. 그리고 대량득점한 경기의 다음날 경기는 빈타로 패배한다는 공식을 계속 이어나갔다.
박세웅은 원태인을 상대로 6이닝 2자책으로 다시 한 번 QS에 성공했지만 그 원태인은 7이닝 1실점으로 QS+을 기록하며 도쿄행 티켓에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 날 유일하게 열린 경기[14]였기에 타팀팬들도 롯데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고 말았다.
추재현을 2군으로 내리고 나서 손아섭은 4타수 무안타로 여전히 부진하고 있고 장두성은 번트로 겨우 안타를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허문회가 선수보는 눈이 1도 없다는게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8회말 1:2로 한 점차에서 좌타자 구자욱을 상대로 낸 좌완 김유영은 성공했고 외국인 피렐라를 상대로 사이드 오현택도 성공했다. 문제는 다음 부터인데 좌타자에게 약한 오현택을 좌타자 오재일이 나오는데도 놔뒀고 결국 2루타를 내주고 그 다음이 7점대 방어율 득점권에 취약한 이인복을 내며 결국 2점을 더 내주고 결국 패배했다. 과연 데이터 야구로 입 털던 허문회가 데이터를 보기는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
5.2. 5월 8일(토)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8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김건국 |
말소 | 이인복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손아섭 | 전준우 | 이대호 | 한동희 | 안치홍 | 장두성 | 김준태 | 마차도 | 서준원 |
1B | RF | LF | DH | 3B | 2B | CF | C | SS |
5월 8일 | 17:00 ~ 21:07 (4시간 7분)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7,033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서준원 | 3 | 0 | 0 | 0 | 0 | 0 | 3 | 0 | 3 | 9 | 16 | 1 | 5 |
삼성 | 뷰캐넌 | 0 | 4 | 0 | 3 | 0 | 0 | 0 | 1 | 0 | 8 | 15 | 1 | 3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조주영 | 해설위원: 김경기 |
5월 8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마차도(9회 2사 1,3루서 좌익수 2루타) | |||||||||
홈런 | 이대호(1회 2점 뷰캐넌), 피렐라(2회 2점 서준원), 오재일(4회 3점 김유영) | |||||||||
3루타 | 구자욱(2회) | |||||||||
2루타 | 김민수2(2회, 8회), 이학주(2회), 구자욱(6회), 마차도2(7회, 9회), 한동희(7회) | |||||||||
실책 | 마차도(4회), 이학주(9회) | |||||||||
도루 | 정훈(1회), 장두성(2회), 김재유(8회) | |||||||||
도루자 | 이학주(8회) | |||||||||
병살타 | 손아섭(5회/443), 김준태(6회/643), 송준석(7회/363) | |||||||||
폭투 | 우규민(7회) | |||||||||
심판 | 김병주, 박근영, 윤상원, 문승훈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서준원 | - | 2 | 13 | 57 | 0 | 6 (홈런 1) | 1 | 4 | 18.00 | 3.50 |
나균안 | - | 1⅔ | 8 | 27 | 2 | 2 | 0 | 2 (자책 0) | 0.00 | 1.20 |
김유영 | - | 2⅓ | 10 | 43 | 2 | 2 (홈런 1) | 1 | 1 | 3.85 | 1.28 |
김대우 | - | 1 | 3 | 17 | 0 | 0 | 1 | 0 | 0.00 | 1.00 |
최준용 | W | 1 | 5 | 20 | 0 | 3 | 0 | 1 | 9.00 | 3.00 |
김원중 | S | 1 | 5 | 12 | 0 | 2 | 0 | 0 | 0.00 | 2.00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rowcolor=#074ca1>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뷰캐넌 | - | 5 | 21 | 95 | 5 | 5 (홈런 1) | 2 | 3 | 5.40 | 1.40 |
이승현 | - | 0⅓ | 4 | 17 | 1 | 2 | 1 | 0 | 0.00 | 9.00 |
심창민 | H | 0⅔ | 1 | 4 | 0 | 0 | 0 | 0 | 0.00 | 0.00 |
최지광 | - | 0 | 3 | 12 | 0 | 3 | 0 | 3 | INF | INF |
우규민 | H | 1 | 4 | 16 | 2 | 1 | 0 | 0 | 0.00 | 1.00 |
양창섭 | H | 0⅔ | 4 | 18 | 1 | 1 | 1 | 0 | 0.00 | 3.00 |
오승환 | L | 1⅓ | 10 | 34 | 1 | 4 | 1 | 3 (자책 0) | 0.00 | 3.75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8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병규 | 0.337 | 1.00 | 1타수 1안타 1타점 | 오승환 | -0.621 | -1.98 | 투수기록 참조 |
한동희 | 0.298 | 2.76 | 5타수 4안타 2타점 | 서준원 | -0.322 | -2.89 | 투수기록 참조 |
오재일 | 0.295 | 2.08 |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 김헌곤 | -0.300 | -0.83 | 1타수 0안타 |
마차도 | 0.278 | 0.95 | 5타수 2안타 1타점 | 강민호 | -0.242 | -0.63 | 1타수 0안타 |
김원중 | 0.200 | 0.55 | 투수기록 참조 | 김유영 | -0.189 | -1.35 | 투수기록 참조 |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만약 이 경기마저 뷰캐넌에게 끌려다니다가 패배하게 되면 삼성의 1위 자리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고, 허XX가 작년에 언급했던 5할 -7을 단 29경기만에 도달하게 된다.
상대 선발 뷰캐넌은 포수를 많이 타는 선수라 지난해 강민호 외 포수와 배터리를 맞출 때는 ERA 9.17(...)로 배팅볼 투수 수준의 모습을 보였던 바 있는데, 강민호가 오늘도 결장하는 호재가 생겼다.
양 팀의 유격수들이 활약 덕분에 승리했다. 마차도는 결승타 + 호수비로 결정적인 순간 이기는데 큰 공헌을 해주었고 이학주는 클러치 실책으로 트롤링을 통해 롯데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여기에 오승환이 평소에 약하던 롯데에게 탈탈 털린 것은 덤.
1회부터 전준우의 희플에 이어 이대호의 투런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서준원이 흔들리면서 결국 2회에 4점, 4회에 3점을 실점한다.
다행히 7회초에 마차도를 시작으로 정훈, 한동희가 안타를 때려내며 1점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8회말에 김상수의 적시타로 다시 2점차가 된다.
운명의 9회초, 전준우, 한동희의 안타에 이어 유격수 이학주의 실책으로 1사만루가 되고 대타 이병규와 마차도가 오승환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9대8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9회말 포수로 이대호가 나오는 진풍경 끝에 실점을 막아내며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이대호는 프로생활 내내 포수를 해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15] 좋은 투수 리드와 변화구 블로킹을 보여주었다. 여러모로 9년전 그리고 2008년 4월 25일[16] 생각이 나게 만드는 경기였다.
김준태가 삼진 2개와 만루찬스에서 병살타를 치며 이번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놓을 뻔했다. 강민호의 백업 김민수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타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으나, 김준태는 공수 모두에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급급했다. 2군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지시완은 단장이 데려온 선수는 선수 취급도 안해주는 감독 때문에 1군에 전혀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중. 이대로면 해결할 수도 있었던 포수난을 감독의 아집 때문에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2018년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
손아섭은 여전히 찬스를 꾸준히 날려먹으며 동맥경화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5.3. 5월 9일(일)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 안치홍 | 전준우 | 이대호 | 한동희 | 정훈 | 마차도 | 강태율 | 김민수 | 노경은 |
RF | 2B | LF | DH | 3B | CF | SS | C | 1B |
5월 9일 | 14:00 ~ 17:44 (3시간 44분)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7,033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노경은 | 0 | 0 | 2 | 0 | 1 | 3 | 0 | 0 | 0 | 6 | 10 | 1 | 6 |
삼성 | 최채흥 | 1 | 1 | 0 | 0 | 4 | 0 | 0 | 2 | - | 8 | 11 | 0 | 4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조주영 | 해설위원: 김경기 |
5월 9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김민수(8회 1사 1루서 우중월 홈런) | |||||||||
홈런 | 전준우(3회 2점 최채흥), 마차도(6회 1점 양창섭), 정훈(6회 1점 양창섭), 김민수(8회 2점 구승민) | |||||||||
2루타 | 구자욱(1회), 오재일(4회), 김민수(5회), 피렐라(5회) | |||||||||
실책 | 마차도(5회) | |||||||||
도루 | 박해민2(2회, 6회), 손아섭2(3회, 8회), 안치홍(6회) | |||||||||
견제사 | 오재일(4회) | |||||||||
병살타 | 오재일(1회/463), 김민수(2회/643) | |||||||||
폭투 | 김대우(7회) | |||||||||
심판 | 윤상원, 문승훈, 박근영, 송수근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 | 5 | 24 | 97 | 1 | 9 | 2 | 6 (자책 2) | 3.60 | 2.20 |
김대우 | - | 2 | 8 | 42 | 2 | 1 | 1 | 0 | 0.00 | 1.00 |
구승민 | 패전 | 1 | 5 | 22 | 2 | 1 (홈런 1) | 1 | 2 | 18.00 | 2.00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rowcolor=#074ca1>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최채흥 | - | 5 | 23 | 91 | 3 | 5 (홈런 1) | 3 | 3 | 5.40 | 1.60 |
양창섭 | - | 1 | 7 | 28 | 1 | 4 (홈런 2) | 0 | 3 | 27.00 | 4.00 |
장필준 | - | 0⅔ | 4 | 21 | 2 | 1 | 1 | 0 | 0.00 | 3.00 |
심창민 | 승리 | 1⅓ | 6 | 26 | 2 | 0 | 2 | 0 | 0.00 | 1.50 |
우규민 | 세이브 | 1 | 3 | 10 | 0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9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피렐라 | 0.386 | 3.35 | 4타수 3안타 4타점 | 노경은 | -0.580 | -4.24 | 투수기록 참조 |
김민수 | 0.304 | 1.21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구승민 | -0.320 | -1.44 | 투수기록 참조 |
김대우 | 0.288 | 2.13 | 투수기록 참조 | 양창섭 | -0.291 | -2.45 | 투수기록 참조 |
심창민 | 0.182 | 1.02 | 투수기록 참조 | 한동희 | -0.217 | -1.90 | 5타수 0안타 2삼진 |
손아섭 | 0.176 | 1.36 | 3타수 2안타 2볼넷 2도루 | 김상수 | -0.193 | -1.65 | 5타수 0안타 |
충분히 이길수있는 경기였으나 결국 패배했다.
5회말에 한동희와 강태율의 이해할 수 없는 송구와 마차도의 실책이 겹치면서 4점이나 내준 것이 컸다. 또한 7회초에 심창민이 제구가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몇몇 타자들이 계속해서 공을 때려서 아웃되는 바람에 밀어내기 3점이 날아갔다. 김대우가 6,7회를 어찌어찌 잘 막아냈으나, 결국 8회말 구승민이 올라온 상태에서 김민수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멸망했다.
노경은은 또 부진하면서 더 이상 선발 로테이션을 맡기는 힘들정도로 에이징커브가 온 모습을 보여줬다.
부진의 끝을 달리던 손아섭이 오랜만에 1번으로 나와 일단 멀티히트를 쳐내면서 반쯤의 성공으로 끝냈다.
돌고돌아 결국 포수 차이로 이번 시리즈가 끝났다. 강태율은 변화구 사랑 볼배합에 타격에선 식물 타격을 보이며 망한 팜 1차지명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김민수는 백업이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타격에서 결승홈런까지 쳐내며 맹활약 하였다.[17] 전날엔 김준태가 말아먹을 뻔한 게임을 어찌저찌 진흙탕 싸움으로 이겨냈지만, 오늘은 강태율이 망친 걸 수습하지 못했다. 2019년부터 지속되었던 포수난을 여전히 극복못하는 것이 한심할 따름.
만약 이런 상황에서도 다음주 지시완이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한다면 진짜로 허문회가 지시완을 싫어한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백업도 활약할 수 있어야 진정한 강팀이다.[18] 그렇지만 감독이 백업은 선수 취급도 안해주고 2군에다 박아놓기 때문에 이런 긍정적인 모습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이 경기를 지면서 일요일 8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자칫하면 2014년 화요일에 버금가는 특정 요일 최다연패기록을 깰 지도 모를 일이다.[19]
이 패배로 도로 -6으로 돌아가버렸으며 한화가 DH 2차전에서 LG에 승리하면서 이주에도 롯데가 최하위에서 벗어나지못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허문회는 결국 팬들의 염원대로 2일 후, 경질되었다.
6. 5월 11일 허문회 감독 경질, 서튼호 출범
5월 11일 오전, 허문회 감독이 경질되었고, 2군 감독이던 래리 서튼이 1군 감독으로 그대로 부임했다.7. 5월 11일 ~ 5월 13일 VS SSG 랜더스 (사직)○ 루징 시리즈
VS SSG 랜더스 2·3·4차전 | 사직 야구장 | |||||
SSG 랜더스 | 롯데 자이언츠 | ||||
선발 | 순서 | 선발 | |||
오원석 | 2차전 | 스트레일리 | |||
박종훈 | 3차전 | 프랑코 | |||
폰트 | 4차전 | 박세웅 | |||
시즌 전적 | |||||
4전 1승 0무 3패 잔여 경기 : 12경기 |
|||||
<colcolor=#ffffff> 중계 | |||||
<colbgcolor=#dc0232> 2차전 | |||||
3차전 | |||||
4차전 |
이 시리즈가 상대팀 추신수의 첫 고향 방문 경기로 예정되어 있다.
7.1. 5월 11일(화)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1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래리 서튼, 문규현, 진명호, 정우준, 신용수, 송재영 |
말소 | 허문회[20], 박종호, 윤재국, 최준용,[21] 김민수, 배성근, 김재유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전준우 | 이대호 | 안치홍 | 손아섭 | 마차도 | 한동희 | 김준태 | 신용수 | 스트레일리 |
1B | LF | DH | 2B | RF | SS | 3B | C | CF |
5월 11일 | 18:29 ~ 21:53 (3시간 24분) | 사직 야구장 | 1,91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오원석 | 0 | 0 | 1 | 0 | 0 | 0 | 1 | 4 | 1 | 7 | 9 | 1 | 4 |
롯데 | 스트레일리 | 1 | 0 | 0 | 2 | 1 | 0 | 0 | 0 | 2 | 6 | 9 | 1 | 10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최두영 | 해설위원: 양상문 |
5월 11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최정(8회 무사 1,2루서 좌중월 홈런) | |||||||||
홈런 | 최정2(3회 1점 스트레일리, 8회 3점 김원중), 정의윤(7회 1점 진명호), 최지훈(8회 1점 김원중), 이대호(9회 1점 서진용) | |||||||||
2루타 | 신용수(4회), 오태곤(9회), 안치홍(9회) | |||||||||
실책 | 김준태(9회), 정현(9회) | |||||||||
도루 | 손아섭(4회) | |||||||||
도루자 | 한동희(2회) | |||||||||
병살타 | 로맥(5회/543) | |||||||||
심판 | 나광남, 유덕형, 추평호, 전일수 | |||||||||
SSG 랜더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오원석 | - | 4⅔ | 23 | 98 | 4 | 4 | 6 | 4 | 7.71 | 2.14 |
최민준 | - | 1⅓ | 6 | 25 | 0 | 0 | 2 | 0 | 0.00 | 1.50 |
조영우 | 승리 | 1 | 6 | 23 | 2 | 2 | 1 | 0 | 0.00 | 3.00 |
장지훈 | 홀드 | 1 | 3 | 11 | 0 | 0 | 0 | 0 | 0.00 | 0.00 |
서진용 | 세이브 | 1 | 7 | 23 | 0 | 3 (홈런 1) | 1 | 2 | 18.00 | 4.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 | 6 | 23 | 98 | 6 | 4 (홈런 1) | 2 | 1 | 1.50 | 1.00 |
진명호 | 홀드 | 1 | 4 | 15 | 0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김원중 | 패전 | 1 | 7 | 18 | 2 | 3 (홈런 2) | 1 | 4 | 36.00 | 4.00 |
나균안 | - | 1 | 5 | 27 | 1 | 1 | 1 | 1 | 9.00 | 2.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11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최 정 | 0.456 | 2.30 |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 김원중 | -0.704 | -3.45 | 투수기록 참조 |
손아섭 | 0.210 | 0.64 |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 이병규 | -0.171 | -0.47 | 1타수 0안타 |
스트레일리 | 0.209 | 2.33 | 투수기록 참조 | 오원석 | -0.149 | -0.69 | 투수기록 참조 |
이대호 | 0.139 | 2.40 |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 마차도 | -0.133 | 0.41 | 1타수 0안타 1타점 3볼넷 |
추신수 | 0.115 | 0.19 | 3타수 0안타 2볼넷 | 이재원 | -0.077 | -0.89 | 4타수 0안타 |
또 다시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만약 이 경기마저 SSG에의 오원석에게 농락당한다면, 허XX가 작년에 언급했던 5할 -7을 단 31경기만에 도달하게 된다. 문제는 롯데 같은 경우 외국인 원투펀치가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어서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경기 7시간 전 허문회 감독이 전격 경질되고[22] 동시에 래리 서튼 퓨처스리그 감독이 제 20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이 경기가 서튼 감독의 데뷔전이 되었다.
최준용이 어깨 견갑하근 파열로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진명호가 콜업되었다.
또한 이 경기의 라인업이 황당하기 그지 없는데 SSG의 감독은 김원형 전 롯데 수석/투수코치이고 SSG 수석/수비코치는 김민재 전 롯데 선수고 SSG 2군 감독은 전 롯데 감독인 조원우인데다가, 해설도 2019년에 경질당한 양상문 전 롯데 감독이고 경기감독관도 김시진 전 롯데 감독이다.
감독 데뷔 경기인 이 날 파격적인 타선 조정은 효과가 있었는지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잡았지만 신용수의 적시타 외에는 속시원한 적시타는 나오지 않고 출루를 굉장히 많이 한 것에 비해 잔루가 많았다. 그러더니 8회, 서튼의 과감한 김원중 8회 등판이 결국 악수가 되었다. 논란이 되었던 이 투수 운용은, SSG 상위타선이 8회부터 돌아오는 만큼 SSG의 제일 강한 상위타선(아마도 최정까지)을 김원중으로 막고, 9회는 다른 투수로 막을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다음 날 인터뷰에서 8회 김원중, 9회 구승민을 대기시켰다고 밝혔다.[23]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폭망. 김준태는 상대 타선이 패스트볼을 노리는게 보임에도 직구사랑 볼배합을 짰고 결국 역전당했다.[24]
9회말 7대4로 뒤지는 상황에서 이대호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1점차까지 추격했고 1사 1, 2루에서 한동희 타석 때 병살로 끝날 줄 알았으나 송구실책으로 경기가 계속되고 김준태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이병규가 초구에서 땅볼로 아웃되면서 허망하게 경기가 끝났다.
허망하게 역전패당한 경기. 그것도 전 롯데 수석/투수코치 출신 초보감독에게 참교육당하고 말았다. 이기고 있을 때 더 달아나야할 것을 김준태를 맹신했다가 그르치고 말았다. 이래놓고 과연 김준태가 1군에서 말소되지 않는다면 서튼 역시 허문회와 다를 바 없을지도 모른다.[25] 특히 7회말 2사만루 찬스에서 이병규를 대타로 쓰지 않고 김준태를 고수해서 찬스를 날림은 물론, 9회초 어이없는 포구 미스로 득점을 막지 못한 점은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 9회말도 마찬가지로 2사 2루에서 김준태 타석에서 대타 이병규를 쓰지 않고 굳이 이 날 타격감이 좋았던 신용수를 교체한 것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오늘 경기를 패하면서 벌써 허문회 그립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롯데 팬덤의 특성상 드립에 가깝다. 시즌은 장기 레이스이고, 8일간(5월 2일-9일) 141구를 던진 김대우에게 휴식을 부여한 점은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감독 첫 데뷔 경기에서 나온 실수들을 얼마나 교정하고, 세대교체를 어느 정도로 진행하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
7.2. 5월 12일(수)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2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지시완, 나승엽 |
말소 | 오현택, 강태율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장두성 | 손아섭 | 이대호 | 전준우 | 안치홍 | 마차도 | 나승엽 | 김준태 | 신용수 | 프랑코 |
CF | RF | DH | LF | 2B | SS | 1B | C | 3B |
5월 12일 | 18:30 ~ 21:55 (3시간 25분) | 사직 야구장 | 1,52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박종훈 | 1 | 2 | 0 | 1 | 0 | 2 | 0 | 3 | 0 | 9 | 12 | 1 | 9 |
롯데 | 프랑코 | 0 | 0 | 0 | 0 | 0 | 1 | 0 | 0 | 1 | 2 | 7 | 2 | 5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최두영 | 해설위원: 양상문 |
5월 12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추신수(1회 2사서 우월 홈런) | |||||||||
홈런 | 추신수(1회1점 프랑코), 이재원2(2회 2점, 4회 1점 프랑코) | |||||||||
2루타 | 한유섬(3회), 장두성(4회), 이재원(6회), 최정(8회), 신용수(9회) | |||||||||
실책 | 신용수(3회), 박종훈(6회), 나승엽(8회) | |||||||||
도루 | 최정2(1회, 5회), 최지훈(4회), 오태곤2(8회) | |||||||||
도루자 | 마차도(2회), 박성한(7회) | |||||||||
주루사 | 최지훈(4회), 로맥(4회) | |||||||||
병살타 | 안치홍(2회/643), 신용수(3회/543) | |||||||||
심판 | 추평호, 전일수, 유덕형, 김정국 | |||||||||
SSG 랜더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종훈 | 승리 | 6 | 24 | 94 | 4 | 4 | 4 | 1 (자책 0) | 0.00 | 1.33 |
장지훈 | - | 1 | 3 | 10 | 1 | 0 | 0 | 0 | 0.00 | 0.00 |
조영우 | - | 1 | 4 | 17 | 3 | 1 | 0 | 0 | 0.00 | 1.00 |
서동민 | - | 1 | 6 | 27 | 1 | 2 | 1 | 1 | 9.00 | 3.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프랑코 | 패전 | 4 | 20 | 74 | 5 | 6 (홈런 3) | 2 | 4 | 9.00 | 2.00 |
서준원 | - | 1⅔ | 9 | 33 | 2 | 2 | 2 | 2 | 10.80 | 2.40 |
김유영 | - | 0⅓ | 3 | 17 | 1 | 1 | 1 | 0 | 0.00 | 6.00 |
김건국 | - | 1 | 3 | 21 | 1 | 0 | 1 | 0 | 0.00 | 1.00 |
송재영 | - | 0⅔ | 6 | 32 | 1 | 2 | 2 | 3 | 40.54 | 6.00 |
정우준 | - | 1⅓ | 6 | 25 | 2 | 1 | 1 (HBP 1) | 0 | 0.00 | 0.75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12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재원 | 0.233 | 2.83 |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 프랑코 | -0.215 | -1.78 | 투수기록 참조 |
박종훈 | 0.224 | 2.33 | 투수기록 참조 | 안치홍 | -0.116 | -0.88 | 2타수 0안타 1볼넷 1병살 |
추신수 | 0.106 | 1.48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신용수 | -0.089 | -0.06 | 4타수 1안타 2삼진 1병살 |
최 정 | 0.043 | 2.37 | 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 | 김유영 | -0.043 | -1.19 | 투수기록 참조 |
전준우 | 0.042 | 0.73 | 2타수 1안타 1볼넷 | 손아섭 | -0.043 | -0.09 | 3타수 1안타 1삼진 1볼넷 |
이 경기에서 나승엽, 송재영, 정우준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프랑코는 초반에는 삼진을 적립해나가며 괜찮은 스타트를 보였지만 이닝을 거듭할수록 피안타가 늘어다나가 결국 피홈런으로 강판되었다. 이런 식이면 가뜩이나 빵꾸가 많은 선발진 구성이 아예 남아나지 않을 뿐더러, 프랑코가 시즌 끝까지 같이 가기는 어렵게 되었다.
더군다나 오늘도 김준태는 직구몰빵&변화구몰빵의 중간이 없는 볼배합으로 홈런을 3번이나 헌납했고 도루 1개를 저지할 동안 5개를 허용할 정도로 SSG 주자들한테 제대로 농락당했다. 지시완이 올라온 현재 은퇴경기라 봐도 무방할 정도. SSG 포수 이재원이 멀티 홈런을 기록하고 삼성전에서도 강민호 백업으로 주전 투입된 김민수가 결승 홈런을 날리고 키움은 박동원, 이지영 포수 2명이 점수를 합작하여 두산에 승리를 거뒀다. 기아도 김민식이 리그탑 에이스인 LG 수아레즈에게 동점 쓰리런을 발판으로 역전승을 거둔 반면에 김준태는 단연 리그 최악의 포수다. 이런데도 서튼이 내일도 김준태 기용하면 2군에서 선수 잘 키워내놓고 1군에선 선수 보는 눈이 없다는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지시완은 9회초에 김준태와 교체되어 출전했고, 9회말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1루 주자 마차도는 3루 진루).
너무나 무기력한 참패였다. 외국 감독 첫 홈 3연전 루징 시리즈, 그것도 외인 원투펀치 나오고도 졌다. 해설을 맡은 양상문도 노골적으로 롯데를 비판할 정도. 투수도 투수지만, 중심타선 대결에서도 완패했다. 특히나 언더핸드 박종훈을 상대로 엔트리에 등록된 좌타자들을 긁어 모아 언더핸드와의 승부를 마련했건만 정작 공을 보기는 커녕 상대 투수에 대한 접근법도 없이 그냥 막 타석에 들어서다 최단시간으로 덕아웃에 들어가기 바쁜데 제아무리 3할 쳤다고 자랑해봤자 뭘 하나.[26] SSG 타자들은 롯데 투수 상대로 올해만 벌써 홈런이 11개지만 롯데는 단 3개를 치는데 그쳤다. 1번에 안치홍이 들어가나 장두성이 들어가나 별 차이 없는 타선이 이 팀의 현주소다.
7.3. 5월 13일(목)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 안치홍 | 한동희 | 정훈 | 마차도 | 오윤석 | 나승엽 | 지시완 | 신용수 | 박세웅 |
RF | 2B | 3B | CF | SS | 1B | DH | C | LF |
5월 13일 | 18:29 ~ 21:56 (3시간 27분) | 사직 야구장 | 1,8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폰트 | 2 | 0 | 0 | 1 | 1 | 0 | 0 | 0 | 0 | 4 | 6 | 2 | 7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2 | 0 | 1 | 1 | 1 | - | 5 | 10 | 1 | 3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최두영 | 해설위원: 양상문 |
5월 13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손아섭(8회 1사 1,3루서 유격수 땅볼) | |||||||||
홈런 | 로맥(1회 2점 박세웅), 최정(4회 1점 박세웅), 마차도(4회 2점 폰트) | |||||||||
2루타 | 정훈2(4회, 6회), 정현(7회) | |||||||||
실책 | 박성한2(1회, 3회), 마차도(8회) | |||||||||
도루 | 최지훈(5회) | |||||||||
도루자 | 최지훈(3회) | |||||||||
병살타 | 한동희(1회/543), 정현(8회/643) | |||||||||
포일 | 이재원(7회) | |||||||||
폭투 | 박세웅(5회), 김태훈(7회) | |||||||||
심판 | 유덕형, 김정국, 전일수, 나광남 | |||||||||
SSG 랜더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폰 트 | - | 6 | 26 | 100 | 9 | 6 (홈런 1) | 1 | 3 | 4.50 | 1.16 |
김태훈 | - | 0⅔ | 6 | 28 | 2 | 2 | 2 | 1 | 13.51 | 6.00 |
이태양 | 패전 | 1⅓ | 6 | 25 | 1 | 2 | 0 | 1 | 6.75 | 1.5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 | 5 | 23 | 98 | 5 | 5 (홈런 2) | 4 (HBP 1) | 4 | 7.20 | 1.60 |
진명호 | - | 1 | 3 | 8 | 0 | 0 | 0 | 0 | 0.00 | 0.00 |
구승민 | - | 0⅔ | 5 | 17 | 1 | 1 | 2 | 0 | 0.00 | 4.50 |
김유영 | - | 0⅓ | 1 | 1 | 0 | 0 | 0 | 0 | 0.00 | 0.00 |
김대우 | 승리 | 1 | 4 | 16 | 0 | 0 | 1 (HBP 1) | 0 | 0.00 | 0.00 |
김원중 | 세이브 | 1 | 3 | 16 | 2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13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손아섭 | 0.256 | 0.80 | 5타수 2안타 1타점 | 김태훈 | -0.256 | -1.26 | 투수기록 참조 |
김원중 | 0.162 | 0.55 | 투수기록 참조 | 박세웅 | -0.207 | -1.23 | 투수기록 참조 |
마차도 | 0.147 | 1.57 |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정 현 | -0.140 | -0.71 | 4타수 1안타 1병살 |
나승엽 | 0.145 | 0.94 | 4타수 2안타 1타점 | 이대호 | -0.116 | -0.81 | 1타수 0안타 |
로 맥 | 0.115 | 1.61 |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 이태양 | -0.115 | 0.37 | 투수기록 참조 |
지시완이 참 오랜만에 선발로 출장하였다. 지시완은 자신이 김준태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경기 전 이승헌이 그동안 건초염을 참고 던졌다는게 드러났고 이대호는 일주일 전부터 경미한 엄지부상을 안고 뛰었다는게 밝혀지면서 풀 한 포기 남기지 않고 떠나버린 전 감독의 악랄함이 드러나고 있다.
지시완은 결국 8회말 역전으로 이어지는 안타를 쳤고,[27] 김준태나 강태율보다 뛰어난 프레이밍과 블로킹 그리고 도루저지를 보여주며, 자신이 백업 포수가 될 이유가 없음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나승엽 역시 따라붙는 적시타와 역전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치며 충분히 1군에 있을 수 있음도 보여주었다. 이 둘과 마차도의 투런포 등에 힘입어 롯데는 마침내 서튼 감독에게 첫 승을 안겨다 주었다.
무엇보다 이번 승리가 짜릿한 점은 3대 0으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좋은 운용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4대 5 역전승으로 이겼다는 점이다.
또한, 불펜진이 무실점한 것도 굉장히 고무적이며, 진명호의 무실점으로 서튼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다만 구승민은 여전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걱정거리.
8. 5월 14일 ~ 5월 17일 VS kt wiz (사직)○ 루징 시리즈
VS kt wiz 4·5차전 | 사직 야구장 | |||||
kt wiz | 롯데 자이언츠 | ||||
선발 | 순서 | 선발 | |||
배제성 | 4차전 | 노경은 | |||
소형준 | 5차전 | 나균안 | |||
시즌 전적 | |||||
5전 2승 0무 3패 잔여 경기 : 11경기 |
|||||
<colcolor=#ffffff> 중계 | |||||
<colbgcolor=#dc0232> 4차전 | |||||
5차전 | , |
예보에 따르면 토, 일은 비소식으로 인해 취소될 가능성이 있으며, 취소시 월요일 경기 및 9월에 더블헤더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8.1. 5월 14일(금)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4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이주찬 |
말소 | 오윤석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손아섭 | 이대호 | 전준우 | 한동희 | 나승엽 | 마차도 | 김준태 | 이주찬 | 노경은 |
CF | RF | DH | LF | 3B | 1B | SS | C | 2B |
5월 14일 | 18:30 ~ 21:38 (3시간 8분) | 사직 야구장 | 1,81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배제성 | 3 | 2 | 0 | 0 | 1 | 2 | 1 | 0 | 0 | 9 | 15 | 0 | 7 |
롯데 | 노경은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6 | 1 | 4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용검 | 해설위원: 허구연 | 리포터: 김희주 |
5월 14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장성우(1회 무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2루타 | 강백호(2회), 정훈(3회), 신본기(5회) | |||||||||
실책 | 나승엽(2회) | |||||||||
도루 | 심우준(2회) | |||||||||
병살타 | 김민혁(7회/463), 한동희(8회/543) | |||||||||
포일 | 이홍구(4회) | |||||||||
폭투 | 노경은(5회), 김건국(7회) | |||||||||
심판 | 김준희, 이용혁, 강광회, 이민호 | |||||||||
kt wiz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배제성 | 승리 | 5 | 22 | 93 | 7 | 3 | 4 | 1 (자책 0) | 0.00 | 1.40 |
안영명 | - | 2 | 7 | 22 | 1 | 1 | 0 | 0 | 0.00 | 0.50 |
박시영 | - | 2 | 7 | 32 | 2 | 2 | 0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패전 | 5 | 27 | 93 | 1 | 8 | 4 | 6 | 10.80 | 2.20 |
김유영 | - | 0 | 4 | 11 | 0 | 3 | 1 | 2 | INF | INF |
김건국 | - | 2 | 8 | 27 | 1 | 2 | 1 | 1 | 4.50 | 1.50 |
정우준 | - | 1 | 4 | 15 | 0 | 0 | 1 | 0 | 0.00 | 1,00 |
송재영 | - | 1 | 5 | 12 | 1 | 2 | 0 | 0 | 0.00 | 2.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14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배제성 | 0.120 | 1.77 | 투수기록 참조 | 노경은 | -0.335 | -3.23 | 투수기록 참조 |
강백호 | 0.114 | 1.74 | 5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 손아섭 | -0.063 | -0.94 | 3타수 0안타 |
조용호 | 0.107 | 3.04 | 4타수 4안타 1볼넷 | 이주찬 | -0.053 | -1.20 | 4타수 0안타 3삼진 |
장성우 | 0.082 | 1.24 | 4타수 2안타 3타점 | 김준태 | -0.051 | -0.22 | 4타수 2안타 1삼진 |
김민혁 | 0.049 | -0.16 | 3타수 1안타 2볼넷 | 이홍구 | -0.041 | -0.51 | 4타수 1안타 |
현재 롯데팬들의 심정 |
이번엔 안치홍이 휴식에 들어가고 2루수 자리엔 새로 올라온 이주찬이 맡게된다. 다만 포수는 지시완이 전일 준수한 모습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음에도 또다시 김준태가 선발 출전했다.
아니나다를까 김준태가 경쟁심리따윈 없는지 2회초 심우준의 도루시도를 공도 못잡으면서 허용한 데에 이어 조용호의 번트를 1루 송구를 벗어나게 던지며 넉넉하게 세이프를 주는데 이어 홈플레이트를 비워놓는 위치선정으로 심우준이 홈으로 파고들게해서 추가실점을 내게 만들었다. 나승엽의 송구를 받지도 못해 무사 2루로 만들어버린 것도 덤이다. 더군다나 폭투로 2개 적립했다. 자신의 커리어를 스스로 끝장내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기회를 주면 안된다.
그리고 아직까진 이주찬은 수비는 몰라도 타격은 공과 배트가 아득히 차이나는 어정쩡한 스윙을 선보여 예전에 이 팀에 있었던 선배와 같이 정카스의 밀착지도가 필요한 모습을 보였고, 나승엽 역시 조금 부족한 1루수비랑 타격에서도 오늘은 썩 좋지 못했다. 배성근과 김민수가 다시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상위 타선의 주전들은 뭐…… 여전히 팬들을 실망시켰다. 오죽하면 KNN 이광길 해설위원은 기껏 출루하고 1루에
나가 주루플레이 따위는 등한시하는 주자들을 보고 상대 배터리는 편하겠다고 디스했다.
노경은 역시 제구가 불안하고 전 경기처럼 피안타 역시 많이 맞으면서 더 이상 로테이션에서는 살아남기 힘든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한화가 키움에 6대1로 승리하면서 단독 꼴찌를 지켰다. 오늘도 결국 배제성에게 처절하게 학살당했다.
게임이 끝난 후 KNN 허형범 캐스터는 선수들이 뭔가 무기력하다는 요지의 말을 남겼고 이광길 해설도 이에 동의했다.
8.2. 5월 15일(토)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5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박재민 |
말소 | 김유영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전준우 | 이대호 | 안치홍 | 손아섭 | 한동희 | 나승엽 | 지시완 | 이주찬 | 나균안 |
CF | LF | DH | 2B | RF | 3B | 1B | C | SS |
5월 15일 | 16:59 ~ 20:23 (3시간 24분) | 사직 야구장 | 1,36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소형준 | 0 | 0 | 0 | 0 | 0 | 0 | 2 | 3 | 0 | 5 | 8 | 0 | 4 |
롯데 | 나균안 | 0 | 0 | 3 | 0 | 1 | 0 | 0 | 0 | 0 | 4 | 15 | 0 | 4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윤성호 | 해설위원: 안경현 | 캐스터: 권성욱 | 해설위원: 장성호 |
5월 15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박경수(8회 1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 |||||||||
홈런 | 강백호(8회 2점 김대우) | |||||||||
2루타 | 안치홍(3회), 문상철(7회), 박경수(8회) | |||||||||
도루 | 나승엽(4회), 안치홍(5회) | |||||||||
견제사 | 장두성(7회) | |||||||||
병살타 | 한동희(2회/463) | |||||||||
포일 | 지시완(7회) | |||||||||
심판 | 강광회, 이민호, 이용혁, 권영철 | |||||||||
kt wiz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소형준 | - | 5 | 24 | 87 | 2 | 8 | 2 | 4 | 7.20 | 2.00 |
주 권 | - | 1 | 5 | 18 | 1 | 1 | 1 | 0 | 0.00 | 2.00 |
김민수 | 승리 | 1 | 4 | 12 | 0 | 2 | 0 | 0 | 0.00 | 2.00 |
안영명 | 홀드 | 1 | 6 | 22 | 1 | 3 | 0 | 0 | 0.00 | 3.00 |
김재윤 | 세이브 | 1 | 5 | 25 | 0 | 1 | 1 | 0 | 0.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나균안 | - | 5 | 19 | 73 | 4 | 4 | 0 | 0 | 0.00 | 0.80 |
구승민 | - | 1 | 3 | 14 | 1 | 0 | 0 | 0 | 0.00 | 0.00 |
진명호 | - | 0⅔ | 5 | 21 | 0 | 1 | 2 (HBP 1) | 2 | 27.02 | 3.00 |
김대우 | 패전 | 0⅔ | 6 | 21 | 0 | 3 (홈런 1) | 1 | 3 | 40.54 | 6.00 |
서준원 | - | 1⅔ | 6 | 25 | 3 | 0 | 1 | 0 | 0.00 | 0.6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15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강백호 | 0.330 | 1.84 |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 김대우 | -0.593 | -2.83 | 투수기록 참조 |
박경수 | 0.253 | 1.15 | 3타수 1안타 1타점 | 마차도 | -0.198 | -0.81 | 1타수 0안타 |
나균안 | 0.246 | 2.77 | 투수기록 참조 | 소형준 | -0.175 | -1.23 | 투수기록 참조 |
김재윤 | 0.200 | 0.55 | 투수기록 참조 | 신용수 | -0.171 | -0.47 | 1타수 0안타 |
안영명 | 0.141 | 0.55 | 투수기록 참조 | 장성우 | -0.110 | -1.01 | 4타수 0안타 |
이번엔 마차도가 휴식을 하고 이주찬이 유격수로 출장한다. 그리고 김준태 역시 빠졌다.
그리고 위장좌완 3호기가 되어버린 김유영 대신 박재민이 다시 10일을 채우고 콜업이 되었다. 그렇다면 내일 10일을 채우는 추재현도 콜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부분은 많았다. 선발로 등판한 나균안은 5이닝 무사사구 무실점이라는 훌륭한 피칭을 해내며 선발진의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구승민도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준원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불펜이 그래도 체질인 모습을 보여줬고 선발 출장한 지시완은 3안타를 치며 김준태에게 왜 밀리냐는 듯 무언 시위를 보여줬으며 이대호의 3안타, 나승엽의 3안타 포함 4출루, 오래 부진한 손아섭의 멀티히트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타자들이 이전보다 활발한 타격감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득점권의 타격감은 작년이 생각날 정도로 다시 식어버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려 15안타를 터뜨리고도 4득점에 그친 것은 뼈아픈 대목. 전임감독 허문회가 남긴 적폐가 오늘도 경기의 발목을 잡았는데 바로 최준용을 대신할 필승조의 부재이다. 최준용이 전 감독의 혹사로 인한 회전근 파열로 2달이상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남은 필승조이자 좋은 성적을 보여준 김대우가 무너지자 역전패를 당하게 되어버렸다. 김대우가 다른 불펜 투수들에 비해 잘 던지기에, 한동안 최준용이 맡았던 8회 셋업맨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으므로 김대우의 부담을 덜어줘야할 세컨드 필승조를 찾아야한다. 하지만 나머지 투수진들 중에서 구승민은 구속은 회복했지만 아직까지 2018년이나 2020년처럼 믿음을 줄 수 있는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진명호는 SSG전 1이닝 호투가 무색하게 이번 경기에선 나로호 제구로 2점 추격을 하게 만들었다. 다만, 나균안의 투구수나 구위를 감안해봤을 때 1이닝 정도 더 맡겼거나, 진명호와 구승민의 등판순서를 바꿨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아무튼 박재민, 정우준, 송재영은 이제 막 1군에 데뷔한 신인이고, 서준원은 불펜에서 멀티이닝을 맡길 순 있지만 승리상황에서 등판은 전무한 상황에다가. 김건국 역시 작년같은 모습은 아직 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최준용이 건강하게 복귀한다는 보장도 없는 지금, 하루빨리 대체할 필승조를 찾지 못한다면 2015년 이상의 롯데시네마가 탄생할 수도 있다.
또 다시 아쉬운 점은 7회말 이대호의 안타 때 대주자 장두성으로 교체 됐다는 점. 이게 결국 8회말 2사 만루 찬스 때 이대호가 나오지 못한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주루사로 추가득점을 낼 분위기가 식어버리고, 끝내 역전 당한 것은 덤. 마찬가지로 8회말 지시완의 안타로 출루한 후 대주자 신용수로 교체되어, 9회말 마지막 찬스 때 지시완이 나오지 못했던 것도 너무나 아쉬웠다. 결과론이지만 8회말 2사만루 찬스에서 장두성에게 스스로 실책을 만회할 기회를 주는 편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마차도처럼 급작스럽게 대타로 나오는 것 보다는, 이미 대주자로 나와 몸을 풀었고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노렸던 장두성에게 타격할 기회를 주는 편도 나쁘지 않았다는 뜻이다. 더욱이 마차도는 주자만루시 7타수 1안타에 그쳤던 상황이기도 했다.
8.3. 5월 16일(일, 우천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6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추재현 |
말소 | 이주찬 |
5월 16일 | 14:00 | 사직 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5월 17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추재현이 10일을 채우고 다시 콜업이 되었다.
한편 이대호 선수의 친형의 SNS에 올린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
8.4. 5월 17일(월, 우천취소)
5월 17일 | 18:30 | 사직 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
5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5월 17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릴예정이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9. 5월 18일 ~ 5월 20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VS 한화 이글스 4·5차전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롯데 자이언츠 | 한화 이글스 | ||||
선발 | 순서 | 선발 | |||
스트레일리 | 4차전 | 배동현 | |||
노경은 | 5차전 | 킹험 | |||
시즌 전적 | |||||
5전 1승 0무 4패 잔여 경기 : 11경기 |
|||||
<colcolor=#ffffff> 중계 | |||||
<colbgcolor=#dc0232> 4차전 | |||||
5차전 |
서튼 감독의 첫 원정 시리즈로 5월 최대의 멸망전이다. 사직 피스윕의 한을 갚아야하는데 전통적으로 사직보다 대전 전적[28]이 더 약한 것이 문제다.
9.1. 5월 18일(화)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전준우 | 이대호 | 안치홍 | 손아섭 | 한동희 | 나승엽 | 지시완 | 마차도 | 스트레일리 |
CF | LF | DH | 2B | RF | 3B | 1B | C | SS |
5월 18일 | 18:30 ~ 21:58 (3시간 28분)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1,92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스트레일리 | 2 | 0 | 1 | 1 | 0 | 0 | 0 | 0 | 0 | 4 | 8 | 0 | 7 |
한화 | 배동현 | 0 | 0 | 0 | 0 | 0 | 0 | 3 | 0 | 0 | 3 | 6 | 2 | 4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이동근 | 해설위원: 이동현 |
5월 18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안치홍(1회 무사 만루서 2루수 땅볼) | |||||||||
홈런 | 지시완(3회 1점 배동현), 이대호(4회 1점 배동현) | |||||||||
2루타 | 전준우(2회), 나승엽(5회), 힐리(7회) | |||||||||
실책 | 하주석(1회), 노시환(7회) | |||||||||
도루자 | 노수광(9회) | |||||||||
병살타 | 전준우(6회/543), 정진호(8회/463) | |||||||||
폭투 | 김대우(7회) | |||||||||
심판 | 박종철, 이영재, 구명환, 이기중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승리 | 6 | 22 | 110 | 12 | 1 | 3 (HBP 1) | 0 | 0.00 | 0.50 |
정우준 | - | 0 | 3 | 11 | 0 | 2 | 1 | 3 | INF | INF |
김대우 | 홀드(…) | 1 | 4 | 18 | 1 | 1 | 0 | 0 | 0.00 | 1.00 |
구승민 | 홀드 | 1 | 3 | 16 | 1 | 1 | 0 | 0 | 0.00 | 1.00 |
김원중 | 세이브 | 1 | 3 | 14 | 2 | 1 | 0 | 0 | 0.00 | 1.00 |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배동현 | 패전 | 4⅔ | 25 | 96 | 2 | 7 (홈런 2) | 3 | 4 (자책 3) | 5.78 | 2.14 |
윤호솔 | - | 1⅓ | 4 | 13 | 0 | 0 | 1 | 0 | 0.00 | 0.75 |
김범수 | - | 1 | 5 | 26 | 1 | 0 | 1 | 0 | 0.00 | 1.00 |
강재민 | - | 1 | 5 | 24 | 2 | 1 | 1 | 0 | 0.00 | 2.00 |
윤대경 | - | 1 | 4 | 13 | 0 | 0 | 1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18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스트레일리 | 0.266 | 3.33 | 투수기록 참조 | 배동현 | -0.205 | -1.57 | 투수기록 참조 |
김원중 | 0.200 | 0.55 | 투수기록 참조 | 정우준 | -0.181 | -1.86 | 투수기록 참조 |
임종찬 | 0.159 | 1.50 |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 정진호 | -0.174 | -0.86 | 4타수 1안타 1삼진 1병살 |
이대호 | 0.148 | 1.97 |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 한동희 | -0.117 | -2.03 | 5타수 0안타 |
구승민 | 0.141 | 0.56 | 투수기록 참조 | 박정현 | -0.116 | -1.21 | 3타수 0안타 2삼진 |
잡아야할 경기를 이기며 드디어 탈꼴찌에 성공했다.
스트레일리가 5회가 끝나면서 물집이 잡혔음에도 불구 물집을 직접 터뜨리면서 6회에도 등판, 그대로 6이닝동안 110구를 던지고 12K 무실점을 기록하는 완벽투로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구승민 역시 1점차 상황에서 8회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다시 2020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투를 보여줬다.
선발기회를 잡은 지시완은 전임감독이 감독 자격이 없다는 점을 여실히 증명하였다. 이전까지 김준태와는 조금 불안한 호흡을 보여준 스트레일리를 잘 이끌어주었고, 롯데 이적 후 첫 홈런과 더불어 9회말 원아웃 상황에서 바운드 볼을 받았음에도 동점주자였던 노수광을 잡아내 저번 최지훈에 이어 엄청난 준족을 잡아내며 김준태와는 차원이 다른 도루저지 능력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만점 활약을 보이며 기회를 확실하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대호가 홈런이후 허리통증으로 중간에 빠졌는데, 부상일 경우 한동희가 5월에 삽을 푸는 중이라 타선의 약화가 불 보듯 뻔하다. 그리고 넉점차로 리드중인 상황에서 서튼 감독이 신인 정우준을 올린 것은, 비록 결과론이기는 하지만 롯데의 불펜 평균자책점이 절망적인 수준이라는 점에서 다소 안일했다고 볼 수 있다. 뒤이어 필승조로 등판한 김대우 역시 주자를 분식하고 하이볼을 요구할 때 땅에 박으면서 공을 빠뜨리게 하는 등 대전만 가면
다만 정우준이 등판한 부분은 서튼 감독이 팀 내 몇 안되는 승리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투수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대우, 김원중만 굴려서 장기간 시즌을 끌고 갈 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 성적이 괜찮았던 정우준을 올려본 것.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서튼의 승리조 실험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9.2. 5월 19일(수)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9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김주현 |
말소 | 이대호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나승엽 | 전준우 | 안치홍 | 손아섭 | 마차도 | 지시완 | 김주현 | 추재현 | 노경은 |
1B | 3B | LF | 2B | RF | SS | C | DH | CF |
5월 19일 | 14:00 ~ 17:08 (3시간 8분)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3,9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노경은 | 0 | 0 | 0 | 1 | 0 | 0 | 1 | 0 | 0 | 2 | 5 | 0 | 4 |
한화 | 킹험 | 4 | 2 | 2 | 4 | 0 | 0 | 0 | 0 | - | 12 | 14 | 0 | 4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김나진 | 해설위원: 허구연, 김선우 | 리포터: 김가영 |
5월 19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이성열(1회 1사 만루서 우중월 홈런) | |||||||||
홈런 | 이성열(1회 4점 노경은), 최재훈(2회 2점 노경은), 힐리(4회 3점 김건국) | |||||||||
2루타 | 이성열(3회, 4회), 임종찬(3회), 전준우(4회), 추재현(7회) | |||||||||
도루 | 정은원(2회) | |||||||||
주루사 | 박정현(5회) | |||||||||
병살타 | 노시환(5회/543) | |||||||||
폭투 | 킹험(3회) | |||||||||
심판 | 구명환, 이기중, 이영재, 문동균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패전 | 2 | 12 | 52 | 0 | 4 (홈런 2) | 2 | 6 | 18.00 | 3.00 |
김건국 | - | 1⅔ | 14 | 56 | 2 | 8 (홈런 1) | 1 | 6 | 21.60 | 5.40 |
송재영 | - | 2⅓ | 8 | 30 | 0 | 2 | 1 | 0 | 0.00 | 1.28 |
진명호 | - | 1 | 3 | 13 | 1 | 0 | 0 | 0 | 0.00 | 0.00 |
박재민 | - | 1 | 3 | 11 | 1 | 0 | 0 | 0 | 0.00 | 0.00 |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킹 험 | 승리 | 6 | 22 | 89 | 4 | 2 | 2 (HBP 1) | 1 | 1.50 | 0.50 |
주현상 | - | 0⅔ | 4 | 27 | 1 | 1 | 1 | 1 | 13.51 | 3.00 |
송윤준 | - | 0⅔ | 3 | 14 | 1 | 1 | 0 | 0 | 0.00 | 1.50 |
오동욱 | - | 0⅔ | 2 | 9 | 0 | 0 | 0 | 0 | 0.00 | 0.00 |
정우람 | - | 1 | 5 | 25 | 0 | 1 | 1 | 0 | 0.00 | 2.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19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성열 | 0.229 | 4.31 |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 노경은 | -0.359 | -4.89 | 투수기록 참조 |
최재훈 | 0.124 | 2.41 |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노시환 | -0.070 | -2.72 | 5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킹 험 | 0.102 | 2.33 | 투수기록 참조 | 김건국 | -0.039 | -5.14 | 투수기록 참조 |
하주석 | 0.071 | 1.56 | 5타수 3안타 | 나승엽 | -0.032 | -1.08 | 4타수 0안타 2삼진 |
정은원 | 0.041 | 0.39 | 2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 | 안치홍 | -0.022 | -0.83 | 4타수 0안타 |
프랑코가 아닌 노경은이 선발로 나선다. 하지만 이번에도 난타당하면 선발 로테이션에서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경기 전 이대호가 허리 부상으로 인해 끝내 1군에서 말소되었다. 앞으로 이대호가 복귀하기까지 기존 주축이 되는 타자들이 얼마나 공백을 메꿔야 하는지, 그리고 대체 빅뱃 요원으로 올라온 김주현이 서튼의 아이들처럼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잡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29]
노경은은 1회부터 초구 스트라이크는 커녕 밋밋한 변화구가 높게 제구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사만루 위기를 만들더니, 끝내 이성열에게 한가운데 꽉찬 체인지업을 던져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팀을 위기에 빠뜨려 버렸다. 2회에도 높게 제구가 되고 있으나 한화 타자들이 제대로 못쳐서 2아웃까지는 그러저럭 막는데는 성공했지만 정은원한테 행운의 안타를 허용, 그리고 다음타자인 똑딱이 최재훈이 높은 한복판 속구를 제대로 때리면서 투런을 때리는데 성공했다. 2이닝 6실점으로 팀을 그야말로 터뜨리며 조기 강판되었고 노경은이 싼 똥을 만회하고자 김건국이 올라왔으나 김건국도 배팅볼을 던지면서 1.2이닝 6실점을 허용하며 그대로 게임이 기울었다.
타격에서도 김주현이 강한 타구와 허슬플레이로 내야안타를 만들고 긴 투구수 싸움 끝에 볼넷을 만들어낸 점, 그리고 추재현 역시 콜업 후 첫 선발에서 1점을 만회하는 2루타를 날린 점은 긍정적이지만 기존의 나승엽, 지시완, 안치홍 등 중심타자는 킹험에게 다시 한 번 막히면서 빈타에 허덕인 점은 좋지 못했다.
특히 김준태가 교체 이후 첫 타석에서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가며 그래도 내일경기 주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긴 했지만 아시다시피 다음 선발은 슬라이드 스텝이 느린 프랑코인데다가 프랑코가 김준태와 합을 맞춘 날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는 다들 보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미지수이다.
신인 송재영이 가비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고 박재민 역시 1이닝을 좋게 막아내고 추재현은 보살, 김주현을 허슬플레이 등등 신예들이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베테랑들의 부진으로 패배해버린 게임이다. 나이만 든다고 요령이 생기는 건 아니다. 신구조화를 만들어내야하는 상황에서 고참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 그건 더이상 베테랑이 아니라 일개 적폐일 뿐이다.
특히 노경은은 더 이상 2018년과 2020년의 에이스가 아니라 2014년과 2017년의 그 배팅볼 투수 시절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로테이션에 있다면 롯데는 1패를 자동으로 적립하는 셈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이번 시즌이 선수로서 진정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30]
이 경기를 패배하며 롯데의 낮 경기 전패는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하루만에 다시 단독꼴찌로 추락했다.
9.3. 5월 20일(목, 우천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0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윤성빈, 김도규, 김민수 |
말소 | 김건국, 노경은, 신용수 |
5월 20일 | 18:30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
경기전 우천취소 | ||||||||||||
한화 |
|
비로 인해 취소되면서 이 경기는 대전 3연전이 있는 6월 16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10. 5월 21일 ~ 5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
VS 두산 베어스 4·5·6차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롯데 자이언츠 | 두산 베어스 | ||||
선발 | 순서 | 선발 | |||
프랑코 | 4차전 | 유희관 | |||
박세웅 | 5차전 | 최원준 | |||
스트레일리 | 6차전 | 로켓 | |||
시즌 전적 | |||||
6전 3승 0무 3패 잔여 경기 : 10경기 |
|||||
<colcolor=#ffffff> 중계 | |||||
<colbgcolor=#dc0232> 4차전 | |||||
5차전 | |||||
6차전 |
10.1. 5월 21일(금)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손아섭 | 전준우 | 안치홍 | 한동희 | 나승엽 | 김민수 | 지시완 | 마차도 | 프랑코 |
CF | RF | LF | 2B | 3B | DH | 1B | C | SS |
5월 21일 | 18:31 ~ 21:26 (2시간 55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2,427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프랑코 | 5 | 0 | 0 | 2 | 1 | 0 | 0 | 1 | 0 | 9 | 13 | 1 | 3 |
두산 | 유희관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6 | 1 | 3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용검 | 해설위원: 이상훈, 김선우 | 리포터: 김희주 |
5월 21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안치홍(1회 1사 1,3루서 우중간 3루타) | |||||||||
홈런 | 한동희(5회 1점 유희관) | |||||||||
3루타 | 안치홍(1회) | |||||||||
2루타 | 허경민(3회) | |||||||||
실책 | 서예일(8회), 한동희(9회) | |||||||||
병살타 | 마차도(1회/643), 허경민(7회/543) | |||||||||
심판 | 김정국, 추평호, 차정구, 전일수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프랑코 | 승리 | 6 | 24 | 98 | 3 | 5 | 1 | 1 | 1.50 | 1.00 |
서준원 | - | 1 | 4 | 20 | 0 | 1 | 1 | 0 | 0.00 | 2.00 |
진명호 | - | 1 | 3 | 16 | 2 | 0 | 0 | 0 | 0.00 | 0.00 |
윤성빈 | - | 1 | 5 | 23 | 0 | 0 | 1 | 0 | 0.00 | 1.00 |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유희관 | 패전 | 6 | 31 | 104 | 2 | 12 (홈런 1) | 2 | 8 | 12.00 | 2.33 |
김민규 | - | 1 | 3 | 15 | 2 | 0 | 0 | 0 | 0.00 | 0.00 |
장원준 | - | 1 | 6 | 18 | 0 | 1 | 1 | 1 (자책 0) | 0.00 | 2.00 |
김명신 | - | 1 | 3 | 12 | 2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21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안치홍 | 0.148 | 0.23 | 5타수 1안타 2타점 | 유희관 | -0.382 | -4.67 | 투수기록 참조 |
프랑코 | 0.110 | 2.33 | 투수기록 참조 | 양석환 | -0.031 | -1.39 | 4타수 0안타 |
지시완 | 0.074 | 1.02 | 4타수 2안타 2타점 | 페르난데스 | -0.030 | -0.23 | 4타수 1안타 1삼진 |
손아섭 | 0.070 | 1.47 |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 박건우 | -0.027 | -0.82 | 3타수 0안타 1타점 |
한동희 | 0.046 | 0.89 |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김인태 | -0.025 | -0.91 | 3타수 0안타 1볼넷 |
타선이 유희관을 상대로 1회에 공략에 성공하며 5점을 뽑아낸데이어 이후 3점을 더 뽑아낸 가운데 프랑코가 지시완과 호흡을 맞추고 나서 공격적이고 안정된 투구를 보이며 6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서준원-진명호가 1이닝 씩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그리고 9회말 785일 만에 윤성빈이 등판해 제구는 불안해도 151km/h를 가볍게 찍는 모습을 보이며 직구 위주의 피칭으로 상대 타자를 침묵시키는 강력한 구위를 뽐내며 다시 한 번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동희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았고 지시완 역시 멀티히트를 치며 그 분께 1패를 또 적립하게 만들었으며 비슷한 스타일의 투수의 전담포수를 해본 덕분인지 불안하던 프랑코를 잘 리드해냈다.[31]
10.2. 5월 22일(토)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나승엽 | 전준우 | 안치홍 | 손아섭 | 한동희 | 마차도 | 김준태 | 추재현 | 박세웅 |
DH | 1B | LF | 2B | RF | 3B | SS | C | CF |
5월 22일 | 17:00 ~ 20:38 (3시간 38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2,427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2 | 0 | 0 | 0 | 0 | 1 | 0 | 0 | 0 | 0 | 3 | 9 | 0 | 7 |
두산 | 최원준 | 0 | 0 | 0 | 0 | 0 | 3 | 0 | 0 | 0 | 1X | 4 | 6 | 0 | 1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용검 | 해설위원: 이상훈, 심재학 | 리포터: 김희주 |
5월 22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장승현(10회 2사 1,3루서 3루수 안타) | |||||||||
2루타 | 전준우(1회), 안치홍2(1회, 9회), 손아섭(1회), 한동희(6회) | |||||||||
도루 | 마차도(6회) | |||||||||
병살타 | 정훈(8회/553) | |||||||||
심판 | 차정구, 전일수, 나광남, 김선수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 | 6 | 21 | 85 | 4 | 2 | 1 | 3 | 4.50 | 0.50 |
김대우 | - | 1 | 4 | 17 | 1 | 1 | 0 | 0 | 0.00 | 1.00 |
구승민 | - | 1 | 3 | 15 | 2 | 0 | 0 | 0 | 0.00 | 0.00 |
김원중 | - | 1 | 3 | 13 | 1 | 0 | 0 | 0 | 0.00 | 0.00 |
진명호 | 패전 | 0⅔ | 5 | 18 | 1 | 3 | 0 | 1 | 13.51 | 4.50 |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최원준 | - | 5⅓ | 25 | 107 | 3 | 7 | 2 | 3 | 5.06 | 1.68 |
장원준 | - | 0⅓ | 2 | 7 | 0 | 0 | 1 | 0 | 0.00 | 3.00 |
윤명준 | - | 1⅓ | 5 | 14 | 0 | 0 | 1 | 0 | 0.00 | 0.75 |
홍건희 | - | 1 | 5 | 28 | 1 | 1 | 2 | 0 | 0.00 | 3.00 |
김강률 | 승리 | 2 | 8 | 36 | 2 | 1 | 1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22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장승현 | 0.306 | 0.51 | 4타수 1안타 1타점 | 진명호 | -0.363 | -0.91 | 투수기록 참조 |
김강률 | 0.275 | 1.11 | 투수기록 참조 | 정 훈 | -0.308 | -2.01 | 4타수 0안타 1볼넷 1병살 |
안치홍 | 0.152 | 0.84 | 5타수 3안타 1타점 | 나승엽 | -0.135 | -1.48 | 5타수 0안타 1삼진 |
김재환 | 0.144 | 0.70 | 4타수 1안타 1타점 | 페르난데스 | -0.131 | -0.95 | 3타수 0안타 1타점 1삼진 |
김원중 | 0.137 | 0.55 | 투수기록 참조 | 추재현 | -0.120 | -0.48 | 4타수 1안타 2삼진 1볼넷 |
기아와 동률로 9등, 8위 한화와 0.5게임차가 되었다. 특히 기아가 하락세이니 만큼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할 것이다. 이 경기를 이기면 약 한 달 만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하게 된다.
롯데는 1회부터 최원준을 공략하면서 전준우-안치홍-손아섭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선취해 냈고 6회 김준태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앞서 나간다 박세웅도 6이닝 퍼펙트라는 호투를 펼쳤고 6회까진 롯데가 이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7회말 허경민에게 첫 안타를 내준 박세웅은 급격히 흔들리며 박건우에게 적시타를 내주고 김대우가 급히 올라왔지만 김재환의 적시타와 페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결국 동점을 내주었다.
그뒤로 벤치의 운용에 의구심이 드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8회초 무사 만루에서 추재현을 밀고 갔고 9회초 2사 1,2루 찬스도 타격감이 좋지 않은 김민수를 그냥 밀고 갔다. 갓 올라온 김주현을 대타로 쓰기는 어렵더라도 이병규도 있었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지시완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었다. 정황상 신인급이면서 장기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선수를 대타로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재현 타석에 대타를 쓰면 지명타자 정훈을 외야로 돌려야 하고, 김민수 타석에 대타를 쓰면 나승엽 3루 이병규 혹은 김주현 1루로 수비가 불안해진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신진 선수들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32]
또한 김원중이 9회말에 투구수가 많지도 않았는데 10회말에 김원중을 빼고 진명호를 올렸다.[33] 첫 타자 페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잡고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강승호-안재석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3루 위기를 맞게 된다. 특히 안재석의 타석 때 전준우 특유의 어슬렁거리는 수비로 1루주자가 3루까지 가게 되었다.[34] 그후 후속타자 장승현 타석 때 3유간의 땅볼유도를 하였지만, 3루수 김민수가 잡긴 했지만 두 바퀴를 데굴데굴 구르며 송구에 실패하는 바람에 끝내기로 패배하고 말았다. 뒤에 마차도가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안잡고 놔뒀더라면 충분히 아웃시킬수 있었다.[35]
오늘의 패배 요인은 대타 자원을 쓰지도 않고 타격감이 좋지 않은 선수들을 밀고 가 찬스를 빈번히 놓쳤다는 점에 있다. 서튼 감독이 전반적으로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고 신진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지만 이번 경기는 그것이 독으로 돌아온 케이스. 타선 역시 16번이나 출루했지만 3점밖에 뽑지 못하며 잔루 자이언츠의 모습을 보였다. 득점권 14타수 3안타. 반면 두산은 득점권에서 3타수 3안타였다.
박세웅과 구승민이 살아난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1번 타자 정훈은 새로운 혈막이 되어가고 있으며 나승엽 역시 2번타자에서 부진하며 2번타자 자리가 독이 든 성배로 변하는 점, 김대우의 부진은 치명적이다. 그리고 기아와 한화가 이긴 상태에서 패배해버려 다시 꼴찌탈출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10.3. 5월 23일(일)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마차도 | 전준우 | 안치홍 | 손아섭 | 한동희 | 김민수 | 김주현 | 지시완 | 스트레일리 |
CF | SS | LF | 2B | RF | 3B | 1B | DH | C |
5월 23일 | 14:00 ~ 17:03 (3시간 3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2,427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9 | 1 | 2 |
두산 | 로켓 | 0 | 0 | 0 | 1 | 0 | 1 | 1 | 1 | - | 4 | 9 | 0 | 6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용검 | 해설위원: 박재홍, 김선우 | 리포터: 김선신 |
5월 23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없음[36] | |||||||||
홈런 | 양석환(6회 1점 스트레일리) | |||||||||
2루타 | 페르넨데스(4회), 김재호(7회) | |||||||||
실책 | 한동희(4회) | |||||||||
도루 | 오재원(8회) | |||||||||
도루자 | 김재호(5회) | |||||||||
견제사 | 정훈(3회) | |||||||||
병살타 | 김재환(1회/463), 마차도(5회/543), 박건우(6회/143), 한동희(9회/463) | |||||||||
폭투 | 스트레일리(5회), 김대우(7회), 구승민(8회) | |||||||||
심판 | 나광남, 김선수, 추평호, 김정국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패전 | 6 | 25 | 99 | 6 | 6 (홈런 1) | 3 | 2 (자책 1) | 1.50 | 1.50 |
김대우 | - | 0⅔ | 4 | 16 | 0 | 1 | 1 | 1 | 13.51 | 3.00 |
송재영 | - | 0⅓ | 1 | 3 | 0 | 0 | 0 | 0 | 0.00 | 0.00 |
구승민 | - | 0⅓ | 5 | 17 | 0 | 2 | 2 | 1 | 27.02 | 12.01 |
서준원 | - | 0⅔ | 2 | 8 | 1 | 0 | 0 | 0 | 0.00 | 0.00 |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로 켓 | 승리 | 6 | 25 | 101 | 7 | 7 | 2 | 0 | 0.00 | 1.50 |
박치국 | 홀드 | 1⅓ | 4 | 13 | 0 | 0 | 0 | 0 | 0.00 | 0.00 |
홍건희 | - | 0⅔ | 2 | 11 | 0 | 0 | 0 | 0 | 0.00 | 0.00 |
김강률 | - | 1 | 4 | 7 | 0 | 2 | 0 | 0 | 0.00 | 2.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23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로 켓 | 0.363 | 3.33 | 투수기록 참조 | 지시완 | -0.126 | -1.18 | 3타수 0안타 |
박치국 | 0.093 | 0.81 | 투수기록 참조 | 마차도 | -0.123 | -1.00 | 3타수 0안타 1볼넷 1병살 |
양석환 | 0.067 | 0.71 |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 한동희 | -0.067 | -1.26 | 4타수 1안타 2삼진 1병살 |
페르난데스 | 0.038 | 0.066 | 4타수 2안타 | 김주현 | -0.064 | -0.73 | 4타수 1안타 1삼진 |
김재호 | 0.046 | 1.23 | 3타수 2안타 1볼넷 | 김재환 | -0.062 | -0.86 | 2타수 0안타 2볼넷 1병살 |
정상적이었다면 4~5선발이 던지는 경기이지만 스트레일리가 자청해서 선발등판을 준비했다. 다만 스트레일리가 두산전에선 약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계속 희망을 이어가려면 스트레일리의 호투가 절실했는데..
스트레일리는 오늘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QS를 기록을 했으나, 항상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타선과 한동희의 실책으로 인해 안치홍의 부상 등으로 경기를 무기력하게 내주고 말았다. 특히 한동희는 어이없는 송구 실책, 병살타 등 팀의 흐름을 꽉 막는 플레이를 하면서 도쿄행 적신호 및 논산행 청신호가 켜졌다. 김대우와 구승민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각각 1실점을 하였고, 지시완도 무안타에 2개의 폭투와 1개의 도루를 허용하며 좋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불안한 것으로 끝이 아니라, 허문회도 그렇지만 서튼 또한 타이트한 상황에서 마구잡이로 이 둘을 올려 경기를 터뜨려 버리는 일이 잦아졌다. 불펜에서 믿을 만한 투수가 누가 있겠냐만 누가 봐도 구위가 떨어진 것이 확연히 보이는 이 둘을 거의 고정으로 올리는 것이 과연 팀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다.
또한, 일요일 연패가 길어지면서 최악의 경우, 2014년 화요일보다 더 긴 특정 요일 연패 기록 및 최저 승률을 경신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이 팀의 현재 문제점은 키움의 이정후나 kt의 강백호처럼 미쳐 날뛰어 줄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대호가 빠진 것도 치명상인데 안치홍까지 부상으로 빠진다면 더욱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이번 두산전에서부터 전준우의 좌익수 수비에 대한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22일 박세웅의 연속 안타때의 수비자세[37], 그리고 23일 오늘 좌익수 수비를 하면서 보여준 나태한 자세를 보였다. #야구는 지고 있어도 언제나 역전이 가능한 스포츠인데도 자기 몸 아끼는 수비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더군다나 전준우는 이 팀의 주장이다. 주장이라면 솔선수범을 하면서 주장이라는 무게에 걸맞은 위엄을 보여줘야 하는데 공격에선 그런 모습을 보여도 정작 수비에선 제 몸 아끼는 수비를 하는데 누가 그 모습을 보고 주장이라는 걸 믿을 수 있겠는가?
11. 5월 25일 ~ 5월 27일 VS LG 트윈스 (사직)○ 루징 시리즈
VS LG 트윈스 4·5차전 | 사직 야구장 | |||||
LG 트윈스 | 롯데 자이언츠 | ||||
선발 | 순서 | 선발 | |||
이상영 | 4차전 | 나균안 | |||
정찬헌 | 5차전 | 프랑코 | |||
시즌 전적 | |||||
5전 1승 0무 4패 잔여 경기 : 11경기 |
|||||
<colcolor=#ffffff> 중계 | |||||
<colbgcolor=#dc0232> 4차전 | |||||
5차전 |
이 시리즈부터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최대 30%의 관중(7800명)을 수용 가능하다.
SSG에게 1차전 어이없는 끝내기 실책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외인 선발 다 내놓고도 무기력하게 피스윕당한 LG와 감독 교체 이후로 단 한번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하고 나락을 찍은 롯데의 멸망전이다.
11.1. 5월 25일(화, 접종휴식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5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 |
말소 | 김주현, 장두성 |
5월 25일 | 18:30 | 사직 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경기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취소 | |||||||||||||
롯데 |
이 경기는 백신 2차 접종으로 인해 휴식일로 지정됨에 따라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1.2. 5월 26일(수)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6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브랜든 맨, 민병헌, 배성근, 오윤석, 한승혁 |
말소 | 이병규, 정우준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마차도 | 전준우 | 안치홍 | 민병헌 | 손아섭 | 한동희 | 지시완 | 김민수 | 나균안 |
1B | SS | LF | DH | CF | RF | 3B | C | 2B |
5월 26일 | 18:31 ~ 21:42 (3시간 11분) | 사직 야구장 | 1,53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이상영 | 0 | 0 | 1 | 1 | 1 | 0 | 0 | 0 | 2 | 5 | 13 | 0 | 4 |
롯데 | 나균안 | 2 | 0 | 1 | 0 | 0 | 0 | 0 | 0 | 0 | 3 | 5 | 0 | 2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김민수 | 해설위원: 민훈기 |
5월 26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유강남(9회 2사 2,3루서 우중간 안타) | |||||||||
홈런 | 정훈(3회 1점 이상영), 라모스(5회 1점 나균안) | |||||||||
2루타 | 이영빈(4회) | |||||||||
도루 | 이영빈(6회) | |||||||||
주루사 | 김용의(8회) | |||||||||
견제사 | 홍창기(3회) | |||||||||
병살타 | 안치홍(1회/643) | |||||||||
포일 | 지시완(6회) | |||||||||
폭투 | 정우영(8회) | |||||||||
심판 | 박근영, 송수근, 문승훈, 김병주 | |||||||||
LG 트윈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상영 | - | 5 | 19 | 72 | 4 | 4 (홈런 1) | 1 | 3 | 5.40 | 1.00 |
최동환 | - | 1⅓ | 4 | 12 | 0 | 0 | 0 | 0 | 0.00 | 0.00 |
최성훈 | - | 0⅓ | 1 | 4 | 0 | 0 | 0 | 0 | 0.00 | 0.00 |
이정용 | - | 0⅔ | 4 | 5 | 0 | 1 | 1 | 0 | 0.00 | 3.00 |
정우영 | 승리 | 0⅔ | 2 | 12 | 1 | 0 | 0 | 0 | 0.00 | 0.00 |
고우석 | 세이브 | 1 | 3 | 12 | 2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나균안 | - | 4⅓ | 23 | 89 | 1 | 8 (홈런 1) | 3 | 3 | 6.23 | 2.53 |
진명호 | - | 0⅔ | 2 | 9 | 2 | 0 | 0 | 0 | 0.00 | 0.00 |
김대우 | - | 0⅓ | 2 | 5 | 0 | 1 | 0 | 0 | 0.00 | 3.00 |
송재영 | - | 1⅓ | 4 | 18 | 1 | 0 | 0 | 0 | 0.00 | 0.00 |
서준원 | - | 1 | 4 | 13 | 0 | 2 | 0 | 0 | 0.00 | 2.00 |
한승혁 | - | 0⅓ | 1 | 5 | 1 | 0 | 0 | 0 | 0.00 | 0.00 |
김원중 | 패전 | 1 | 6 | 13 | 0 | 2 | 1 | 2 | 18.00 | 3.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26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유강남 | 0.499 | 2.52 | 5타수 3안타 3타점 | 김원중 | -0.405 | -1.44 | 투수기록 참조 |
정우영 | 0.170 | 0.97 | 투수기록 참조 | 마차도 | -0.158 | -0.73 | 3타수 0안타 1삼진 1볼넷 |
정 훈 | 0.161 | 1.75 |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 안치홍 | -0.157 | -1.68 | 4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송재영 | 0.146 | 1.01 | 투수기록 참조 | 이천웅 | -0.144 | -1.23 | 4타수 0안타 |
최동환 | 0.114 | 0.81 | 투수기록 참조 | 나균안 | -0.137 | -0.80 | 투수기록 참조 |
민병헌이 드디어 콜업이 되었다. 손아섭이 부진하는 현재 민병헌이 외야에 한 줄기 빛이 될지가 관건이다. 이외에도 배성근과 오윤석이 다시 콜업이 되었으며 새로운 좌완불펜으로 한승혁이 올라왔다. 반대로 대타자원으로도 부진하던 이병규와 아직까진 불안한 피칭을 보인 정우준이 말소되었다.
나균안이 이번엔 제구가 흔들려도 어떻게든 막는 꾸역투를 하다 총 3실점을 하고 결국 5회에 내려갔지만 이후 진명호, 김대우, 송재영, 서준원, 한승혁이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이후 김원중이 등판했지만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또 LG전에서 김원중이 무너진 점이 아쉽지만 교체 등판한 김준태가 1달 전 LG전처럼 이번에도 타자에게 무조건 직구리드를 하는 점 역시 넘어가야 할 문제점이다. 그리고 2사 2, 3루 상황에서 유강남을 거르지 않았다는 것도 아쉽다.[38]
기존 불펜진과 신예들이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접전으로 이끌고 간 점은 긍정적이지만 타선은 여전히 막막하다. 선수들도 문제가 있겠지만 작년과 같은 문제가 계속 제기되는 점은 타격코치가 무능하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롯데타선에서 2번타자는 그야말로 디버프를 주는 독이 든 성배가 되어버렸다.
최근 롯데가 패배할 때 늘 나오는 레퍼토리론 초반 득점-> 초반 투수진의 호투-> 초반 이후 타선의 침묵-> 경기 중반 동점 허용하면서 접전 진입->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함-> 그리고 역전-> 패배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로는 경기 중반 타이트한 상황에서 확실하게 막아줄 불펜의 부재, 초반을 제외하곤 이후엔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지는 타선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 점을 확실하게 개선해나가는 점이 서튼호의 숙제이다.
아래는 이날 선발 라인업의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7경기 동안의 타격 기록이다. 이를 보면 지금의 롯데가 왜 안 풀리는지를 극명히 드러낸다. 지난 일주일 팀 OPS는 롯데는 kt, 한화에 이어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순 | 기록 | 타율 | OPS |
1번 정 훈 | 25타수 7안타 5볼넷 | 0.280 | 0.720 |
2번 마차도 | 24타수 6안타 2볼넷 | 0.250 | 0.558 |
3번 전준우 | 26타수 9안타 3볼넷 | 0.346 | 0.862 |
4번 안치홍 | 25타수 7안타 1볼넷 | 0.280 | 0.788 |
5번 민병헌 | 1군 기록 없음 | ||
6번 손아섭 | 24타수 7안타 5볼넷 | 0.292 | 0.747 |
7번 한동희 | 26타수 4안타(1홈런) 3볼넷 | 0.154 | 0.549 |
8번 지시완 | 18타수 6안타(1홈런) | 0.333 | 0.833 |
9번 김민수 | 8타수 2안타 2볼넷 | 0.250 | 0.650 |
11.3. 5월 27일(목)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7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강로한, 박진형 |
말소 | 윤성빈, 안치홍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 정훈 | 전준우 | 한동희 | 나승엽 | 마차도 | 지시완 | 오윤석 | 추재현 | 프랑코 |
RF | DH | LF | 3B | 1B | SS | C | 2B | CF |
5월 27일 | 18:30 ~ 21:41 (3시간 11분) | 사직 야구장 | 1,31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정찬헌 | 0 | 1 | 0 | 0 | 3 | 0 | 0 | 0 | 4 | 8 | 11 | 0 | 6 |
롯데 | 프랑코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3 | 2 | 2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김민수 | 해설위원: 민훈기 |
5월 27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홍창기(5회 무사서 홈런) | |||||||||
홈런 | 홍창기(5회 1점 프랑코) | |||||||||
2루타 | 마차도(4회), 문보경(5회), 라모스(9회) | |||||||||
실책 | 나승엽(2회), 한동희(7회) | |||||||||
도루자 | 김민성(8회) | |||||||||
주루사 | 마차도(4회) | |||||||||
병살타 | 유강남(3회/643), 오윤석(5회/543) | |||||||||
폭투 | 정찬헌(4회) | |||||||||
심판 | 문승훈, 김병주, 송수근, 윤상원 | |||||||||
LG 트윈스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정찬헌 | 승리 | 6 | 21 | 88 | 2 | 3 | 2 | 1 | 1.50 | 0.83 |
정우영 | 홀드 | 1 | 3 | 10 | 1 | 0 | 0 | 0 | 0.00 | 0.00 |
이정용 | 홀드 | 1 | 3 | 14 | 2 | 0 | 0 | 0 | 0.00 | 0.00 |
김대유 | - | 1 | 3 | 14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프랑코 | 패전 | 4⅔ | 24 | 100 | 3 | 5 (홈런 1) | 5 | 4 | 7.71 | 2.14 |
김도규 | - | 1 | 4 | 14 | 1 | 1 | 0 | 0 | 0.00 | 1.00 |
박재민 | - | 1 | 3 | 15 | 1 | 0 | 0 | 0 | 0.00 | 0.00 |
서준원 | - | 1⅓ | 5 | 26 | 1 | 0 | 1 | 0 | 0.00 | 0.75 |
박진형 | - | 1 | 8 | 29 | 3 | 5 | 0 | 4 | 36.00 | 5.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27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정찬헌 | 0.211 | 2.33 | 투수기록 참조 | 프랑코 | -0.229 | -1.57 | 투수기록 참조 |
홍창기 | 0.199 | 2.11 | 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 오윤석 | -0.183 | -1.85 | 3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문보경 | 0.130 | 1.99 | 5타수 2안타 3타점 | 이천웅 | -0.120 | -1.55 | 4타수 0안타 |
마차도 | 0.060 | 0.61 | 2타수 1안타 1볼넷 | 추재현 | -0.080 | -0.87 | 3타수 0안타 1삼진 |
지시완 | 0.059 | 0.45 | 2타수 1안타 1타점 | 정주현 | -0.078 | -0.98 | 4타수 0안타 1삼진 |
롯데전에서 호투했지만 전 경기 난조를 보인 정찬헌과 이전까진 부진하다 이전경기에서 호투를 펼쳤고 1달 전 LG전에서 수아레즈한테 밀리지 않는 피칭을 보인 프랑코의 맞대결이다.
안치홍이 백신 후유증으로 특별엔트리 말소되었고 그 자리를 강로한(...)이 올라왔다.
프랑코가 마의 5회를 넘지못하고 강판되었고 이후 박진형을 제외한 불펜투수들이 전날과 마찬가지로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또 타선은 침묵하면서 패배했다. KNN 이광길 해설위원이 5회초 중계 중에 이르기를, 투구수 70개를 넘기면 구위가 급격히 떨어지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타팀 전력분석원들은 프랑코가 150km/h대를 넘나드는 직구를 던지는데 왜 이렇게 얻어맞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했다고 하는데 공을 오래 보여줘서 그렇다는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고 한다(…).
최근 서튼 감독의 신인 투수들의 불펜기용은 서서히 재미를 보기 시작했다. 송재영, 한승혁, 박재민이 좌타자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서준원 역시 5월 후반기부터 불펜으로 호투하는 경기가 늘어났고, 이날 1군 데뷔전을 치른 김도규 역시 우려가 있었지만 1이닝을 무난하게 잡아내며 나름 기대치 충족을 해줬다. 하지만 프랑코는 이제 본국으로 보내줄 차례가 되었고, 박진형은 1군에서 더이상 쓸 수 없다는 잔혹한 사실만 곱씹은 하루였다.
다만 타선은 여전히 막막하다. 이젠 초반 버닝이 플루크라고 증명해도 모자랄 정도로 완전히 더워지는 날씨에 얼음물을 확 끼얹는 물타선이 여전히 롯데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대호와 안치홍이 부재라기엔 너무 식어버렸다.
이러한 물타선과 득점권 변비야구는 작년에도 제기된 문제점이다. 선수들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쯤하면 더 이상 라이언 롱에게 면죄부를 줄 일은 있어서도 안된다.
한화와 KIA가 두산과 키움에게 고춧가루를 날리면서[39] 롯데가 꼴찌에 정착화되어가고있다. 팀이 살아나려면 타선이 중요한 상황.
최근 경기력을 보면, 팀의 레전드들 마저도 서튼 감독 차원에서 롯데 선수단 전체에게 기합 및 2시간 이상의 정신교육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할 정도다 얘기가 나오고 있는 편이다. 로이스터처럼 쓰레기통을 걷어차봐야 할 거 같다.
12. 5월 28일 ~ 5월 30일 VS NC 다이노스 (사직)○ 루징 시리즈
VS NC 다이노스 4·5·6차전 | 사직 야구장 | |||||
NC 다이노스 | 롯데 자이언츠 | ||||
선발 | 순서 | 선발 | |||
송명기 | 4차전 | 스트레일리 | |||
루친스키 | 5차전 | 박세웅 | |||
김영규 | 6차전 | 김진욱 | |||
시즌 전적 | |||||
6전 2승 1무 3패 잔여 경기 : 10경기 |
|||||
<colcolor=#ffffff> 중계 | |||||
<colbgcolor=#dc0232> 4차전 | |||||
5차전 | |||||
6차전 |
12.1. 5월 28일(금, 우천취소)
5월 28일 | 18:30 | 사직 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
이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5월 29일 토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비는 짧게 내렸지만 운동장 정비에만 2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한용덕 감독관이 취소결정을 내렸다.
12.2. 5월 29일(토) DH1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9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안치홍, 최영환 |
말소 | 강로한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민병헌 | 추재현 | 전준우 | 정훈 | 안치홍 | 손아섭 | 한동희 | 지시완 | 마차도 | 스트레일리 |
CF | LF | DH | 1B | 2B | RF | 3B | C | SS |
5월 29일 | 13:59 ~ 17:28 (3시간 29분) | 사직 야구장 | 1,54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송명기 | 0 | 0 | 0 | 0 | 0 | 3 | 4 | 1 | 2 | 10 | 12 | 0 | 3 |
롯데 | 스트레일리 | 3 | 0 | 2 | 3 | 1 | 0 | 0 | 0 | 1 | 10 | 15 | 1 | 5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병문 | 해설위원: 김선우 | 리포터: 김희주 |
5월 29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없음 | |||||||||
홈런 | 마차도(5회 1점 송명기), 김태군(8회 1점 구승민), 양의지(9회 2점 김원중) | |||||||||
2루타 | 민병헌(1회), 추재현(1회), 안치홍(1회), 마차도(2회), 전준우2(3회, 4회), 손아섭(3회), 이명기(6회), 박민우(7회) | |||||||||
실책 | 김도규(7회) | |||||||||
도루 | 박준영(9회) | |||||||||
주루사 | 손아섭(1회) | |||||||||
병살타 | 추재현(5회/363) | |||||||||
심판 | 윤태수, 김태완, 박기택[40], 정종수 | |||||||||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 ||||||||||
투수 | <rowcolor=#00275a>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송명기 | - | 5 | 29 | 102 | 5 | 13 (홈런 1) | 3 | 9 | 16.20 | 3.20 |
류진욱 | - | 1⅓ | 5 | 19 | 0 | 0 | 1 | 0 | 0.00 | 0.75 |
최금강 | - | 1⅔ | 5 | 16 | 2 | 0 | 0 | 0 | 0.00 | 0.00 |
원종현 | - | 1 | 6 | 26 | 1 | 2 | 1 | 1 | 9.00 | 3.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 | 5⅔ | 23 | 100 | 7 | 5 | 1 | 3 | 4.76 | 1.05 |
김도규 | - | 0⅓ | 4 | 9 | 0 | 2 | 0 | 2 | 54.05 | 6.00 |
송재영 | - | 0⅓ | 3 | 6 | 0 | 1 | 1 (HBP 1) | 1 | 27.02 | 3.00 |
서준원 | 홀드 | 0⅔ | 3 | 12 | 1 | 0 | 1 | 0 | 0.00 | 1.50 |
구승민 | 홀드 | 1 | 4 | 17 | 0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김원중 | - | 1 | 6 | 24 | 1 | 3 (홈런 1) | 0 | 2 | 18.00 | 3.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29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양의지 | 0.653 | 1.42 |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 김원중 | -0.638 | -1.44 | 투수기록 참조 |
김준태 | 0.441 | 1.00 | 1타수 1안타 1타점 | 송명기 | -0.331 | -6.23 | 투수기록 참조 |
스트레일리 | 0.151 | 0.08 | 투수기록 참조 | 원종현 | -0.300 | -0.45 | 투수기록 참조 |
안치홍 | 0.135 | 2.73 | 4타수 3안타 3타점 | 김민수 | -0.125 | -0.38 | 1타수 0안타 1삼진 |
나승엽 | 0.134 | 0.40 | 1타수 1안타 | 마차도 | -0.112 | 0.25 | 5타수 2안타 1홈런 1삼진 |
2021년 5월 29일 DH1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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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5월 29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과연 이번에는 낮 경기 징크스와 2009년 이후 더블헤더 1승 1무 11패의 징크스 두마리의 토끼 모두 잡을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드디어 더블헤더와 낮 경기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 기대를 모았지만 6회부터 스트레일리가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김도규, 송재영, 서준원, 구승민, 김원중이 차례대로 무너지면서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작년 6월 19일 kt전의 재림이 될 뻔 했다.
타선이 드디어 득점권에서 찬스를 잡아내며 송명기를 무너뜨렸지만 여전히 중후반만 가면 약속이라도 한 듯 침묵했으며 그동안 잘 막아주던 신예 불펜들이 자잘한 실수들과 함께 무너져 버렸다. 그리고 김원중 역시 2연속 BS를 저지르며 시즌 초 기세를 얼마가지 못하고 불꽃처럼 산화되어버렸다.
그러나 9회말 2아웃 12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김준태의 기적 같은 적시타가 터지며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를 보다보면 아시다시피 무승부를 기록하면 안되는 게임이었다. 벌써 9점차이를 따라잡힌게 시즌 동안 2번째다. 이 경기에 대해 문제점을 잘 상기시키며 2차전에 임해야 할 것이다.
12.3. 5월 29일(토) DH2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추재현 | 전준우 | 안치홍 | 손아섭 | 나승엽 | 김민수 | 김준태 | 마차도 | 박세웅 |
DH | CF | LF | 2B | RF | 1B | 3B | C | SS |
5월 29일 | 18:02 ~ 21:07 (3시간 5분) | 사직 야구장 | 3,52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루친스키 | 0 | 3 | 0 | 0 | 0 | 0 | 3 | 0 | 0 | 6 | 12 | 1 | 3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5 | 2 | 3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병문 | 해설위원: 김선우 | 리포터: 김희주 |
5월 29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박석민(2회 무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 |||||||||
2루타 | 박석민2(2회, 7회), 이명기2(3회, 5회), 나성범(7회) | |||||||||
실책 | 손아섭(7회), 나승엽(8회), 정현(9회) | |||||||||
도루 | 강진성(6회) | |||||||||
병살타 | 추재현(1회/463), 정범모(2회/663), 안치홍(4회/663) | |||||||||
폭투 | 한승혁(8회) | |||||||||
심판 | 오훈규, 정종수, 김태완, 박기택 | |||||||||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 ||||||||||
투수 | <rowcolor=#00275a>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루친스키 | 승리 | 8 | 27 | 107 | 10 | 3 | 2 (HBP 1) | 0 | 0.00 | 0.50 |
소이현 | - | 1 | 6 | 19 | 1 | 2 | 1 | 2 (자책 1) | 9.00 | 3.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패전 | 6 | 27 | 100 | 6 | 9 | 1 | 3 | 4.50 | 1.66 |
박재민 | - | 0⅓ | 3 | 15 | 0 | 2 | 0 | 2 | 54.05 | 6.00 |
진명호 | - | 0⅔ | 5 | 20 | 2 | 1 | 2 (HBP 1) | 1 | 13.51 | 3.00 |
한승혁 | - | 1 | 4 | 11 | 0 | 0 | 0 | 0 | 0.00 | 0.00 |
최영환 | - | 1 | 3 | 19 | 2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29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루친스키 | 0.320 | 4.44 | 투수기록 참조 | 안치홍 | -0.154 | -1.69 | 3타수 0안타 2삼진 1병살 |
박석민 | 0.210 | 4.11 | 4타수 4안타 4타점 | 박세웅 | -0.095 | 0.33 | 투수기록 참조 |
전준우 | 0.073 | 1.04 | 4타수 3안타 | 정범모 | -0.058 | -0.54 | 4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이명기 | 0.063 | 1.08 | 5타수 3안타 | 김준태 | -0.058 | -0.76 | 3타수 0안타 2삼진 |
나성범 | 0.024 | 0.49 | 4타수 1안타 1볼넷 | 손아섭 | -0.057 | 0.08 |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
2021년 5월 29일 DH2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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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주전을 내세워 경기를 잡아내고 2차전 때 다른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려던 롯데였지만 1차전을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로 박세웅이 경기에 임하게 생겼다.
박세웅은 QS로 제 몫을 다했지만 그래도 전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던 타선이 루친스키한테 허무하게 틀어막히며 패배했다.
만약 전 경기를 승리했다면 그래도 이득을 볼 수 있는 더블헤더가 될 수 있었겠으나 전 경기도 결국 이전 패배공식과 비슷한 방식으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번 경기마저 패배하면서 타선이 터지면 불펜이 터지고, 투수가 상대 타선을 막으면 우리 타선도 막힌다는 씁쓸한 공식만 남긴 결과만 남게 되었다.
특히 박기택 조장[41]이 걸리는 날에는 퇴근존, 매수존 등 안좋은 스트라이크 존 소리가 나올 정도며, 일각에서는 감독직에서 짤린 허문회가 심판진들에게 매수했다 소리가 나올 정도다.
이 경기를 지면서 2015년 6월 이후 6년만에 월간 위닝시리즈 0회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쓰여졌다.
12.4. 5월 30일(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30일자) | |
<colbgcolor=#dc0232> 등록 | 김진욱, 강로한 |
말소 | 최영환, 박재민, 나승엽 |
경기 라인업 | |||||||||
<rowcolor=#ffffff>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민병헌 | 추재현 | 전준우 | 안치홍 | 한동희 | 김민수 | 오윤석 | 지시완 | 배성근 | 김진욱 |
CF | RF | LF | DH | 3B | 2B | 1B | C | SS |
5월 30일 | 14:00 ~ 17:49 (3시간 49분) | 사직 야구장 | 2,87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김영규 | 3 | 1 | 0 | 1 | 0 | 0 | 0 | 0 | 0 | 5 | 4 | 0 | 7 |
롯데 | 김진욱 | 2 | 1 | 0 | 1 | 0 | 0 | 0 | 0 | 0 | 4 | 8 | 0 | 7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병문 | 해설위원: 허구연 | 리포터: 김희주 |
5월 30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 ||||
LF |
CF |
R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
<colcolor=#ffffff> 주요기록 | ||||||||||
<colbgcolor=#dc0232> 결승타 | 나성범(1회 무사 1,2루서 중견수 2루타) | |||||||||
홈런 | 추재현(4회 1점 최금강) | |||||||||
2루타 | 김민수(1회), 나성범(1회), 민병헌(2회), 강진성(6회) | |||||||||
도루자 | 이재율(8회) | |||||||||
병살타 | 민병헌(5회/643) | |||||||||
폭투 | 김진욱2(2회, 4회), 김영규(2회) | |||||||||
심판 | 김태완, 박기택, 오훈규, 윤태수 | |||||||||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 ||||||||||
투수 | <rowcolor=#00275a>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영규 | - | 1⅔ | 13 | 53 | 1 | 3 | 5 (HBP 1) | 3 | 16.20 | 4.20 |
최금강 | 승리 | 2⅓ | 12 | 50 | 2 | 4 (홈런 1) | 1 | 1 | 3.85 | 2.14 |
류진욱 | 홀드 | 1 | 3 | 10 | 0 | 0 | 1 | 0 | 0.00 | 1.00 |
홍성민 | 홀드 | 1 | 3 | 16 | 1 | 0 | 0 | 0 | 0.00 | 0.00 |
문경찬 | 홀드 | 1 | 3 | 11 | 1 | 0 | 0 | 0 | 0.00 | 0.00 |
임창민 | 홀드 | 1 | 3 | 12 | 1 | 0 | 0 | 0 | 0.00 | 0.00 |
임정호 | 홀드 | 0⅓ | 1 | 8 | 0 | 0 | 0 | 0 | 0.00 | 0.00 |
원종현 | 세이브 | 0⅔ | 3 | 9 | 0 | 1 | 0 | 0 | 0.00 | 1.5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진욱 | 패전 | 3⅔ | 18 | 90 | 4 | 3 | 4 | 5 | 12.27 | 1.90 |
송재영 | - | 1 | 3 | 16 | 0 | 0 | 0 | 0 | 0.00 | 0.00 |
김도규 | - | 1⅓ | 5 | 17 | 1 | 1 | 0 | 0 | 0.00 | 0.75 |
김대우 | - | 1 | 3 | 16 | 1 | 0 | 0 | 0 | 0.00 | 0.00 |
구승민 | - | 0 | 1 | 5 | 0 | 0 | 1 | 0 | 0.00 | INF |
박진형 | - | 1 | 3 | 18 | 1 | 0 | 1 | 0 | 0.00 | 1.00 |
김원중 | - | 1 | 4 | 19 | 1 | 0 | 1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5월 30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김민수 | 0.203 | 2.25 |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 김진욱 | -0.347 | -3.17 | 투수기록 참조 |
강진성 | 0.154 | 1.58 | 3타수 2안타 1볼넷 | 김영규 | -0.264 | -2.71 | 투수기록 참조 |
임창민 | 0.141 | 0.55 | 투수기록 참조 | 한동희 | -0.241 | -1.37 | 4타수 0안타 1볼넷 |
나성범 | 0.140 | 1.58 |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 오윤석 | -0.165 | -1.44 | 4타수 0안타 1삼진 |
원종현 | 0.112 | 0.30 | 투수기록 참조 | 지시완 | -0.101 | -0.90 | 3타수 0안타 2삼진 |
2021년 5월 30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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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달성, 일요일만 9연패[42]
김진욱은 2군에선 달리 제구력에 애를 먹으며 결국 다시 강판되었고 지시완도 이번엔 흔들리는 김진욱을 케어해내지 못하며 폭투 2번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43]
어떻게든 야금야금 따라붙었지만 결국엔 늘 문제였던 중후반 타선의 침묵이 또 패배를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더티 플레이로 기회를 얻었을 뿐더러 상대팀 이동욱 감독은 이런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는데 그런 호재도 롯데는 전혀 활용하지 못하였다.
13. 월간 총평
5월 월간 WPA 순위 | ||||||
이름 | WPA | OPS | 피OPS | 베스트 | 워스트 | 비고 |
스트레일리 | 0.36 | - | 0.632 | 2회 | 2회 | MVP 1회, WOW 1회 |
전준우 | 0.30 | 0.838 | - | 2회 | 1회 | |
안치홍 | 0.30 | 0.791 | - | 3회 | 5회 | MVP 2회, WOW 1회 |
나승엽 | 0.29 | 0.626 | - | 2회 | 2회 | |
배성근 | 0.16 | 0.750 | 0.500 | 0회 | 0회 | |
최준용 | 0.15 | - | 0.742 | 1회 | 0회 | |
김준태 | 0.15 | 0.586 | - | 1회 | 4회 | |
나균안 | 0.13 | - | 0.694 | 1회 | 1회 | |
송재영 | 0.10 | - | 0.713 | 1회 | 0회 | |
지시완 | 0.10 | 0.657 | - | 2회 | 2회 | WOW 1회 |
한승혁 | 0.08 | - | 0.000 | 0회 | 0회 | |
이대호 | 0.06 | 1.095 | - | 2회 | 3회 | |
박진형 | 0.05 | - | 1.146 | 0회 | 0회 | |
김도규 | 0.03 | - | 0.692 | 0회 | 0회 | |
김재유 | 0.02 | 0.000 | - | 0회 | 0회 | |
손아섭 | 0.02 | 0.651 | - | 4회 | 5회 | MVP 1회, 베스트 최다선정 |
최영환 | 0.00 | - | 0.000 | 0회 | 0회 | |
윤성빈 | 0.00 | - | 0.200 | 0회 | 0회 | |
오현택 | -0.03 | - | 1.178 | 0회 | 0회 | |
김건국 | -0.03 | - | 1.247 | 0회 | 1회 | |
박재민 | -0.04 | - | 0.697 | 0회 | 0회 | |
장두성 | -0.05 | 0.552 | - | 0회 | 0회 | |
김주현 | -0.05 | 0.661 | - | 0회 | 1회 | |
서준원 | -0.05 | - | 0.907 | 0회 | 1회 | |
추재현 | -0.06 | 0.870 | - | 0회 | 2회 | |
마차도 | -0.07 | 0.905 | - | 3회 | 6회 | 워스트 최다선정 |
강태율 | -0.08 | 0.000 | - | 0회 | 0회 | |
민병헌 | -0.08 | 0.670 | - | 0회 | 0회 | |
이주찬 | -0.09 | 0.000 | - | 0회 | 1회 | |
이인복 | -0.10 | - | 1.000 | 0회 | 1회 | |
구승민 | -0.14 | - | 0.797 | 1회 | 1회 | |
이병규 | -0.16 | 0.432 | - | 1회 | 1회 | MVP 1회 |
정우준 | -0.18 | - | 0.862 | 0회 | 1회 | |
김유영 | -0.20 | - | 1.116 | 0회 | 2회 | |
박세웅 | -0.22 | - | 0.703 | 0회 | 2회 | |
정 훈 | -0.24 | 0.819 | - | 1회 | 2회 | |
김민수 | -0.25 | 0.625 | 0.250 | 1회 | 1회 | MVP 1회 |
신용수 | -0.27 | 0.564 | - | 0회 | 2회 | |
프랑코 | -0.31 | - | 0.912 | 1회 | 2회 | WOW 2회 |
이승헌 | -0.32 | - | 1.024 | 0회 | 1회 | WOW 1회 |
김진욱 | -0.35 | - | 0.775 | 0회 | 1회 | WOW 1회 |
진명호 | -0.39 | - | 0.756 | 0회 | 1회 | WOW 1회 |
오윤석 | -0.50 | 0.454 | - | 0회 | 2회 | |
한동희 | -0.51 | 0.549 | - | 2회 | 5회 | |
김대우 | -0.73 | - | 0.960 | 1회 | 2회 | WOW 2회 |
김원중 | -1.00 | - | 0.995 | 3회 | 4회 | WOW 3회 |
노경은 | -1.32 | - | 1.033 | 0회 | 3회 | WOW 3회 |
요약하자면 밑에서 후술하듯이 총체적 난국이자 역시 10위를 지키던 2년 전보다도 더 나쁜 성적을 만들었다.
서튼 감독은 부임 이후부터 그동안 외면받았던 지시완과 추재현 등 다양한 유망주들을 쓰기 시작했고 그동안 고착화된 타순이 아닌 3번 이대호와 4번 안치홍 등 다양한 타순을 짜면서 서튼 만의 최적타순을 찾고 있으며 투수진에서도 신인불펜을 적극 등용시키는 등 전체적으로 1-2군 엔트리를 유동적으로 활용하는, 허문회한테선 찾아 볼 수 없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었고 실제로 신인 불펜이 서서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타자 유망주 등에서도 나름 제 몫은 해주고 있지만 결과적으론 탈꼴찌에는 실패하고 승률이 더 떨어지는 씁쓸한 한달을 보내게 되었다. 거기에 5월 한달간 위닝시리즈 0회라는 불명예 기록은 덤.
13.1. 긴급진단 - 롯데는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 허문회/2021년도 참조할 것.
분명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웠지만, 그래도 납득이 가는 패배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승률도 바닥치고, 접전패도 많은 등 총체적 난국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는 감독의 전술 실패 탓도 있고, 선수단의 탓도 있다.
-
야수진
스탯티즈 기록
5월 2일 종료 기준으로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안치홍이다. 비록 최근에 타격감이 식고는 있으나 리드오프 자리를 잘 맡아주고 있으며, 그 뒤를 한동희, 전준우, 정훈, 마차도가 잇고 있는데, 아직 이들의 WAR가 1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적은 표본 상으로도 김민수, 김재유, 추재현이 수비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주전 라인업의 선수들의 수비 WAR는 음수대라는 것이다. 더 안타까운 것은 백업 야수들을 조금이라도 더 기용했더라면 그나마 이해가 되는 패배가 되었겠지만, 백업 야수들은 투수들이 무너지면 언제 불릴지 모르는 애니콜로 전락한 상황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야수진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손아섭의 부진이다. 부산MBC 박승호 해설위원도 언제가는 살아날 것이다는 믿음을 주고 있지만, 이렇게 부진하던 선수를 끝까지 현대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2번에 박아 쓴 결과가 어떠했는지는 작년의 기록이 말해주고 있다. 즉, 재정비할 여유 부여 혹은 1군 말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주는 것이 제일 옳은 방법일 것이다.[44] 염경엽 감독 역시 '감독은 선수의 가치를 올려주는 사람'이라고 한 차례 인터뷰에서 밝혔었는데, 오히려 그 반대가 되고 있다는 건 분명한 문제이다. 또한 김재유가 말소된 뒤 콜업되었던 강로한은 2차례나 패배에 매우 크게 기여하면서 민폐가 되었다. 그나마 겉으로는 수비가 무너지지 않고 있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더 급속도로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야구는 멘탈 게임이다.
-
투수진
스탯티즈 기록
현재 시점에서의 가장 큰 문제이다. 현재 김대우, 김원중, 최준용 정도를 제외하면 승리조에 믿고 말길 투수가 없다. 이는 지난 시즌 노병오 코치가 아무리 욕먹었어도 이용훈보다 잘할 줄은 누가 알았겠으랴? 그나마 선발 중 박세웅, 노경은만 WAR +대를 찍고 있고, 나머지는 작년의 활약이 무색하게 시원하게 망했다. 김진욱은 오히려 제 2의 김수화/윤성빈의 루트를 따라가는 게 아닌가 걱정될 지경. 특히 불펜의 핵심축인 구승민과 박진형의 부진은 충격 그 자체이며, 서준원은 최근 2경기에서는 호투했으나 몸관리에서 계속 지적받고 있다. 이인복과 오현택 역시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선수들인걸 생각한다면 언제라도 게임이 뒤집힐 수 있다는 불안감이 팬들 뿐만 아니라 필드에 있는 야수들마저 덮치는 것이다. 여기에 외국인 원투펀치도 지난 시즌 같지 않으면서 더더욱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스트레일리의 부진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
주변의 분위기
비록 양상문이 19시즌 지나친 좌우놀이, 스몰볼 야구로 욕을 많이 먹었지만 당시의 코칭스태프 덕[45]을 너무 못봤고, 2군 시스템이 개선되기 전에 부임했으므로 불운했다고 보는 것이 크다.[46] 또한 홈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23-4, 한화전에서 16-1의 대패를 당한 시점[47]과 현재 시점[48]이 너무나도 정확하게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접전에서의 승률은 현재까지 1승 6패로 굉장히 나쁜데, 쥐어짜는 야구를 하지 못하면 결코 강팀이 될 수 없다. 게다가 여전히 감독 - 단장 간의 불화는 현재진행형이다. 분열된 집안은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
감독의 문제점
양상문과 허문회둘 다 여러 선수 기용에서 실책이 있었고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했다는 점(즉, 플랜 B를 마련하지 못한 것)에서 유사하지만, 허문회는 상술했다시피 그냥 작정하고 팀을 망치는 중이다. 프런트와의 갈등을 선수단에게 화풀이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2군 코치진과의 갈등에 이어서 2군 선수 차별 기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양상문 감독의 이윤원 단장 시절 노망주들만 있던 2군과 달리 허문회는 성민규 단장의 영입 이후 2군 시스템 자체가 확 좋아졌는데 이를 2군과의 갈등으로 사실상 없는 시스템으로 변질시켜 버렸기 때문에 더욱더 뼈아프다.[49] 양상문은 선수가 부진하면 그래도 타순을 조정하고[50] 2군에 내리는 등[51] 여러 변화를 시도했지만, 허문회는 민병헌의 자진 2군행을 완벽히 묵살하고 손아섭의 2번을 고집하는 등 불통, 무능력, 무뇌 행보를 보이고 있다.
NC와 KIA는 현재 중위권이지만 이 두 팀은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힘이 있는 팀이고, SSG 같은 경우도 경기운영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모습을 보일지언정 작년보다 신구조화가 도드라지는 등 좋아졌으며, 삼성은 과거 롯데의 주전포수까지 살아나면서 부활의 찬가를 부르고 있다. 키움은 김하성이 나가고 전력이 너프되기는 커녕, 김웅빈, 송우현 등 젊은 유망주들이 터지면서 늘 그렇듯이 잠재력이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고, 최주환과 오재일이 FA로 이적한 두산도 이와 같다. 심지어 한화 또한 킹험, 카펜터 등 작년보다 외국인 원투펀치는 좋아졌고 김민우가 작년 성적이 반짝 활약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노시환이 만개하면서 롯데와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올 시즌 이대로 무너진다면 향후 팀의 미래, 더 나아가 팬덤의 연속적인 붕괴 뿐만 아니라 사직동 상권에도[52]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물론 시즌은 아직 길지만, 그 시점에서 확 무너지는 팀이 어떤 효과를 겪었는지는 지난 시즌 18연패를 찍은 팀에서 볼 수 있다. 최악의 경우, AGAIN 2019 내지는 AGAIN 2002로 가는건 시간문제일지도 모른다.[53] 그러나 현재의 롯데가 02롯데, 19롯데보다는 분명 전력이 좋아졌다는 걸 감안하면, 지금의 부진은 그야말로 설득력이 떨어진다.
13.2. 문제점
결과적으로 서튼호의 5월의 문제점은 타선과 불펜에있다. 4월까지만 해도 버닝을 하던 타선은 귀신같이 식어버렸으며 이는 유망주, 베테랑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드러난 문제였다. 이 결과 롯데의 평균 득점은 4.88점으로 리그 평균 득점보다 조금 낮은 수치 였다.
불펜 쪽도 상당히 심각했는데 최근 롯데 패배 패턴의 하나인 중후반 역전의 원흉이 바로 불펜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존 최준용의 이탈과 김대우의 부진, 그리고 기존 불펜이 필승조를 맡기엔 아직은 부족한 피칭을 보여주기에 결국엔 필승조의 부재가 팀의 역전패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다만 현재 서튼을 위한 변명들이 있다면 핵심 선수의 이탈로 인한 전력 약화가 있었다는 점이다. 허문회 경질 및 서튼 부임 직전에 필승조 역할을 맡은 최준용이 회전근 파열로 이탈하게 되며 그 자리를 진명호가 메꾸게 되었으나 무려 3경기를 터트려버리며 역귀쇼를 벌인 끝에 필승조에 비상등이 켜졌으며 서튼은 송재영, 서준원, 박재민 등을 시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결과를 내놓은 선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선발을 맡던 이승헌은 건초염으로, 노경은은 에이징커브로 인한 부진으로 선발진에서 이탈되었으며 대체 선발 후보인 김진욱 역시 2군에서 타구에 맞는 부상 때문에 복귀가 예정보다 조금 더 늦춰지면서 로테이션에 차질도 있었다. 그렇다고 김진욱이 잘하냐고 한다면 현재까지는 제구 좋고 공이 조금 느린 윤성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상황이다.
그리고 타선에서도 현재 상황에서 유일하게 크랙 역할을 맡아줄 수 있는 이대호가 허리부상으로 2주 이탈한 것을 기점으로 하여 타선의 무게감이 크게 떨어졌으며, 예상대로 타선은 리그 평균 득점보다 더 낮은 생산력을 보여준데다가 나승엽, 김주현, 김민수 등이 계속 대체자로 나왔지만 이대호의 역할을 수행하기엔 아직은 무리인 모습이었다.
두 번째로는 기존 선수진의 부진이다. 이 점이 가장 두드러진 선수가 한동희와 김원중인데 허문회가 경질된 이후 귀신같이 중심타선을 맡는 한동희의 멘탈이 무너지면서 타격감까지 바닥을 치기 시작했으며 이는 이대호의 이탈과 함께 타선약화의 주범이 되어버렸다. 부진의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나승엽의 데뷔와 동시에 허문회 감독 시절에는 한동희에게 8번을 맡기면서 하위타선에서의 크랙역할을 맡겼는데 서튼 부임 이후 그 역할에서 벗어났다보니 타격에서의 접근법에서 혼란이 온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이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절대 큰 선수가 될 수 없다.
그리고 김원중 역시 첫 경기부터 8회에 등판해 BS를 범하더니 서튼이 감독으로 있는 3주동안 BS만 3개를 기록하며 안그래도 불안하던 뒷문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혹사당하던 김대우 역시 시즌 초반보단 페이스가 하락했으며[54] 손아섭 역시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오곤 있지만 아직은 손아섭이라는 이름값에 부족한 점이 많다. 노경은 역시 더 이상 선발진에선 살아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2군으로 내려갔으며 이승헌 역시 건초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2군에서 재정비를 가진 박진형과 2군에서 시즌 시작을 한 진명호 역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피칭을 하며 불펜에 도움은 커녕 어느 선수라도 불을 지를 수 있는 공포감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성적 부진을 모두 서튼 감독의 탓으로 돌리기엔 그동안 닥친 악재가 많았다. 이 점은 매우 불운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결국엔 냉정하게 말해선 아직 꼴찌에 5할-14이다.[55] 서튼호의 가장 먼저 주어진 숙제는 6월부터 돌아오는 자원인 이대호, 이승헌 등과 함께 빠르게 선수단 파악을 끝내고 치열한 순위싸움에 다시 합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팀 전체의 심리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56]
그러나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갈 경우 KBO 최초 100패 및 최저승률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릴 가능성이 명약관화이며, 후반기에는 사직구장이 17-18 부산 KT(당시 10승 44패, KBL 역사상 최저승률 4위)처럼 원정팀 팬들에게 점령당하는 광경을 보게 될 지도 모른다.[57]
13.3. 그나마 다행인 부분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그 유망주들이 조금은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이다.투수진에서는 박재민과 송재영이 방어율이 아쉽긴 하나 좌타자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좌완 불펜의 미래가 되가고 있으며, 서준원 역시 불펜에 연착륙에 성공하며 불안한 불펜진의 소방수 역할을 해주고 있고,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나균안 역시 호투를 하고 있다.
타자쪽에선 나승엽과 추재현 역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지시완 역시 공수에서 커다란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으며 본인의 대한 의문부호를 차차 줄여나가고 있다. 그리고 민병헌이 합류하며 외야에 숨통이 트인 점도 그나마 다행이라 볼 수 있다.
13.4. 팬들의 반응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팬들은 분노감을 넘어 지친 상황인데, 특히 29일 더블헤더 1차전의 믿기지 않는 무승부로 인해 참다 못한 일부 팬들이 드디어 성민규를 경질하라, 이게 그 프로세스냐?는 언급이 나오고 말았고, 그 외에 이번달에 부진했던 선수들도 인신공격의 대상이 되고야 말았다. 그나마 유일하게 안까인 선수가 스트레일리와 박세웅 정도이며, 심지어 팀 해체 내지 연고이전을 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을 정도.[58][59] 참고로 KNN 이광길 해설위원은 5월 30일 경기종료 이후 29일 더블헤더를 직관 온 부녀의 일화를 들려줬는데, "퇴근 이후로도 잠이 오지 않았으며 이 내용을 듣고 선수들이 각성했으면 좋겠다."는 씁쓸한 코멘트를 남기며 RECAP을 마쳤다. 심지어 31일 영상에서는 한 유저가 조폭들에게 구단운영을 맡겨야 한다(!)는 극단적인 의견을 담은 발언을 했는데 이글이 무려 21개의 좋아요를 받고 베댓에 등재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성민규 단장에 대해서는 현재 옹호론과 비판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옹호: 팀을 망친 이윤원도 5년을 가까이 해먹고 양상문이 자진사퇴할 때 겨우 사퇴를 한 상황에서 성민규에게는 시카고 컵스를 예로 들며 구단의 개혁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는 마당에 높은 잣대를 들이대면 안되며, 지금 또 단장 물갈이를 하면 그것도 악수가 나올 수도 있는 도박수일 뿐더러 오히려 롯데 단장은 독이 든 성배라는 인식만 쌓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성민규의 프런트의 행보도 허문회가 작년과 올해 프런트와의 반대된 행보로 인해 개혁의 움직임이 지지부진한 면도 없지않아 있으니 최소 몇 년은 더 지켜봐야 한다.[60] 게다가 성민규를 해임하게 되면 그 대안이라도 있는가?
- 비판[61]: 이미 프런트가 주도한 선수 영입 부분에서 득보다 실이 많은 상황이다. 문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들과 코치진 보강 실패, 특히 앤더슨 프랑코는 영입 당시 50만 달러면 마이너에서 좋은 인재가 수두룩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낸게 무색하게 아드리안 샘슨에 이어 또 실패한 외국인 투수가 될 게 뻔한 상황이고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홍성민 역시 NC에서 부활한 상황이라 필승조가 부족한 롯데에게는 아쉬운 유출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작년 키플레이어로 지목한 강로한 역시 올해 역대급 부진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이라 단장의 향후 드래프트에서 좋은 선수들을 건져올지 의심스러우며, 또 성민규가 주도한다는 구단 개혁도 아직 성과가 나오지 않는 마당에 꼴찌를 또 기록하는 상황이니 더 이상 지켜볼 수는 없다. 또한 지난 시즌 끝내기는 많이 맞았지만 19시즌에 무너진 투수들을 그럭저럭 잘 정비해놓은 투수 코치인 노병오 코치를 놓친 대가는 이용훈, 임경완이 4명이 투수진을 말아먹는 것으로 돌아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팀을 갈아엎으려면 뿌리깊게 박힌 부산고/경남고 라인의 코칭스태프부터 쳐 내야 할 정도로 심각할 정도다.
14. 대타 기록
- 대타로 들어온 타자의 첫 타석만 인정하며, 그 이외의 경우(대타로 들어온 타자의 2번째 이후 타선, 대주자 및 대수비가 타석으로 들어온 경우)는 제외.
일자 | 상황 | 대타 (교체 대상) | 상대 투수 | 승부과정 | 결과 | 비고 | |
× | 05.02 (일) VS 한화 (패) | 8회말 1사 0루 | 6번 이병규 (오윤석) | 강재민 | BH | 좌익수 플라이 | |
× | 〃 | 9회말 0사 0루 | 8번 한동희 (김민수) | 정우람 | BBSH | 우익수 플라이 | |
○ | 〃 | 9회말 1사 0루 | 9번 안치홍 (장두성) | SBBBSFB | 볼넷 | [62] | |
○ | 05.05 (수) VS KIA (패) | 8회말 2사 12루 | 7번 이병규 (장두성) | 박준표 | BBSBH | 중견수 앞 1루타 | [63] |
× | 05.06 (목) VS KIA (승) | 6회말 1사 23루 | 이승재 | BSBSBFW | 포수 낫아웃 | ||
○ | 05.08 (토) VS 삼성 (승) | 9회초 2사 13루 | 8번 이병규 (강태율) | 오승환 | BH | 우익수 앞 1루타 | [64] |
○ | 05.09 (일) VS 삼성 (패) | 6회초 0사 0루 | 8번 김준태 (강태율) | 양창섭 | SBSFFBBH | 우익수 앞 1루타 | |
× | 〃 | 8회초 2사 만루 | 9번 이병규 (김민수) | 심창민 | BBSBH | 좌익수 플라이 | |
× | 05.11 (화) VS SSG (패) | 9회말 2사 12루 | 9번 이병규 (신용수) | 서진용 | H | 2루수 땅볼 | 경기종료[65] |
× | 05.12 (수) VS SSG (패) | 8회말 1사 1루 | 3번 이병규 (이대호) | 조영우 | SSBFW | 삼진(스윙) | |
○ | 05.13 (목) VS SSG (승) | 7회말 0사 0루 | 9번 전준우 (신용수) | 김태훈 | BBBSFB | 볼넷 | |
× | 〃 | 7회말 2사 만루 | 6번 이대호 (오윤석) | 이태양 | SFFFFBBH | 투수 땅볼 | |
× | 05.14 (금) VS kt (패) | 7회말 2사 2루 | 2번 장두성 (손아섭) | 안영명 | SH | 투수 땅볼 | |
× | 〃 | 8회말 0사 0루 | 3번 이병규 (이대호) | 박시영 | WH | 2루수 땅볼 | |
× | 05.15 (토) VS kt (패) | 8회말 1사 1루 | 9번 이병규 (이주찬) | 안영명 | BSWW | 삼진(스윙) | |
× | 〃 | 8회말 2사 만루 | 3번 마차도 (장두성) | BFBH | 중견수 플라이 | ||
× | 05.18 (화) VS 한화 (승) | 7회말 0사 0루 | 3번 이병규 (이대호) | 김범수 | SBWW | 삼진(스윙) | |
× | 05.26 (목) VS LG (패) | 8회말 0사 0루 | 7번 김준태 (지시완) | 이정용 | BFBWW | 삼진(스윙) | |
× | 〃 | 9회말 0사 0루 | 1번 배성근 (손아섭) | 김대유 | BFWH | 투수 땅볼 | |
○ | 05.29 (토) VS NC (무) | 9회말 2사 12루 | 8번 김준태 (지시완) | 원종현 | BFBBFFH | 중견수 앞 1루타 | [66] |
× | 05.30 (일) VS NC (패) | 8회말 0사 0루 | 8번 손아섭 (지시완) | 임창민 | BH | 1루수 직선타 | |
× | 〃 | 8회말 1사 0루 | 9번 마차도 (배성근) | BSSBBH | 유격수 땅볼 | ||
× | 〃 | 9회말 0사 0루 | 2번 정 훈 (추재현) | 임정호 | BBSBSFFH | 3루수 직선타 |
15. 월간 피홈런
경기일 | 투수 | 타순 / 상대 타자 | 상황 | 볼카운트 | 실점 | 결정구 (km/h) | 타구 (m) |
05.01 (토) VS 한화 (패) | 오현택 | 3번 하주석 | 7회말 1사 | H | 4점 | 직구 (136) | 우익수 뒤, 115 |
05.06 (목) VS KIA (승) | 프랑코 | 3번 이정훈 | 5회초 0사 | BBBSH | 3점 | 투심 (145) | 우익수 뒤, 120 |
〃 | 김대우 | 6번 김민식 | 5회초 1사 | FBBH | 2점 | 투심 (145) | 우중간, 120 |
05.07 (금) VS 삼성 (패) | 박세웅 | 8번 김민수 | 3회말 1사 | BBH | 1점 | 직구 (146) | 좌익수 뒤 130 |
05.08 (토) VS 삼성 (승) | 서준원 | 3번 피렐라 | 2회말 2사 | SSH | 2점 | 슬라이더 (124) | 좌익수 뒤, 105 |
〃 | 김유영 | 4번 오재일 | 4회말 2사 | BWFH | 3점 | 슬라이더 (137) | 좌익수 뒤, 110 |
05.09 (일) VS 삼성 (패) | 구승민 | 8번 김민수 | 8회말 1사 | BSSFBBH | 2점 | 직구 (146) | 좌중간, 120 |
05.11 (화) VS SSG (패) | 스트레일리 | 4번 최 정 | 3회초 2사 | BWBFH | 1점 | 직구 (146) | 좌익수 뒤, 120 |
〃 | 진명호 | 6번 정의윤 | 7회초 0사 | BBSFH | 1점 | 슬라이더 (136) | 좌익수 뒤, 115 |
〃 | 김원중 | 1번 최지훈 | 8회초 0사 | H | 1점 | 직구 (148) | 우익수 뒤, 110 |
〃 | 4번 최 정 | H | 3점 | 직구 (145) | 좌중간, 125 | ||
05.12 (수) VS SSG (패) | 프랑코 | 3번 추신수 | 1회초 2사 | FWH | 1점 | 직구 (157) | 우익수 뒤, 115 |
〃 | 8번 이재원 | 2회초 1사 | SBFBBH | 2점 | 직구 (151) | 좌익수 뒤, 110 | |
〃 | 4회초 0사 | SH | 1점 | 슬라이더 (135) | 좌중간, 120 | ||
05.13 (목) VS SSG (승) | 박세웅 | 2번 로 맥 | 1회초 0사 | FBWH | 2점 | 슬라이더 (142) | 중견수 뒤, 125 |
〃 | 4번 최 정 | 4회초 0사 | H | 1점 | 커브 (118) | 좌익수 뒤, 115 | |
05.15 (토) VS kt (패) | 김대우 | 3번 강백호 | 8회초 0사 | B[67]BBH | 2점 | 투심 (142) | 우익수 뒤, 115 |
05.19 (수) VS 한화 (패) | 노경은 | 5번 이성열 | 1회말 1사 | H | 4점 | 체인지업 (129) | 우중간, 120 |
〃 | 2번 최재훈 | 2회말 2사 | S[68]BH | 2점 | 슬라이더 (132) | 좌익수 뒤, 110 | |
〃 | 김건국 | 6번 힐 리 | 4회말 1사 | BFBBWH | 3점 | 직구 (143) | 중견수 뒤, 125 |
05.23 (일) VS 두산 (패) | 스트레일리 | 6번 양석환 | 6회말 2사 | BBH | 1점 | 직구 (144) | 좌익수 뒤, 120 |
05.26 (수) VS LG (패) | 나균안 | 4번 라모스 | 5회초 1사 | BH | 1점 | 직구 (140) | 좌익수 뒤, 110 |
05.27 (목) VS LG (패) | 프랑코 | 1번 홍창기 | 5회초 0사 | BH | 1점 | 투심 (146) | 중견수 뒤, 120 |
05.29 (토) VS NC (무) | 구승민 | 9번 김태군 | 8회초 2사 | BBSBH | 1점 | 직구 (144) | 좌익수 뒤, 115 |
〃 | 김원중 | 4번 양의지 | 9회초 1사 | WH | 2점 | 포크볼 (134) | 좌익수 뒤, 115 |
[1]
주말 3연전 중 2차전부터 5월 일정
[2]
이상 이 두 코멘트는
아프리카TV KNN 라디오 홈페이지에 가서 들을 수 있다.
[3]
상대 타자:
유장혁
[4]
그것도 선수시절은 무려 로이스터 재임 기간이었다.
[5]
득점한 3루 주자(정진호)와 2루 주자(임종찬)는 앞 투수인 구승민의 책임주자였기 때문에 본인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참고로 박정현은 손아섭의 실책으로 인해 2루로 추가진루했다.
[6]
박병호는 고양으로 내려간 현재에도 부진중으로 2군 히어로즈는 박병호의 저주로 연패 중이다. 그나마 1군은 박병호를 내리고 4승 2패를 거뒀지만 아직도 9위다.(..)
[7]
통산 어린이날 전적은 14승 24패를 기록 중이나, 사직에서는 2007년 삼성전 승리 이후 최근 사직 어린이날 6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8]
더 속쓰린 건 이대로 4-0 스윕으로 경기가 끝나면 안양 홈에서 우승 축하파티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9]
다만 박찬호의 실책으로 인해 이날 이의리의 자책점은 3점이다.
[10]
경기 종료후 KNN 이광길 해설위원은 Recap에서 이 시점에서 강공이 아닌 스퀴즈 내지 다른 작전이 성공했다면 오늘 경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는 평을 남겼다.
[11]
단 타격에서는 맹활약했다.
[12]
단 장두성이 팀내에서 독보적으로 발이 빠르긴 하기 때문에 주전은 아니더라도 대주자 롤로 1군에 놓을 가치는 있다.
[13]
구승민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승리조로 쓰기에는 불안하며, 오현택과 이인복은 패전조에 가깝다. 김유영은 2군여포 수준이고. 나균안이 앞으로는 추격조 내지는 6회 승리조 1순위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14]
다른 경기들은 중부지방을 강타한 미세먼지로 취소되었다.
[15]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경남고 시절에 본 기억이 있었다고 밝혔다.
[16]
조성환이 오승환을 상대로 끝내기 2루타를 쳤던 그 경기였다.
[17]
반면 롯민수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처참히 부진했다!
[18]
두산의 김태형은 이번 시즌에 백업 선수들을 보고 "일단 너희들도 나가면 주전이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여러모로 롯데가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19]
그 시즌에 화요일 유일한 승리가 5월 6일 경기 딱 한번 이기고 나머지 화요일 경기를 1무 18패를 기록한 시즌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승률로 보면 5푼 밖에 안된다.
[20]
경질
[21]
어깨 부상으로 말소되었다.
[22]
다만, 자진사퇴가 아닌 경질이기 때문에 허 감독의 잔여연봉은 롯데가 모두 지급해야 한다.
#
[23]
이에 대해 서튼 감독은 12일 경기를 앞두고 "최고의 투수가 최고의 타자를 상대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면서 "어제 SSG는 8회초에 1번부터 공격이 시작됐다. 가장 좋은 김원중을 냈다. 뒤에는 그 다음 투수를 올리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특히 불펜 운용 계획을 김원중과도 사전에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은 "이용훈 투수코치가 미리 얘기했다. 만약에 8회초 라인업이 1~3번, 2~4번으로 나오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라고 했다"면서 "김원중이 막았다면 9회초에는 구승민이 오를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도 김원중과 얘기했다. 우리 팀에서 가장 좋은 투수고, 가장 강한 투수인 만큼,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24]
게다가 최지훈이 김원중 상대로도 강한 면모를 작년부터 보였는데, 지난해 10월 27일 경기에서 9회초 0-0 상황에서 '''홈런성 타구를 쳤지만 1~2m 앞에서 잡혔다. 즉, 이 타구가 넘어갔다면 전준우의 끝내기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25]
KNN 이광길 해설위원은 2회말에 삼진을 먹고 들어갈 때 서튼 감독이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장면을 보고 이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이런 식이면 출장기회 자체가 없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6]
이와 비슷한 경기가 며칠전에 있었다. 5월 7일 삼성의 원태인을 상대로 7이닝을 상대하면서 투수 분석은 커녕 무조건 빠른 승부를 가져가면서 삼성에게 경기를 내줬었고, 지난 4월 18일 삼성 사직 홈경기에서 원태인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혀 공격도 제대로 못했었다.
[27]
물론 타구의 질은 굉장히 좋았지만, 사실 플라이 아웃 코스였다. 적어도 희생플라이로는 가는 타구를 추신수가 어이없게 놓친 덕분에 안타로 기록.
[28]
최근 3년간 대전 원정 전적이 8승 16패.
[29]
단 이주찬, 오윤석, 김재유, 배성근, 김민수가 모두 말소된지 10일이 되지 않아 올릴만한 타자가 마땅치 않았던 부분도 있다. 추재현이 기회를 더 받게 될 가능성도 높다.
[30]
노경은은 만 37세로 에이징 커브가 와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이기에 부진은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긴 했다.
[31]
슬라이드 스텝이 느린 프랑코임에도 불구 출루한 주자가 도루시도를 잘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만큼 프랑코가 출루를 못하게 만든 공도 크다.
[32]
멀티 수비가 가능한 배성근이나 신용수가 마침 엔트리에 없던 것도 아쉬운 부분
[33]
사실은 만약 10회초에 득점을 해서 앞서는 상황이 되면 김원중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득점을 못하자 진명호를 올렸는데 이유는 김원중을 2이닝을 쓰면 23일에 못 쓰니까 일부러 뺐다고.
[34]
치고 달리기 사인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좌익수 앞 타구에 1루주자가 3루까지 가는 경우는 좌익수 수비가 매우 나쁜 경우가 아니고서야 없다. 늘 한 베이스를 더 허용하는 전준우의 수비력이 오늘 경기도 터뜨린 셈이다.
[35]
공교롭게도 1루 주자 안재석이 도루를 하기 위해 스타트를 끊어 타구를 잡았을 때 이미 2루에 도착한 상황이었다.
[36]
4회말 1사 1,2루 박건우의 3루 땅볼 상황에서 3루수(한동희)의 실책으로 인해 2루 주자(페르난데스) 득점.
[37]
타구판단을 제대로 했으면 아웃시켜 추가진루를 막고 1~2점차이로 막을 수 있는 걸 수비하는 자세로 한 베이스 더 진루시켰다.
[38]
다음 타자는 타격이 약한 김용의였다. 실제로 다음 타석의 김용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특히 8회말 LG 배터리는 1사 2,3루에서 마차도에게 풀카운트에서 과감한 유인구 승부로 삼진을 잡은 것과 비교된다.
[39]
특히 키움은 유독 KIA에게 약한데 현재 시즌 5전 전패다.(..)
[40]
오훈규 심판을 대신해서 나온 듯 하다. 원래대로면 이 경기에서 박기택 심판은 대기심으로 출장했어야 한다
[41]
박기택, 오훈규, 정종수, 윤태수, 김태완
[42]
특정요일 최다 연패는 1982~1983년 삼미의 수요일 16연패, 2014년 롯데의 화요일 16연패며, 낮경기 최다 연패는 1995년 쌍방울의 13연패.
[43]
다만 이날 심판의 스트라이크존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김진욱, 김영규 모두에게 안좋게 잡아주며 잡음이 많았다.
[44]
참고로
옆집 농구팀도
마지막 승부처에서
팀의 에이스를 갈아넣다가 퍼졌고
6강에서 힘 한번 제대로 못 써보고 3-0으로 박살났다. 3차전에서의 2쿼터 5득점이라는 굴욕적인 기록은 덤.
[45]
배터리코치 최기문, 투수코치 주형광, 수비코치 김태룡 등
[46]
다만, 그렇다고 무리하게 준비되지 않은 2군 선수들을 올려서 팀과 선수 개개인의 성적을 깎아먹어 멘탈에 상처를 입힌 것은 비판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47]
참고로 이 2경기에서의 선발은
동일 인물이었다.
[48]
삼성전 1회 대참사로 12-0 완패, 사직 한화전에서 13년만의 피스윕
[49]
부산MBC 박승호 해설위원 역시 시범경기때는 경쟁을 시켰는데 지금은 왜 아니냐며 의문을 표하는 때가 많다.
[50]
대표적으로
이대호를 4번에서 뺀 것
[51]
한동희 부진으로 2군행
[52]
금정구나
남구처럼 대학가도 아니고,
중구,
해운대구,
부산진구처럼 시내지역도 아니고
연제구처럼 행정중심지가 아닌 이 지역의 상권이 어느정도 버티고 있는 건
kt 소닉붐과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나마 롯데가 망하고 있는 2010년대 하반기부터는 2018년부터 3번 플레이오프권에 진입한
kt 소닉붐이 있어서 꾸역꾸역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근데 문제는 그
kt 소닉붐이 부산시의회의 사직실내체육관에 대한 미흡한 지원으로 인해
kt wiz가 있는 수원시로 연고이전을 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협상이 결렬될 경우 사실상 사직동 상권은 소멸할 가능성이 높은데 결국
6월 9일 연고지 이전이 확정되었다. 그나마
부산 BNK 썸이
사직실내체육관을 쓰게 되면서 만약 이 구단이 선전한다면 다시 살아날 기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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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깝다면 02롯데인데 19롯데는 연봉총액이 1위였던 반면, 올해는 8위로 하위권이다. 하지만 02롯데가 프로야구 역사상 3번째로 낮은 승률을 찍었고, 그것도 모자라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100패를 할 뻔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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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대우는 1~2점차 지는 상황에서 써야 맞는 투수이다. 그런데 필승조의 붕괴로 어쩔 수 없으니 그나마 참작의 여지는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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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맘때쯤 5할에 -13까지 곤두박질 쳤는데 6월 이후에 각성하면서 겨우 4강에 올라온 전례가 있었다. LG는 2014년에 -16, 2016년에는 후반기에 -14까지 가고도 4강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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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부산 kt에도 심리주치의인 강경두 코치가 팀내 젊은 에이스들인 허훈과 양홍석의 멘탈케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1급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선수들의 멘탈케어를 통해 선수단과의 소통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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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무관중은 될 수 없는게, 극단적으로 롯데 팬들이 단 한명도 경기장을 찾지 않아서 1루석을 채우지 않아도 원정팀 팬들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 프로 스포츠에서 자발적인 무관중 경기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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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리온스는 야반도주 이전 10-10-9-10을 찍으면서 꼴리온스 시절로 돌아간 상태에서 관중수도 폭락하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대구실내체육관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보수 해주는 등의 지원을 해줬는데도 의리를 버린 채 도망친 것이다. 이러니 오리온스는 대구/경북 농구팬들에게는 금지어 그 자체이며 실제로 야반도주 이후 KBL 시청을 중단한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였다. 게다가 그로 인해
양신의 은퇴경기에 참석한
김병철 現 오리온스 코치는 고양에서 은퇴식을 치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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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옆집 농구팀마저 연고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부산아재들에게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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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트레이드에선
지시완,
김주현<->
장시환,
김현우 트레이드와
추재현<->
차재용,
전병우 트레이드는 1년차엔 모두 상대팀의 승리였지만 2년차인 지금은 지시완과 추재현이 1군 레귤러로 자리를 잡고 김주현도 1군에 한 번 올라와서 괜찮은 모습을 보인 반면 장시환은 작년 활약이 무색하게 난타당하고 있고 전병우도 빈타에 허덕이는 모습이라 자연스레 롯데의 승리로 기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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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디시위키 꼴갤이 이 입장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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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볼넷 나간 보람도 없이 다음타자 정훈 타석에서 풀카운트에 헛스윙 삼진과 함께 도루를 실패하면서 허무하게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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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 주자(이대호) 3루 진루, 1루 주자(정훈) 2루 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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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 주자(한동희) 홈인, 1루 주자(장두성) 3루 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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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주자(김준태) 2루 포스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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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 주자(손아섭) 득점, 1루 주자(오윤석) 2루 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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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주자(알몬테) 송민섭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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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주자(정은원) 2루 도루. 원심은 아웃이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뒤집어졌다.